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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색 엔진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19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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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미니 컨트리맨,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디자인' 선정

미니코리아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미니 컨트리맨'이 브랜드 디자인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완벽히 재해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5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 선정됐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최종 심사에서 독창적인 헤리티지를 담은 디자인으로 경쟁 부문에 오른 신차 6종과의 경합 끝에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클래식 미니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내 디자인과 '카리스마 있는 간결함(Charismatic Simplicity)'으로 정의된 뉴 미니 패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통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2025년 올해의 차 심사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의 실내 디자인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개발한 자동차 업계 최초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신선한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래식 미니의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했던 동그란 계기판을 연상케 하는 직경 240mm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직관적인 조작성과 선명한 화면 품질, 매끄러운 반응 속도로 매력적인 디자인에 더해 기능성까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클래식 미니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식으로 새롭게 해석한 미니 토글 바와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한 니트 디자인의 대시보드 역시 미니 브랜드 만의 톡톡 튀는 감성을 운전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뉴 미니 컨트리맨의 외관 역시 미니 브랜드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훌륭히 계승해 주목을 받았다. 뉴 미니 컨트리맨의 외부 디자인은 모델 고유의 각진 헤드라이트와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 등을 유지한 채 새로운 팔각형 그릴을 더한 선명한 인상으로 눈길을 끈다. 정수원 미니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뉴 미니 컨트리맨의 2025년 올해의 디자인 부문 수상의 배경에는 소비자와 시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58개 언론사 기자분들의 공정하면서도 엄격한 심사 과정이 있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니 컨트리맨은 지난 2020년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 매년 2천600대 이상 판매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을 출시한 지난해에는 총 2천886대가 판매돼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SUV 판매 1위 모델을 기록했다.

2025.02.21 10:52김재성

캐논코리아,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 V1' 공개

캐논코리아가 21일 브이로그와 영상 촬영용 카메라 '파워샷 V1'을 공개했다. 파워샷 V1은 1인치(13.2×8.8mm) 센서 대비 면적을 두 배로 키운 2천230만 화소, 1.4인치 CMOS 센서를 탑재했다. 5.7K 오버샘플링 기능으로 4K/60p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디직X 영상처리엔진으로 사진 촬영시 감도를 ISO 32000까지 설정 가능하며 듀얼픽셀 CMOS AF Ⅱ 파워샷으로 오토포커스(AF) 성능을 높였다. 내장 렌즈는 16-50mm, F2.8-4.5 3배 광학줌 렌즈이며 브이로그 영상 촬영을 위한 리뷰 영상 모드를 내장했다. 피사체 추적 IS 기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 인식해 안정적 촬영 가능하다. 색상 보정 등 영상 처리에 필요한 기록 모드인 '캐논 로그 3'를 지원하며 다양한 컬러 필터 효과를 적용해 개성 있는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실시간 스트리밍과 화상회의에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연동 앱 '캐논 카메라 커넥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119만 9천원이며 오는 4월 국내 출시된다.

2025.02.21 10:27권봉석

패션, AI를 입다…젠틀몬스터부터 구찌까지 'AI 혁신' 한창

수년전부터 패션 업계는 AI를 다양한 분야에 도입하고 있었으며, 생성형 AI 기술의 대중화와 함께 그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디자인, 생산, 마케팅, 고객 경험까지 AI가 패션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있는데요. 특히 AI를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패션 브랜드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젠틀몬스터: AI 기반 맞춤형 추천 시스템과 브랜드 경험 강화 이미지 출처: 젠틀몬스터 홈페이지 캡처 젠틀몬스터는 고객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화된 상품 추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리뷰, 구매 이력, 웹사이트 행동 데이터를 자연어 처리(NLP) 기술로 분석하여 개인별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가볍고 편안하다"는 리뷰는 유사한 특징을 가진 다른 제품 추천으로 이어지며, 고객이 자주 검색하는 스타일의 신상품을 우선적으로 노출시킵니다. 도입사례 바로 보기 이러한 AI 기반 추천 시스템은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더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매출 25%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게임 TEKKEN 8과의 협업에서도 AI 필터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디지털 경험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 AI가 제안하는 남성 패션의 새로운 기준 이미지 출처: 에이블리 홈페이지 캡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의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스트릿부터 럭셔리까지 50만 개 이상의 상품을 보유한 이 플랫폼은 고객의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특히 체형별 특징과 착용 상황까지 고려한 '코디 추천' 기능은 패션에 어려움을 느끼는 남성 고객들의 구매 결정을 돕고 있습니다. 도입사례 바로 보기 이러한 노력은 실적으로 이어져 2024년 4분기 거래액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맨즈웨어 카테고리는 308배, SPA 브랜드는 26배 이상의 성장을 보이며 AI 기술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구찌: AI와 함께하는 럭셔리 패션의 혁신 이미지 출처: 구찌 홈페이지 캡처 구찌는 글로벌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인 구찌9(Gucci 9)에 AI를 접목하여 '아인슈타인(Einstein)'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의 AI는 단순한 상품 및 쇼핑 문의를 넘어 빈티지 가방의 리퍼비싱, 구찌 오스테리아(Gucci Osteria) 예약 등 다양한 고객 문의를 처리합니다. 특히 구찌 브랜드의 독특한 정체성을 반영한 '구찌화(Guccified)'된 응답을 생성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었습니다. 도입사례 바로 보기 이 AI 시스템은 매장 방문 고객, 전화 문의 고객, 왓츠앱(WhatsApp) 문의 고객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여 더욱 심층적인 고객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별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응대가 가능해지면서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 서비스 경험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패션 산업의 미래, AI와 함께 그려나가다 AI 기술은 패션 산업의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예측, 맞춤형 추천 시스템, 생산 공정의 최적화, 고객 경험 개선 등 AI는 패션 브랜드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패션과 AI의 결합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더욱 정교한 AI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기술이 도입되면서, 패션 브랜드들은 한층 더 개인화된 서비스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패션 업계의 AI 도입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필수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앞으로도 AI가 만들어낼 새로운 패션의 세계를 기대해볼 만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1 10:09AI 에디터

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 한파·폭염에도 안정적인 출력

효성중공업의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가 한파, 폭염 등 극한 기후에도 안정적인 운전에 성공하며 청정 수소 발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1MW 수소엔진발전기가 동절기 1천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여름철 운전에서도 안정적인 엔진 출력과 효율을 입증해 이번 성과로 기온변화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의 운전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4월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에 설치해 가동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 검사를 통과, 상업 운용을 허가 받은 바 있어 안정성도 검증됐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수소엔진발전기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대부분 시험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인데, 효성중공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증 운전까지 성공했다. 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할 경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발전 가동 및 정지가 자유로워 변동성이 높은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탄소저감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엔진발전기는 자동차 엔진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존 자동차 유지보수 설비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설치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경제성도 뛰어나다. 또한 고순도·저순도 수소뿐만 아니라 수소와 천연가스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수소엔진발전기의 사계절 운전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수소 연소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맺고 미래 무탄소 전력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 사는 ▲수소 및 수소화합물 전소 엔진 활용 발전사업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 실증사업 ▲기타 청정 수소·수소화합물 관련 사업 및 기술협력 등 수소엔진 및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2025.02.21 09:49류은주

벌금 부과해도 안 내더니…美 안면인식 AI 스타트업 CEO, 돌연 사임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스타트업 '클리어뷰 AI'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개인정보 보호 위반 논란 속에 향후 클리어뷰 AI가 어떻게 대응에 나설 지 주목된다. 21일 포브스,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안 톤-닷 CEO는 "내 인생의 다음 장을 열 때"라고 말하며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사임의 뜻을 밝혔다. 대신 클리어뷰 AI의 이사회 멤버로는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클리어뷰 AI는 소셜 미디어 등에서 사람들의 사진 300억 개를 동의 없이 스크랩해 코드를 부여, 검색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2022년 영국,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데이터 보호 당국은 클리어뷰 AI에 벌금을 부과했다. 네덜란드 데이터 보호국(DPA) 역시 지난 2023년 3월부터 클리어뷰 AI의 개인정보 보호 위반 여부를 조사해오다 지난해 개인정보 보호 위반 혐의로 3천50만 유로(약 452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클리어뷰 AI는 현재까지 벌금 납부를 거부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 클리어뷰 AI는 지난해 6월에도 웹에 있는 얼굴 이미지 수십억 개를 동의 없이 스크랩해 판매한 혐의로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소송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변호사들은 이 합의가 5천만 달러(약 671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클리어뷰는 합의는 하되 어떠한 책임도 인정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클리어뷰 AI는 이제 초기 투자자 할 램버트와 공동 설립자 리처드 슈워츠 두 명의 공동 CEO를 두게 됐다"며 "이들은 공화당 정치에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1 09:38장유미

포켓몬 컴퍼니, '포켓몬 데이' 기념 포켓몬 프레젠트 발표 예정

포켓몬 컴퍼니가 '포켓몬 데이'를 기념하는 연례 포켓몬프레젠트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한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방송은 2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진행되며, 신규 게임 프로젝트 및 기타 포켓몬 관련 소식을 다룰 예정이다. 포켓몬 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구체적인 정보나 발표 시간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올해 출시 예정인 '포켓몬 레전드 Z-A'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첫 발표 이후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으로 출시 예정이며,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 이은 두 번째 '포켓몬 레전드' 시리즈 타이틀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칼로스 지역과 미르시티(구 루미에르시티)를 배경으로 한다. 현재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출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포켓몬 프레젠트는 매년 포켓몬 유나이트, 포켓몬 GO 등 다양한 스핀오프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도 전하는 자리로, 이번 발표에서도 관련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주말 런던에서는 '포켓몬 유럽 인터내셔널 챔피언십(EUIC)'이 개최된다. 런던 엑셀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될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으로 가는 중요한 관문 중 하나다.

2025.02.21 09:09강한결

밀리의서재, '퇴마록' 국내편 전자책 독점 공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전설적인 오컬트 소설 '퇴마록'의 국내편 전권을 전자책으로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퇴마록은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악의 집단과 맞서는 퇴마사 4인방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온라인 연재 당시 누적 조회 수 2억3천800만 회를 기록했으며, 종이책 출간 이후 한국 장르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하며 누적 판매량 1천만 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전자책 공개는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의 개봉과 맞물려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3월11일까지 독점 공개되는 전자책은 애니메이션 런칭 포스터를 활용한 특별 표지로 제작됐으며, 기존 이야기의 설정과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개연성을 한층 강화한 완전 개정판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영화 퇴마록은 국내편 1권의 에피소드인 '하늘이 불타던 날'을 중심으로 주인공 4인이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본격적인 퇴마행을 떠나기에 앞서 그 시작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원작자 이우혁 작가가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원작의 주요 설정과 사건, 캐릭터를 충실히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자가 영화를 관람한 후 "원작자 인증"이라는 한마디로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퇴마록은 국내 오컬트 판타지의 새 지평을 연 작품으로, 웹소설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 독점 공개를 통해 '퇴마록 유니버스'의 시작점을 다시 한번 조명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2025.02.21 09:02백봉삼

헥토데이터,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데이터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대표 오승철)가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직면한 시간과 비용, 인력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다. 데이터 및 가공 기술 등을 가진 '공급기업'과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하고, 수요기업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데이터의 구매, 가공 등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정부 기관이 발행하는 최대 4천5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 받아 데이터 수집, 가공 및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은 헥토데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헥토데이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컨설팅, 맞춤형 데이터 가공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AI 모델링, 예측 분석, 고급 데이터 시각화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헥토데이터는 2021년을 시작으로 5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그동안 헥토데이터는 500개 이상 기관의 맞춤형 공공·금융·의료 데이터 공급을 비롯, 활용 전략 수립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 서비스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헥토데이터의 데이터 활용 지원은 고객사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맞춤형 건강 분석 서비스 개발로 고객 신뢰도가 25% 증가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상권 분석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투자 대비 수익률(ROI)이 30% 개선된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보험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고객 전환율이 20% 증가한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등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운영 효율화 등 경영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의 가치가 입증됐다. 오승철 헥토데이터 대표는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헥토데이터는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해 기업 고객에게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언어 규격) 형태로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간단한 코딩 작업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어 신속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2025.02.21 08:57백봉삼

당근 고객센터에 궁금한 내용 검색하면 AI가 알려준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가 서비스 사용 도중 생기는 문의사항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고객센터 AI 검색 및 요약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중고거래는 물론 동네생활 및 모임, 구인구직 등 당근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이용 시 생기는 궁금한 점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일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문의 후 대기하고 답변을 받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이용자의 고객센터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 앱에서 나의 당근>고객지원>고객센터 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에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당근의 가이드라인 및 정책 내용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문의사항에 대해 적합한 답변을 안내한다. 답변에 사용된 가이드라인 링크 등 문의사항에 밀접한 검색 결과를 추가로 제공해 한번의 검색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누적 가입자수 4천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 앱으로 등극한 당근은 성장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왔으며 이용자 문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맞춰 자회사 '당근서비스'를 통해 CS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고객 전담 인력 역시 매년 늘려가는 중이다. 당근서비스는 높은 퀄리티의 균등한 CS 대응과 신속 정확한 처리를 위해 이용자에게 실제 필요한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하는 모듈화된 대응 프로세스와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당근은 이용자의 긍정적인 앱 사용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고거래와 동네생활, 알바, 당근비즈니스 등 서비스별로 세워진 가이드라인을 아우르는 공통 운영 정책을 발표해 당근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존중' '신뢰' '프라이버시' '안전' '커뮤니티'를 알렸다. 상품권 등 비대면 사기의 위험이 큰 물품에 대해서는 거래 채팅창이 열리면 필수적으로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거나, 중고거래가 불가한 물품의 키워드가 담긴 게시글을 올리기 전에는 거래금지물품임을 안내하는 화면이 자동으로 뜨는 등 올바른 거래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에서는 내가 사는 동네와 삶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이용자들이 이용 도중 생기는 궁금증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더 나은 고객센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노력을 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1 08:55안희정

LG전자, 美 에이펙스에이아이에 전략적 투자…SDV 강화 포석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LG전자가 자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이로써 LG전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의 한국 내 첫 번째 전략적 투자자(SI)가 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최첨단 안전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높은 명성을 쌓아왔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Apex.Grace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개발 키트와 기타 관련 제품들은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 차세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얀 베커 에이펙스에이아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투자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동시에, 에이펙스에이아이가 확장 가능하고 양산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앞으로도 LG전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 말 에이펙스에이아이와 LG전자의 기술 협력 발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검증된 자동차 하드웨어와의 긴밀한 통합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사례다. LG전자의 이번 투자는 에이펙스에이아이가 주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공급업체들과 구축한 기존의 전략적 협력을 보강하고,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업계 내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에이펙스에이아이는 다양한 지역 및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펙스에이아이와 고객 및 파트너사들은 모두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진 매우 의미 있는 전략적 투자자를 추가로 영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25.02.21 08:50장경윤

LG화학 톈진·여수 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획득

LG화학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추가했다. LG화학은 중국 톈진공장과 여수 화치공장이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LG화학 중국 톈진공장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UL이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으며, 여수 화치공장은 재활용률 96%를 달성해 '골드' 등급을 받았다. 플래티넘의 경우 2022년 중국 취저우, 2023년 광저우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이룬 결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LG화학 톈진공장은 제조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목재 및 플라스틱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해 지난해 검증기간 내 발생한 폐기물 약 450톤 가운데 93%를 재활용하고 매립율을 제로화(0%)하는데 성공했다. 여수 화치공장은 통상적으로 소각되는 폐수 침전물 약 1만300톤을 재활용으로 전환했으며, 향후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도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사 ESG 경영의 일환으로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2022년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인증 사업장을 이번 인증을 포함해 총 6 곳으로 확대했다. LG화학은 여수시, 한국환경공단 등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까지 사업장 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LG화학의 제품·원료를 담는 포장백을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된(PCR) 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이 지속 추진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해 전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재활용률을 지속 높이고 관련 인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1 08:46류은주

머크, GAA·HBM 등 첨단 반도체용 소재 솔루션 선봬

머크(Merck)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머티리얼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AI 기반 소재 솔루션과 디지털화 역량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첨단 로직, 메모리 및 패키징을 위한 차세대 소재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 소개했다. 아난드 남비아 머크 일렉트로닉스 비지니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AI를 구동하려면 강력하지만 작고 에너지 효율적인 칩이 필요한데, 이는 칩 아키텍처와 제조 프로세스 양쪽에서 복잡성을 증가시킨다"며 "머크는 머티리얼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공정 미세화의 핵심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고밀도 메모리 및 HBM과 같이 AI 지원 기술을 위한 새로운 소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강조했다. 세미콘코리아에서 머크는 D램 및 3D 낸드의 첨단 로직 및 3D 고밀도화를 위한 소재를 소개했다. 최첨단 노드 공정을 위한 원자층 증착, 갭 충진 기술을 위한 SOD 소재, 핀펫 아키텍처 D램을 위한 유기 금속 솔루션, 확장된 특수 가스 포트폴리오 및 고급 CMP 포트폴리오의 향상된 기능 등이 포함된다. 또한 확률적 결함을 해결하고 전기적 신뢰성을 개선해 장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DSA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소재 및 지속가능 대체옵션을 포함한 지속 가능 솔루션 및 메모리 응용 분야에서 확장 가능한 전구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턴키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머크는 1989년부터 한국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일렉트로닉스 부문은 한국 전역에 걸쳐 9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며, 박막, 포뮬레이션, 특수 가스,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 디스플레이용 옵트로닉스 소재를 위한 현지 생산 및 R&D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을 우리의 필수 소재 R&D 및 생산을 위한 글로벌 핵심 허브 중 하나로 생각한다"며 "실제로 작년 하반기 안성에 개관한 한국 SOD 어플리케이션센터와 음성 사업장의 신제품 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 지난 36년 동안 한국고객사의 미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1 08:31장경윤

[Q&AI] 코인시장 불 지핀 '파이코인', 뭐길래... OKX 거래 방법은

질문: 파이코인 okx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챗 GPT 답변: 파이코인(Pi Coin)은 2025년 2월 20일 오후 5시(한국 시간)부터 OKX 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OKX는 세계 3위권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파이코인의 상장은 그 유동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OKX에서 파이코인 거래 방법 OKX 계정 생성 및 인증 OKX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가입 후, 원활한 입출금을 위해 신원 인증(KYC)을 완료해야 합니다. 파이코인 입금 OKX 계정에 로그인한 후, '자산(Assets)' 메뉴에서 '입금(Deposit)'을 선택합니다. 검색창에 'PI'를 입력하여 파이코인을 선택하고, 표시된 입금 주소를 복사합니다. 파이 네트워크 지갑에서 복사한 주소로 파이코인을 전송합니다. 파이코인 거래 입금이 완료되면, '거래(Trade)' 메뉴에서 '현물 거래(Spot)'를 선택합니다. 거래 페어에서 'PI/USDT'를 선택하고, 원하는 수량과 가격을 입력하여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을 진행합니다. 거래 시 유의사항 콜 옥션(Call Auction) 제도: 거래 시작 전 1시간 동안 초기 매수·매도 주문을 받아 개시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간 동안 주문 취소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기 거래 제한: 거래 시작 후 첫 5분 동안은 시장가 주문이 제한되며, 주문당 최대 금액이 1만 USDT로 제한됩니다. 이러한 제한은 5분 후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출금 가능 시점: 파이코인의 출금은 2025년 2월 21일 오후 5시(한국 시간)부터 가능합니다. 파이코인의 OKX 상장은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동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만, 초기 거래 시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 기사는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1 07:05AI 에디터

최진식 중견련 회장, 연임…기업 지속성장 기반 상속·증여세제 개편 촉구

지난 19일 제12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연임이 확정된 최진식 회장은 지속성장의 기반이자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최선의 해법으로 상속·증여세제 개편을 촉구했다. 최진식 회장은 “기업의 성장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더 나은 경제가 보다 풍요로운 국민 삶의 터전을 이루는 원리에 이견은 있을 수 없다”면서 “상속·증여세제 개선은 물론, 우리 사회 발전의 핵심 과제임에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첨예한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견인하는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과분한 책무를 부여받고 지난 3년 동안 국가 경제 발전과 중견기업계의 장기적인 성장에 작은 밑돌 하나 더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면서 “지난 3년 크고 작은 변화가 없지 않았다면, 이는 회원사 여러분을 비롯한 중견기업 모두의 덕분이라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중견련은 지난 19일 개최한 '2025년 정기총회'에서 최진식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 2028년 2월까지다. 중견련은 지난해 12월 '2024년 회장단 회의'를 통해 최 회장을 제12대 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하고, 지난 3일 '2025년 제1차 이사회'에서 '제12대 회장 선출(안)'을 의결했다. 중견련 회장은 이사회와 총회, 2단계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최 회장은 2022년 2월 제11대 회장 취임 이후 중견기업계의 숙원인 중견기업법의 상시법 전환을 끌어냈다. 법인세 과세표준 구간별 1%포인트 인하, 미환류 소득 법인세 대상에서 중견기업 제외, 상속세 및 증여세 과세 특례 대상·한도 확대, 비수도권 소재 뿌리 중견기업 외국인력 고용 허가, 중견기업 명문장수기업 신청 기준 완화 등 다양한 법·제도 혁신을 이끌며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견련은 '제12대 회장 선출(안)'을 비롯해 '2024년 사업 실적 및 결산(안)' '2025년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임원 선출 및 회원 제명(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축사에서 “어제 중견·중소기업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 기한 연장을 담은 '연장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서도 정부는 우리 경제의 핵심인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현행 중견기업법을 초기 중견기업 보호 중심에서 성장지원형 지원 체계로 개정하고, '제3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 계획'을 마련, 향후 5년간 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계획인 만큼 중견기업계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중견련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될 '경영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미래를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 개선, 경제 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한편, 중견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보다 내실 있게 기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경제6단체라는 호명에 걸맞은 사회적 기여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는 물론, 정부·국회를 비롯한 각계와 긴밀히 소통, 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2.21 01:54주문정

산업부, 외국인투자 규제 발굴·개선 박차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무조정실 및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SJC(서울재팬클럽) 등 주한외국상의, 대한상의, 민간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투자 규제혁신 추진계획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킥오프 회의는 최근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에 따라 한국 경제의 대외 신인도 제고가 긴요한 상황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에 차별적인 규제나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한국의 글로벌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외국인투자 분야 규제혁신을 위해 외국인투자 기업 간담회와 ECCK·SJC 규제백서 안건·심층 설문조사 등을 거쳐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폭넓게 발굴하고,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규제개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개혁위원회-산업부-옴부즈만(외투·금융 등) 간 규제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외국인투자 확대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외국인투자 분야 규제혁신이 중요하다”며 “외국인투자에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해서 합리화해 외국인투자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외투 분야 규제(40건 목표, 2025년 4분기)를 발굴해 국무조정실·외국인투자 옴부즈만실과 협조해 이행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2.21 01:27주문정

코레일, 3·1절 대체공휴일 3월 3일 열차 10회 증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1절 연휴를 맞아 KTX를 포함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는 3월 3일 KTX 8회와 ITX-새마을 2회 등 총 10회다.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모두 7천300석에 이른다. 코레일은 그동안 연휴 기간 열차 이용 패턴을 분석해 수요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열차를 증편해오고 있다. 또 월요일 출·퇴근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정기적으로 운행해온 5개 열차(KTX 3회·일반열차 2회) 운행일을 3월 4일로 조정한다. 추가 운행 열차 승차권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 등에서 가능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3월 초 대체공휴일에 열차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며 “다가오는 봄과 새 학기, 기차여행으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21 01:15주문정

웨이버스, DSK 2025서 UAM 기술 선봬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는 오는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DSK 2025'에서 최신 도심항공교통(UAM)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웨이버스는 이번 전시에서 ▲항공 통합 관제 솔루션 '지온에어엑스' ▲디지털트윈 개발 엔진 '지온디티' ▲UAM 기체 운용 시뮬레이터 등 기술을 공개한다. 지온에어엑스는 실시간 비행경로 관리와 안전 모니터링, 3D 항공 정보 제공, 버티포트 지상관제 등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항공 통합 관제 플랫폼이다. 지온디티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 공간의 정교한 연계를 돕는다. UAM 기체 운용 시뮬레이터는 실제 환경에서의 UAM 기체 운용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웨이버스 관계자는 "UAM 산업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22:54신영빈

루미르, 글로벌 솔레노이드 시장 진출

지구관측 인공위성 전문기업 루미르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아미다스 시큐리텍과 선박 엔진 밸브용 솔레노이드 제품 첫 직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미다스 시큐리텍은 세계 23개국, 47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에 석유·가스, 군사·보안, 친환경 해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루미르의 솔레노이드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 엔진 시스템의 핵심 부품이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대응 및 연료 효율 극대화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능동형 연료제어 기술을 통해 연료 분사량을 정밀하게 조절해 완전연소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연비 절감 및 환경오염 저감 효과를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IECEx 방폭 인증을 획득해 조선·해양, 방산, 석유·가스 플랜트 등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될 수 있다. 중동 지역은 친환경 해운 및 군사·보안 장비 현대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어, 루미르의 솔레노이드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미르 관계자는 "해외 수출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0 22:49신영빈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 "사이버보안 조례 9월 공포 목표"

"사이버보안 조례를 오는 9월까지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다른 조례와 충돌과 중앙부처간 문제 등 해결할 게 매우 많습니다." 김완집 서울시 정보보안과장(전국 정보보호정책협의회장)은 디지털데일리가 20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국제회의실 2층에서 '디지털신뢰 새 패러다임, 제로트러스트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과장은 '서울시 EDR 및 제로트러스트 추진 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시는 제로트러스트 확산을 위해 위협탐지 및 대응 솔루션(EDR, Endpoint Detection&Response)과 데이터 손실 방지(DLP, Data Loss Protection) 솔루션을 도입하고 유해차단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로트러스트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컨셉하에 기존 외부망 외에 내부망 접근도 엄격히 제한하는 새로운 보안 조류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관심이 유독 높다. 앞서 서울시는 작년 7월 지자체 최초로 정보보안과(5개팀)를 신설하며 전담 인력도 역대 최대 규모인 28명으로 늘렸다. 올해 정보보안 예산은 전년 69억원에서 약 50% 증가한 103억원으로, 정보보호와 사이버 공격 대응에 적극 투자한다. 김 과장은 정보보호 공학박사로 2006년~2010년 정보보호정책 팀장과 사이버보안 팀장, 사이버침해사고 대응 팀장 등을 맡으며 서울시 정보보호 체계 수립 및 시스템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 시가 작년 7월 정보보안과를 신설하면서 초대 과장을 맡아 재직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 회장이기도 하다. 지방자치법 제 169조에 의거해 작년 10월 결성된 이 단체는 17개 광역시도 226개 기초, 122개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가 회원 대상인데, 올 2월 기준 130개 기관 286명이 회원으로 있다. 작년 11월 과기정통부와 국정원 협력을 얻어 제 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지난 18일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합동으로 첫 세미나를 열었다. 김 과장에 따르면 서울시 정보보호 정책은 지난 20여년간 4단계를 거치며 발전했다. 즉 초창기인 ▲정보보호 체계 조성(2003~2011년)을 지나 ▲정보보호체계 적용 확대(2012년~2017년) ▲정보보호체계 고도화(2018년~2024년) ▲제로트러스트 적용 확대(2015년~)로 진화했다. 김 과장이 이끄는 정보보안과는 5개 팀(정보보안정책팀, 정보보안관리팀, 정보보안점검팀, 개인정보보호팀, 사이버안전센터팀)으로 구성됐다. 김 과장은 "서울시 초고속 자가 정보통신망인 'e서울넷(e-Seoul Net)'과 'u서울넷(u-Seoul Net)'의 효율적 외부 경계보안을 하고 있다"면서 서울시 전 기관을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하며 사이버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대응하는 사이버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 센터에는 여러 보안 제품들이 들어가 있다. 1999년 방화벽을 시작으로 2002년 백신, 2004년 안티스팸메일, 작년에는 NAC를 고도화했다. 올해는 EDR과 DLP를 도입하는 한편 유해차단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시는 침해사고대응팀(S-CERT)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중대침해사고 발생(1등급 이상)시 정보보안과장이 CISO가 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해 상황에 대처한다. 김 과장은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도입 확대로 '내부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2020년 6월 1만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원격근무시스템을 도입했고 올 2월 기준 시민용 클라우드 서비스 20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경계기반 보안체계를 뚫는 신(新)사이버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 보안장비인 IPS(Instrusion Prevention system), APT(네트워크 레벨), 앤티바이러스로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서울시의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도입 전략도 소개했다. EDR시스템은 단말기의 모든 행위 정보를 탐지 및 분석후 악성코드를 차단하는 시스템인데, 현재의 안티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작년 1단계로 EDR 도입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는 2단계로 본청 5600대 PC에 적용 및 시범운영한다. 내년에는 3단계로 사업소 7400대에 도입해 SIEM-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과 연계하고 4단계로 2027년에는 자치구 및 산하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 과장은 EDR 시스템 도입 기대 효과로 네 가지를 들었다. "첫째, 패턴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한계를 극복하고 둘째, 경계선 보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셋째, 파일리스(fileless)와 랜섬웨어 공격 대응에 효과적이며 넷째, 샌드박스 기반의 APT 솔루션 우회 탐지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 제로트러스트(ZT) 모델 도입 전략도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어떤 사용자도 신뢰할 수 없다는 가정아래 추가인증을 완료한 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보안 개념이다. 원격근무 등 다양한 근무환경에서 보안성을 높이는 새로운 보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이 원조고 한국도 서서히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의 원격근무 시스템 이용량은 증가세다. 실제, 2023년 6558건이였는데 2024년엔 7482건으로 늘었다. 특히 작년 8월 육아공무원 재택근무 의무화와 제도 시행으로 원격근무 시스템 이용이 증가했다. 원격근무시 제로트러스트를 적용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 많이 쓰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이 보안위협 발생이 높기 때문이다. 이의 극복 방안으로 SDP(Software Defined Perimeter)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신원을 기반으로 시스템 접근을 제어하는 것이다. 장비 인증에 더해 선 인증후 접속할 수 있다. 시는 1단계인 사용자 인증 요청부터 내부망 보안접속까지 6단계로 된 제로트러스트 원격근무시스템 접속 프로세스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제로트러스트 원격근무시스템 구축 기대 효과로 네 가지를 들었다. 첫째, SDP 개념 도입으로 강화된 보안 기능 제공 둘째, 선인증 후접속으로 업무시스템 트래픽 감소 셋째, 장비인증 추가로 계정 유출에 대한 보안성 강화, 넷째, 사용자 인증 강화를 위한 2Factor 인증 적용 등이다. 올해 진행하는 네트워크관리시스템(NAC) 고도화 계획도 설명했다. 올해 예산은 4억9100만원인데, 작년(1단계)에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본청과 사업소에 1만6000대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3단계로 전 기관으로 도입을 확대한다. 이들 외에 서울시의 빈틈없는 보안관제를 위해 전 기관 사이버보안관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인데, 작년에 서울시 75개(77%) 기관을 보안관제 한데 이어 올해는 86개(90%)로 늘리고, 내년에는 96개(10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김 과장은 밝혔다. 특히 사이버보안 조례 제정에 관해 김 과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다"면서 "계획은, 오는 5월까지 방침을 수립해 법제 심사를 받고 8월경 시의회에 제출해 9월 공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0 20:54방은주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 신임 회장 선출…변화 기대감↑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선출은 2014년부터 10년간 협회장직을 맡아온 강신철 회장의 행보를 이어갈 차기 협회장을 결정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강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한국 게임산업의 정책 대응과 업계 간 조율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따라 조영기 신임 회장이 향후 협회를 이끌며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영기 신임 협회장은 CJ인터넷과 넷마블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MBA를 취득한 조영기 신임 협회장은 지난 2007년 CJ인터넷(CJ ENM의 전신) CFO로 재직하며 게임산업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2011년부터 CJ ENM 게임사업부문(현 넷마블) 대표를 맡아 2012년부터 3년간 넷마블을 국내 1위 모바일게임사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 이 시기 넷마블을 대표하는 게임들이 조영기 협회장이 대표 재임 시절 선보인 결과물이다. 이후 2014년 CJ ENM 게임사업부문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모바일게임 개발사 펀플을 창업하기도 했으며 이후 2017년 CJ그룹으로 복귀해 CJ ENM 인사지원실장, 2019년부터 CJ ENM 영화사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조영기 신임 협회장이 공식 선출됨에 따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 신임 협회장은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맞춘 새로운 협회 운영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게임업계는 조 신임 협회장이 게임·미디어 업계를 두루 경험한 인물인 만큼 게임 산업과 타 산업 간의 연계, 글로벌 시장 대응, 규제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활동 등에 집중해 주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웹3 게임, AI 기술을 접목한 게임 개발, 강화되는 게임 규제 환경 등에 대응하기 위한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현 상황에서 조영기 협회장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2.20 19:26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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