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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3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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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외부 서비스까지 품는다…오픈AI 생태계 확장

오픈AI가 챗GPT를 외부 서비스와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챗GPT 계정으로 다른 서비스에 로그인하고 외부 앱을 챗GPT 안에서 직접 사용하는 데 이어 기업이 파트너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까지 마련했다. 오픈AI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 2026에서 외부 서비스를 챗GPT와 연결하는 기능을 확대하고 '플러그인 익스텐션'과 기업용 '오픈AI 마켓플레이스'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챗GPT로 로그인(Sign in with ChatGPT)'을 지원하는 서비스에서 별도 계정을 새로 만들지 않고 자신의 챗GPT 계정으로 가입하거나 로그인할 수 있다. 플러그인 익스텐션을 이용하면 외부 앱의 화면과 기능을 챗GPT 안에서 직접 사용할 수도 있다. 기업을 겨냥한 유통 경로도 넓혔다. 오픈AI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 고객은 오픈AI와 계약한 금액 일부를 파트너 소프트웨어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챗GPT 계정으로 로그인…외부 앱도 대화창 안으로 챗GPT로 로그인은 구글이나 애플 계정을 이용해 다른 서비스에 로그인하는 것과 유사하다. 지원하는 외부 서비스에서 챗GPT 계정을 선택하면 기존 계정을 연결하거나 새 계정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에어테이블과 깃랩, 허브스팟, 노션, 수파베이스, 버셀 등이 초기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오픈AI는 지원 대상을 다른 플러그인과 파트너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로그인 과정에서 외부 서비스에 전달되는 정보도 제한했다. 기본적으로 이름과 이메일 주소, 프로필 사진만 제공한다. 챗GPT 대화 내용과 메모리, 파일, 결제 정보는 로그인만으로 외부 서비스에 전달되지 않는다. 다른 데이터나 기능에 접근하려면 별도의 권한 승인이 필요하다. 플러그인 익스텐션은 외부 앱을 챗GPT 화면에서 직접 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화 중 필요한 화면을 띄우거나 특정 파일을 열어 수정하고 앱에 있는 항목을 바로 불러올 수도 있다. 이날 시연에서는 피그마와 어도비 포토샵 등 외부 프로그램을 챗GPT와 연결해 사용하는 사례가 소개됐다. 이용자가 여러 앱을 오가며 AI에 작업 내용을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챗GPT가 해당 앱의 기능과 작업물을 직접 다룰 수 있도록 했다. 개발자도 자신이 만든 서비스를 챗GPT의 플러그인으로 제공할 수 있다. 오픈AI는 외부 계정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서 나아가 플러그인 안에 자체 화면과 입력 양식, 작업 기능까지 넣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구매까지 연결…'오픈AI 마켓플레이스' 오픈AI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AI 마켓플레이스도 베타로 운영한다. 기업은 기존 오픈AI 계약을 활용해 조건에 맞는 파트너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다. AI 서비스마다 별도의 구매 계약을 맺어야 하는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적용 여부는 고객과 제품, 구매 건별로 결정된다. 기존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픈AI 기술을 사용하는 경로도 넓히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픈AI 모델과 코덱스, 오픈AI 기술로 구동되는 '아마존 베드록 매니지드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있다. 매니지드 에이전트는 오픈AI 모델과 에이전트 실행 기술을 AWS 인프라와 결합한다. 에이전트마다 별도의 신원을 부여하고 수행한 행동을 기록하며 모델 추론도 아마존 베드록에서 처리한다. 기업은 기존 AWS의 보안과 권한 관리, 데이터 관리 환경을 유지하면서 오픈AI 기반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챗GPT 이용자와 외부 개발자,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며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개발자들에게 더 나은 모델뿐 아니라 오픈AI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도구와 자유롭게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싶다"며 "AI는 새로운 산업혁명이라기보다 창의성과 발견의 새로운 르네상스에 더 가까워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30 05:42김동원 기자

AI 안전망 넓히는 오픈AI, 에이전트 보안 강화

오픈AI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업무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보안과 데이터 보호 장치도 강화했다 오픈AI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 2026에서 코덱스 시큐리티 클라우드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업용 데이터 보호 체계 '프라이빗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코덱스 시큐리티 클라우드는 기업 코드를 지속적으로 검사해 보안 취약점을 찾고 실제 위험 여부를 확인한 뒤 수정안까지 만든다. 프라이빗 인텔리전스는 기업이 민감한 정보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오픈AI의 고성능 모델과 안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발표는 AI 안전 문제가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나왔다. 오픈AI는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던 GPT-6.1 아스트라가 내부 안전성과 정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자 출시를 보류했다. 내부 평가에서는 모델이 자신의 행동을 정확하게 알리지 않거나 사람의 감독을 피하려는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AI 에이전트가 장시간 업무를 수행하고 여러 시스템에 접근할수록 행동 범위와 데이터 접근을 통제하는 장치가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에이전트가 안전하게 작동하고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취약점 찾고 수정안까지…코덱스 시큐리티 클라우드 코덱스 시큐리티 클라우드는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계속 살펴보면서 해킹에 악용될 수 있는 취약점을 찾는 서비스다.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위험한 문제인지 검증한 뒤 개발자가 확인할 수 있는 수정안까지 제시한다. 깃허브에 저장된 코드를 연결하면 새롭게 추가되거나 변경된 부분을 지속적으로 검사한다. 정해진 시간마다 자동 검사를 실행할 수 있으며 같은 문제를 여러 차례 찾아내는 중복 결과도 걸러낸다. 취약점을 발견하면 해당 코드가 실제 공격에 이용될 수 있는지도 확인한다. 이후 문제를 고칠 수 있는 코드를 만들고 시험한 뒤 개발자가 검토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사람이 최종 판단을 내리는 구조는 유지했다. 어떤 문제를 조사하고 어떤 수정안을 실제 코드에 반영할지는 개발자나 보안 담당자가 결정한다. 코덱스 시큐리티 클라우드는 지난 3월 연구 프리뷰로 처음 공개됐다. 이후 3만 개가 넘는 코드베이스에서 3000만 건 이상 코드 변경을 검사했다. 이 가운데 7만 건이 넘는 문제는 사람이 수정 완료를 확인했고 50만 건이 넘는 문제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수정 완료된 것으로 판정했다고 오픈AI는 밝혔다. 이번 데브데이에서는 자동 중복 제거와 예약 검사 기능을 추가하고 이용 화면도 새롭게 개편했다. 보안팀이 취약점을 발견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실제 수정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알트먼 CEO는 "코덱스 시큐리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취약점을 찾고 검증된 수정안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기업 데이터는 보호…'프라이빗 인텔리전스' 오픈AI는 기업이 민감한 정보를 AI에 맡길 때 데이터 노출을 줄이기 위한 프라이빗 인텔리전스도 공개했다. 금융 정보나 의료 데이터, 회사 내부 문서처럼 외부에 공개하기 어려운 정보를 다루는 기업을 위한 기능이다. 여기에는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으면서 AI 사용 과정의 위험을 검사하는 '프라이빗 세이프티 프로세싱'이 포함된다. 데이터 비저장 방식인 '제로 데이터 리텐션(ZDR)'과 함께 사용하면 이용자가 입력한 내용과 AI의 답변을 오픈AI가 보관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동 안전 검사를 할 수 있다. AI 안전 검사는 보통 이용자가 입력한 내용이나 모델의 답변을 확인해야 한다. 프라이빗 세이프티 프로세싱은 고객이 관리하는 저장 공간에 데이터를 두고 자동 시스템이 위험 신호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오픈AI 직원은 원본 내용에 접근할 수 없다. 안전 문제가 발견돼도 오픈AI에는 문제 유형 등 제한된 정보만 전달된다. 기업의 실제 문서나 이용자가 AI에 입력한 구체적인 내용은 보내지 않는다. 오픈AI는 민감한 데이터가 AI 처리 과정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프라이빗 인퍼런스'도 개발하고 있다. 기업이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프런티어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알트먼 CEO는 "기업이 가장 발전된 모델을 사용하면서도 자신의 데이터를 더 강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프라이버시와 프런티어 AI를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30 05:12김동원 기자

시키지 않아도 일한다…오픈AI, AI 에이전트 '닷츠' 공개

오픈AI가 사용자가 일일이 시키지 않아도 일정과 업무 변화를 살피고 필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닷츠(Dots)'를 공개했다. 기존 챗GPT가 질문에 답하는 도구였다면 닷츠는 사용자를 대신해 일을 맡고 계속 처리하는 에이전트다. 오픈AI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 2026에서 닷츠와 협업 공간 챗GPT 스페이스를 선보였다. 닷츠는 GPT-6 아스트라를 기반으로 이용자 업무와 선호를 파악해 하루 24시간 맡은 일을 이어간다. 일례로 밤사이 들어온 업무를 확인해 아침에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고 회의 일정이 바뀌면 다른 약속을 조정할 수 있다. 업무를 맡기면 필요한 자료를 찾고 문서를 수정하거나 코드를 고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닷츠와 스페이스는 이날부터 챗GPT 프로와 비즈니스 프리미엄, 엔터프라이즈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현재는 이용자 한 명당 닷츠 하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AI는 앞으로 여러 닷츠가 각기 다른 업무를 나눠 처리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일정부터 코딩까지…지시 기다리지 않고 일한다 닷츠는 사용자가 작업 과정을 하나씩 지시해야 했던 기존 AI 에이전트와 달리 업무 자체를 맡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야 할 일을 전달하면 필요한 단계를 스스로 찾아 작업을 이어가고 중간에 이용자의 판단이 필요한 경우 이를 알린다. 이날 시연에서는 닷츠가 회의 자료에 최신 수치를 반영하고 웹사이트 디자인 변경 사항을 적용한 뒤 배포 준비까지 맡았다. 다음 날 예정된 회의 시간이 자녀의 공연과 겹치자 회의를 옮길 수 있는지도 확인하고 필요한 회의 자료를 미리 준비했다. 개인 일정도 챙겼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케이크 업체가 갑자기 취소하자 대체 업체를 찾아 시식 가능한 시간을 제안했다. 자녀의 방과후 수업은 등록이 시작되자 신청까지 마쳤다. 개발 업무에서는 더 복잡한 작업을 맡을 수 있다. 오래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꾸라고 하면 코드 전체에서 해당 API가 어디에 쓰이는지 찾아 영향을 분석한다. 이후 코드를 수정하고 테스트한 뒤 개발자가 검토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든다. 이 같은 작업을 위해 닷츠에는 자체 클라우드 컴퓨터와 브라우저가 제공된다. 웹사이트를 열어 직접 작업하거나 코드를 작성하고 시험할 수 있다. 이용자가 기존에 연결한 플러그인도 사용할 수 있어 4000개가 넘는 앱과 연동된다. 닷츠는 사용자가 챗GPT를 열고 있을 때만 작동하는 것도 아니다. 업무를 맡기면 계속 작업을 진행하다 상황이 달라지거나 결정이 필요한 순간 이용자에게 먼저 알린다. 향후에는 문자메시지로 진행 상황을 보내거나 이용자가 닷츠에 전화를 걸어 직접 대화하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닷츠가 모든 행동을 마음대로 결정하지는 않는다. 이용자는 닷츠가 접근할 수 있는 앱과 컴퓨터 사용 범위를 정할 수 있으며 어떤 행동까지 맡길지도 설정할 수 있다. 중요한 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하도록 할 수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닷츠는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어떻게 일하고 어디에 집중하고 싶은지를 알게 된다"며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이 항상 이렇게 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사람과 AI가 한 공간서 협업…챗GPT 스페이스 오픈AI는 개인에게 붙는 닷츠를 팀 업무로 연결하기 위한 챗GPT 스페이스도 공개했다. 팀원과 각자의 닷츠가 같은 공간에서 문서를 만들고 자료를 모으며 업무를 나눠 처리하는 협업 기능이다. 스페이스에서는 업무 계획을 작성하고 자료를 조사하거나 이미지와 차트를 만들 수 있다. 문서 안에서 닷츠를 불러 특정 업무를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특정 슬랙 채널을 확인해 새로운 내용이 생길 때마다 관련 문서를 업데이트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팀원과 여러 닷츠가 하나의 업무에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팀원이 댓글에서 닷츠를 호출해 일을 맡기면 닷츠가 작업한 결과를 같은 공간에 올린다. 프레젠테이션도 사람과 닷츠가 함께 만들고 수정할 수 있다. 기업을 위한 스페셜리스트 닷츠도 선보였다. 개인의 여러 업무를 돕는 일반 닷츠와 달리 회사가 특정 역할과 권한을 부여해 정해진 업무를 수행하도록 만든 AI 에이전트다. 구매와 송장 처리부터 이메일 마케팅과 고객 지원, 법률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은 스페셜리스트 닷츠에 목표와 업무 정보를 제공하고 결과물을 검토한 뒤 피드백을 줄 수 있다.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기업이 기존 관리 도구로 스페셜리스트 닷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 365와 연동할 예정이다. 샘 알트먼 CEO는 "우리는 AI가 사용자가 일일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아도 필요한 일을 알아서 해주는 것처럼 느껴지기를 원한다"며 "닷츠는 사용자의 맥락과 업무 흐름에 깊이 연결돼 일을 처리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2026.09.30 03:47김동원 기자

CAS, 노바티스와 협력해 AI 활용형 반응 정보학 고도화

연구자들에게 반응 데이터 검색 및 분석을 지원하는 통합 합성 데이터 기반과 첨단 맞춤형 검색 플랫폼 제공 콜럼버스, 오하이오, 2026년 9월 29일 /PRNewswire/ --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산하 CAS가 오늘 노바티스 바이오메디컬 리서치(Novartis Biomedical Research)와 반응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AI 기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에서는 CAS의 독보적인 과학 데이터 큐레이션 전문성과 과학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활용해 노바티스(Novartis) 연구자들에게 자체 실험 반응 데이터와 권위 있는 CAS Content Collection™에서 과학자가 큐레이션한 1억 6000만 개 이상의 반응에 대한 통합적이고 검색 가능한 접근 권한을 제공한다. 과학 연구를 통해 생성되는 가치 있는 반응 데이터는 전자 실험노트, 보고서, 공유 드라이브, 파트너 플랫폼 등 다양한 연구 시스템과 저장소에 보관된다. 이러한 출처의 정보를 통합하면 연구자들이 연구 조직 전반에 걸쳐 반응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접근하며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CAS Intelligence HubSM을 통해 CAS의 데이터 변환 서비스를 적용해 노바티스가 보유한 방대한 실험 반응 데이터 컬렉션을 체계화하고 표준화해 이러한 가치 있는 연구 데이터 자산을 컴퓨터 기반 연구, 머신 러닝 및 AI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S의 팀 월버그(Tim Wahlberg) 임시 사장은 "이번 협력은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신약 개발 워크플로를 구현하는 데 강력한 과학 데이터 인프라와 함께 분야별 전문 기술 및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노바티스와 오랫동안 이어온 관계를 확대해 이 데이터를 더욱 접근성이 높고 가치 있는 AI 활용형 자원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AS는 노바티스와 협력해 CAS SciFind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맞춤형 검색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노바티스 연구자들이 보강된 내부 반응 데이터와 CAS 데이터를 동시에 검색하고 분석하며 상호 참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함께 효율적이고 포괄적으로 검색하는 데 오랫동안 존재해 온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이러한 노력은 대규모 언어 모델과 에이전틱 AI를 포함한 향후 CAS 플랫폼 역량의 기반도 마련한다. CAS 소개 CAS는 전 세계의 과학 지식을 연결해 삶을 개선하는 획기적인 혁신을 가속한다. CAS는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실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 데이터 인텔리전스 파트너다. CA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자 큐레이션 데이터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과학 분야에 특화된 인사이트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뒷받침하며, R&D 워크플로와 통합되어 더 확신 있는 의사결정과 신뢰할 수 있는 예측을 지원한다. CAS는 과학 데이터와 AI 기반 연구가 교차하는 분야의 선구자로서 생명과학, 화학 및 소재 분야의 리더들이 혁신적 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역량과 전문성을 제공한다. CAS는 미국화학회 산하 조직이다. 자세한 내용은 ca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피터 칼턴(Peter Carlton)CAS 선임 커뮤니케이션 매니저CAS-PR@cas.org

2026.09.30 00:10글로벌뉴스

[사진집] 과기정통부, 15개 인공지능혁신대학원에 현판 증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등 참여대학 총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 연구책임자·참여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혁신대학원에는 15개 대학이 선정, 사업에 참여중이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이들 15개 인공지능혁신대학원에 현판을 증정했다. 아래 사진은 이날 열린 15개 대학의 인공지능혁신대학원 현판 증정식 장면.

2026.09.29 23:40방은주 기자

[사진집] 과기정통부, 18개 AI중심대학에 현판 증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등 참여대학 총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 연구책임자·참여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AI중심대학에는 18개 대학이 선정, 사업에 참여중이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이들 18개 AI중심대학에 현판을 증정했다. 아래 사진은 이날 열린 18개 대학의 AI중심대학 현판 증정식 장면.

2026.09.29 23:09방은주 기자

"국가 AI경쟁력 강화 기여"...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선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에서 눈길 끈 행사 중 하나가 'AI교육혁신 확산·공동협력 선언식'이다. 이는 AI중심대학과 AX·AI대학원 간 학사-석박사 AI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역량 결집 및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공동 선언은 AI·SW중심대학협의회장인 신용태 숭실대 교수와 AI대학원협의회장인 이지형 성균관대 교수 2인이 했다. 현재 AI중심대학은 18개 대학이, AX대학원은 15개 대학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등 참여대학 총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 연구책임자·참여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류 차관은 축사에서 "내년에 SW중심대학을 AI중심대학으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아래는 신용태 AI·SW중심대학협의회장(숭실대 교수)와 이지형 AI대학원협의회장(성균관대 교수)가 공동으로 밝힌 5개항으로 구성된 'AI교육혁신 확산 및 공동협력 선언문' 전문. 우리는 대학의 AI 중심 교육 대전환과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체계 구축을 위해 양대 협의회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공동 선언합니다. 하나. 우리는 대학과 대학원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사부터 석박사에 이르는 AI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AI분야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권역별 대학과 대학원 간의 교류를 정례화하여, 국가균형성장과 권역별 AI 대전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선도적인 AI 교육 혁신 모델과 우수 사례를 정기적으로 확산하여 국가 AI인재 양성의 상향 평준화에 기여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AI분야 전주기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I·SW대학협의회장 신용태/ AI대학원협의회장 이지형

2026.09.29 22:14방은주 기자

구글 제미나이가 대신 전화 건다…픽셀 11에 '콜 포 미' 도입

구글이 현지 시각 9월 24일 미국 픽셀 11 이용자를 대상으로 '콜 포 미' 기능 시험을 시작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대상 기기는 픽셀 11과 11 프로, 11 프로 XL, 11 프로 폴드이며 유료 제미나이 구독이 필요하다. 전화 앱은 공개 베타 버전이어야 한다. 제미나이는 이용자의 전화번호로 업체에 전화를 건다. 자동응답 메뉴를 따라가고 대기 상태를 유지하며, 예약이나 재고 확인 같은 용건을 대신 처리한다. 식당 예약이나 영업시간 확인처럼 사람이 직접 전화해야 했던 일을 맡기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통화 내용을 실시간 자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시점에 통화를 직접 이어받는 것도 가능하다. AI가 상황을 잘못 판단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사람이 개입할 수 있게 한 구조다. 콜 포 미는 AI 에이전트가 화면 안의 작업에서 실제 사람과 통화하는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화를 받는 쪽에서는 상대가 사람인지 AI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통화 상대에게 AI 사용 사실을 알리는 절차가 어떻게 설계되는지에 따라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다. 현재는 미국 픽셀 11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29 20:55AI 에디터

[카드뉴스] 내가 떠난 뒤에도 AI는 남는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내가 회사를 떠나도 내 노하우가 AI에 그대로 남아 있다면 어떨까요? 요즘 회사들은 직원들의 메일과 메신저, 업무 기록을 AI에게 학습시키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내 말투와 일하는 방식까지 따라 하는 '디지털 쌍둥이'가 만들어져서, 내가 퇴사한 뒤에도 회사에서 계속 일하게 되는 셈이에요. 그런데 이 경험과 노하우는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 분명하지 않아요. AI 덕분에 생산성이 좋아졌다고 체감하는 곳은 41%인데, 결과를 믿는 관리자는 29%에 그쳤어요. 성과는 느껴지지만 누가 책임지고 누구 것인지가 불분명하니 믿음이 따라오지 못하는 거예요. 게다가 AI는 여러 사람의 노하우를 한 냄비에 넣고 끓인 수프와 같아서, 당근만 다시 꺼내기 어렵듯 내 몫만 떼어내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누구 것이냐를 따지기보다 동의를 받고 보상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요. 그럼 무엇을 먼저 챙겨야 할까요? 첫째는 '동의'예요. AI 학습 전에 미리 알리고 허락을 받아야 해요. 둘째는 '기록'으로, 어떤 자료가 언제 들어갔는지 남겨두는 거예요. 셋째는 '보상'인데요, 기여한 만큼 대가를 주거나 삭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해요. 친구 그림을 학교 전시에 쓰려면 먼저 물어보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토론에서도 개인 권리 보호가 60%, 기업 귀속이 40%로 나타났는데, 미리 약속해두면 소유권 다툼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함께 쌓은 지식에는 함께 나눌 약속이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708e032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29 20:36AMEET

홍진배 IITP 원장 "AI중심대학·AX대학원서 파괴적 혁신 인재 나와야"

"AI 모델, AI 반도체, 네트워크, 사이버보안, 피지컬 AI 등 핵심기술 자체의 고도화와 더불어 각 산업과 서비스 분야 도메인과 서로 융합되면서 공진화하는 풀스택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X 2.0 경쟁의 핵심에는 AI·AX 혁신인재가 있습니다."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은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 환영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 중심의 대학 교육 대전환 및 대학·기업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AI중심대학(18개교)와 AX대학원(15개교) 참여대학 선정을 완료, 이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이날 개최했다. 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 등 참여대학 총장과 연구책임자·참여기업 등 핵심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원장은 AI가 생성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것은 물론 현실 세계와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단계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생산성 혁명의 시대로 이끌고 있다면서 "이를 좌우하는 AI주도권을 갖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기술개발을 넘어 천문학적인 자본과 인프라를 동원하는 총력전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세상을 바꿀 최고급 인재 한 사람, 한 사람의 파괴적 혁신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문샷 AI, 딥시크, 미스트랄처럼 비록 소수이지만,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시장 판도를 뒤흔드는 세계적 혁신으로 거듭난 사례를 우리는 이미 목격하고 있다. 오늘 출범하는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파괴적 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AX 2.0시대의 핵심 인재가 정답을 가장 빨리 찾는 사람이 아니라면서 첫째, 문제를 포착하고 AI의 오류를 걸러내는 '질문과 검증의 힘' 둘째, AI와 전문지식을 조합해 해법을 만드는 '조합과 설계의 힘' 셋째, 서로 다른 영역을 가로지르는 '통합과 연결의 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AI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의 전 과정을 설계하고 주도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와 IITP가 시행하는 AI중심대학이 그간 SW중심대학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이어받아, AI를 '자기만의 한 수'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예상하며 "AX대학원은 로봇,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우리 핵심산업의 AX 대전환을 주도할 최고급 인재의 양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대학에서 시작한 변화가 산업과 지역으로 확산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게 IITP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9 20:10방은주 기자

"교육 안 듣는 직원 AI가 찾아준다"…위버스브레인, 기업용 LMS 출시

기업 교육담당자가 일일이 임직원 학습 현황을 살펴보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이 교육 참여와 진도, 이수율을 분석해 매일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장기간 학습하지 않거나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직원도 찾아 담당자가 취할 조치까지 제안한다.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은 기업용 학습관리시스템(LMS) '맥스 AI LM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맥스 AI LMS는 기업 교육담당자가 접속하면 AI가 임직원의 참여율과 진도, 이수 현황을 분석하고 전주 대비 주요 변화를 추려 보여준다. 기존 LMS가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를 분석해 관리가 필요한 학습자를 선별하는 과정까지 AI에 맡긴 것이 특징이다. AI는 교육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장기간 학습하지 않은 직원, 미이수자 등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해당 직원에게 관리가 필요한 이유를 함께 제시하고 독려 메시지 발송 등 교육담당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도 추천한다. 교육담당자는 기업 전체뿐 아니라 학습반이나 교육상품별로 범위를 나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문서 작업 없이 엑셀과 PDF 형식의 보고서도 생성할 수 있다. 학습관리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는 임직원의 실제 교육에도 활용된다. 학습자의 진도와 레벨, 집중도 등을 AI 튜터가 참고해 다음 수업의 난이도와 커리큘럼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위버스브레인은 앞서 지난 22일 AI 튜터가 학습자에게 먼저 전화를 거는 '맥스 AI 전화영어'도 출시했다. 회사는 AI 전화영어로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맥스 AI LMS로 장기 미학습자 등을 관리해 기업 교육 이수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교육담당자의 일은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어떻게 개입할지 설계하는 것"이라며 "AI가 현황을 요약하고 설계해 주면 담당자는 단순 관리가 아니라 운영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버스브레인은 현재 300여개 기업·기관에 어학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사에 따르면 2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6.09.29 19:41안희정 기자

AI로 IP와 연결된 도메인 찾아낸다…AI스페라, 기술 특허 등록

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AI스페라(에이아이스페라, AI SPERA, 대표 강병탁)가 'IP 주소와 연결된 도메인을 도출하는 전자 장치 및 그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특정 IP 주소가 실제로 어떤 도메인과 연결돼 있는지를 AI로 식별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DNS가 도메인을 기반으로 IP 주소를 찾는 방식이라면, 이 기술은 반대로 IP 주소에서 출발해 관련 도메인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피싱 사이트 탐지, 보안 로그 분석 등 네트워크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IP에서는 여러 도메인 정보가 동시에 발견될 수 있어 단순히 수집된 정보만으로 실제 연결 관계를 판단하기 어렵다. AI스페라 특허 기술은 웹페이지 HTML, 서버 응답 정보, SSL 인증서 등에서 도메인 후보를 수집한 뒤 복수의 AI 모델로 연관성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대표 도메인을 선별한다. 특히 하나의 규칙이나 분석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AI 모델의 판단 결과를 종합해 IP와 도메인 간 연결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명세서에 따르면 모델별 분석 결과와 성능에 따른 가중치를 함께 반영해 최종 대표 도메인을 도출한다. AI스페라는 이번 특허를 통해 IP와 도메인 간 연결 관계를 AI로 분석하는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향후 인터넷에 노출된 자산과 인프라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피싱·악성 인프라 등 보안 위협을 식별하는 기술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스페라는 위협 인텔리전스(TI)와 공격표면관리(ASM), AI를 결합한 AI 기반 위협 노출 관리 솔루션 'AITEM(AI-based Threat Exposure Management)'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AITEM'은 외부 자산 식별과 위험 관리를 넘어 취약점 및 위협 정보를 연계 분석하고 대응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등 보안 운영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인터넷 환경에서는 하나의 IP에 여러 도메인이 연결될 수 있어 단순한 규칙만으로 정확한 연관 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축적된 우리회사 제품 크리미널IP(Criminal IP)와 AI 기술을 결합해 보안 위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9:38방은주 기자

재사용 발사체 개발 시동…시연체 1호기 조립 착수

오는 2028년 재사용 발사체의 수직 이착륙 비행 시험을 위한 1호 시연체 조립에 들어갔다. 이 시연체는 실제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앞서, 관련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용 비행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 조립장에서 시연체 조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연체는 높이 12.2m, 무게 6.4톤 규모다. 재사용 차세대 발사체용으로 개발 중인 80톤급 엔진의 10분의 1 정도인 8톤급이다. 총조립과 지상시험을 거쳐 2028년 나로우주센터에서 저고도 수직 이착륙 비행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항우연은 지난 2023년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비츠로넥스텍, 한양이엔지와 재사용 기술 시연체를 개발해 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스템, 비츠로넥스텍은 엔진, 한양이엔지는 지상설비를 담당한다. 올해까지 엔진 개발모델 연소시험과 구성품 제작을 수행한다. 2027년까지는 엔진 비행모델 2기의 연소시험과 시연체 비행모델 1호기의 조립 및 기능시험을 마칠 예정이다. 2028년에는 1호기 지상연소시험을 거쳐 두 차례의 비행시험으로 수직 이착륙 성능과 재사용에 필요한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은 올해 7월 길이 7.3m, 직경 1.8m 크기의 소형 재사용 시연체인 RV-X를 개발, 11m 높이까지 수직이착륙 시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재사용발사체 개발에 합류했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민간기업과 엔진 검증과 시연체 개발, 비행시험을 단계적으로 추진,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9 19:24박희범 기자

남부발전, 재해복구센터에 '차세대 배터리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재해복구(DR)센터의 리튬이온배터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9일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DR센터 차세대 BSS(Battery Safety system)' 구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DR센터의 배터리 화재 위험을 줄이고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차세대 BSS를 구축했다. 남부발전은 신세종 DR센터에서 운용하던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를 건물 외부에 새로 구축한 전용 보관시설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실과 시스템실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배터리 화재가 핵심 정보시스템으로 확산할 위험을 차단했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면 열폭주가 지속되거나 재발화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15분 이내에 배터리를 완전히 침수할 수 있는 침수설비를 설계했다. 냉각을 통한 열폭주 확산 위험을 대폭 낮추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차세대 BSS에는 연기 감지기와 스프링클러·배연설비를 구축하고, CCTV와 시설관리시스템(FMS)을 연계해 시설 상태를 24시간 상시 관제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소방서 연계 체계와 화재수신반도 통합 구축했다.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은 “이번 차세대 BSS 구축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차단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지켜내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DR센터의 종합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공공 데이터 보호와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9 19:08주문정 기자

에브리존-명정보기술, 랜섬웨어 대응 강화 업무협약 체결

랜섬웨어 대응 전문 보안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데이터 복구 전문기업 명정보기술(대표 이명재)이 28일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WhiteDefender)'를 중심으로 랜섬웨어 대응과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복구 현장에서 확인한 랜섬웨어 피해를 줄이고, 고객의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자는 양사의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명정보기술은 중요 파일이 암호화돼 업무가 중단되거나 소중한 자료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접해 왔다. 피해 고객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암호화 행위를 신속하게 탐지·차단하는 기술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명정보기술은 유사한 랜섬웨어 대응 제품을 검토하면서 화이트디펜더의 폭넓은 고객사 도입 실적과 실시간 탐지·차단, 파일 자동 복원 기술에 주목했다. 양사는 명정보기술의 데이터 복구 전문성과 에브리존의 랜섬웨어 대응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했다. 양사 협력에는 에브리존이 바이러스 백신 '터보백신(TurboVaccine)'을 개발해 온 기업이라는 점도 신뢰의 바탕이 됐다. 명정보기술은 에브리존이 백신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악성코드 분석과 보안 기술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화이트디펜더'를 개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화이트디펜더'는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와 GS 1등급 인증 등 보안·품질 관련 검증을 거친 제품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병원, 교육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의 업무 환경에 도입돼 중요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며, 고객 현장 적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화이트디펜더'는 사전에 등록된 악성코드의 특징 정보인 시그니처에 의존하지 않고, 실행 중인 프로세스와 파일 접근·변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행위를 분석하는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이다. 신·변종 랜섬웨어의 파일 암호화와 위조·변조, 훼손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하며, 보호 대상 파일의 자동 복원을 연계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피해를 줄이게 설계했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화이트디펜더 플랫폼(WhiteDefender Platform)'은 업무용 PC와 윈도우 서버, 리눅스 서버에 설치된 에이전트를 하나의 웹 대시보드에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는 장비별 보호 상태와 탐지·차단 결과, 파일 복원 현황을 확인하고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어, 서로 다른 운영체제 환경에서도 랜섬웨어 대응 현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고객 현장에 대한 이해와 랜섬웨어 대응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제안의 폭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환경에 필요한 보호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중요 데이터 보호와 업무 연속성 확보를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과 기업, 공공기관의 중요 데이터를 위협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함께 대응하며, 국내 랜섬웨어 대응 역량 강화와 사이버 안전에 기여하는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에브리존은 터보백신과 화이트디펜더 개발로 축적한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드포인트 에이전틱 AI 보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국내 시장에서 쌓은 고객 도입 경험을 토대로 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의 제품 공급과 파트너 협력을 확대하고, 랜섬웨어 대응 기술과 통합 관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29 19:01방은주 기자

"메타 AI글래스 쓰고 네이버지도 길안내 받으세요"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지 않고 안경을 쓴 채 네이버지도의 길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메타와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도보 길안내를 연동하기로 하고 연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메타는 네이버와 협력해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Ray-Ban Meta)'와 '오클리 메타(Oakley Meta)'에 네이버지도 기반 도보 길안내 기능을 연동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는 메타가 AI 글래스 분야에서 협력하는 첫 국내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네이버가 지난 6월 선보인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메타의 AI 글래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가 걸어서 이동할 때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음성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용자는 네이버지도 앱과 AI 글래스를 연결해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뿐 아니라 진입로와 시설물, 계단·에스컬레이터 이용 여부 등 목적지까지 필요한 정보를 안경에 탑재된 오픈이어 스피커로 들려주는 방식이다. 주변 장소에 대한 정보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 중 인근 카페나 병원 등을 찾고 싶을 때 네이버지도 기반 음성 에이전트를 호출해 관련 정보를 듣는 방식이다. 양사는 정식 서비스 전까지 길안내 정밀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한다. 네이버의 실시간 도보 길안내는 안드로이드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메타와 네이버의 파트너십은 광고에서 생활 서비스 영역으로 넓어진다. 양사는 현재 네이버의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와 메타의 AI 기반 타기팅 기술을 연계하는 광고 사업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메타의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와 공동 개발한 AI 글래스다. 음성을 이용해 AI 비서 '메타 AI'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메타 관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AI 글래스와 네이버지도 결합을 통해 AI 웨어러블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8:46안희정 기자

"광주 다음은 우리"…제2 자율주행 실증도시 노리는 지자체들

광주에 이은 두 번째 자율주행 실증도시를 차지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가 내년 자율주행 실증도시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울산과 부산, 대구 등이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섰고 세종, 인천, 서울 등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최대 택시시장인 서울 역시 잠재적인 후보지만 기존 택시업계와의 이해관계 조정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9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 광주에 이은 추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하반기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가 최근 공개한 2027년도 국토부 예산안에는 광주를 포함해 전국 5~6개 자율주행 실증도시에 자율주행차 3000대를 투입하는 방안이 담겼다. 올해 광주에서 200대 규모로 시작한 사업을 불과 1년 만에 최대 15배로 늘리는 셈이다. 실증도시는 기존의 제한된 노선 중심 시범운행과 달리 도시 전체를 대규모 자율주행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복잡한 교차로와 주택가, 간선도로 등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돌발상황을 경험하게 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이 학습할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도시 전역에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무규제 실증'을 비롯해 AI 학습 데이터 표준화와 공유, 차량 관제·정비, 보험·사고 대응 등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는 올해 국내 첫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광주시 전역 약 500㎢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으며 현대자동차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4월 이들 업체를 실증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당초 올해 광주에서 200대 규모 실증을 진행한 뒤 2027년 다른 지방정부로 사업을 확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정부가 자율주행 AI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실증 규모를 대폭 키우면서 추가 실증도시를 둘러싼 지자체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울산 vs 부산 영남권 경쟁 본궤도…"우리 도시가 자율주행 최적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곳 중 하나는 울산이다. 울산시는 이미 정부에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을 공식 건의하고 내년 공모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지난 7월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을 2027년도 주요 국가사업으로 건의했다. 당시 울산시는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0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 650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택시 200대를 울산 전역에서 실증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시했다. 정부가 이후 실증도시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하면서 울산시도 당초 계획보다 차량과 사업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는 자동차 생산기반과 대규모 도심 주행데이터를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국내 최대 자동차 생산거점이라는 산업 기반을 앞세워 단순한 로보택시 운행을 넘어 자율주행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향후 정부가 구체적인 공모 기준을 제시하면 차량 대수와 총사업비, 참여기업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부산도 실증도시 공모 참여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은 대도시 특유의 복잡한 교통환경에서 다양한 '엣지케이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엣지케이스는 자율주행 과정에서 일반적인 학습 데이터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돌발적이거나 예외적인 상황을 뜻한다. 부산의 경우 도심 혼잡도로부터 산복도로, 터널·교량, 항만 주변 물류도로 등 서로 다른 주행환경이 한 도시에 밀집해 있다는 점을 자율주행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첫 실증도시가 호남권인 광주에서 시작된 가운데 향후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영남권에서는 울산과 부산이 유력 후보군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서울은 택시업계 갈등 '고민'…대구·인천·세종도 준비 서울은 교통량이 많고 도로 구조가 복잡해 자율주행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가 풍부한 데다 로보택시의 사업성을 검증하기에도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다만 대규모 자율주행택시가 투입될 경우 기존 택시업계와의 이해관계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고민거리다. 서울시 관계자는 "실증도시 참여에 관심은 있지만 택시업계와의 이견 조율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기존 택시나 운수업계와의 상생 방안이 있어야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국토부에 건의를 해놓으며, 아직은 동향 파악을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세종도 차기 실증도시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초 국토부에 세종을 '미래 모빌리티 실증도시'로 지정해 달라고 공식 요청한 데 이어 현재 자율주행 실증도시 공모 참여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세종은 계획도시라는 특성과 함께 그동안 자율주행 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을 진행해 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대구는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국토부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물류 분야에 선정돼 이미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5톤과 15톤급 자율주행 화물차를 활용해 물류센터 간 운송인 미들마일과 최종 배송 단계인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시험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물류서비스 통합 관제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운행을 관리하고, 기존 실증 성과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대해 여객과 물류를 결합한 자율주행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실증 경험을 토대로 내년 실증도시 공모에도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도 추가 실증도시 참여 가능성을 놓고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실증도시 공모에 참여할 생각은 있지만 아직 AI 커넥티드카 사업처럼 태스크포스(TF)를 만드는 등 구체적인 준비에 나선 것은 아니다"며 "관련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추후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준비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행데이터가 곧 경쟁력…AI 산업 선점 놓고 유치전 지자체들이 실증도시 유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단순히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관련 산업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백대에서 수천대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를 달리면 방대한 주행 데이터가 쌓이고 이를 활용하는 자율주행 AI, 센서, 차량부품, 관제 등 관련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부도 실증도시 사업을 단순한 차량 운행이 아닌 자율주행 AI 산업 육성의 핵심 기반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2027년 실증도시를 5~6곳으로 늘려 3000대 차량을 투입하고, 실제 도로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해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결국 승부는 내년 초 공개될 공모 기준에서 갈릴 전망이다. 도로 환경의 다양성과 기존 자율주행 실증 경험뿐 아니라 참여기업 확보, 데이터 활용계획, 지자체의 재정투입 의지와 운수업계와의 상생 방안 등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하반기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공모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생각보다 많은 지자체가 실증도시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토부 역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내비치고 있어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자체들 간 물밑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9.29 18:29류은주 기자

피처링, 차세대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퓨처링 26' 연다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10월 28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에서 소셜 마케팅 콘퍼런스 '퓨처링 26'을 개최한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브랜드 마케터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I·데이터, 생성형 엔진 최적화, 크리에이터 커머스 등 각 분야 리더들의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장지훈 피처링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최화섭 최고기술책임자가 인플루언서 탐색·선정·섭외·협상·계약 등 마케팅 전 과정 자동화 전략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HSAD·카카오·메타 등 유수 기업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1대1 무료 컨설팅 및 AI 에이전트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이벤터스 행사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지훈 피처링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 최신 트렌드 이슈 공유를 넘어, 마케터의 업무 프로세스를 데이터와 AI로 재설계하는 방법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새롭게 출시되는 피처링 AI 에이전트를 통해 마케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창의적인 기획과 전략 수립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8:24백봉삼 기자

콘진원,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 3단계 진출 40개 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인디게임 창작자를 육성하는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의 3단계 진출 4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6년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이하 데브캠프)'에 지원한 1461개 팀을 대상으로 단계별 평가를 거쳐 3단계 진출팀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브캠프는 기획부터 시제품(버티컬슬라이스) 제작까지 총 4단계에 걸쳐 평가와 지원을 이어가는 인디게임 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461개 팀이 지원했으며, 1단계 130개 팀과 2단계 75개 팀을 거쳐 3단계 40개 팀이 압축됐다. 이번 3단계 심사는 사전 검토 1일과 본심사 2일 등 총 3일간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고성능 컴퓨터와 기기별 시연 장비를 통해 프로젝트별 개발 빌드를 직접 시연하며 핵심 콘텐츠의 매력과 독창성, 게임 구현 수준 등을 평가했다. 3단계 진출팀에는 분야별 심층 자문을 제공해 완성도 향상과 시장 진출을 돕는다. 4단계에 진출할 최종 20개 팀은 오는 11월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팀은 12월 판교에서 열리는 전시회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에 참가해 개발작을 공개한다. 아울러 콘진원은 네오위즈, 디스코드, 스마일게이트, 컴투스홀딩스, 크래프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펄어비스 등 7개 선도기업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에는 스팀 운영사 밸브 및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협력해 특별 강연과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콘진원은 3단계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최초 선정된 130개 팀 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시장 동향 제공, 산업 행사 참관, 투자·퍼블리싱 연계 등 후속 성장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3단계에 진출한 40개 팀뿐만 아니라 130개 팀 모두가 국내 인디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재”라며, “오는 11월 최종 4단계에 진출할 20개 팀 선정을 앞두고, 데브캠프를 통해 우수 인디게임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6.09.29 18:20정진성 기자

위메이드, 모바일 웹3 게임 '악마단 돌겨억!' 글로벌 170여 개국 정식 출시

로그라이크 디펜스 장르의 재미와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결합한 모바일 신작이 글로벌 시장에 정식 공급된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라이트컨이 개발한 웹3 모바일 게임 '악마단 돌겨억!'을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악마단 돌겨억!은 악마 부대를 소환해 지옥의 성벽을 방어하는 로그라이크 디펜스 게임이다.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이용자가 간편하게 블록체인 경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토크노믹스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모험 콘텐츠인 마석 광산 점령전에서 광산을 점령해 핵심 재화인 헬샤드를 획득할 수 있다. 헬샤드는 아이템 구매에 사용하거나 헬스톤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헬스톤은 블록체인 플랫폼 가상자산인 위믹스와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웹샵에 악마단 돌겨억! 전용 상점 3종이 개설됐다. 사전예약 보상으로 지급된 앰버 토큰과 플레이 토큰, 위믹스를 활용해 게임 내 아이템과 전용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악마단 돌겨억!'의 세부 시스템 및 운영 정보는 공식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9.29 18:16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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