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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연내 전국민 무료 AI...데이터센터 규제 신속히 푼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올해 안에 모든 국민이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AI 서비스를 내놓고,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신속하게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지컬AI는 데이터 확보부터 범용 모델 개발, 현장 적용까지 지원하고 연내 500개 이상의 딥테크 창업팀을 발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배 부총리는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기정통부 대상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혁신 동력인 AI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3가지 큰 방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우선 힘을 싣는 분야는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AI, 반도체 등 3대 메가 프로젝트다. 배 부총리는 이를 두고 “AI 시대 우리 경제 성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분야로 민간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22대 국회에서 새롭게 제정된 AI 데이터센터 특별법을 바탕으로 민간의 규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피지컬AI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정부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배 부총리는 “동작과 물리 법칙이 결합된 데이터 확보, 범용 피지컬AI 모델 개발과 현장 적용까지 우리만의 경쟁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용·이용량 제한 없는 '모두의 AI' 연말 출시” AI를 산업 육성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국민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산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배 부총리는 “모든 국민께서 AI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AI 기본사회를 만드는 것에도 주력하겠다”며 “올해 연말에는 모든 국민이 비용 부담과 이용량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 AI' 서비스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챗GPT와 같은 대화형 AI뿐 아니라 이용자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AI가 먼저 찾아 알려주고 신청까지 대신하는 '공공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건강·교육·금융·세무 분야에서는 개인별 수요에 맞춘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배 부총리는 “AI 활용 역량의 차이가 또 다른 경제적 사회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 국민께서 AI 교육을 촘촘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10~20년 뒤 한국 경제를 이끌 기술을 지금부터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을 포함한 7개 분야를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한다. 과학기술 연구 과정 자체에도 AI를 투입한다. 배 부총리는 “과학기술 연구에 AI를 접목해 국가·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연구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세계 최고 최초의 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딥테크 창업팀 500개 이상 발굴…지역 AX 전국 확산”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를 늘리고 석박사 국가장학금과 신진 연구자 기초연구 지원을 확대한다. 연구 현장의 불필요한 행정 절차와 부담을 줄이고 실패와 시행착오가 다음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창업 분야에서는 올해 안에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목표를 제시했다. 배 부총리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산업과 일자리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연내 500개 이상의 딥테크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을 장려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책은 AI 전환(AX) 거점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지역의 강점 산업에 과학기술과 AI가 더해질 때 대한민국 성장의 지도는 몇 배로 넓어질 것”이라며 “지역 AX 거점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 자율형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AI와 과학기술 발전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성장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10.06 11:21박수형 기자

Applied Intuition, 혼다자동차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가속화를 위한 협력 발표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와 일본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하여, 혼다자동차의 다양한 차량을 지원하는 SDV 플랫폼 개발 추진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및 도쿄, 2026년 10월 6일 /PRNewswire/ -- 모든 이동 기계를 위한 피지컬 AI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Applied Intuition, Inc.은 오늘 혼다자동차 (이하 혼다)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pplied Intuition은 혼다와 함께 Applied Intuition의 자체 소프트웨어인「Vehicle OS」와 개발 툴을 활용하여, 중앙집중적이며 업그레이드 가능한 혼다의 SDV 플랫폼에 대한 사내 개발을 대폭 가속화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혼다의 핵심 엔지니어들과 Applied Intuition의 일본 및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SDV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혼다는 차량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고객에게 고도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라고 혼다자동차 기업전략 본부장 마히토 시카마 씨는 말했다. "Applied Intuition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는 차량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의 방향성을 자사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사내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혼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양산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첨단 차량 아키텍처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하나의 SDV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규모로 제공한다는 혼다의 기술적 목표를 반영한다. Applied Intuition의 자체 소프트웨어인「Vehicle OS」는 혼다 개발팀이 SDV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개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Applied Intuition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모든 파워트레인을 지원하는 자체 OS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성을 제공하며, 혼다가 오랜 기간 중시해 온 품질, 안전성 및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노력을 지원한다. "혼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 제조사이며, 양사는 다양한 차량을 위한 SDV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라고 Applied Intuition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Qasar Younis는 전했다.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과 혼다의 탁월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양산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중앙집중적이고 업그레이드 가능한 차량 플랫폼을 구현할 것입니다." Applied Intuition과 혼다의 협력은 Applied Intuition이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의 신뢰를 받는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승용차 시장에서 구축해 온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pplied Intuition은 현재 전 세계 주요 시장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Applied Intuition은 혼다와 함께 엔지니어링에 대한 엄격한 기준, 글로벌 팀워크,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모빌리티의 다음 세대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공통의 비전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Applied Intuition 소개 Applied Intuition은 10억 대의 기계를 지능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실리콘밸리에서 창립된 Applied Intuition은 자동차, 방산, 트럭, 건설, 광업, 농업 산업의 피지컬 AI를 뒷받침합니다. Applied Intuition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 뮌헨, 도쿄, 서울, 워싱턴 D.C. 수도권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 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하거나 press@applied.co로 문의 바랍니다.

2026.10.06 11:10글로벌뉴스

Applied Intuition, 닛산자동차에 AI 네이티브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AI 정의 차량 개발을 위한 협력 발표

Applied Intuition은 자사 소프트웨어인「Vehicle OS」와 AI 네이티브 개발 툴을 통해 닛산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지원하며, 2020년 시작된 양사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2026년 10월 6일 /PRNewswire/ — 모든 이동 기계를 위한 피지컬 AI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Applied Intuition, Inc.은 (이하 Applied Intuition)은 닛산자동차(이하 닛산)가 추진하는 AI 정의 차량 (AIDV)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AI 기반 개발 툴을 닛산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Applied Intuition은 자사의 소프트웨어인「Vehicle OS」의 일부를 활용하여 닛산이 추진하는 확장 가능하고 개방적인 차세대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닛산의 일본 내 엔지니어링 조직과 Applied Intuition의 일본 및 실리콘밸리 소프트웨어 팀이 협력해 소프트웨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AI 네이티브 차량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닛산자동차 주식회사 SDV 개발 부문 집행임원 요시자와 다카시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닛산은 AI 정의 차량의 실현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AI 기반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민첩한 차량 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어 Applied Intuition의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개발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의 소프트웨어인「Vehicle OS」와 AI 네이티브 개발 툴은 닛산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파워트레인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공통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성을 추상화하고 기존 개발 프로세스와 최신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함으로써, 향후 출시될 신차의 개발 속도 향상에 기여한다. Applied Intuition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Qasar Younis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닛산은 차량 개발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대담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닛산의 탁월한 차량 개발 기술을 결합해 차량의 개발, 진화, 업데이트 방식을 비롯해 고객이 자동차에 기대하는 가치 자체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입니다." 양사의 협력은 2020년 닛산이 Applied Intuition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도입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양사는 AI를 활용한 차량 개발 워크플로의 고도화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AWS Summit Japan에서 닛산 리프를 기반으로 한 실증 차량을 활용해 라이브 데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양사의 협력은 시뮬레이션 영역을 넘어 차량 OS와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개발 영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닛산과의 협력을 통해 Applied Intuition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Applied Intuition은 고도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AI 네이티브 개발 방식을 결합해 지능형 차량의 개발과 진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닛산과의 이번 협력은 AI 정의 차량(AIDV)의 시장 출시를 위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pplied Intuition 소개Applied Intuition은 10억 대의 기계를 지능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실리콘밸리에서 창립된 Applied Intuition은 자동차, 방산, 트럭, 건설, 광업, 농업 산업의 피지컬 AI를 뒷받침합니다. Applied Intuition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 뮌헨, 도쿄, 서울, 워싱턴 D.C. 수도권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 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co에서 확인하거나 press@applied.co로 문의 바랍니다.

2026.10.06 11:10글로벌뉴스

ICP DAS, 계측 및 제어 전시회 넥스트 2026에서 산업용 통신 및 신뢰성 있는 I/O 솔루션 선보여

신주, 2026년 10월 6일 /PRNewswire/ -- ICP DAS가 2026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 국제 컨벤션 센터(Osaka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계측 및 제어 전시회 넥스트 2026(Measurement and Control Show NEXT 2026)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방문객들은 40번 부스에서 ICP DAS 팀을 만나볼 수 있다. Image by ICP DAS 이 전시의 주요 관전 요소 중 하나는 산업용 통신 통합(Industrial Communication Integration)으로, ICP DAS의 산업용 통신 게이트웨이와 방대한 원격 I/O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이 게이트웨이들은 CAN 버스(CANbus), 프로피버스(PROFIBUS), 이더넷/IP(EtherNet/IP)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프로토콜과 모드버스(Modbus) RTU 또는 모드버스 TCP 사이의 통신을 구현해 사용자들이 서로 다른 통신 표준을 사용하는 장비와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게이트웨이와 더불어 ICP DAS는 산업용 응용 분야를 위해 설계된 300개가 넘는 원격 I/O 모듈도 제공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RTD 및 열전대를 포함한 광범위한 현장 기기와 센서를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IT/OT 통신 프로토콜과의 호환성도 제공한다. 이러한 폭넓은 선택지는 사용자들이 서로 다른 산업 요구사항에 맞춰 분산형 데이터 수집 및 제어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시스템 신뢰성이 핵심적인 응용 분야를 위해, ICP DAS는 또한 I/O 이중화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솔루션인 RIO-9830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화된 I/O 연결성을 제공함으로써 RIO-9830은 높은 신뢰성을 지닌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 통신과 제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또 다른 주요 하이라이트는 ICP DAS의 종합적인 이더캣(EtherCAT) 솔루션으로, 산업용 자동화 및 제어 응용 분야를 위한 다양한 이더캣 기반 기술을 제공한다. 자사의 통신 게이트웨이, 원격 I/O, 이중화 솔루션과 더불어 이 이더캣 포트폴리오는 산업용 연결성과 자동화 분야에서 ICP DAS가 지닌 광범위한 역량을 보여준다. 이러한 주요 하이라이트 외에도 방문객들은 전력 측정과 대기질 측정, 액체 누출 감지, 적외선 측정을 위한 보완적인 솔루션들을 살펴볼 수 있다. 통신, I/O, 이중화, 이더캣 및 측정 솔루션에 이르는 종합적인 제품군을 통해 ICP DAS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산업용 장비를 연결하고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하며 현대적인 산업용 응용 분야를 위한 신뢰할 수 있고 유연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CP DAS 소개 1993년 설립되어 대만에 본사를 둔 ICP DAS는 산업용 자동화 및 Io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30년이 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기업들이 인더스트리 4.0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강력한 연구개발 역량과 국제 시장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ICP DAS는 전 세계 공장, 유틸리티 및 인프라를 변화시키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icpda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06 11:10글로벌뉴스

에이에쓰아이, AI 서비스 비교·통합 구독 플랫폼 출시

에이에쓰아이가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와 AI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탐색하고 비교해 구독까지 진행할 수 있는 AIaaS(AI as a Service) 플랫폼을 출시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약 150개의 AI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및 개인 사용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최대 4개의 서비스를 선택해 핵심 기능과 프롬프트, 이용 요금, 지원 범위 등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공식 자료 기반의 검증을 거쳐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반영한다. 공식 오픈을 기념해 플랫폼을 통한 '챗지피티 비즈니스' 구독 시 페이백 혜택과 함께 3개 시트 이상 구독 시 1개 시트를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정운상 에이에쓰아이 대표는 "생성형 AI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골라 실제 도입까지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비교하고 구독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1:00백봉삼 기자

테슬라, 전기차 시장서 약진…BYD·지리와 격차 좁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상위 기업 중 테슬라가 약진하면서 각각 1, 2위인 BYD, 지리와의 점유율 격차를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글로벌 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인도량은 총 1372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8월 한 달 인도량은 185만8000대로 1.8% 늘어나는 데 그쳐 7월(11.3%)보다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차종별로는 BEV가 987만6000대로 13.5% 늘어난 반면 PHEV는 384만9000대로 9.8% 감소해, BEV 비중이 67.1%에서 72%로 높아졌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622만3000대로 28.9% 증가해 글로벌 성장률의 다섯 배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룹별로는 BYD가 219만3000대로 선두를 지켰으나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고, 점유율도 20.2%에서 16%로 4.2%p 낮아졌다. 중국 내 인도량이 33.6%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유럽 인도량은 76.5%, 아시아(중국 제외)는 54.7% 늘었고, 8월에는 해외 판매가 월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확대가 감소 폭을 줄였다. 지리는 136만대로 2% 늘어 2위를 유지했고, 테슬라는 107만9000대로 8.3% 증가하며 3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중국과 북미에서 각각 12.4%, 1.5% 줄었지만 유럽과 아시아(중국 제외)에서 21.9%, 87.2% 늘어 점유율을 7.7%에서 7.9%로 높였다. 폭스바겐은 88만대로 2.3% 증가했으나 시장 평균을 밑돌며 점유율이 6.6%에서 6.4%로 낮아졌다. 중국 OEM 가운데 SAIC는 86만4000대로 19.5%, 창안은 58만2000대로 5.6% 증가했다. 체리는 54만5000대로 35% 늘었으며, 유럽 인도량이 전년의 4.6배로 불어나는 등 수출 브랜드 확대 효과가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은 49만9000대로 20.4% 증가해 점유율을 3.2%에서 3.6%로 높였다. 북미 인도량은 23.4% 줄었지만 유럽과 아시아(중국 제외)에서 각각 18.5%, 75.5% 늘며 감소분을 만회했다. 상위 10개 그룹 가운데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립모터로, 51만4000대를 기록하며 69.3% 급증했다. 점유율은 2.3%에서 3.7%로 1.4%p 확대돼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8위에 올랐다. 중국 내 인도량이 48.2% 늘었고, 스텔란티스 유통망을 통한 유럽 판매는 전년의 5.5배로 확대됐다. 반면 BMW는 37만8000대로 3.1% 줄며 10위에 머물렀다.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중국은 750만2000대로 최대 시장 지위를 유지했지만 7.8% 감소했고, 점유율은 62.8%에서 54.7%로 8.1%p 축소됐다. BEV는 1% 늘었으나 PHEV가 23.3% 줄며 감소를 주도했다. 구매세 감면 축소와 가격 경쟁의 여파로 내수 판매가 연초부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럽은 331만 대로 29% 성장하며 점유율을 19.8%에서 24.1%로 높였다. BEV가 33.2%, PHEV가 20.3% 늘어 두 차종이 고르게 성장했다. 독일이 저소득 가구 대상 구매 보조금을 다시 도입하는 등 각국 지원책과 보급형 신차 투입이 수요를 끌어올렸으며, 중국계 브랜드의 판매 확대도 두드러졌다. 북미는 95만4000대로 24.9% 감소해 주요 권역 가운데 가장 부진했고, 점유율도 9.8%에서 7%로 2.8%p 하락했다. 아시아(중국제외)는 130만1천 대로 77% 증가했고 점유율도 5.7%에서 9.5%로 3.8%p 확대됐다. 한국(81.3%)과 인도(56.8%), 태국(73.8%), 베트남(76.3%), 인도네시아(102.4%) 등 주요 시장이 고르게 성장했다. 기타 지역도 65만8000대로 156.4% 늘어 점유율이 2%에서 4.8%로 높아졌으며, 브라질(148.0%)과 호주(135.8%)가 증가를 이끌었다.

2026.10.06 10:54김윤희 기자

삼현, 로보월드서 액추에이터·4족보행로봇 공개

모션컨트롤 기업 삼현이 다음달 4~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로보월드'에서 액추에이터와 4족보행로봇 등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삼현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액슬론(AXLON)'을 전시한다. 액슬론 12종 라인업과 내부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티어다운(Tear-down) 모델, 로봇핸드용 모터, 상반신 휴머노이드 등을 공개한다. 삼현은 최근 액슬론 양산 물량을 수주하며 글로벌 휴머노이드 공급망에 진입했다. 현장에는 강성·순응성 제어, 고토크 파워 리프트, 저지연 응답 등 3대 성능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한다. 고하중 자율주행로봇(HAMR)은 신규 브랜드 '볼덤(BOLDUM)'으로 선보인다. 관제시스템과 연계한 실제 주행 시연을 통해 자동화 물류 솔루션을 제시하며, 현장 조립(DIY) 방식 4족보행 로봇도 함께 공개한다. 인접 부스에서 관계사 CSL로보틱스는 시맨틱 맵 기반 자율주행, 실시간 멀티로봇 관제, 에이전틱 AI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시연한다. 삼현의 모션컨트롤 기술과 결합한 통합 로봇 솔루션을 알릴 예정이다. 박기원 삼현 대표는 "양산 수주를 확보한 액슬론과 신규 브랜드 볼덤 등을 중심으로 로봇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며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를 넘어 고하중 자율주행로봇 등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수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0:45진운용 기자

신라면 새 맛, 소비자가 고른다…농심, 40주년 신제품 투표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특별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드워드 리 셰프와 연구진이 개발한 두 가지 레시피를 대상으로 투표와 평가를 진행해 출시할 제품을 결정한다. 농심은 '신라면 치즈&된장'과 '신라면 해물&어묵'을 후보로 소비자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종 선정한 제품은 11월 말 출시해 내년 1분기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치즈&된장은 두 발효식품을 신라면에 접목한 레시피다. 치즈의 부드럽고 진한 맛에 된장의 구수함을 더했다. 에드워드 리가 미국에서 자란 딸에게 한국 음식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 만든 가족 레시피에서 착안했다. 해물&어묵은 사골과 해산물, 채소로 낸 육수에 신라면의 매운맛과 어묵의 풍미를 더했다. 에드워드 리가 미국 대학 시절 처음 맛본 한국식 어묵의 기억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온라인 투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최신형 휴대폰 등을 제공한다. 서울 성수동 '신라면 분식' 팝업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식 투표도 진행한다. 농심은 온·오프라인 투표에 별도의 외부 소비자 평가 결과를 더해 최종 출시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심은 앞서 해외 셰프들과 협업해 지역별로 새로운 신라면을 선보였다. 2023년 태국 셰프 쩨파이와 개발한 '신라면 똠얌'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고, 올해 7월에는 홍콩 셰프 데이비드 라이와 만든 '신라면 토마토소고기탕면'을 중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경험과 창의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신라면의 매운맛과 한국 식문화를 색다르게 담아낸 두 가지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맛있는 변신을 함께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10.06 10:44김민아 기자

엑시나, 포트래이와 CXL 기반 바이오 데이터 인프라 구축 '맞손'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엑시나(XCENA)가 공간 오믹스 기반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Portr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기술을 결합한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세포 수 증가에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공간 오믹스 바이오 빅데이터를 고성능·저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CXL 기반 컴퓨팅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바이오인포매틱스 분야에서는 유전자 분석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단일 서버 내 대용량 메모리 확보가 필수적이나, 기존 D램 한계로 인한 인프라 제약이 성장의 걸림돌로 지목돼 왔다. 이들 회사는 협약에 앞서 포트래이가 활용하는 10x 지노믹스 기반 공간 오믹스 분석 워크로드 '아테라(ATERA)'를 엑시나의 대용량 메모리 확장 솔루션 인피니트메모리 환경에서 사전 검증했다. 인피니트메모리는 CXL 장치에 SSD를 직결해 D램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수정 없이 시스템 메모리를 비약적으로 확장한다. 사전 검증에서 약 3500만 개 세포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분석하며 CXL 인프라의 확장성과 성능을 증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분석 데이터 규모를 최대 1억 개 세포 수준까지 대폭 확대해 시스템 최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엑시나의 차세대 CXL 메모리 솔루션 'MX1'을 포트래이의 AI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인프라에 적용해 D램, SSD가 결합된 상용 컴퓨팅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엑시나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CXL 기술의 적용 범위를 AI 추론에서 고성능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영역으로 전격 확대한다. 김진영 엑시나 대표는 “이번 협약은 CXL 메모리 기술을 실제 바이오 데이터 현장에 적용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실제 워크로드 중심의 기술 검증을 넘어 MX1 기반의 상용 인프라 구축까지 협력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0:44전화평 기자

비드래프트, '허깅페이스' 공인 1위 10개 석권

AI 딥테크 스타트업 비드래프트(대표 김민식)는 세계 최대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공인 리더보드에서 1위를 추가해 총 10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허깅페이스가 지정한 공인 벤치마크 48개, 95개 조직이 경쟁하는 무대에서 가장 많은 1위로, 2위 중국 지푸AI(4개)의 두 배를 넘는다. 같은 시기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판정하는 비드래프트의 'Gate Arcade'는 허깅페이스 '이주의 스페이스(Spaces of the Week)'에 선정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1위는 문서에서 필요한 정보를 뽑아내는 'ExtractBench'와 요구한 데이터 형식을 정확히 지키는 능력을 재는 'IFStruct'다. 지금까지의 1위가 과학·수학·법률 같은 '시험' 영역이었다면, 이번 두 부문은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에 쓸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실무' 능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AI 기업 리퀴드AI(Liquid AI)가 만든 IFStruct는 AI의 요청받은 형식(JSON·YAML) 그대로 데이터를 제작하는지 체크한다. 항목 개수, 필드 이름, 자료형, 허용값, 숫자 범위까지 조건을 하나라도 누락되거나 요청하지 않은 항목을 하나라도 지어내면 불합격이다. 비드래프트 모델은 2000문항 가운데 1979문항을 통과해 98.95%를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종전 1위 Agents-A1(93.25%), 오픈AI의 gpt-oss-20b(91.95%), 엔비디아 Nemotron-3-Nano(86.80%)를 앞섰다. AI의 답을 프로그램이 곧바로 읽어 다음 단계로 넘기는 기업 시스템에서는 형식이 한 글자만 틀려도 업무가 멈추기 때문에 형식 준수 능력은 AI 도입의 관건이다. 라마인덱스(LlamaIndex)가 만든 ExtractBench는 수 쪽에서 190여 쪽에 이르는 PDF 문서 370건에서 필요한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자가개선을 한 번 더 거친 'Darwin-180B-RSI-R3'가 90.2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종전 1위는 이 모델의 기반이 된 알리바바 Qwen3.8-Flash-Next(89.88점)였다. 또한 참가 모델이 가장 많은 MMLU-Pro(141개)와 GPQA(111개)에서도 모두 1위를 지키고 있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무대와 실무 영역을 함께 아우른다. Darwin-180B-RSI는 알리바바의 오픈 모델 Qwen3.8-Flash-Next를 기반으로, 비드래프트의 '모델 수준 재귀적 자가개선(Model-level RSI)' 기술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사람이 쓴 정답이나 풀이 없이 모델이 검증 가능한 문제를 스스로 풀고, 정답으로 확인된 자기 풀이만 골라 다시 학습한다. 학습을 거듭할수록 모델이 스스로 똑똑해지는 구조로, 검증되지 않은 풀이는 배우지 않아 오류가 강화되지 않는다. 법률이나 문서 추출을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이 영역에서 1위에 오른 것은, 검증 가능한 문제를 풀며 익힌 꼼꼼한 추론 습관이 다른 영역으로 옮겨 간 결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비드래프트는 9월 첫째 주 'ai-world'에 이어 한 달 새 두 번째로 '이주의 스페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의 스페이스'는 허깅페이스가 등록된 약 150만 개의 AI 앱 가운데 매주 8개를 골라 첫 화면에 소개하는 큐레이션이다.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실행할지 보류할지 판정하는 체험 앱 Gate Arcade는 지난달 28일 주간에 선정됐다. 김민식 비드래프트 대표는 "시험 문제를 잘 푸는 AI를 넘어, 문서를 읽고 정해진 형식대로 정확히 일하는 AI가 됐다"며 "RSI로 스스로 배우는 모델을 만들고, ZTC로 그 모델이 행동하기 전에 확신 없는 순간을 0.06초 만에 잡아내는 것이 비드래프트의 두 바퀴"라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가 판정 AI에 뛰어드는 지금, 생성 없이 판정하는 기술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0.06 10:43이도원 기자

라이엇 게임즈,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16일 미국서 개막…세부 일정 공개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팀을 가리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이 오는 16일 개막해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대회 운영 방식과 참가 팀, 세부 일정, 팬 이벤트 정보를 6일 공개했다. 올해 대회 테마는 'This is Our Moment(지금이 바로 우리의 순간)'로 설정됐다. 이번 대회는 미국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플레이-인 스테이지(10월 16~19일)를 시작으로, 텍사스주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스위스 스테이지(10월 24~27일, 10월 29일~11월 1일)와 8강(11월 4~7일), 4강(11월 8~9일)이 펼쳐진다. 결승전은 11월 15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6개 지역 19개 팀이 참가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LCP(아시아태평양) MVK 이스포츠, LEC(EMEA) 카르민 코프, LCS(북미) 클라우드 나인 기아, CBLOL(브라질) 2시드 등 4개 팀이 출전해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단 한 장의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권을 다툰다. 스위스 스테이지부터는 LCK(한국) 대표인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가 합류해 2022년 이후 5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중국 LPL에서는 AL, BLG, TES, IG가 출전하며, 북미 LCS의 TLAW와 LYON, EMEA LEC의 G2와 MKOI, LCP의 TSW와 CFO, 브라질 CBLOL의 LOS와 FUR가 경쟁을 펼친다. CBLOL 출전 팀의 최종 시드는 오는 10일 결승전에서 가려진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동률을 기록한 팀끼리 맞붙는 단판제로 치러지며, 진출 및 탈락 결정전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3승을 거둬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 8개 팀은 전 경기 5전 3선승제 토너먼트를 펼친다. 스위스 스테이지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두 팀은 3승 2패 팀과 8강에서 맞붙으며 대진표 양 끝에 분리 배치된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기념 상품도 마련됐다. AWS 후원으로 진행되는 '승부의 신'은 오는 10일 오픈해 스테이지별 예측을 순차 진행한다. 기념 스킨으로는 'True Damage Know My Name 야스오'가 선정됐으며, 주제곡은 9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아울러 '2013 SKT T1 K 정예 크로마' 출시와 함께 수익금 일부가 참가 팀에 분배되며, 우승팀 사용 챔피언 스킨 33% 할인도 제공된다.

2026.10.06 10:41정진성 기자

바디프랜드, '2026 KCSI' 스마트라이프케어 부문 1위

바디프랜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스마트라이프케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5회를 맞이한 KCSI는 실제 제품을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대1 대면 조사하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도 지표다. 122개 산업군, 455개 기업·기관이 경합을 벌인 이번 평가에서 바디프랜드는 제품 성능, 서비스 품질, 브랜드 신뢰도 등 항목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고점을 획득했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마사지체어 프레임을 벗어나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체질을 바꾼 뒤 소비자 만족으로 결실을 맺었다. 지난 4년간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고객 일상 속 건강관리 방식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733', '퀀텀AI프로', '다빈치AI프로' 등 차세대 기술을 집약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신 유기적 구동을 구현한 웨어러블 로봇 매커니즘과 사용자 음성 패턴을 스스로 학습·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도입해 초개인화 케어 환경을 선사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헬스케어로봇 기술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이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로 이어진 결과"라며 "향후에도 기기 인공지능화를 중심에 두고 차별화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0:38전화평 기자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전고체' 개발 협력…상용화 목전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고객사인 삼성SDI와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에서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 평가, 양산 체계 구축에 이르기까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완성도와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를 비롯해 양극용 전해질, 분리막용 전해질 등 핵심 소재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셀 개발 및 양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는다. 한 번 충전으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화재 위험도 낮출 수 있어 전기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분야에서 독자적인 공정 기술을 확보하고 연산 40톤 규모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고체전해질 기술 개발에 있어서 핵심 기술인 분말제어 기술과 품질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고체전해질에 적합한 양극재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러한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8월 산업통상부 '슈퍼을(乙)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슈퍼을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최초 수준의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할 소부장 핵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기업이 직접 성장 전략과 기술 개발 계획을 정부에 제안하면 계획서와 기술검증, 종합평가 등을 거쳐 슈퍼을 기업으로 선정된다. 에코프로비엠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프로젝트로 정부 평가를 통과했다. 산업통상부는 슈퍼을 선정 기업에 과제당 200억원 규모로 7년 이상의 대형 연구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지난달 '배터리 산업기술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고체 배터리를 미래 배터리 산업의 핵심 전략 기술로 선정했다. 정부는 셀·소재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과 공급망 협력 체계를 강화해 차세대 배터리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7월 일반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전고체 배터리용 풀 밸류체인 로드맵을 밝힌 바 있다.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 담당 상무는 당시 고체전해질 개발과 관련 “현재 유수 고객사와 시양산을 검토 중으로 가장 빠른 양산 시점은 2027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산 라인 설계를 마치고 고객 수요에 맞춰 즉시 착공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06 10:22김윤희 기자

K패션, 파리 백화점 입성…현대百 '더현대 글로벌' 유럽 공략

현대백화점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더현대 글로벌'을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다. 일본과 대만에서 쌓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 북미까지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6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파리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스만점 본관 3층에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대 백화점 체인이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은 글로벌 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매장 면적은 약 79㎡(24평)로 김해김과 리이, 라이, 프리터, 더일마 등 국내 패션 브랜드 5곳의 상품을 선보인다. 에스컬레이터 입구 옆에 자리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으며 주변에는 산드로와 아페쎄 등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매장이 있다. 이번 팝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이 행사 기획부터 상품 운송, 현지 매장 운영까지 맡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여 브랜드 지원과 유럽 홍보를 담당한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2024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오사카와 나고야,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 등으로 팝업과 플래그십 매장을 늘려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7월 도쿄 오모테산도 오모카도에 개점한 플래그십 매장은 목표보다 30%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시부야 파르코와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운영한 팝업도 각 점포의 역대 팝업 매출 기록을 넘어섰다. 현대백화점은 파리 팝업을 발판으로 유럽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에 더현대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 10여곳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희열 현대백화점 패션사업부장 상무는 “더현대 글로벌은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국내 브랜드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단순한 해외 매장 오픈을 넘어 국내 유망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안착과 성장을 돕는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6 10:20김민아 기자

인터넷 끊긴 군함에서 AI 쓴다…마키나락스, 포항함 실증

마키나락스가 해군 함정에 인공지능(AI) 참모를 실제로 탑재하며 폐쇄망 환경에서 국방 인공지능(AI) 실증에 나섰다. 마키나락스는 해군 제1함대사령부 포항함에 '장비운용 AI 참모'를 탑재하고 실증 운용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가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기술개발 전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비운용 AI 참모는 마키나락스의 AI 운영체제(OS) '런웨이'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기술을 적용했다. 함포 기술교범과 정비자료 등을 학습해 장병이 장비 운용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관련 교범과 지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외부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되는 함정의 폐쇄망 환경을 고려해 경량화된 온디바이스 AI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외부 네트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함정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장비운용 AI 참모는 포항함에 실제 탑재된 뒤 정상 작동을 확인했으며 해군 제1함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를 대상으로 시연도 마쳤다. 마키나락스는 실제 함정에서 실증 운용을 이어가며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해군은 실증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함정과 국방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도 향후 육·해·공군의 다양한 무기체계와 장비로 AI 기술 적용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이번 포항함 시연은 실제 함정의 폐쇄망 및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AI 기술이 무기체계 운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의 장비 운용 편의성을 높이고, 국방 전력 첨단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0:18이나연 기자

LG화학, 독일 전시회 참가…AIDC·로보틱스 특화 소재 소개

LG화학이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전시회 '파쿠마 2026'에 참가해 미래 산업을 겨냥한 차세대 소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파쿠마는 글로벌 소재 기업과 유럽 주요 제조업체들이 참가하는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다. LG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자동차와 전기·전자 산업을 넘어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로보틱스, 고기능 통기성 필름 등 미래 성장 시장을 겨냥한 고성능 고부가 소재 솔루션을 집중 선보일 계획이다. LG화학은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과의 기술 협업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함께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전시 공간의 절반 이상을 미팅 공간으로 구성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기술 협의를 진행하며, 설계 단계에서 제품 성능을 예측·검증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 'SISO'를 활용해 고객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럽은 전동화와 친환경 정책 확산으로 경량·고기능 소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해 제품 경량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고부가 소재로 자동차·로보틱스·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LG화학은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세대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창현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장 전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한 소재가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현실로 구현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라며 "LG화학은 미래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며, 고객보다 한발 앞서 차세대 소재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기회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6.10.06 10:04김윤희 기자

한국레노버, 홀트아동복지회에 IT 기기 지원

한국레노버는 지난 2일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5000만원 상당 IT 기기를 후원하고 '레노버 디지털 학습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레노버 임원진은 2일 홀트강동복지관에 2000만원 상당 노트북과 태블릿을 전달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학습센터를 조성했다. 같은 날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는 데스크톱 PC와 모니터, 키보드·마우스 세트 등 3000만원 상당 IT 기기를 후원하고 기존 컴퓨터실 기기를 직접 교체해 '레노버 디지털 학습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활동은 전 세계 레노버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를 위해 디지털 교육, IT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LMOS(Love on Month of Service)'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레노버는 신망원, 홀트아동복지회, 메이크어위시 재단, 상록보육원, 동두천아동센터, 향림원, 성민보육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중이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디지털 기기는 배움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누구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이라는 비전 아래 기술과 디지털 학습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이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6 10:02권봉석 기자

LG CNS,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시장 공략…블록체인 플랫폼 '기틀' 출시

LG CNS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실물연계자산(RWA) 등 금융권의 디지털자산 사업에 필요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단일 플랫폼으로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금융기관이 관련 제도 시행에 맞춰 빠르게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를 함께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기틀(KITL·Keystone of Institutional Trust Landscape)'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틀은 은행과 증권사, 카드사, 결제사 등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 RWA 등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구축할 때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디지털자산 사업에 필요한 ▲전자지갑 ▲거래 처리 ▲수수료 대납 ▲거래 내역 수집 등 4가지 핵심 기능을 지원한다. 전자지갑은 고객이 디지털자산을 보관하고 자산을 전송할 때 전자서명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전자서명에 필요한 개인키는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에 보관하지만 장비의 저장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LG CNS는 개인키를 저장하지 않고 서명이 필요한 순간에만 생성해 사용한 뒤 폐기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HSM 장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수천만명 규모 고객에게 전자지갑을 발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기술은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기틀에는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에서 검증한 전자지갑 기술도 적용됐다. LG CNS는 당시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적용했던 기술을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확장했다. 프로젝트에는 7개 은행과 약 8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실제 결제를 수행했다. 거래 처리 기능은 금융기관 시스템에서 요청한 거래가 블록체인에 정상적으로 반영될 때까지 상태를 추적해 결과를 전달한다. 수수료 대납 기능을 이용하면 블록체인 이용 수수료인 가스비를 은행이나 카드사 등 서비스 제공사가 정해진 구조에 따라 부담할 수 있다. 거래 내역 수집 기능은 퍼블릭 블록체인의 거래 기록 가운데 해당 금융기관과 관련된 내역을 가져온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발행량과 법정화폐 예치금을 대조하는 데 활용하고 유통사는 정산·회계·감사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여러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하나의 인프라에서 지원하도록 확장성도 확보했다.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이나 토큰증권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거나 이더리움 외에 솔라나 등 새로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추가하더라도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LG CNS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을 비롯해 토큰증권 플랫폼 기업 시큐리타이즈, 캔톤 파운데이션, 체이널리시스, 체인링크 등 5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클과는 국내 기술·규제 환경에 맞는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큐리타이즈와는 금융기관의 펀드·채권 등을 국내 규제에 맞춰 토큰화하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캔톤 파운데이션과는 국내 금융기관의 캔톤 네트워크 참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체이널리시스와는 국내 규제 요건에 맞는 거래 모니터링 기능을 기틀에 통합해 범죄 관련 자금의 유입을 탐지·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인링크와는 기틀과 체인링크 서비스의 결합을 추진한다. 김홍근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은 "디지털자산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틀로 함께 제공해 금융기관이 제도 시행과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0:01한정호 기자

LG, '누리호 5차'에 부품 탑재…우주서 카메라·배터리·안테나 실증

LG가 7일 발사 예정인 누리호 5차에 부품을 탑재해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기술을 실증한다고 6일 밝혔다. LG이노텍·LG에너지솔루션·LG전자 등 주요 계열사가 동시에 참여한다. LG사이언스파크는 달 탐사 로버 개발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준비한 큐브위성(부탑재위성)에 LG 계열사 부품 5종을 탑재한다. LG 계열사들이 우주에서 공동 실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큐브위성은 10×10×10cm가 기본 규격인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지구 관측, 기술 검증 등에 활용한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할 큐브위성을 산업체,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는 총 12기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7일 오후 발사가 예정된 누리호가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큐브위성은 고도 570km 상공에서 약 60일에 걸쳐 부품별 작동 시험을 순차 수행한다. 탑재 부품은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팩 ▲LG전자 파워모듈, 자세제어 구동기, 위성 통신용 안테나 등 5종이다. 카메라 모듈이 한반도 상공을 촬영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파워모듈과 자세제어 구동기가 위성 전력과 자세를 제어한다. 배터리팩은 전원 공급과 함께 상태 정보를 수집한다. 안테나는 별도 시험 없이 위성 기본 통신 수단으로 상시 가동된다. 이번 실증은 기존 상용 기술(COTS) 방식으로 진행한다.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우주 전용 제품을 개발하는 대신, 지상에서 신뢰성을 확인한 상용 부품을 우주 환경에 맞춰 보완하는 접근이다. 개발비용과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민간 주도 우주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우주는 극저온과 진공, 방사선이 공존하는 환경으로, 부품 작동 조건이 지상과 크게 다르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이번 실증으로 각 부품이 실제 우주환경에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운용 과정에서 확보하는 신뢰성 데이터를 기술 보완과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8년에는 자체 큐브위성을 발사해 향후 우주환경에서 사업 기회를 넓히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이번 누리호 5차 발사에 '무인탐사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부품 검증에 참여했다. 현재 독자 위성 탑재 기술 검증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협업은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에서 출발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2023년 국내 유일 달 탐사 로버 개발 기업 '무인탐사연구소'를 육성 스타트업으로 선정하고, 2024년부터 인큐베이터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 왔다. 무인탐사연구소는 누리호 4차, 5차 부탑재 위성 공모에 연속 선정됐다. 최근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했다. 오는 2027년 달 탐사 실증 임무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해 5월 경기도 연천 달 표면 모사 테스트베드에서 로버 주행 시험에 성공했다. LG의 우주 사업기회 모색은 LG기술협의회에서 본격화됐다. LG는 지난해 1월 각 계열사 기술 경영진이 모인 LG기술협의회에서 우주산업 미래와 기회를 모색했다. LG는 각 계열사가 추진 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향후 시장 기회 등을 토의했다. 정밀 과학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탐사연구소의 로버가 현장 상황을 기록해 전송하는 활동과 관련해 협업 모델을 논의했다.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이번 발사는 LG 기술이 우주 환경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첫 단계"라며 "지상에서 축적한 기술을 검증하면서, 국내 우주 산업 생태계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0:00장경윤 기자

양병내 KTC 원장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ITC 솔루션 리더로 도약”

양병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은 6일 “KTC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ITC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원장은 이날 경기도 군포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KTC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 파수꾼'이자 기업의 '최상의 기술 파트너'를 넘어 '세계 시험·인증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연구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원장은 “KTC가 신사업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실증, 글로벌 규제 해소, 시장 진출 지원에 이르는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며 “반도체·인공지능(AI)·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신사업을 확장하고 초고압·직류 전력망 클러스터 완성 등 주력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기반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유럽·아세안 등 해외 인증시장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과 연계한 지역 특화 사업과 R&D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원장은 또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공정한 성과평가와 합리적인 보상체계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원장은 대구 성광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식경제부 정보통신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철강화학과장·대통령비서실 행정관·수소경제정책관·통상차관보,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2026.10.06 10:00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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