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02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2026 KMF '투자 마켓' 성료...스타트업-투자사 교류

성장 가능성 있는 미래 기술 스타트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픈 투자사들은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에서 투자마켓 프로그램이 지난 11일 진행됐다. 투자마켓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디지털트윈, 피지컬 AI 등 가상융합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투자 연계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참여기업 34개사와 투자사 14곳이 함께했다. 이날 진행된 1:1 투자상담은 총 57회로, 이 중 기업과 투자자가 서로를 지목한 상호 희망 미팅은 10건에 달했다. 사전 매칭을 기반으로 참여기업과 투자자가 개별 미팅을 진행했으며, 상담과 병행해 현장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오전 프로그램은 B홀 메인무대에서 미니강연과 투자자 패널토론, 공개 IR 피칭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가 '가상융합 스타트업, 무엇을 보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최 대표는 'AI 시대, 투자자가 보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문제다'라는 부제 아래, 글로벌·국내 벤처투자가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자본은 더욱 선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메타버스 열풍 이후 시장의 질문이 "가상공간에 어떻게 로그인하게 만들 것인가"에서 "현실 문제를 어떻게 가상공간으로 해결할 것인가"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자자가 보는 다섯 가지 기준으로 ▲명확한 문제 ▲구매권한을 가진 고객 ▲매출로 전환되는 사업모델 ▲데이터·워크플로의 방어력 ▲도메인과 기술을 함께 아는 팀을 제시했다. 투자자 패널토론에서는 최 대표가 좌장을 맡고 LB인베스트먼트 구중회 전무와 핀포인트벤처스 이성원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가상융합 스타트업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시각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패널들은 투자자가 주목하는 것은 디바이스 자체가 아니라 특정 산업의 작업 흐름에 녹아들어 고유 데이터가 쌓이는 버티컬 영역이며, PoC가 반복 결제로 전환되는 구조인지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또 XR 산업이 소비자용 AI 글래스, 엔터프라이즈용 피지컬 AI·디지털트윈, 플랫폼 표준화의 세 갈래로 재편되고 있다며, "범용 메타버스는 끝났지만 가상융합은 AI·디지털트윈·로보틱스로 옷을 갈아입고 산업 현장으로 들어왔다"고 전망했다. 공개 IR 피칭에는 마이메타, 세르딕, 피앤씨솔루션이 무대에 올라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마이메타는 산업 현장의 장비 데이터와 매뉴얼, 정비 노하우를 AI로 연결해 고장 예측부터 정비 가이드, XR 훈련까지 통합 제공하는 인더스트리얼 AI 플랫폼을 소개했다. 세르딕은 파편화된 산업 데이터를 디지털트윈과 AI로 통합해 '인텔리전트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는 기술을, 피앤씨솔루션은 광학부터 AI까지 자체 개발한 AR글래스 '메타렌즈'를 기반으로 한 국방·산업용 피지컬 AI 사업을 각각 발표했다. 신승현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 심사역은 "다양한 기업 만나볼 수 있었고, 의미 있는 매칭을 위한 노력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태린 콜즈다이나믹스 리드는 "다양한 기업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상담 종료 시간을 리마인드해 주는 등 세심한 운영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2026.06.12 12:23백봉삼 기자

6247억 과징금에 흔들리는 쿠팡, 한미 통상 갈등 '트리거' 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은 최근 한국 유통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쿠팡의 역대급 과징금 사태와 이것이 가져올 파장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보려 합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 상장사인 쿠팡에 대해 개인정보 유추를 이유로 6,247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과징금을 부과했죠. 이는 단순한 기업 제재를 넘어 한미 간의 날카로운 통상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쿠팡은 즉각 행정소송을 예고하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는데, 그 속사정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AI 전문가들의 치열한 시각차, 법리와 통상의 충돌 이번 사안을 두고 AI 전문가들은 단순히 국내 법 위반 여부를 넘어선 복합적인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처음에는 개인정보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와 기업의 데이터 처리 적법성이 주된 논점이었습니다. AI 전문가들은 쿠팡이 6,000개가 넘는 납품업자와 거래하며 발생시킨 데이터 유추 행위가 정보주체에게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죠. 하지만 토론이 진행될수록 논점은 과징금 산정 방식의 공정성과 한미 통상 마찰로 급격히 이동했습니다. 특히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매출 연동형 과징금 제도가 미국 기업에 대한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었습니다. 미국 상장사인 쿠팡에 대해 유출된 정보의 민감성이나 실제 피해 정도를 따지기보다 전체 매출액을 기준으로 거액의 과징금을 매기는 방식이 WTO의 내국민 대우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는 분석이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의원들이 쿠팡의 로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번 사태가 단순한 행정 제재를 넘어 외교적 보복 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힘을 얻었습니다. 논의의 흐름은 쿠팡의 대응 전략으로 이어졌습니다. 일부 AI 전문가들은 쿠팡이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조기 합의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이 길어질수록 추가 조사 리스크가 커지고, AI 추천 시스템 고도화 같은 신규 투자 프로젝트의 수익성 계산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단순한 합의가 규제 당국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 향후 유사한 리스크가 반복될 것이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결국 법원이 개인정보 유추의 고의성을 어디까지 인정하느냐가 승패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이 모였습니다. 핵심 쟁점과 합의되지 못한 불씨들 AI 전문가들의 분석을 종합해보면, 이번 사태에서 명확히 확인된 합의 사항과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비합의 사항이 존재합니다. 먼저 합의된 부분은 이번 과징금이 쿠팡의 2024년 영업이익의 약 3개월 치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이며, 이로 인해 향후 물류 인프라 및 AI 투자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현재의 대결 국면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데에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반면, 가장 큰 비합의 사항은 과징금 산정 방식의 정당성입니다. 한쪽에서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하는 플랫폼 기업에 대한 매출 연동형 규제가 보안 투자를 유도하는 필수 장치라고 보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이것이 기업의 실제 리스크를 반영하지 못하는 '컴플라이언스의 착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의 외교적 설명이 미국 정부의 실질적인 보복 관세 위협을 잠재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전문가들 사이의 판단은 엇갈렸습니다. 누적된 통상 불만이 쿠팡 건을 계기로 폭발할 가능성이 여전히 잠복해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는 기술의 발전 속도를 법과 규제가 따라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연적인 진통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비용과 국가 간의 긴장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숙제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습니다. 숫자로 기록된 과징금 뒤에 숨겨진 기업의 생존 전략과 국가의 주권, 그리고 정보 주체의 권리 사이에서 우리는 어떤 균형점을 찾아야 할까요. 그 판단의 끝에는 여전히 사람이 남긴 선택의 무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7d77f44.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12 12:12AMEET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예주간 '금강유람' 개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과 공주 등 충청권 공예문화를 소개하는 공예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2026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 '금강유람, 공예의 시간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을 중심으로 금강 유역의 자연과 지역 공예문화를 연결해 시민들이 공예를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종과 공주, 부여를 잇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예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세종을 중심으로 공주 등 충청권역의 특색 있는 공예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종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금강 유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공예전시가 열리고, 20일과 21일에는 지역 공방 약 30개 팀이 참여하는 공예마켓이 운영된다. 직장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4일 저녁에는 '저녁이 있는 공예' 체험이 진행돼 평일 저녁 시간에 공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는 27일 '불의 기억, 흙의 시간'을 주제로 체험 워크숍이 열린다. 야외 장작불로 굽는 토기체험과 유약을 발라 즉석에서 구워 완성하는 토기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세종과 공주, 2026년 공예주간 거점도시인 부여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방문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20일, 21일, 27일 등 3일간 운행된다. 이규상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장은 “세종시 지역 공예 예술인들의 창작기회 제공과 시민들의 공예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하였다”며 “공예문화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안내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예술지원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6.12 12:08김한준 기자

문체부, 베트남 공안부 국제공조 통해 K-웹툰 불법사이트 3곳 폐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베트남 공안부와의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K-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3곳을 폐쇄하고 운영자 2명을 검거했다. 문체부는 베트남 공안부 사이버보안첨단기술범죄예방국과 협력해 '하리ㅇㅇ', '만화ㅇㅇ', '쿤ㅇㅇ' 등 불법사이트 3곳의 서버를 압수·폐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해외 거점 불법 웹툰 유통에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대응한 국제공조 사례다. 폐쇄된 사이트에서 유통된 웹툰은 총 1만4700여 건이며 이 가운데 K-웹툰이 약 70%를 차지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에 폐쇄된 불법사이트 3곳은 베트남 국적 피의자들이 2023년 1월부터 운영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국내 웹툰을 영어로 불법 번역해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이용자에게 무단 배포하고, 사이트 내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은 파급력이 큰 영어 사이트를 대상으로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네이버웹툰과 협력해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피의자를 특정하는 등 초기 단계부터 민관이 함께 대응했다. 수사는 지난해 6월 국제공조 회의를 계기로 시작됐다. 문체부는 2025년 6월 베트남 공안부, 인터폴 등과 실무회의를 진행했고, 같은 해 9월 인터폴 국제공조수사 채널을 가동했다. 2025년 11월에는 베트남 공안부와 저작권 보호 협력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문체부는 K-웹툰 저작권 침해 사이트 운영자 정보와 보완자료를 여러 차례 베트남 공안부에 전달했다. 베트남 공안부는 올해 1월부터 피의자의 위법행위를 확인하고 검증했다. 문체부는 3월 민관합동으로 베트남 공안부를 직접 방문해 사건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정부는 5월 초부터 '지식재산권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하며 수사에 속도를 냈다. 5월 중순에는 베트남 공안부와 호찌민 공안이 디지털 환경에서의 지식재산권 침해 혐의가 있는 피의자 2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현재 관계 당국은 피의자들의 위법행위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 우선 불법사이트 3곳의 서버는 모두 압수돼 사이트가 완전히 폐쇄됐다. 베트남 공안부는 이번 사건 피의자 2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기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 베트남 사무소, 네이버웹툰은 현지 기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저작권 인증 절차 이행 등 공안부 요청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K-콘텐츠의 해외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및 국제공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 불법유통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해외 저작권 보호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2:02김한준 기자

문체부, 국립국악원장에 서승미 경인교대 교수 임명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국립국악원 신임 원장에 서승미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를 임명했다. 문체부는 12일 자로 인사혁신처 공모를 거쳐 서 교수를 국립국악원 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인사는 국악 교육과 연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를 국립국악원 수장으로 선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문체부는 서 신임 원장이 국악 교육자이자 연주자로서 쌓아온 현장 경험과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국악 진흥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미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기악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한국국악교육학회 회장,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 부회장, 서울특별시 무형유산위원회 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이 있다. 경인교육대학교 부총장과 교육전문대학원장도 지냈으며, 2025년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립국악원 연주자 출신 이력도 눈길을 끈다. 서 원장은 1993년부터 1995년까지 국립국악원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1951년 개원한 국립국악원은 서울 본원과 남원, 진도, 부산 분원을 두고 있다. 국악 계승과 확산을 위해 공연, 연구, 국악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는 국가기관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서승미 신임 원장은 국악 교육자이자 연주자로서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립국악원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국악의 진흥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6.12 11:53김한준 기자

이란 "스타링크도 공격 대상"...머스크 중동 사업체 정조준

이란이 미국의 군사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비롯해 중동 지역 내 머스크 소유의 모든 사업체를 타격 대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국영 파르스 통신은 11일(현지시간) 자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란 당국이 "서아시아 지역에서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모든 경제적 사업체"를 표적으로 삼고 있고 보도했다. 특히 파르스통신은 공격 대상에는 스타링크 지상국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란 측은 스타링크가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공중 공격용 드론과 무인 감시·공격 함정 등 다양한 첨단 무기 체계의 운용을 지원해 왔다는 설명이다. 파르스 통신은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머스크가 관리하는 인프라, 특히 스타링크를 군사적으로 활용한 증거가 확인돼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이 지역과 점령지 내에 있는 머스크 관련 모든 시설을 공격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다른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향해서도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이번 보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이 오늘 밤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에서 미국이 이란의 주요 석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비롯한 석유 기반 시설을 조만간 장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6.06.12 11: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윤성천 전 문체부 실장 임명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저작권보호원 신임 원장에 윤성천 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12일 윤성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인사는 저작권 침해 대응과 콘텐츠 불법유통 차단이 정책 현안으로 커진 가운데 이뤄졌다. 문체부는 윤 신임 원장이 저작권 정책 분야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원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8년 세계지식재산권기구 파견, 2011년 문체부 저작권산업과장, 2014년 재정담당관, 2017년 기획혁신담당관, 2019년 저작권국장, 2021년 예술정책관, 2022년 문화예술정책실장 등이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는 저작권보호 전문기관이다. 모니터링, 저작권보호 심의, 저작권 범죄 수사 지원 등을 맡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가 한국저작권보호원 설립 10주년인 만큼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비전과 전략,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문체부는 불법사이트 긴급차단과 접속차단 제도 시행 등 저작권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콘텐츠 불법유통에 대응하는 최일선 기관인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최근 문체부는 불법사이트 긴급차단과 접속차단 제도 시행 등과 같이 저작권보호를 위한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국내외 콘텐츠 불법유통에 대응하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혁신해야 한다”며 “신임 원장은 그간 저작권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저작권보호 체계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2 11:48김한준 기자

하이브 팟캐스트 '스탠에이', 출시 두 달 만에 美·英·독 음악 차트 1위

하이브가 스포티파이와 함께 선보인 비디오 팟캐스트 '스탠에이(STAN:A)'가 출시 두 달 만에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 스포티파이 음악 팟캐스트 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어 팟캐스트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이브는 자사 미디어 스튜디오가 제작한 팟캐스트 '스탠에이'가 스포티파이 주요 국가 음악 차트에서 잇달아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탠에이는 지난 5월 스포티파이 '더 팟캐스트 차트(The Podcast Charts)' 내 음악 분야 일간 순위를 집계하는 '뮤직 차트'에서 독일과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이브는 한국어 팟캐스트가 해당 국가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포티파이의 국가별 인기 채널 순위를 집계하는 '톱 팟캐스트' 부문에서도 영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필리핀 등 11개 국가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스탠에이는 하이브와 스포티파이가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통해 지난 3월 선보인 비디오 팟캐스트 채널이다. 하이브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포티파이가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는 구조다. K팝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 기반 팟캐스트 형식을 채택했다. 실제 이용자 구성에서도 해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청 지역은 인도네시아와 북미, 독일, 영국, 필리핀 등이며 최근에는 유럽 지역 이용자 증가세도 두드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브는 팟캐스트 시청이 K팝 음원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블러드 다이어리'의 경우 호스트인 엔하이픈의 음악을 접한 적 없는 이용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후 해당 이용자들의 음원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스탠에이는 엔하이픈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스토리텔링 콘텐츠 '블러드 다이어리'와 음악 토크 프로그램 '음악의 참견' 두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블러드 다이어리'는 영국과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인도 등 11개 국가·지역의 '톱 에피소드' 차트에 진입했으며 일부 에피소드는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하이브는 자사 콘텐츠 제작 역량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플랫폼 경쟁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 스탠에이 시청의 95% 이상이 영상 형태로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 미디어 스튜디오는 "K팝 글로벌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한 스탠에이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K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2 11:48안희정 기자

신임 콘진원장에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수석연구원…수장 공백 해소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무려 1년 8개월에 걸친 초유의 수장 공백 사태를 끝내고 신임 원장을 맞이하며 전면적인 조직 정상화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콘진원장으로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최종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지난 17년간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몸담으며 K-콘텐츠 수출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금융 인프라 조성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해 온 인물이다. 정부 정책 자문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튼튼한 이해도와 높은 실무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선은 1년 8개월 동안 이어진 기관의 장기 직무대행 체제를 끝내고, 급변하는 글로벌 대외 환경에 대응할 진정한 컨트롤타워를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서 지난 2월 최종 면접 후보자가 전원 탈락하는 사태를 겪었던 만큼, 산업 논리를 정확히 꿰뚫고 생태계 전반을 이끌어갈 사령관급 인사가 절실히 요구되어 온 상황이었다. 최휘영 장관은 “'케이-콘텐츠'가 세계적인 성공을 넘어 '케이-컬처'로 확장돼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원장이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케이-컬처'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12 11:43정진성 기자

폴라리스, 정부 핵심의약품 비축 지원…공급망 안정화

폴라리스오피스가 국가필수의약품 공급망 안정화에 나선다. 폴라리스오피스 자회사 폴라리스AI파마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 바이오헬스산업 공급망 안정 지원 사업' 중 '핵심의약품 비축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핵심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의 적시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대상은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과 국가필수의약품이다. 폴라리스AI파마는 단기간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의약품 특성을 고려해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단계적으로 병행 비축할 계획이다. 수요 분석부터 생산과 비축, 공급 대응까지 이어지는 통합 운영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폴라리스AI파마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가필수의약품과 국산화 원료 사용에 따른 건강보험공단 약가 우대 혜택을 적용받는다. 정부는 공급 공백 최소화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약가 우대와 보관 창고 임대료, 품질 테스트 비용, 전담 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향후 5년간 정부와 협력해 지원 대상 의약품을 의무 비축한다. 품질 관리 기준에 맞는 보관 환경과 재고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장기 보관 상황에서도 의약품 안정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폴라리스AI파마는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한 제약 기업이다. 최근 원료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 사업에 참여하며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체계 구축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 단독 수행은 우리 회사 공급 대응 역량이 국가적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약가 우대 혜택 등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핵심 의약품의 비축 규모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함께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2 11:41김미정 기자

'피지컬AI 기업' 아이벡스, 글로벌 3대 AI 학회 논문 채택

산업용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아이벡스(AIVEX)가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2026에 연구논문이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ICML은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등과 함께 글로벌 3대 AI 학회로 꼽힌다. 최신 머신러닝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이번에 채택된 아이벡스 논문은 '오염된 데이터에 강한 이상 탐지를 위한 메모리 증류 선택 기법'(Memory-Distilled Selection for Noise-Robust Anomaly Detection)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된 학습 데이터(noisy data)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결함을 검출할 수 있는 새로운 이상 탐지(anomaly detection) 기술을 제안한다. 아이벡스는 "제조 현장에서는 완벽하게 깨끗한 학습 데이터를 구하기 어렵고, 이는 산업용 AI 도입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를 위해 학습 데이터에 정답 라벨이 없는 불량(노이즈) 샘플이 섞여 있어도 이미지·픽셀 수준에서 결함을 안정적으로 찾는 MeDS(Memory-Distilled Selection)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특징 데이터 중 일부를 무작위 추출해 다수의 메모리 앙상블을 구성하는 서브 샘플링 기반 필터링 기법을 도입했다"며 "이때 발생하는 희소성이 저주파 필터 역할을 수행해 높은 수준 노이즈가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정상 패턴을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다는 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고 부연했다. 아이벡스는 필터링한 메모리 점수를 학생 네트워크에 전달하는 지식 증류 과정에서는 신경망이 단순한 패턴을 먼저 학습하는 '조기 학습 성향'(early-learning bias)을 활용했다. 노이즈 과적합(noise overfitting)을 막고, 정상 패턴 판별 성능을 높였다. 모델이 증류된 모델 점수를 바탕으로 깨끗한 샘플만 스스로 선택해 학습하는 과정을 반복해 픽셀 단위의 정밀한 결함 위치 탐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벡스는 지난 2020년 설립됐다. AI 비전 검사와 AI 로보틱스, MLOps, 데이터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산업용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 80% 이상이 엔지니어다. 국내외 특허 8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성민수 아이벡스 대표는 "ICML 2026 논문 채택으로 AI 원천기술 연구역량이 세계적 수준에서 인정받았다"며 "제조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산업용 피지컬 AI 기술 개발과 연구를 지속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1:41이기종 기자

올해 AI발 감원 18만 명 넘어서…감원 사유 55%가 'AI'

2026년 들어 6월 10일까지 미국에서 집계된 감원이 247건, 18만 3,966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약 1,143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AI가 최대 사유로 꼽혔다. 올해 감원 발표의 55%가 AI·자동화·머신러닝을 직접적인 이유로 들었고, 이로 영향받은 인원은 135개 기업 15만 2,415명이다. AI가 한 해 감원의 단일 최대 요인이 된 것은 이례적이다. 과거에는 경기 침체나 실적 부진이 주된 이유였다. 집계 기준은 통계마다 다르다. AI를 직접 연결한 감원만 좁게 보면 약 5만 명으로, 올해 전체 감원 약 30만 명의 17% 수준이라는 분석도 있다. 기준에 따라 숫자는 달라지지만, 어느 쪽이든 AI의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은 같다. 투자와 감원은 동시에 진행된다. 메타(Meta)·아마존(Amazon)·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알파벳(Alphabet) 등은 AI 인프라에 수천억 달러를 투입하면서 한편으로 인력을 줄이고 있다. 감원은 기술 업계를 넘어 금융·물류·컨설팅·미디어·유통·제조로 번졌다. 줄어드는 직무에는 공통점이 있다. 콘텐츠 제작, 고객 지원, 데이터 입력, 기본 코딩처럼 정형화된 업무가 먼저 줄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AI가 일자리를 단순히 없애기보다 직무를 재편하는 쪽에 가깝다고 본다. 같은 자리에서 요구되는 능력이 바뀌고, 일부 직무는 새로 생겨난다는 것이다. 특히 신입과 사회 초년생이 받는 충격이 크다. 기업이 단순 반복 업무를 AI로 대체하면서, 경력을 쌓을 첫 일자리 자체가 줄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인력을 조정하는 경우가 늘어, 통계에 잡히는 감원 숫자보다 실제 고용 위축은 더 클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반면 AI를 다루거나 AI 시스템을 운영·관리하는 인력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같은 산업 안에서도 사라지는 직무와 새로 생기는 직무가 갈리며 일자리의 양극화가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기업과 개인 모두 재교육과 직무 전환에 서둘러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부와 교육기관도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다만 재교육이 실제 일자리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과제다. 감원과 채용 위축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라, 노동시장의 구조 자체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AI가 만드는 생산성 향상이 새 일자리로 이어질지가 장기적인 관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CBS 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12 11:36AI 에디터

어도비, '애크로뱃 스튜디오' 한국 출시…"PDF를 AI 지식 허브로"

어도비가 문서 업무와 콘텐츠 제작 기능을 한곳에 묶은 인공지능(AI) 생산성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였다. 어도비는 애크로뱃과 어도비 익스프레스, AI 에이전트를 통합한 '애크로뱃 스튜디오'를 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애크로뱃 스튜디오는 PDF를 대화형 지식 허브로 바꾸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맞춤 설정 가능한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문서에서 인사이트와 답변, 추천 사항을 얻고 이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어도비 익스프레스 제작 도구와 템플릿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기능을 활용해 PDF에서 얻은 정보를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서비스 핵심 기능은 'PDF 스페이스'다. PDF 스페이스는 파일·웹사이트 모음을 한데 통합해 대화형 지식 허브로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PDF 스페이스에서 에이전틱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파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답변은 정확한 출처 인용을 통해 검증할 수 있으며, 메모를 추가해 나중에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팀 협업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PDF 스페이스를 공유해 팀원이 같은 지식 허브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협업하도록 도울 수 있다. 발신자는 관련 맥락을 추가하고 파일 순서를 중요도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PDF 스페이스의 AI 어시스턴트는 정보를 종합하고 질문에 답하며 추가 탐색 영역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프로젝트 요구 사항에 맞춰 AI 어시스턴트 역할을 지정하거나 새 역할을 부여할 수 있다. 애크로뱃 스튜디오는 문서를 프레젠테이션으로 바꾸는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세일즈 전문가는 여러 PDF와 프레젠테이션 자료, 웹페이지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해 편집 가능한 개요와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애크로뱃 프로 기능도 포함됐다. 사용자는 PDF 편집과 파일 병합, 종이 문서 스캔, 계약서 전자서명, 민감 정보 가리기, 문서 비교 및 보호 기능을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매출 66억2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5.96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파이어플라이와 애크로뱃 AI, 익스프레스 등 AI 제품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고, AI 중심 연간 반복 매출은 5억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탈을 비롯한 경영진 교체 우려가 겹치며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하락했다. 길 루리아 D.A. 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현재 투자자들은 경영진 교체에 불안감을 느낄 것"이라고 한 매체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6.06.12 11:33김미정 기자

엠게임 경영진, 자사주 매입...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나서

엠게임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홍등호 부사장, 이재창 이사를 비롯한등기임원이 각각 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홍등호 부사장은 1만 1360주, 이재창 이사는 1만 1225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깊은 자신감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게임 측은 향후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임원들의 추가 주식 매입도 적 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2025 회계연도 결산 배당으로 주당 222원의 현금 배당을 단행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총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취득한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배경에는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 엠게임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IP(지식재산권)인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신작 라인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엠게임은 올해 3분기 중 자사의 인기 IP '귀혼'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 '귀혼 키우기'의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레거시 IP인 '풍림화산'을 기반으로 한 PC MMORPG의 재오픈과 모바일 퍼블리싱 게임 1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2026.06.12 11:31이도원 기자

오픈생활건강, 호원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노보파인 플러스' 마케팅 강화

오픈생활건강이 메디컬 전문기업 호원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최근 재출시한 '노보파인 플러스'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 오픈생활건강은 호원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노보파인 플러스의 브랜드 강화와 공동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노보파인 플러스의 마케팅 강화, 온·오프라인 유통 확대, 신규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호원컴퍼니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중심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국 유통망과 7천여 개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브라운 체온계 국내 총판을 비롯해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군을 취급하며 글로벌 소싱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픈생활건강은 B2C 중심의 오픈생활건강과 사업자 대상 도매몰 '오픈비투비'를 통해 메디컬·생활용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노보파인 플러스는 노보 노디스크의 설계와 디자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멸균 주사침 제품이다. 32G의 얇은 굵기와 짧은 바늘, 특수 코팅 등을 적용해 주사 시 불편감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호원컴퍼니의 글로벌 상품 소싱 및 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오픈생활건강의 온라인 판로 운영 및 브랜드 마케팅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생활건강은 제휴를 기념해 공식몰에서 노보파인 제품 구매 시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B2B 도매몰에서는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최성태 호원컴퍼니 대표는 “노보파인 플러스 출시와 함께 오픈생활건강과 협업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추가 글로벌 제품 출시도 함께 추진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오픈생활건강 대표는 “호원컴퍼니와의 제휴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1:30안희정 기자

오라클, '피플소프트' 취약점 악용 확인…기업·대학 100여곳 영향

오라클이 100개 넘는 조직 해킹에 악용된 서비스 '피플소프트'의 취약점 대응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라클은 피플소프트에서 치명적 등급 취약점을 확인했다는 공지를 냈다. 피플소프트는 급여와 인사(HR) 관리에 활용되는 오라클 서비스다. 현재 취약점 패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취약점은 해킹 조직 '샤이니헌터스'가 대규모 해킹 캠페인에 악용한 버그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샤이니헌터스는 피플소프트 서버를 사용하는 100개 이상 조직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오라클은 "취약점은 비밀번호 등 인증 절차 없이 인터넷을 통해 악용될 수 있다"며 "완화 조치를 적용해야 한다"고 공지를 통해 고객사에 권고했다. 구글 산하 보안 조직 맨디언트도 같은 취약점이 실제 공격에 쓰였다고 발표했다. 맨디언트는 잠재적으로 취약한 시스템 접근을 제한하도록 100개 이상 글로벌 조직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고 대상 조직 대부분은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약 3분의 2는 대학 등 고등교육 기관으로 파악됐다. 현재 샤이니헌터스는 피해 학교 중 한 곳에서 학생 기록 수십만 건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학생 이름을 비롯한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민족, 등록 상태, 학점, 전공 등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이니헌터스는 취약한 소프트웨어와 이를 사용하는 기업을 찾아낸 뒤 내부 데이터를 훔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피해자가 몸값을 내지 않으면 탈취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기업을 협박한다. 맨디언트는 "일부 조직은 공격을 차단하거나 취약점을 고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른 조직은 이미 침해 당한 상태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6.12 11:30김미정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2026 월드 교류전' 본선 대회 D-1

인기 게임 검은사막의 아시아 교류 대회가 마련된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2026 월드 교류전'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고 13일 밝혔다. '2026 월드 교류전'은 지난 2024년 3월 열린 한·일 교류전을 아시아 권역으로 확장한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결) 대회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동남아 지역 모험가들이 참가해 권역 간 실력을 겨루는 친선 경기로 열린다.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월드 대표 선발전을 통해 각 권역별로 본선 진출 4개 팀이 가려졌다. 본선 대회는 내일(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출팀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모험가는 대회 시작 전까지 응원하는 팀 1개를 선택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우승, 준우승 등 예측 성공 여부에 따라 크론석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2026 월드 교류전'은 검은사막 공식 치지직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생방송을 시청하는 모험가에게 ▲크론석 200개 ▲플로린 비법서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등 드롭스 보상을 제공한다.

2026.06.12 11:17이도원 기자

쿠팡이츠, 월드컵 맞아 치킨 할인전 진행

쿠팡이츠가 6월 축구 응원 시즌에 맞춰 치킨 할인전을 진행한다. BBQ, 네네치킨, 멕시카나치킨, 노랑통닭,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팡이츠는 오는 28일까지 '오 필승 골이야' 치킨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차별로 참여 브랜드가 바뀌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BBQ와 네네치킨, 15일부터 21일까지는 멕시카나치킨과 노랑통닭, 22일부터 28일까지는 후라이드참잘하는집과 네네치킨이 참여한다. 쿠팡이츠는 모든 쿠팡 회원에게 참여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팡이츠가 8월까지 일반회원에게도 적용 중인 '매 주문 배달비 0원'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와우회원에게는 4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쿠폰은 하루 한 차례 사용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최소 주문 금액 등 세부 조건은 다를 수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결과와 연계한 쿠폰도 제공한다. 경기 종료 이후 한국 대표팀 득점 수에 따라 와우회원은 4000원에서 최대 6000원까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득점 수 예측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시작 전 예상 득점 수를 선택해 응모하면, 적중한 와우회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6.12 11:15류승현 기자

오케스트로 AGI, 경기도 AI 데이터 허브 구축한다

오케스트로 AGI가 데이터 통합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 고도화에 앞장선다. 오케스트로 AGI는 엑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AI 학습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보유한 행정 데이터를 생성형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학습데이터로 체계화하고 신뢰도 높은 AI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 내 여러 부서와 시스템에 분산된 데이터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도는 대규모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AI 전환(AX)을 위한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앞서 경기도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맡으며 경기도 AX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오케스트로 AGI는 경기도가 보유한 약 80종 정보시스템과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지식저장소에 축적된 비정형 학습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현황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 표준인 'DCAT 3.0' 기반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하고 부서·시스템별로 분산된 데이터 구조와 관계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탐색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데이터 생성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 리니지' 체계를 구축한다. 데이터 출처와 변경 이력을 관리하고 AI 기본법상 고영향 AI 관련 데이터를 식별·카탈로그화해 관련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안전성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 검색증강생성(RAG)에 데이터 카탈로그와 온톨로지를 연계한 검색 체계를 적용한다. 단순 유사도 기반 검색을 넘어 답변 근거 데이터를 사전에 선별·통제하고 데이터 간 관계를 반영해 검증 가능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Q&A 검증·튜닝 기술도 적용해 근거 없는 답변 생성을 줄이고 AI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오케스트로 AGI는 AI·데이터 플랫폼, 온톨로지 기반 지식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 AI 서비스 관련 역량을 확보해왔다. 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도로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AI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AI 데이터 관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AGI 대표는 "공공부문에서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활용하려면 데이터의 양뿐 아니라 품질·구조·출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AI 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국가 데이터 스페이스 전략에 맞춰 신뢰도 높은 공공 AI 활용 대표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1:09한정호 기자

공정위,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림그룹 계열사 NS홈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승인했다. 홈플러스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신속 심사했고, 시장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NS홈쇼핑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양수 건에 대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하림 계열사인 NS홈쇼핑이 홈플러스로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 일체를 1206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이다.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고, 이번 영업양수가 회생계획의 일부로 진행된 만큼 신속한 심사가 이뤄졌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와 함께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분류된다. 기업형 슈퍼마켓은 식품 매출 비중이 높고,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 채널의 식품 매출 증가로 경쟁 압력이 커지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으로 11개 수직결합과 2개 혼합결합이 발생한다고 봤다. 수직결합은 하림의 생산·제조 품목군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유통망의 결합이고, 혼합결합은 NS홈쇼핑의 TV홈쇼핑·온라인몰 유통망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오프라인 유통망 결합이다. 하림의 생산·제조 품목군에는 육계, 삼계, 토종닭 등 닭고기와 돼지고기, 오리고기, 식육가공품, 라면류, 즉석밥, 냉동만두, 가정간편식, 펫푸드 등이 포함된다. 공정위는 닭고기 관련 3개 수직결합을 제외한 나머지 수직·혼합결합은 당사회사의 시장점유율이 낮아 경쟁 제한 가능성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닭고기 분야에 대해서도 경쟁 제한 우려가 크지 않다고 봤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점유율이 경쟁 기업형 슈퍼마켓보다 낮고, 일반 슈퍼마켓 시장까지 고려하면 점유율이 2%대에 불과하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경쟁 계육 사업자가 판매처를 찾지 못해 시장에서 배제되거나, 경쟁 유통 사업자가 하림의 계육을 공급받지 못해 불리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구조 재편이 진행 중인 시장에서 후순위 사업자가 경쟁력을 회복해 선순위 사업자의 유력한 경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장 혁신을 촉진하는 기업결합은 신속히 심사해 경쟁적 시장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며 “독점적 지위를 강화하거나 시장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기업결합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1:06류승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 AI 성능 자신감..."전작 대비 두 배 향상"

티빙 유출 여파에 'CJ 원' 일부 계정 잠금…"고객정보 유출 없어"

갤럭시Z폴드8울트라, 커버화면·배경화면 이미지 유출

챗GPT 결제 구조 악용한 카드 무단 도용…오픈AI "환불 완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