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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행사 직전 '맞불'…엔타이어, AI 개발 플랫폼 출시

토마스 돔케 깃허브 전 최고경영자(CEO)가 깃허브 연례 개발자 행사 '깃허브 유니버스 26' 하루 전 새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을 내놨다. AI가 작성한 코드를 사람이 일일이 검토하는 대신 여러 AI 에이전트가 품질을 평가하도록 해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엔타이어는 AI 에이전트와 개발자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독립형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깃허브 코드 검토 방식을 대체하는 '트레일스'를 비롯해 코드 저장과 관리부터 테스트까지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깃허브 유니버스 26는 28~29(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해당 플랫폼은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속도에 기존 개발 방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에이전트가 대량의 코드를 빠르게 생성하더라도 개발자가 변경 사항을 직접 검토하고 기존 코드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린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엔타이어는 깃허브 핵심 협업 기능인 '풀 리퀘스트'를 대체할 트레일스를 도입했다. 풀 리퀘스트는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기존 프로젝트에 합치기 전 변경 사항을 사람이 검토하도록 요청하는 기능이다. 트레일스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코드의 품질과 작업 성공 여부를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코드가 전송될 때마다 AI가 미리 설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를 화면에 표시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AI가 발견한 문제·수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평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를 반복적으로 수정하며, 모든 평가 기준이 충족되면 개발자는 코드 전체를 직접 읽지 않고도 기존 프로젝트에 병합할 수 있다. 엔타이어는 트레일스로 코드 저장과 관리 속도도 높였다고 밝혔다. 깃허브와 호환되는 새로운 분산형 소스코드 관리 서버를 구축했다. 코드 전송 속도가 깃허브보다 최대 89배 빠르고 커서 오리진보다 6배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자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해 인도와 호주 등 원하는 지역에 비공개 코드 저장소를 만들 수 있다. 기존 저장소를 이전하거나 엔타이어에서 직접 운영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엔타이어는 AI 에이전트가 이전 작업을 기억하도록 돕는 '컨티뉴어스 메모리' 기능도 플랫폼에 도입했다. 이는 AI와 개발자가 주고받은 지시 내용과 작업 기록을 코드 저장소에 보관해 이후 작업에 활용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코드베이스 그래프'와 '에이전틱 브레인'으로 구성됐다. 코드베이스 그래프는 AI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도록 지원하며, 토큰 사용량을 최대 71% 줄인다. 에이전틱 브레인은 이전 작업과 지시 내용을 기억해 AI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는다. 엔타이어는 이번 플랫폼이 코드 작성 이후 빌드와 테스트 과정도 자동화한다고 밝혔다. 빌드카이트와 디포의 지속적 통합(CI) 서비스를 연결해 코드가 전송될 때마다 자동으로 빌드와 테스트를 시작하도록 했다. 결과는 트레일스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깃허브 액션스를 사용하는 개발자도 빌드카이트나 디포의 도구를 통해 작업 환경을 이전할 수 있다.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속도에 맞춰 이후 검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엔타이어는 지난 2월 시드 투자금 60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깃허브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기업 출신 인력을 포함해 전 세계 50명 규모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기업과 오픈소스 개발자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공개 코드 저장소와 자체 서버 운영 기능을 비롯해 AI 작업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토머스 돔케 엔타이어 CEO는 "이제 AI 에이전트가 거의 모든 코드를 작성하고 있으며 속도와 복잡성도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트레일스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생성한 평가를 통해 코드 품질과 작업 성공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개발자가 변경된 코드의 모든 줄을 직접 검토하지 않고도 확신을 갖고 병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2026.10.27 02:00김미정 기자

휘슬러, 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제작 지원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제작 지원에 나선다. 휘슬러코리아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에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협찬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이널 테이블'은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선발하는 '더 테이블: K 셰프 2026' 대회를 배경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한국인 셰프들의 경쟁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셰프들이 요리 미션에 도전하고, 음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안효섭과 홍화연, 장률,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휘슬러코리아는 극 중 셰프들이 요리하는 장면에 자사 주방용품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솔라임' 냄비와 압력솥을 비롯해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냄비와 프라이팬, '아다만트 팬'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셰프들이 재료를 고르고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이 브랜드가 강조하는 요리 경험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경우 휘슬러코리아 대표는 "요리에 대한 열정과 한 접시에 담긴 정성을 그리는 '파이널 테이블'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다양한 요리 장면을 통해 휘슬러를 더욱 친근하게 만나고, 일상에서도 요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6 23:44안희정 기자

데이원컴퍼니, 지아이티아카데미 인수…"공공 직업훈련 시장 공략"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기업·정부간 거래(B2G) 사업 확대를 위해 IT 전문 교육기관 지아이티아카데미 인수를 완료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지아이티아카데미는 IT·디자인 분야 대표 국비지원 교육기관인 '그린컴퓨터아카데미'와 '그린컴퓨터아트학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1995년 설립 이후 30여년간 IT 전문인력 양성과 직업훈련을 전개해 왔으며, 전국 20개 이상의 교육 지점과 국가·국제자격증 공식시험센터를 포괄하는 오프라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국민내일배움카드'와 'K-디지털 트레이닝(KDT)' 등 주요 국비지원 과정을 운영하며 공공 직업훈련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 2월 한국생산성본부와 AI 자격사업 추진 협약을 맺는 등 교육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며 2025년 약 342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연 매출 300억원 이상의 견고한 사업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지아이티아카데미가 축적해 온 30년 국비지원 운영 노하우와 전국 오프라인 거점을 기존 성인 교육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B2G 영역을 공공 직업훈련 전반으로 넓혀 수익 안정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30년간 축적된 국비지원 교육사업 운영 역량과 전국 단위의 교육 인프라를 확보해 공공 교육시장 내 사업 기반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B2G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6 23:36백봉삼 기자

앤트로픽, 나스닥 상장 추진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했다. 회사는 나스닥에 'ANT'라는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다. 이번 증권신고서에는 앤트로픽의 매출 성장세와 대규모 손실, AI 인프라 투자 부담 등이 담겼다. 앤트로픽은 지난 6월 비공개로 상장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번에 주요 재무정보를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했다. 앤트로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163억 달러(약 21조원)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8% 급증했다.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도입하면서 클로드를 비롯한 AI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매출이 급증한 만큼 손실 규모도 상당했다. 올해 상반기 순손실은 807억 달러(약 107조원)에 달했다. 다만 손실 대부분은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전환증권 평가손실로, 실제 현금이 지출된 것은 아니다. 앤트로픽은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고성능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운영하려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력 등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앤트로픽은 증권신고서에서 컴퓨팅과 인프라 관련 비용이 당분간 가장 큰 운영비 항목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앤트로픽은 2021년 오픈AI 출신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이다. 아마존과 구글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들 기업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번 증권신고서에서 공모 주식 수와 희망 공모가 범위를 공개하지 않았다.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맡는다.

2026.10.26 23:35안희정 기자

"성수동서 만나는 홍콩”…홍콩익스프레스,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연다

캐세이 그룹 산하의 홍콩 유일 저비용항공사(LCC) 홍콩익스프레스가 한국 취항 12주년을 맞아 11월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첫 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을 열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홍콩익스프레스, 홍콩 여행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홍콩 여행의 매력과 맞춤형 항공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4년 3월 인천–홍콩 노선으로 첫발을 뗀 홍콩익스프레스는 현재 인천·부산·제주·대구 등 국내 4개 주요 거점과 홍콩을 잇는 직항편을 운항하며, 홍콩 미식·쇼핑 여행뿐 아니라 아시아 각지로의 연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수하물·좌석·기내식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유연한 맞춤 서비스와 홍콩 로컬 브랜드 기내식, 캐릭터 협업 굿즈 등을 선보이며 자유롭고 개성 있는 여행 선택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자넷 마오 홍콩익스프레스 CEO가 직접 방한해 한국 고객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국내 시장 입지 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자넷 마오 홍콩익스프레스 CEO는 “한국은 홍콩익스프레스의 중요한 시장으로, 지난 12년간 한국 노선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한 항공여행을 제공하며, 한국 고객들에게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확장되는 노선망을 통해 아시아의 더 많은 여행지로 향하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로 떠나든 고객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6.10.26 23:11백봉삼 기자

개발원, 2363억 내년 정보화사업 설명회 28일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개발원 청사 2층 KLID홀에서 '2027년도 정보화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발원이 내년에 추진할 운영·유지관리 사업과 감리용역 등 총 63개 사업 약 2363억 원 규모의 발주계획을 사전에 공유한다. IT 기업 및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체 발주 규모 2363억 원 중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총 45개 사업 약 2350억 원, 감리용역 사업이 총 18개 사업 약 13억 원을 차지한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대형 사업과 함께 신규로 추진하는 핵심 정보화사업들의 청사진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100억 이상 대형 지속 사업인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유지관리 ▲표준지방인사정보시스템 등 유지관리 ▲자치단체 공통기반 및 재해복구시스템 유지관리 ▲통합지방재정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 ▲지방세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유지관리 ▲표준기록관리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온나라 및 전자문서유통지원센터 유지관리 등 지역 행정 핵심 시스템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과업 내용도 공유된다. 새로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청백-e 시스템 유지관리 및 노후장비 교체 ▲기초 지방정부 사이버 보안 실태평가 점검 지원 등 총 2개 사업으로, 지방행정의 안정성 및 보안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2027년도 발주사업 개요 및 주요 사업 소개 ▲사업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사업 담당 부장 및 담당자가 직접 참석자들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IT 기업 관계자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전체 사업 소개 자료를 개발원 누리집에 공개, 누구나 열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우정민 개발원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는 신규 사업을 비롯해 개발원의 주요 정보화 사업 방향을 민간에 투명하게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업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다양한 우수 IT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6 22:51방은주 기자

미국이냐, 중국이냐…AI 냉전에 선택 압박 거세다

AP통신이 현지 시각 10월 25일 미국과 중국이 각자 AI 진영을 형성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어느 한쪽을 선택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AI 반도체와 공급망 협력체 '팍스 실리카'를, 중국은 '세계AI협력기구(WAICO)'를 이끌고 있다. 인구 약 2,100만 명의 카자흐스탄은 두 진영에 모두 참여했다. 카자흐스탄 AI 장관은 6월 워싱턴을 방문해 팍스 실리카에 가입했고, 3주 뒤 상하이에서 WAICO 창립 회원국으로 서명했다. WAICO 창립 회원국에는 파키스탄과 러시아 등 28개국이 더 있다. 카자흐스탄은 엔비디아와 최대 100억 달러(약 13조 2,3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단지 계약도 맺었다. 인도네시아는 WAICO에 가입했지만 두 진영 모두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싱가포르는 WAICO 가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앤트로픽의 최신 아시아 사무소도 유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AI 기업 휴메인은 9월 중국 기업의 오픈 모델로 플랫폼을 출시했고, 엔비디아와도 계약을 맺었다. 미국과 가까운 일본도 위험도가 낮은 용도에는 저렴한 중국 모델 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 미국 국무부는 경쟁 AI 협력체에 참여하는 나라는 팍스 실리카의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은 중국이 대규모 증류로 미국 AI 모델을 베꼈다고 비판하고 있다. 증류는 큰 AI 모델의 답변을 학습 자료로 삼아 다른 모델을 훈련하는 기법이다. 주미 중국 대사관은 AI를 강대국이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미국 연구소 에이드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최소 77개 저소득, 중간소득 국가의 AI 관련 사업에 공적 자금을 지원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알록 메타는 대부분 국가가 한쪽을 고르기를 원하지 않지만, 최신 AI 모델 경쟁에 참여할 수 없어 좋은 대안이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AP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Ben Dalton / Wikimedia Commons (CC BY 2.0)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26 22:50AI 에디터

"PHP 피해 고객이 직접 보안자산 점검"...로그프레소, 스캐너 앱 공개

통합보안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PHP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PHP2shell'을 진단하는 'PHP2shell 스캐너' 앱을 지난 24일 로그프레소 스토어에 고객 대상으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PHP2shell'은 웹 개발 언어 PHP 엔진에서 발견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 두 건(CVE-2026-109618, CVE-2026-109619)이다. PHP 보안팀은 두 취약점의 심각도를 CVSS v4.0 기준 9.2점(Critical)으로 평가했다. PHP 보안팀은 지난 21일 현재 지원 중인 8.2~8.5 버전의 패치(8.2.35, 8.3.36, 8.4.27, 8.5.12)를 배포했다. 공개된 보고에 따르면 2012년 발표된 PHP 5.4.0 이후 버전도 영향을 받는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PHP 엔진 결함이라 PHP로 동작하는 웹 서비스는 모두 점검 대상이다. 로그프레소는 지난 21일 자사 블로그에 취약한 PHP 자산 식별과 임시 완화 조치, 침해 흔적 점검 방법을 담은 대응 권고문을 게시했다. PHP2shell 스캐너는 권고문에 이어 공개한 앱이다. 로그프레소 SIEM·XDR에 앱을 설치하고 점검할 URL을 등록하면 바로 진단한다. 별도 점검 환경은 필요 없다. PHP2shell 스캐너는 로그프레소 서버에서 접근할 수 있는 내부망 PHP 자산도 점검한다. 사내 관리 도구와 방화벽 등 네트워크 장비의 관리 화면에는 PHP가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시스템은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어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점검 도구로는 확인하기 어렵다. 내부 자산을 패치하지 않고 두면, 내부망에 들어온 공격자가 다른 시스템으로 옮겨 가는 경로가 될 수 있다. 외부에 노출된 서비스를 먼저 조치하고, 내부 자산도 함께 조사해 패치해야 한다. PHP2shell 스캐너는 여러 점검 대상 URL을 일괄 등록할 수 있으며, HTTP와 HTTPS 접속 방식을 자동으로 판정한다. 각 자산의 취약 여부와 진단 과정에서 확인된 PHP 버전 정보를 기록하고, 취약 여부에 대한 판정 통계와 PHP 버전별 자산 분포를 제공한다. 또한 점검 이력을 보관하고, 진단 결과를 CSV 파일로 내보낼 수 있다. 패치 후에는 등록한 대상을 버튼 하나로 다시 점검한다. 재점검 결과로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아직 조치하지 않은 자산을 추적할 수 있다. 탐지용 쿼리 명령어와 탐지 룰도 함께 제공한다. 화면은 한국어·영어·일본어를 지원한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대응 권고문에 이어 고객이 직접 자산을 점검할 수 있도록 스캐너를 공개했다”며 “고객이 기존 보안 운영 환경에서 내부망 PHP 자산까지 점검하고, 패치 이후 조치 결과를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그프레소 스토어에서, 취약점 대응 방법은 로그프레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26 22:40방은주 기자

남동발전, 이도테라원 손잡고 해상풍력 등 재생E 공동개발

한국남동발전(사장 이현빈)은 인공지능(AI) 기반 인프라 전문기업 이도테라원과 손잡고 인천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남동발전과 이도테라원은 협약에 따라 인천 옹진군 굴업도 서측 약 40km 해상에 조성하는 435㎿ 규모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 공동개발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 육·해상풍력과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공동개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남동발전과 이도테라원은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 공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윤장현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공동개발이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을 달성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찬 이도테라원 대표는 “해상·육상풍력, 태양광, BESS, 데이터센터 등 AI 기반 인프라 전주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인천권역을 서해안 해상풍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10월 인천용유무의자월 해상풍력(320MW)에 이어 2023년 8월 인천덕적 해상풍력(320㎿)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환경영향평가에 착수하는 등 개발 절차를 밟고 있다.

2026.10.26 21:46주문정 기자

자동차 연료첨가제 검사대행 기관 1곳→4곳 확대…사후관리 강화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자동차 연료첨가제 민간 검사대행 기관을 기존 1곳에서 4곳으로 확대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기관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한국자동차연구원·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3곳이다. 이들 기관은 전문 분야별 검사업무를 수행한다. KTR은 연료 제조기준 및 유해중금속 기준 검사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동차연구원은 배출가스 허용기준 검사를 각각 담당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검사업무를 총괄하며 유통 중인 연료첨가제 사후관리에, 기존 검사대행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제품과 석유대체연료 해당 여부 확인 등에 더욱 집중한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검사대행 기관 확대로 불법 연료첨가제 유통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연료첨가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자동차 연료첨가제 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연료 제조기준·유해중금속 기준·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법정 검사다. 그동안 검사대행기관으로 지정받으려면 모든 검사항목을 만족하는 검사시설과 기술인력을 갖춰야 하는 까닭에 석유관리원만 검사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있었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2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검사항목별 검사대행기관 지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민간 전문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검사시설과 기술인력 등 지정 요건을 충족한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대균 환경과학원 기후탄소연구부장은 “이번 검사대행기관 확대는 민간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검사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통 중인 연료첨가제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연료첨가제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10.26 21:17주문정 기자

베로소프트, AI를 산업적 가치로 전환하는 Verovia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중심의 새로운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산업 시스템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운영 자동화와 AI 도입 가속화 몬트리올, 2026년 10월 26일 /PRNewswire/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기술 중심의 산업 기술 기업인 베로소프트(Verosoft)가 오늘 산업 분야 기업들이 AI 실험 단계를 넘어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AI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플랫폼 Verovia의 출시를 발표했다. Verovia – Promotional Video Verovia는 산업 장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시스템과 부서 전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를 중심으로 구축된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기존 기술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 AI를 도입할 수 있다. 베로소프트의 마르탱 튀르종(Martin Turgeon) 사장은 "20년 넘게 Microsoft Dynamics 환경에서 기업 자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The Asset Guardian(TAG)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AI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이제 산업 데이터를 AI에 직접 연결하고, 정보를 비즈니스 맥락에 맞게 활용하며, 운영 전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과 창출을 위해 설계된 산업용 AI 베로소프트는 2026년 봄 선보인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기반으로 장비 모니터링, 자산 관리, AI 기반 자동화를 결합해 산업 분야 기업들의 운영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운송, 에너지, 건설, 제조 분야의 시범 프로젝트에서 베로소프트의 기술은 특히 장비 가동 중단 시간 단축, 데이터 분석 가속화, 특정 업무 흐름에서의 수동 데이터 입력 제거 측면에서 유망한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베로소프트의 알렉시 튀르종(Alexis Turgeon) 혁신 이사는 "AI의 진정한 가치는 배포된 에이전트의 수가 아니라 이들이 수행하는 업무로 평가해야 한다. AI를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Verovia는 산업 분야 기업들이 이러한 기능을 쉽게 활용하고 기업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거버넌스가 내장된 기업용 AI Verovia를 통해 IT팀은 AI 에이전트가 정보에 접근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며, 작업을 실행하는 방식을 관리할 수 있다. Microsoft Entra ID 통합, 역할 기반 권한, 승인 워크플로, 감사 가능한 활동 기록을 통해 기업은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가시성과 사람의 감독을 유지하면서 자동화를 확대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를 위한 새로운 성장 기회 Verovia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가 산업용 AI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Verovia는 연결성,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개발, 거버넌스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해 파트너가 전체 AI 기술 스택을 직접 구축하는 대신 고객의 과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Microsoft Dynamics 365 및 Azure 파트너는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 속도를 높이며, 반복적인 AI 컨설팅과 관리형 서비스(managed service)를 도입할 수 있다. 컨버전스 2026에서 산업용 AI의 실제 활용 사례 공개 베로소프트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열리는 컨버전스 2026(Convergence 2026)에서 산업용 AI의 실제 활용 사례와 측정 가능한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정보 Verovia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과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가 AI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버전도 제공된다. 베로소프트 소개: 산업 발전을 이끄는 힘 베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이자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중심의 운영 기술 기업으로, 산업 분야 기업들이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을 예방하고 사업장과 시스템 전반에서 거버넌스를 갖춘 AI를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주요 제품군은 150개국 이상에 도입된 기업 자산 관리 플랫폼 TAG Mobi와 AI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플랫폼 Verovia다. 두 제품 모두 Microsoft Dynamics 365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베로소프트는 전 세계 60개 이상의 인증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단일 사업장 운영 기업부터 사용자 2000명 규모의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 문의처: 루이필리프 트랑블레(Louis-Philippe Tremblay), 베로소프트, marketing@verosoftdesign.com; www.verosoftdesign.com

2026.10.26 21:10글로벌뉴스

HD현대마린솔루션 "AM 사업 안정세…DF엔진 기반 매출 지속 성장"

HD현대마린솔루션이 핵심 사업인 애프터마켓(AM) 사업이 안정화됐다면서도, 장기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는 이중연료(DF)엔진 공급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6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사업 전망을 밝혔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매출 6501억원, 영업이익 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2.2% 증가한 수치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한 반면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김장호 HD현대마린솔루션 상무는 “AM 사업이 안정화되다 보니 이전보다 스팟성 매출이 완화되고 있고, 저희가 계획한 수주가 매출로 실현되는 절차가 안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달 초 인수한다고 밝힌 글로벌 엔진 유지·보수(MRO) 기업 골텐스를 통해 AM 사업 성장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4분기 중 인수후재무통합(PMI) 절차에 착수해 시너지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분기에는 현재까지 골텐스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3.5%p 하락한 14.7%을 기록했다. PMI 이후 일부 비용이 추가 반영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김정혁 HD현대마린솔루션 전무는 “지난 8일 골텐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면서 거래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내년 초 인수가 확실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금까지 발생한 비용을 인식했다고 보면 된다”고 언급했다. 컨퍼런스콜에선 골텐스 인수 완료 후 골텐스 사업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났다. 이에 대해선 “골텐스 올해 매출이 1억4000만~1억5000만 달러수준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10% 정도로 보고 있다”며 “골텐스 경영진과 내년 사업 계획을 이 기반 하에서 수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친환경 솔루션 사업은 3분기 매출 3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13.2% 감소했다. 고객사에 따른 프로젝트 일정에 단기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고 첨언했다. 해당 사업 중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사업 관련해 민산 HD현대마린솔루션 상무는 “계약 논의 불발, 지연 등으로 인해 계약이 발생하지 못했다기보다, 당국과 관련 국가 인허가 일정이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하반기로 지연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민산 상무는 “내년은 작년과 올해 수주된 대형 공사 매출이 내년에 많은 부분 발생함에 따라 성장 폭이 크진 않아도 올해 대비 (친환경 솔루션 사업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가 개발한 중형 엔진 '힘센엔진'의 AI데이터센터향 매출 발생 시점은 오는 2029년 이후로 예상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5월 미국 AEG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미국 텍사스주에 건립 중인 데이터센터 내 전력용 엔진 33기 장기 유지·보수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 맺은 바 있다. 김장호 상무는 “아직 계약이 확정되진 않았다”면서도 “사이트 준공이 되면 상용 운전 시작과 동시에 OLM이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AEG와 첫 계약 매출은 빠르면 2029년 하반기 또는 2030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6.10.26 20:46김윤희 기자

KTR, 국내 첫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인증 전달

KTR이 국내 시험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클린화장품 단체표준(SPS)을 마련하고 첫 인증을 발급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이승렬)은 '2026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서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인증 수여식을 열고 화장품 제조 8개사 14개 제품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증기업과 제품은 ▲기린화장품(바디제품·바디클렌저·샴푸) ▲레스케미(로션·크림) ▲메디아크(로션·크림) ▲바디야씨앤디랩(폼클렌저) ▲에버바이오(화장수·크림) ▲온당(샴푸바) ▲제이앤지코스메틱스(화장수) ▲피에노(로션·폼클랜저) 등 총 8개사 14개 제품이다. 인증서 수여식은 KTR이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제정한 클린화장품 단체표준 'SPS-M KTR 0002-7670:2025'에 따른 것이다. KTR은 단체표준에 따라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사용한 클린화장품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발급했다. KTR은 또한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에서 ▲화장품 원료 효능 평가 ▲원료 품질설정 평가 ▲피부투과도 평가 등 KTR의 주요 클린화장품 시험평가 소개와 현장 상담 등을 제공했다. 이승렬 KTR 원장은 “단체표준 제정과 인증을 통해 KTR이 클린화장품의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K-클린뷰티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KTR은 이에 더해 국내 화장품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26 19:10주문정 기자

KTL, 마곡 AI모빌리티기술센터 개소…친환경·E-모빌리티 분야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선기)은 친환경차와 E-모빌리티 분야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마곡동에 ‵AI모빌리티기술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I모빌리티기술센터는 산업통상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인 '친환경차 및 E-모빌리티 스사트업 기술지원 허브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시설·장비 구축을 포함해 약 147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편성돼 시험평가 기술지원, 스타트업·중견기업 협업, 전문인력 양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TL은 센터를 자체 시험·평가 기반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제품개발·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지원 거점으로, AI 모델의 학습·검증부터 가상환경 기반 성능평가, 실물 기기의 내구·주행 시험까지 지원해 기업의 기술 검증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AI모빌리티기술센터는 5층 전용공간과 1층 일부에 마련된 챔버룸을 포함해 약 748m² 규모로 조성됐다. E-모빌리티 성능평가 시험장비 등 총 18종의 첨단 시험평가 장비를 갖췄다. 주요 시설은 ▲피지컬 AI 랩 ▲스마트 모빌리티 랩 ▲추론학습 랩 등 3개 랩으로 구성됐다. 가상환경과 실물 시험을 통해 AI 기술 인식·판단 능력과 실제 기기 작동 성능을 검증한다. 피지컬 AI 랩은 가상환경과 실물 이동체를 연동하는 ‵로봇 인 더 루프′ 시스템으로 주행 알고리즘과 E-모빌리티 성능을 평가한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시나리오에서 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반복 재현하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주행 간 차이를 검증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랩은 개인형 모빌리티의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평가한다. 프레임 강도·피로, 타이어 마모, 제동장치 반복 작동 등을 시험한다. 생활환경을 모사한 시험공간에서는 로봇청소기와 자율이동 로봇의 주행 기능을 확인한다. 추론학습 랩은 AI 학습·추론 장비와 소형 로봇팔을 활용해 영상 속 객체 인식과 위험 상황 판단, 사람의 시범을 따라 배우는 로봇 모방학습 등을 실험·검증한다. AI 모델의 학습 결과가 실제 로봇 동작으로 구현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L은 마곡산업단지 입지 여건을 활용해 AI·로봇·모빌리티 기업 시험평가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실증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시험평가·기술지도를 제공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스타트업·중견기업 협업지원,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의 교육·컨설팅과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에 맞는 시험기술과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선기 KTL 원장은 ‶혁신적인 기술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의 신뢰성과 기기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자체 시험 기반을 갖추기 어려운 기업의 기술 검증을 지원하고, 기술교류와 공동 연구·실증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6 18:19주문정 기자

서강대, 네이버•코드프레소와 AI 역량 평가 협력 MOU 체결

이번 학기 AI 역량 평가 추진…진단 결과를 교육과 연계해 학생 역량 향상 지원 서울 대한민국, 2026년 10월 26일 /PRNewswire/ -- 서강대학교 AI중심대학은 10월 26일 네이버, 코드프레소와 AI역량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학기 AI 역량 평가 실시를 목표로 학생의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를 대학 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서강대의 AI 인재양성 기반에 기업의 기술•산업 경험을 접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의 AI 기술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교육과 연계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강대는 이번 학기 중 AI 역량 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역량 수준과 학습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학생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영역을 이해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된다. 대학은 이를 AI 교육과정과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네이버는 웨일 브라우저와 웨일 클래스 등 보유 기술•플랫폼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역량 평가와 교육을 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및 개선에 협력한다. 대학의 교육 수요에 맞는 플랫폼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관련 기술과 운영 경험을 공유해 평가와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드프레소는 AI 역량 진단•평가 및 교육 분야의 기술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평가체계 고도화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한다. 평가 결과의 분석과 교육적 활용을 지원하고, 학생의 역량 수준과 학습 수요를 반영한 후속 교육을 함께 모색해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에서 교육하는 AI 역량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학생들이 대학에서 쌓은 지식을 실제 문제의 분석과 해결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학기 평가 운영을 출발점으로 장기적인 AI 인재양성 협력도 구체화한다. 초기 운영 경험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체계의 적절성과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역량 진단부터 후속 학습과 성과 확인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서강대학교 AI중심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교육의 전문성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코드프레소 소개 코드프레소는 2019년 설립 이후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을 대상으로 IT•AI 교육과 역량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 백화대학교에서 108명 대상 AI 역량 평가 챌린지를 진행했고, 6월에는 AI 활용 역량 평가 서비스 'AI Fluent'를 공개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AI 역량 진단•평가 및 교육 분야의 기술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평가체계 고도화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한다.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학생의 역량 수준과 학습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후속 교육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네이버 김효 이사, 서강대학교 AI중심대학사업단장 박수용 교수, 코드프레소 이동훈 대표가 10월 26일 AI 역량 평가 및 교육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6 18: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제논, AI 보안 솔루션 '젠가드'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제논, AI 보안 솔루션 '젠가드' 출시 제논이 기업 보안 정책에 따라 생성형 AI 입력과 응답을 검사하고 차단하는 AI 가드레일 솔루션 '젠가드'를 출시했다. 기존 AI 플랫폼 '제노스'에서 제공하던 가드레일 기능을 별도 제품으로 개발해 제노스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젠가드는 모델을 다시 학습시키지 않고도 일상 언어로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금융 서비스에서 '개별 종목 추천은 차단한다'는 기준을 입력하면 AI 요청과 응답에 해당 정책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유해 콘텐츠와 안전장치 우회 공격을 차단하고 개인정보를 탐지해 가리는 기능도 갖췄다. 기업 내부 서버와 폐쇄망에서도 운영할 수 있으며 새 정책을 적용하기 전 차단 결과와 업무 영향을 점검할 수 있다. 제논은 경량 가드레일 모델 '젠가드 1.0 라이트'와 한국어 서비스 정책 평가 데이터셋 'KSPG-Bench'도 함께 공개했다. ◆에티버스, 재난 훈련에 사족보행로봇 투입 에티버스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6 종로구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해 사족보행로봇으로 재난 현장 수색과 정찰을 지원했다. 훈련은 공연 중 화재에 이어 관람객 대피 과정에서 인파 사고와 구조물 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사족보행로봇은 구조대원에 앞서 붕괴 구간에 진입해 내부를 탐색했다. 수집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지휘부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대원 진입 여부를 판단하도록 도왔다. 에티버스는 이동 경로와 통신 환경, 영상 전달 방식을 점검하며 로봇 운용을 지원했다. 에티버스는 지난달 경북 영주 소방훈련에서도 사족보행로봇을 활용해 건물 내부 수색을 지원했다. 재난 대응과 산업시설 점검 등으로 로봇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포자랩스, AI 프로듀서 '스틸 새터데이' 신보 공개 포자랩스가 제작한 AI 프로듀서 '스틸 새터데이'가 26일 새 앨범 '그럼에도, 오늘은'을 발매한다. 포자랩스는 이번 발매를 계기로 스틸 새터데이가 자사에서 제작한 아티스트라고 처음 공식 공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꿈의 모양'을 비롯해 '제게도 꿈은 있었습니다', '그리던 하루는 아닐지라도', '엄마가 보내준 반찬', 'FOMO' 등 5곡을 담았다. 꿈을 미뤄둔 삶과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 등 일상 이야기를 밴드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 현악기를 활용한 발라드로 풀었다. 스틸 새터데이는 앞서 데뷔 싱글 '애니싱'과 EP '콘트라스트'를 통해 하이퍼팝과 하우스 등 전자음악을 선보였다. 포자랩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음악과 아티스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솔트웨어, AI 민감정보 탐지 특허 확보…금융권 수주 솔트웨어가 AI 보안 솔루션 사피가디언에 적용한 '민감 정보 탐지 시스템 및 민감 정보 탐지 방법' 특허를 획득하고 금융사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사피가디언은 임직원이 챗GPT와 클로드 등 생성형 AI에 입력하는 질문과 첨부 문서를 전송 전에 검사한다.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을 발견하면 보안 정책에 따라 전송을 차단하거나 해당 정보를 가리고 대체한다. 일정한 형식을 가진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는 규칙 기반으로 탐지하고 기업 내부 정보는 AI로 문맥을 분석해 민감 여부를 판단한다. 한글과 워드, 엑셀, PDF 문서를 지원하며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 CLI 등 AI 개발 도구를 통한 정보 유출에도 대응하도록 설계했다. 솔트웨어는 금융권 수주를 바탕으로 제조와 공공 분야까지 AI 보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PTC코리아, 부산에 영남허브센터 개소 PTC코리아가 지난 22일 부산에 영남허브센터를 열고 영남권 제조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센터를 지역 고객과 파트너 협력 거점으로 삼아 제조기업 수요에 맞는 산업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같은 날 부산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3일에는 3D 설계 소프트웨어 '크레오(Creo)'를 기증했다. 부산대 학생에게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설계 도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모두솔루션이 CAD 교육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개소식과 함께 연 간담회에서는 AI 기반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플랫폼과 지역 제조업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대 공과대학 재학생 대상 특강에서는 제조 AI와 디지털 전환, 크레오 실무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토마토시스템, 창립 26주년 맞아 AI 사업 확대 제시 토마토시스템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 CGV에서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조길주 대표는 주력 사업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 개발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AI 솔루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I 전담 조직 신설과 기술 역량 강화,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한 '통합 AIQBot'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임직원의 노고를 되새기고, 소통과 화합 중심의 수평적·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가비아, 7개 직무 채용연계형 동계인턴 모집 가비아가 내달 15일까지 채용연계형 동계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인사와 경영기획, 재무회계, 영업, 사업기획, 서비스기획, 클라우드 엔지니어 등 7개다.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정규직 전환 후 계속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서류 전형과 온라인 역량검사, 실무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근무한다. 최종 평가를 통과하면 4월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지원은 가비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양은희 가비아 인사팀장은 "이번 채용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배우며 성장할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26 17:11김동원 기자

"AI 핵심 엔지니어 채용 잇는다"...원티드랩, 'FDE 리크루팅 카니발' 개최

원티드랩이 전방 배치 엔지니어(FDE) 채용 기업과 현직자, 이직 희망 개발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오프라인 채용 행사 'FDE 리크루팅 카니발'을 11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FDE는 고객 현장에 투입돼 비즈니스 문제를 정의하고 직접 솔루션을 구현·배포하며 이후 검증과 개선까지 전담하는 핵심 엔지니어 직무다. 최근 기업의 AI 도입이 실무 적용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FDE 수요가 급증해, 올해 1~9월 원티드 플랫폼 내 FDE 공고 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8배, 채용 포지션 수는 14.5배 늘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직무 정의와 요구 역량이 기업마다 상이해 구직자는 커리어 정보를 얻기 어렵고,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찾기 어려운 미스매치가 발생해 왔다. 원티드랩은 이런 직무 이해 격차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채용을 지원하고자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FDE 직무·시장 트렌드 발표와 함께 정기수 원티드랩 FDE & AI부문 부문장, 전현준 프리랜서 AI 엔지니어, 한상윤 클리브 FDE가 참여하는 현직자 토크 세션이 열린다. 채용 설명회에는 마키나락스·사이오닉에이아이·베슬에이아이·제논이 참가해 요구 역량과 채용 절차를 소개하며, 관심 기업과 매칭된 참가자에게는 1:1 커피챗과 FDE 전용 인재풀 등록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FDE 전환 및 이직을 희망하는 2년 이상 경력 개발자 100명으로, 11월 16일까지 원티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FDE 채용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아직 기업과 개발자가 이 직무를 각자 다르게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와 FDE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FDE의 모습을 함께 정의하고,그에 맞는 인재가 시장에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티드랩은 행사 이후 문제 정의부터 구현·배포, 검증에 이르는 실무 교육 과정을 설계한 'FDE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료생을 인재풀과 연계해 체계적인 FDE 육성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6.10.26 17:11백봉삼 기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40여년간 문화예술과 의료·복지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26일 삼성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1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정부 훈장이다. 동백장은 5개 등급 가운데 3등급에 해당한다. 홍 명예관장은 2024년 적십자 인도장 금장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국민훈장을 수훈했다. 홍 명예관장은 2021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유족과 함께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소장했던 문화재와 미술품 2만3000여점을 국가에 기증했다.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국내 순회전을 거쳐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영국박물관 등 해외 주요 박물관에서도 소개되고 있다. 홍 명예관장은 해외 순회전 기획 단계부터 미술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 주요 작품의 출품을 지원하는 등 한국 문화유산과 미술을 해외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의료 분야에서도 대규모 기부를 이어왔다. 홍 명예관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이 선대회장의 유산 가운데 1조원을 의료 분야에 기부했다. 이 중 3000억원은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에 사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출범한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지원 사업단'을 통해 현재까지 약 2만8000명의 환아가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7000억원은 국립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연구 기반 확충에 투입됐다. 홍 명예관장의 사회공헌 활동은 1980년부터 이어졌다. 경기 의왕시 성라자로마을과 인연을 맺은 뒤 40년 넘게 한센병 환자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지원해 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기부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2016년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의 3호 창립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난해에는 '레드크로스 아너스 1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청소년행복재단과 용산복지재단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종교계 문화유산 보존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2026.10.26 17:09이선민 기자

오라클, 국내 클라우드 사업 확대 속도…AI 스타트업 고객 확보 박차

오라클이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을 확대하며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자상거래부터 바이오, 산업용 영상관제까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활용한 서비스 구축 사례를 확보하며 산업별 AI 수요를 공략하는 모습이다. 한국오라클은 팜킷, 실리코팜, 슈퍼브에이아이 등 국내 AI 스타트업 3곳이 OCI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사례는 오라클이 국내 AI 스타트업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관리, 애플리케이션 운영 등 실제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를 공급하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먼저 AI 기반 개인화·추천 플랫폼 '테이스트큐(TasteQ)'를 운영하는 팜킷은 미국 시장 진출과 AI 커머스 서비스 개발을 위해 OCI를 도입했다. OCI 컴퓨트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OCI 쿠버네티스 엔진(OKE)으로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다. 팜킷은 이를 통해 대규모 이용자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운영 환경을 마련했다. 향후 AI 쇼핑 에이전트를 활용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바이오 AI 기업 실리코팜은 대규모 오믹스 데이터 분석에 OCI를 활용하고 있다. 오믹스는 유전체·단백질체 등 생명체의 다양한 분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기술로, 신약 개발과 정밀의료 연구에 활용된다. 실리코팜은 OCI 컴퓨트와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오믹스 데이터 생성·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400개 이상의 오믹스 스크리닝 작업을 병렬로 수행하고 분석 수요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자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 후보군 발굴과 제약·바이오 고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비전 AI 전문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산업용 영상 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OCI를 적용했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와 OCI 컴퓨트,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활용해 '슈퍼브 영상관제(Superb Video Analytics)'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안전·보안 및 운영상의 문제를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제조와 로보틱스, 물리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오라클은 이들 기업의 기술 개발뿐 아니라 사업화와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3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일환인 '거대언어모델(LLM)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LLM 챌린지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술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 특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라클은 OCI 테스트 환경과 클라우드 크레딧,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3개 프로젝트의 구축은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OPN) 회원사인 에티버스와 터틀날리지가 맡았다. 오라클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별 AI 서비스 구축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초기 AI 기업이 서비스 개발과 검증 단계에서 OCI를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이후 고객 수요와 서비스 규모가 확대되면 클라우드 자원 사용도 늘어날 수 있는 구조다. 오라클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도 나섰다. 3개 기업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오라클 AI월드 2026'에 참가해 오라클 AI월드 허브에서 각사의 AI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오라클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면서 OCI를 활용한 AI 서비스 사례를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별 클라우드 고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하 한국오라클 사장은 "국내 AI 스타트업들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단계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며 "이들의 성장 목표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OCI는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 배포 및 확장하는 데 필요한 성능과 확장성,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26.10.26 17:03장유미 기자

셀렉트스타, AI 모델 자동 선택 기술 공개…비용 28% 절감

셀렉트스타가 질문에 따라 적합한 인공지능(AI) 모델을 골라주는 기술을 선보였다. 자체 실험에서는 가장 성능이 높은 모델만 사용할 때보다 비용을 28% 줄이고 정답률도 높였다. 셀렉트스타는 AI 판단 특화 모델 '다비'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비는 질문을 분석해 적합한 AI 모델을 고르거나 AI 답변을 평가하고 AI 에이전트가 작업에 성공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AI 서비스는 미리 정해진 모델을 사용해 질문에 답한다. 하지만 간단한 질문에 고성능 모델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복잡한 문제를 성능이 낮은 모델에 맡기면 답변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비는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질문 난도를 먼저 판단한다. 간단한 질문은 가벼운 AI 모델에 맡기고 복잡한 문제는 성능이 높은 모델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모델 라우팅'이라고 부른다. 셀렉트스타는 다비의 판단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타입세이프AI가 개발한 '제브'와 성능을 비교했다. 두 모델 모두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적절한 답이나 선택지를 판단하는 '디시전 AI' 기술에 해당한다. 자체 평가에서는 다비가 주요 항목에서 제브보다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AI 판단 능력을 측정하는 '제브벤치' 231개 문항에서 다비는 89.2%를 기록했다. 제브는 86.6%로 다비가 2.6%포인트 앞섰다. 복잡한 조건을 판단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에서도 다비는 77.5%를 기록해 제브(73.0%)보다 4.5%포인트 높았다. 한국어 답변 평가에서는 다비가 72.5%, 제브가 66.8%로 5.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실험에서도 비용 절감 결과를 확인했다. 셀렉트스타는 한국어 고난도 질의응답 174개를 다섯 차례 반복해 총 870건을 평가했다. 다비가 질문 난도를 판단한 뒤 앤트로픽의 하이쿠, 소넷, 오퍼스 가운데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도록 했다. 그 결과 다비가 모델을 선택한 경우 870건 중 619건에 정답을 제시해 정답률 71.1%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성능을 갖춘 오푸스만 사용했을 때는 612건을 맞혀 정답률 70.3%를 기록했다. 다비를 활용한 방식이 정답을 7건 더 맞히면서 모델 실행 비용은 약 28% 줄인 셈이다. 모든 질문에 고성능 모델을 투입하지 않아도 질문 난도에 따라 모델을 나눠 사용하면 비용과 정확도를 함께 관리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만 이번 결과는 셀렉트스타 자체 평가에 기반한다. 회사가 공개한 기술 문서에 따르면 실험은 한국어 고난도 질의응답에 한정됐으며 비용 절감 수치에는 다비 자체 호출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실제 기업 서비스에서도 같은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셀렉트스타는 다비를 자체 AI 신뢰성 평가 플랫폼 '다투모 이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 AI 답변 품질을 평가하고 판단 결과를 검증하는 기능에 활용할 예정이다. 개발자를 위한 모델 라우팅 플러그인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아파치 라이선스 2.0을 적용해 누구나 소스코드를 확인하고 수정하거나 상업 목적으로 활용하도록 허용했다. 개발자는 이를 활용해 작업 난도에 따라 AI 모델을 자동 선택하는 기능을 시험할 수 있다. 셀렉트스타는 "작은 모델은 비용이 적지만 어려운 작업을 놓치고 고성능 모델은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하지만 쉬운 작업에도 높은 비용을 쓴다"며 "비용 절감은 정확도를 유지할 때만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10.26 16:59김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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