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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은 죽었다"…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

벤처비트(VentureBeat)가 9일(현지 시간) 보도한 저스틴 웨스트콧(Justin Westcott)의 기고에 따르면, 앱 중심의 마켓플레이스가 디지털 시장을 주도하며 플랫폼이 수수료를 취하던 기존 컴퓨팅 모델이 해체되고 있다. 이제 소프트웨어 기능이 앱 안에 갇히지 않고 AI 네이티브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 가능한 동적 온디맨드 서비스로 존재하는 AI 중심 세계가 등장하고 있다. 웨스트콧은 현재의 컴퓨팅 환경을 단순한 서류 캐비닛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앱 생태계는 각각의 기능이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폴더에 불과하다. 사용자들은 단순한 작업을 위해서도 여러 앱을 오가야 하는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런 앱들은 한정된 화면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파편화된 앱 환경을 생성형 AI가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웨스트콧은 전망한다. 사용자들은 여러 앱을 전환하는 대신, 하나의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여행 계획부터 재정 관리, 운동 루틴까지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식품 주문과 뉴스 요약, 법률 문서 검토까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마찰 없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웨스트콧은 이러한 AI 중심 세계가 아직 완전히 도래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다. 앱이 당장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 영향력은 점차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AI는 기존의 폐쇄적인 소프트웨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 경험을 재편하며, 앱을 켜고 끄는 현재의 패러다임은 구식이 될 것이라고 그는 예측하고 있다. 전통적 마켓플레이스의 위기: 시간이 다 되어간다 웨스트콧에 따르면, 수년간 디지털 상점과 폐쇄형 마켓플레이스는 넘을 수 없는 해자였다. 유통을 통제하고, 모든 거래에 과세하며,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완벽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이 불필요해진다면 어떻게 될까? AI 중심 상호작용의 부상은 전체 앱 유통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개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대신 AI 네이티브 시스템에 의존한다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는 유물이 된다는 주장이다. AI가 중개자의 역할을 대체하고, 경제 모델은 앱 수익화에서 AI 주도 서비스 레이어로 전환되며, 여기서 상호작용은 매끄럽고, 개인화되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기존 플랫폼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다. 웨스트콧이 전망하는 가장 큰 변화는 다음과 같다. 수익 붕괴: 앱 판매나 인앱 구매에 더 이상 30% 수수료가 없다. AI가 거래를 자율적으로 처리한다면, 앱스토어 경제는 붕괴된다. 플랫폼 중개 생략: AI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이며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다. 소프트웨어가 통제된 경험이 아닌 주변 서비스가 됨에 따라 디지털 생태계에 대한 통제력이 감소한다. 이와 같은 변화에서 핵심은 누가 AI 기반 서비스 레이어를 소유하게 되느냐는 것이다. 새로운 권력 구조: AI 모델과 수직적 AI 솔루션 웨스트콧은 앱 생태계를 대체하는 AI 시대에서 새로운 권력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권력 변화의 핵심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가장 발전된 기반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이 지능 레이어를 장악하게 될 것이다. 둘째, 직관적인 AI 인터페이스를 구축한 기업이 사용자 참여를 주도할 것이다. 셋째, 양질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기업이 궁극적으로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웨스트콧은 '수직적 AI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대규모 언어 모델은 무한한 기능을 갖춘 만능 도구처럼 보이지만, 이는 오히려 사용자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복잡한 AI 기술을 이해하기보다 특정 산업과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원하며, 법률 계약서 작성, 투자 관리, 콘텐츠 생성, 연구 가속화 등 특화된 AI 에이전트가 진정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대부분의 AI 인터페이스가 접근성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빈 채팅창이 사용자에게 '숙제'와 같은 부담을 준다고 비유하며, AI가 앱을 성공적으로 대체하려면 사용자가 복잡한 프롬프트나 설정에 신경 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워크플로우에 통합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래 시장에서 성공하는 기업은 단순히 뛰어난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핵심 주장이다. 웨스트콧은 모든 것을 수행하는 하나의 AI보다는 각 영역에 특화된 다양한 AI 시스템이 사용자의 필요를 정확히 이해하고 완벽하게 실행하는 컴퓨팅 환경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재편: 마이크로서비스와 AI 마켓플레이스 웨스트콧은 현재 소프트웨어 환경이 전면적으로 재구성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기존 모델을 대체할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먼저, 거대한 애플리케이션 대신 마이크로서비스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의 소프트웨어는 모듈화되어 AI가 필요에 따라 호출할 수 있게 되며, 여행 계획 시 별도의 앱 실행 없이 AI 에이전트가 항공편부터 숙박, 렌터카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보편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둘째, 앱스토어를 대체하는 AI 네이티브 마켓플레이스의 등장이다. 사용자들은 더 이상 정적인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독하는 형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셋째, 서비스형 AI 모델의 확산이다. 개발자들은 독립 앱 판매보다는 포괄적 AI 생태계에 통합되는 특화된 '기술'이나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구독이나 사용량 기반으로 수익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 혁명의 본질: 진화가 아닌 쿠데타 웨스트콧은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진화가 아닌 '쿠데타'로 규정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를 내부로부터 해체할 잠재력을 가졌다고 경고한다. 희소성, 통제, 제한적 접근에 기반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AI는 유동적이고 마찰 없는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과거 인터넷, 모바일, 클라우드 혁명을 놓쳤던 기업들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AI 파도를 누가 성공적으로 타고 누가 몰락할 것인지가 유일한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3.11 13:21AI 에디터

스피어엑스 발사 8번째 연기…"이번엔 날씨가 안좋아"

우주항공청은 11일 "스피어엑스 발사장 기상 상황으로 발사 40여 분 전 일정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지금까지 8번째 연기다. 우주청은 "현지 상황에 따라 발사 일정이 또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피어엑스는 지난 달 28일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콘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 우주청에 따르면 스피어엑스는 오는 12일 낮 12시 10분(한국시간) 다시 발사를 시도할 예정이다.

2025.03.11 12:37박희범

파이오링크, 새 총판 2곳 확보···인성디지탈·현성솔루션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인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 조승필) 과 현성솔루션(대표 김규성) 두 곳과 신규 총판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를 통해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와 웹방화벽을 공급한다. 11일 파이오링크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금융시장에서 ADC와 웹방화벽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원활한 제품 공급과 기술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로 파이오링크의 파트너이자 총판사가 된 인성디지탈은 전국 600여 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엔터프라이즈와 금융권 내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또 에스넷그룹의 관련 계열사로 에스넷의 AI인프라 및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디지털전환 등 시장 흐름에 발맞춰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현성솔루션은 10년간 파이오링크와 사업 성장을 함께해온 파트너로 이번 계약으로 보안스위치 총판에 이어 ADC와 웹방화벽 총판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현성솔루션이 진출한 스마트팩토리, AI서버팜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파이오링크 제품을 공급한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두 회사의 축적한 컨설팅 노하우와 체계적인 영업 인프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채널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긴밀한 마케팅 협업으로 영업력을 강화, 국내 시장 확대를 도모하겠다”며 “파이오링크의 독보적인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성능•보안을 통해 고객들이 신뢰하고 안전한 IT 환경을 구축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ADC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파이오링크의 'PAS-K'는 트래픽 부하분산(로드밸런싱)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장비다. 서버 앞 단에 위치해 요청 트래픽을 각 서버로 균형 있게 전달하고,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버 뿐 아니라 방화벽, VPN, 게이트웨이 등에도 적용돼 데이터센터 내 IT 자원 효율을 높여준다. '웹프론트(WEBFRONT)-K'는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를 위한 웹방화벽(WAF/WAAP)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성능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웹방화벽으로 파이오링크가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자체 설계•개발•생산한다. 최적화된 보안 성능과 뛰어난 시스템 안정성을 자랑한다. 사용자 행위 기반 탐지를 포함한 다양한 지능형 탐지 기술을 적용해 OWASP와 KISA에서 발표하는 웹과 API 취약점에 대응하며, 악성 봇 차단과 DDoS 공격 방어 등 최신 웹 환경에 최적화한 보안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5.03.11 11:42방은주

[디지털 K-헤리티지]⑱국립고궁박물관 전시·소장유물 '온라인박물관' 전면 개편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 이하 고궁박물관)은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박물관을 전면 개편하여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2023년 처음 개관한 온라인박물관은 실제 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상설 전시실을 가상현실(VR)로 실감나게 재현하고 사진과 음성해설,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들을 게시하여 왕실 유물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박물관은 ▲상설전 ▲특별전 ▲멀티미디어북 ▲소장품100선 ▲조선왕실의 어보 ▲ 게임까지 총 6개의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방식으로 고궁박물관의 소장품과 전시 등을 소개한다. '상설전' 란에서는 고궁박물관의 7개 전시실(조선국왕/왕실생활/대한제국/어차/궁중서화/왕실의례/과학문화)을 모두 가상현실(VR)로 감상할 수 있으며, '특별전' 란에서는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등을 비롯해 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됐던 특별전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협옹주의 얼굴단장'을 비롯한 4건의 특별전은 별도의 가상 공간을 통해 재현하거나 온라인 전시의 특성을 살려 유물을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멀티미디어북' 란에서는 고궁박물관에서 발간한 소장품도록을 기반으로 만든 다중매체 책(멀티미디어 북)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 주제인 '서양과의 만남, 근대궁궐'을 통해 궁궐 속 조명과 근대식 생활유물을 영상, 입체책(팝업북) 등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덕수궁 석조전을 재현한 웹 가상현실(VR) 공간에서는 석조전 내부에 설치된 조명기구를 직접 끄거나 켤 수 있고, 황후 침실에 놓인 백자 채색 파도무늬 물병, 대야 등의 3차원 사진과 함께 실제 사용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식당에서는 연회장 음식도 차려볼 수 있다고 고궁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순종황제 어차·순정효황후 어차'와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등 고궁박물관 선정 주요 유물들을 삽화와 3차원 사진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소장품 100선' 란과 고궁박물관 대표 유물인 '어보'의 구성과 재질, 봉인 과정과 함께 왕계도로 조선 왕과 왕비의 어보 300여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왕실의 어보' 란도 선보인다. 왕실 유물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두 궁중서화 간의 다른 점을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난이도별로 찾아보는 '다른 그림 찾기'와 괘등의 그림자를 보고 원래의 그림을 맞혀보는 '그림자 찾기' 게임을 통해 왕실문화를 더욱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온라인박물관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전시와 소장 유물들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1 11:31이도원

기상청,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논의

기상청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 수치예보 기술 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위험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정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수치예보기술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한국수자원공사 김태국 수석위원이 '수치예보기술의 사회 다분야 활용성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의에는 서울대학교 손석우 교수, 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 김은연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이영미 한국기상산업협회장, KBS 김세현 기자 등 학계·산업계·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우리나라 수치예보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해지는 이상기상 현상들을 예측하기 위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수치예보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더불어, 농업·산림·에너지 등 기상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 수요가 증가하는 수치모델 보급·지원을 위한 수치모델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기후위기 시대에 기상청이 더욱 높은 수준의 기상예측력과 신속한 위험기상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수치예보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과 기상청의 새로운 역할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11 11:27주문정

중소기업, 백화점·마트·홈쇼핑·e커머스 입점 도와준다

중소기업이 대형 유통망에서 제품을 팔 수 있게 정부가 159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2025년 마케팅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냈다. 중소기업이 e커머스·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망 입점 비용도 지원한다.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도 있다.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과 백화점 등 6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 2군데 늘어날 예정이다. 다른 유통망보다 판매 수수료율이 낮다고 중기부는 소개했다. 중소기업 공동 콜센터도 운영한다. 대신 소비자와 상담하고, 전문 수리대행사와 이어준다. 참여하려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 사이트에서 사업 자격과 방법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11 11:22유혜진

[ZD SW 투데이] 로민, 부동산 권리조사 업무에 '도큐먼트 AI' 적용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로민, 부동산 권리조사 업무에 '도큐먼트 AI' 적용 로민이 부동산 권리조사 기업 리파인에 AI 기반 문서 인식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인쇄체, 필기체, 타자체 모두 인식 가능한 AI OCR 솔루션으로 문서 내 핵심 정보를 정확히 추출하고 검증한다. 리파인은 지난해 임대차계약서 권리조사에 AI OCR을 적용한 데 이어 올해 자동화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문서의 검토 시간을 크게 줄이고 사기나 문서 위변조 위험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에스넷그룹, 'CES 참관단 원클럽' 2기 출범 에스넷그룹이 제2기 CES 참관단 '원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CES 참여를 통해 글로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익히고 AI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분기별 교육과 활동을 지원한다. '원클럽'은 생성형 AI 기반 혁신활동 경진대회,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2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넷그룹 회장과 각 사 대표들이 직접 후원하며 그룹 차원의 기술 경쟁력과 협업 강화에 집중한다. ◆토마토시스템-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토마토시스템이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와 협약을 맺고 I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돌봄서비스 공동 사업에 나선다. 양측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스마트돌봄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고령 사회를 겨냥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 솔루션을 개발해 시니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는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생활편의 서비스 연구와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CJ 원, 이마트24와 포인트 제휴 서비스 개시 CJ올리브네트웍스의 CJ 원과 이마트24가 포인트 제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한 달간 'CJ 원 포인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CJ 원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며 포인트는 CJ 원 앱과 이마트24 앱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 페스타 기간에는 이마트24 앱에서 CJ 원 포인트 적립 시 최대 100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명품 경품 및 CJ 계열사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인공지능팩토리,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인공지능팩토리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이미지 분류, 객체 감지, 맞춤형 솔루션 제안 등 무료 컨설팅을 제공해 AI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AI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AI 기술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적극 돕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비아, 신규 국가도메인 출시 기념 28% 할인 이벤트 실시 가비아가 새롭게 추가된 한국(KR) 국가도메인(ai.kr, it.kr, io.kr, me.kr)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한 달간 28%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도메인은 22년 만에 추가된 신규 도메인으로, 대한민국 주소지를 둔 개인과 법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비아는 신규 도메인이 AI, IT,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브랜드 자산 확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메인은 가비아를 포함한 공식 등록대행업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2025.03.11 11:12조이환

올림플래닛,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XR 콘텐츠 대중화' 이끈다

올림플래닛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올림플래닛은 국내 최초로 XR 콘텐츠 경량화 기술인 '3D 데이터 패키징 및 웹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상용화해, 차세대 ICT 혁신의 중심이 될 'XR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며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 인증(NET)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고 관련 특허 8건을 보유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 262억, 누적 매출 600억 원을 달성하며 연평균 성장률 47%를 기록해 2년 연속(2022-2023)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올림플래닛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B2B 토탈 XR 솔루션 엘리펙스(ELYPECS), 클라우드 기반의 XR 콘텐츠 소프트웨어 엑스루(XROO), 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XROMEDA) 등 3대 사업을 전개하며 XR 콘텐츠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마련했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XR 콘텐츠 대중화를 위해선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고성능·고가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다. 올림플래닛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핵심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솔루션·소프트웨어·플랫폼에 이르는 '올인원 에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기업·공공기관·일반 이용자 모두가 XR 콘텐츠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글로벌 XR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1:06강한결

공정위, 카카오 '무료배송 강제' 시정안 의견 수렴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동의의결안을 마련한다. 11일 공정위는 카카오의 위반 혐의와 관련해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관계부터와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한 납품업자에게 배송유형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고, 배송비용을 포함한 판매가격에 수수료를 책정하는 무료배송을 강제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여기에 계약 서면을 지연해 교부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상품을 반품한 행위도 받는다. 공정위는 이런 운영 방식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에 카카오는 문제 해결을 위해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했다. 동의의결이란 기업이 법 위반 혐의를 해소하기 위한 자율적 조치를 말한다. 잠정 동의의결안은 납품업자의 판단에 따라 배송 유형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하고, 카카오 소속 임직원에 대한 공정거래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납품업자에 대한 수수료와 마케팅 지원방안을 마련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수수료(PG 수수료) 인하 ▲위탁판매 수수료 동결 ▲배송비용에 대한 결제 대금 수수료 미부과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마케팅 지원을 위해서는 ▲할인 마케팅 진행 및 할인 금액 보전 ▲광고를 위한 무상캐시 등 지급 ▲맞춤형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 실시 ▲기획전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최소 92억 원 상당을 지원하는 내용의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 잠정 동의의결안은 오는 9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동의의결은 수렴 절차가 종료된 이후 수렴된 의견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동의의결안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1 11:04류승현

스트라드비젼, SVNet 탑재 양산차 300만대 돌파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누적 상업 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글로벌 자동차 AI분야에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 167만대의 차량에 스트라드비젼의 첨단 SVNet 인식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전년 대비 59%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스트라드비젼의 필립 비달 CBO는 "누적 생산량 300만 대 돌파는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SVNet 기술에 대한 파트너들의 신뢰를 입증하는 결과"라며 "올해는 보다 공격적인 확장, 신규 시장 진출, 그리고 스트라드비젼을 최고의 AI 인식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주요 OEM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 규모 확대, 수익 성장,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업계의 차세대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2025.03.11 11:01김재성

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 코리아, 한희철 신임 지사장 선임

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 코리아는 3월1일 자로 신임 국내 사업 총괄로 한희철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희철 지사장은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만 약 29여년의 이상의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2017년부터 2023년 3월까지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체외진단사업본부의 본부장으로 대학 병원 및 주요 수탁검사기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쌓으며 국내 체외진단사업분야의 성장에 크게 공헌해 왔다. 또2023년 4월부터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세안 지역 진단검사실 솔루션 사업 총괄로 재직하며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방대한 규모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관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팀과 함께 포트폴리오 전환 및 시장 확대 등 폭넓은 혁신 이니셔티브 추진을 통해 기록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 코리아는 방사선 암치료 전문기업으로 방사선치료 장비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에 인수돼 암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환자 치료 여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희철 신임 지사장은 “베리안메디컬시스템즈 코리아의 국내 사업 총괄직을 수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암 걱정 없는 세상(world without fear of cancer)'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1 10:52조민규

시장·동네가게서 카드 쓰면 캐시백·할인…동행축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동행축제' 기간 전통시장과 동네 가게 등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10%를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1만원 싸게 살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종로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와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카드로 백년가게,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에서 결제하면 10% 캐시백이나 최대 1만원 할인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도 캐시백, 경품 추첨 등을 한다. 비씨·하나·KB국민·NH농협 카드는 전통시장에서 최대 10% 포인트, 캐시백을 주는 새 카드를 5월 선보이기로 했다. 롯데·삼성·현대·신한·우리·NH농협 카드는 전통시장에서 최대 10% 할인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를 넓히고 내수를 살리기 위한 동행축제는 올해 3·5·9·12월 열린다. 3월 행사는 28일까지 온라인 중심 '미리 온(ON) 동행축제'로 진행된다.

2025.03.11 10:51유혜진

디캠프, 스타트업 성장 위해 금융사 전문 역량 지원한다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4월1일부터 3일까지 금융사들의 전문 역량을 한데 모은 '오피스아워'를 개최해 스타트업들이 사업 협력·벤처 투자·정부 지원 등 다양한 멘토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피스아워는 금융권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과 1:1 상담을 진행하며, 금융기관과의 협업 기회, 투자 유치 전략, 정부 지원금 활용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사업 확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금융권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다. 이번 오피스아워는 ▲사업 협력(4월 1일) ▲벤처 투자(4월 2일) ▲정부 지원(4월 3일) 세 가지 주제로 서울 마포구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사업협력 세션에서는 토스, KB금융지주, IBK기업은행,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사업성을 검증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벤처투자' 세션에서는 신한벤처투자, BNK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등이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 마지막 '정부 지원' 세션에서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이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오피스아워는 기존 투자 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사업 협력 및 정부 지원 연계로 범위를 확장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또 금융사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협력에 꼭 필요한 제도적인 지원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이어간다. 본 프로그램은 3월20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의 신청을 받으며, 선발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상담과 전문적인 조언이 제공된다. 디캠프의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사 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협력해 매월 개최될 전망이다. 스타트업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피스아워 스타트업 금융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방법은 디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 모집은 매월 첫째 주에 시작된다.

2025.03.11 10:42백봉삼

HCG, SK바이오사이언스 HR 시스템 구축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자사의 솔루션 '휴넬'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새로운 HR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HCG는 지난해 3월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시스템을 설계했다.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내·외부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 테스트를 거쳐 올해 2월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조직·인사·직무·시스템·인터페이스 서비스를 먼저 출시하고, 올해 1월에는 보상영역 서비스도 추가 오픈했다. 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귀속분 연말정산을 새로운 HR 시스템을 통해 수행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HR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추출해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한 구성원과 업무 담당자 간 소통 체계가 일원화되면서 HR 업무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HCG가 자체 개발한 e-HR 솔루션 '휴넬'은 20년 이상의 HR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그룹사에 최적화된 인사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사 통합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기능, 대량 데이터 자동화 처리, 업무 효율화, UI·UX 개선 등의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HR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인 인재 관리, 유연한 시스템 확장성, 대시보드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기능까지 지원하면서, 기업이 HR 데이터를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HR 시스템을 구축형(On-Premise)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상시적인 관리가 필요한 성과 및 목표 관리 영역에서는 HCG의 SaaS 솔루션인 '탈렌엑스'의 성과관리 모듈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핵심 HR 데이터는 구축형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확장성과 편의성이 필요한 영역은 SaaS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보다 유연한 HR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HCG 휴넬 COO 김영만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사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하여 최적의 HR 시스템을 구축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HCG는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HR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1 10:34백봉삼

LFP 꽉 쥔 중국, 양극재 시장 주도…지난해 적재량 53% 급증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적재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리튬인산철(LFP)가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는 양상을 보였다.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양극재 총 적재량은 192만9천t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14% 증가한 67만8천t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양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주행거리를 좌우한다. 현재 배터리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용량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등과 같은 삼원계 배터리와 저용량·고안전성 LFP 양극재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삼원계 배터리는 글로벌과 중국 제외 시장 모두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LFP는 글로벌에서 101%, 중국 제외 시장에서 142% 높은 연평균 성장률(CAGR)을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시장의 총 적재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9만2천t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LG화학과 롱바이, 리샤인, 엘앤에프, 이스프링, 샨샨, 에코프로 등의 순으로 전반적으로 중국계 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SNE리서치는 "중국 양극재 제조업체들이 공격적인 증설과 원가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FP 시장은 전년 대비 53% 급증하며 103만7천t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LFP의 시장 점유율도 54%로 확대됐다. 현재 LFP 양극재는 전량 중국 기업이 공급하고 있으며, 후난위넝과 다이나노닉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뒤이어 완룬과 로팔이 가파른 성장세로 3위와 4위로 진입하면서 시장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SNE리서치는 "LFP 시장의 폭발적인 확대는 중국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 판도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들이 LFP 채택을 확대하는 가운데 양극재 업체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해 LFP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향후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하이니켈 NCM과 LFP 간 기술 및 비용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 변화에 따라 시장의 역학 구조도 지속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11 10:34류은주

삼성전자, 2025년형 AI TV 신제품 사전 판매

삼성전는 12일부터 한층 진화된 신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판매는 네오 QLED와 OLED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OLED AI TV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AI 기능이 탑재된 QLED 신모델도 이르면 내달 선보이며, AI 스크린 대중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삼성전자는 올해 네오 QLED 제품의 AI TV 모델군을 7개 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AI TV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2025년형 삼성전자 AI TV는 홈 인사이트, 홈 모니터링, 클릭 투 서치 등 신규 AI 기능을 갖췄다. 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집안 현재 환경을 고려해 부재 중 기기 전원 끄기, 요리 중 주방 후드 켜기 등 필요한 행동을 추천한다. 집안의 이상 움직임을 감지하는 홈 모니터링 기능은 집안 보안 상황에 대한 실시간 알람을 제공한다. TV가 꺼진 상태에서 이상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 또는 다른 TV로 알람을 보낸다. 2025년형 TV 리모컨에는 클릭 투 서치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AI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다. 클릭 투 서치 기능은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등장 인물 등 콘텐츠와 관련된 정보도 제공한다. 또 시청중인 콘텐츠의 자막을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변환하는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네오 QLED 8K 모델에는 한층 강력해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저해상도의 콘텐츠도 8K 화질로 조정해주는 '8K AI 업스케일링 프로' 성능도 한 단계 향상됐다. 네오 QLED 일부 모델과 OLED(SF95)에는 빛 반사를 크게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또 OLED는 최대 165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을 실행해도 끊김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네오 QLED 8K는 무선 원커넥트 박스 솔루션을 새롭게 적용해, 선 없이도 최대 8K·120Hz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무선 원커넥트 박스는 여러 TV 주변 기기들을 TV에 연결할 수 있는 장치다. TV와 무선 원커넥트 박스 사이에 복잡한 선이 없다. 최대 10미터 떨어진 곳까지 인식한다. 신규 라인업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만 제공되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가 확대 적용된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2025년형 삼성 AI TV는 더욱 진화한 AI 기능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진정한 AI TV"라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사전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AI TV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네오 QLED 8K(QNF990) 85형 1천620만원 ▲네오 QLED 4K 98형(QNF90) 1천300만원 ▲OLED 77형(SF95) 899만원 등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AI TV를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무타공 솔루션 할인을 제공하고, Q시리즈 사운드바 'Q930F'를 동시 구매하는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오 QLED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아트 스토어' 12개월 이용권을, OLED 구매 고객에게는 티빙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각각 증정한다. 98형 네오 QLED 8K 구매 시 42형 OLED를 무상 증정한다. 85형 Neo QLED 8K 구매 시 1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모델에 따라 최대 45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2025.03.11 10:33신영빈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노블 공기청정기2'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디자인 혁신성, 사용 편의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이 공모전에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수상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 시리즈는 조형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청정 성능을 갖춘 코웨이 대표 제품이다. 간결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에 코웨이 청정 기술인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디자인, 성능,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쳐 디자인과 자연의 소재를 모티브로 구성한 5가지 색상이 특징이다. 제품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향상시켜 청정 효율을 최적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코웨이의 디자인 혁신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의 디자인 가치를 담은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10:32신영빈

KISTI, 아세안 국가에 HPC·AI 인프라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 이하 KISTI)이 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KISTI는 아세안 회원국의 데이터 및 AI 활용을 위한 HPC 인프라 구축 기념행사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니연구혁신청(BRIN)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 일환으로 추진 중인 HPC 인프라 및 역량 강화 사업은 한국 정부가 공여하는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지원을 받아 2024년 9월부터 2028년까지 수행한다. 4년 동안 1천만 달러(한화 약 147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아세안 회원국에 고성능컴퓨터(HPC)기반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아세안 회원국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포디아 등 10개국이다 사업 목표는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초고성능컴퓨터 인프라구축 ▲과학기술 지식 정보서비스(NTIS) 플랫폼 구축 ▲HPC·AI 활용 등 연수 교육이다. 4년간 160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현재 태국과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세안 회원 8개국은 초고성능컴퓨팅인프라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데이터, AI 등의 역량의 핵심인 GPU나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초고성능 컴퓨팅 환경이 열악하다. 이식 원장은 "HPC 운영, 인공지능 기술 등 KISTI의 내부 역량을 활용해 아세안 국가들의 디지털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과 아세안과의 핵심 연구인프라인 HPC 구축 사업으로 아세안 국가의 디지털 및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한-아세안 간 지속적인 디지털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5.03.11 10:31박희범

서비스나우, 4조원에 무브웍스 인수…AI에이전트 전략 강화

서비스나우가 인공지능(AI) 기반 직원 지원 플랫폼 기업인 무브웍스를 인수해 AI 에이전트 기술 강화에 나선다. 기업용 자동화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11일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서비스나우는 현금과 주식을 합쳐 28억5천만 달러(약 4조1천600억원)에 무브웍스를 인수할 예정이다. 서비스나우 역사상 최대 규모로, 규제 승인 및 기타 조건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2016년 설립된 무브웍스는 기업 내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하는 AI 지원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이 플랫폼은 자연어 처리(NLP)와 기계 학습을 활용해 직원들의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요청을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슬랙 등과 같은 협업 도구와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브웍스는 2021년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 가치를 21억 달러로 평가 받았으며, 3억 달러 이상의 벤처 캐피털 투자를 유치하는 등 AI 기반 자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왔다. 주요 고객사로는 링크드인, 도큐사인, 브로드컴 등이 있다. 이곳은 IT 지원 및 운영 관리뿐만 아니라 HR, 법무, 재무 등 다양한 기업 부서에서 AI 기반 자동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AI 기반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현재 서비스나우는 약 1천 개의 AI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 플러스 AI' 솔루션을 통해 연간 2억 달러 이상의 계약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 무브웍스의 자연어 처리 및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면, 보다 지능적이고 확장성 높은 AI 기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AI 자동화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비스나우가 AI 중심의 기업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서비스나우는 무브웍스의 기술을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고 AI 기반 IT 및 HR 자동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지능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밋 자베리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무브웍스 인수를 통해 서비스나우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기업 자동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자동화는 기업 운영을 혁신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무브웍스와의 결합은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운영 방식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빈 샤 무브웍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기업 직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매끄러운 방식으로 IT 및 HR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AI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서비스나우의 글로벌 플랫폼과 결합해 더욱 강력한 AI 기반 지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10:29남혁우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영국에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수주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신규 해외시장 진출 및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공급망 확대를 위해 영국의 대리점 계약 체결 및 초도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리점 계약 체결을 통해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의 영국 시장 진출을 확정했으며, 앞서 진출한 스페인, 포르투갈을 비롯해 영국의 진출로 유럽 시장을 확대해 나갈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영국 진출은 스크류 제품을 수주한 스페인과 포르투갈과 달리 '엑셀픽스-XT' 및 '엑셀픽스-XL' 등 높이확장형 케이지 2개 제품을 초도물량으로 수주해 유럽 시장 내 제품 판로를 최초로 개척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수주한 엑셀픽스-XT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보유하고 있는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들 중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후방 삽입 높이확장형 추간체유합보형재로 최소침습수술(MIS)에 사용하며, 엑셀픽스-XL 은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으로 측방경유척추 수술인 LLIF(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용이다. 두 제품군 모두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이 검증됐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시장 중에서도 자사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이 최초로 수주된 유의미한 거점 국가로 유럽의 여러 국가에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공급망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유럽을 비롯해 여러 국가와 제품 공급에 대해 논의 중이다. 기존 시장에 머물지 않고 수출국 다변화에 적극 나서 세계 전역에 제품 공급망을 확대 하는 등 신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0:28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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