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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피, 케냐 호마베이 카운티 보건부와 결핵 및 고혈압 선별검사 시범사업 MOU 체결

인구 규모의 시범사업 통해 호마베이 내 5개 하위 행정구역의 취약계층 주민 10만 명 대상 검사 실시 멜버른, 호주, 2026년 10월 9일 /PRNewswire/ -- 전 세계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예방의료 네트워크 헬피 AI(Helfie AI, 이하 '헬피')가 오늘 케냐 호마베이 카운티 보건부(Homa Bay County Ministry of Health)와 인구 규모의 건강 선별검사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Rania Awad (Chief Strategy Officer, Helfie AI) and Hon. Grace Mercy Osewe (Homa Bay County). 이번 시범사업은 호마베이 카운티 내 5개 하위 행정구역의 취약계층 주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결핵(TB)과 고혈압의 조기 선별검사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에서 실행되며, 헬피와 호마베이 카운티 보건부 및 카운티 주민 건강관리팀이 현지에서 약 9개월에 걸쳐 진행한 계획 수립과 협력의 결실이다. 헬피 AI의 라니아 아와드(Rania Awad) 최고전략책임자는 "이번 MOU는 헬피를 활용한 결핵 및 고혈압 조기 발견에 초점을 맞춰 호마베이 카운티 정부와 함께 예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모든 가정에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지능형 기술이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진료소가 아니라 주민 자신의 손안에 있게 되는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발걸음이다"라고 말했다. 호마베이 카운티의 그레이스 머시 오세웨(Grace Mercy Osewe) 의원은 "혁신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효과적인 보건 프로그램을 대규모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방식의 핵심이다. 헬피는 환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다가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후속 의료 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헬피 AI의 조지 토메스키(George Tomeski)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전 세계 80억 명 모두를 이야기할 때는 이미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진료소에 한 번도 가지 못하는 어부와 보건 인력이 한 달에 한 번 방문하는 가정까지 모두 포함한다는 뜻이다. 호마베이는 이러한 약속이 현실이 되는 곳이다. 이 지역사회에 조기 발견과 선제적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전 세계 누구나 어디서든 최적의 건강과 웰빙을 누릴 수 있는 세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미 있는 진전이다"라고 말했다. 헬피 AI 소개 헬피는 모든 사람의 질병 조기 발견, 선제적 예방 및 최적의 웰빙을 위한 글로벌 건강 플랫폼이다. 과학적 근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고 즉각적이며 저렴한 30가지 이상의 건강 검사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누구나 예방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www.helfie.ai

2026.10.09 11:10글로벌뉴스

먹고 입고 쓰는 한글…유통업계, 한글날 제정 100주년 마케팅 활발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유통업계가 한글을 활용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인다. 한글 모양 초콜릿과 시집 속 문장을 담은 파자마,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한글 폰트 등 일상에서 한글을 접하는 기회를 넓혔다. 음료에 우리말 이름을 붙이는 이벤트와 팝업스토어, 도심 속 미디어아트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한글 모양에 책 속 문장까지…상품에 담은 우리말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해 '에이비씨 한글 한정판'을 출시했다. 기존 알파벳 형태 대신 한글 자음과 모음을 담았다. 자음 19종과 모음 10종, 특수문자 5종, 숫자 10종 등 총 44종 가운데 무작위로 담겨 있어 글자를 모아 원하는 단어를 만들 수 있다. 포장에는 국립한글박물관 소장품인 '사민필지' 초판본의 본문 서체를 그대로 적용했다. 사민필지는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 박사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순한글 세계 지리 교과서다. 제품 뒷면에는 사필민지 소개 문구와 역사적 배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 이랜드월드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는 교보문고와 손잡고 '불면증 독서 클럽'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파오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2권과 손잡고 ▲샤워젤과 소다수 파자마 1종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 담요 1종 ▲불면증 독서클럽 체크 파자마 1종 ▲반팔 티셔츠 2종 ▲숄더백 1종 ▲양 몇 마리 북커버 1종 등을 출시한다. 특히 파자마와 담요에는 고선경 시인의 '샤워젤과 소다수', 유선혜 시인의 '사랑과 멸종을 바꿔 읽어보십시오'에 담긴 문장을 활용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을 활용한 교보문고 협업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혜자로운'·'좋은친구'…편의점 개성을 글자로 편의점들은 브랜드의 특징을 담은 폰트를 선보인다. GS25는 한글날인 9일 'GS혜자로운체'를 무료로 공개한다. '혜자로운' 브랜드 개편 과정에서 개발한 로고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리듬감 있는 획과 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이다. GS25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안내하는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인쇄물과 광고, 상품 포장, 영상, 웹사이트 등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산돌과 함께 공식 폰트 'SD CU 좋은친구'를 개발했다. CU의 인사말인 '나이스 투 씨유(NICE TO CU)'를 글자로 표현한다는 구상에서 출발해 부드러운 곡선과 살짝 올라가는 삐침으로 브랜드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CU는 이달 포켓CU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점포 홍보물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고객들은 9일부터 산돌구름 사이트에서 폰트를 내려받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글날 기념 상품도 선보인다. 지난 6일 한글 자음을 모티브로 한 '초성 마카롱'을 출시했다. 마카롱 꼬끄에 '좋은친구' 서체의 자음 형태를 구현했다. 오는 12월에는 길쭉한 형태의 스낵에 '좋은친구' 폰트로 랜덤 문구를 넣은 '챌린지 스낵'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말 이름 짓고 도심 속 '안녕' 감상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거나 매장을 찾아 즐기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디야커피는 9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말 작명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좋아하는 이디야 음료에 어울리는 우리말 이름을 지어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과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멤버십 앱 '이디야멤버스'의 아이콘과 로고를 한글로 바꾸고, 음료 크기와 온도 구분 등에 쓰던 외국어 표기도 한글로 변경한다. 매장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제작한 종이컵과 컵홀더를 선보인다. 롯데리아는 오는 11일까지 홍대점과 잠실롯데월드몰B1점, 서울역사점에서 '맛깔리아-한글날 제정 100돌 잔치' 팝업을 운영한다. '세상의 모든 맛을 표현하는 위대한 한글'을 주제로 자체 글씨체인 '리아체'와 캐릭터를 활용해 매장을 꾸미고 포토존을 마련했다. 롯데리아에서 발견한 8가지 맛과 식감을 순우리말과 새로운 '맛깔 신조어'로 풀어냈다. '달보드레', '알근달근' 등의 순우리말부터 '와구와궁', '두툼탱탱' 등 다양한 표현을 리아체 그래픽 포스터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홍인숙 작가의 한글 조형 작업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한지에 담은 안녕'을 선보인다. 한글 '안녕'의 획을 모란꽃과 푸른 폭포로 형상화하고 소나무와 봉황, 호랑이 등 전통 이미지를 더했다. 작품은 삼성동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 14일까지,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룩스에서 31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 11월 30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다국어 전시 안내도 마련했다. 컬처테크 기업 도슨과 협업해 QR 기반 AI 전시 응대 서비스 'nodnod.io'를 운영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원하는 언어로 전시 안내와 프로젝트·작가 정보를 확인하고 작품에 관해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다.

2026.10.09 10:08김민아 기자

한글날 100년, 빛으로 물든 광화문…스물네 자모가 수놓은 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담은 빛과 음악으로 물들었다. 100개의 조명이 한글날의 지난 세월을 밝히고, 스물네 개의 자음과 모음은 광화문 외벽에서 하나의 우주로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2026 한글한마당-광화문' 전야제를 개최했다. 훈민정음 반포 580돌이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한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세종학당 외국인 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광화문광장 곳곳에서는 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한글의 가치를 체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방문객들은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우리 전통 복식을 입어보며 축제를 즐겼다. 한글 백일장 체험 부스에서는 유생복을 입은 어린이가 장원급제를 선언받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 어린이는 "너무 떨리고, 장원을 받아보다니 기분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야제는 케이팝 그룹 앳하트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앳하트는 국립한글박물관의 청구영언이 케이팝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내 마음 한 조각'을 선보였다. 우리 옛 노랫말을 현대적인 케이팝으로 재해석한 무대에 참석 내빈들도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이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상징하는 100개의 조명이 불을 밝혔다. 참석 내빈들이 함께한 점등식은 한글날이 제정된 1926년부터 이어진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기약하는 의미를 담았다. 점등식에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김덕호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 권재일 한글학회 이사장,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 이창덕 외솔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한글날의 지난 100년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된 뒤에는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들이 선보인 신곡 '글이라는 길'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된 노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도구라는 점도 부각됐다.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은 한글에 담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이서아, 강민재, 새하랑, 이은정, 강은아 등 시민 5명이 1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해 자신의 삶에서 한글이 지닌 의미를 낭독했다. 낭독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김서영 작가의 대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커다란 붓으로 세종대왕의 모습을 그려내고 '내 곁의 한글'이라는 글귀를 완성하는 모습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마지막 낭독자로 나선 최 장관은 "오늘 우리는 한글의 힘을 알았다"며 "살아온 시간은 달라도 우리의 곁에는 언제나 한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곁에 한글은 한글이 가까이 있다는 말만은 아니다. 한글로 나를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우리의 삶과 세대를 이어간다는 뜻"이라며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은 오늘, 지난 100년의 마음을 이어 우리 한글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야제의 대미는 광화문 외벽을 거대한 화면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스물넷, 우주'가 장식했다. 스물넷, 우주는 한글의 스물네 자음과 모음이 하나의 우주로 확장되는 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먹빛 어둠 속에서 태어난 자음과 모음은 별자리가 되고, 산과 물 등 자연과 생명으로 변모한다. 이어 광화문의 단청과 하나의 이름으로 완성되며 한글이 지닌 조형적 아름다움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광화문 외벽을 수놓은 화려한 영상은 시민들의 발길도 붙잡았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 김모 씨는 "평소처럼 광화문광장에 나들이를 왔는데 이번 연휴가 한글날 덕분이라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며 "단순히 연휴가 이어져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념사진이라도 찍고 가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오는 11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 사이 광화문 외벽에서 상영된다. 한글날 당일인 9일에도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26.10.09 10:06이선민 기자

"오픈AI 매출 기대이하" 전망에…반도체 주 충격파

챗GPT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바람을 일으킨 오픈AI의 연간 매출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여파로 S&P500, 나스닥 등 미국 주요 증시가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개발사인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연간 환산 매출이 500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실적은 당초 예상치인 700억 달러에 200억 달러 가량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그 동안 갖고 있던 불안을 더 강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소식이다. 투자자들은 오픈AI, 앤트로픽 같은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투자한 막대한 지출을 정당화할 정도로 AI 수요가 강력할 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1.25% 하락 마감하면서 8월 중순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반면 S&P500지수는 0.5% 떨어지면서 기술주 하락 추세를 다소 완화했다. CNBC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700억 달러라는 목표 매출 수치는 오픈AI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앤트로픽과 오픈AI를 비교하려는 투자사들의 의도에서 비롯된 수치일 가능성이 많다는 설명이다. 이날 다른 반도체 업종들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2.9% 떨어졌으며, 인텔과 오라클도 각각 5.3%와 5.5% 하락했다. AMD 역시 3.9% 하락마감하면서 반도체 주 약세 행렬에 동참했다.

2026.10.09 09:45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아트프라이스, 2026년 제33회 현대 미술 시장 연례보고서 발표: 기록적인 거래, 가격 동향, 시장 지배력의 균형 및 글로벌 사우스 출신 아티스트들

파리, 2026년 10월 8일 PRNewswire / --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과 아트 바젤 파리(Art Basel Paris)의 개막을 앞두고 아트프라이스(Artprice)가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시장의 현황을 분석한 33차 현대 미술 시장 연례보고서(Contemporary Art Market Report)의 출간을 발표했다. Artprice's 2026 Contemporary Art Market Report cover, featuring I See Generative: Chapter 0, Wind, ISG 018 (2026) by Iskra Velitchkova 이스크라 벨리치코바(Iskra Velitchkova)의 I See Generative: Chapter 0, Wind, ISG 018(2026)이 돋보이는 아트프라이스의 2026년 현대 미술 시장 보고서 표지 티에리 에르만(thierry Ehrmann) 아트마켓닷컴(Artmarket.com) 의장 겸 아트프라이스 창립자는 "이번 제33회 현대 미술 시장 보고서를 준비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의 운영 방식이 왜 변화 직전에 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격은 보합, 거래는 활발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전 세계 미술 시장은 순수 미술 경매 매출이 41% 증가하며 확실한 성장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러한 모멘텀은 현대 미술보다는 근대 및 전후 미술 작품에 힘입은 바 크다.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현대 미술 또한 다소 완만하지만 판매액이 6% 상승하며 성장세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9% 늘어 더 두드러졌으며 판매된 출품작 수는 6년 연속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 중 세 개는 판매액이 감소하는 와중에 나왔다. 조정이 한창일 때도 거래는 계속 확대되었다는 의미다. 그러나 40세 미만 아티스트 부문은 26.6% 감소하며 위축세를 이어갔다. 전반적인 개선 속에서도 올해 이 두 부문과 나머지 시장 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거래량과 가치 측면 모두에서 회복의 동인을 자세히 조사했다. 또 조정이 초현대 미술에 미치는 영향도 조명했다. 조정은 간헐적인 열정의 폭발을 막지는 않으면서도 투기적인 가격 급등을 일부 진정시키고 점진적으로 가격을 더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되돌려 놓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 이후 현대 미술 경매 매출 미국이 성장 주도 올해 아트프라이스가 분석한 글로벌 현대 미술 시장은 활발한 경매 시장이 있는 64개국, 558개 도시, 1055개 경매 회사를 망라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지리적 범위가 넓은 듯하나 현실은 지역 집중도가 매우 크다. 즉 판매액 대부분이 소수 메이저 시장 중심지에서 나온다. 다만 아시아를 중심으로 새 성장 허브가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판매의 지리적 분포는 시장의 경제적 균형과 이를 형성하는 역학 관계를 모두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두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는 판매의 지리적 분포로 이는 국가와 시장 중심지의 상대적 비중을 보여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진정한 전리품인 백만 달러짜리 걸작의 유통으로, 이것은 훨씬 더 소수에 집중돼 있다. 현재의 성장세는 지리적 특징이 뚜렷하다. 글로벌 현대 미술 경매 매출 증가액은 약 1억달러인데, 보고 대상 기간에 이 1억달러 증가분 전체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단독으로 시장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결과에는 약간의 단서가 필요하다. 미국 하이엔드 시장의 외형적인 강세는 예외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된 바스키아(Basquiat)의 그림 두 점에 힘입은 바 크다. 이들의 막대한 영향력을 방대한 근원적 추세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미국의 지배력은 판매량을 넘어 아티스트의 가격 순위까지 확장되고 있다. 보고 대상 기간에 발생한 백만달러 거래 전체의 절반을 미국 아티스트가 차지했다. 대조적으로 중국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여전히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지만 경매 매출은 18% 감소했다. 그럼에도 홍콩과 베이징을 중심으로 백만달러 실적이 40여 건 유지됐다. 동시에 서울 시장이 성장 중인 한국을 중심으로 다른 아시아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경우 판매액 기준 세계 3위 시장인 영국은 안정세를 유지한 반면 프랑스는 22%의 성장을 기록했다. 프랑스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거래 건수의 증가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는 것이다. 거래량 기준으로 미국과 영국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차지하며 경매 시장의 깊이를 확인시켜 줬다. 그 뒤를 잇는 중동은 제도가 꾸준히 정비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제한적이다. 이 지역의 경매 매출은 28% 감소했는데 주로 지정학적 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걸프 국가들의 위축에서 기인한 것이다. 가격 형성의 원리의 이해 장기적인 가격 조정, 수수료 인상,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현대 미술 시장의 세계화라는 이미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는 가격 형성과 변동성을 더 면밀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로 이것이 아트프라이스가 개발한 서비스의 핵심이다. 이 보고서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전 세계 6만여 현대 미술 아티스트의 경매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오랫동안 업계의 참고 자료가 되어왔다. 전문가와 경험 많은 수집가, 언론인, 미술 애호가, 학생 모두가 시장의 재편을 부르고 있는 추세와 구조적 변화, 역학에 대한 정확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를 다운로드하면 경매 실적 기준 상위 500명의 현대 미술 아티스트 순위와 함께 진행 중인 큰 변화를 데이터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어판: https://fr.artprice.com/artprice-reports/le-marche-de-lart-contemporain-2026 영어판: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contemporary-art-market-report-2026 사상가와 AI의 대화 일찍이 1987년부터 AI 선구자였던 티에리 에르만 아트프라이스 창립자의 세계적인 저서 사상가와 AI의 대화(Dialogue Between a Thinker and AI)는 유비쿼터스 AI 시대에 작가와 작품의 정의,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술적 흐름, 미술 시장 정보를 학제 간 관점에서 탐구한 책이다. 에르만 창립자는 " AI는 기성 학파와 공표된 선언문을 넘어 시장 아래에서 나타나는 미약한 신호와 발전 상황을 포착해 예술적 성좌의 지도를 그린다. AI는 전통적인 눈에는 보이지 않는 단절의 기하학을 감지하기 위해 미적 힘의 장을 해독한다"고 말했다. 티에리 에르만 창립자는 챗GPT 6(ChatGPT 6)를 보유한 오픈AI(OpenAI), 딥마인드(DeepMind) 생태계, 제미나이 울트라(Gemini Ultra),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를 보유한 구글(Google)을 비롯해 그록(Grok), 딥시크(DeepSeek), 퍼플렉시티(Perplexity), 미스트랄(Mistral), 큐원(Qwen), 코파일럿(Copilot), 메타(Meta) 등 현재 메이저 업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엔진 9개에 1800쪽 분량의 비평서를 제출했다. 무료 다운로드 가능 링크: https://www.dialoguebetweenathinkerandai.com/en/ 현대 및 초현대 미술 시장 연례보고서아트프라이스닷컴 바이 아트마켓( Artprice.com by Artmarket ) 시장 개요회복 분석미술품 가격 변화하는 지정학적 환경전리품 작품의 지리학백만달러 매출 이면의 국적 40세 미만 아티스트중국 아티스트들의 강세 주요 갤러리의 역할 여성의 대표성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중동인도인도네시아라틴 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현대 미술 시장에 대한 경매 회사 전문가들의 논평 500대 현대 미술 아티스트100대 현대 미술 작품 방법론 이 보고서는 골동품과 익명의 문화재 및 가구를 제외하고 순수 미술(회화, 드로잉, 조각, 사진, 판화, 비디오, 설치 미술, 태피스트리)과 NFT를 대상으로 공개 경매 결과 전체를 분석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40세 미만 아티스트(초현대 미술)를 중심으로 1945년 이후 태어난 아티스트(현대 미술)에 대해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아트마켓의 아트프라이스가 기록한 전 세계 경매 결과가 수록돼 있다. 이 보고서에 명시된 가격은 모두 구매자 프리미엄을 포함한 공개 경매 결과를 나타낸다. $는 미국 달러를 뜻한다. 이미지: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6/10/img1-artprices-2026-contemporary-art-market-report-cover-featuring-i-see-generative-chapter-0-wind-isg-018-2026-by-iskra-velitchkova.jpg]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6/10/img2-contemporary-art-auction-sales-since-2000.jpg] 저작권 1987-2026 티에리 에르만 www.artprice.com - www.artmarket.com 아트프라이스의 계량경제학 부서에서 맞춤형 통계 및 분석과 관련된 질문은 무엇이든 답을 해 준다. econometrics@artprice.com 무료 데모(https://artprice.com/demo)를 통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당사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당사 서비스: https://artprice.com/subscription 아트마켓닷컴(Artmarket.com) 소개 아트마켓닷컴은 Euronext Paris의 Eurolist에 상장돼 있다. 최신 TPI 분석에 따르면 해외 주주, 기업, 은행, FCP 및 UCITS를 제외하고 개인 주주가 1만 8000명을 넘는다.유로클리어(Euroclear): 7478 – 블룸버그(Bloomberg): PRC – 로이터(Reuters): ARTF. 아트마켓닷컴과 아트프라이스 사업부 소개 영상: https://artprice.com/video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사업부는 티에리 에르만 CEO가 1997년 설립했다. 양사는 1987년 설립된 그룹 세르뵈르(Groupe Serveur)의 지배를 받고 있다. Who's Who In France©가 인증한 약력 참조: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11/2026_Biographie_de_Thierry_Ehrmann_WhosWhoInFrance.pdf 아트마켓은 세계 미술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 그 조직 가운데 아트프라이스 사업부를 두고 있다. 아트프라이스는 수년에 걸쳐 확보한 원본 기록 자료, Codex 필사본, 주석이 달린 서적 및 경매 카탈로그 등 역사적•현재의 미술 시장 정보를 축적, 관리, 활용하는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업이다. 데이터뱅크에는 92만 300명이 넘는 작가를 망라하는 지표와 경매 결과 3000만여 건이 수록돼 있다. Artprice Images®에서는 미술사가들이 해설한 1700년부터 현재에 이르는 작품 사진과 판화 복제 이미지 1억 8100만여 장이 수록된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 시장 이미지 뱅크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다. 아트마켓은 아트프라이스 사업부를 통해 전 세계 경매회사 7200곳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121개국 11개 언어로 세계 주요 통신사와 언론 매체에 미술 시장 동향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artmarketcom-artprice-and-cision-extend-their-alliance-to-119-countries-to-become-the-worlds-leading-press-agency-dedicated-to-the-art-market-nfts-and-the-metaverse-301431845.html 아트마켓닷컴은 로그인하는 회원 930만 명에게 회원사가 게재한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원사들은 이제 정가로 미술품을 사고파는 세계 최초 글로벌 Standardized Marketplace®의 구성원이다. 이제 아트프라이스의 Intuitive Artmarket® AI와 함께 미술 시장에는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있다. 아트마켓은 아트프라이스 사업부와 함께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으로부터 두 차례 국가 '혁신기업' 인증을 받았다. BPI는 아트마켓이 세계 미술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이 발간한 2026 세계 미술 시장 보고서':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contemporary-art-market-report-2026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이 2026년 3월 발간한 2025 현대미술 시장 연례 보고서: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in-2025 아트프라이스 사업부를 포함한 아트마켓 보도자료 모음:https://serveur.serveur.com/artmarket/press-release/en/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사업부가 제공하는 모든 미술 시장 뉴스를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www.facebook.com/artpricedotcom/ (구독자 630만 명 이상)x.com/artmarketdotcomx.com/artpricedotcom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사업부의 연금술과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곳:https://www.artprice.com/video 본사는 뉴욕타임스가 언급한 유명 현대미술관 혼돈의 거처(Abode of Chaos/La Demeure du Chaos)에 위치해 있다.https://issuu.com/demeureduchaos/docs/demeureduchaos-abodeofchaos-opus-ix-1999-2013 라시다 다티(Rachida Dati)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의 글로벌 본사인 티에리 에르만의 혼돈의 거처를 '총체예술작품(total work of art)'으로 공식 인정했다.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madame-rachida-dati-french-minister-of-culture-has-granted-official-recognition-to-thierry-ehrmanns-abode-of-chaos-as-a-total-work-of-art-the-global-headquarters-of-artprice-by-artmarket-302409684.html 라 드뫼르 뒤 카오스/Abode of Chaos – 총체예술작품과 독창적인 건축물. 두 언어로 된 기밀 자료, 현재 일반 공개:https://ftp1.serveur.com/abodeofchaos_singular_architecture.pdf L'Obs - 미래의 박물관(The Museum of the Future): https://youtu.be/29LXBPJrs-o https://www.facebook.com/la.demeure.du.chaos.theabodeofchaos999 (구독자 390만 명 이상) https://vimeo.com/124643720 아트마켓닷컴 및 아트프라이스 사업부 문의처 - 문의처: 티에리 에르만, ir@artmarket.com CONTEMPORARY ART AUCTION SALES SINCE 2000

2026.10.09 08:10글로벌뉴스

인도 진출 미뤄지는 스타링크…머스크, 현지 통신사 탓하며 억지 주장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이 지연되자 현지 통신사 방해 때문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인디언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7일 엑스(X)에 “특정 기업들이 인도 국민에 대한 독점적 지배력을 유지하려 한다”며 “그들이 누구인지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튿날에는 현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지오의 암바니 회장을 직접 지목하는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스타링크는 165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았고 지난 5년 동안 인도 정부의 모든 법률과 요구사항을 준수했다”며 “그런데 왜 아직도 허가가 나지 않는가. 암바니가 인도의 진짜 보스인가”라고 했다. 인도 정부는 즉각 반박했다. 인도 통신부는 위성통신 규제 체계가 공정하고 비차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스타링크를 포함한 3개 사업자가 대체로 동일한 인허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주파수 할당에 앞서 모든 사업자가 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인도에서는 스타링크와 릴라이언스지오, 바르티에어텔이 위성통신 서비스에 대한 초기 승인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주파수 할당과 최종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어 상용 서비스는 시작하지 못했다.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은 약 4년간 지연되고 있다. 위성 주파수 할당 방식과 보안 요건이 주요 쟁점으로, 머스크는 과거에도 주파수 할당 문제를 놓고 암바니 측과 대립했다. 머스크의 주장과 달리 릴라이언스지오와 바르티에어텔은 이후 스타링크 서비스의 인도 내 유통을 위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즉 머스크는 스타링크 서비스의 인도 진출 방해 세력으로 지목한 기업과 사업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셈이다. 스타링크의 인도 진출을 두고 보안 문제와 관련해 인허가 과정의 변수가 발생했다는 평가가 우세한 편이다. 2024년 말 인도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의 마약 단속과 마니푸르주 군 수색 과정에서 스타링크 장비가 발견되면서 불법 사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머스크는 당시 인도에서 스타링크 서비스가 가동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인도 정부는 위성통신 사업자에 대한 보안 심사가 진행 중이며 특정 사업자를 차별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6.10.09 07:45박수형 기자

"로그인 없이 최애 응원"…멜론, 전 세계 K팝 팬 참여 기능 도입

멜론이 한국과 중국, 일본 중심으로 운영하던 K팝 통합 차트에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기능을 추가했다.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결과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음악 플랫폼 멜론의 'Global-K Chart(글로벌 K 차트)'에 '응원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K 차트는 멜론과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팝 아티스트 통합 차트다. 세 나라 음악 플랫폼에서 발생한 음원 스트리밍 이용량과 팬 활동 지표 등을 합산해 아티스트 순위를 집계한다. 이번에 추가된 응원하기 기능은 참여 대상을 한중일 이용자에서 전 세계 K팝 팬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존 차트가 음악 감상과 플랫폼 내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보여줬다면, 새 기능은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별도 참여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글로벌 K 차트 웹페이지에 접속한 뒤 일간차트의 '글로벌 전체' 탭에서 원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면 된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응원 수는 한국 시각 기준 매일 낮 12시에 초기화된다. 일정 응원 수를 달성하면 SNS에 게시할 수 있는 개인별 공유카드도 생성된다. 멜론은 이를 통해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알리고 다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기능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4일까지 'Heart Attack'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멜론뮤직어워드 2026(MMA2026)' 초대권을 1장씩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글로벌 K 차트에서 아티스트를 응원한 뒤 생성된 공유카드를 엑스(X)에 '#Melon_HeartAttack'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멜론 관계자는 "기존 차트가 한중일 음악 이용 데이터와 팬 활동을 집계했다면, 응원하기는 지역에 관계없이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9 07:38안희정 기자

중소 라디오방송 8개사, 방송재원 개편 공동 대응

중소 라디오방송사 8개사가 방송재원 구조 개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중소방송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CBS, BBS, FEBC, WBS, CPBC, 경인방송, TBS, YTN라디오 등 8개사는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회의를 열었다. 회장사는 CPBC, 간사는 CBS가 맡는다. 방송광고 시장 위축에 따른 중소방송 재원 감소와 미디어 정책 개편에 대응하기 위해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26일 방송광고 결합판매 관련 헌법소원을 기각하면서도 광고매출 감소에 따른 제도 실효성 저하와 입법적 개선 필요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협의회는 ▲미디어발전위원회 내 중소방송 대표 참여 ▲결합판매 법정 최소지원액 신설 및 방송통신발전기금 재원 확보 ▲라디오 전용 광고유형 신설과 협찬고지 규제 완화 ▲중소방송 지원금 배분 원칙 개선 등을 4대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영상 매체 중심의 방송광고 규제 완화에서 라디오가 소외되지 않도록 진행자가 광고 문안을 직접 읽는 '라이브리드 광고' 도입 등을 요구했다. 회원사 간 지원금 재배분보다 전체 지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원칙도 정했다. 홍동천 중소방송발전협의회 회장(CPBC 마케팅국장)은 "라디오는 재난과 고령, 지역과 공동체를 잇는 대체 불가능한 사회 인프라"라며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시혜성 지원이 아니라 정책의 문제"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국무조정실 등에 공동 요구서를 전달하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10.09 07:15박수형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업계 선도 기업, 제약 개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한 디지털 CMC 컨소시엄 출범

새로운 산업 협력을 통해 제약 분야의 가장 복잡한 개발 과제 해결 및 혁신적인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 단축 밀워키, 2026년 10월 8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는 오늘, 의약품 개발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표준 및 인프라 발전에 중점을 둔 비경쟁적 비영리 산업 협력체인 디지털 CMC 컨소시엄의 창립 회원사임을 발표했습니다. Rockwell Automation and Industry Leaders Launch the Digital CMC Consortium to Accelerate Digital Transformation in Pharmaceutical Development 제약 회사들은 개발 일정을 단축하고 증가하는 비용을 관리하는 동시에 복잡한 규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에서 점점 더 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약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 제조, 시험 및 관리 방법을 정의하는 화학, 제조 및 품질 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CMC) 활동은 수동 문서 기반 작업 흐름과 프로세스 표준화의 부족으로 인해 오랫동안 의약품 개발의 병목 현상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치료법이 더욱 복잡해지고 개인화됨에 따라, CMC 활동도 기술 이전을 가속화하고 원활한 지식 공유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체계적이고 디지털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컨소시엄은 제약 기관, 바이오테크 기업, 위탁 개발 및 제조 기업 (CDMO), 기술 제공업체, 컨설팅 전문가 등 CMC 생태계 전반의 업계 리더들을 한데 모아, 이러한 공통된 과제들을 협력적이고 결과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Novartis, Thermo Fisher Scientific, Takeda, Flagship의 Pioneering Medicines, Stellix, ZS Associates, QbDVision 등 혁신적 리더 기업들이 설립한 본 컨소시엄은 집단적 전문성을 활용해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산업 전반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생명과학 글로벌 산업 부문 부사장인 맷 위버(Matt Weaver)는 "생명과학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치료제가 개발되고 전달되는 방식을 개선하는 새로운 작업 방식을 구축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컨소시엄은 제약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파트너십 중심의 접근 방식을 반영합니다."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제약 혁신 기업 및 CDMO 모두를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창립 회원사들과 함께 제약 제조 및 CMC 디지털화의 미래를 형성하고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개발, 제조, 상용화를 연결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협력 및 개념 증명(PoC) 작업을 진행한 첫해에 이어, 컨소시엄은 더 광범위한 산업 채택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당면한 주요 과제로는 후원사와 CDMO 간의 디지털 기술 이전 및 구조화된 지식 교환이 포함됩니다. 장기적으로 컨소시엄은 지식 관리, 자동화된 콘텐츠 작성, 디지털 트윈 및 인공 지능을 포함하여 전체 CMC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디지털 역량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지털 CMC 컨소시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www.digitalcmc.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는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6,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세요. 디지털 CMC 컨소시엄 소개 디지털 CMC 컨소시엄은 화학, 제조, 품질 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CMC)의 엔드투엔드 디지털화를 단일 목표로 조직된 비경쟁적 비영리 산업 협력체입니다. 이 컨소시엄은 제약 기업, CDMO, 컨설팅 및 기술 혁신 기업들을 결합하여 의약품 개발 및 제조 전반에 걸친 개방형 디지털 표준을 수립하고, CMC 분야에서 AI 시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레거시 인프라의 업그레이드는 주요 병목 현상을 해소하여,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치료제를 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digitalcmc.org에서 확인하세요.

2026.10.08 23:10글로벌뉴스

AI 도메인 경쟁 뜨겁다…'닷에이전트' 13개사 각축

에이전트(agent)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키워드로 된 최상위 도메인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올해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에 접수된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신청 건수가 총 1615건으로 집계됐다고 더레지스터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CANN이 4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신규 gTLD를 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481개 신청자가 1615건을 신청했다. gTLD는 닷컴, 닷넷 같은 최상위 도메인을 의미한다. ICANN이 신규 gTLD 접수를 받은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ICANN은 2012년에는 총 1200건의 신규 gTLD를 승인했다. 이번 gTLD 신청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AI관련 도메인이다. 오픈AI가 닷챗지피티(.chatgpt), 닷agi를 비롯한 15개 최상위 도메인을 신청했다. 닷agi는 일반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을 상징하는 도메인이다. 또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상징하는 닷mcp도 신청했다. 이 도메인은 구글을 비롯해 다른 4개 회사도 경쟁을 하고 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닷에이전트이다. 현재 닷에이전트 도메인은 메타, 구글을 비롯해 13개 업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초지능을 의미하는 슈퍼인텔리전스 도메인도 인기다. 현재 닷슈퍼인텔리전스는 메타를 비롯한 6개 업체들이 신청해 치열한 선점경쟁을 벌이고 있다. AI 기업들이 고유 브랜드 도메인 확보 움직임도 활발하다. 앤트로픽은 회사명은 닷앤트로픽과 닷클로드(.claude)를 신청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닷코파일럿과 기업명인 닷msft를 신청했다. 블루스카이도 닷bsky 확보에 나섰다. 지역별로는 북미 쪽이 864를 신청해 가장 많았으며, 유럽인들이 506개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태평양은 218개, 아프리카는 16개로 집계됐다. 반면 라틴아메리타와 카리브해 지역 신청 건수는 11개에 불과했다. 이번에 신청된 도메인은 '문자열 확정의 날(String Confirmation Day)'인 11월 7일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도메인 주인이 결정된 뒤에는 최상위 도메인 관리 기관을 설립한 뒤 등록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절차대로 진행될 경우 이번에 승인되는 신규 최상위 도메인은 내년부터 등록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2026.10.08 22:40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리사 수와 방한한 AMD 잭 후인, 노타AI 본사도 찾았다

AMD의 최고위 경영진이 한국의 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노타 본사를 찾았다. 앞서 국내 AI 인프라 생태계 기업 13곳과 만난 가운데 개별 기업의 현장을 방문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행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방한한 잭 후인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 수석부사장, 조 마크리 AMD 부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노타 사무실을 방문했다. 후인 수석부사장은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과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채명수 노타 대표, 김태호 노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약 1시간 동안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를 함께 활용하는 이기종 컴퓨팅 기술을 중심으로 기존 피지컬 AI 분야의 협력을 AI PC와 데이터센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리사 수 CEO의 방한을 계기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한국 AI 반도체·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성사됐다. 채 대표는 전날 행사에서 AMD의 고성능 AI PC용 프로세서 '스트릭스 헤일로(Strix Halo)' 기반 온디바이스 AI 모델 최적화 성과를 공유하며 기술 시연을 제안했다. 이에 후인 수석부사장은 노타 사무실을 방문해 기술력을 보겠다고 화답한 바 있다. 전날 라운드테이블에는 노타를 비롯해 퓨리오사AI, 하이퍼엑셀, 딥엑스, 모빌린트, 망고부스트, 파네시아, 디노티시아, 모레, 래블업, 파두, 엘리스그룹, 업스테이지 등 AI 반도체(NPU), 소프트웨어, 메모리·스토리지, 네트워크, 클라우드, AI 모델 분야 국내 기업 13곳이 참석했다. 다만 래블업 등 일부 참석 기업에는 후인 수석부사장의 별도 현장 방문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이기종 컴퓨팅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동 사업이나 계약 체결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AMD 고위 경영진이 직접 노타의 기술 적용 사례를 확인한 만큼 모델 최적화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10.08 18:51이나연 기자

온디바이스 AI로 투약 사고 막는다...알파팜텍·드란비 대상

병원에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분주하는 로봇과 기기 내부에서 AI 작동을 제어하는 기술이 올해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외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와 실제 물리적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기술이 주목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026년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과 상용화 가능성, 해외시장 진출 역량 등을 평가했다. 지난 5월26일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기업 부문 64건, 일반 부문 97건 등 총 161건이 접수됐다. 단계별 심사를 통해 14개 팀이 수상 명단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6개 팀이 최종 결선에서 경쟁했다. 병원 투약 로봇·AI 제어 플랫폼 대상 기업 부문 대상은 알파팜텍의 '협동로봇 기반 병원 투약 안전 자동 분주 로봇 시스템'에 돌아갔다. 의료 현장에서 의약품을 나누어 준비하는 분주 작업에 협동로봇을 적용한 기술이다. 일반 부문에서는 드란비가 개발한 'EdgeGuard'가 대상을 받았다. 기기 내부에서 AI 실행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온디바이스 AI 런타임 제어 플랫폼이다. 최우수상에는 기업 부문에서 트라이포드랩과 에이드올, 일반 부문에서 로보인과 불랩스가 선정됐다. 트라이포드랩은 식품 제조공정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반 정량 디스펜싱 로봇팔 '얼리봇(Earlibot)'을 출품했다. 에이드올은 피지컬 AI의 기능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론적 머신비전 프레임워크 'Psyco-Neu Vision'으로 수상했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에 오른 로보인은 건물관리용 자율이동 로봇 'UMMA'를 선보였다. 불랩스는 건물 내부의 복잡한 공간 구조로 발생할 수 있는 소방관의 위치 인식 오류를 줄이기 위해 온디바이스 AI 기반 층수 보정 및 재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최종 결선은 벤처캐피탈과 기술 분야 전문가 등 5명이 참여한 공개 심사로 진행됐다. 각 팀은 기술의 차별성과 실제 시장 적용 가능성, 해외 사업 확대 계획 등을 발표했다. 수상팀에 상금 3700만원·사업화 지원 과기정통부는 대상 2개 팀과 최우수상 4개 팀, 우수상 8개 팀에 총 3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작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5G 단말 검증과 ICT 융합품질인증 등 시험·인증 절차를 연계해 제품의 시장 진입을 돕는 방식이다. 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알파팜텍에는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2026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정부는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의 결합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가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실제 기계의 움직임까지 제어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은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가 결합되면서 기기가 스스로 주변 환경을 물리적으로 인지하고 안전하게 제어하는 고도화 단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내 중소·스타트업이 개발한 독창적인 제품들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8 18:02박수형 기자

"통신·AI 묶어 토큰경제 선점"…정재헌, SKT 새 성장전략 내놨다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통신과 AI는 함께 맞물려 SK텔레콤 미래를 만들어가는 하나의 성장 엔진”이라고 밝혔다. 통신과 AI 사업을 하나의 성장 체계로 묶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 정 CEO는 8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을 열고 'SKT 성장 기어 전략'을 발표했다. 2300만 고객과 통신 네트워크, AI 서비스,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토큰 경제'의 관문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CEO는 “AI 경쟁의 축이 모델과 인프라를 넘어 토큰을 안정적으로 생성·공급·활용하는 생태계로 확대되고 있다”며 “통신과 AI 역량을 응집해온 SK텔레콤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라고 말했다. 새 전략은 통신과 AI 서비스, AI 인프라를 별개 사업이 아닌 하나의 성장 체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술과 AI 전환(AX)을 공통 동력으로 삼아 통신 고객을 AI 서비스로 연결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요를 인프라 사업의 성장으로 이어가는 구조다. 2300만 고객 기반 '토큰 게이트웨이' 개척 SK텔레콤이 새롭게 제시한 사업은 '토큰 게이트웨이'다. 기업과 개인의 AI 사용 패턴을 관리하고, 이용 목적에 따라 적합한 AI 모델과 인프라로 연결하는 관제센터 역할을 한다. SK텔레콤은 AI 수요로 연결할 수 있는 2300만 고객과 안전한 결제 체계,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및 인프라 역량을 토큰 게이트웨이 사업의 기반으로 활용한다. 통신 사업에서는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친화형 자율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통신망을 AI 서비스 확산의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 CEO는 “AI는 초개인화·보안·차세대 네트워크 등 통신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통신은 AI가 만들어낸 지능을 고객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AI 서비스 사업에서는 B2B, B2C 경계를 넘어 서비스 구현부터 운영까지 고객의 요구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사업 구조를 추진한다. 국방·공공 AI, 산업 특화 AI, '모두의 AI' 등을 주요 성장 분야로 삼았다. AI 인프라 사업도 확대한다. SK호라이즌, SK하이퍼와 함께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키우고,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추진한다.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AI 팩토리는 내년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개인 업무 자동화 넘어 조직 전체 AX로 재설계 통신과 AI 결합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 운영 방식도 바꾼다. 반복 업무 자동화와 개인의 업무 효율 향상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조직 구조 전반을 AX 중심으로 재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정 CEO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반복 업무 자동화와 업무 속도 향상 등 효율성 측면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이제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 구조까지 AX 중심으로 재설계해 조직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조만간 사내 공모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프런티어 구성원을 핵심 사업에 전진 배치한다. AX로 높인 생산성을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전환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 CEO는 “AX를 기반으로 조직 생산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성장의 속도를 높이는 원팀 문화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2026.10.08 17:45박수형 기자

24X 내셔널 익스체인지, 신주인수권 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 확대 계획

24X가 12월에 주 5일 23시간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연장 시간 거래 중에 유동성과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 스탬퍼드, 코네티컷, 2026년 10월 8일 /PRNewswire/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이하 'SEC')에서 미국 주식을 평일에 23시간 거래하는 곳으로 처음 승인한 국가 증권거래소 24X 내셔널 익스체인지(24X National Exchange LLC, 이하 '24X' 또는 '익스체인지')가 익스체인지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주인수권 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warrant performance incentive program, 이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규칙 변경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번 변경으로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지분이 확대되고 24X 참가자가 되는 특정 브로커-딜러의 진입 비용이 낮아지며 프로그램이 2028년 6월까지 연장되고 신주인수권 확정 조건이 단순화된다. 드미트리 갈리노프(Dmitri Galinov) 24X CEO 겸 창립자는 "24X 내셔널 익스체인지는 미국 주식 24시간 거래라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설립됐다. 당사의 신주인수권 프로그램 확대는 유동성 공급자에게 익스체인지의 성장에 대해 의미 있는 소유 지분을 제공해 그 비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당사는 신설 거래소로서 연장 시간 거래에 유동성과 거래량을 증대하는 데 맡은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이용 가능한 지분을 확대하고 진입 비용을 낮추며 권리 확정을 각 참가자 자신의 성과와 연계해 더 많은 브로커-딜러가 더 간편하게 더 큰 보람을 느끼며 24X에 깊고 회복력 좋은 시장을 구축하는 데 동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4X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실행되는 원 프로그램에 따라 익스체인지의 모회사인 24X US 홀딩스(24X US Holdings LLC)의 10%에 해당하는 의결권 없는 지분을 완전 희석 방식으로 제공했다. 이 새 지분은 완전 희석 기준으로 24X US 홀딩스의 추가 22.25%에 해당하며 2027년부터 시작해 2028년에 두 차례 새 분기별 측정 기간에 획득할 수 있어 프로그램은 2028년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새로 추가된 지분만 원하는 회원사의 진입 비용은 50만달러에서 25만달러로 낮아진다. 또 기존 지분과 새로 추가된 지분 모두 권리 확정 시 익스체인지 시장 점유율 기준은 적용되지 않다. 대신 권리 확정은 참가자가 24X의 지분과 직접 연계된 유동성에 대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익스체인지 시장 점유율이 아니라 회원의 거래량(기존 지분의 경우 총 거래량, 새로 추가된 지분의 경우 메이커 거래량)만을 조건으로 한다. 규칙 변경안(SR-24X-2026-26)은 발효 시점이 즉시로, 2026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어떠한 변경 사항도 소급 적용되지 않으며 프로그램의 다른 조건은 전혀 바뀌지 않는다. 제출 서류는 https://equities.24exchange.com/regul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변경안은 24X가 미국 주식 평일 23시간 거래의 공식 시작을 준비하는 가운데서 나왔다. 익스체인지는 시작 시점을 12월 6일로 보고 있다. 24X 소개 24X 버뮤다 홀딩스(24X Bermuda Holdings LLC, 이하 '24 익스체인지')는 환노출과 금속의 원활하고 비용 대비 효율적인 교환을 도와주는 24X 버뮤다(24X Bermuda Limited)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평일 23시간 운영 승인을 받은 첫 국가 증권 거래소인 24X 내셔널 익스체인지, 이렇게 두 주축 운영 자회사를 둔 비상장 기업이다. 24X의 사명은 24시간 내내 증가하는 다양한 자산군 전반에서 비용 대비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24X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산 교환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각 자산군에 맞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24exchang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X 내셔널 익스체인지에서는 승인된 회원인 브로커-딜러를 통해 전 세계의 소매 및 기관 고객이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24X 내셔널 익스체인지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equities.24exchange.com/h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에릭 앤드루스(Eric Andrus), KARV24Xmedia@karv.global

2026.10.08 17:10글로벌뉴스

케임브리지 링구아스킬 비즈니스, 기업의 더욱 확신 있는 채용 및 인력 운영 결정 지원

AI 기반 영어 평가로 기업에 현대 업무 환경에 필요한 소통 능력 측정의 일관된 기준 제공 싱가포르, 2026년 10월 8일 /PRNewswire/ -- 기업이 점점 더 국제화되는 팀, 시장 및 고객을 상대로 사업을 운영함에 따라 기업은 지원자가 주장하는 영어 수준 이상의 정보를 요구한다. 이들에게는 직원들이 담당 직무에 필요한 의사소통 역량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신뢰할 만한 근거가 필요하다. 케임브리지(Cambridge)의 링구아스킬 비즈니스(Linguaskill Business)는 온라인으로 원하는 때에 응시할 수 있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어 능력 평가 방식을 기업에 제공해 채용과 직원들의 역량 개발 및 커리어 개발 측면에서 더욱 정확한 정보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Linguaskill Business 케임브리지대학교 소속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부 및 시험개발원(Cambridge University Press & Assessment)이 개발한 링구아스킬 비즈니스는 케임브리지의 언어 평가 전문성에 인공지능과 컴퓨터 적응형 기술을 결합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채용 결정부터 인력 개발까지 영어 능력은 직원이 회의에 참여하고, 발표를 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글로벌 팀과 협업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링구아스킬 비즈니스는 유럽공통참조기준(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CEFR)의 B1부터 C2까지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여, 기업에게 개인의 능력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을 제시한다. 이 시험은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등 기업에서 필요한 네 가지 의사소통 역량을 평가한다. 시험은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업이 직무별로 필요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누군가가 '좋은 영어 실력'을 갖추었는지 주관적으로 판단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측정 가능한 결과에 기반한 명확한 능력 요건을 세울 수 있다. 인사 담당자와 경영진을 위한 실용적인 도구 기업은 다음을 포함한 직원 관리 여정 전반에서 링구아스킬 비즈니스를 활용할 수 있다. 채용 및 지원자 선발 대졸 신입 및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임직원 역량 진단 및 비교 교육 및 L&D 수요 분석 사내 인력 배치 전환 및 승진 어학 교육 성과 측정 기업은 직무별로 서로 다른 영어 능력 요건을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직원과 서면 소통을 주로 담당하는 직원에게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역량이 서로 다른 조합으로 요구될 수 있다. Cambridge English 현대 기업을 위한 설계 링구아스킬 비즈니스는 온라인으로 원하는 때에 응시할 수 있어, 기업이 필요한 시점과 장소에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AI와 컴퓨터 적응형 기술이 응시자의 능력에 맞춰 평가를 조정하며, 결과는 CEFR 등급에 따라 제공된다. 응시자는 성적표와 상세한 결과를 수령하고, 기업은 그룹별 보고서를 통해 집단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CEFR은 언어를 위한 유럽공통참조기준(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의 약자로, 개인의 언어 능력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국제 기준이다. 개인의 영어 실력을 '좋음' 또는 '중급'으로 표현하는 대신 CEFR은 명확하게 정의된 능력 등급을 제공한다. Cambridge English 이를 통해 다양한 부서, 지역, 시장에 걸쳐 팀을 관리하는 기업은 조직 전반의 영어 능력을 이해하는 일관된 기준을 갖게 된다. 영어 능력을 측정 가능한 인력 역량으로 기업은 면접, 자기 보고식 능력 평가, 부서별로 다른 평가 방식에만 의존하는 대신 직무별로 명확한 영어 기준을 설정하고 공통된 국제 기준에 따라 직원과 지원자를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인사 담당자 및 경영진이 채용 및 조직 내 임직원의 영어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 영역을 도출하여 맞춤형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확장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영어 의사소통이 직원 성과에 중요한 기업에서, 링구아스킬 비즈니스는 현재 보유한 역량을 파악하고 부족한 역량을 찾아내며 맞춤형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유연한 방법이 된다. 케임브리지 잉글리시(Cambridge English) https://www.cambridgeenglish.org/exams-and-tests/linguaskill/를 방문해 링구아스킬 비즈니스가 채용과 인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2026.10.08 17:10글로벌뉴스

레노버, 스피어에서의 몰입형 경험으로 CES 2027 기조연설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레노버, CES 관객이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경험을 통해 하이브리드 AI를 담은 테크 월드 엣 CES를 선보여 알링턴, 버지니아, 2026년 10월 8일 /PRNewswire/ -- CES®의 소유 및 주최 기관인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레노버(Lenovo)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Sphere)에서 열리는 CES에 대표 행사인 테크 월드(Tech World)를 선보여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기조연설 경험을 선사한다고 발표했다. 레노버는 2027년 1월 6일 수요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후 5시에 테크 월드 엣 CES(Tech World @ CES)를 개최하며, 양위안칭(Yuanqing Yang)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다른 휴먼 AI 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몰입감 넘치는 영상과 음향으로 잊지 못할 CES 기조연설을 펼칠 예정이다. Yuanqing Yang, Chairman & CEO, Lenovo CTA의 킨지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CES는 세계 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음 시대를 만들어 가는 세계적 무대이며, 레노버 테크 월드는 이를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CES 2027에서 레노버 테크 월드가 다시 스피어로 돌아오며, 이번 행사는 CES 주간에 꼭 봐야 할 순간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CES 기조연설에서 레노버가 기술과 음악을 어떻게 결합할지 몹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테크 월드는 레노버의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업계의 거물급 인사와 대담한 사상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AI의 다음 단계를 모색한다. CES 참석자들은 하이브리드 AI가 우리의 생활과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으며 사람, 기업, 사회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는지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는 AI가 어디로 향하고 있으며 인간의 잠재력과 글로벌 발전을 이끄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다루는 필수 시청 대화가 될 예정이다. 레노버의 양위안칭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AI는 모든 개인과 모든 기업이 데이터를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힘을 갖춰야 하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기회는 인간 지능과 인공지능의 장점을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데 있으며, 미래는 AI와 인간 둘 중 하나가 아니라 인간 + AI(Human + AI)이다. 테크 월드에서 우리는 하이브리드 AI 전략이 더 높은 효과, 효율, 보안 및 프라이버시로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노버와 파트너사들은 기조연설에서 인간 + AI의 미래가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 선보일 예정이다. 레노버는 하이브리드 AI 비전을 통해 개인용, 기업용, 공공 AI가 기기,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 전반에서 어떻게 함께 작동해 더 스마트하고 더 긴밀하게 연결된 경험을 만들어 내는지 시연한다. CTA의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의사회 의장은 "이번 기조연설 경험은 AI를 생생하게 구현하고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바꿀 AI의 잠재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우리가 더 똑똑하게 일하고, 의미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이다. 미래는 사람과 AI가 나란히 함께 일하는 데 달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완전한 몰입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을 넘어, 레노버의 AI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스타트업들이 아트리움에 전시되어 AI와 기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차세대 아이디어와 기업가들을 선보인다. 티켓 판매, 운영, 연사에 관한 추가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참석은 등록을 마친 CES 참가자로 제한된다. 2027년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7에 지금 등록해 기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혁신, 파트너십 및 아이디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CES.tech에 방문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에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CES® 소개: 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로,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들의 검증 무대이다. 이곳은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비즈니스를 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며, 가장 날카로운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자리이다. CES는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주최하며, 기술 분야의 모든 측면을 아우른다. CES 2027은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tech를 방문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CES를 팔로우하여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TA)® 소개: 북미 최대 기술 무역 협회인 CTA는 곧 기술 업계 그 자체이다. 회원사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에 이르는 세계적인 혁신가들로, 1700만 개가 넘는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주최한다. CTA.tech를 방문하고 @CTAtech를 팔로우해 CTA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2026.10.08 17:10글로벌뉴스

GSMA 보고서: 인도의 다음 디지털 장, 규모를 경제 성장과 신뢰로 전환해야

GSMA의 신규 연구, AI 대응 네트워크, 디지털 신뢰, 글로벌 표준이 인도의 연결성 규모를 차세대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는 방안을 제시 뉴델리, 2026년 10월 8일 /PRNewswire/ -- GSMA가 10월 7일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 2026(India Mobile Congress 2026)에서 보고서 3종을 발표하며, 인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연결망을 더 큰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동시에 신뢰를 디지털 경제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약 12억 건의 활성 모바일 회선과 약 4억 5000만 건의 5G 연결을 보유한 인도는 전례 없는 글로벌 규모로 연결성을 구현해 왔다. GSMA의 신규 연구는 인도의 디지털 발전을 이루는 데 필요한 다음 우선 과제로 AI 대응 네트워크, 더 빠른 기업 디지털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더 큰 신뢰, 6G를 위한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글로벌 표준을 꼽았다. GSMA의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사무총장은 IMC 기조연설에서 "인도는 디지털 규모를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제 그 규모를 혁신, 기업 성장,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할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다음 10년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연결되어 있는가뿐만 아니라, 그 연결을 통해 무엇을 이룰 수 있는가로 규정될 것이다. 디지털 신뢰는 단순한 안전장치가 아니다. 이는 성장을 위한 인프라다"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규모를 경제적 가치로 전환 GSMA의 인도 에코시스템 인사이트 리포트: 모바일 연결성에서 디지털 인프라로(India Ecosystem Insight Report: From Mobile Connectivity to Digital Infrastructure)는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의 뒷받침 아래 인도의 연결 범위를 AI 대응 인프라, 더 강력한 기업 생산성,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보고서는 이를 위한 세 가지 우선 과제를 제시한다. AI 대응 네트워크: 인도의 AI 야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용량, 안정성, 복원력 및 점진적으로 지능화되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AI는 또한 네트워크 계획, 에너지 효율, 서비스 보증, 사이버 보안 및 사기 탐지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기업 디지털화: 고정 무선 접속, 사설망, 클라우드 연결, 네트워크 API, 사이버 보안 서비스는 기업의 디지털화와 새로운 성장 기회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디지털 신뢰: 인도의 디지털 경제가 확대될수록 안전한 인증, 사기 방지,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네트워크 인텔리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다. 성장의 토대로서의 디지털 신뢰 GSMA의 디지털 네이션스 2026: 아시아태평양의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구축(Digital Nations 2026: Building Trusted Digital Ecosystems in Asia Pacific)은 인프라, 혁신, 데이터 거버넌스, 보안, 사람 등 분야에서 22개국을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검증 가능한 신원, 진정성 있는 통신, 회복력 있는 네트워크,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책임 있는 공유라는 디지털 신뢰의 네 가지 토대를 제시한다. 전체 보도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08 17:10글로벌뉴스

GIGABYTE AI TOP ATOM 64GB 통합 메모리 버전, 데스크톱 AI 개발 가능성 확대

타이베이, 2026년 10월 8일 /PRNewswire/ -- 기가바이트(GIGABYTE)가 기존 128GB 제품군을 확장하는 GIGABYTE AI TOP ATOM의 새로운 64GB 통합 메모리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10월 23일부터 출시되는 이 신규 구성은 NVIDIA DGX Spar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TOP ATOM의 하드웨어 설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모리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개발자, 연구자 및 기업 팀은 AI 워크로드와 메모리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구성을 더욱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용도에 맞는 전용 온프레미스 AI 개발 환경도 구축할 수 있다. GIGABYTE AI TOP ATOM 64GB 통합 메모리 버전, 데스크톱 AI 개발 가능성 확대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모델 테스트와 데이터 처리,애플리케이션 검증은 일상적인 개발 워크플로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GIGABYTE AI TOP ATOM은 AI 컴퓨팅 역량을 소형 데스크톱 폼팩터에 담아 사용자가 사무실, 연구실 및 교육 환경에서 모델 추론과 프로토타입 개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모델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로컬에서 처리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에 대한 의존도는 줄이고, 개발 리소스와 프로젝트 데이터는 더욱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새로운 64GB 통합 메모리 버전은 기존 고용량 128GB 버전과 함께 더욱 폭넓은 AI TOP ATOM 제품군을 구성한다. 사용자는 모델 크기와 워크플로, 멀티태스킹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메모리 용량을 평가하고 선택해 동일한 플랫폼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초기 개념증명(PoC) 단계에서 실제 배포 단계까지 발전시킬 수 있다. 또한, 내장형 ConnectX-7 네트워킹을 통해 개발자는 NVIDIA Sync를 사용해 최대 4대까지 클러스터링할 수 있으며, 더 큰 메모리 풀과 컴퓨팅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AI TOP ATOM은 NVIDIA CUDA 가속 AI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GIGABYTE AI TOP Utility를 통합해 모델 다운로드, 추론,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로컬 AI 워크플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오픈 모델을 탐색하고 AI 어시스턴트를 테스트하거나 자체 문서를 활용해 지식 기반 질의응답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요구 사항에 맞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검증하면서 아이디어가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가속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는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에서 AI TOP ATOM이 지닌 잠재력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멀티노드 과학 컴퓨팅 시연에서 기가바이트는NVIDIA Nemotron 오픈 모델과NVIDIA NemoClaw 오픈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통합해 연구 가설 생성과 시뮬레이션 워크플로를 연결함으로써 AI 에이전트가 과학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 기가바이트는 하드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도구,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통합하며 데스크톱 AI 컴퓨팅의 활용 사례를 넓혀가고 있다. 64GB 통합 메모리 버전이 추가되면서 AI TOP ATOM은 이제 128GB와 64GB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하게 되며, AI 개발 단계와 애플리케이션 규모가 서로 다른 사용자들의 요구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는 앞으로도 AI TOP 제품 포트폴리오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개인과 기업 팀이 온프레미스 AI 역량을 구축하고 AI를 기술 탐색 단계에서 일상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IGABYTE AI TOP ATOM 64GB 통합 메모리 버전은 2026년 10월 23일부터 공식 출시된다. 제품 출시 여부, 판매 채널 및 가격은기가바이트 홈페이지 및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10.08 17:10글로벌뉴스

KISTI, 양자암호통신 시뮬레이터 등 차세대 기술 소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 26에서 차세대 핵심 기술인 양자컴퓨팅과 양자통신 분야 주요 연구성과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KISTI는 국가 과학기술 정보·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연구망 등 국가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AI와 첨단 컴퓨팅 기반의 연구혁신을 지원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자암호통신 시뮬레이터(QKDSim-HT) ▲양자컴퓨터 서비스 및 활용체계 구축 ▲50큐비트 QPU SW플스택 등을 소개했다. 시뮬레이터는 게이트 단위 양자물리 모델과 QKDN 키 관리·서비스 기능을 하나의 시물레이션 환경에 통합했다. 넷스퀴드 기반 물리모델 구현과 종단간 키 중계와 키 풀 관리, 요청 트래픽과 워크로드 모델링이 가능하다. 또 하이브리드 HPC-QC 환경도 구축한다. 이와함께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함재균 KISTI 양자컴퓨팅서비스연구단장은 "현재 100큐비트 수준의 이온트랩 기반 양자컴퓨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50큐비트급 양자컴퓨팅 하드웨어(QPU)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 단장은 또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HPC) 등 다양한 컴퓨팅 자원을 연계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해 연구·교육·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KISTI는 양자통신 분야에서 지난 9월 21일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광통신 국제행사 'ECOC 2026'에서 실제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하기 전,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성능 및 운용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2026.10.08 16:34박희범 기자

글로벌 빅테크·국가대표 AI 총출동…6만 8000명 찾은 AI 페스타, K-AI 존재감 높였다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축제인 'AI 페스타'가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AI 3대 강국(AI G3)'을 목표로 한 이재명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식 AI 행사로,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대표 기업, 정부,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AI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AI 페스타 26'는 과기정통부 AI 주간의 대표 행사로, 올해는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무게를 뒀던 지난해와 달리 산업 현장과 일상에서 실제로 쓰이는 AI를 전면에 내세워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사흘 간 관람객 수는 총 6만 8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오픈AI·앤트로픽·화웨이·퍼플렉시티·IBM·젠스파크 등 글로벌 AI 대표 기업들을 포함해 삼성SDS·KT·롯데이노베이트·현대차그룹 등 국내외 1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한 다양한 컨퍼런스들이 펼쳐진 것이 이번 행사의 흥행 비결로 꼽혔다. 'AI 페스타 27'은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 첫날에 열린 'AI 서밋'에선 AI를 국가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구글 딥마인드는 문화와 언어적 맥락을 반영한 글로벌 AI 평가 체계를 제안했고, AWS는 아시아태평양 시장 확대를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와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했다. 앤트로픽은 프론티어 AI 확산에 따른 기업 대응 방안을, KT와 티맥스소프트는 각각 AX 플랫폼과 K-AI 풀스택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전략을 제시했다. 또 오후 세션에선 국가AI전략위원회 조준희 산업 AX생태계 분과위원장과 하용호 공공 AX 분과위원이 각각 산업과 공공 부문의 AI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두 연사는 현장 적용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짚으며 국가 차원의 AI 확산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 개발에 참여한 로라 아로요 구글 딥마인드 수석 과학자는 'AI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벤치마크 평가 방식을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AI 모델은 70~100개 언어를 지원하지만 대부분의 벤치마크가 10~20개 언어에 머물고 영어 문항을 번역하는 방식에 의존해 각 지역의 문화와 사회 규범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고 판단해서다. 아로요 수석 과학자는 "현지 전문가가 데이터 수집과 평가에 참여해 높임말·관용 표현·방언·전통·법률 등 지역별 특성을 처음부터 반영해야 하고,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AI 에이전트·피지컬 AI까지 평가 범위를 넓혀야 한다"며 "언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능력과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은 다르기 때문에 모델의 안전성과 문화적 적절성을 별도로 측정하는 평가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진행된 '퓨처 테크 컨퍼런스'에선 AI가 실제 산업과 기업 운영에 어떻게 구현될지가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두산로보틱스와 현대차그룹, 롯데이노베이트는 제조·로봇·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를 적용하는 전략을 공유했고, 화웨이와 젠스파크, IBM, 퍼플렉시티는 대규모 AI 인프라부터 에이전트가 회사를 운영하는 조직 구조, 에이전트 행동 통제와 책임,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확장까지 차세대 AI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디노티시아와 웹케시, 몽고DB, AWS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급증하는 검색·메모리 수요와 데이터 인프라, 기업 시스템 현대화,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전략 등을 소개하며 AI 반도체와 인프라, 데이터, 클라우드가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중 브랜든 우 화웨이 아시아태평양(APA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모델이 향후 5년 내 100조 개 파라미터, 하루 100경 토큰 처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개별 칩 성능을 높이는 방식만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진단해 주목 받았다. 그러면서 그는 수천~수만 개의 가속기와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스토리지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하는 '슈퍼팟' 아키텍처를 이번 행사에서 제시했다. 우 CTO는 "대규모 모델 학습에서 장치 간 통신이 전체 시간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수 있다"며 "P2P 연결과 풀메시 통신, 통합 프로토콜, 광 기반 상호연결 기술을 통해 병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긴 컨텍스트와 KV 캐시 증가에 대응해 HBM·D램·고속 스토리지를 계층적으로 활용하고, 여러 슈퍼팟을 다시 연결해 장기적으로 100만 개 이상의 가속기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셴커 V 셀바두라이 IBM 아시아태평양(APAC)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같은 날 강연자로 나서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AI가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와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에이전트 단계로 발전하면서 모델 소유 여부보다 에이전트가 실제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추적하고 검증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셀바두라이 CTO는 "에이전트가 사용하는 모델과 도구가 수시로 바뀌면 승인 당시 시스템과 실제 운영 시스템이 달라질 수 있다"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엇을 하도록 승인받았는지가 아니라 실제로 무엇을 했고 누구의 권한으로 행동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기업은 에이전트가 어디서 실행되는지, 누가 중단할 수 있는지, 어떤 데이터를 읽고 쓰는지, 행동 기록을 어디에 남기고 누가 열람할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특히 대출 심사처럼 결과를 되돌리기 어려운 업무에는 에이전트 설계 단계부터 행동 기록 기능을 넣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행사 마지막 날 열린 '에어 쇼케이스(AI Realization Showcase)'에서는 AI 기술을 실제 기업 운영과 산업 현장에 구현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퓨처플레이는 투자 관점에서 AI 산업화의 분기점을 짚었고 ▲더존비즈온과 팀뷰어, 모비젠, 지란지교소프트, 아이티센글로벌은 AI 네이티브 기업 운영과 자율형 IT, 온톨로지 기반 AX, AI 에이전트 통제와 생산성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또 ▲아크릴은 GPU 클러스터 네트워크 최적화 방안을 ▲딥엑스는 피지컬 AI 확산 과정에서 K-신경망처리장치(NPU)가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했으며 ▲콴델라는 양자컴퓨팅을 차세대 AI 컴퓨팅 인프라의 한 축으로 제시했다. 현장에 방문한 한 업체 관계자는 "발표를 들으면서 기업의 AI 활용이 단순히 도구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AI가 수행하는 단계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는 분위기가 느껴져 인상깊었다"며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인프라와 반도체, 차세대 컴퓨팅까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점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AI 페스타 26'은 기술 전시와 컨퍼런스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기회를 만드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도 강화했다. 올해는 국내외 AI 기업·기관 350여 곳이 50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에이전틱 AI, 피지컬 AI·로봇, AI 반도체, 인프라, 보안, 양자, 국방 AI 등 분야별 특별관이 마련됐고 KT와 한국화웨이를 비롯해 삼성SDS, 롯데이노베이트,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한컴, 더존비즈온, 포티투마루, 플리토, 딥엑스, 두산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조직위는 AI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업과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을 사전에 연결해 현장에서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 검토와 실증(PoC), 구매·계약, 사업 제휴 등 후속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스타트업과 투자사를 잇는 접점도 넓혔다. 행사 첫날에는 AI 기업과 투자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AI 밍글링'을 마련해 정형화된 기업설명회(IR) 대신 현장에서 기술과 사업 모델, 투자 가능성을 직접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AI 기술 개발 경쟁이 실제 도입과 수익 창출 경쟁으로 옮겨가면서, 전시장에서 기술을 확인하고 상담을 거쳐 고객과 투자자를 만나는 구조를 행사 안에 함께 담은 셈이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겸 AI페스타 조직위원장은 "AI페스타가 자랑스러운 점은 다른 행사보다 고객사, 즉 수요기업이 많이 찾는 행사라는 것"이라며 "각 밸류체인에 있는 수많은 공급기업들도 이곳에서 만나 협업하고 동맹을 만들어 풀스택 형태로 정부와 민간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LG AI 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3개 사를 비롯해 국가대표 AI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도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AI 챔피언관'에서도 대한민국 AI 챔피언 자리를 노린 15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 페스타 26'에서 프랑스, 유럽연합(EU) 등 22개국 주한 외국대사, 외교관들과 함께 전시회를 참관했다. 이들은 AI 국가대표 5대 기업관 등 전시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개발한 최신 AI 모델과 서비스 설명을 듣고 시연을 관람했다. 이해민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도 행사 첫날 나란히 현장을 찾아 AI 정책과 산업 간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두 사람이 인선 이후 산업계 공개 행사에 함께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수석은 개막식에서 공공·산업 현장의 수요를 AI 서비스와 시장으로 연결하고 검증된 서비스를 확산하는 '문제 해결 중심 국가 AI 정책 2.0' 방향을 소개한 뒤, 전시장을 돌며 국내 AI 모델의 활용성과 산업 적용 가능성, 보안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하 부위원장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특별관과 피지컬 AI, 클라우드·인프라 기업 부스를 찾아 경량·멀티모달 모델 확대와 제조 현장 적용, 로봇 학습 데이터 확보 방안 등을 점검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행사에서 모델 자체 성능을 넘어 AI가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쓰일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관심을 보였다. 또 하 부위원장은 행사 기간 동안 정책 토크쇼도 진행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AI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국가 전략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려면 모델뿐 아니라 전력·AI 반도체·GPU·데이터센터·에이전트·피지컬 AI까지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부와 공공기관이 국산 AI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구매해 초기 시장과 레퍼런스를 만들고, 이를 민간과 해외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가 모델 개발을 넘어 인프라와 서비스, 피지컬 AI까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또 행사 현장에서 나온 기업과 시민들의 의견도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 부위원장은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가 커진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3개 기업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에 도달했고, 인프라부터 모델·에이전트 서비스·피지컬 AI까지 국내 AI 생태계의 풀스택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 국민 AI 경진대회와 '모두의 AI 실험실'을 통해 국민의 AI 활용 역량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AI 3강이라는 정부 비전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도 많은 청중이 실제적인 질문과 현실적인 제언을 해줘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국가AI전략위원회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08 16:32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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