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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68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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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재계 총수 총출동…포스트 차이나 인도 정조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들이 첨단 제조와 디지털,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에 나서며 경제협력의 외연을 넓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인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일 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빈 방문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차이나+1' 핵심 생산거점으로 부상한 인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열린 동 포럼에서는 첨단 제조, 디지털경제, 에너지 전환 등 핵심 산업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포럼을 계기로 총 20건의 MOU가 체결되는 등 경제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양국이 목표로 하는 '2030년 500억 달러 교역'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그룹 회장 참석…류진 회장, '제조·디지털·문화' 협력 강화 제언 포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양국 기업인과 정부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주요 그룹의 회장이 참석했다. K-게임 대표 기업 크래프톤 등 중견기업과 대인도 사업 확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50개 이상 기업이 인도 경제사절단으로 포럼에 참여했다. 인도 측에서는 아난트 고앤카 인도상공회의소 회장, 수다르샨 베누 TVS 모터 컴퍼니 회장, 카란 아다니 아다니 그룹 대표, 라비칸트 루이야 에사르 그룹 부회장, 라지브 메마니 인도산업연맹(CII) 회장 등 대표 기업들을 비롯해 기업인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피유시 고얄 상무부 장관 등 고위급 정부 인사가 포럼에 함께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도에 진출한 670여 개의 한국 기업은 이미 인도의 핵심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제 협력의 지평을 미래 산업 전반으로 넓혀가야 한다”며 첨단 제조, 디지털·AI, 문화산업을 양국 미래 협력의 3대 핵심축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류 회장은 우선 조선 분야를 꼽았다. 그는 “한국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술과 인도의 '해양 인디아 비전 2030'이 결합한다면 양국의 글로벌 해상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과 AI 분야에 대해 “인도의 우수한 인재 및 '디지털 인디아 비전'이 한국의 AI·통신 플랫폼 기술과 만난다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산업 역시 새로운 기회의 영역으로 꼽으며, “발리우드의 역동성과 한국의 '한류'가 결합한다면 세계 문화시장 흐름을 선도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본회의 세션에서는 양국 경제인들이 3가지 분야 산업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 세션인 '첨단제조 및 공급망 협력 방안'에서는 최근 인도의 대표 철강기업 JSW 그룹과 대규모 합작 투자를 확정 지은 포스코가 발표에 나섰다. 인도 측에서는 가전 제조 분야의 핵심 기업인 앰버 엔터프라이즈가 양국 공급망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디지털경제' 세션에서는 누적 이용자 수 2억명을 돌파하며 인도의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은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현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크래프톤이 한국 연사로 나섰으며, 인도 AI·디지털 솔루션 생태계를 이끄는 IT 기업 HCL테크도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전환' 세션에서는 인도 내 전기차 생산 거점 확대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현지 전기차 생태계 전환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인도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 아바다 그룹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자동차·철강·조선·에너지 등 양국 기업 MOU 및 계약 20건 체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는 총 20건 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TVS 모터 컴퍼니와 3륜 전기차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인도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JSW 그룹과 72억 9000만 달러 규모 일관제철소 합작 투자를 확정 지으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철강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HD현대는 인도 'NSHIP TN' 및 '사가르말라 금융공사'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및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마드라스 공과대학과는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AI 기반 제조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GS건설이 아리에너지, 수즐론에너지 등과 협력하여 풍력단지 고효율화 사업에 착수했으며 네이버는 인도 최대 IT 기업인 TCS와 AI·클라우드 기술 및 B2C 서비스 중심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6.04.21 01:43류은주 기자

김봉균 체제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 민간·정부 가교 나선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가 전임 최지웅 회장의 뒤를 이어 김봉균 신임 회장 체제로 전환하며 공공 시장 내 민간 클라우드 확산과 산업 정책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산업의 구조적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산업계와 정부를 연결한 '실행형 리더십'을 김 신임 회장이 펼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협회는 제22차 임시총회를 통해 신임 협회장으로 김봉균 KT클라우드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김 회장 취임을 계기로 AI·클라우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협력과 산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IT 경영전략 석사와 공학박사를 취득한 뒤 KT 커스터머부문 기획담당, B2B 사업구조개선 TF장, 엔터프라이즈부문 비즈사업본부장 및 전략본부장, 부산·경남광역본부장, KT엔지니어링 대표 등을 거친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전문가로 알려졌다. 박윤영 KT 대표 체제하에서 엔터프라이즈부문장과 KT클라우드 대표를 겸임하며 민간·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모두 이끌 예정이다. 전임 협회장인 최지웅 전 KT클라우드 대표 체제에서 협회는 공공 클라우드 제도 개선과 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라우드 제도 개편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전달하고 국회와도 소통을 늘리며 공공시장 내 민간 클라우드 참여 확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와 함께 협회 연합체 '커넥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C.C.A)'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서비스형 플랫폼(PaaS)·보안·글로벌 진출·AI 클라우드·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등 6개 지원 분과를 운영하며 정책·시장·기술 연계를 강화해왔다. 업계에선 현재 클라우드 시장 상황에서 김 회장 체제의 협회 역할이 한층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선 여전히 낮은 전환율과 보안 인증을 비롯한 주무부처 간 규제 혼선 등이 민간 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실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들은 공공 사업의 수익성 문제와 규제 불확실성을 주요 과제로 꼽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회가 정부와의 정책 협력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대가 강화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협회는 이번 김 회장 취임과 함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규제 개선을 위한 민관 소통 채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공공 영역에서의 민간 클라우드 확산 주도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는 AI 인프라 확충과 SaaS 확산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활용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선 규제와 비용 구조 등으로 인해 민간 클라우드 도입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회장이 이끄는 협회가 이러한 간극을 좁히고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협회는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 발굴, 회원사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등 신규 성장 분야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과 데이터·AI 융합 생태계 구축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2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서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AI 생태계 지원도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넘어 데이터와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산업 전반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AI 중심 생태계 전환 흐름과 맞물린 행보다. 업계에선 김 회장이 통신·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사업을 두루 경험한 만큼 정책과 시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산업 활성화 성과를 내기 위해선 제도 개선과 시장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실행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선 김 회장이 KT 엔터프라이즈 부문과 KT클라우드 대표직을 겸직하는 상황에서 협회장 역할까지 원활히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KT클라우드 신임 대표로서 조직 정비·운영에 더해 협회의 대외 협력 업무도 적지 않은 만큼, 정책적 대응과 산업계 의견 수렴 등에 충분한 시간과 역량을 투입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AI와 클라우드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협회가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회원사들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1 00:00한정호 기자

네이버, 인도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AI·클라우드 사업 협업

네이버가 인도 최대 기업집단 타타그룹의 IT 계열사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인도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 측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인도 측에서는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과 우즈왈 마투르 TCS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TCS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은행 ▲제조 ▲소매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맞춤형 IT 서비스, 컨설팅 및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인도 최대의 IT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네이버와 TCS는 각 사가 보유한 ▲AI ▲클라우드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AI 전환(AX) 및 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탐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네이버의 플랫폼 기술력과 TCS가 보유한 서비스 생태계 및 데이터 자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다면, 인도 현지에서 발 빠르게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는 TCS와의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14억 인구의 인도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클라우드 사업 기회를 본격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수연 대표는 "인도가 AI 강국을 목표로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TCS 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클라우드·B2C 서비스 중심의 기술 협력을 매개로 함께 신사업 기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0 23:02박서린 기자

韓-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산업협력위원회 신설

한국과 인도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개선한다. 또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과 인도가 상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최적의 전방위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경제 협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조선, 금융, AI, 국방 방산을 비롯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와 인적교류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양국 간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핵심광물, 원전, 청정에너지 등 전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최근의 중동 정세를 고려해 인도와 에너지 자원 및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개선 협상을 가속화해 신통상 규범을 충분히 반영한 방향으로 협정을 조속히 개선하기로 했다”며 “우리 기업에 보다 우호적인 무역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공급망과 녹색경제 등 변화된 통상환경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신통상 규범을 충분히 반영한 방향으로 협정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CEPA와 산업협력위원회 외에 중소벤처기업 진출 실무그룹 운영, 콘텐츠 산업 협력 등을 담은 양해각서 등 문건 15건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 협력 MOU를 개정해 우리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연간 25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을 2030년까지 5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하고, 핵심 분야에서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아울러 “조선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도의 조선 시설 건설 지원, 선박 발주 수요 보장, 선박 생산 보조금 지급 등 정책적 지원을 결합해 우리 기업이 인도 조선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화창조산업 MOU를 토대로 K팝 상설 공연장이자 K컬처의 해외거점이 될 뭄바이 코리아 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K팝과 발리우드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 협력의 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양 정상은 회담 결과를 담은 한-인도 정상 공동성명도 채택했다.

2026.04.20 20:19박수형 기자

벤츠, C-클래스 첫 전기차 韓서 세계 최초 공개…"한국은 핵심 시장"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의 핵심 볼륨 모델인 C-클래스의 첫 전동화 모델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한국을 선택했다. 벤츠가 한국 시장에서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것은 브랜드 140년 역사상 이례적인 첫 행보다. 이는 글로벌 톱티어 배터리 제조 3사가 포진한 한국을 단순한 소비 시장을 넘어 미래 전동화 전환의 전략적 핵심 기지로 격상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벤츠는 20일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그룹 경영진과 외신 기자 8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벤츠는 이번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의 공개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로 "그룹 내 주요 시장이자 아시아 지역 핵심 시장"이라며 "전통과 혁신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문화적 영향력, 첨단 기술, 독보적인 에너지를 모두 갖춘 한국이 최적의 무대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완성차 및 배터리 업계가 주도하는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생태계의 빠른 발전 속도가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부합했다는 분석이다. 새롭게 공개된 일렉트릭 C-클래스의 외관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한 쿠페형 실루엣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전면부에는 1050개 발광 도트가 적용된 그릴을 배치해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후면부는 스포티한 GT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해 역동성을 살렸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의 이점을 살려 실내 거주성도 대폭 개선했다. 휠베이스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 대비 97㎜ 길어져 더욱 여유로운 탑승 공간을 확보했으며, 수납공간은 101리터 용량의 전면 트렁크를 마련해 실용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39.1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주행 성능과 전력 효율 역시 한 단계 진화했다. 800V 고전압 시스템과 94kW 용량의 배터리를 결합해 단 10분 충전만으로 325㎞를 주행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성능을 갖췄다. 1회 완충 시 주행 거리는 유럽 인증(WLTP) 기준 762㎞에 달해 전기차의 주요 한계점인 주행거리 불안을 해소했다. 여기에 4.5도 후륜 조향 시스템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대형 세단에 준하는 승차감과 조향 편의성을 구현했으며, 차량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공급하는 양방향 충전 기능도 지원해 에너지 활용도를 높였다. SDV로의 도약도 본격화했다. 독자 개발한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를 기반으로 상시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제공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MBUX 가상 어시스턴트를 통해 한층 자연스러운 대화형 음성 제어를 지원한다.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인 'MB. 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를 탑재해 복잡한 도심 환경 내 자율주행 수준을 끌어올렸으며, 해당 기능은 미국 시장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 수백 년 된 궁궐과 사찰, 한옥 마을이 최첨단 고층 빌딩, 화려한 전광판,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생태계와 나란히 숨 쉬고 있다"며 "전통과 혁신의 완벽한 조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서울의 진가를 알아보는 이유이자 벤츠의 140년 역사와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은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가 문을 여는 주요 도시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이곳에서 여러분은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 브랜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C-클래스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진보된 새로운 챕터가 지금 열린다"고 강조했다. 벤츠는 전동화 라인업 확대에 발맞춰 한국 배터리 기업과의 동맹도 공고히 다졌다. 벤츠는 이날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삼성SDI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핵심 부품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 이번 다년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향후 벤츠가 출시할 차세대 중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쿠페 모델에 고성능 배터리를 일괄 공급한다.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한계점까지 끌어올린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가 적용돼 차량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수명과 고출력 성능을 보장하며, 삼성SDI 고유의 안전성 솔루션까지 탑재돼 벤츠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을 기술적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봉석 LG 부회장과 최주선 삼성SDI 사장 등 배터리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부회장은 "벤츠와 약 3년 전부터 전략적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매년 1~2회 지속적으로 만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있으며, 양사 간 사업 규모도 3배 가까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파우치형 배터리 위주에서 원통형 배터리로 공급을 확대했다"며 "배터리가 탑재되는 차량 역시 승용 세단에서 상용차 부문으로 확대돼 전체적인 적용 범위와 규모가 모두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20 20:00김재성 기자

국제 데이터 이전의 중대한 변화: 유로프라이버시로 GDPR 인증 글로벌화

룩셈부르크, 2026년 4월 20일 /PRNewswire/ -- 유럽개인정보보호이사회(European Data Protection Board, EDPB)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면서 국제 데이터 이전을 촉진할 두 가지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EDPB는 일반개인정보보호법(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의 유럽 데이터 보호 인증 마크인 유로프라이버시의 적용 범위를 비유럽 국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또한 GDPR 제46조에 따른 국제 데이터 이전 메커니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로프라이버시 기준의 특정 버전도 승인했다. GDPR 인증의 글로벌화 첫 번째 EDPB 결정은 유럽 외 지역에서 유로프라이버시 인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유로프라이버시는 이미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 국가에 설립된 기업들이 GDPR 제42조에 따른 유럽 데이터 보호 인증 마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승인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전 세계에서 GDPR 적용을 받는 기업들은 자사의 데이터 처리 활동이 규정을 준수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수단으로 이 메커니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제 데이터 이전을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 EDPB는 또한 GDPR 제46조에 따라 국제 데이터 이전을 위한 적절한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로프라이버시 인증 기준의 특정 버전을 승인했다. 이는 국경 간 데이터 흐름을 위한 인증 메커니즘의 운영을 본격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 실제로 이는 EEA 외부에서 데이터 수입자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구속력 있고 집행할 수 있는 약정이 마련돼 있다는 전제하에 GDPR 요건 준수를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진전은 법적 확실성을 강화하고 국제 데이터 이전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데이터 이전에 미치는 영향 국제 데이터 이전은 점점 강화되는 데이터 보호 의무에 직면해 있다. GDPR은 인증을 73회 언급하고 있다. 독립적인 평가 및 감사를 통해 이는 규정 준수와 데이터 이전을 지원한다. 초기 유럽 도입 기업들은 이를 통해 다음을 구현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 규정 준수 여부 확인 및 입증• 위험을 줄이고 신뢰를 강화• 규정 준수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련 비용을 절감• 규정 준수를 가치로 전환해 경쟁우위와 수익의 원천으로 활용• 데이터 이전 촉진 또한 유로프라이버시는 기업들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도록 지원한다. • 규정 준수 평가를 EU 외 관할권까지 확대• 규정 준수 및 인증을 지원하는 온라인 리소스에 접근• 글로벌 서비스 제공업체 생태계의 혜택 활용 국제 데이터 보호 인증을 향해 EDPB는 GDPR 메커니즘을 다른 국가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경 간 데이터 보호 준수를 신뢰성 있게 입증하는 방법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전 세계적 사용을 위해 IAF가 승인한 국제 데이터 보호 인증 제도인 인터프라이버시(Interprivacy)는 유로프라이버시와 부합한다. 이들은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며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한다. 유용한 링크 유로프라이버시: europrivacy.org ECCP: eccpcenter.org EDPB: edpb.europa.eu EDPB 의견서 1 EDPB 의견서 2 5월 5일 웨비나: academy.europrivacy.com/events/gdpr-certification-goes-global

2026.04.20 19:10글로벌뉴스

27만원 vs 4만원…같은 태양광인데 엇갈린 주가 향방

국내 대표 태양광주로 꼽히는 OCI홀딩스와 한화솔루션 주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태양광 공급망 재편 기대에 OCI홀딩스 주가는 강세를 이어가는 반면, 한화솔루션 주가는 최근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는 데 그치며 유상증자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7% 감소한 4만 3050원이다. 유상증자 발표 후 20% 이상 급락하며 지난달 27일 3만 5650원까지 떨어진 뒤 4만원대를 회복하긴 했지만, 최근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이날 OCI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2% 오른 27만 4500원이다.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변동성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테슬라가 미국 상무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자국 내 태양광 공급망에 한국 등 우방국의 참여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주요 공급처인 OCI홀딩스에 대한 수주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화솔루션 역시 미국 태양광 세액공제(AMPC) 등 업황 수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대규모 자금 조달 방식이 주가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주들의 반발에 직면한 한화솔루션은 지난 17일 당초 2조4000억원 규모로 계획했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금액을 1조 8144억원으로 약 5800억원(24%) 줄였다. 채무상환 자금은 기존 1조 4899억원에서 9067억원으로 축소했고, 시설투자 자금은 약 9077억원으로 유지했다. 여기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무보수 경영과 최고경영진의 사과 방침을 내놓는 등 주주 반발을 진정시키기 위한 대응책도 함께 제시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주가는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주주가치 희석 우려는 일부 완화됐지만, 차입금 상환 규모 축소에 따른 이자 부담 확대와 추가 증자 가능성은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중국의 태양광 장비 수출 제한 움직임은 한화솔루션에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은 미국향 태양광 장비 수출 제한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비중국권 태양광 공급망의 가치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며 "대규모 증자 발표와 정정공시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중국의 수출 제한 검토로 비중국 고효율 태양광 공급자로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우주 태양광 공급망에 편입됐다고 말하기는 이르나, 장기적으로 포함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더딘 주가 회복과 맞물려 유상증자를 둘러싼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유상증자에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은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천경득 한화솔루션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최근 이사회가 주주 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신임 사외이사 2명을 상대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한화솔루션은 이사회에서 모든 이사가 동일한 수준의 자료를 제공받고 검토를 거친 뒤 합리적인 경영 판단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린 만큼, 충실의무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이사들도 선임 전부터 다른 이사들과 동일하게 정보를 제공받았고 설명회를 개최해 충분한 토의 과정을 거쳤다"며 "신규 선임 이사 2명이 유상증자에 반대했더라도 나머지 이사 전원이 찬성해 의사결정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책임을 묻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2026.04.20 18:54류은주 기자

넥슨코리아 '더파이널스', 이스포츠 글로벌 통합 리그로 개편 실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이스포츠를 글로벌 통합 리그 체제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더 파이널스 이스포츠는 아시아 태평양(APAC), 미주(AMERICAS), 유럽·중동·아프리카 (EMEA)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운영되는 글로벌 통합 리그 체제로 재탄생한다. 한국 이용자는 APAC 리그에 속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이용자들과 함께 경쟁하게 된다. 각 지역 리그는 연간 4번의 '사이클'로 진행된다. 매 사이클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11월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 '더 파이널스 그랜드 메이저'(TGM26)에 진출하게 된다. 각 사이클은 3주 동안 온라인에서 3단계로 진행된다. 최대 256개팀이 참가하는 오픈 토너먼트 '스위스' 단계를 거쳐 상위 16개 팀이 Top 16 스테이지로 올라간다. 이후 상·하위 브래킷 경쟁을 통해 상위 8개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최종 1위부터 8위까지 순위에 따라 상금과 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1위 팀에게는 상금 2000달러와 100 포인트가 주어지며, 한 사이클 당 총 상금 규모는 4000달러다. 모든 사이클을 마친 후에는 지역별 누적 포인트 순위에 따라 국제 대회 진출이 결정된다. 1위 팀은 그랜드 메이저에 직행한다. 2위부터 9위 팀은 '퀄리파이어'에서 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 해 최종 무대인 그랜드 메이저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며, 총 상금 규모는 15만 달러에 달한다. APAC 리그의 첫 사이클은 다음달 16일 개막하며, 결승전은 같은 달 30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15일까지 대회 공식 주최사인 '페이스잇'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비 1명을 포함한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APAC 리그 결승전은 더 파이널스 공식 SOOP·치지직 채널에서 한국어로 중계되며, AMERICAS 및 EMEA 리그 결승은 글로벌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2026.04.20 18:30진성우 기자

녹색산업 해외진출, '민관 한뜻'으로 지평 넓힌다

녹색산업 해외진출 협의체인 '녹색산업 얼라이언스(협의체)'에 에너지·플랜트 공공기관과 삼성중공업·한화솔루션 등 26개 기관·기업이 합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여수 소노캄에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확대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출범한 기후부의 해외진출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급증하는 세계 녹색 신산업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74개 기관이 참여해 온 녹색산업 얼라이언스가 환경 중심이었다면 이번 얼라이언스는 에너지와 플랜트·전력계통 등 녹색 신산업 전반으로 대폭 확장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녹색산업 국가대표팀'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공공기관 14곳과 민간 기업 12사 대표가 참석해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전력·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KOTRA 등 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 참여했다. 민간부문에서는 해외 수행 역량이 검증된 삼성중공업과 한화솔루션·HD일렉트릭·LS일렉트릭·LX인터내셔널·에코프로HN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동반진출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력 있는 중견·중소기업도 참여했다. 새로 정비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해외사업 발굴부터 협력망 구축, 수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략적 수주 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전력망 등 서로 다른 산업군이 결합된 '패키지형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성환 장관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인허가 지연, 자금 조달 등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수주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정부 간 협력(G2G)을 강화해 지정학적 위기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향후 예상되는 중동지역 복구사업 수요에 우리 기업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 수주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금융보증 확대 등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민관 협력의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녹색산업 얼라이언스는 2023년 출범 이후 총 22개국에 수주지원단을 45회에 걸쳐 파견하는 등 정부의 재정·제도적 지원을 통해 2023년 20조5000억원, 2024년 22조7000억원, 2025년 21조4000억원의 수주성과를 거두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에 기여했다. 김 장관은 “여수 엑스포장과 오동도를 잇는 방파제 길이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었듯이, 녹색산업 협의체가 우리 기업과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가장 단단한 가교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하나가 되어 세계 녹색 전환의 흐름을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0 18:29주문정 기자

컴투스-더마일스, '컴프야' 전용 5G 통신 요금제 출시 예정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브랜드 전용 통신 서비스 기업 '더마일스'와 손잡고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이하 컴프야) 시리즈 팬을 위한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이용자 데이터 사용 패턴을 참고한 '라이트'와 '플러스' 2종으로 구성됐다. 마일스클럽을 통해 오늘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다음달 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 내 가입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선택한 요금제 등급에 따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가입 이용자는 자신이 즐기는 게임에 따라 5개월간 차별화된 맞춤형 아이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선 '컴프야2026' 이용자 중 라이트 요금제 가입자는 '한계돌파권과 라이브 플래티넘팩이 매달 받을 수 있고, 플러스 요금제 가입자는 고급고유능력변경권을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컴프야V26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라이트 요금제 가입 시에는 1000스타와 1000 한계 돌파 카드(1개), 빠른 진행 티켓(50개)를 매달 받을 수 있다. 플러스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3000스타와 1000 한계 돌파 카드(4개), 빠른 진행 티켓(150개) 등이 지급된다. 더마일스는 개별 브랜드가 복잡한 인프라 구축 없이도 특화 통신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번 요금제는 운영을 담당한다. 이용자는 전용 플랫폼인 '마일스클럽'에서 요금제 개통은 물론 사용량 확인 및 고객 지원 등 통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야구 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0 18:20진성우 기자

KTR,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기관 지정…네트워크 보안 제품 성능검증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는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따라 정보보호제품의 보안 및 일반기능 처리성능, 시간 및 자원 효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KTR은 성능평가기관 지정으로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 등 주요 네트워크 보안 제품 정밀 성능 검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제 운영환경에서의 해킹 피해나 제품 성능저하로 인한 보안 공백 예방을 위한 시험평가 서비스를 수행한다. KTR은 정보보호제품 보안기능시험과 CC인증 평가,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시험, 신용카드 단말기 보안시험,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 등 다양한 보안성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R은 국내 시험기관 최초 국제표준에 따른 AI 시스템 품질평가(ISO/IEC 25059, ISO/IEC 25058)는 물론 신뢰성(ISO/IEC TR 24028) 검증, AI 데이터 품질(ISO/IEC 5259-2) 검증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을 적용한 AI 인증제도를 도입, 시행 중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AI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퍼스트무버로서 품질평가에서 신뢰성까지 AI·소프트웨어·네트워크 시스템 공인 시험평가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이번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 기관 지정에 따라 KTR은 네트워크 제품의 보안과 성능에 대한 고품질 평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0 18:12주문정 기자

'상장 준비' 져스텍, 2028년 매출 목표 작년의 3배

모션 제어 업체 져스텍이 2028년 매출 추정치가 674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213억원의 3배를 웃돈다. 져스텍은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모션 제어는 자동화의 하위 분야다. 져스텍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션 시스템이나 서브 시스템을 개발·판매한다. 져스텍의 모션 시스템은 리니어 모터와 회전형 DD(Direct Drive) 모터를 기반으로 서보 드라이버, 신호생성기, 제어기 등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용하는 정밀 모션 스테이지와 물류용 리니어 모션 시스템(LMS)이 주력이다. 져스텍은 최근 공개한 증권신고서에서 연도별 매출 추정치를 ▲2025년 213억원 ▲2026년 334억원 ▲2027년 491억원 ▲2028년 674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영업손익은 지난해 10억원 손실에서 올해 43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후 영업이익 추정치는 ▲2027년 94억원 ▲2028년 157억원 등이다. 향후 매출 목표 달성 열쇠는 반도체 부문이 쥐고 있다. 연도별 반도체 부문 매출 추정치는 ▲2025년 89억원 ▲2026년 128억원 ▲2027년 246억원 ▲2028년 374억원 등이다. 이들 추정치에서 수주가 확정된 부분은 올해 46억원이 전부다. 나머지는 후속수주와 계약예정 등에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검사·계측 및 패키징용 고정밀 스테이지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져스텍은 "최근 검사·계측 공정 고도화로 초정밀 정렬 및 고속 구동 성능을 요구하는 모션 시스템 수요가 늘었다"며 "검사기용 스테이지, 다이본더용 특주모터, 노광기용 스테이지 등을 중심으로 기존 고객 외에 신규 고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략) 검사기용 스테이지용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HBM 전공정(오버레이 측정 등)과 후공정 검사장비에 적용하는 초정밀 모션 스테이지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와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 중이고, 2026년 웨이퍼 검사기용 스테이지 국산화 완료가 목표"라고 덧붙였다. 져스텍은 상장으로 168억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금 사용목적은 ▲시설자금 70억원 ▲운영자금 74억원 ▲채무상환자금은 20억원 등이다. 2026~2028년 시설자금 사용계획은 반도체 부문 36억원, 우주 부문 33억원 등 70억원이다. 반도체 부문과 우주 부문 투자 규모가 비슷하다. 우주 부문에선 정밀 구동 시스템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져스텍은 "우주 산업은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사업이 추진되는 특성상 정부예산 편성, 정책 방향 변화, 발사 일정 등에 따라 사업 추진 일정이 변경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매출 비중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 추정치는 ▲2025년 98억원 ▲2026년 137억원 ▲2027년 139억원 ▲2028년 158억원 등이다. 디스플레이 부문 주요 고객사는 AP시스템, 그리고 최종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로 추정된다. 져스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AP시스템 등 1차 협력사에 모션 시스템을 공급한다. 져스텍은 2차 협력사다. 져스텍은 지난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특례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수요예측 예정일은 다음달 18~22일이다.

2026.04.20 18:03이기종 기자

ESG 최고 등급에 국무총리 표창...엔씨 사회적 책임 달랐다

엔씨(NC)가 글로벌 ESG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을 받은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 ESG 경영 대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주요 글로벌·국내 평가에서 안정적인 상위 등급을 유지하면서 장애인 고용 확대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엔씨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6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2022년 국내 게임사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해당 등급을 지켜온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한 최상위 등급 기록이다. 또한 엔씨는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2026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 'Industry Leader'와 'Regional Leader' 배지를 동시에 획득했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매년 ESG 리스크 평가를 실시하며, Global·Industry·Regional 3개 부문에서 ESG 리스크 점수가 낮은 최우수 기업에게만 ESG Leader 배지를 부여한다. 국내 평가에서도 꾸준한 신뢰를 입증했다. 엔씨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했으며, 이처럼 동일 등급을 5년 연속 지켜온 게임사 역시 엔씨가 유일하다고 알려졌다. ESG 성과는 평가 지표에 그치지 않는다. 사회적 책임 영역에서도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엔씨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엔씨서비스가 지난 15일 열렸던 '2026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배경 중 하나다. 엔씨서비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 게임 고객 상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며, 장애인 친화적인 직무를 지속 발굴해 현재 12개 직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80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며, 약 83%가 중증장애인으로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폭넓은 고용 기회를 제공 중이다. 엔씨서비스는 2019년부터 장애인 직원 고용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수어통역사·사회복지사·장애인 직업상담원 등 전문 지원 인력을 배치해 직원의 업무 적응과 장기 근속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엔씨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국내 게임사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사회공헌 활동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구현범 엔씨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성 전반에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0 18:02이도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상반기 정기모집 마무리…AI∙로보틱스 등 18개팀 선발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은 2026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스타트업 18개 팀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모집에는 458개 팀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 추세인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지원이 가장 많았으며 로보틱스 등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딥테크 스타트업도 대거 몰렸다. 이 밖에도 금융, 라이프스타일, 패션·뷰티, 콘텐츠 등 폭넓은 분야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서류 심사와 인터뷰, 발표 등을 거쳐 글로벌 역량을 갖춘 18개 팀을 최종 낙점했다. 선발팀에는 팀별 진척도와 사업 단계를 기반으로 교육코〮칭과 멘토링, 글로벌 진출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 사무공간을 최대 12개월 무상으로 쓸 수 있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한 최대 5억원 초기 투자 검토와 팁스(TIPS) 연계 후속 투자 지원도 뒤따른다. 선배 창업가 멘토링, 패밀리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 다방면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모집에서는 AI와 로보틱스 등 혁신적인 기술력과 명확한 글로벌 비전을 갖춘 우수 창업팀이 여럿 지원했다"며 "선발된 팀이 오렌지플래닛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0 18:00진성우 기자

조이시티, '임진왜란: 조선의반격' 파이널 테스트 마무리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엔드림의 관계사 레드징코게임즈가 개발한 한국 역사 MMOR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 파이널 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충무공 탄신일인 오는 28일 정식 출시에 앞서 서비스 안정성과 게임 완성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오픈형 테스트로 진행됐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영웅과 화차 등 병기를 조합해 다수 적과 맞붙는 인카운터 전투의 전략적 요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해상 전투, 필드 공성전 등 다양한 전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투 외에도 생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경제 생태계도 주목받았다. 전투와 채집으로 재료를 모으고 제조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만들었다.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물품 시세에 맞춰 활발한 거래도 이뤄졌다. 김태곤 레드징코게임즈 디렉터는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신 모든 이용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준 피드백을 반영해 출시일에 맞춰 완벽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모바일과 PC 플랫폼 동시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2026.04.20 17:40진성우 기자

[단독] "AI 핵심 인재 떠난다"…EQT가 품은 더존비즈온, 송호철 공백 '비상'

더존비즈온이 인공지능(AI)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플랫폼·AI 전략을 이끌어온 송호철 대표의 퇴임이 임박하면서 내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경영진 교체를 넘어 회사의 핵심 성장 축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달 말께 더존비즈온을 떠나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올 초까지 더존비즈온 내부에서 플랫폼 사업을 총괄해온 핵심 인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중심 사업 구조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또 '위하고(WEHAGO)' 등 주요 플랫폼 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실행까지 주도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ERP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던 더존비즈온에서 플랫폼·AI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우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왔던 인물"이라며 "송 대표의 이탈은 단순한 '플랫폼 설계자'의 퇴장이 아니라 플랫폼 전략을 실제 매출로 연결해온 핵심 축이 사라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조직 내부 인사 사안으로 경영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현재로서는 (송 대표의 거취에 대해) 별도로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변화는 더존비즈온이 플랫폼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더존비즈온은 현재 이강수·지용구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ERP 플랫폼과 AI 신사업을 분리 운영하고 있다. EQT 인수 이후 이사회 역시 글로벌 전문가 중심으로 재편되며 지배구조 변화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AI 기반 통합 플랫폼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송 대표는 올해 2월 말부터 더존비즈온의 의료 IT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하는 메디컬인텔리전스 부문의 수장으로만 활동하게 됐다. 사실상 더존비즈온의 핵심 사업을 이끌던 인물이 아직 수익 모델이 검증 단계에 있는 특정 도메인 부문으로 이동하면서 내부에서도 이례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업계에선 플랫폼 전략을 설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해온 인물의 공백이 발생하면서,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행 체계와 운영 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 기존 전략 방향은 유지되더라도 사업 확대 속도나 적용 대상, 투자 우선순위 등에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같은 우려는 더존비즈온의 사업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더존비즈온은 그동안 ERP 기반 고객을 중심으로 플랫폼과 AI 사업을 확장해왔다. '위하고' 역시 기존 고객군을 기반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의 플랫폼 전략은 기존 ERP 고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구조인 만큼, 이를 실제 매출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플랫폼 사업을 설계하고 운영해온 인력의 역할이 줄어들 경우 사업 추진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용 AI와 클라우드 플랫폼은 구축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도화와 고객 맞춤형 적용이 요구되는 사업"이라며 "시스템 구조 전반을 이해하는 인력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핵심 인력 공백은 더존비즈온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최대주주로 올라선 EQT의 지배구조 재편 움직임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QT는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하고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등 더존비즈온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사업 구조 점검과 투자 방향 재설정이 병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각에선 경영 체제 변화와 조직 개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핵심 인력 공백까지 겹칠 경우 플랫폼 사업의 실행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AI·플랫폼 조직을 중심으로 최근 일부 인력 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내외적으로 위기감도 감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더존비즈온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데이터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라며 "플랫폼 전략 변화나 인력 재편이 이어질 경우 단순한 기업 이슈를 넘어 관련 시장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4.20 17:39장유미 기자

반려로봇 품질인증 받는다…국표원, KS 인증 대상 품목 지정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반려로봇을 국가표준(KS) 인증 대상 품목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표원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반려로봇 산업 성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KS 인증을 도입하기로 했다. KS 품목 지정에 따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인증기관으로서 평가를 거친 뒤 본격적인 인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로봇 기업이 KS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인증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S 인증에서는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음성·얼굴 인식 등 상호작용 성능은 물론, 위급 상황에서의 대응 기능까지 포함해 제품의 기능적 성능을 검증한다.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도 면밀하게 평가한다. 배터리 과열 여부를 확인하고, 고온 환경에서의 내열성, 화재 상황에서의 내화성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제품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또, 제품 성능에 그치지 않고 제조공장의 품질경영 체계 전반을 함께 심사한다. 공정관리·자재관리·사후 서비스 대응(AS)까지 포함한 종합 평가를 통해 단순한 제품 인증을 넘어 기업의 품질 역량 전반을 검증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내 개인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2024년 기준 4330억 원 규모로, 연평균 약 2.2%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이러한 양적 성장에 더해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어 “KS 인증 도입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반려로봇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0 17:32주문정 기자

현대지에프홀딩스-홈쇼핑, 주식교환 가결...합병 작업 속도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홈쇼핑 간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90% 이상 찬성률을 얻으며 가결됐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양사의 임시 주주총회 결과 포괄적 주식교환 승인 안건에 대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참석 의결권 주식 수 중 97.7%가 현대홈쇼핑은 참석 의결권 주식 수 중 94.5%가 찬성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식교환 건이 승인됨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현대지에프홀딩스과 6월 30일 주식교환을 완료해 완전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향후 예정된 분할 및 합병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중간 지주회사인 현대홈쇼핑은 지난 2월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한 바 있다. 주식 교환비율은 자본시장법에 따라 1:6.3571040으로 산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양사 주주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앞으로 예정된 현대홈쇼핑 분할 및 현대지에프홀딩스와의 합병도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주주들의 지지에 힘입어 현대지에프홀딩스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7:22김민아 기자

17년 전 "한국 투자 NO" 외친 아우디…회장이 직접 온 이유

"한국은 판매 규모를 넘어 영향력 측면에서 아우디에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며, 지난 20여년간 한국 고객은 아우디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산업의 기준을 이끌어 왔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AG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서울에서 열린 '더 뉴 아우디 A6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우디 글로벌 회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09년 독일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했던 루퍼트 슈타틀러 전 회장 이후 17년 만이다. 될너 회장은 "아우디는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이곳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할 것"이라며 "이러한 의지는 제품 공급 확대, 브랜드 전략 강화, 딜러 협업 강화, 리테일 및 서비스 경험 개선과 강화를 통해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과거 국내 시장에서 연간 2만 5000대 이상을 판매하던 주요 수입차 브랜드였다. 글로벌 신차 출시 지연과 일시적 판매 중단 등으로 2024년 9304대 수준까지 판매량이 주춤했으나, 지난해 다시 1만대 고지를 회복했다. 올해 1분기 역시 3138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한을 아우디의 명확한 전략 방향 전환으로 해석한다. 아우디는 현재 국내 판매 전기차 모델 전량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아우디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전동화 생태계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2009년 방한 당시 "한국에 투자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노(No)"라고 일축했던 슈타틀러 전 회장의 행보와 확연히 대비된다. 17년이 지난 이날 될너 회장은 "한국은 아우디의 글로벌 벤치마크 시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 고객의 높은 디지털 이해도와 디자인 감각,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아우디의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최근 글로벌 신차를 연이어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총 16종의 신차를 출시해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날 공개한 A6는 아우디가 국내에서 누적 12만대 이상 판매한 대표 모델로,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차종이다. 될너 회장은 "과거 제품 이슈와 일시적 판매 중단으로 고객 신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경험은 아우디가 책임과 신뢰, 그리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아우디코리아는 정상 궤도에 올라섰으며 고객 신뢰도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우디 Q3를 비롯해 아우디 Q7과 아우디 Q9와 같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더욱 다양한 모델을 빠른 일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개된 '더 뉴 아우디 A6'는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를 기반으로 설계돼 가솔린과 디젤 등 총 6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디젤 모델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AG 이사회 멤버이자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더 뉴 아우디A6로 C세그먼트 프리미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이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아우디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한국 시장은 가장 중요한 전략적 성장 시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세단 시장 중 하나"라며 "더 뉴 아우디 A6는 디자인, 혁신, 그리고 안락함 전반에서 C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아우디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 뉴 아우디 A6 판매 가격은 ▲40 TFSI 컴포트 6519만원 ▲40 TFSI 어드밴스드 6764만원 ▲40 TFSI S-라인 7206만원 ▲40 TDI 콰트로 S-라인 8178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8541만원 ▲55 TFSI 콰트로 S-라인 9718만원이다.

2026.04.20 17:21김재성 기자

렉스젠 "내 속도위반 장면, 영상으로 확인한다"

속도위반으로 단속된 운전자가 위반 장면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교통 단속 시스템이 등장했다. 이를 통해 교통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민원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렉스젠은 속도위반 단속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영상 기반 과속 검증 시스템 '스피드 플레이어'와 상황 맞춤형 속도 관리를 위한 시간제 속도제한 시스템 '스피드 피커'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기존 수치 중심 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과 원활한 민원 대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단속 차량과 정상 주행 차량의 영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비교해 과속 여부를 직관적으로 검증하고 시간 및 상황에 따라 제한속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한다. "내 과속 장면, 직접 본다"…과속 검증 시스템 렉스젠의 '스피드 플레이어'는 과속 단속 장비에 기록된 차량 영상과, 동일한 환경에서 정상 속도로 주행한 기준 차량의 영상을 자동으로 매칭해 한 화면에서 동시에 재생해 주는 영상 기반 검증 솔루션이다. 기존 과속 단속은 위반 속도가 수치로만 제공되어 운전자가 실제 위반 정도를 체감하기 어려웠고 이로 인한 이의 제기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하지만 스피드 플레이어를 활용하면, 예컨대 60km/h로 주행한 위반 차량과 30km/h로 주행한 정상 차량의 이동 속도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어 과속 여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단속 차량의 속도에 맞는 비교 영상이 자동으로 매칭되므로 별도의 분석 과정 없이도 단속 결과를 명확하게 제시한다. 단속된 운전자(민원인)는 단속 당시의 영상을 직접 확인해 결과를 직관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이의 제기를 사전에 줄일 수 있다. 경찰서 민원실 또한 수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 한 편으로 단속 결과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어 민원 처리 시간과 행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레이더와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결합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후면 단속 및 다중 객체 인식 기술을 적용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이륜차의 속도위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다양한 교통 위반 행위를 정밀하게 식별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준 영상에 포함된 차량 번호판에는 자동 모자이크 처리 기능이 적용되어 공공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획일적인 '안전속도 5030' 한계 보완... 상황 맞춤형 시간제 속도제한 기존 '안전속도 5030' 정책은 시간대와 교통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운전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 흐름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명예교수는 규제합리화위원회에서 "월요일 새벽 2시에 학교 앞을 30km/h 이상으로 달린다고 벌금을 매기는 것은 전 세계에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학생이 있을 때만 속도를 낮춰야지 일요일이나 공휴일까지 제한하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또한 "300~500m마다 설치된 과속 단속 CCTV 역시 과도한 측면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획일적 단속 기준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시간제 속도제한 시스템 '스피드 피커'는 이러한 획일적 규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안이다. 스쿨존 등 특정 구간에서 주간(30km/h)과 야간(50km/h), 혹은 요일에 따라 제한 속도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학생이 없는 심야 시간대나 휴일에는 제한속도를 상향 조정해 불필요한 교통 체증과 운전자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단속 시점의 전광판 표출 영상(당시 제한속도)과 차량 단속 정보(차량 번호, 주행 속도 등)를 함께 저장함으로써, 제한 속도가 수시로 변동되는 환경에서도 단속 기준을 명확히 입증할 수 있다. 이는 유동적인 속도제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민원 대응 시 객관적인 근거로 활용된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시간대와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제한 속도가 적용되어 불필요한 규제 부담을 덜 수 있고 단속 결과에 의문이 생길 경우 당시 전광판 표출 정보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결과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진다. 경찰 및 관제 기관 역시 단속 기준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 민원 대응의 객관성과 처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관제센터에서 결빙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제한 속도를 원격으로 조정할 수도 있어 다양한 변수에 대응 가능한 유연한 교통 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글로벌 교통 안전 분야에서도 과속은 주요 사고 원인으로 꼽히며, 객관적이고 자동화된 단속 시스템은 사고 감소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렉스젠은 통합 솔루션을 통해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단속된 운전자가 결과를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고 납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효과적인 민원 처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렉스젠 관계자는 "스피드 플레이어와 스피드 피커는 단속 결과를 영상으로 직접 검증하고, 민원 업무를 보다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솔루션"이라며 "단속된 운전자(민원인)는 영상 화면 하나만으로 결과를 쉽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고, 경찰서 민원실 역시 복잡한 설명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자체 교통 관제센터와 단속 운영 기관이 교통 단속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상황에 따른 유연한 교통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4.20 17:10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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