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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부터 쇠라까지, LG 올레드 TV로 집에서 감상한다

LG전자는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3년간 공식 기업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내셔널 갤러리는 컬렉션을 통해 연 4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만나고 2천400여 점의 작품을 보유한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공식 기업 파트너는 내셔널 갤러리의 파트너십 가운데 최고 권위를 가진 파트너십이다. 전 세계에 LG전자와 블룸버그 자선재단, 뱅크오브아메리카 셋뿐이다. LG전자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한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 작가 '리차드 롱'과 같은 주요 아티스트들이 진행하는 미술관의 대표 전시, 현대 미술에 기여한 아티스트 후원 프로그램 '컨템포러리 펠로우십', 큐레이터와 방문객 간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 '뜻밖의 관점' 등 내셔널 갤러리가 최근 확장계획을 발표한 현대 미술 분야 파트너로서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를 통해 선보인 'LG 갤러리 플러스'에서도 LG전자와 내셔널 갤러리는 협업을 이어 나간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미술 작품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TV 앱 서비스이다. LG 갤러리 플러스 이용 고객은 빈센트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조르주 쇠라의 '아스니에르의 목욕하는 사람들' 등 내셔널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유명 작품을 집 안에서 손쉽게 TV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고, 예술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LG OLED ART' 프로젝트를 지속하면서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MMCA)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부터 3년 동안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를 후원하고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추수' 작가와 협업한 첫 전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열리며, LG전자의 55형 OLED 스크린 총 88대로 만든 초대형 스크린 월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몰입감 있게 구현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으로 압도적인 깊이와 디테일을 완성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실물 그대로의 색감을 표현한다. 2025년형 올레드 TV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도 획득했다. 미국의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로부터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의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에서 업계 최초로 가장 높은 '퍼펙트' 등급을 획득하는 등 OLED TV 중에서도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MS경험마케팅 상무는 "세계적인 아트 파트너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깊은 블랙과 생생한 색 표현력 등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21:05신영빈 기자

이어가다-오비고, 차량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구축 힘 모은다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 운영사 이어가다(공동대표 박현아·최자인)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차량의 개념이 이동 수단에서 개인의 생활·여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진화 중인 만큼,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이어가다는 드라마, 소설, 동화,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숏폼 오디오 콘텐츠를 오비고가 완성차 기업에 공급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오비고의 차량용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픽클'을 통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며 “이용자 중심의 AI 큐레이션 역량 강화와 콘텐츠 확대를 바탕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자인 이어가다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은 차량 내 공간을 새로운 오디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디오 기술과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결합해 모빌리티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청취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8 20:59백봉삼 기자

류제명 차관 "AI모델·인력 등 세계적 경쟁력···AI 3강 꿈 아냐"

"글로벌 톱 AI모델을 미국과 중국이 독식하고 있지만 일부 우리 AI모델 경쟁력도 세계 최상위권 수준입니다. AGI와 피지컬AI, 국산NPU 등 초격차 AI 선도기술 확보에 집중하겠습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은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 석호익)이 1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한 '제93차 조찬 간담회'에서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류 차관은 '새 정부 AI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난 6월말 차관에 임명된 그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경영정보시수템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행정고시에 합격했고, 과기정통부 네트워크 정책실장과 전파 국장을 역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등에서도 근무, 글로벌 사정에도 정통하다. AI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운을 뗀 류 차관은 기술, 인재, 파운데이션 모델, AI반도체 등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AI 정책을 소개했다. 정부는 지난 8일 AI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가AI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10개 부처 장관과 34명의 민간위원을 위촉, 출범식을 가졌다. 이어 17일에는 각 분과에 참여하는 분과위원들도 임명했다. 과기정통부가 부총리 체제가 되면서 과학기술, 인공지능 정책 협력관을 부총리 직속으로 둬 총괄 조정 업무를 하게 했다. 이런 정부와 여당의 정부조직법은 오는 25일경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류 차관은 "인공지능 정책과 관련한 정부 내부 조직과 위원회의 틀이 이제 잡혔다"고 짚었다. 전세계가 AI주도권 선점을 위한 스케일업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류 차관은 지난 8월 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참석 소감을 공유했다. 당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이 마이클 크라치우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라면서 "노골적으로 자기가 송도까지 날라온 이유가 동맹국들에게 미국의 AI 풀 스택을 사용하라고 말하기 위해서라고 하더라. AI 풀스택을 미국이 주도해 끌고 갈 때 우리는 무얼해야 하는 고민이 들었다"고 말했다. 미국은 올 2월 미 전역에 5천억 달러를 투입해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한데 이어 7월에는 글로벌 AI질서를 주도하겠다는 'AI액션플랜'도 내놨다. 중국도 만만치 않다. 지난 8월 'AI+행동계획 심화 지침'을 발표, 6대 AI응용(과학, 산업, 소비, 민생, 사회, 글로벌) 분야와 8대 기초 역량(모델, 데이터, 컴퓨팅, 오픈소스, 인재, 안정 등)에서 세계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은 앞서 7월에는 AI글로벌 거버넌스 행동계획도 선보였고, AI 및 양자 국부펀드에 20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거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영국도 지난 6월 소버린AI 전담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오는 2030년까지 AI컴퓨팅자원을 20배 확충할 계획이다. 프랑스 역시 올 2월 160조원의 AI투자계획을 선언했다. 이러한 주요국의 AI 동향을 설명한 류 차관은 "정부와 민간의 혁신 노력을 지속하면 (우리도) 세계 수준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과 저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 AI역량은 세계 3위권으로 평가받는다. 영국 토터스미디어 작년 조사에 따르면 1위 미국을 100으로 봤을때 중국이 2위로 54점이다. 우리나라는 27점으로 캐나다(32점), 영국(29점) 등과 함께 세계 3위권에 속했다. 토터스미디어는 7개 분야에 122개 지표를 사용, 이런 통계를 발표했다. 류 차관은 "중국은 미국의 90점이나 95점, 아니 턱 밑까지 온 듯 하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70점 이상의 점수로 세계 3위가 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공개된 '아티피셜 애널리시 인텔리전스 인덱스'의 세계 AI모델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4.0(32B)이 11위(64점)를, 업스테이지 솔라프로2(54점)가 14위를 각각 차지했다. 1위는 그록4(73점), 2위는 챗GPT o3 프로(71점), 3위는 제미나이2.5 프로(70점)였다. 중국은 큐웬이 6위(68점), 딥시크가 7위(66점)로 점수가 가장 좋았다. 미국 모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류 차관은 "우리나라 연구원들이 만들어낸 성과가 그렇게 뒤지지 않는다.AI 세계 3위 달성 목표가 불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갖고 있는 AI풀스택을 우리도 거의 대부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AI인재 문제도 언급했다. 우리나라는 AI과학자가 부족하고 AI인재 유출국으로 분류된다. 류 차관은 최근 5년간 머신러닝 톱 학회(뉴럴립스, ICML, ICLR)의 논문 수를 기준으로 선정된 세계 머신러닝 연구자 톱 25명을 거론하며 "KAIST 황성주 교수와 신진우 교수가 각각 11위와 15위를 차지했다"면서 "젊은 연구진과 이야기해보면, 이구동성으로 말하길, 우리가 머리가 떨어지는 게 아니다. 기술력과 인재 역량 차이가 아니다. GPU를 마음껏 쓰지 못하는 것과 데이터 규제, 이 두 가지가 우리가 가진 가장 큰 한계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 AI석학 유치도 중요하지만 현 10개 AI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약 800명의 우수 인재들을 어떻게 지원할 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AI컴퓨팅 인프라(GPU)와 데이터가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국가AI고속도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AI 생태계를 더 빨리 조성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AI 전환이 아주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모든 산업 분야와 공공, 지역의 AI 혁신을 빨리 달성해야한다"면서 "파운데이션모델 같은 원천 기술 개발과 함께 각 분야의 AX, 이 두 수레바퀴가 제대로 돌아가는 국가 AI대전환을 속히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AI 고속도로용 GPU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국내에는 많아야 2만장 정도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시급한 GPU는 정부 재정으로 확보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로 대규모 민간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GPU를 올해 1만3000장, 내년 1만 5000장을 확보, 당초 2028년까지 5만장을 확보하려했는데, 최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취임 50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30년까지 20만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AI컴퓨팅센터를 운영할 특수목적법인(SPC)도 조만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까다로운 설립 요건 때문에 한 번 유찰, 조건을 완화해 재공모 할 예정이다. AI기술과 관련해 류 차관은 "전혀 다른 방식의 학습과 추론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AI서비스 활성화 등으로 앞으로 GPU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AI인재 양성과 관련해서는 최상위층에 속하는 AI사이언티스트가 작년 기준 5562명인데 2030년에는 누적 1만2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숫자가 미국은 2024년 현재 3만300여명, 중국은 5만1400여명으로 과기정통부는 파악하고 있다. 또 AI엔지니어 경우 우리나라는 작년 4만명 수준인데 2030년 누적 5만1000명이 목표다. 비중으로 보면 AI엔지니어가 우리나라가 작년 기준 1.06%인데 이스라엘은 1.98%, 미국은 0.78%, 독일은 1.09%다. 이외에 산업에 AI를 적용하는 도메인 AI엔지니어는 우리나라가 작년 기준 9470여명인데 2030년까지 누적 5만9000명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류 차관은 "AI인재 역량 순위를 2024년 13위에서 2030년 5위 수준으로 높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제 넥스트 AI를 고민할 때다. 양자와 연관된 AI와 트랜스포머 기반의 학습이나 추론이 아닌, 다른 방식의 AI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AI인재 역량 순위는 토터스미디어가 조사한 순위를 기반으로 했다. 독자AI파운데이션모델(독파모)도 언급했다. 현재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등 5곳이 경합중이다. 기술 종속을 벗어나기 위해 이들 '독파모'가 중요하다면서 AX에 접목하는 등 다각도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AX를 강조하며 "AI 기업들이 성장해야 하지만 결국 성과는 산업, 공공, 또 지역이 AI를 도입해 혁신하고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래야 의미 있는 AI 발전이고, AI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차관 "전설같은 대선배들 앞에서 강연 너무 떨리고 영광" 이날 행사에는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전 과기정통부 실장)을 비롯해 오명 전 과기 부총리, 김창곤 전 과기정통부 차관 등 포럼 회원 약 100명이 참석했다. 류 차관은 본격 강연에 앞선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IT 정보통신 발전사의 초석을 놓은 전설 같은 분들이 다 계시기 때문에 제가 감히 이 분들 앞에서 어떻게 강의를 할까 걱정이 많이 됐다"면서 "제가 여기까지 오는데 길목길목마다 항상 저를 지도해 주시고 이끌어주신 대선배님들 덕분에 부족한 제가 여기까지 왔다"며 낮은 자세로 미소지었다. 류 차관이 과장으로 OECD 대표부에서 참사관으로 일할 때의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당시 OECD 한국대사가 다른 산업 모임에 가면 한국이 OECD내 순위가 낮아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정보통신만은 최상위권이여서 다른 나라의 칭송과 함께 한국이 자랑스러웠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려 준 류 차관은 "저도 당시 자부심을 많이 느꼈다"면서 정보통신 역사를 써 온 선배들에게 간접적으로 경의를 표했다. 선배들의 국회 속기록을 열심히 읽은 경험도 들려줬다. 대한민국 ICT 발전의 주역인 전전자교환기와 CDMA 개발을 예로 들며 "미래를 보는 혜안과 엄청난 결단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결정들이였다. 제가 국회 속기록까지 다 읽어가면서 자료를 공부를 한 때가 있었다. 당시 속기록을 보니, 사회적으로 많은 반대와 우려와 순탄하지 않은 그런 과정을 다 극복 하고 엄청난 투자를 결정하시고 정책을 세우셨더라"면서 "그래서 제가 항상 맡은 일을 하면서 선배님들의 쉽지 않은 결정들, 그 많은 사회적 반대를 무릅쓰고 했던 결정들이 우리나라 발전사, IT 발전사의 큰 물꼬를 바꾸고 또 흐름을 바꾸는, 그 고뇌들을 제가 읽으면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고, 또 후배로서 그런 노력이 부족한 점은 없는지 항상 돌아보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오늘 여기 오명 부총리님을 비롯해서 이 자리에 계신 대선배님들 모든 분들에게 경의 드리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8 20:53방은주 기자

쿠쿠, 제3회 판매명장 시상식 개최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제3회 판매명장 시상식'을 열고 고객 만족과 매출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판매 매니저 5명을 올해의 판매명장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전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활동하는 판매 매니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모범적인 고객 응대 사례와 우수한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쿠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 매니저들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전국 매장에 전수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전국 쿠쿠 매장 어디에서나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판매명장은 쿠쿠 제품이 입점된 양판점, 할인점,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근무하는 판매 매니저 중 매출, 고객 서비스, 제품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판매 명장들의 노력과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상패 수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쿠쿠 허재영 전무가 시상자로 나서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며 수상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쿠쿠 관계자는 "판매명장 시상식은 전국 매장에서 일하는 모든 판매 매니저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현장 사례를 적극 활용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모든 매장에서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20:52신영빈 기자

DJI, 미니5 프로 출시…1인치 센서 탑재

중국 드론·카메라 기업 DJI는 세계 최초로 1인치 대형 CMOS 센서를 탑재한 미니 드론 'DJI 미니5 프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니5 프로는 50MP 1인치 센서를 통해 일몰·야경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디테일을 구현한다. 48mm 중망원 모드와 인물 촬영 최적화 기능으로 피사체 질감과 인물 표현력이 한층 강화됐다. 영상은 4K/60fps HDR(최대 14스톱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을 지원하며, 후반 제작을 위한 4K/120fps 슬로 모션 기능도 제공한다. 최대 ISO는 1만2천800까지 지원되며, D-로그 M·HLG 모드 활용 시 도시 야경에서도 밝고 디테일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신제품은 225° 롤 회전 짐벌과 완전 세로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유연한 카메라 무빙이 가능하며, 빌딩·폭포·도심 풍경을 크롭 없이 세로 영상으로 담아 소셜미디어에 바로 공유할 수 있다. 퀵샷 로테이트, 타임랩스, 웨이포인트 모드와 결합하면 창의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미니5 프로는 전방 라이다와 다중 비전 센서 기반의 야간 전방향 장애물 감지 기능을 갖췄다. 어두운 도시 환경에서도 장애물을 능동적으로 회피하며 안전하게 귀환한다. 또한 논-GNSS RTH 기술로 위성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나 발코니에서도 안전한 귀환이 가능하다. L1+L5 듀얼 밴드 GNSS 탑재로 신호 안정성과 정확성도 강화됐다. 액티브트랙 360°가 한층 강화돼 다양한 스포츠·야외 활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피사체 추적이 가능하다. 최적의 프레이밍과 속도·안전성 균형을 맞춘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미니5 프로는 마스터샷, 퀵샷, 파노라마 모드 등 다양한 인텔리전트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와이파이 6 기반 오프스테이트 퀵트랜스퍼로 최대 초속 100MB 속도로 드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표준 배터리로는 최대 36분, 플러스 배터리 사용 시 최대 52분까지 비행할 수 있다. DJI의 종합 보상 서비스인 DJI 케어 리프레시가 적용돼 충돌·침수·마모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DJI 미니5 프로 단품 93만원, DJI RC 2를 포함한 플라이모어 콤보는 129만원이다.

2025.09.18 20:52신영빈 기자

밀레, 프리미엄 유선청소기 '가드' 출시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강력한 흡입력과 위생적인 청소 성능을 앞세운 프리미엄 유선 진공청소기 '가드'를 국내 출시했다. 밀레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신제품 런칭 행사를 열고 가드 청소기를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제품의 주요 기능과 디자인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가드 청소기는 고효율 모터를 탑재해 낮은 에너지 소비량으로도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했다. 하이클린 퓨어 먼지봉투와 에어클린, 에어클린 플러스, 헤파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를 99.99%까지 여과하며, 자동 닫힘 기능으로 먼지를 직접 만지지 않고 봉투를 교체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먼지봉투는 80% 이상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실용성을 강조한 '가드 S1' ▲균형 잡힌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가드 M1'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델 '가드 L1'로 구성됐다. 가드 S1은 4.2kg 경량 본체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이동·보관이 편리하다. 최대 10m 작업 반경, 3.5L 먼지봉투를 갖췄으며, 회전식 버튼으로 4단계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다. 바닥과 러그를 부드럽게 청소하는 '파이버테크' 플로어헤드 등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가드 M1은 효율적인 공기 통로 설계로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하며 LED 버튼으로 흡입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올테크' 플로어헤드는 버튼 한 번으로 마룻바닥과 카펫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고무 회전 바퀴로 바닥을 보호해 긁힘 걱정 없이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가드 L1은 12m 작업 반경, 고급 패브릭과 메탈 요소가 결합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동 바닥 감지 모드, LCD 디스플레이, 밀레 앱 연동, 충격 흡수 다이나믹 드라이브 바퀴 등 스마트 프리미엄 기능을 탑재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가드 청소기는 강력한 성능과 위생, 사용자 편의성,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유선 청소기"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밀레 가드 청소기는 오는 10월 1일 공식 출시된다. 밀레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2일에는 SSG닷컴을 통해 단독 선런칭되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025.09.18 20:18신영빈 기자

대림바스, 논현직영쇼룸 새단장 1년 만에 매출 61%↑

욕실 기업 대림바스는 논현직영쇼룸이 리뉴얼 오픈 이후 매출이 약 61%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대림바스 논현직영쇼룸은 지난해 9월, 상위 제품 라인의 경험 강화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에 따라 새롭게 단장됐다. 대림바스에 따르면 리뉴얼 직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같은 기간 방문객 수도 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바스는 최신 욕실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쇼룸 전략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며, 방문객 증가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고급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세련된 주거 공간 연출을 위해 비용이 높더라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욕실은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가치를 보여주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프리미엄 욕실 인테리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림바스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논현직영쇼룸에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대폭 확충했다. 국내 최초 직수형 벽걸이 일체형비데 '휠렌 에어'를 비롯해, 대림바스의 하이엔드 브랜드 '휠렌'의 제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고 있다. 또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수전 라인인 '블랙컬렉션'도 함께 전시해,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이 결합된 최고급 제품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규 대림 바스앤키친 부문장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프리미엄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며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프리미엄 욕실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논현직영쇼룸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과 소재, 마감에서 고품질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18 20:11신영빈 기자

대동, EU 사이버 보안 규제 대응한다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CRA)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CRA는 2027년 12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디지털 제품에 대해 보안 요건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제다. 제품 출시 전 보안 리스크 관리, 보안 업데이트 제공, 침해 사고 보고, 소프트웨어 구성 목록(SBOM) 제출 등을 요구한다. 요건 미 준수 시 최대 1천500만 유로 또는 전 세계 매출의 2.5% 중 큰 금액의 과징금 부과, 판매 금지 및 시장 철수 등 제재를 받는다. 대동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럽 농기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기업 페스카로를 통해 트랙터 보안 취약점 분석을 진행했으며, 연내 사이버보안 특화 제어기를 통한 자사 제품 보안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보안 전용 IT인프라를 통해 ▲사이버보안 업무체계 자동화 ▲보안자산 관리 ▲ SW 형상관리(SBOM) ▲차량 보안위협 관리(필드 모니티링) 체계를 구축해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보안 관리 역량을 2027년 1분기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CRA 대응을 위한 보안 시스템은 대동이 유럽 시장에 공급 중인 트랙터 모델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유럽 수출 모델에는 원격 진단 및 관리, 자율주행, 오버디에어(OTA)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거나 적용될 예정인 만큼 CRA가 요구하는 보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가 필수적이다. 대동은 이번 CRA 대응을 계기로 사이버보안 역량을 내재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보안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영중 대동 P&Biz개발부분장은 "CRA는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제조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글로벌 기준을 만족하는 보안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제품 신뢰도는 물론 유럽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유럽을 제2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트랙터 전 모델에 7년 무상보증을 제공하고, 프리미엄급 중대형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인 현지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5.09.18 20:06신영빈 기자

브릴스, 모토텍과 로봇 자동화 협력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 모토텍과 공동 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로봇 자동화 기술과 재제조 사업 역량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영남 지역 자동차, 선박, 기계 산업의 로봇 자동화 시장을 함께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브릴스 로봇 통합 제어 기술, 시스템 통합(SI) 역량과 모토텍 감속기 역설계 및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노하우가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양사는 이번 공동파트너 체결을 통해 ▲자동차, 조선, 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자동화 시스템 공동 개발 및 공급 ▲국내외 로봇 프로젝트 턴키 수주 확대 ▲협동 로봇 시장 공동 개척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모토텍 국내외 주요 고객사 프로젝트 경험과 부품 조립, 이송, 팔레타이징, 용접, 비전 등 로봇 다축 제어 기술은 브릴스의 솔루션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한국로봇사용자협회가 조성하는 국내 최초 '한국로봇리퍼브센터'에 입주한다. 감속기 역설계 및 재생산 설비를 토대로 로봇 통합 티칭 기술과 3D 시뮬레이션 기반 설비 검정 기술 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중고 로봇의 성능을 신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재제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제품의 재활용을 확대하고 공정 및 비용 절감을 이끌어 생산 연속성 확보와 부품 개발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모토텍이 지닌 풍부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경험과 브릴스 로봇과 솔루션이 만나 사업 역량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지닌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자동차 계측 장비 사업에서 시작해 로봇 시스템 통합 및 로봇 제조로 확장하며,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5.09.18 19:55신영빈 기자

아크릴 'KHF 2025' 참가..."국내 첫 헬스케어용 에이전틱AI 시선"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이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 'KHF 2025'에서 의료·헬스케어 부문과 AI를 결합한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되고 있는 'KHF 2025'에 참가한 아크릴 부스를 18일 찾았다. 아크릴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아크릴은 AI 전문 기업으로서 헬스케어 분야로의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3가지 솔루션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전시 부스에도 3가지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전시했는데 ▲우울증 진단 보조 ▲전립선 비대증 원인 예측 ▲전립선 약물 유효성 예측 등 3가지다. 우울증 진단 보조 솔루션은 'Esther DeprEX'로, 우울증과 기타 정신 질환자를 구분하는 진단 보조 의료기기다. 정신 질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대상으로 우울증 위험도를 의사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의료진이 환자와의 면담을 데이터화해 인공지능 감성 분석 모델을 통해 감정 상태를 분석한다. 이어 인공지능 분류 모델을 사용해 우울증 여부를 판별하거나 기타 정신 질환 가능성을 구분해낸다. 우울증 확률도 계산해 의사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평가다. Esther Deprex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닥터앤서 2.0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현재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마친 상태다. 이 외에도 아크릴은 전립선 질병 치료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도 선보였다. 'Esther ProstEX1'이라는 전립선 비대증 원인 예측 솔루션은 환자의 약물 처방 기록 데이터 등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남성 하부요로증상의 원인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립선 약물 유효성 예측 AI 솔루션인 'Esther ProstEX2'는 침습적인 검사 없이도 일반적인 검사 데이터만을 활용해 남성 하부요로 증상의 원인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릴 양재혁 부장에 따르면, 3가지 솔루션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솔루션이다. 양 부장은 "우울증 진단 보조 솔루션인 'Esther DeprEX'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는데, 국내에서 첫 사례이다 보니 식약처 역시도 해외 사례를 적극 참고해 아크릴의 솔루션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또 양 부장은 "아크릴은 국내에서 최초로 의료·헬스케어 부문에서 에이전틱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플랫폼인 '통합형 HIS(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수많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연세대 학생 등 많은 관람객이 아크릴 부스를 찾아주셨다"고 소개했다. 한편 아크릴은 이번에 전시한 솔루션 외에도 상처영상분석소프트웨어 1개 제품이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화상 관련 솔루션도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인 '융·복합 지능형 에이전트 기반 맞춤형 병원감염 극복' 연구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능형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gentic-ASP) 시스템을 개발, 실증 중이다.

2025.09.18 19:33김기찬 기자

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2028년 이후도 생산계획"

한국GM 노사가 18일 '2025년 임금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 기본급 인상 9만5천원 ▲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천7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 한국지엠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돼 기쁘다"며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18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2025년 임금교섭 회사 최종 제시안에 최근 제품 업그레이드 투자를 활용해 내수·수출 시장에서 입지를 보호하기 위한 2028년도 이후 생산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지금까지 추가 차종 투입에 대해 '시의적절 할때'라는 모호한 표현을 밝혔지만, 이번 발표로 구체화된 것이다. 이번 한국GM의 임단협 타결로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현대자동차가 협상을 마무리했다. 5개 사 중에서는 기아만 남은 상황이다.

2025.09.18 19:30김재성 기자

문체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자율 정비 위한 계도기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일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됨에 따라, 업계 전반의 법령 준수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산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일부 기획사가 법령상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영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를 위반한 행위에 해당한다. 문체부는 이러한 상황이 법령 인지 부족이나 단순 행정 착오, 또는 법률이 제정되기 이전부터 설립된 기획사들의 미등록 상태가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도기간 동안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기획업 등록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등록 요건과 절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는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문체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고 영업을 지속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등록 신청은 소재지 관할 시도나 시군구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문체부는 계도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행정조사 및 수사 의뢰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025.09.18 18:13김한준 기자

마크애니, 'AI 기본법' 준수 위한 C2PA 워터마크 제공

디지털 보안 및 워터마크 분야 선도기업 마크애니(대표 최고)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 준수를 위해 C2PA(Coalition for Content Provenance and Authenticity)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C2PA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해 제정한 국제 표준(Global Standard)이다. 2021년 C2PA가 결성됐고 2022년 1월 1.0 표준이 발표됐다. 생성형 AI 콘텐츠 출처와 변형 이력을 투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영상 등 다양한 AI 산출물에 신뢰할 수 있는 출처 정보를 부여, AI 기본법이 지향하는 '신뢰 기반 조성'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세계적 수준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할리우드 주요 스튜디오들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까다로운 비가시성 워터마크 심사 기준을 통과한 업체는 전 세계 5개 (유럽 3개, 미국 1개, 아시아에서는 마크애니가 유일)밖에 없다. 마크애니는 “생성형 AI 인증 측면에서는 C2PA 방식이 더 적절하다"면서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불법 유출 추적에 강점을 갖지만, 생성형 AI가 만든 이미지·동영상·음성을 인증하는 데에는 C2PA가 더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 표준과 보안 기술을 선도해 AI 시대 신뢰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면서 "C2PA 도입을 통해 고객사의 AI 신뢰성 확보를 강화하는 한편, 유출 추적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8 18:13방은주 기자

이상균 HD현대重 사장 "KDDX 지연,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

"민감한 사안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조선해양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지연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7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KDDX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6천톤급 미니 이지스 구축함 6척을 국산화해 실전 배치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방위사업청의 사업방식 결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1년 9개월 넘게 표류하고 있다. 애초 이번 주 방사청 분과위원회에서 사업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회의가 돌연 취소되면서 추가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정치권까지 당정 협의를 요구하며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KDDX 지연 관련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상균 사장은 미국 투자 관련 질문에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마스가(MASGA) 관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위해 군산 조선소를 활용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사장은 "군산 조선소 활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울산 인근 새로운 조선소 부지 검토 관련 질문에도 "이미 HD현대미포조선과 합병하기 때문에 새롭게 알아볼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현대미포조선 도크를 군함용으로 개조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별도로 개조할 필요가 많지 않고, 기존 도크를 거의 그대로 쓰면 된다"며 "대규모 투자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조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 합병 과정에서 신설되는 싱가포르 투자법인의 이익 배분 문제를 우려하는 데 대해서는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미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필리조선소 인수 등 미국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현대차 합작 공장의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와 관련해 “(필리조선소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잘 해결될 것이고, 잘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력 수급 문제와 관련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국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할 때만 해외 인력을 보충할 계획"이라며 "최근에는 지원자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대규모 외국인 인력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사장은 함정 정비 협약(MSRA) 획득 계획에 대해 “나중에 기회 되면 말씀드리겠다”고만 언급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비롯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박용주 특허청 국장 등 업계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조선업계 미래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보다 50% 늘어난 2천400억원 규모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암모니아, 수소, 전기추진, 자율운항 선박 등 '넥스트 LNG선 먹거리 확보 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조선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AI 첨단 조선소'를 추진하고, 'K-조선 공급망 생태계 강화 방안'도 연내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8 18:08류은주 기자

[ZD SW 투데이] 옵스나우,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참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노룰스, '2025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이노룰스가 '2025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관내 중소기업 중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와 고용 안정성, 복지 혜택이 우수한 기업을 엄선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노룰스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을 통해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추가 지원 혜택도 받게 됐다. ◆옵스나우,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참가 옵스나우가 환경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환경 전문 전시회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옵스나우는 기업의 규모와 성장에 맞춰 단계별로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통합 탄소관리 플랫폼 '옵스나우 ESG'를 선보인다. 옵스나우 ESG는 복잡하고 어려운 스콥3 배출량까지 정밀하게 산정할 수 있어 기업의 탄소 관리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투비소프트, 엔비디아 '커넥트' 공식 파트너 선정 투비소프트가 엔비디아의 파트너 프로그램 '커넥트'에 공식 선정됐다. 커넥트 프로그램은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GPU 클러스터 우선 사용권 ▲모델 최적화 워크숍 및 기술 컨설팅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플랫폼이다. 투비소프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넥사크로'와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로우코드 플랫폼에 엔비디아의 첨단 A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적용한다. 자체 개발 AI 모델을 통해 AI 어시스턴트, 코드 자동화, 멀티모달 UI 등 차세대 기능의 성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팩티브AI, 수요예측 솔루션에 LLM 분석 기능 추가 임팩티브AI가 AI 기반 수요 및 가격 예측 솔루션 '딥플로우'에 예측값에 대한 심층 분석과 행동 제안을 포함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분석 기능을 추가했다. 딥플로우는 200개 이상의 고급 딥러닝·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출고량과 판매량에서 매우 높은 정확도의 예측값을 생성해 제조·유통·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의사결정을 돕는다. ◆바이브컴퍼니, 'AI로 변화될 대한민국의 미래모습' 초청 강연 바이브컴퍼니가 오는 19일 여의도 전경련에서 열리는 'AI로 변화될 대한민국의 미래모습' 통합학술대회에 초청받아 사례 중심으로 본 AI 기반 고객경험과 업무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강연을 통해 그간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AI 검색·챗봇을 통한 고객 상담 효율화 ▲AI 기반 지식관리와 보고서 자동화를 통한 조직 운영 최적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및 전략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네트웍스, 대한병원정보협회 세미나서 'AI 활용 보안' 발표 클라우드네트웍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세미나'에 참가해 의료계를 위한 AI 활용 보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의 5대 키워드 중 첫 번째인 AI를 중심으로 의료 분야의 AI 혁신 방안을 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AI 보안을 위한 플랫폼인 '쿼리파이 AI 허브'를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으로 설계돼 AI가 다양한 업무 환경과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건설-헥사곤, 스마트 EPC 도약 협력 현대건설과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트 분야에서 AI 기반 엔지니어링 자동화를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건설과 헥사곤은 엔지니어링·조달·시공(EPC) 분야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현대건설은 엔지니어링 자동화 영역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25.09.18 18:04한정호 기자

문체부, '오늘전통축제' 개최...일상 속 전통문화의 새로운 얼굴을 만나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과 함께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2025 오늘전통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가 낯설고 불편하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반영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전시에서 벗어나, 공연과 전시, 강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축제의 공간 구성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꾸며진다. 행사장 1층에서는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기획 전시 '모던 코리안 라이프스타일'이 진행된다. 이 전시에는 국내 대표 작가 30여 명이 참여하여 일상에 스며든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같은 층에서는 한복, 한식, 공예 등 전통 관련 5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오늘전통 팝업'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전통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글라스하우스 공간에서는 잘 입지 않는 옷을 가져오면 새로운 한복으로 바꿔 입을 수 있는 장터 '21퍼센트 한복잔치'도 열린다. 이 밖에도 버려진 한복을 활용해 다시 만드는 워크숍과 매듭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2층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한복을 자유롭게 대여해 입을 수 있는 한복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방문객은 직접 한복을 착용하고 축제 공간을 거닐며 사진을 남기고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유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3층 주요 무대에서는 고성배, 홍대선 등 대중에게 친숙한 문화 강사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다. 매일 저녁 7시에는 전통공연인 길놀이와 청사자 놀이, 그리고 우원재, 아스터, 달수빈 등 젊은 세대가 사랑하는 뮤지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전통문화와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전통문화를 더욱 흥겹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 내부뿐 아니라 성수동 일대의 다양한 문화 공간, 카페, 편집숍 등과 협력하여 더욱 풍성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야외 거리 공연과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도 상시 운영되며, 한복 사진관도 설치되어 전통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 전역의 전통문화 기반 기업과 지역 인기 공간 등 100여 개 업체가 이번 축제에 협력해 할인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공진원 누리집과 공식 누리소통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이번 축제에 대해 전통문화가 현대 사회와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전통문화가 미래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18:03김한준 기자

넷앱, 오브젝트 스토리지 '스토리지그리드 12.0' 발표

넷앱(NetApp)이 정형 데이터 처리 성능과 보안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워크로드와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를 더욱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넷앱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 '스토리지그리드(StorageGRID) 12.0'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토리지그리드 12.0은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설계돼 기업들이 폭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텍스트, 영상, 기계 장치 및 센서 데이터, 서버 로그 등 다양한 데이터 볼륨을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데이터 레이크 현대화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넷앱 산딥 싱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온프레미스 오브젝트 스토리지 분야 리더로서 넷앱 스토리지그리드 12.0은 AI와 같은 최신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확장성, 비용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한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고객이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확장하고 업무 활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토리지그리드 12.0의 핵심 업데이트에는 AI 워크로드 성능 최적화, 관리 간소화, 보안 강화가 포함됐다. 고급 캐싱 기능을 탑재해 AI 학습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에서 이전 버전 대비 최대 20배 높은 처리량을 제공한다. 버킷 브랜치 기능을 통한 AI 데이터셋 버전 관리도 지원해 대규모 프로젝트의 반복 실행과 테스트 효율성을 높였다. 관리 기능도 개선됐다. 드라이브 펌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로그 아카이빙 등 유지보수 자동화를 지원해 관리자의 부담을 줄였다. 보안 측면에서는 AES GCM 암호화, 무결성 검사, 디스크 암호화 강화, SSH 포트 기본 차단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오브젝트 락(Object Lock) 기능을 통해 변경 불가능한 AI 데이터셋 운영이 가능해졌다. 넷앱은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 데이터 인프라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AI 중심의 데이터 활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는 넷앱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8 17:55남혁우 기자

비공개 자료 줄줄 샌 NIA, 정부기관 보안 경각심 줄까…"내부서도 충격"

"내부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충격이 커서 직원들이 굉장히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는 18일 지디넷코리아와의 통화에서 내부 비공개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과 함께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그간의 내부 문서 관리 시 부주의했던 부분을 인정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스템도 대폭 개선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NIA 감사보고서를 공개하며 NIA 직원 A씨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3년 간 직무상 취득한 비공개 자료를 외부 민간업체 관계자에게 380회에 걸쳐 전달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유출 문건에는 심의 문서, 경영회의 내부 자료, 평가위원 명단 등 기관의 핵심 의사결정 과정이 담겼으며 대부분 외부 반출이 엄격히 제한된 비공개 문서로 드러났다. 감사 과정에선 수신 이메일 주소 오기재 후 재전송한 정황도 확인됐다. 감사실에선 문서의 민감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반복 전송한 점을 들어 정보보호 의무와 직무상 비밀엄수 의무 위반으로 봤다. 또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금품 수수나 부정 청탁 등 대가성 거래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찰 수사도 의뢰했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수사 결과를 검찰에 송치한 상태다. NIA는 A씨를 해임 조치했다. 다만 수사 결과 A씨는 대가성으로 거래를 한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직원 외에도 문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이들이 몇 명 더 발각돼 논란이 되고 있다. NIA에서 그간 직원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3년 간 NIA가 문서 유출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도 내부 정보보안 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보고 문제로 지적됐다. 이 실장도 이 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NIA 관계자는 "이번 감사 이후 내부에서 데이터권한관리(DRM)를 완전히 강화해 외부로 보내는 문서들은 모두 팀장이 사후 승인하도록 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내부 교육도 많이 했을 뿐더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씨 외에 개인적 일탈을 벌인 직원도 이번 감사 때 몇 명 적발돼 징계위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사안이 엄중하다는 점에서 무겁게 처분을 내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직원들에 비해 A씨는 지속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했다"며 "문서 유출 건에 대해선 개인정보가 좀 포함돼 있어 올 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우리가 감사 직후 곧바로 신고를 해 해결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피력했다. 실제 NIA는 지난 2월 자체 감사 후 자문위원 등 6천5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해 곧바로 개보위에 신고하고 사과문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소속 ▲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주소(2명) ▲계좌번호(6명) ▲주민등록번호(1명) 등 총 8개 항목이다.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손해가 발생하면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면 된다. NIA가 과기정통부 및 행안부 산하 기관이란 점에서 향후 다른 산하기관들에 대한 내부 문서 관리 및 보안 체계에 대한 점검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지도 주목된다. NIA 관계자는 "관련 부처와 이번 일에 대해 적극 소통해서 감사를 다 진행했고,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도 했다"며 "당장 엄청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는 없지만 최대한의 예산을 가용해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해 내부 시스템 및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8 17:54장유미 기자

주독일한국문화원, 독일 베를린에서 케이 인디온 페스티벌 개최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한국 인디음악의 진면목을 유럽 현지에 소개하는 케이 인디온 페스티벌을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독일 베를린의 음악 전문 공연장 쟬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케이 인디온 페스티벌은 케이팝을 넘어 한국 인디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유럽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형 공연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23년부터 문화원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매년 독일과 유럽 각국에서 관객들이 방문할 만큼 관심이 높다. 이번 페스티벌은 "노 보더스, 저스트 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으로 한국과 독일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의 주요 뮤직페스티벌에서 호응을 얻은 인디 아티스트 여섯 팀이 참여해 현지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한국 인디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이승윤, 드래곤포니, 리도어, 와와와, 다브다,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총 여섯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드래곤포니와 리도어를 제외한 네 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에 선정된 아티스트로,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리퍼반 페스티벌에 이어 베를린 무대에 참여한다. 20일 첫째 날에는 드래곤포니가 공연의 시작을 연다. 이 팀은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소셜미디어 팔로워 10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이어서 몰입도 높은 연주로 팬층을 확보한 다브다와 실험적인 음악 색을 지닌 와와와가 무대에 오른다. 21일 둘째 날에는 독특한 무대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과 세련된 감성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리도어가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승윤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 1에서 최종 우승했으며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 인디음악은 최근 유럽 현지에서 빠르게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유럽 각국에서는 SNS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인디음악을 접하는 청취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행사 일정이 공개된 이후부터 관람을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상근 문화원장은 케이팝에 이어 한국 인디음악이 유럽 음악시장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이 행사가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유럽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17:50김한준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자율주행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내 대표 스타트업과 손잡고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격차를 좁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8일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판로 공동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안전관리 시스템과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차량 연동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국내 자율주행 기술 우선 도입 기반 사업기회 발굴 ▲자율주행차 제작·공급 등 단계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차량 100여대를 투입해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 말까지는 'ROii' 10대를 정부·공공기관·운송사업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ROii는 국산화율이 90% 이상인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로, 내달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공식 자율주행차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앞서 서울시 새벽동행자율주행버스, 대구 '달구벌 플러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 HD 지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협력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내 다른 국내 자율주행 기업과도 순차적으로 협력에 나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2021년 카카오모빌리티가 출범한 'KM 자율주행 얼라이언스'의 연장선이다. 당시 카카오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더블유엠, 토르드라이브, 마스오토 등 국내 스타트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도 파트너십을 맺으며 공동 연구와 사업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후 서울 자율주행 운송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민간기업과 기술 공유·운행 경험 축적에 나서며 국내 자율주행 수준 제고에 기여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관제·배차 역량 강화와 HD 지도 제작·배포 등 자체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자사 'AV Kit'를 탑재한 3세대 자율주행차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공개하며, 스타트업들이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셋을 무상 제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해외 자율주행 선도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상용화에 나서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차량제조사·개발사·플랫폼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과거 선진 기술을 도입해 국산화와 생태계 성장을 이뤄낸 것처럼,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상생적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9.18 17:28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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