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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3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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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실천 중심 ESG 경영 강화

한국서부발전(대표 이정복)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도 제8차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주요 ESG 추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ESG위원회는 ▲청년자립 플러스 추진현황 ▲기업문화 전략수립 및 개선활동 이행결과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안건별 추진 실적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청년자립 플러스'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서부발전 사회(S) 분야 대표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성과와 함께 향후 사업 확대 방안이 공유됐다. '기업문화 전략 및 개선활동'과 관련해서는 기업문화 개선 진단 도구 개발, 전사적 변화관리 프로그램 확대 등 올해 추진된 주요 실행 성과가 보고됐다. 회의에 이어 실무협의체인 ESG워킹그룹과 위원회 간 간담회가 이어졌다. ESG 분과별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며 분과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부발전은 '우리의 에너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세상을 열다'를 ESG 비전으로 삼고 ▲환경과의 공존 ▲사회에 대한 존중 ▲지배구조를 통한 공감을 지향점으로 3대 전략방향과 12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사회 공공성 강화 등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ESG위원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실천 중심의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5:27주문정 기자

삼성전자 "차세대 메모리 LPDDR6-PIM 표준 거의 완성"

삼성전자가 엣지 AI 영역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내 'LPDDR6-PIM' 표준을 제정해, 제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6일 손교민 삼성전자 마스터는 서울대학교 AI 반도체 포럼에서 차세대 PIM(프로세싱-인-메모리) 개발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PIM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자체적으로 데이터 연산 기능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반도체다. 삼성전자의 경우, 범용 D램에서부터 HBM(고대역폭메모리)까지 전반적으로 PIM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저전력 D램인 LPDDR 분야에서 PIM 적용이 활발한 추세다. LPDDR은 1-2-3-4-4X-5-5X 순으로 개발돼 왔으며, 7세대인 LPDDR5X까지 상용화가 완료됐다. 삼성전자는 LPDDR5X와 PIM을 결합한 LPDDR5X-PIM을 개발 중에 있다. 해당 제품은 기존 LPDDR5X 대비 대역폭이 8배 큰 614GB/s를 구현했으며, FP16/FP8 및 INT/4/8/16 등 다양한 연산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 마스터는 "LPDDR-PIM은 HBM 활용이 어려운 모바일, 엣지 AI 연산이 필요한 산업에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메모리 기업만의 생각이 아닌 SoC(시스템온칩) 및 시스템 기업들도 PIM 활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세대인 LPDDR6-PIM 개발을 위한 준비도 연내 마무리짓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회)에서 표준 제정을 진행 중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손 마스터는 "삼성전자의 기본 목표는 올해 말까지 LPDDR6-PIM의 개발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의 표준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표준화가 거의 다 됐고, 몇 가지 점에 대해 회사 간의 조율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6 15:27장경윤 기자

김종철 후보자 "청소년 SNS 보호 위해 플랫폼 책임 강화해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청소년 SNS 이용 규제와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 강화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김 후보자는 자율규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소년 보호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소년 보호법을 보면 술이나 유해물질의 경우 청소년을 보호 대상으로 보고 공급자를 처벌하는 구조”라며 “SNS도 그동안은 주로 콘텐츠를 올린 개인에 대한 처벌에 머물러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튜브 등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의 책임은 상대적으로 가볍게 다뤄져 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후보자는 청소년 대상 유해 콘텐츠 확산 문제를 헌법적 가치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청소년 보호는 우리 헌법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정면으로 연결된 사안”이라며 “중대한 사회적 해악에 대해서는 규제 방식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기존 자율규제 중심 정책의 한계를 인정했다. 그는 “국가가 직접 규제하는 방식뿐 아니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에게 자율규제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도 활용돼 왔지만, 자율규제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플랫폼 사업자에게 직접 책임을 묻는 법제가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특히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성을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청소년 보호는 미래 세대의 건강성을 확보하는 매우 중대한 과제”라며 “이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방미통위가 출범할 경우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보다 엄격하게 집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대해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호주는 SNS 계정 가입 시 연령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플랫폼에 대해 최대 5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콘텐츠 공급자에 대한 처벌과 함께 플랫폼 운영 기업에 대한 제재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또 “그동안 정부가 플랫폼 자율규제를 폭넓게 인정해 왔지만 현장에서는 거의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플랫폼 기업들이 제도를 무시하는 경우에 대한 대응책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과징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연합(EU) 등 해외와 비교하면 우리 법제상 과징금 부과 기준이 낮은 편”이라며 “입법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국회에서 논의해 주시길 바라고, 시행령·시행규칙 등 위임된 범위 내에서는 강화 방향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청소년 SNS 규제와 플랫폼 책임 문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조 의원의 제안에도 공감했다. 그는 “청소년 문제는 방송·미디어·통신 분야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문제”라며 “통합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미통위 차원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5:21안희정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수익창출 단계 전환…작년 매출 7.5억 달러"

양자컴퓨팅(QC) 기업들이 이미 수익 창출 단계로 전환하기 시작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16일 국회의원회관서 열린 '양자인공지능과 미래산업 전환 토론회'에서 첫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강노원 성과정책본부장은 "맥켄지 보고서를 근거로 지난해 QC관련 기업 매출이 6억 5천만~7억 5천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사회는 고영주 전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이 맡았다. 강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양자컴퓨터 부품의 95% 정도를 수입 중"이라며 "QC는 전략물자여서 해외로부터 도입도 어렵다"고 말했다. 대전의 QC R&D 생태계와 관련해서 강 본부장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대한민국1호 QC, 중성원자 QC, 세계 최고 수준 QS(양자 센서)를 중심으로 ETRI, KISTI, KAIST가 양자 분야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고, 나노종합기술원은 향후 양자 플랫폼 공정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국가양자정책센터나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 K-퀀텀국제협력본부,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사업, 차세대양자연구거점 사업 등을 수행하는 등 R&D 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양자컴퓨팅 QX 추진기업으로 큐노바 컴퓨팅, 진온바이오텍,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위드웨이브 등 4개 기업을 꼽아 관심을 끌었다. 주제발표 2에서는 양중식 대전ICT산업협회장은 국가 및 대전지역 양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 중심 국가실증클러스터 지정 ▲기술사업화 중심의 R&D 체계로의 전환 ▲기업의 QCaaS(양자컴퓨팅서비스) 및 PQC 전환에 대한 범부처 지원강화 ▲기업의 선제적 양자사업 참여 등을 제안했다. ETRI 김강호 초성능컴퓨팅연구본부장은 또 양자컴퓨팅과 AI기술의 융합 및 산업 파급력을 주제로 대전을 국가 양자-AI-HPC 융합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거점 핵심기능으로 ▲국가테스트베드 ▲시스템통합 ▲R&D 사업화 연결등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학진 진온바이오텍 대표와 이준원 한남대 무인기융합센터장, 유승교 워드텍 대표, 함재균 KISTI 양자정보응용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나서 ▲대전에 바이오-양자 및 K-국방 양자AI 테스트베드 구축 ▲실질적 기술 교류회· 교육프로그램· 사업화 협의체 등의 필요성 ▲슈퍼컴-양자컴 하이브리드 컴퓨팅 플랫폼 구현통한 산업적용 모델 창출 등을 거론했다. 한편 분야별로 시리즈 간담회를 기획한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은 축사에서 "인공지능(AI) 다음 이슈는 양자컴퓨팅이 될 것이다. 우리가 향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의논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국회서 입법과 예산, 정책으로 확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5:20박희범 기자

한화家 김동원·김동선, 한화에너지 주식 1조 매각…"증여세 마련"

한화그룹 오너일가 3세들이 '한화에너지' 지분 매각에 나선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은 각각 보유 중인 한화에너지 지분 5%와 15%를 매각하기로 했다. 한화에너지 지분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50%,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각각 25%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동원 사장이 약 5%, 김동선 부사장은 15% 지분을 FI 매수인 한투PE 등 컨소시엄에 매각할 예정이다. 금번 거래가 완료되면 한화에너지 지분은 김동관 부회장 50%, 김동원 사장 약 20%, 김동선 부사장 10%, 재무적투자자 약 20%로 바뀌게 된다. 이번 거래 매매 대금은 약 1조1천억원 규모다.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은 지분 매각 자금으로 증여세 등 세금을 납부하고 관심 분야 또는 신규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다. 매수인은 지분 인수 후 이사 선임 등을 통해 한화에너지 중장기 경쟁력 제고와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다양한 협업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같은 움직을 두고 업계에서는 한화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한화에너지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화에너지는 올해 초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을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고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추가했다. 한화에너지는 프리 IPO 투자를 유치하며 단계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IPO를 위한 작업이라기보다는 매도인이 필요한 자금을 구주 매출을 통해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6 15:16류은주 기자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AI 격변 속 사업 점검

삼성전자가 내년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에 돌입했다. 대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반도체 부문의 근원적 경쟁력 회복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사업에 대한 철저한 진단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유망한 성장동력인 AI 역시 주요 화두에 오를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사흘간 디바이스경험(DX) 및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나눠 '하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진행한다. 하반기 회의는 노태문 DX부문장(사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문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총 인원은 3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DX 부문은 16~17일, DS 부문은 18일 회의를 진행한다. 전날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회장은 직접 참석 대신 회의 내용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회장은 새해 초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전 계열사 사장을 불러 신년 사장단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곳에서 주요 임원진들과 사업전략 및 기술개발 현황 등을 점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회의에서 DX부문은 내년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TV, 가전 등의 판매 전략 및 목표 등이 주요 안건에 오를 가능성이 유력하다. 현재 반도체 가격 상승과 환율 변화, 글로벌 공급망 등 대외적인 변수가 산재해 있다. 특히 모바일용 D램 가격 폭등에 따라, 내년 '갤럭시S26' 시리즈의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가 짙다. 노태문 사장을 필두로 대외적인 위기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DS부문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과 최근 AI 산업의 활황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범용 메모리 간의 생산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의 경우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향 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해당 제품의 상용화 준비 현황이 대두될 전망이다. 2나노미터(nm) 이하의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도 주요 사안으로 지목된다. 그간 삼성전자는 최선단 파운드리 공정에서 주요 경쟁사인 TSMC에 밀려 점유율이 지속 축소돼왔으나, 테슬라(AI6칩)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갤럭시S26에 탑재될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2600'도 내년 상반기까지 양산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회장은 이달 미국 출장길에 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 AMD CEO 등 주요 기업들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기업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주요 고객사이자 협력사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내년 글로벌 경영 행보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025.12.16 15:13장경윤 기자

엠게임, 자사주 34만주 소각 결정…주주 가치 제고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주주 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현금배당, 자기주식 소각, 임직원 주식 보상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엠게임은 보통주 1주당 22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43억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배당은 3년 연속 실시되는 것으로, 배당금은 정기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소각도 진행한다. 소각 대상은 보유 중인 자기주식 34만1천303주 전량으로,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1.7%에 해당한다. 소각이 완료되면 엠게임의 발행 주식 총수는 1천954만3천877주에서 1천920만2천574주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자본금 감소 없이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약 60만주를 지급한다. 이는 임직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회사 성장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보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주주에게는 보다 명확한 가치 제고 정책을 제공하고, 임직원에게는 장기적인 성장을 함께할 수 있는 보상 기회를 마련하는 '상생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2.16 15:10정진성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중수로 원전해체 우협 선정

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최근 정부에서 발주한 원전 '중수로(PHWR) 방사화구조물 절단 플랫폼'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입찰은 중수로 원전에서 핵연료와 방사성 물질을 담고 있는 핵심구조물인 칼란드리아 등 고방사선 구역 내 무거운 구조물을 원격으로 절단하고 해체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실증 프로젝트다.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KRID)이 주관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이후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원전해체 공정에 따른 경수로와 중수로 등 해체작업에 자사가 보유한 각종 로봇 레퍼런스를 적극 활용해 추가 도전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고방사선 및 수심 20m 이상의 수중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내환경성과 정밀한 원격제어기술 등이 필수적이다. 회사는 ▲원자로 내부 미세 구조물을 원격으로 정밀하게 절단·인출하는 수평해체시스템 ▲고하중 양팔로봇으로 대형구조물 원격 해체 및 방사성 폐기물을 격리 이송하는 중량물처리용 수직해체시스템 ▲가상환경에서 작업을 사전 검증하는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기술 등을 제시했다. 전동모터 방식보다 부피대비 큰 힘을 낼 수 있고 방사선에 의한 오작동 확률이 현저히 낮은 독보적인 유압로봇 기술을 제안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중수로 해체 사전단계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향후 경수로 해체 등 다양한 원전 해체 로봇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5:05신영빈 기자

남부발전, 협력사 품질경쟁력 제고에 나서…동반성장 견인

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협력사 8개사와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발전설비 고도화 흐름 속에서 협력사 품질경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발전설비 운영 신뢰도를 한층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과 품질협회, 참여 협력사들은 협약에 따라 ▲표준화된 품질수준진단 체계 수립 ▲정비품질 정량 분석 ▲협력사별 맞춤형 품질개선 컨설팅 ▲품질혁신 기반 구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표준협회는 다수 산업군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비 현장 품질관리 체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협력사별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활동이 단기적인 개선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가 자체적인 '지속가능한 품질경영 생태계'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 효율·안정성을 높이고, 고장 예방·관리비 절감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정비품질은 발전산업의 안전·신뢰성·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협력사가 강해야 발전산업이 강해지기에, 이번 협약이 현장에 품질 혁신 문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6 15:00주문정 기자

한국상용SW협회, '한국상용AI·SW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가 명칭을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로 변경하고 새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이름으로 SW 산업 생태계를 주도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한국상용SW협회는 1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명칭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협회 회원사, 유관기관 및 협·단체장 등이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도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어윤호 한국상용SW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I가 개념이나 트렌드를 넘어 기업 경쟁력과 생존을 좌우하는 현실적인 산업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AI를 실제로 만들거나 연결하고, 책임지는 상용SW 기업 중심의 AI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며 "이미 검증된 기술을 실전에서 작동시키고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상용 SW기업이 AI 시대 주인공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래 SW산업과 과장은 축사를 통해 협회가 상용 SW의 이용 촉진과 개발 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과 지능형 SW 시대의 혁신적 대응을 통해 SW 산업 생태계 상생을 촉진하겠다는 목표다. 협회는 내년 회원사 권익 도모와 실질적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하며 상용 AI·SW·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도 연구와 상용 AI·SW 보급 촉진·이용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상용 SW의 클라우드 서비스용 소프트웨어(SaaS) 전환과 보급 촉진, 이용 활성화 정책·지원도 주요 사업으로 밝혀 실질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어윤호 한국상용AI·SW협회 회장은 "기술은 이미 검증됐지만 그 기술을 책임지고 잘 구현해 실전에서 작동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며,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이 AI시대 주역"이라며 "새로운 AI 시대를 여는 협회 역햘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16 14:55김미정 기자

우아한청년들, 혹한기 라이더 현장 지원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한기 배달라이더를 위한 현장 지원 캠페인 '배달안전365 캠페인–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 서울 여의도, 12일 경기 동탄에서 열렸으며, 혹한기 배달환경에 노출된 라이더들의 휴식 지원과 안전운행, 한랭질환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함께 운영 중인 연간 협업 안전 캠페인이다. 계절별 위험 요소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봄철 안전수칙 안내, 여름철 커피트럭 운영, 가을 상영회 등에 이어 혹한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커피트럭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플랫폼프리랜서공제회가 후원하고, 3M·RAVER·나인에프엑스·인콘트로 등 배달용품 업체들이 협찬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배달 피크시간 이후 라이더들이 비교적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현장을 찾은 라이더들에게 커피와 호빵 등 간식과 함께 방한장갑, 발열조끼, 발수코팅제·김서림방지제가 포함된 혹한기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이틀간 1천명 이상의 라이더가 방문해 룰렛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이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 평균 9점을 기록했다. 참가 라이더들은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안전용품을 직접 받아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아한청년들은 이와 함께 라이더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이륜차 안전교육시설 '배민라이더스쿨' 운영,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3천여곳 운영, 계절별 라이더 안전용품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겨울철 배달환경을 고려해 라이더들이 잠시 쉬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환경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4:46류승현 기자

'수제작' 페라리 "차세대 모델은 삼성디스플레이로 비스포크 제공"

페라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손잡고 차세대 모델을 위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페라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패널이 페라리 향후 모델에 필요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형태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종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초슬림 베젤과 완벽에 가까운 블랙 색상 구현, 그리고 깊이감 있는 명암비를 갖춘 이 패널은 차량 인테리어의 심미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주행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부연이다. 페라리는 삼성의 OLED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더 유연한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독창적인 레이아웃과 고도로 개인화된 운전자/동승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함으로써 차량의 미학과 기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에르네스토 라살란드라 페라리 연구개발 총괄은 "얇고 가벼운 OLED 패널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전문성은 페라리 차세대 모델 내 디지털 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플러스 요인"이라며 "업계에서 전례 없는 맞춤형(Bespoke) 최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있어 삼성의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삼성디스플레이 유럽비즈니스팀장 상무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고성능 스포츠카를 떠올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인 페라리와 기술 협력이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적 리더십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페라리의 열정, 끊임없는 혁신, 그리고 최고가 되겠다는 의지를 구현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고 전했다. 한편 페라리는 한국 배터리 제조사 SK온과 차세대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SK온을 핵심 배터리 공급사로 발표하기도 했다.

2025.12.16 14:38김재성 기자

신일전자, '세이예스 페르모 캐리어' 출시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세이예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세이예스 페르모 캐리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이예스 페르모 캐리어는 이동성과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원터치 개폐와 전면 오픈형 구조를 적용했다. 색상은 실버와 다크그레이 2가지다. 크기는 20인치와 28인치로 구성했다. 캐리어 외부는 강화유리 대비 약 150배 강한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로 제작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우레탄 휠을 채용했다. 원터치 바퀴 고정 버튼을 지원한다. 지퍼가 아닌 원터치 개폐 구조를 통해 한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TSA 인증 잠금장치를 탑재했다. 전면 오픈형 수납공간과 USB 충전 포트도 갖췄다. 후면에는 컵홀더와 스마트폰 거치대를, 측면에는 가방이나 쇼핑백을 걸 수 있는 홀더를 더했다. 상단 손잡이에는 일체형 전자저울을 내장했다. 이상용 신일전자 상품개발사업부 상무는 "이동의 순간마다 사용자가 겪을 수 있는 번거로움을 기술과 설계로 해소했다"며 "이동 경험 전반을 개선하는 제품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잇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4:31신영빈 기자

'쿠팡 사태' 후 더 교묘해졌다…연말 배송 조회 노린 스미싱 '빨간불'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배송 조회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노드VPN의 '스레트 프로텍션 프로(Threat Protection Pro™)'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우편·배송 서비스를 사칭한 악성 웹사이트가 전월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배송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노려 사칭 방식과 공격 수법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해 실제 배송 안내 메시지와 거의 구분되지 않는 문구를 자동 생성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위협을 식별하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노드VPN이 수집한 글로벌 브랜드 사칭 데이터를 보면 DHL이 가장 많이 사칭된 브랜드로 나타났다. 관련 악성 사이트는 불과 한 달 만에 206% 증가했다. 이어 DPD 그룹을 사칭한 사이트는 16% 증가했으며, 미국 우정공사(USPS)는 850%로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사이트는 ▲관세 미납 ▲주소 오류 ▲배송 보류 등 긴급 상황을 위장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문자 기반 피싱인 '스미싱(Smishing)'도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노드VPN 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배송 사기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대부분 문자메시지를 통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메시지는 이메일보다 열람률이 월등히 높아 사이버범죄자에게 유리한 공격 경로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자료에 따르면 문자 사기 피해 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2024년 피해액은 총 4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한국 역시 글로벌 추세에서 예외가 아니다. 최근 약 3천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례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실사용 정보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한 스미싱(Smishing)·피싱(Phishing) 공격이 구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은 문자메시지와 메신저 기반 배송 알림 이용률이 높아 사칭 공격에 취약하다. 실제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스미싱(Smishing) 메시지도 한국어 표현과 이용 행태에 맞게 빠르게 현지화되고 있다. 이에 노드VPN은 배송 알림을 받았을 때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기보다 배송사의 공식 웹사이트나 앱에서 주문 정보를 직접 조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발신 번호나 URL을 실제와 유사하게 조작하는 스푸핑(Spoofing) 기법이 증가하고 있어 단순한 발신자 정보만으로 진위를 판별하기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드VPN 최고기술책임자(CTO) 마리우스 브리에디스는 "연말 쇼핑 성수기에 스미싱(Smishing)과 스푸핑(Spoofing) 기반의 배송 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쿠팡에서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례는 기본 정보만으로도 정교한 피싱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며 "의심스러운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강력한 비밀번호 설정 ▲2단계 인증 사용 ▲VPN 활용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12.16 14:22장유미 기자

리얼월드, 네비우스 어워즈서 '파운데이션 모델 1위'

피지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얼월드는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진행된로보틱스 및 피지컬 AI 경연 대회인 '네비우스 로보틱스 & 피지컬 AI 어워즈'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부문 최고상인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어워즈는 AI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가 주최하고, 엔비디아가 인프라 파트너로 협력하는 글로벌 로봇 AI 시상식이다. 차세대 피지컬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250개 이상 혁신 기업이 참가했다. 심사에는 엔비디아 로보틱스 프로덕트 리드 스펜서 황을 비롯해, 네비우스와 오픈AI, 피지컬 인텔리전스, 글로벌 로봇 기업 ABB,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캐피털인 코슬라 벤처스, 액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1위 수상팀에게는 15만 달러(약 2억원) 상당 네비우스 AI 클라우드 컴퓨팅 크레딧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엔비디아 최신 AI 인프라를 통해 가속화된다. 이번 대회는 총 150만 달러(약 21억원) 규모 인프라 지원이 걸렸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물리적 AI 혁신 가치와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한 결과"라며 "동아시아에서 출발한 신생 기업으로서 이룩한 이번 성과가 향후 전 세계 제조·물류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월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개발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도입될 휴머노이드에 적용하는 상용화 단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12.16 14:18신영빈 기자

에누리 가격비교, 크리스마스 선물 특수...완구 매출액 111%↑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에누리 가격비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유아·완구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매출액이 111%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누리 자료에 따르면 캐릭터, 역할놀이, 학습 중심 제품들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역할놀이가 같은 기간 대비 366% 급증했으며 인형/피규어/공룡은 217%, 자연/과학완구는 72% 증가했다. 역할놀이 카테고리에서는 주방, 병원, 미용 놀이 등 여러 품목에서 고른 판매가 일어난 반면 인형/피규어/공룡의 경우 최근 몇 년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 티니핑' 제품 강세가 돋보였다. 특히 지난 10월 첫 방영을 시작한 시즌6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의 다이아나핑 피규어 매출은 235% 상승하며 같은 기간 에누리의 유아·완구 카테고리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코딩로봇, 조립블록 등 단순한 놀이 형식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더한 자연/과학연구 카테고리 제품도 주목받았다. 주요 품목으로는 ▲마우스로 클릭 뽀로로 코딩컴퓨터, ▲산리오캐릭터즈 노트북, ▲라이티드 세트 등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주문량 또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에누리닷컴 관계자는 “일부 인기 제품의 경우 품절 우려로 미리 선물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집중되면서 12월 초부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자녀가 좋아하는 캐릭터 완구와 함께 놀면서 학습과 창의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제품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2.16 14:16안희정 기자

메가존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손잡고 클라우드·AI 전문성 강화 가속

메가존클라우드의 관계사인 메가존소프트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추진한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며 사내 클라우드·인공지능(AI) 전문성 강화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메가존소프트는 올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건의 프로페셔널 자격증을 포함해 220여 건의 구글 클라우드 신규 자격증 취득을 이끌어 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의 구글 클라우드 공인 자격증 누적 보유 수는 340건을 넘어섰다. 구글 클라우드 프로페셔널 자격증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보안, 데브옵스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의 실무 역량을 검증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최근 기업들의 AI·데이터 활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자격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메가존소프트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AI 교육 강화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 개설 ▲자격시험 비용 지원 등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특히 6~10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키텍트·데이터·AI 세 분야에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총 20여 회의 구글 클라우드 교육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AI 기초 과정은 물론 아키텍트, 데이터 엔지니어링, 머신러닝 등 실습 기반의 직무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현업 중심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가 생성형 AI 실무 역량을 입증하는 전문 자격증인 '생성형 AI 테크니컬 전문가 배지(Gen AI Technical Expert Badge)' 취득자도 10여 명 배출했다. 이 자격증은 생성형 AI 모델, 프롬프트 설계, 버텍스(Vertex) AI 활용 등 실습 기반 평가를 통과한 개인만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성과로 메가존소프트는 총 15명의 생성형 AI 기술 전문가 배지 보유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메가존소프트는 이 같은 역량 강화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다국어 번역 서비스, 교육용 AI 챗봇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전문성을 확대하고 있다. 메가존소프트 진건 구글 클라우드 사업 총괄은 "AI·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비즈니스 경쟁력의 핵심이 되면서 내부 전문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고객 비즈니스 성과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 인재를 육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4:09장유미 기자

SK인텔릭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금상'

SK인텔릭스가 지난 11일 세빛섬 가빛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브랜드 콘텐츠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로 통합 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KODAA)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기획력·창의력·브랜드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디지털 광고를 선정해 시상한다.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소재로 한 '원코크 플러스, 얼음공장의 비밀'은 얼음 정수기 주요 기능과 성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AI 기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다. 조회수 2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정보 전달에 재미 요소를 더한 '펀포메이션'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의 위생 관리와 제빙 성능 등 기술적 차별성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정수기 내부를 의인화한 독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품 핵심 기술을 흥미롭게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생에 엄격한 '얼음 공장장'과 다양한 얼음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조수 '원코크'의 캐릭터 대결 구도에 AI 기술을 접목한 애니메이션 구성은 친근함과 높은 몰입감을 동시에 확보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동석 SK인텔릭스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기술 중심 제품 메시지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보다 창의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AI·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4:06신영빈 기자

SK그룹, 연말 성금 200억원 기부…전년비 80억원 증액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2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SK는 16일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를 찾아 성금 20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모금회 취지에 동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전년대비 80억원을 늘렸다. 올해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총 2천665억 원에 이른다. SK는 올해 그룹 차원의 성금 200억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실트론, SK AX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약 60억원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과 합산 시 연간 기부 규모는 약 260억원에 달한다. SK는 올해에도 사회문제 해결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각 계열사들은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 및 사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한편 SK는 올 7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위해 23억 원 규모를 지원했다. 또 3월에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 원 상당을 지원하며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왔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SK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6 14:00류은주 기자

대한상의, 기후부와 불합리한 환경규제 손질

정부와 산업계가 환경 규제의 실측 기반 현실화와 저탄소 전환 지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하며 민관 협의 채널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동으로 새정부 첫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소통창구로 1998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폐가스 소각설비의 배출량 산정방식과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제도 등 현장규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 기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이후 '기후부')가 지난 10월 출범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 협의회를 '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기로 했다. 화학업체 A사는 폐가스 소각설비 배출량 산정방식을 현실화해달라고 요청했다. 현행 규정상 연간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3톤 이상인 축열식 소각로는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설치대상이 된다. 이론상 배출계수를 적용해 배출량을 계산하면 3톤을 초과해 TMS 설치대상이 되는데, TMS 설치 후 실측해보면 3톤 미만이 돼 다시 설치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 기후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실측 기반의 기체연료 배출계수를 개발 중이며,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배출계수 연구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기후부는 기업의 운영 여건을 고려해 허가(제조업, 사용업) 사업장에서 동일 법인의 다른 사업장으로 유해화학물질을 무상 이동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유해화학물질 영업 허가 제도를 검토해 현장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기업들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요청했다. 철강업체 B사는 “2035 NDC 이행을 위해서는 저탄소 설비투자가 필수적이지만, 막상 저탄소 제품을 만들어도 높은 원가 탓에 시장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감축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 ▲전환금융·세제지원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건의했고, 기후부는 기업 지원책을 담은 'K-GX(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NDC 이행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계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능동적인 체질 개선과 신시장 창출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흐름 속에서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상승,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증대, 경쟁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규제보다 기술개발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을 비롯해 조재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추대영 쌍용C&E 전무, 권기환 현대자동차 상무, 이윤호 LG화학 상무, 박인철 롯데케미칼 상무, 심정은 HD한국조선해양 상무, 정용식 포스코 상무 등 주요기업 임원들과 기후부 담당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2025.12.16 14:00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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