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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자체 시공장비 'HPL'로 반도체 시장 공략…삼성·SK에 도입

클린룸 및 공조 솔루션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자체 개발한 시공 혁신 장비 'HPL(High Performance Lift)'을 앞세워 글로벌 반도체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램, 낸드플래시 전반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들이 팹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신성이엔지의 HPL이 '공기 단축'과 '현장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성이엔지가 개발한 HPL은 기존 고소 작업 위주의 클린룸 시공을 지상 모듈화 방식으로 혁신한 장비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SK하이닉스 청주 현장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거점에 총 35대가 도입돼 운용 중이다. HPL은 최대 8m 높이에서 9.5톤의 고중량 자재를 정밀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다수 장비를 연동한 동시 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클린룸 천장 설치 시 작업자의 위험 노출 빈도를 획기적으로 낮췄을 뿐 아니라, 인원 효율 25% 향상 및 공사 기간 20% 단축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신성이엔지의 핵심 제조 거점인 증평사업장은 최근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주문 폭주로 풀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클린룸의 핵심인 FFU(팬필터유닛) 생산 라인을 포함해 현장 맞춤형 장비 제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사는 최근 발표된 SK하이닉스의 청주 추가 투자 및 향후 본격화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비해 HPL 및 공조 장비 공급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팹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현재 미국 삼성전자 테일러 팹 프로젝트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보폭도 넓히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HPL 외에도 자재 운반 자동화 솔루션인 SMR(스마트모바일로봇)과 SML(스마트모바일리프트)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이 장비들은 무거운 자재를 작업자 대신 운반해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한다. 단순한 시공 장비를 넘어 공정 간 데이터를 연계한 무인 이송 시스템으로 건설 현장의 '스마트 팩토리화'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주도한 전상훈 상무는 "반도체 팹 증설 속도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시공 효율을 극대화하는 엔지니어링 역량은 필수적"이라며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HPL과 자동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가 가장 신뢰하는 반도체 인프라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4 09:45장경윤 기자

위닉스, 자사몰 쇼핑라이브 최대 48% 할인

생활가전 전문기업 위닉스는 14일 오후 7시 자사몰을 통해 공기청정기, 가습기, 컴팩트 건조기, 제습기 등 주요품목을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신제품 '인버터 컴팩트건조기S'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구매 혜택과 다양한 사은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한 고객 5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인버터 컴팩트건조기S는 소량 의류를 단시간에 건조할 수 있는 쾌속모드와, 도톰한 섬유까지 완벽하게 건조 가능한 수건모드를 새롭게 탑재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애쉬 블루 ▲네오 화이트 3종이다. 이와 함께 타워프라임, 타워프라임 플러스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추가 필터를 증정한다. 공기청정기 최대 32%, 가습기 최대 48%, 제습기 최대 22% 할인도 제공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자사몰 라이브방송은 위닉스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올해도 자사몰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09:36신영빈 기자

세라젬 CES 전시장에 1만 5천명 몰려...전년比 2배

세라젬은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제품·서비스·데이터·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AI 웰니스 홈'을 선보이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전했다. 세라젬이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 AI 웰니스 홈'을 주제로 꾸민 전시관에는 약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심이 대폭 확대됐음을 입증했다. 전시 기간 동안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서울경제진흥원 등 산업 지원 기관, LG, 삼성, 현대건설에 더해 '디커플링(Decoupling)'의 저자로 알려진 탈레스 S. 테이셰이라(Thales S. Teixeira) 교수 등 학계 관계자들도 전시관을 찾아 세라젬이 제시한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봤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라젬 전시관을 찾아 AI 기반 주거형 헬스케어 모델과 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라젬이 추진하는 고객 중심 케어 구조에 깊이 공감했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생활 맥락과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라젬과 향후 차별화된 고객 경험 모델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라젬 전시관을 방문한 뷰티, 스파 업계 관계자들과는 '메디스파 프로', '메디스파 올인원'을 중심으로 신규 스파 서비스 협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현장 참관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전체 방문객의 90% 이상이 전시 구성과 체험 콘텐츠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홈 메디케어 베드' 등 혁신상을 수상한 의료기기 제품군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세라젬 관계자는 “CES 2026을 통해 세라젬의 의료기기 기반 기술력과 헬스케어를 중심에 둔 라이프스타일형 주거 모델의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세라젬의 비전에 많은 기업들이 공감하고 관심을 보여준 만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제품·서비스·공간·도시를 아우르는 미래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9:33전화평 기자

한화비전, 극한 환경 속 최적화 AI 카메라 첫 공개

한화비전이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에서 극한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12~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26'에 참가해 '비욘드 이미징, 비욘드 인텔리전스'(Beyond Imaging, Beyond Intelligence)를 주제로 회사의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선 세계 최초로 공개된 'AI 러기다이즈드 PTZ(팬·틸트·줌) 카메라'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부스 중앙에 설치된 5대의 러기다이즈드 카메라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돼 마치 군무를 추듯 안정적이고 통일된 움직임을 구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카메라는 최저 영하 50도, 최고 영상 60도의 날씨를 견디며, 서리 제거 및 결빙 방지 기술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국제적인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AI 기반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Wisenet)9'도 큰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는 3D 기술로 구현된 홀로그램 영상과 함께 와이즈넷9의 저조도 성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니 다크룸(Dark Room)도 마련됐다. 와이즈넷9에는 화질 개선과 AI 영상 분석을 두 개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듀얼 NPU' 기술이 적용됐다. 한화비전은 이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지난해 상반기(1~6월)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한 ▲출입통제 솔루션 'WACS 플러스'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 '비전 인사이트'(Vision Insight) ▲친환경 보안 장비 '스마트 솔라 폴'(Smart Solar Pole) 등도 선보였다. 특히 지역과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은 현장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한화비전은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시장 상황을 살피고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부스에는 한화비전의 새로운 비주얼 모티프 '픽셀'(Pixel)이 적용됐다. 새 모티프에는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 데이터의 최소 단위인 '픽셀'까지 정밀하게 분석하겠다'는 한화비전의 의지와 향후 방향성이 담겼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영상 보안 시장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매년 10%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비전은 최근 두바이에 건설 중인 초고층 빌딩 부르즈 아지지(Burj Azizi)에 보안 카메라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건물은 높이 725m에 140층 규모로, 완공 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 될 전망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에서는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팩토리의 확산으로 AI 기반 영상 보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AI 등 최신 기술을 적극 내세워 중동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영상 보안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09:24전화평 기자

홈플러스 김병주 MBK 회장 등 경영진, 구속영장 기각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천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4일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사건 피해 결과가 매우 중하지만,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또 “사건 쟁점과 검찰의 소명 자료 및 논리, 피의자의 방어 자료와 논리를 고려했다”며 “소명 정도와 수사 경과를 고려하면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염려로 인한 구속의 필요성보다는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의 기회가 주어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 회장 등 MBK 경영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전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쯤 끝났다. 약 13시간 40분 만으로 영장실질심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장 기록이다. 기존 최장 기록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 약 10시간 5분이었다. 검찰은 김 회장 등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상태에서 전자단기사채(ABSTB)와 기업어음(CP) 등 1천164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뒤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혔다고 보고 있다.

2026.01.14 09:23김민아 기자

모빌린트, SDT와 차세대 AI 모빌리티 보안 기술 공동 개발

AI 반도체 전문기업 모빌린트는 양자 기술 전문기업 SDT(에스디티)와 AI 기반 유·무인 기동 플랫폼 제어 기술과 QRNG/QKD 기반 양자암호 기술의 융복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DT는 양자 컴퓨팅·양자 클라우드·양자 통신·양자 센싱 등 양자 기술의 상용화를 선도하는 QDM(양자 설계·제조) 기업으로, 초정밀 소자·부품·장비 설계 및 제조를 통해 산업 현장에 양자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모빌린트의 고성능·저전력 NPU 기반 AI 제어 기술과 SDT가 보유한 QRNG/QKD 양자암호 기술을 결합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요구되는 차세대 보안·지능형 기동 플랫폼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AI 기반 유·무인 기동 플랫폼 및 제어 기술과 양자암호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인력·시설·장비·기술 등 보유 자원의 공유를 통한 기술 개발 ▲공동 연구 결과의 대내외 홍보 및 학술적 확산 ▲실증 연구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 체계 발굴·구축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공공 영역을 비롯해 민간 산업 전반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 실증과 사업 모델 발굴에 협력함으로써, AI와 양자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기동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모빌린트 신동주 대표는 “엣지 AI 기술에 양자암호라는 미래 기술이 더해지면서 온디바이스 환경의 보안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자암호 기술을 통해 물리적 보안을 넘어서는 고도화된 보안 솔루션을 구현하고, 산업 내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DT 윤지원 대표는 “자율주행 로봇이나 드론 등 무인 기동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신과 데이터의 '보안'”이라며, “모빌린트의 뛰어난 AI 반도체 기술력에 SDT의 양자 암호 기술을 더해, 해킹 걱정 없는 가장 안전한 AI 모빌리티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4 09:22전화평 기자

코오롱인더, 구미공장 주차 공간에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코오롱인더스트리 GS에너지와 협업해 구미공장 유휴 공간에 태양광 설비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GS에너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3월 GS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8월 공사에 착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태양광 설비는 연간 318만kWh 전력을 생산하며, 약 1천459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설비는 구미공장 지붕과 주차장 상부 구조물 등 유휴 공간에 설치됐다. 주차장 태양광은 발전 기능과 함께 그늘막 역할도 수행해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 기업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같은해 12월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재생에너지 사업 발굴과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을 통해 RE100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14 09:21류은주 기자

엘리스그룹, '한국어 AI 교육용 데이터셋' 허깅페이스에 공개...1900억 토큰 규모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한국어 교육용 데이터셋 2종을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한국어 AI 모델 학습에 적합한 고품질 데이터를 연구자, 개발자, 기업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국내외 AI 연구·개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셋은 거대 언어 모델(LLM)의 한국어 성능을 학술·교육 도메인에서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한국어 파인웹 교육 데이터셋 데모'와 '한국어 웹 텍스트 교육 데이터셋' 2종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파인웹 교육 데이터셋 데모는 영문 교육용 웹 텍스트 코퍼스(Corpus, 말뭉치)인 FineWeb-Edu를 한국어로 번역한 데이터셋 'korean-translated-fineweb-edu-dedup'의 5%를 샘플 형태로 구성한 데모다. 학술·교육 도메인의 한국어 LLM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대규모 학습에 앞서 데이터 특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용도로 제공된다. 데모의 원본인 korean-translated-fineweb-edu-dedup은 약 1천900억(190B) 토큰 규모의 대형 텍스트 데이터셋으로 수천만 페이지 분량에 해당한다. 다국어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경우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활용 가능한 수준의 규모다. 이번에 공개한 한국어 파인웹 교육 데이터셋 데모는 이 중 5% 분량의 샘플이지만 오픈소스로 공개된 한국어 고품질 데이터셋 중에서는 대규모 수준에 해당한다. 함께 공개된 한국어 웹 텍스트 교육 데이터셋은 대규모 한국어 웹 텍스트에서 교육적 가치 점수를 통과한 콘텐츠만 선별해 구축했다. 사실성·문맥 일관성·교육 적합성을 평가해 한국어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데이터셋 공개는 엘리스그룹이 AI 인프라, 모델 학습, 교육·산업 현장 적용까지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엘리스그룹은 이번 데이터셋 공개를 통해 한국어 AI 연구 환경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교육·연구·공공 영역에서 한국어 AI 모델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AI 인프라·클라우드·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과 연계해 한국어 특화 AI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엘리스그룹 김수인 CRO는 “데이터 접근성과 품질은 AI 기술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엘리스그룹은 실제 모델 학습과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된 기준을 적용해 연구자와 개발자, 기업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데이터·모델·인프라를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어 AI 연구와 산업 생태계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4 09:06백봉삼 기자

비대면 금융 확산에 기업 자금관리 '경고등'…2024년 횡령·배임 17%↑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화되면서 기업 자금 관리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디지털 환경을 악용한 횡령·배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반면, 이를 막기 위한 기업 내부 통제 체계는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민이앤아이가 발표한 2025년 검찰연감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업무상 횡령 및 배임으로 기소된 사건은 총 4천64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점유이탈물 횡령 등 단순 사건을 제외한 것으로, 형사 절차로 이어지지 않은 사건까지 감안하면 실제 발생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이후 업무상 횡령·배임 사건은 2년 연속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기업 자금 관리 리스크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2.7건, 두 시간에 한 번 꼴로 업무상 횡령·배임 사건이 기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기업 대부분이 횡령이나 배임 같은 자금사고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설명이다. 피해 규모 역시 확대되는 양상이다. 피해액이 5억원을 넘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된 횡령·배임 사건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6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횡령·배임이 기업의 중대 리스크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분석 결과를 발표한 민이앤아이는 경찰 전문 로펌인 법무법인 민의 자회사로, IT 기술과 법률 전문가의 노하우를 융합하는 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금사고 방지시스템 '갖추(GOTCHOO)'를 론칭했다. 경찰청 감사담당관을 역임한 박기태 민이앤아이 대표는 "2024년 횡령 사건이 증가한 이유는 주식·도박·가상화폐 등 투기성 거래 유혹에 빠진 임직원이 늘어난 점과 디지털 기반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며 횡령수법이 더욱 다양해지고 교묘해진 반면, 기업의 자금사고 방지 시스템은 취약하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장사 및 외부감사대상법인의 경우 지난해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따라 자금부정통제활동 공시가 의무화된 만큼, 정부에서 요구하는 각종 규정과 법적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선 '갖추(GOTCHOO)'와 같은 자금사고 방지 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14 09:05한정호 기자

초거대 AI 경쟁 격화 속 '조급함' 경계…"속도 보다 방향"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이 격화되면서 국내서도 '서둘러 대응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조급함이 커지고 있지만, 단기 액션보다 국가 전략의 목표와 책임 범위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최종현학술원 과학기술혁신위원회는 14일 발간한 보고서 'AI 주권 시대, 대한민국의 선택'에서 한국 사회를 지배해 온 추격의 압박을 정면으로 짚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과기위 AI 전문위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미래 과학기술 소모임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학계·산업계·투자 분야 의견을 종합해 완성됐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발간사에서 “AI 주권은 모든 것을 직접 만들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국가가 반드시 통제해야 할 영역과 글로벌 협력을 활용할 영역의 경계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오픈소스면 충분하다?”…개방은 언제든 통제가 될 수 있다 보고서는 소버린 AI 논쟁을 '국산 대 글로벌'의 단순 대립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소버린 AI가 무엇을 얻고 무엇을 포기하는지, 비용·리스크·효과를 냉정하게 비교해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보고서는 '오픈소스의 함정'을 경고했다. 오픈소스가 중립적 대안처럼 보이지만, 장기간 무료 제공으로 경쟁자를 소진시킨 뒤 지배력을 확보하고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라이선스 조건이나 접근 권한도 정책 변경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어, 핵심 디지털 인프라를 글로벌 민간 기업의 전략과 선의에 의존하는 구조 자체가 국가 전략으로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데이터 주권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보고서는 미국의 클라우드 액트 등 국경을 넘는 데이터 접근 권한이 확대되는 흐름을 언급하며, 행정·보건·국방 등 국가 운영 핵심 데이터가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장기적으로 전략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올인도 포기도 아니다”…통제와 협력의 경계를 설계해야 보고서는 소버린 AI에 대한 반론도 함께 제시한다. 핵심은 비용과 지속성이다. 초거대 모델 경쟁은 일회성 개발이 아니라 연산 인프라 확충, 지속 고도화, 운영 비용을 장기간 감당해야 하는 '소모전'에 가깝고, 공공 재원이 전면 투입되는 구조에서는 정권 교체나 정책 기조 변화가 사업 지속성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성능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LLM을 국산이라는 이유로 전 분야에 일괄 적용하는 접근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기술 주권을 명분으로 국가가 모든 요소를 국내 기준에 맞춰 통제하려 하면 과거 액티브X·공인인증서처럼 'AI 갈라파고스'로 고립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보고서는 “찬반 이분법을 거부하라”고 제안한다. 행정·안보·공공 데이터와 핵심 인프라처럼 국가 책임이 불가피한 영역은 통제하되, GPU 확보나 민간 활용 LLM 등은 글로벌 협력을 적극 활용하는 '자립과 연계'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가대표 AI 모델 구상에서도 외부 기술·코드 의존을 어디까지 허용할지, 필요한 AI 범위와 모델 규모, 성능 평가·책임 기준 등을 사회적으로 합의하지 않으면 유사한 논쟁이 반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조 AI의 승부처는 '데이터 연합'…공적 통로와 거버넌스가 관건 보고서는 범용 AI와 특화 AI 논쟁을 기술 선호가 아니라 산업 전략의 선택으로 규정했다. 범용 AI는 다양한 기능이 거대 모델로 수렴하는 흐름을 근거로 통합을 주장하고, 특화 AI는 의료·금융·제조·국방 등에서 틀리지 않는 지능으로 현장 성과를 축적해 왔다고 본다. 팔란티어의 성장, 에머슨·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산업 소프트웨어 기업 인수 사례 등을 통해 시장이 특화 역량을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보고서는 해법을 '선택'이 아니라 '연결'로 제시한다. 특화 AI로 단기 성과를 만들고, 그 성과가 범용 역량으로 이어지도록 경로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제조 분야에서 범용 제조 AI를 추진하려면 기업별로 흩어진 데이터 파편화를 넘어서는 제도적 '공적 통로'가 필요하며, 데이터 거버넌스·비용·책임 분담에 대한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노하우 등 암묵지는 단순 요구로 모이지 않기 때문에, 국가는 수집 주체가 아니라 공론장을 만들고 감시·평가 목적의 데이터 활용을 명확히 금지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보고서는 한국에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 기회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언어 중심 LLM 질서가 소수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고착화되는 것과 달리, 제조·물리 기반 모델은 아직 표준과 기술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영역이어서 한국이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국으로 도약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결론은 인재…“숫자보다 역할, 데려오기보다 머물게” 보고서는 AI 전략의 마지막 승부처로 인재를 지목했다. 'AI 인재 10만 양성' 같은 숫자 목표보다 어떤 기능과 책임을 수행할 인재가 필요한지 역할을 먼저 정의하고, 다양한 역할의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로 정책의 초점을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다. 해외 인재 영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미션과 연구·산업 인프라를 제공해 국내 인재가 성장하고 활동할 무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보상 체계에 대해서도 종신고용을 전제로 한 경직된 연봉 구조가 인재와 기업 모두에 비효율적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단순한 '연봉 인상 경쟁'이 아니라 성과·책임 기반 계약형 고용, 스톡옵션 등 보상 유연성을 회복하는 방향의 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또한 '선언의 정치'를 경계하며, 산업을 움직이는 것은 수요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AI 바우처 등으로 리스크를 분담하는 것을 넘어, 행정 자동화·국방 시뮬레이션 등 공공 부문에서 '최초 수요자'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1.14 09:04류은주 기자

세미파이브, 한화비전 AI 반도체 '와이즈넷9' 양산 가속화

글로벌 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는 한화비전과 협력 개발한 보안 카메라용 AI ASIC 반도체 '와이즈넷(Wisenet)9'이 양산 확대 단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3분기 초도 물량 PO(구매주문) 수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수십만 개 단위의 추가 양산 PO로 이어지고 있다. AI 보안카메라 시장은 영상 기록 중심의 기존 CCTV를 넘어, 실시간 분석과 현장 대응을 전제로 한 지능형 시스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에 탑재되는 반도체 역시 저전력·실시간 처리·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이러한 요구사항을 실제 제품 양산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설계 및 공급 서비스 역량의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양산 확대는 영상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반도체가 상용 제품에 적용돼, 사업화 단계에 안정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AI 기반 영상보안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한화비전은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미파이브는 반도체 설계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고화질 영상 처리와 AI 추론을 효율적으로 분담·처리할 수 있는 전용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AI 기반 영상보안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양산을 계기로 한화비전의 지능형 보안 솔루션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미파이브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영상보안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갖춘 고객사의 핵심 제품에 적용되는 AI 반도체를 함께 개발해 실제 양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재 제품 적용 범위와 공급 물량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이번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비전 AI 분야에서도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14 08:50장경윤 기자

새해 일자리 좀 늘까...기업 열 곳 중 일곱 곳 "채용 계획 있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327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7곳(65.7%)가 올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사 결과(63.2%)에 비해서는 2.5%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73.7%), 100~299인(71.4%), 100인 미만(64.6%) 순으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21.1%였으며, '미정'은 13.2%였다. 작년에 채용계획이 없거나(23.1%) 미정(13.7%)이라는 응답보다는 보다는 각각 2%p, 0.5%p 줄었다. 올해 정규직원을 뽑는 이유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64.2%,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26.5%),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6.5%), '인력들의 퇴사가 예정돼 있어서'(26%),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서'(7%) 등의 응답 순이었다. 2026년 정규직을 뽑는 기업 중 65.6%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경력만 뽑는다는 응답은 22.8%였고, 신입만 채용한다는 답변은 11.6%였다.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들은 신입 채용 직무로 '제조/생산'(33.7%,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계속해서 '영업/영업관리'(24.1%), 'R&D'(16.9%), '서비스'(9.6%), '재무/회계'(9.6%), 'IT개발/데이터'(8.4%) 등이 있었다.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가 63.3%로 대부분이었다. 27.7%는 '공채, 수시' 모두 활용할 계획이었으며, 9%는 '공채'로 신입을 뽑는다고 밝혔다. 10곳 중 9곳이 수시채용으로 신입을 뽑는 셈이다. 경력사원은 '제조/생산'(28.4%, 복수응답), '영업/영업관리'(22.6%), 'R&D'(12.1%), 'IT개발/데이터'(10.5%), '서비스'(8.4%), '기획/전략'(7.4%) 등의 직무에서 많이 채용할 예정이었다. 경력 채용 방식은 '수시/상시 채용'(78.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채용 플랫폼 인재 검색'(22.6%), '경력 공채'(19.5%), '내부 추천'(13.7%), '헤드헌터 활용'(4.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들(69개사)은 그 이유로 '인건비가 부담돼서'(39.1%, 복수응답),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해서'(33.3%), '경기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31.9%), '업황이 좋지 않아서'(26.1%), '사업을 축소할 예정이라서'(11.6%), '비정규직을 뽑을 예정이어서'(10.1%) 등을 들었다.

2026.01.14 08:43백봉삼 기자

캐나다 왕립 조폐국, 캐나다 왕립 재향 군인회 창설 100주년 기념 순금 및 순은 기념주화 출시

오타와, 온타리오, 2026년 1월 13일 /PRNewswire/ -- 오늘날 캐나다 왕립 재향 군인회(The Royal Canadian Legion, 이하 재향 군인회)로 알려진 캐나다 최대 규모의 재향 군인 지원 및 커뮤니티 서비스 단체가 설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교하게 제작된 순금 및 순은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현역 군인과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RCMP) 대원 및 그 가족을 포함한 재향 군인 지원, 추모 활동 주최, 그리고 캐나다와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재향 군인회의 100년 역사를 기리는 2026년형 100달러 순금 주화, 2026년형 순은 프루프 달러, 2026년형 순은 프루프 세트가 오늘부터 판매된다. 캐나다 예술가 로리 맥가우(Laurie McGaw)가 디자인한 2026년형 100달러 순금 주화의 뒷면은 재향 군인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분할 이미지로 구성됐다. 주화의 오른쪽 절반에는 재향 군인회 복장을 착용한 현직 회원 2명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왼쪽에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캐나다 보병, S.E.5a 전투기, 그리고 최근 창설된 캐나다 해군 소속 전함인 HMCS 니오베(HMCS Niobe)의 실루엣이 콜라주 형태로 배치됐다. 이 요소들은 연합군의 승리에 기여한 캐나다의 공헌과 캐나다 왕립 재향 군인회 설립의 토대가 된 제1차 세계 대전의 희생을 상징한다. 두 장면 위아래로 겹쳐진 양귀비꽃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추모의 순환을 의미한다. 2026년형 프루프 은화(Proof Silver Dollar)의 뒷면은 캐나다 예술가 스티브 헵번(Steve Hepburn)이 디자인했다. 주화에는 재향 군인회 공식 문장에 새겨진 단풍잎 앞에서 추모의 뜻을 표하며 서 있는 두 명의 재향 군인회 회원이 묘사되어 있다. 그 아래에는 캐나다의 각 주와 준주를 상징하는 14개의 양귀비꽃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의 추모를 상징하는 물망초가 배치됐다. 이 꽃장식 위에는 '1926'과 '2026'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배너와 함께 재향 군인회 공식 문장의 양귀비 3송이가 중앙에 위치해 있다. 2026년형 순은 프루프 세트에는 순은 프루프 달러에 로즈골드 선택 도금이 적용된 버전이 포함됐다. 이번 수집용 주화들의 앞면에는 캐나다 예술가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제작한 찰스 3세 국왕(His Majesty King Charles III)의 초상이 새겨져 있다. 조폐국은 이 역사적인 기념주화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신규 수집용 주화를 출시했다. 2026년형 10달러 순은 주화 - 빛나는 단풍(Gleaming Maple) 2026년형 10달러 순은 주화 -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Welcome to the World!) 2026년형 20달러 순은 주화 - 사랑을 축하하며(Celebrate Love) 2026년형 30달러 순은 주화 - 소중한 단풍잎(Precious Maple Leaves) 2026년형 50달러 순은 주화 - 승리의 용(Triumphant Dragon) 2026년형 컬렉터 에디션 비유통 1달러 스페셜 랩 롤 럭키 루니(Special Wrap Roll Lucky Loonie) 2026년형 1달러 주화 - 키체인 속 럭키 루니 2026년형 선물 세트(아기 탄생, 생일, 오 캐나다) 각 제품의 발행량, 가격 및 상세 정보는 캐나다 왕립 조폐국 웹사이트(www.mint.ca)의 'Shop'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오늘부터 캐나다(1-800-267-1871), 미국(1-800-268-6468)으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오타와 및 위니펙에 위치한 조폐국 부티크,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 가맹점, 그리고 조폐국의 글로벌 딜러 및 유통망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캐나다 왕립 재향 군인회 100주년 기념 금화 및 은화의 이미지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 소개 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캐나다 유통 주화의 주조 및 배정을 책임지는 연방 공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재다능한 조폐국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수집용 주화, 시장 선도적인 불리언(bullion) 제품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 훈장을 제작한다. 런던 및 COMEX 굿 딜리버리(Good Delivery) 인증 정련소인 조폐국은 최고 수준의 금 및 은 정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 보호에 힘쓰고 안전하며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조폐국은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행을 통합하고 있다. 조폐국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mint.ca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링크드인(LinkedIn),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통해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상세 문의(미디어 전용): 알렉스 리브스(Alex Reeves), 공공 업무 선임, 613-884-6370, reeves@mint.ca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8594/Royal_Canadian_Mint__RCM__THE_ROYAL_CANADIAN_LEGION_S_100TH_ANNI.jpg?p=medium600

2026.01.14 00:10글로벌뉴스

[2026 주목! 보안기업] 에브리존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필수 인프라로"

"2026년 올해 에브리존 경영 목표는 명확합니다. 우리 회사가 제공하는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가 '선택 옵션'이 아니라 '필수 인프라'로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13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1999년 9월 설립한 에브리존은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솔루션)은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와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터보백신(TurboVaccine)'이다. 이들 제품은 상용 PC는 물론 윈도서버(Windows Server) 2012 이상 64비트 서버 환경에서도 가볍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를 비롯해 TTA 굿소프트웨어(GoodSoftware) 1등급 인증,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인증 등을 받았다. 공공기관과 교육청, 대기업, 금융사, 제조업체, 의료병원, 스마트팩토리, 방산 분야 등에 공급했다. 회사이름 '에브리존(EVERYZONE)'은 모든(EVERY), 디지털 영역(ZONE)'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래는 홍승균 대표와 일문일답. -작년 2025년은 대형 보안 사고가 많았다. 2026년 올해 보안 시장을 어떻게 보나 "올해 보안 시장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대응 중심에서 복원력 중심으로 이동하는 전환점'이라말하고 싶다. 특히 올해는 랜섬웨어 공격 자동화와 지능화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시장 규모는 국내외서 모두 지속 성장할 거다. 이보다 더 중요한 변화는 보안 예산의 성격 변화다. 과거에는 '도입 여부'가 논의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도입 이후 실제로 사고를 막았는가,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얼마나 빠르게 업무를 복원했는가'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되고 있다. 기술 트렌드 측면에서도 몇 가지 분명한 흐름이 있을 거다. 첫째, 사전 탐지 및 차단 예방형 보안이다. 침해 사실을 사후에 알리는 보안이 아니라, 공격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흐름 자체를 끊는 선제적인 탐지 및 대응 보안이 요구된다. 둘째, AI 기반 공격과 이에 대응하는 보안 기술 고도화다. AI는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에게 무기가 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AI도입 여부가 아니라 AI로 인해 변화한 공격 패턴을 어떻게 통제하느냐다. 셋째, 디지털 위조와 변조 및 신뢰성 검증이다. 딥페이크, 사칭, 조작 정보가 증가할수록 출처와 무결성을 검증하는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고객 행태 역시 분명히 변하고 있다. 올해 고객은 더 이상 “보안 솔루션을 하나 더 추가하자”는 접근을 하지 않을 거다. 대신 운영 인력 부담은 줄이면서,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해도 조직 전체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 보안을 요구한다. 이는 곧 사전 탐지력, 복원력, 자동화, 운영 단순화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어떤 시장에 주력하나 "공공·금융·제조 세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집중할 예정이다. 공공 및 준공공 영역은 랜섬웨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단순한 조직 피해를 넘어 사회 전반의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재발 방지'와 '업무 연속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매우 높다. 서버와 공유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윈도우(Windows), 리눅스(Linux) 서버형 안티랜섬웨어는 이 시장에서 사실상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금융과 관련 연관 산업은 규제와 감사 기준이 명확하고, 최근에는 암호화와 함께 데이터 탈취를 동반한 이중·삼중 갈취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 차단을 넘어, 사고 발생 시 피해 범위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 제조 및 중견·중소기업 시장은 더욱 직관적이다. 랜섬웨어로 생산 라인이 멈추는 순간 곧바로 손실로 이어진다. 이 시장에서는 복잡한 보안보다 현장에서 실제로 운영 가능한 보안, 즉 관리가 쉽고 효과가 분명한 보안을 선택한다. 2025년 말 기준 공공과 민간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서버 및 엔드포인트 환경에서 실증, 시험테스트(PoC), 상용 운영 단계의 고객이 고르게 분포돼 있다. 공통적으로 사고 대응 시간 단축과 자동 복원에 대한 요구가 강하다. 최근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관세청 등 공공 분야에서 공급·구축을 완료했고, 대기업부터 중견·중소기업까지 포함해 약 1500여 개 고객사, 90만 명 사용자가 랜섬웨어 대응 체계를 구축했고, 연간 구독형 모델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올해 시장에 공급할 주력 제품은? 신제품 출시 계획과 업그레이드 제품 계획도 알려달라 "2026년 핵심 제품은 화이트디펜더 행위 기반 안티랜섬웨어 라인업이다. 화이트디펜더의 가장 큰 특징은 시그니처에 의존하지 않고, 랜섬웨어의 본질적인 행위를 실시간으로 사전 탐지·차단 및 예방한다는 점이다. 랜섬웨어는 형태가 아무리 바뀌어도 결국 암호화, 대량 파일 변경, 훼손, 삭제 등 시스템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는 행위를 수행한다. 화이트디펜더는 이러한 행위를 중심으로 이상 징후를 식별하고, 랜섬웨어 공격 행위 프로세스를 차단해 피해 확산을 억제한다. 특히 올해를 앞두고 화이트디펜더는 Windows PC, Windows Server, Linux Server를 모두 아우르는 OS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는 사용자 단말부터 서버, 핵심 인프라까지 기업과 기관의 실제 공격 표면 전반을 동일한 행위 기반 안티랜섬웨어 정책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의미다. 운용체계(OS)나 플랫폼 차이에 따른 보안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AI 기반·지능형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는 환경에서도 일관된 대응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강점은 운영 관점의 완결성이다. 보안 담당자는 사고 발생 여부만큼이나 사고 이후 조직을 얼마나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화이트디펜더'는 탐지와 차단 이후의 자동 복원 흐름까지 고려해 설계했다. 이는 서버·공유폴더·기간계 시스템처럼 멈추면 바로 피해가 발생하는 환경에서 특히 중요하다. 여기에 더해, 보안 담당자는 화이트시큐리티 플랫폼(WhiteSecurity Platform) 기반의 통합 관리 체계를 통해 조직 전체의 랜섬웨어 보안을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다. 엔드포인트와 서버에 분산된 정책을 하나의 콘솔에서 통합 적용하고, 탐지 이벤트·위험도·대응 이력에 대한 가시성을 단일 화면으로 확보, 운영 복잡도를 낮춘다. 또 부서·자산·역할 기반으로 정책을 표준화하고, 리포팅 및 감사 대응에 필요한 로그와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탐지, 차단, 로그, 보고'로 이어지는 대응 프로세스를 조직 차원에서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랜섬웨어 탐지 행위 알고리즘 고도화 ▲서버 환경 최적화 ▲복원 기능 정합성 ▲정책·리포팅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업그레이드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 및 주요 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인증·검증 기준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제품 신뢰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AI를 악용한 해커공격이 많아질 전망이다. 어떻게 대응하나 "2026년에는 AI를 악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더욱 늘 것이다. 공격 속도와 자동화 수준은 높아지겠지만, 공격의 목적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결국 데이터를 암호화하거나 파괴해 조직을 마비시키려는 것이다. 우리의 대응 전략은 명확하다. AI가 무엇을 만들어내든, 실제로 시스템에 피해를 주는 순간을 차단하는 것이다. 행위 기반 탐지 및 방어는 AI 시대에도 유효하며, 오히려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 내부에서 AI 활용이 확산할수록, AI 자체를 통제하고 가시화하는 보안체계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프롬프트 인젝션, 데이터 유출, 권한 오남용과 같은 새로운 리스크는 랜섬웨어 초기 침투 경로로도 악용될 수 있다. 화이트디펜더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 행위 기반 탐지와 운영 가시성을 결합한 보안 체계를 통해 AI 시대의 위협 환경에서도 조직의 업무 연속성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 현황과 올해 계획은? "해외 시장은 무엇보다 현지 요구사항에 맞춰 기술과 운영을 최적화하는 접근이 중요하다. 보안은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국가와 산업의 운영 환경·규제·보안 성숙도를 함께 이해해야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에브리존은 해외 시장을 단기 매출 중심으로 접근하기보다, '운영 가능한 안티랜섬웨어 체계'를 정착시키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언어, 운영 방식, 기술 지원 체계, 규제 환경이 다른 상황에서 단순한 제품 수출은 오히려 한계를 만들 수 있다. 2026년에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와 협업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서버 환경 보호, 랜섬웨어 사고 시 빠른 업무 복귀, 그리고 보안 운영 단순화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하고, PoC와 실증을 통해 현지 환경에 맞는 운영 시나리오를 표준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동남아 시장 역시 주요 타깃이다. 이 지역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사업 중단이 곧바로 경영 리스크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술 우수성 뿐 아니라 도입 이후 실제로 운영 가능한지, 사고 발생 시 얼마나 빠르게 복원할 수 있는 지를 중심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에브리존의 핵심 전략은 변하지 않는다. '탐지 뿐 아니라, 멈추지 않게 하는 보안'을 현지 파트너와 함께 구현하는 것이다." -올해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을 말해준다면 "올해는 우리 회사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제품이 '선택 옵션'이 아니라 '필수 인프라'가 되게 힘을 모으겠다. 이를 위한 경영 전략을 세 가지로 생각하고 있다. 첫째, 제품 전략이다. 서버와 클라우드, 핵심 인프라 환경까지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우리 회사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탐지·차단·복원이라는 흐름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완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는 시장 전략이다. 공공·금융·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단순한 보안 도입이 아니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보안 체계라는 관점에서 메시지를 전달할 거다. 이는 기술 설명이 아니라, 경영·운영 관점의 언어로 보안을 설명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셋째는 운영 전략이다. 보안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책 관리, 리포팅, 사고 대응 흐름을 표준화하고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보안 인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현실적 대응이기도 하다. 2026년은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넘어, 안티랜섬웨어 전문 기업으로 정체성을 시장에 명확히 각인시키는 해가 될 것이다." -올해 경영 차원에서 이것만은 꼭 달성하고 싶다는게 있다면 "한 가지를 꼽는다면 서버형 안티랜섬웨어 분야에서 우리 회사 '화이트디펜더' 제품이 대표적인 기준 사례로 자리잡는 거다. 이는 단순히 고객 수를 늘리는 목표와는 다르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사례로 “이 정도 규모 조직, 이 정도 중요도 시스템이라면 이 수준의 안티랜섬웨어 체계가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보안 시장은 기능 중심의 비교가 많았다. 하지만 랜섬웨어 대응은 기능보다 사고 발생 시 결과가 어떠했는지, 즉 업무 중단 시간, 복원 성공 여부, 운영 부담이 더 중요하다. 에브리존은 2026년을 기점으로, 이러한 기준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는 곧 시장 전반의 안티랜섬웨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2025년 회고와 주요 성과를 말해달라 "2025년은 에브리존에게 있어 한마디로 '랜섬웨어 대응의 본질을 다시 정의한 해'였다. 단순히 기술 스펙을 확장한 수준을 넘어,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보안의 기준이 어디까지 높아졌는지를 명확히 확인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에브리존은 25년 이상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연구·개발해 온 기업이다. 그 과정에서 랜섬웨어는 시그니처 기반의 '탐지'만으로는 결코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는 점을 현장에서 누구보다 일찍 체감했다. 2025년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안티랜섬웨어 기술과 운영 체계를 안티랜섬웨어 화이트디펜더 제품 중심으로 재정비한 시기였다. 첫 번째 성과는 제품 적용 범위를 엔드포인트에서 서버 및 핵심 인프라 영역까지 본격적으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과거 랜섬웨어 사고는 개인 PC 감염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몇 년간 공격의 표적은 파일 서버, DB 서버, 업무 서버 등 조직의 핵심 시스템으로 명확히 이동했다. 이에 맞춰 화이트디펜더 역시 Windows, Linux 서버 환경에서 동작하고, 실제 랜섬웨어 피해사고를 사전에 탐지·차단할 수 있는 구조로 고도화했다. 두 번째는 행위 기반 안티랜섬웨어 기술의 실전 검증이다. 시그니처나 패턴 기반 탐지는 신종·변종 공격 앞에서 구조적인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에 암호화 시도, 파일 훼손, 볼륨 공격, 백업 무력화 등 랜섬웨어가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행위를 중심으로 탐지·차단·복원 흐름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특히 “탐지 이후 얼마나 빠르게 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기술적으로 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데 집중했다. 세 번째는 대외 신뢰와 레퍼런스 기반의 안정적 확장이다. 보안 시장에서는 기술 우수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증(PoC), 공공·교육·엔터프라이즈·병원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용 경험을 통해 신뢰를 쌓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2025년에는 이러한 검증 과정이 여러 산업군에서 진행됐고, 이를 통해 시장 인식 또한 한 단계 성숙했다고 생각한다." -보안 및 사이버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이제 보안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인프라 문제라고 생각한다. 랜섬웨어 사고는 더 이상 IT 장애가 아니라, 행정·산업·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로 작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평가 기준은 알려진 시그니처 악성코드 DB 탐지율이나 차단율에 머물러 있다. 이제는 행위 기반 탐지 및 차단율, 복원 시간(RTO), 업무 정상화 수준, 재발 방지 체계까지 함께 평가하는 기준이 필요하다. 이는 공공 조달과 정책 설계에서도 반드시 반영돼야 할 부분이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공급망과 중소기업 보안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수준이 아무리 높아져도, 연결된 협력사와 중소기업이 취약하다면 전체 생태계는 다시 위험해질 수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보안 기준과 지원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 '사이버 강국 코리아'는 기술 몇 가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현장에서 작동하는 보안, 사고 이후에도 버틸 수 있는 구조,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과 산업생태계가 함께 갖춰질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026.01.13 23:47방은주 기자

고려아연, 폐영구자석서 희토류 뽑는다…美 JV 설립 추진

희토류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재활용 기반 희토류 생산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생화학 기반 공정으로 희토류를 분리·정제하는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와 희토류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폐영구자석을 원료로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을 리사이클링·정제해 생산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고려아연 미국 자회사가 운영 중인 기존 사업장 부지에 관련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2027년 희토류 생산시설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초기에는 연간 100톤 규모의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 처리·생산 능력을 확보한 뒤 단계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 생산 품목은 네오디뮴 산화물, 프라세오디뮴 산화물, 디스프로슘 산화물, 터븀 산화물 등이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경제안보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추진됐다. 전 세계 희토류 정제 능력이 특정 국가에 집중된 상황에서 수출 통제 등의 영향으로 공장 가동 중단, 원료 가격 급등 사례가 발생하면서 공급망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양사는 전기차 모터, 풍력 터빈, 방위산업 시스템 등에 필수적인 희토류 산화물을 한·미 양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고려아연은 50년 이상 축적한 제련 기술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기초금속, 귀금속, 희소금속 등 10여 종 핵심광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온산제련소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핵심광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고려아연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는 자원순환 사업 거점으로, 2022년 이후 전자폐기물 리사이클링 기업 이그니오, 전자제품 리사이클링 기업 에브테라, 스크랩 메탈 트레이딩 기업 캐터맨 메탈스, IT 자산관리 기업 MDSi 등을 인수하며 미국 내 자원순환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다. 회사는 이 기반이 희토류 산화물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크루서블 제련소 프로젝트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는 정밀 채굴 개념을 앞세운 기업으로, 맞춤형 단백질을 활용해 복잡한 혼합물에 포함된 저농도 희토류 원소를 선택적으로 분리·정제하는 생화학 공정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으며, 고려아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2차 자원을 활용한 희토류 산화물 생산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미국 내 제련소 건설을 통해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전략에 이어, 이번 협력은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희토류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미 양국 첨단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희토류를 공급하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알타 리소스 테크놀로지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네이선 래틀리지 박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희토류 공급망 안보 구축 논의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리사이클링 원료 전문성을 가진 고려아연과 폐영구자석 혼합물을 최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알타가 협력하면, 미국 내 자원을 활용해 제조업에 필요한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3 23:28류은주 기자

공공기관 개인정보 처리 770억건...송경희 개보위원장 "평가 내실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평가를 한층 내실화하고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환류하는 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특히 주요 공공시스템을 대상으로 모의해킹 등 사전적인 취약점 점검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사회보장정보원(사보장)에서 열린 '공공분야 개인정보보호 1차 현장 방문'에서 "지난해 11월간(1월~11월) 공공분야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111건으로 2020년 이후 5년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보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방향을 의료와 보건 등 각 분야별로 알리고, 송 위원장과 간부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반복하는 대규모 유출사고에 대응해 개보위는 올해를 '개인정보 보호 사전예방 체계로의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 사후제재에서 사전예방으로 정책의 중심을 변경했다. 행사에는 송 위원장 외에 개보위에서 양청삼 사무처장, 남석 조사조정국장이 참석했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재정정보원 관계자와 한국CPO협의회 염흥열 회장(순천향대 명예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황보성 본부장이 동참, 의견을 나눴다. 공공분야 1만2000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개인정보 파일 36만개 개보위에 따르면, 공공분야는 약 1만2000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6만개 개인정보 파일과 약 770억건의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다. 송 위원장은 지난해 잇달은 민간 분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국민 불안과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데이터 시스템 대형화 및 플랫폼화에 따라 개인정보가 집중되면서 유출 위험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공공기관들도 결코 안전지대에 있다고 할 수 없다"면서 "실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원인은 업무과실 비중이 56%로 민간의 18%에 비해 상당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 영역은 민간보다 훨씬 방대한 양의 개인정보를 장기간 축적하고 다수 기관간 연계해 활용하고 있다면서 "특히 의료, 사회복지, 연금, 교통안전과 같은 분야는 다른 어떤 영역보다 개인정보 규모와 민감도가 높다. 진료기록이나 질병, 장애, 소득 및 수급 정보는 유출될 경우 낙인, 차별 등 막대한 파급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보다. 공공분야는 더 높은 수준의 책임이 요구되며 그 중요도에 걸맞은 보호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전에 미리 위험을 차단하고 관리하는 구조 설계와 촘촘하게 방비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당부했다. 개보위도 작년부터 개인정보보호 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CEO 책임과 CPO 역할과 권한 강화 개정 법안 작년 국회 상임위 통과" 송 위원장은 작년 12월 CEO의 책임과 CPO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는 개정 법안이 국회 상임위(정무위)를 통과했다면서 "개인정보 보호가 전산 또는 법무 담당자만의 이슈가 아니라, 기관장이 최종 책임져야 하는 사안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주요 처리자에 대한 CPO 지정 신고제와 ISMS-P인증 의무화가 반영돼 있다"고 짚었다. 또 선제적인 평가와 점검 체계도 강화하겠다면서 "위원회는 공공분야도 민간과 같이 법령 위반에 대해 엄정한 제재 방침을 예외없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채찍'과 함께 '당근'도 제시했다. "선제적 보호투자를 우수하게 이행한 기관에는 유출 제재를 감경하는 등 분명한 인센티브를 두겠다"면서 "오늘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보호체계 확립에 필요한 인력, 예산, 기술 자원이 원활하게 확보되도록 적극적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낙준 개보위 과장 올해 중점 시책 발표...공공기관 최근 4년 유출 사고 증가세 송 위원장에 이어 고낙준 개보위 신기술개인정보과장은 '2026년 개인정보보호 중점 시책'을 발표했다. 앞서 개보위는 공공분야 개인정보 유출을 계기로 2022년 7월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방지 대책'을 내놨고, 2023년 4월에는 '집중관리시스템 개인정보 안전조치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집중관리시스템 지정(당시 1515개) 및 총 382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2년여간 순차 점검을 이행했다. 2024년 9월에는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 총 63개 기관의 382개 시스템을 대상으로 강화된 안전조치를 의무 부과했고,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및 교육행정기관 등 총 14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기관 보호 수준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 1450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진단이 법정평가로 승격한 것이다. 고 과장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최근 4년간 계속 상승했다. 작년 11개월간(1월~11월) 111건으로 전년(104건) 1년보다 많았고, 전전년(2023년, 41건)보다는 2.8배 늘었다. 고 과장은 "최근 공공 및 민간 분야 모두 유출 신고 건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분야는 2022년부터 지난 3년간 유출신고 건수가 5배 가량 증가했다"면서 "공공기관은 업무과실로 인한 유출이 56%로 가장 많았고, 민간기관은 해킹이 75%로 가장 많았다"고 들려줬다. 주요 공공시스템 대상 취약점 점검 강화 등 올해 5가지 중점 사항 추진 고 과장은 개보위가 올해 시행할 개인정보보호 정책 방향으로 다섯 가지로 ▲CEO와 CPO 중심 개인정보 관리 체계 확립 ▲선제적 예방을 위한 실질적 투자 유인 마련 ▲주요 공공시스템 대상 취약점 점검 강화 ▲공공기관 보호 수준 평가제도 내실화 ▲ISMS-P 인증 실효성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실제, CPO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의 최종 책임자로 CEO를 명문화한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 시행한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대규모 개인정보처리 기업 및 기관은 CPO를 지정, 신고해야 하며 임면시 반드시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전문CPO 지정 의무기관은 기준이 크게 네 가지로 ▲첫째, 매출액 1500억 이상인 곳의 개인정보(또는 5만명 이상 민감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자 ▲둘째, 상급종합병원 ▲셋째, 재학생 2만명 이상 대학 ▲넷째, 공공시스템운영기관 등이다. 또 CPO는 개인정보 인력 관리 및 예산 확보 권한이 있는 반면, 주요 사항은 이사회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 고 과장은 이를 시행하기 위한 검토 사항도 제시했다. 즉, CPO 지정신고 의무 및 임면 절차 도입에 대비한 각 기업 및 기관의 내부 인사 절차 정비와 개인정보보호 최종책임자로서 CEO의 관리 의무를 성과와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전담인력 기관당 0.3명 불과 선제적 예방을 위한 실질적 투자 유인과 관련 고 과장은 "예산, 인력, 장비, 설치 등 충분한 개인정보보호 투자를 한 기관과 기업은 과징금을 경감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선제적 예방 투자기준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보위는 공공기관 대상 실태를 파악중인데,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유 규모 등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세부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정보보호 공시제도 등 유사제도 분석을 통해 개인정보 분야 예산 산정 기준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공공분야 개인정보보호 전담인력(CPO 제외)은 기관당 0.3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고 과장은 주요 공공시스템의 외부 불법접근 방지를 위해 취약점 점검 의무화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취약점 점검 시행 요건을 추가(소스코드 변경시 의무점검)하고, 필수 점검 항목(xss, SQL인젝션 등)을 지정할 계획이다. 고 과장은 "외부에서 공격 가능한 지점들에 대한 취약점 상시 관리 등 공격표면관리를 강화하고 DMZ 구간에 존재하는 서비스와 외부 노출자산 및 API 등에 대한 취약점 점검을 수행하도록 개정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2026년 평가부터 유출땐 감점 기존 10점서 15점으로...매우 미흡 단계도 신설 공공기관 보호수준 평가 제도도 강화하는 쪽으로 내실화한다. 이에, 2026년 보호수준평가에서는 유출 사고시 감점 폭이 기존 10점에서 15점으로 높아지고, 개선권고 대상 범위 확대와 명단 공표를 추진하며, 시스템 관리 현황에 대한 신규 지표를 도입한다. 또 기존 5단계를 6단계로 확대, F등급(매우 미흡)을 신설, 경각심을 높인다. 또 ISMS-P 인증 실효성도 강화, 오는 2027년 7월부터 의무화하며, 예비심사 도입과 현장 기술심사를 강화하며, 사고기업 대상 특별점검 실시와 중대 및 반복적 법 위반시 인증 취소에 나선다. 고 과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1~2월중 시급히 확충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인력과 예산을 파악하고, 3월부터 개인정보 전담 인력 및 예산 보강 관련 관계부처 협의를 하며, 4월부터는 2026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추진계획 공개 및 편람을 발간하고, 상반기중 CEO와 CPO 제도 개선 및 ISMS-P 인증 의무화 관련 하위법령을 정비하고, 연내 안정성 확보조치 기준 고시를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3 22:46방은주 기자

韓 자율주행 뒤처질라…산·학·연 한 자리 모여 대책 논의

CES 2026 이후 우리나라 자율주행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뒤처진다는 위기감 커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한 몸'처럼 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다. 특히 올해 광주시에서 자율주행차 200대 실증이 시작되는 만큼, 실증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정부의 과감한 지원과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쏟아졌다.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율주행 기술 관련 산학연 간담회'에서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 전임 회장(성균관대 교수)은 "기술 실증과 검증, 그리고 법과 제도가 연결돼야 한다"며 '실증→검증→제도화 순환 체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황 교수는 "연구기관과 기업 입장에서 창구가 많고 규제도 제각각이라 혁신 속도가 늦어지는 측면도 있다"며 "국가 단위 컨트롤타워와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D 지속 위해선 사업성 고민 필요…클러스터 확산형 정책 제안도 산업계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져야 연구개발(R&D)를 이어갈 수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석주 현대모비스 상무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부호를 풀지 못해 비즈니스 모델로 연계되지 않으면 어떤 기업이나 연구기관도 R&D를 수행하고 책임을 질 수가 없다"며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이 성장하고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세제혜택, 공공 인프라 제공 등을 지원해주고, 무엇보다 전문인력을 육성해 주는 정책들이 구체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주 ITS학회장도 "스타트업들이 매출과 연계되지 않다보니 R&D에 매달리기 어렵다는 어려움을 많이 호소한다"며 "상용화 관점에서 R&D를 추진하고, 국토부 등 중앙부처에서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을 명확하게 제시해주면 중소기업들도 장기적인 기술 개발 요인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화 관련해 '전국 확산형'이 아닌 '클러스터 집중형'으로 정책을 전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동주 회장은 "광주가 자율주행 실증도시가 됐듯이, 클러스터 집중형으로 개발해 성공한 다음 타 지역에 복제·확산하는 것이 지역 균형발전에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학·연, 한 몸처럼 움직여야" 자율주행 조기 상용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이 필수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혁기 한국자동차연구원 부문장은 "인공지능(AI) 전환으로 자율주행 산업 자체가 규모의 경제로 전환을 했다"며 "자본과 인력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영역으로 바뀌고 있으며, 스타트업과 티어1 현대차를 비롯한 모든 기업들과 학계가 하나의 몸처럼 움직이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자율주행은 많은 케이스를 다루고 해결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기에 시뮬레이션 환경을 통해 기술 허점을 채우고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형 월드 모델을 구축해 이를 개방하고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기술을 따라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미래플랫폼경제성장연구소장은 "알파마요(엔비디아)와 테슬라는 이미 폐쇄적 생태계를 구축해놨고 웨이모, 바이두 등 기업이 굉장히 앞서 나가고 있는데 이런 기업들이 통상 압박이나 소비자들이 원해서 국내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얼 때 특정 기업과 특정 기술 스펙이 시장을 다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 간 '팀 코리아' 형태 연합을 만든다든지 아이디어들이 필요하다"며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첨단 기술들을 도입할 필요도 있겠지만, 국내 플랫폼이 실증 서비스 상용화로 가는 길목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산업계 "공공사업 마중물 역할 필요…데이터셋 표준화 국가 주도해야" 공공사업에서 마중물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하욱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천억원 미만 투자금을 받고 수십대 차량을 운영하는 회사는 전 세계에서 손을 꼽는다"며 "보통 대기업들은 한 달 이면 쓰는 돈을 갖고 기술력을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지원사업이 자유 공모 형태로 진행돼 조금더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며 "또 자율주행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 공공 사업이 마중물이 돼 민간 사업으로 확대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국가주도 데이터셋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민경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율주행진흥연구실장은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대규모 실증을 통해 동일한 데이터 규격 데이터셋을 확보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주도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동일한 데이터셋을 구축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데이터 학습에 굉장히 많은 GPU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며 "정부차원에서 필요한 인프라들을 제공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율주행기술은 AI, 센서, 통신, 반도체, 정밀지도 등 다양한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대표적인 융합기술로서,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개발과 제도개선,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모색하고, 법률과 제도 보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13 21:59류은주 기자

기후부, 전기차 보조금 지침 공개…전환지원금 최대 100만원

전기차 보조금이 올해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한다.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매각(판매)한 뒤 전기차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형급 전기화물차는 국비 기준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이하 지침)'을 확정·공개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지난 2일 보조금 지침안을 공개하며 보조금 개편사항을 제시했다. 핵심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내연차를 폐차 또는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면 추가로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을 신설해 실질적인 구매혜택을 확대하는 것이다. 차종별 국비 지원 상한은 ▲소형급 전기승합차 최대 1천500만원 ▲중형급 전기화물차는 최대 4천만원 ▲대형급 전기화물차 최대 6천만원이다. 어린이 통학용 소형급 전기승합차의 경우 최대 3천만원을 보조한다. 인기 차종인 '더 뉴 아이오닉5'의 경우 올해 보조금은 483만~567만원이며 전환지원금은 97만~100만원이다. 수입 전기차에도 보조금이 지급된다. 인기 모델 테슬라Y 롱레인지 올해 국비보조금은 252만원(구매보조금 210만원+ 전환지원금 42만원), 모델3 퍼포먼스는 240만원(구매보조금 200만원+전환지원금 40만원)이다. BYD 씨라이언7은 구매보조금 152만원과 전환지원금 30만원을 합치면 총 182만원 국비보조금을 받는다. 기후부는 소비자가 원하는 성능·가격 경쟁력이 높은 전기차 출시를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밀도, 충전속도 등 성능 기준을 강화하고, 차량 가격 인하와 연동되는 보조금 전액 지원 가격 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전기차 활용도를 높이는 혁신기술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간편결제·충전(PnC), 양방향 충·방전(V2G) 등에 대한 추가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제작·수입사가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지를 평가하는 사업수행자 평가도 신설한다. 이 밖에도 전기자동차 화재안심보험 가입 요건 신설, 지자체 지방비 편성 물량 기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추가 지원 등을 지침에 반영했다. 기후부는 의견수렴 기간 동안 일반 구매자, 지자체, 제작·수입사, 유관 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지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기후부는 위 개편 방향은 유지하면서 의견수렴 기간 일반 구매자, 지자체, 제작·수입사, 유관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과 협의를 통해 보조금 실제 지급을 위해 남은 절차인 자금배정·공고 등을 신속히 진행해, 내연차의 전기차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국내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보조금 제도가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21:57류은주 기자

람다테스트, 테스트뮤 AI로 사명 변경... 세계 최초 자율 테스트용 에이전틱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 출시

무한 코드 시대를 위한 바이브 테스팅 도입: 에이전틱 AI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혁신하는 가운데, 테스트뮤 AI가 자율형 에이전트를 통해 연간 15억 건 이상의 테스트를 수행하며 전 세계 1만8000곳 이상의 기업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샌프란시스코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1월 13일 /PRNewswire/ -- AI 네이티브 에이전틱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람다테스트(LambdaTest)가 1월 12일 테스트뮤 AI(TestMu AI)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테스트 플랫폼에서 세계 최초의 풀스택 에이전틱 AI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으로 도약하려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The leadership team behind TestMu AI (formerly LambdaTest), marking the next chapter in Agentic AI Quality Engineering. 이번 사명 변경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중대한 변곡점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에서 비롯됐다. AI가 전례 없는 속도로 코드를 생성함에 따라 기존의 테스트 방식은 병목 현상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품질 엔지니어링 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패를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테스트뮤 AI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른바 '바이브 코더(vibe coder)'를 포함한 새로운 개발자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테스트뮤 AI의 AI 에이전트는 개발자가 '바이브 테스트(vibe test)'를 통해 사고의 속도에 맞춰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바이브 코딩으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이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갖추고 실제 고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보장한다. 이러한 전환은 최근 2년간 연평균 110%에 달하는 회사의 고성장을 반영한다. 현재까지 테스트뮤 AI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픈AI(OpenAI), 엔비디아(NVIDIA), 비메오(Vimeo), 던렘(Dunlem) 등 전 세계 90여 개국 1만 8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위해 수십억 건의 테스트를 수행했다. 2018년 설립된 람다테스트는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 오케스트레이션 및 실행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람다테스트는 테스트의 불안정성(flakiness)을 제거하고 개발자 피드백 루프를 개선하고 릴리스 속도를 획기적으로 가속하는 확장형 고성능 테스트 클라우드를 구축해 왔다. 2022년, 람다테스트는 제품과 워크플로 전반에 에이전틱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자율적이고 지능적인 대규모 품질 엔지니어링을 지원하기 위한 심층적인 혁신을 시작했다. 오늘날 테스트뮤 AI의 AI 에이전틱 통합 플랫폼은 전 세계 280만 명 이상의 개발자와 테스터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품질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빠른 출시와 높은 신뢰도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고 있다. 아사드 칸(Asad Khan) 테스트뮤 AI(구 람다테스트) CEO 겸 공동 창립자는 "AI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고 배포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과거 몇 주가 걸리던 개발 주기가 이제는 몇 시간으로 단축됐다. 하지만 품질이 담보되지 않은 속도는 혼란을 야기할 뿐이다. 우리는 테스트가 취약하고 유지보수가 까다로운 자동화에서 벗어나, 변화를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지능형 맥락 중심 에이전트로 진화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했다. 우리는 단순한 실행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 수명 주기의 능동적이고 지능적인 파트너로 진화했다. 우리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수십억 건의 테스트를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기계 지능이 결합되어 강력하고 직관적인 품질 엔지니어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스트뮤 AI는 플랫폼을 AI 네이티브 구조로 재설계하고, 수작업 개입을 최소화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기획•작성•실행•분석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배치했다. 현재 플랫폼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테스트용 자율형 AI 에이전트: 조직 전반의 맥락이나 간단한 자연어 프롬프트를 활용해 엔드투엔드 테스트를 기획, 작성 및 발전시킨다. 사용자는 이제 데이터베이스, API, UI, 성능 등 모든 계층을 테스트할 수 있다. 에이전틱 AI 테스트 클라우드: 시각적 회귀 테스트, 접근성 테스트, API 테스트, 성능 테스트부터 웹, 모바일, 맞춤형 기업 환경에 이르는 모든 유형의 테스트를 규모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는 통합형 확장 테스트 클라우드다. '테스트뮤(TestMu)'라는 이름은 커뮤니티에서 직접 채택됐다. 2022년부터 개최된 테스트뮤 콘퍼런스(TestMu Conference)는 AI 및 품질 엔지니어링 발전의 핵심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테스트뮤 AI는 커뮤니티가 조직의 핵심이며,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콘퍼런스의 정신을 플랫폼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칸 CEO는 "이번 발표가 있기 훨씬 전부터 우리 커뮤니티는 테스트뮤의 정신을 인식하고 있었다"면서 "테스트뮤는 하나의 플랫폼을 넘어, 성장하는 커뮤니티이자 공동의 기술적 정체성, 그리고 품질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테스트뮤 AI는 최근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AI 증강 소프트웨어 테스트 도구(2025 Gartner® Magic Quadrant™ for AI-Augmented Software Testing Tools) 보고서와 포레스터 웨이브: 자율 테스트 플랫폼 2025(The Forrester Wave™: Autonomous Testing Platforms 2025) 보고서에 이름을 올리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무디트 싱(Mudit Singh) 테스트뮤 AI 마케팅 총괄 겸 공동 창립자는 "우리는 소프트웨어 테스트의 진화를 함께 겪으며 성장해 왔다"고 전하면서 "확장 가능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며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완벽한 클라우드(Perfect Cloud for the Cloud Era)'를 구축했고, 테스트뮤 콘퍼런스를 통해 테스트 분야에서 AI 논의를 선도했다. 이제 에이전틱 AI가 자율적인 엔드투엔드 품질 엔지니어링을 구현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테스트뮤 AI는 AI 네이티브 미래를 위한 정체성이자, 우리의 생태계와 커뮤니티, 그리고 품질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테스트뮤 AI는 완전 자율형 AI 에이전트, 에이전트 간 테스트, AI 에이전트가 수행하는 AI 시스템 평가, 코드베이스 및 개발자 워크플로와의 심층 통합 등을 로드맵에 포함시키며, 품질 엔지니어링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계층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estmu.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뮤 AI 소개 테스트뮤 AI(구 람다테스트)는 보다 지능적인 테스트와 더 신속한 출시를 지원하는 풀스택 에이전틱 AI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이다. 대규모 환경에 최적화된 이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품질의 기획, 작성, 실행, 분석을 위한 엔드투엔드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AI 네이티브 구조로 설계되어 실제 디바이스와 실제 브라우저, 맞춤형 실제 환경 전반에서 웹,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지원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9182/TestMu_AI_Leadershi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59181/TestMu_AI_Formerly_LambdaTest_Logo.jpg?p=medium600

2026.01.13 21:10글로벌뉴스

정부, 보안인증 ISMS-P 내년 7월부터 의무화

정부가 정보보호(보안) 분야 대표 인증인 ISMS-P를 오는 2027년 7월부터 의무화한다. 작년에 통신사와 플랫폼 기업, 카드사에서 잇달은 해킹 사건이 발생,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진데 대한 대응책이다.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를 통합한 인증으로, 2019년 1월부터 시행됐다. 정보자산 보호(정보보안) 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까지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그동안 의무화는 아니였다. 작년 11월 중순 현재 ISMS-P 인증을 받은 곳은 1217개다. 개인정보위원회(개보위) 고낙준 과장은 13일 송경희 개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공분야 개인정보보호 현장간담회'에서 ISMS-P 실효성을 강화한다면서 "중요 개인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ISMS-P 인증 의무화를 2027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ISMS-P 인증 의무화에 대해 정부와 국회 등에서 여러차례 얘기가 나왔지만, 개보위가 그 시기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개보위는 올 상반기중 관련 하위법령 정비를 마칠 방침이다. 의무화 대상은 매출액, 개인정보 보유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공공시스템운영기관과 주요 플랫폼기업들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들 의무화 대상 기업과 기관은 과징금 경감을 제외하고, 미 획득시 과태료를 신설, 3천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개보위는 ISMS-P 인증 의무화와 함께 예비심사 도입과 현장실사 강화 등의 인증 방식 개선도 추진한다. 또 보안 사고와 직결하는 항목인 패치 관리와 취약점 점검 부문에서 기준 미달시 인증심사를 중단, 인증 부여를 아예 안할 계획이다. 또 사고기업 대상 특별점검 실시와 중대 및 반복적 법 위반시 인증취소 등의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특별점검 항목은 비밀번호 관리, 암호와, 로그 및 접속기록, 사고대응 및 복구 노력 등이다. 한편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보건 분야 공공기관 담당자들은 개보위의 ISMS-P 인증 의무화에 따른 각 기관의 비용 문제와 부족한 인력 문제를 호소,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2026.01.13 20:22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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