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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 열려...AI시대 미래 전략 모색

인공지능 기반의 방송미디어 산업 혁신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산학연, 정부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산업의 미래 전략 모색과 방송미디어 업계 간 교류를 위해 '2025 차세대 미디어 축제'를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국내 대표 방송미디어 행사로 '인공지능의 물결, 미디어의 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방송사, 제작사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행사는 ▲방송콘텐츠 대상 시상식 ▲기조연설 ▲방송미디어인의 밤 ▲미래전략 컨퍼런스 ▲인공지능 기반 방송미디어 장비 전시 및 체험 ▲방송콘텐츠 투자유치 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식전 행사로 방송콘텐츠 기획개발과 방송인 인공지능 영상 공모전 설명회 등 방송콘텐츠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어, 개막식과 방송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의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작 중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인간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한국방송공사(KBS)의 '트랜스 휴먼'이 대상, ▲모범택시3(드라마) ▲신인감독 김연경(비드라마) ▲화산, 인간(공공‧공익 장편) ▲마지막이 처음일 당신에게(공공‧공익 단편) ▲미국에 부는 한국식 집밥 열풍(해외 한국어방송)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방송제작환경 혁신에 기여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종풍 기술기획부장이 한국방송협회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마이크 크라렉 미국 싱클레어 방송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미디어 전환시대: 차세대 방송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크라렉 부사장은 5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방송 채널을 확보한 미국 거대 지역 방송국인 싱클레어 방송에서 20년 이상 방송 기술 혁신을 주도해 온 미디어 전문가다. 이어,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가 '인공지능 프로덕션 시대, 한국형 지적재산권(IP)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저녁에는 '방송‧미디어인의 밤' 행사를 열고 방송‧미디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업계 종사자들과 올 한 해 성과를 공유, 축하하며 소통했다. 둘째날에는 인공지능 시대 방송콘텐츠 및 플랫폼의 미래 전략 논의를 위한 '미래전략 컨퍼런스'를 열고, 총 3개 세션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이 열어가는 콘텐츠의 다변화, 플랫폼 주도의 K콘텐츠 글로벌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발제가 이뤄지며, 문화방송(MBC)의 '신인감독 김연경-스파이크로 여는 새로운 방송'을 주제로 제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실행 사례 공유 및 신진 제작자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주는 내용으로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한국방송공사, 도스트일레븐, 캐논, 파나소닉 등 4개 방송사와 기업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방송‧미디어 장비 시연 전시회가 열려 인공지능 영상 제작 및 자동 편집‧자막 생성 시스템 등 방송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강도성 방송미디어진흥국장은 “인공지능이 방송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방송콘텐츠 제작 및 유통 방식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 기반의 방송미디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7 17:02박수형 기자

쿠첸,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기부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46매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백혈병과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혈액제제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백혈병을 비롯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비영리 전문기관이다. 쿠첸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참여해 모아온 헌혈증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7:01신영빈 기자

LIG넥스원, 보스반도체와 피지컬 AI 협력

LIG넥스원은 드론·로봇향 피지컬 AI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서 국내 반도체 팰립스 기업 보스반도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스반도체는 국내 차량·로봇 및 피지컬 AI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지능형 드론·로봇 기술 혁신을 견인할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확보를 위해 협력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피지컬 AI 반도체 및 이를 적용한 드론·로봇 개발 ▲차세대 드론·로봇에 활용될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등 공동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LIG넥스원과 보스반도체는 드론 및 로봇 플랫폼에 최적화된 AI 반도체 및 고성능 SoC 기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국방·산업·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화된 지능형 무인체계 개발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무인이동체 핵심 부품인 '온디바이스 AI반도체'를 적용한 차세대 로봇 및 드론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AI 반도체 외에도 고성능 SoC 기반 신규 플랫폼 적용 가능성을 보스반도체와 공동 검토해 무인체계 분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진훈 LIG넥스원 D2C연구소장은 "온디바이스 AI반도체와 고성능 SoC를 국산화해 AI반도체 해외 의존도를 낮출수 있다"며 "국내 AI 반도체 업체 경쟁력 확보와 국방 및 민수 분야 전반 AI 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6:58신영빈 기자

[현장] 자율무인체계, 전장 보조 넘어 핵심 전력으로…지상·해상·공중 한자리에

국방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무인체계의 결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상·해상·공중을 아우르는 무인 기술의 현재와 과제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와 과실연 AI미래포럼은 17일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제25-11차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열고 자율무인체계를 주제로 산·학·연·군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번 포럼에는 지상·해상·공중 무인체계를 각각 대표하는 국내 전문기업이 발제자로 나서 기술 성숙도와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전력 공백을 보완하는 보조 수단을 넘어 작전 수행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 자율무인체계가 실제 전장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황보제민 라이온로보틱스 대표는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를 중심으로 지상 무인체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야외 작전 환경에서는 장시간 보행과 에너지 효율, 안정성이 핵심"이라며 "라이보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km 이동, 8시간 연속 보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드론 대비 사족보행 로봇의 장점도 짚었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구조적으로 복잡해 유지보수가 어렵다"며 "사족로봇은 간편한 관리는 물론 저소음·장시간 임무 수행이 가능해 수색·정찰과 통신 중계 역할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특히 라이온로보틱스는 강화학습과 자체 물리 시뮬레이션 엔진을 기반으로 모래·눈·산악 지형 등 비정형 환경에서도 실시간 적응 보행이 가능한 제어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전통적인 실험 중심 개발 방식의 한계를 넘기 위한 접근이라는 설명이다. 두 번째 발제는 박별터 씨드로닉스 대표가 맡아 해양 자율무인체계의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전 세계적인 인력 부족이 해양 무인체계 확산의 직접적인 촉매제가 됐다"며 "이제는 단일 무인선이 아닌 유인 모함과 다수 무인체계가 협업하는 구조로 작전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박 대표는 인간 감독형 자율, 인간·기계 협업, 완전 자율로 이어지는 단계적 발전 경로를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로 비전언어모델(VLM)과 비전언어에이전트(VLA)를 꼽았다. 그는 "지휘관이 자연어로 명령하면 무인체계가 이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수준이 목표"라고 말했다. 씨드로닉스는 실제 해양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형 선박 운항 보조 시스템과 항만 모니터링 솔루션을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용 무인체계로의 확장 가능성도 소개했다. 다만 통신 제약과 연산 자원 한계를 고려한 경량화·목적 지향형 AI 설계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니어스랩의 앤드류 킴 부사장은 공중 무인체계 중 특히 대드론과 공격형 드론을 중심으로 한 실전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우리 핵심 제품인 카이든은 비전 기반으로 적 드론을 식별해 최대 시속 250km로 직충돌 무력화하는 체계"라며 "기존 요격 수단 대비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니어스랩은 최근 국내외에서 진행한 실증 결과를 통해 '원샷 원킬' 성공률을 높였으며 자폭형 공격 드론 '자이든'을 포함한 다종 드론 통합 관제 플랫폼 구상도 공개했다. 이는 정찰·요격·타격 드론을 단일 시스템에서 운용하는 개념이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공통적으로 ▲국내 방산 조달·인증 절차의 복잡성 ▲실증 시험장과 인프라 부족 ▲스타트업의 초기 레퍼런스 확보 어려움이 과제로 지적됐다. 패널들은 해외 실증과 수출이 오히려 국내 도입의 관문이 되는 역설적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니어스랩 앤드류 킴 부사장은 "기술력만으로는 의미가 없고 실제 운용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시험하고 신뢰성을 쌓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실증과 사업화를 함께 진행해 가는 것이 자율무인체계 확산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7 16:58한정호 기자

세미파이브 "2029년 매출 1조2천억 달성"…AI ASIC 성장 자신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세미파이브가 2029년 매출 1조2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AI 전용 반도체(ASIC) 시장 급성장과 개발·양산 매출이 선순환하는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연평균 6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세미파이브는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증권신고서에 담긴 중장기 실적 전망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는 기준 시나리오에서 2029년 매출 1조2천억원, 보수적 시나리오에서도 매출 8천억원을 전망했다. 회사 측은 성장 핵심 배경으로 개발 매출 확대가 양산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조했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개발 매출이 늘어난다는 것은 착수하는 과제 수가 증가한다는 의미이고, 이는 매년 양산 파이프라인에 진입하는 제품 수가 꾸준히 늘어난다는 뜻”이라며 “이 과정에서 양산 매출이 복리적으로 성장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실제 양산 전환율도 업계 평균을 웃돈다는 설명이다. 현재 착수한 개발 과제 중 30~40%는 이미 양산에 돌입했으며, 나머지 과제 중에서도 약 10%가 양산을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AI ASIC은 고객의 사용 목적과 물량이 비교적 명확해 기존 디자인하우스 산업보다 양산 전환율 자체가 높은 특성을 가진다”며 “이는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글로벌 고객 확대도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지난해 신규 수주에서 해외 고객 비중이 5% 미만이었지만, 올해는 60% 수준까지 확대됐다. 일본과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AI 반도체 설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은 기술 규제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는 “중국 역시 잠재 수요가 큰 시장인 만큼 규제 환경에 맞는 다양한 협력 방식으로 접근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조기 흑자 전환을 자신했다. 개발 매출의 매출총이익률은 최대 30% 수준이며, 양산 매출은 이보다 높은 마진 구조를 갖췄다. 회사는 총매출 2천억원 수준에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내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미파이브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3D IC 등 차세대 AI 반도체 핵심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에 투입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AI ASIC 시장의 구조적 성장 속에서 플랫폼 기반 설계 역량과 엔드투엔드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파이브의 최종 공모가는 상단인 2만4천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8천92억원 수준이다.

2025.12.17 16:55전화평 기자

"AI·클라우드 사업 강화"…아이티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아이티센그룹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 임원을 핵심 요직에 배치했다. 아이티센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단순 직급 변동을 넘어, 그룹 전체의 체질을 'AI 전환(AX)' 중심으로 뜯어고치고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클라우드와 AI 전문 경영진의 약진이다. 아이티센클로잇을 이끄는 김우성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며 그룹의 기술 리더십을 총괄한다. 같은 계열사의 이규진 상무도 전무로 승격했다. 공공 부문의 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티센엔텍 내에 'VX(버티컬 AX)' 사업부문을 새로 만들고, 이정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수장 자리를 맡겼다. 아이티센은 기술 역량 강화와 신사업 발굴 환경도 마련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강기식 상무를 전무(수석전문위원)로 올려 최고전략책임자(CSO) 산하 AI이노베이션센터 위상을 높였다. 또 각 법인별로 실력이 검증된 실무형 리더들을 상무로 신규 선임해 현장 실행력을 키웠다. 여기에 최규삼 글로벌 스포츠 SaaS), 윤상훈(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김형균(디지털 자산) 사업부장을 관련 리더로 배치했다. 이 외에도 권창완 아이티센씨티에스 사장은 부회장으로 영전해 그룹의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을 총괄한다. 재무 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정광호 부사장(CFO)은 사장으로, 통합 영업 시너지를 낸 한철수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AI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센그룹 임원 인사는 다음과 같다. ◇부회장 ▲권창완(아이티센씨티에스) ◇사장 ▲김우성(아이티센클로잇) ▲정광호(아이티센글로벌) ◇부사장 ▲이정택(아이티센엔텍) ▲한철수(아이티센엔텍) ◇전무 ▲이규진(아이티센클로잇) ▲백현범(씨플랫폼) ▲박상언(아이티센글로벌) ▲황재한(아이티센글로벌) ◇전무(수석전문위원) ▲강기식(아이티센글로벌) ◇상무 ▲유성철(아이티센엔텍) ▲조주용(아이티센엔텍) ▲최규삼(아이티센클로잇) ▲이상규(씨플랫폼) ▲김형균(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박윤수(아이티센글로벌) ▲설민석(아이티센글로벌) ▲이대희(아이티센글로벌) ◇상무(전문위원) ▲김형진(아이티센엔텍) ▲나경민(아이티센엔텍) ▲김수동(아이티센엔텍) ▲윤상훈(아이티센클로잇)

2025.12.17 16:53김미정 기자

브릴스, 인천 항공 선도기업 선정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는 16일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개최한 '2025 항공우주산업 써밋'에서 '2025 인천 항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항공 선도기업은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2018년부터 '항공 선도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항공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향후 항공산업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브릴스는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이미지 센싱 기반 로봇 제어 ▲특수 객체 대응로봇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지능화 ▲고정밀 검사 시스템 ▲협동 로봇 기술 6가지 주요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해 왔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 및 드론 산업 등 새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7 16:49신영빈 기자

차세대 전력반도체 시장 키운다…"기술 자립률·국내 생산비중 2배 목표"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AI 시대, 반도체 산업전략'의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 포럼'을 17일 개최했다.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Si(실리콘) 대비 고온·고전압에서 효율이 높은 화합물 소재(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등)를 활용한 반도체로, 첨단산업 핵심부품(AI 데이터센터·전기차·HVDC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진단은 전력반도체 밸류체인별 앵커기업·참여기업·관련 기관 전문가로 구성되며,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술로드맵 수립을 통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과 제품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요 연계형 R&D를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단에서는 정례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별 핵심거점 중심 전력반도체 인프라 구축 논의와 함께 국민성장펀드 및 반도체 특별법 운용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 산업에서는 반도체의 연산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전력 효율과 내구성도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며 "2030년까지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자립률과 국내 생산비중을 2배 확대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의 정례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7 16:48장경윤 기자

아이엘, 사족로봇 로봇 '아이엘봇 L1' 공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글로벌 로봇기업 사족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과 특수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사족로봇 '아이엘봇 L1'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엘봇 L1은 최대 초속 3.7m 주행 성능과 약 8kg 정적하중을 견딜 수 있는 설계를 갖췄다. IP54 등급 방진·방수 성능과 200시간 이상 구동 시간을 지원한다. 아이엘은 천안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초기 500대 규모 양산을 시작으로 단계적 증설을 통해 대량 생산 체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가격은 900만원대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확장성을 고려해 이더넷, USB, 전원포트, SBUS, UART 등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3D 레이더와 카메라, 영상 전송 모듈, RTK, 4G 통신 모듈 등 각종 센서 및 확장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웠던 고위험·고정밀 작업 영역에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화학습(RL) 기반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정밀 동작과 자율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아이엘 관계자는 "아이엘봇 L1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사족 로봇"이라며 "고속주행·고하중·확장성까지 산업 현장의 핵심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재난 대응 로봇 플랫폼, 로봇 콘텐츠 시장 등 고성장 영역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2025.12.17 16:46신영빈 기자

미니인턴, 구직자 강점 드러내는 '경험·행동 기반 프로필' 고도화

커리어 데이터 기반 채용 서비스를 운영하는 '미니인턴'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프로필 입력 기능과 제안 수신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번 개편은 구직자가 자신의 강점과 관심 직무를 보다 명확하게 드러내고, 이를 기반으로 더 정확한 개인 맞춤형 채용 제안을 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 구직자는 관심 산업, 희망 직무, 경험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상세하게 입력할 수 있으며, 제안 수신 여부는 구직 상태와 통합 관리, 전체 취업 준비 흐름이 단순해졌다. 제안 수신에 동의하면 취업지원팀이 이력서와 선호 직무에 기반해 개인 맞춤형 공고를 안내하고, 추천 사유까지 제공해 구직자의 지원 기회를 확장한다. 또한 구직자는 이력서 외에도 자신의 경험을 구조화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입력 기능을 활용해 기업이 이해하기 쉬운 프로필을 만들 수 있다. 이는 기업회원이 사용하는 스카우트 서비스와 연동, 구직자가 입력한 데이터는 적합도 분석 및 제안 매칭의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미니인턴은 이번 개편을 통해 "구직자 개인의 강점을 더 정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프로필 구조를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제안과 맞춤형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AI 기반 분석 기능을 강화해 보다 정교한 개인화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2.17 16:46방은주 기자

기후부, 내년 산업·경제·사회 녹색 대전환(K-GX) 전략 마련

기후부가 내년 1월 범정부 '대한민국 녹색대전환(K-GX) 추진단'을 출범해 산업·경제 구조를 탈탄소 성장지향형으로 전환 추진하는 '대한민국 K-GX 추진전략'을 마련한다. 또 탈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홍수·가뭄·화학물질 등 일상 속 재난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기후부는 내년 산업·경제·사회 전 부문의 K-GX 전략을 마련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책임 있게 이행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부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한다.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개선을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보급을 확대한다. 범정부 협업으로 농지·간척지·수상 등 신규 부지를 발굴하고 학교·주차장·전통시장 등 생활 주변에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또 에너지 생산이 마을 소득으로 이어지는 '햇빛소득마을'을 전국 3만8천여 개 행정단위 리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년 500개 이상 조성한다. 융자 등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계통 부족 지역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하는 등 패키지로 지원한다. 풍력은 2045년까지 육상풍력 12GW, 해상풍력 25GW 보급을 목표로 발전사업 허가 시 풍황계측기 설치 대신 기상청의 풍황데이터를 허용하는 등 규제를 합리화하고 범정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허가를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탠덤 태양광 모듈·20MW급 이상 초대형 터빈 등 차세대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해 조기 상용화를 통한 해외시장 선점도 추진한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지역 분산형 차세대 전력망으로 전환하기 위해 입지별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분산특구를 지정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수요처의 지역 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AI를 활용해 지능화된 전력망을 운영하고 2029년까지 2.3GW ESS 보급, 가상발전소(VPP)를 활성화하는 등 재생에너지 수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2040년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을 수립해 탈탄소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12차 전기본에는 ▲2030 NDC 이행 ▲2035 NDC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간헐성과 원전 경직성 문제해결을 통한 탈탄소 에너지믹스 계획을 담을 계획이다. 전기요금과 전력시장도 개편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뒷받침한다. 상반기 중 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를 입찰방식으로 개편해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계획입지 도입 인허가 간소화, 보증·융자 확대 등 비용절감 방안을 추진해 재생에너지의 비용 경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시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봄·가을 출력감소를 조건으로 추가 정산금을 지급하는 '재생에너지 준중앙제도'를 1분기 중 도입하고 히트펌프·ESS·양방향 충·방전(V2G) 등 수요 유연성 자원의 시장참여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또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시간대로 전력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산업용 계시별 요금체계를 '낮 시간대 요금인하+밤 시간대 요금 인상'하는 내용으로 개편하고 대규모 소비처의 지역 분산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별 전기요금 도입도 검토한다. 전기위원회 산하에 전력감독원을 신설해 시장·전력망·요금 등에 대한 감독도 강화한다. 탈탄소 산업 전환을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제도적 지원 근거도 마련한다. 올해 수립된 '제4차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에 기반해 유상할당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수익금을 기업의 탈탄소 전환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정립한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설계하고 하반기 중에는 탄소중립산업법과 기후테크육성특별법을 제정해 생산세액공제·탄소차액계약제도(CCfD) 도입 등 지속적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기차 보조금 체계를 성능과 안전성은 향상하면서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한편, 상용차 시장에 전기모델 출시를 유도하고 전 차급에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한다. 충전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생활공간 주변에 급속충전기를 확충하고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 기능을 활용해 양방향 충전기 보급을 추진한다. NDC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기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함께 이행체계를 구축한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옛 탄녹위)가 이행점검을 총괄하고 관계 부처 NDC 이행협의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채굴·폐기에 의존하지 않는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현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무상제공 금지로 전환하는 등 명확한 가격신호로 확실하게 감량한다는 방침이다. 페트병 재생원료는 사용의무제를 본격 시행하고 사용의무 대상은 내년 연간 5천톤에서 2028년 연간 1천톤 생산자로 확대하고 의무율도 내년 10%에서 2030년 30%로 강화한다. 미세먼지 대책으로 자동차 온실가스·배출가스 기준을 강화하고 배출의심 사업장에는 AI 기반으로 감시를 강화한다. 국립공원 안에 고급형 생태탐방원과 야영장을 조성해 국립공원을 고급생태휴양지로 전환하고 '국립휴양공원' 제도 신설도 추진한다. 내년 1월 1일 수도권 생활페기물 직매립제도 시행을 위해 공공시설 확충 전까지는 민간시설 위탁처리 방식으로 보완하고 재난이나 시설가동중지, 불가피한 비상상황이 발생할 때는 예외적으로 직매립 허용기준을 적용해 수거 지연이나 적체를 예방한다. 홍수·가뭄·화학물질 등 일상 속 재난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극한 호우에 대비해 홍수 방어시설 설계기준을 보완하고 취약구간 정비와 보강을 본격화한다. 또 수위관측소를 확대해 학습정보를 늘려 AI 예보 정확도를 높이고 기상(기상청)·강우레이더(기후부)를 통합 운영하는 등 홍수예보체계를 고도화해 예측 역량을 강화한다. 도시침수 예보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에게 침수위험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서비스도 시범운영한다. 물 수요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수자원 공급망도 강화한다. AI 기반으로 물 수급을 분석하는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국가수도기본계획 변경주기를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물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화학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관련해서는 범부처 지원단을 구성해 국가 주도로 충실히 배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에 '국민주권정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특례지원 등을 반영한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탈탄소 문명으로 도약하려면 '2030 NDC'를 책임 있게 이행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산업과 경제 역시 대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내년에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를 대전환하고 산업·경제 녹색대전환으로 산업과 경제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7 16:44주문정 기자

KOIIA, 산업AX 배치 프로그램 1기 모집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산업인공지능전환(산업AX) 역량을 보유한 초기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5일까지 창업팀을 모집해 KOIIA AC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 제27조에 따른 산업통상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최근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산업AX 창업기업을 발굴·투자·육성하고 대·중견기업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배치 프로그램은 6개월 집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딥테크 DX 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설립 5년 이내 초기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창업팀에는 협회 보육공간 입주, 기술 및 멘토링, 투자 및 후속연계, IR 데모데이 및 글로벌 진출,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회 회원사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최윤혁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케일업 센터장은 "협회의 산업 도메인 전문성과 창업팀의 혁신 기술과 결합해 K-유니콘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6:39신영빈 기자

파수,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신규 버전 출시

파수(대표 조규곤)가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AI-R DLP'의 신규 버전을 출시하며 AI 신규 시장 창출에 속도를 올린다. 파수는 17일 챗GPT 등과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시 유출될 수 있는 개인정보는 물론 조직 고유의 민감정보까지 검출이 가능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AI-R DLP'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버전 업데이트는 N2SF(국가 망 보안체계) 보안 정책을 반영한 데이터 검출 및 통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망 분리·망 연계 환경에서도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AI-R DLP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프롬프트와 첨부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 외에도, 일반 기업의 영업기밀이나 공공기관의 N2SF정책에 따른 데이터 검출도 가능해졌다. AI-R DLP는 먼저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파수 자체의 딥러닝 기술로 정규식이 아닌 복잡한 문장 내에서도 맥락을 이해해 다양한 개인정보를 검출한다. 아울러 제품이나 기술, 영업 등에 대한 기밀 정보 또한 자연어로 맞춤 설정한 기준에 따라 파수 고유의 LLM 기술로 광범위하게 검출할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N2SF의 보안등급(CSO)에 따른 데이터 검출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AI-R DLP는 조직의 사용규정에 따라 부서별/사용자별로 검사 대상을 설정하거나 후처리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프롬프트 문답로그를 보관해 감사에 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개인정보나 기밀정보 과다전송 사용자는 관리자에게 알려 필요한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 파수는 AI-R DLP의 챗GPT(ChatGPT)와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사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파수의 AI-R DLP 는 AI 활용에 있어 걸림돌이 된 민감정보 유출 걱정을 덜고, 기업 및 공공기관이 AI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파수는 새로운 AI-R DLP를 포함, 구축형 LLM 플랫폼인 'Ellm', AI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 등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용 AI, 공공 N2SF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6:35김기찬 기자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세이프닥과 의료지원 강화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의료복지 플랫폼 세이프닥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고객을 위한 의료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이프닥은 전국의 병·의원의 시술 정보, 비용, 이용 후기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보다 투명하게 의료 정보를 확인하고 합리적인 진료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이프닥과 제휴를 통해 전국 500여개 병·의원, 15개 진료과에서 비급여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병원별 시술 정보 확인, 맞춤 병원 추천, 빠른 예약 등 다양한 의료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코라솔은 실버 세대의 의료 편의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 지원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과 전문 진료기관인 밝은눈안과의원,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플러스 등과 제휴를 통해 의료 지원 혜택을 넓혀가고 있다. 코라솔 관계자는 "실버 세대에게 의료 서비스는 가장 중요한 생활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실버케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6:22신영빈 기자

LPDDR 공급난…삼성·SK, 中업체 '장기계약' 요청받아

저전력 D램(LPDDR) 공급난이 심화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에 장기공급계약(LTA)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PDDR은 스마트폰은 물론 인공지능(AI) 서버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D램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공급사가 주도권을 쥘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포는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LPDDR에 대한 LTA를 제안했다. LPDDR은 일반 D램에 비해 저전력·고효율 특성을 강조한 D램으로, 스마트폰 등 IT 기기에 필수적으로 채용된다. 이 중에서도 최신 세대인 LPDDR5X 수요가 가장 활발한 추세다. 오포는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찾아 LPDDR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4~6개 분기 동안 일정 정도 LPDDR 공급량을 보장해주는 조건이 주 골자다. 통상 메모리 제조기업와 스마트폰 기업 간의 메모리 공급 건이 1개 분기 단위로 이뤄져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오포 간의 LTA 협의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경쟁사 대비 D램 생산능력이 가장 많고, 양산되는 D램 중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아직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LPDDR 공급에 여유가 있다. 오포의 이번 LTA 요청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메모리 공급부족 현상을 대변해준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4분기 초 스마트폰 제조사의 D램 재고 수준은 2~4주로 전년동기(13~17주)나 전분기(3~8주)와 비교해 심각한 수준이다. 중화권 스마트폰 업계만이 아니라 삼성전자 MX사업부, 애플도 메모리 부족에 따른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기업들은 중화권 업체 대비 높은 시장 장악력으로 메모리 수급이 비교적 수월한 상황이지만, 메모리 제조사의 공격적인 가격 인상 전략을 온전히 방어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고부가 LPDDR 서버 출하 비중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AI 산업이 기존 학습에서 추론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전력효율성이 뛰어난 LPDDR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향 SoCAMM(소캠)2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독자 표준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메모리 모듈로, LPDDR5X 4개를 집적해 전력효율성 및 대역폭을 끌어 올렸다. 삼성전자의 경우, 내년 1분기부터 1b(5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소캠2 제품을 선제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1c(6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소캠2로 용량 기준 2개 모델에 양산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주요 스마트폰 기업들은 물론 중국 기업들도 LPDDR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엔비디아향으로 상당한 물량의 최첨단 LPDDR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반면 공급사들의 생산능력은 한정돼 있어, 내년 1분기까지는 LPDDR이 범용 D램의 폭발적인 가격 인상의 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7 16:21장경윤 기자

솔루엠,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대상'

글로벌 리테일 테크 전문기업 솔루엠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티제이랩스와 공동 수행한 과제가 수요기반형 트랙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요기반형 ▲문제해결형 ▲자율제안형 등 3개 트랙에 약 12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솔루엠은 '수요기반형' 트랙에서 기술 독창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솔루엠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기반 실내 측위 기술 전문 스타트업 티제이랩스와 손잡고 오프라인 데이터(고객 동선 및 구매 행동)를 활용한 차세대 리테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양사가 구축한 솔루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 RF 신호만을 감지해 고객 동선을 파악하는 '앱리스' 트래킹 기술이 핵심이다. 솔루엠 전자가격표시기(ESL) 하드웨어 인프라에 티제이랩스 공간 AI 기술을 접목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기술이 기존 오프라인 리테일 '데이터 공백'을 해소하고, 온라인 쇼핑 수준의 정교한 고객 분석을 가능케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솔루엠은 이번 과제 수행 기간 동안 글로벌 대형 리테일 기업들과 개념검증(PoC)을 진행하며 매장 내 혼잡도 분석 및 광고 성과 측정 등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해냈다. 이번 수상으로 주관 스타트업인 티제이랩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이끈 솔루엠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대기업-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솔루엠은 이번 협업 성과를 자사 차세대 통합 솔루션(SSP)에 탑재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매장 운영 효율화와 광고 수익(RMN) 창출을 돕는 '데이터 솔루션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확보된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ESL 사업을 고부가가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고 리테일 테크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루엠은 전 세계 ESL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약 2조2천억원 규모 수주잔고를 보유했다. 최근에는 ESL 솔루션 외에도 전기차 충전, AI 데이터센터용 전원공급장치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2.17 16:20신영빈 기자

시큐아이 "내년 사이버보안, 'AI vs AI' 본격화"

시큐아이가 내년 부상할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랜섬웨어, 인공지능(AI) 등을 꼽았다. 시큐아이는 17일 '2026년 보안 트렌드'를 5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AI vs AI ▲랜섬웨어 위협 고도화 ▲업데이트를 가장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북한 해커의 가상자산과 방산 기술 탈취 ▲통합 위협 대응의 플랫폼화 등이다. 우선 시큐아이는 내년부터 공격과 방어 전반에 AI가 확산되며, 사이버 보안이 본격적인 'AI vs AI' 구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딥페이크, 맞춤형 악성코드 등 공격이 지능화·자동화되고 있어 기존 위협의 수준이 단기간에 높아졌다고 봤다. 이에 향후 AI가 자율적 판단과 실행 능력을 갖춘 '공격 에이전트'로 변모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큐아이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에도 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인간 개입 없이 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AI 기반 보안 플랫폼'이 더욱 주목받을 예정이다. 올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을 괴롭혔던 랜섬웨어 공격 역시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정보를 암호화하고 기업에 돈을 요구하는 기존 랜섬웨어 공격에서 나아가 주요 랜섬웨어 그룹들은 다크웹에 탈취 정보를 공개하며 피해 기업을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등 대담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암호화 해제 비용을 지불한 이후에도 데이터 유출을 빌미로 추가 협박을 가하고, DDoS 공격까지 병행하는 등 이중·삼중의 갈취 수법이 활개를 치고 있다. 또 공공·금융기관에 납품되는 보안 솔루션이나 필수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 서버가 해킹될 경우 악성코드가 대규모로 유포될 수 있으며, 이는 단일 기관을 넘어 여러 기관에 연쇄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공·금융기관에서 클라우드 전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검증 절차를 더욱 엄격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가 배후 공격 세력의 가상자산과 방산 기술 탈취 시도도 내년에 이어질 전망이다. 경제제재로 외화 사정이 어려워진 북한은 최근 수년 동안 가상자산 해킹을 통한 외화 취득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안 산업의 트렌드는 탐지·분석·대응 전 과정을 단일 환경에서 처리하는 '플랫폼화' 흐름이 본격화될 전망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AI, 위협 인텔리전스(TI), SIEM·SOAR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해 위협 대응까지 수행하는 통합 위협 대응 플랫폼이 보안의 주류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큐아이 정삼용 대표는 "보안 위협이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만큼 위협 대응의 시야도 넓어져야 한다"며 "기업은 위협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춰야한다" 말했다.

2025.12.17 16:19김기찬 기자

문체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항공·숙박·쇼핑·식음 등 역대 최대 1천750개 기업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 방문위)와 함께 17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의 방문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다. 항공, 숙박, 쇼핑, 식음, 체험,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 분야가 참여하며, 올해는 처음으로 개최 시기를 12월로 앞당겨 더 많은 외국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17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주요 참여 기업 관계자와 외국인 관광객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류의 바다를 향한 짜릿한 항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주제 영상과 케이타이거즈의 케이팝 축하공연을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대현 차관은 행사 현장에서 참여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명동 일대 쇼핑관광 현장과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했다. 올해 행사에는 항공, 숙박, 쇼핑, 식음, 교통, 미용,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50개 기업이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 기간은 기존 45일에서 68일로 확대돼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가 가능해졌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가 참여해 해외발 한국행 노선에 대해 최대 96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업계는 체험 결합형 숙박 상품을 운영하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 무료 입장과 궁궐 통합 관람권을 제공하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케이-뷰티 패키지' 예약 시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플리기, 코네스트, 아고다 등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해 호텔 할인과 체험상품 할인권도 마련했다. 전국 주요 백화점, 면세점, 아웃렛,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사가 참여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과 할인권, 멤버십 상향뿐 아니라, 무료 음료 이용권, 환영 선물 등 매장별 전용 혜택도 강화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 선호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됐다. 가히, 씨제이올리브영, 무신사 스탠다드, 삼진어묵, 케이타운포유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 쇼핑 기획전을 운영하며, 최대 90퍼센트 할인과 체험 프로그램, 특별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결제 편의 강화를 위해 유니온페이, 와우패스 등 외국인 결제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주요 매장에서 최대 15퍼센트의 즉시 할인 및 환급 혜택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 체험, 미용, 웰니스, 문화예술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 '케이-콘텐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케이-구르메' 프로그램은 치킨, 어묵, 비빔밥 등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활동으로 구성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환승 관광객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케이-익사이팅' 프로그램은 케이팝 안무 배우기, 음악방송 방청, 방송사 견학, 스키 일일 강좌 등을 포함하며, 2026년 1월 5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케이타이거즈와 함께 케이팝 안무 따라 하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복 입기, 액세서리 만들기, 색상 진단, 케이-뷰티 세미나 등을 통해 개별 맞춤형 스타일을 완성하는 '케이-스타일리시' 프로그램과, 전통 한방 체험, 향수 만들기, 뮤지컬 관람, 건축 명소 방문 등이 포함된 '케이-힐링' 및 '케이-인스파이어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문체부와 방문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와 협업해 전북 전주, 강원 태백, 동해안을 연결하는 '케이-트레인' 상품을 운영한다. 열차 내에서는 케이-푸드 시식과 콘텐츠 체험을 함께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에서도 깊이 있는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형 쇼핑 거점도 확대된다. 명동 눈스퀘어 1층에 마련된 '웰컴센터'는 행사 정보 안내와 할인권 제공, 사진 촬영, 행운권 추첨,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19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전주 등 전국을 순회하는 이동형 안내·체험시설 '플레이 트럭'을 운영하며, 1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는 서울 북촌에서 참여 기업 제품 체험과 휴식을 결합한 공간인 '플레이 라운지'를 운영한다. 김대현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케이-컬처와 풍성한 쇼핑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7 16:17김한준 기자

"AI로 그룹 의존도 낮춘다"…롯데이노베이트, 기업용 AI 대외 시장 본격 공략

롯데이노베이트가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로 기업용 AI 대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롯데이노베이트는 17일 '아이멤버' 공식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고객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가입만으로도 72시간 동안 '아이멤버' 플랫폼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기업 고객이 주요 기능을 직접 사용하며 도입 필요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업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며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효율적인 사용자 관리 기능이 제공돼 여러 명의 사용자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새롭게 오픈한 아이멤버 웹사이트는 '아이멤버와 함께 실현하는 가능성과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고객들이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를 최적화하고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접근 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아이멤버 플랫폼은 API 연동과 온프레미스 구축형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해 각 기업의 보안 요건과 기술 환경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 도입을 가능하게 한다. 또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업 고객들에게 실제 업무 환경과 현업부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계된 총 6종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탑재된 에이전트 서비스는 ▲AI 비서(챗봇) ▲AI 회의록 ▲AI 보고서 ▲비전 스튜디오(이미지 생성 및 편집) ▲보이스 메이커(음성 생성 및 합성) ▲체크메이트(문서 점검 및 검토)로, 업무 목적별로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보고서에는 이달 출시 예정인 'PPT 메이커' 서비스가 추가될 계획으로, 앞으로도 기업 환경에 맞는 다양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사용 편의성과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이번 대외 웹사이트 공개를 통해 누구나 아이멤버를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멤버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가치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업계에선 이번 일로 롯데이노베이트가 내부 매출 비중을 낮출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내부거래액은 올해 3분기 기준 7천579억원으로, 전체 매출(1조1천803억원)의 64%를 차지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룹사에서 확보한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아이멤버 플랫폼에 대한 검증을 이미 마친 만큼, 대외 고객 확보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7월 기준 그룹사 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400개 이상 활용 사례를 확보했고, 계열사를 포함해 7만 명 이상 유저를 확보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특히 롯데알미늄은 사내문서 보안관리 효율화를 통해 보안등급 분류 정확도를 향상시켰고 시간도 약 55% 절감했다. 롯데웰푸드는 온라인 판매 제품 홍보페이지 제작 과정에서 콘텐츠 제작 리드타임을 90% 이상 단축했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지난 7월 '아이멤버 3.0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이멤버를 비롯한 AI·데이터 융합 서비스를 전체 매출의 20%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현재 대외고객 비중은 30% 정도로, 연내 고객사를 300개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2.17 15:58장유미 기자

센스톤 '오탁' 기반 기술,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 우수 정보보호 기술'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은 국내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 제품, 서비스를 발굴하는 제도다. 기술의 신규성, 독창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센스톤의 'OTAC for Phygital'이다. 센스톤이 독자 개발한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 오탁(OTAC, One-Time Authentication Code)을 기반으로, 물리 환경과 디지털 환경 모두에서 안전한 인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OTAC는 서버와의 실시간 양방향 통신 없이, 클라이언트에서 다이내믹 인증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단반향으로만 전송하여 인증 기술이다. 서버는 수신된 코드만으로 사용자, 단말 또는 명령어를 중복없이 유일하게 식별하고 즉시 인증할 수 있어, 코드 재사용·복제 위험과 네트워크 의존성을 동시에 제거한다. OTAC for Phygital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하지만, 특히 OT(운영기술) 환경에서 접속 주체와 디바이스를 식별·인증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 솔루션은 PLC, HMI, RTU, DCS, SCADA 등 OT 엔드포인트에서 누가 접속하는지, 어떤 장비가 통신하는지를 OTAC 코드 단위로 검증하기 위해 엔드포인트 OTAC과 OTAC TAG(Trusted Access Gateway) 구조로 확장 적용됐다. 이는 단방향 통신 구조, 설비 변경의 어려움, 제조사별로 상이한 운영 방식 등 OT 환경의 제약 속에서도 인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설계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센스톤의 OTAC 기술이 산업적·기술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센스톤은 산업·기반시설 전반의 OT 보안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 정보보호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5:54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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