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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앤브라운 연구: 불확실성으로 전 세계 건설 비용 약 2조 달러 증가

연례 건설 확실성 지수, 성숙도가 높은 조직들이 혼란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는 방식 제시 런던, 2026년 10월 6일 /PRNewswire/ -- 지난 1년간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 세계 건설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비용이 평균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 세계 건설 지출 전망치에 적용하면 2026년 기준 거의 미화 2조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이 같은 결과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건설 및 인프라 의사결정권자 1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기반한 커리앤브라운(Currie & Brown)의 연례 건설 확실성 지수(Construction Certainty Index)에서 도출됐다. 모든 프로젝트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이 하락했다. 현재 기한 내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조직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6%에 그쳤다. 예산 범위 내에서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조직은 40%에 불과해, 전년 대비 각각 12%포인트와 14%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의 70%는 자재비 인플레이션이 프로젝트 수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에너지 가격 변동성(64%)과 공급망 차질(59%)이 그 뒤를 이었다. 조직들은 대부분의 위험이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영향은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응답자들은 지난 1년간 평균적으로 프로젝트의 30%가 지연됐으며, 27%는 범위가 축소됐다고 답했다. 또한 잠재적 프로젝트의 31%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착수되지 못했거나 계획 단계를 넘어서지 못했다. 커리앤브라운의 앨런 마누엘(Alan Manuel)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조직들은 한 위기에서 또 다른 위기로 계속 휘둘리거나 단순히 상황이 안정되기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 불확실성에 회복탄력성을 갖춘 조직들은 공통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어디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더 일찍,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재, 기술, 데이터에 투자하고 있으며, 행동에 나서는 데 필요한 판단력과 역량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이 같은 접근 방식을 따르는 뚜렷한 '고성숙도(higher-maturity)' 조직 집단을 확인했다. 전체 응답자의 32%를 차지하는 이들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데이터 분석, 지속가능성, 역량 및 교육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은 목표 달성에 대해 훨씬 더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고성숙도 조직의 거의 10곳 중 6곳(58%)이 프로젝트 기한을 지킬 수 있다고 자신한 반면, 나머지 표본에서는 그 비율이 41%였다. 또한 이러한 조직은 불확실성으로 인한 심각한 영향도 상대적으로 적게 경험하고 있었다. 혼란 속에서의 프로젝트 수행: 커리앤브라운 건설 확실성 지수(Delivering through disruption: The Currie & Brown Construction Certainty Index)는 불확실성을 초래하는 요인과 그 영향을 살펴보고, 조직들이 회복탄력성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커리앤브라운 소개 커리앤브라운은 세계적인 프로젝트 관리, 비용 관리 및 자문 서비스 기업이다. 모든 산업 분야와 프로젝트 생애주기의 각 단계에서 고객이 확실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6.10.06 23:10글로벌뉴스

캐나다조폐국,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히어로 데드풀과 울버린의 캐나다 뿌리를 금화와 은화 수집품으로 기념

오타와, 온타리오, 2026년 10월 6일 /PRNewswire/ -- 웨이드 윌슨(Wade Wilson)이 농담 대신 일본도를 휘두르고 제임스 하울릿(James Howlett)이 마블(Marvel)의 울버린(Wolverine)이 되기 전에 두 사람은 모두 캐나다 땅에서 태어났다. 웨이드는 서스캐처원에서, 제임스는 앨버타에서 태어났다. 마블의 데드풀(Deadpool)과 울버린은 마침내 2024년 블록버스터 마블 스튜디오의 데드풀과 울버린(Marvel Studios' Deadpool & Wolverine)으로 한 화면에 등장했고, 이 결합은 이제 캐나다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이 99.99% 순금 4분의 1온스 수집품(라운드라고도 함)에 정교하게 주조해 팬들과 동전 수집가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 희귀 금 수집품은 공식 라이선스를 받고 귀금속 수집품을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 아고로(Agoro)가 공급하며 데드풀과 울버린이 각각 새겨진 은 수집품과 함께 출시된다. 톰 프로갯(Tom Froggatt) 캐나다조폐국 최고상업책임자는 "조폐국은 캐나다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국가적 자부심을 표현할 창의적인 방법을 항상 찾고 있으며, 이에 아고로와 협력하여 데드풀과 울버린의 뚜렷한 캐나다적 뿌리를 조명하게 됐다"며 "조폐국에서는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하여 비주얼과 테마 측면의 매력만큼이나 제조의 우수성으로도 돋보이는 귀금속 수집품을 주조한다는 데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고로가 디자인한 4분의 1온스 99.99% 순금 수집품은 무광 프루프 배경 위에 무광 릴리프 기법으로 서로 마주 보게 조각된 데드풀과 울버린이 특징이다. 단 1500개만 주조되며 맞춤 인쇄된 트레이와 덮개 상자에 홀로그램 정품 스티커로 밀봉돼 유통된다. 이 수집품은 금색 자석이 있는 투명 아크릴 프레임에도 장착된다. 캐나다 태생의 안티히어로들에게 바치는 단독 헌정품도 출시된다. 99.99% 순은 1온스로 각각 1만개씩 주조된다. 아고로의 데드풀 디자인은 수많은 혼잣말 중 하나를 하면서 자신을 가리키는 클래식한 포즈를 취한 채 자기애에 빠진 데드풀이 밝은 색으로 조각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버린 디자인 역시 트레이드마크인 발톱을 세운 채 싸울 준비를 마친 특유의 모습을 생생한 색으로 조각한 것이 특징이다. 각 초상은 출생지를 상징하는 단풍잎의 디테일한 조각 앞에 서 있다. 각 수집품의 앞면에는 각 캐릭터의 장갑 낀 손이 영화 속 잊을 수 없는 명대사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줄 시간(Time to give the people what they came for)'이라는 문구로 둘러싸인 채 강화된 색상으로 조각된다. 이 제품들 역시 맞춤형 트레이 및 덮개 상자에 홀로그램 정품 인증 스티커와 함께 포장된다. 상자는 데드풀 레드로 마감됐으며 수집품에 나타난 각 캐릭터의 확대된 컬러 프린트가 특징이다. 이 새 수집품은 캐나다에서 1-800-267-1871, 미국에서 1-800-268-6468로 조폐국에 연락하거나 웹사이트(www.mint.ca)에서 주문할 수 있다. 10월 6일 현재 오타와와 위니펙에 있는 캐나다조폐국 부티크와 조폐국의 딜러 및 유통업체 네트워크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 수집품들의 이미지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조폐국 소개캐나다조폐국은 캐나다 유통 주화의 주조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조폐국은 세계에서도 손꼽히게 크고 기능이 많은 조폐국으로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수집용 동전, 시장을 선도하는 금괴 제품,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 훈장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입지가 확고한 런던 및 코멕스 우수 인도(COMEX Good Delivery) 정제 기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금 및 은 정제 서비스의 전체 스펙트럼도 제공한다. 환경을 더 잘 돌보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직장을 가꾸며, 운영되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운영의 모든 측면에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통합하고 있다. 조폐국, 해당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mint.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드인(LinkedIn), 페이스북(Facebook) 및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조폐국을 팔로우할 수 있다. 아고로 소개아고로는 세계에서 최고로 사랑받는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를 기념하는 공식 라이선스 순은 및 순금 수집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아고로는 마블, 디즈니(Disney), 스타워즈(Star Wars), DC 및 해리포터(Harry Potter) 등 파트너와 협력하여 전 세계 팬들과 수집가들을 위해 대중문화와 프리미엄 장인 정신, 고유의 물질적 가치를 결합하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디자인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조폐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ago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TikTok)에서 @agoro.official로 아고로를 팔로우할 수 있다.

2026.10.06 23:10글로벌뉴스

"N2SF 대응책 제시"...휴네시온, 'AI페스타 2026' 참가

정보보안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FESTA 2026'에 참가해 국가 망 보안체계(N2SF) 전환 전략과 안전한 정보연계를 위한 CDS(Cross Domain Solution), 정보보호 구독서비스 'SECURE365'를 선보였다. 'AI FESTA 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주간의 공식 행사다. AI 기술과 산업·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실제 산업 현장의 AI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대표 AI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 행사는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AI 산업 전반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최근 금융권을 대상으로 AI 도구를 활용한 자동화 해킹 공격이 발생하는 등 AI 기술이 사이버 공격에도 활용되면서, AI 확산에 대응한 보안체계 강화의 중요성도 커졌다. 휴네시온은 이번 전시에서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보안체계를 중심으로 ▲N2SF 도입 지원사업 구축 사례 ▲i-oneNet CDS 기반 N2SF 전환 전략 ▲정보보호 구독서비스 SECURE365를 소개한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N2SF 도입지원사업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 AI와 인터넷 등 외부 서비스를 업무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보안 적용 구조를 소개한다. 서로 다른 보안영역 간 정보 이동을 통제하고 검증된 경로를 통해 허용된 정보만 안전하게 연계하는 Transfer CDS 'i-oneNet CDS'를 중심으로 N2SF 환경에 필요한 정보연계 보안체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 구독서비스 'SECURE 365'도 전시한다. SECURE 365는 기업이 별도의 대규모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예방·탐지·대응과 보안관제 등 기업의 지속적인 보안 운영을 지원한다. 조의숙 팀장은 “AI 활용이 업무환경 전반으로 확대될수록 외부 서비스와 내부 중요정보 간 안전한 연결과 정보 이동에 대한 통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AI FESTA 2026'에서도 실제 구축사례를 기반으로 한 보안 전략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맞춰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보안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6 22:57방은주 기자

한기대 AI 역량 빛났다...'AI페스타 2026'서 시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페스타(AI Festa) 2026'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졸업연구작품 7점을 선보였다. '인공지능 페스타(AI Festa) 2026'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350개 기업·기관이 5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인공지능 분야 연사와 패널 100여 명이 참여하며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컴퓨터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졸업연구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들은 사기 피해 예방, 환경문제, 디지털 미디어 위변조, 응급의료 등 실생활과 사회·산업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AI와 로봇 기술로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계공학부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들이 만든 '다중 환자 대응 자동 흉부 압박 로봇'은 지난 9월 30일 열린 '2026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설계 아이디어 부문 대학(원)부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비접촉 방식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일정한 깊이와 속도로 흉부 압박을 수행하도록 설계됐으며, 다수의 심정지 환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 구조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의 'ScamGuard'는 문자, 카카오톡 캡처, PDF, 이미지, 음성 대화 등 다양한 형태의 의심 자료를 AI로 분석해 사기 위험을 판단하는 예방 플랫폼이다. 자체 구축한 2만 건 이상의 사기 사례 데이터베이스와 웹 검색, 이미지 분석, 계좌·전화번호 조회 등을 활용해 유사한 사기 패턴을 찾아내며, 실시간 음성 분석을 통해 대화 중 위험 표현이 감지되면 즉시 경고한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열린 '2026 AI·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에서 후원기업상(한글과컴퓨터)을 수상했다. 또 컴퓨터공학부 학생들이 개발한 'ECOWALKER'는 사족보행 로봇과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 쓰레기 수거 시스템이다. AI 비전 기술로 쓰레기를 탐지·분류하고 주변 지도를 생성해 스스로 이동한 뒤 로봇팔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적재함 상태 판단 기능도 갖췄으며, 오는 11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AI·SW인재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로봇팔이 샌드아트로 그림을 그리면 참가자가 정답을 맞히는 체험형 퀴즈 시스템 'SandMind' ▲영상·이미지의 위·변조 여부를 판별하고 의심 영역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미디어 위변조 정밀 판별 및 시각적 증거 추출 시스템' ▲얼굴형과 퍼스널컬러를 분석해 헤어스타일을 추천하고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헤어 스타일링 가이드 플랫폼' ▲AI가 사람을 자동 추적하고 영상 배경을 제거하는 '실시간 객체추적 및 배경 제거 기능 카메라 패키지' 등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AI·SW 융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졸업연구작품 개발, 장비 활용, 외부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학생들이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를 산업계와 일반 관람객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다. 권오영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AI페스타는 학생들이 졸업연구작품을 통해 쌓아온 AI·SW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산업계와 일반 관람객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기술과 서비스로 구현하며 실무형 AI·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이 AI와 로봇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와 산업현장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기술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SW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10.06 22:37방은주 기자

"캠페인 기획 시간 7시간서 1시간으로”…블럭스, '반자동 모드' 추가

AI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 에이전트 기업 블럭스가 마케터의 별도 요청 없이 데이터 분석부터 캠페인 기획안까지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반자동 모드' 기능을 출시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반자동 모드는 매주 월요일 아침 AI가 주요 지표와 성과를 종합 분석해 5~7개의 추천 액션을 도출하고 캠페인·시나리오·인앱 메시지 초안을 미리 생성하는 기능이다. 마케터는 대화창에서 제안을 검토한 뒤 클릭 한 번으로 즉시 집행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실제 집행 데이터 약 1만 1000건을 정밀 분석해 구축한 83종의 'CRM 운영 레시피'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캠페인 1건당 평균 기획·세팅 시간을 7시간에서 약 1시간으로 대폭 줄였으며, 도입 4주간 제안된 액션의 실제 채택 실행률은 약 60%를 기록했다. 이지혁 블럭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에이전트가 마케터의 요청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할 일을 스스로 찾아 제안하는 능동적 동료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며 “마케터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대신 에이전트가 제시한 양질의 제안을 고르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며, 수동에서 반자동, 완전 자율로 이어지는 CRM 자율운영의 길을 가장 앞에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6 22:01백봉삼 기자

풀리캠퍼스 LXP,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3년 연속 선정

프리윌린이 대학 교육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의 학습경험플랫폼 '풀리캠퍼스 LXP'로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6일 프리윌린에 따르면, 풀리캠퍼스는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AI 코스웨어로 전국 100여개 대학에서 활용되며 누적 진단평가 응시자 82만명을 기록했다. 프리윌린은 이를 진단·학습·평가·분석을 아우르는 풀리캠퍼스 LXP로 확장했다. 올해 실증은 건양대학교·배재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부산대학교·한림대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교과 특성에 맞춘 AI 적응형 학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지원하며 부정방지 및 CQI 기능도 구현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3년간 대학 수업 현장에서 교수님들과 함께하며, 검증된 콘텐츠와 실제 학습 데이터가 AI 기술의 교육적 효과를 뒷받침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풀리캠퍼스 LXP를 통해 대학 수업에서 축적되는 학습 이력이 수업 개선과 대학의 교육 운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21:56백봉삼 기자

국내 대형교회 2곳 해킹 당했다...33만건 교인 헌금 정보 등 유출

국내 대표적 대형 교회인 서울 서초동 사랑의 교회와 여의도 소재 순복음교회 두 곳이 해킹 당한 정황이 포착됐다. 공격자(해커)는 웹쉘과 인증 및 인가 취약점을 이용해 ERP, 데이터베이스, 그룹웨어 등 주요 내부 시스템으로 공격 범위를 확대했다. 교인 개인정보와 헌금·회계 자료, 전자결재 문서 및 계정 정보 등 대규모 민감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업 오아시스시큐리티(대표 김근용)는 최근 해외 공격자 서버에서 확인한 공격 도구와 로그, 탈취 데이터, 계정 정보 등을 분석해 국내 대형 종교기관 2곳의 침해 경로와 피해 범위를 재구성한 결과, 두 공격 모두 초기 접근 이후 추가 권한 확보와 내부 이동을 통해 공격 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해외 공격자 서버에는 국내 종교기관에서 탈취한 실제 데이터도 확인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데이터 접근이나 수집 정황을 넘어 피해 데이터가 외부 공격 인프라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아시스시큐리티는 설명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웹쉘 통해 ERP·MSSQL 관리자 권한 확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공격자가 웹쉘을 배포해 ERP 서버에 접근한 뒤 MSSQL 데이터베이스의 sysadmin 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확보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권한을 이용해 내부 시스템 간 이동과 연계 서비스 접근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오아시스시큐리티는 "해외 공격자 서버에서 해당 종교기관으로부터 탈취한 데이터를 확인했으며, 여기에는 약 33만 건 교인 헌금, 최근 2년간 업데이트한 교인 정보(이름, 주민번호 등) 96만건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약 6만8천 건의 전자결재 문서와 1만4706건의 내부 메신저 대화 기록이 확인됐으며, 전체적으로 약 47.3GB 규모의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반출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공격자는 데이터베이스 장악 이후 내부 NAS와 파일 서버까지 접근 범위를 확대했다. 분석 결과, 내부 설정 파일 등에 저장된 계정 정보를 이용해 NAS의 SMB 공유 영역에 접근했으며, 데이터베이스와 파일 서버 등에서 수집한 자료를 내부 시스템에 임시 저장한 뒤 외부 MinIO 인프라로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베이스 덤프뿐 아니라 NAS에 저장된 내부 업무 자료도 함께 수집된 정황이 확인됐다 서초동 사랑의교회, 탈취 계정과 IDOR 이용해 관리자급 계정 확보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는 공격자가 사전에 확보한 계정 정보를 이용해 그룹웨어 서버에 접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인증·인가 취약점과 IDOR(Insecure Direct Object Reference)를 악용해 SIMS에서 다른 사용자 정보에 접근하고 관리자급 계정을 확보하는 등 공격 범위를 확대했다. 공격 범위는 그룹웨어와 SIMS에 그치지 않았다. 공격자는 그룹웨어의 SSO 기능을 이용해 별도의 추가 로그인없이 SAP 포털에 접근했으며, 이 과정에서 임직원 정보와 직원 사진 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대학부 연계 시스템에서도 임직원 이름과 전화번호, 계좌정보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등 탈취 계정과 인증·인가 취약점, 연계 인증 기능을 이용해 여러 서비스로 접근 범위를 넓힌 것으로 나타났다. 오아시스 시큐리티는 해외 공격자 서버에서 8만 9천명의 교인정보, 286건의 임직원 정보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종교 플랫폼에서 확보한 MinIO 계정, 후속 데이터 유출에 재사용 이번 분석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이전 피해 조직에서 확보한 계정이 후속 공격에 재사용됐다는 점이다. 오아시스 시큐리티에 따르면 "공격자는 미국 기반 종교 콘텐츠·스트리밍 플랫폼을 침해하는 과정에서 MinIO 관리자 계정을 확보했으며, 해당 계정은 이후 국내 종교기관에서 탈취한 데이터를 임시 저장하고 전송하는 데 다시 활용됐다"면서 "이는 국내 두 종교기관과 미국 기반 종교 콘텐츠·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공격이 서로 독립된 사건이라기보다, 이전 침해에서 확보한 계정과 인프라가 후속 공격에 연속적으로 활용된 캠페인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핵심 정황이다"고 진단했다. 오아시스시큐리티는 “이번 사례는 단일 침투 기법으로 끝난 공격이 아니라, 공격자가 확보한 계정과 권한, 연계 시스템을 활용해 침해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이전 침해에서 확보한 계정과 인프라까지 후속 공격에 재활용한 사례”라며 “ERP, 그룹웨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핵심 업무 시스템 간 연계 구조와 인증·권한 체계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6.10.06 21:55방은주 기자

누리호 5호기 발사 준비 완료…발사 4시간전 추진제 충전 예정

7일 낮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인 누리호 5호기가 6일 오후 8시 5분 현재 발사대 설치작업을 마무리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5호기는 발사를 위한 추진제 및 가스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를 모두 종료했다. 이날 밤에는 발사체와 지상설비 상태를 유지·감시하면서 발사 최종 준비에 들어간다. 최종 발사시각은 7일 오전 8시 전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결정한다. 검토 사항은 ▲누리호 및 발사시설 기술적 준비 상태 ▲기상 조건 ▲우주환경 ▲발사 과정에서 다른 우주물체와 충돌할 가능성 등이다. 우주청 측 타임 스케쥴에 따르면 7일 오전 헬륨 및 발사체 최종 점검에 나서게 된다. 발사가 결정되면 실제 발사를 위한 운용이 시작되며 ▲발사체 외부 전원 인가 및 전력계통 확인 ▲발사대 유공압 설비 점검 ▲밸브·엔진 제어 등에 사용되는 헬륨 충전 ▲관성항법유도시스템 등 발사체 시스템 최종 점검 등이 진행된다. 발사 약 4시간 전에는 극저온 추진제 충전이 이루어진다. 먼저 액체산소를 넣기 위해 공급라인과 산화제 탱크를 냉각한다. 액체산소는 극저온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대량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계통을 충분히 냉각한 뒤 충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케로신(연료)+액체산소(산화제)를 추진제 탱크에 충전하고, 동시에 탱크 가압에 필요한 헬륨도 충전한다. 추진제 충전이 완료되면 기립장치(이렉터)를 철수한다. 이렉터가 철수되면 발사체의 항법·유도 계통을 발사 직전 상태로 맞추는 관성항법유도시스템 정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 10분전에는 사람이 하나하나 직접 조작하는 방식에서 발사자동운용(PLO)으로 넘어가게 된다. 발사관제시스템이 이륙 직전의 주요 절차를 자동으로 수행하고, 최종적으로 1단 엔진 4기의 상태와 추력을 확인하게 된다. 엔진이 정상적으로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지상고정장치가 해제되고 누리호가 발사대를 떠나 지구 상공을 날게 된다. 현재 공식적인 발사 가능 시간대는 10월 7일 12시 23분~13시 23분으로 예고돼 있다.

2026.10.06 21:04박희범 기자

2026 포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발표…기술과 금융 주도로 비즈니스 권력 지형 변화 드러내

탄 슈샨 DBS 그룹 CEO 1위 유지 2026년 명단에 기술 분야 여성 16명 포함되며 기술이 주도 부문으로 부상 100위 내에 14개 시장에서 24명 신규 진입 싱가포르, 2026년 10월 6일 /PRNewswire/ --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신세대 여성 리더들이 역내 기존 유력 기업 인사들과 나란히 영향력을 확보함에 따라 비즈니스 권력이 이동하고 있다. 포춘(Fortune)이 리더십, 사업 성과, 영향력으로 지역의 경제적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여성 100인을 매년 선정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Asia) 명단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10월 6일 공개했다. 2026년 순위 맨 윗자리는 올해도 탄 슈샨(Tan Su Shan) DBS 그룹(DBS Group) CEO가 차지한 가운데 그레이스 왕(Grace Wang)씨도 2위를 유지했다. 올해 손꼽히게 눈에 띄는 변화는 25계단 상승해 3위에 오른 기술 기업가 저우췬페이(Zhou Qunfei)씨다. 아시아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들 사이에서 기술 분야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 같은 변화는 순위 전반에서 더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기술은 올해 명단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부문으로 은행 14명을 제치고 16명이 배출됐다. 디지털 플랫폼, 첨단 제조 및 기타 기술 중심 산업에서 비즈니스의 규모와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기술이 아시아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추적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순위에서는 아시아 기업 리더십의 연속성과 변화가 동시에 엿보인다. 선정자 100명 중 76명은 지난해 명단에서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24명이 새로 진입해 역내에서 손꼽히게 저명하고 확고부동한 비즈니스 인사들과 함께 새로운 리더 집단을 형성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 시장에서 명단 등재자가 나온 가운데, 중국 본토가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 특별행정구 16명, 싱가포르 12명이 뒤를 이었다. 그 외 포함된 시장으로는 태국(9명), 인도(7명), 일본(6명), 호주(6명), 베트남(5명), 말레이시아(5명), 한국(4명), 필리핀(4명), 대만(3명), 인도네시아(3명), 마카오 특별행정구(2명)가 있었다. 2026년 아시아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상위 10인 탄 슈샨 DBS 그룹 CEO 그레이스 왕 럭스셰어 정밀공업(Luxshare Precision Industry) 회장 겸 CEO 저우췬페이 렌즈 테크놀로지(Lens Technology) 설립자 겸 회장 멍완저우(Meng Wanzhou) 화웨이(Huawei) 부회장 겸 순환 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 보니 Y. 찬(Bonnie Y. Chan) 홍콩거래소(Hong Kong Exchanges and Clearing) CEO 말리나 응아이(Malina Ngai) AS 왓슨(AS Watson) 그룹 CEO 왕펑잉(Wang Fengying)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s) 사장 로시니 나다르 말호트라(Roshni Nadar Malhotra) HCL테크(HCLTech) 회장 돗토리 미쓰코(Mitsuko Tottori) JAL 그룹(JAL Group) 사장 겸 CEO 조이 왓(Joey Wat) 얌 차이나(Yum China) CEO 개별 순위를 넘어 이번 명단에는 몇몇 아시아 최대 기업을 이끌고 있는 여성들의 국제적 영향력이 투영돼 있다. 선정자 중 25명은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 기업에서 글로벌 또는 지역 수뇌부 직책을 맡고 있으며 23명은 포춘 동남아시아 500(Fortune Southeast Asia 500) 기업에서 CEO, 회장 또는 기타 C레벨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차미안 추(Charmian Choo) 포춘 아시아 리스트 수석 매니저는 "올해 순위에서 두드러진 점은 아시아 비즈니스 권력의 지형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라며 "새로운 세대가 순위를 통해 부상하는 동시에 기성 리더들이 역내 최대 기업 몇 곳을 꾸준히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기술 부문의 약진이 눈에 띄는데, 아시아 경제에서 이 부문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지고 있고 그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여성도 그만큼 많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포춘은 조직의 규모와 성과, 경력 궤적, 영향력, 혁신 및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을 바탕으로 후보자를 평가한다. 포춘은 기업 순위와 함께 세계 챔피언, 저명한 예술가, 우주 개척자, 자선 및 공공 정책 분야의 체인지메이커 등 산업계 밖에서 성과를 거둔 여성 10명에도 주목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현대 아시아를 형성하는 다양한 영향력 형태를 더 폭넓게 보여주고 있다. 호찌민시에서 아시아 여성 리더 축하 포춘은 11월 3일 베트남 호찌민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포춘 동남아시아 500 서밋(Fortune Southeast Asia 500 Summit)과 연계해 개최되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 조찬 및 시상식(Most Powerful Women Asia Leaders Breakfast and Awards Presentation)에서 2026년 선정자들을 표창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아시아 전역의 포춘 MPW 커뮤니티와 고위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에서 리더십, 영향력, 기회의 변화하는 본질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포춘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전체 순위와 관련 기사는 10월 6일부터 Fortune.com/asia 및 아시아 전역의 가판대에서 국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포춘 소개포춘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96년 전통의 신뢰받는 저널리즘을 바탕으로 구축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고의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다. 독립 소유 기업으로서 전통 기업부터 전 세계 차세대 혁신가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포춘은 엄격한 벤치마크를 통해 기업 성과를 측정하고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기업에 책임을 묻는다. 유력한 순위로는 포춘 500(Fortune 500), 포춘 글로벌 500,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등이 있다. 포춘은 포춘 글로벌 포럼(Fortune Global Forum),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Fortune Brainstorm Tech), 포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등 독점 서밋과 콘퍼런스에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소집해 세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자세한 정보는 fortu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차미안 추(Charmian Choo)포춘 아시아 리스트 수석 매니저charmian.choo@fortune.com

2026.10.06 20:10글로벌뉴스

[포토] 참가사·부스 역대 최대…AI 페스타 첫날 이모저모

정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행사 'AI페스타 26'이 개막 첫날부터 북적였다. AI가 산업과 일상에 적용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하루 만에 약 2만명의 참관객이 서울 코엑스를 찾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페스타 26'이 6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했다. 과기정통부 AI 주간의 대표 행사인 AI페스타는 올해 'AI, 현실이 되다. 모두의 AI'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는 국내외 AI 기업·기관 350여 곳이 5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무게를 뒀던 지난해와 달리 산업 현장과 일상에서 실제로 쓰이는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아래 사진은 이날 열린 AI페스타 26의 현장 모습.

2026.10.06 18:50이나연 기자

하정우 부위원장 "AI 모델만 잘해선 3강 못 간다…생태계 전체 키워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이 인공지능(AI) 3강으로 도약하려면 AI 모델 경쟁을 넘어 전력과 반도체, 데이터센터, 산업 AI, 피지컬 AI까지 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함께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부위원장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 AI산업정책토크쇼에서 전력과 AI 반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 등 기반 인프라부터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까지 이어지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내 AI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이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구매해 초기 시장을 만드는 방향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30~40분 강연으로 예정됐지만 현장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 부위원장은 기존 강연은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만큼 AI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국가 전략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토크쇼 형식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하 부위원장은 지난해까지 부족한 GPU 등 AI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뒀다면 앞으로는 이를 실제 산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봤다. 국내에서 사용 실적을 만들고 민간과 해외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는 설명이다. "AI 3강, 모델만으론 안 돼"…전력부터 피지컬 AI까지 하 부위원장은 AI 경쟁력을 특정 모델 하나의 성능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AI 산업을 떠받치는 가장 아래에는 전력이 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이뤄져야 메모리 반도체와 AI 반도체, GPU, 데이터센터 등 컴퓨팅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고 그 위에서 소프트웨어와 AI 에이전트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 부위원장은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차처럼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까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역시 단순히 서버를 운영하는 시설이 아니라 AI 연산을 통해 지능을 생산하는 '토큰 팩토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지난해 정부가 GPU 확보에 집중한 이유도 설명했다. 하 부위원장은 당시 국내 기업과 대학 연구실이 AI 모델을 학습할 컴퓨팅 자원이 부족해 우선 병목부터 해결할 필요가 있었다고 했다. 정부가 GPU를 확보해 스타트업과 대학 등에 공급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 추진됐다. 다만 GPU를 많이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봤다. 특정 해외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공급망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국내 AI 반도체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실제 수요처까지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부위원장은 공공이 국산 AI 반도체와 솔루션의 초기 고객 역할을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국내에서 실제 사용 사례를 확보해야 제품 성능을 검증할 수 있고, 이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국가 AI 전략의 실행 주체로는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자를 꼽았다. 정부가 전략을 세우더라도 기술은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경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이를 이끌 인재 양성도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정부가 첫 구매자 돼야"…지원 넘어 시장 만들어야 질의응답에서는 정부 지원이 줄어든 뒤에도 국내 AI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방안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하 부위원장은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는 있지만 지원이 끝난 뒤에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느냐가 더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결국 기업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실제로 팔리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공공의 '첫 구매자' 역할을 제시했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국내 AI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사용해 초기 수요를 만들고 기업이 매출과 실적을 확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모두의 AI'도 사례로 들었다. 정부가 AI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면 예산이 애플리케이션 기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제공 기업,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운영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 부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여러 기업이 경쟁할 수 있는 구조도 중요하다고 봤다. 특정 기업에 수요가 집중되는 방식보다 애플리케이션과 모델, 인프라 등 각 영역에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어야 AI 생태계 전체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공공 시장은 해외 진출을 위한 첫 실적을 만드는 역할도 한다. 국내 기관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면 기업은 실제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해외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다. GPU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방식도 제시했다. 하 부위원장은 "최근 해외에서 GPU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등 컴퓨팅 자원 자체가 자본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며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민간 자본을 연결하는 제도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는 인프라가 워낙 부족했기 때문에 인프라부터 진행했다"며 "이제 어느 정도 기술 수준이 올라오면 공공이 먼저 물건을 사주면서 첫 시장이 돼주고, 레퍼런스가 쌓여 민간으로 확산되게 도와주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10.06 18:28김동원 기자

"K-콘텐츠 경쟁력 앞세워 세계로"…스튜디오메타케이, 글로벌 AI 콘텐츠 시장 정조준

AI 콘텐츠·엔터테크 기업 스튜디오메타케이가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축적한 AI 영상 제작 역량과 사례를 선보인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26'에 참가해 생성형 AI와 버추얼 휴먼 기술을 실제 상업 콘텐츠 제작 현장에 적용한 사례와 실무형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2022년 설립된 회사는 기획부터 영상 생성, 합성, 편집, 후반제작까지 전체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한 제작 역량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넷플릭스 '월간남친', ENA '금쪽같은 내 스타', MBC '신인감독 김연경', KBS '역사스페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기업 광고,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제작해 왔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 기술 데모 시연을 탈피하고,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제작 워크플로우'를 중점적으로 공개했다. 생성형 AI 영상의 고질적 한계인 캐릭터 외형 불일치와 배경·움직임 오류를 정밀 보정해, 상업 방송과 광고 수준의 완성도를 확보한 기술 노하우도 공유했다. 아울러 버추얼 휴먼 및 디지털 캐릭터 제작 기술도 주요하게 다뤘다. 인물과 캐릭터의 표정, 움직임, 콘텐츠별 일관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이를 광고, 방송,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작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스튜디오메타케이 관계자는 "생성형 AI 콘텐츠 시장은 기술 데모를 보여주는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제작 기술과 자체 IP를 결합해 한국의 콘텐츠 기획력과 AI 제작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8:26진성우 기자

엔이에스, 프로젝트 기반 통합 업무 관리 툴 'AI 원웍스' 첫 선

ICT·센서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인 엔이에스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업무지원 시스템 'AI 원웍스(AI OneWorks)'를 개발 중이다. 6일 오후 'AI 페스타 2026' 행사장인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만난 엔이에스 관계자는 "AI 원웍스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참여자, 회의록, 고객 요구사항, 업무 일정, 파일 등을 연결해 업무의 시작부터 처리 결과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회의 후 녹음한 파일을 AI 원웍스에 올리면 AI를 활용해 발언 내용을 요약하고 업무 요구사항을 추출해 프로젝트에 등록한다. 각 담당자의 파일이나 기억에 의존하던 고객 요구사항이나 처리 내역도 연동해 누락이나 손실을 방지한다. 하청업체나 협력업체 등 외부 인원도 별도 ID를 생성한 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이에스 관계자는 "프로젝트 단위로 접근 권한을 관리하므로 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엔이에스는 AI 원웍스를 공장자동화·스마트팩토리 등 기존에 설치된 시스템과 연동해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업무·생산관리 시스템과 연결해 기업의 업무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현재 산업용 PC의 가동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엣지 라인 모니터링 시스템(ELMS)까지는 연동을 마쳤고, 향후 공장정보화시스템(MES)까지 연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원웍스는 현재 개념증명(PoC) 단계에서 개발 중이다. 엔이에스 관계자는 "최종 제품은 기업이나 조직 내 정보보호를 위해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통합한 온프레미스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부에 장비를 두기 어려운 환경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SaaS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0.06 18:13권봉석 기자

서부발전, AI로 유연탄 수입·재고 전과정 통합 관리

서부발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발전용 유연탄의 선박 운항부터 하역, 저탄장 재고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예측·관리하는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유연탄 수입·재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애초 10월 말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핵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조기 개통해 구축 완료 시점을 한 달 앞당겼다. 통합관제시스템은 서부발전이 지난 6월 구축한 '선박운항일정 자동화 예측시스템(ETA-Pro)'을 외항 대기와 하역, 저탄장 재고 관리까지 확장한 것이다. 기상 악화와 항만 혼잡 등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담당자의 경험과 엑셀 집계에 의존하던 연료 수급관리 방식을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전환했다. 시스템은 선박 수송·외항 대기·하역·재고 현황·종합관제 등 유연탄 수입 전 과정을 6개 모듈로 구성했다.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활용해 선박 위치를 30분마다 자동 갱신하고 생성형 AI로 도착 예정 시간을 예측한다. 외항 대기 단계에서는 대기 순번과 조석·기상 조건을 반영해 접안 시점을 산출하며 하역 진행 상황과 탄종별 재고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핵심은 각 단계 예측 결과를 연결하는 '연쇄 예측' 기능이다. 선박 도착이 늦어지면 외항 대기와 접안·하역 완료를 거쳐 저탄장 재고 전망까지 자동으로 다시 계산한다. 유연탄 소모 시점을 최대 90일까지 예측할 수 있고 재고가 안전 기준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 경보를 보낸다. 서부발전은 특히 용역 없이 연료 조달 부서와 AI 전환 부서 간 협업으로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발전소 운영 주체인 태안발전본부는 발전 데이터 제공과 운영 검증을 맡았다. 생성형 AI에는 소수의 예시 데이터를 활용하는 퓨샷 방식을 적용해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최근 진행한 사내 혁신과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핵심 기술인 '선박 도착 예측·알림 알고리즘'의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사용자 교육과 운영 정보 축적을 통해 예측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나아가 타 발전사와 시스템을 공유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항만 안전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항만안전알리미(PortSafe)'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유연탄 수입·재고 통합관제시스템은 선박 운항부터 저탄장 재고까지 연료 수급 전 과정을 정보화한 지능형 연료 운영체계”라며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안정적인 연료 수급과 국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8:08주문정 기자

"우리 AI, 잘 쓰게 만들어야"…이해민·하정우, 산업 활용성 '집중 점검'

“모델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가이드라인이나 헬프센터도 잘되기를 바랍니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페스타 26'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특별관에서 SK텔레콤 에이닷엑스(A.X) K2 시연을 살펴본 뒤 이같이 밝혔다. 인공지능(AI) 모델 자체 성능뿐 아니라 개발자와 기업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하정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해민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조준희 AI페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VIP 사절단은 이날 AI페스타 26 전시장을 돌며 국내외 기업·기관의 AI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올해 행사에는 기업·기관 350여 곳이 총 500여 개 부스를 마련했다. 작년 대비 작년 대비 참가 규모는 약 72%, 부스 수는 약 7% 늘었다. 이들이 첫 순서로 찾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특별관에는 지난 8월 2차 단계평가를 통과한 SK텔레콤·LG AI연구원·업스테이지가 나란히 자리했다. SK텔레콤은 A.X K2가 CSV 파일을 분석해 작업 목적과 주요 지표를 스스로 파악하고 대시보드를 생성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미지와 지시를 바탕으로 웹페이지를 직접 구현하는 모습도 시연하고 현재 후속 모델 'A.X K3'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LG AI연구원은 자체 모델의 그룹 내 업무와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하 부위원장은 AI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모델뿐 아니라 실제 기업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경량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멀티모달 역량까지 확보해 산업 현장의 선택지를 넓혀달라는 주문도 내놨다. 하 부위원장은 “산업 확산을 위해 작은 모델이 필요하다”며 “멀티모달과 작은 모델도 꼭 부탁한다”고 말했다. 업스테이지는 독파모 '솔라 오픈 2' 기반으로 상용화한 '솔라 프로 4' 글로벌 이용 성과를 앞세웠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프로 4가 글로벌 AI 모델 플랫폼 오픈라우터에서 하루 최대 약 3000억 토큰 사용량을 기록했으며 미국과 아시아, 특히 인도 개발자를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딩 에이전트 도구 등에 솔라 모델이 탑재되면서 실제 글로벌 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찾은 메가존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관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인텔 등 글로벌 기술기업의 AI·클라우드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여러 하이퍼스케일러의 인프라를 기업 환경에 맞게 연결하고 AI 도입부터 운영과 보안까지 지원하는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해민 수석의 관심은 AI가 실제 국내 사업으로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에 쏠렸다. AI 활용이 늘면서 함께 커지고 있는 보안 수요와 이에 대응하는 사업 전략도 주요 질문으로 던졌다. 이 수석은 “한국 시장에서 AI 비즈니스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느냐”고 물은 데 이어 AI와 사이버보안 솔루션 전략을 질문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보안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헤일로 등을 통해 기업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부위원장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의 기술을 국내 기업에 연결하는 MSP의 역할에 주목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AI와 클라우드가 실제 설계·생산 등 개별 업무 단계에 어떻게 들어가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짚었다. 하 부위원장은 하이퍼스케일러 기반에서 MSP가 맡는 역할을 물은 뒤 “제조 산업 현장에서는 설계 등 각각의 단계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고객사 각 업무와 시스템을 연결하면서 전체 환경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VIP 사절단은 NIPA 피지컬AI 특별관을 찾아 리얼월드 컨베이어벨트 로봇의 물체 집기 시연을 관람했다. 이 수석은 가장 어려운 과제가 무엇인지 질문했고, 리얼월드 관계자는 얇은 물체나 유연체를 잡는 것이 까다롭다며 현재 성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 부위원장이 로봇기초모델(RFM) 제작 시 학습 데이터 수집에 대해 질의하자, 관계자는 정부 과제를 통해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실증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멀티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크라우드웍스와 알체라가 월드 모델 학습용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을 선보였다. 로보티즈는 RFM, 로봇 제작·제어 데이터를 받아 실시간 데이터 수집에 유리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KAIST는 단 한 장의 사진으로 3D 모델을 구현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월드 모델을 소개했다. 계속해서 사절단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기업용 AI 시스템부터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미디어·통신 AI까지 인프라·플랫폼·서비스를 아우르는 AX 기술을 선보인 KT 부스를 찾았다. KT는 자체 보유한 해저케이블과 위성을 바탕으로 B2B 에이전틱 플랫폼 '에이전틱 On', '믿음 K시리즈'를 비롯해 B2C AI 서비스인 '모두의 AI',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등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내 인프라망 NPU 서버에 플랫폼과 모델을 직접 설치해 외부 유출 없이 내부의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KT는 AI가 현장 작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시뮬레이션과 디지털트윈으로 운영 방식을 검증한 뒤 실제 로봇과 설비에 적용하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자체 관제 시스템을 소개했다. 운영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는 다시 AI 학습에 피드백되어 성능과 효율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이 현재 실증 규모를 묻자, KT는 현재 전북과 경남 등에서 피지컬AI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후 사절단은 풀스택 AI 역량을 선보인 화웨이 부스를 방문해 연산·네트워크·스토리지·클라우드·데이터센터 역량을 모두 갖춘 엔드투엔드 솔루션 설명을 들었다. 특히 주요 오픈소스 모델을 지원하는 '아틀라스 900 슈퍼노드'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수석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지난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과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발표로 AI 기본사회를 향한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좋은 정책은 결국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되고, 현장 목소리가 범국가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뛰고 듣겠다”고 밝혔다.

2026.10.06 18:06홍지후 기자

과기정통부 "내년 민간 정보보호 예산 44% 증액…보안 공백 없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취약점관리센터의 내년도 운영 예산 요구액이 반영되지 않아 보안 공백이 우려된다는 보도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분야 정보보호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6일 설명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7년 민간 분야 정보보호 예산안은 5231억원으로 올해 3634억원보다 44% 늘었다. 최근 커지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새롭게 반영했다. 우선 국내 독자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에 700억원을 투입한다. 기업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보안 특화 AI 모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차세대 보안 원천기술 개발에도 550억원을 편성했다. 신종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운영 등에는 632억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이버 취약점을 24시간 감시하는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안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중소기업 1만곳을 대상으로 AI 보안 솔루션 구독 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에 500억원을 편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만큼 기업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안전한 보안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6 18:06박수형 기자

"챗GPT 못 써도 OK"…그래파이, 기업 AI 보안 해법 제시

기업용 인공지능(AI) 도입이 늘면서 내부 데이터 외부 유출 우려가 AI 활용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 인프라 기업 그래파이는 'AI 페스타 26'에서 기업 내부 데이터를 연결해 AI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을 선보였다. 그래파이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6'에서 통합 데이터베이스(DB) 엔진 '아카식DB'와 이를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메모리'를 전시했다. 회사는 기업이 보유한 문서, 정형 데이터, 이미지, 관계 데이터 등을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카식DB는 관계형 DB와 벡터 DB, 그래프 DB, 전문 검색 기능 등을 하나로 통합한 데이터베이스 엔진이다. AI 서비스를 구축할 때 용도별 DB를 각각 운영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기업 데이터의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부스에서는 이미지 검색 데모도 공개했다. 그래파이는 이미지 검색에 한정된 기술이 아니라 기업이 보유한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해 AI 활용 기반을 만드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함께 선보인 엔터프라이즈 메모리는 아카식DB를 통해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지식과 정보를 연결하는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이 질문과 관련한 문서를 찾아 LLM에 제공하는 방식이라면, 그래파이는 문서 간 관계 데이터까지 함께 활용해 답변에 필요한 정보를 구성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 보안 문제로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내부 문서나 고객 정보, 사업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기 어려운 기업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요구한다. 그래파이는 LLM을 직접 학습시키기보다, 기업 내부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구성해 모델의 활용도를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그래파이 관계자는 "기업별 데이터 환경과 보안 요구에 맞춰 AI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내부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기업용 AI의 답변 품질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래파이는 현재 기업별 맞춤 구축을 중심으로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그래파이는 내년에 도입과 활용이 쉬운 엔드투엔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래파이는 2022년 KAIST 데이터베이스 연구실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LG유플러스, KT,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KB증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현대자동차,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통신·금융·제조·방산 등 보안과 데이터 관리 수요가 큰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례를 넓히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I 페스타 26'은 8일까지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AI 기업·기관 350여 곳이 참여해 5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2026.10.06 18:02김재성 기자

해킹 은폐 확인되면 위약금 면제...국감서 질타

LG유플러스가 침해사고 정황을 통보받은 뒤 관련 서버를 폐기하거나 운영체제(OS)를 재설치한 것을 두고 국회에서 해킹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수사를 통해 고의적인 은폐가 확인되면 회사 귀책사유로 보고 가입자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침해사고 조사에 필요한 서버 원본과 증거가 제대로 보존됐는지를 두고 LG유플러스에 질의가 집중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7월19일 LG유플러스에 침해사고 정황을 알렸다. 이후 LG유플러스는 같은 달 31일 침해 관련 서버 1대를 폐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자체 점검을 요청한 다음 날인 8월12일에는 내부 서버 계정 비밀번호를 관리하는 APPM 서버의 OS를 재설치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홍관희 LG유플러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에 침해사고 조사에 필요한 서버 원본과 증거가 제대로 보존됐는지 확인하며 “침해 가능성을 통보받은 서버라면 OS를 재설치하기 전에 원본 상태를 보존하는 것이 기본 아니냐”고 질의했다. 홍 CISO는 이에 대해 “KISA에 포렌식할 수 있는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일부 미흡했던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이미지도 제출하고 원본도 보존돼 있다고 하는데 왜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에서는 OS 재설치 때문에 침해 흔적과 공격 경로를 확인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하느냐”고 꼬집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도 APPM 서버 폐기와 OS 재설치 문제를 거론하며 사고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APPM은 LG유플러스 내부 서버 계정의 비밀번호를 일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다수 내부 서버에 접근할 수 있는 핵심 시스템이라는 게 조 의원의 설명이다. 조 의원은 침해 정황을 통보받은 뒤 관련 서버가 폐기되고 OS까지 재설치되면서 유출 경로와 피해 범위를 특정하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고의적인 은폐가 확인될 경우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는 등 이용자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 LG유플러스가 약 15년간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에 가입자 전화번호를 그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고 지적했다. IMSI가 외부에 노출될 경우 전화번호까지 파악할 수 있어 보안에 취약한 구조라는 주장이다.

2026.10.06 18:01박수형 기자

"5초 만에 물성 파악"…KAIST, 시뮬레이션으로 월드 모델 고도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정밀한 물리 법칙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을 개발한다. 해당 모델은 5초 분량의 짧은 영상만으로 옷·헝겊 등 기존 모델에서는 학습이 어려웠던 물체를 완벽히 파악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KAIST는 서울 코엑스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AI 페스타 26'에서 자체 개발 중인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을 소개했다. KAIST는 엄격한 물리 법칙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월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이 실제 현장에서 학습을 진행하는 경우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지만,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AIST는 이를 위한 핵심 기술을 ▲PhysHanDI ▲MPMAvatar 두 가지로 제시했다. PhysHanDI는 사람의 손이 헝겊 등 잘 변형되는 물체를 만지고 조작할 때, 복잡한 3D 형상과 물리적 성질을 복원하는 기술(Recon & ReSim)을 갖췄다. 덕분에 5초 길이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3차원 공간을 인식하고, 물체의 재질·형태·중력·속도 등을 반영해 미래에 일어날 변형과 움직임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MPMAvatar는 옷을 입은 사람의 3D 아바타를 복원하고, 몸의 움직임이나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옷의 물리적 흔들림 및 충돌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헝겊, 옷과 같은 비정형 물체는 물리적 충격에도 형태가 크게 변하지 않는 딱딱한 물체 대비 학습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KAIST의 두 기술을 활용하면, 이러한 난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관계자는 "실제 물리 법칙을 모델링하는 시뮬레이션으로 더 정확한 월드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며 "사람이 직접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물성을 배운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해당 모델을 LG전자가 주관하는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

2026.10.06 17:58장경윤 기자

"숏폼도 AI가 뚝딱"…버즈니, AI 7종으로 소상공인 공략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버즈니가 '에이플러스 검색·추천', 'Knoi(노이)', VISKIT(비스킷) AI 등 7종의 AI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을 돕는다. 버즈니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에이플러스 검색·추천, Knoi, Saycode, VISKIT AI, FitCL, DataHUB 서비스를 선보였다. 에이플러스 검색·추천은 각각 자연어 검색과 이미지 검색 모델을 결합해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헤매는 시간 없이 원하는 상품으로 빠르게 연결하고,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VISKIT AI는 URL·이미지·영상만 넣으면 AI 숏폼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최소 30초에서 최대 1분 길이의 숏폼 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최대 5분가량의 미들폼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Knoi는 회의 녹음부터 요약, 공유까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AI 회의록이다. Saycode는 비개발자도 자연어 명령만으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회사 공식 자산으로 축적해 사내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이다. FitCL은 상품 사진 한 장으로 모델컷부터 광고 이미지, 짧은 영상 클립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DataHUB는 18개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의 편성 정보와 추정 매출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며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의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버즈니는 AI 기술 활용성과 비용 절감을 내세워 VISKIT AI와 FitCL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공략한다. 버즈니 관계자는 “비용 절감되는 측면이 가장 큰 장점. 비용 분야에서는 타사 제품 대비 자사의 제품이 효율이 잘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버즈니 부스에 찾은 30대 중반 박 씨는 “최근 마케팅 시장에서 숏폼을 제작하는 것이 유행이다 보니 솔루션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보고 싶어서 방문했다”며 “매출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홈쇼핑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지 등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AI 페스타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주간 공식 행사다. 올해 행사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AI 기업·기관 약 350개사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AI 코어, 에이전틱 AI, 피지컬 AI, AI 보안, 국방 AI, AI 반도체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2026.10.06 17:56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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