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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V, 금융권 공략한 온체인 플랫폼 출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금융권 공략에 나섰다. 금융사가 블록체인 인프라에서 결제, 정산, 지갑, 수탁, 발행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내놨다. DSRV는 온체인 금융 운영 플랫폼 'DSRV 포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DSRV 포탈은 필요한 기능을 골라 쓸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인프라 구축 개발 비용,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 활용 범위는 무역대금 결제, 실물연계자산(RWA) 중개 등 업권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다단계 전자결재 시스템, 다자간연산(MPC) 키 관리 기술, 콜드월렛 등으로 내부통제를 구현한다. 주요 처리 과정이 블록체인에 남아 자금세탁방지(AML)를 비롯한 외국환거래법 등 규제 준수에 초점을 맞췄다. 정지윤 DSRV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운영 경함, 국내 금융규제 환경 이해를 바탕으로 규제 걱정 없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4:16홍하나 기자

지리, 폴 리카르에서 FIA TCR 포디엄 3회 기록하며 유럽 확장 모멘텀 강화

르카스텔레, 프랑스 2026년 7월 9일 /PRNewswire/ -- 지리 사이언 레이싱(Geely Cyan Racing)이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Circuit Paul Ricard)에서 열린 2026 금호 FIA TCR 월드 투어(2026 Kumho FIA TCR World Tour) 3라운드에서 세 차례 시상대에 오르고, 산티아고 우루티아(Santiago Urrutia)에서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FIA 그레이드 1 서킷에서 극심한 여름 더위라는 시험대에 오른 Geely Preface TCR은 꾸준한 페이스를 보여줬다. 얀 에를라셰(Yann Ehrlacher)가 레이스 1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마칭화(Ma Qinghua)와 우루티아가 레이스 2에서 더블 포디엄을 기록했다. 트랙에서 도로로: CMA와 엔지니어링 시너지 팀 성과의 핵심에는 지리의 세계적 수준의 콤팩트 모듈러 아키텍처(Compact Modular Architecture, CMA)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검증된 모터스포츠 전문성을 통해 개발된 Geely Preface TCR이 있다. CMA 플랫폼은 폴 리카르의 극심한 여름 더위 속에서 열 관리와 전반적 신뢰성에 대한 엄격한 요구를 견디며 탁월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트랙에서 확보한 성능 데이터는 지리의 양산 개발에 기여해 모터스포츠에서 소비자 차량으로 이어지는 기술 이전을 창출할 수 있다. 전략적 입지: 유럽 시장 침투 가속화 지리자동차(Geely Auto)는 이 모멘텀을 활용해 2026년 상반기에 유럽 확장 속도를 크게 높이며 유럽을 글로벌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만들었다. 지리자동차는 뛰어난 운영 민첩성을 보여주며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를 포함한 7개 유럽 시장에 45일 만에 성공리에 진출했다. 이 같은 시장 입지 유지 차원에서 Geely E5(EX5)와 Geely STARRAY EM-i 같은 대표 모델이 현재 20여 유럽 국가에 출시됐다. 지리자동차는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선도 자동차 딜러십 그룹과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상업 생태계도 공고히 했다. 장기주의의 실천: 현지 역량 강화 장기주의 철학에 따라 운영되는 지리자동차는 유럽 파트너와의 고품질 상호 호혜적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이 철학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신설된 예비 부품 유통센터를 포함한 견고한 인프라 투자로 뒷받침되며, 이를 통해 네덜란드, 프랑스 및 기타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글로벌 성장 모멘텀: 글로벌 혁신 기업 입지 강화 유럽에서 이룩한 진전은 지리자동차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 확대를 보여주는 것이다. 2026년 상반기에만 해외 판매량 47만 42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이미 2025년 연간 해외 판매 총량을 넘어섰다. 최상위 모터스포츠는 지리자동차가 성숙 시장에서 기술 인지도를 구축하는 데 믿을 만한 기반이 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레이스로 검증된 기술,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 현지화된 운영 역량을 통합한 전략을 실행함으로써 전체 가치사슬의 글로벌화로 진화하고 있다.

2026.07.09 14: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레드햇, 에버퓨어와 함께 검증된 Kubernetes Appliances로 엣지 AI 배포 간소화 나서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6년 7월 8일 /PRNewswire/ --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DCBBS)으로 유명한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토털 IT 솔루션 기업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NASDAQ: SMCI)가 레드햇(Red Hat), 에버퓨어(Everpure)와 협력해 Kubernetes 엣지 AI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7월 8일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업계 최고의 Kubernetes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Red Hat OpenShift와 Portworx by Everpure가 제공하는 AI 워크로드 맞춤형 최초 Kubernetes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풀스택 엣지 Kubernetes 솔루션을 검증했다. 이 턴키 어플라이언스는 사전 탑재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갖추고 슈퍼마이크로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Simplify Edge AI Deployments with Validated Kubernetes Solutions 비크 말얄라(Vik Malyala) 슈퍼마이크로 최고사업책임자는 "엣지에서 AI 추론은 하드웨어만으로는 안 된다. 고객이 안심하고 배포할 수 있는 검증되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레드햇, 에버퓨어와 함께 배포를 간소화하고 매출 창출을 앞당기며 고객이 분산 엣지 환경 어디서나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턴키 Kubernetes 엣지 AI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드햇 및 에버퓨어와 함께 검증한 풀스택 엣지 Kubernetes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조직은 Red Hat OpenShift와 슈퍼마이크로의 엣지 컴퓨팅 인프라, AI 워크로드를 겨냥해 Portworx by Everpure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결합하면 분산 엣지 환경 전반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손쉽게 배포, 관리, 확장 및 보호할 수 있다. 켈리 스윗(Kelly Switt) 레드햇 인텔리전트 엣지 및 산업 비즈니스 리드 수석 디렉터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엣지에서 기업 운영 방식을 계속 재편함에 따라 견고하고 일관되며 확장 가능한 플랫폼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Red Hat OpenShift는 이 기반을 제공해 AI 워크로드의 배포,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 복잡성을 단순화하는 공통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 에버퓨어와 협력해 엣지에서 AI 추론의 가치 실현을 앞당기는 지원형 통합 고성능 솔루션으로 고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ortworx by Everpure는 슈퍼마이크로 엣지 AI 어플라이언스를 대상으로 Kubernetes 네이티브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계층을 제공한다.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핵심 데이터 센터에서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엣지 위치에서 AI 추론, 컨테이너 및 가상 머신을 실행할 수 있다. Portworx는 각 사이트에 전용 하드웨어가 필요한 어레이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과 달리 슈퍼마이크로의 콤팩트한 엣지 서버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통합된 로컬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장애 중에도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복원력 있는 자가 복구 데이터 플랫폼으로 구성한다. 그 결과, 엣지에서 코어, 클라우드로 원활하게 확장되는 일관된 스토리지 정책과 통합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엣지 위치 어디서나 엔터프라이즈급 고가용성과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 그레그 무스카렐라(Greg Muscarella) Portworx by Everpure 총괄 책임자는 "엣지에 AI를 배포하는 기업은 상당한 인프라 격차에 직면해 있다"며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와 데이터 보호가 필요하지만, 소매 매장이나 공장 현장 같은 환경에서는 기존 어레이를 운영할 수 없다. 슈퍼마이크로 및 레드햇과 함께 일관된 관리, 내장형 복원력, 현장 IT 전문 인력 없이도 수천 개 사이트로 확장할 수 있는 운영 단순성 등 고객이 의존하는 Portworx 서비스를 결합한 검증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컴퓨팅 엣지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 회사의 엣지 서버와 장치 포트폴리오는 규모와 에너지 효율, 다양성 측면에서 최고를 다투며 제공되는 폼팩터도 다양하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를 통해 고객 별 사용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초기 도입 비용과 총소유비용(TCO)을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DCBBS는 검증된 구성요소와 하위 시스템을 기반으로 완전한 모듈형 AI 인프라를 제공해 개별 서버와 네트워킹부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한 풀 랙 규모와 데이터 센터 수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유연한 배포를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포괄적인 AI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로 업계를 계속 선도하며 전 세계 조직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AI 데이터 센터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Application-Optimized Total IT Solutions)의 글로벌 리더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설립되어 운영 중으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최초 출시 혁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갖춘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력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사내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미국, 아시아, 네덜란드),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돼 있다(Green Computing). 고객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토대로 구축된 여러 시스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포괄적인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프리 에어 냉각 또는 액체 냉각)을 조합해 원하는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식회사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다. 그 외 브랜드와 명칭, 상표는 모두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2026.07.09 14:10글로벌뉴스

가비아, AI 비용 낮춘다…GPU·클라우드 결합 인프라 출시

가비아가 물리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클라우드 환경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성을 선보이며 기업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섰다. 가비아는 'GPU 서버호스팅'과 '가비아 클라우드'를 연동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AI 학습과 추론, 서비스 운영을 작업 단계별로 분리해 초기 투자와 운영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으로 GPU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인프라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고성능 GPU를 직접 구축하면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모든 환경을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면 상시 사용료가 누적되는 만큼,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 구성이 새로운 과제로 부상 중이다. 가비아는 이같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리 GPU 서버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마련했다. AI 학습과 그래픽 작업 등 고성능 연산은 RTX 4090 기반 물리 GPU 서버가 담당하고 상시 서비스 운영과 트래픽 대응은 클라우드 서버가 맡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초기 대규모 투자 없이도 고성능 GPU를 활용하고 서비스 수요 변화에 맞춰 자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활용 방식은 업무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이미지 생성 서비스 기업의 경우 물리 GPU 서버에서 대량의 이미지를 생성한 뒤 결과물을 클라우드로 이관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AI 모델 개발 기업은 대규모 학습 단계에서만 물리 GPU를 활용하고 추론과 상시 서비스는 클라우드에서 운영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실시간 추론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도 신규 모델 개발 기간에만 GPU 서버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인프라 효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가비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GPU 서버호스팅 결제 금액만큼 가비아 클라우드 크레딧을 환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성능 하드웨어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하거나 인프라 비용 절감과 이중화를 검토하는 신규 고객이 대상이다. 오석 가비아 클라우드사업팀장은 "기업들이 자체 구축이나 전면 클라우드라는 양자택일에서 벗어나 작업 단계별로 자원을 최적화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구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30년 가까이 축적된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초기 진입 장벽 없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AI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9 14:06한정호 기자

SK AX, 풀스택 제조 로봇 전환 시동…자율형 공장 정조준

SK AX가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조 로봇 전환(RX) 사업에 나선다.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공장 전체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자율형 공장 구축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SK AX는 제조 기업의 로봇 기반 운영 혁신을 지원하는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제조업계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확대 중이다. 하지만 설비 간 간섭과 물류 병목, 작업자 동선 충돌 등 다양한 변수로 기대한 수준의 효과를 얻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조선 등 복잡한 제조 환경에선 기존 규칙 기반 자동화만으로 안정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SK AX는 로봇 도입 전 검증부터 현장 운영, 공장 전체 통합 관제까지 지원하는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를 선보였다.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AI,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기술을 결합해 자율형 제조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지털 트윈 단계에선 실제 공장의 설비 배치와 작업자 동선, 자재 흐름, 공정 조건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다. 로봇을 현장에 배치하기 전 수천 건의 작업 시나리오를 반복 검증해 병목 구간과 충돌 가능성, 품질 변화, 충전 스케줄 등을 사전에 분석하고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현장에 투입된 로봇에는 시각·이해·행동을 수행하는 VLA 모델 기반 피지컬 AI가 적용된다. 로봇이 작업 환경 변화나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작업 방식을 능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비정형 제조 환경에서도 작업 정밀도와 연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장 운영 단계에선 자율주행로봇(AMR)과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등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을 단일 운영 체계로 묶는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생산관리시스템(MES) 등 기존 제조 시스템과 연계해 공정 이상이나 지연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로봇 작업 지시와 이동 경로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SK AX는 현재 반도체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과 로봇 통합 관제 관련 실증 모델을 검증하고 있으며 이를 조선 산업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향후 다양한 제조 산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자율형 공장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수 SK AX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제조업 RX는 단순한 하드웨어 구매가 아니라 로봇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공장 전체와 연결되도록 만드는 운영 역량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공장을 멈추지 않는 자율형 공장으로 진화시키는 AX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09 13:52한정호 기자

큐로셀 '림카토' 급여기준 마련…하반기 상업화 기대

국내 개발 제42호 신약 '림카토'에 대한 요양급여 기준이 설정되며 본격적인 상업화에 한발 다가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8일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에서 요양급여 기준 설정을 신청한, 큐로셀의 신약 림카토주(안발캅타젠오토류셀)의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거대 B 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의 치료'에 대해 급여기준을 인정했다. 림카토는 지난 4월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요양급여 기준설정을 신청했으나 5월 열린 5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에서 급여기준 미설정 결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회사 측은 해외 공인 학술지에 게재된 임상 논문자료의 추가 요구가 있었고, 심사 막바지 단계에 있어 게재되는 즉시 근거자료로 제출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급여기준 설정에 대해 큐로셀은 "국내 최초 CAR-T 치료제 림카토(RIMQARTO)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첫 관문을 넘어서며 하반기 본격적인 상업화 및 매출 가시화에 청신호를 켰다"고 밝혔다. 특히 림카토가 보건복지부의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선정된 만큼, 일반 약제에 비해 급여 등재 기간이 대폭 단축돼 빠르면 올 하반기 내 최종 급여 고시 및 실제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큐로셀의 상업화 성과와 가시적인 매출 실현 역시 하반기 기점으로 한층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에 따르면, 림카토는 대규모 임상 2상에서 완전관해율(CR) 67.1%, 객관적 반응률(ORR) 75.3%의 치료 효과를 입증하며 차세대 CAR-T 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 CAR-T 치료의 대표적 한계로 지적되던 3등급 이상의 중증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발생률 8.9%, 중증 신경독성(NE) 발생률 3.8% 수준으로 나타나며 유효성과 안전성도 확인됐다. 큐로셀은 대전 소재 국내 최대 규모의 CAR-T 전용 GMP 시설을 구축 완료해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한다. 때문에 해외 제조·수송 방식과 달리 환자 혈액 채취부터 치료제 입고까지 걸리는 제조·공급 기간(TAT, Turn Around Time)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국내 생산시설을 보유해 급여 등재와 동시에 신속한 시장 진입 및 가파른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며 "연내 전국 30개 의료기관으로 치료 센터를 확대해 국내 어디서든 처방이 가능한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이번 암질심 통과는 림카토의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 그리고 신약의 필요성을 전문가들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품목허가에 이어 급여 기준 마련까지 신약 상업화를 위한 핵심 마일스톤들이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는 만큼, 남아 있는 약평위와 약가 협상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올 하반기 환자들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큐로셀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6차 암질심에서는 급여기준 확대 신청이 들어온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에서 '덱사메타손+시클로포스파미드+에토포시드+시스플라틴'(DCEP) 병용요법에 대해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반면 한국로슈는 '퍼제타주'(퍼투주맙)의 '조기 유방암 국소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단계(지름 2㎝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서 트라스투주맙 및 화학요법과 병용투여'에 대한 신청을 진행했지만 '재논의 필요'로 결정됐다.

2026.07.09 13:48조민규 기자

사이게임즈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엔드리스 라그나로크' 정식 출시

사이게임즈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후속작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선보인다. 사이게임즈는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를 닌텐도 스위치2, 플레이스테이션4·5, 스팀 등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전작의 온라인 멀티 플레이에 오프라인 싱글 플레이 요소를 새롭게 추가해 전투의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구매자는 동일한 플랫폼에서 업그레이드 키트를 구매하면 기존 저장 데이터를 승계해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프라우'와 '페디엘'의 추가 세트도 발매됐다. 각 세트에는 해당 캐릭터의 전용 진과 강화용 아이템 등이 포함되어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사이게임즈 공통 계정인 '사이게임즈 ID' 연동 특전도 마련됐다. 계정을 연동하면 '다마스쿠스 강'을 지급하며, 모바일 원작 '그랑블루 판타지'와 연동 시 두 게임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아이템 및 SSR 등급 뽑기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캐릭터의 전투 장면이 담긴 출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지난 8일 진행된 개발진의 패치노트 소개 특별 생방송 영상에는 추후 한국어 자막이 추가될 예정이다.

2026.07.09 13:45정진성 기자

일본 AI·보안 시장 열린다…KOSA, 현지 진출 지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일본 최대 IT 유통 네트워크와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일본 기업들의 AI·보안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지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힌다는 목표다. KOSA는 일본컴퓨터시스템판매점협회(JCSSA)와 서울 가락동 IT벤처타워에서 '2026 한·일 IT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JCSSA는 일본 전역의 컴퓨터 및 IT 솔루션 유통 분야 대·중견·중소기업 약 400개사가 참여하는 협회다.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과 산업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거나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인 국내 AI·SW 기업 14개사와 일본 기업 12개사가 참석했다. 국내에선 와탭랩스·셀렉트스타·스패로우·스캐터엑스·모빌린트·클루커스·지미션·웨어밸리·래블업·데이터스트림즈·가온아이·안랩·시큐아이·펜타시큐리티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KOSA와 JCSSA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KOSA가 추진 중인 '풀스택 AI 컨소시엄' 사례 발표와 한·일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KOSA는 최근 일본 시장에서 기존 업무 환경에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안성이 검증된 내부망 기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AI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련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사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JCSSA를 비롯한 일본 주요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일본 현지에서 비즈니스 상담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국내 AI·SW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서성일 KOSA 부회장은 "최근 일본 기업들이 보안이 검증된 솔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관련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게는 지금이 중요한 기회의 시점"이라며 "하반기 일본 현지 상담회와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국내 AI·SW기업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9 13:39한정호 기자

콘진원, 뉴욕 중심에 'K-PC방' 구축…북미 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뉴욕한국문화원과 협력해 미국 뉴욕 현지에 한국 특유의 PC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비즈니스센터는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뉴욕코리아센터 2층에 'K-PC방(Bang)'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K-PC방은 뉴욕코리아센터에 입주한 3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여름 문화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된다. 12대의 컴퓨터와 6대의 모바일 기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K-게임과 한국 피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현장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비롯해 스토브인디의 인디게임 5종 등 총 8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농심과 협력해 컵라면 등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등 주요 기관 및 현지 게임 스타트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콘진원은 이를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 국내 게임사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해 북미 수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한범 스마일게이트 대외정책실 이사는 "북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K-게임을 피시방이라는 독특한 문화와 함께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뉴욕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미국 현지 이용자들과 만날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양환 콘진원 뉴욕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협업 프로젝트가 국내 게임사의 성공적인 북미 진출을 돕고, 지속적으로 뉴욕에서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토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PC방은 향후 방탄소년단(BTS) 현지 공연 연계 행사 및 한여름 밤 심야 영화제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2026.07.09 13:20정진성 기자

[유미's 픽] 자원 협력 넘어 IT 인프라로…LG CNS, 몽골에 'K-디지털' 심는다

현신균 LG CNS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되면서 현지 디지털 전환 시장에 본격 진출할지 주목된다. 한·몽 경제 협력이 핵심광물과 인프라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LG CNS가 공공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등 IT서비스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 사장은 이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 일정 중 열리는 한·몽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오후 진행될 포럼에는 한국과 몽골 정부·경제단체·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LS홀딩스, 포스코홀딩스, SK, LG CNS, GS리테일, 이마트, BGF리테일, 한화투자증권, 카카오뱅크 등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 CNS가 이번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되면서 업계에선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방문 기간에는 양국 정부와 경제단체, 주요 기업 간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몽골 외교부와 상공회의소 등 현지 주요 기관과 접점이 마련될 것으로 안다"며 "LG CNS가 이번 일로 향후 공공·민간 디지털 사업 발굴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몽골은 희토류 등 핵심광물 협력 대상국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IT서비스 기업 입장에서는 디지털 인프라 수요가 더 직접적인 사업 기회로 꼽힌다. 행정 서비스 온라인화, 공공 데이터 관리, 도시 인프라 고도화, 금융·유통 시스템 개선 등이 추진될 경우 시스템통합(SI),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또 디지털 인프라가 아직 성숙 단계에 이르지 않은 시장인 만큼 초기 사업 기회를 선점할 여지도 있다. LG CNS가 이미 몽골 공공 디지털화 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곳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몽골 국가기록청 현대화 사업을 수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중앙기록 관리시스템, 대국민 포털, 디지털 아카이브 센터 등을 구축하고 기록물 보존을 위한 IT 인프라 장비와 관련 설비를 공급했다. 이 경험은 몽골 공공 DX 시장을 겨냥한 후속 사업 발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록청 현대화 사업이 공공 데이터 관리와 행정 서비스 디지털화에 해당하는 만큼 전자정부 고도화,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LG CNS가 국내외에서 수행해 온 금융·공공·제조·물류·유통 IT 경험도 현지 사업 제안 과정에서 강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는 LG CNS의 해외 사업 확대 흐름과도 연결된다. LG CNS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3149억9800만원으로, 이 중 수출은 전체 매출의 약 18.1%인 2382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은 1조3623억1000만원, 2024년 수출은 1조3092억6800만원으로 연간 1조원대 해외 매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거점도 넓게 갖춰져 있다. LG CNS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곳은 중국, 유럽,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대부분 IT 시스템 통합·관리와 컨설팅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몽골 법인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지만 중앙아시아권 법인과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을 살필 여지는 있다. 비계열 사업 확대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LG CNS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특수관계자 대상 매출은 619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47%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약 52%와 비교하면 5%p가량 낮아졌다. 공공·금융·클라우드·AI·스마트시티 등 비계열 사업과 해외 사업이 확대될 경우 계열 의존도 완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LG CNS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몽골의 인프라 수요와 맞물린다. LG CNS는 클라우드·AI, 스마트 엔지니어링, SI·SM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 스마트시티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경제사절단 참여로 현지 기관·기업과의 접점이 넓어지면 공공 DX와 인프라 IT 사업 발굴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몽골은 핵심광물 협력이 우선 부각되고 있지만 자원 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진행되면 행정, 물류, 금융, 데이터 관리 시스템도 함께 고도화될 필요가 있다"며 "LG CNS 입장에선 기존 공공 디지털화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2:55장유미 기자

[현장] 센드버드, AI 컨시어지 시대 선언…"답변 넘어 해결하는 AI로"

센드버드가 단순 응답형 인공지능(AI)을 넘어 복잡한 고객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하는 'AI 컨시어지' 시대를 선언했다. 고객 문의를 여러 부서와 시스템, AI 에이전트가 함께 처리하는 새로운 운영 체계를 공개하며 고객 경험(CX) 혁신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호텔에서 개최한 '스파크 코리아 2026'에서 "AI의 역할은 고객 질문에 답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업무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라며 "앞으로 사람이 더 중요한 판단에 집중하고 AI가 실행을 담당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센드버드는 지난해 출시한 AI 고객 경험 플랫폼 '딜라이트.ai(delight.ai)'를 중심으로 차세대 AI 컨시어지 전략을 공개했다. ▲'에이전트 스튜어드(Agent Steward)' ▲AI 운영 플랫폼 '트러스트 OS 2.0' ▲AI 자가 개선 기능 '제로 터치 개선(ZTI) ▲'보이스 AI 2.0' ▲고객센터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딜라이트 데스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실제 업무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단순 응답 AI는 끝났다"…에이전트 스튜어드 전면에 김 대표는 기존 AI 상담 시스템의 한계로 복잡한 고객 문제 해결을 꼽았다. 현재 AI가 주문 조회나 비밀번호 초기화 등 반복 업무는 상당 부분 처리하고 있지만 승인과 판단, 여러 조직 간 협업이 필요한 업무는 여전히 사람에게 넘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센드버드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솔루션 에이전트 스튜어드를 공개했다. 스튜어드는 고객 문의를 접수한 이후 주문 시스템과 물류센터, 협력사, 재무팀 등 여러 시스템과 동시에 연동하며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 상황을 관리하는 AI 오케스트레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히 답변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이해관계자를 조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스튜어드 라이브 데모에선 이상희 센드버드 코리아 대표가 직접 배달 서비스 고객 역할을 맡아 보이스 스튜어드의 실제 동작을 시연했다. 에이전트가 고객과 통화하는 동시에 배달 기사와 음식점, 고객센터를 순차 연결해 사고 상황을 확인하고 새로운 배달을 배정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선보였다. 상담사는 보상 승인만 담당하고 나머지 업무는 AI가 자동 처리하는 방식이다. AI가 AI를 고친다…트러스트 OS 2.0·ZTI 공개 센드버드는 트러스트 OS 2.0을 공개하며 AI 운영 체계도 한 단계 고도화했다. 이는 AI 동작을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지난해 공개한 트러스트 OS가 AI 활동의 투명성과 통제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버전은 AI의 자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핵심 기능은 ZTI다. AI가 고객과의 대화를 분석해 실패 사례를 찾아내고 원인을 분석한 뒤 개선안을 생성하고 테스트, 배포까지 수행하는 구조다. 사람은 개선 방향을 승인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면 되고 이후 반복적인 검증과 최적화는 AI가 담당한다. 센드버드는 이를 통해 AI가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능을 높이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행사 중 ZTI 시연에선 사람이 표준운영절차(SOP)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액션북으로 변환하고 실제 고객 대화를 분석해 개선안을 생성한 뒤 테스트와 배포까지 수행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김 대표는 "AI는 수백만 건의 대화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데 뛰어나지만, 브랜드 기준과 정책을 정하는 것은 사람의 역할"이라며 "사람은 방향을 제시하고 AI는 그 방향 안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구조가 앞으로의 AI 운영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헬프데스크 시장도 겨냥…딜라이트 데스크로 원클릭 전환 센드버드는 '보이스 AI 2.0'도 선보이며 음성 AI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처럼 고객 문의에 응답하는 수준을 넘어 예약 발신과 아웃바운드 콜 기능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AI가 고객에게 먼저 연락해 상황을 안내하거나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보다 능동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기존 헬프데스크 시장을 겨냥한 신규 고객센터 솔루션 딜라이트 데스크도 공개했다. 센드버드는 젠데스크와 같은 기존 고객센터 솔루션에서 상담 데이터를 원클릭으로 딜라이트.ai에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상담 이력을 AI 액션북으로 자동 전환해 곧바로 AI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사가 사용하는 고객센터와 AI 에이전트가 하나의 환경에서 동작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센드버드는 차세대 AI 컨시어지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제 운영 사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가 사람을 단순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업무를 수행하는 '디지털 팀원'으로 자리 잡는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이번 공개한 기술은 실험실에서 보여주기 위한 데모가 아니라 실제 운영 환경에서 고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기능"이라며 "고객센터를 비용 조직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만드는 핵심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고객 경험 전반을 조율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기업이 AI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9 12:53한정호 기자

넥써쓰, 체인저·페이더플라이와 韓-UAE 디지털 결제 협력 나서

넥써쓰가 글로벌 게임사의 아랍에미리트(UAE) 진출 지원에 나선 가운데, 가상자산 결제 기술 기업 등과 게임 결제 모델 구축에 나선다.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 금융서비스규제청(FSRA) 인가 디지털 자산 수탁·정산 기업 체인저 및 가상자산 결제 기술 플랫폼 페이더플라이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체인저는 ADGM FSRA로부터 디지털 자산 수탁과 대리 중개 라이선스를 획득한 가상자산 수탁·정산 기업이다. 페이더플라이는 디스크립트랩스(Descript Labs)가 운영하는 두바이 소재 결제 기술 기업으로, 가맹점이 가상자산으로 결제를 받고 이를 법정화폐로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인프라를 맡는다. 특히 3사는 UAE 제도권 안에서 글로벌 게임 결제·정산 인프라를 함께 구축한다. 넥써쓰는 검증된 결제·정산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글로벌 이용자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규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3사는 이번 협약을 한국-UAE 디지털 자산 결제 협력의 거점으로 삼는다. UAE 기관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넓히고, 현지 제도권 결제 인프라 진입을 준비하는 한국 게임사를 위한 협력 창구로 기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게임 결제 인프라를 UAE 제도권 안에서 갖추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ADGM·FSRA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정산 모델을 확립해, 게임사의 글로벌 디지털 결제 규제 준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2026.07.09 12:49이도원 기자

한전KDN, AI특화시범도시 등 국토부 스마트도시 핵심사업 동시 참여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인공지능(AI) 특화 시범도시'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동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이 참여하는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는 도시 전반에 AI를 적용해 에너지와 교통, 생활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미래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와 기반 시설 구축,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중심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는 전력 정보통신 전문기업으로 축적해 온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역량이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한전KDN은 전력과 에너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분석·운영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 에너지 관리 분야 핵심 사업자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KDN은 업스테이지·노타·오케스트로·디토닉·KA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기업 및 학계와 함께 참여하는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에서 도시 지능센터 기반의 도시 에너지와 가정 에너지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 도시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에서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과 운영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친환경 에너지 이용 확대와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하며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전KDN은 앞으로도 에너지 정보통신 전문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와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에너지 데이터 활용 분야를 연계한 새로운 도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시 운영 전반에 AI와 에너지 데이터를 접목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을 구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도시 사업 동시 참여는 한전KDN이 축적해 온 에너지 ICT 기술력이 첨단 AI 미래도시를 뒷받침할 핵심 동력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관학 협업을 통해 교통, 안전, 생활은 물론 에너지까지 AI로 완벽하게 연결되는 미래도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K-AI 시티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스마트시티 데이터 민간 개방을 가속화하고 중소기업·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6.07.09 12:13주문정 기자

코아시아씨엠 "경영진 자사주 6만주 매입"

코아시아씨엠이 최근 주요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6~8일 코아시아씨엠 조병찬 부사장(대표이사), 김창완 부사장(대표이사), 안재우 상무, 정용근 상무, 박재규 상무, 유형진 이사 등 6명이 차례로 각각 자사주 1만주를 취득했다. 6만주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 4532만 주의 0.13%다. 코아시아씨엠은 "최근 자사주 매입은 주요 경영진이 회사 미래 성장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코아시아씨엠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거래 안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5대 1 주식병합을 결의했다. 이후 임시주주총회에서 902억원 규모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코아시아씨엠은 "재무구조 개선과 중장기 주주환원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아시아씨엠은 "3D ToF(Time of Flight) 기반 센싱 카메라 모듈과 피지컬 인공지능(AI) 심도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해 로보틱스, AI 비전, 스마트 자동화 등 차세대 광학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9 11:46이기종 기자

롯데홈쇼핑, 보호아동 위한 '작은도서관' 101호 개관

롯데홈쇼핑이 보호아동의 정서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보호아동 지원 시설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에 '작은도서관 101호'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박은주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장,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행사에 앞서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화분, 팽이, 팔찌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과 쿠키·스콘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임직원 참여 활동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자사 캐릭터 '벨리곰' 굿즈 등으로 구성된 드림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전달했다. 이번 작은도서관 101호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종 선정된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롯데홈쇼핑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쉴 수 있도록 교실과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했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섬유 패널 소재 책장과 책상을 배치했으며, 곡선형 공간 설계를 적용한 독서·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은 ESG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세군한국군국과 2013년부터 진행 중인 '작은도서관' 사업은 미래세대가 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친환경 독서·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100호 특별관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101호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아동 맞춤형 공간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은 “작은도서관 101호는 독서·학습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아이들이 편안한 일상을 되찾고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09 11:40안희정 기자

롯데홈쇼핑, 보호아동 위한 '작은도서관' 101호 개관

롯데홈쇼핑이 보호아동의 정서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보호아동 지원 시설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에 '작은도서관 101호'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 한세종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 박은주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장,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행사에 앞서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화분, 팽이, 팔찌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과 쿠키·스콘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임직원 참여 활동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자사 캐릭터 '벨리곰' 굿즈 등으로 구성된 드림박스를 직접 포장하고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전달했다. 이번 작은도서관 101호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종 선정된 서울특별시립 아동푸른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롯데홈쇼핑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쉴 수 있도록 교실과 휴게공간을 리모델링했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섬유 패널 소재 책장과 책상을 배치했으며, 곡선형 공간 설계를 적용한 독서·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은 ESG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세군한국군국과 2013년부터 진행 중인 '작은도서관' 사업은 미래세대가 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친환경 독서·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100호 특별관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101호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아동 맞춤형 공간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은 “작은도서관 101호는 독서·학습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아이들이 편안한 일상을 되찾고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09 11:40안희정 기자

신동훈 골프존 CISO,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표창 수상

골프존(대표 박강수)은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신동훈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정보보호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정부 부처에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안전한 AI시대, 대한민국이 앞서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했다. 신동훈 CISO가 수상한 정보보호 유공자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안보와 국민생활에 밀접한 정보보호 분야에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신동훈 프로는 골프존 정보보호 거버넌스 수립을 통해 전사 보안수준을 향상시키고 AI기반 보안관리체계 마련, 재해 복구 센터(DR, Disaster Recovery) 구축을 통한 서비스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자사 보안관리체계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정부의 클라우드 플랫폼 보안대책과 AI 보안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골프존은 지난 2024년부터는 전사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총괄하며 보안 역량 강화에 매진해 왔다. 특히 신동훈 CISO는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역할을 통합해 수행하며 정보, 개인정보, 위치정보, 영상정보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골프존그룹의 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해 그룹사 간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했으며, 개발·운영·영업·법무 등 다양한 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내며 실효성 있는 보안 역할과 책임(R&R)을 확립했다. 여기에 지속적인 IT 서비스 및 개인정보 흐름 분석을 통해 미사용 IT 서비스 및 정보시스템을 사전에 식별하고 보호 조치를 적용하는 등 실천적인 보안 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러한 전사적 노력의 결과로 2024년 11월 스크린골프 업계 최초로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적 평가에서는 최근 골프존이 속도를 내고 있는 AI 활용 신규 서비스 출시에 발맞춘 선제적인 보안대책 적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시뮬레이터 및 모바일 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보안성 검토를 의무화하고,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신종 위협에 대비한 체계적인 데이터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신동훈 골프존 CISO는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한 노력이 이번 뜻깊은 정부 포상으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AI 기반의 신규 서비스에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를 적용해, 전 세계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크린골프 및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7.09 11:36이도원 기자

KT알파, 창립 35주년 맞아 새 비전 '커넥티드 커머스' 공개

KT알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 전략으로 전환한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상품·채널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KT알파는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사내 경영전략 설명회 'SHIFT 2026'을 열고 새로운 비전으로 '커넥티드 커머스 컴퍼니'를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커넥티드 커머스는 고객과 상품, 콘텐츠, 데이터, 채널, 파트너 등 커머스 전 영역을 연결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박정민 KT알파 대표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수년간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통해 2021년 34억원이던 영업이익이 2025년 442억원으로 확대되며 13배 성장했다”며 “탄탄해진 수익 기반 위에서 이제는 더 크게 성장할 차례”라고 말했다. KT알파는 유통 시장의 저성장 흐름과 모바일·AI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을 성장 체질 전환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본업 경쟁력 강화 ▲AX(AI 전환) 가속화 ▲성장 기회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T커머스와 모바일상품권 등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 KT알파 쇼핑은 단독 브랜드와 기획 상품 발굴을 확대하고 TV와 모바일을 연결하는 쇼핑 경험 강화에 집중한다. 모바일상품권 서비스 '기프티쇼'는 고객 선택형 통합상품권 출시와 기업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종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KT알파는 고객·상품·콘텐츠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AI 활용 기반을 강화한다. 검색과 추천, 개인화 등 AI 큐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하고 실시간 기반 고객 경험 서비스를 도입해 쇼핑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외부 협력과 그룹 시너지 확대도 추진한다. KT멤버십, 지니TV 등 KT그룹 자산과 커머스를 연결하고 협력사와의 공동 성장 모델을 확대한다. 전략적 제휴와 투자를 통해 중장기 성장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KT알파는 새로운 행동 원칙 'A.C.T as One Team'도 공개했다. 고객 중심 사고와 AI 기반 업무 혁신, 빠른 실행, 원팀 문화를 바탕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다. 박 대표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AI와 데이터로 고객 경험을 혁신해 성장을 가속화할 때”라며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커머스를 완성해 고객, 파트너사, 주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9 11:30안희정 기자

LS일렉트릭, 베트남서 전력 솔루션 공개…아세안 공략 속도

LS일렉트릭이 베트남을 교두보로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일렉스 베트남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참가 기업 중 최대 수준인 16부스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AI 데이터센터,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전력관리, 스마트팩토리 등 4개 존을 운영한다. 초고압부터 저압까지 아우르는 전력 솔루션과 자동화 기술을 함께 선보이며 현지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존에서는 고용량 원격전력패널과 무정전 절체 스위치 등을 소개한다.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원 이상 발생 시에도 비상전원 전환이 끊김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장비다. 데이터센터의 24시간 무중단 운영 수요를 겨냥한 솔루션이다. 디지털 전환 존에서는 국가 단위 전력망 통합 관제 플랫폼인 K-EMS 2.0을 전시한다. 발전 제어 최적화와 실시간 안전성 분석을 통해 전력망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정전 리스크를 줄이는 기술이다. 스마트 전력관리 존에서는 변압기, 배전반, 차단기 등 송배전 핵심 제품과 에너지저장장치 기반 전력 품질 개선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존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공장 운영 시스템과 엣지 컴퓨팅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아세안은 경제 성장, 도시화, 제조업 확대, 데이터센터 투자, 에너지 전환이 맞물리며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고객별 수요에 맞춘 패키지형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07.09 11:27류은주 기자

[AI는 지금] 커서 품은 스페이스XAI, 코딩 AI에 꽂혔다…오픈AI·앤트로픽 추격 본격화

스페이스XAI가 커서와 공동 개발한 새 인공지능(AI) 모델 '그록 4.5'를 공개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딩에 강점을 둔 모델을 금융, 법률, 보안 업무로 확장해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주도해 온 기업용 AI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9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AI는 이달 8일(현지시간) 커서와 공동 개발한 그록 4.5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두 회사가 함께 만든 첫 AI 모델로,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 금융, 법률 업무처럼 장시간 실행과 도구 활용이 필요한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터미널 기반 코딩 성능을 측정하는 주요 벤치마크에선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 4.8'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오픈AI 'GPT-5.5'와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일을 기점으로 커서는 스페이스XAI가 기업용 AI 시장을 파고드는 데 필요한 데이터와 유통 채널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자가 실제 업무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수정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이 플랫폼 안에 축적돼 있어서다. 스페이스XAI는 커서 생태계를 통해 실사용 데이터를 모델 고도화에 활용하고, 완성된 모델을 개발자 업무 환경 안에서 바로 배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같은 스페이스XAI의 움직임은 오픈AI와 앤트로픽에 새로운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를 앞세워 개발자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고, 오픈AI도 코덱스로 코딩 에이전트 경쟁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스페이스XAI가 커서를 통해 코딩 도구 안에서 모델을 직접 유통하면 기업용 AI 경쟁은 모델 성능뿐 아니라 업무 환경 장악력과 배포 속도까지 따지는 구도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번 일은 스페이스X의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켓, 위성, 스타링크,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 그록 4.5를 내부 개발과 운영 자동화에 적용해 엔지니어링 생산성은 물론 위성망 관리와 우주 인프라 운영 효율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안 기능 강화는 변수로 꼽힌다. 그록 4.5는 취약점 분석과 보안 점검에 활용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역량을 갖춘 모델로 소개됐다. 이에 기업 보안 업무 자동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악용 가능성에 대한 규제 당국의 감시도 커질 수 있다. 기업 고객은 고성능 AI 모델을 도입할 때 접근 통제, 감사 추적, 책임 소재를 함께 따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스페이스XAI의 이번 행보가 AI 모델 경쟁의 기준을 바꿀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커서가 보유한 개발자 접점과 스페이스X의 컴퓨팅 인프라가 결합되면 모델 개발, 배포, 수익화까지 이어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업계 관계자는 "기업용 AI 경쟁은 누가 더 똑똑한 모델을 갖췄느냐보다 실제 업무 흐름 안에 얼마나 깊게 들어가느냐의 싸움으로 바뀌고 있다"며 "스페이스XAI가 커서를 통해 개발자 접점을 확보한 만큼 금융, 법률, 보안 업무로 확장할 수 있을지가 오픈AI·앤트로픽과의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1:21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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