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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엔텍, 부산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착수…수산 AX 선도

아이티센엔텍(대표 신장호)이 국내 최초로 추진하 수산양식 분야 인공지능(AI)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양식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양식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아이티센엔텍은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용역 사업의 컨소시엄 대표 사업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수산양식 분야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로 약 100억 원 규모(국비 70%, 부산시비 30%)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18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가 데이터 기반의 미래 지향형 양식산업을 구축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양식 AI 빅데이터센터 구축과 어종별 표준화된 수산양식 빅데이터 관리 체계 마련이 포함된다. 더불어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마트양식 빅데이터 연계 포털을 구축하고, 맞춤형 산업화 서비스를 통해 양식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데 주력한다. 구체적으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전국 6개소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연구기관과 양식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생성형 AI가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향후 구축될 누리집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형 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마켓을 통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수산양식 데이터 기반의 AI 및 양식 모델 개발과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러한 센터 구축은 양식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을 대폭 향상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양식 신산업 창출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양식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와 연구개발 활성화를 유도해 우리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형 양식산업의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관련 영역에서 기술적 신뢰도를 확보한 후, 이를 발판 삼아 아이티센그룹의 핵심 전략인 웹3(Web3) 비즈니스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 자체는 수산물 생산성 향상과 수산 분야 AI전환(AX)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지만 여기서 축적된 대규모 산업 데이터 관리 역량과 정제된 데이터셋 구축 경험은 향후 그룹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통해 국가 AI 데이터센터 및 해양·해군 AI 의사결정 지원 사업 등 국가적 AX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모기업인 아이티센글로벌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의 주요 참여사로서 디지털 금융 인프라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아이티센엔텍은 이번 사업의 기술적 경험을 결합해 향후 실물자산(RWA) 기반의 토큰증권(STO) 서비스 등 데이터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미래형 웹3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수산물과 같은 실물자산의 가치를 표준화된 데이터로 증명하고 금융화하는 비즈니스의 중요한 기술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아이티센엔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수산양식 AI 빅데이터 센터인 만큼 부산시가 미래 양식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양식산업의 스마트 전환을 완수하고, 나아가 그룹의 웹3 역량과 연계해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미래 금융 생태계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6 16:10남혁우 기자

기업, AI 평가 기준 바꿔…"연구·개념보다 현업 성과 먼저"

올해 기업이 인공지능(AI) 성능 평가 기준을 연구·개념에서 현업 생산성과 운영 성과로 바꿀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6일 팀뷰어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업은 AI 가치를 기술 진보가 아닌 업무 현장에서 체감되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결과물 변화로 판단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AI 투자 방향도 실험 단계를 넘어 일상 업무에 직접 연결되는 방향으로 재편될 것으로 나타났다. 팀뷰어는 이런 변화 핵심으로 에이전틱 AI를 제시했다. 범용 AI 모델이 아닌 기업 고유 데이터로 훈련된 전문 AI 에이전트가 고부가가치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가 확산할 것이란 설명이다. 에이전틱 AI는 기존 사후 대응형 시스템을 넘어 예측과 자율 중심 운영을 지원한다. 시스템이 축적된 패턴을 학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실시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식이다. 팀뷰어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확산 관문으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지목했다. 기술은 이미 준비됐지만,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와 변화 관리 없이는 전사적 자율 에이전트 도입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사이버 회복탄력성도 올해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위협 속도가 빨라지면서, 보안은 IT 기능을 넘어 핵심 비즈니스 역량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보안 전략 중심도 예방에서 가시성과 대응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모든 침해를 차단하는 것보다 이상 징후를 얼마나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하는지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리버 스테일 팀뷰어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는 AI 투자 수익률이 이론이 아닌 실제 업무 현장에서 가시적으로 입증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얀 비 팀뷰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올해 사이버 보안은 IT 영역을 넘어 핵심 비즈니스 분야로 진화할 것"이라며 "경영진은 기술적 위협을 재무·운영적 영향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26 16:00김미정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6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창작 지원 예산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은 '2026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만화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백종훈 원장은 진흥원의 지원사업 정책 방향으로 만화·웹툰 콘텐츠 산업의 전략적 가치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 주기적 창작 지원과 AI 신기술 교육 도입, 포괄형 공공 인재양성 교육 모델 확립, 만화인 심리상담 지원 시범 운영 등을 추진하며 만화·웹툰 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는 전년 대비 만화 창작 및 제작 중심의 국비 예산이 크게 확대돼 만화 생태계 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진흥원은 교육부터 창작, 제작,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 필요한 지원을 보다 촘촘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작자가 지원 사업에 쉽게 접근하고 원활하게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으며,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창작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백종훈 원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웹툰 생태계의 지원군이자 동행자로서, K-만화·웹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01.26 15:45정진성 기자

KOSA, 회원사 대상 IBK시스템 'FP메이트' 이용 혜택 제공…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중소기업들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참여 확대에 앞장선다. KOSA는 IBK시스템의 SW 사업 비용 관리 및 프로젝트 관리용 협업툴 'FP메이트' 이용 혜택을 회원사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SW 개발사들은 공공기관 입찰에 참여할 때 기능점수(FP) 산정은 필수적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명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OSA는 최근 SK AX와 공동 개발한 'AI FP 에이전트'를 오픈한 데 이어 FP메이트 이용 혜택까지 제공하며 회원사들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FP메이트는 IBK시스템에서 2024년부터 상용화 중인 솔루션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FP 산정 과정을 자동화했다. 설치형은 물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제공돼 기업 규모와 운영 방식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비용 예측 및 관리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KOSA는 신규 개발한 AI FP 에이전트와 함께 FP메이트 이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회원사 선택 폭을 확대하고 원가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FP 산정 환경 조성과 공정한 SW 거래 질서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FP메이트 서비스 이용 혜택과 자세한 사항은 KOSA 홈페이지 내 원가계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FP 산정 툴들을 활용해 사용자가 입력한 내용을 근거로 FP 산정 규칙에 맞춰 가장 적합한 기능을 식별하도록 함으로써 중소 SW 기업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6 15:44한정호 기자

개발원-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지자체 AX 협력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26일 오전 개발원 10층 전략회의실에서 '지자체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제시한 'AI 3대 강국 도약' 국정 방향과 지난 22일 시행된 'AI 기본법'에 발맞춰, 지자체가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안전하고 책임 있게 도입 및 활용할 수 있게 법·제도 기반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과 고려대학교 정익래 정보보호대학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자체 AI 전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 ▲지자체 AI 전환 컨설팅 및 위험관리 ▲지자체 AI 전문인력 양성 ▲AI 정책과 제도 연구 및 학술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뿐 아니라 지방정부의 AI 활용 역량이 핵심적인 기반”이라며 “AI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지자체가 신속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X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정익래 정보보호대학원장은 “AI기본법과 같은 제도적 기반은 지방정부 AX의 방향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개발원과 함께 지자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AI기본법에 부합하는 지자체 AI 활용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정책 공동 기획과 교육·연구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AX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6.01.26 15:41방은주 기자

지미션, 2026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선정…"사람 중심 기업문화 혁신"

지미션이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미션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근로환경과 고용 안정성, 임금 수준, 복지 제도 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올해는 전국 우선지원대상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고용 실적, 보수 수준, 조직문화, 이익 창출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총 22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미션은 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청년 고용 관련 정부 지원사업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주요 인센티브로는 정부사업 우대, 병역 지정업체 가점, 금융기관 금리 우대, 정기 세무 조사 제외 등이 있다. 지미션은 인공지능(AI) 기반 문서·데이터 자동화 기술 전문기업으로, 최근 몇 년간 청년층 중심 신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며 청년 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연구개발(R&D)과 사업 개발 조직을 운영 중이다. 특히 복지·성장 중심 근로환경 조성, 팀 중심 자율책임 문화, 기술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의미 있는 일자리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미션은 AI 팩스·닥스훈드·리트리버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국내외 300여 기관에 공급하며 실적을 내고 있다. 최근에는 AX융합연구소 개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능형 CCTV 성능 인증 획득 등 기술력과 채용 성과를 동시에 강화 중이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역량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6 15:37한정호 기자

아이엘, 5회차 전환사채 말소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제5회차 전환사채(CB)의 상환 소각 및 전환 상장을 전량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엘은 이번 말소로 자본 구조 투명성 확보와 재무 리스크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장 모빌리티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 및 피지컬AI 플랫폼, 소형 전고체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전장-로봇-에너지로 확장되는 플랫폼형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엘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구조적 정비가 마무리됐다는 의미"라며 "실적과 기술, 사업 확장으로 평가받는 기업이 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5:37신영빈 기자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2685억원 지원…AI 기반 제조 혁신 가속

산업통상부는 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초격차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올해 총 2천685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역대 최대 예산 규모로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산업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12개 늘어난 28개 신규과제(280억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예산 가운데 약 40%를 AI 기반구축에 집중 투입한다. AI 자율실험실·제조 AI 전환(M.AX) 등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시설·장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AI 강국 도약을 위한 산업 저변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신규과제부터는 AI·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분야에서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는 공유형 연구공간을 전국 각지의 연구기반센터에 구축하는 것을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앵커기업-제품을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대학·연구기관 협력을 도모하고 기술 혁신과 사업화 가속 등 실질적 혁신지원으로 '산업기술 허브'로 기능을 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 수요 중심 맞춤형 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연구장비 공동활용 실적이 우수한 자립화 센터의 노후장비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연구기반고도화형 기반구축' ▲가상 실험으로 결과를 예측하고, 실험계획에서 결과 도출까지 자율실험을 지원하는 'AI자율실험실형 기반구축' 등도 추진한다.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고는 총 3회로 나눠 진행된다. 27일 1차 공고를 통해 9개 과제를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AI 대전환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첨단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연구시설·장비의 선제적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우나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국내 기업 현장의 신기술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6 15:28주문정 기자

'겔포스'에 미래 우주 인재 바람 담겨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우주과학 경진대회인 'HIS(Humans In Space) Youth' 수상작을 담은 위장약 '겔포스엠'과 '겔포스엘' 패키지를 출시했다.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024년부터 우주과학 경진대회인 'HIS(Humans In Space) Youth'를 공동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패키지 출시는 우주 개발 꿈을 위장약 겔포스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패키지에 적용된 그림은 '우주정거장에서 나의 하루'를 주제로 출품된 2024년 초등부 수상작 20점이다. 해당 작품들은 실제 우주로 간 대한민국 최초의 청소년 순수 예술 창작물로서 지난해 6월 액시엄 스페이스의 우주선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졌다. 아울러 회사는 전체 수상작을 도입한 위 건강기능식품 '위엔포스'도 판매 중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김지혜 OTC마케팅그룹장은 “이번 패키지 출시는 지난 50여 년간 국민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해 온 겔포스가 미래 세대의 꿈을 담아 새로운 50년을 맞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26 15:06김양균 기자

'몸값 1340억 달러' 데이터브릭스, 올해 승부수는 에이전트 AI·차세대 DB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데이터브릭스가 올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품질 관리 서비스와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히 AI 모델을 구축하는 속도 경쟁에서 벗어나 AI 신뢰성 강화로 현장 불확실성을 제거하겠다는 포부다. 데이터브릭스는 올해 '에이전트 브릭스'와 '레이크베이스'를 핵심 주력 사업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전트 브릭스는 기업 데이터로 고품질 에이전트를 설계·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 서비스다. 업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확성,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 맞췄다. 해당 서비스는 작업별 맞춤형 평가 체계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자동 평가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품질을 체계적으로 측정한다. 단순 응답 품질을 넘어 정확성을 비롯한 일관성, 재현성 등 작업 환경서 요구되는 기준 중심으로 성능을 검증하는 식이다. 에이전트 학습 과정서는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실제 데이터만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오류 상황과 케이스까지 보완한다. 또 고객이 에이전트 성능 수준과 운영 비용 간 균형을 고려해 최적의 지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품질을 우선할지, 비용 효율성을 중시할지에 따라 에이전트 운영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셈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에이전트 브릭스에 내장된 도메인 특화 벤치마크와 피드백 루프가 배포 판단 핵심 기준으로 작동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업무별 성능을 반복 검증하고 개선 결과를 다시 반영하는 구조를 통해 기업이 신뢰를 갖고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식이다. 지난해 에이전트 브릭스를 통한 고객 사례도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에이전트 브릭스로 40만 건 넘는 임상 시험 문서를 분석하고 구조화된 데이터 포인트를 추출했다. 별도 코드 작성 없이 60분 내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할 수 있었다. 아디다스는 150개국 이상에서 수집된 200만 건 넘는 제품 리뷰를 실시간 인사이트로 전환했다. 비기술 조직도 챗봇을 통해 즉각적인 분석 결과에 접근하며 의사결정 속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데이터브릭스는 해당 서비스로 기업 에이전트 상용화 장벽을 허물 방침이다. 크레이그 와일리 데이터브릭스 AI 제품 총괄은 "여전히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하지 못한다"며 "기업이 AI 기술을 제대로 평가·개선하지 못한 탓"이라고 지난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스템 내 성능과 데이터 품질을 지속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와일리 총괄은 AI 품질 평가가 일반 소프트웨어(SW)를 테스트하는 방식과 다르다고 봤다. 일반 SW와 달리 AI는 같은 명령어에도 맥락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일반 SW처럼 '얼마나 잘 작동하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와일리 총괄은 "AI는 논리적으로 틀리지 않아도 맥락을 놓치거나 사용자가 설정한 방식으로만 답하는 경우가 다수"라며 "이런 품질을 수치로 정의하거나 일관되게 측정하기 매우 복잡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환경은 AI 개발에서 평가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AI 신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우리 철학을 에이전트 브릭스에 넣었다"고 말했다. "레이크베이스, AI 시대 데이터 처리 툭화" 데이터브릭스는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데이터 처리 구조 변화를 반영해 레이크베이스 플랫폼 고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레이크베이스는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통합된 트랜잭션 처리 엔진이다. 별도 관리가 필요 없는 완전 관리형 포스트그레스로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한 구조로 이뤄졌다. 이에 추가 설정 없이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트랜잭션 데이터를 별도 추출·전환·적재(ETL) 과정 없이 분석과 AI 환경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브릭스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트랜잭션 데이터 생성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봤다. 최근 인수한 네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 생성된 데이터베이스(DB) 80% 이상이 AI 에이전트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브릭스는 "전통적인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DB는 수십 년 된 아키텍처 위에서 구동돼 관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며 "벤더 락인에도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에이전트와 앱, 워크플로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며 "우리는 레이크베이스를 통해 AI를 위한 트랜젝션 DB를 재창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1.26 14:55김미정 기자

교보증권, 'AI 기반 알고리즘 트레이딩' 우수 과제 선정

교보증권은 서울대학교 KDT(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2년 연속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DT 캡스톤 프로젝트'는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기업 실무자와 교육생이 팀을 이뤄 실제 산업 현장의 과제를 수행한다. 교보증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알고리즘 트레이딩 리서치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선보여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알고리즘 매매 전략을 생성하고 이를 MCP 서버를 통해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방법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퀀트 투자에 특화된 전용 서버를 구축해 AI 핵심 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채권 스프레드 변동성 예측 모델'에 이어 올해 AI를 활용한 알고리즘 전략 개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향후 매매 전략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수익률 제고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보증권 신현철 Quant운용부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양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I 등 최신 기술을 금융 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고도화된 투자 전략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4:55손희연 기자

노사 갈등에 휩싸인 현대차·한국GM…로봇 도입·원청 교섭 충돌

국내 완성차 업계가 노동 조합과의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조 혁신을 위한 로보틱스 전환 과정에서 노조 반발이라는 변수를 맞았다. 한국GM은 세종 부품물류센터 점거 논란, 9개 직영 정비사업소 폐쇄 금지 가처분 소송 등 노조의 지속적인 반발에 직면했다. 특히 올해는 3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노조의 압박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등 교섭 난항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속노조는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완성차 업계에 대한 요구 수위를 높이고 있다. 금속노조에 속한 24개 하청 지회·분회는 지난 25일 현대차 등 13개 원청사를 대상으로 교섭을 요구했다. 원청교섭에 참여한 조합원 수는 7천40명에 달하는데, 이중 현대차그룹(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 조합원 수만 5천527명으로 78.6%에 달한다. 금속노조는 원청이 하청 노동자의 임금과 고용, 산업안전 등 핵심 노동조건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교섭 책임을 회피해 왔다며 원청교섭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원청 사용자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완성차·부품 대기업들이 하청 구조 뒤에 숨지 말고 교섭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중심공장(SDF)와 휴머노이드 도입 등 제조혁신 전략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아틀라스 3만대 양산 체제를 구축해 미국에 로봇 생산 거점을 만들고, 향후 제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싱가포르글로벌혁신센터(HMGICS)와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등에서 로보틱스 제조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로봇개 스팟은 기아 광명 EVO 플랜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연내 준공 예상되는 현대차 울산 전기차 신공장에도 일부 도입될 전망이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최근 "해외 물량 이전과 신기술 도입(로봇 자동화)은 노사 합의 없는 일방통행"이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경한 의견을 밝혔다. 노조는 "평균 연봉 1억원을 기준으로 24시간 가동 시 3명의 인건비는 연 3억원이지만, 로봇은 초기 구입비 이후 유지비만 발생하므로 자본가에게 좋은 명분이 된다"며 "현대차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한 인공지능(AI) 로봇 투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GM은 최근 전국 380여개 서비스센터와 200여개 부품 대리점에 부품을 공급하던 세종 부품물류센터가 우진물류 소속 비정규직노조 조합원의 점거로 물류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GM은 세종 부품물류센터의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와의 계약이 지난해 12월 말 종료되면서 신규 업체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우진물류는 폐업 절차를 진행했고, 소속 근로자 전원의 근로 관계가 종료됐다. 한국GM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 126명 전원에게 부평·창원 공장 등으로의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안했지만, 제안을 수용하지 않은 일부 근로자와 노동조합이 세종 부품물류센터를 점거하면서 신규 협력사 직원들의 접근이 차단됐고 차량 정비 및 수리 지연 등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금속노조 한국GM지부는 최근 한국GM이 전국 9개 직영 정비사업소 폐쇄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려 한다며, 인천지방법원에 폐쇄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노조는 직영 정비 폐쇄가 노사합의를 파기한 것은 물론, 숙련 정비 인력 축소로 소비자 안전까지 위협하는 조치라고 주장하며, 외주화 중심의 구조조정에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직영 정비사업소 폐쇄는 노동자의 생존권과 직결된 노사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조치일 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의 안전 책임을 외주화해 소비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위법 행위"라며 "자동차관리법 취지에도 어긋나는 사안이라며, 법적 대응을 통해 직영 정비사업소 폐쇄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근 현대차·기아 노조가 공동 투쟁에 나서는 방안을 놓고 실무 논의에 들어간 만큼, 노조의 강경한 행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현대차 노조의 행보가 더욱 강경해진 것은 친노조 성향의 정부 기조와 맞물린 측면이 있다"며 "현대차가 로봇 도입 등 제조 혁신에 속도를 내면서 이에 대한 노조의 반응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이고, 선거 국면까지 강경한 입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2026.01.26 14:54김재성 기자

기업은행, 법인사업자 대상 공공 마이데이터 실시

IBK기업은행이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법인기업이 영업점을 방문해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을 요청하면 사업자등록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등 기업 행정정보를 전자 문서로 제출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를 대출 접수 및 심사에 활용해 기업 고객이 별도의 실물 서류 제출 없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법인사업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국책은행으로서 행정안전부의 구비서류 간소화 정책의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6.01.26 14:53손희연 기자

동아제약, 국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획득

동아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인증 수여식은 26일 서울 동대문 본사에서 열렸다. 회사는 최근 6년 동안 ISO 37001을 운영하며 부패 위기관리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리스크 평가부터 임직원 교육까지 전 과정의 체계적 운영 및 지속적 개선 활동 지속 활동이 눈에 띈다. 또 회사는 부적합 사항의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조치도 이어왔다. 아울러 이사회 보고 체계 구축 및 책임자 지정 등 지배구조를 명확화했다. 이는 컴플라이언스 기반 구축 부문에서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표준에 부합한 경영 시스템 구축 노력이 ISO 37301 인증으로 이어졌다”라며 “시스템을 발전시켜 신뢰를 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1.26 14:51김양균 기자

똑비-하나투어, 시니어 여행 서비스 만든다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대표 함동수)가 하나투어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니어 여행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토끼와두꺼비가 운영하는 똑비(똑똑한 비서)는 시니어의 검색, 구매, 예약 및 예매, 추천 등을 자녀처럼 도와주는 온라인 비서 서비스다. AI 비서와 사람 비서가 결합된 형태로, 채팅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문의 및 요청하면 개인별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이후 회원이 의사를 결정하면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포괄적이며 원활한 사업 협력을 통해 공동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지속적인 비서 서비스를 통해 축적해 온 똑비의 시니어 여행 데이터와 하나투어의 전문적인 여행 상품 개발 및 공급 역량을 결합해, 시니어를 위한 고품질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똑비와 하나투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 고객 대상 해외여행 서비스, 국내 테마여행 기획, 유저(소비자) 기반 여행 여정 관리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시니어 여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양길 하나투어 영업본부장은 “여행 전문성을 갖춘 하나투어와 AI·휴먼 터치를 결합한 똑비 서비스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여행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동수 똑비 대표는 “똑비 회원들은 여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동 기획 여행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시니어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6 14:42백봉삼 기자

지난해 땅값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강남·용산·서초구 순

지난해 땅값(지가)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서초구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6일 발표한 '2025년 연간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연간 전국 지가는 2.25% 상승했다. 상승폭은 2024년(2.15%)보다 0.10%포인트, 2023년(0.82%)보다는 1.43%포인트 확대됐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이 2.66%에서 3.08%로 전년보다 높았고 지방권은 1.10%에서 0.82%로 낮아졌다. 시도별로는 서울(4.02%)과 경기(2.32%) 2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52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6.18%), 서울 용산구(6.15%), 서울 서초구(5.19%) 등 44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 252개 시군구 가운데200개 시군구가 0.00~2.40%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구감소지역 11개 시도 89개 시군구의 지난해 지가변동률은 0.63%로 비대상지역(2.39%) 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전국지가는 2023년 3월(0.008%) 상승전환 이후 34개월 연속 상승했고 지난해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이 2.62%로 가장 높았고 주거지역(2.60%), 공업지역(2.0%), 녹지(1.62%) 순이었다. 이용상황별로는 상업용이 2.59%로 가장 높았고 주거용(2.45%), 공업용(2.11%), 밭(1.46%), 논(1.14%), 임야(1.10%)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토지 거래량은 전년보다 2.4% 감소한 183만1천 필지(1천110㎢)로 나타났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60만2천 필지(1천7.9㎢)로 전년보다 8.8%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토지 거래량은 서울 17.4%, 울산 11.1% 등 4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3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12.9%, 서울 12.2% 등 3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2026.01.26 14:36주문정 기자

웰로, '로컬페스타 2025' 기부금 200만원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AI 거브테크 기업 웰로는 '웰로 로컬페스타 2025' 현장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웰로 로컬페스타 2025 참가자 일동' 명의로 전달됐으며, 규모는 약 200만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11월 행사장에서 운영한 체험형 기부 프로그램 '동기부여 자판기'를 통해 마련됐다. 이용자가 손바닥을 인식하면 웰로가 1천원을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웰로는 기부금이 아름다운가게의 지역사회 나눔사업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에 집행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지역의 사회·환경 영역 기관·단체를 공모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웰로는 기부처 선정 배경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지역사회 환원 방향성을 들었다. 고향사랑기부제 체험을 통해 형성된 참여 경험이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부처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정책 참여가 후속 실행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웰로는 정책 추천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국 행정기관·지자체와 공익·민간 기관 등에서 정책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26 14:32류승현 기자

카카오그룹, 4대 과학기술원과 'AI 육성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카카오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4대 과학기술원 X 카카오 인공지능(AI) 육성 프로젝트'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카카오그룹이 발표한 500억원 규모의 지역 AI 생태계 육성 계획의 첫 실행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소속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66개 팀이 참여했다. 공모 분야는 ▲카카오 AI 서비스 및 인프라 ▲카카오뱅크 금융 고도화 ▲카카오모빌리티 미래 사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핵심 기술 등 카카오의 주요 사업과 연계된 기술 창업 아이디어였다. 결선에는 총 13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KAIST 소속 애니브릿지 AI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종 선발 5개 팀에는 총 3천9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모든 수상 팀에는 팀당 최대 3천500만원 규모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이 제공된다. 해당 팀들은 향후 6개월간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별 멘토링을 지원 받는다. 기술 고도화와 사업 모델 구체화 성과에 따라 팀당 최대 1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검토 기회도 주어진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확인됐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AI 기술이 시장과 만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도 참석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카카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AI 인재 육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중심의 딥테크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4대 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카카오의 서비스·투자 경험의 연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단발성 공모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AI 인재·스타트업 육성 모델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4:30박서린 기자

패스트캠퍼스, '오픈AI 에듀' 도입..."AI 교육 커리큘럼 강화"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자사 커리큘럼에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오픈AI의 '오픈AI 에듀'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데이원컴퍼니 본사에서 오픈AI 에듀 도입을 기념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패스트캠퍼스는 오픈AI 에듀를 기관 전용 워크스페이스 형태로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AI 교육 커리큘럼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일반 사용자보다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AI 최신 모델을 활용해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현장감 있는 AI 학습과 실습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커리큘럼에 ▲딥 리서치 ▲추론 ▲에이전트 등 오픈AI 에듀의 고급 기능을 반영해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리서치, 문서화, 업무 자동화 등 실무에 최적화된 AI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원컴퍼니는 오픈AI 에듀를 정부지원 교육사업에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동일한 환경과 기준으로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오픈AI 에듀 기반 학습 환경'이 명시된 자체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AI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픈AI 딥스 드 실바 아시아·태평양 파트너십 사업 총괄은 “데이원컴퍼니의 오픈AI 에듀 도입이 국내 AI 교육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 AI 교육 사업을 포함해 오프라인 교육 이벤트, 실무형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총괄 대표는 “민간 기업 최초로 OpenAI Edu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기능을 커리큘럼에 적극 반영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오픈AI 에듀 도입을 통해 AI 기반 실무 교육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수강생에게는 한층 정교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AI 인재 양성의 중심 허브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AI 리터러시 향상에 기여하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2026.01.26 14:26백봉삼 기자

5천달러 돌파한 금,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금 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 당 5천달러를 돌파하자, 금과 관련한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NH-아문디 자산운용은 26일 금 채굴 기업 주식을 담은 '하나로(HANARO) 글로벌 금 채굴 기업 주가지수펀드(ETF)'가 사상 처음으로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이 ETF의 순자산 규모는 1천116억여원 규모로, 1년 전 77억원과 비교해 13배 가량 늘어났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뉴몬트(Newmont)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Agnico Eagle Mines) ▲바릭 마이닝(Barrick Mining) 등 미국·캐나다·호주를 비롯한 글로벌 금 채굴 기업 주식에 투자한다.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ETF는 NH자산운용 한 군데서만 판매하는데다, 지금까지는 금 현물 ETF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게 이 회사 측 설명이다. NH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최근 1년간 국내 금 시세를 반영하는 KRX금현물 지수가 79.82% 상승할 때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188.81%의 수익률을 보였다. 최근 금 값 상승의 흐름을 타고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년간 금 채굴 ETF를 325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ETF의 수수료는 0.15% 수준으로 미래에셋의 금 현물 ETF 수수료와 동일하다. 한국투자의 금 현물 ETF 수수료 0.19% 보다는 적은 편이다. NH자산운용 측은 "금 가격 상승 시 채굴 기업의 이익이 급격히 늘어나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최근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며 채굴 비용 부담이 줄었으나 금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채굴 기업들의 이익률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최근 금채굴기업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2010년 이후 장기 시계열로 보면 금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금 채굴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채굴기업 ETF에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6.01.26 14:18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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