•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34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에이피알,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 성금 100만 홍콩 달러 기부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홍콩 북부 아파트 화재 참사 현장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1억 8천만 원)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 3일 홍콩 공립 병원 얀 차이 호스피탈(Yan Chai Hospital)에 홍콩 화재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화재 참사는 지난달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웡 푹 코트(Wang Fuk Court)'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것으로, 12월 3일 기준 159명의 사망자와 백여명에 달하는 부상자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참사에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하는 한편, 조속한 피해 주민 및 유가족 지원과 보금자리 복구를 돕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에이피알이 얀 차이 호스피탈에 전달한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필품 구매, 생활 보조 등 재정적 지원에 더해 의료서비스, 심리 상담 등 회복 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에이피알의 성금이 홍콩 지역사회에 작은 위로라도 되길 바란다”며 “주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12.08 10:20김민아 기자

크래프톤 '어센드투제로', 10일 오픈 플레이테스트…아트·액션 개편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의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의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과 시간 포털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고 동료를 구출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멸망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이용자는 제한된 시간 동안 전투와 성장을 반복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 버전은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대규모 개편이 이뤄졌다. 가장 큰 변화는 아트 스타일이다. 기존 SD(Super Deform) 기반의 일러스트를 카툰풍 등신대 스타일로 전면 교체해 캐릭터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튜토리얼 이후 스테이지 1을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5명의 NPC를 구출하며 변경된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성 측면에서는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를 강화했다. 초반 장비 의존도를 낮춰 속도감 있는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전투를 구현했으며, 특수 능력과 무기 강화 시스템을 확장해 빌드 성장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그동안 상시 데모에서 제외되었던 스테이지 2가 다시 개방된다. 스테이지 2에서는 스테이지 1보다 높은 전투 밀도와 변화된 패턴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하며, 상위 등급 장비 획득이 가능하다. 오픈 플레이테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스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한다.

2025.12.08 10:20정진성 기자

대만 정부, 中 SNS '샤오홍슈' 1년간 차단

대만 정부가 사기 사건에 대한 협조 실패를 근거로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에 대해 1년간 차단 명령을 내렸다. 7일(현지시간) 대만 정부는 성명에서 샤오홍슈 플랫폼이 1천770건 이상의 사기 사건과 연관돼 총 2억4천770만 대만 달러(약 116억4천685만원)의 피해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만 정부는 “법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사법당국은 수사 과정에서 중대한 장애에 부딪히고 있으며 사실상 법적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홍슈로 잘 알려진 중국 레드노트는 최근 몇 년 간 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이 시장에서만 3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그러나 샤오홍슈는 중국의 친중 선전이나 허위정보 캠페인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받아왔다. 외신에 따르면 샤오홍슈 차단 조치가 언제 발효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며 지난 주 금요일 오후까지는 대만 사용자들이 해당 앱에 접속할 수 있었다. 이번 금지 조치는 샤오홍슈, 틱톡과 같은 중국 앱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사이버 보안 취약성과 허위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발표됐다. 중국 법은 기업들에게 데이터를 현지에 저장하도록 요구하고 정부가 해당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정부 입장에서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감시 및 검열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여론을 왜곡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 대만 뿐만 아니라 인도도 2020년 유사한 우려를 이유로 틱톡을 포함한 다수의 중국 앱을 차단한 바 있다.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의 국가도 2023년 이후 국가안보를 이유로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미국 텍사스주는 샤오홍슈까지 정부 기기 사용 금지 목록에 포함시켰다. 대만은 이미 2019년에 샤오홍슈, 틱톡, 더우인을 공공기관 기기에서 금지하기도 했다. 또 대만 디지털발전부는 이번 주 초 샤오홍슈, 틱톡, 웨이보, 위챗 등을 포함한 5개 앱을 '중대한 사이버보안 위험'을 야기하는 앱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이들 앱이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 동의 없이 제3자와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국가안전국이 실시한 보안 평가에서도 샤오홍슈는 모든 항목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사용자와 대만 야당 일각에서는 해당 금지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대만 정부는 페이스북, 구글, 라인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들은 대만에 법적 대리인을 두고 규정을 준수하며 법적 의무를 다하고 있다며 샤오홍슈 측에 구체적인 개선 계획 제출을 요청했지만, 회사는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스위안 대만 정부 차관은 “이 문제는 대만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며 중국 내에서도 이 플랫폼은 수차례 규정을 위반해왔다. 우리 관점에서 이 플랫폼은 악의적이며 법적 감독을 벗어나 불투명한 의도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08 10:17박서린 기자

"경쟁 넘어 연대로"…한일 경제계, AI·반도체·에너지 협력 논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패러다임으로 '한일 경제연대'를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등 기업인 16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 우에노 다카시 요코하마상의 회장(우에노트랜스테크 회장), 가와사키 히로야 고베상의 회장(고베제강 수석고문), 후지사키 사부로스케 센다이상의 회장(후지사키 회장), 구라하시 준조 아오모리상의 회장(구라하시건설 회장)을 비롯해 기타자와 도시후미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상담역 등 일본 기업인 6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일본은 안팎으로 공통의 과제에 직면해있다"며 "밖으로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첨단기술 경쟁에 대응해야 하고, 안으로는 저출생·고령화, 지역소멸 등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도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단순한 협력을 넘어 이제는 연대와 공조를 통해 미래를 같이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한일간 협력이 말에만 그치지않고, 에너지를 공동 구매하거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의료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도 개회사에서 "일본과 한국의 정권은 바뀌었지만 셔틀외교는 계속되고 있다"며 ”양국 산업계가 민간차원 교류협력을 위해 저출산 관련정책과 연구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경쟁구도에서 협력구도로 나아가는 시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I·반도체·에너지 협력 강화…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양국 상의는 공동성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마주한 공통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성명에는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산업 협력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문화교류 확대가 담겼다. 우선 AI·반도체·에너지 등 미래산업이 양국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분야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국은 안정적 투자환경과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자유롭고 열린 국제 경제질서 유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저출산·인구감소가 공동으로 직면한 중대한 과제라는 점에서 해결책 모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정부가 관련 협의에 착수한 만큼 민간 부문도 정책·연구 경험 공유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일 경제계는 직항노선 확대로 상호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양국 상의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기반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전문가, 통상 재편 속 '룰 세터' 역할·미래산업 협력 등 논의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마련된 특별대담에서는 양국 협력의 틀을 경제연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논의했다.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미래산업 전환, 산업·통상구조 재편 등 한일 양국이 동시에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조명하는 가운데, 양국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특별대담에는 이지평 한국외대 특임교수, 유혁 노무라종합연구소 서울 대표, 야마사키 시로 내각관방 참여, 이주인 아쓰시 일본경제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산업·통상구조 재편 속에서 한일 양국이 기존 방식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양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룰 테이커에서 룰 세터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한일경제연대를 통해 양국이 공동시장으로서 외연을 확대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AI·반도체 분야에서는 피지컬 AI 협력과 공동 멀티모달 AI 플랫폼 구축 등 양국의 상호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의 협력 필요성이 제안됐다. 또한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단일 국가의 한계를 넘어 한일 공동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제15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는 내년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12.08 10:05류은주 기자

[신간] 박진호 박사의 'AI와 디지털 헤리티지'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박진호 박사(문화유산 디지털복원가)가 'AI와 디지털 헤리티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5년간 한국에서 진행된 수많은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의 실제 경험과, 최근 급격히 발전한 인공지능(AI)이 문화유산 보존·복원·전시에 어떤 혁신을 가져오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전문 연구서다. 오늘날 전 세계 문화계와 기술계가 주목하는 화두는 'AI는 과연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복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AI와 디지털 헤리티지'는 이에 대해 실증적이고도 통찰력 있는 답도 제시한다. 문화기술 연구자, 문화유산 전문가, 지자체·박물관·관광기관, K-문화산업 종사자가 모두가 반드시 참고해야 할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의 표준서(Standard Reference)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 책은 디지털 헤리티지라는 개념을 단순한 '디지털 기록'이 아닌, AI와 함께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고 체험하게 만드는 지능형 기억 시스템으로 정의한다. 과거 사진과 문서에 머물던 문화유산 기록 방식은 3D 스캔, XR, 홀로그램, 디지털 트윈, AI 기반 해석 기술로 완전히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는 ▲사라진 벽화·고지도의 복원 ▲유실된 사찰·고도(古都)의 재현 ▲관람객 맞춤형 전시 해설 ▲문화유산 기반 영화·다큐멘터리 제작등을 가능하게 하며, 문화유산의 재현을 넘어 창조와 교육, 산업적 활용 영역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이 책에서 박진호 박사는 "AI는 이제 문화유산의 보조 도구가 아니라 기억을 만들어내는 동반자"라고 설명했다. AI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추론 기반 복원 기술은 문화유산 보존·관리·창작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이 책의 백미는 지난 25여 년간 한국에서 박진호 박사에 의해 주도적으로 추진되어 온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책 한 권에 집대성했다는 점이다. 서라벌 도시 VR 복원과 숭례문 화재 당시 3D 스캔 데이터 복원 활용 사례, 황룡사 9층 목탑·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을 통한 가상 공간 속 'K-문화유산 도시' 구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기록은 단순한 기술 사례가 아니라, 한국이 세계 디지털 헤리티지 선도국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로 보인다. 박진호 박사는 이 책에서 디지털 복원이 관광산업의 전략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로마·파리처럼 수천 년의 실물 유적이 남아 있지 않은 한국은 오히려 디지털 복원·XR 체험형 관광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경주의 '서라벌 천년 타임머신 프로젝트', '경주 APEC Golden Silla XR-Bus'와 같은 최신 사례는 한국이 단순한 박물관형 전시를 넘어 도시 전체를 디지털 문화유산 플랫폼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방향성에 박진호 박사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이제 K-헤리티지가 한국의 다음 문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글로벌 관광 시장의 흐름과 기술 발전 속도에 비추어 보았을 때 설득력이 있다는 평가다. 신작 'AI와 디지털 헤리티지'는 AI 시대 문화유산의 윤리·미래까지 바라본 유일한 저서기도 하다. 이 책의 또 하나의 중요한 가치는 기술적 성과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디지털 복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철학적·윤리적 문제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 부분이다. ▲AI가 만든 복원물은 진짜인가 ▲AI가 왜곡한 역사는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사라진 유산의 '현재적 상상'은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가 ▲디지털 데이터의 생명은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인간과 AI는 어떤 방식으로 공동의 기억을 구성할지다. 문화유산은 단지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AI 시대에 문화유산은 국가의 기술력, 문화력, 창의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플랫폼이 된다. 그리고 박진호 박사는 그 흐름을 가장 선두에서 이끌어 온 연구자로 기억될 전망이다. (박진호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2025.12.08 10:04이도원 기자

LG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車 사이버 보안' 인증 획득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대를 선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신제품에 대해 글로벌 안전과학 검증기업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ISO/SAE 21434)'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 인증은 자동차의 개발·생산·공급·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 대해 사이버 공격 위험을 관리하고 대응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갖췄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완성차 및 모빌리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인증을 선제적으로 획득했다. 디스플레이 개발 단계에서 해킹이 어렵도록 설계하고, 생산 단계에서 회로에 보안 강화 장치를 마련해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기술 경쟁력은 물론,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사용자 안전을 위한 사이버 보안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다. 자동차가 소프트웨어중심차량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안 인증을 의무화하고, 부품 업계까지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운전자를 연결해주는 핵심 부품이라는 점에서 보안 인증에 대한 중요성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사이버 보안 인증을 충족하는 차량용 OLED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체계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자동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며 글로벌 제품 수주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극상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그룹장은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차원”이라며 “이를 통해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 내 선두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8 10:00장경윤 기자

BBQ, 유럽 시장 확대 나선다…스페인에 유럽 헤드쿼터 설립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BLT F&B 그룹과 함께 스페인에 합작 형태의 '유럽 헤드쿼터(Headquarter)'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BLT F&B 그룹은 스페인과 중남미 등 스페인 언어권을 중심으로 금융, 외식에 중심을 두고 있다. 미주에서도 도미노피자(Domino's Pizza), 애플비(Applebee's), IHOP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BBQ는 BLT F&B 그룹의 글로벌 운영 경험과 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은 글로벌 미식 산업의 중심이자 세계 최대 관광 시장으로, 소비자 구매력과 프리미엄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유럽이 '글로벌 브랜드 인증 무대'라 불릴 만큼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BBQ는 이번 헤드쿼터 설립을 통해 유럽시장 확대를 위한 원·부재료 생산기지, 물류창고 등 유럽 통합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BBQ의 글로벌 SCM(공급망관리)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향후 MF(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플래그십 매장 운영·제품 현지화의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는 스페인, 영국,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고 순차적으로 주변 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유럽은 K-푸드 세계화를 완성하는 전략적 관문이자 BBQ 글로벌 확장의 구심점”이라며 “현지 맞춤형 메뉴와 선진화된 통합물류망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K-치킨의 프리미엄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8 09:57김민아 기자

잡코리아가 선정한 올해 채용 트렌드 키워드는 'S.M.A.R.T.R.O.A.D'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올 하반기 채용 동향을 분석해 2026년 새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적자원(HR) 로드맵을 정의한 키워드 'SMART ROAD'를 8일 공개했다. 잡코리아는 앞서 기업 채용담당자 3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채용동향 설문 결과와 회사 내부 수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년 HR업계 담당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9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했다. 잡코리아가 제안하는 'S.M.A.R.T.R.O.A.D'는 각각 ▲역량 중심(Skill-based-Hiring) ▲소통 능력(Meaningful Communication Skills) ▲인공지능(AI Recruitment Solutions) ▲채용난(Recruitment Challenges) ▲인재 쟁탈전(Talent Acquisition Competition) ▲사내 네트워크(Referral Program) ▲인재 성장(Opportunity Development) ▲포용(Accessibility & Inclusion) ▲예산(Dynamic Hiring Budget)을 의미한다. 설문 결과 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상은 '자기 분야 전문성을 가진 인재(63%)'로 기업들이 직무 역량 중심의 선발 기준을 강화하고 있음이 지표로 확인됐다. 더불어 '협업/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62%)'와 함께 성과를 내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다. 인사 담당자가 가장 어려움을 겪는 채용 과정은 '지원자 모집(69%)'이었다. 이에 채용 담당자 4명 중 1명(26%)은 이미 AI 인재 추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4%의 응답자가 최근 1년 사이 AI 자동화 도구의 도입으로 지원자 선별 방식이 달라졌음을 체감한다고 밝혀, AI가 실제 채용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음이 확인된다. 실제 AI 기반 채용 서비스를 활용하는 담당자들은 AI로 인재를 추천받고(40%), 서류를 평가(26%)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편향성과 공정성 개선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된다면 AI가 채용 혁신을 이끌 새로운 툴로 부상할 것이란 관측이다. 장기화된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이 채용난을 겪음에 따라 '인재 쟁탈전'은 더욱 심화하는 양상이다. 올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기업 중 48%는 목표 인력 중 일부만 채용했고, 목표 인력 채용을 모두 달성한 기업은 39%에 불과했다. 전체 응답자 중 32%는 최근 1년간 '사내 인재풀 및 상시 채용 공고 활용이 늘었다'고 답할 만큼 단발성 공고를 통한 채용보다 장기적 채용 전략 아래 지속적인 '연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점 또한 눈여겨볼만한 변화다. 인턴십,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등 사내 추천 및 내부 네트워크 활용 트렌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 하반기 12%의 기업이 채용 플랫폼 활용과 사내 추천 제도를 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하반기 들어 채용 예산이 동결(39%) 혹은 삭감(40%)됐다고 밝힌 기업이 79%에 달해 '효율'이 채용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예산이 삭감된 기업의 98%는 잡코리아와 같은 '채용 플랫폼'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시 채용 확산에 따라 HR테크 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구직자 관점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사담당자들은 “학벌 같은 출신성분보다 실질적인 업무 수행능력을 중시하는 흐름은 'DEI(Diversity·Equity·Inclusion)'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누구나 직무 스킬과 AI 등의 업무용 툴 활용 능력을 높인다면, 구직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잡코리아는 29년간 쌓아온 3천만 회원의 채용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개발 생성형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바탕으로, AI 추천 기반의 매칭 플랫폼을 설계해 업계 1위를 지켜오고 있다”며 “3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빠르게 재편되는 산업구조와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양질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08 09:52백봉삼 기자

한국엡손, 라벨프린터 브랜드 '네이머' 런칭

한국엡손은 8일 라벨프린터 제품군용 서브브랜드 '네이머'(namer)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네이머는 '나만의 이름으로 내 세상을 이룸'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분류와 식별을 위한 라벨 출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개인의 취향·라이프스타일 표현 플랫폼을 지향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엡손은 '네이머' 런칭과 함께 라벨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 웹진 '네이머 매거진'을 공개했다. 라벨링 트렌드와 인사이트, 라벨을 활용한 공간 연출과 정리 등 활용법을 소개한다. 스마트폰 전용 앱 '엡손 라벨 에디터'를 이용하면 일러스트, 게임, 만화 등 IP를 활용한 '네이머 이모티콘'을 출력할 수 있다. 박성제 한국엡손 프린팅솔루션비즈니스팀 이사는 "네이머는 라벨링 작업을 단순한 정리 도구에서 일상에 의미를 더하는 매개체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엡손 라벨프린터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엡손은 사용자가 라벨링을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8 09:36권봉석 기자

딥엑스, 30W로 수백 채널 영상 AI 구현 전용 칩셋 출시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수백 채널 규모의 영상 AI 분석을 단 30W 수준에서 처리하는 비디오 인텔리전스 전용 칩셋 'DX-H1 V-NPU'를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그동안 GPU 서버와 별도 코덱 장비에 나뉘어 있던 영상 입력·압축·AI 추론 과정을 하나의 카드로 통합했다. 대규모 영상 AI 인프라의 전력, 비용, 복잡도를 동시에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DX-H1 V-NPU는 멀티 채널 디코딩·인코딩·트랜스코딩 엔진과 전용 NPU 아키텍처를 한 칩 안에 집적한 올인원 비디오 인텔리전스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다수의 카메라 스트림을 처리하기 위해 GPU 서버 여러 대와 별도의 하드웨어 코덱 장비를 병렬로 구성해야 했지만, DX-H1 V-NPU는 한 장의 카드에서 영상 스트림 입력부터 전처리, AI 추론, 재인코딩까지를 연속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그 결과 동일한 채널 수 기준으로 GPU 대비 약 80%의 하드웨어 비용과 약 85%의 전력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24시간 실시간 추론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전력난, ESG 요구, GPU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시·산업 현장의 영상 AI 수요를 지속 가능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구조적 대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딥엑스는 DX-H1 V-NPU가 비디오 인텔리전스 인프라의 기본 설계 철학 자체를 바꾸는 제품이라고 보고 있다. GPU는 범용 연산 능력이 강점이지만, 다채널 영상 입출력과 실시간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구조는 아니다. 반면 DX-H1 V-NPU는 영상 스트림이 분 단위가 아니라 초 단위로 쏟아지는 환경에서, 각 채널을 끊김 없이 받아들이고 AI 모델 추론을 통과시킨 뒤 다시 압축해 내보내는 작업에 맞춰 메모리 계층 구조와 연산 스케줄링을 최적화했다. 딥엑스는 “대규모 영상 AI가 더 이상 범용 GPU의 여분 리소스를 빌려 쓰는 영역이 아니라, 전용 칩셋 위에서 돌아가는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딥엑스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DX-H1 V-NPU를 전 세계 최초로 공식 공개하고, CTA가 새로 신설한 'CES 파운드리(Foundry)' 세션을 주최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피지컬 AI 시대의 산업 비전과 기술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5.12.08 09:33전화평 기자

"AX 인프라 혁신 가속"...아크릴, 'GPU베이스' 새 버전 내년 출시

AI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고비용 GPU 기반 AI 인프라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솔루션 'GPU베이스 (제품명)'의 신규 버전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GPU베이스(GPUBASE)'는 아크릴이 제공하는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구성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MLOps 솔루션 '플라이트베이스(FLIGHTBASE)', LLMOps 솔루션 '에이전트베이스(AGENTBASE)'와 함께 조나단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GPU베이스'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GPU 자원을 클러스터 단위로 통합 관리하며, 다양한 AI 학습·추론 워크로드가 요구하는 GPU 자원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크릴의 자체 GPU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GPU를 유연하게 분할하거나 여러 작업이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설계했으며, 수백~수천 장 규모의 대규모 GPU 클러스터에서도 안정적인 자원 운영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GPU베이스'에는 아크릴이 자체 개발한 다중 GPU 통신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NCCL, Horovod, DeepSpeed, vLLM 등 널리 사용하는 분산 학습·추론 프레임워크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GPU 간 통신 지연과 비효율을 최소화, 대규모 LLM 학습·추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분산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내년 초 공개할 'GPU베이스' 신규 버전은 이러한 기술 기반 위에서 멀티클라우드까지 확장한 GPU 통합 운영 기능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아크릴은 온프레미스 GPU와 AWS·GCP(구글)·Azure(MS) 등 주요 클라우드 GPU를 단일 GPU 풀처럼 통합 관리하고, 워크로드 특성·비용·지연 시간에 따라 최적의 GPU를 자동 배정하는 하이브리드 운영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GPU베이스' 확장은 조나단 플랫폼 전체의 서비스 구조 변화와도 연결된다. 아크릴은 '플라이트베이스'와 '에이전트베이스'를 SaaS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도 웹 기반으로 AI 학습·추론·배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더 나아가 'GPU베이스'는 GPU 리소스를 호출 기반으로 사용하는 'FaaS(Function as a Service)' 구조로 발전할 계획이다. GPU를 '필요할 때 함수처럼 호출하는' 서버리스(serverless) 기반의 GPU 활용 모델을 지향한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GPU는 AI 개발과 운영 전체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원인 만큼,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내년 출시할 GPU베이스 신규 버전은 멀티클라우드 GPU 통합 운영과 SaaS·FaaS 기반 확장성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운영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나단 플랫폼의 발전을 통해 누구나 고성능 AI 인프라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크릴은 GPU 기반 인프라 최적화뿐 아니라 NPU 기반 환경으로의 확장성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PIM-NPU 기반 거대인공신경망 처리 플랫폼 SW 기술개발' 사업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크릴은 앞으로 GPU·NPU 혼합 운영 기술을 고도화하고 산업·공공 분야 실증을 확대해 국산 AI 인프라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2.08 09:25방은주 기자

국가유산청, 데브시스터즈와 '쿠키런' 특별전 9일 개최

국가유산청은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제2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의 지식 재산(IP)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약 250평 규모의 돈덕전 1층과 2층 전관을 최초로 개방해 진행된다. 전시는 총 5부로 구성되며, 쿠키런 대표 캐릭터인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이 고종 황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대한제국 황실 유산에 상상력을 더한 3점의 '쿠키런 상상화'와 유물 40여 점,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5인이 제작한 특별 작품 등이 공개된다. 돈덕전 2층에서는 대한제국의 선포 과정과 궁궐 관련 유물을 소개한다. 특히 훼손된 덕수궁 대신 황제가 꿈꾸었던 황궁의 모습을 복원한 '쿠키런 상상화 1'과 대한제국 위상을 알리는 '칭경예식'을 병풍으로 제작한 '쿠키런 상상화 2'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층 전시장에는 근대 문물 전시와 함께 국내 박물관 최초로 27m 길이의 대형 LED 미디어월이 구현된다. 관람객은 미디어월을 통해 상상 속 한성과 현재 서울의 풍경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윤도, 부채(선자), 매듭, 악기 등 전통 기술이 접목된 작품들과 함께, 5부 공간에서는 옥장 김영희 보유자가 복원한 '대한국새'가 단독으로 공개된다. 대한국새는 한국전쟁 중 실물이 분실되었으나,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됐다. 이 밖에도 돈덕전 1층에서는 2025년 '올해의 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속리 정이품송 등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정이품송, 시간을 품다'가 상영된다.

2025.12.08 09:23정진성 기자

서호주 에너지장관, 포스코·삼성·LX와 회동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서호주와의 협력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앰버-제이드 샌더슨 에너지 장관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앰버-제이드 샌더슨 장관은 에너지, 탈탄소화, 제조, 기술 그리고 핵심 광물지대인 필바라 지역을 총괄하는 서호주 정부 내각 핵심 인물이다. 장관 취임 후 처음 단독으로 방한하는 샌더슨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서호주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인 포스코를 비롯해 삼성물산, LX인터내셔널 등 주요 한국 기업과 만나 서호주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공유하고, 배터리 제조, 그린 아이언·스틸, 송전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9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서호주 정부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추진되었다. 해당 MOU는 청정에너지, 핵심 광물, 재생 수소, 산업 탈탄소화 등 양측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샌더슨 장관은 이번 방문이 “서호주의 경제 다변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전략과 한국 에너지 안보·첨단 제조업 전략을 긴밀히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은 그린제철, 그린 암모니아 활용,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양국 간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동시에, 서호주가 추진 중인 규제 개혁과 탈탄소화 이니셔티브를 소개함으로써 향후 투자 매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서호주와 한국은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온 파트너며, 이번 방문은 청정에너지와 첨단 제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호주는 배터리 제조, 그린 스틸,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문성과 투자 역량은 서호주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양국이 협력한다면 더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관은 2026년 3월 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에너지 익스체인지 오스트레일리아 2026'을 비롯해 서호주의 신흥 에너지 생산 및 제조 역량도 소개할 계획이다. 남한의 25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에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호주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연간 5만5천톤 생산하는 세계 최대 생산지며, 코발트, 희토류, 니켈, 망간 또한 서호주의 주요 수출 품목이다. 서호주 농산물 수출과 교육 분야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서호주의 세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로 2021-2022 호주 회계년도 양국간 교역액은 총 187억 호주달러(약 17조9천914억원)에 달했다.

2025.12.08 09:20류은주 기자

HD현대, 인도에 신규 조선소 설립 검토

HD현대가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 검토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 마두라이에서 스탈린 주 총리 및 라자 주 산업부 장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 정부는 세계 5위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조선소의 증설뿐 아니라 신규 조선소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실제로 인도 정부는 현재 타밀나두, 구자라트, 안드라프라데시 등 5개 주를 신규 조선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소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타밀나두 주 정부는 인센티브 및 보조금 지원, 인프라 확충,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면서, HD현대를 신규 조선소 건립의 사업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다. 특히, 신규 조선소 건립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는 타밀나두 주의 투투쿠디 지역은 기온, 강수량 등이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대한민국 울산과 유사해 최적의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타밀나두 주는 이미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인근의 항만시설 역시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HD현대는 이달 초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에서 인도 국방부 산하 국영기업인 'BEML' 과 '크레인 사업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뱅갈루루에 본사를 둔 BEML은 국방·항공우주 장비, 광산 및 건설 중장비, 철도·지하철 차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벵갈루루, 콜라르 등 인도 남부지역에 다수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BEML과 설계·생산·품질 검증 등 크레인 제작 전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 인도 내 항만 크레인 제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인도 현지 조선소에 골리앗 크레인과 집 크레인까지 공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는 올해 2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에 600톤급 골리앗 크레인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또한 8월에는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HD현대에코비나를 인수하는 등 HD현대는 크레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인도는 조선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가 강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인도와의 조선·해양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올해 7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와 MOU를 체결하고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최근에는 협력 범위를 함정사업으로 확대, 인도 내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2025.12.08 09:13류은주 기자

태양광 수소 생산 성능 기존 대비 1.6배 개선…상용화 위한 채산성 "잡힐 듯 말듯"

태양광 수소 생산 성능을 기존 대비 1.6배 개선할 수 있는 초박막 소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태양광 수소 생산이 가능한 채산성 확보는 아니어도, 기존대비 2~3배 정도 성능을 개선했다. UNIST는 신소재공학과 조한희 교수 연구팀이 태양광 수소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나프탈이미드계 자기조립분자 박막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태양광 수소 생산은 물속에 담긴 광전극에 햇빛을 쪼여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광전극(photoanode) 내부의 반도체가 빛을 흡수하면 전자가 생기는데, 이 전자가 기판으로 이동해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이번에 개발한 자가조립박막은 유기반도체와 기판 사이에서 전자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이 역할을 두께가 두껍고 전하 전달 성능이 떨어지는 금속산화물층이 맡아왔다. 연구팀은 이 물질을 광전극에 적용했을 때, 7.97 mA/cm² 전류 밀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벌크 유기반도체(BHJ)를 기반으로 하는 광전극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전류 밀도 성능이다. 광전극의 전류 밀도 성능이 뛰어날수록 수소가 반대쪽 전극에서 빠르게 생산된다. 또 이 물질은 금속산화물층과 달리 분자끼리 알아서 조립돼 박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제작 공정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조한희 교수는 "기존 유기물 반도체 대비 160%정도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기존에는 유기물 반도체 전류밀도가 2~3mA/cm² 정도였다"며 "상용화를 위해선 전류 밀도가 15.0mA/cm² 정도 나와야 하는데, 추가 연구가 이루어지면 이 지점에 도달하는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연구팀은 이 기술을 특허 출원한 상태다. 연구팀은 박막을 이루는 분자를 '푸쉬-풀(push–pull) 구조'로 설계해 이 같은 물질을 개발했다. 푸쉬-풀은 한 분자 안에 전자를 밀어내는 부분과 당기는 부분이 공존하는 구조로, 이 구조의 분자들은 힘을 합쳐 강한 전기장을 형성할 수 있다. 형성된 전기장은 에너지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해, 전자가 자기조립분자박막을 뚫고 이동하는 '전자 터널링' 현상이 활성화되는 원리다. 조한희 교수는 “유기 반도체 기반 광전극은 가격이 저렴하고 대면적 제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자기조립분자막은 이러한 유기 광전극 기반 태양광 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인 물질이다. 전자 추출이 중요한 태양광전지, 발광다이오드, 광학 센서 소자 드에도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ACS Energy Letters)에 온라인(11월 11일)으로 공개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우수신진연구사업, 이노코어 사업(지능형 수소기술 혁신단, AI-우주 태양광 사업단), 스위스 ETH 리딩 하우스 아시아(Leading House Asia)의 지원을 받았다.

2025.12.08 09:12박희범 기자

"비트코인, 6개월 내 17만 달러 간다…스트레티지가 변수"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최근 JP모건 니콜라오스 파니이르초글루 전략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6~12개월 동안 84%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금 가격 대비 변동성을 조정한 비트코인 값을 기준으로 하면, 향후 6~12개월 이내 비트코인은 17만 달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상당 기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망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위험 회피 경향 ▲2026년 금리 방향에 대한 우려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1천 달러 선으로 연초 사상 최고가(12만6천 달러)보다 20% 넘게 하락한 상태다. 그럼에도 JP모건은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방식으로 거래될 가능성을 일관되게 제기해 왔다. 이런 가능성은 지난 4월에 가장 두드러졌는데, 미국 관세 우려로 미국 주식 시장이 급락하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로 자금이 유입된 바 있다. JP모건 전략가들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스트레티지'에 주목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팔까 최근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가격 급락과 자사 주가의 상대적 강세로 인해 일부 보유량을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는 전략 자체는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분석회사 아캄 인텔은 스트래티지가 지난 11월 약 43만7천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같은 달 초 약 48만4천 개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보다 감소한 수치다. 퐁 레 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기업 시가총액 대비 암호화폐의 가지를 나타내는 '시장순자산가치비율(mNAV)'가 1 이하로 떨어지면 회사가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스트레티지 웹사이트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레티지의 mNAV는 1.1 정도에서 맴돌고 있다. JP모건 전략가들은 스트래티지가 최근 14억 달러의 준비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략가들은 이 자금이 회사가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도 약 2년 동안 배당금과 이자 지급 등의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보유 현금 보유액으로 인해 강제 매도 가능성은 "훨씬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P 모건은 "mNAV 지표가 1.0 이상으로 유지되고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도를 피할 수 있다면 시장은 안도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고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최악의 상황은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스트래티지, MSCI 주요 지수에 잔류할까 MSCI는 내년 1월 스트래티지를 지수에서 제외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월가에선 스트래티지가 주요 주가지수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만약 스트래티지가 MSCI US와 MSCI 글로벌 지수에서 제외될 경우 해당 주식에서 약 28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 또 "1월 15일 MSCI의 결정이 긍정적이라면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모두 10월 10일 이전 수준으로 강력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나리오가 실현된다면 암호화폐가 사상 최고치로 다시 상승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2025.12.08 08: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TTA, 디지털서비스 654건 품질점검 완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SW시험인증연구소는 총 654건의 디지털서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서비스에 대해 실시되는 품질점검은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공공부문에 안정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시행 후 이를 통한 공공부문의 SaaS 도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1월말 기준 연간 계약건수는 197건, 계약금액은 1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공공부문 SaaS 활용 규모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TTA는 이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올해부터 기업이 보유한 여러 서비스를 한 번에 점검하는 '일괄점검 방식'을 도입해 점검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또 현장점검 비중을 확대해 백업, 복구 등 서비스 연속성 요소를 집중 검증했다. 이는 공공서비스 특성상 요구되는 고가용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TTA 이동철 소장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는데 SaaS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간 디지털서비스가 공공부문에 안정적으로 도입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품질점검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08:53박수형 기자

한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40억원 기탁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 한화그룹은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가치를 기반으로 2003년부터 20여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6개 계열사가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한화는 연말을 맞아 각 지역에 분포된 사업장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이동 지원 '구르미카' 사업과 김장∙방한용품 나눔을 진행한다. 한화생명 임직원들은 '오렌지 산타'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선물을 전달한다.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서비스·기계 부문은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을 통해 장애·희귀질환 아동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한화는 그룹차원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친환경 학습환경 개선 프로젝트 '맑은학교 만들기' ▲미래 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한화 점자달력'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시기에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성금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가치 아래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08:34류은주 기자

니어스랩,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풍력발전 점검 솔루션의 안정적인 수출 성장과 방위산업 분야 진출이 성과를 이끈 결과다. 특히 민수 시장에서 검증된 자율비행 기술을 국방 분야로 빠르게 전환시킨 전략이 주효했다. 니어스랩은 올해 'CES 2025 최고혁신상'과 '에디슨 어워즈' 수상, 디펜스포스트 '글로벌 100대 방산 드론 기업' 선정 등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잇달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중동 및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방산 드론 수출이 본격화되며 수출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니어스랩은 이를 기반으로 더 다양한 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가며 장기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니어스랩은 올해 처음 도입된 국토교통부의 '드론 우수사업자' 인증에도 선정됐다. 드론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가점 ▲해외 진출 지원사업 가점 ▲비행 승인 등 행정 절차 간소화·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 자율비행 AI 기술이 풍력발전 점검을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국가의 하늘에서 니어스랩 드론이 활약하도록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08:34신영빈 기자

마운자로, 성인 제2형 당뇨환자 식이·운동 요법 보조제로 급여 적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5년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 한국릴리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터제파타이드) 2.5밀리그램, 5밀리그램, 7.5밀리그램, 10밀리그램, 12.5밀리그램, 15밀리그램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하여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병용투여)에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또 삼오제약 '복스조고주'(보소리타이드) 0.4밀리그램, 0.56밀리그램, 1.2밀리그램은 골단(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4개월 이상의 소아 연골무형성증 환자의 치료에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한국애브비 '엡킨리주'(엡코리타맙,유전자재조합) 4mg/0.8mL과 48mg/0.8mL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성인 환자(18세 이상)의 치료에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됐다. 반면 한국얀센의 옵신비정(마시텐탄,타다라필) 10/20밀리그램,10/40밀리그램은 'WHO 기능분류 Ⅱ~Ⅲ 단계에 해당하는 폐동맥고혈압(WHO Group Ⅰ) 성인 환자의 장기 치료'에 대해,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바다넴정(바다두스타트) 150밀리그램, 300밀리그램은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 신질환 성인 환자의 증후성 빈혈 치료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됐다. 메디슨파마코리아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는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1단계 또는 2단계 다발신경병증이 있는 성인 환자)에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한편 급여적정성 재평가 이의신청 심의 결과에서 구형흡착탄은 '만성신부전(진행성)에 대한 요독증 증상의 개선 및 투석도입의 지연'에 대해, 애엽추출물은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짓무름, 출혈, 발적, 부종)개선에 대해 급여적정성 없는 것으로 판단됐으나, 비용효과성 충족 시 급여적정성이 있다고 판단됐다. 'L-아스파르트산-L-오르니틴'의 경우 경구제는 중증의 간질환 해독의 보조 치료에 급여적정성(간성뇌증에 한하여 급여기준 설정) 있고 판단됐다. 반면 주사(0.1g/mL)제는 간염, 간염 후유증, 간경변의 중증의 간질환의 해독의 보조 치료에 대해서는 급여 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임상적 유용성 근거 없음)됐는데, 국내 임상시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이어서 조건부로 평가 유예됐다. 또 설글리코타이드는 '위.십이지장염' 치료에 대해 급여적정성 없음(임상적 유용성 불분명하고 비용효과적이지 않음)으로 평가됐고, 케노데속시콜산-우르소데속시콜산삼수화물마그네슘염은 '콜레스테롤담석증(방사선 투과성 담석증) : 특히 담낭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담석, 담도수술 후 잔류 또는 재발하는 담석'과 '담즙성 소화불량'에 대해 급여적정성 없음(임상적 유용성 근거 없음)으로 평가됐다. 다만 이들 제품도 국내 임상시험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이어서 조건부로 평가 유예됐다.

2025.12.07 17:19조민규 기자

  Prev 1211 1212 1213 1214 1215 1216 1217 1218 1219 12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하이닉스, 범용 CPU 한계 넘는 초경량 'H-TPU' 솔루션 공개

게임위, 확률형 아이템 피해구제 강화…국감서 이용자 보호 밝혀

얀 르쿤 "차세대 AI는 실세계 이해해야…韓 연구 협력 확장"

삼성전자, 차세대 'z낸드' 개발영역 넓힌다…맞춤형 AI 메모리 전략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