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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기프티쇼 비즈 "기업 모바일 상품권, 브랜딩 수단 진화"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모바일 상품권 트렌드 키워드 'H.O.R.S.E'를 29일 공개했다. 'H.O.R.S.E'는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는 장치(Hooked Trigger) ▲폭넓은 상품 선택권(Open Choice)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험(Reinforced Branding) ▲연속성 있는 서비스(Seamless Platform) ▲다양한 유효기간(Elastic Expiration)을 의미한다. 이는 기업의 모바일 상품권 활용 흐름이 단순한 선물의 수단을 넘어, 고객의 참여를 이끌고 기업의 메시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딩 수단으로 진화했음을 시사한다. Hooked Trigger :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는 장치 최근 오픈 API 기반 자동 발송이 보편화되면서 모바일 상품권은 단순히 보상의 개념이 아닌,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반응형 장치'로 진화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구매 완료, 상담 신청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모바일 상품권이 자동 발송되면서 기업은 이벤트 운영 부담을 줄이고 마케팅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지난해 전체 기업 고객 중 약 14%가 오픈 API를 활용해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 API는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의 기능과 정보를 누구나 개발할 수 있게 공개한 인터페이스로, 각 기업의 특성 및 환경에 맞춰 발송 구조를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Open Choice : 폭넓은 상품 선택권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상품 선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고객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하나의 상품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지난해 기프티쇼 비즈에서 5대 유통사(신세계·현대·이마트·농협·홈플러스)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통합상품권'과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쿠폰'이 기업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선택형 쿠폰의 경우 전년 대비 발송량이 약 102% 증가했다. 선물 받는 이의 상품 선택권을 넓혀 고객 만족도와 이벤트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Reinforced Branding :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험 모바일 상품권은 기업의 이벤트나 캠페인을 기억하는 마지막 접점이다. 단순한 선물이 아닌 기업의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기프티쇼 비즈는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차세대 문자 서비스) 기반의 메시지 카드 기능을 선보였다. 기업은 메시지 카드 상단의 멀티미디어 영역을 활용해 텍스트, 이미지, 링크 버트 등을 담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기업 이미지에 맞는 메시지 카드를 선택해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감성을 선물과 함께 전할 수 있다. Seamless Platform : 연속성 있는 서비스 모바일 상품권이 이벤트 경품으로 보편화되면서,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벤트 생성부터 참여자 관리, 당첨자 추첨, 쿠폰 발송, 결과 관리까지 한 번에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프티쇼 비즈는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당첨자 추첨기' 기능을 도입해 당첨자 추첨부터 경품 발송까지 전 과정을 한번에 지원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러한 연속성 있는 서비스는 기업 담당자의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이벤트 운영의 효율과 성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Elastic Expiration : 다양한 유효기간 이벤트 목적과 상황에 따라 유효기간을 유연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담당자의 수요가 늘고 있다. 참여 직후 반응이 중요한 이벤트의 경우, 유효기간을 짧게 설정해 고객의 행동을 빠르게 유도하고, 금액대가 높거나 프리미엄 성격의 모바일 상품권은 비교적 넉넉한 유효기간을 적용해 고객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는 식이다. 기프티쇼 비즈는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최소 15일부터 최대 180일까지 선택 가능한 유효기간 옵션을 제공하며, 이벤트 목적에 맞는 발송을 지원한다. KT알파 이석훈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모바일 상품권은 이제 단순한 선물이 아닌, 고객의 참여를 이끌고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기업 고객이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맞게 모바일 상품권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30 10:03안희정 기자

한국 참여하는 '호라이즌 유럽', 스타트업 스케일업 시동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이 지정학적 파트너십 재편과 혁신 생태계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아시아 첫 준회원국으로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이하 KIST 유럽)에 따르면, 스타트업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호라이즌 유럽은 단순 창업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스케일업' 전략을 핵심 의제로 설정, 관련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스타트업 지원 강화 기조에는 유럽이 연구 성과를 내도 자금 부족과 규제 장벽 등으로 인해 스타트업 성장이 미국과 아시아에 밀리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있다. 이를 위해 ▲유럽혁신위원회(EIC) 펀드 중심의 VC 시장 활성화 ▲IPO 절차 간소화 및 범유럽 자본 시장 연합(Capital Markets Union) 강화 ▲EU 스타트업 비자 개선 ▲스톡옵션 세제 혜택 표준화 ▲규제 샌드박스 확대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IST 유럽은 “유럽연합은 연구개발 자금이 실제 유니콘 기업 탄생으로 이어지도록 EIC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호라이즌 유럽에 참여하려는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 내 사업 확장성과 규제 극복 방안 등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2026-2027 워크 프로그램'도 본격화되고 있다. 헬스(Health), 디지털 및 산업(Digital/Industry), EU Missions Ocean 등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인포데이(Info Day)가 1월 말~2월 초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새 펀딩이 가동되고 있다. KIST 유럽은 “디지털 및 우주 관련 공고의 경우, EU 산업 경쟁력과 직결돼 국내 기업의 신속한 참여 타진이 요구된다”라면서도 “일부 민감 주제로 구분되는 과제의 경우, EU 회원국 및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의 준회원국 외 국가의 참여는 제한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제 중국을 주요 민감 기술 프로그램에서 배제하는 움직임이 공식화됐다. 반면, 인도와는 R&D 협력을 최우선 순위로 격상됐다. KIST 유럽은 “우리나라 연구진은 호라이즌 유럽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시 중국 파트너 포함에 주의하고, 인도와의 협력 프레임워크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KIST 유럽은 우리나라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이후 아시아 최초로 세 개의 과제에 선정돼 이를 추진하고 있다. 또 호라이즌 유럽 대응과 발굴, 나아가 참여를 주도하는 '브릿지'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연구소의 '더브릿지센터(THE Bridge Center)'는 연구와 실용화, 기업을 잇는 플랫폼으로 가동되고 있어 유럽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의 실질 지원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2026.01.30 09:57김양균 기자

머스크의 큰 그림…"스페이스X, 테슬라·xAI와 합병 추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전기차 업체 테슬라 또는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xAI와의 기업 결합도 대안으로 논의 중이다. 이와 별도로 스페이스X와 xAI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전략적 제휴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소식통은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인프라 전문 펀드와 중동 국부펀드 등 대형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거래 추진 과정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협상 과정에서 세부 조건이 변경되거나 각 회사가 독립 경영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논의가 머스크 CEO가 자신의 사업 전반을 어떻게 통합, 강화할지에 대해 전략적 선택을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사업과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AI 챗봇 '그록(Grok)' 등이 하나의 기업 체계 아래 편입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머스크가 구상해 온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머스크 CEO는 최근 AI 학습과 구동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구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번 합병 추진은 오픈AI와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xAI가 우주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앞서 로이터 통신도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합병안은 xAI 주식을 스페이스X 주식으로 교환하는 구조로 검토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네바다주에는 지난 21일 두 개의 법인이 설립됐으며, 스페이스X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렛 존슨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거래 규모와 구체적인 시점, 최종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의 생일이 있는 오는 6월을 전후해 기업공개를 검토 중이며, 최대 50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는 성사될 경우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 가운데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소폭하락 했으나 장외 거래에서 최대 4.5%까지 급등했다.

2026.01.30 09:5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클룩, '2026 파트너 어워즈' 성료…韓 관광 지속 협력 모색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한국 관광업계 파트너사와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2026 클룩 파트너 어워즈'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 관광업계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약 1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클룩과 파트너사들은 한 해 동안의 시장 흐름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어트랙션 분야에서는 ▲롯데월드와 ▲에버랜드가, 교통 분야에서는 ▲공항철도(AREX)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티머니모빌리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숙박·유통 분야의 ▲민다 ▲올리브영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사들이 함께했다. 또한 이날 클룩 일본 호텔 캠페인 광고 모델이자 유튜브 콘텐츠 '긴급연차여행' 호스트로 활동 중인 방송인 홍석천도 참석했다. 행사는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의 개회사와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 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클룩이 지난 10년간 한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파트너사들의 신뢰와 협력을 언급하며, 파트너사가 클룩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자 함께 성장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문용수 클룩 사업개발팀 팀장이 클룩의 인·아웃바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장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여행 수요와 플랫폼의 전략을 소개했다. 이후에는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데이터로 톺아보는 한국 관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최신 관광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한 외래객 동향과 향후 관광 시장 흐름을 짚었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미국·호주·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 중인 여행 인플루언서 '클룩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패널 토크가 이어졌다. 패널들은 외국인 여행객의 시선에서 바라본 한국 여행 트렌드와 콘텐츠 선호도를 공유했다. 이 지사장은 "클룩은 전 세계 여행자와 한국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관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9:47박서린 기자

채비, 전기차 새벽 충전 크레딧 최대 10배 이벤트 개최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가 전기차 이용 고객의 충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혜택 및 리워드를 강화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비는 '새벽 시간에 충전하면 번개 크레딧 최대 10배!' 이벤트를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채비가 최근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전기차 충전 리워드 서비스 '번개'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번개'는 채비에서 급속 충전이나 크레딧 결제 시 적립되는 리워드로, 전기차 충전 비용 결제는 물론 채비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매일 새벽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의 시간대에 채비 급속 충전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충전 시 적립되는 '번개'를 크레딧으로 전환하면, 1회당 최대 1천원 상당의 크레딧을 랜덤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에는 '2026년 설 맞이 복(福) 크레딧 증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중 채비 급속 충전기를 통해 1회 20kWh 이상 충전한 고객에게는 2천 크레딧이 즉시 지급되며, 2월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추가로 1천 크레딧을 더해 최대 3천 크레딧의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크레딧은 채비 급속 충전 비용 결제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비가 운영 중인 도심형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채비스테이는 현재 강남서초, 성수, 홍대, 둔촌, 신월, 마포성산, 안양평촌 등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 7곳에서 운영 중이다. 전기차를 충전하는 공간을 넘어, 충전 대기 시간을 활용해 업무를 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채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들도 채비만의 차별화된 충전 경험과 함께 크레딧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번개' 리워드를 중심으로 충전–혜택–체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채비 관계자는 "이번 2월 프로모션은 충전할수록 리워드가 커지는 경험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패턴과 전력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기차 충전 경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9:47김재성 기자

[AI는 지금] 퍼플렉시티, 아마존과 갈등 속 'MS 애저' 行…AI 인프라 경쟁 새 변수 될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쇼핑 기능을 두고 아마존과 갈등을 빚고 있는 퍼플렉시티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해 관심이 쏠린다. 그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퍼플렉시티가 AI 인프라 전략을 다변화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7억5천만 달러(약 1조768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향후 3년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퍼플렉시티가 오랜 기간 주요 파트너로 삼아온 AWS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복수의 클라우드 사업자를 활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퍼플렉시티는 그동안 AWS의 베드록(Bedrock) 서비스를 통해 앤트로픽 모델을 활용하는 등 사실상 AWS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업계에선 이번 계약이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AI 검색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퍼플렉시티가 모델 선택권과 서비스 확장성을 확보하려는 행보로 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통해 오픈AI, 앤트로픽, xAI 등 다양한 최첨단 모델을 배포할 수 있게 되면서 검색 품질과 사용자 경험 경쟁에서도 유리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도 이번 계약은 애저를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에 힘을 싣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오픈AI 모델을 제공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앤트로픽의 모델을 파운드리 서비스에 포함시키는 등 멀티모델 전략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모델 마켓플레이스' 구도를 강화하며 AWS와의 AI 인프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퍼플렉시티와 아마존이 쇼핑 기능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애저 계약은 퍼플렉시티가 AWS 의존도를 낮추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해 말 퍼플렉시티에 AI 에이전트 기능 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후 관련 소송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퍼플렉시티는 자사 블로그에 '괴롭힘은 혁신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며 즉각 아마존의 주장에 반박했다. 퍼플렉시티는 "혁신 기업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지 못하도록 겁주기 위한 협박 전술"이라며 "아마존은 광고와 스폰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업셀(구매 유도)과 혼란스러운 할인 혜택으로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데만 관심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업계에선 이번 계약이 글로벌 빅테크 간 인프라 패권 다툼 속에서 스타트업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봤다. 또 이 같은 변화가 AI 시대 들어 기업들의 클라우드 선택이 다변화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블룸버그통신은 "기업들이 특정 벤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모델과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복수의 클라우드 파트너를 선택한다"며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도구를 실험하고 모델 개발사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들과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이런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30 09:43장유미 기자

Z세대 62% "공무원 연봉 인상·복지 개선 긍정적...시험 도전은 글쎄"

Z세대는 월급 인상 등 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 공무원 시험 도전 의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1천778명을 대상으로 보수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 '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6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별 생각 없다'는 32%, '부정적이다'는 6%로 나타났다. 처우 개선에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나, 이는 공무원 준비 의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2%가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반대로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낮은 연봉(4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성향에 안 맞아서(23%) ▲준비 기간 부담(22%) ▲보수적인 문화(6%) ▲성장 및 커리어 정체(4%) ▲근무 환경 열악(4%)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준비할 의향이 있는 경우에는 이유로 '안정성(정년 보장)'을 28%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사기업 취업난(23%) ▲공무원 보수(20%) ▲성향과 잘 맞아서(16%) ▲근무 환경 개선(9%) ▲주변 추천(3%)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공무원 도전 의향이 생기는 연봉 기준을 물어본 결과, '4,000~4,500만 원(23%)'이 가장 많았으며, ▲3,500~4,000만 원(22%) ▲5,500만 원 이상(20%) ▲4,500~5,000만 원(14%) ▲3,500만 원 이하(12%) ▲5,000~5,500만 원(9%) 순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한 긍정적 반응은 분명하지만, 제도가 좋아지는 것과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은 다른 의미”라며 “Z세대는 안정성만으로 움직이기보다 연봉이나 커리어 확장, 준비 기간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2026.01.30 09:27안희정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일본 해운사 MOL과 1만 2천 세제곱미터(㎥)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길이 150m, 너비 28m, 높이 1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총 4척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올해 초 첫 번째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으로, 액화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화물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다목적 화물 운송이 가능하다. 친환경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운항 중 오염물질 배출을 줄였고, 북해 등 극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내빙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선수·선미 추진기를 장착해 항만 접안 및 이안 시 조종 성능도 강화했다. 이 선박들은 향후 쉘, 토탈에너지, 에퀴노르가 공동으로 설립한 '노던라이츠 합작회사'가 운영하는 탄소포집저장(CCS)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유럽 내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노르웨이 터미널로 운송한 뒤 북해 해저 지층에 저장하는 세계 최초의 국경 간 상업 이산화탄소 운송·저장(CCS) 서비스다.지난해 연간 150만톤 규모 1단계 설비 가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8년 2단계 프로젝트 가동을 목표로 연간 최소 500만톤 이상 매립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르웨이선급(DNV)에 따르면 전 세계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선대는 2030년 41척, 2040년 124척, 2050년 270척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분야에서 저압·중압 저장 기술을 모두 확보해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선업계 내 최고의 기술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글로벌 탈탄소 흐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09:23류은주 기자

인크로스, 롤큐와 AI PPL 사업 업무협약

SK네트웍스 통합 마케팅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종합 MCN 기업 롤큐와 AI PPL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의 스타터 번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플랫폼 기술력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노하우의 결합을 통해 광고주에겐 투명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기회를, 크리에이터에겐 안정적인 콘텐츠 제작 환경과 풍부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크로스는 협력을 통해 스텔라이즈의 고도화된 AI 엔진을 기반으로 정교한 타겟팅과 성과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브랜디드 콘텐츠와 PPL 세일즈를 총괄한다. 롤큐는 게임, 엔터,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의 크리에이터 풀(Pool)을 기반으로 계약 관리부터 콘텐츠 기획, 제작, 송출까지의 실무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높은 비용과 복잡한 절차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던 광고주들을 위해 PPL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환경을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신규 패키지는 소액 예산으로 비용 대비 높은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다. 스텔라이즈 내 집행 비중이 높은 게임, 식음료, 뷰티, 생활잡화, 테크·IT 등 5대 업종에 특화된 패키지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소액의 예산으로도 다수의 채널에 콘텐츠를 동시 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리에이터가 사전에 설정한 PPL 가이드라인과 단가 기반으로 광고주를 매칭하고, 고유의 톤앤매너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네이티브 콘텐츠' 방식도 적용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PPL 시장에서 인크로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광고주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롤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광고주와 크리에이터가 상생하는 콘텐츠 마케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9:19홍지후 기자

한국, 재활용 플라스틱 안정성 평가 국제표준 주도

한국분석과학연구소(소장 정재학)는 플라스틱 환경을 다루는 ISO/TC 61/SC 14에서 한국(국가기술표준원)이 제안한 개발 방법을 위한 'AHG 1(Ad-hoc Group, 특별작업반)' 신설이 최근 열린 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개발 방법은 재활용 플라스틱에 들어 있는 특정 유해물질을 시험 방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특별작업반을 신설한 'ISO/TC 61/SC 14'는 생분해성, 탄소발자국, 자원효율과 순환경제, 재활용 등 플라스틱 환경 및 지속가능성 전반을 담당하는 기술위원회다. 이번 AHG 1 설립은 재활용 플라스틱 안전성 평가를 위한 최초의 한국 주도 국제표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설명했다. 5년에 걸친 연구 및 표준화 노력 결실 이번 'AHG 1' 설립은 5년 전부터 국가표준기술력 향상 사업을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중 비스페놀 등 우려물질 분석기술을 개발해 온 한국분석과학연구소 정재학 소장의 지속적인 제안과 국제협의의 결과다. 정 소장은 2024년 ISO/TC 61 정기회의에서 관련 시험방법 국제표준 필요성을 처음 공식 소개했고, 2025년 태국에서 열린 ISO/TC 61/SC 14 총회에서 각국 전문가들과 발표, 토론, 문안 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완성했고, 이번 투표에서 AHG 1 설립안이 채택됐다 .'AHG 1'의 컨비너(Convenor,작업반장)도 맡는다. 한국 주도 친환경 표준 리더십 확보 'AHG 1'은 재활용 플라스틱에 잔존 및 이행될 수 있는 비스페놀류 등 특정 물질을 정량, 평가하는 시험방법을 마련, 재활용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소장은 "2024년 ISO/TC 61 정기회의에서 관련 시험방법 국제표준 필요성을 처음 공식 소개했고, 2025년 태국에서 열린 ISO/TC 61/SC 14 총회에서 각국 전문가들과 발표, 토론, 문안 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완성했고, 이번 투표에서 AHG 1 설립안이 채택됐다. 'AHG 1'의 컨비너(Convenor,작업반장)도 맡게되며, 이후 표준화 과정에서는 KOTITI시험연구원의 류건영팀장이 신규표준안(NWIP)의 프로젝트리더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1.30 09:18방은주 기자

트럼프 "관세 더 올릴 수 있다" 경고…한미 관세 협의 촉각

트럼프 대통령이 25% 관세 인상 경고에 나선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설득에 나선다.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미국이 자신의 취임(작년 1월) 이후 부과한 관세와 관련해 "사실 매우 관대했다"며 "관세는 훨씬 더 높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SNS)에도 자신은 다른 나라들을 봐주고 있으며 언제든지 관세를 올릴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그는 관세 대상국을 향해 '캐시 머신'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펜을 휘두르기만 해도 수십억 달러가 미국으로 더 들어올 것”이라며 “이들은 미국에 업히지 않고 옛 방식으로 돈을 벌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산 자동차·목재·의약품 등 주요 품목을 포함해 관세를 25%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측은 관세 완화의 전제가 됐던 합의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으며, 한국 국회의 관련 입법 일정이 늦어지는 점을 압박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 재점화 배경으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합의 처리 지연, 한국의 대미 투자 합의 이행 속도가 미측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인식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권한을 둘러싼 미국 내 법적 논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관세 경고의 실효성을 유지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전날 워싱턴DC에 도착한 김 장관은 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우리 국내 입법 진행 상황에 대해 오해가 없도록 잘 설명하고, 미국과의 협력·투자와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충실히 설명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러트닉 장관과 대화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내일 또 만나기로 했다. 한편 국내 기업들은 사업 불확실성이 재발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관세 부담은 이미 국내 완성차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2025년 관세 비용이 각각 약 4조1천100억원, 3조930억원으로 합산 7조2천억원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매출은 확대됐지만, 관세 비용이 수익성을 잠식하면서 영업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2026.01.30 09:18류은주 기자

메타넷디엘, 인하공전 차세대 시스템 구축…'메타이포유' 전면 적용

메타넷디엘이 4년제 주요 대학을 넘어 대형 전문대학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면서 대학 정보화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섰다. 메타넷디엘은 인하공업전문대학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범위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IR) ▲모바일 및 포털 서비스 고도화 ▲통합로그인(SSO) 구현 등이다. 메타넷디엘은 주사업자인 한진정보통신과 협력해 시스템의 조기 안착을 이끌고 향후 단계적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 행정과 학사 업무 전반의 DX를 실행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로, 인하공전이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선도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메타넷디엘은 대학종합행정솔루션 '메타이포유(MetaE4U)'를 행정·학사 전 영역에 적용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솔루션 기반 접근을 통해 구축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대학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향후 AI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메타이포유는 표준 모듈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고려한 대학 행정 특화 솔루션이다. 시스템 전반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대학별 업무 프로세스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구축 이후 운영 안정성과 향후 기능 확장 측면에서도 유연한 대응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15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과 달리,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메타이포유를 활용해 일반 행정 시스템은 약 3.5개월, 대학별 특성이 반영되는 학사 시스템은 8개월 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구축 단계부터 데이터 정합성과 확장성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AI 에이전트 기능 도입 등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넷디엘은 연세대·카이스트·고려대 등 국내 최상위권 대학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전문대학 영역까지 대학 정보화 사업을 확대 중이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은 교육 역량 강화와 학생 지원 등 대학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뒷받침할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행정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메타넷디엘 대표는 "메타이포유는 대학 현장의 복잡한 행정·학사 업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검증된 솔루션"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하공전이 향후 AI 기반 행정·교육 환경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09:10한정호 기자

엔켐-티디엘, '고체 전해질' 공정 기술 검증 착수

전해액 기업 엔켐(대표 오정강)은 전고체 소재 계열사 티디엘과 함께 산화물 기반 전고체 전해질 소재와 공정 기술 검증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 소재 성능과 공정 재현성을 확보해 관련 기술을 단계적으로 내재화한다는 전략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지 않아 화재 위험이 낮고, 높은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고전압·고출력 구현이 가능해 전기차를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드론, 로봇 등 안전성과 성능이 중요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차세대 산업 분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높은 에너지 밀도와 경량화, 안전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특성이 있어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잠재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켐은 차세대 기술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세라믹 공정 기반 산화물 전해질과 고분자 고체 전해질을 결합한 복합 전해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서로 다른 소재 특성을 조합해 전해질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양산 환경에서도 동일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공정 재현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티디엘은 2012년부터 고체 전해질 연구개발을 지속해 온 전고체 소재 전문 기업으로, 산화물계 전해질을 기반으로 한 분말 및 시트 형태의 소재 기술을 확보해왔다. 고분자와 산화물 전해질을 결합한 전고체 전지 구조와 고분자계 전고체 기술 개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고체 전해질 샘플 공급과 성능 검증을 진행 중이다. 중국 가오궁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고체 배터리 증산 규모는 50GWh를 넘어섰으며, 실제 투입 생산능력은 25GWh 수준으로 집계됐다. 2030년에는 65GWh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국신증권은 지난해 글로벌 고체 배터리 수요를 16.4GWh로 추산했으며, 2030년에는 270.8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엔켐 관계자는 “반고체·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을 5년 로드맵에 따라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하며 개발하고 있다”며 “티디엘과의 협력은 전고체 전해질의 실제 적용 가능성과 공정 재현성을 함께 점검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경우 기술 경쟁력과 공급 역량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6.01.30 08:53김윤희 기자

LS일렉트릭, 직류 솔루션으로 북미 배전시장 공략

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직류(DC) 전력기기 솔루션을 통해 북미 배전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LS일렉트릭은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사흘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디스트리뷰테크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북미 최대 송배전 분야 전시회로 평가받는 '디스트리뷰테크'는 전 세계 94개국에서 ABB, 지멘스, GE버노바 등 700여개 글로벌 에너지·전력 기업이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맞춤형 직류 전력기기 ▲UL 인증 배전 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향 직류 전력기기와 에너지관리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LS일렉트릭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을 집중 홍보한다. 최근 데이터센터와 대형 공장 등 전력 다소비 현장에서는 전력 변환 단계를 줄여 효율을 높이는 직류 배전 시스템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LS일렉트릭은 직류 생태계에 필요한 전력기기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직류 배전 기술력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직류 배전 시스템을 제조 공장에 실제 구축한 천안 사업장 'DC 팩토리' 사례도 소개한다. 북미 진출에 필수인 UL 인증을 획득한 배전반 전략 제품도 전시한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진출을 위해 국내 중전기업 최초로 2014년부터 UL 인증을 확보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300여 건의 국내 최다 UL 인증을 취득했다. 초고압 변압기부터 중저압 배전변압기에 이르는 변압기 풀 라인 업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력 계통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 지난해 LS일렉트릭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는 1조원을 넘어섰다.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부터 마이크로그리드(분산 전원)와 연계된 배전 시스템까지 수주하며 북미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을 대거 전시함으로써 북미 배전 시장에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북미 전력 시장은 현재 노후 송전 인프라 교체로 인한 초고압 호황을 맞은 데 이어, 향후 그보다 더 큰 '배전 호황'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배전 시장은 초고압 변압기 시장의 6배 규모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북미 시장에 직류 기반의 고효율 배전 시스템을 공개해 잠재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압도적인 납기 경쟁력은 물론 확고한 기술 신뢰성을 각인시켜 본격적인 사업 확대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8:45류은주 기자

에이비일팔공, 에어브릿지 AWS 서울 리전 서비스 출시

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자사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가 업계 최초로 금융권을 포함한 국내 기업의 보안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AWS 서울 리전 서비스를 출시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내 서버 리전 증설은 단순한 인프라 서비스 확장을 넘어, 전자금융감독규정 등 국내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처리 요구 환경을 고려한 전략적 대응이다. 국내 금융사를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주권, 내부 보안 통제에 대한 요구 수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가운데, 주요 금융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로부터 제기된 국내 리전 서비스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추진됐다. 에어브릿지는 국내 서버 리전 구축을 통해 데이터 처리 위치와 관리 구조에 대한 고객사의 우려를 해소하고, 이메일·ADID 등 민감 데이터 처리 영역에 금융권 수준의 보안 기준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해외 리전 사용 시 발생하던 내부 보안 및 IT 검토 부담과 도입 장벽을 낮춰, 규제 민감 산업군에서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환경을 마련했다. 이 같은 인프라 고도화를 바탕으로 에어브릿지는 금융, 핀테크, 공공기관 등 규제 민감 산업군으로의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했으며, 보안·규제 및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높은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물론 리테일·이커머스 기업을 대상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어브릿지에 따르면, 공식 론칭 이전부터 금융 고객사를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 논의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카카오페이, 메리츠증권 등이 새롭게 에어브릿지 도입을 결정했다. 아울러 에어브릿지는 국내 서버 리전 증설과 함께 금융 기업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유료 고객 성공 지원 플랜 기반의 서비스 최적화 및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전담 고객 성공 조직을 통해 SDK 연동과 마이그레이션 온보딩을 지원하며, 고객사의 보안 및 운영 환경을 고려해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이드와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에어브릿지의 국내 서버 리전 서비스는 한국 시장 고유의 법·제도 및 보안 요구를 서비스 설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로컬라이제이션 사례”라며, “특히 금융, 대형 커머스 기업들이 내부 보안 검토와 컴플라이언스 이슈로 데이터 인프라 선택에 신중해지는 상황에서, 실제 도입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6.01.30 08:36안희정 기자

국표원, AI 반도체·전고체전지 등 첨단산업 표준물질 개발 확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첨단산업 분야 핵심 소재·부품의 측정·분석에 기준으로 활용되는 표준물질 개발을 위해, 새해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 신규 과제를 30일 공고한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국가전략기준물질개발사업은 첨단산업에서 표준물질을 활용한 정밀 측정·분석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규 과제 지원 규모를 지난해 10개 과제에서 50% 확대해 추진한다. 국표원은 올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15개 신규과제에 총 48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개발된 표준물질이 산업현장에서 차질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업 기술지원 등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AI 반도체 등 고성능 반도체 정밀 측정을 위한 표준물질, 차세대 전고체전지 소재 분석을 위한 표준물질 등 이번 공고를 통해 개발될 표준물질은 우리나라가 주력하는 첨단산업 분야 측정·분석 기반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지원은 국표원 홈페이지나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3월 3일까지 하면 된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첨단산업 분야 측정·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표준물질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개발된 표준물질의 산업계 활용·확산을 위한 지원체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30 06:00주문정 기자

[인사] 한국에너지공단

◇임원 ▲기획경영본부 이사 박병춘 ▲재생에너지기반본부(CIO) 이사 한영배 ▲에너지효율본부 이사 김성완 ▲기후행동본부 이사 신부남

2026.01.30 05:42주문정 기자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미래 이어갈 변혁"…2026 대규모 로드맵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30일(미 현지시각 29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스포트라이트 영상 '아제로스 현황 보고'를 통해 '와우'의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차기 확장팩 '한밤'의 상세 정보와 함께 지난 20년간 팬들이 염원해온 플레이어 하우징 시스템의 정식 출시, 그리고 클래식 서비스의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이 포함됐다. 홀리 롱데일 총괄 프로듀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이 30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이 세계관에 의미를 부여하고 개발팀에게 기회와 창의성을 펼칠 에너지를 제공해 주신 플레이어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 철학을 강조했다. 와우 개발팀은 '용군단' 출시 준비 과정에서 확립된 8주 단위의 패치 주기를 유지하며 '판다리아의 안개 리믹스', '군단 리믹스', '약탈폭풍', '과충전 구렁' 같은 실험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 차기 확장팩 '한밤'은 빛과 공허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하라니르와 포식 악마사냥꾼이 아군으로 합류한다. 이번 대장정은 세계혼 서사시의 마지막인 '최후의 티탄'으로 향하는 여정 속에서 상실감과 회복력, 영웅심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롱데일 프로듀서는 "이번 이야기가 이제 막 아제로스에 발을 내디딘 분이든, 21년 내내 함께한 분이든 상관없이 모든 플레이어의 마음을 울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플레이어 하우징은 '한밤'과 함께 정식 출시되며, 초기 2주간 이용자들은 약 450년에 해당하는 400만 시간 이상을 하우징에 투자했다. 이 기간 중 1천400만 개 이상의 장식이 배치되었으며 '은밀한 책장 벽'이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기록됐다. 블리자드는 향후 공중 부양 집 지원, 실내외 장식 예산 상향, 빌드 공유 코드 시스템 등 고도화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롱데일 프로듀서는 "앞으로도 하우징은 플레이어 여러분이 계속해서 탐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기준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우징의 시대를 맞아 국제 주거 복지 단체 해비타트와 협력해 자선 애완동물 '루푸스' 꾸러미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실제 삶의 거처가 필요한 이들을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언 해지코스타스 선임 게임 디렉터는 "소중한 게임을 가꾸어 나가는 책무를 맡고 있음에 깊은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며 2026년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 전 '황혼의 승천' 이벤트가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수수께끼의 운세의 바람' 경험치 및 평판 증가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 시간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복귀 환영 주말' 동안에는 80레벨까지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전 확장팩 업데이트에는 포식 악마사냥꾼 전문화, 공허 엘프 악마사냥꾼, 형상변환 2.0 시스템, AI 상대 PvP 훈련장 등이 추가된다.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최대한 문턱을 낮추고 싶었다"며 모든 접속자에게 특별한 '어둠의 문' 하우징 장식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확장팩 출시와 함께 레벨 상한은 90으로 확대되며, 최고 레벨 달성 시 새로운 대장정 캠페인이 별도로 개방된다. '한밤'에서는 4개의 신규 지역과 8개의 던전, 11종의 구렁이 도입되며 전쟁 모드 분쟁 지역인 '학살자의 오름길'과 사교 공간 '아르칸티나', 사냥감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시즌 1에는 '공허첨탑'(우두머리 6명), '꿈의 균열'(우두머리 1명), '쿠엘다나스 진격로'(우두머리 2명) 공격대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와우 하우징은 이제 기초 공사를 끝냈으며, 여러분이 아제로스에서 보낸 시간과 삶을 담아낸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식 출시 후에는 12.0.5 패치의 '숨바꼭질' 이벤트, 12.0.7 패치의 '단독 우두머리 공격대' 실험이 진행된다. 특히 12.1.5 패치에서는 메가 던전에서 영감을 얻은 거대 구렁 콘텐츠 '미궁'을 선보일 계획이다. 와우 클래식은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확산' 업데이트를 통해 하반기에 오그리마 공성전과 영원의 섬을 선보인다. 기념 서버에서는 '불타는 성전' 출시를 앞두고 카라잔(1단계)부터 태양샘의 분노(4단계)까지 아웃랜드 콘텐츠를 순차 개방하며, 중국 전용 특별 클래식 서버도 운영된다. 12.1.7 패치에는 기념 이벤트 업데이트와 새로운 단독 모드, 격동하는 시간의 길 이벤트가 예정됐다. 블리자드는 오는 9월 12일 개최될 '2026 블리즈컨'에서 워크래프트의 다음 20년 비전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지코스타스 디렉터는 "아제로스가 우리 모두의 고향이라는 사실은 잊지 않았다"며 "빛과 공동체, 가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안식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롱데일 프로듀서 또한 이 모든 과정이 커뮤니티와 개발팀 모두를 위한 일임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2026.01.30 02:35정진성 기자

아라산, 업계 최초 xSPI NOR + eMMC NAND 콤보 PHY IP 즉시 공급 발표

NOR인가, NAND인가? 둘 다 라이선스하라! 아라산, xSPI + eMMC 콤보 컨트롤러 IP와 완벽하게 통합된 xSPI NOR 및 eMMC NAND 콤보 PHY IP 공개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2026년 1월30일 /PRNewswire/ -- 모바일 및 자동차 SoC용 반도체 IP 분야의 선도 기업 아라산 칩 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는 xSPI + eMMC 콤보 PHY IP의 즉각적인 가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IP는 xSPI PHY와 eMMC 5.1 PHY를 단일 통합 솔루션으로 구현해, 하나의 IP에서 서로 다른 두 가지 메모리 프로토콜을 모두 지원한다. xSPI + eMMC 콤보 PHY IP는 NOR 플래시의 높은 신뢰성과 NAND 플래시의 대용량 데이터 저장 및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방산 및 항공우주 분야의 미션 크리티컬 SoC 애플리케이션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또한 신뢰성이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의료기기 등 생명과 직결되는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할 수 있다. Arasan xSPI + eMMC Combo PHY IP 해당 IP는 임베디드 및 부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증가하는 고성능 및 고집적 스토리지 솔루션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공유 I/O 및 아날로그 프런트엔드 아키텍처를 적용해 핀 수와 실리콘 면적을 대폭 줄였으며, 이를 통해 SoC 및 MCU 플랫폼에 비용 효율적이고 전력 최적화된 구현을 제공한다. 아라산의 론 메이브리(Ron Mabry) 영업 담당 부사장은 "이 듀얼 모드 PHY는 하나의 저핀수 IP만으로 eMMC와 차세대 xSPI 디바이스를 모두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한다"며 "xSPI + eMMC 콤보 PHY IP 출시를 통해 아라산은 스토리지 인터페이스 IP 혁신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라산은 UFS, eMMC, xSPI, NAND 플래시, I2C 컨트롤러 IP 등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인터페이스를 위한 포괄적인 모바일 스토리지 IP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라산은 eMMC IP 라이선스 200건 이상을 판매됐으며, 아라산은 xSPI IP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 NOR 및 NAND 플래시 시장을 개별적으로 또는 이번 제품을 통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xSPI 및 eMMC 콤보 PHY IP는 28nm부터 3nm까지의 공정 노드를 지원하는 주요 파운드리에서 즉시 라이선스가 가능하다. 아라산 소개:아라산 칩 시스템즈는 모바일 스토리지 및 모바일 연결 인터페이스 IP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사 IP가 적용된 칩은 누적 10억 개 이상 출하됐다. 디지털 IP, 아날로그·혼합신호 PHY IP, 검증 IP, HDK,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고품질 실리콘 검증 기반의 토탈 IP 솔루션을 제공한다. 1990년대 중반부터 모바일 SoC에 집중해 온 아라산은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 IoT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표준 기반 IP를 통해 모바일 기술 진화를 선도해 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72016/xSPI_eMMC_Combo_PHY.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71/Arasan_Chip_Systems_Inc_Logo.jpg?p=medium600

2026.01.30 02:10글로벌뉴스

ICANN 지명위원회, ICANN 이사회에 참여할 유능한 비즈니스 리더 초빙

로스앤젤레스, 2026년 1월 30일 /PRNewswire/ -- 인터넷주소관리기구(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이하 ICANN) 지명위원회(Nominating Committee, 이하 NomCom)가 ICANN 이사회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신임 이사회 멤버는 2026년 10월 열리는 ICANN 연차총회(Annual Meeting)부터 2029년 연차총회까지를 임기로 한다. ICANN은 인터넷의 고유 식별자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조정 및 관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 60억 명이 넘는 이용자가 단일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CANN 이사회는 연간 약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운영 예산과 전 세계에 450명이 넘는 직원을 둔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ICANN을 전략적으로 감독하고 정책 방향을 설정하며 수탁자 거버넌스를 담당한다. 글로벌 시각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기회 NomCom은 이사회 직위 두 개를 충원하는 임무를 맡아 이사회 업무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경험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복잡한 국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조직을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대규모 조직 관리의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권장한다. ICANN과 규모와 범위가 유사한 조직에서 이사회에 참여한 경력이 있고 공공 서비스와 글로벌 협력에 대해 확고한 의식을 지닌 인물이라면 이상적이다. 지원 대상 NomCom은 다음과 같은 역량을 갖춘 뛰어난 인재를 찾고 있다. 청렴성, 객관성 및 전략적 사고: 건전한 판단력, 윤리적 리더십, 신중한 의사결정에 대한 평판 임원급 관리 경험: 기업 또는 비영리 조직에서의 고위 리더십 경험으로, 거버넌스, 재무, 전략 또는 리스크 관리 전반에 대한 책임 수행 경험 비영리 이사회 경력: 사명 중심 조직에서의 수탁 책임, 합의 형성, 전략적 감독에 대한 이해 ICANN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 인터넷 인프라와 글로벌 인터넷 생태계 내 ICANN의 사명에 대한 이해 또는 강한 관심 다양성과 문화적 감수성: 지역, 언어, 문화적 차이를 넘어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역량과, 다양하고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이사회 구성에 기여하려는 의지 인터넷 기술 분야의 전문성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필수 요건은 아니다. ICANN은 기술 및 정책 중심 환경에서 비즈니스 규율, 전략적 감독, 모범적인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 출신 인재들의 지원을 환영한다. 약속과 기대 사항 이사회 멤버는 ICANN 관련 업무에 주당 약 20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연간 이사회 워크숍 최대 6회와 ICANN 공개 회의 3회 참석, 이사회 위원회와 기타 이사회 그룹 업무 상시 참여, 시간대를 넘나드는 ICANN 커뮤니티와의 교류 등이다. 비즈니스 리더에게 이번이 좋은 기회인 이유 톰 배럿(Tom Barrett) ICANN 지명위원회 위원장은 "ICANN 이사회에서의 활동은 개인이 자신의 거버넌스 및 전략 경험을 전 세계 공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ICANN은 기술, 정책, 국제 협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운영되며, 이사회 멤버는 전 세계 정부, 기업, 개인 사용자 대다수에게 중요한 자원인 인터넷의 보안성, 안정성, 회복력에 영향을 미치는 비영리 조직의 의사결정을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제임스 개넌(James Gannon) ICANN 지명위원회 차기 위원장은 "영리 및 비영리 부문에서 축적된 탄탄한 거버넌스 경력은 ICANN이 책임감 있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우리는 관리 책임과 협업의 가치를 모두 이해하는 리더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 방법 지원 요건, 약속, 기대 사항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NomCom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별도의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지원 마감일은 2026년 2월 18일이다.NomCom은 ICANN 정관과 투명성 및 다양성에 대한 원칙에 따라 모든 평가를 기밀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후보자는 2026년 10월 열리는 ICANN 연례총회에서 ICANN 이사회 멤버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ICANN 소개 ICANN의 사명은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글로벌 인터넷을 보장하는 데 있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이름이나 숫자로 된 주소를 컴퓨터나 기타 기기에 입력해야 하며, 이 주소는 컴퓨터가 서로를 정확히 찾을 수 있도록 반드시 고유해야 한다. ICANN은 이 고유 식별자가 전 세계적으로 원활히 조정 및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ICANN은 1998년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각지의 커뮤니티 참여자들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cann.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10953/ICANN_Logo.jpg?p=medium600

2026.01.30 0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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