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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78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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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SKB "발로 뛰는 CEO, 구성원 실행 적극 지원"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시장 침체와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순증 점유율 1위 탈환, 전용회선 매출 성장률 1위 수성, 울산 DC 착공 등 견고한 저력을 증명한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사장은 2026년 경영전략 핵심 과제로 고객 신뢰 강화, AI DT 혁신을 선정했고, 모든 상품과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서 전면 재설계해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투자자본수익률(ROIC) 기반의 질적 성장 기조를 확고히 하자고 했다. 이어, 핵심 서비스와 고객 접점에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해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리더의 솔선수범과 구성원의 자발적 도전(VWBE),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특히 모든 과정에서 장애와 보안 사고 등 리스크를 예방하는 '기본지키기'를 이행하며, SKMS와 SUPEX 추구 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이나믹 브로드밴드(Dynamic Broadband)'로 기업문화 개선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발로 뛰는 CEO가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성원의 실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땅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붉은 말의 기세로 함께 약속한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2026.01.02 15:28박수형

데브시스터즈, 올해 '쿠키런' IP 고도화·글로벌 확장 가속

데브시스터즈가 핵심 지식재산권(IP)인 '쿠키런'을 필두로 2026년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과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 올해 데브시스터즈는 대표작 '쿠키런: 킹덤'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대규모 신작과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기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포문은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하는 '쿠키런: 킹덤'으로 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어둠마녀 쿠키를 둘러싼 결전 서막을 공개하며 몰입도 높은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는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김이환 PD가 참여하는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한다. 개발진이 직접 이용자 궁금증을 해소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31일부터 이틀간은 일산 킨텍스에서 5주년 팬 페스티벌 '운명의 집결'을 개최한다. 최대 2만명 규모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팬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IP 가치를 경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성장 동력 핵심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로 꼽힌다. 이 게임은 쿠키런 IP다운 캐주얼 액션과 실시간 유저 간 대전(PvP) 재미를 결합한 배틀 액션 장르다. 지난해 진행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서 글로벌 유저 10만명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어반판타지(현대 도시풍)' 세계관을 도입해 기존 팬층은 물론 신규 이용자까지 공략하며 IP 장르 고도화를 이끌 핵심 타이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오프라인 기반 영향력 확대도 추진한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중심으로 젠콘, 코믹콘 등 연내 10회 넘는 글로벌 컨벤션에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에는 한국, 미국, 대만 등 10개 지역 플레이어가 참여하는 '월드 챔피언십' 공식 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TCG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 아울러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행보도 병행한다. 오는 1월 전통 무형문화 장인들과 협업한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 종합 전시를 진행한다. 이를 통 게임 서사와 캐릭터를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 10종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2026년 핵심 타이틀 경쟁력 강화와 쿠키런 IP 사업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동시에 쿠키런 신작 개발과 신규 IP 확보를 위한 내외부 투자 등 중장기적 기업 가치 확대에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1.02 14:59진성우

제도화 vs. 도입…신년사로 본 '디지털자산' 온도차

올해 금융당국과 전통 금융권이 공통으로 주목한 키워드는 '디지털자산'이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한국은행, 금융지주, 시중은행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자산을 잇달아 언급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규제와 감독 체계 마련에 방점을 찍은 반면, 금융권은 선제 대응과 신사업 확대 의지를 분명히 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2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주요 금융지주 2026 신년사에서 디지털자산이 빠짐없이 등장했다. 먼저 금융위원회는 올해 정책 방향으로 '금융 대전환'을 제시하며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미래를 여는 생산금융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디지털자산 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금융감독원 역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지원과 함께 상장, 공시, 거래 전반에 대한 감독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디지털자산 전 과정에서 감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조사·감독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창용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화폐 시스템에 대비하기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향후 국회와 정부 입법 논의 과정에서 한국은행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발행 주체를 둘러싼 이견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국은행은 은행(51%)과 비은행(49%) 구조 컨소시엄을 주장하는 반면, 금융위와 정치권은 스타트업과 기술기업 진입 장벽이 높아질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가 관계기관 간 협의를 강조했지만, 한국은행의 이번 발언으로 디지털자산 입법 논의가 다시 속도 조절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권 신년사에서는 디지털자산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위기감과 함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두드러졌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자산과 웹3,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예금과 대출, 송금 등 전통 금융 영향력이 약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방식에 머물러 레거시 금융그룹으로 남을 것인지, 웹2와 웹3를 넘나들며 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증명할 것인지 선택 기로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발행(STO)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AI 전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AI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일상과 연결되는 디지털 신사업을 확대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변화에 주목하며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사용처를 확보하고 코인 발행부터 유통, 사용, 환류로 이어지는 완결된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시중은행 역시 디지털자산을 미래 경쟁력 핵심 요소로 지목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디지털자산과 개인 간 거래, 플랫폼 등 혁신 솔루션을 선제 준비해야 새로운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도 “AI와 데이터 활용 고도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도입에 대한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융권에선 금융당국 제도 정비와 금융사 도입 전략이 맞물리면서, 올해 디지털자산을 둘러싼 정책과 시장 논의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6.01.02 14:45홍하나

[인사] 한국표준협회

◇승진 ▲KS인증센터장 조수경 ▲전북지역본부장 전성근 ▲인천지역본부장 황현주 ▲울산지역본부장 문현만 ◇전보 ▲경영전략본부장 조택현 ▲AI혁신본부장 한대철 ▲적합성평가본부장 윤형근 ▲품질&서비스혁신본부장 김태완

2026.01.02 13:41주문정

KIST 특임연구원에 권인소 KAIST 전 교수…피지컬AI 총괄

권인소 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가특임연구원인 피지컬AI연구단장으로 영입됐다. 임기는 오는 2029년까지 3년이다. KIST는 2일 서울 본원에서 권인소 연구단장 영입식을 개최했다. 권 단장은 로보틱스 및 컴퓨터비전 분야 전문가다. 이와 관련 지난 10년간 8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중국투자진흥사무소가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100대 AI 인재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권 단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0년 미국 카네기멜런대서 로보틱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1998년 한구로봇학회장과 한국컴퓨터비전학회장, 2014~2020년 컴퓨터 비전 아시안연맹 회장을 지냈다. 권 단장은 “한국형 피지컬 AI 모델을 비롯한 AI 휴머노이드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실증 연구를 진행,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로보틱스, 비전언어모델(VLM), 3D 비전, 멀티모달, 휴먼-AI, 월드 모델 등 각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인재들을 유치해 연구진을 구성하고 원팀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2 13:29박희범

[유미's 픽] 업스테이지 中 모델 도용 논란 가열…'국대 AI' 검증 기준 시험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가한 업스테이지의 중국 모델 도용·파생 의혹이 제기된 후 논쟁이 기술 공방과 검증 기준 논의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사안이 업스테이지를 넘어 이번 프로젝트 '정예 5팀'에 선발된 경쟁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솔라 오픈 100B'의 개발 과정 전반을 검증하는 공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이번 모델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 참석을 희망한 7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 측은 '솔라 오픈 100B'의 중국 모델 표절을 주장한 고석현 사이오닉에이아이 대표도 공개적으로 초청했다. 이번 일은 고 대표가 지난 1일 깃허브를 통해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100B'의 기술 분석 보고서를 공개한 것이 발단이 됐다. '솔라 오픈 100B'는 지난 달 30일 업스테이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성과 발표회에서 공개한 모델이다. 고 대표는 '솔라 오픈 100B'가 중국 지푸AI의 'GLM-4.5-에어(Air)' 모델에 기반을 둔 파생 모델이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유감을 표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AI 주권 확립을 위한 국가대표 AI 선발전인 데다 '프롬 스크래치(100% 독자 개발)' 준수가 공식 참여 조건으로 명시돼 있어서다. 이번 의혹이 사실일 경우 업스테이지는 자격 미달로 5개 팀 중 첫 탈락 1순위에 오르게 된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공개 검증회를 곧바로 열어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 학습에 사용한 중간 체크포인트(checkpoint)와 AI 모델 학습 과정과 실험 결과를 기록·관리하는 도구인 '웨이츠 앤 바이어시스(Weights & Biases·wandb)'를 모두 공개한다고 밝히는 초강수를 뒀다. '웨이츠 앤 바이어시스'는 블랙박스와 유사한 것으로, 로그 누락·사후 조작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롬 스크래치' 공방 본격화…'가중치 유사성'이 쟁점 이번에 고 대표가 제기한 의혹의 핵심은 두 모델의 가중치 구조 유사성이다. 그는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솔라 오픈 100B'와 'GLM-4.5-에어'의 레이어별 파라미터를 비교한 결과, 신경망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레이어놈(LayerNorm)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유사도가 관측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근거로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학습된 모델이라면 나타나기 어려운 수치라며 중국 모델을 기반으로 일부 가중치를 보존한 파생 모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고 대표는 '솔라 오픈 100B'의 구동 코드 일부에서 GLM 모델과 동일한 설정 코드가 발견됐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GLM-4.5-에어'가 46개 레이어 구조를 갖는 모델임에도 48개 레이어 구조인 '솔라 오픈 100B'의 코드에 GLM 전용 레이어 예외 처리 구문이 남아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여기에 논란이 제기된 이후 깃허브 저장소의 라이선스 파일에 중국 지푸AI 관련 저작권 문구가 병기된 점 역시 의혹을 키우는 대목으로 지목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기술적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반박하고 있다. 회사 측은 레이어놈 유사성만으로 모델 파생 여부를 단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고, 코드 내 일부 유사한 표현 역시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통용되는 관행이나 호환성 확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는 입장이다. 라이선스 표기 변경에 대해서도 법적 검토 과정에서의 정비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도용 단정은 이르다…업계 "종합 검증 필요" 업계와 학계에서는 이번 논쟁을 둘러싸고 신중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레이어놈 파라미터는 초기값과 학습 특성상 구조와 학습 목표가 유사한 대규모 언어모델에서 높은 유사도가 나타날 수 있어 단일 지표만으로 도용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실제 도용 여부를 가리려면 어텐션의 Q·K·V 가중치나 레이어 전반의 구조적 일치 여부, 학습 경로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또 업계에선 고석현 대표의 문제 제기에 대해 단일 지표만으로 도용 여부를 단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다수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은 사이오닉에이아이의 분석이 기술적으로 충분한 근거를 갖췄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현재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업스테이지의 '프롬 스크래치' 주장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 부사장은 "프롬 스크래치 여부는 모델 가중치가 어떻게 형성됐는지에 관한 기술적 문제로, 라이선스 표기나 소버린 AI 논의는 별도의 정책적 판단 영역"이라며 "레이어놈이나 임베딩과 같은 보조 파라미터의 유사성은 구조와 학습 목표가 유사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에서 통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석현 대표 역시 이날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기술적 유사성 문제와 별도로 이번 사안을 소버린 AI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업스테이지 논란에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해외, 특히 중국 모델의 코드와 구조를 적극적으로 학습·참고하는 방식이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기술적 도용 여부와는 별개로 정책적 기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업스테이지 논란, 다른 정예 5팀에도 '설명 책임' 부담 일각에선 이번 사안이 업스테이지 한 곳에 그치지 않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다른 '정예 5팀'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NC AI, SK텔레콤 등 다른 참여 기업들 역시 향후 모델 공개 과정에서 개발 경로와 외부 모델 활용 여부, 프롬 스크래치의 정의에 대해 보다 명확한 설명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정부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져 왔지만, 이번 논란을 계기로 학습 경로와 개발 과정에 대한 검증 기준을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간 체크포인트 제출이나 학습 로그 관리·보관 의무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논쟁은 특정 기업의 공방을 넘어 독자 AI를 어떤 기준으로 검증할 것인지에 대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며 "업스테이지의 공개 검증 결과에 따라 다른 참여 기업들과 정부 역시 개발 투명성과 설명 책임의 수준을 다시 설정해야 할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1.02 13:28장유미

NHN 정우진 대표 "2026년은 기업 가치 도약하는 신성장의 원년"

NHN 정우진 대표가 2일 그룹 전 계열사를 대표해 CEO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며 2026년을 그룹 전체 기업 가치가 도약하는 신성장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정 대표는 2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그룹 주요 사업부문별 핵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글로벌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정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내실을 다지며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그룹 사업구조를 보다 탄탄히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이 과정에서 장기 성장의 핵심인 수익 창출력을 회복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2026년은 게임, 기술, 결제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NHN 그룹 전체의 기업 가치가 한 차원 더 도약하는 신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게임 사업의 글로벌 공략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NHN은 웹보드게임의 사업 환경 개선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올해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를 포함해 총 6개의 신작을 출시한다. 특히 일본 사업을 주도하는 NHN플레이아트에서 개발 중인 파이널판타지 IP 기반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가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신작은 지난해 말 실시한 글로벌 CBT에서 고무적인 유저 리텐션 지표를 달성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기술과 결제 사업에서도 공격적인 확장이 이어진다. 기술 사업 부문에서는 NHN클라우드가 'AI 팩토리' 공급자로서 국가 AI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매출과 수익성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일본의 NHN테코러스 역시 SaaS와 그룹웨어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성장세를 가속화한다. 결제 사업은 페이코와 KCP의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콘텐츠 사업은 공연 제작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문화의 변화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업무 문화의 지능화가 그룹 성장 로드맵의 토대라는 분석이다. 정 대표는 "그룹의 성장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한 토대는 바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업무 문화의 지능화"라며 "2026년은 전 그룹사에 AI 주도 업무 혁신이 뿌리내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N은 지난해 말 사내 전용 오피스 AI 플랫폼 '플레이그라운드'를 오픈했으며, 'AI 스쿨'과 'AI 기술협의회'를 통해 전사적 AI 역량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정 대표는 AI 활용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임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 대표는 "플레이그라운드는 우리 모두가 AI를 잘 다루는 조직으로 진화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각자의 업무에서 AI의 활용 효율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지 함께 실험하고 학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조직원 모두가 합심해 열린 마음으로 AI 시대를 준비해 나갈 때 NHN은 기술, 사람, 시장 모두를 아우르는 강력한 조직이 될 것"이라며 "능동적인 자세로 NHN의 다음 성공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2026.01.02 12:05정진성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이 세계 컴퓨터 되려면 두 가지 과제 충족해야"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이 '세계 컴퓨터(world computer)'로 기능하기 위해 충족해야 할 두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고 미국 디지털자산(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공공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탈중앙화와 사용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먼저 탈중앙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그 위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특정 기업이나 소수 주체에 의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직접 노드를 운영할 수 있고, 검증자와 인프라가 충분히 분산된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조건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또 다른 과제로는 사용성을 제시했다. 그는 일반 사용자가 이더리움을 이용하는 과정이 여전히 복잡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지갑 관리와 키 보관, 트랜잭션 처리 방식 전반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다 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복잡성을 사용자에게 전가하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두 목표가 항상 조화롭게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고도 밝혔다. 탈중앙화를 강화하려는 접근은 종종 사용성을 낮추고, 반대로 편의성을 높이려는 시도는 중앙화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가 이더리움의 과제라고 짚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이더리움이 확장성과 프로토콜 구조 개선 등 기술적 진전을 이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만으로는 세계 컴퓨터라는 비전을 완성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기술 발전과 함께 네트워크의 성격과 방향성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목표가 단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넘어,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검열에 강하며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공공 컴퓨팅 인프라가 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02 11:55김한준

고려아연, '美 제련소' 유증 마무리 수순…영풍·MBK 저지에 법적 대응 검토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크루서블 프로젝트)를 위한 유상증자가 마무리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220만9천716주의 상장 예정일을 오는 9일로 확정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인수자는 미국 정부가 대주주로 참여하는 크루서블 합작법인(JV)이다. 이번 증자는 11조원을 들여 미국 테네시주에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기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 건설과 유상증자를 두고 양측의 공방도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법원은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중단해달라는 영풍·MBK 파트너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신주 발행에 대해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추진이라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고려아연은 영풍·MBK 파트너스 측이 환율 변동까지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제기해온 '할인율' 문제도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풍·MBK는 이런 이유로 고려아연의 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할인율 10%를 넘어 발행가액 제한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고려아연은 모든 계약과 이사회 의결을 달러로 결의했다며 이런 주장을 비판, 영풍·MBK 파트너스 측에 대해 법적 대응까지 거론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크루서블 프로젝트의 투자 구조를 설계하면서 발행 가격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들까지 감안됐다고 주장했다. 크루서블 JV에는 미국 정부를 포함한 투자자들이 총 19억4천만 달러를 출자해 고려아연의 지분을 인수한다. 고려아연은 신주발행대금에 직접출자금을 보태 미국 현지의 100% 사업 자회사 크루서블메탈스에 출자한다. 특히 미국 상무부는 칩스법 보조금 2억1천만 달러를 추가로 크루서블 JV가 아닌 미국 현지 회사에 투입한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본 중 2억1천만 달러를 상무부가 제공함으로써, 크루서블 합작법인이 출자하는 19억4천만 달러가 아니라 총 21억5천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는 셈이다. 이를 실질적 출자금액으로 간주하면 이번 유상증자는 할인발행이 아니라 시가발행의 경제적 효과가 있으며, 기업뿐 아니라 일반주주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는 설명이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에 미국 정부가 자금 투자와 보조금 지급 등 적극적으로 금융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되려 기업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부각하고 있다"며 "법원 역시 이런 경영적인 목적과 기대를 인정해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6.01.02 11:33김윤희

배경훈 부총리 "새해가 대한민국에 아주 중요...퀀텀 점프 기대"

"과학기술이 성장해야 미래가 있다. 2030년을 위해선 몇 단계 성장해야 한다. 올해가 대한민국에 아주 중요한 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10시 과기정통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정권 교체 과정과 부총리제 신설 등으로 모두가 많은 스트레스 받은 것은 안다. 하지만 새해에도 더 열심히 뛰어달라. 모든 부처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재차 "중요한 해"임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사와는 별도로 그간 겪었던 허심탄회한 소감을 토로하며 새해 바람을 피력했다. 배 부총리는 "지난해 예상치 못한 일도 있었음에도 모두가 힘합쳐 일해줘서 감사하다"며 "다만, 올해도 지난해보다 안바쁠 것이라고 얘기하기가 어렵다. 불확실성도 많이 해소됐고, 지난해 준비한 일을 차근차근 풀어 실행하는 일을 올해 모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하는 방식과 관련 배 부총리는 공식 신년사에 담기지 않은 새로운 조직 문화 정착에 대해 언급했다. 배 부총리는 "대통령께서도 효율적인 방식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 과기정통부의 일하는 실험적 방식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며 "지난해 말 정부가 공무원에 도입한 '범정부 초거대AI 공통기반' 서비스를 A시대 전략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내년엔 직원 90%가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배 부총리는 "기업에서 느낀 것은 경제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이라며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 생각하고, 더 큰 소명감 갖고, 도전해 달라. 올해 몇 단계 퀀텀점프 해야 한다. 전문성 확보와 성장을 더 고민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직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AI실에 핏자를 배달할 계획이다.

2026.01.02 11:31박희범

TTA, AI 혁신 지원 체제로 조직 개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정부의 AI 3대 강국(G3) 도약 목표 실현을 뒷받침하고 AI, 보안, 디지털 기술 환경에 맞춰 AI의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TTA는 개편을 통해 기존의 정보통신, AI, 소프트웨어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있던 조직을 ▲AI통신융합연구소 ▲AI기반기술연구소 ▲AX·SW연구소 ▲정보보호안전연구소 등 4개의 전문연구소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AI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설계해 국가와 기업이 요구하는 글로벌 수준의 AI 검증 및 인증 능력을 확보하고, 급격한 AI 전환 흐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I통신융합연구소'는 6G, 온디바이스 AI, 모빌리티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과 AI의 융합 분야의 시험 검증 역량을 극대화해 차세대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AI기반기술연구소'는 에이전틱, 피지컬 AI로 빠르게 심화되는 AI 기술에 대응한 모델과 서비스의 신뢰성 검인증, CoT 등 융복합데이터 생성관리, 국산AI반도체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 AI데이터센터의 성능측정, 에너지효율 검증과 실증 등 AI 풀스텍 검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AX·SW연구소'는 산업 및 지역 전반에 AI 기술이 확산(AX)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한다. 확대 개편되는 '정보보호안전연구소'는 반복되는 해킹과 재난안전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대비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보안, 신원인증 기술 검인증 등을 중점 추진하여 국가 디지털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표준화본부'는 AI, 6G, 데이터, 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의 국제표준 선도를 위해 AI 기반으로 표준화 체계를 혁신하고 산학연관, 글로벌 표준화 기구 간 협력을 통해 AI 표준화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대한민국이 안전과 신뢰 기반의 AI 3대 강국을 실현하는 데 있어, TTA가 정부의 정책적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라며 “국가와 산업계가 안심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1.02 11:12박수형

장인화 포스코 회장 "안전 최우선…철강 본원 경쟁력 재건·AX 대응"

포스코그룹이 병오년을 맞이해 안전과 현장경영을 화두로 각 사업회사별 시무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포스코가 기부한 포항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에서 2일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포항 주재 사업회사 대표, 포스코홀딩스 및 4대 사업회사 본부장, 포스코 직원·협력사·노경협 전사 대표,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근무일에 해맞이를 하며 포스코그룹 안전을 기원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비전실현을 다짐하는 이색 시무식을 가졌다. 이어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과 2제강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으로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청라 인천발전소에서 이계인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 및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현장의 무재해를 다짐했고, 포스코이앤씨는 개통을 앞둔 인천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송치영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신년 안전 다짐 대회를 개최하고 안전보건 주요 전략 등을 공유했다. 포스코퓨처엠도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엄기천 사장을 비롯해 주요임원 및 대의기구대표 등이 모여 신년 안전다짐 행사를 열고 무재해와 새로운 결의를 다짐했다. 장 회장은 신년사에서 장 회장은 그룹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던 점을 언급하며 “작업 현장의 안전은 생산·판매·공기·납기·이익보다 최우선 가치”라고 못 박았다. 올해 첫 과제로는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 관리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시켜 제조·건설 현장에 'K-세이프티 모범 사례를 확산하자고 제시했다. 임원들에게는 구호가 아닌 실천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즉시 집행할 것을 주문했고, 직원들에게는 자신과 동료의 생명과 안전을 능동적으로 지키는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회사는 근로자의 안전경영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난해 신설한 안전 전문 자회사 역량을 활용해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술과 산업 패러다임 전환 대응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을 비롯한 변화에 적기 대응하지 못하고 과거 방식을 답습하면 성장뿐 아니라 생존도 장담할 수 없다”며 제조 현장에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확산을 통한 생산성 제고, 고위험 수작업 공정의 로봇 기반 무인화 적용을 제시했다. 사무 영역에서는 AI를 통해 통찰 중심으로 업무 방식을 전환하고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재설계하는 한편, AI 리터러시 향상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호주 핵심자원연구소, 중국 R&D센터 등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과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협업 강화도 주문했다. 철강 사업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본원 경쟁력을 재건해야 한다”며 CI2030 기반 구조적 원가 혁신과 8대 전략제품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을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K-스틸법'을 기반으로 포항 HyREX 데모플랜트와 광양 전기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저탄소 강재 시장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인도·미국 등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을 겨냥해 현지 1위 파트너와 합작으로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완결형 현지화 전략의 성과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에너지소재 사업은 선별적 투자와 차세대 제품·공정 R&D를 서두르는 동시에 유망 시장에서 신규 수요를 발굴해 수주 기반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급형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등 구조적 변화를 반영해 시장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호주·아르헨티나에서 구축한 탈중국 리튬 공급망을 바탕으로 양극재 제품군 다변화 등 R&D 성과를 고도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고객 성장 로드맵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인력 보강, 마케팅 역량 강화로 시장 저변을 넓히고, 공정 최적화로 생산성을 끌어올려 제조원가를 혁신해 수익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사업은 철강과 에너지소재를 잇는 '넥스트 코어'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AI와 전동화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북극권 가스 자산 확장 계기로 활용하고, 지난해 신설한 싱가포르 트레이딩 법인을 조기 안정화하는 동시에 구역전기사업과 해외 LNG 발전소 투자로 수익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해외 태양광·ESS 등 신재생 전환 흐름에도 대응해 역량을 내재화하고 자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아울러 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할 신사업 도메인에서 '뉴 엔진'을 발굴해, 불확실성이 상수인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혼돈과 격변 속에는 역전과 도약의 실마리가 숨겨져 있다”며 "주어진 게임의 법칙에 순응하기보다 그룹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했다. 이어 "병오년은 열정과 추진력이 강한 붉은 말의 해”라며 "치밀하게 수립한 계획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초일류 기업을 향해 역동적으로 나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2026.01.02 10:36류은주

신동빈 롯데 회장 "성장·혁신으로 새 역사 만들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년사에서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화학·식품·유통 등 핵심사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과를 창출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인도네시아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 구축 ▲롯데웰푸드의 인도 푸네 신공장 가동 ▲롯데리아의 미국과 말레이시아 진출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몰의 랜드마크 입지 강화 등을 사례로 제시하며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신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 지정학적 리스크, 인구 구조 변화 등 우리가 마주한 올해 경영 환경은 그룹 핵심사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룹의 질적 성장을 위해 철저한 자기 반성에서 비롯된 성장과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자율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성과 창출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 대응 ▲강한 실행력 동반된 혁신의 완성을 당부했다. 그는 “조직은 구성원이 스스로 과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차별화된 성과도 나온다”며 “개인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의 원천임을 명심하고 과감히 과거의 관습을 깨뜨리며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신 회장은 “PEST 관점에서 변화의 흐름을 예상하고 전략과 업무 방식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강력한 도구인 AI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재화하고 그 잠재력을 활용해 변화를 선도하자”며 AI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존 핵심사업에서의 혁신을 완성해야 한다”며 “계획과 실행의 간극을 줄여 올해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성장과 혁신의 근간에는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다짐이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며 “그룹이 가진 저력을 믿으며, 우리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나아가며 롯데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2026.01.02 10:34김민아

김승연 한화 회장 "미래 원천기술 보유해야 100년 영속 앞서간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새해 신년사에서 ▲인공지능(AI) 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 미래 선도기술 확보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MASGA) 실행 ▲상생 경영과 안전 최우선 원칙 확립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2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한화가 MASGA로 상징되는 한미 산업 협력을 주도하며 방산·조선 분야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산업과 사회의 필수 동력 기업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위상이 올라갔고 영향력이 커졌지만, 이런 때 일 수록 아주하지 말고 미래 선도기술 확보 등 혁신의 고삐를 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쟁 심화를 언급하며 “멀리 내다보며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신중함, 그리고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AI 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미래를 좌우할 원천기술을 보유해야 50년, 100년 영속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방산을 비롯해 우주항공, 해양, 에너지, 소재, 금융, 기계, 서비스 등 전 사업 영역에서 미래 선도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에너지·소재 부문에는 글로벌 정책 변화와 석유화학 구조 개편에 대한 적극 대응을, 금융 부문에는 디지털 자산과 AI 접목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서비스 부문에는 AI 등 기계 부문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성장 모델 구축을 각각 강조했다. MASGA와 관련해 김 회장은 "모든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이 신뢰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기업이 단순한 이해관계를 넘어 상대 국가·기업과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가 돼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MASGA는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온전히 한화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라”고 주문하며, "한미 관계의 '린치핀(핵심 동반자)'으로서 군함과 핵추진잠수함 건조 등 협력 범위를 넓히고, 협력의 깊이를 더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상생 경영과 안전에 대해서는 '함께 멀리'라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김 회장은 한화오션이 협력사 근로자의 성과급을 직영 근로자와 같은 비율로 맞추기로 한 사례를 언급하며 “협력사 근로자도 한화의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의 사업 터전”이라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 원칙도 거듭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안전은 지속 가능한 한화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성과가 생명을 대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장 리더들에게는 생명을 지킨다는 각오로 실효성 있는 안전 기준을 현장에 정착시킬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 말미에 “한화는 꿈꾸던 미래를 현재로 만들어 우주에 진출했고, 글로벌 방산 키 플레이어가 됐다”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함께 더욱 영광스러운 한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026.01.02 10:24류은주

삼성전자,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공개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혁신적인 인공지능(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는 강화된 'AI 화면 최적화' 기술을 탑재해 ▲벽 ▲천장 ▲바닥은 물론 모서리나 커튼 등에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화면 투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D 오토 키스톤 ▲화면 캘리브레이션 ▲실시간 초점 ▲스크린 핏 등 다양한 'AI 화면최적화'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3D 오토 키스톤은 평평한 면이 아닌 삼면 모서리나 굴곡진 커튼 등 다양한 표면에 투사해도 직사각형에 가까운 최적화된 화면으로 실시간 보정하는 기능이다. 화면 캘리브레이션 기능은 색상 또는 패턴이 있는 벽면에 투사할 때, AI가 벽 패턴을 분석해 시청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최소화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실시간 초점은 화면 각도를 변경할 때 발생하는 조정 소음이나 흐릿한 화면 초점을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기능으로, 끊김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해준다. 스크린 핏은 전용 스크린에 투사할 경우 AI가 전용 스크린 영역에 맞춰 화면 위치와 크기, 각도 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이다. 또 '더 프리스타일+'는 전작 대비 약 2배 향상된 43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해 간접 조명 아래에서도 더 선명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에도 삼성 TV와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삼성전자 TV만의 통합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탑재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하며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AI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상된 빅스비,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등 업계 최다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 추천, 여행 계획 수립,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결과 분석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하면 AI를 통해 최적의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스타일+'는 사용자의 환경과 콘텐츠에 맞춰 초개인화를 완성해 나가는 진정한 AI 포터블 스크린"이라며 "고객 사용 경험에 집중해 다양한 시청 경험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2 10:23신영빈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는 상수…선행 기술·제품 한발 앞서 개발해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경영 전략 및 목표를 공유했다. 곽 사장은 "2025년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며 질적, 양적으로 분명한 성장을 이뤄낸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구성원과 경영진이 원팀 정신으로 역량을 집중한 데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작년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예상을 뛰어넘었던 AI 수요는 기대 이상의 호재가 아닌 상수가 됐으며 경쟁의 강도는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단순히 1등이 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곽 사장은 "이를 위해 SKMS(SK 매니지먼트 시스템)를 바탕으로 한 기술 우위와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충분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업계를 선도한다는 동기부여는 극대화하되 패기 있게 도전하는 SUPEX 정신과 끊임없이 점검하는 겸손한 태도, 협업의 문화 역시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열한 기술적∙전략적 논의를 통해 원팀 정신을 완성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곽 사장은 격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선행 기술과 차세대 제품을 한발 앞서 개발해 입지를 확고히 하고, AI 기술 도입도 속도감있게 추진함으로써 O/I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며 "아울러 진정한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고 구현해 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곽 사장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명확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01.02 10:21장경윤

양종희 KB금융 회장 "AI 미래 변화 읽어야"

KB금융그룹이 디지털 시무식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진행된 디지털 시무식 신년사에서 “다가올 큰 파도인 AI 기술 발전 등 미래 변화를 읽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무식은 대면 행사 대신 양종희 회장 신년 메시지를 AI 영상 기술로 구현한 디지털 신년사를 통해 진행됐다. 양 회장은 고객과 시장 '확장'을 통해 젊은층, 시니어, 중소법인, 고자산가 등 전략 고객군에 대한 지배력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AI 비즈니스 시장에서 고객과 사업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사업방식 '전환'을 위해 전문 사업성 평가와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문, 상담 중심의 영업을 통해 종합 자산, 부채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자본 효율적 기업금융(IB) 비즈니스로 체질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 시장 '신뢰'를 강조했다. 양종희 회장은 “금융 핵심은 신뢰이고 신뢰는 곧 실력에서 나온다”며, “고객 정보, 자산 보호, AI 혁신 기술 기반 최적 상품, 솔루션 제시,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경영을 통해 고객과 시장 믿음에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1.02 10:16홍하나

클로봇, 삼현과 실외로봇 사업 맞손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클로봇은 로봇 구동 및 제어 전문기업 삼현과 '물류·제조용 고중량 실외 주행 로봇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중량 운반, 실외 주행, 거친 작업 환경 대응이 가능한 로봇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과 사업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클로봇은 자율주행 로봇(AMR)과 물류 자동화 설비를 통합 구축하는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크롬스'와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을 자체 개발·공급하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로봇 기반 자동화를 구현해왔다. 삼현은 모터, 감속기, 제어기 등 로봇 핵심 구동 부품 및 시스템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능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고중량 실외 주행 로봇 플랫폼 공동 기획 ▲로봇 구동·제어 기술과 자율주행·관제 솔루션의 결합 ▲물류·제조 현장 중심의 실증 및 사업화 ▲국내외 공동 영업 및 시장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클로봇 자율주행·로봇 통합 기술과 삼현 구동·제어 핵심 기술이 결합된 전략적 협력"이라며 "물류·제조 현장에서 그동안 자동화가 어려웠던 고중량 실외 운송 영역까지 로봇 적용 범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중량 실외 로봇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물류·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2026.01.02 10:11신영빈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압도적 제품 경쟁력·AX로 도약"

삼성전자가 전영현 부회장(DS부문장)과 노태문 사장(DX부문장)은 새해 신년사를 2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DS부문과 DX부문의 업의 본질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각 부문 임직원들에게 부문별 경영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는 DS부문·DX부문 신년사를 분리해 내놓았다. 노태문 사장은 신년사에서 "DX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AI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전환(AX)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우리의 생각과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까지 혁신해 업무 속도와 생산성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우리의 기술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압도적인 제품력과 위기 대응력으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자"고 독려했다. 시장 변화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영 활동 전반에서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 사장은 "빠른 실행력과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준법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는 준법 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AX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2026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2026.01.02 10:08류은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제품 중심서 고객 중심 회사로 전환하자"

삼성전자가 전영현 부회장(DS부문장)과 노태문 사장(DX부문장)은 새해 신년사를 2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DS부문과 DX부문의 업의 본질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각 부문 임직원들에게 부문별 경영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는 DS부문·DX부문 신년사를 분리해 내놓았다. 전영현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삼성전자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유일 반도체 기업"이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 회장은 최신 AI 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도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설계부터 R&D·제조·품질 전반에 적용해 기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HBM4는 고객들로부터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 메모리는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회복해야 하며, 파운드리 사업도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에 접어든 만큼,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연결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제 고객의 눈높이가 곧 우리의 기준이 되는 시대"라며 "제품 중심에서 고객 지향 중심의 회사로 전환하자"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전 부회장은 준법 문화를 강조했다. 그는 "새해에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며 "환경과 안전은 경영의 최우선 원칙이자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기술력을 축적해 어떤 외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새해에도 함께 힘차게 달려가자"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2026.01.02 09:53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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