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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네트웍스, 'ISEC 2026'서 새 자산·취약점 통합 관리 플랫폼 공개

AI 기반 사이버 보안 및 IT 인프라 통합 플랫폼 기업 위드네트웍스(대표 안종업)가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 참가, AI 기반 자산·취약점 통합 관리 플랫폼 'withVTM' 신규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실제 인프라를 3D 가상 공간에 그대로 재현하는 '보안 디지털 트윈'을 적용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AI로 구현하는 자율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AI가 취약점을 쏟아내는 미토스 시대'를 화두로 제시하고, N2SF·ISMS-P 대응을 위한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 체계와 이를 구현한 'withVTM'을 전면에 내세웠다. AI가 스스로 취약점을 탐지하는 '미토스 쇼크' 이후 공격 표면 관리의 기준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또 AI 기술 확산으로 공격은 빠르고 정교해지는 동시에 공격 범위도 확대되고 있으나, 이에 대응할 보안 인력과 예산은 한정돼 있다. 위드네트웍스는 이러한 비대칭 환경에서 조직이 증명해야 할 지표는 처리한 취약점 건수가 아니라 실제 위험 수준을 얼마나 신속하게 낮췄는지라고 보고, 전체 취약점을 일괄 점검하는 기존 방식 대신 외부에 실제로 노출된 위험부터 처리하는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위드네트웍스는 실제 위험이 단일 취약점이 아니라 여러 약점의 '조합'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외부에 노출된 API와 불필요한 개방 포트, SBOM 내 취약 라이브러리, 기본 계정과 과도한 접근 권한, 민감 데이터 접근 경로가 하나의 자산에서 겹치면 개별 취약점 점수가 낮더라도 악용 가능성은 급격히 상승한다. 개별 취약점 단위로 산정되는 CVS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 점수만으로는 이러한 조합 위험이 드러나지 않는다. 'withVTM'은 취약점 점수 하나로 위험을 판단하지 않는다. 자산 중요도와 외부 노출 현황, KEV·EPSS 등 실제 악용 신호, 설정 결함과 권한 상태를 자산 단위로 결합해 AI 기반 위험 등급으로 환산하고, 개별 점수는 낮지만 결합 시 악용 가능성이 높아지는 자산을 우선 조치 대상으로 제시한다. 한편 디지털 트윈은 실제 설비나 공간을 가상 환경에 동일하게 복제하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해 변화를 검증하는 기술로, 제조와 도시·시설 관리 분야에서 먼저 상용화됐다. 보안 영역에 적용하면 운영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자산 구성과 연결 관계를 검증할 수 있으며, 자산 목록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연결 구조와 외부 노출 지점을 단일 화면에서 파악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위드네트웍스는 이 기술을 IT 자산·취약점 관리에 적용해 이번 'withVTM' 신규 버전에 3D 보안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했다. 국내에서 디지털 트윈을 IT 자산·취약점 관리에 적용한 상용 사례는 위드네트웍스가 처음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withVTM'의 3D 보안 디지털 트윈은 실제 자산과 네트워크 구성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재현한다. 점검 시점마다 새로 작성되는 목록이 아니라 상시 동기화되는 단일 환경에서 조직 전체를 조망하는 방식이다. 자산 식별 단위도 서버·IP에 한정되지 않는다. 서비스와 API, 컨테이너, SBOM 구성요소까지 분해해 공격 표면 전반을 반영하며, 자산 목록에 등재된 적 없는 섀도우 IT와 미관리 자산도 동일한 화면에서 확인된다. 자산별 AI 기반 위험 등급은 3D 화면에 그대로 표시돼 우선 조치 대상이 즉시 식별된다. 자산과 취약점의 관계, 자산 간 연결 관계가 함께 매핑되므로 특정 취약점이 어느 자산에 존재하고 해당 자산이 어떤 자산·서비스와 연결돼 있는지 화면에서 추적할 수 있다. 신규 도입 자산과 미관리 자산, 신규 공개 취약점은 식별되는 즉시 디지털 트윈에 반영돼 정기 점검 주기 사이에 발생하던 가시성 공백을 해소한다. 표와 보고서로 분산돼 있던 자산·취약점 관리를 단일 화면 기반의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한 것이 이번 버전의 핵심 변화다. 또 'withVTM'은 3D 보안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전사 자산 통합 가시성, 섀도우 IT·API 관리, SBOM 공급망 보안, CVE·CCE 상시 점검, AI 기반 위험 우선순위, AI 디펜스 데이터셋, 보안 운영 자동화, N2SF C·S·O 등급 관리, 감사·컴플라이언스 대응까지 하나의 운영 체계로 연결한다. 식별·분석·판단·조치·검증·증적 여섯 단계가 단절 없이 이어지며, 점검·조치 이력에서 감사 증적이 자동으로 축적돼 N2SF와 ISMS·ISMS-P 인증 개편, 정보보호 실태평가 대응에 활용된다. 함께 선보인 'withREX'는 위협 노출 진단 서비스다.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아 운영 중단 없이 전사 공격 표면을 단기간에 점검하며, 자산 목록에서 누락된 자산과 외부에 개방된 API를 식별하고 노출 수준을 수치로 산출한다. 두 제품 모두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공공기관이 별도 절차 없이 도입할 수 있다. 행사 첫날 부스에는 공공기관과 금융·제조 분야 보안 담당자의 방문이 이어졌다고 회사는 밝혔다. N2SF와 ISMS·ISMS-P 인증 개편 대응을 앞둔 실무자들은 자산 식별 범위와 감사 증적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문의했다. 안종업 위드네트웍스 대표는 “보안 담당자를 가장 위태롭게 만드는 것은 알고도 못 고친 취약점이 아니라, 있는 줄도 몰랐던 자산”이라며 “빠짐없이 찾아내고, 그 자산 위에서 취약점이 어떻게 조합되는지까지 분석해 지금 무엇을 먼저 조치할지 답을 내는 것이 핵심이다. 보안 디지털 트윈은 그 판단 결과를 누구나 같은 화면에서 보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산과 취약점, 노출, 위협 정보를 상시로 수집해 일관되게 정규화한 데이터가 결국 AI 자율보안의 기초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12 22:06방은주 기자

"포티넷과 어깨 나란히"...S2W, 인터폴 아플카 사이버위협 보고서 제작 참여

에스투더블유(S2W)가 최근 인터폴(INTERPOL)이 공개한 '2026 아프리카 사이버위협 평가 보고서(African Cyberthreat Assessment Report 2026)' 제작에 민간 부문 파트너로 참여했다. 아프리카 사이버범죄 동향 분석을 위한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제공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FCDO) 지원으로 추진한 '아프리카 사이버범죄 공동 작전(AFJOC)' 일환으로 발간됐다. 아프리카 36개 인터폴 회원국의 법 집행기관이 제공한 설문 데이터를 토대로 S2W, 마스터카드(Mastercard), 포티넷(Fortinet), 섀도서버재단(Shadowserver Foundation), 트렌드AI(TrendAI) 등 글로벌 기업 및 비영리 단체의 텔레메트리 데이터(Telemetry Data)와 위협 인텔리전스(TI)를 결합한 다출처 분석 방식으로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집계된 사이버범죄 관련 피해액은 2024년 1억9200만 달러에서 2025년 4억840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확인된 피해자 수는 같은 기간 3만5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증가했다. 또 2025년 아프리카에서 보고된 사이버범죄의 55%에는 AI가 일정 수준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싱 캠페인 자동화와 딥페이크 기반 사칭, 금융 사기를 위한 합성 신원 생성 등에 악용되며 공격의 속도와 규모, 정교함을 높인 주요 수법으로 꼽혔다. 인터폴의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Gateway Initiative)' 한국 유일 파트너인 S2W는 이번 보고서 제작 과정에서 AI 기반 빅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을 활용해 다크웹 포럼의 아프리카 출처 콘텐츠를 식별·분류하고, 전년 대비 62%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신분증과 SIM 카드 PIN, 은행 계정 인증 정보, 모바일 금융 계정 정보 등이 다수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과거 침해 사고와 피싱 캠페인, 침해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출된 정보로 파악됐다. 아프리카의 사이버위협은 역내 피해에 그치지 않고, 초국가적 범죄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국가로 확산되고 있다. 보고서는 서아프리카를 아프리카와 글로벌 범죄 생태계를 잇는 연결 지점으로 평가했으며, 국가정보원도 2025년 나이지리아 기반 국제 마약 조직이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으로 한국인 등을 마약 운반책으로 포섭한 사례를 공개했다. 이처럼 온라인 사기 수법이 마약 유통 등 다른 범죄와 결합하고 범죄망이 국경을 넘어 확장되는 상황에서 국가 간 정보 공유는 물론 민간 기업의 데이터·기술과 연계해 범죄 인프라를 조기에 식별하고 차단하는 민관 공조 체계의 중요성도 커졌다. 닐 제튼(Neal Jetton)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은 “사이버범죄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중대한 위협 중 하나로 부상했다. AI는 사전 정찰과 피싱부터 협박과 추적 회피에 이르기까지, 사이버공격의 전 단계를 자동화한다”라며 “그러나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사이버범죄 인프라를 식별하고, 무력화하며, 해체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S2W는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사이버공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범죄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각국 법 집행기관이 치안 공백을 메우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AI 기반의 글로벌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안보 위협의 신호를 신속하게 포착, 초국가적 범죄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2 21:34방은주 기자

씨이랩, '아스트라고 파트너 서밋 2026' 개최...'아스몬' 전격 공개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이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리셀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행사 '아스트라고 파트너 서밋 2026 인 서머(AstraGo Partner Summit 2026 in Summer)'를 개최한다. 이날 씨이랩은 자사 GPU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아스트라고(AstraGo)'와 연계되는 GPU 운영 진단 새 솔루션 '아스트라몬(AstraMon)'을 공식 소개, 이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 사업 전략을 공유한다. '아스트라몬(AstraMon)'은 고객사의 GPU 사용 현황을 분석해 유휴 GPU, 대기 전력, 좀비 프로세스 등 운영 비효율 요소를 데이터로 식별하고 이를 비용 관점에서 진단할 수 있게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고객의 GPU 자원 활용 상태를 가시화함, 운영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씨이랩은 '측정은 AstraMon, 최적화는 AstraGo'라는 전략 아래 두 솔루션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했다. 즉, AstraMon은 GPU 자원의 운영 상태와 비효율을 진단하고, AstraGo는 GPU 자원의 배분과 활용을 최적화해준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고객의 GPU 운영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제시하고, 진단 결과를 AstraGo 도입 제안으로 연계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AstraMon 신제품 및 AstraGo 연계 전략 ▲HPE의 Compute 인프라 동향과 플랫폼 협력 방향 ▲KAIST의 최신 AI 산업 및 하드웨어 인프라 동향 ▲씨이랩 파트너 정책 및 사업 협력 방안 등이 공유된다. 씨이랩은 이번 서밋을 기점으로 이러한 영업 모델을 리셀러 파트너 네트워크에 본격 확산할 계획이다.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파트너사가 고객의 GPU 인프라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영업 체계와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세혁 대표는 “AI 인프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경쟁의 중심도 확보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활용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며 “씨이랩은 AstraMon과 AstraGo를 통해 GPU 운영 가시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파트너 생태계와 함께 AI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2 21:21방은주 기자

한싹, 에스엠피플스와 통합보안솔루션 총판 계약

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한싹(대표 이주도)이 정보보안 기업 에스엠피플스(대표 최정수)와 통합보안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엠피플스는 한싹의 핵심 보안 솔루션 4종에 대한 국내 총판권을 확보했다. 공공·금융·제조·교육 등 전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제품 판매·유통에 나선다. 한싹은 에스엠피플스의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단위 판매 채널을 강화, 민간 시장까지 고객 기반을 넓힌다. 12일 한싹에 따르면, 두 회사는 신규 수요 확보부터 제품 공급, 구축, 기술지원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변화하는 보안 수요 대응력을 높이고, 사업 수행 효율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한다. 한싹은 제품 공급과 영업에 필요한 마케팅·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전문 기술지원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에스엠피플스는 고객 발굴과 제품 판매, 1차 기술지원을 맡는다. 한싹이 총판을 통해 공급하는 제품은 ▲망간자료전송 시큐어게이트(SecureGate) ▲패스워드 관리 패스가드(PassGuard) ▲통합접근제어 패스가드 AM(PassGuard AM) ▲SSL 가시성 블루킨 VA(BlueKeen VA) 등이다. 국가망보안체계(N2SF)와 제로 트러스트 전환 등 최근 보안 환경에 대응하는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한싹 주력 제품인 망간자료전송은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환경까지 지원하는 V4.0 버전으로 고도화됐다. 패스워드 관리와 통합접근제어 솔루션은 서버·네트워크·보안장비 등 주요 시스템의 계정과 패스워드, 사용자 접근 권한을 통합 관리해 중요 정보시스템의 보안 통제 수준을 높인다. 한싹은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SSL 가시성 시장 공략에도 힘을 실을 방침이다. AI·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SSL/TLS 기반 암호화 통신이 빠르게 증가, 암호화 트래픽에 숨은 위협을 식별하는 가시성 확보가 주요 보안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SSL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데이터유출방지(DLP) 등 기존 보안장비가 트래픽 통신에 은닉된 악성코드나 정보유출 행위를 탐지하는 데 한계가 발생한다.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서도 암호화된 사이버공격 패킷을 가시화하는 보안 체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공공 보안관제를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산업별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을 강화하고, 신규 프로젝트는 물론 기존 고객의 보안 고도화 수요까지 폭넓게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종합적인 보안 체계를 제공하는 통합보안 사업 모델을 강화한다. 이를 발판으로 민간 분야 사업 비중을 높이고, 신규 수주와 매출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최정수 에스엠피플스 대표는 “IT 환경이 복잡해지고 고객이 요구하는 보안 수준도 높아지면서 통합적인 보안 대응 체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영업 역량을 발휘해 한싹의 검증된 통합보안솔루션을 고객 환경에 맞춰 제공하고, 시장 저변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 말했다. 김영산 한싹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통합보안 중심으로 재편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영업 전문성을 갖춘 기업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전국 단위 영업망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SSL 가시성 시장을 적극 공략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연결하겠다” 말했다. 한편, 에스엠피플스는 2019년 설립한 IT·보안 전문기업이다. 정보보안 컨설팅, 보안 솔루션 공급·유지보수, 정보통신 인프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확보한 고객 기반과 영업 네트워크, 기술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보안 솔루션 유통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6.08.12 21:09방은주 기자

"보안키를 넘어"...옥타코, AI시대를 위한 디지털 트러스트 제공

지난 20여 년간 계속돼욘 기업용 사이버보안의 핵심 질문이 있다. "이 사용자는 누구인가?"이다. 패스워드, 일회용 비밀번호(OTT), 생체인식, 그리고 FIDO2(Fast IDentity Online2) 보안키(Passkey)는 모두 이 질문에 대응하는 기술이고 더 안전한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기술은 조직의 계정 탈취 위험을 줄이고, 자산을 보호하며, 기존 패스워드 기반 인증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도왔다. 그러나 오늘날 보안 환경은 인공지능(AI) 등장으로 큰 변화를 맞고 있다. 피싱 공격은 더욱 정교해졌고, 탈취한 계정 정보(Credential)는 여전히 기업 보안의 가장 큰 위협이다. 기존 다중요소인증(MFA,Multi-Factor Authentication)만으로는 이러한 위협을 충분히 막기 어려워졌다. 동시에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에이전트형 AI(Agentic AI)는 기업의 업무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제 기업이 던져야 할 질문은 더 이상 단순하지 않다. 이에 옥타코는 "누가 로그인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행동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가?" 혹은 "무엇을 수행할 수 있는가?" "어떤 조건에서 허용되는가?"로 질문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AI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에 접속하고, 민감한 정보를 조회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승인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시대에는 단순히 인증(Authentication)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의 사이버보안 신원인증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신원(Trusted Identity) ▲안전한 접근(Secure Access) ▲상황(Context) 기반 검증 ▲지능형 권한관리(Intelligent Authorization) 가 하나의 체계로 동작해야 한다. 유비코가 보안키 시장을 열었고, 옥타코는 그 위에 디지털 트러스트를 구축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유비코(Yubico)는 피싱 공격에 강한 하드웨어(HW) 인증 시장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FIDO(비밀번호 없이도 안전하게 사용자를 인증할 수 있게 만든 온라인 인증 기술) 보안키를 도입하도록 이끌며, 패스워드를 넘어서는 인증 시대를 여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시장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제 보안키는 목적지가 아니라, 더 큰 디지털 트러스트 아키텍처(Digital Trust Architecture)를 구성하는 하나의 기반 기술이 됐다. '한국의 유비코'인 옥타코(OCTATCO, 대표 이재형)는 또 하나의 보안키를 만드는 기업을 넘어 생체인식 하드웨어, 엔터프라이즈 인증 소프트웨어,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접근관리,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신원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다. 현재 옥타코는 ▲EzFinger(FIDO2 생체인식 보안키) ▲옥타코 MFA (제로트러스트 인증 플랫폼) ▲옥타코 PC 로긴 매니저(피싱에 강한 윈도우 로그인 플랫폼)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옥타코는 ▲생체인식 하드웨어가 제공하는 물리적인 신뢰(Physical Assurance)를 제공하는 부문과 ▲소프트웨어로 대규모 기업 환경의 신뢰 관리(Enterprise Trust Management)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간단히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하드웨어는 신원을 증명하고, 소프트웨어는 기업 전체의 신뢰를 관리한다." 이것이 단순한 보안 제품과 디지털 트러스트(Digital Trust) 플랫폼간 차이다. 하드웨어 루트 오브 트러스트에서 디지털 트러스트 인프라로 옥타코 전략은 다층적인 신뢰(Layered Trust)를 구축하는 것이다. 가장 기초계층인 하드웨어 레벨에서부터 생체인식 보안키가 지문을 통해 실제 사용자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패스워드, 공유 계정, 취약한 MFA(SMS, 이메일, OTP등)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인다. 'EzFinger'에는 양자난수 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기술이 적용돼 하드웨어 수준의 신뢰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이 위에서는 옥타코 소프트웨어가 인증을 기업의 정책(Policy)으로 확장한다. FIDO2 생체인식 인증, 다중 속성인증 M2A(Multi-Attribute Authentication), 제로트러스트 기반 신원 검증, 접근관리 정책을 통해 기업은 누가, 어디에서, 어떤 조건에서, 어느 수준의 신뢰를 가지고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정의할 수 있다. 이는 현대 기업환경이 클라우드(Cloud), 온 프레미스(On-premise), 하이브리드(Hybrid), VPN, VDI, SSO, Identity Provider, 내부 업무 시스템 등 매우 복잡하게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제 인증은 단일 지점이 아닌 기업 전체 아키텍처의 일부로 동작해야 한다. 옥타코는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 물리적 복제 방지 함수) 기반 Hardware Root of Trust ▲AI 생체인식 위 변조 방지 ▲양자 내성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Quantum-Resistant Identity Service 등 미래 핵심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이재형 옥타코 대표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기술이 만들어 내는 Trusted Access, Operational Confidence, Secure Digital Transformation이다"고 밝혔다. AI 시대에는 인증보다 권한관리(Authorization)가 중요 AI는 접근(Access)의 의미 자체를 바꾸고 있다. 기존 보안에서는 사람이 로그인하고 자신의 신원을 증명한 뒤 접근 권한을 얻었다. 하지만 에이전틱AI(Agentic AI) 시대에는 AI가 사람을 대신해 정보를 조회하고 업무를 수행하며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여기서 새로운 질문이 등장한다. "이 AI에게 이러한 행동을 수행할 권한을 누가 부여했는가?" 단순히 사용자가 인증을 통과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업은 해당 행위가 정책에 부합하는지, 합법적인 요청인지, AI가 허용된 범위 안에서 동작하는지까지 확인해야 한다. 이 대표는 "옥타코의 장기 비전은 사람,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AI 에이전트 모두를 하나의 정책 아래 검증하고 통제하는 Authentication에서 Authorization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Authentication은 신원을 확인한다. Authorization은 신뢰할 수 있는 행동을 정의한다. AI 시대에는 두 요소 모두 기업 보안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뢰는 기술이 아니라 실제 구축 사례로 증명 사이버보안에서 기술만으로는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신뢰는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다. 옥타코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다양한 시장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보험 등 삼성그룹의 인증 환경을 지원하고 있고, 그룹사 전체로 확대하고 있다. 또 우리은행 해외 13개국 200여개 지점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인증 체계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옥타코를 신뢰하는 인증 벤더로 소개하고 있고, 가트너는 FIDO2 보안키 및 대표 신원인증 기술 벤더로 옥타코를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이는 옥타코가 단순히 기술 기업이 아니라, 안정성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환경에서 검증된 운영 보안 파트너임을 보여준다. 접근을 허용하기 전에 신뢰를 설계하다 현재 옥타코 제품군은 이러한 비전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 EzFinger 생체인식 FIDO2 보안키, 옥타코 MFA, 옥타코 PC 로긴 매니저 등이 이들 제품이다. 향후에는 Cloud SSO, 차세대 생체인식 보안키, 뉴로모픽 기반 위 변조 방지 기술, 물리·디지털 접근을 통합하는 스마트 보안키, 양자 내성 디지털 신원 서비스, AI 시대를 위한 Authorization 인프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미래의 사이버보안은 공격이 발생한 이후 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접근이 허용되기 전에 신뢰를 설계하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유비코(Yubico)가 피싱에 강한 하드웨어 인증의 중요성을 세상에 알렸다면, 옥타코는 그 위에서 생체인식 하드웨어, 인증 소프트웨어, 제로 트러스트 접근관리, AI 자동화 Authorization 인프라를 결합한 더 넓은 디지털 트러스트(Digital Trust)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옥타코는 유비코와의 경쟁을 넘어 시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본다. 세상은 이미 패스워드를 넘어 신뢰 기반 접근(Trusted Access)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AI 시대에는 디지털 신원 보안 역시 단순히 로그인 보호를 넘어 지능형 권한관리(Intelligent Authorization)로 진화해야 한다"고 짚었다. 옥타코의 강점은 생체인식 하드웨어가 제공하는 물리적 신뢰성과, 소프트웨어 기반 제로트러스트 인증이 제공하는 지능성과 확장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제 인증은 더 이상 단순한 보안 기능이 아니다. 인증은 디지털 인프라가 되고 있다"면서 "옥타코는 AI 시대의 디지털 트러스트(Digital Trust)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8.12 20:47방은주 기자

[카드뉴스] AI야, 잠깐 멈춰!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은 미국 정치권에서 날아온 흥미로운 편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얼마 전 미국의 한 상원의원(샌더스 의원)이 AI 기업 3곳에 "잠깐 멈춰달라"는 경고 편지를 보내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AI 기술 발전 속도에 대한 우려가 이제 정치권까지 움직이게 만든 셈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지점이 있어요. 미국 경제 규모가 61(단위 비교 기준)로 중국의 39보다 훨씬 크다 보니, 미국이 AI 개발을 갑자기 멈추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거예요. 사실 이번 사안을 둘러싸고 각자 원하는 게 다 다른데요. 정치인들은 '안전'을, AI 기업들은 '발전'을, 그리고 중국은 '독립'을 원하고 있어요. 결국 진짜 걱정거리는 AI 개발 속도 그 자체가 아니라, 미국과 다른 길을 홀로 걸어가는 중국의 존재라는 분석도 나와요. 규제가 강화되면 더 안전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기술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고민도 함께 따라오는 상황이에요. 이렇게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AI를 둘러싼 줄다리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요. 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079ea03.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8.12 20:31AMEET

퀀티넘과 오라클, 오라클과 협력하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기반의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도입 가속화

퀀티넘(Quantinuum)의 가장 최신 양자 컴퓨터인 헬리오스(Helios)가 미국 소재 OCI AI 데이터센터에 배포되어, OCI 서비스로서 하이브리드 퀀텀-AI 워크로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퀀티넘과 오라클(Oracle)은 신약 개발, 재료과학, 금융 모델링, 대규모 최적화, AI 워크로드를 아우르는 기업, AI 연구소, 학계, 연구 분야의 응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콜로라도 브룸필드 및 텍사스 오스틴, 2026년 8월 12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 NASDAQ: QNT)과 오라클이 8월 11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에 양자 컴퓨팅을 도입하기 위한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OCI 고객들은 OCI의 고성능컴퓨팅(HPC)과 GPU 인프라와 더불어, OCI의 퀀텀 서비스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상업용 양자 컴퓨터[1]인 퀀티넘의 헬리오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퀀티넘과 오라클은 함께 하이브리드 퀀텀-AI 인프라가 기업들이 마주한 가장 계산 집약적인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탐구하고, 과학적 발견과 교육을 발전시키는 대학과 연구 기관들의 접근성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미래가 AI와 고전적 슈퍼컴퓨팅, 양자 컴퓨팅의 융합 위에 구축될 것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반영한다. 재료 발굴, 신약 개발, 물류, 에너지, 금융 모델링 전반의 수많은 복잡한 문제들은 이미 현재 컴퓨팅 아키텍처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퀀티넘의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우리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다음 단계가 양자, AI, 고성능컴퓨팅을 하나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OCI 내에 헬리오스를 배포함으로써 퀀티넘과 오라클은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를 위한 독보적이고 심층적으로 통합된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활용 사례를 탐구하며, 상업적 도입을 가속화할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다루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잠재력을 지닌, 컴퓨팅에 대한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양자 컴퓨팅은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단일 헬리오스 시스템의 예상 전력 소비량은 주요 슈퍼컴퓨터가 기록한 전력 소비량의 1% 미만으로 추정되며,[2] 이는 적합한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를 위한 저전력의 보완적 자원을 제공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마헤시 티아가라잔(Mahesh Thiagarajan) 수석 부사장은 "AI는 조직들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을 바꿔놓았으며, 우리는 양자 컴퓨팅이 조직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퀀티넘의 헬리오스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도입함으로써, 우리는 개발자들에게 양자 컴퓨팅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상의 기존 AI 및 HPC 워크로드를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 탐구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하는 동시에 컴퓨팅 효율성과 에너지 사용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OCI에 도입되는 퀀티넘의 헬리오스를 통해, 고객들은 전용 하드웨어나 특수 시설을 조달하거나 설치하거나 운영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에 대한 관리되고 안전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1월 상업적으로 출시된 헬리오스는 퀀티넘의 3세대 양자 컴퓨터다. 98개의 물리적 큐비트를 지닌 이 이온트랩 방식 시스템은 48개의 논리 큐비트를 활용한 시연에 사용된 바 있으며, 평균 2 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99.921%를 달성해 흔히 알려진 '쓰리 나인스(three 9s)' 기준을 초과한다. 헬리오스는 기존의 HPC 및 AI 환경과의 하이브리드 통합을 위해 설계됐다. OCI 인프라 내에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운영됨에 따라, 헬리오스는 고객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동일한 거버넌스와 접근통제 체계 아래에서 기존 OCI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신원 관리, 데이터 서비스와 매끄럽게 통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라클은 앞으로 몇 달 안에 OCI 퀀텀 서비스를 미리 공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시뮬레이션에서 실제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상의 실행으로 간소하게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확보하게 된다. 계획된 OCI 퀀텀 서비스는 퀀티넘의 개발 스택과 오픈소스 하이브리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에 대한 지원을 결합해, 개발자들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더 효율적으로 구축, 테스트,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퀀텀-AI 컴퓨팅의 새로운 가능성 엘리슨 기술 연구소(Ellison Institute of Technology) GBI 과학 컴퓨팅 부문의 요하네스 블라슈케(Johannes Blaschke) 총괄은 "우리의 로드맵에는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하기 위한 고전-양자 하이브리드 컴퓨팅 탐구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자처리장치(QPU)는 우리가 익숙한 하드웨어와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통찰을 열어줄 것이다. 따라서 OCI 내에서 GPU와 QPU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면 올인원 플랫폼을 제공하고 새로운 하드웨어의 운영을 간소화하며, 우리 연구자들이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개념에서 실행까지 신속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는 우리의 연구에 있어 흥미진진한 새로운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IDC의 글로벌 양자 연구 총괄인 헤더 웨스트(Heather West) 박사는 "양자 컴퓨팅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에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조직들이 양자 자원에 접근하고 이를 통합하는 방식을 간소화하는 것이 하드웨어 자체를 발전시키는 것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내에 양자 시스템을 배포하는 것은 조직들이 익숙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개발 도구를 통해 양자 컴퓨팅을 기존 AI 및 HPC 워크플로에 통합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도입 장벽을 줄이고 하이브리드 퀀텀-고전 컴퓨팅을 엔터프라이즈 IT의 실질적인 일부로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양자 컴퓨팅을 실제 환경에서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이 회사는 입증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여러 세대의 이온트랩 방식 양자 시스템을 상업적으로 배포해왔으며, 독창적인 설계와 기능을 구현해 평균 2 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3] 퀀티넘은 제약, 재료 과학, 금융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학계 및 연구 기관의 시장 선도기업들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8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포함된다. 기술팀 인력의 70%가 넘는 인원이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퀀티넘의 본사는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싱가포르 전역에 추가 시설을 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라클 소개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더불어 안전하고 자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오라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orac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표 Oracle, Java, MySQL, NetSuite는 Oracle Corporation의 등록 상표다. NetSuite는 최초의 클라우드 기업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미래예측진술 관련 주의사항 이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이 정의하는 '미래예측진술'로 간주될 수 있는 특정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예측진술에는 역사적 사실이 아닌 모든 진술이 포함된다. "예상하다", "가정하다", "믿다", "계속하다", "할 수 있다", "추정하다", "기대하다", "의도하다", "~일 수 있다", "계획하다", "잠재적", "예측하다", "전망하다", "미래", "~할 것이다", "추구하다", "예측 가능한" 등의 단어, 이러한 단어의 부정형, 또는 이와 유사한 용어와 문구는 미래예측진술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진술은 경영진이 자신들의 경험과 과거 동향에 대한 인식, 현재의 경제 및 산업 상황, 예상되는 미래 발전, 그리고 그들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기타 요인들을 바탕으로 내린 특정 가정과 평가에 기반한다. 이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예측진술은 또한 당사의 사업, 시장, 제품, 서비스,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경쟁적, 정부적, 기술적 요인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다수의 중대한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 새로운 요인들이 수시로 등장하며, 퀀티넘이 이러한 모든 요인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해당 진술이 작성된 날짜를 기준으로만 유효하며,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퀀티넘은 새로운 정보나 미래의 사건, 또는 그 외의 사유로 인해 어떠한 미래예측진술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미래 제품 관련 면책조항 위 내용은 당사의 일반적인 제품 방향을 개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오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어떠한 계약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특정 자료, 코드,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이 아니며,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 오라클 제품에 대해 설명된 모든 기능이나 기능성의 개발, 출시, 시기, 가격 정책은 변경될 수 있으며, 이는 오라클 코퍼레이션(Oracle Corporation)의 단독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 [1] 2025년 12월 31일 기준 2 큐비트 게이트 충실도를 기준으로 함. [2] 차코우테 R.N. 외(Tchakoute, R.N., 2026)의 2026년의 에너지 인식 컴퓨팅(Energy-Aware Computing in the Year 2026)에 따르면 주요 슈퍼컴퓨터는 16MW에서 39MW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반면, 단일 헬리오스 유닛은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없이 약 60kW를 사용함. [3] 2025년 12월 31일 기준.

2026.08.12 20:10글로벌뉴스

오픈놀, 상반기 영업이익 17억 역대 최대...수익성 대폭 개선

AI 기반 커리어 채용 플랫폼기업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상반기에 영업이익 17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운영 효율화와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효력을 발휘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398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399억원) 대비 매출은 0.25%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7억 원 이상 증가하며 지난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2.5%에서 4.4%로 개선됐다.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비용 관리 전략도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판매관리비는 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282억 원 대비 3.2% 감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회사 현대아이티와 씨케이인포 간 합병으로 중복 인건비와 불필요한 공통 관리비를 통제한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며 “합병에 따른 비용 효율화 효과가 분기를 거듭할수록 수익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수주 실적도 역대 반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638억 원으로 전년 동기(566억 원)보다 12% 증가했다. 수주잔고 역시 같은 기간 41% 늘어난 247억 원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 기존 플랫폼 사업이 안정적인 기반을 유지한 가운데 AI/AX 부문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 신규 수주가 확대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본업인 플랫폼 사업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상반기 플랫폼 사업의 매출 비중은 24.5%로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부문보다 낮았으나, 올해 상반기 35.8%로 확대되며 자회사 매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수주한 피지컬 AI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AX 인재 양성과 피지컬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회사의 핵심 구상인 '로봇인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B2B·B2G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국내 주요 로보틱스 및 클라우드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본업의 성장세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확보한 수주 모멘텀과 효율적인 비용 통제 전략을 통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턴어라운드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2 20:08방은주 기자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부진에도 영업익 36%↑…한국타이어가 만회

한국앤컴퍼니가 자체 배터리 사업 부진으로 2분기 매출이 감소했지만,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한국앤컴퍼니는 12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96억원, 영업이익 10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5.6%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은 후퇴했다. 매출은 1분기 3784억원보다 10.3%, 영업이익은 1217억원보다 17.7% 감소했다. 자체 사업인 '한국 배터리' 부문은 미국의 관세정책과 지정학적 위험, 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이 높은 흡수식 유리섬유 매트(AGM) 배터리 판매를 늘려 수익성 하락을 방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체 영업이익은 한국타이어 실적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늘면서 개선됐다. 한국타이어의 판매량 확대와 고부가 제품 비중 상승,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앤컴퍼니는 전 세계 약 100개국, 450여개 고객사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AGM 배터리를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역별 수요에 맞춘 판매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룹 차원에서는 '한국' 통합 브랜드를 기반으로 타이어와 배터리,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의 연계를 강화한다. 지난해 연 매출 10조원을 처음 넘어선 한국타이어 성장과 한온시스템 인수 효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환경과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판매와 핵심 계열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 그룹의 사업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2 18:32류은주 기자

"AX 매출 2배·영업이익률 9%"... KT, '코퍼레이트 데이'서 기업가치 계획 제시

KT가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어 AI 중심 사업구조 전환과 AX 매출 2배·영업이익률 9% 등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KT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KT 코퍼레이트 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행사는 KT가 추진 중인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 주요 목표와 향후 이행 방향을 자본시장과 직접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윤영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발표와 질의응답에 참여해 KT 중장기 경영방향과 성장전략, 기업가치 제고 방향을 설명했다. KT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AI 중심 사업구조 전환을 꼽았다. AI데이터센터(AIDC), AI 에지, 해저케이블, 위성 등 AX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시대 필요한 연결성과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플랫폼·AI 모델 역량과 결합해 AX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큰팩토리와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영역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가치 제고도 성장, 수익성, 자본효율, 주주환원을 중심으로 지속 추진한다. 2028년 자기자본이익률(ROE) 9, 10% 달성을 목표로 AX 매출 2배 이상 성장, 연결 영업이익률 9% 달성, 비핵심·저효율 자산 유동화와 누적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이행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윤영 KT 대표는 “코퍼레이트 데이는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본 시장과 직접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KT는 AX 기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2 18:08홍지후 기자

모건스탠리 "LG전자, 이젠 피지컬AI 플랫폼 기업"

모건스탠리가 11일 보고서에서 LG전자의 다양한 사업 영역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LG전자가 가정과 차량, 상업공간, 공장, 데이터센터 등 실물 경제 전반에 걸쳐 AI를 적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을 보유한 점을 긍정 평가했다. 피지컬 AI 시대 도래로 LG전자가 보유한 가전과 로봇, 냉난방공조(HVAC), 전장 사업이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 로봇 사업도 기대요인이다. 모건스탠리는 "LG전자의 로봇 사업 전략은 기존 가전 생태계를 이동형 AI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과정"이라며 "올해 초 CES에서 공개한 가정용 로봇 'LG 클로이드'는 단순 가전 제어를 넘어 집안일을 수행하고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LG전자가 상업용 로봇회사 베어로보틱스에 투자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LG전자의 하드웨어, 제조역량과 베어로보틱스 소프트웨어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하면 상업용 로봇 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는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AI 데이터센터 냉각, 전장 사업, 웹OS 플랫폼, 가전구독 등 사업 포트폴리오가 함께 성장하면 미래 AI 수혜를 흡수할 수 있다"며 "로봇, AI 데이터센터 냉각, 스마트팩토리, 차량 솔루션 등 성장 축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 단순 하드웨어 제조기업이 아니라 피지컬 AI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LG전자를 LG그룹 계열사 가운데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으로 꼽았다. 목표 주가 26만원과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제시했다.

2026.08.12 18:05이기종 기자

10년 뒤 대한민국 먹거리로 양자·SMR 등 7대 분야에 '씨앗투자'

정부가 10~20년 이후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씨앗기술'로 양자와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7개 분야를 정해, 본격 투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미래 개척의 엔진: 첨단기술'을 주제로 7대 시드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시드'(SEED;Strategic Emerging Engines for Disruptive innovation)는 파괴적 혁신을 위해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엔진이자 '씨앗기술'을 의미한다. 10~20년 이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확보를 위해 첨단기술의 씨앗을 뿌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키워내자는 취지다. 반도체와 AI에 대한 미래형 대체재를 찾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미래 청정에너지 씨앗기술 부문에서 ▲SMR ▲핵융합 ▲한계돌파형 재생에너지 등을 개발한다. 차세대 프론티어 씨앗기술로는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대도약 기반 씨앗기술 분야로는 ▲첨단 공급망(핵심광물 및 소부장)으로 정했다. SMR은 2035년 부산 기장군에 상용화 설치가 목표다. 원자력연과 한수원, 한전기술이 참여해 개발한다. 기간과 예산 규모는 2027~2032년 5,906 억원이다. 또 MSR( 소형모듈형 원자로) 선박을 총 8,960억원을 들여 2032년까지 개발한다. 이에는 원자력연과 현대건설, 조선 3사 등이 참여한다. 핵융합은 2030년 대 전력생산 실증(100MWe) 및 2040년대 상용 전력공급(300~500MWe급 3~4기 이상)이 목표다. 한계돌파형 재생에너지는 △페로브스카이트 텐덤셀(효율 35%↑) 상용화 △우주 태양광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15MW급 터빈 생태계 조성 및 20MW+급 터빈 상용화 △청정수소(핑크·그린) 생산-저장-활용 전주기 기술 개발 △GW급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기술 국산화 및 서해안 HVDC 실증을 추진한다. 양자 분야는 오는 2029년 오류정정 100큐비트 양자프로세서(QPU) 개발 및 제조기업 주도 풀스택 양자컴퓨터(그랜드 제조챌린지) 개발이 목표다. 양자칩 양산체제 구축(K-퀀텀 파운드리)을 위해 반도체 대기업 중심으로 민·관이 공동 출자하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도 추진한다. 목표는 2035년까지 양자칩 제조역량을 세계 1위에 올려 놓는다는 복안이다. 우주·항공분야는 2030년 달 착륙 및 2035년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을 목표로 정해놨다.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는 2035년 블록버스터급 신약 확보, 뇌-컴퓨터 통역 AI 등 BCI(브레인-컴퓨터 인터페이스) 원천기술 개발 및 실증(2030년)과 생각만으로 글자입력과 기계 조작이 가능한 BCI제품 상용화(2035년)를 목표로 내걸었다. 마지막으로 대도약 기반 씨앗기술 부문에서는 첨단 공급망 생태계를 확보한다. 2030년까지 10조원 규모의 소부장 기술개발에 투자한다. 또 실증·상용화 기반 구축, 기업육성 등 전주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거버넌스를 민관 협력형으로 전면 개편한다. 산·학·연 역할도 규정했다. 대학은 새로운 씨앗 발굴, 출연연은 임무 달성 주도, 기업은 사업화를 통한 미래 신산업 창출 견인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강력 지원하기 위해 부총리 중심의 민·관 합동 '(가칭)미래개척추진단'을 구성, 과기장관회의를 통해 프로젝트별 세부 로드맵 및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2026.08.12 18:04박희범 기자

코난테크, '에이전트-X'로 기업용 AI 플랫폼 시장 정조준

코난테크놀로지가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40여 종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며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트 운영체제(OS)를 결합한 통합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X'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전트-X 고객은 핵심 실행 엔진 '에이전트 커널'을 통해 ▲검색증강생성(RAG) 에이전트 ▲자연어 기반 SQL 생성(NL2SQL) 에이전트 ▲문서요약 에이전트 ▲통번역 에이전트 등 주요 AI 에이전트를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업무에 필요한 에이전트도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조합이 가능하다. 에이전트 OS는 에이전트 생성부터 실행과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통합 관리한다.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여러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복잡한 업무를 연속 수행한다. 또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업무 목적에 맞는 AI 모델을 유연하게 선택 및 연계할 수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공공·전력·법무·국방 등 고도의 안정성과 보안이 요구되는 산업에서 40여 종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왔다. 실제 현장에서 문서 작성 시간을 최대 40~60% 단축하는 등 보고서 작성·검색·번역·데이터 분석 핵심 업무를 자동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승현 코난테크놀로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업의 AI 활용이 늘어날수록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운영"이라며 "에이전트-X 기업의 AI 활용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2 18:04이나연 기자

동서발전-당진시, 석탄발전 폐지 공동 대응·신사업 유치·지역발전 협력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12일 당진시와 '석탄발전소 폐지지역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당진시는 협약에 따라 ▲석탄발전소 폐지 관련 정보 공유·공동 대응 ▲친환경에너지 등 대체전원 확보·신사업 유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안 연구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에너지전환에 따른 지역사회 부담을 완화하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석탄발전소 폐지 이후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로의 전환을 당진시와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당진시와 함께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석탄화력 폐지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와 경제를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이라며 “두 기관이 긴밀히 소통해 새로운 에너지 산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사항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협의와 정보 공유를 추진한다. 또 에너지전환에 따른 지역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협력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026.08.12 18:02주문정 기자

OTT 모아, 중국 로맨스 사극 '어정요' 독점 공개

OTT 모아는 진철원, 오근언 주연 로맨스 사극 '어정요'를 한국에 독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어정요'는 2020년 중국 평점 플랫폼 더우반에서 이번 생에 꼭 읽어야 할 로맨스 사극 소설 1위에 선정된 '강산위빙'이 원작이다. 낮엔 온화하지만 밤엔 악인을 처단하는 황제 '영과'와 대녕국 최초 여성 삼원급제자 '맹정휘'가 부패한 조정에 맞서는 이야기다. 진철원이 맹정휘 앞에선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황제 '영과' 역을, '연희공략', '묵우운간'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구축한 오근언이 '맹정휘' 역을 맡는다. 모아 관계자는 “'어정요'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조정의 암투와 두 주인공의 공조·로맨스를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이라며 “모아가 제공하는 정식 한국어 자막을 통해 섬세한 서사와 대사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12 18:01홍지후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 'AI 인프라전략센터' 출범…전문가 100명 뭉쳤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AI 인프라 투자·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자문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분야별 전문가를 하나의 조직으로 결집해 AI 인프라 프로젝트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자문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태평양은 AI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통합 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AI 인프라전략센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은 모델과 반도체를 넘어 이를 구동하는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확보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투자와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필요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다양한 법률·규제 이슈가 맞물리는 복합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이에 태평양은 부동산·건설, 인수합병(M&A)·외국인투자, 금융·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에너지·인프라, 환경, AI·정보보호, 국제통상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을 AI 인프라전략센터에 결집했다. 해당 센터는 데이터센터 개발부터 국내외 투자 및 M&A,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력 조달, 건설·운영계약, 각종 인허가, 개인정보·사이버보안, 수출통제 등 글로벌 규제 대응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핵심은 개별 분야 전문성을 하나의 프로젝트 단위로 연결하는 통합 자문 체계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은 전력 확보 일정이 금융조달과 개발계획에 영향을 미치고 인허가와 정보보호 요건도 투자·건설·운영 과정에 연결돼 있어 개별 쟁점을 별도로 다루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태평양 AI 인프라전략센터 소속 전문가들은 하나의 프로젝트 일정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면서 사업 단계별 주요 쟁점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부터 여러 분야의 위험 요소를 동시에 점검해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센터장은 M&A와 에너지·인프라, 외국인투자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에너지·인프라 분야에는 지식경제부 차관을 역임한 김정관 고문과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낸 송명달 고문, 박진표·이광민·안현철·남원철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데이터센터 개발·부동산 분야는 전은진·송치영·박성태·지승은 변호사와 변현서 외국변호사가 담당한다. M&A·외국인투자 분야에는 이오령·정재용 변호사와 황유진·장예승 외국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금융·PF 분야에는 이지영·류명현·김건호·김호진·정민희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규제·환경 분야에는 환경부 차관을 역임한 정연만 고문과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지낸 김종문 고문, 우병렬 외국변호사, 권소담·구도형·전현규 변호사 등이 포진했다. AI 인프라가 경제안보와 연관된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면서 수출통제 등 글로벌 규제 대응도 강화한다. 외교부 제1차관을 지낸 임성남 고문과 황호성 태평양 수출입규제대응센터장, 김지이나 변호사가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개인정보 분야에는 강태욱·윤주호·이강혜 변호사가 힘을 보탠다. 태평양은 센터 출범 이전부터 AI 인프라 관련 자문 경험을 축적해왔다. 해남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사업과 신세계그룹·리플렉션AI의 AI 인프라 개발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프로젝트, 글로벌 기업과 펀드의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등을 자문해왔다. 아울러 국내외 데이터센터 개발사업과 AI 인프라 투자, 전략적 제휴, PF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 중이다. AI 인프라전략센터를 이끄는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AI 데이터센터는 개별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개발·전력·투자·금융·규제 등 서로 연결된 쟁점을 적시에 조율하는 역량이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태평양의 분야별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결집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고객의 AI 인프라 프로젝트가 개발부터 투자·금융·운영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2 17:55한정호 기자

"AI 시대 자사몰 성공 여부는 '데이터'의 구조화에 달려"

AI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마케팅 경쟁력의 핵심이 'AI 활용 여부'에서 '데이터 활용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 고객 데이터를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자사몰 기반으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쌓고 분석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기업이 매출 성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안성현 카페24 영업컨설팅팀 팀장은 12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마케팅 플레이북 2026'에서 “AI가 모두에게 열려있다면 승부는 데이터를 얼마나 더 많이 효율적으로 구조화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며 “(광고) 매체는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이지만, 데이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준비했던 쇼핑몰은 항상 경쟁 우위에서 이기는 싸움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번 마케팅 플레이북 2026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개최한 행사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과 자사몰 노하우, 크리에이터 커머스 활용법 등 브랜드 성장을 위한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250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72조원으로, 사상 첫 270조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모바일의 비중은 77.6%로 나타났다. 시장은 커졌지만, 성장 속도는 2021년 21.8%에서 2023년 12%, 지난해 4.9%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마케팅 흐름도 2000년대 초반 포털에서 2010년대 모바일·사회관계망서비스(SNS), 2020년대 크리에이터·숏폼으로 변화하는 실정이다. 안 팀장은 “흐름을 잘 올라탄 쇼핑몰이 살아남는다는 걸 느꼈다”며 이들의 공통점으로 '트렌드에 맞춘 소재', '1000회 노출당 비용(CPM)·클릭 전환율(CTR)', '데이터'를 꼽았다. 특히, 데이터에 집중하는 회사들은 자사몰로 이를 모으고, 재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똑같은 고객층을 겨냥하더라도 자사몰에서 쿠폰을 지급한 회사는 회수율이 49%에 달한 반면, 오픈마켓 플랫폼에 입점한 쇼핑몰은 쿠폰을 8%밖에 사용하지 않는 사례가 확인되기도 했다. 안 팀장은 쿠폰 사용률을 가른 원인으로 '데이터를 만드는 구조'를 지목했다. 그는 “마케팅은 데이터를 만들고, 데이터가 매출을 만든다”며 “승부는 데이터로 갈리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송재준 마케팅센터 팀장은 양질의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 수단으로서 '자사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데이터를 판매로 연결할 수 있는 카페24의 마케팅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는 차세대 솔루션(넥스트 젠)·재고 분석 서비스(AIM)·매출 연동형 광고로 대표된다. 차세대 솔루션은 광고 소재를 알아서 만들어주고, 여러 광고 매체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며 산출된 성과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찍어둔 사진 한 장을 올리면 차세대 솔루션은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이를 읽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배너와 영상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재고 분석 서비스는 상품 및 재고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 중심으로 광고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매출 기여도와 판매 규칙성을 바탕으로 모든 상품을 9개 구간으로 자동 분류해, 구간별 최적의 전략을 제안한다. 카테고리 벤치마크, 진열 어시스턴트 등을 통해 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매출 연동형 광고는 광고비를 선결제하지 않고 매출이 발생한 이후 정산하는 서비스다. 선결제의 부담을 줄여 재고·상품·마케팅 등에 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은송 마케팅센터 팀장은 자사 서비스로 데이터를 구조화해 광고로 연결시켜 판매로 이끈 칼로볼, 메리엣, 메디큐브의 사례를 언급했다. 칼로볼은 저당 밥솥으로 칼로리를 감소시킨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광고 소재로 확장했고, 카페24 서비스의 추천대로 발견형 소비 채널, 메타·구글 광고를 적극 활용해 매출을 233% 이상 늘렸다. 회사 측은 메리엣에 광고, 재고, 진열이라는 요소를 고려해 판매를 추천했고, 이는 전체 매출 80% 이상 신장, 객단가 2.1배 상승으로 이어졌다. 메디큐브는 지속적인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해 브랜드 경험(BX)·고객 경험(CX)을 개선해 매출을 3.5배 이상 끌어올렸다. 김 팀장은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재미에서 끝나는 건 아닌지, 추가 매출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지 않은지, 어렵게 확보한 고객이 자사몰 안에서 이탈하는 경우는 없는지 꼭 한 번 점검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6.08.12 17:53박서린 기자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패키징 팹 27일 착공식

SK하이닉스가 이달 미국 신규 반도체 패키징 팹 착공식을 연다. 메모리가 전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핵심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착공식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디비아 최고경영자(CEO) 만남이 성사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지역에 구축하기로 한 반도체 패키징 공장 착공식을 오는 27일(현지시간) 개최할 계획이다. 라스트웨피엣 패키징 공장은 SK하이닉스의 첫 미국 내 공장이다. AI 메모리용 최첨단 패키징 생산기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목표 가동 시기는 2028년 하반기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현지에 38억 7000만달러(약 5조 4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반도체 패키징은 고성능 반도체 제조 핵심으로 떠올랐다. 업계는 이번 SK하이닉스 착공식에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 주요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에서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할 전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참석 가능성도 점쳐진다. SK하이닉스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고객사와 파트너 기업들로는 엔비디아, AMD, 구글, 아마존, 브로드컴, TSMC 등이 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경우, 주요 행사를 통해 SK그룹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가져 왔다.

2026.08.12 17:43장경윤 기자

케이알시큐리티, 국제 보안 컨퍼런스서 ASM 솔루션 선봬

오펜시브 시큐리티 전문 기업 케이알시큐리티(KR Security)가 국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 자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케이알시큐리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국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ISEC 2026'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공격표면관리(ASM) 솔루션 '레콘 레드(Recon RED)'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케이알시큐리티는 수많은 화이트해킹 노하우와 공격 보안 경험, 자체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레콘 레드를 개발해 국내 보안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실제 이날 케이알시큐리티 임직원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데프콘(DEF CON) 34 CTF' 본선에 '진따비스(Jinddabi's)' 팀으로 출전해 최종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데프콘 34 CTF는 '해킹 올림픽'으로 불릴 정도의 세계 최고 권위 화이트해킹 대회다. 진따비스 팀은 순수 한국인만으로 구성된 팀으로 알려졌다. 레콘 레드는 기업 외부에 노출된 도메인, IP, 포트, 서비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자산을 식별하고 관련 위험을 분석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SM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외부 자산 가시화와 위험 우선순위화, 히스토리 기반 추적 등 AI를 활용한 보안 분석 기능을 중심으로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레콘 레드의 AI 기능을 실제 보안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최신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도구)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제공하고 외부 노출 자산의 위험 판단에 활용하는 기능에 참관객들의 관심도 모아졌다. 박용운 케이알시큐리티 대표는 지난 11일 데프콘 34 CTF 결승전을 마치자마자 귀국해 곧바로 ISEC 2026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만난 그는 "ISEC 2026 1일차부터 많은 보안 관계자분들이 부스를 찾아주시고 다양한 문의를 주셨다"면서 "예년과 비교해 특히 AI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레콘 레드의 다양한 AI 기능 중 최신 익스플로잇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기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안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기능을 보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ISEC 현장을 찾아 현재 보안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변화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6.08.12 17:32김기찬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CC마스터 1급' 통과 직원에 인증 수여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편고객센터는 실제 우편 상담에서 요구되는 업무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CC마스터 1급' 인증 평가를 통과한 직원 6명에게 인증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우편고객센터는 상담 직원 전문 역량 강화와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CC마스터' 사내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C마스터'는 우편서비스 전문지식과 상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상담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12월 한국 우편 분야에 대한 전반적 업무 지식을 평가한 'CC마스터 2급' 인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올해는 'CC마스터 1급' 인증 평가를 시행했다. 'CC마스터 1급' 인증은 국제 우편 개념을 비롯해 국가별 접수방법과 서비스 이용 조건, 국제우편물 사고 조사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지난해 CC마스터 2급에 이어 올해 CC마스터 1급 과정까지 취득한 직원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CC마스터는 상담직원 스스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올해 CC마스터 1급을 취득한 직원의 노력과 성과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8.12 17:32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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