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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3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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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해경·국립공원공단 헬기사업 수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과 수리온 다목적 헬기 1대 납품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계약금액은 385억원, 국립공원공단은 328억원 규모다. 헬기 1대와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을 포함한다. 이번에 계약된 해양경찰청헬기는 대한민국 해안경비와 안전을 위해 탐색레이더, 고성능 전자광학·적외선(EO·IR),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이 적용된다. 국립공원 헬기는 재난대응에 특화된 헬기로서 신규 개발 중인 화재진압용 물탱크가 적용된다. KAI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대의 수리온 관용헬기 계약을 체결했다. 경찰과 해경, 산림, 소방, 국립공원 등 기관에 총 42대 헬기를 계약, 28대을 납품했다. 차재병 KAI 대표는 "국산 헬기의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임무 장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K-방산의 주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2.19 15:56신영빈 기자

하이젠알앤엠, KIST와 휴머노이드 협력

하이젠알앤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와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분야의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하이젠알앤엠의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상용화 역량과 KIST AI·로봇연구소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연구 인프라 공유와 기술·인력 교류 등을 계획 중이다.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과 정밀 구동계 결합은 단순한 기술적 융합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력은 국내 연구소와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하이젠알앤엠 대표는 "하이젠이 확보해 온 액추에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산화·양산화를 가속해 글로벌 휴머노이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한국형 AI 로봇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19 15:51신영빈 기자

굿어스데이터, 오라클 클라우드 핵심 파트너로 '부상'…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굿어스데이터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며 글로벌 AI 서비스 확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굿어스데이터는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기업 투디지트의 모델을 기반으로 한 미국 주식 분석서비스 기술검증(PoC)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굿어스데이터는 OCI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 중이다. 투디지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AI 스타트업 거대언어모델(LLM) 챌린지 사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유망 AI 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굿어스데이터가 구축한 OCI 기반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굿어스데이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OCI 기반 글로벌 서비스 아키텍처 구축 ▲데이터베이스(DB) 전환·운영 안정화 설계 ▲대규모 LLM 서비스 운영 환경 최적화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투디지트가 대규모 모델 기반 서비스를 해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하도록 지원했다. 굿어스데이터는 오라클의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파트너로서 AI 서비스 상용화와 글로벌 확장 지원을 핵심 사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LLM 기반 AI 서비스에 요구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역량과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경험을 축적했다. 앞으로 금융·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서비스 스타트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PoC부터 상용화, 해외 시장에서의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표준 전환 모델을 정립·확산하며 국내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굿어스데이터는 최근 피지컬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엠아이제이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헬스케어 서비스 특성에 맞춘 OCI 기반 구축, 시스템 이관,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등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했다. 굿어스데이터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과 클라우드 기술력 고도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굿어스데이터 데이터사업부 장재식 상무는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흔들림 없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각 기업의 산업적 특성과 기술 구조에 맞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시장 확장에 필요한 기반 마련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2.19 15:43한정호 기자

컴투스, 금천구 장애인 가정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장 송병준)는 지난 6일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금천구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컴투스 사내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양사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 50여 명과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약 1천300kg 분량의 배추와 양념을 직접 버무리며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됐다. 가족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를 드시고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송병준 의장이 이끄는 'ESG 플러스 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 보전과 소외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12.19 15:40정진성 기자

AI 투자 열풍에 메모리·SSD 이어 HDD도 들썩인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관련 집중 투자는 메모리와 SSD에 이어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오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HDD 공급가는 4%, 실제 판매가는 20% 가량 올랐다. AI 모델을 학습하고 훈련하기 전의 데이터, 학습을 마친 데이터를 담아 두는 데 가장 효율적인 저장장치로 HDD가 널리 쓰이면서 데이터센터와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압력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2011년 태국 홍수로 인한 HDD 생산량 감소, 2021년 암호화폐 '치아'(Chia)로 인한 일시적인 가격 변동과 달리, 이번 가격 상승은 AI 투자 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 4분기 HDD 공급가, 3분기 대비 4% 상승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9월 중순 모든 HDD 가격을 올렸다. 전례 없는 수요 증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라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올 4분기 HDD 공급가는 3분기 대비 4% 가량 올랐다. 이는 최근 2년간 가장 큰 가격 상승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네트워크 저장장치(NAS)와 워크스테이션, 서버 등에 쓰이는 고성능 니어라인(Nearline) HDD를 중심으로 유통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분기가 아닌 월 단위로 공급 가격이 책정되고 있다. 글로벌 HDD 국내 공급을 담당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19일 "24시간 365일 구동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고성능 제품 중심으로 작년 대비 평균 20% 가량 판매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AI 모델 관련 데이터 상당수 HDD에 저장 현재 HDD 가격이 오르는 가장 큰 원인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대형 데이터센터의 수요 급증이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여전히 HDD에 담긴다. SSD는 빠른 입출력 속도로 처리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대량 데이터 보관 영역에서는 여전히 HDD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같은 비용으로 SSD 대비 3-5배 가까운 용량을 담아 둘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 집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만 5년간 생성되는 데이터 양은 최대 3배까지 늘어나 400제타바이트(ZB)에 달할 전망이다. 이 데이터 중 SSD에서 처리된 데이터가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이 HDD다. 헬륨 가스 수급 문제·중국 시장 수요 증가도 소폭 영향 12TB 이상 고용량 HDD에 공기 대신 채우는 헬륨 기체의 수급 문제도 HDD 가격 상승에 일부 영향을 미쳤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현재 기업용/니어라인 고성능 HDD 제품군의 78% 가량은 헬륨 기체를 채운다. 그러나 헬륨 주요 공급처인 카타르가 올 상반기 헬륨 수출량을 전년 대비 23% 가량 줄였다. 관련 업계는 미국 텍사스 주에 새로운 헬륨 생산 시설이 가동되는 올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 경부터 헬륨 공급가가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일부 업무나 데이터 저장에 SSD 대신 HDD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장시간 꺼져 있는 상태에서 SSD를 구성하는 플래시 메모리 안의 전하가 서서히 빠져나가 저장된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다. 2021년 '치아' 채굴 광풍에 HDD 가격 크게 상승 HDD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은 과거에도 있었다. 가장 가까운 예로는 2021년 3월부터 약 9개월간 지속된 암호화폐 '치아' 채굴로 인한 현상을 들 수 있다. 당시 비싼 고성능 그래픽카드 대신 저장공간을 빌려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에 대용량 HDD와 SSD가 대거 소진됐다. 국내를 포함해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서도 가격 상승이 이어졌다. 같은 해 9월 경 치아 시세 하락이 급격히 일어나며 저장장치 관련 수요는 급감했고 이에 따라 HDD와 SSD 공급난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해소됐다. 단 치아 채굴 후 남은 중고 HDD가 새 것으로 둔갑해 공급되는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일반 소비자보다 전문가·중소규모 기업에 더 영향 커 HDD 가격 상승은 메모리나 SSD와 달리 일반 소비자에게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PC가 주 저장장치로 SSD를 이용하며 일반 소비자도 사진이나 문서 등을 클라우드에 백업하기 때문이다. 19일 글로벌 HDD 제조사 관계자는 "4베이(HDD 4개 동시 장착) 이상 네트워크 저장장치를 구성하려는 전문가들, 혹은 스토리지를 구성하려는 중소규모 기업 담당자들에게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12.19 15:39권봉석 기자

"금, 보관 자산에서 디지털 인프라로"…아이티센글로벌, 온체인 전략 발표

아이티센글로벌이 실물자산 시장의 핵심인 금의 가치를 '온체인' 기술로 재정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오는 22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5'에 참가해 실물자산의 디지털 전환(DX)과 활용성 극대화 전략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온체인으로 다시 쓰는 금의 가치'를 주제로 단상에 오른다. 단순히 금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에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유통성을 결합할 때 발생하는 실질적인 가치 변화와 금융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아이티센글로벌은 실물자산이 디지털 환경에서 어떻게 신뢰성을 확보하고 거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금이 보관 중심의 정적인 자산에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되는 동적인 디지털 인프라로 변모하는 과정을 제시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BWB 2025는 올해 '연결을 넘어, 결합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투자기관이 결집하는 국제 행사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4조6천억원, 영업이익 1천1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93%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전통적인 IT 서비스 역량에 RWA 사업의 성장세를 더해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전망하고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은 "금은 인류 역사상 가장 신뢰받는 자산이지만, 이제 온체인 환경을 통해 단순한 저장 수단을 넘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의 기반 자산으로 확장돼야 한다"며 "이번 발표는 실물자산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통해 아이티센그룹이 구축하고자 하는 미래 지향적 금 생태계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9 15:39한정호 기자

"쿠팡 등 미국 상장사 건들지마"...美 트럼프 행정부, 韓 규제 발끈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예정돼 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이행 회의를 전격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디지털·플랫폼 규제 추진을 문제 삼아 미 연방정부 차원에서 강도 높은 경고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USTR은 이날 열릴 예정이던 한미 FTA 공동위원회 회의를 취소했다. 해당 회의는 지난 10월 양국이 통상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다. 외신은 회의 취소 배경으로 한국의 디지털 규제 입법 움직임을 지목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국회에서 추진 중인 플랫폼 규제 법안들이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않기로 한 기존 통상 합의를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쿠팡 등 미국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관련 조사와 규제 압박이 미 정부 내에서 규제 과잉이자 부당한 대우로 인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 정부는 이를 한국의 디지털 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 훼손 사례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앞선 한미 통상 협의에서 한국이 규제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관세 부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할 가능성까지 시사한 바 있다. USTR 측은 회의 취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회의가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디지털 정책을 둘러싼 양국 간 이견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2025.12.19 15:38류승현 기자

'1달러라도 국내로'…한은, 처음으로 외화맡기는 은행에게 이자 지급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은행이 맡긴 외화예금 초과 지급준비금(외화 지준)에 대해 이자를 지급한다. 19일 한은은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한시적으로 외화 지준에 대해 이자를 부과하는 정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자 수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목표 범위 내에서 부과되며, 이자 지급 대상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분의 지준 적립 기간에 대해 매월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높아진 원·달러 환율의 원인을 수급 불균형에 있다고 보고 있다. 즉, 해외로 나가는 달러가 들어오는 달러보다 더 많아 원화 가치를 절하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은행이 단기적으로 운용하는 달러 표시 자산을 국내서 운용할 수 있게 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한은 측 계획이다. 한은 윤경수 국제국 국장은 "외화 지준 부리로 금융기관의 단기 외화자금 운용처를 국내로 들어오게 하는 유인책이 될 수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비금융기관 및 개인들이 해외서 운용하는 외화예금의 국내 유입 촉진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외환 건전성 부담금을 6개월간 한시 면제 조치도 의결됐다.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시행될 계획이지만, 기획재정부 측의 실행 절차가 남은 상황이다.

2025.12.19 15:34손희연 기자

노타, 유탑소프트와 온디바이스 AI 튜터 개발 '맞손'…비용 효율화 실현

노타가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업 유탑소프트와 손잡고 온디바이스 AI 튜터 개발에 나선다. 노타는 지난 18일 유탑소프트와 온디바이스 AI 기반 교육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유탑소프트가 보유한 교육 업체 대상 AI 튜터 개발 역량과 노타의 AI 경량화 기술을 결합해 교육 전용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기반 AI 튜터 서비스를 상용화하고자 마련됐다. 양사가 구상 중인 온디바이스 AI 튜터는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태블릿 기기 자체에서 AI 튜터가 구동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되, 추론의 결과가 많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외부 서버와 연동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기존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막대한 서버 운영 비용 ▲네트워크 지연 속도 ▲데이터 보안 문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향후 협력이 구체화되면 유탑소프트는 우선적으로 영어 스피킹 특화 AI 튜터 모델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문제은행 특화 AI 튜터 모델의 기획과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노타는 자사 핵심 기술인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파인튜닝 및 해당 AI 튜터 모델을 태블릿 등의 하드웨어(HW) 성능에 맞춰 압축·최적화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구현되는 AI 튜터 솔루션은 학생 사용자수 증가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AI 서비스 운용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끊김 없이 AI 튜터의 질문·답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김성범 유탑소프트 대표는 "노타와의 협력은 에듀테크 시장의 화두인 비용 효율화와 개인화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 업체가 고비용의 LLM 도입으로 발생되는 운영 비용의 부담을 하이브리드 지원 온디바이스 AI 튜터를 통해 합리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교육 업체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교육 업체를 위한 AI 서비스 모델 경량화는 HW 제약이 많은 모바일 교육 환경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유탑소프트의 풍부한 교육 서비스 구축 경험이 우리의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만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의미 있는 혁신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5:32한정호 기자

스파르타클럽 내일배움캠프,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률 73%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의 국비지원 부트캠프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커리큘럼 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자체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 올해 '스파르타클럽 내일배움캠프'에서 수료 후 6개월 이내 기준 취업률 73%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파르타클럽 내일배움캠프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국비지원 부트캠프다. 약 5개월간 풀타임으로 진행되며, 정부 지원을 통해 훈련비 부담을 낮춰 참여할 수 있다. 팀스파르타는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커리큘럼 설계부터 수강생 관리, 취업연계 까지 각 단계별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 일정과 학습 환경을 튜터와 내부 전담 조직이 직접 관리하며, 수강생의 학습 진도와 과제 수행 현황을 밀착 관리하는 방식이 주효했다. 먼저 커리큘럼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해 자체 설계한다. 기술 트렌드 분석과 기업 대상 사전 조사, 실무자 설문,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직무별 요구 역량과 기술 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기반·실무 중심 교육 모델을 적용한다. 교육 목표와 성취도 평가 기준을 함께 반영해 과정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AI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분석, 사용자경험(UX)/사용자화면(UI) 디자인, 실시간 커머스 플랫폼 개발 등 개발·비개발 트랙을 폭넓게 운영 중이다. 교육 과정 전반에는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전담 튜터가 참여한다. 산업별 실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발된 튜터는 온보딩과 내부 교육을 통해 강의 및 관리 역량을 유지한다. 현재 스파르타클럽 내일배움캠프는 매월 약 150명의 튜터가 참여해 12시간 이상 상주하며 수강생의 질의에 상시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예비 인력을 포함하면 2천 명 이상 규모의 튜터풀을 구축하고 있으며, 필요 시 즉각적인 투입을 통해 교육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갖추고 있다. 강사진은 모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록을 완료했다. 비전공자 수료생 비중을 고려해 본 교육 과정에 앞서 3주간의 사전캠프도 직접 운영한다. 사전캠프는 트랙별 핵심 역량을 압축한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습 강도와 환경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별 학습 역량을 사전에 점검·보완함으로써 본 과정 진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탈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자체 운영 시스템과 인프라를 통해 스파르타클럽 내일배움캠프를 운영한 결과, 장기간 이어지는 풀타임 과정에도 많은 수강생들이 높은 완주율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 17일까지 교육 과정에 참여한 총 3천364명 중 87.2%에 달하는 2천943명이 수료를 완료했다. 교육 이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까지 지원한다. 국내 국비지원 부트캠프 중 누적 취업생 수 1위를 달성하고 있는 팀스파르타는 커리어개발팀을 통해 이력서·면접 코칭과 직무별 예상 질문 정리, 포트폴리오 특강 등을 제공한다. '바로인턴' 프로그램은 427개 협력사와 연계돼 있으며, 수료 후 인턴십 매칭률은 80.4%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자 수는 1천309명에 달한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AI 인재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AI 커리큘럼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AI 시대 채용 환경 변화에 맞춰 라이브 코딩 기반의 실전형 학습과 실제 채용 전형을 반영한 수업을 강화해 문제 해결 과정과 사고력, 코딩 역량을 종합적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AI 챗봇을 활용해 자기주도적·반복 학습 환경을 확장하고,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전반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19 15:25백봉삼 기자

코웨이,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정수기·침대 부문 1위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정수기, 침대 등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은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을 지수화해 평가하는 제도다.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1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9년 연속, 침대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KNPS 1위 선정을 포함해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올해 주요 소비자 조사에서 1위를 석권했다. KNPS 정수기 부문 조사는 국내 주요 정수기 기업 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물맛과 품질, 체계적인 유지 관리 용이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코웨이를 가장 추천하는 기업으로 선정했다. 침대 부문은 조사 대상 기업에 포함된 첫 해부터 현재까지 끊임없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소비자들은 스프링 내구성과 매트리스 편안함, 소재에 높은 점수를 줬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건강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5:13신영빈 기자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과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여식은 지난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인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은 1979년 2월 공과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및 스탠포드대학교 시스템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오픈베이스를 창립해 국내 네트워크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는 오픈베이스 대표이사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산업공학과 동창회장 및 공과대학 총동창회장을 맡아 서울대 공대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수로 20여 년간 재직하며 국내 로봇산업 발전과 학문 기반 확립에 기여하였다. 현재는 로봇앤드디자인 대표와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동창회 및 후학 지원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서울공대 로보틱스연구소 건립을 위한 기금 출연 등 서울공대 발전에 기여했다.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수상자 두 분은 대한민국 산업발전 도약기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신 선구자”라며 “서울공대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수상자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12.19 15:10방은주 기자

엘리멘타 '실버 팰리스', 1차 CBT '동일률 테스트' 참가자 모집

엘리멘타는 개발 중인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의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인 '동일률 테스트'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026년 1월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통해서도 추가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동일률 테스트'에서는 지난 5월 게임 공개 이후 처음으로 구체적인 콘텐츠가 드러난다. 테스터들은 최대 7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으며, 주 무대인 '실버니아' 도시 탐험, 건물 구매가 가능한 부동산 콘텐츠, 탈것 시스템 'LS 페가수스' 등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전투 및 모험 요소도 공개된다. 도시 곳곳의 서브 퀘스트를 비롯해 '심층 사고'로 명명된 전투 챌린지, '범인 추적 재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특히 강력한 보스와 맞붙는 도전적인 액션 플레이도 경험 가능하다. '실버 팰리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모티프로 한 대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정교한 그래픽이 특징이며, 이용자는 탐정이 되어 기업 독점 세력, 지하 갱단, 비밀 교단 등 다양한 세력에 맞서 도시의 미스터리를 파헤쳐야 한다. 한편, 엘리멘타는 이번 CBT 모집에 맞춰 게임의 세계관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2025.12.19 15:09정진성 기자

[AI는 지금] "AI 혁신 안보인다"...AWS 리인벤트 혹평 속 아마존 AI 전략 재편

"이번 아마존웹서비스(AWS) 리인벤트는 기대 이하였어요. 특히 인공지능(AI)과 관련해 혁신이 잘 보이지 않았어요." 이달 초 열린 AWS 리인벤트를 두고 이 같은 비판적 평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아마존이 행사 직후 AI 조직을 신설하고 AWS 핵심 임원인 피터 드산티스(Peter DeSantis)를 수장으로 임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기존 범용인공지능(AGI) 부서를 반도체 설계 조직과 양자컴퓨팅 등을 포함한 더 큰 사업부로 재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GI 부서를 총괄해온 로히트 프라사드(Rohit Prasad)는 올해 말 사임할 예정이며, 새롭게 출범하는 조직은 현재 클라우드 부문 수석부사장(SVP)을 맡고 있는 드산티스가 이끈다. 이번 조직 개편은 AWS 리인벤트에 대한 시장 반응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AWS는 올해 행사에서 자체 AI 모델 '노바(Nova) 2'를 비롯해 생성형 AI 플랫폼 베드록(Bedrock), AI 에이전트, 맞춤형 실리콘 등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 기업 고객 관점에서는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발표였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시장 전반에서는 "AI 판을 뒤흔들 만큼의 혁신은 보이지 않았다"는 반응이 더 두드러졌다. 특히 구글이 최근 '제미나이 3(Gemini 3)'를 공개하며 AI 성능 경쟁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과 비교되면서, AWS의 발표는 엔터프라이즈 최적화에는 강하지만 AI 혁신의 중심에 서 있다는 인상은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기술이 부족하다기보다는 AI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는 메시지가 시장에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는 평가다.또 일각에서는 생성형 AI 경쟁이 단순한 기능 비교를 넘어 개발자와 기업 고객을 어느 클라우드 생태계에 묶어두느냐를 가르는 주도권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해석도 내놨다. 이 같은 인식은 AWS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AWS는 특정 AI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오픈AI, 앤트로픽, 메타 등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클라우드 위에 올리는 '모델 중립(멀티모델) 플랫폼' 전략을 고수해왔다. 이는 기업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접근이지만, 반대로 시장에서는 "AWS의 대표 AI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주지 못했다는 한계로 지적돼 왔다. 여기에 아마존의 AI 전략이 대규모 투자 중심으로 부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마존은 앤트로픽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오픈AI 투자 논의, 정부 AI 인프라 투자 계획 등을 통해 자본력과 장기 전략을 강조해왔지만, 이 과정에서 직접적인 AI 혁신보다는 판을 깔고 지분을 확보하는 쪽에 가깝다는 인식이 강화됐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이런 상황에서 아마존이 드산티스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AI 전략을 보다 명확하게 재정렬하려는 신호로 읽힌다. 드산티스가 이끌 새 조직은 AI 모델뿐 아니라 커스텀 실리콘, 양자컴퓨팅까지 포괄한다. 또 기존 AWS 조직을 넘어선 통합 AI 컨트롤 타워 성격도 갖는다. 이는 AI를 단순한 클라우드 기능이 아니라 아마존 전체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다시 배치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업계에선 이번 인사가 리인벤트에 대한 단기적인 혹평 하나로 결정됐다고 보지는 않았다. 다만 구글과 오픈AI를 중심으로 AI 경쟁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AWS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희미해지고 있다는 판단이 누적되며 조직과 리더십을 동시에 손보는 결정을 내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마존이 전사 차원의 AI 총괄을 비교적 늦게 전면에 세운 배경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해석된다. 아마존은 그동안 AWS, 리테일·광고, 디바이스(Alexa) 등 각 사업부에 AI 역량을 분산시켜 내장하는 방식으로 성장해왔고, 이 구조에서는 굳이 한 명의 AI 수장이 없어도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생성형 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기술력 자체뿐 아니라 '누가 무엇을 리드하는가'라는 상징성과 서사의 중요성이 커졌고, 기존 구조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AWS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AI 시대에는 안정성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드산티스 체제는 모델과 칩, 인프라를 한 줄로 묶어 아마존이 AI 경쟁의 중심으로 다시 올라서겠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보내기 위한 재포지셔닝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19 15:01장유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2025 희망메이커톤 임팩트 공유회' 마련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오렌지플래닛에서 '2025 희망메이커톤 임팩트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 희망메이커톤'에 참가한 공익 및 비영리 단체들과 유저, 파트너사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행한 캠페인들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막을 올린 '2025 희망메이커톤'은 약 6개월 간 진행됐다.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 비영리단체 자유스콜레, 한국소아암재단, 사단법인 온기 등 8개 공익 단체는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소아암 환아 심리 치료', '취약계층 청소년 영어 교육', '스리랑카 특수장애학교 지원' 등 8개의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과 교육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단법인 온기 최유민 팀장은 "희망스튜디오와의 협업은 사업 운영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경험이었다. 모금과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새롭게 구축해 사업 지속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법을 배우면서, 우리 사업을 기부자에게 알리는 방식을 고도화 할 수 있어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구영권 CSO가 재능 기부로 참여해 '투자자 시선에서 본 사회문제 해결 임팩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 단체들의 성과 발표와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토의, 기부 유저의 공감이 높았던 캠페인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하는 '임팩트 밸류 어워드'도 열렸다. 어워드에서는 환아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 '한국소아암재단'과 '청소년행복재단'이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구영권 CSO는 이번 행사 강의에서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임팩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유저들이 공감한 캠페인이 내년에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많은 공익단체들에게 인사이트를 공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베스트먼트는 행사의 '임팩트 엑셀러레이터'(Impact Accelerator)로 참여해 프로젝트 지원금을 후원했다. 희망스튜디오는 2023년 아이디어 발굴, 2024년 해결 방안 모색에 이어, 올해 '2025 희망메이커톤'을 통해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문제해결책의 실제 적용과 확산을 실현하며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오고 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유저와 공익 단체, 파트너사가 함께 협력하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라며 “더 많은 사회구성원들이 플랫폼에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9 14:58이도원 기자

성일하이텍, 日 배터리사 고객 확보…'탈중국' 수요 고조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성일하이텍이 일본 배터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배터리 공급망 전반에 '탈중국' 수요가 고조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도 국내 기업인 성일하이텍의 수주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최근 일본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의 폐배터리 재활용 후처리 관련 협력 논의가 막바지 단계다. 계약 체결 시 성일하이텍은 내년 1분기 중 일본 현지 공장에서 수급한 '블랙매스(Black mass)'를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후처리 전담 시설인 3공장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 공장 관련해서도 협력을 논의 중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은 크게 전처리와 후처리로 나뉜다. 전처리 단계에선 폐배터리를 방전시킨 뒤 소재들을 분류하고, 파쇄해 검은 가루 형태인 블랙매스로 만든다. 후처리 공정에선 이 블랙매스에 포함된 리튬과 코발트, 니켈, 망간 등 희소금속을 추출해낸다. 전처리 공정의 경우 상대적으로 요구되는 기술력이 낮고, 안전 상의 문제도 있어 배터리 기업들이 관련 자회사를 두거나, 공장 인근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유럽에서 합작법인을 만들고 전처리 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SK온은 미국 공장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을 블랙매스로 만든 뒤 에코프로씨엔지의 포항 공장에 납품한다. 반면 후처리 공정은 비용도 더 많이 들고, 기술력이나 규제 준수 등의 문제로 전문 기업과의 협력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각지에서 수급해 성분이 다른 블랙매스를 포괄적으로 처리하고, 불순물을 걸러내 포함된 희소금속을 전량에 가깝게 추출하는 과정 등에서 전문 역량이 요구된다. 업계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올해 글로벌 1위 전기차 기업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세계 최대 배터리셀 기업인 중국 업체와도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주 확대 배경 중 하나로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탈중국 규제 강화, 미국과 중국 중심의 '광물 안보전' 가시화 등이 꼽힌다. 배터리셀과 소재 시장처럼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도 중국 기업들이 원가 경쟁력과 기술력, 규모의 경제 등에 힘입어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규제 추세를 고려해 기업들이 비(非)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외 국가 배터리 업체들도 원재료부터 소재, 셀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순환 체계로 묶는 '클로즈드 루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탈중국 공급망을 희망하는 추세”라며 “가격 경쟁력만 고려하면 중국 기업들이 강점을 갖지만, 업계 주요 기업들 입장에선 각지 규제 준수가 중요한 문제이다 보니 비중국 기업과 협력을 논의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각국 규제 강화에 따라 성장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의 경우 오는 2031년부터 유럽 내 배터리 원재료 재활용 비율을 코발트 16%, 리튬 6%, 니켈 6%로 의무화할 예정이다. 2036년부터는 코발트 26%, 리튬 12%, 니켈 15%로 기준이 상향한다. 우리나라도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2027년 도입하고, 수요 촉진을 위한 사용 목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025.12.19 14:31김윤희 기자

애딕티브, 앱스플라이어 퍼포먼스 지수 '글로벌 안드로이드 게이밍 리마케팅' 1위

모바일 리타게팅 전문 기업 애딕티브(Adikteev)는 최근 발표된 '앱스플라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2025'에서 글로벌 시장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애딕티브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 중 하나인 '글로벌 안드로이드 게이밍' 카테고리에서 파워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앱스플라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모바일 마케팅 업계에서 미디어 소스의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보고서다. 이번 1위 등극은 애딕티브의 리타게팅 솔루션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들에게 사용자 생애 가치(LTV)와 장기적인 리텐션(재방문율)을 극대화하는 데 가장 효과적임을 의미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밀리앙 아이첸(Emilien Eychenne) 애딕티브 최고 성장 책임자(CGO)는 "글로벌 안드로이드 게이밍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 팀의 기술적 탁월함과 고객의 장기적 가치 창출에 집중한 결과"라며, "이는 클릭 수를 넘어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는 프로그래매틱 리타게팅 솔루션 제공이라는 우리의 약속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애딕티브 측은 이러한 지속적인 성공의 배경으로 ▲독자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 ▲고도화된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역량 ▲투명하고 증분적인(Incremental) 성장에 초점을 맞춘 보고 시스템을 꼽았다. 특히 사용자 행동에 대한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퍼블리셔들이 기존 사용자의 잠재적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돕고 있다. 아이첸 CGO는 또한 "경쟁이 극심한 게임 시장에서 측정 가능한 ROI(투자수익률)와 리텐션을 일관되게 제공하는 파트너는 필수불가결하다"면서, "애딕티브의 기술력이 2026년에도 고객사의 사용자 참여를 유지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9 14:20이도원 기자

일본은행,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 만에 최고 수준

일본 중앙은행이 30년 만에 기준금리를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일본의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웃도는 흐름이 약 4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일본은행(BOJ)은 20일 단기 정책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해 0.75%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예상과도 부합한다. BOJ는 "실질금리가 여전히 상당히 마이너스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완화적인 금융 여건이 앞으로도 경제 활동을 견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인상 발표 이후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2%를 넘어섰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5.79엔으로 0.20% 하락(엔화 약세)했으며, 닛케이225 지수는 1.21%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해 2016년부터 유지해온 세계 유일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하며 통화정책 정상화에 착수했다. 이후 BOJ는 임금과 물가가 함께 오르는 '선순환 구조' 형성을 목표로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 왔다.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BOJ 목표치인 2%를 44개월 연속 상회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했다. 고물가 여파로 실질임금은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노동부 자료에서 나타났다. BOJ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이 식료품 가격 상승 둔화와 물가 대응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2026년 4~9월에는 2%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OJ는 성명에서 경기 둔화 조짐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기업 수익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기업들이 2026년에도 임금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BOJ는 “임금과 물가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메커니즘이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기조적 물가가 2%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12.19 14:12손희연 기자

다크패턴 이용자 피해 예방 정책토론회 열린다

디지털미래연구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2층 사파이어홀에서 '다크패턴으로 인한 디지털 이용자 피해예방 및 권리보장 방안'을 주제로 디지털 이용자 권리보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류신환 위원과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가천대학교 최경진 교수가 '디지털 시대, 이용자 선택권의 위기 : 다크패턴 규제를 위한 정책적 모색'을 주제로 기조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세대 서종희 교수가 '다크패턴의 유형학적 분석과 현행법상 규율의 한계'에 대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백민현 실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윤리적 디자인과 자율규제 모델'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이상직 변호사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법무법인 화우의 이수경 변호사,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조주연 방미통위 조사기획총괄과장, 법무법인 세종의 최헌영 변호사, 최철 숙명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2025.12.19 14:11박수형 기자

비엔엠컴퍼니, '그룹화' 나선다...지속 성장 시도

비엔엠컴퍼니가 지난 17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5년 종무식을 진행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과 그룹 비전을 밝혔다. 이날 비엔엠컴퍼니는 새롭게 합류한 사업부 및 관리부 총괄 수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룹 체제' 전환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특히 조직 전반이 대대적으로 재정비되는 변화의 시기를 맞아 새해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 사원 시상을 진행했으며, 워크숍을 통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운영 체계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직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의 계획도 밝혔다. 여기에 단일 회사 체제에서 그룹으로 전환함에 따라 종합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주력 사업인 공간 사업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외식 사업 및 PC 기어 분야에 새로운 계열과 파트너를 영입하며 조직과 사업 영역의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비엔엠컴퍼니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드는 비엔엠'을 제시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단순한 변화가 아닌 진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변화와 진화가 기존 틀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기준과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산업 전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넓혀간다는 입장도 전했다. 이런 움직임에 부합하는 핵심 키워드로 ▲원팀(ONE TEAM) ▲글로벌(GLOBAL) ▲초격차(SUPER GAP) ▲창조(CREATION) 등이 선정됐다. 이는 조직 내부 결속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경쟁자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공간·운영 역량의 초격차 확보, 그리고 기존 PC방 산업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와 콘텐츠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비엔엠컴퍼니는 이러한 비전과 키워드를 바탕으로, PC방을 중심으로 한 공간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외식, PC 기어, 콘텐츠, 유통 등 연관 산업과 시너지를 확대하며 건강한 놀이문화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과 본사,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완성하고, 아시아 최고 수준의 PC방 및 e스포츠 플랫폼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비엔엠컴퍼니의 이재명 사업부 총괄 이사는 “지금은 보다 전략적인 사업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공간 비즈니스와 플랫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와 신규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라며 “현재 강점을 지닌 공간·플랫폼 사업을 고도화하고 콘텐츠 BU를 결합해 비엔엠만의 복합형 '원더랜드'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변화 없이는 성장이 어렵다”라며, “해외 진출 확대와 신규 BU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안 되는 것을 되게 만드는 2026년을 만들고, 단일 회사에서 그룹으로 확장하는 V2 단계의 전환점에서 임직원 모두가 이 변화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조직도와 사업계획을 발표한 비엔엠컴퍼니 남영만 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은 회사에서 그룹으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각 사업부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공간·플랫폼·콘텐츠·신규 BU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사업 속도와 효율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 e스포츠, 하드웨어, 플랫폼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관계자들이 축전을 통해 비엔엠컴퍼니의 비전 선포를 축하했다. 축전에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 엔미디어플랫폼 대표, NSN테크 대표, 에스엔테크놀로지 대표,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Kingen, Rehends), 빅픽처인터렉티브 월드클래스 이사, 벤큐코리아 지사장, 로지텍코리아 과장, 에이수스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로지텍과 농심 레드포스, 그리고 비엔엠컴퍼니 호남지사와 경남지사 등이 우수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비엔엠컴퍼니는 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는 “오늘의 비엔엠컴퍼니는 전 임직원과 전국 각지에서 함께해 주신 점주님들, 협력사 여러분의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6년을 향한 비엔엠의 키워드는 원팀, 초격차, 글로벌, 창조다.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종합 가맹사업 그룹으로의 도약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큐닉스와 아이닉스가 각각 비엔엠큐닉스, 비엔엠아이엔씨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합류하고, 비엔엠F&B를 신설함으로써 외식과 PC 기어를 포함한 핵심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라며, “아울러 미디어 조직 역시 비엔엠미디어로 새롭게 출범하며 그룹의 콘텐츠·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대표는 “지금은 회사에서 그룹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비엔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점프업의 시기”라며, “임직원과 점주, 협력사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 새로운 비엔엠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2.19 14:10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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