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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83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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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년 연속 KSQI 최우수 기업 선정...AI 혁신 성과 입증

LG유플러스가 AI 기반 상담 품질 혁신과 고령층 맞춤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콜센터품질지수 3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년 콜센터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는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 지표로, 신뢰성과 전문성, 공감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상담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기술로 고객 경험과 상담 품질을 혁신하고 운영 효율을 높인 기업에 수여하는 'AX 컨택센터혁신상' 운영부문도 수상했다. 고객센터 본연의 역량과 AI를 결합해 대기 시간과 반복 설명을 줄이고 고객 감정까지 살피는 시스템을 강화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콜봇, 챗봇, 보이는 ARS 등 셀프 채널을 고도화해 단순 문의는 AI가 처리하고 전문 상담은 신속히 연결해 편의성도 높였다. 상담 중엔 '상담 어드바이저'가 실시간 정보 추천과 요약, 코드 입력을 지원해 상담사가 문제 해결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AI 오토 QA 솔루션을 통해 모든 상담의 전수 품질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상담사의 역량을 향상하고 코치는 맞춤형 코칭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AI를 단순 자동화가 아닌 핵심 도구로 활용하며, 반복 업무는 AI가 돕고 상담사는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사람 중심 AICC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65세 이상 가입자를 위한 맞춤 상담으로 누구나 고객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담당은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을 지속하는 동시에 가입자 상황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공감 상담 역량을 강화해 가장 신뢰받는 고객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9:28홍지후 기자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성료...K팝·인디 록·힙합 등 장르별 공연 풍성

스포티파이가 디플로와 라이즈, 잔나비, 혁오, 타이거JK 등 국내외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아 서울에서 나흘간 음악 행사를 열었다. 온라인에서 음악을 듣고 새로운 곡을 발견하는 경험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팬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넓혔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은 일렉트로닉·K팝, 인디 록, 힙합 등 세 가지 장르를 중심으로 3일간 진행됐다. 첫날인 10일에는 디플로와 라이즈, 리센느, 이브가 무대에 올랐다. 디플로와 리센느는 'LOVE ATTACK'을 함께 공연하며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11일에는 잔나비와 혁오, 실리카겔, 카디, 캔트비블루 등이 참여해 인디 록 공연을 펼쳤다. 12일에는 타이거JK와 다이나믹듀오, 더 콰이엇, 릴 모쉬핏, 키드밀리·오카시, 하온, 카모, 나우아임영, 라프 산두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스포티파이 싱글즈 협업곡 'ROOTS'의 라이브 무대도 처음 공개됐다. 공연 이외에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티스트 룸'에서는 참여 아티스트의 음성 메시지와 추천곡을 제공하고 팬들이 작성한 엽서를 아티스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믹스 룸'과 '플레이 라운지'에서는 잼, 블렌드, 믹스, 데이리스트 등 스포티파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음악 취향을 확인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댄서 허니제이는 'ROOTS' 공식 챌린지 안무를 활용한 댄스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스포티파이 월드 뮤직 카페'에서는 한국 음악이 해외 이용자에게 소개되고 해외 음악이 국내에서 발견되는 과정 등을 다뤘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만나고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거나 자신의 음악 취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는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9:16안희정 기자

ETRI 9년 연속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세웅 원장)이 지식재산처가 선정하는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9년 연속, 세 차례 선정됐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은 지식재산처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3년 단위로 지식재산 경영 체계와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지난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6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에서 발표했다. 권영식 ETRI 지식재산경영부장은 "지난 2020년과 2023년에 이어 연속으로 세 번째 선정됐다"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면 지식재산 포인트라는 걸 혜택으로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특허출원 비용을 1대1로 차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TRI는 체계적인 특허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우수 특허의 창출과 전략적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연구원이 오랜 기간 축적한 IP 경영 경험과 글로벌 특허 활용 노하우를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이전전담조직(TLO)에 공유하며 공공 연구기관의 IP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ETRI는 최근 특허전략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수정하고, '고부가가치 특허 중심 IP 경영'을 선언했다. 우수 특허 창출부터 보호·활용·수익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IP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신정혁 ETRI 사업화본부장은 "지난해 특허기술료 수익이 역대 최대인 515억원에 이른다"며 "단순한 IP 경영을 넘어 대학·출연연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형 IP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9:15박희범 기자

하이센스, 몰입감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신형 C3 프로젝터 라인업 공개

칭다오, 중국 2026년 9월 15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일상 속에 영화관급 엔터테인먼트를 가져오도록 설계된 신형 C3 프로젝터 라인업으로 자사의 홈 엔터테인먼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IFA 2026에서 공개된 C3 울트라(C3 Ultra)와 C3 울트라 맥스(C3 Ultra Max)는 이번 9월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되며, C3 프로(C3 Pro)가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영화를 보며 즐기는 밤과 라이브 스포츠 시청, 그리고 친구들과의 게임에 이르기까지 C3 라인업은 사람들이 더 크게 즐기고 싶어 하는 순간들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최대 300인치의 화면 크기와 강력한 밝기,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갖춘 이 라인업은 거실과 침실, 그 외 공간들을 유연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전환해 사용자들이 집에서 대형 화면 경험을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C3 울트라는 아이리스 렌즈(IRIS Lens)를 탑재해 4000 ANSI 루멘과 5000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하며, 선명한 화질과 게이밍에 최적화된 성능을 결합한다. 공동 개발한 하드웨어와 내장형 서브우퍼를 갖춘 드비알레(Devialet) 튜닝 오디오 시스템은 깊이 있는 저음과 몰입감 있는 입체 음향을 제공해 더욱 매력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어낸다. 더 강력한 시각적 성능과 반응성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C3 울트라 맥스는 아이리스 렌즈를 탑재해 5000 ANSI 루멘과 5000대 1의 명암비, 1ms의 초저지연을 제공하며, 영화, 스포츠, 게임 전반에서 다이내믹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한다. 드비알레 오디오로 강화된 이 제품은 고성능 화질에 어울리는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로 경험을 완성한다. C3 프로는 3000 ANSI 루멘과 아이리스 렌즈를 탑재한 5000대1의 명암비, 내장형 서브우퍼를 갖춘 드비알레 튜닝 오디오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C3의 경험을 제공하며, 성능과 가치의 매력적인 균형을 선보인다. C3 울트라와 C3 울트라 맥스, C3 프로는 함께 C3 라인업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며, 소비자들에게 서로 다른 엔터테인먼트 수요와 공간에 맞는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올해 초, C3는 SGS의 수명 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와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검증을 거쳤으며, 이는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환경 영향에 대한 투명한 평가를 뒷받침하며 제품 수준의 투명한 환경 평가에 대한 하이센스의 의지를 반영한다. C3 라인업을 통해, 하이센스는 더욱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일상 공간으로 계속 가져오며, 사람들이 집에서의 평범한 순간들을 함께 나눌 만한 경험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8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가전제품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기업으로,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세계 1위(2023년~2026년 상반기)를 기록하고 있다. RGB 미니LED의 기원(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차세대 RGB 미니LED 혁신을 계속 이끌어가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6™)의 공식 후원사로서,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힘쓰고 있다.

2026.09.15 19:10글로벌뉴스

우주 진화 130억년 비밀 풀 '암흑물질'…내년부터 본격연구

우주는 대부분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로 채워져 있다. 우주 물질의 85%를 차지한다. 전세계 천문학계가 암흑물질 연구에 매달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풀지 못한 난제다. 국내 연구진이 암흑물질을 이해할 '한강의 모래알같은' 단서 한조각을 찾았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유재원 은하진화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은하단의 은하 사이를 떠도는 아주 희미한 별빛이 암흑물질의 분포를 따라간다는 사실을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는 영국과 유럽 천체물리학자들이 'C-이글 프로젝트'로 공개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했다. C-이글 프로젝트는 거대한 은하단이 우주 역사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우주를 구성하는 은하·가스·암흑물질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컴퓨터로 재현하는 대규모 우주론적 수치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다. 이들은 수집된 데이터를 모두 공개 중이다. 연구팀은 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이용, 일종의 '쌍둥이 우주' 실험을 수행했다. 동일한 초기 조건에서 출발하되 한쪽에는 암흑물질 입자가 서로 충돌하지 않는 표준 CDM(차가운 암흑물질) 모형을, 다른 한쪽에는 입자끼리 상호작용하는 SIDM(자기 상호작용 암흑물질) 모형을 적용했다. 이후 두 가상 우주에서 은하단 두 개가 약 130억 년 동안 형성되고 진화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암흑물질·가스·모든 별·은하·중심은하와 은하단내광((ICL)까지 총 5개의 분포 지도를 시대별로 그리고, 각각의 분포가 암흑물질과 '얼마나 유사한지'를 독자 개발한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했다. 연구결과, 은하단 안을 떠돌며 만드는 매우 희미한 빛인 은하단내광이 가스, 별, 은하보다도 암흑물질의 분포를 더 충실하게 따라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은하단내광과 암흑물질 분포가'닮은 정도'는 암흑물질의 성질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논문 제1저자인 유재원 선임연구원은 "실제 우주에서 관측한 은하단내광의 분포와 암흑물질의 분포가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측정하면 암흑물질의 성질을 구별할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라며 "나아가 초극미광 관측이 서로 다른 암흑물질 모형을 실제 우주에서 검증하는 새로운 관측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재원 선임연구원은 “표면밝기 30등급 안팎의 은하단내광을 관측한다면 암흑물질 모형을 실제 우주에서 가려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의 입자 검출이나 중력렌즈 분석을 대체한다기보다 서로 다른 방법을 독립적으로 교차검증하는 새로운 관측 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유 선임연구원은 특히, "이번 연구는 내년 케이-드리프트 망원경을 이용해 암흑물질을 본격 탐구할 K-코스모스(K-COSMOS) 과제의 선행연구 쯤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문연은 올해 1월, 밤하늘보다 수천 배 어두운 초극미광 천체를 관측할 케이-드리프트(K-DRIFT) 1세대를 개발하고, 첫 영상 관측에 성공한 바 있다. 구경 0.5m 소형 광학망원경으로, 구경 8.4m 루빈 천문대 망원경보다 시야각이 2배 이상 넓고, 탐사효율은 20배 이상 좋다. 케이-드리프트는 2대가 만들어졌으며 프로토타입은 보현산 천문대에, 다른 한 대는 칠레 엘 사우스(El Sauce) 천문대에 설치돼 있다. 케이-드리프트 연구책임자인 고종완 은하진화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조만간 케이-드리프트가 본격적인 관측에 들어갈 것"이라며 "2027년 초극미광 관측과 대규모 시뮬레이션 및 이론 연구를 하나로 연계한 케이-코스모스 과제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8:40박희범 기자

온라인쇼핑협회, 중기중앙회 실태조사 반박…"플랫폼 부정적 일반화 우려"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중소기업중앙회의 온라인플랫폼 입점업체 실태조사 결과를 두고 비용 성격과 거래유형이 다른 항목을 합산해 플랫폼 시장의 문제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특히 매출의 21.7%에 달하는 '총 거래비용'을 플랫폼 중개수수료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KOLSA)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2026 온라인플랫폼 입점사 거래 실태조사'에 대해 “입점사업자의 거래 현실을 정확히 보여주기보다 성격이 다른 비용과 거래유형을 하나로 묶고 주관적 응답과 일부 극단값을 근거로 플랫폼 시장 전반을 부정적으로 일반화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가장 먼저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매출 대비 총 거래비용 21.7%'라는 수치다. 조사에서 총 거래비용은 중개수수료뿐 아니라 광고비와 결제수수료, 배달 관련 비용, 정보이용료, 부가서비스 비용 등을 합산한 것이다. 협회는 광고나 부가서비스는 계약 및 서비스 이용 형태에 따라 비용 발생 구조가 다르고, 배달비에는 실제 배송 서비스에 대한 대가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개수수료와 광고·결제·물류 비용 등을 구분해 분석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온라인쇼핑몰과 배달앱, 숙박앱처럼 사업모델이 서로 다른 플랫폼의 평균값을 하나로 제시하는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평균을 계산한 방식과 가중치, 무응답 및 이상치 처리 방식 등을 함께 공개해야 수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년 조사와 비교해 거래비용이 증가하고 플랫폼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해석에도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도마다 조사에 참여한 사업자가 다를 경우 업종이나 매출 규모 등 표본 구성 변화만으로 평균값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온라인쇼핑몰 입점업체 가운데 53.7%가 주거래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매출 비중이 100%라고 답한 결과에 대해서도 “매출 비중이 높다는 사실 자체와 특정 플랫폼에 대한 종속성은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른 판매채널을 이용할 수 있는지와 온라인 중심 사업모델인지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설명이다. 조사에서 일부 업체의 총 거래비용 부담률이 최대 45%로 나타난 점도 쟁점으로 꼽았다. 협회는 최고값만으로 시장의 일반적인 거래조건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해당 응답의 빈도와 비용 항목, 계약 조건뿐 아니라 중앙값과 사분위 범위 등 전체적인 분포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산 기간에 관한 설문 결과 역시 법정 정산기한 위반과 동일하게 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조사에서 중개·위수탁 거래는 판매 마감일부터 대금 수취까지, 직매입·PB 거래는 납품·입고 완료 이후 대금 수취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을 물었다. 협회는 법정 기한과 비교하려면 거래 유형별 적용 법령과 기산점, 검수·월 마감·반품 등의 조건을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입점업체가 불공정거래나 부당행위를 경험했다고 답한 결과에 대해서도 법 위반이 확인된 사건과 응답자의 경험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설문 역시 입점업체의 정책 선호를 보여주는 자료일 뿐 개별 법 조항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곧바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규제 입법의 근거가 되는 조사일수록 정확성·대표성·재현 가능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중기중앙회가 비용 산식과 가중치, 이상치·무응답 처리, 연도별 표본의 비교 가능성 등에 관한 설명을 보완하고 조사 결과와 정책적 해석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9.15 18:37안희정 기자

웹케시, 아이디뷰티와 업무협약…아이디헤어 112개 매장 '경리나라' 도입

웹케시가 헤어살롱 프랜차이즈 아이디헤어 운영사 아이디뷰티와 손잡고 전국 가맹점의 경리 업무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웹케시는 아이디뷰티와 '아이디헤어 경리나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12개 아이디헤어 매장에 맞춤형 경리 업무 플랫폼인 '아이디헤어 경리나라'를 도입한다. 개별 가맹점이 각각 솔루션을 도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본사가 주도해 전 매장에 일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은 동일한 기준으로 경리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매장별로 흩어져 있던 경리·자금관리 체계를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데이터의 일관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아이디뷰티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원주 웹케시 대표와 위운미 아이디뷰티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이디헤어 경리나라'는 웹케시의 SaaS 기반 경리 업무 플랫폼인 '경리나라'를 기반으로 한다. 경리나라는 급여 관리, 세금계산서 처리, 지출 증빙, 자금 관리 등 중소사업자 경리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을 위한 통합 자금관리 기능을 제공해 프랜차이즈 업종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케시는 이번 도입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 간 경리 데이터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세무·회계 업무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고객 관리와 매장 운영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디뷰티는 가맹점 지원 차원에서 초기 프로그램 구축과 사용자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경리나라 이용료도 본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가맹점들이 경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솔루션 도입 비용과 운영비를 직접 부담하는 사례가 드문 만큼, 본사와 가맹점 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모델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사는 앞으로 현장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가맹점 업무 효율화를 위한 추가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위운미 아이디뷰티 대표는 "여러 솔루션을 검토한 결과 경리나라가 가맹점주의 세무·경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미용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비용 지원을 포함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다수의 가맹점이 하나의 체계로 운영되는 만큼 표준화된 경리·자금관리 환경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업종에 특화된 서비스를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5 18:32남혁우 기자

스타트런-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융복합 관광 생태계 활성화 맞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트런이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관광 분야 혁신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스타트런 AC 센터 이서율 센터장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배상민 협회장이 참석해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관광산업 현장 네트워크와 초기기업 발굴·육성 및 투자 역량을 결합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간 중심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을 비롯해 액셀러레이팅·투자 연계,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IR·네트워킹 행사 공동 추진,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에서 다각도로 협력한다. 특히 관광·여행·숙박·로컬콘텐츠·푸드·관광테크 등 산업 전반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공동 발굴해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스타트런 AC 센터 이서율 센터장은 "관광산업은 콘텐츠, 지역, 푸드, 숙박, 플랫폼, AI·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이 결합되는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라며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액셀러레이팅과 초기투자, 후속투자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5 18:25백봉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AI 데이터센터 전력 해상서 공급

HD한국조선해양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해 해상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육상으로 공급하는 발전설비 사업을 준비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100MW급 부유식 발전설비에 대해 미국선급(ABS)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 대상에는 개념설계와 전기 계통 구성, 물 위에서 설비가 균형을 유지하는 복원성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이 설비는 중형 힘센(HiMSEN)엔진을 바지선에 탑재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설계상 최대 공급 규모는 100MW로, 육상 전력시설을 구축하기 어렵거나 많은 전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산업단지를 주요 수요처로 보고 있다. 회사는 AI 확산으로 전력 소비가 늘어나는 반면, 부지 확보와 환경 규제 등으로 육상 발전소 건설에는 제약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상 발전설비를 통해 이러한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본 인증에 이어 상세설계와 후속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거쳐 부유식 발전설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2026.09.15 18:13류은주 기자

아이디헤어, 가맹점 동반성장 위해 112개 전 매장 '경리나라' 전면 도입

웹케시와 업무협약(MOU) 체결… 전 매장 선진화된 디지털 재무 환경 구축 초기 세팅•교육 등 경영 인프라 적극 지원… 미용업계 동반성장 모델 제시 아이디헤어 위운미 대표 "매장 원장님들은 미용 본연의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 대한민국 서울, 2026년 9월 15일 /PRNewswire/ -- 국내 대표 헤어살롱 브랜드 '아이디헤어'를 운영하는 ㈜아이디뷰티(대표 위운미)가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전국 112개 매장에 통합 경영 지원 시스템 '경리나라'를 전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디뷰티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와 '아이디헤어 경리나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운미 ㈜아이디뷰티 대표와 강원주 웹케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가맹점의 업무 혁신과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가맹점을 향한 아이디뷰티 본사의 적극적인 경영 인프라 지원이다. 아이디뷰티는 개별 매장이 겪는 복잡한 세무•경리 업무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초기 시스템 세팅과 사용자 교육은 물론, 맞춤형 솔루션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환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미용업의 특성을 고려해 가맹점이 큰 부담 없이 선진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본사가 가맹점의 시스템 인프라를 주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동종 업계에서도 흔치 않은 상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도입을 통해 아이디헤어 본사와 전국 가맹점은 급여, 세금계산서, 지출증빙 등 필수 경리 데이터를 동일한 기준으로 표준화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다수 매장을 운영하는 네트워크 뷰티 브랜드에 특화된 통합 경영 지원 시스템을 통해, 대금 정산 및 매장 관리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운미 ㈜아이디뷰티 대표는 "다양한 솔루션을 검토한 결과, 복잡한 세무•경리 업무 부담을 덜고 가맹점주들이 미용 본연의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경리나라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본사와 가맹점이 상호 신뢰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아이디헤어처럼 본사와 다수의 가맹점이 하나의 통일된 체계로 움직이는 뷰티 브랜드는 표준화된 경영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뷰티 산업과 다점포 비즈니스에 맞춘 경리나라 서비스를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2026.09.15 18:10글로벌뉴스

GPU 없이 돌리는 AI…비드래프트 '포켓', 7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

비드래프트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 개인용 기기에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모델로 빠르게 다운로드를 늘리고 있다. 350억 파라미터 규모 모델 '포켓(POCKET)-35B'는 공개 약 7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어섰다. AI 파운드리 기업 비드래프트는 포켓-35B의 허깅페이스 누적 다운로드가 지난 11일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22일 공개된 이 모델은 이날 기준 107만 657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공개 이후 하루 평균 다운로드는 1만 9936건에 달했다. 비드래프트에 따르면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어선 국내 AI 모델 21종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2위 모델의 하루 평균 다운로드 9468건보다 약 2.1배 많았다. 최근 들어 다운로드 속도도 빨라졌다. 전체 누적 다운로드의 76%에 해당하는 81만 5008건이 최근 30일 동안 발생했다. 해외 AI 모델과 비교해도 국내 모델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래프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다운로드 리더보드'를 기준으로 포켓-35B는 최근 30일 다운로드 수에서 세계 103위를 기록해 상위 300개에 포함된 한국 모델 4종 가운데 순위가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세계 상위 300개 모델의 국가별 다운로드 비중은 중국이 66.1%로 가장 높았고 미국이 31.3%를 차지했다. 한국 비중은 0.5%였으며 비드래프트의 포켓 모델 2종이 한국 모델 전체 다운로드의 60.2%를 차지했다. 개인용 기기에서 AI 모델을 구동할 때 주로 사용하는 'GGUF' 형식으로 범위를 좁히면 포켓-35B는 세계 13위에 올랐다. 상위 300개 모델 가운데 GGUF 형식은 65종으로 중국이 47종 미국이 12종이었으며 한국 모델 2종은 모두 비드래프트가 개발했다. 포켓-35B는 별도 GPU 없이 노트북과 미니PC·태블릿 등에서 실행할 수 있는 350억 파라미터 규모 AI 모델이다. 외부 서버에 접속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직접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구조를 채택했다. 비드래프트 관계자는 "다운로드 수는 홍보로 만들 수 있는 숫자가 아니다"라며 "받아 간 사람이 곧 실행한 사람이라는 점이 온디바이스 모델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8:02김동원 기자

카카오게임즈, 10월8일 출시 앞둔 '도깨비의세계' 핵심 세계관 공개

한국 전통 설화와 민속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5D MMORPG 신작의 핵심 세계관이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브랜드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핵심 세계관과 인게임 정보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8일 출시를 앞둔 이 작품은 인기 웹소설 IP '멸귀수도전'을 원작으로 하며, 한국적인 정서와 조형미를 결합한 K-판타지 세계관을 표방한다. 비주얼 측면에서는 레트로 감성의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그래픽 기술을 도입했다. 캐릭터에 실시간 3D 조명과 그림자 효과를 적용해 시간과 광원에 따라 입체감과 생동감이 변화하도록 연출했으며, 기와·석등·장승 등 전통 오브젝트를 도트 아트로 구현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사전등록 페이지에서는 호랑이 형상의 요괴를 토벌하는 전투 콘텐츠와 함께 낚시, 일상 교류 등 라이프 스타일 및 커뮤니티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사의 등장' 섹션을 통해 영기를 얻고 신수와 인연을 맺어 선계 도달을 목표로 하는 '도사'의 서사를 공개하며 이용자가 요괴에 맞서는 주역으로 활약하는 게임의 뼈대를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한국 설화 바탕의 차별화된 K-판타지 재미와 완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식 출시 전까지 서비스 최적화 및 막바지 개발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9.15 18:00진성우 기자

"플랫폼 규제보다 상생 먼저…예측 가능한 환경 만들어야"

플랫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규제를 강화하기보다 플랫폼과 입점 사업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플랫폼의 혁신 동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입점 사업자가 영업 환경을 예측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이정용 숭실사이버대학교 유통서비스학과 교수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플랫폼 산업을 위한 상생 생태계 구축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타 국가의 규제 상황을 살펴보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주최했으며,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가 주관했다. 이 교수는 발제를 맡았다. 이동일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담당했으며, 백민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정책지원실장, 백운섭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 회장, 고광용 컨슈머워치 정책자문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신뢰 인프라·성장 사다리·신뢰 기반' 세 축으로 국가데이터처의 '2025 연간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거래액은 272조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6.5% 늘어난 211조1448억원으로 집계됐다. 성장세는 과거보다 감소했지만, 최근에도 매년 5~6%씩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타 국가의 플랫폼 산업 동향도 언급하며 규제가 가장 강한 국가로 중국을 꼽았다. 중국의 경우 빅테크를 전방위적으로 단속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5개사의 주가가 40~70% 하락했으며, 스타트업 벤처 투자가 46% 감소한 뒤 규제에서 진흥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반면 일본은 플랫폼 산업을 대화로 규율하고 진흥을 한 묶음으로 설계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이 교수는 “세 나라의 경험이 가리키는 방향은 규제의 양이 아니라 정밀성에 있다”며 우리나라도 규제를 쌓는 대신 플랫폼 산업 지속을 위해 신뢰 인프라, 성장 사다리, 신뢰 기반을 세 축으로 세울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 축의 과제로 플랫폼 상생 거버넌스 구축, 플랫폼 운영 예측 가능성, 디지털 소상공인 AI 데이터 역량 강화, K-셀러 브랜드 육성과 글로벌 진출, 플랫폼 입점 사업자 성장 지원 체계 구축, 플랫폼 신뢰 강화, 플랫폼 산업 정책 연구와 통계 체계 구축 등 7가지를 제시했다. 플랫폼 규제 대상으로 보면 안 돼…韓 유통 성장 동력 강조 이어진 토론에서 백민현 실장은 플랫폼 산업의 성장이 기업만의 성과가 아닌 기존 사업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강조하고 상생 논의는 플랫폼을 단순히 규제하거나 비용을 부담시켜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플랫폼의 혁신 역량을 지키면서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과 거래의 기능성을 높이는 것이 우리가 찾아야 할 균형점”이라고 말하며 상생을 분명한 구조로 설계하고, 정부와 플랫폼의 역할을 적절히 나누는 것이 상생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고 위원은 상생의 제도화에 대해서는 동의를 표하면서도 규제의 제도화로 변질돼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플랫폼의 혁신 동력을 보존하면서 입점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 선택권과 신규 기업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 플랫폼을 단순히 기업의 숫자와 점유율 등을 가지고 시장 지배력을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꼬집으며, 수수료 문제 역시 가격 규제보다는 경쟁에 초점을 맞춰 접근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백 회장은 플랫폼은 한국 유통 산업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플랫폼 입점 사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로 신규 고객 확보, 광고비보다 치열한 경쟁, 예측하기 어려운 플랫폼 환경을 들었다. 백 회장은 “규제보다 상생 구조가 먼저 필요하다”며 소상공인의 AI·데이터·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고, 플랫폼과 입점 사업자가 충분히 소통하고 예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 성장의 속도보다 올바른 성장 방향을 잡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6.09.15 17:56박서린 기자

나눔비타민·동선컴퍼니·월드다가치, 지역상생형 복지·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복지 플랫폼 기업 '나눔비타민'과 로컬 비즈니스 전문 기업 '동선컴퍼니', 외국인 생활 플랫폼 '월드다가치'가 지역사회 상생형 복지·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3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기술과 네트워크, 현장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복지 자원의 전달 효율을 높이고, 복지 지원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나눔비타민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자금 지급·사용·정산·데이터 관리를 담당하며, 동선컴퍼니는 소상공인 가맹점 네트워크 및 인공지능(AI) 기프티콘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사용처를 발굴한다. 월드다가치는 30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가치 앱'과 실시간 통역 서비스 '다가치 통' 등 다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주배경가정 대상자 연계 및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복지와 사회공헌 시장은 지원 주체와 수혜자, 지역의 공급자가 서로 다른 시스템과 네트워크에 분절돼 있어 자원 전달 과정에서 상당한 비효율이 발생한다”며 “나눔비타민은 파편화된 복지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고 지급·사용·정산 전 과정을 기술과 데이터로 통합해 전달 효율은 높이는 동시에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민 동선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동선컴퍼니는 소상공인 AI 기프티콘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과 지역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나눔비타민의 사회공헌 플랫폼, 월드다가치의 현장 및 다문화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식 우려 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장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그 소비가 다시 소상공인의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3사가 보유한 기술과 현장 역량을 결합해 전국적으로 확장 가능한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권해석 월드다가치 대표는 "월드다가치의 다가치 앱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자·행정, 취업, 교육, 문화·관광, 생활편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외국인 생활 플랫폼이다. 현재 30개 언어를 지원해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다가치가 연결하는 이주배경가정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 대상자와 동선컴퍼니가 보유한 지역상권 네트워크를 나눔비타민의 플랫폼으로 연결함으로써, 필요한 사람에게 자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그 자원이 다시 지역사회 안에서 순환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향후 지역과 대상별로 실증을 확대해 기술 기반의 복지·사회공헌 인프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9.15 17:55백봉삼 기자

컴투스플랫폼, '제1회 AI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 후원…하이브 크레딧 지원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생성형 AI 기반 사운드 연출 경진대회를 후원하며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지원을 확대했다. 컴투스플랫폼은 파트너사인 창조공작소가 주최한 '제1회 AI 게임 사운드 디자인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게임 사운드 연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80여 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금상은 'OVERTAKE' 팀이 차지했으며,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이사는 은상 격인 'Hive(하이브)상'을 수상한 '이로이' 팀에 직접 시상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수상팀 전원에게 게임 개발 및 실제 서비스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 크레딧'을 제공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이번 후원 외에도 국내 개발사의 AI 기술 도입을 다각도로 돕고 있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인 하이브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가 주관하는 '2026 게임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의 공식 AI 솔루션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AI 솔루션 기업들과 'AMPLIFY 2026'을 공동 주관하는 등 국내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꾸준히 조력해 왔다.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이사는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 문턱을 낮추면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빠르게 실현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하이브는 AI를 통해 탄생한 독창적인 게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이용자에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6.09.15 17:48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NIA,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AI 활용역량 겨룬다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NIA,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개최…AI 활용역량 겨룬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6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NIA와 16개 광역시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고령층·장년층, 다문화가족 등이 참가했다. 올해부터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기존 디지털 활용 능력뿐 아니라 생성형 AI 활용과 문제해결 역량까지 평가 범위를 넓혔다. 예선에는 장애인 478명, 고령층·장년층 499명, 다문화가족 18명 등 총 995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259명이 본선에 올랐다. 현장에는 생성형 AI와 로봇아트를 활용한 'AI 캐리커처', AI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배움터 체험존 등도 마련됐다. ◆시티아이랩, 현대건설 본사에 전기차 화재 예측 AI 구축 시티아이랩이 현대건설 본사에 멀티모달 AI 기반 전기차 화재 예측·감지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오프가스 센서와 열화상 센서, 가시광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함께 분석해 전기차 배터리의 이상 징후부터 실제 화재 발생까지 감지한다. 오프가스 센서는 배터리 열폭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확인하고, 주차장 노면에 설치한 열화상 센서는 차량 하부 배터리의 온도 변화를 측정한다. AI 카메라는 연기와 불꽃을 영상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시 관제센터에 알람을 전달한다. 시티아이랩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로 적용되던 화재 감지 설비를 전기차와 내연기관차가 함께 주차하는 일반 구역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인포시즈, SK텔레콤 출신 박준 CBO 영입…엔터프라이즈 AI 확대 인포시즈가 박준 전 SK텔레콤 부사장을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입하고 엔터프라이즈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박 CBO는 SK텔레콤에서 AI 인텔리전스 사업본부장과 AIX 테크 본부장을 맡아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과 AI 마켓 인텔리전스 사업화를 추진했다. 앞서 SK AX에서는 AIX 사업부문장과 디지털 테크 센터장을 거치며 제조·금융·유통·통신 분야 AI 전환 사업을 담당했다. 인포시즈는 온톨로지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를 연결하고 AI가 이를 분석·판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 CBO는 앞으로 반도체·에너지·제조·금융 분야 사업 전략과 주요 고객·파트너 확보를 총괄한다. ◆솔트룩스, 천경해운 임직원 대상 AX 실무교육 진행 솔트룩스가 천경해운과 천경 임직원 68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AI·AI 전환(AX)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교육에서는 견적·운임, 운항 일정, 선하증권(B/L)·부킹, 정산·회계, 보고서 작성 등 실제 해운·물류 업무를 분석해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데이터 처리 자동화, 온톨로지 기본 개념 등도 실습했다. 솔트룩스는 참가자가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자료를 사전에 받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고객명과 개인정보, 운임 등 민감한 정보는 삭제하거나 가명 처리하도록 해 기업 데이터를 활용할 때 필요한 보안 원칙도 함께 교육했다.

2026.09.15 17:24김동원 기자

K숏폼 시장 커져도 수익성은 숙제..."순방문자 의존 벗어나야"

K콘텐츠가 빠른 전개와 글로벌 팬덤을 앞세워 성장하는 숏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히는 가운데 순방문자(UV)를 늘리는 데 집중한 현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시청자 충성도와 결제 전환율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근욱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의 '무한 확장성, 숏폼이 바꾼 미디어 패러다임과 비즈니스 모델' 세션에서 “숏폼 시장에 뛰어들 때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리지널 IP만 고집하기보다는 K콘텐츠의 장점인 감정의 디테일과 한국적인 대사의 맛을 살리면서 숏폼이라는 새로운 문법에 맞는 구성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숏폼의 형식과 이야기 전개 방식이 자사 콘텐츠와 어떻게 다른지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에는 마리안 리 VIU 콘텐츠 총괄과 베라리우 크레이지메이플 스튜디오 UA 디렉터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팬덤과 탄탄한 이야기, 높은 완성도를 K콘텐츠의 강점으로 꼽았다. 롱폼과 숏폼의 흥행 문법에는 차이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롱폼에서는 배우 캐스팅의 영향력이 크지만 숏폼은 짧은 시간에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제목과 빠른 이야기 전개가 중요하다. 특히 복수와 보복 등 갈등이 빠르게 전개되는 K콘텐츠의 특성이 숏폼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숏폼 시장이 커질수록 수익성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제작사 수익이 줄거나 작품의 손익분기점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어서다. 정 대표는 순방문자 확대에 집중된 현재의 과금·마케팅 방식에서 시청자 충성도와 결제 전환율 등 실질적인 성과를 반영하는 구조로 옮겨갈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현재 숏폼 기업이 UV 마케팅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이 단일 구조가 앞으로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숏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보다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현재 40여 개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정 대표는 “단일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형태로 위험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인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분화된 시청 데이터를 수익화와 연결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콘텐츠의 어느 부분이 시청자의 반응과 실제 수익으로 이어졌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제작사와 플랫폼 간 정산 구조도 투명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콘텐츠가 어느 지점에서 수익을 만들어내고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지에 대한 면밀한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며 “데이터가 있어야 보다 투명한 정산이 가능하고 더 좋은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9.15 17:15홍지후 기자

KAI·유럽 ASL, 지상망 빈틈 메울 저궤도 통신위성 공동개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상 통신망이 닿지 않는 지역까지 연결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확보를 위해 유럽 기업과 협력한다. KAI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스페이스 비즈니스 위크 2026'에서 벨기에 에어로스페이스랩(ASL)과 우주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가 우선 겨냥하는 분야는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K-LEO)이다. 여러 통신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배치해 지상망 이용이 어려운 곳에도 통신을 제공하는 인프라다. KAI는 정부가 2035년까지 구축을 추진하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차세대 상용 통신위성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외 고객을 확보할 사업 기회를 찾는다. 항공과 위성 기술을 연계한 솔루션 개발도 추진하며, 향후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을 검토한다. 기술 협력은 위성 제작과 통신·운용 역량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KAI가 보유한 위성 설계·제작 및 각 장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기술에 ASL의 통신 시스템, 위성 본체·탑재체 개발, 다수 위성 운용 기술을 접목하는 구상이다. KAI는 다목적실용위성과 차세대중형위성, 군 정찰위성 개발에 참여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6G 저궤도 통신위성과 초소형위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SL은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위성 설계부터 생산·운용까지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구관측·통신용 위성 개발과 양산 역량을 갖췄으며, KAI는 ASL이 유럽연합의 보안 위성통신망 사업 'IRIS²'의 핵심 위성 제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2026.09.15 17:10류은주 기자

CASI, 홍콩에서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들을 소집해 중소기업 전환 금융과 기후 적응, 회복력 발전 논의

홍콩, 2026년 9월 15일 /PRNewswire/ -- 지속가능성 투자 역량 강화 연합(Capacity-building Alliance of Sustainable Investment, CASI)이 제3회 홍콩 그린 위크(Hong Kong Green Week)와 함께 '아시아의 포용적 전환 형성: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회복력과 적응력 강화(Shaping Inclusive Transitions in Asia: Enhancing SMEs' Resilience and Adaptation to Climate Change)'를 주제로 한 자사의 대표 행사 CASI 지속가능성 포럼(CASI Sustainability Forum)을 개최했다. 홍콩금융관리국(HKMA) 인프라 금융촉진사무소(Infrastructure Financing Facilitation Office, IFFO)와 유엔개발계획(UNDP), 홍콩대학교(HKU) 사회과학대학, CFA 협회(CFA Institute)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하이브리드 행사는 350명이 넘는 글로벌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중소기업 전환 금융과 기후 회복력을 가속화했다. CASI의 회장인 마준(Ma Jun) 박사는 지난해 이 지역이 전 세계 신규 재생에너지 증설의 74%를 차지했으며 홍콩이 아시아의 국경 간 지속가능채권 발행의 45%를 지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아시아가 지닌 지속 가능 금융 리더십을 강조했다. 마 회장은 중소기업의 회복력에 대한 긴급한 관심을 촉구하며, 100개가 넘는 관할지역에 걸친 75개 회원기관과 1만 명이 넘는 학습자들로 이뤄진 CASI 네트워크 전반에서 역량강화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CASI의 계획을 개괄했다. HKMA의 대럴 챈(Darryl Chan) 부총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시아는 글로벌 기후 전환 논의의 최전선으로 나아갔다. 아시아의 전환을 앞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아시아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게 힘을 실어주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홍콩과 같은 지속 가능 금융 허브들은 지속 가능 금융을 중소기업이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들의 실제 운영 현실에 맞춰 조정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HKMA에서 오늘과 같은 대화를 계속 소집해 글로벌 표준과 체계를 현장의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로 전환하는 데 계속 힘쓰고 있다." 기조연설에는 중국인민은행(PBOC)의 왕신(Wang Xin)이 중국의 지속 가능 금융 체계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홍콩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밍웬(Ming Wen) 학장은 기후 변화와 사회적 불평등, 경제적 전환이 상호 연결되어 있어 공정하고 포용적인 야심 찬 저탄소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UNDP의 토마스 벨로(Thomas Beloe)는 실용적이고 투자 가능한 중소기업 금융을 촉구했으며, CFA 협회의 폴 무디(Paul Moody)는 적응을 투자 기회이자 정책적 우선순위로 규정했다. 이번 포럼에는 검증된 친환경 기술을 신흥시장의 이용자, 파트너, 자금조달과 연결하는 그린 액셀러레이터(Green Accelerator) 쇼케이스가 함께 마련됐다. 본 행사와 함께 오후에 진행된 학생 브레이크아웃 세션(Student Breakout Session)에는 120명이 넘는 학생들이 현장에 참석해, 홍콩 지속 가능 금융 부문의 진로에 대해 떠오르는 인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마 박사는 다음 CASI 포럼이 COP31과 함께 개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전체 내용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asi.net/news/casi-convenes-global-sustainability-leaders-during-hong-kong-green-week-to-advance-transition-financing-for-smes-climate-adaptation-and-resilience/

2026.09.15 17:10글로벌뉴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TGS 2026서 심리 미스터리 신작 '사이코 슬루스' 공개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일본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신작 비주얼 노벨 '사이코 슬루스'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도쿄게임쇼(TGS) 2026'에 참가해 공동 퍼블리싱 신작 '사이코 슬루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TGS는 오는 2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사이코 슬루스는 포세포가 개발하고 써마이트 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공동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맡았다. 사이코 슬루스는 인지 장애를 가진 13명의 인물이 데스 게임에 갇히는 설정을 다룬 심리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이다. 범인이 이용자의 시야와 조작을 실시간으로 왜곡하는 고유 능력 '병능'을 활용해 수사를 방해하면, 이용자는 '변론 모드'를 통해 진술의 모순을 파헤쳐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 게임은 50만자 이상의 시나리오 텍스트, 주요 장면 풀 보이스 녹음, 40여 종의 CG, 3D 배경 및 Live2D 연출, 50여 곡의 오리지널 음원이 수록돼 있다. 스토브는 국내 정식 서비스에 맞춰 한국어 현지화 번역과 마케팅을 전담할 계획이다. 사이코 슬루스는 오는 11월5일 PC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되며, 스토브와 스팀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한편 스토브 부스에서는 2D 액션 RPG 신작 '디테인드: 투 굿 포 스쿨' 시연도 병행 운영된다.

2026.09.15 17:1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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