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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삼성서울병원 어린이 환아 대상 전파체험교실 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어린이 환아 대상 '어린이 전파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KCA 서울본부 직원들이 참여해 재능 기부로 이뤄진 어린이 전파체험교실 '전파랑 놀자' 행사는 삼성서울병원 별관 2층 어린이 스튜디오, 중앙정원 등에서 열려 300여명의 어린이 환아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병원 어린이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 체험과 전파퀴즈대회는 병원 입원 병동에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됐다. 어린이병동 옆 중앙정원에서 진행된 모르스 부호 및 안테나 그리기 체험 등은 어린이들이 전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병원 입원 환아뿐 아니라 외래 방문 어린이 모두에게 참여선물이 제공됐다. 특히 KCA 검사관들은 병원 내 소아청소년센터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을 전문 장비를 사용해 점검했고, 병원 이용 어린이와 보호자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생활공간 전자파 안심 확인' 인증 현판 및 전자파 신호 등을 설치했다. 향후 KCA는 전자파 안심존이 된 삼성서울병원 별관 2층(소아청소년센터) 뿐 아니라, 삼성병원 내 다른 공간의 전자파 측정에 대한 서비스 확대도 순차적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환아를 대상으로 과학문화 및 미디어 나눔 봉사를 하게 되어 보람 있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KCA는 국민과 함께하는 ESG 가치확산을 위한 노력과 국민 입장에서 생활밀착형 공감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4:55박수형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 기념 특별 방송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승리로 향하는 소녀들의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6월 7일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송은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되며, 니케의 세계관 속에 구현될 스텔라 블레이드의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에는 방송 일정과 함께 미지의 황량한 땅 위에 스텔라 블레이드 게임 속 캠프가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니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2022년 선보인 원 핸드 건슈팅 RPG로, 외계 생명체 랩쳐의 침공에 대항해 소녀 전사 니케들이 지상 탈환 작전에 나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그리고 있으며, 차별화된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2024년 출시한 액션 RPG 장르의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으로, 한국 최초의 플레이스테이션 세컨드 파티 게임이다. 특히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7관왕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60만 명의 플레이스테이션 유저가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 투표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니케는 최근 진행된 2.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국내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에 더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협업이 예고되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5.05.30 14:53강한결

네이버 치지직, '프라임 콘텐츠' 도입…"MLB 실시간으로 보세요"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 스포츠, 공연 등 실시간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프라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치지직에 새롭게 도입된 '프라임 콘텐츠'에서는 실시간 시청 경험에 최적화된 다양한 장르의 방송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원하는 콘텐츠들을 회차별로 구매해 감상할 수 있다. 스트리머는 기존 '같이보기'와 동일하게 프라임 콘텐츠를 개인 방송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프라임 콘텐츠를 구매한 사용자는 선호하는 스트리머의 해설이나 다른 사용자들과 채팅 등을 곁들여, 더욱 몰입감 있는 실시간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선호하는 콘텐츠를 회차별로 구매하면, 방송 종료 직후 다시보기 기능도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시청 편의성 또한 강화했다. 네이버 치지직은 첫 번째 프라임 콘텐츠로 스포츠 전문채널 SPOTV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요 경기를 제공한다. MLB 경우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고, 최근 한국의 이정후 선수도 활약하는 등 높은 국내 수요가 기대되는 콘텐츠다. 사용자는 경기 주요 장면 관련 해설과 반응 등을 스트리머 혹은 다른 사용자들과 즉각 나누며, 치지직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 시청 경험을 즐길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치지직은 MLB 콘텐츠 시범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스포츠, 공연 등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그간 치지직은 인기가 검증된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같이보기'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규 스트리머와 팬층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무한도전 ▲더지니어스 등 인기 예능은 물론,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디지몬 어드벤쳐 같은 e스포츠와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확보했다. 네이버 치지직은 이와 더불어 실시간 시청 경험이 중요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동시 공급하는 전략으로 치지직 내 콘텐츠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이번 프라임 콘텐츠는 양질의 콘텐츠를 사용자의 취향과 시청 맥락에 맞춰 더욱 풍부하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에 응답하는 시도”라며 “치지직은 향후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콘텐츠 생산·소비 문화가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플랫폼 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30 14:53안희정

인텔리안테크 "위성통신 평판 안테나, 국내 공급 본격화"

인텔리안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으로 유텔샛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게 되면서 국내에 위성 단말기 공급을 본격화하게 됐다. 원웹은 680여 개의 위성으로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다. 인텔리안테크는 원웹 서비스의 주요 파트너로, 평판형 안테나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스타링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평판형 안테나를 상용화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원웹의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는 통신이 어려운 원격 지역을 비롯해 고정형,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해상, 군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텔리안테크의 평판형 안테나는 원웹 저궤도 서비스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전파법에 따라 사용자 단말에 대한 적합성평가가 진행된 후, 본격적으로 국내 공급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2025.05.30 14:50박수형

출장 관리도 AI 시대…비즈플레이, 올인원 솔루션으로 예산·시간 '확' 줄였다

비즈플레이가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앞세워 기업·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에 나섰다. 비즈플레이는 출장 증빙 자동화 솔루션 'bzp출장관리 서비스'가 기업과 공무원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zp출장관리 서비스는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통합 관리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기존에 복잡했던 출장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비효율적인 출장 준비 및 정산 프로세스로 인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해 왔던 기업과 공공기관은 이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출장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출장자는 bzp출장관리 서비스 전용 앱을 통해 항공·숙박·열차·비자·여행사 등 출장에 필요한 예약을 규정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예약 정보 연동과 출장비 정산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자동화하는 것은 물론, 전 프로세스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관리자 측면에서도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된다. 국내 전 카드사와 연동된 전자 증빙을 통해 수기 검토, 증빙자료 보관 등의 업무가 사라졌으며 출장비 상세 내역의 실시간 확인으로 보다 투명한 지출 관리가 가능해졌다. 인공지능(AI) 기반 기능도 지원한다. AI를 통해 출장자의 교통수단을 추천해 주고 항공 예약 시에는 최저가 노선을 자동으로 안내한다. 정산 과정에서는 사적 사용이나 부정 수급을 AI가 자동으로 감지해 처리하며 감사 업무에서도 AI 기능을 적용해 약 4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같은 모바일 기반 디지털 출장 관리 시스템으로 기업·기관은 '숨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에 따르면 출장 및 경비지출 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할 경우 회계 마감 시간은 약 70%, 경비처리 운영비용은 72%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bzp출장관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선불·후불 포인트 시스템 이용 시 국내 숙박비에 대해 10%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실제로 한국보육진흥원은 bzp출장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출장 관련 업무 처리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연간 약 7천5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최근에는 정부가 75만 공무원을 위한 출장 예약 및 정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연간 약 8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기업 H사, 철강 P사 등 민간 대기업들이 서비스 도입 후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현재 비즈플레이는 bzp출장관리 서비스의 기능 고도화 및 관련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식권 등의 영역에서 B2E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출장 업무는 기업의 비즈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인 만큼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bzp출장관리 서비스의 기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4:38한정호

배터리산업협회 노조, 쟁의 중단…현업 복귀

한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일반노동조합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연구조합지부가 쟁의행위를 일시 중지한다. 노조는 31일 0시를 기해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장외 쟁의행위를 일시 중단하고 현업으로 복귀해 교섭에 집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쟁의 기간 동안 노조는 사측과 총 세 차례 교섭을 진행해 임금과 성과급, 승진 등 근로조건 개선과 성실 교섭을 요구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향후 교섭에 결정권 있는 임원의 참여와 사측 교섭위원 과반 참석을 약속하는 등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보였다. 협회 업무 중단에 따라 회원사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는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도 쟁의행위 일시 중지의 이유로 꼽았다. 노조는 배터리 산업의 불확실성 심화 속에서, 협회 업무 일부 정상화를 통해 회원사의 우려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곧 출범할 새 정부의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글로벌 통상 이슈에 유연하게 대처해 대한민국 미래 핵심 산업인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노조는 “이번 쟁의행위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묵묵히 헌신해왔던 조합원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 노동조건 개선에 대한 간절한 요구로 시작됐다”며 “우리에게 지지와 연대를 보내준 회원사와 노동계, 시민사회단체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아직 우리의 투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며 “사측이 조합원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할 경우, 또다시 총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협회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하며 ▲기본급 인상 ▲성과급 지급기준 변경 ▲연 1회 승진 심사 시행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의 무성의하고 무관심한 태도로 결렬됨에 따라, 협회 출범이후 처음으로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2025.05.30 14:07김윤희

위세아이텍…NIPA 'SaaS 개발 지원사업' 선정…글로벌 시장 진출

위세아이텍이 주력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전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위세아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SaaS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것이다. 이 사업은 유망 스타트업과 기존 구축형 소프트웨어(SW) 기업의 SaaS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과제로 AI 접목과 SaaS 고도화, 해외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BI 솔루션 와이즈인텔리전스의 SaaS 전환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과제명은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BI) SaaS 전환 및 사업화'이며,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위세아이텍은 앞서 자사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의 SaaS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과제에도 자체 인력과 기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인프라를 토대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환, SaaS 운영을 위한 핵심 서비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SaaS 전환은 기술 고도화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확장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위세아이텍은 B2B와 B2C 고객을 구분한 접근 전략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기능과 요금제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와 시장 확대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기업 고객은 인프라 구축·운영 부담을 덜 수 있고, 사용자는 유연한 요금제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 SaaS 환경에서는 실시간 다중 접속과 협업이 가능해져, BI 중심의 유연한 업무 환경 구축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업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BI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세아이텍은 이번 과제를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제품군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는 단순한 기술 적용이 아니라, 당사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SaaS 전환 전략이 핵심 제품군에 본격 적용되는 분기점"이라며 "국내 1위 B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한국형 BI SaaS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4:05남혁우

니어스랩 AI 드론, 항공기 MRO 사업 진출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 전문기업 에어로드 에어로스페이스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및 군용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에어로드는 1976년 말레이시아 왕립공군 항공기 정비를 위해 설립된 말레이시아 최초 MRO 기업이다. 현재는 민간과 군을 아우르는 글로벌 항공정비 기업으로 성장했다. 33개국 76개 고객사에 맞춤형 정비·개조·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항공기 MRO 분야에 자사의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최초로 적용한다. 보안이 요구되는 군용기 정비 및 방산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공동 검토할 계획이다. 니어스랩은 그동안 풍력발전 설비 등 인프라 안전점검 분야에서 정밀 자동화 점검과 데이터 기반 분석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정비 시장에서도 효율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이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도 기술적 신뢰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주요 시장에 안전점검 솔루션 공급을 위한 전략적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2023년 한국산 경전투기 FA-50 도입을 결정하며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니어스랩의 이번 협력은 기술 중심의 민·군 복합 협력 모델로서 한-말레이시아 전략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30 14:00신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2025 희망메이커톤' 성황리 종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30일 경기도 판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진행한 '2025 희망메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메이커톤'은 비영리 기관과 소셜 벤처 등 공익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 전략을 세우는 행사다. 희망스튜디오는 기부자와 공익 단체를 연결하고, 사회 문제 해결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 한국소아암재단, 사회적협동조합 잉쿱 등 8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희망스튜디오의 'Funding 캠페인'을 구상했다. 또한, 캠페인을 개선하기 위한 피드백도 활발히 공유했다. 희망스튜디오는 6월부터 이번 희망메이커톤에서 기획된 기부 캠페인을 기부 플랫폼에 론칭하고 모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12월에는 '임팩트 공유회'를 열어 참여 단체들의 캠페인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기부자들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기부자와 희망메이커들이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1:43강한결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 5월 31일 출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데모 버전을 5월 31일(한국 시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유저들은 약 1시간 분량의 초반 콘텐츠를 정식 발매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데모 버전은 게임 초반부 컷신과 주인공 이브의 액션, 성장 시스템, 전투 콘텐츠들이 주로 소개될 예정이며, '아바돈'과의 박진감 넘치는 보스 전투와 다양한 이브의 코스튬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달 31일 공개될 예정인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의 데모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데모 버전에서 체험 가능한 콘텐츠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의 '콘솔 데모 버전'도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로벌 시장 데이터 업체 '암페어 아날리틱스'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콘솔 데모 버전'의 일일 최고 사용자 수는 약 69만 명에 달했으며, 짧은 분량의 데모 플레이를 50시간 이상 즐긴 유저가 나타나는 등 데모 버전 만으로 뛰어난 게임성을 입증하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24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 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전 세계 160만 명의 유저가 참여한 'PS 블로그 올해의 게임' 8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6월 12일 출시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현재 스탠다드 에디션과 컴플리트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컴플리트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특전은 물론,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와 자사 IP인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DLC를 포함하여 12월 12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교환 코드가 전부 포함됐다.

2025.05.30 11:32강한결

과기정통부, APT 장관회의 참석...AI 디지털 정책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을 수석대표로 30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PT) 장관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APT는 아태지역 ICT 발전을 위한 협력과 조정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아태지역 내 유일한 전기통신 관련 국제기구다. 정회원 38개국, 준회원 4개국, 참관회원 13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APT 창설멤버로 무선통신 및 표준화 등 ICT 발전을 위한 회원국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을 주도해왔으며, 특별기여금(EBC-K) 등을 통해 회원국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ICT 활용 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싱가포르 회의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 APT 역내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ICT 분야의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관급회의다. 특히 회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APT 회원국들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공평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신흥기술의 활용 관련 아태 ICT 장관 도쿄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조실장은 이번 회의에서 '포용적인 디지털 혁신 및 성장' 등 패널 세션 연사로 참석해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가 AI역량 강화방안'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주요 AI 디지털 정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및 접근성' 패널 세션에서는 디지털 포용법 제정 등 대한민국의 주요 정책과 경험을 소개하고 디지털 포용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구혁채 실장은 “한국은 글로벌 AI 디지털 협력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앞으로도 APT와 회원국과의 협력을 통해 모든 국가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1:24박수형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ICT 분야에서 AI 및 생성형 AI 기술 선도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5월 30일 /PRNewswire/ -- 통신 네트워크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우선 네트워크 통합이 진행 중이다. 사물인터넷(IoT) 사용이나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슬라이싱 같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려면 고정형과 이동형 네트워크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네트워크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함에 따라 유지보수와 품질 보증에 기존과 다른 기술이 요구된다. 여기에 기업용 API와 에이전틱 AI와 같은 신규 기술이 등장하면서 복잡함이 더해진다. 이러한 기술은 차별화된 세분화된 서비스에 맞게 네트워크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주며, 단순한 '가동 시간(uptime)'보다 비즈니스 핵심 성과 지표(KPI)에 맞춰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네트워크는 적절한 아키텍처와 운영 관행을 활용해 더 높은 신뢰감을 주면서 더 다양해진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다. 화웨이가 줄 수 있는 도움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Huawei Intelligent Operations)은 자사의 네트워크 담당 기술 엔지니어 및 산업 표준 기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네트워크 서비스의 발전을 이끌면서 모든 산업 표준의 충족을 보장한다. 화웨이는 TM 포럼(TM Forum)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객 피드백과 자사의 운영 비전을 조화시켜 서비스 중심의 운영 지표를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통신 운영 분야에서 AI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통신 특화 기반 모델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통신 네트워크를 운영하면서 쌓은 방대한 경험을 최우수 운영 사례를 만드는 데 반영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례 화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 통신사와 협력해 장애가 발생한 기지국이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화웨이는 분석을 위해 '예상 수요 미충족(Expected Demand Not Served)'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이 알고리즘은 서비스 사용량이 평소보다 적을 때 이를 감지하여 이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장애가 무엇인지 찾아내어, 네트워크가 다시 원래 설계된 대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수리의 우선순위를 정해준다. 그 결과 해당 통신사의 트래픽 손실이 1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동 지역에서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은 FTTx(광가입자망) 네트워크의 토폴로지 정확도를 크게 개선했다. 이를 위해 '지연 허용 네트워크 아키텍처(delay-tolerant network architecture)'를 활용해 무효한 작업 명령을 60% 줄이는 데 성공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고객 불만을 10% 감소시켰다. 유럽에서는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해 MTTR(평균장애처리시간)을 25% 개선했다. 화웨이는 지역 통신사와 협력해 현장 유지보수 인력을 위한 역할 기반 코파일럿(copilot) 및 다중 에이전트(multi-agent) 협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잡한 시나리오에 종합적으로 대응했다. Kevin Ye, President, Intelligent Operation Domain, Huawei "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은 단순히 CSP(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파트너들이 기존 운영 과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을 활용해 회사 전반에 걸쳐 새로운 비즈니스 혜택을 창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 케빈 예(Kevin Ye),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부문 사장 생성형 AI 의 응용 사례 및 과제 생성형 AI가 급부상하면서 두 가지 기본 운영 모델이 탄생했다. 코파일럿과 에이전트다. 코파일럿은 인간 직원이 코딩, 시스템 구성, 서비스 품질 데이터 스트림 관리, 트러블 티켓(고장 신고) 처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에이전트는 특정 작업이나 운영상 문제에 집중하면서 인간 직원의 감독 하에 독립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생성형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이 두 도구가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환각 현상. 생성형 AI는 일반적으로 허위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모델 훈련, 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다른 시스템으로부터의 검증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통해 잘못된 데이터와 행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높은 비용. 생성형 AI는 운영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CSP는 이 새로운 기술의 이점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AI 버전의 '핀옵스(FinOps)'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서비스 파트너는 최소 사양만으로도 원하는 결과를 생산하는 대형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을 결정할 수 있으며, 토큰 사용량을 최소화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할 수도 있다.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에이전틱 AI는 네트워크의 디지털 트윈과 연결된 생성형 AI 인터페이스가 강력한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이미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소스와 BSS/OSS 시스템의 통합은 복잡한 작업이다. 데이터 변환과 관리.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려면 데이터 사일로(data silo)를 분해하고, 불량 데이터를 정리하고 표준화해 다양한 형식과 소스의 데이터를 단일 저장소에 통합해놓아야 한다. 이때 경험이 풍부한 강력한 전문 서비스가 필요하다. 교육. 대형언어모델은 도메인 전문가의 교육 없이는 CSP의 문서, 트러블 티켓, 운영 프로세스 등을 이해할 수 없다.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의 도움 차세대 생성형 AI 딥시크(DeepSeek) 2025년 1월에 출시된 딥시크는 생성형 AI가 훨씬 더 효율적인 모델을 통해 현재의 모든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 화웨이의 연구에 따르면 딥시크는 도메인 지식 구축과 적용, 코드 생성, 데이터 분석, 지능형 티켓 처리 등 CSP 운영에 직접 적용 가능한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이러한 새로운 모델을 통신 인프라에 적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화웨이의 ICT 운영 비전 화웨이는 새로운 기술이 지능형 가속기로 기능하는 가운데 ICT 기술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운영과 지능형 운영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다. 화웨이는 이러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면서 지능형 운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 최근 화웨이는 TM 포럼 및 주요 통신사와 협력해 '차세대 지능형 운영 백서 3.0(New-Generation Intelligent Operations White Paper 3.0)'를 발표했다. 이 연례 보고서는 최신 비즈니스 실천 사례와 신기술 적용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2025.05.30 11:10글로벌뉴스

워트인텔리전스, 중기부 선정 '아기유니콘' 됐다

특허 특화 AI 테크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중기부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17개사가 지원해 50개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AI·딥테크 분야에서는 2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 중 기술데이터 특화 AI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워트인텔리전스는 특허와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검색엔진과 전략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일본과 대만 등으로 기술 수출을 진행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반 'AI 요약 코파일럿'을 탑재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해외 수출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정은 워트인텔리전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데이터·AI·분석 알고리즘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술 내재화 ▲대용량 글로벌 특허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역량 ▲국내 IP 업계 최초의 해외 수출 실적 등이 주요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됐다. 대표 서비스로는 AI 기반 특허 데이터 검색 서비스 '키워트'와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 분석 서비스 'IP 데이터 인텔리전스'가 있다. 키워트는 대용량 글로벌 특허 데이터를 AI로 정제·요약·분석해, 기업들이 기술 트렌드 파악, 경쟁사 분석, 시장 진입 전략 수립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 특허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IP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지식재산 데이터를 실질적인 사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300개 기업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됐던 기업 중 32개사가 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했고, 6개사는 상장에 성공했다. 또 50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도 5개사에 달한다. 대표 사례로는 3천억원 이상의 누적 투자액을 유치하며 상장에 성공한 '사피엔반도체',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레블월렛' 등이 있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은 기술 데이터라는 전문 분야에서 AI의 가능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유일의 IP 분석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AI 기술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1:09백봉삼

DPG허브 통합플랫폼 1단계 시연..."데이터 기반 서비스 누구나 개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0일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DPG허브) 1단계 구축 내용을 기술자문그룹 중심으로 시연하고 점검했다. 공공 데이터 서비스 인프라는 정부기관 간, 정부와 민간 간 연계 협업을 고려하지 않고 개별 구축함에 따라 혁신서비스 창출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한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플랫폼으로서의 DPG허브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반영하고 2023년 하반기 정보화계획수립, 2024년 하반기 사업자 선정(KT컨소시엄)과 착수보고회, DPG 기술자문위원그룹의 집중 워크숍 등을 거쳐 추진해 왔다. DPG허브는 민간 클라우드존에 구축하는 이번 1단계 사업과 향후 정부 업무망과의 연계를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구축하는 2단계 구현 등을 통해 민간이 수요가 높은 데이터와 서비스를 API방식 중심으로 제공하여 민간의 신규서비스 창출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DPG허브 구축 1단계에서는 보안인증(CSAP)을 받은 멀티 클라우드 구성을 통해 고가용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API 운영관리 분산처리 기능 구현을 통해 서비스 유연성을 갖춘 디지털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아울러 민간 활용도가 높은 분류체계를 적용해 데이터 서비스 API 등 디지털자원을 등록, 저장, 검색하도록 하고 데이터 서비스 API와 제공가능한 소프트웨어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멀티LLM기반 챗봇을 구현했다. DPG허브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서 데이터 등 디지털 자원을 API로 표준화하고 모듈형태로 지원해 혁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1단계에서는 혁신서비스 사례로 보이스피싱 피해시 복잡한 피해 신고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게 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대응 서비스'와 부처 및 지자체 등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원정책을 API형태로 제공해 기업 등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정부지원 알리미' 등을 추진했다. 이밖에 데이터 서비스 등 디지털 자원과 SaaS 등 분석·개발도구(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스타트업, 지자체, 산업계, 시민개발자 등 누구나 쉽게 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하고, DPG허브를 통해 창출한 운영 데이터와 개발된 서비스는 다시 DPG허브를 통해 공유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플랫폼혁신국장은 “금번 DPG허브의 1단계 구축을 통해 민간개발자를 포함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 인프라가 마련된다”면서 “올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인 정부 업무망과의 연계가 핵심인 2단계 사업에서 범정부 AI와 협업, 공공‧민간간의 안전하고 원활한 데이터 연결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민간에서뿐만 아니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국가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이번 점검 시에 제기된 내용을 반영하여 6월 중순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친 뒤 정식 개시될 예정이다.

2025.05.30 10:59박수형

정욱 넵튠 대표, 게임인재단에 3억원 기부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이나정)은 정욱 넵튠 대표이사와 3억원 기부 약정 협약식을 29일 진행했다. 약정된 기부금은 게임과 인공지능 분야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인재 육성 및 장학 사업, 건전한 디지털 문화 확산 등 재단의 고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게임인재단은 최근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게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를 약정한 정욱 대표이사는 게임과 게임인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4년 넵튠의 한 신작 게임 매출의 5% 기부한다는 내용으로 재단에 첫 기부 약정을 진행했고, 2015년에는 1세대 게임인들과 함께 개인 자격으로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게임인재단 3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욱 넵튠 대표는 "재단 전 이사장으로서 국내 게임 생태계의 지속 가능 성장을 기원하는 기원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 이번 지원으로 양성된 인재들이 다시 업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산업 전반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게임 산업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정욱 전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우수 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확장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며, 한국 게임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역할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2025.05.30 10:50이도원

엔씨소프트 아이온2, '후속작' 넘어 완전판 목표…"원작 완벽히 계승"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아이온2'가 베일을 벗었다. 원작을 완벽히 계승해 후속작을 넘어 '완전판'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29일 신작 아이온2의 상세 정보를 소개하는 개발진 라이브 방송 '아이온투나잇' 첫 회를 진행했다.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 김남준 개발 PD, 백승욱 개발 총괄이 출연해 게임을 직접 소개했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기술적 한계를 넘어선 '아이온 완전판'을 지향한다는 것이 개발진 설명이다. 백승욱 개발 총괄은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세계관 ▲월드 ▲클래스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담은 인게임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게임은 원작 이후 200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천마 전쟁으로 무너진 아이온탑과 데바의 몰락 이후의 혼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게임 내 실제 탐험 가능한 공간과 다양한 전투 장면이 소개됐다. 적대 몬스터의 위협적인 패턴, 캐릭터의 무장과 기술 활용에 따라 펼쳐지는 강렬한 액션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비행 시스템도 재도입된다. 기술적 한계로 일부 지역에만 비행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아이온2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 김남준 PD는 “눈에 보이는 모든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온2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8종의 클래스를 제공한다. 검성과 수호성(탱커), 살성과 궁성(딜러), 정령성과 마도성(마법 딜러), 치유성과 호법성(힐러)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전투 방식으로 전략적 파티 조합과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투는 직관적인 손맛을 구현하기 위해 후판정 논타깃팅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동 조작 위주로 설계됐으며 자동 전투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 PD는 “모바일에서도 수동 조작 액션 게임이 많아 이를 참고했다”고 말했다.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1인·4인·8인 등 다양한 PvE 던전이 준비된다. 원작에서 등장했던 '불의 신전'도 출시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백승욱 총괄은 “던전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200여 개 항목을 조정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정교한 외형 설정이 가능하다. PC 버전이 먼저 개발되며, 모바일로 이식 시 각 플랫폼에 최적화된 UI/UX가 제공될 예정이다. 과금 모델은 이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개발 중인 단계로, 론칭 전 별도 방송을 통해 상세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출시일도 아직 미정으로, 향후 방송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선정된 이용자는 약 8시간 동안 아이온2를 체험할 수 있다.

2025.05.30 10:42강한결

수도권매립지공사, 대용량 청록수소 기술개발 나서…14개 기관과 협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지난 29일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국책연구과제인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에 매립지공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실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매립지공사를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주관기관)·인투코어테크놀로지·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코하이젠·강남제비스코·비나텍 등 총 11개 공동연구기관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현대건설·서울버스 등 3개 수혜기업이 참여했다. 기술개발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와 도시가스가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국산 플라즈마 기술과 저온흡착기술을 적용해 하루 3톤 규모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 외에 고체탄소·폐열 등 부산물은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활용될 예정이며, 후속모델 발굴과 관련 제도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청록수소는 탄화수소계 연료를 고온에서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탄소로 분리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표적인 무탄소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실증과제를 통해 매립가스를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도심형 수소 공급망 조성과 탄소중립 이행 등 국가정책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참여기관은 각각의 전문성과 기술·인프라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기술 실증, 정책 연계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 민·관 협력 기반 수익 창출 모델을 모색하고,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청정수소 기반 미래 에너지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심 수소 공급 다변화는 물론, 국가 탄소중립 이행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0:40주문정

월급 8배 인상까지…각국이 AI 인재에게 '올인'하는 진짜 이유

주요국 AI 인재 양성 및 유치 정책 : 현황 및 시사점 AI 구인공고 3.5배 급증, 각국 정부가 대규모 인재 정책에 나선 이유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 인재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 변화, 국가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각국 정부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과 해외 전문인력 유치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에 대한 구인 공고가 2012년 이후 모든 직업 평균 대비 3.5배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전 세계 AI 인재 57%가 몰리는 '글로벌 블랙홀', 트럼프 2기 변수는 걸림돌 미국은 풍부한 민간 R&D와 세계적 대학교 육성 시스템, 개방적인 이민정책을 결합해 글로벌 AI 인력 블랙홀로 자리 잡았다. 2020년 'AI 이니셔티브 연간보고서'와 2021년 '국가 AI 이니셔티브실' 출범을 통해 전 주기적 지원을 실시해 왔으며, 2022년 'AI교육법'과 2023년 'NSF Educate AI Initiative' 등으로 K-12부터 대학원까지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2023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를 위한 행정명령'을 통해 AI 전문가 비자를 확대해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상위 20%에 해당하는 AI 연구인력 중 중국 출신이 47%로 가장 많지만, 이들 중 57%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어 미국의 인재 흡입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과학 연구자금 삭감과 일부 폐쇄적 이민정책 가능성 등 정책 변동성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최근 1,2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이러한 혼란에 따라 미국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중국: 신입 월급 8배 인상+정착금 1억원으로 해외 인재 대거 귀환 유도 중국은 막대한 정부 투자와 기업의 파격적 보수 책정, 거대한 인구 기반을 결합해 국내 AI 인재를 대량 양성하고 있다. 2020년 '치밍계획'을 통해 귀환 인재에게 혁신인재 및 창업인재는 100만 위안, 청년인재는 50만 위안의 정착금을 지급하고, 지방정부 1:1 매칭 펀드 지원으로 실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인공지능 인재양성 백서'와 2024년 '중·고등학교 AI 교육 강화 정책' 등으로 전방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이 합심하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AI 인적자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한 AI 개발 업체는 신입사원 월급을 중국 대졸 신입 평균 급여의 8배가 넘는 최대 천만 원을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 영국: 브렉시트 후에도 상위 50개 대학 졸업자 특별 비자로 'AI 허브' 지키기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글로벌 AI 리더십 유지를 목표로 2021년 '국가 AI 전략'을 수립하고,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비자 제도를 대폭 정비해왔다. 'Global Talent Visa'와 'High Potential Individual Visa' 등을 통해 세계 상위권 대학 졸업자나 우수 연구자에게 유연한 체류와 가족 동반 혜택을 주며, AI 연구 분야에서는 UKRI를 중심으로 AI 전문 박사과정 센터와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연구 중심 인재를 육성한다. 최근 2025년 'AI 기회 행동계획'에서는 AI 분야 장학제도·평생교육·해커톤 등 인재 유입경로를 다변화하여 유럽 내 AI 허브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로즈(Rhodes), 마셜(Marshall), 풀브라이트(Fulbright) 급 AI 장학금 신설과 초기 100명의 장학생 선발 등 파격적인 인재 유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본: 배우자 취업+영주권 완화로 AI 인재 순 유출국→유입국 대반전 성공 일본은 2019년부터 본격화한 AI 전략을 토대로 인재 양성과 해외 고급인재 유입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대학-기업 협력모델을 통해 고교생부터 성인 재교육까지 전방위적 AI 교육을 확대하고, 2023년 '특별고도인재제도(J-Skip)' 등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에게 배우자 취업, 가사도우미 고용, 영주권 요건 완화 등 파격적 우대 조치를 시행하면서 최근에는 AI 인재 순 유입국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2023년 '반도체·디지털 산업전략'과 2024년 '생성형 AI 연구개발' 정책에서 산학협력 기반의 고급인재 육성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하여 기술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EU와의 AI 인재 상호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연구 및 인재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AI 기업 81.9% "인력 부족", 인재 매력도 30~40위권에서 벗어나려면 한국은 2019년 '인공지능 국가전략' 발표 이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첨단산업 해외 인재 유치·활용 전략' 등으로 폭넓은 인력 기반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기본법'으로 AI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Top-Tier 비자'와 'K-Tech Pass' 등 해외 고급인재를 신속히 받아들이기 위한 비자 사다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내 다양한 디지털 인력 양성 정책 및 해외 인재 유치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 국내 AI 사업 영위 기업 2,354곳 중 81.9%가 "AI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국의 인재 유치 매력도가 세계 30~40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2023년 AI 인재 이동 지표에서 -0.3명(10만 명당 0.3명 순유출)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FAQ Q1: AI 인재 부족 문제가 왜 이렇게 심각한가요? A1: AI 기술이 경제성장, 국가안보, 노동시장 변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 공고가 2012년 이후 일반 직업 대비 3.5배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등장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는 시간이 걸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Q2: 각국의 AI 인재 유치 정책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A2: 미국은 개방적 이민정책과 풍부한 연구비로 글로벌 인재를 흡수하고 있으며, 중국은 파격적인 금전적 보상으로 자국 출신 해외 인재를 대거 귀환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은 종합적 우대 조치(배우자 취업, 영주권 완화 등)로 순 유입국으로 전환했고, 영국은 유연한 비자 제도와 연구 중심 환경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3: 한국이 AI 인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요? A3: 석박사급 고급인재 풀의 신속한 확대,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정착 환경 조성, 해외 한국인 AI 전문가들의 귀환 유도 및 원격 활용, 그리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과 보상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AI 분야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30 10:32AI 에디터

산업부, 美 에너지부 초청 알래스카 라운드테이블 참석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방문,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Alaska Sustainable Energy Conference)'에 참석한다. 알래스카주는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세계 주요 정부관계자·기업인·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알래스카의 풍력·태양광·수력 등 관련 산업을 공유하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주요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계획에 따르면 이번 에너지 컨퍼런스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더그버검 내무부 장관, 크리스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리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미국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이 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알래스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30 10:26주문정

LGU+, '우리집지킴이 도어캠' 출시

LG유플러스가 보안 사각지대인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택배·배달음식 도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CCTV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새롭게 출시했다. 3중 보안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이다. 월 1만2천100원에 현관 CCTV 서비스 뿐만 아니라 택배 분실부터 화재·도난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 앞 범죄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주거지역 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절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출입문 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배·배달 도난은 최근 3년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의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한다. 야간에도 적외선(IR) 모드로 선명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외부 방문자와 양방향 대화하거나 음성 안내를 송출할 수 있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 서비스는 월 1만2천100원(3년 약정 기준, 모바일/인터넷 결합 시)에 ▲도어캠 1대 ▲20GB 클라우드 영상 저장 ▲택배·화재·도난 보상 보험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과 제휴한 보상보험을 통해 화재·택배·도난 사고 시에는 연간 최대 5천만원(화재), 최대 1천만원(시설 내 도난), 최대 50만원(택배 도난, 연 2회 한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5.05.30 10:25최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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