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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배 IITP 원장 "AI중심대학·AX대학원서 파괴적 혁신 인재 나와야"

"AI 모델, AI 반도체, 네트워크, 사이버보안, 피지컬 AI 등 핵심기술 자체의 고도화와 더불어 각 산업과 서비스 분야 도메인과 서로 융합되면서 공진화하는 풀스택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X 2.0 경쟁의 핵심에는 AI·AX 혁신인재가 있습니다."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은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 환영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 중심의 대학 교육 대전환 및 대학·기업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AI중심대학(18개교)와 AX대학원(15개교) 참여대학 선정을 완료, 이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이날 개최했다. 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등 참여대학 총장과 연구책임자·참여기업 등 핵심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원장은 AI가 생성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것은 물론 현실 세계와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단계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생산성 혁명의 시대로 이끌고 있다면서 "이를 좌우하는 AI주도권을 갖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기술개발을 넘어 천문학적인 자본과 인프라를 동원하는 총력전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세상을 바꿀 최고급 인재 한 사람, 한 사람의 파괴적 혁신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문샷 AI, 딥시크, 미스트랄처럼 비록 소수이지만,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시장 판도를 뒤흔드는 세계적 혁신으로 거듭난 사례를 우리는 이미 목격하고 있다. 오늘 출범하는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파괴적 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AX 2.0시대의 핵심 인재가 정답을 가장 빨리 찾는 사람이 아니라면서 첫째, 문제를 포착하고 AI의 오류를 걸러내는 '질문과 검증의 힘' 둘째, AI와 전문지식을 조합해 해법을 만드는 '조합과 설계의 힘' 셋째, 서로 다른 영역을 가로지르는 '통합과 연결의 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AI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설계하고 주도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와 IITP가 시행하는 AI중심대학이 그간 SW중심대학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이어받아, AI를 '자기만의 한 수'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예상하며 "AX대학원은 로봇,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우리 핵심산업의 AX 대전환을 주도할 최고급 인재의 양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대학에서 시작한 변화가 산업과 지역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게 IITP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9 20:10방은주 기자

"교육 안 듣는 직원 AI가 찾아준다"…위버스브레인, 기업용 LMS 출시

기업 교육담당자가 일일이 임직원 학습 현황을 살펴보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이 교육 참여와 진도, 이수율을 분석해 매일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장기간 학습하지 않거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직원도 찾아 담당자가 취할 조치까지 제안한다.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은 기업용 학습관리시스템(LMS) '맥스 AI LM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맥스 AI LMS는 기업 교육담당자가 접속하면 AI가 임직원의 참여율과 진도, 이수 현황을 분석하고 전주 대비 주요 변화를 추려 보여준다. 기존 LMS가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를 분석해 관리가 필요한 학습자를 선별하는 과정까지 AI에 맡긴 것이 특징이다. AI는 교육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장기간 학습하지 않은 직원, 미이수자 등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해당 직원에게 관리가 필요한 이유를 함께 제시하고 독려 메시지 발송 등 교육담당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도 추천한다. 교육담당자는 기업 전체뿐 아니라 학습반이나 교육상품별로 범위를 나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문서 작업 없이 엑셀과 PDF 형식의 보고서도 생성할 수 있다. 학습관리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는 임직원의 실제 교육에도 활용된다. 학습자의 진도와 레벨, 집중도 등을 AI 튜터가 참고해 다음 수업의 난이도와 커리큘럼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위버스브레인은 앞서 지난 22일 AI 튜터가 학습자에게 먼저 전화를 거는 '맥스 AI 전화영어'도 출시했다. 회사는 AI 전화영어로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맥스 AI LMS로 장기 미학습자 등을 관리해 기업 교육 이수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교육담당자의 일은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어떻게 개입할지 설계하는 것"이라며 "AI가 현황을 요약하고 설계해 주면 담당자는 단순 관리가 아니라 운영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버스브레인은 현재 300여개 기업·기관에 어학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사에 따르면 2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6.09.29 19:41안희정 기자

AI로 IP와 연결된 도메인 찾아낸다…AI스페라, 기술 특허 등록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AI스페라(에이아이스페라, AI SPERA, 대표 강병탁)가 'IP 주소와 연결된 도메인을 도출하는 전자 장치 및 그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특정 IP 주소가 실제로 어떤 도메인과 연결돼 있는지를 AI로 식별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DNS가 도메인을 기반으로 IP 주소를 찾는 방식이라면, 이 기술은 반대로 IP 주소에서 출발해 관련 도메인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피싱 사이트 탐지, 보안 로그 분석 등 네트워크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IP에서는 여러 도메인 정보가 동시에 발견될 수 있어 단순히 수집된 정보만으로 실제 연결 관계를 판단하기 어렵다. AI스페라 특허 기술은 웹페이지 HTML, 서버 응답 정보, SSL 인증서 등에서 도메인 후보를 수집한 뒤 복수의 AI 모델로 연관성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대표 도메인을 선별한다. 특히 하나의 규칙이나 분석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AI 모델의 판단 결과를 종합해 IP와 도메인 간 연결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명세서에 따르면 모델별 분석 결과와 성능에 따른 가중치를 함께 반영해 최종 대표 도메인을 도출한다. AI스페라는 이번 특허를 통해 IP와 도메인 간 연결 관계를 AI로 분석하는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향후 인터넷에 노출된 자산과 인프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피싱·악성 인프라 등 보안 위협을 식별하는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스페라는 위협 인텔리전스(TI)와 공격표면관리(ASM), AI를 결합한 AI 기반 위협 노출 관리 솔루션 'AITEM(AI-based Threat Exposure Management)'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AITEM'은 외부 자산 식별과 위험 관리를 넘어 취약점 및 위협 정보를 연계 분석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등 보안 운영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인터넷 환경에서는 하나의 IP에 여러 도메인이 연결될 수 있어 단순한 규칙만으로 정확한 연관 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축적된 우리회사 제품 크리미널IP(Criminal IP)와 AI 기술을 결합해 보안 위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9:38방은주 기자

재사용 발사체 개발 시동…시연체 1호기 조립 착수

오는 2028년 재사용 발사체의 수직 이착륙 비행 시험을 위한 1호 시연체 조립에 들어갔다. 이 시연체는 실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앞서, 관련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용 비행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 조립장에서 시연체 조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연체는 높이 12.2m, 무게 6.4톤 규모다. 재사용 차세대 발사체용으로 개발 중인 80톤급 엔진의 10분의 1 정도인 8톤급이다. 총조립과 지상시험을 거쳐 2028년 나로우주센터에서 저고도 수직 이착륙 비행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항우연은 지난 2023년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 한양이엔지와 재사용 기술 시연체를 개발해 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스템, 비츠로넥스텍은 엔진, 한양이엔지는 지상설비를 담당한다. 올해까지 엔진 개발모델 연소시험과 구성품 제작을 수행한다. 2027년까지는 엔진 비행모델 2기의 연소시험과 시연체 비행모델 1호기의 조립 및 기능시험을 마칠 예정이다. 2028년에는 1호기 지상연소시험을 거쳐 두 차례의 비행시험으로 수직 이착륙 성능과 재사용에 필요한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은 올해 7월 길이 7.3m, 직경 1.8m 크기의 소형 재사용 시연체인 RV-X를 개발, 11m 높이까지 수직이착륙 시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재사용발사체 개발에 합류했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민간기업과 엔진 검증과 시연체 개발, 비행시험을 단계적으로 추진,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9 19:24박희범 기자

남부발전, 재해복구센터에 '차세대 배터리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재해복구(DR)센터의 리튬이온배터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9일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DR센터 차세대 BSS(Battery Safety system)' 구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DR센터의 배터리 화재 위험을 줄이고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차세대 BSS를 구축했다. 남부발전은 신세종 DR센터에서 운용하던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를 건물 외부에 새로 구축한 전용 보관시설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실과 시스템실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배터리 화재가 핵심 정보시스템으로 확산할 위험을 차단했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면 열폭주가 지속되거나 재발화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15분 이내에 배터리를 완전히 침수할 수 있는 침수설비를 설계했다. 냉각을 통한 열폭주 확산 위험을 대폭 낮추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차세대 BSS에는 연기 감지기와 스프링클러·배연설비를 구축하고, CCTV와 시설관리시스템(FMS)을 연계해 시설 상태를 24시간 상시 관제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소방서 연계 체계와 화재수신반도 통합 구축했다.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은 “이번 차세대 BSS 구축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차단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지켜내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DR센터의 종합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공공 데이터 보호와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9 19:08주문정 기자

에브리존-명정보기술, 랜섬웨어 대응 강화 업무협약 체결

랜섬웨어 대응 전문 보안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데이터 복구 전문기업 명정보기술(대표 이명재)이 28일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를 중심으로 랜섬웨어 대응과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복구 현장에서 확인한 랜섬웨어 피해를 줄이고, 고객의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자는 양사의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명정보기술은 중요 파일이 암호화돼 업무가 중단되거나 소중한 자료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접해 왔다. 피해 고객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암호화 행위를 신속하게 탐지·차단하는 기술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명정보기술은 유사한 랜섬웨어 대응 제품을 검토하면서 화이트디펜더의 폭넓은 고객사 도입 실적과 실시간 탐지·차단, 파일 자동 복원 기술에 주목했다. 양사는 명정보기술의 데이터 복구 전문성과 에브리존의 랜섬웨어 대응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했다. 양사 협력에는 에브리존이 바이러스 백신 '터보백신(TurboVaccine)'을 개발해 온 기업이라는 점도 신뢰의 바탕이 됐다. 명정보기술은 에브리존이 백신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악성코드 분석과 보안 기술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화이트디펜더'를 개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화이트디펜더'는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와 GS 1등급 인증 등 보안·품질 관련 검증을 거친 제품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병원, 교육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의 업무 환경에 도입돼 중요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며, 고객 현장 적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화이트디펜더'는 사전에 등록된 악성코드의 특징 정보인 시그니처에 의존하지 않고, 실행 중인 프로세스와 파일 접근·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행위를 분석하는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다. 신·변종 랜섬웨어의 파일 암호화와 위조·변조, 훼손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하며, 보호 대상 파일의 자동 복원을 연계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피해를 줄이게 설계했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화이트디펜더 플랫폼(WhiteDefender Platform)'은 업무용 PC와 윈도우 서버, 리눅스 서버에 설치된 에이전트를 하나의 웹 대시보드에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장비별 보호 상태와 탐지·차단 결과, 파일 복원 현황을 확인하고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어, 서로 다른 운영체제 환경에서도 랜섬웨어 대응 현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고객 현장에 대한 이해와 랜섬웨어 대응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제안의 폭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환경에 필요한 보호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중요 데이터 보호와 업무 연속성 확보를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과 기업, 공공기관의 중요 데이터를 위협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함께 대응하며, 국내 랜섬웨어 대응 역량 강화와 사이버 안전에 기여하는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에브리존은 터보백신과 화이트디펜더 개발로 축적한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드포인트 에이전틱 AI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국내 시장에서 쌓은 고객 도입 경험을 토대로 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의 제품 공급과 파트너 협력을 확대하고, 랜섬웨어 대응 기술과 통합 관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29 19:01방은주 기자

"메타 AI글래스 쓰고 네이버지도 길안내 받으세요"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지 않고 안경을 쓴 채 네이버지도의 길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메타와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도보 길안내를 연동하기로 하고 연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메타는 네이버와 협력해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Ray-Ban Meta)'와 '오클리 메타(Oakley Meta)'에 네이버지도 기반 도보 길안내 기능을 연동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메타가 AI 글래스 분야에서 협력하는 첫 국내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네이버가 지난 6월 선보인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메타의 AI 글래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가 걸어서 이동할 때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음성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용자는 네이버지도 앱과 AI 글래스를 연결해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뿐 아니라 진입로와 시설물, 계단·에스컬레이터 이용 여부 등 목적지까지 필요한 정보를 안경에 탑재된 오픈이어 스피커로 들려주는 방식이다. 주변 장소에 대한 정보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 중 인근 카페나 병원 등을 찾고 싶을 때 네이버지도 기반 음성 에이전트를 호출해 관련 정보를 듣는 방식이다. 양사는 정식 서비스 전까지 길안내 정밀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한다. 네이버의 실시간 도보 길안내는 안드로이드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메타와 네이버의 파트너십은 광고에서 생활 서비스 영역으로 넓어진다. 양사는 현재 네이버의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와 메타의 AI 기반 타기팅 기술을 연계하는 광고 사업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메타의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와 공동 개발한 AI 글래스다. 음성을 이용해 AI 비서 '메타 AI'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메타 관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AI 글래스와 네이버지도 결합을 통해 AI 웨어러블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8:46안희정 기자

"광주 다음은 우리"…제2 자율주행 실증도시 노리는 지자체들

광주에 이은 두 번째 자율주행 실증도시를 차지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가 내년 자율주행 실증도시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울산과 부산, 대구 등이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섰고 세종, 인천, 서울 등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최대 택시시장인 서울 역시 잠재적인 후보지만 기존 택시업계와의 이해관계 조정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9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 광주에 이은 추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하반기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가 최근 공개한 2027년도 국토부 예산안에는 광주를 포함해 전국 5~6개 자율주행 실증도시에 자율주행차 3000대를 투입하는 방안이 담겼다. 올해 광주에서 200대 규모로 시작한 사업을 불과 1년 만에 최대 15배로 늘리는 셈이다. 실증도시는 기존의 제한된 노선 중심 시범운행과 달리 도시 전체를 대규모 자율주행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복잡한 교차로와 주택가, 간선도로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돌발상황을 경험하게 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이 학습할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도시 전역에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무규제 실증'을 비롯해 AI 학습 데이터 표준화와 공유, 차량 관제·정비, 보험·사고 대응 등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는 올해 국내 첫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광주시 전역 약 500㎢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으며 현대자동차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4월 이들 업체를 실증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당초 올해 광주에서 200대 규모 실증을 진행한 뒤 2027년 다른 지방정부로 사업을 확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정부가 자율주행 AI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실증 규모를 대폭 키우면서 추가 실증도시를 둘러싼 지자체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울산 vs 부산 영남권 경쟁 본궤도…"우리 도시가 자율주행 최적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곳 중 하나는 울산이다. 울산시는 이미 정부에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을 공식 건의하고 내년 공모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지난 7월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을 2027년도 주요 국가사업으로 건의했다. 당시 울산시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0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 65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택시 200대를 울산 전역에서 실증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시했다. 정부가 이후 실증도시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하면서 울산시도 당초 계획보다 차량과 사업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는 자동차 생산기반과 대규모 도심 주행데이터를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거점이라는 산업 기반을 앞세워 단순한 로보택시 운행을 넘어 자율주행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향후 정부가 구체적인 공모 기준을 제시하면 차량 대수와 총사업비, 참여기업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도 실증도시 공모 참여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은 대도시 특유의 복잡한 교통환경에서 다양한 '엣지케이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엣지케이스는 자율주행 과정에서 일반적인 학습 데이터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돌발적이거나 예외적인 상황을 뜻한다. 부산의 경우 도심 혼잡도로부터 산복도로, 터널·교량, 항만 주변 물류도로 등 서로 다른 주행환경이 한 도시에 밀집해 있다는 점을 자율주행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첫 실증도시가 호남권인 광주에서 시작된 가운데 향후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영남권에서는 울산과 부산이 유력 후보군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서울은 택시업계 갈등 '고민'…대구·인천·세종도 준비 서울은 교통량이 많고 도로 구조가 복잡해 자율주행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가 풍부한 데다 로보택시의 사업성을 검증하기에도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다만 대규모 자율주행택시가 투입될 경우 기존 택시업계와의 이해관계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고민거리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증도시 참여에 관심은 있지만 택시업계와의 이견 조율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기존 택시나 운수업계와의 상생 방안이 있어야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국토부에 건의를 해놓으며, 아직은 동향 파악을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세종도 차기 실증도시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초 국토부에 세종을 '미래 모빌리티 실증도시'로 지정해 달라고 공식 요청한 데 이어 현재 자율주행 실증도시 공모 참여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세종은 계획도시라는 특성과 함께 그동안 자율주행 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대구는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국토부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물류 분야에 선정돼 이미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5톤과 15톤급 자율주행 화물차를 활용해 물류센터 간 운송인 미들마일과 최종 배송 단계인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시험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물류서비스 통합 관제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운행을 관리하고, 기존 실증 성과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여객과 물류를 결합한 자율주행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실증 경험을 토대로 내년 실증도시 공모에도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도 추가 실증도시 참여 가능성을 놓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실증도시 공모에 참여할 생각은 있지만 아직 AI 커넥티드카 사업처럼 태스크포스(TF)를 만드는 등 구체적인 준비에 나선 것은 아니다"며 "관련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추후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준비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행데이터가 곧 경쟁력…AI 산업 선점 놓고 유치전 지자체들이 실증도시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단순히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관련 산업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백대에서 수천대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달리면 방대한 주행 데이터가 쌓이고 이를 활용하는 자율주행 AI, 센서, 차량부품, 관제 등 관련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부도 실증도시 사업을 단순한 차량 운행이 아닌 자율주행 AI 산업 육성의 핵심 기반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2027년 실증도시를 5~6곳으로 늘려 3000대 차량을 투입하고, 실제 도로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해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결국 승부는 내년 초 공개될 공모 기준에서 갈릴 전망이다. 도로 환경의 다양성과 기존 자율주행 실증 경험뿐 아니라 참여기업 확보, 데이터 활용계획, 지자체의 재정투입 의지와 운수업계와의 상생 방안 등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하반기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공모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지자체가 실증도시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토부 역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자체들 간 물밑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9.29 18:29류은주 기자

피처링, 차세대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퓨처링 26' 연다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소셜 마케팅 콘퍼런스 '퓨처링 26'을 개최한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 마케터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I·데이터, 생성형 엔진 최적화, 크리에이터 커머스 등 각 분야 리더들의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장지훈 피처링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최화섭 최고기술책임자가 인플루언서 탐색·선정·섭외·협상·계약 등 마케팅 전 과정 자동화 전략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HSAD·카카오·메타 등 유수 기업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1대1 무료 컨설팅 및 AI 에이전트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이벤터스 행사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 최신 트렌드 이슈 공유를 넘어, 마케터의 업무 프로세스를 데이터와 AI로 재설계하는 방법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새롭게 출시되는 피처링 AI 에이전트를 통해 마케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창의적인 기획과 전략 수립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8:24백봉삼 기자

콘진원,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 3단계 진출 40개 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인디게임 창작자를 육성하는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의 3단계 진출 4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6년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이하 데브캠프)'에 지원한 1461개 팀을 대상으로 단계별 평가를 거쳐 3단계 진출팀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브캠프는 기획부터 시제품(버티컬슬라이스) 제작까지 총 4단계에 걸쳐 평가와 지원을 이어가는 인디게임 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461개 팀이 지원했으며, 1단계 130개 팀과 2단계 75개 팀을 거쳐 3단계 40개 팀이 압축됐다. 이번 3단계 심사는 사전 검토 1일과 본심사 2일 등 총 3일간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고성능 컴퓨터와 기기별 시연 장비를 통해 프로젝트별 개발 빌드를 직접 시연하며 핵심 콘텐츠의 매력과 독창성, 게임 구현 수준 등을 평가했다. 3단계 진출팀에는 분야별 심층 자문을 제공해 완성도 향상과 시장 진출을 돕는다. 4단계에 진출할 최종 20개 팀은 오는 11월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팀은 12월 판교에서 열리는 전시회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에 참가해 개발작을 공개한다. 아울러 콘진원은 네오위즈, 디스코드, 스마일게이트, 컴투스홀딩스, 크래프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펄어비스 등 7개 선도기업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에는 스팀 운영사 밸브 및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협력해 특별 강연과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콘진원은 3단계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최초 선정된 130개 팀 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시장 동향 제공, 산업 행사 참관, 투자·퍼블리싱 연계 등 후속 성장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3단계에 진출한 40개 팀뿐만 아니라 130개 팀 모두가 국내 인디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재”라며, “오는 11월 최종 4단계에 진출할 20개 팀 선정을 앞두고, 데브캠프를 통해 우수 인디게임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9.29 18:20정진성 기자

위메이드, 모바일 웹3 게임 '악마단 돌겨억!' 글로벌 170여 개국 정식 출시

로그라이크 디펜스 장르의 재미와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결합한 모바일 신작이 글로벌 시장에 정식 공급된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라이트컨이 개발한 웹3 모바일 게임 '악마단 돌겨억!'을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악마단 돌겨억!은 악마 부대를 소환해 지옥의 성벽을 방어하는 로그라이크 디펜스 게임이다.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이용자가 간편하게 블록체인 경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토크노믹스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모험 콘텐츠인 마석 광산 점령전에서 광산을 점령해 핵심 재화인 헬샤드를 획득할 수 있다. 헬샤드는 아이템 구매에 사용하거나 헬스톤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헬스톤은 블록체인 플랫폼 가상자산인 위믹스와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웹샵에 악마단 돌겨억! 전용 상점 3종이 개설됐다. 사전예약 보상으로 지급된 앰버 토큰과 플레이 토큰, 위믹스를 활용해 게임 내 아이템과 전용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악마단 돌겨억!'의 세부 시스템 및 운영 정보는 공식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9.29 18:16진성우 기자

"방송분쟁조정 제도, 일반 시청자 권익 보호 못해"

현행 방송분쟁조정 제도가 사업자 간 분쟁에 치우쳐 요금환불 등 일반 시청자 피해를 제대로 구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청자가 직접 분쟁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권을 보장하고, IPTV와 방송통신 결합상품 이용자가 어느 기관을 찾아야 할지 고민하지 않도록 통합 접수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태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29일 서울 종로구 HJBC 광화문에서 열린 '방송시장 상생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정책 토론회에서 “현재 방송분쟁조정 제도는 기업 간 거래 질서를 유지하는 데 집중돼 일반 시청자 권익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청자를 분쟁 조정 신청 주체에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방송분쟁조정제도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방송사업자 간 분쟁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때문에 요금이나 환불, 계약 해지 등 시청자에게 직접 발생한 피해는 당사자가 직접 조정을 신청하기 어렵다는 게 김 변호사의 지적이다.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실질적인 피해 구제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방송분쟁조정위원회와 달리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재판상 화해와 같은 법적 효력을 갖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 통신분쟁조정제도는 이용자와 통신사업자 모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약관, 요금, 해지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쟁 사례를 축적해 유사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차이다. 이에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와 방송분쟁조정위원회의 역할을 나눠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방송분쟁조정위원회가 환불과 계약 해지 등 개별 피해 구제를 담당하고,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는 다수 이용자에게 반복되는 문제를 분석해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100명의 소비자가 각각 100번의 조정을 받는 것보다, 101번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청자위원회에 접수된 반복적인 문제를 조정위에 환류해 피해를 유형화하고, 이를 시장 전체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쟁 조정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행 제도는 양 당사자가 모두 동의해야 재판상 화해 효력이 발생하지만, 한쪽이 거부하거나 15일 이내 명시적으로 동의하지 않으면 조정이 성립되지 않는다. 협상력이 우월한 당사자가 절차를 지연하거나 조정 결렬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방송 블랙아웃처럼 다수 시청자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서도 정부가 직권으로 조정을 요청할 근거가 부족하다. 김 변호사는 당사자 합의 원칙을 유지하되 시청자 권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에는 규제기관이 보충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IPTV·결합상품 어디에 신고하나…“원스톱 접수 필요” IPTV와 방송·통신 결합상품처럼 방송과 통신의 경계가 모호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통합 접수 창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재는 이용자가 피해 유형에 따라 어느 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야 하는지 직접 판단해야 하고, 기관 간 사건 이관이나 중복 사실조사도 발생할 수 있다. 결합상품 해지나 위약금처럼 여러 영역이 얽힌 사건은 하나의 창구에서 접수한 뒤 관계기관이 주관기관을 정하고 공동 사실조사를 거쳐 하나의 조정안을 제시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정 사무총장은 “소비자단체에는 이미 결합상품 관련 피해 사례가 많이 접수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공급자 중심 행정 체계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해 원스톱 관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와 기업 간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 방송 법률 중심인 인력 구성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서비스 분야 전문가를 확대하고 전문 소위원회 신설, 상설 지원사무국 설치, 간이 조정과 상임조정관 도입 등이 방안으로 거론됐다. 외주제작 불공정 9개 유형 중 3개만 포섭…방송법 손질 제안 토론회에서는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외주제작 시장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찬구 디지털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은 “K콘텐츠 창의성과 다양성의 원천인 외주제작 산업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한다”며 “제작비 추가 비용 전가, 편성·계약 일방 취소와 변경, 기획안 무단 사용, 출연료 미지급 등 불공정 거래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법률에 공정 유통 관련 규정이 있지만 외주제작 시장의 불공정 문제를 직접 규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방송법과 IPTV법은 경쟁 질서와 이용자 이익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등은 사후 규제 성격이 강해 방송콘텐츠 산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문화산업공정화법 등 별도 입법도 세 차례 추진됐지만 모두 폐기됐다. 이 연구위원은 외주제작 업계에서 제기되는 대표적인 불공정 거래 9개 유형 가운데 기존 법안으로 포섭할 수 있는 유형은 3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별도 법률보다 방송법 안에서 거래 관계를 직접 규율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현행 방송법의 금지행위 규정에 외주제작 불공정 행위를 다룰 수 있는 포괄 조항을 신설하거나, 외주제작 시장 환경 조성과 금지행위를 별도 조항으로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정부도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박동주 방미통위 사무처장은 “K콘텐츠가 전 세계 사랑을 받고 있지만, 방송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청자 피해와 현장의 불공정 관행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라며 “시청자 신뢰와 상생, 현장의 공정함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방미통위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분쟁 조정 제도 개선, 외주제작 공정거래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9 18:15홍지후 기자

HCL테크, 글로벌 자산관리 업계 최초의 AI 기반 합성 연구 조사 발표

1000개 이상의 AI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작성된 보고서, 자산관리사의 84%가 운영 모델 재편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10% 미만만이 이러한 전환에 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뉴욕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9월 29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인 HCL테크(HCLTech, NSE: HCLTECH, BSE: HCLTECH)가 9월 28일, 전 세계 17개 시장의 자산관리 업계 고위 의사결정자들을 모델로 한 1066개의 대표 AI 페르소나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합성 연구 보고서 '히든 인 플레인 사이트(Hidden In Pl(AI)n Sight)'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전 세계 자산관리사의 84%가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운영 모델에 근본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는 AI 전환이 단순한 도입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 운영하고, 경쟁하고, 성장하는 방식을 재구상하는 문제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또한 업계 리더십 팀의 98%가 AI 의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오직 7%를 조금 넘는 수준만이 에이전틱 AI 역량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자산관리사들이 AI에 대한 열의를 측정 가능한 사업 성과로 전환하지 못하게 막는 세 가지 중대한 사각지대를 규명한다. 야심의 사각지대: 기업들이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지만, 여전히 효율성 향상을 위해 AI에 자금을 투입하는 경우 실행의 사각지대: 기술에 대한 상당한 투자가 실질적인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독점적인 고객 데이터 및 인사이트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 전략의 사각지대: 기업들이 AI 도입을 추적하지만 성장, 매출 및 고객에 대한 영향을 측정하지 못하는 경우 HCL테크의 스리니바산 세샤드리(Srinivasan Seshadri) 최고 성장 책임자 겸 글로벌 금융서비스 총괄은 "업계에는 투자의 문제가 없다. 선택의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의 모든 자산관리사가 AI에 지출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들이 어떤 프로그램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지, AI가 실제로 운영 모델에 얼마나 깊이 도달하고 있는지, 또는 중요한 성과인 새로운 고객 가치, 성장 및 매출 모델을 측정하고 있는지를 말할 수 있는 기업은 훨씬 적다. 우리의 연구는 리더의 84%가 근본적인 재설계를 원하지만, 오직 12%만이 재설계가 창출해야 할 새로운 매출을 측정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이 바로 승자들이 가장 먼저 좁혀야 할 사각지대"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AI의 규모, 속도 및 분석 역량을 깊은 인간 전문성과 함께 그 핵심에 결합한다. 업계 실무자, 연구자 및 주제 전문가들이 전체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가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맥락을 풍부하게 하며, 결과를 엄격하게 검증함으로써, 그 결과가 혁신적이면서도 실제 업계 경험에 기반을 두도록 보장했다. HCL테크의 질 코우리(Jill Kouri)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이 연구는 우리가 인사이트를 창출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나타내며, AI가 우리에게 규모와 속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간의 전문성이 모든 발견이 신뢰할 수 있고 확실하다는 것을 보장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AI와 인간 전문성이 함께 작동할 때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시연이며, 정확히 우리가 사내에서 더 많이 구축하고자 하는 종류의 역량"이라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기업들은 AI를 자사의 가장 독특한 자산인 수십 년에 걸친 독점적 고객 지식과 결합하는 기업들이 될 것이다. 경영진은 1차 데이터와 행동 데이터를 기술 인프라, 클라우드 플랫폼 또는 AI 파트너십보다 더 가치 있는 차별화 요소로 평가했으며, 거의 80%는 미래의 업계 리더가 AI, 인간 전문성 및 생태계 파트너를 가장 잘 조율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아시아태평양(89%)과 북미(84%)는 가장 높은 수준의 확신을 보였으며, 유럽은 38.3%로 뒤처져 있어 시장 전반에 걸쳐 준비도와 전환 속도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드러냈다. 편집자 주: AI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 모델의 개척 에비덴자(Evidenza)와의 협력으로 수행된 이 보고서는 자산관리 업계에서 지금까지 가장 포괄적인 합성 연구 적용 사례 중 하나를 나타낸다. 이 방법론은 HCL테크가 고객들에게 권장하는 접근 방식, 즉 규모에서는 AI를, 중요한 순간에는 인간의 판단을 활용해야 한다는 접근법을 반영한다. 기존의 전문성을 대체하기보다는 AI를 활용하여 이를 강화하고 확장했으며 페르소나 설계, 연구 개발 및 결과 검증에 주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는 복잡한 산업을 이해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자 책임감 있는 AI 실천의 실용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AI 기반 분석과 인간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이 연구는 조직이 신뢰, 엄격함 및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지능을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 보고서는 궁극적으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기업이 반드시 가장 많은 AI를 배치하는 기업이 아니라, AI를 자사의 가장 독특한 자산인 독점적 고객 지식, 인간 전문성 및 강력한 생태계 파트너십과 결합하는 기업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전체 보고서는 https://www.hcltech.com/financial-services/capital-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HCL테크 소개 HCL테크는 60개국에 걸쳐 22만 3000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AI,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업계 선도적인 역량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모든 주요 수직 산업 분야의 고객들과 협력하며, 금융서비스, 제조,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기술 및 서비스, 반도체, 통신 및 미디어, 소매 및 소비재(CPG), 모빌리티 및 공공 서비스를 위한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6년 6월 마감된 12개월 기준 통합 매출은 미화 148억 달러에 달했다. hcltech.com을 방문해 HCL테크가 발전을 가속화하는 방식을 알아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으로 문의할 수 있다. 메러디스 부카로(Meredith Bucaro), 미주 - meredith-bucaro@hcltech.com엘카 구디알(Elka Ghudial), 유럽 - elka.ghudial@hcltech.com제임스 갤빈(James Galvin), 아시아태평양 - james.galvin@hcltech.com니틴 슈클라(Nitin Shukla), 인도, 중동 및 아프리카 - nitin-shukla@hcltech.com

2026.09.29 18:10글로벌뉴스

HCL소프트웨어, 로보티크에이아이 인수로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자동화 강화

수를 통해 HCL UnO 에이전틱에 엔터프라이즈 RPA 역량 추가, AI 에이전트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종단간 오케스트레이션 강화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6년 9월 29일 /PRNewswire/ -- HCL테크(HCLTech)의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인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 NSE: HCLTECH, BSE: HCLTECH)가 9월 2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본사를 둔 엔터프라이즈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플랫폼 제공업체인 로보티크에이아이(Robotiq.ai)를 인수할 의향을 발표했다. HCL소프트웨어는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 전반에서 추론뿐만 아니라 업무를 신뢰성 있게 실행하는 AI 시스템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로보티크에이아이는 API를 이용할 수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에서 AI 기반 워크플로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게 하는 엔터프라이즈 RPA 역량을 추가하여, HCL UnO 에이전틱(HCL UnO Agentic)의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을 의사결정에서 실행까지 확장한다. 로보티크에이아이의 RPA 플랫폼은 대형 은행, 보험 그룹 및 통신사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ISO 인증 보안, 감사 로그 및 유연한 배포 옵션을 갖추고 구축되어 이 플랫폼을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게 만든다. HCL소프트웨어의 칼리안 쿠마르(Kalyan Kumar) 사장은 "기업들은 AI 실험을 넘어 안전하고, 통제되며, 신뢰할 수 있는 생산 규모의 자동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보티크에이아이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엔터프라이즈급 실행을 결합하여 HCL UnO 에이전틱을 강화하며, 고객들이 자사의 운영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AI를 자신 있게 배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로보티크에이아이의 다르코 요비시치(Darko Jovišić) 최고경영자 겸 공동 창업자는 "자동화는 유용해야 하고, 신속하게 배포되어야 하며, 실제 운영에서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단순한 신념을 바탕으로 로보티크에이아이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HCL소프트웨어와의 합류는 당사의 기술에 엔터프라이즈급 도달 범위, 규모 및 플랫폼을 제공한다. HCL소프트웨어와 함께, 고객들은 작업 단계에서 멈추지 않는 자동화를 얻게 되며, 이는 전체 기업에 걸친 오케스트레이션되고 통제된 프로세스의 일부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는 2026년 11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HCL소프트웨어 소개 HCL소프트웨어는 디지털+(Digital+) 경제에 동력을 공급하는 데 전념하는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당사는 경험, 데이터 및 운영을 결합하고 통합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지원하며 대담한 AI 기반의 디지털+ 미래 비전을 실현한다. 개척자적 정신과 고객 성공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이라는 풍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HCL소프트웨어는 조직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최고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한다. 진실성, 포용성, 가치 창출, 인간 중심주의 및 사회적 책임이라는 HCL소프트웨어의 핵심 가치는 당사가 하는 모든 활동의 지침이 된다. HCL소프트웨어는 포춘(Fortune) 100대 기업의 대다수와 포춘 500대 기업의 거의 절반을 포함하여 2만 개 이상의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hcl-software.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으로 문의할 수 있다. 제레미 맥니브(Jeremy McNeive), HCL소프트웨어jeremy.mcneive@hcl-software.com 아슈토시 샤르마(Ashutosh Sharma), HCL테크ashutosh.sharma@hcltech.com

2026.09.29 18:10글로벌뉴스

FP 마켓츠, 포렉스 엑스포 두바이 2026에서 올해의 포렉스 브로커상 수상

리마솔, 키프로스, 2026년 9월 29일 /PRNewswire/ -- 글로벌 멀티에셋 외환 및 CFD 브로커인 FP 마켓츠(FP Markets)가 지난주 포렉스 엑스포 두바이(Forex Expo Dubai) 2026에서 올해의 포렉스 브로커상(Forex Brok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5년부터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 중 하나로 명성을 쌓아온 호주 소재 브로커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기록했다. Team Dubai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된 포렉스 엑스포 두바이는 온라인 트레이딩 업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2만 30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인원을 기록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주요 브로커, 핀테크 전문가 및 트레이더를 한자리에 모았다. FP 마켓츠의 수상은 회사가 최근 발표한 아랍에미리트 자본시장청(Capital Market Authority, CMA)으로부터 카테고리 5 라이선스(Category 5 Licence)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뒤이은 것이다. 해당 라이선스는 아랍에미리트 시장으로의 전략적 진출을 의미하며, 브로커의 규제 영역을 확대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을 반영한다. 올해로 FP 마켓츠는 포렉스 엑스포 두바이에 다섯 번 연속 참가했으며, 이 브로커는 행사의 엘리트 스폰서(Elite Sponsor)로도 활동했다. 현장에서 FP 마켓츠의 애런 힐(Aaron Hill) 수석 시장 분석가는 트레이더 전략 허브(Trader Strategy Hub)에서 두 차례의 라이브 세션을 진행했다. FP 마켓츠의 크리스티나 코로(Christina Koro) 그룹 인사 및 조직문화 총괄도 행사 기간 중 열린 FX의 우수 여성상(Women in FX Excellence Awards)에서 인사 및 조직문화 리더십상(People & Culture Leadership Award)을 수상했다. FP 마켓츠의 존 루이스(John Lewis)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회사의 최신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리는 현지화된 접근 방식을 믿는다. 모든 시장은 각자의 니즈가 있으므로, 당사는 우리가 운영하는 각 지역에 맞춰 제품, 서비스 및 규제 체계를 조정한다. 포렉스 엑스포 두바이에서의 지속적인 참여와 최근 확보한 CMA 카테고리 5 라이선스는 모두 아랍에미리트와 더 넓은 지역에 대한 이러한 의지를 반영한다. 올해의 엑스포는 또한 현지 시장에 우리 자신을 다시 소개하고 트레이더를 최우선으로 하는 선도적인 브로커로서의 우리의 위치를 강화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 FP 마켓츠는 올해의 포렉스 브로커로서 두바이를 떠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곳과 전 세계 트레이더들을 위한 당사의 서비스를 계속 확장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도 회사는 트레이딩을 혁신하겠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지역의 트레이더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군과 트레이딩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FP 마켓츠 소개 FP 마켓츠는 2005년 호주 시드니에서 설립된 글로벌 멀티규제 수상 경력의 브로커다. 이 브로커는 메타트레이더 4/5(MetaTrader 4/5), 트레이딩뷰(TradingView) 및 씨트레이더(cTrader)를 포함한 업계 선도적인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7개 자산군에 걸친 1만 개 이상의 CFD 상품을 제공한다. FP 마켓츠의 규제 기관에는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 ASIC), 세이셸 금융서비스청(Financial Services Authority, FSA), 남아프리카공화국 금융부문행위감독청(Financial Sector Conduct Authority, FSCA), 그리고 케냐 자본시장청(Capital Markets Authority, CMA)이 포함된다. www.fpmarkets.com을 방문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9.29 18:10글로벌뉴스

블리자드 '히오스', 신규 영웅 '잘아타스' 시공의 폭풍 합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 '잘아타스'가 공식 합류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 '잘아타스'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패치 57'을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블리즈컨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잘아타스는 '들창코'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91번째 영웅이다. 과거 '검은 제국의 비수'에 속박됐던 공허의 전령 잘아타스는 공허의 힘을 다루는 원거리 암살자다. 기본 공격으로 영혼 정수를 모아 공허 화살을 발사하며, 검은 심장과 그림자 표식을 연계해 적 영웅에게 폭발 피해를 준다. 아울러 삼각형 패턴으로 순간 이동해 공격력을 높일 수 있으며, 궁극기 선택에 따라 넓은 범위에 공허 폭발을 일으키거나 공허 하수인을 소환해 적을 압박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 시각 9월 29일 오전 1시부터 10월 6일 오후 3시 59분까지 트위치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방송을 시청하면 누적 시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은 1시간 시청 시 1천 골드, 2시간 시청 시 특급 전리품 상자, 4시간 시청 시 전설 전리품 상자, 8시간 시청 시 '치명적인 혼돈의 늑대' 전설 탈것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2026.09.29 18:10정진성 기자

패스트파이브, 초기 AI 스타트업에 사무공간 3개월 무상 지원

패스트파이브가 초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받지 않는 사무공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패스트파이브는 10월 11일까지 '창업 베이스캠프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AI 기술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직원 수 10인 이하 스타트업이다. 기존 매출이나 투자 유치 여부에 따른 제한은 두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회사는 약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인실 규모의 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최대 100석이다. 선정 기업은 첫 3개월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이후 성과 보고와 연장 심사를 거치면 관리비만 부담하는 '창업 스텝업'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간 추가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시작한 1기에는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했다.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9개사 모두 3개월간의 지원 기간 종료 후 후속 프로그램인 창업 스텝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업 가운데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아리스토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했다. 리걸테크 기업 로에버는 패스트파이브 지점 내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입주사 2곳과 기업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패스트파이브는 향후 창업지원기관과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초기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업무공간과 실행 기반이 필요하다”며 “2기에서도 초기 AI 스타트업이 사무실 비용을 줄이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7:50류승현 기자

SK인텔릭스, 웰니스로봇 협의체 만든다…'피지컬 AI' 대중화 앞장

SK인텔릭스가 웰니스(Wellness)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범기업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현재 복수 로봇 기업과 협의체 구성을 논의 중이다. 이르면 올 연말께 공식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윤태 SK인텔릭스 매니저는 29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호텔에서 국내 웰니스 로봇 생태계 확대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SK인텔릭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를 출시해, 일반 가정부터 헬스케어, 교육기관, 사무공간 등 적용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일반 가정향으로 누적 판매량이 5000대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도입 확대를 위한 '웰니스 로봇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개별 기업 실증 데이터를 모아 공동 표준안을 구성하고, 정부 정책 건의 및 예산 확보 등을 범기업적으로 공동 대응하는 것이 목표다. 함 매니저는 "현재 웰니스 로봇에 대한 정부 예산은 기술 개발과 실증에 집중돼 있고, 대중화 확산 단계의 현장 제약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주요 적용처별로 협의체를 구성해 단계별 추진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협의체 의장사는 SK인텔릭스가 맡는다. 참여 규모는 SK인텔릭스와 사무국인 한국AI·로봇산업협회(KAR)를 비롯해, 분과별로 10곳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함 매니저는 "웰니스 로봇 협의체 구성안은 내부적으로 임원진까지 1차 보고가 완료된 상황"이라며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여러 로봇 기업과 미팅하면서 5개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9.29 17:45장경윤 기자

"바이오헬스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 혁신 전문기관'으로서 중소‧중견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29일 취임 첫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인 동시에, 지역·필수 의료와 초고령사회 돌봄과 같은 보건의료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핵심산업이기도 하다”라며 “진흥원이 '바이오헬스 혁신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핵심 과제로는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정책 플랫폼' 역할을 확대 ▲의료데이터 활용과 실증 기반 확장을 통한 AI·디지털헬스 혁신 생태계 조성 ▲기술사업화 선순환 체계 구축 통한 보건의료 R&D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산·학·연·병 협력으로 지역 내 연구와 혁신 작동하는 R&D 생태계 구축 및 지역 균형발전 지원 등을 제시했다. 고 원장은 “우선 보건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국가 바이오헬스 혁신정책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겠다. 특히 진흥원 내 연구 및 정책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학계·산업계와 협력해서 미래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이와 함께 의료데이터 활용과 실증 기반을 확장해 AI·디지털헬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시대에 부합하는 보건산업 융합과 사회적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보건의료 R&D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연구 결과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창업과 투자,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도록 '기술사업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자체와 대학, 병원, 기업 간의 협력을 실속있게 이끌어 지역 내에서도 연구와 혁신이 작동하는 R&D 생태계를 만들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 고 원장은 “큰 틀에서 보건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 같다. 기술을 넘어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이라며 “진흥원 현안으로 기관 통합 이슈도 있지만, 국가 아젠다인 AI와 보건산업의 접목을 통한 국민건강 문제 해결, 보건산업에서의 투자형 R&D 등 추진 등도 빨리 해결해야할 현안”이라고 말했다. 또 “보건산업이 규제산업이지만,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저해되는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고, 특히 혁신기술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보건산업은 전주기 지원이 중요하다. 연구개발에서 특허, 기술사업화, 궁극적으로는 경제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산학연병관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진흥원은 그걸 잘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진흥원 역할은 보건산업 육성, 연구개발 성과지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확보. 진흥과 연구개발 성과는 궁극적 목표에 포함돼야 한다”라며 “진흥원은 집중해야하는 것은 중소, 중견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전주기 지원체계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29 17:29조민규 기자

"한국서 먹은 그 맛 그립네"…K푸드, 방한객 마케팅 힘주는 이유

해외 시장을 공략해온 국내 식품업체들이 한국에서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방한 외국인이 늘면서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국적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국내 관광상권과 공항을 K푸드의 글로벌 쇼룸으로 활용해 한국에서 접한 제품을 귀국 후 다시 구매하도록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방한객 1505만명 '역대 최대'…국내서 만나는 글로벌 소비자 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505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38만명보다 21.6%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방한객도 22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다. 월간 및 누적 방한객 모두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한객이 늘면서 소비 규모도 커졌다. 올해 1~8월 외국인의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품업체들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국내 팝업스토어와 체험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맛과 브랜드 이미지를 직접 경험하게 해 귀국 후 현지 마트나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다시 찾도록 하려는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키네틱 스테이지A에서 'K-스낵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중인 빼빼로를 비롯해 대표 K스낵을 알리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팝업스토어는 '빼빼로존'과 'K-스낵존'으로 구성됐다. 빼빼로존에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고 K-스낵존에서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과자 제품을 둘러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가 팝업 장소로 롯데백화점 본점을 선택한 것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과 인접해 있기 때문이다. 일월오봉도와 기와지붕, 와당 무늬 등 한국적인 요소를 공간 곳곳에 활용해 K스낵과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했다. 명동서 맛보고 공항서 끓이고…K푸드 체험 접점 확대 농심도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공항 라운지를 K라면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의 '라면 라이브러리'에 라면 21종을 단독 공급하고 있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이용객이 진열된 제품 가운데 원하는 라면을 골라 즉석조리기로 직접 끓여 먹는 공간이다. 신라면과 짜파게티, 너구리, 안성탕면 등 대표 제품과 할랄 인증을 받은 신라면과 비건 제품인 순라면도 마련했다. 김치와 대파, 콩나물 등의 토핑도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다. 농심은 현재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신라면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연간 131만명 이상이 이용한 대한항공 라운지까지 접점을 넓혀 외국인 소비자가 출국 전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상설로 운영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 7월 서울 명동 사옥 1층에 불닭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페포 라운지'를 조성했다. 라운지에는 불닭볶음면과 불닭소스 등 주요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페포 캐릭터 포토존이 마련됐다. 내부 카페에서는 음료와 불닭 아이스크림도 즐길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불닭 브랜드를 체험하고 관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한 것이다. 페포 라운지는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운영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번'의 흥행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 팝업에는 5일 동안 국내외 방문객 약 8000명이 찾았다. 삼양식품은 팝업 종료 후 해당 공간을 상설 라운지로 전환했다. 식품업계는 국내에서 형성된 제품 경험이 해외 현지 판매로 이어지는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해외 매출을 늘리기 위해 국내 마케팅은 축소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방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의 중요성도 떠오르고 있다”며 “한국에서 경험한 브랜드를 해외에서도 찾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29 17:19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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