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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48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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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LM 재킹 주의보..."하루 10만 달러 부정 사용 적발"

구글이 인수한 보안기업 맨디언트(Mandiant)와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이 'LLM재킹(LLMJacking)' 공격의 상세 메커니즘을 분석한 새로운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무단으로 점유한 컴퓨팅 자원을 점진적으로 소모하는 크립토재킹(CryptoJacking,타인의 컴퓨팅 자원을 무단으로 가로채 암호화폐 채굴에 이용하는 수법)과 달리 LLM재킹은 단기간에 막대한 사용 비용을 발생시킨다. LLM재킹은 해커가 다른 사람이나 기업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계정 또는 API 접근 권한을 탈취해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이버 공격을 말한다. 최근 조사 결과, 하루 만에 10만 달러 이상의 부정 사용 요금이 발생한 사례가 관찰됐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무단 접근을 차단하기까지 누적 피해액이 100만 달러에 달했다고 구글은 밝혔다. 또 한 위협 행위자는 8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50만 건 이상의 LLM API 호출을 실행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아래는 보고서 주요 내용. ▲전 세계적 공격 대상: 최근 발생한 공격은 북미, 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금융 서비스, 리테일, 기술, 운송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을 겨냥했다. ▲초기 접근 경로: 위협 행위자는 자격 증명 탈취와 세션 하이재킹(session hijacking, 로그인 상태의 세션을 무단으로 가로채 시스템에 접속하는 수법) 등을 이용해 표적 환경에 침투했습니다. 공개된 깃허브(GitHub) 저장소에 노출된 유효한 자격 증명도 수집했다. ▲암시장을 통한 수익화 및 'LLM 믹서(LLM Mixers)': 공격자는 탈취한 API 키를 불법 프록시 게이트웨이(중계 서버)로 묶어, 모델에 대한 무단 접근 권한을 사이버 범죄 암시장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에 되팔아 수익을 창출했다. 주요 피해 사례 ▲사례 1: 하루 만에 10만 달러 이상의 무단 사용 요금 사례가 발생했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접근 권한을 차단하기 전까지 누적 피해액이 100만 달러에 달했다. ▲사례 2: 한 불법 토큰 라우팅 서비스는 구매자에게 월 60달러 수준으로 프런티어 모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약 100만 달러의 모델 사용 비용이 피해 기업에 청구됐다. ▲사례 3: 한 위협 행위자는 8시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50만 건 이상의 LLM API 호출을 실행했다. 해당 공격자는 API 호출 한도를 우회하기 위해 수명이 짧은 서비스 계정을 지속적으로 생성하고 삭제하는 '소각 및 교체(Burn and Rotate)' 전략을 사용했다.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청구 내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피해 규모를 모니터링했다. ▲대응 방안: 보고서는 전략적 위협 탐지를 위한 헌팅(threat hunting) 방안과 함께, 조직 내 비인가 LLM(shadow LLM) 현황 파악, API 키 권한 세분화, 자동화된 시크릿 스캐닝(secret scanning)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존 헐트퀴스트(John Hultquist) GTIG 수석 애널리스트는 “공격자들은 LLM 재킹을 적극 활용해 방어자보다 규모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며 “이들은 에이전틱 도구를 활용해 피해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토큰을 탈취하는 방식으로 공격 규모를 확대한다. 기업은 LLM 자원에 대한 접근을 엄격히 통제해야만 비용 폭탄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격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퍼붓는 자율형 공격으로부터 커뮤니티 전반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기업이 빠르게 도입 중인 AI 모델과 컴퓨팅 자원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보호하지 않으면 제3자가 자원을 무단으로 악용할 수 있다”며 “자원 사용 내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다중 인증(MFA)을 활성화하며, 계정 정보를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11.04 21:09방은주 기자

美 민주당, 20년 만의 상하원 탈환…'통상 훈풍' 기대는 시기상조?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장악했지만, 한국 기업이 관세 인하나 친환경 산업 지원 복원을 곧바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현지 생산과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공급망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미 투자와 고용 약속에 대한 의회 감독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4일 법무법인 율촌은 '2026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책지형 변화' 보고서에서 통상·관세, 에너지·전력, 자동차·배터리 등 6개 분야 정책 변화 가능성과 한국 기업의 대응 과제를 제시했다.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선 상하원 모두 여소야대 의회를 상대하게 된 것. 중간선거에서 야당이 양원을 동시 탈환한 것은 2006년 이후 20년 만이다. 율촌은 의회 주도권 확보가 곧바로 정책 전환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봤다. 다수당이 된 야당이 대통령의 관세 권한 제한이나 청정에너지 지원 복원 등의 입법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대통령 거부권과 상원의 의사진행 방해 절차인 필리버스터에 막힐 수 있어 현실화되긴 쉽지 않다. 실제로 트럼프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터무니없는 법안들을 보내올 것이고 나는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수개월간 거부권이 이어지면 민주당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를 물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의회는 청문회와 자료 제출 요구, 예산 협상 등을 통해 행정부와 기업을 압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도 정책 방향뿐 아니라 예산 처리 지연과 연방정부 업무정지에 따른 사업 일정 변동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세 완화 기대보다 계약 점검…車·배터리 현지화 기조 유지 통상 분야에서는 기존 관세가 선거 결과만으로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당이 물가와 소비자 부담을 이유로 관세 정책을 견제하더라도 관세 인하로 이어지는 데는 제약이 있다는 분석이다. 율촌은 기업들이 품목별 적용 세율과 실제 부담을 확인하고, 거래 계약에 관세 부담 주체와 환급금 귀속, 법령 변경에 따른 가격 재협상 조건을 명확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자동차·배터리 산업에서는 미국 내 생산 확대와 중국 등 우려국가를 배제하는 공급망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당이 공감하는 분야인 만큼 정책 전환을 기다리기보다 생산·조달 구조를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 업계 주요 변수로는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재검토를 꼽았다. 원산지 규정과 멕시코 내 노동법 집행이 강화될 경우에 대비해 북미산 부품 비율, 협력업체의 노동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핵심 부품의 대체 공급망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생산·투자 지원을 받기 위한 공급망 요건 충족이 중요해질 것으로 봤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력망 투자 확대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지원 규모는 의회와 행정부의 예산 협의에 달려 있는 만큼 확정된 예산을 기준으로 사업성을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전·전력 수요 확대는 기회…대미 투자 약속도 감독 대상 에너지·전력 분야에서는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의 투자 발표와 실제 수주는 구분해야 한다고 짚었다. 율촌은 사업별 인허가와 자금 조달, 전력망 연결 및 비용 분담 조건을 확인한 뒤 실제 발주 일정에 맞춰 투자와 생산능력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역시 미국 내 생산 지원과 대중국 기술 통제라는 큰 방향은 유지될 것으로 봤다. 다만 보조금과 세액공제, 관세 가운데 어떤 수단을 활용할지를 놓고 정부와 의회가 충돌할 수 있어 기업은 지원 방식별로 투자 계획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미 투자에 대한 감독 강화 가능성도 주요 변수로 제시했다. 민주당이 투자 약정 이행 여부와 실제 고용 창출 효과를 들여다보면서 한국 기업에 관련 자료 제출이나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투자·고용 실적과 일정 변경 사유를 공시 및 정부 제출 자료와 일관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AI 분야에서는 행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와 민주당의 이용자 보호·사업자 책임 강화 기조가 충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방 차원의 입법이 지연되더라도 주별 규제와 의회 조사에 따른 부담은 남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율촌은 대중국 견제도 양당의 공통 기조로 꼽았다. 한국 기업이 공급망과 거래처의 실제 소유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중국 의존도 축소 과정에서 조선·배터리 등 국내 산업에 생길 사업 기회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6.11.04 20:57류은주 기자

회의록 AI 그래놀라, 무료 음성 받아쓰기 기능 출시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요약하는 AI 서비스 그래놀라가 현지 시각 10월 29일 맥용 음성 받아쓰기 기능 '보이스 타이핑'을 출시했다. 맥에서 Fn 키를 누른 채 말하면 그래놀라가 문장을 다듬고 형식을 갖춰 사용 중인 앱에 입력하며, 그래놀라는 공식 X 계정에서 "단어 수 제한 없이 무료"라고 밝혔다. 그래놀라는 이미 회의록을 작성해 온 서비스가 이제 모든 앱에서 입력까지 대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래놀라 도움말에 따르면 보이스 타이핑은 현재 맥 데스크톱 앱에서 베타로 제공되며 모든 요금제에 무료로 포함된다. 설정의 보이스 타이핑 메뉴에서 기능을 켜고 손쉬운 사용과 마이크 권한을 허용하면 사용할 수 있다. Fn 키를 누르고 있는 동안 받아쓰고 손을 떼면 입력되며, 키를 두 번 누르면 손을 쓰지 않는 모드로 한 번에 최대 20분까지 받아쓸 수 있다. 클로드와 챗GPT, 지메일 등 맥의 모든 앱에서 쓸 수 있고, 회의 녹음과는 별도로 작동한다. 메모 작성과 AI 프롬프트 입력, 이메일과 메시지 답장을 모두 말로 처리할 수 있다. 기본 언어는 영어이며, 회의 받아쓰기를 여러 언어로 설정하면 언어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받아쓴 내용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놀라는 받아쓰는 동안에만 음성을 듣고, 받아쓰기 기록은 사용자 기기에만 저장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은 받아쓰기와 AI 처리를 맡은 외부 업체로 전송되지만, 해당 업체는 이를 모델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 윈도우와 iOS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는 기업가치 20억 달러(약 2조 6,800억 원)의 음성 받아쓰기 앱 위스퍼가 몇 달 전 회의록 기능을 출시한 데 이어 그래놀라가 받아쓰기 시장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그래놀라는 3월 투자 유치 당시 15억 달러(약 2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래놀라가 회의 자동화와 기록에 집중하는 반면, 위스퍼는 자체 연구소에서 AI 모델과 새로운 컴퓨터 조작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파이어플라이스와 스피치파이, 모놀로그 등 다른 음성 AI 스타트업도 회의록과 받아쓰기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그래놀라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1.04 20:38AI 에디터

한국우주안보학회, '2026 추계학술대회' 5~6일 개최

한국우주안보학회(회장 이재우)는 5~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우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기술혁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2026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주위협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 이용을 뒷받침할 기술·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민·관·군·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주체계 신뢰성과 복원력 확보, 첨단기술 안보 활용,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5일 개회식에서는 이재우 한국우주안보학회장 개회사와 국가우주안보센터장 환영사에 이어 손석락 공군참모총장과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장이 축사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박재성 우주항공청 우주수송부문장이 '국가 우주수송 역량 확대전략'을, 유럽우주정책연구소(ESPI)의 Anastasiia Posnova가 'Space, Europe, Korea: avenues for collaboration'을 주제로 각각 국가 우주수송 역량 강화와 한·유럽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우주자산 활용 세션에서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영상 기반 상황인식과 해양활동 분석을, 인공위성·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위성통신 도청 위험, 위성용 운영체제 보안, 통신 특화 방화벽 등 우주체계 보호 기술을 다룬다. 국제협력 세션에는 LeoLabs, ICEYE, HEO, IMS_space, Airbus Defence and Space 등 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우주물체 이상행동 탐지, 위성 관측 역량, 유럽의 우주안보 동향을 공유한다. 이재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위성 보유 역량과 함께 위협 속에서도 그 기능을 지속할 수 있는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민간 혁신을 국가 임무 수행 능력으로 연결하고,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반영하며, 신뢰할 수 있는 국제협력을 통해 대응 역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한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축사에서 첨단기술의 국가안보 접목과 민·관·군·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장은 관측·분석 역량과 전략적 통찰의 결합이 독자적이고 견고한 우주안보 역량 확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6.11.04 20:37방은주 기자

모니터랩, 에이아이랩스 신버전 출시…"AI와 대화하듯 위협 정보 검색"

보안 담당자가 위협 간 연관 관계를 시각화하고 인공지능(AI)과 대화하듯 위협 정보를 검색하고, 탐지된 위협을 마이터 어택(MITRE ATT&CK)에 자동 매핑해 볼 수 있게 됐다.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보안(SECaaS) 전문기업 모니터랩은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에이아이랩스(AILabs)'의 신버전 'v6.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버전은 분석 속도 향상, 위협 대응력 강화, 실무 활용도 제고를 핵심 목표로 개발됐다. 위협 인텔리전스 생태계 전반에 AI를 적극 활용한 게 특징이다. 위협 간 연관 관계를 시각화하는 '피벗 서치(Pivot Search)'와 대화형 검색 기능 'AI 봇(AI Bot)'을 새로 탑재했다. 보안 담당자가 위협 정보를 더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악성 파일 분석 엔진 'MAD'와 URL 분석 엔진 'MUD'도 업그레이드했다. 글로벌 표준 프레임워크인 마이터 어택에 탐지된 위협을 자동으로 매핑해 공격자의 전술과 기법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대응 효율을 높이는 게 가능하다. 공공, 금융, 의료 등 주요 산업군별 맞춤형 위협 인텔리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침해지표(IoC), 공통 취약점 노출(CVE), 공격 기법, 위협 그룹 등 다양한 위협 정보를 하나의 입력창에서 통합 조회할 수 있다. 에이아이랩스는 수집, 분석, 처리, 배포의 지속 반복적인 생명주기로 악성 파일과 URL 등 사이버 위협 데이터를 다차원으로 분석하고 정제한 뒤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위협 정보 공유 시스템 'C-TAS', 구글의 '바이러스토탈(VirusTotal)'과 연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신뢰성을 검증받고 있다. 모니터랩은 에이아이랩스를 앞세워 위협 인텔리전스 사업을 키워 왔다. 올해 5월 7일에는 매월 내던 웹 공격 동향 보고서를 위협 인텔리전스 중심의 '에이아이랩스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로 개편했다. 공격량 추이와 산업군별 위협 양상, 취약점, 악성코드, 공격 그룹 분석을 담았다.

2026.11.04 18:54박광하 기자

제논, 휴머노이드 작업 오류 스스로 고치는 AI 개발한다

제논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작업 중 발생한 오류를 스스로 판단하고 복구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제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체화 인지형 세계(월드)모델 기반 행동 감독 기술 개발'이다. 제논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오는 2029년 8월까지 3년간 정부출연금 20억원을 지원받아 기술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휴머노이드가 여러 단계로 구성된 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스스로 파악하고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로봇은 물건을 집거나 문을 여는 개별 동작에 성공하더라도 다음 작업에 적합한 위치나 자세를 확보하지 못하면 전체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 제논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상태와 작업 계획, 과거 성공·실패 경험을 종합 분석하는 행동 감독 기술을 개발한다. 여기에 행동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월드모델을 결합해 작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오류 발생 시 지시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작업 경로를 제시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로봇이 상자를 열고 내부 캔을 꺼내 냉장고에 넣는 과정에서 다음 동작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작업 지시를 조정하거나 복구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람 개입을 줄이고 장시간 연속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제논은 올해 3월 피지컬 AI 랩을 개소하고 휴머노이드 인지·판단·행동을 지원하는 AI 엔진과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 '피지컬 옵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도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성과는 자체 휴머노이드 '젠피(GenP)'에 적용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 검증한다. 이후 복지시설 생활지원과 도슨트 서비스 등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로봇 운영·관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구독형 서비스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명대우 제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은 그동안 기업용 AI 시장에서 축적해 온 기술 역량을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서비스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피지컬 AI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8:18이나연 기자

사람인, '중앙일보 인수'에 714억원 투입…지분 12.9% 획득

사람인이 중앙일보 인수를 위해 약 714억원을 출자해 지분 12.9%를 획득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람인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중앙일보 주식 1428만7991주를 714억원에 취득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지분은 12.92%다. 앞서 사람인은 관계사인 다우기술, CJ 등과 컨소시엄을 결성해 중앙일보 인수전에 참전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중앙일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컨소시엄에는 신세계도 참여한다. 중앙일보는 지난 7월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에 돌입한 후 경영권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지분 취득 배경에 대해 사람인은 “사업다각화 및 시너지 창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2026.11.04 18:13박서린 기자

SKT AIDC 자회사 사업 본격화..."AI 인프라, 핵심 성장축으로"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 전문 자회사인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통해 실행 체계를 정비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통신과 AI를 하나의 성장 전략으로 묶어 AI 인프라를 장기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박종석 SK텔레콤 CFO는 4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텔레콤은 3개 분기 연속 5000억원 이상 영업익으로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통신과 AI 관계가 밀접해지면서 통신 사업과 AI 사업을 하나의 성장 전략으로 연결하고, AI 인프라는 장기 핵심 성장축이 되도록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DC 자회사인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설립해 AI 인프라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실행 체계를 정비했다. SK텔레콤은 AIDC 전반 전략과 위험 관리, 글로벌 협력을 총괄하고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이 AIDC 운영과 확장, 사업 개발을 추진하는 구조다. SK하이퍼는 지난 7월 설립 이후 부지를 확보하고 울산에서 일부 용량에 대한 건축 허가를 획득했으며 글로벌 사업자 세네 곳과 구체적 사업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 울산 외 복수 지역 후보지에서도 부지 확보와 고객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 상반기까지 초기 가동 물량에 대한 고객을 확보하고, 인허가와 구축 절차를 거쳐 2029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AIDC를 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2027년 1분기 설립 예정인 SK호라이즌은 수도권 중심 DC 사업, 울산 100MW급 AIDC 구축,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 기존 커머셜 계약과 파이낸싱 구조가 상당 부분 갖춰져 있어 SK텔레콤이 지분 51%를 유지하며 안정성을 확보한다.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이 사업 추진 단계에 맞춰 재무 부담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기가와트(GW)급 AIDC 개발을 담당하는 SK하이퍼는 향후 커머셜 계약 체결과 대규모 투자 재원 조달 등 사업 개발에 필요한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구체화 과정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2300만 가입자와 결제 체계, 여러 AI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가입자 AI 사용을 관리하고 목적에 맞는 모델과 인프라를 연결하는 토큰 게이트웨이 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박 CFO는 “공공, 국방 등 소버린 영역에서 먼저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토큰 게이트웨이를 기반으로 AI 사용과 운영에서 수익이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B2B, B2C 서비스도 같은 기반 위에서 통신 상품과 연계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선 사업은 가입자 회복과 가입자 가치 중심 효율적인 시장 운영을 통해 점진적으로 매출을 회복해 나가고 있고, 3분기는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 등 플래그십 단말 출시에 힘입어 우량 가입자를 유치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배병찬 MNO 전략실장은 “3분기 플래그십 단말 출시라는 모멘텀을 활용해 우량 가입자 확보와 외국인 등 공략으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매출과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4분기에도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본원적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간다면 MNO 매출은 회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네트워크인 5G SA는 현재 주요 기술에 대한 연구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상용화 예정이다. 6G는 2029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단계로, 상용화는 2030년 이후를 점치고 있다. 주주환원에 대해선 최소한 현재 수준의 배당은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박 CFO는 “GW급 AIDC 투자 상당 부분은 재무적 투자를 활용해 자사투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외부 자금을 활용하더라도 자금 부담은 발생하는 만큼, 사업별 투자 규모와 집행 시기, 자금 조달 구조 등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투자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함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앤트로픽 지분 매각과 관련해선 “AIDC를 비롯한 중장기 투자 계획과 실제 자금 소요,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가치 제고에 가장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스페이스X 미국 내 주파수 취득이 한국 통신 생태계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한국 통신사는 이미 전국 5G망과 높은 수준의 인빌딩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라면서도 “위성과 지상망 결합을 통해 기존 위성 통신 커버리지와 데이터 수용 용량 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기술 발전과 사업 모델, 규제 변화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8:11홍지후 기자

코히어, 소버린 고객의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구축 촉진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국방 AI 액셀러레이터 설립

공공 부문의 소버린 AI 애플리케이션을 시범 프로젝트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운영 단계로 전환하도록 지원 싱가포르, 2026년 11월 4일 /PRNewswire/ -- 규제 산업과 정부를 위한 소버린 AI 선도 기업 코히어(Cohere)가 11월 3일 싱가포르에 국방 AI 액셀러레이터(Defence AI Accelerator)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액셀러레이터는 국방 기관과 기타 소버린 고객이 보안 수준이 높은 환경에서 AI 실험 단계를 넘어 신속하게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 AI 액셀러레이터는 국방 분야 AI 혁신을 위한 전용 거점으로서 실무 협업, 기술 전문성, 엔지니어링 자문을 제공해 개념 증명(proof-of-concept)부터 실제 운영 시스템 구축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여정을 지원한다. 기존의 기술 시연 행사와 달리 이 액셀러레이터는 실제 구축과 운영에 중점을 둔다. 소버린 고객이 실제 환경에서 코히어의 모델과 에이전틱 AI 플랫폼 North를 시험하고, 검증된 솔루션을 확장해 운영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발표는 아시아·태평양(APAC) 전역에서 신규 투자, 현지 파트너십, 추가 사무소 개설을 통해 2027년 말까지 역내 사업 기반을 4배로 확대하려는 코히어 계획의 일환이다. 국방 AI 액셀러레이터는 싱가포르 공공 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투명성에 가장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조직을 위한 기업용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코히어의 목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코히어의 앤드루 장(Andrew Chang)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사장은 "역내 정부와 기업들은 실험 단계를 넘어 안전한 운영 환경에 에이전틱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줄 신뢰할 만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 국방 AI 액셀러레이터는 코히어의 소버린 AI 플랫폼과 엔지니어링 전문성, 구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보안, 거버넌스, 운영 신뢰성에 관한 최고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하며 확장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코히어의 플랫폼은 보안에 가장 민감한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환경에 적합한 온프레미스, 에어갭, 하이브리드 구축 방식을 지원해 소버린 고객이 데이터와 AI 인프라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액셀러레이터는 코히어의 엔터프라이즈급 North 플랫폼을 활용한다. North는 이미 싱가포르의 여러 규제 대상 조직에 성공적으로 구축돼 보안에 민감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액셀러레이터 참여 기관은 다음을 포함해 AI를 안전하게 대규모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기술, 전문성, 구축 지원을 제공받는다. AI 프로젝트를 개념 증명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하기 위한 코히어 엔지니어와의 실무 협업 미션 크리티컬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시험하며 검증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기존 시스템, 업무 흐름, 운영 환경과의 통합 지원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에어갭 인프라 전반에 걸친 유연한 구축 옵션 AI 시스템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와 관리 통제 우선순위가 높은 워크로드와 대규모 구축을 위해 설계된 엔터프라이즈급 AI 모델 및 North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 국방 AI 액셀러레이터는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소버린 AI 투자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출범한다. IDC는 소버린 AI가 역내 정부 투자 우선순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80% 가 핵심 업무 워크로드에서 AI 주권을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히어 소개 2019년 설립된 코히어는 규제 산업과 정부를 위한 소버린 AI 선도 기업으로, 조직이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방식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면서 자체 AI 시스템을 소유하고 운영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히어의 통합 플랫폼은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 외부망과 완전히 분리된 에어갭 환경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구축 유연성을 제공한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코히어는 샌프란시스코, 런던, 뉴욕, 베를린, 몬트리올, 오타와, 싱가포르, 파리, 도쿄, 아랍에미리트,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cohe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코히어, 아만다 태거트(Amanda Taggart), 부사장, 커뮤니케이션, press@cohere.com

2026.11.04 18: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외신 기자단, 위항 혁신 발전상 탐방

베이징 2026년 11월 4일 /PRNewswire/ -- 한국, 튀르키예, 미국, 쿠바 언론사 기자들이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항저우시 위항구의 첨단 기술 기업과 현대 농업 시범단지 여러 곳을 방문했다. 기자들은 현장 방문과 체험을 통해 위항구가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융합에서 이룬 성과를 직접 살펴봤다. 기자단은 10월 26일 선도적인 종합 3D 솔루션 제공업체 스캔테크(Scantech)를 방문해 3D 시각 디지털화 기술을 살펴보고 체험하며 탐방 일정을 시작했다. 쿠바 프렌사 라티나(Prensa Latina) 통신의 이사우라 디에스(Isaura Diez) 기자는 3D 스캐너를 사용해 본 뒤 스캐너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장비 자체와 그 기반 기술 모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와 산업 분야를 비롯해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10월 27일 기자단은 외골격 로봇의 개발과 응용에 주력하는 국가 첨단기술기업 로보CT 테크놀로지(RoboCT Technology)를 방문해 외골격 로봇의 연구개발과 실제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 로보CT에서 기자들은 외골격 장비가 척수 손상과 뇌졸중으로 하지 기능에 장애가 생긴 환자들이 다시 일어서고 걷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봤다. 또한 생각만으로 재활 동작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도 확인했다. 튀르키예 신문 아이딘릭(Aydinlik)의 한 기자는 GoGo-H Pro 외골격 장비를 착용한 뒤 놀라울 정도로 가볍다고 호평했다. 그는 마치 자신의 몸 일부처럼 느껴졌다며, 중국의 첨단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체험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선도적인 핵심 부품 공급업체 자이노바(Xynova)에서는 AP통신(Associated Press)의 댄 산도발(Dan Sandoval) 계약 사진기자가 자유도가 높고 정교한 동작이 가능한 로봇 손 제품 Flex 2를 착용했다. 그는 이 제품이 사람의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기자단은 징산진에 있는 첸시 친환경 농업 시범단지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디지털 벼 모종 재배와 인공지능(AI) 기반 관리 시스템이 벼 생산 전 과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봤다. 항저우의 새로운 도심인 위항구는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추진하며 디지털 경제, 첨단 기술, 도시•농촌 발전 및 농촌 활성화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52790.html

2026.11.04 18:10글로벌뉴스

파테오, NVIDIA DRIVE AGX Thor 기반 AI Box에 NVIDIA Nemotron 및 ByteDance Doubao 탑재로 차량 내 AI 고도화

상하이 2026년 11월 4일 /PRNewswire/ -- 파테오(PATEO)가 엔비디아(NVIDIA)의 NVIDIA DRIVE AGX Thor를 기반으로 구축한 AI Box에 NVIDIA Nemotron과 35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ByteDance Doubao 언어 모델을 탑재해 차량 내 AI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로컬 AI 추론과 파테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결합해 다국어 상호작용, 차량 실내 상황 파악, 차량 기능 간 연계 제어를 지원한다. 파테오는 베이징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모터쇼(Auto China 2026)에서 바이트댄스 및 주요 신에너지차 제조업체와 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주요 신에너지차 제조업체의 차세대 차량 프로젝트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해당 프로젝트의 양산은 2027년 2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PATEO AI Box Powered by NVIDIA DRIVE AGX Thor Nemotron과 Doubao를 활용한 차량 내 로컬 추론 파테오는 차량용 모델 제품군에 음성 인식용 NVIDIA Nemotron 3.5 ASR을 통합했다. 또한 바이트댄스와 협력해 35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전문가 혼합 방식의 언어 모델 Doubao를 통합했다. 이 제품군에는 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과 의미 분류 및 요청 거부를 위한 20억 개 매개변수의 언어 모델도 포함돼 있다. 통합 제품군은 클라우드 연결 없이 로컬에서 추론을 실행하며, 다국어 음성 상호작용과 실시간 스트리밍 음성 인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 연결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핵심 AI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커넥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파테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음성, 시각 및 센서 입력을 결합해 사용자의 요청과 차량 실내 상태를 해석한다. 차량 안전상 허용된 범위 내에서 실내 제어 기능과 온라인 서비스를 호출하고, 동시에 진행되는 작업을 조율하며, 장시간 실행되는 요청을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의 동의를 받으면 선호도와 습관을 기억해 이후 상호작용을 개인화할 수도 있다. AI Box로 차량 실내에 선제적 인텔리전스 구현 파테오의 AI Box는 주행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실용적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Sentinel AI는 주차 위반, 침수, 화재 등의 위험을 식별하고 경고할 수 있다. 더운 날 출퇴근 시 탑승자는 음성 명령이나 제스처로 운전석과 조수석의 공조 설정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고속도로를 장시간 주행할 때는 AI 에이전트가 운전자의 피로를 감지하고 창문을 열거나 좌석 마사지 기능을 작동할지 물을 수 있다. 대기질이 나쁜 지역에서는 위치와 학습한 운전 습관을 바탕으로 창문을 닫고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하도록 제안할 수 있다. NVIDIA DRIVE AGX Thor 기반의 AI Box는 인지, 추론, 실행, 학습을 연결한다. 이러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면 TOPS로 측정되는 최대 연산 성능과 함께 메모리 대역폭도 뒷받침돼야 한다. 주행 중 대화가 이어지고 에이전트가 동작하면서 맥락이 축적되면 모델의 키-값(KV) 캐시가 커져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다. Thor의 가속 컴퓨팅 성능과 높은 메모리 대역폭은 응답성이 뛰어난 로컬 추론을 지원한다. AI Box는 차량 안전상 허용된 범위 내에서 콕핏 제어 기능과 커넥티드 서비스, 동시에 진행되거나 장시간 실행되는 작업을 조율한다.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선호도와 습관을 기억하며,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개선한다. AI Box의 모듈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와 차량 내 시스템 및 엔비디아의 엣지 및 클라우드 AI 생태계와의 통합은 다양한 차량 프로젝트에서 모델 배포, 튜닝, 맞춤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메인 제어 칩을 교체하지 않고 전용 AI 연산 성능을 추가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는 더 큰 모델이나 동시 멀티모달 상호작용, 선제적으로 작동하는 에이전트를 지원할 수 없는 프로세서가 탑재된 기존 차량에도 업그레이드 방안을 제공한다. 토크노믹스와 피지컬 AI로 하드웨어를 넘어 사업 확장 파테오는 AI Box를 기반으로 일회성 하드웨어 공급에서 지속적인 AI 서비스 및 운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파테오의 차량 내 토크노믹스(Tokenomics) 전략은 AI 기능의 배포와 사용을 중심으로 반복적인 수익을 창출해 초기 하드웨어 판매 이후로도 사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테오는 2026년 6월 마이닝램프 테크놀로지(Mininglamp Technology), 쉰처 테크놀로지(Xunce Technology), 사이모 테크놀로지(Saimo Technology)와 파트너십을 맺고 토큰 기반 피지컬 AI 월드 모델과 TokenOS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온디바이스 하드웨어, 시뮬레이션 테스트, 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해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NVIDIA DRIVE AGX Thor를 기반으로 구축된 AI Box는 파테오가 다양한 자동차 제조업체와 차량 프로젝트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파테오는 지능형 상호작용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을 로봇 분야로도 확장하고 있다. 파테오는 중국 내 주요 로봇 컴퓨팅 공급업체의 프로젝트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차량을 넘어 피지컬 AI 응용 분야에 자사의 플랫폼 역량을 적용할 기회를 확보했다. 온디바이스 모델과 AI 에이전트의 자동차 분야 적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파테오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자사의 콕핏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문성을 결합해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재사용 가능한 기술, 다양한 차량 프로젝트에 걸친 적용, 지속적인 AI 서비스에 주력함으로써 스마트 콕핏 공급업체에서 AI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더 넓은 피지컬 AI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2026.11.04 18:10글로벌뉴스

美 ESS 낙수 효과 본격화…배터리 소재사도 수주 행렬

우리나라 배터리셀 기업들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거두면서,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에 낙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셀사들이 현지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재정비에 나서면서 국내 소재사들의 사업 기회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은 미국 ESS 배터리 생산을 위해 국내 소재 기업과 대규모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미국 ESS 시장에서 선호하는 LFP 배터리의 경우 그동안 국내 소재 공급망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이런 판도를 바꾼 것은 ESS 배터리 가격 경쟁력을 좌우하는 미국 현지생산세액공제 수령 조건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수령하기 위해선 금지외국단체(PFE)로부터 조달한 배터리 소재 제한 비율을 준수해야 한다. PFE에는 현재 LFP 공급망을 장악한 중국 기업(자본율 25% 이상)이 포함된다. 이 제한 비율은 올해 40%에서 오는 2030년 15%까지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중국 기업들이 LFP 소재 공급망을 주도하는 만큼 국내 소재업체에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수요가 보장된 시장이 마련되면서 국내 소재 기업들도 미국 ESS 시장을 공략할 여건이 갖춰졌다. 이에 따라 다수 업체가 수년 전부터 LFP ESS 배터리용 소재 생산을 위한 투자를 추진해왔다. 최근 들어 이 투자가 수주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배터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양극재 업계의 수혜가 두드러진다.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비PFE를 통한 양극재 조달이 필수적이다. 실제 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배터리셀 3사와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조원대 수주를 확보했다. 대규모 수주에 따라 엘앤에프는 최대 12만톤까지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도 현 LFP 양극재 수주 실적을 고려하면 라인 전환 또는 설비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우선 1개 라인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배터리셀사들의 수주 실적에 따라 공급이 확대될 여지도 있다. 기업들이 이미 수년 치 생산량에 대한 수주를 확보했고, 초과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라인 전환도 추가로 추진하고 있어 ESS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엘앤에프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 SK온과의 계약 사실을 밝히면서 최소 의무 수량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와는 합의에 따라 현 계약 상 공급 종료 시점인 2029년에서 2032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다. 포스코퓨처엠도 SK온과의 계약에 2년 추가 연장 옵션을 포함시켰다. PFE 요건이 강화될 예정이고, 배터리셀사들의 사업 전략을 감안하면 다른 소재사들도 미국 LFP ESS 배터리향 수주를 거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양극재뿐 아니라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등 주요 소재에 대해서도 비PFE 공급업체 발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FE 외에도 미국이 전력설비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마찬가지로 공급망에서 중국 기업 비중을 축소하려는 기조를 보이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 행정명령과 관련해 “구체적 적용 대상과 범위는 (향후 발표될) 시행기준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번 조치로 현지 생산능력을 보유한 저희 같은 비PFE 기업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SDI도 지난 29일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주요 업체들과 LFP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비PFE 요건 충족을 위한 공급망을 지속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6.11.04 18:05김윤희 기자

한국정보처리학회, 연례 'ACK 2026' 학술행사 5~7일 개최

한국정보처리학회(학회장 박능수 건국대학교 교수)가 5~7일 사흘간 세종대학교에서 'ACK 2026(Annual Conference of KIPS 2026)' 학술발표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 'ACK 2026'은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학술행사 중 하나다. 정보과학 및 기술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계·연구계·산업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연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한다. 총 501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우수한 연구 성과를 선정해 총 84편의 논문에 대한 시상도 한다. 시상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상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 ▲ (최)우수논문상 ▲ 산학연협동우수상 ▲ 학부생논문경진대회상을 비롯해 ▲ 한이음 드림업 (최)우수상 ▲ 스마트 해운물류 (최)우수상을 수여한다. 행사는 'AI+X 시대, 디지털 혁신의 보이지 않는 병목', 'Securing Physical AI', '피지컬AI: 화면 밖으로 나온 인공지능'을 주제로 숭실대 한화진 석좌교수와 KAIST 김용대 ICT 석좌교수의 기조강연 및 KETI 임태범 소장의 초청강연이 이뤄진다. 튜토리얼 강연은 KENTECH 이현우 교수, 한양대 김태욱 교수, 서울대 유영재 교수가 AI 실전 활용에 대한 실습을 적용한 튜토리얼 세션을 준비했다. 신진학자 워크숍에서는 단국대 최현민 교수, 중앙대 정다흰 교수, 명지대 김현준 교수, KENTECH 신욱철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2026.11.04 17:55방은주 기자

위즈진, 모터·감속기 통합한 로봇 구동장치 공개…600kg 물류로봇 적용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 위즈진이 모터와 감속기, 구동 드라이버를 하나로 통합한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공개한다. 해당 기술을 적용해 최대 600kg의 화물을 이송하도록 설계한 자율주행 물류로봇도 선보인다. 위즈진은 '2026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로봇 액추에이터 'FLUXIUM R80'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관절과 구동부를 움직이는 핵심 장치다. 위즈진이 개발한 R80은 모터와 감속기, 구동 드라이버, 위치 감지용 엔코더를 하나의 몸체에 통합한 제품이다. 별도의 외장 드라이버 없이 전원과 통신선을 연결해 구동할 수 있어 로봇 내부의 부품 배치와 배선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R80에는 회전부 두 개가 고정자를 양쪽에서 감싸는 디스크 형태의 축방향 자속 모터(AFPM)가 적용됐다. 제품의 지름은 90mm, 두께는 59.5mm, 무게는 858g이며 정격 토크는 약 27Nm다. 중심부에는 지름 16mm의 빈 공간을 마련해 케이블이 로봇 관절 내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위즈진은 이번 전시에서 R80을 적용한 초저상형 자율주행 물류로봇(AMR)도 공개한다. 이 로봇은 높이 150mm의 차체가 물류 랙이나 적재함 아래로 들어가 화물을 들어 올려 이동하는 방식이다. R80 두 개를 사용해 최대 600kg을 이송하도록 설계했다. 구동 부품을 일체화해 좁은 차체 내부에 리프트와 배터리를 배치할 공간을 확보했다. 위즈진은 현재 현장 주행 시험을 통해 액추에이터의 내구성을 검증하고 있다. 위즈진은 액추에이터의 핵심 소재인 연자성 복합소재(SMC)와 고정자를 직접 개발·생산하고 있다. 감속기와 구동 드라이버도 자체 설계한다. 회사는 주요 구동 부품을 자체 개발함으로써 고객이 요구하는 크기와 성능에 맞춰 제품을 설계하고 외부 공급망 변화에 따른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대기업과 로봇 스타트업에 로봇용 프레임리스 모터를 납품하고 있다. 항공우주용 모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상태 진단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큐브위성 자세제어용 모터 'FLUXIUM C80'과 무인기·도심항공교통(UAM) 추진용 모터 'D80·D120·D160'을 전시한다. 모터의 전류와 전압 신호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P-RAY'도 시연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P-RAY를 구동 드라이버에 통합해 모터 상태와 정비 시점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윤동국 위즈진 대표는 "소재부터 주요 구동 부품까지 직접 개발해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공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항공우주용 모터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을 로봇 관절과 물류로봇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7:45안희정 기자

SK, SK에코플랜트 상장 대신 지분 100% 확보

SK가 중복상장에 대한 시장 우려를 낮추기 위해 SK에코플랜트 기업공개(IPO) 대신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데 이어 소수주주 지분을 사들여 지분구조 정비에 나선다. SK는 4일 이사회에서 비상장 자회사 SK에코플랜트 주식을 주당 8만 8000원에 공개매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매수 대상은 총 발행주식 약 25%에 해당하는 약 1643만주다. 공개매수는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매수 가격은 장외주식시장(K-OTC)의 최근 1개월 평균 주가 약 5만 7500원보다 약 53% 높다. SK는 외부 회계법인이 자산가치와 향후 수익창출력 등을 평가해 가격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SK는 공개매수 이후 남은 주주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주식을 넘겨받는 포괄적 주식교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약 4000억원을 들여 재무적투자자(FI) 보유 지분을 인수했다. 당시 지분율은 의결권 기준 약 74%, 발행주식 수 기준 71.2%로 높아졌다. 이번 결정에는 소수주주의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면서 모회사와 자회사가 함께 상장하는 중복상장에 대한 우려를 낮추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SK는 사업 재편에 이어 지분구조 정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4년부터 건설·환경 중심이던 사업구조를 바꿔왔다. 산업용 가스 기업 SK에어플러스와 반도체 모듈 기업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했고, 지난해에는 SK트리켐·SK레조낙·SK머티리얼즈제이엔씨·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반도체 소재 기업 4개사를 추가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50억원을 기록했다. SK는 완전 자회사화를 통해 반도체·AI 관련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지주사 주주가치 향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는 NH투자증권 본·지점이나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11.04 17:39류은주 기자

디에스앤지, ISO 14001·45001 인증 추가 취득

AI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앤지(대표 서정열)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증 취득으로 디에스앤지는 기존에 보유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에 이어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 분야까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더욱 강화된 경영체계를 갖췄다. 'ISO 14001'은 기업의 사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또 'ISO 45001'은 사업장 내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규정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 범위는 '하드웨어 서버의 조립 및 생산'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디에스앤지의 주요 사업 영역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서버 생산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이르는 사업 과정에서 환경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디에스앤지는 GPU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냉각 솔루션 등 AI 인프라 전반에 걸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 인프라 대형화와 고집적화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과정에서 품질과 안전, 환경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관련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에스앤지 서영민 전무는 “이번 인증 취득은 기존 품질경영 체계를 환경과 안전보건 분야까지 확대하고, 주요 사업 전반의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서 기술 경쟁력은 물론 품질과 환경, 안전을 고려한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1.04 17:26방은주 기자

오픈생활건강, 네오코와 제휴…업소용 소독기 온라인 유통 확대

생활건강·의료기기 유통기업 오픈생활건강이 주방·위생기기 제조기업 네오코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소용 소독기 등 전문 제품의 온라인 유통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온라인몰과 기업 전용 폐쇄몰, 기업 간 거래(B2B) 특판 시장에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네오코는 주방 조리기기와 위생기기, 이미용기기, 온장고, 소독기, 튀김기 등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이다. 제품 설계와 연구개발부터 절단·절곡·용접·조립·검수·출하까지 자체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네오코는 2006년 신축 공장을 건립했으며 ISO 9001, ISO 14001, CE 등 인증을 확보했다. 2008년부터는 캔 온장고 등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해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양사는 네오코가 보유한 특허 4건과 실용신안 6건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신규 상품군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협력 대상에는 종자 발아기, 발효건조기, 츄러스 튀김기, 선식 냉장고, 실리콘 가열기 등이 포함된다. 오픈생활건강은 자사가 운영하는 사업자 전용 도매몰 '오픈비투비'를 통해 네오코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병원과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휴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픈생활건강은 네오코 전 상품에 5%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오픈비투비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세동기와 병원용 혈압계에 대한 할인 행사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안홍준 네오코 대표는 "오픈생활건강과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오픈생활건강 대표는 "네오코의 기술력과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특화된 상품군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공동 마케팅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 출시 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4 17:20안희정 기자

블럭스 "AI가 고객 분석부터 캠페인 실행까지"…CRM 자동화 전략 공개

인공지능(AI)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송 대상과 시점을 결정하고 성과까지 점검하는 방식으로 고객관계관리(CRM) 업무가 확대되고 있다. AI CRM 마케팅 에이전트 기업 블럭스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커머스·브랜드사 마케터를 대상으로 'AI 시대, CRM 마케팅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캠페인을 실행한 뒤, 그 결과를 다음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는 운영 전략이 소개됐다. 첫 발표를 맡은 박찬희 카카오스타일 글로벌 CRM 마케터는 개별 캠페인의 성과보다 실험과 개선을 반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마케터는 정성·정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캠페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성과 대시보드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캠페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설명했다. A/B 테스트 결과를 분석하고 후속 실험 과제를 관리하는 방법도 공유했다. 이어 구민성 블럭스 공동창업자 겸 이사는 'AI가 CRM을 직접 실행하게 만들기'를 주제로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구 이사는 "카피는 AI로 10초면 나오지만, 실제 데이터를 확인하고 대상·채널·일정을 조정해 세팅·검수하고 성과를 확인하는 일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며 마케팅 실행 과정에서 AI 에이전트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설명했다. 블럭스가 소개한 AI 에이전트는 고객군별 전환율 변화를 분석해 원인 후보를 제시하고, 고객 여정에서 마케팅 메시지가 필요한 구간을 찾아 캠페인 시나리오를 추천한다. 프로모션 기획 단계에서는 발송 대상과 소재, 시간을 제안한다. 중고차 플랫폼의 경우 고객 문의가 많은 주말 저녁 대신 영업팀이 다음 날 오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화요일 저녁 메시지 발송을 제안한 사례가 소개됐다. 고객 행동에 따른 자동화 기능도 다뤘다. 고객별 재구매 주기에 맞춰 메시지 발송일을 조정하고, 이미 상품을 구매했거나 최근 다른 캠페인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발송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이다. 또 전날 진행한 캠페인의 성과를 매일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담당자에게 알리는 상시 모니터링 사례도 공개했다. 블럭스는 현재 50곳 이상의 고객사가 자사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월간 사용량은 1월보다 약 6배 증가했다. 한 이커머스 고객사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운영한 캠페인의 메시지를 받은 고객군과 받지 않은 고객군을 비교해 한 달간 1750만원의 증분 매출을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구 이사는 "AI 에이전트가 실행을 맡는다고 마케터의 일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마케터가 시간을 쓰는 곳이 바뀌는 것"이라며 "마케터는 어떤 고객 구간을 먼저 개선하고 무엇을 성과로 볼지 기준을 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럭스는 AI CRM 마케팅 에이전트를 통해 누적 3000건 이상의 마케팅 캠페인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고객 데이터 분석과 캠페인 제안, 마케팅 소재 제작, 시나리오 설정, 집행 보조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26.11.04 17:15안희정 기자

美 민주당 의회 장악…AI 기업, 세금·저작권·안전검증 시험대

미국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감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AI로 얻은 이익에 세금을 매길지, 학습에 쓴 뉴스와 책에 대가를 지급해야 할지, 안전성을 외부에서 검증할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민주당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과 하원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내년 새 의회에서는 민주당이 법안 심의와 청문회, 기업 자료 제출 요구를 주도하게 된다. 로이터는 앞서 2일 민주당 승리가 AI 기업에 대한 조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드 밀스 레이먼드제임스 정책 분석가는 의회 조사가 외부 안전평가와 사고 보고를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미 AI 과세 법안을 발의하고 학습 자료 저작권 보호를 요구해 왔다. 주요 개발사에는 사고 자료도 요청했다. 세 사안은 각각 기업이 부담할 세금과 자료 사용료, 모델 검증 절차에 연결된다. AI로 번 돈에 세금…노동자 지원 비용 나눌까 과세 논의는 AI 성장으로 얻은 이익 일부를 노동자 지원에 쓰자는 데서 출발했다. AI로 업무가 바뀌거나 일자리가 줄어들 때 필요한 재교육 비용을 기업도 부담하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미국 세무 전문매체 블룸버그 택스에 따르면 마크 켈리 민주당 상원의원은 AI 사용과 초과이익 등에 세금을 부과해 노동자 재교육 기금을 만드는 법안을 발의했다.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AI 제품이나 사용량에 과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블룸버그 택스는 이런 제안이 민주당 주도 의회에서 다룰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AI 산업 성장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가 논의 대상이 된 셈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과세 대상과 기준이 중요하다. AI 사용량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과 일정 수준을 넘는 이익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은 부담 구조가 다르다. 법안이 추진되면 어떤 서비스와 기업에 적용할지부터 논의해야 한다. 현재 과세안은 시행이 확정된 제도가 아니다. 민주당이 의회를 주도하더라도 법안 심의와 행정부 협상을 거쳐야 한다. 기업에 당장 세금이 늘기보다 새 의회에서 관련 논의가 얼마나 진전될지가 변수다. 뉴스·책 학습 대가 놓고 충돌…개발 비용과 배상 책임 연결 저작권 분야에서는 AI 학습에 뉴스와 책 등을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를 놓고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의원들이 맞섰다. 뉴욕타임스 등 저작권자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자료를 무단으로 학습에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9월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해 개발사를 지지했다. AI 학습이 일정한 조건 아래 저작권자 허락 없이 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는 '공정이용'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AI 발전과 국가안보도 근거로 제시했다. 반면 제이미 래스킨과 제럴드 내들러, 행크 존슨 민주당 하원의원은 지난달 30일 법원에 정부 주장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저작권법에 국가안보를 이유로 저작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예외는 없다고 반박했다. 의원들은 공정이용 여부를 판단할 때 자료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얼마나 복제했는지, 원본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가와 언론인, 예술가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권리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전하다는 설명만으론 부족"…외부 검증·사고 공개 압박 안전 분야에서는 민주당이 주요 개발사에 사고 자료를 요구했다. 하원 법사위와 에너지상무위, 과학·우주·기술위 민주당 간사들은 지난달 28일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메타 등 5개 기업에 서한을 보냈다. 의원들은 기존 사고 내역을 오는 11일까지 제출하고 새 사고를 발견하면 48시간 안에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핵심 기반시설과 관련된 경우에는 24시간 안에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이들은 기업 자율 공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사고 공개가 법적 책임이나 평판 손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이 불리한 정보를 빠짐없이 알릴지 의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요청은 법에 따른 새로운 보고 의무와는 구분된다. 로이터는 에드 밀스 레이먼드제임스 정책 분석가를 인용해 의회 조사가 고성능 AI 모델에 대한 안전 기준과 외부 평가, 사고 보고 의무화 논의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업계도 정치·정책 단체 지원과 공식 제안을 통해 규제 논의에 참여해 왔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 부부가 후원한 '리딩 더 퓨처'는 AI 개발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늦추는 규제에 반대한다. 이 단체가 지원한 후보 중에는 연방법으로 주정부별 AI 규제를 막아야 한다는 인사도 있다. 오픈AI는 브록먼 부부 기부가 개인 자격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고성능 모델 평가와 사고 공개를 포함한 연방 안전 체계를 지지한다. 미국 전역에 적용할 기준을 마련한 뒤 같은 위험을 다루는 주정부 규제를 대체하자는 입장이다. 앤트로픽이 지원한 '퍼블릭 퍼스트 액션'은 더 강한 연방 안전 기준을 마련하기 전에 주정부 규제를 막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앤트로픽은 지원금을 정책·교육 활동에만 쓰도록 했으며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새 규제 도입에는 트럼프 대통령 거부권이 변수로 남아 있다. 시킹알파가 소개한 골드만삭스 분석도 AI 규제 입법이 진전될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광범위한 연방 규제 도입 가능성은 낮게 평가했다.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의원은 지난 9월 로이터 인터뷰에서 사고 이후 보고에 그치지 않고 안전 기준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너 의원은 "사고가 발생하기를 기다렸다가 어떻게 고칠지 되돌아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26.11.04 17:13김동원 기자

에이피알 메디큐브, 캐나다 샤퍼스 1300개 매장 입점…코스트코도 진출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캐나다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샤퍼스 드럭 마트(Shoppers Drug Mart) 약 1300개 매장에 입점했다. 이달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진출하며 북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다. 에이피알은 지난 10월 메디큐브의 캐나다 샤퍼스 입점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샤퍼스는 캐나다 유통기업 로블로(Loblaw) 그룹 계열의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캐나다 전역에서 약 1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의약품과 화장품, 스킨케어,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다. 메디큐브는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샤퍼스 전 매장에서 총 13개 제품을 판매한다. 주요 입점 제품은 '제로모공패드',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딥 비타C 캡슐 크림' 등이다. 에이피알은 현지 판매 추이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판매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캐나다 온라인 시장에서도 메디큐브 제품의 판매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기준 캐나다 아마존 스킨케어 페이스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한 메디큐브 제품 6개가 이름을 올렸다. 에이피알은 이달 캐나다 코스트코 입점도 추진한다. 미국 주요 유통 채널에 이어 캐나다 대형 유통업체까지 판매망을 넓혀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캐나다에서는 K뷰티 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IQ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K뷰티 매출은 1억64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맞춰 온라인 중심의 판매 채널을 드럭스토어와 대형 유통매장 등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샤퍼스를 비롯한 현지 주요 유통 채널 진출을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이 메디큐브 제품을 직접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현지 수요에 대응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7:1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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