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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짜리도 매입"…LS家 3·4세들 '인베니' 주식 담은 이유

LS그룹 오너일가 3·4세들이 'INVENI(이하 인베니)' 주식을 연이어 확보하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향후 승계를 위한 지분 확보의 일환, 증여세 등 세금을 내기 위한 배당소득 확대 차원이라는 해석 등이 나온다. LS그룹은 LG그룹 구인회 창업주 2세인 구태회·구평회·구두회 명예회장이 독립해 설립한 곳으로 사촌경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고 구두회 명예회장 장남인 구자은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LS그룹 계열사 인베니는 도시가스 자회사 예스코를 보유한 예스코홀딩스가 지난 3월 사명을 바꾸며 투자형 지주회사로 새출발한 기업으로 고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현 LS MnM)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대표(부회장)가 이끌고 있다. 인베니는 도시가스 사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예스코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인베니는 오너일가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과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이다. 지난 5일 공시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그룹 오너일가 3·4세들은 지난 3일 일제히 인베니 주식을 장외매수 했다. 매수 규모는 각자 다르지만, 지난해 2024년 출생한 돌이 갓 지난 구본권 LS MnM 부사장의 차남 구은모군과 2022년생 구선모군도 1천600주씩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매입 자금은 당일 종가기준(6만6100원)으로 각각 1억576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로 보인다. 구본권 부사장은 구자철 인베니 회장의 장남이다. 구자철 회장은 지난 2023년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보유주식을 대거 증여한 바 있다. 당시 생후 6개월인 손주 구선모군에게도 주식 1만1천주을 물려줬으며, 지난 11월 18일에는 구은모군에게 1천주를 증여했다. 최대주주인 구자은 회장은 2022년 보유 중인 인베니 지분 일부를 두 딸에게 물려주면서 13.32%에서 7.84%로 지분이 다소 줄었다. 이후 장녀 구원경씨(1993년생)와 차녀 구민기(2005년생)씨 지분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난 3일 8천900주씩 추가 매입해 현재 각각 3.32%씩 보유하고 있다. 구본혁 인베니 부회장의 두 딸인 구소영씨(2004년생)와 구다영(2003년생)씨도 지난 3일 1천주씩 지분을 매입해 각각 3.8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녀 구은희씨(1976년생)가 8천500주를,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 장녀 구원희씨(1980년생)가 8천500주를 매입했다. 그 결과 특수관계인 보유 주식 수는 총 244만2천53주로 지분율이 42.84%로 확대됐다. 다만, 구자은 LS회장의 여동생 구재희씨만 11월 28일~지난 4일에 걸쳐 5천73주를 장내 매도했다. 구재희씨는 올 하반기 거의 매달 인베니 지분을 매각하고 있다. 구자은 회장의 누나 구은정 태은물류 대표 역시 올 상반기 인베니 지분을 연이어 팔았다. 지분 매입 배경은? 이처럼 2세들의 지분은 줄어드는 반면 4세들의 지분을 늘려나가는 측면에서 향후 경영 승계를 염두에 둔 지분 매입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게다가 인베니의 주주환원 정책은 오너일가와 소액주주들 모두 윈윈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배당확대 명분도 갖췄다. 인베니는 지난 9월 이사회를 열고 내년 말까지 자사주 3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는데, 이같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은 주주환원을 넘어 오너 3세들의 지분 가치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인베니가 투자형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 주가는 대체로 상승곡선을 그린다. 또한 내년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오너일가가 내야할 세금도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배당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셈이다. 인베니 배당성향은 2024년 59%였으며, 실적이 좋았던 2023년에는 109.6%에 달했다. 이상헌 iM증권 부장은 "배당소득 분리과세때문에 지분을 매입했다기 보다는, 향후 승계를 둔 매입으로 볼 여지가 더 많다"며 "2030년 구자은 회장 임기가 끝나면, 명확한 주인이 없는 LS그룹의 계열분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승계구도를 위한 전초전 성격의 매입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LS그룹 측은 아직 승계를 논하기 이른 단계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승계과 연관짓기에는 아직 자녀분들이 어릴뿐더러 금액도 크지 않다"며 "인베니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더 정확한 이유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적 좋고 배당 쏠쏠한 '알짜' 계열사 LS그룹에 따르면 인베니는 최근 깜짝실적을 내며 그룹 내 알짜 계열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천300억원, 영업이익 904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331%씩 늘어난 수치다. 이익잉여금도 지난해 말 기준 4천465억원에서 5천148억원으로 늘었다. 인베니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예스코로부터 꾸준히 배당금을 챙기고 있다. 지난해 현금 배당금 총액은 171억원이었다. 이익잉여금이 쌓이게 되면 주주들에게 배당을 확대할 수 있는데, 올해 실적도 좋고 이익잉여금도 늘어난 만큼 내년에 오너일가들이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될 것으로 관측된다.

2025.12.10 17:27류은주

11개 대기업과 62개 딥테크 스타트업 뭉쳤다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수요 대기업에 추천·매칭하고 기술 협력 등을 진행한 '딥테크 밸류업 파트너십 데이'가 10일 중기부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술 실증, 공급 계약, 투자 연계 등 개방형 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내년도 협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추진 중인 최상위 기술기반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현대자동차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총 11개 대기업이 참여해 62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했다. 참여 대기업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홀딩스, HD현대중공업, KT, GS리테일, CJ, LS일렉트릭, 현대백화점, HS효성 등 총 11곳이다. 올해 3월 공동 밋업행사를 시작으로 총 736개의 스타트업을 11개 대기업에 추천했다. 133건의 밋업을 거쳐 최종 62개 스타트업이 협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쟁률은 평균 12대 1에 달해 기술 협력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협업 성과도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와의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딥인사이트의 경우, CES 혁신상 수상과 더불어 대규모의 투자 유치, 대기업과의 공급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한 예로 A 스타트업은 대기업 2곳과 동시에 협업을 추진하면서 최근 약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내년 초 열리는 2026 CES에서 대기업 홍보 부스에 함께 참여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B 스타트업은 올해 신규로 조성된 100억원 규모의 개방형 혁신 전용 펀드를 통해 대기업으로부터 동일 비율의 매칭 투자를 받았다. 이외에도 대기업과 기술 실증 이후 신규 납품 계약체결과 글로벌 공동 진출 등이 예정된 기업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파트너십 데이 행사에서는 이러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구체적인 협업 성과를 이끌어낸 주역들을 위한 순서도 마련됐다. 딥테크 밸류업에 참여한 총 11개 대기업 실무자와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개방형 혁신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홀딩스, KT 등 11개 대기업에서 개방형 혁신을 총괄하는 임원급 인사가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정호근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 현대차그룹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민간이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 하는 개방형 혁신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도 민관 협업과정에서 필요한 제도개선과 기술보호, 글로벌 진출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0 17:19방은주

무진장 큰 '무신사 용산 메가스토어' 미리 가보니

무신사가 메가스토어 용산을 통해 오프라인 전략을 본격 확대한다. 온라인 스토어와 스탠다드를 한 공간에 통합한 첫 대형 복합 매장으로, 패션부터 홈·뷰티까지 확장한 구성과 팝업 운영 등 기존 매장과 다른 전략적 시도가 담겼다. 10일 기자는 개점을 하루 앞둔 메가스토어 현장을 찾았다. 용산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매장이 위치한 아이파크몰로 향하는 동안, 에스컬레이터 측면에 붙은 '메가스토어' 광고가 먼저 눈에 띄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공간은 팝업 전용 존이다. 기자가 방문했을 때는 축구 유니폼을 모은 무신사 플레이어 팝업이 운영되고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곳은 한 달 주기로 브랜드와 콘셉트를 전면 교체하는 실험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온라인에서 강화해온 콘텐츠 기반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서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쪽으로 더 들어오자 무신사 스토어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슈즈 월이 보였다. 수백여 개의 신발을 한눈에 보여주는 벽면형 진열대가 자연스럽게 고객의 시야에 걸리는 구조였다. 매장 전체는 벽 없이 카테고리만으로 나눠져 있다. 여성 브랜드가 모인 '무신사 걸즈'와 '무신사 포 우먼', 20~40대 남성을 겨냥한 '무신사 워크&포멀', 10~20대 유니섹스 캐주얼 중심의 '무신사 영' 등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었다. 기존 무신사 스토어가 패션 중심 매장이었다면, 용산점은 생활용품과 뷰티까지 확장하며 매장의 성격이 달라졌다. 의류뿐만 아니라 침구·타월·디퓨저 등 생활용품을 포함한 '무신사 스탠다드 홈',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을 다룬 '스탠다드 뷰티'까지 대폭 확대 구성됐다. 매장 입점 기준에 대해 무신사 관계자는 “각 구역이 가진 콘셉트와 맞는 브랜드여야 하고, 오프라인에서 판매할 충분한 사이즈·색상 등 제품 구성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무신사 걸즈의 경우 여성 고객 비중이 60% 이상인 브랜드를 우선한다. 무신사 용산 메가스토어는 단순한 신규 매장이 아니라, 무신사가 온라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접점을 본격 확장하기 위한 첫 대형 실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이 매장을 통해 온라인의 큐레이션 방식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고,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복합형 리테일 모델을 검증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은 KTX와 공항철도 등 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위치로, 가족 단위나 2030세대, 외국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유입되는 상권이라는 장점이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용산은 수도권·지방·외국인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집객력이 있고, 트래픽층의 폭이 넓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기존 입점 매장 계약이 순차적으로 종료되면서 1천평대 대형 면적을 확보할 수 있었던 점도 출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정몽규 HDC 회장에게 매장 곳곳을 직접 안내하며 구성 의도를 설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회사가 이번 용산 메가스토어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외국인 고객 대응도 강화했다. 안내문은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네 가지 언어로 제공되고, 직원 중 기본적으로 영어 응대를 할 수 있는 인력이 배치돼 있다. 매장은 구조가 넓고 동선이 길다는 특징이 있었다. 이에 대비해 매장에는 중앙 에스컬레이터, 스탠다드 측 입구 등 다양한 진입 동선이 마련돼 있었다. 매장 한가운데에는 계산대를 배치해 고객의 편의를 살렸다. 무신사 관계자는 “공간 특성상 여러 가지 출입구가 있어 동선에 부담이 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이번 메가스토어 용산을 시작으로 카테고리 특화 매장과 대형 플래그십을 병행하는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 신발 큐레이션 매장 '무신사 킥스 홍대', 여성 특화 매장 '무신사 걸즈 영등포점'에 이어, 2천평 규모의 '메가스토어 성수'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중고·아울렛 기반 '무신사 아울렛&유즈드' 등 전문 매장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5.12.10 17:19류승현

[AI는 지금] "13억 인도 시장 잡아라"…AWS·구글 이어 MS도 돈 보따리 푼다

아마존, 구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도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증설을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13억 인구가 이끄는 디지털 서비스 수요 폭증과 정부 행정의 디지털화, 전자상거래·핀테크 성장세가 맞물리며 글로벌 빅테크들의 자금이 인도로 빠르게 몰리는 모양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9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인도서 회동 후 2026년부터 4년간 175억 달러(약 26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MS의 아시아 시장 투자 중 최대 규모로, 올해 초 발표한 30억 달러 투자의 연장선상이다. 모디 총리와 나델라 CEO는 이번 회동에서 인도의 AI 전략 및 기술주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MS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하이데라바드, 푸네 등 도시에 초대형(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하고, 국가 플랫폼 AI 내재화, AI 전문 인재 양성 등에도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MS가 1년도 지나지 않아 인도 투자 규모를 6배 가까이 키운 것은 글로벌 빅테크들의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서다. 인도는 MS·아마존웹서비스(AWS)·구글 등 세 기업 모두 100억 달러 이상 베팅한 드문 신흥시장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에게 인도는 '차세대 하이퍼스케일 격전지'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 AWS는 오는 2030년까지 인도 텔랑가나·마하라슈트라 등지에 총 127억 달러(약 18조1천293억원)를 투입해 클라우드·AI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다. 이 과정에서 2016~2022년 사이 이미 37억 달러를 선제적으로 투자한 데 이어 중소기업 1천500만 곳과 학생 400만 명에게 AI 교육과 도구를 제공하는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구글 역시 지난 10월 안드라프라데시 비사카파트남에 자사의 첫 '기가와트(GW)급 AI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1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허브는 대규모 데이터센터·광케이블망·전력 인프라가 통합된 형태로, 미국 외 지역에서 구글이 단행한 최대 규모 AI 인프라 투자다. 여기에 인도 재벌 리라이언스와 캐나다 브룩필드 합작사인 '디지털 커넥션'은 비사카파트남에 1GW 규모 AI 데이터센터 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1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NTT와 인도 기업 요타(Yotta)·컨트롤에스(CtrlS) 등도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GPU 인프라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인도 남부 지역에 1GW 규모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부지 물색에 나섰다. 인텔은 지난 8일 인도 뭄바이의 타타 일렉트로닉스와 제휴 협정을 체결하고 반도체 및 AI용 칩 제품 생산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처럼 인도는 글로벌 빅테크·현지 대기업·인프라 자본이 동시에 몰리며 '초거대 AI 집적지'가 형성돼 가는 분위기다. 또 각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데이터센터 투자에 나서면서 AI 수요 급증 속 최대 수혜국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이 같은 자금 쏠림의 가장 큰 배경은 확실한 수요와 성장 전망 덕분이다. 인도는 13억 명 인구와 급격히 증가하는 인터넷·스마트폰 보급률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핀테크·모빌리티·에듀테크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지는 분위기다. 상업용부동산서비스업체 CBRE그룹에 따르면 인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7년까지 1천억 달러(약 142조7천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업계에선 인도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용 용량이 현재 약 1.3GW에서 2030년경 9GW 수준으로 7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순한 서버 증설을 넘어 국가 규모의 클라우드 트래픽 허브로 도약하는 수준이다. 인도 정부가 'AI 미션'과 '디지털 인디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꼽힌다. 이곳은 금융·공공 데이터의 국내 저장을 요구하는 데이터 현지화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인도 반도체 미션'을 통해 10개 반도체 프로젝트를 승인하며 칩 설계·제조·패키징·AI 인프라를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속도를 내고 있다. MS가 이번 투자 발표에서 인도 내 AI 인재 양성 목표를 두 배인 2천만 명으로 확대한 것도 이러한 정부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지정학적 환경도 인도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미·중 갈등 이후 글로벌 기술 기업들은 생산기지·데이터센터·R&D 허브를 중국·홍콩 중심에서 인도·동남아·중동으로 재배치하는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는 영어 기반 인력 생태계, 민주주의 국가의 제도적 안정성,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등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디 총리 역시 이번 MS 투자 발표 직후 "이번 기회로 인도의 젊은 세대가 AI의 힘을 활용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테크들의 인도 투자 전략을 보면 단순한 데이터센터 투자가 아니라 AI 전용 하드웨어 인프라·주권 클라우드·AI 거버넌스·대규모 AI 교육 프로그램이 결합된 '패키지형 진출'이란 점도 눈여겨 볼 요소다. AWS가 학생·중소기업 대상 AI 교육을 확대한 데 이어 MS가 교육 대상 인원을 2천만 명으로 늘린 것, 구글이 글로벌 해저케이블과 AI 데이터센터를 묶어 투자하는 것 모두 같은 흐름으로 읽힌다. 다만 일각에선 전력·수자원 부담, 지역별 전력망 격차, AI 인프라 투자 과열 가능성 등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GW 단위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과 냉각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력수급이 빠듯한 일부 지역에서는 공급이 뒤따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AI 인프라 경쟁의 속도가 실제 수요를 앞지르는 'AI 버블'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인도는 소프트웨어 인력 공급지에서 AI·클라우드·반도체 인프라의 전면적 생산·운영 허브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나델라 CEO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투자가 인도의 'AI 퍼스트'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기술·인재 역량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히며 인도 정부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MS의 175억 달러 투자는 인도의 산업 전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5~10년간 인도가 글로벌 AI 가치사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빅테크·정부·현지 산업이 이를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5.12.10 17:17장유미

'2026 캐리어에어컨·MTN 루키챔피언십' 11일 개막

한국여자골프(KLPGA) 미래 주인공이 될 슈퍼루키들이 파타야에서 불꽃튀는 경연을 펼친다. '2026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이 태국의 파타야 파타나 스포츠 리조트에서 이달 11~14일에 걸쳐 열린다. 지난 2013년 첫 걸음을 뗀 '루키 챔피언십'은 올해로 13년차 대회로 성장했다. 그동안 루키 챔피언십 출신 선수들의 KLPGA 1부리그 우승 횟수가 54회나 될 정도로 신예 선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역대 우승자 임희정, 이다연, 조아연, 이소영은 이미 정상급 선수로 자리잡았다. 지난 2024년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올해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올해 KLPGA투어 장타부문 1위에 올랐으며,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2025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 이내 선수와 일명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정규투어 시드전을 치른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레이스를 치른다. ▲노원경(드림투어 상금랭킹 18위) ▲2023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지윤2(시드전 14위) ▲신이솔(시드전 17위) ▲김민지8(시드전 20위) ▲양서후(시드전 21위) ▲이서윤4(시드전 25위) ▲이지영5(시드전 30위) ▲윤서정(시드전 56위) ▲정세진(시드전 63위) ▲백소원(시드전 66위) ▲송혜빈(시드전 67위) ▲신지우(시드전 69위)가 그 주인공이다. 경기방식은 참가선수 12명이 1:1 매치플레이를 통해 6명의 8강 진출자를 먼저 가리고, 패배한 6명의 선수 중 2명이 패자 부활전(스트로크 플레이)을 통해 8강에 합류한다.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챔피언이 결정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총상금이 3000만원 규모로 늘었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250만원씩 수여된다. 2026 캐리어에어컨 MTN 루키 챔피언십은 2026년 2월부터 MTN과 SBS골프를 통해 총 13회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2025.12.10 17:08백봉삼

원텍, '브이 레이저'로 호주 TGA 인증 획득

원텍(코스닥 336570)은 '브이 레이저'(V-Laser)의 호주 치료제품청(TGA) 인증을 획득과 함께 호주 미용 의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TGA는 브이 레이저가 1064nm와 532nm 듀얼 파장을 기반으로 피부 혈관 병변, 색소 병변 치료부터 제모, 주름 개선까지 폭넓은 적용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 정밀성과 안정적인 에너지 전달 기술을 갖춘 것으로 인정하고 해당 적응증에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로 인증했다. 호주 TGA는 미국 FDA, 유럽 CE와 함께 글로벌 3대 의료기기 인증기관으로 꼽히며, 기기의 안전성·기술력·임상 효용성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주는 자외선 지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 국가 중 하나로, 백인 인구 비중이 커 혈관·색소성 피부질환 발생률이 높다. 특히 안면홍조, 모세혈관 확장증 등 혈관·색소 병변 치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브이 레이저의 기술적 강점이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이 레이저는 듀얼 파장 기반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활용이 가능한 범용성과 고출력 에너지 전달 기술을 갖춰, 비침습 미용의료 소비가 성장하는 호주 시장에서 프리미엄 클리닉의 핵심 장비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텍은 이번 인증을 포함해 호주에서 총 14개의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지 미용·의료 레이저 시장에서 안티에이징, 색소·혈관 치료 등 다양한 미용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시드니에서 열린 '뷰티 엑스포 AUS'(Beauty Expo Australia) 참가 이후 주요 유통사 및 현지 대리점과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현지 시장 파트너십 확대 및 공급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원텍 관계자는 “브이 레이저의 TGA 인증으로 호주 시장에서의 제품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드니, 멜버른 등 주요 도시 클리닉을 중심으로 공급망 확장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전문기업 원텍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 FDA, 호주 TGA, 유럽 CE, 태국 FDA 등 주요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25.12.10 17:07조민규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웨카 경매장 원점 재검토…심려 끼쳐 죄송"

넥슨이 '마비노기 모바일'에 지난 4일 베타 서비스 형태로 도입한 '웨카 경매장'을 원점부터 재검토한다. 업데이트 전과 후 제기된 이용자들의 여러 우려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이진훈 마비노기 모바일 디렉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웨카 경매장과 관련해 모험가(이용자) 여러분께 우려와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주신 많은 의견들을 확인했고 준비 과정에서 저희의 부족한 점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개발사인 데브켓은 '마비노기 모바일'에 "모험가 여러분 사이에서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장비의 가치를 보존하고 결과적으로 자산 가치를 지킬 수 있는 길이라 판단했다"며 '웨카 경매장' 콘텐츠를 베타 형태로 오픈했다. 출시에 앞서 한국게임이용자협회 측은 '웨카 경매장'이 유료 재화 경매장 기능을 해 현 게임의 연령등급(12세, 15세)에 위배된다며 게임물관리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지난 9일에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강행했다며 '불법 게임물 신고'와 '공개 청원'까지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웨카 경매장'의 전면 재검토 또한 이러한 문제제기와 이용자들의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진훈 디렉터는 "웨카 경매장은 베타 종료 이후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검토할 계획이며, 모험가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서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베타 서비스로 습득하거나 구매한 잔여 '웨카(재화)'의 경우 경매장 종료 이후에도 아이템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급별 특별 패키지와 '신비한 직물', '웨카 상품권'은 오는 18일 오전 5시 59분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2025.12.10 16:59정진성

콕스웨이브-오픈AI, 내년 1월 '멀티 에이전트 해커톤' 연다

콕스웨이브가 오픈AI 손잡고 해커톤을 개최해 멀티 에이전트 생태계 넓히기에 나선다. 콕스웨이브와 오픈AI는 내달 20일 '오픈AI 콕스웨이브 해커톤: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실전 개발 중심으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팀을 꾸려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 기반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한국 스타트업 개발자와 기업 엔지니어,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직접 구현하는 구조다. 행사에 오픈AI 엔지니어가 직접 참여해 최신 기술 교육과 실시간 멘토링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집중 개발, 최종 발표, 심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오픈AI가 최종 평가를 담당한다. 우승팀에는 총 5만 달러(약 7천300만원) 규모의 오픈AI API 크레딧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도 100달러 API 크레딧과 챗지피티 연간 구독권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개발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콕스웨이브는 국내 AI 커뮤니티와 글로벌 AI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오픈AI 토마스 정 스타트업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사용자 대신 점점 더 복잡하고 다단계로 이뤄진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려는 시도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개발자들이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커톤 행사를 열었다"며 "우리는 한국 개발자들이 야심찬 아이디어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만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우리는 국내 AI 생태계의 중심에서 글로벌 AI 기업들과의 협력을 주도하며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해커톤으로 한국 AI 개발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경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6:50김미정

위기 수습 총력 쿠팡...전문 경영인 빼고 '美 최고관리책임자' 전면에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박대준 쿠팡 대표가 사임했다. 후임으로는 미국 모회사 쿠팡 Inc.의 최고관리책임자(CAO)이자 법률고문인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가 임시 대표로 선임됐다. 그룹 차원에서 법률·준법경영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사태 수습과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쿠팡은 10일 “박대준 대표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최근의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생과 수습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사임에 따라 쿠팡의 모회사인 미국 쿠팡 Inc.는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 쿠팡의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로저스 신임 대표는 현직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General Counsel)로, 법률·준법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로저스 신임 임시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고객불안을 해소하고, 대내외적인 위기를 수습하는 한편 조직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해롤드 로저스 신임 대표는 글로벌 로펌과 다국적 기업을 두루 경험했다. 그는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무박사(J.D.)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의 대형 로펌 시들리 오스틴(Sidley Austin LLP)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글로벌 통신기업 밀리콤에서 수석부사장 겸 최고윤리준법책임자를 역임했다. 2020년 1월부터는 쿠팡Inc에 합류해 최고관리책임자 및 법률 책임자를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단순한 대표 교체가 아닌, 본사가 직접 리스크 관리에 나선 체제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한국 법인 수장을 법률 책임자가 겸직하는 구조를 택한 점은 '보안·컴플라이언스 위기'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향후 수사 및 규제 당국의 조사 대응, 피해 보상 논의 등에서도 법률 중심의 대응 전략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7일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서 열릴 예정인 쿠팡 청문회에는 당초 김범석 미국 쿠팡Inc 의장과 박대준 대표, 강한승 북미 사업 개발 총괄, 브래드 매티스 최고보안책임자(CISO), 민병기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 조용우 국회·정부 담당 부사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다만 박 대표가 사임하면서 로저스 신임 대표가 대신 출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5.12.10 16:46안희정

삼성SDI, ESS 대세 '각형 LFP' 선제 공급…美 시장 잰걸음

삼성SDI가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주를 확보했다. ESS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각형 LFP 배터리 기준으로는 국내 배터리사 중 가장 먼저 공급 건을 확보하면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0일 삼성SDI는 미국 에너지 인프라 업체에 ESS용 각형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조원 이상으로, 오는 2027년부터 3년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계약 물량은 현지 생산 배터리로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SDI는 미국에서 ESS 배터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지만, 현지 생산 거점은 최근 구축에 착수했다. 관세 인상과 현지생산 세액공제 등 문제로 현지산 비(非)중국계 ESS 배터리 시장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력 수요 폭증으로 재생에너지와 함께 ESS 시장도 고성장이 예상돼 업계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내 합작 공장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 전기차 배터리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 중이다. 이미 시장에 공급 중인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ESS 배터리도 전용 라인을 확보해 이미 가동을 시작했고, ESS LFP 배터리용 라인도 마련해 내년 4분기 가동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NCA 라인 연간 생산능력(CAPA) 7GWh, LFP 라인 CAPA는 22GWh로 전환 계획을 꾸렸다고 본다. 이같은 라인 전환 계획에는 현재 ESS 시장에서 LFP 배터리 수요가 압도적인 점이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를 집약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ESS 특성상 가격과 안전성이 중요한데, 이런 특성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각형 LFP 배터리가 각광을 받아왔다. 그 동안 미국 시장을 크게 점유해온 중국계 기업들도 각형 LFP 제품을 주로 공급해왔다. 지난달 삼성SDI는 테슬라와도 미국에서 ESS 배터리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또한 LFP 제품에 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런 행보는 다른 국내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보다 다소 늦어진 편이다. 미국 단독 공장이 없어 일찍 ESS 배터리로 전환을 결정하기 어려웠던 탓이다. 여기에 미국 전기차 지원 정책이 후퇴했고,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사업도 크게 부진하면서 경쟁 기업 대비 실적에 타격을 받았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ESS 배터리로도 미국에서 상당 금액의 세액공제를 수령하면서 3분기 기준 3천655억원을 받은 반면, 삼성SDI는 195억원을 받는 데 그쳤다. 이런 가운데 삼성SDI가 차별점인 각형 폼팩터로 시장 공략을 가속할지 주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파우치 폼팩터를 채택하고 있다. 각형 ESS LFP 배터리는 2027년까지 개발 및 시범 생산할 계획이라 양산까지는 삼성SDI와 1년 이상 시차가 날 전망이다. SK온도 앞서 내년 하반기 미국산 ESS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파우치 폼팩터로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폼팩터라는 점에서 ESS 시장 내 각형 배터리 수요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각형 배터리를 준비 중인 기업과 달리 관련 공급망을 이미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점도 경쟁 우위로 평가된다. 이날 삼성SDI는 복수의 글로벌 고객사들과 LFP 및 삼원계 배터리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삼성SDI가 전기차와 전동공구 배터리 수요가 계속 부진한 상황에서 ESS 배터리 라인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안다"며 "내년 4분기로 발표한 미국 LFP 배터리 라인 가동도 되도록 이른 시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2025.12.10 16:43김윤희

식스도파민, '2025 메타버스 성과 공유회'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 식스도파민은 '2025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XR 기반 AI‧VR 융합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국내 디지털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올해 산업·기술·콘텐츠 분야 혁신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식스도파민은 AI·VR 융합 기반 XR 콘텐츠 제작 역량 및 올해 진행한 주요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식스도파민은 XR 기반 AI·VR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총 6건의 전시(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 경기콘텐츠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누적 관람객 2000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전시 성과는 기술·예술 융합 콘텐츠의 산업적·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되며,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선정의 핵심 근거가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식스도파민이 선보인 대표 콘텐츠 '너'스텔지아('You'stalgia)는 XR 기반 AI‧VR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몰입형 경험과 사업 모델을 제시한 작품으로 관람자의 감정·기억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VR 공간을 변화시키는 인터랙티브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해당 콘텐츠는 하이네켄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최근 초기 단계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며 사업 모델의 지속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식스도파민은 올해 K-META 우수사례 공유 세션에도 참여해 자사의 XR·AI 융합 제작 방식을 소개했다. 이번 세션에서 산업과 플랫폼 중심의 사례가 대부분인 가운데, 식스도파민은 유일하게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사례로 발표, 주목을 받았다. 박 억 식스도파민 대표는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가장 의미 있는 창작이 이루어진다고 믿는다”며 “이번 표창은 식스도파민이 추구해온 융합형 콘텐츠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창작자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XR 콘텐츠 분야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식스도파민은 내년부터 AI‧VR 융합 콘텐츠 제작 체계를 고도화하고, 교육·문화예술·브랜드 경험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콘텐츠 협업을 적극 추진하며 예술과 기술을 잇는 혁신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콘텐츠 실험과 산업 기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10 16:37방은주

포시에스, 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상 수상…전자문서 1위 입증

포시에스(대표 박미경)가 2025년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내 페이퍼리스 및 전자계약 분야 역량을 입증했다. 포시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다수의 벤처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시에스는 지난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도 대통령상을 받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벤처 기업 분야 모두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이다. 포시에스는 30년간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통해 국내 전자문서 시장의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로 대·중소, 벤처기업과 공공부문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995년 설립 이후 독자 기술력으로 외산 제품이 장악하던 시장에 도전해 국산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하고,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의 국산 생태계를 선도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포시에스의 대표 솔루션인 '오즈 리포트', '오즈이폼'은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전자문서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우체국, 국세청,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국내 금융권의 70% 이상이 포시에스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국내 전자문서 시장 확산의 토대를 마련한 사례이자, 포시에스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은 복잡한 인프라 구축이나 별도 시스템 개발 없이 월 단위 요금제로 전자계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자금과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도 부담 없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폼사인은 CSAP SaaS 표준등급을 선제적으로 획득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과 디지털서비스 혁신제품에 동시에 지정됐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기도의회 등 공공기관은 물론 현대, SK, LG 등 대기업에서도 이 서비스를 도입해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분야에서 20여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독자 기술 역량을 축적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대·중소기업 전반에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온 것도 성과로 꼽힌다. 최근에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X'를 활용한 AI 기반 전자문서 자동화 기술을 상용화하며 전자문서 업계의 AI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지난 30년간 오직 전자문서 기술 하나로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해온 여정에서 이렇게 큰 영예를 안게 되어 감사하다"며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 온 포시에스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며, 이는 전 임직원의 노력과 고객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국산 전자문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전자문서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6:26남혁우

"데이터 부족한 전장, 해법은 경량형 AI"

[서귀포(제주)=신영빈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투 실험을 수행한 지휘·결심 지원체계를 가진 회사입니다. 인공지능(AI)은 연구 성과가 아니라 실전에서 움직여야 의미가 있다는 철학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득화 펀진 대표는 10일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국방로봇학회 세미나에서 회사의 핵심 성과와 기술 철학을 이같이 강조했다. 펀진은 작년 11월 방사청이 선정한 방산혁신기업이다. 국방 AI 분야에서 '국내 최초' 타이틀을 연이어 확보하며 주목받는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펀진이 지난 1~2년간 세 가지 국방 AI 최초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국방AI 최초 기품원 DQ 인증을 획득한 '이글아이' ▲국방 AI 최초 전투실험시스템 'AI 참모(KWM)' ▲KF-21 실제 비행 데이터를 활용한 예지정비(CBM+)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KF-21 관련 예지정비 모델은 이미 KAI가 실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AI 모델을 카탈로그처럼 보여주기 위한 연구개발이 아니라, 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를 만드는 것이 펀진의 절대적인 기준"이라며 "초대규모 모델보다는 에지·온디바이스 환경에서 돌아가는 경량형 AI, 즉 로봇의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는 AI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방 분야의 특수성을 지적하며 '퓨샷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방에서는 데이터 확보가 어렵고 적의 형태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풀데이터 기반 학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접근"이라며 "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도 새로운 위협을 즉각 인식할 수 있는 퓨샷·제로샷 객체인식 기술이 실제 전장에서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펀진은 현재 육군 '아미타이거' 대대급을 위한 전장 적응형 AI 교습체계 개발도 진행 중이다. 기동형 하드웨어 플랫폼을 확보하고, 서버급 AI와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체계를 구축해 유·무인 복합 전투 상황에서 실시간 지휘·결심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김 대표는 진행 중인 방산혁신 프로젝트의 성과도 공개했다. 그는 "2년짜리 프로젝트의 1년 차를 마치며 한 달간 총 16회의 전투 실험을 수행했다"며 "단독 실험부터 대대급과 연동한 통합 실험까지 초기 전장 적응성 검증을 상당 부분 끝냈다"고 밝혔다.

2025.12.10 16:23신영빈

7회차 '컴업 2025' 개막 첫날부터 북적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가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향후 국제 소통·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5'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사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대·중견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컴업'은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컴업 2025'는 개최 첫날부터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 등 세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창업 생태계 최신 이슈와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퓨처 톡'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성공적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OI 그라운드' ▲글로벌 창업 지원기관을 중심으로 각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커뮤니티' ▲스타트업과 투자자·글로벌 기업 간 투자 및 협업을 지원하는 '온더 컴업'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 '컴업 스타즈' ▲컴엄봐 국내외 기업·기관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 '컴업 X' 등이 스테이지별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매칭 밋업'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반대편에는 컴업 스타즈와 투자자 부스가 조성됐다. 이 공간을 지나 행사장 내부로 더 진입하면 좌우로 스테이지 2, 3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각종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정면에는 스테이지 1, 4에서 기조 강연도 이뤄졌다. 각 스테이지 사이에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로 가득차 있으며, 각종 창업 지원, 해외 진출 지원 기관의 부스도 곳곳에 배치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글로벌 VC(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초청해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중견기업 총 35개사도 참여해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 총 2천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한편, 참여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또한, 투자자 부스와 대·중견기업 부스를 운영하여 스타트업이 사전 매칭 없이도 이들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현장이 변해가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승리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최근 변화는 기회이자 힘겨운 싸움"이라며 "컴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해 스타트업, 투자자가 함께 참여해 대기업과 이노베이션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협력의 씨앗을 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스타트업 생태계는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최근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면서 중기부가 스타트업의 첫 번째 창구가 돼줬으면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에 정부가 뿌려진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한 장관은 개막식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인공지능(AI) 총괄 기업인 휴메인의 타렉 아민(Tareq Amin)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휴메인과 한국의 AI 분야 협력 활용과 '휴메인 코리아' 설치 계획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 AI 스타트업의 사우디 시장 진출 확대 등 양국의 AI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2025.12.10 16:21김기찬

KT나스미디어, 메타 에이전시 어워즈서 '게임 체인저' 수상

KT나스미디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가 주최한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MAFA) 2025'에서 '게임 체인저'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는 메타의 광고 솔루션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KT나스미디어가 수상한 '게임 체인저'는 2025년 신설된 부문으로, 한 해 동안 메타와 긴밀하게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파트너사에게 수여된다. KT나스미디어는 패션 플랫폼 W컨셉의 협력 광고 도입을 위해 W컨셉·메타 등 3자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협력 광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협력 광고는 온라인 리테일 플랫폼에 입점한 브랜드가 플랫폼에서 효율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의 광고 솔루션이다. KT나스미디어는 메타의 프리미엄 파트너로서 W컨셉 협력 광고의 도입과 운영체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하며 새로운 협업모델을 완성했다. KT나스미디어는 W컨셉 입점 브랜드가 협력 광고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략 수립부터 운영 최적화 및 성과 측정까지 광고 운영의 전 과정을 대행하며 파트너사의 실질적 성장에 지원하고 있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W컨셉·메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시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며 “메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 많은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6:20진성우

中 에어택시, 전환 비행 테스트 성공…에어택시 시대 앞당길까

중국 에어택시 업체 티캡테크(TCab Tech)가 개발한 실물 크기 E20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의 전환 비행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티캡테크는 2022년 소형 시제품을 활용한 전환 비행 테스트 후 실물 크기 기체의 시험 비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약 2개월 전에는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탑승한 첫 유인 비행도 성공했으나, 당시 비행은 호버링 모드로만 진행됐다. E20 eVTOL은 중국 eVTOL 업체 '오토플라이트(Autoflight)'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헬리콥터의 수직 이착륙 능력과 고정익 항공기의 순항 비행 능력을 합친 '리프트앤크루즈(lift-and-cruise)' 기능을 갖췄다. 또, 조비에비에이션의 S4에서도 볼 수 있는 벡터 추력 시스템은 로터를 수평에서 수직까지 90도 범위로 기울일 수 있는 나셀에 장착해 추력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상승해 정지에 있는 기체가 기존 항공기처럼 앞으로 수평 비행을 시작하는 전환 비행은 eVTOL 개발에서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이는 항공기가 양력 생성 방식을 부드럽게 바꾸면서 전진 속도를 점진적으로 높여 날개가 효율적인 순항에 필요한 충분한 양력을 생성할 때까지 안정적으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도 큰 과제다. 이를 위해 항공기는 로터나 기체 기울기 조정, 각 모터에 공급되는 동력을 조절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공기역학적 힘 제어 등 여러 시스템을 정교하게 조율해야 한다. 실물 크기 E20은 4개의 배터리 팩과 6개의 모터·로터를 탑재해 높은 예비 출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명의 승객과 1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 320㎞·항속 거리 200㎞를 자랑한다. 또, 800V급 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를 20%에서 85%까지 단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E20이 중국 정부 인증을 획득할 경우, 중국에서 eVTOL 에어택시 상용화를 추진하는 기업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미 이항(EHang) 등 기업들은 무인 통근용 항공기 인증을 확보해 유료 승객 운송을 준비 중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항은 중국 전역 수십 개 도시에 착륙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우선 항공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12.10 16:18이정현

KT, 소상공인 전용 카드 출시…필수 경비 2~5% 할인

KT는 통신 요금은 물론 4대 보험과 공과금까지 폭넓게 절감할 수 있는 'KT 으랏차차 IBK카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T 으랏차차 IBK카드'는 개인사업자 전용카드다. 소상공인이 실제로 부담이 큰 고정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쇼핑·유통 업종에 수반되는 필수 경비에 대해 2~5%의 청구할인(최대 월 20만원 한도)을 제공한다. KT는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카드의 필요성을 반영해 IBK기업은행과 함께 이 카드를 기획했다. 기존 통신 제휴카드는 주로 개인 고객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카드는 IBK기업은행 전용 앱과 온라인은 물론 전국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선착순 1천명 대상 연회비 100% 청구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춘다. KT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제휴·결합할인·상생 캠페인에 이어 제휴카드까지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동행 모델을 구축해 사회적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강이환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사장이지'를 통해 제휴카드 등 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6:17진성우

포시에스,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공공 분야 DX 수요 확인

포시에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전자문서·전자계약 기술을 앞세워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 수요(DX)를 확인했다. 포시에스는 지난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전자문서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소개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부처 26곳과 지방정부 20곳, 공공기관 43곳, 민간기업 68곳 등 모두 15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공 분야의 AI 전환 전략과 혁신 사례를 한곳에 모으는 자리인 만큼, 전자문서·전자서명 등 행정 업무와 밀접한 기술에 현장 관심이 집중됐다. 포시에스는 부스에서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를 키워드로 자사의 전자문서·전자서명 플랫폼 전략을 정부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설명했다. 1995년 설립 이후 30년 동안 축적해 온 전자문서 기술과 최근 상용화한 AI 기능을 결합한 점을 강조하며, 전자정부 환경과의 호환성, 실제 공공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안정성과 확장성을 부각했다. 회사 측은 자사 전자문서 기술이 이미 전자정부 호환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포시에스가 최근 상용화한 AI비서 기능이다. 이 기능은 공공기관에서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서 작성 과정의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반복 업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시연에서는 AI가 전자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해 필요한 입력 항목을 추출하고, 문서 유형에 맞는 양식을 구성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행정 서식처럼 복잡한 문서에서도 AI가 주요 항목을 인식해 자동으로 채워 넣는 기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시에스 부스를 찾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담당자들도 AI를 결합한 전자문서 플랫폼의 실용성에 주목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복잡한 행정 문서 처리에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을 검토 중인 우리 기관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민원 처리, 내부 결재, 각종 행정 보고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 가능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포시에스가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 "이폼사인"도 눈길을 끌었다. 이폼사인은 별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전자문서 작성과 전자계약, 전자서명 업무를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미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안정성이 검증됐다. 특히 이폼사인은 우수연구개발 분야와 디지털서비스 분야에서 동시에 정부 지정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유일한 전자계약·전자서명 서비스다.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혁신제품 지정 덕분에 도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고, 혁신제품 구매 실적을 쌓아 기관 평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AI비서 기능이 더해지면서 문서 검토, 입력, 서명 요청 등 전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번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공공 부문이 단순 페이퍼리스 전환을 넘어 AI 기반 업무 혁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30년간 쌓아 온 전자문서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서비스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6:17남혁우

안랩, 연구개발(R&D) 인력 대상 직군 특화 공정거래 교육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9일 판교 사옥에서 연구개발(R&D) 인력을 대상으로 'IT·SW 기업을 위한 기술탈취·영업비밀 침해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직군 특화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자료를 빈번히 다루는 R&D 직군의 업무 특성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의에서는 ▲기술자료 관련 규제 및 위반 시 제재 ▲기술탈취 사례 ▲적법한 기술자료 제공 요구 사유 및 절차 ▲비의도적 기술유용 방지 프로세스 등 실무 중심의 리스크 대응 전략을 다뤘다. 강의를 맡은 법무법인 지평 고기승 변호사는 “외부 파트너 및 협력사와 기술협업이 빈번한 연구개발 직군의 경우, 작은 부주의도 기술탈취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연구개발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적 기준과 예방 전략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랩 김기인 부사장(CFO, 최고재무책임자)은 “지난해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자료 활용 및 협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법적·윤리적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R&D 직군 대상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의 특성을 고려한 사내 공정거래·ESG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랩은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 이슈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거래 사내 가이드라인 제시, 계약 검토·체결 프로세스 관리, 사업 수행 시 상시 리스크 검토, 임직원 직무윤리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내부 통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 임직원 대상 공통 공정거래 교육과 직무별 특화 교육을 병행하며 ESG 교육 체계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2025.12.10 16:15김기찬

HPE, 서버·네트워크 총판 통합…최종 4개사 유력 후보는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제품군별로 나뉘어 있던 총판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단일화 작업을 본격화한다. 이는 지난 7월 인수를 마무리한 주니퍼네트웍스와 기존 아루바 그리고 HPE 서버 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조치로 내년 국내 인프라 유통 판도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PE는 최근 국내 파트너사들에게 통합 총판 선정을 위한 정보요청서(RFI)를 배포했다. 현재 HPE 서버, 아루바, 주니퍼 등으로 분산된 10여 개의 총판사를 4개 내외로 압축하는 것이 골자다. HPE는 내년 1월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2월 전략 발표와 3월 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통합 총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급성장하는 AI 및 클라우드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풀이된다. 최근 델 테크놀로지스, IBM 등 주요 경쟁사들이 서버와 스토리지는 물론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까지 통합 제공하는 AI 풀스택(Full Stack) 전략을 강화하는 추세다. HPE 역시 이 흐름에 맞춰 아루바의 무선 기술과 주니퍼의 유선·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기술을 HPE의 서버·스토리지 포트폴리오와 결합해 단일 공급망으로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HPE 본사가 글로벌 파트너십 단순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가별 총판 수를 최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유통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구축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가능한 파트너를 찾으려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선정 과정의 최대 승부처는 네트워크 통합 역량이 될 전망이다. 서버·스토리지는 매출 규모가 크지만 마진율이 낮은 반면, 네트워크 사업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고 고도의 기술 지원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HPE 입장에서는 무선과 유선·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AI 인프라 환경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IT 유통사들 간의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경쟁 구도에서 에티버스, 아이티센그룹, 에스넷그룹, 동국시스템즈가 최종 통합 총판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기존 HPE 서버 및 스토리지 사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거나 아루바·주니퍼 등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해온 곳들이다. 특히 에티버스와 동국시스템즈는 압도적인 서버 유통 물량과 영업망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아이티센그룹과 에스넷그룹은 네트워크 기술력과 계열사 시너지를 바탕으로 'AI 풀스택' 수행 능력을 강조하며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에 대해 HEP 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정확한 사안을 공개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이번 총판 개편은 단순히 유통 채널을 줄이는 차원이 아니라, AI 시대에 맞춰 국내 IT 인프라 공급망을 재편하는 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며 "최종 선정되는 기업들은 HPE의 포트폴리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며 내년도 시장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2.10 16:12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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