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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8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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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 고려"…구글, AI 원칙서 '무기 개발 금지' 문구 삭제

구글이 인공지능(AI)을 무기 개발과 감시에 활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자사 웹사이트에서 삭제해 AI의 군사적 이용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5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AI 원칙 페이지를 개정하면서 '추구하지 않을 기술(applications we will not pursue)' 목록을 삭제했다. 이 목록에는 AI의 무기화 및 감시 기술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나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구글은 이번 변경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내부 블로그를 통해 "국가 안보를 지원하는 AI를 만들기 위해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 정부, 조직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책임 있는 AI 개발을 위해 국제법과 인권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구글은 미군 및 이스라엘 군과의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부 직원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도 미 국방부 프로젝트 '메이븐(Maven)' 참여로 인해 내부 논란이 발생해 이후 AI 무기 개발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테크크런치는 "구글은 지속적으로 자사 AI가 인간을 해치는데 사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면서도 "다만 미군 AI 책임자가 최근 일부 기업의 AI 모델이 '킬 체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05 10:08조이환

美 전기차 업체 멀렌, 니콜라 배터리 사업 인수

미국 전기차 업체 멀렌 오토모티브가 재정난에 빠진 전기차 트럭 업체 니콜라의 배터리 사업을 인수했다.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라이브에 따르면 멀렌은 현재 니콜라로부터 인수한 캘리포니아 풀러튼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다.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멀렌은 지난 2023년 니콜라가 2022년 인수한 배터리 제조업체 로미오 파워의 첫 번째 생산 시설을 매입한 바 있다. 올해 추가로 풀러튼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을 위한 장비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표준 배터리 화학 생산라인, 배터리와 전체 시스템 구성 요소에 대한 내부 실험실 테스트용 전자역학식 진동 시험 시스템이 포함된다. 풀러튼 공장에서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멀렌은 두 개의 대량 생산라인, 두 개의 파일럿 라인(LFP 배터리용과 고체 폴리머 배터리용) 그리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소를 갖추게 된다. 멀렌은 미국산 배터리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미국 내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상업용 차량용 배터리를 직접 제조하는 동시에, 배터리 기술을 다른 산업에 적용하거나 상업적 판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체 상당수는 현재 저가 경쟁과 수요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던 피스커는 자금조달 실패로 지난해 파산 절차를 밟았다. 니콜라는 2020년 기업공개 직후, 포드보다도 높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다. 그러나 창립자이자 당시 최고경영자(CEO)였던 트레버 밀턴이 자사의 기술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후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위기에 빠졌다. 제품에 문제가 발생해 2023년에는 판매된 209대의 배터리 전기 트럭을 전량 리콜하고, 화재 조사 과정에서 배터리 팩의 결함이 발견된 이후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멀렌 역시 초기에는 전기 세단을 생산하려 했으나, 이후 중국산 전기 스포츠카 치안투 K50을 2018년 미국에서 생산하려는 계획으로 전환했다. 불과 2년 후, MX-05라는 전기 SUV를 생산하고 고체 전지를 테스트할 계획을 발표하며 전략을 수정했다. 2022년에는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 힌덴버그 리서치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나, 살아남았다. 이후 상용차 전기차 스타트업 볼린저와 ELMS 등을 인수하며 상용차 시장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현재 멀렌은 전기 밴과 전기 트럭에 대한 대형 주문을 수주하며 실적 회복을 노리고 있다.

2025.02.05 10:00류은주

"4면 스크린X 영화 뭐가 있을까?"…CGV, 2월 특별관 라인업 공개

CGV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캡틴 아메리카4)', '미키 17', '퇴마록' 등 CGV 기술 특별관에서 2월에 만나볼 수 있는 신작 라인업을 5일 공개했다. CGV는 정면과 좌, 우 벽면까지의 3면과 천장까지 스크린을 확장한 4면 SCREENX, 다양한 시그니처 모션 효과로 생생함을 높이는 4DX, 기술 특별관 최고의 시너지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주는 ULTRA 4DX,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최적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IMAX,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로 깊이 있는 여운을 오랜 시간 남기는 돌비 아트모스 등 기술 특별관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미키 17'을 3면 SCREENX, 4DX, ULTRA 4DX, IMAX, 돌비 아트모스 등 CGV의 모든 특별관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오는 12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로 속도감 넘치고 놀라운 스케일을 자랑하는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SCREENX와 IMAX에서는 바다와 하늘이 더 넓게 펼쳐져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 몰입감과 스릴이 더욱 높아진다. 4DX에서는 다양한 효과를 통해 비행 액션과 공중 전투는 물론 '캡틴 아메리카'만의 독창적인 방패 액션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 신작으로 오는 2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영화다. 다양한 기술 특별관에서 예측불허 스토리를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CREENX에서는 미지의 얼음 행성 풍광이 270도 서라운드 화면으로 실감나게 구현돼 영화 속 공간들을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오컬트 애니메이션 '퇴마록'은 SCREENX, 4DX, ULTRA 4DX로 상영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용산 SCREENX관에서는 4면 SCREENX로 '퇴마록'을 관람할 수 있어 영화 속 판타지 세계관에 깊게 몰입하는 스크린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DX에서는 강렬한 전투와 영화 속 인물들이 고뇌하고 결단을 내리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5일 개봉한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은 4DX만의 다채로운 효과로 선수들 간의 몸싸움, 슛과 페이크 모션 등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묘미를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개봉에 앞서 주인공 '쿠로코'의 생일에 맞춰 지난달 31일 진행된 '쿠로코의 생축파티 4DX' 상영회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레드벨벳의 팬 콘서트 실황 영화 '레드벨벳 해피니스 다이어리 : 마이 디어, 레베럽 인 시네마'도 5일부터 SCREENX, 4DX, ULTRA 4DX로 상영한다. SCREENX에서는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각도에서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보여주며, 공연장이 스크린 전면에 펼쳐져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 SCREENX관에서는 4면 SCREENX로 레드벨벳의 매력이 가득 담긴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실제 콘서트 현장에서 즐기는 것처럼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4DX에서는 향기, 스노우, 페이스 에어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가미해 콘서트 현장에서 느꼈던 무대효과를 영화관에서도 즐길 수 있다. 아트 퍼포먼스 무비 '플로우(FLOW)'도 3면과 4면 SCREENX관에서 오는 26일부터 상영할 예정이다. 중세를 시작으로 르네상스부터 인상주의까지 미술사의 변화와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그 이후의 여정을 다양한 춤 동작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15분이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2월에는 블록버스터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공연 실황 등 다양한 장르를 기술 특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며 “CGV만의 기술 특별관에서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5 09:52안희정

위시컴퍼니 '디어,클레어스', 베트남 스토어 하사키서 판매량 2위 기록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가 동남아의 대표 국가인 베트남 최대 H&B 스토어에서 판매량 최상위에 오르며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지난 1월 베트남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대형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하사키에서 디어,클레어스 '서플 프레퍼레이션 언센티드 토너'의 판매량이 전체 카테고리 중 2위,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하사키는 베트남에서 화장품 및 뷰티 시장의 선두 리테일러 채널로, 오프라인 매장의 전국적 네트워크와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베트남 틱톡샵에서의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매고 기록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각종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과 적극적 소통에 집중해 온 위시컴퍼니는,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세일즈를 연결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했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디어,클레어스는 올해 베트남 현지 모델 선정 등 본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K뷰티 브랜드를 넘어 현지 탑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시컴퍼니는 지난 1월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의 정부 지원 사업 참여 기업 전체 중 우수 셀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성과를 내오고 있다. 박성호 위시컴퍼니 대표는 “위시컴퍼니의 이번 성과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과 성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09:45안희정

에티버스-에스티씨랩, 총판 계약 체결…클라우드 비즈니스 가속

에티버스가 트래픽 제어 및 클라우드 자원 관리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나선다. 에티버스가 '에스티씨랩'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트래픽 제어 및 클라우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에스티씨랩은 안정적인 IT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최적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넷퍼넬'이 있다. 해당 솔루션은 트래픽이 몰릴 때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가상 대기실 솔루션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97%를 자랑하는 서비스다. 또한 지난 9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를 취득하여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티버스는 에스티씨랩의 넷퍼넷 외 3개 솔루션(웨이브오토스케일, API넷퍼넬, 엠버스터)에 대한 국내 고객 대상 총판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또한 대기업, 금융, 공공 등 주요 산업군에 대한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트래픽 매니지먼트 및 클라우드 자원 자동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양사 기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프로젝트 협력, 기술 지원 강화 등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에티버스는 에스티씨랩의 솔루션을 온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파트너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정기적인 기술 워크숍 등을 통해 양사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에티버스의 이호준 대표는 "에티버스는 30년 이상 국내 IT 총판 비즈니스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에스티씨랩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에스티씨랩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확보하여 시장 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티씨랩 박형준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클라우드 혁신 시장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층을 넓히는 데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총판 계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5 09:41남혁우

위플로,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

위플로는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5대 국방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위플로는 드론 분야에 선정돼 기술개발 전용사업에 대해 5년간 최대 50억원의 국비와 컨설팅, 자금 지원, 연구개발 지원, 수출 지원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위플로는 이 사업을 통해 드론 체계 전력화를 위한 자동화·지능화된 스마트 기체 점검 시스템을 개발하며, 국방 산업에서 점검 자동화 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미래 전장은 유무인 복합체계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드론은 정찰, 감시, 공격 등 다양한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요소다. 드론 체계 전력화는 미래 전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위플로 솔루션은 멀티 모달 센서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드론 기체 점검을 자동화 및 지능화한다. 비접촉 방식으로 드론 기체의 ▲구동부 ▲구조부 ▲배터리부 ▲외관부에 대한 노후화 및 고장 여부를 파악하고, 부품별 잔여 수명 예측을 통한 예지 정비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서 위플로는 드론 무기체계 전력화에 필요한 기체 점검 체계 및 시스템을 구축한다. 각 부대 격납고나 이륙장에 배치해 교육훈련 및 임무수행에 적용하고, 정비교육, 매뉴얼, 보험 등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함정이나 전차 등과 같이 동요하는 플랫폼에 탑재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에도 나선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기체 안전 점검 솔루션은 방산 분야에서 중요성이 더욱 대두될 분야로 기체 개발만큼이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5 09:18신영빈

산업부, 美 관세조치 긴급점검...미·멕·캐·중·일 상무관 소집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위해 긴급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트라 무역관에 우리 진출기업 애로지원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 조치에 대응해 주요국 상무관 및 KOTRA 무역관이 참여하는 긴급 화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캐나다·멕시코·중국·일본 등 5개국 상무관 및 무역관장이 참석하였다. 금일 회의는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조치 발표 및 캐·멕 유예, 여타 국가 및 품목으로의 확대 가능성 등 미국발 관세조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였다. 우리 진출기업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교 본부장은 "캐나다·멕시코 관세조치 유예에도 불구, 향후 부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통상당국은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현지 공관을 통해 관련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코트라 무역관에 우리 진출기업 애로지원을 위한 '헬프데스크'를 즉시 가동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비상한 시국인 만큼, 상무관과 코트라가 혼연일체가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진출기업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해 줄 것"을 주문하고 "정부도 글로벌 관세조치 확산에 대비하여 비상수출대책 및 유턴기업 지원대책 마련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참석한 상무관들과 코트라 무역관장들도 주재국 정부 및 진출기업 대응현황과 업계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철저한 현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산업부는 EU 등 여타 주요국까지 포함하여 관세조치 관련 현지 대응 점검회의를 추가로 개최하고, 유사입장국들과 대응방안 논의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05 09:14이나리

문체부, 6천억 원 규모 K-콘텐츠 펀드 조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문체부)는 한국벤처투자(대표 직무대행 신상한)와 함께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약 6천억 원 규모의 케이-콘텐츠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24년 2월 5일 밝혔다. 정부 출자 규모는 약 3천4백억원으로, 이를 통해 문화계정 5천2백억원, 영화계정 796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해 콘텐츠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을 통해 3천억원을 출자해 5천2백억원 규모의 5개 분야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아이피(IP) 펀드(조성 목표 1천5백억원/정부 출자 9백억원)', '신기술 펀드(조성 목표 7백50억원/정부 출자 4백50억원)', '수출 펀드(조성 목표 1천5백억 원/정부 출자 9백억원)'를 조성해 콘텐츠 지식재산(IP) 확보와 신기술 융합,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이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금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 일반 펀드(조성 목표 1천2백억원/정부 출자 6백억원)' 규모를 확대하고, '콘텐츠 육성 펀드(조성 목표 2백50억원/정부 출자 1백50억원)'를 신설한다. '문화 일반 펀드'는 문화산업 전반에 투자할 수 있어 투자 자율성이 높은 점이 특징으로, 전년도 8백억 원에서 올해 1천2백억원으로 확대해 콘텐츠 업계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한다. 새롭게 신설된 '콘텐츠 육성 펀드'는 창업 초기 기업과 가치평가 우수 기업 등 유망 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한다. 모태펀드 영화계정은 정부의 신규 출자금을 1백억원 증액(2백50억원→3백50억원)하고,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를 신설해 영상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영화산업의 투자 위축 상황을 고려해 기존의 연차별 투자 의무(결성 1년 내 약정 총액의 25% 투자)를 폐지하는 등 투자 조건을 완화해 신속한 자금 유입을 유도한다. 먼저,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조성 목표액 3백96억원/정부 출자액 1백98억원)'를 신규로 조성한다. 해당 펀드는 영화의 지식재산(IP)을 제작사가 보유하도록 의무화해 강소 영화 제작사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조성 목표액 2백억원/정부 출자액 1백억원)'를 통해 중저예산 및 저예산 한국영화 제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조성 목표액 2백억원/정부 출자액 1백억원)'는 애니메이션 관련 중소·벤처기업 및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극장용 애니메이션 사업(프로젝트)에 대한 의무 투자 비율을 설정해 애니메이션 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콘텐츠 펀드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최종 운용사는 4월에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며,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국내 투자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책 금융을 통해 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라며 "케이-콘텐츠 펀드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5 09:14김한준

후평·사천·전주산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본격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DX)과 저탄소 전환(GX)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5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저탄소·고효율 혁신단지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21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공통기본사업·산단별특성화사업 등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지원 중이다. 올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는 강원 후평·경남 사천·전북 전주 등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3곳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저탄소 전환 관련 4개 공통기본사업과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하는 1개의 경쟁공모사업(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스마트물류플랫폼·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등 2개 사업(330억원)을, 저탄소 전환 분야에서는 공통기본사업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사업·통합운영센터(TOC)+ 사업과 경쟁공모사업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 등 3개 사업(410억원)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앞으로 3~4년 동안 총 740억원 규모 국비를 지원한다. 스마트물류플랫폼사업은 산단 내 물류센터에 자율이동장비 등을 도입하고 물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는 인공지능(AI)·로봇 등 디지털 교육과정과 관련 자격증 과정(빅데이터 분석기사 등)을 추가해 제조혁신 분야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사업과 TOC+ 사업은 기존 FEMS를 넘어, 다양한 센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할 실증사업장을 선정하고, 탄소배출정보를 측정·기록·검증하는 TOC+를 구축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사업(분산에너지 촉진사업)은 대상 산단 내의 공장 지붕 등에 태양광 20MW 이상을 구축하고, 분산에너지원(폐열·소형풍력·SMR등)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산단 내 전력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에너지 사업자가 산단 내 입주기업과 직접 거래하도록 지원한다. 통합공모에 포함된 사업 신청기간·지원조건 등 사업별 상세 공고내용은 산업부 누리집이나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국가경제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단 디지털화·저탄소화를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입주기업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첨단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산단 내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입주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5 08:54주문정

AI·3D 영상 제작 기업 시나몬, 알토스벤처스 등서 110억원 투자 유치

3D 기반 AI 영상 솔루션 '시네브이'를 개발한 시나몬(대표 홍두선)이 11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나몬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에 이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와 새한창업투자가 참여했으며, 알토스는 기존 투자자로 맺었던 인연이 또 한 번의 투자로 이어졌다. 시나몬은 AI와 3D 기술을 하이브리드로 활용하는 영상 제작 스타트업이다. 2019년 창업 후 인터랙티브 게임 분야의 기술 고도화에 힘써왔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신규 솔루션 시네브이는 이용자가 입력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상의 3D 공간에서 AI 기술을 통해 영상으로 구현한다. 특히 프롬프트 입력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얻는 생성형 AI 영상 서비스와 달리, 사용자가 배우의 연기와 카메라 연출, 조명, 배경 등을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영화 감독이자 1인 제작사가 될 수 있다. 시네브이는 3D 물리적 공간을 먼저 구축하고, 그 위에 캐릭터, 액션, 조명, 카메라 등을 개별적으로 구현한다. 이런 방식으로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의 취약점이었던 일관성, 물리적 특성, 편집 기능 면에서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AI 업계, 특히 미국에서는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피지컬 AI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일관성과 물리적 특성을 통해 AI 영상의 왜곡과 불쾌감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의 활용 범위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시네브이의 서비스도 확장성 측면에서 같은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시나몬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회사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 상반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시네브이만이 갖고 있는 사용성과 편의성을 전달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시나몬 팀은 오랜 기간 지치지 않고 단련한 3D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AI서비스와 결합을 이뤄냈다. 특히 AI가 구현하기 어려운 정교한 부분을 파악해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크리에이티브 제작자를 위한 도구를 개발했다"면서 "이에 시네브이가 향후 영상 제작과 콘텐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기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02.05 08:53백봉삼

美 '크립토차르' 데이비드 삭스 "금융자산, 결국 디지털화...주도권 넘기지 않을 것"

미국 백악관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일명 크립토차르) 데이비드 삭스가 4일(현지시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자산 정책에 대한 행정부의 우선순위를 밝혔다. 그러나 시장이 기대했던 규제 명확화나 친(親)가상자산 정책이 제시되지 않으면서 가상자산 가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데이비드 삭스는 팀 스콧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존 부즈먼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 프렌치 힐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G.T. 톰슨 하원 농업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데이비드 삭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그의 행정부가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기술, 그리고 관련 기술의 책임감 있는 성장과 활용을 모든 경제 부문에서 지원하는 것을 정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과 관련된 행정기관 태스크포스를 설립했으며, 베슨 재무부 장관, 레닉 상무부 장관, 그리고 곧 임명이 확정될 본다이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주요 행정부 인사가 해당 조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헤스터 퍼스 위원 주도하에 가상자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관련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설명하고 해당 태스크포스의 목표는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부여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삭스는 "우리의 임무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의 발행과 운영을 규율하는 연방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창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명확한 규제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들은 단지 명확한 규칙을 알고 싶어 할 뿐이며, 그래야만 그 규칙을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4년 동안 암호화폐 기업들은 임의적인 기소와 탄압을 받아왔다"며 SEC가 창업자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 않은 채 기소를 남발했다고 비판했다. 데이비드 삭스는 "금융 자산은 결국 디지털화될 것이며, 이는 과거 아날로그 산업이 디지털화된 흐름과 같다"며 "우리는 이러한 가치 창출이 미국 내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며 다른 나라에 넘겨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혁신이 국내에 머물러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며 "규제 당국이 국내에서 활동을 감독하는 것이 훨씬 쉽다"고 말했다. 명확한 규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선량한 행위자(good actors)와 불량한 행위자(bad actors)를 구분하고, 혁신을 장려하는 동시에 시장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 삭스는 이를 위해 시장 구조법이 필요하며 명확한 정의와 공정한 규칙이 포함된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삭스는 "상원과 하원이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미국의 국제적 주도권을 유지하고, 세계 기축 통화로서의 미 달러의 디지털 사용을 증가시킨다 이 과정에서 미국 국채에 대한 수조 달러 규모의 수요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장기 금리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에 대한 내용도 전해졌다. 데이비드 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평가'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혀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여러 발표가 있었음에도 기자회견 종료 후 가상자산 시장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인 규제 완화 조치나 즉각적인 정책 변화가 나오지 않은 탓이다.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4.7% 하락해 97,040.52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더리움(ETH)도 7.7% 급락하며 2,668.47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은 8.4% 떨어져 2.49달러, 솔라나(SOL)는 5.8% 하락해 204.67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바이낸스코인은 8.5% 하락한 563.74달러, 도지코인은 10.5% 하락한 0.2596달러, 에이다(ADA)는 10.0% 하락한 0.7365달러까지 내려가며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2025.02.05 08:16김한준

데이터스트림즈 "올해 해외와 SOC 분야서 큰 성장"

"올해는 특히 해외와 SOC 분야에서 큰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금융과 국방, 의료 분야에서도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전통적으로 강세인 금융, 공공을 비롯해 미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국방, 의료 분야에서도 성장 발판을 열어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00년 초반 외국계기업 물리치고 국내 ETL 시장 1위 올라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데이터 시장을 리딩해 온 데이터 전문기업이다. 2001년 9월 13일 설립됐다. 데이터를 추출(Extract), 변환(Transform), 적재(Load)하는 ETL 시장 국내 선구자다. 2000년 초반만해도 국내 ETL 시장 1위는 글로벌 외국계 기업(데이터스테이지)이였다. 이 자리를 데이터스트림즈가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데이터 통합 및 거버넌스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AI 빅데이터 패브릭을 앞세운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 국내 데이터 중심(data-driven)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본사가 있고 기술연구소는 판교에 있다. 사업 분야는 ▲데이터 통합과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 ▲데이터 패브릭 ▲데이터 컨설팅 ▲데이터 구축 관련 용역 ▲ 데이터 서비스 등 다양하다. 국내 최대 경제·유통지주사에 CDC 기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 작년 여러 성과 작년 성과 세 가지를 말해달라고 하자 이 대표는 ▲말레이시아 SI기업 MRIC와 합작사(JVC) 설립 ▲국내 최대 경제·유통지주사에 CDC(델타스트림)기반 차세대시스템 구축 ▲덴탈업계 1위 기업 O사에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기반 MDM(마스터스트림) 구축 등을 꼽았다. 작년 6월, 데이터스트림즈는 말레이시아 SI기업 MRIC Alliance Sdn Bhd(MRIC 얼라이언스)와 디지털헬스 등 말레이시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합작사(JVC) 설립을 완료하는 협약을 맺었다. MRIC얼라이언스는 말레이시아 IT 및 통신 전문 기업 MSD 그룹 계열사로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분야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말레이시아 총리(안와르 이브라힘)가 작년 11월 우리나라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적이 있는데, 당시 이 대표는 말레이시아 방한진과 만나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말레이시아는 기회가 많은 나라다. (디지털 고도화) 플랜 등은 선진적으로 잘 짜여 있는데 구현에서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서 "맞춤형 헬스케어, AI기반 서비스, 감염병 대응 등 말레이시아 의료 산업 분야 진출을 시작으로 공공 부분의 데이터 패브릭 기반 구축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앞당기는데 데이터스트림즈가 기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 국내 최대 경제·유통지주사 N그룹 CDC(델타스트림)기반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서는 "전체 금액이 거의 100억원 정도되는 프로젝트다. 핵심 시스템인 정보계시스템을 우리가 다 구축했다"면서 "특히 CDC 경우 굉장히 큰 용량을 우리가 처리해줬다. 트랜잭션을 넘길 수 있는 한번의 용량이 보통 6천만건인데, 우리가 이걸 6억 건으로 확장했다. 글로벌 제품 못지 않은 엔진 성능을 데이터스트림즈가 갖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반색했다. "우리 기술로 덴탈업계 1위 데이터 통합 실현" 덴탈업계 1위 O사에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기반 MDM(마스터스트림)을 구축 한 것에 대해서는 "표준이 달라 한국 본사와 해외 지사간 데이터 연계와 통합이 힘든데 데이터스트림즈가 데이터 패브릭 위에서 MDM을 구현해줬다. 우리 기술로 덴탈업계 1위 O사의 데이터 통합을 실현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빅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테라원'을 비롯해 총 14종의 제품(솔루션)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테라원'의 경우 '제1회 글로벌 디지털 초월제품·인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올해 데이터스트림즈는 버전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AI기반 '테라원 패브릭 2.0(TeraONE Fabric 2.0)' 등의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테라원 패브릭 2.0'은 AI기능을 강화, 비정형 데이터와 정형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대표는 "이미 엔진 시험은 완료했고 패키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인간의 용어로 각 분야 업무를 정의하고, 그에 따른 데이터 카타로그를 제공하면서, AI기술을 이용해 자동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구조로 통합해 주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으로 우리 제품의 진화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데이터 패브릭 기술은 앞으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 기반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패브릭 기술 선도기업으로 명성..."데이터 분석 추적 가능 등 선도 기술"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패브릭' 기술 선도기업으로 유명하다. '데이터 패브릭 기술'은 '데이터 레이크' 기술에 이(異)기종의 다양한 데이터를 물리적 이동 없이 디스크 캐쉬나 메모리 캐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가상화,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하는 최신 데이터기술이다. 2019년 가트너가 데이터 패브릭을 데이터 및 분석 기술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은바 있는데, 국내서는 데이터스트림즈가 이 분야를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분석 추적이 가능하다"면서 "우리 회사가 보유한 14종의 솔루션을 하나로 움직이게 해주는 기술이 AI와 휴먼 인터페이스인데 이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정형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것보다 비정형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것이 비용이 10배, 100배 이상 든다"면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잘 갖춰 놓으면 AI 구축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데이터 거버넌스라는 개념도 데이터스트림즈가 국내서 가장 먼저 구체화했다면서 "데이터 거버넌스를 비즈니스 메타 업무에 적용한 곳도 우리가 처음"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데이터 흐름도 우리가 처음으로 했고,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하지 않는 ETL도 우리가 개척했다. 데이터 패브릭도 당연히 우리가 처음으로 시작했고 계속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수 신입사원 확보 최선...올해 대학과 인턴십 등 여러 새로운 시도 데이터스트림즈는 올해 우수 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우수 신입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잡 마켓(Job Market)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탈피, 다양한 인재풀과 직접 소통하는 접근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대학교와 인턴십을 진행한다든가 공동연구를 통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방안이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소기업이 매우 뛰어난 인재를 오랫동안 잡아 두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장기 관점과 어떤 방향성을 갖고 채용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데이터스트림즈 구성원은 200명이 약간 넘는다. 베트남 인력 까지 합치면 240명 안팎이다. 회사의 기업 문화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 직원의 30% 정도가 프로젝트 현장에 나가 있다. 결국 소통이 좋은 기업문화를 만든다"면서 "회사가 큰 방향을 제시하면 각 조직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적극적이고 개방된 의식을 통해 회사만의 새로운 변화를 적극 수용하면서 기존 조직 문화를 존중하는 신구가 조화된 문화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데이터스트림즈의 중요 키워드 중 하나는 해외시장 확대다. 이미 발판은 단단히 마련했다. 작년 12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윤석헌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AEDC) 회장을 회장으로 영입했다. 윤 회장은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를 이끌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난 35년간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스트림즈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휘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이란, 터키, 아랍에미리트 같은 중동국가를 비롯해 전쟁이 막 끝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은 물론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와 비즈니스를 논의 중이다. 이외 동남아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특히 해외 사업을 맡고 있는 글로벌그룹 그룹장은 40대 인도인 Dr. Suvashis Das로 인도에서 대학을 나온 후 일본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후 일본 기업을 다니던 중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비즈니스에 흥미를 느껴 아예 데이터스트림즈로 이직했다. "베트남 국영 우체국 기업 VN포스트와 전략적 협업 디지털 전환 도움" 이 대표는 "올해 가장 큰 관심사가 SOC 분야와 해외시장 확대"라며 "전통적인 금융, 국방, 의료, 제조 시장 성장에도 매진하는 한편 ODA 수출형 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작년 12월 데이터스트림즈는 베트남 국영 우체국 기업 VN포스트(VNPOST)와 데이터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데이터스트림즈는 베트남에 데이터 거래소를 구축하고, VN포스트의 기존 우편 및 물류 서비스에 데이터를 활용, 경쟁력을 높이는 플랫폼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VN포스트의 디지털 전환 계획을 우리가 세워주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파키스탄에서도 디지털 및 AI 전환을 추진하려 한다"면서 "데이터스트림즈가 동남아 국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컨설팅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서울시와 국방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컨설팅 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시간과 행사를 올해는 더 자주 갖겠다고 약속한 그는 "우리가 업력이 20년이 넘다 보니 웬만한 고객사하고는 다 인연이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우리 인지도가 높다. 공공도 금융보다 덜 하지만 인지도가 꽤 있다. 하지만 아직 제조나 유통 쪽은 약한 편인데 올해 이 분야에서 더 좋은 레퍼런스를 많이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올 4분기에 기술평가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에 기술특례로 상장" 보류한 상장(IPO)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2022년 5월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준비완료 하고서도 일정을 미루기로 한 결정에 대해 많은 직원들이 대표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 데이터 회사와 비교해 기술력이 뒤지지 않음에도 미국 데이터 회사보다 너무 낮은 국내 시장평가에 대해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통해 좀 더 가시적인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데 전 직원이 일심동체로 움직이고 있고 오히려 해외에서 더 관심이 높다"면서 "올 4분기에 기술평가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에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걸 현재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매출 400억원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열심히 뛰겠다"면서 "이를 통해 데이터스트림즈가 국내를 대표하는 데이터 전문기업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5.02.05 05:00방은주

체크멀, 연구소장 교체···안랩 출신 임찬순 영입

랜섬웨어 전문 보안기업 체크멀(CheckMAL,대표 김정훈)은 주요 제품 개발 및 운영 총괄을 담당할 연구소장으로 임찬순 상무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임 연구소장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29년 재직했다. 보안 솔루션 개발과 관리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안랩에서 20년간 근무하며 Threat Intelligence Platform 서비스 개발 및 구축, NoSQL 기반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자동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V3 9.0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앞으로 임 연구소장은 체크멀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총괄, 회사의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기존 연구소장 김경현 상무는 올해 출시할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회사의 기술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체크멀에서 AppCheck Endpoint Client 및 서버 개발, 랜섬웨어 분석 및 대응, DevOps 운영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한편 체크멀은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으로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앱첵(AppCheck)'이다. 최근 3년간 일본 시장에서 수출 증가율 1100%를 달성했다. 작년 총 매출 91억 원 중 해외 매출이 65%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5.02.04 23:01방은주

에이피알, 3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후 소각 결정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에이피알은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하는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NH투자증권은 2025년 8월 3일까지 에이피알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된 주식은 전량 소각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로써 지난해 5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시작으로 통산 세 번째이며, 회사 차원에서는 지난해 6월 이후 두 번째 진행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5월 김병훈 대표이사 이하 총 3인의 경영진이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며 자사주 매입을 실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총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공시를 냈으며, 이때 취득된 자사주는 지난 1월 8일 전량 소각 결정된 바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회사는 단기적 변동성과 별개로, 계속 성장 중인 실적과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 등을 감안한 장기 성장성에 대해 높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최대화를 위한 관련 정책 추진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4 21:42안희정

오모션, 웹툰 '신검: 신살의 아이' 캐릭터 버튜버로 만든다

3D 버추얼 휴먼 연구개발 기술 전문기업 오모션(대표 오문석)은 웹툰 기업 디씨씨이엔티(대표 윤석환)와 웹툰 캐릭터 기반 3D 버추얼 휴먼 AR 상품과 버튜버(버추얼 유투버)의 일본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가 협력해 선보인 첫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기 웹툰 '신검: 신살의 아이'로, 기존 아이돌 중심으로만 시도되던 3D 버추얼 휴먼 AR 상품과 서비스의 개념을 웹툰 기반으로 확장했다. 오모션와 디씨씨이엔티는 웹툰 캐릭터들을 버튜버로 발전시켜 팬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형태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웹툰 IP를 중심으로 영화·애니메이션·게임으로 확장하던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 경험과 팬덤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시도다. '신검: 신살의 아이'는 동양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제작됐다. 오모션의 기술력으로 구현된 캐릭터는 단순한 정적 미디어 서비스를 넘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XR 공간컴퓨팅 형태로 구현됐다. 팬들이 직접 캐릭터와 소통하거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앞으로 버추얼 유투버 및 크리에이터와 같은 형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모션과 디씨씨이엔티는 '신검: 신살의 아이'를 필두로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일본은 캐릭터 IP를 중심으로 한 공간컴퓨팅 서비스와 버추얼 휴먼 기반의 콘텐츠 시장이 매우 활성화돼 있는 곳으로, 양사는 한국형 OSMU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디씨씨이엔티 윤석환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기존 아이돌 중심의 3D AR 서비스 시장에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라며, “웹툰 기반 캐릭터가 더 많은 팬들과 연결되고, 콘텐츠가 가진 가능성이 극대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모션 곽준희 본부장은 “웹툰 캐릭터를 기반으로 3D 버추얼 휴먼 활용 AR 상품을 제작하는 시도는 업계에서도 드문 일”이라며, “특히 오모션의 3D 가상인간에 대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버추얼 크리에이터 형태로 발전시키고 팬들과 생동감 있는 소통이 가능하도록 확장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2025.02.04 21:33안희정

바이엘 재단, 보건 및 식량 안보 분야 혁신가 선정 위한 '여성 기업가상' 신청 접수 개시

레버쿠젠, 독일, 2025년 2월 4일 /PRNewswire/ --바이엘 재단(Bayer Foundation)이 임팩트 허브 네트워크(Impact Hub Network)와 공동으로 2025 '여성 기업가상(Women Entrepreneurs Award)'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 상 수상자 15명에겐 2만 5000유로의 상금과 함께 보건 및 식량 안보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 확장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여성 기업가들은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들의 다양한 관점, 창의성, 사회적 영향력은 그들이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미래 모델을 구축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자리하게 해준다. 여성 기업가상은 그런 여성 기업가들의 활동을 강화하고 확장 가능한 사회적 비즈니스를 지원하면서 그들을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네트워크에 연결해줄 것이다. 2024년 수상자 명단에는 다음과 같다. 조안 날루베가(Joan Nalubega)(우간다): 혁신적인 모기 퇴치제를 비누와 로션 같은 일상 필수품처럼 만들어 사용자 가정에서 말라리아 발생을 88% 감소시켰다. 발렌티나 리오스(Valentina Rios)(콜롬비아): 연중무휴 운영되는 왓츠앱(WhatsApp) 기반 서비스로 소아과 진료를 혁신했다. 이를 통해 28개국에서 900만 건 이상의 문의를 해결하여 응급실 방문 건수를 92% 줄였고,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부족한 가정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했다. 아탈리아 무티아라 락스미(Athalia Mutiara Laksmi)(인도네시아): 3D 애니메이션 번역기를 이용해 청각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격차를 해소하여 16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게 도왔다. 2024년 수상자 및 그들이 각 지역에서 만들고 있는 특별한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길 바란다. 신청 접수는 지금 시작되었고, 2025년 2월 18일 마감된다. 페트르 스카빌(Petr Skvaril) 임팩트 허브 네트워크 글로벌 파트너십 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여성 기업가들과 그들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과 식량 안보의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전문 지식과 네트워크가 결합되어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바이엘 재단 소개 바이엘 재단은 '모두를 위한 건강(Health for all)'과 '아무도 굶주리지 않는 세상(Hunger for none)'이란 비전에 맞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과학 및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재단은 건강, 영양, 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벤처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부문 간 협력을 촉진하고, 여성 기업가들이 글로벌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다. 임팩트 허브 네트워크 소개 임팩트 허브는 120개가 넘는 기업가 커뮤니티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대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촉매제로서 강력한 협업 및 지원 생태계를 육성하여 '사회적 영향을 주도하는 사람들(Impact Makers)'이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임팩트 허브는 기업가 정신과 공유 학습 및 혁신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다.

2025.02.04 21:10글로벌뉴스

슈가로로, 제로 칼로리 애플 사이다 비니거 음료 2종 출시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는 자사 제로 슈가 전문 브랜드 슈가로로가 '슈가로로 애사비 드링크'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 칼로리와 제로 당류를 강조하는 슈가로로 애사비 드링크는 탄산 버전의 '슈가로로 애사비 스파클링 사과'와 비탄산 버전의 '슈가로로 애사비 에이드 사과'로 구성돼 있다. 탄산 버전인 슈가로로 애사비 스파클링 사과는 사과초모식초 5,200mg이 함유돼 있다. 비탄산 버전인 슈가로로 애사비 에이드 사과는 부드럽고 달콤한 생사과 주스 같은 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사과초모식초 10,000mg이 들어 있어, 한 병 만 마셔도 충분한 섭취량을 챙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로,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있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또, 애사비 특유의 시큼쿰쿰한 맛은 없애고, 기존에 물에 희석해서 섭취해야 하는 애사비의 번거로움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슈가로로 애사비 드링크는 기존 애사비를 물에 희석해서 먹는 방식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큼쿰쿰함 없이 상큼달콤한 사과 맛으로 누구나 쉽게 맛있게 애사비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슈가로로는 앞으로도 제로 슈가 식품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건강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4 20:51안희정

어셈블리 APAC, 비콥 인증™ 획득

스태그웰(NASDAQ: STGW) 에이전시,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약속 확대 홍콩, 2025년 2월 4일 /PRNewswire/ -- 지속가능한 혁신에 도전하는 선도적인 미디어 에이전시인 어셈블리 APAC(Assembly APAC)이 오늘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요한 성과는 수익과 목적의 균형을 추구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행사하려는 어셈블리 APAC의 헌신을 잘 보여준다. 글로벌 조직의 일원인 어셈블리는 유럽에서도 비콥™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도, 중동•북아프리카(MENA), 북미에서도 인증을 추진하며 세계적인 대기업들의 책임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비콥 인증™은 비영리 단체인 비랩™(B Lab™)이 기업의 거버넌스, 직원 복지, 지역 사회 참여, 환경 관리 등 주요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하여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을 통해 어셈블리 APAC은 전 세계 9천여 개의 비콥™ 인증 기업에 합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헌신하는 기업들의 기준을 설정하는 데 일조하게 됐다. 리처드 브로스길(Richard Brosgill) 어셈블리 APAC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성과는 어셈블리 DNA의 핵심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며 "이는 성실성, 투명성 및 주변 세계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겠다는 어셈블리의 약속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콥 인증™은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는 공정하고 평등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며, 같은 생각을 가진 목적 지향적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셈블리 APAC은 책임과 투명성에 대한 비랩™의 높은 기준을 초과 달성하며 단 12개월 만에 이 권위 있는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이미 어셈블리에 내재된 책임 있는 비즈니스 관행을 입증하는 결과다. 비콥 인증™을 향한 이들의 여정은 사람, 지구, 이익의 균형을 유지한다는 사명에 부합하는 일련의 영향력 있는 이니셔티브에 뿌리를 두고 있다. 글로벌 환경 발자국 감소를 위한 감축 목표 설정 고객이 미디어 부문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린 미디어 랩(Clean Media Lab) 출범 파트너스 포 프로그레스(Partners for Progress)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이고 공정한 근무 환경 조성 및 다양한 소유 구조의 기업에 더 포용적인 기회 제공 가비 세티(Gaby Sethi) 어셈블리 임팩트 글로벌 책임자는 "어셈블리는 항상 목적을 가지고 이끌어 왔으며, 비콥 인증™ 획득은 우리의 가치가 실현되는 방식 중 하나일 뿐"이라며 "우리의 글로벌 사명은 '성장을 촉진하는 변화를 찾는 것'이며, 우리는 성장과 지속 가능성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셈블리는 인도, 중동•북아프리카 및 북미에서 비콥 인증™을 획득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목적 지향적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일관된 약속을 추진하고 있다. 인증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어셈블리는 모든 지역에서 측정 가능한 영향을 보장하는 공유 프레임워크 하에 노력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는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목적을 부여하려는 어셈블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어셈블리 APAC(ASSEMBLY APAC) 소개어셈블리는 데이터, 인재, 기술을 융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글로벌 옴니채널 미디어 에이전시다. 어셈블리는 매력적인 브랜드 내러티브와 포괄적인 글로벌 미디어 역량을 결합하는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의미 있는 상당한 비즈니스 확장을 이끌어낸다. 어셈블리의 모든 이니셔티브는 독자적 운영 시스템인 STAGE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35개 사무소에 걸쳐 2300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 팀이 실행한다. 목적 지향적인 행동에 전념하는 어셈블리는 에이전시 업계에서 사회적 및 환경적 영향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 혁신을 위해 설계된 챌린저 네트워크인 스태그웰(Stagwell)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서 어셈블리는 새로운 우수성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assembly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랩™(B LAB™) 소개비랩™은 모든 사람, 지역 사회 및 지구에 도움이 되도록 글로벌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다. 경제 시스템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비랩™은 비즈니스를 위한 기준, 정책, 도구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비콥™(B Corp™)을 통해 기업을 인증한다. 현재까지 비콥™ 커뮤니티에는 103개 국가와 162개 산업에 걸쳐 9천 개 이상의 비콥™ 기업과 85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포함됐다. 또한 30만 개 이상의 기업이 비 영향 평가(B Impact Assessment) 및 SDG 액션 매니저(SDG Action Manager)를 통해 영향을 관리하고 있다. 비랩™은 이해관계자 거버넌스를 가능하게 하는 50개 이상이 기업 법령이 전 세계적으로 통과되도록 기획 및 주도해 왔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이 운동에 동참하려면 www.bcorporation.net을 방문한다. 미디어 문의 켈빈 리(Kelvin Lee) 마케팅 디렉터, APACkelvin.lee@assemblyglobal.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30305/assembly_logo.jpg?p=medium600

2025.02.04 20:10글로벌뉴스

웹툰 작가들 "피너툰 종료로 작가·독자 피해…플랫폼 책임 촉구"

한국만화가협회와 웹툰작가협회가 최근 피너툰이 서비스 종료를 발표해 여러 웹툰 작과와 독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이들 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서비스 종료는 창작자들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협회는 피너툰이 모든 작가에게 원고 데이터를 반환하고, 공정한 이관을 즉각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피너툰이 일부 작가들에게만 원고 데이터를 반환하거나 특정 협력업체(넥스큐브)를 통한 이관만을 허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다. 다수의 작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차별적이며 불공정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피너툰의 서비스 종료로 인해 작가들이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떠안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특히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방식으로 일방적인 계약 해지가 이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작가들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협회 측은 "피너툰이 불공정한 계약 해지를 즉시 철회하고, 작가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정당한 배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너툰은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독자들이 구매한 작품을 열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독자들은 디지털 소장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피너툰의 이러한 조치가 디지털 콘텐츠 시장 전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독자들이 지속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안으로는 타 플랫폼으로의 작품 이관 등의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피너툰이 서비스 종료 과정에서 작가 및 독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도 명확한 대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플랫폼 운영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협회는 "피너툰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즉시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04 19:37안희정

샘 알트먼, 韓 재계 오너 3·4세 회동..."에너지·반도체·데이터센터 협업"

"한국은 AI 도입에 적극적인 시장이며, 특히 에너지, 메모리 반도체,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챗GPT 구독자를 보유한 국가로, AI 기술 적용이 활발한 시장 중 하나다."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SBVA(대표 이준표)가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마련한 한국 주요 기업들과 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이 말했다. 라운드테이블은 AI 기술의 발전과 기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BVA 이준표 대표와 이승훈 부사장(CFO), 미슬토 손태장 회장, 오픈AI 샘 알트만 대표,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COO), 케빈 웨일 최고제품책임자(CPO), 올리버 제이 아시아 총괄 대표를 비롯해 SK네트웍스 최성환 사장, HS효성 조현상 대표, GS건설 허윤홍 대표, 코오롱 이규호 부회장, LG전자 유우진 오픈이노베이션 담당, CJ ENM 정종환 콘텐츠·글로벌 사업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기업별 AI 활용 방안, 글로벌 AI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AI 에이전트의 발전, 데이터센터 및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역할,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오픈AI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Deep Research(딥리서치)' 등 AI 에이전트는 기업의 실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오픈AI는 한국이 AI 도입에 적극적인 시장으로, 에너지, 메모리 반도체,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챗GPT 구독자를 보유한 국가로, AI 기술 적용이 활발한 시장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또 향후 5년간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AI 에이전트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순 질문 응답을 넘어 인간의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픈AI는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법·규제 준수, 기술적 적합성, 경영진의 이해와 리더십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 속에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또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AI 인프라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운영되지만,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대규모 AI 연산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 프로젝트로, 기가와트(GW) 단위의 대형 시설이 될 예정이다. 오픈AI는 현재 AI 기술이 연구 중심에서 엔지니어링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AI 연구가 이제는 과학적 탐구에서 실제 제품 개발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평가했다. 알트먼 대표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논의했으며, AI 기술이 비즈니스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8:55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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