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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27서 AI 무장한 시리, 어떻게 달라졌나

애플이 이번 주 아이폰18 프로 출시를 앞두고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 27을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CNBC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시리 인공지능(AI) 개인 비서가 포함됐다. 개인 맞춤형 AI 비서로 거듭난 시리AI 새로운 시리는 사용자의 개인적인 맥락을 활용해 메시지, 이메일,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이해하고 여러 앱에서 보다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용 시리 앱을 통해 이전 대화를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되는 애플 기기 간에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다. 카메라의 시리 모드는 뷰파인더에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적용해 카메라에 비친 주변 사물에 대해 질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리를 활용한 글쓰기 기능은 텍스트 초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메시지와 메일에서는 사용자의 글쓰기 스타일에 맞춰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애플은 새로운 시리 AI가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시리와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비롯해 아이폰16 시리즈 이상, 아이폰 에어, 아이폰 듀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리 AI, 다른 AI와 차이점은 애플은 아이폰18 시리즈가 더 빠른 칩과 기기에 저장된 일정, 문자 메시지 등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능을 구현하기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아이폰 출시 행사에서 "진정으로 개인 맞춤형인 지능적인 기능"이라며 "아이폰은 여러분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과 완벽하게 연동되는 놀라운 지능형 기능과 경험의 생태계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6월 AI 기반 시리를 처음 공개했다. 당초 2024년 공개했던 차세대 AI 시리는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연기됐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다른 AI 업체와 비교하면 애플은 아이폰과 맥에 탑재된 칩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소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다만 보다 복잡한 시리 AI 요청의 경우, 애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처리된다. 이 과정에서 구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엔비디아, 인텔의 칩이 활용된다. 애플은 자체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도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있다. 애플은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는 일부 시리 AI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일일 사용량 제한을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유료로 사용 한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일 사용량 제한은 기능, 요청의 복잡성, 시스템 수요, 시스템 정책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시리 AI는 현재 영어로 제공되며, 다음 달부터 프랑스어와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지원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애플은 규제상의 이유로 초기에는 유럽연합(EU)과 중국에서 새로운 시리 AI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OS 27, 다른 기능은 iOS 27에서는 설정 앱에 새로운 슬라이더가 추가돼 리퀴드 글래스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투명한 상태부터 완전히 색이 입혀진 상태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애플은 앱 아이콘과 시스템 전반의 디자인도 개선했다. 성능 향상 역시 iOS 27의 주요 개선 사항이다. 애플은 자체 테스트 결과 앱 실행 속도와 새로 촬영한 사진의 로딩 속도, 에어드롭 전송 속도가 향상됐다고 밝혔다. 검색 기능도 개선됐다. 스포트라이트와 사진, 메일 등에서 보다 유용하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09.15 09: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포스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4368억원 조기 지급

포스코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협력사의 명절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총 4368억원의 거래 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명절 전 늘어나는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포스코와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등 5개사가 참여한다.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366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당초 9월 18~30일 지급할 예정이던 448억원을 17일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DX도 각각 약 130억원을 22일 현금으로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그룹은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평소 협력사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으며, 2017년 11월에는 이를 중견기업으로 확대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현금 결제 효과가 2·3차 협력사로도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출범 직후부터 중소 협력사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도 2010년부터 같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당시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주요 사업장 소재지에서는 전통시장 장보기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부서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을 지원한다. 21일에는 소장단이 '송도 나눔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도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키트 나눔, 광양만 해양 생태계 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임직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인천 지역 결식가정 200세대에 전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광양·세종·서울 등 사업장별로 해양 쓰레기 수거, 무료급식소 배식 지원, 장애인 생활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026.09.15 08:56류은주 기자

AI로 월 500만건 상담하는 KT…콜센터품질 2개 부문 최우수

KT가 AI를 활용해 월평균 약 500만건의 고객 상담을 처리하며 콜센터품질지수 2개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AI 보이스봇은 접수된 상담 4건 가운데 3건가량을 상담사 연결 없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KT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6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동통신 부문에서는 12년 연속,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에서는 1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AI 기반 고객센터 운영 성과로 'AX컨택센터혁신상'도 함께 수상했다. KT는 2017년부터 자체 AI 엔진을 고객센터에 적용해 보이스봇과 챗봇, 목소리 자동인증 등을 도입했다. 현재 AI 보이스봇과 ARS가 처리하는 상담은 월평균 약 500만건에 이른다. AI가 고객 요청을 파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필요한 업무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틱 AICC'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AI 보이스봇 '지니'는 365일 24시간 고객 문의를 처리한다. 딥러닝 기반 상담 지식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대화 맥락을 파악하고 실제 업무까지 수행한다. 인터넷이나 IPTV 장애가 발생하면 원격으로 문제를 조치한 뒤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AI 보이스봇으로 시작된 상담 가운데 약 75%가 상담사에게 넘어가지 않고 마무리된다. AI는 상담사의 업무에도 활용된다. LLM 기반 'AI 상담 어시스트'가 고객과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요약하고 상황에 맞는 상품과 응대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상담이 끝난 뒤에는 AI 상담품질평가와 이슈 모니터링 등을 통해 상담 내용을 분석한다. KT는 이와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과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세준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은 “AX 기반 고객센터 혁신과 사람 중심의 세심한 케어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8:53박수형 기자

SKT, 콜센터품질지수 5년 연속 최우수

SK텔레콤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상담 예약과 주문 취소 등 반복 업무부터 상담 내용 분석과 상담사 코칭까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2026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S-CQI는 고객만족도 조사와 전화 모니터링을 토대로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본원적 서비스, 부가적 서비스 등 7개 영역 39개 항목을 평가한다. SK텔레콤은 신뢰성과 친절성, 본원적 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텔레콤은 고객센터 상담 과정에서 수집되는 고객 만족도와 상담 내용을 AI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불만족 사례는 상담 내용뿐 아니라 대화 속도와 억양 등을 함께 분석해 상담 과정에서 적절했던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파악한다. 분석 결과는 상담사별 맞춤형 코칭에도 활용된다. 단순 반복 업무도 AI가 맡는다. 상담 예약 접수와 확인, 고객 대응, 주문 취소 등을 자동화하고 상담사는 고객과의 소통이나 감성 케어가 필요한 업무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나눴다. AI 챗봇과 콜봇을 활용한 24시간 상담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유형 분류와 답변 추천에도 AI를 적용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 사용하는 통신 용어도 쉽게 바꾸고 있다. 고객 상담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을 AI로 분석해 '감도미약'을 '신호가 약함', '공기계'를 '안 쓰는 휴대폰'처럼 바꿔 설명하도록 상담사 교육에 반영했다. 상담사의 역할이 단순 문의 처리에서 고객과의 소통 중심으로 바뀌면서 관련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센터는 고객 문의에 응대하는 곳을 넘어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핵심 조직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AI 기술과 상담사의 공감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8:49박수형 기자

사람인 코메이트, 한양대에 '외국인 유학생 취업 관리 시스템' 구축

HR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플랫폼 코메이트가 한양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 취업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유학생 관리 시스템은 구직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수기 설문조사에 의존하던 업무를 온라인으로 자동화해 데이터 누수를 없앴으며, 한양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4500명(지난해 기준)의 데이터 기반 취업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해당 시스템은 사람인 및 코메이트의 입사지원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해 구직 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연동으로 취업 여부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학과별·국적별 취업 지표 분석 기능으로 대학 정보 공시와 정부 재정지원 사업 성과 증빙에 필요한 통계도 빠르게 추출한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철저한 보안 프로세스를 도입해 개인 정보 보호도 강화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유학생 8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86.5%가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이트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대학들이 아날로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학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유학생 관리 시스템은 행정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는 한편, 실제 성과 검증에 목말랐던 대학들에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사람인과 코메이트가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대학들이 데이터 기반의 유학생 취업 관리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8:48백봉삼 기자

뉴로퓨전 밸리 AI, 금융 리서치 에이전트로 데이터-판단 간극 낮춘다

금융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 '밸리 AI' 운영사 뉴로퓨전이 자사 플랫폼에 투자 분석과 금융 추론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밸리 AI는 재무제표·시세·밸류에이션·공시·경제지표 등 정제된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리서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인 '투자 리서치 AI 에이전트'는 챗·워크플로우·리서치 데스크 등 3개 기능으로 구성된다. 대화형 리서치 기능인 챗은 화면 맥락을 이해해 기업 조사·재무제표 분석·현금흐름할인법(DCF) 및 상대가치평가 등 실시간 리서치를 수행하며 출처를 명확히 제시한다. 자동 리서치 기능인 워크플로우는 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따라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리포트와 알림을 제공하며, 리서치 데스크는 분석 결과를 차트·지표·해설로 시각화해 최신 상태로 연동한다. 해당 AI 에이전트에는 530개 이상의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금융 특화 MCP 107개, 사내 전문가가 검증한 분석 스킬 30종이 적용됐다. 지난 7월 자체 구축한 84개 금융 평가 항목을 비교한 결과, 금융 질의 분석 정확도 95.2%를 기록해 범용 AI 모델(78.6%)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아울러 답변 처리 시간을 59.6% 단축하고 토큰 소비량을 25.7% 절감했다. 올해 1월 정식 출시된 밸리 AI는 유료 구독자 1만 명과 무료 회원 3만 명 이상을 확보했으며, 회사는 향후 사용자 간 분석 내용을 공유·재사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한철 뉴로퓨전 대표는 “지난 40년간 소수 기관 투자자의 전유물이던 정제된 금융 데이터와 고도화된 분석 기능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뉴로퓨전의 목표”라며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를 보는 것과 판단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투자자가 판단의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리서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8:38백봉삼 기자

손정의 회장과 엔트로픽의 제이콥 콕슨이 던진 질문

2026년 가을에 두 개의 장면이 세계에 전해졌다. 하나는 도쿄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소프트뱅크 월드 2026(SoftBank World 2026)' 무대에서 2040년을 숫자로 그렸다. 인공지능(AI)이 세계 경제의 20%, 연간 7000조엔을 만들어낸다. 우리 돈으로 수경 원, 대한민국 전체가 1년 동안 생산하는 것의 수십 배에 이르는 규모다. 사람 대신 일을 처리하는 AI 비서, 이른바 'AI 에이전트'가 100조 개 활동한다. 지구에 사는 사람 한 명당 1만 개가 넘는 숫자다. 사람 모양의 로봇, 휴머노이드가 10억 대 움직인다. 이들을 돌리기 위한 데이터센터에는 3테라와트의 전력이 필요하다. 대형 원자력발전소 2000기가 넘는 분량이다. 그리고 매년 5조 달러가 이 인프라에 투자된다. 다른 하나는 샌프란시스코다. 앤트로픽이라는 세계 최전선 AI 회사에서 모델 학습을 연구하던 스물일곱 살 연구원 제이컵 콕슨이 사표를 냈다. 떠나면서 그는 이렇게 썼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스스로를 개선하는 초지능을 향해 질주하며, 우리의 생명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 이 짧은 글은 하룻밤 사이 1억 명이 넘는 사람에게 닿았다. 스스로 성능을 높이는 AI가 머지않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만들던 사람의 경고였다. 한 사람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번영을 예언했고, 한 사람은 인류 자체의 위험을 경고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두 사람은 정반대의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 이 기술은 산업 하나의 크기가 아니라 문명의 크기라는 것. 전기가 그랬고 인터넷이 그랬듯, 잘 다루면 모든 산업을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되고, 잘못 다루면 모든 것을 흔드는 위험이 된다는 것. 2007년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를 기억해 보자. 그때 누구도 15년 뒤 우리가 은행 지점 대신 앱을 열고, 택시를 손가락으로 부르고, 뉴스와 쇼핑과 인간관계까지 손바닥 안에서 해결하게 될 줄 몰랐다. 휴대폰 세계 1위였던 노키아는 그 전환을 남의 일로 여기다 몇 년 만에 사라졌다. AI는 그 스마트폰 전환보다 몇 배 큰 파도다. 리더의 일은 손정의와 콕슨 중 어느 예언자를 믿을지 고르는 것이 아니다. 두 예언 모두에 준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두 장면은 한국 사회의 리더들에게, 그리고 그 아이를 키우는 우리 모두에게 여섯 개의 질문을 던진다. 첫째, 2040년 해의 계획이 숫자로 존재하는가. 평범한 부모의 가계부를 생각해 보자. 아이가 대학에 가는 해를 정해 놓고, 매달 얼마를 저축하고, 몇 살에 무엇을 시킬지 계산한다. "잘 키우겠다"는 마음만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없다. 마음을 숫자와 날짜로 바꾸는 것, 그것이 준비다. 손정의가 한 일이 정확히 그것이다. 그는 2040년을 먼저 정해 놓고, 그때 필요한 시장과 노동력, 반도체와 전력과 투자를 거꾸로 계산했다. 그 숫자가 다 맞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휴머노이드는 9억 대일 수도, 20억 대일 수도 있다. 그러나 틀릴 수 있는 숫자를 걸어 놓는 사람과, 틀리지 않으려고 아무 숫자도 말하지 않는 사람 중에 미래는 언제나 앞사람의 편이었다. 우리에게도 그런 기억이 있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를 놓을 때, 1990년대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며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 때, 국가는 완공 시점과 투자 규모를 숫자로 걸었다. 그 숫자 위에서 오늘의 한국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AI 논의는 어떤가. 'AI 강국',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형용사는 넘치지만, 언제까지 얼마를 투자해 몇 개의 기업과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숫자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비전은 아름다운 말이 아니다. 비전은 기한과 숫자다. 둘째, 그 아이의 첫 직장은 누구의 경제영토 안에 있는가. 지금 당신의 지갑을 보자. 매달 나가는 돈 중에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앱스토어 수수료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세계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지만, 그 스마트폰 안에서 돈이 오가는 길목은 대부분 남의 것이다. 편리해진 만큼, 사용료는 바다를 건너간다. AI 시대에는 이 구조가 훨씬 커진다. AI는 챗봇 하나를 만드는 산업이 아니다. 반도체와 클라우드, 통신망과 전력, 데이터와 로봇과 금융이 하나로 얽히는 거대한 생산체계다. 그 체계를 우리가 가지면, 2040년 그 아이는 설계자의 자리에서 일한다. 남의 것을 빌리면, 아이는 평생 사용료를 내는 자리에서 일한다. 한국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능력과 전력·통신 인프라, 우수한 인재를 가졌다. 문제는 이것들이 따로 논다는 것이다. 반도체는 산업부, 데이터는 부처별 기관, 인재는 교육부, 전력망은 한전, 투자는 금융위가 각자 맡는다. 아이의 삶은 하나인데 국가는 칸막이로 대응한다.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AI 담당 부처'를 하나 더 만드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전력·GPU·클라우드·데이터·인재·금융을 하나의 국가 생산계획으로 묶고, 그 노선도와 완공 시점을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 셋째, AI가 만든 부는 누구의 통장에 있는가. AI 에이전트와 휴머노이드가 사무실과 공장의 일을 하나둘 대신하게 될 것이다. 생산성은 폭발적으로 오른다. 문제는 그렇게 만들어진 부가 어느 통장으로 들어가느냐다. 동네에서 장사하는 분들은 이미 안다. AI로 재고를 관리하고 손님을 분석하는 옆 가게가 그렇지 못한 가게의 손님을 데려간다. "AI가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말은 절반만 맞다. 정확히는, AI를 잘 쓰는 기업이 그렇지 못한 기업의 시장과 일자리를 가져간다. 그리고 그 기계와 데이터, 플랫폼을 소수의 해외 기업만 소유한다면, 우리 국민은 더 편리한 소비자가 될 뿐 새로운 부의 주인은 되지 못한다. 길은 있다. 국민연금과 정책금융, 민간자본을 장기 AI 투자로 연결하고, 그 성과가 국민의 연금과 자산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세계의 연기금들이 AI 기업의 주주가 되어 수익을 국민에게 돌리듯, 우리 국민도 AI 혁신의 구경꾼이 아니라 투자자이자 주주가 되어야 한다. AI 시대의 복지는 나중에 세금을 걷어 나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부가 만들어지는 첫 자리에 국민의 지분이 있어야 한다. 넷째, 그 아이는 AI의 고객으로 자라는가, AI를 지휘하는 사람으로 자라는가. 교실을 들여다보자. 100조 개의 AI 비서가 움직이는 세상에서, 지식을 많이 외운 사람과 좋은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사람 중 누가 강할까. 답은 이미 나와 있다. 계산기가 나온 뒤 암산왕이 아니라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강해졌듯, AI 시대에는 여러 AI를 조직해 문제를 푸는 사람, 즉 지휘자가 강하다. 그렇다면 국가가 할 일은 분명하다. 모든 학생에게 개인 AI 튜터를, 모든 교사에게 AI 조교를, 모든 대학 연구자에게 충분한 연산 자원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모든'이라는 말이 핵심이다. AI 교육이 일부 영재와 수도권 대학의 특권으로 남으면, 오늘의 기술 격차는 그 아이 세대의 자산 격차와 지역 격차로 굳어진다. 강남에서 태어난 아이는 AI를 지휘하고 지방 소도시에서 태어난 아이는 AI에 지휘당하는 나라를,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 다섯째, 그 아이의 가족이 잠든 밤, 디지털 성벽은 누가 지키는가. 상상해 보자. 어느 아침 은행 앱이 열리지 않는다. 병원 전산이 멈춰 할머니의 진료 기록을 찾을 수 없다. 신호등이, 송전망이 오작동한다. 며칠의 전산 장애만으로도 온 나라가 흔들렸던 경험을 우리는 이미 했다. AI는 최고의 생산도구이면서 동시에 최고의 공격도구다. 사람이라면 몇 달 걸릴 해킹을 AI는 몇 분 만에 시도할 수 있다. 그래서 소프트뱅크조차 AI 에이전트 사업과 함께, 중요 인프라의 취약점을 찾아 고치는 사이버 방어 사업을 키우고 있다. 방패 없는 창은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대한민국도 정부와 금융, 통신·에너지·의료망을 AI로 상시 점검하는 국가 사이버방위체계를 지금 세워야 한다. 전쟁이 터진 뒤 군대를 만들 수 없듯, 공격이 시작된 뒤에 보안 인력을 모으면 늦는다. 여섯째. 콕슨의 사표가 더한 질문이다. 이 속도에 브레이크는 있는가. 콕슨의 경고를 젊은 연구원의 과장으로 넘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밖에서 돌을 던지는 비판자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를 자기 손으로 만들던 사람이다. 요리사가 자기 주방의 위생을 두려워하며 떠났다면, 손님은 그 두려움을 흘려들을 수 없다. 최전선 기술자의 공포는 그 자체로 하나의 데이터다. 여기서 분명히 해 둘 것이 있다. 브레이크는 속도의 반대말이 아니다. 자동차가 시속 200km로 달릴 수 있는 것은 엔진이 좋아서만이 아니라 브레이크를 믿기 때문이다. 브레이크가 없는 차는 빨리 달리는 차가 아니라 아무도 타지 않는 차다. AI도 같다. 안전을 검증하는 연구, 독립적인 평가 체계, 사고가 났을 때의 대응 체계, 국제 규범에의 참여는 성장의 걸림돌이 아니라 성장의 조건이다. 검증되지 않은 AI는 병원에도, 은행에도, 국방에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식품에 안전 기준이 생기면서 식품 산업이 오히려 커졌듯, 안전을 잘하는 나라가 결국 신뢰를 얻고, 신뢰를 얻는 나라가 시장을 갖는다. 그런데 우리의 AI 논의에는 가속 페달만 있고 브레이크 설계가 없다. 2040년 국가 AI 전략에는 투자 규모와 함께, 안전 연구에 얼마를 쓰고 어떤 위험선은 넘지 않겠다는 약속도 숫자로 담겨야 한다. 답은 그 아이의 통장에서 시작된다 — 생애주기 국가연금 여섯 개의 질문은 결국 하나로 모인다. 이 거대한 문명 전환에서, AI 사회를 선도하려면 젊은이의 도전이 있어야 한다. 또 하나는 AI 경제 성장이 만든 부가 평범한 한 사람의 생애는 어떻게 그 부의 주인이 되는가이다 나는 여기에 하나의 설계를 제안한다. 생애주기 국가연금, 이름하여 '누구나 인생계좌'다. 구조는 단순하다. 아이가 태어나면 국가가 1억원을 그 아이 이름의 계좌에 넣는다. 이 돈은 쓰는 돈이 아니라 심는 돈이다. 국부펀드가 AI와 반도체, 세계의 성장 자산에 투자해 연 7%로 굴린다. 그 아이의 인생을 따라가 보자. 스무 살, 사회에 첫발을 딛는 순간 계좌에서 1억 원의 기초자산을 꺼낸다. 학비가 될 수도, 창업 자금이 될 수도, 전셋집의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 부모의 재산이 아니라 국가의 설계가 만들어 준 출발선이다. 남은 돈은 계속 자란다. 복리는 시간이 길수록 강해지는 유일한 힘이다. 예순다섯, 그 계좌에는 약 60억원이 쌓인다. 40억원은 은퇴 자금으로 그 사람의 노후를 지키고, 20억원은 국가로 환수되어 그해 태어나는 아이들의 첫 1억 원이 된다. 한 세대의 노후가 다음 세대의 출발이 되는 순환. 세금으로 걷어 나누는 복지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AI 문명의 주주가 되는 구조다. 2040년은 먼 미래가 아니다. AI 문명을 설계하는 나라가 될지, 남의 플랫폼에 사용료를 내는 나라가 될지, 그리고 그 문명이 만든 부가 그 아이의 계좌에 쌓이는 나라가 될지는, 오늘의 리더들이 정한다. 역사는 미래를 정확히 맞힌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한 사람의 편에 섰다. 그 숫자가 없다면 비전도 없다. 그 브레이크가 없다면 속도도 없다. 그 계좌가 없다면 국민의 몫도 없다. 그 책임을 질 사람이 없다면 리더도 없다.

2026.09.15 08:36이광재 컬럼니스트

9월 美 FOMC 앞두고 10년물 국채금리 2년 11개월만에 5% 터치

15~1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5%를 터치했다. 14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5.014%까지 올랐다가 4.987% 수준으로 떨어졌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주택담보는 물론이고 자동차, 신용카드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02%를 넘어서 마감할 경우, 이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2년물 금리는 4.658%로 2024년 7월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30년물은 5.353%선에서 거래됐다. 이는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돌면서,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을 선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CME그룹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이번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25%p 인상할 확률은 92.3% 수준이다. 다만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으로 시장이 얼어붙을 것으로 보고 있진 않다. 제이슨 웨어 알비온 파이낸셜 그룹 최고 투자 책임자(CIO)는 최근 수익률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막대한 국채 발행과 기업 부채가 투자 자본을 놓고 경쟁하는 공급·수요 불균형을 꼽으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5%를 넘어섰다고 해서 시장이 급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2026.09.15 08:18손희연 기자

HB솔루션·프로이천, '국책과제' 올레도스 검사방법 특허 등록...수요기업 삼성D

HB솔루션과 프로이천이 올레도스(OLEDoS) 웨이퍼 검사방법 특허 2건을 지난 8월 지식재산처에 함께 등록했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기판 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증착하는 기술이다. 확장현실(XR)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HB솔루션과 프로이천, 그리고 이엘피 등은 산업통상부 국책과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올레도스 디스플레이용 원장 동시 검사기술 개발'을 수행 중이다. 전체 연구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연구비는 2025년과 2026년 각각 19억원씩이다. 수요기업은 삼성디스플레이, 과제관리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다. 과제 주관기관인 HB솔루션은 장비와 검사 기술을 맡았다. 공동연구개발기관인 프로이천은 프로브 카드, 이엘피는 패턴 제너레이터를 개발한다.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HB솔루션과 프로이천이 함께 등록한 특허 2건은 '이격 배치된 복수 라인 프로브를 이용한 올레도스 웨이퍼의 고속점등 검사방법'(등록번호 3006401, 아래 '401 특허), '웨이퍼 검사기의 프로브 충돌 방지장치 및 그것을 이용한 웨이퍼 검사방법'(등록번호 3013860, 아래 '860 특허) 등이다. '401 특허는 올레도스 웨이퍼의 점등 검사와 불량 분석을 위한 고속 프로브 테스트 기술이다. '860 특허는 웨이퍼 검사 과정에서 프로브 헤드와 광학비전 유닛 등 장비 충돌을 방지하고 정확한 위치에서 점등 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기술이다. 연구목표는 "올레도스 디스플레이용 원장 동시 점등 검사 기술과 AI 딥러닝 검사 시스템 개발"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원장 단계에서 검사하면 불량 패널을 일찍 검출해 불필요한 후공정, 검사 공정을 생략할 수 있다. 여러 셀을 동시에 점등·검사하면 검사시간이 짧아진다. 수요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구내용은 성과 평가와 상용화, 프로젝트 목표와 기술 요구사항 설정, 중간성과 평가 후 피드백 제공, 개발 기술이나 제품 실제 활용과 상용화 추진 등이다. 한편, 프로이천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 '8.6세대 OLED 패널 검사용 스마트 프로브 개발'도 수행 중이다. 과제 수행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다. 연구비는 2023년 3억원, 2024년 4억원, 2025년과 2026년 각 6억원씩이다. 과제관리기관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다. 프로이천의 해당 과제 연구목표는 "8.6세대급 OLED 원장 패널 자동검사용 스마트 프로브 개발과 사업화"다. 연차별 개발내용은 "2026년(4차년도) 삼성디스플레이 양산 납품 및 검증", "2027년(5차년도) BOE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라인 테스트와 사업화" 등이다. 사업 종료 후 1년 안에 BOE에 양산 납품하는 것도 주요 목표다.

2026.09.15 01:50이기종 기자

[보안 리딩기업] 쿤텍 "IT·OT 통합 글로벌 보안회사로 우뚝...세계 80개국 진출 목표"

"세계 80개국에 진출한 보안 기업을 만들고 싶습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성남시 동판교에 둥지를 튼 쿤텍은 2016년 1월 22일 설립된 AX·DX 융합보안 전문기업이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선박보안, OT(Operational Technology, 운영기술, 공장·발전소·정유시설·교통시설 등에서 실제 기계와 설비를 움직이고 제어하는 기술)보안, 임베디드 가상화&보안, AI 보안 교육 및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가 있고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올 9월 기준 임직원은 99명이다. 전체 인력 77%가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회사명 쿤텍(COONTEC)은 'COrporation ON by TEChnology'에서 따왔다. 기술을 통해 조직과 산업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방 대표는 2000년 이타텍 연구원을 시작으로 2004년 엠브릿지에 들어가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한컴MDS DAS팀장(2008~2015년)을 거쳐 2016년 쿤텍을 설립했다. OT와 임베디드 신뢰·보안 컨설팅, ISO 26262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쌓아 온 기술경영자다. 아래는 방 대표와 인터뷰 일문일답. -쿤텍 설립 배경이 궁금하다 "2012년 한컴에 다닐때부터 미국 등 해외 컨퍼런스에 많이 참석했다. 당시 미국 갈 때마다 언급된 게 IoT였다. 앞으로 새로운 영역이, 새로운 디지털 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생각했다. 여기에 맞는 보안이 뜰 것으로 봤다. IoT 등 임베디드 기기는 수량이 PC의 100배 정도 많다. 세상의 모든 디바이스, 특히 전통 산업영역인 국방, 선박, OT 분야에 인터넷이 연결되면서 발생되는 현상(Digital Transformation)에서 사이버 보안이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기술로 해결할 수 없고, 세상에 필요한 솔루션을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그래서 창업했다. 나는 프로그래머로 직장생활을 했다. 당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늘 고민한 게 "우리는 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 없을까?였다." -어떤 솔루션들을 공급하고 있나. 각 솔루션들의 특징도 말해달라 "쿤텍은 소프트웨어와 AI 개발 단계부터 실제 운영 단계까지 보안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크게 다섯 가지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먼저 공급망 통합 보안 플랫폼 '이지즈(AEZIZ)'다. 2021년 처음 출시했다. 올 8월 25일 'AEZIZ 3.0'을 선보였다. 소스코드, 바이너리, 오픈소스 저장소를 각각 관리하던 기능을 SCA·SCM·RMS 기반의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제품이다. SCA(Software Composition Analysis)는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이다. 오픈소스·외부 라이브러리를 찾아내 버전과 취약점(CVE), 라이선스 등을 분석해주는 소프트웨어다. SCM(Software Configuration Management)은 소프트웨어 구성 관리로, 소스코드와 개발 산출물의 버전·변경 이력·형상 등을 관리해준다. RSA(Risk Management system)는 위험관리 시스템으로, 발견된 취약점·라이선스 문제 등 위험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대응 및 추적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최근 선보인 'AEZIZ 3.0'은 SBOM 생성과 취약점·라이선스·코드서명·파일 무결성 점검을 지원한다. 특히 AI-BOM을 통해 AI 모델에 사용한 데이터, 라이브러리, 모델 구조의 출처와 변경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AI 시대의 차별점이다. 금융·공공·국방 분야에서 구축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AEZIZ'를 중심으로 한 공급망 보안 사업은 이제 AI공급망 보안 사업으로 확대됐다. 공급망 보안은 우리 전체 매출에서 약 30% 정도를 차지한다. 경쟁사는 외산기업은 블랙덕이고, 국내 기업은 스패로우와 래브라도랩스다. 둘째, 가상화 검증 솔루션 '패스트랩스(FastVLabs)'다. 하드웨어 없이 대상 바이너리를 수정하지 않고 실행·검증할 수 있는 4단계 수준(Level 4) 풀 버추얼라이제이션 기반의 가상 ECU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개발 초기부터 반복 테스트, 디버깅, 고장 주입과 자동화 검증을 수행해 하드웨어 의존도와 개발 기간을 줄여준다. 'KAI FA-50' 비행제어컴퓨터 가상화와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디지털 트윈 등에 적용했다. 특히, 항공 분야 디지털 트윈형 가상 비행환경 기술로 지난해 '2025 K-항공우주 오픈 이노베이션 우주항공청장상'도 받았다. 이 분야는 국내에서 우리가 유일한 기업인듯하다. 셋째, 올해 선보인 'TGM(TeraGRID Maritime)'은 선박 운항 환경을 위한 것으로, 해사 특화 사이버복원력 플랫폼이다. NDR과 EDR을 함께 지원하고 수집 데이터를 실시간 상관분석해 알려진 위협과 미지의 위협을 식별하며, 위험 수준에 따라 자동 격리와 알림 정책을 적용한다. NDR(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은 네트워크에서 이상한 통신이 일어나는지 감시하는 제품이고, EDR(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은 PC나 서버에서 이상한 행위가 발생하는지 감시하는 제품이다. 우리 'TGM'은 가상 선박 2척을 구성한 테스트베드에서 7종의 실제 사이버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하고 증적을 확보하는 전 과정을 실증했다. 한국선급과 공동 개발한 'KR-CRP'와 연계해 IACS UR E26·E27 규정 대응과 선급 제출용 보고서 생성까지 지원한다. 국내 조선·해양 사이버보안 1위와 해외 진출을 중장기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다른 분야와 달리 조선, 해양 분야는 국내서 받은 인증이 해외서도 통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이 그만큼 유리하다. 넷째, AI모델 반입부터 실행, 에이전트 행동과 결과까지 보호하는 AI 에이전트 보안 플랫폼 'ASH'도 있다. 모델게이트(ModelGate), 런워치(RunWatch), 엔드포스(EndForce), 트러스트체인(TrustChain)을 통해 AI-BOM 자동 생성, 모델 무결성 검증, 런타임 위협 탐지, 엔드포인트 통제 등으로 AI 사용자의 종합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AEZIZ AICA(AI BOM)'도 있는데, 이 제품은 별도 제품으로 공급한다. 다섯째, 'NEXA'는 데이터와 모델·로직의 원본을 서로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된 연산만 신뢰실행환경(TEE)에서 수행하고 결과만 전달하는 프라이버시 보존형 데이터 및 AI 협업 플랫폼이다. AI를 활용하는 시대에 더욱 데이터가 중요하다. 하지만 데이터 가치와 공유시 비가역적인 특성으로 데이터 활용은 더딘 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게 'NEXA'다. 서울대의 'PrivyBridg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들 솔루션들의 국내외 시장 동향은 어떤가 "먼저 국내를 보면, 공공·금융·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SBOM 기반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도입이 늘면서 모델, 프롬프트, 도구 호출과 행위를 함께 보호하는 AI 보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SDV 전환에 따른 가상개발과 시프트 레프트가, 해양 분야에서는 선박과 육상 관제를 연계한 사이버복원력과 인증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해외쪽을 보면, 소프트웨어 공급망 및 AI 규제 대응과 차량 소프트웨어 조기 검증, IACS UR E26·E27 기반 선박 사이버복원력,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기밀컴퓨팅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쿤텍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경쟁우위는 "임베디드 쪽, 특히 위협 DB는 우리가 독자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엔진을 갖고 있다. 국방과 자동차 분야에서는 우리가 국내기업 중 선두에 서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급망 보안 분야 파트너사는 국내 기업 중 우리가 유일하다. 우리 회사 경쟁력은 공급망 보안, 임베디드 가상화, AI 보안, OT 보안을 하나의 기술 축으로 연결하고, 개발·검증·운영·감사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전체 인력의 77%가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특허 19건, 상표 12건, 저작권 39건 등 자체 지식재산과 금융·제조·공공·국방·해양 분야의 현장 적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경쟁사는 "국내 오픈소스 및 공급망 보안 시장에서는 OSBC, 스패로우, 레드펜소프트, 블랙덕과 경쟁하고 있다. 쿤텍의 차별점은 소스코드와 바이너리 분석, 공급사 SBOM 관리, 저장소 반입 통제, AI 모델 검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는 것이다. -작년 매출과 고객사는 얼마나? "작년에 147억 원을 달성했다. 고객사는 100곳 이상이다. 공공·국방·제조·금융·기업·정부 등 다양하다. 쿤텍 특징은 고객이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다는 점이다. 이는 DX가 전통적인 보안 영역이 아닌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 진출 현황과 계획은 "FastVLabs(디지털트윈), TGM(선박보안), AEZIZ(공급망 보안), ASH(AI보안)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서 고객과 파트너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부터 일본 오토모티브월드(Automotive World)와 같은 주요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와 국내 글로벌 파트너 등을 통해 사업화도 추진 중이다. -투자 유치 현황과 상장 계획은 "2025년 시리즈A 투자로 60억 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당시 효성벤처스, NH벤처투자, NH투자증권이 투자했다. 상장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상장은 오는 2028년이나 2029년이 되지 않을까 한다." -기업 문화는? "쿤텍은 직급이나 형식보다 실제 문제 해결과 실행, 성과를 중시하며 각 구성원의 전문성, 성장 의지, 피드백 수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코어타임을 중심으로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주 1회 원격근무와 반차·반반차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5년후나 10년후에 어떤 회사가? "뚜렷한 목표가 있다. 10년 안에 80개국에 진출하고 싶다. ITOT 통합 보안 플랫폼 분야에서 우뚝 선 회사가 되고 싶다. ITOT 통합 보안회사가 되려면 15개 정도의 카테고리 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이런 기술을 다 갖고 있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이스라엘밖에 없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전세계에서 소버린 보안기술을 갖고 있다. IT와OT를 통합해 글로벌 소버린 시장에 진출하기에 한국이 굉장히 유리하다." ◆ CEO 10문 10답 -힘 들때 힐링이 되는 문구나 구절은? "이 또한 지나간다. 큰 상상력으로 멀리본다."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또 건강관리는? "일에 집중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운동은 테니스와 등산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최애 음식과 식당, 18번 노래는? "닭고기 요리를 좋아한다. 18번 노래와 식당은 없다. 식사 약속이 많은 편이라 아무 것이나 잘 먹자는주의다. 음치와 박치다. 노래는 부르는 것보다 듣는 것을 좋아한다." -내 인생 최대 결단의 순간은? "휴학을 하고 전문 프로그래머 길로 간 것이다. 또 첫 번째 회사를 퇴사한 것, 쿤텍을 창업한 것,창업 후 2~3번의 변화를 결정한 것 들이 내 인생에서 나에게 영향을 많이 주었다. 딱 1개를 고르라면 쿤텍을 창업한 것이다."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 멘토는? "이병철 회장의 호암자전, 폴존슨의 근대의 탄생, 서양미술사(곰브리치), 피터드러커 매니지먼트, 사티나 나델라의 히트 리프레시, 앤드루 그루부의 하이아웃풋 매니지먼트, 리드 헤이스팅스의 규칙없음 등이 많은 영향을 줬다. 사업과 개인적인 부분에서 내 생각에 많이 반영됐다. 영화로는 공각기동대나 블레이드 러너다. 현재의 AI가 세상에 미치는 철학적, 문화적 변화를 가장 잘 나타내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멘토는 많은 주변 동료 선배, 후배 들이 있는데, 저에게 많은 조언과 말을 해준다. 이 또한 나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언제 가장 행복한가? "이른 아침 맑고 높은 하늘을 보는 것, 일상에서의 잠깐의 상상, 깊은 호흡 정도로도 행복하다. 저는 일상이 가장 행복하다." -대표, CEO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회사에서는 최고 문제 해결사여야하고, 최고 마케터, 최고 의사 조정자, 회사 문화의 리더, 최고 비전가라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솔선수범해야 하고 두번째는 지속해야 한다."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창업을 할 수도 있고, 창업한 기업에서 회사를 키우는 일도 좋을듯 하다. 어릴 때는 조금 큰 기업에서 일과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면 창업한 회사에 들어가 같이 키워서 더 크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전하고, 내가 하고 싶은일과 성과를 찾을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을 것 같다." -후배 창업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용기를 갖고 경계선으로 나아가서 거기서 성을 쌓기 시작하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10년간 치열하게 반복해야 한다." -어떤 기업인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80개국에 진출한 기업을 만들고 싶다. 타인의 존중과 기억을 생각해 본적은 없다. 그와 관계 없이 제 목표를 달성하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2026.09.14 23:16방은주 기자

셀레브라이트의 크리스 웨이드 CTO, 셀레브라이트 랩스 이끌며 모바일 연구 집중도 강화

셀레브라이트 랩스, 웨이드 CTO가 이끄는 이노베이션 허브에 합류하면서 전략적 조직 개편으로 핵심 접근, 추출, 디코딩 기술 강화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9월 14일 /PRNewswire/ --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인텔리전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셀레브라이트 DI(Cellebrite DI Ltd.)(Nasdaq: CLBT)가 오늘 회사의 접근, 추출 및 디코딩 기술을 뒷받침하는 핵심 모바일 연구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셀레브라이트 랩스(Cellebrite Labs)에 대한 리소스를 확대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이번 조치에 따라 셀레브라이트 랩스는 셀레브라이트의 크리스 웨이드(Chris Wade)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지휘 아래 운영되며, 셀레브라이트가 코렐리움(Corellium)을 인수한 뒤 웨이드 CTO가 셀레브라이트에 합류한 이후 이끌어 온 회사의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에 편입된다. Cellebrite CTO Chris Wade to Lead Cellebrite Labs, Sharpening Focus on Mobile Research 가장 광범위한 모바일 기기에 접근하고 추출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디지털 증거와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은 디지털 수사 분야에서 셀레브라이트가 리더십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모바일 보안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고도화됨에 따라 셀레브라이트는 기술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셀레브라이트 랩스가 운영체제 전반에서 선도적 입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 인프라, AI 리소스, 연구 도구 및 인재를 투입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의 시브 람지(Shiv Ramji) 최고경영자(CEO)는 "신뢰받는 혁신적 디지털 포렌식 전문성은 셀레브라이트가 전 세계 디지털 수사 실무자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는 핵심이며, 셀레브라이트 랩스는 이러한 역량의 상당 부분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모바일 취약점 연구 전문가인 크리스 CTO가 랩스를 전담해 이끌고, 더 많은 리소스와 투자를 지원함으로써 모바일 보안 환경이 요구하는 시점에 당사의 집중도를 높이고 속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웨이드 CTO가 이끄는 이노베이션 허브는 셀레브라이트 전반에 걸쳐 영향력이 큰 AI 연구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 이니셔티브에 대한 역량을 한데 모은 조직이다. 랩스를 허브에 추가함으로써 셀레브라이트의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역량에 전문성과 리소스를 집중하게 된다. 셀레브라이트의 크리스 웨이드 CTO는 "셀레브라이트 랩스는 회사 내에서도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업무를 수행하며, 그에 걸맞은 수준의 집중과 투자를 받을 가치가 있다. 랩스 팀은 물론 제품 및 기술 조직과 긴밀히 협력해 이러한 연구를 고객들이 계속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전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이드 CTO와 람지 CEO는 오늘 9월 14일 월요일 오후 4시 15분에 열리는 투자자 대상 가상 파이어사이드 챗에도 함께 참석한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날짜: 2026년 9월 14일 행사: 셀레브라이트 가상 파이어사이드 챗(Cellebrite Virtual Fireside Chat) 개요: 회사의 AI 전략 및 주요 제품 로드맵 개요를 비롯해 셀레브라이트가 앞으로 맞이 할 기회에 대해 자세히 소개 발표 시간: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15분 형식: 웹 캐스트 행사 URL: https://investors.cellebrite.com/events/event-details/cellebrite-virtual-fireside-chat 웹캐스트 URL: https://event.summitcast.com/view/R68kZxMQty7nPH4h3TQBD5/L7r7NZ6hEKUJU6rXQy4u3g 진행: D.A. 데이비슨 앤드 컴퍼니(D.A. Davidson & Co.)의 루디 케싱어(Rudy Kessinger)셀레브라이트 경영진: 시브 람지 CEO데이비드 바터(David Barter) 최고재무책임자크리스토퍼 웨이드 CTO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 투자자 관계 및 자금 담당 부사장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재키 라브레크(Jackie Labrecque)PR 및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디렉터jackie.labrecque@cellebrite.com+1 771.241.7010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투자자 관계 및 자금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2026.09.14 23:10글로벌뉴스

우즈벡 IT파크, 판교에 한국사무소 개소

재단법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대표 김종갑, 이하 GDIN)가 지난 1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우즈베키스탄 아이티파크(IT Park) 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IT파크 한국사무소' 개소는 GDIN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양국 간 긴밀한 디지털 협력의 결과물이다. 지난 6월 우즈베키스탄 IT Park 대표단이 GDIN을 방문해 협력 사업 가능성을 타진한 이후 급속도로 논의가 진전, 3개월 만에 한국사무소 개소라는 실질적인 결실을 맺었다. 개소식에 직접 참석한 셰르조트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의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이번 사무소는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과 우즈벡 기업의 한국 내 파트너십 구축을 동시에 이끄는 '양방향 동반 성장'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만들어준 GDIN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셰르마토프 장관 주도하에 중앙아시아 최고 IT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Digital Uzbekistan - 2030)'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15억달러 규모의 AI 기반 시장을 조성하고, 50억달러의 IT 서비스 수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혁신 생태계 조성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판교에 한국사무소를 설치하는 것 또한 해외 우수 IT 기업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우즈베키스탄의 적극적인 개방 정책 일환이다. 이번에 개소한 한국사무소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근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다니야르 아타자노프(Daniyar Atadjanov) 대표가 책임을 맡아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 매칭을 이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몰 마흐수도프(Jamol Makhsudov) 차관 등 우즈벡 정부 대표단과 함께 중앙아시아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혁신 기술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GDIN과 IT Park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AI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고숙련 IT 인재 교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조인트벤처(JV) 등 파트너십을 통한 양국 기업의 교차 진출 지원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한 공동 투자 메커니즘 구축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적 과제 공동 해결 △디지털 기술 및 VC 투자 관련 지식 공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갑 GDIN 대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기술과 인재가 결합하면 중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파괴적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번 사무소 개소를 신호탄으로 삼아 양국 기업가들의 혁신정신을 융합한 강력한 조인트벤처(JV)가 속도감 있게 탄생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는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후 3300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만3000여 건 이상의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14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160여 건의 해외법인 설립을 지원했다.

2026.09.14 22:19방은주 기자

셀레브라이트, 미국으로 본사 이전 계획 착수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 티크바, 2026년 9월 14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셀레브라이트 DI(Cellebrite DI Ltd., NASDAQ: CLBT)가 9월 14일, 이 회사의 이사회가 주주 및 규제 승인을 조건으로 새로운 미국 법인을 최종 모회사로 설립하는 기업 재편을 추진하도록 셀레브라이트에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셀레브라이트의 시브 램지(Shiv Ramji) 최고경영자는 "본사 이전은 당사 기업 구조의 전략적 진화다. 미국으로의 본사 이전이 가장 큰 지리적 시장인 미국 내 핵심 고객 부문뿐만 아니라 미국 외의 다른 주요 정부 고객과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더 유용한 입지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 또한 주요 지수 편입을 통해 더 넓은 투자자층 전반에서 셀레브라이트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셀레브라이트는 주주 및 규제 승인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조건으로 이번 본사 이전이 2027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레브라이트는 주주 특별총회 관련 사항을 포함해 향후 몇 달 안에 추가적인 세부사항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추가 서류 제출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미래 예측 진술에 관한 주의 사항 이 문서에는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안전항(safe harbor)' 조항이 정의하는 '미래 예측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 예측 진술은 '예측하다', '의도하다', '추구하다', '목표로 하다', '예상하다', '~할 것이다', '나타나다', '근사치로 추정하다', '예견하다', '~일 수 있다', '가능한', '잠재적', '믿다', '~할 수 있다', '예측하다', '~해야 한다', '~할 수 있다', '계속하다', '기대하다', '추정하다', '~할 가능성이 있다', '계획하다', '전망', '미래', '전망하다' 같은 단어와, 미래의 사건이나 흐름을 예측하거나 전망하거나 나타내는, 또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진술이 아닌 그 외 유사한 표현들의 사용으로 식별될 수 있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는 본사 이전 완료가 예상되는 시기와, 당사의 최대 지역 시장에서 핵심 고객군 전반에 걸친 성장을 이끄는 동시에 미국 외 지역의 다른 대형 정부 고객들과의 성장도 촉진하는 데 더 나은 위치에 당사를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주요 지수 편입을 통해 더 넓은 투자자층 전반에서 셀레브라이트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는 점 등 본사 이전에서 예상되는 혜택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여러 요인들로 인해 실제 결과나 성과가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에서 나타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에는 다음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또는 기기 접근과 관련해 기술 발전과 과제, 진화하는 업계 표준에 발맞추고, 당사 시장 내에서 변화하는 시장 잠재력에 적응하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거나 뛰어넘는 신규 솔루션과 부가 기능을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는 셀레브라이트의 역량, 국내외 법 집행, 공공안전, 국방, 정보기관들이 당사 솔루션을 수용하는 데 대한 당사의 실질적인 의존도, 당사 솔루션에서의 실제 또는 인지된 오류, 결함, 버그, 제삼자로부터의 기술 라이선싱, 그러한 라이선스를 유지하거나 대안적인 솔루션을 찾는 데 대한 당사의 의존을 포함, 채용, 통합, 인력 유지와 관련된 것을 포함해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의 생산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 당사보다 더 많은 자원을 보유한 경쟁사들로부터의 가격 압박과 시장점유율 손실 관련 위험, 업계 내 통합으로 인한 경쟁 심화를 포함해 당사의 모든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고객들이 당사 솔루션을 오용해 최적이 아닌 결과를 낳거나 인권과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인지될 수 있는 것,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인수를 포함해 사업으로서의 성장을 적절히 관리하고 새로운 제품, 발전, 전략적 기회를 실행하는 당사의 역량, 고객들이 구독을 갱신하고 추가 구독이나 서비스를 당사로부터 구매하는 데 대한 당사의 의존, 당사 사업의 낮은 비중을 이커머스를 통해 수행하는 것, 당사의 디지털 수사 플랫폼에서의 인공지능 사용, 합리적인 조건으로, 또는 어떤 조건으로든 자금 조달원의 가용성, 원자재나 구성요소의 가용성과 관련된 위험을 포함해 특정 구성요소, 제품, 서비스에 대한 제삼자 공급업체에 대한 당사의 의존, 더 긴 판매 사이클을 포함해 대규모 거래와 관련된 과제, 그리고 신규 솔루션의 개발, 제공, 구현, 유지와 관련된 과제, 당사의 운영에 핵심적이며 고객들의 신뢰와 확신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사이버공격, 정보기술 시스템 침해, 장애, 중단을 포함한 보안 취약점이나 결함의 위험, 당사 솔루션의 성격과 관련된 것을 포함해 이스라엘에서의 셀레브라이트 사업 운영과 관련된 정치적, 지정학적, 명성 관련 요인과 부정적인 여론과 관련된 위험, 코렐리움(Corellium) 인수를 위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을 획득하는 당사의 역량과 미국 정부와 체결한 국가안보협약을 지속적으로 준수하는 것과 관련된 위험, 당사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와 관련해, 당사의 지식재산권이 당사의 사업이나 자산을 보호하는 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거나 다른 이들이 당사의 지식재산권에 대해 클레임을 제기하거나 그들의 지식재산권 침해를 주장하거나 그들의 라이선스 권리 위반을 주장할 수 있는 위험, 이스라엘 수출법, 그러한 법률 준수, 이스라엘 정부가 발급한 관련 수출 라이선스를 포함해 당사가 대상이 되는 규제상의 제약과 관련된 위험, 이스라엘 기업에 적용되는 서로 다른 기업 거버넌스 요건과 관련된 위험 및 외국 민간 발행인으로서의 위험, 이스라엘 사업 운영으로 인한 것을 포함해 당사의 상당한 국제 사업 운영과 관련된 위험, 외환 환율의 변동,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승, 이스라엘을 포함한 정치적 또는 경제적 불안정성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 대한 노출, 경기 둔화, 침체, 경제적 불안정성, 정치적 불안, 질병 발생을 포함한 거시경제적 및/또는 글로벌 상황 변화의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그로 인한 정보기술 지출과 정부 예산에 대한 영향이 당사 사업에 미치는 결과, 그리고 2026년 3월 3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셀레브라이트의 연간보고서(Form 20-F)의 '위험 요인' 항목과 셀레브라이트가 SEC에 제출한 그 외 서류들에 명시된 그 외 요인, 위험, 불확실성이 포함되며, 이는 www.sec.gov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나 그 외 자료에서 언급된 어떠한 미래 예측 진술에도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이는 작성된 날짜를 기준으로만 유효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셀레브라이트는 증권법 및 그 외 관련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상황이 변화하더라도 새로운 정보나 향후 발전, 또는 그 외 사유로 인해 자사의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셀레브라이트 소개 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및 재무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미디어재키 라브레크(Jackie Labrecque)홍보 및 임원 커뮤니케이션 담당 디렉터jackie.labrecque@cellebrite.com+1 771.241.7010

2026.09.14 22: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삶의 방식대로 움직이는 스크린 롬뷰 출시

칭다오, 중국 2026년 9월 14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9월 14일, 라이프스타일 시리즈(Lifestyle Series)의 최신작인 롬뷰(RoamView)를 출시했다. 이는 현대적인 삶이 마주하는 단순한 과제, 즉 스크린을 가장 즐기기 좋은 장소가 항상 TV가 놓인 곳은 아니라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주방에서 레시피를 따라 하거나, 거실에서 운동 영상을 보거나, 침대에서 영화를 즐기고 싶을 수 있지만, 기존의 TV는 한곳에 고정되어 있으며 태블릿은 진정으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위해서는 너무 작게 느껴질 수 있다. 롬뷰는 이러한 격차를 줄여 사용자가 움직이는 것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는 스크린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롬뷰는 일상적인 시청에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과 이동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방에서 방으로 쉽게 이동시킨 후 스크린을 회전, 기울이기 또는 높이 조절하여 최적의 시청 각도를 찾을 수 있다. 오래 지속되는 내장 배터리를 갖춘 롬뷰는 휴식, 작업, 창작 또는 소통 등 어떤 순간에도 전원 콘센트에 얽매이지 않고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현대적인 삶이 단순히 시청하는 것을 넘어서는 만큼, 롬뷰는 순간에 필요한 모든 요구에 부응한다. 화이트보드(Whiteboard)에서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디지털 스케치 패드로 창작 프로젝트를 탐구하거나, 아트갤러리(Art Gallery)로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카라펀(Karafun)으로 어떤 방이든 노래방 무대로 바꿀 수 있다. 휴식을 취할 시간이 되면, 4K 스트리밍이 몰입감 있는 화질로 엔터테인먼트를 생생하게 펼쳐낸다. 8GB의 메모리와 128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고성능 프로세싱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롬뷰는 매끄러운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영화, 프로그램, 사진 및 기타 콘텐츠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도 제공한다. 디지털 아트를 집안의 일부로 전환하는 캔버스TV(CanvasTV), 우아한 디자인에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결합한 데코TV(DécoTV) 및 롬뷰는 하이센스 라이프스타일 시리즈를 한층 더 확장하며, 사람들의 집과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8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가전제품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기업으로,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세계 1위(2023년~2026년 상반기)를 기록하고 있다. RGB 미니LED의 기원(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차세대 RGB 미니LED 혁신을 계속 주도하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6™)의 공식 후원사로서,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힘쓰고 있다.

2026.09.14 22:10글로벌뉴스

알트먼 "지금 상장은 부적절"…오픈AI 연내 상장 가능성 배제

현지 시각 9월 12일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가 포춘 편집장 앨리슨 숀텔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오픈AI는 기업공개 증권신고서를 비공개로 제출해 둔 상태지만 올해 안에 상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발언의 요지다. 숀텔은 상장 계획 때문에 아주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지 물었다. 알트만은 "우리는 기업공개로 서둘러 가고 있지 않다"며 "안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모든 일을 고려하면 지금은 상장하기에 부적절한 시점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상장 시점에 대해서는 "사업이 준비되고, 이 기술을 둘러싼 사회 분위기에 비춰 우리가 준비됐다고 느낄 때"라고 말했고, "2026년은 아니라고 하겠다.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오픈AI는 앤트로픽에 이어 6월 8일 증권신고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뉴욕타임스는 6월 25일 오픈AI가 주관사와 법률 자문을 선임하고 3분기 또는 4분기 상장을 목표로 삼았으나, 기술주 변동성과 자체 재무 상황 때문에 2027년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터뷰 배경에는 오픈AI 에이전트가 허깅페이스를 침해한 사건과 그에 이어진 AI 안전 논의가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는 같은 날 AI 성능 개선 속도를 늦추자는 글을 공개하며 이 사건을 계기로 들었고, 알트만은 그 제안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같은 시기 나스닥을 상장처로 선택하고 10월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9월 초 상장 이후를 대비해 투자등급 신용평가를 받는 절차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알트만이 언급한 안전 논의는 같은 주말 확산됐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는 9월 12일 상주 평가자 도입과 민주국가 공통 기준 마련, 권위주의 국가와의 조율을 세 단계로 제시했고, 알트만은 첫 단계를 오픈AI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도 9월 13일 의도적인 속도 조절과 상주 평가자 구상을 환영한다고 포스팅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14 22:05AI 에디터

S2W, 정부 주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참여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이버 보안 분야) 사업'에 참여한다. 최근 AI가 사이버 위협 속도와 정교함을 높이는 동시에 탐지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며 보안 산업 전반의 AI 전환(AX)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AI가 취약점 탐색과 공격·방어를 직접 수행하는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보안에 특화된 AI 기술과 모델 역량 중요성도 한층 커졌다. 이에 정부는 국내 보안 산업의 AX를 가속화하고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해 국내 독자 기술과 모델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 최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S2W는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일원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컨소시엄은 주관기관 네이버클라우드를 필두로 LG CNS와 LG AI연구원 등의 국내 유수 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국수력원자력 등의 국가 핵심 인프라 기관,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주요 대학·연구기관으로 구성됐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와 LG AI연구원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최종 7천억 개 매개변수(700B)급 전문가 혼합(MoE) 구조의 초거대 보안 특화 모델을 개발 및 실증·고도화, 국내 보안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2W는 이번 사업에서 위협 인텔리전스(TI)와 보안 특화 AI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사이버 보안 특화 언어모델을 구축한 경험과 방대한 위협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인텔리전스로 전환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델 학습과 검증 등의 주요 개발 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서피스 웹(Surface Web)에서는 확보하기 어려운 히든 채널 데이터를 반영해 모델의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보안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독자적인 기술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탬으로써,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보안 주권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21:49방은주 기자

KTR, 국정원 공인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기능시험 기관 지정

KTR이 정부·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영상정보처리기기의 보안기능시험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이승렬)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IP 카메라와 영상정보 저장제품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기능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KTR은 시험기관 지정으로 CCTV 등 관련 제품 제조사에 보안기능시험제도에 따른 보안적합성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안기능 시험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는 발급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다. KTR 관계자는 “KTR이 영상정보처리 보안기능 시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제조사는 공인시험기관 부족에 따른 시험 지연 등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R은 앞서 2024년 국정원으로부터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정보보호시스템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방화벽 등 네트워크에 대한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R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소프트웨어(GS) 지정 시험기관 및 정보보호제품인증(CC인증) 평가기관이다.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국제표준 기반 AI 소프트웨어 품질평가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AI 및 소프트웨어 원스톱 시험평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렬 KTR 원장은 “우수한 IT 보안 제품이 공공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보안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4 21:47주문정 기자

부처 등 공공 문제 스타트업이 해결한다...중기부, 사업 시행

'공공서비스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찾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협업하려는 공공기관의 과제 제안 방식(Top-Down)과 공공기관의 미공개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스타트업의 과제 제안 방식(Bottom-Up) 등 두 종류로 병행, 추진한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8월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업 과제를 모집하고 공공기관 과제 제안 방식(Top-Down)으로 18개 기관의 22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 중 국가데이터처가 제안한 과제는 축제·명절 등 행사기간 주요 지역의 인구밀집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국민안전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제안한 과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활용해 강우·강설 상황을 감지하고 도로살얼음을 사전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실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도로살얼음 위험정보를 신속히 인지하고 제설제 예비살포 등 도로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모집에서 공공기관 제안(Top-Down) 과제를 해결할 창업기업 2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스타트업에는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기술검증(PoC)·시제품 제작 등 협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및 기술개발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또 공공기관의 미공개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스타트업 제안 방식(Bottom-Up)은 스타트업 63개사가 신청해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협력해 공공데이터 확보를 추진 중으로, 선정 스타트업에는 공공기관 제안 방식과 동일하게 협업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및 기술개발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간 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고, 의료·안전 등 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 스타트업이 공공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방산(국방부·방위사업청)·기후테크(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국가 전략산업 분야 개방형 혁신 수요를 발굴하고, 수요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연계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과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개방형 혁신 확대 일환으로 신설한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은 공공데이터를 스타트업에 개방하고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과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스타트업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은 혁신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창출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개방형 혁신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러한 성과가 창업 열풍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누리집의 '공공데이터 활용 오픈이노베이션' 협업과제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14 21:26방은주 기자

생산성본부-CJ,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전문가' 과정 개설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박성중)는 CJ와 손잡고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전문가 교육과정'을 기획,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설한다. CVC 전문가 교육과정은 2021년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일반지주회사의 CVC 보유가 허용된 이후 늘어난 CVC 실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CJ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지주사와 계열사 전반에서 투자·전략 기능을 운영하며 축적한 CJ의 실무 경험을 반영했다. 별도 투자 법인은 물론 사업 조직에서 투자와 사업 연계를 수행해 온 실무자들의 실제 고민과 사례도 함께 담았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CVC 전문가 교육과정은 재무분석·투자심사 중심의 기존 벤처캐피탈 교육과 달리 모기업과의 시너지 설계와 계열사 사업 협력, 내부 의사결정 체계 등 CVC 고유의 전략적 투자 논리를 체계적으로 다룬다”고 설명했다. 커리큘럼은 벤처투자 기본 역량부터 CVC 운영 구조와 전략 수립, 펀드 설계와 M&A·Exit 등 회수 전략에 이르는 특화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1~2일차는 온라인, 3~5일차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투자 업무 수행 등 최신 실무 흐름도 함께 다룬다. 강사진은 법률·회계·투자심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CVC를 직접 운영하는 현직 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CVC 특화 모듈은 각 사의 투자 조직을 이끄는 대표·부사장·상무급이 직접 맡아 운영 경험과 의사결정 기준을 전달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인 '기업형벤처캐피탈전문가' 취득 과정(민간자격 등록번호 제2026-005857호)이다. 교육 종료 후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교육 참여자 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CVC 및 기업 내 투자 조직 실무자·책임자, 전략기획·신사업·M&A 관련 부서장과 실무자다. 스타트업 투자심사,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컨설팅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K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희 KPC 경영교육센터장은 “CVC는 투자 수익을 넘어 모기업의 미래 사업을 함께 설계하는 조직이지만, 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은 아직 부족하다”며 “이번 과정은 현장에서 CVC를 운영해 온 CJ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 실제 CVC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단계별로 충실히 담아냈다”고 말했다.

2026.09.14 21:16주문정 기자

포티넷코리아, 병원정보보안협회와 OT·AI 보안 포럼 공동 개최

포티넷코리아는 병원정보보안협회(회장 김진응)와 함께 오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병원 OT 보안 및 AI 위협 대응 포럼(Hospital OT & AI Security Forum)'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티넷 외에 병원정보보안협회,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법무법인 율촌,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의료·공공·법조계가 함께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침해 사고는 2020년 18건에서 2024년 71건으로 약 4배 증가했다. 2024년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침해 시도는 약 5만 762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환자 개인정보 유출에 그치지 않고 진료 시스템 자체를 마비시켜 응급의료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더 준다. 병원 OT(운영기술) 인프라 보안과 AI 위협 대응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배경도 여기에 있다. 이에 포티넷은 병원정보보안협회와 함께 전국 병원의 보안 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서 포티넷은 병원 OT 보안 아키텍처 구축 방안을 비롯해 섀도우 AI 제어 및 거버넌스, AI를 활용한 지능형 랜섬웨어 대응 전략 등을 다룬다. 아울러 실제 보안 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솔루션 시연도 함께 진행한다. 환영사 및 키노트는 병원정보보안협회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맡는다. 이어지는 정책 및 법률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율촌과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참여해 인공지능기본법 대응 방안, 병원 사이버 보안사고에 따른 법적 리스크 및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한다. 포티넷코리아 문귀 전무는 "의료 현장은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OT 인프라 보안이 어느 산업보다 중요하지만, AI 기술 확산으로 위협 양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병원 보안 책임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정보보안협회 김진응 회장은 "의료기관의 보안 사고는 단순히 데이터 유출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번 포럼이 기술과 정책, 법률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어 병원 현장의 보안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티넷은 사이버보안 벤더사 최초로 산업 운영기술(OT) 보안 국제표준 'IEC 62443-4-2'의 최고 등급인 시큐리티 레벨 4(Security Level 4, SL4)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고도로 정교한 사이버 공격까지 방어할 수 있는 포티넷의 기술적 보안 역량을 외부 독립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 한편 포티넷코리아 본사는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Sunnyvale)에 있다. 2000년에 설립됐고 CEO는 켄 시(Ken Xie)다. 포티넷 한국지사장은 현재 공석이다.

2026.09.14 19:46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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