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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애니 '최애의아이', 퍼즐 게임으로 즐긴다...NHN 개발-서비스 맡아

NHN(대표 정우진)은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와 함께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애의아이' 지식재산권(IP) 기반 퍼즐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작 게임은 '최애의아이' IP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최초의 게임이다. '최애의아이'는 일본은 물론 한국 및 북미, 유럽 등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TV 애니메이션 제 3기 방송을 내년으로 확정했다. 게임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으로, 카도카와는 IP 제공 및 일본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NHN은 게임 개발 및 일본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의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NHN과 카도카와는 게임을 기다리는 세계 팬들을 위해 오늘 신작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의 주요 이미지와 IP 소개 등을 공개했다. 출시 국가 및 상세 일정, 제공 언어 등도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5.03.24 11:49이도원

문혁수 LG이노텍 "반도체·전장·로봇 분야로 사업 고도화"

"반도체용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2030년까지 연매출 규모 3조원 이상으로 육성해 반도체용 부품 시장 키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올해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축적해온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모빌리티·로봇 부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며, 고객과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용 부품 분야에서는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 등 주력 사업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도 지위를 강화하겠다"며 "신사업인 FC-BGA와 차세대 기판인 유리기판의 사업화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센싱∙통신∙조명 부품 중심으로 자율주행(AD)·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부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5조 이상 규모로 사업을 육성하고, 로봇 부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1위 카메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주요 기업들과 활발히 협력하며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RF-SiP, FC-CSP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인 FC-BGA, 차량 AP 모듈 사업을 통해 반도체용 부품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반도체용 부품 신사업인 FC-BGA의 사업 현황을 묻는 질문에 문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향 FC-BGA 두 곳은 이미 수주해 구미 4공장 드림 팩토리에서 순조롭게 양산 중"이라며 "또 다른 글로벌 빅테크 한 곳은 새롭게 수주해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LG이노텍은 구미 4공장을 업계 최고 수준의 AI 전환(AX) 공정이 갖춰진 드림 팩토리로 구축해 FC-BGA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를 활용한 디지털 공정 혁신을 통해 제품 공정 기간 단축은 물론, 안정적인 수율 관리를 통해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어 문 대표는 "앞으로 AI·서버용 등 하이엔드 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입해 FC-BGA 사업을 2030년까지 조 단위 규모로 키울 것"이라고 구상 중인 FC-BGA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차량용 AP 모듈과 관련해서는 "올 하반기 첫 양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북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프로모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리기판 사업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 대표는 "유리기판은 2, 3년 후에는 통신용 반도체에서, 5년 뒤에는 서버용에서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가야만 하는 방향"이라며 "올해 말 유리기판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로봇용 부품 등 미래사업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LG이노텍은 현재 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유력 기업과의 구체적인 협력 소식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지속성장을 하려면, 새로운 기술의 S커브(기술이 급성장 후 일상화를 거쳐 도태되는 일련의 변화 과정)를 빠르게 센싱하고, 고객과 함께 새로운 S커브를 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센싱∙제어∙기판 등 확장성 높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을 넘어 반도체∙모빌리티∙로봇 부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새로운 S커브를 타며 또 다른 일등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LG이노텍은 신규 비전을 수립했다. 새로운 비전은 '산업의 지형을 변화시키는 혁신 선도 기업들이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로, 전자, 모빌리티, 로보틱스 산업의 미래기술 변화를 리딩하고,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기업'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49기 재무제표 승인 건과 이사 선임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 등 총 4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비서관 등을 역임한 통상·무역 전문가다. LG이노텍의 글로벌 사업 강화 및 반도체 부품 사업 육성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이상우 기타비상무이사와 이희정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에는 김정회 감사위원이 신규 선임, 이희정 감사위원이 재선임됐다.

2025.03.24 11:36신영빈

생성형 AI, 온라인 쇼핑객 62%의 구매 결정에 영향 끼쳐

신뢰도 62% 상승시키는 생성형 AI의 쇼핑 혁명 생성형 AI(GenAI)가 온라인 쇼핑 경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AI 기반 검색 및 추천 플랫폼 제공 기업 코베오(Coveo)의 '2025 Commerce Relevance Report'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통한 가이드를 받은 소비자의 62%가 구매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응답했다. 이는 현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험하는 개인화된 서비스와 유사한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원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더불어 소비자의 61%는 실시간으로 제품에 관한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가상 비서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생성형 AI가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소비자 경험과 신뢰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90%의 소비자가 원하는 것: 오프라인 매장 수준의 온라인 경험 현대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과 오프라인 쇼핑 경험 사이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90%가 온라인 쇼핑 경험이 최소한 실제 매장 경험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어야 한다고 기대하지만, 이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있다.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보다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47%에서 40%로 감소했다. 반면, 동등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44%에서 50%로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경험에 더 현실적인 기대를 갖게 되었음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성형 AI는 69%의 소비자가 미래 온라인 쇼핑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믿는 대화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젊은 세대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Z세대의 88%와 밀레니얼 세대의 83%가 디지털 중심 경험에 익숙하며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선호한다. 검색 실패가 고객 이탈로: 72%가 불만족 시 사이트 이탈 온라인 쇼핑에서 검색 기능은 여전히 소비자 경험의 핵심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정 목표를 가진 소비자의 43%가 웹사이트 방문 시 첫 번째로 검색창을 이용한다. 그러나 검색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72%의 소비자가 해당 웹사이트를 떠나 다른 곳을 찾는다고 응답했다. 이는 검색 기능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브랜드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 문제는 소비자의 43%가 검색이나 내비게이션에 관련된 문제를 경험한다는 점이다. 이 중에서도 주요 불만으로는 너무 많은 선택지(33%), 원하는 제품을 찾기 어려움(30%), 개인화되지 않은 제품 추천(27%) 등이 꼽혔다. 이러한 문제들은 결국 고객 이탈로 이어지며, 설문 응답자의 70%가 열악한 제품 발견 경험으로 인해 웹사이트를 떠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생성형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AI 기반 검색 및 추천 시스템은 소비자의 의도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화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발견 과정을 혁신할 수 있다. 소비자의 30%는 생성형 AI가 자신의 구매 상황에 맞는 제품 가이드를 생성해주기를 원하며, 29%는 제품과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데이터와 개인화의 딜레마: 71%는 최소 정보만 공유, 58%는 신뢰 브랜드에 개방적 소비자들의 데이터 공유에 대한 태도는 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열망과 개인정보 보호 사이에서 복잡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71%의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 시 절대적으로 필요한 데이터만 공유하도록 제한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브랜드가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투명성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동시에 소비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와는 기꺼이 데이터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 58%의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에 긍정적이며, 53%는 더 나은 할인과 혜택을 받기 위해, 48%는 개인화된 경험을 위해 데이터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세대 간 차이도 보여주는데, Z세대(60%)와 밀레니얼 세대(62%)는 더 나은 거래를 위해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에 더 개방적인 반면, 베이비부머(79%)와 침묵 세대(85%)는 필수적인 정보만 공유하는 것을 선호한다. 생성형 AI는 이러한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3%의 소비자는 AI 추천이 개인화되고 설명 가능할 때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AI가 소비자의 개인 프로필이나 로그인 정보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의도 기반 추천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브랜드는 데이터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AI를 활용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맞춤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FAQ Q. 생성형 AI가 쇼핑 경험에 어떤 구체적인 혜택을 제공하나요? A. 생성형 AI는 소비자가 찾고 있는 제품을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형 추천을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제품 관련 질문에 답변하며, 복잡한 구매 결정 과정을 단순화합니다. 설문 결과 소비자의 62%가 생성형 AI의 가이드를 받을 때 구매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응답했으며, 43%는 가상 어시스턴트를 통한 실시간 지원을 받을 때 구매를 완료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습니다. Q.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생성형 AI를 신뢰할 수 있나요? A. 네, 생성형 AI는 개인 프로필이나 로그인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도 소비자의 현재 검색 의도와 행동에 기반한 추천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3%의 소비자는 AI 추천이 개인화되고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때 신뢰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브랜드가 데이터 사용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소비자 가치와 일치하는 방식으로 AI를 활용한다면 프라이버시 우려를 최소화하면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Q. 생성형 AI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어떻게 연결하나요? A. 생성형 AI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과 유사한 개인화된 조언과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두 경험 사이의 간극을 좁힙니다. 실시간 재고 정보를 제공하고, QR 코드나 바코드 스캔을 통해 매장에서 본 제품을 온라인에서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며, 지역 검색 결과를 강조하여 온라인 발견이 오프라인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채널에 관계없이 일관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24 11:17AI 에디터

'토성의 상징' 고리가 사라진다고? [우주로 간다]

태양계 6번째 행성인 토성의 상징인 고리가 잠시동안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기즈모도, 어스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토성의 고리는 23일 오후 12시 4분(미국 동부 기준)부터 사라지게 된다. 한국시간으로는 24일 오전 1시4분이다. 토성은 수십 억 개의 혜성, 소행성, 궤도에 잡힌 위성의 파편으로 형성된 고리로 둘러싸여 있다. 이 고리는 행성에서 최대 28만2천km까지 뻗어 있으며, 집만큼 큰 덩어리부터 먼지 크기의 작은 얼음 알갱이까지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일종의 착시 현상으로 토성의 기울기가 지구와 맞아 떨어지면서 지구에 있는 우리 눈에는 사라진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지구 망원경에서는 노란색의 동그란 토성의 모습 만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며, 강력한 망원경은 토성 주위의 미묘한 선을 볼 수 있게 된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토성의 축은 26.73도 기울어져 있는데 토성이 태양을 도는 과정에서 지구에 대한 토성 기울기가 바뀌게 된다. 토성이 지구 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때는 고리의 윗면을 볼 수 있고 반대쪽으로 기울어지면 고리의 아랫면을 볼 수 있다. 두 단계 사이의 특정 각도에서는 우리 시야서 고리가 사라진다. 이 희귀한 현상은 13~15년마다 발생하며, 이 현상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시점은 2009년이다. 토성의 고리는 이제 몇 개월 동안 지구에서 잘 보이지 않게 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다시 나타나게 된다고 기즈모도는 전했다. 하지만, 이번 토성 고리 소멸 형상은 북반구 중위도에서는 새벽 태양 근처에 있어 관측이 어렵고, 남반구 중위도에서만 아침 황혼 속에서 관측 가능하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상적인 촥측 조건은 아니나 토성이 태양 주위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엿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2025.03.24 11:12이정현

"AI로 전국 상위 2%"…美 사립학교 '교육' 실험 성공, 국내선 '뒷걸음'

미국의 한 사립학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만으로 단기간에 전국 상위 2% 성적을 기록해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시기 한국에서도 AI 교과서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나 법적 지위와 사회적 수용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며 방향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알파스쿨(Alpha School)은 현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튜터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모델은 학생들이 하루 두 시간만 교실 수업에 참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실생활 중심 활동에 집중하는 구조다. 이 프로그램은 AI 튜터와 적응형 학습 앱을 활용해 학습 수준과 속도에 따라 교육 내용을 자동 조정한다. 모든 학생이 동일한 커리큘럼을 따르는 기존 체계와 달리 각자의 이해도와 진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학습 경로가 개인화되는 것이 핵심이다. 알파스쿨은 정규 수업을 하루 세 시간 이내에 끝내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것을 추진하는 '패션 프로젝트(Passion Project)'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AI 기술을 이용한 청소년용 연애 코치 서비스나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학교는 수백 명 규모로 운영 중이며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알파스쿨 재학생인 엘 크리스틴은 "일반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매일 방과 후에도 계속 숙제하고 공부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며 "우리는 하루 3시간 안에 학업을 끝내면서도 나머지 시간은 열정에 기반한 개인 프로젝트에도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파스쿨 공동 설립자인 맥켄지 프라이스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I 튜터를 통한 맞춤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빠르고 잘 배우고 있다"며 "우리 학급 성적은 전국 상위 2%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반대로 같은 시기 국내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상당한 논란 속에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올해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과목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탄핵 정국 이후 정치적·법적 반발이 격화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2월 국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AI 디지털 교과서를 정식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각 학교장이 도입 여부를 자율 결정하게 되면서 사실상 전국 단위 정책 시행은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사 연수 미흡과 디지털 인프라 부족 문제도 지적된다. 교육부는 도입 일정을 축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야당과 교원단체 반대가 지속되며 유예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교과서는 교육 분야에서 맞춤형 학습으로 글로벌 흐름에 앞서갈 수 있는 기회였다"며 "개별적 지도가 가능하고 학습 효과도 이미 해외 사례로 검증된 만큼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24 11:10조이환

옵토마, 플래그십 4K 레이저 프로젝터 공개

-- Dolby Vision® 및 HDR10+ 지원 -- 5,000루멘 밝기, 듀얼 레이저 기술, 최첨단 HDR 지원으로 홈 시네마 경험 혁신 서울, 대한민국 2025년 3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프로젝터 브랜드 옵토마(Optoma)가 최신 플래그십 4K 레이저 프로젝터 'UHC70LV'를 공식 출시했다. UHC70LV는 5,000 루멘의 초고휘도, 듀얼 레이저 기술, Dolby Vision® 및 HDR10+ 지원 등 최첨단 기능을 갖춰 홈 시네마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첨단 HDR 기술로 극장급 화질 제공 UHC70LV는 Dolby Vision®과 HDR10+를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4K 레이저 프로젝터 중 하나로, 장면별 메타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HDR 영상을 구현한다. 기존 프로젝터들은 HDR10 기본 포맷만 지원하거나 Dolby Vision과 HDR10+ 중 하나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UHC70LV는 모든 콘텐츠를 최상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옵토마의 최신 PureEngine™ Ultra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HDR 콘텐츠를 더욱 선명하고 부드럽게 표현하며, DCI-P3 색재현율 95%를 지원해 시네마급 색 정확도를 구현한다. 최대 300인치 대화면, 다양한 설치 옵션 제공 UHC70LV는 최소 78센치미터(30인치)에서 최대 765센치미터(301인치)까지 투사 가능하며, 투사비 1.2:1~1.92:1을 지원해 1m부터 10m까지의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설치 옵션 덕분에, 거실, 전용 시네마 룸, 상업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게이밍까지 고려한 빠른 응답 속도 비록 UHC70LV가 홈 시네마 프로젝터로 설계되었지만, HDMI 2.1 포트 중 하나는 1080p 해상도에서 240Hz 주사율, 4K 해상도에서 120Hz 주사율을 지원하여 대화면 게이밍 디스플레이로도 활용 가능하다. 8.5ms의 인풋 랙을 갖추고 있어 빠른 반응 속도가 필요한 게이머들에게도 적합하다. 강력한 연결성과 내구성 연결성 측면에서도 최신 규격을 지원하여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또한, 레이저 광원은 최대 30,000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하며, 작동 소음은 25dB~31dB 수준으로 조용한 환경에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이 가능하다. 옵토마의 APAC 사장인 Gordon Wu는 "우리는 지난해 옵토마 4K Wave 시리즈 출시에 이어 한국에 옵토마의 플래그쉽 홈시네마 프로젝터인 UHC70LV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높은 사양을 선호하여 시장의 기준을 선도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옵토마 UHC70LV는 3월 22일 전자랜드 2층 랜드홀에서 시연회를 통해 최초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시연회에 참석하는 고객에게 사은품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HC70LV Dolby Vision을 인증 받은 5000lm 4K UHD 듀얼 레이저 홈 시네마 프로젝터. 옵토마 UHC70LV 시리즈 주요 특징: 해상도: 4K UHD (3840x1260) 밝기: 5000루멘 명암비: 3,200,000:1 줌비율: 1.6배, 렌즈 시프트: 수직 -106 ~ 126%, 수평 --10 ~ 10% 광원: 최대 30,000 시간 사용 가능한 듀얼 레이저 광학 엔진: IP6X 인증 광학 엔진 화면 보정 : 수직/수평 ±30° 360도 프로젝션 지원 – 전면, 후면, 천장 등 다양한 설치 가능 입출력: HDMI 2.1 x 1 HDMI 2.0 x 2 (eARC), USB-A, RJ-45, S/PDIF, 오디오, 3D sync 옵토마(Optoma) 소개옵토마는 글로벌 AV 시장을 선도하는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옵토마는 홈 시네마, 비즈니스, 교육 및 전문 설치 솔루션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최적의 영상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2025.03.24 11: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등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 오디세이 3D는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했다. 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적인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줘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3D로 변환해준다.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눈 위치에 맞는 3차원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를 사용해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초고화질의 4K 해상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지싱크 호환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이고, 최대 165Hz 주사율 및 1ms의 빠른 응답속도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실감나는 3D 게이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게임 개발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디세이 OLED G8은 27형과 32형 2종으로, 4K(3,840 x 2,16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며 뛰어난 화질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특히 27형 OLED G8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를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을 통해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주며,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 기술도 적용했다. 이 밖에 '오디세이 OLED G8'은 ▲16대9 화면 비율 ▲응답속도 0.03ms(GtG)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및 지싱크 호환 ▲높낮이(HAS)·상하(Tilt)·좌우(Swivel) 조절 및 가로·세로 전환(Pivot) 기능 등을 제공한다. OLED 적용 모델 외에도 듀얼 QHD 해상도의 32: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를 갖춘 49형 오디세이 G9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S7(S70D)'은 세계 최초로 4K 화질, 16:9의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였다. 37형 '뷰피니티 S8'은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마운트와 호환돼 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 모니터를 두고 사용할 수 있다. USB-C타입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기기와 호환될 뿐만 아니라 깔끔한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삼성닷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사전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마련했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구매 기간에는 모델별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과 JBL 게이밍 헤드셋 또는 JBL 게이밍 스피커를 무상 제공한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구매하면 넥슨 게임 캐시(10만원권)를 선착순 증정한다. 삼성전자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은 AI 구독클럽을 통해서도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AI 스마트'요금제로 구입할 경우,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해 월 구독료 약 4만원대로 구독할 수 있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들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다양한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며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 출고가는 ▲오디세이 3D(G90XF) 249만원 ▲오디세이 OLED G8(G81SF) 32형 199만원, 27형 169만원 ▲오디세이 G9 49형(G91F) 145만원 ▲뷰피니티(S80UD) 37형 78만원이다.

2025.03.24 11:09신영빈

드리미 로봇청소기, 국내 오프라인 시장 공략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는 국내 오프라인 채널 가속화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드리미는 올 상반기 백화점,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브랜드 입지 및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 먼저 이달 신규 오픈한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는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신제품 X50 울트라와 X50 마스터를 오프라인 혜택가로 제공한다. 네이버 상담 예약 후 방문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추가로 지급한다. 내달에는 서울 한남동 나인원에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드리미의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헤어 드라이어 ▲헤어스타일러 ▲무선 청소기 ▲물걸레 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을 전시한다. 드리미는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온라인, 오프라인, 홈쇼핑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네이버와 오픈마켓, 종합몰 등 국내 소비자들의 이용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판매 채널과 백화점 8개점, 하이마트 309개 지점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드리미 관계자는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올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기존 로봇청소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5.03.24 11:08신영빈

로보락, 작년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 1위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이 지난해 전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24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홈 기기 시장 분기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로보락은 지난해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이 판매량과 매출액 기준 각각 16%, 22.3%를 기록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제품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 스마트홈 수요가 높은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균형 있게 운영하며 연구개발(R&D) 투자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로보락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독일,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터키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도 꾸준히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한편 로보락은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5에서 2025년 플래그십 모델인 S9 맥스V 울트라와 S9 맥스V 슬림, 사로스 Z70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사로스 Z70은 업계 최초로 대량 생산된 5축 접이식 로봇 팔(옴니그립)을 탑재해 관심을 모았다. 로보락은 하이엔드급 로봇청소기는 물론 뛰어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스마트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UL솔루션즈 '다이아몬드' 등급 획득 및 TUV 라인란드 인증 등 글로벌 인증기관이 인증한 보안성과 탁월한 앱 안정성, 탄탄한 AS 시스템으로 시장 선두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 1위라는 성과는 그동안 꾸준한 기술 혁신과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로보락은 사용자의 삶을 개선하는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1:08신영빈

신학철 LG화학 "올해 설비투자 1조원 이상 감축"

LG화학이 올해 설비투자(CAPEX)를 1조원 이상 감축할 방침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2조 5천억~7천억원수준으로 계획했지만, 우선순위를 판단해 1조원 이상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현금 흐름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주요 기업인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조기상환 위기에 처하는 상황도 발생하면서, 기업들의 재무 체력이 주목받고 있다. 신 회장의 이날 발언은 이런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읽힌다. LG화학도 지난해 2분기를 제외하면 석유화학 사업 부문에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사업 재편 및 자금 조달 방안으로 쿠웨이트석유공사(KPC)와의 합작법인(JV)을 통한 여수 NCC 부분 매각 등을 추진 중이다. 신 부회장은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고, 여러 옵션을 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석유화학 업계 위기론이 고조되면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일차적으로 발표했다. 해당 방안에는 사업 재편이나 합작 법인 설립, M&A 등에 따르는 비용 절감과 더불어 규제 완화안을 담았다. 더 나아가 후속 방안을 마련해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신 부회장은 올 상반기 중 발표될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나 기술개발을 국책과제로 협력하는 등 여러 가지가 논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업계에선 현재 발표된 정부 지원 방안으로는 자율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지기엔 동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타난다. 이날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런 관점에서 '석화산업 위기극복 긴급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용 전기 요금 감면, 기업 결합 금지 예외 조치 등을 담았다.

2025.03.24 10:54김윤희

네이버, 검색·숏텐츠·플레이스·쇼핑에 'AI 브리핑' 도입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AI 브리핑'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별도의 서비스 가입없이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누구에게나 바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AI 브리핑은 정리/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 기능은 물론, 새로 오픈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에서의 AI 쇼핑 가이드, 다양한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플레이스,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트렌드를 소개하는 '숏텐츠' 등 각 유형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로 우선 도입된다. 기존 검색의 사용성을 유지하면서도 AI 브리핑을 통해 검색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확장성까지 고려했다. AI 브리핑에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연결'의 가치가 담겼다.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간략히 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면서, 요약된 답변과 창작자 및 원본 콘텐츠의 출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창작자의 문서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콘텐츠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내 다양한 서비스로 AI 브리핑이 확대됨에 따라, 4천만 사용자와 풍성한 콘텐츠와의 연결은 물론 330만 SME의 노출 기회도 확대될 예정이다. 각양각색 형태를 갖춘 'AI 브리핑'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는 최적의 검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UX/UI 디자인도 각기 다르며, 노출 위치도 다양하다. 또, 검색 질의에 따라 최적화된 답변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숏텐츠, 플레이스, 쇼핑은 검색 흐름 속에 넛징 형태로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정답이 있거나 탐색이 필요한 정보성 질의의 경우, 검색 결과 최상단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먼저 ▲공식형/멀티출처형 AI 브리핑은 정답이 있는 답변이나, 다양한 콘텐츠 탐색이 필요한 질의에 대해 검색 결과 최상단에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잘 정리된 요약과 출처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기까지 시간을 단축시키고, 후속 질문을 통해 연관된 정보의 추가 탐색을 지원한다.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하우투(how-to)정보부터, 최신 유행하는 밈, 흥미로운 영화 결말, 어젯밤 꿈 해몽 등 유용하고 흥미로운 검색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 갱신 구비서류', '여권사진 안경' 등을 검색하면, 정부 혹은 공공기관 등 공식 출처를 활용한 답변을 요약하고, 관련 페이지로 연결해준다. 또, 'Chill 가이 뜻'과 같은 최신 밈이나, 기억이 나지 않는 드라마나 영화의 결말을 찾고 싶을 때, 'OOO 결말' 등으로 검색하면, 상단에 여러 출처의 내용을 요약한 답변을 통해 사용자가 전체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때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독자적인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하며 사용자 의도에 맞게 최적화된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질의에 따라 하단에 제공되는 피드 영역에서 사용자의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된 추천 정보도 제공해 검색 전반의 사용 경험을 개선했다. 또 ▲'숏텐츠'형 AI 브리핑은 숏텐츠로 추천된 콘텐츠들을 요약해서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한 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요약정보 뿐 아니라 콘텐츠를 소비한 사용자가 관심있을 만한 정보를 분석해 추천해주기도 한다. 사용자가 스포츠/뷰티/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숏텐츠 키워드를 탐색했다면, 스포츠 하이라이트 장면 영상을 모아서 보여주거나, 화제가 되고 있는 상품을 추천, 인기있는 장소 탐색/예약 정보 등을 제공한다. 향후 사용자의 관심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개인화 추천을 더욱 고도화할 전망이다. 이어 ▲플레이스형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로컬과 관련된 정보를 흥미있고 깊이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여행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핫플레이스 정보 탐색과 취향에 맞는 콘텐츠들을 추천해 줄 예정이다. 우선 사용자가 많이 찾는 오사카, 교토 등 일본지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의 여행지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교토 여행' 등 여행 테마를 검색하면 AI 기술이 사용자가 자주 찾고 많이 생산된 정보를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주요 콘텐츠를 모아서 보여주는 탭이 노출되며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테마를 제공해준다. 꼭 먹어야 할 음식, 지역별 문화, 예약할 인기호텔과 같은 상품 등 특색을 볼 수 있는 테마나 계절성, 시의성을 반영한 테마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정보를 찾을 때 시간을 단축해주면서도 취향에 맞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AI 브리핑은 쇼핑에도 적용됐다. 네이버는 지난 12일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AI 브리핑 기능을 선보였다. ▲쇼핑에 적용된 'AI 쇼핑 가이드'는 상품에 대한 방대한 검색결과를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하며, 사용자가 구체적인 상품 정보나 사용 목적을 입력하지 않아도 AI 쇼핑 가이드에 따라 한 두 번의 클릭만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보 탐색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해주고, 구매 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며 사용자의 쇼핑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네이버는 연내 다양한 질의에서 AI 브리핑 노출을 확대해 가는 한편,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 서비스 도입,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새로운 기능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여 기술적 변화를 통해 사용자가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도화 할 계획이다. 네이버 검색/데이터 플랫폼 김광현 부문장은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검색은 오랜 검색 서비스 경험과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풍부한 콘텐츠로의 연결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 고도화 될 것”며 “아울러 AI 에이전트 시대가 일상에 도래하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0:11안희정

아시아 최초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 홍콩거래소에 상장 예정

홍콩 2025년 3월 24일 /PRNewswire/ -- 홍콩 최대의 레버리지 & 인버스 상품(L&I 상품) 발행사인 CSOP 자산운용(CSOP Asset Management Limited, 이하 CSOP)이 2025년 3월 24일 홍콩 증권거래소(Hong Kong Stock Exchange, HKEX)에 9개의 단일종목(single stock) L&I 상품 첫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은 아시아 정규장 시간에도 인기 있는 미국주식을 편리하게 거래 또는 위험회피 투자가 가능해진다. 단일종목 L&I 상품 HKD 카운터 USD 카운터 CSOP 엔비디아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88.HK 9788.HK CSOP 엔비디아 데일리 -2배 인버스 ETF 7388.HK 9388.HK CSOP 테슬라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66.HK 9766.HK CSOP 테슬라 데일리 -2배 인버스 ETF 7366.HK 9366.HK CSOP 코인베이스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11.HK 9711.HK CSOP 코인베이스 데일리 -2배 인버스 ETF 7311.HK 9311.HK CSOP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99.HK 9799.HK CSOP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데일리 -2배 인버스 ETF 7399.HK 9399.HK CSOP 버크셔 데일리 2배 레버리지 ETF 7777.HK 9777.HK 단일종목 L&I 상품은 스왑 기반의 합성형 전략을 사용해 기초 주식의 1일 수익률을 2배, 그리고 역방향으로 2배를 추종한다. 각 상품의 상장 가격은 1 유닛당 약 78홍콩달러이며, 거래단위(Trading lot)는 10유닛, 운용보수는 상품 순자산가치(NAV)의 1.6%이다. 단일종목 L&I 상품은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파생상품의 하나로, 단기투자 또는 위험회피 거래를 위해 특별히 고안됐다. 단일종목 L&I 상품은 L&I 상품의 하위 종목들의 1일 수익률과 동등한 1일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한다. 홍콩에서 거래되는 기존의 다른 지수 기반 L&I와 달리 단일종목 L&I는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2018년 유럽에서 출시된 단일종목 L&I 처음으로 출시, 2022년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단기간 내 큰 인기를 끌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에서 단일종목 L&I의 운용자산규모(AUM)은 3억 7900만달러에서 180억 달러로 4655% 급증했다[1]. 2024년 미국 개별주 L&I 상품으로 약 120억 달러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일평균 거래대금(ADT)은 43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그만큼 투자자 수요가 강력하다는 뜻으로, 아시아에서도 상품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해준다[2]. 한국 투자자들은 글로벌적으로 단일 L&I 상품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시장 AUM[3]의 22%(46억 달러)를 한국 투자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AUM이 약 40억 달러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단일종목 L&I 상품 시장에서 전체 투자의 20%를 차지할 만큼 한국 투자자들의 존재감은 눈에 띈다[4]. 6억 달러 규모인 유럽 단일종목 L&I 상품 시장에서도 한국 투자자들은 전체 AUM[5]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엄청난 한국 투자자들에 유럽 시장 참여는 1) 유럽 거래 시간대와 한국 거래 시간대가 겹친다는 점 2) 단일종목에 L&I 상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라는 두 가지 요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CSOP의 단일종목 L&I 상품 출시로 홍콩은 아시아에서 해당 상품을 최초로 도입한 시장이 됐다. 이제 아시아 투자자들은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실적 발표나 거시 정책 변화 등 미국 정규장 마감 후 나오는 뉴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2016년 홍콩 거래소에 처음으로 L&I 상품을 출시한 이후 CSOP는 L&I 분야에서 개척자이자 혁신가 역할을 지속해 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CSOP는 AUM[6] 기준 98%, 거래대금[7] 기준 99.5%로 L&I 상품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홍콩 L&I 상품의 AUM은 253억 홍콩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홍콩 상장지수상품(ETP) 시장 ADT의 15.3%에 해당한다 [8]. 딩첸(Ding Chen) CSOP 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9개의 단일종목 L&I 상품 상장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CSOP는 L&I 상품을 주력으로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홍콩 L&I 상품 시장에서 9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9].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단일종목 L&I 상품은 미국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기적 변동성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 출처: 블룸버그 [2] 출처: 블룸버그, 2024년 12월 31일 기준 [3] 출처: 블룸버그와 한국예탁결제원, 2025년 2월 10일 기준 [4] 출처: 블룸버그와 한국예탁결제원, 2025년 2월 10일 기준 [5] 출처: 블룸버그와 한국예탁결제원, 2025년 2월 10일 기준 [6] 출처: 블룸버그, 2024년 12월 31일 기준 [7] 출처: 블룸버그,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8] 출처: 블룸버그, AUM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ADT는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기준 CSOP 소개 CSOP는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홍콩에서 선도적인 ETF 발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으며 AUM 기준 ETF 사업자로선 2위 업체다. 2024년 12월 31일 현재 CSOP의 총 AUM은 전년 대비 34.3%나 증가한 198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건전한 ETF 생태계를 구축하고 47개의 ETP와 3개의 뮤추얼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CSOP는 2024년 기준 홍콩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상위 10개 ETF/ETP 중 5개를 운용하고 있다**. 2016년 홍콩에서 레버리지 & 인버스(L&I 상품) 상품이 도입된 이후 CSOP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혁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CSOP는 L&I 상품 부문에서 AUM 기준 98%, ADT 기준 99.5%라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홍콩 L&I 상품 시장의 AUM은 253억 홍콩달러에 달하며 지난 1년간 홍콩 ETP 시장 전체 ADT의 15.3%를 차지했다****. *출처: CSOP ** 출처: 블룸버그,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출처: 블룸버그, AUM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ADT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기준 ****출처: 블룸버그, AUM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ADT는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기준 Disclaimer and Important Notices NONE OF THE SUB-FUNDS ("SUB-FUNDS") MENTIONED IN THIS DOCUMENT, CSOP LEVERAGED AND INVERSE SERIES AND CSOP ASSET MANAGEMENT LIMITED ("CSOP") ARE AFFILIATED WITH THE CORRESPONDING COMPANIES OF THE UNDERLYING SECURITIES OF THE SUB-FUNDS (THE "CORRESPONDING COMPANIES"). The Corresponding Companies do not sponsor or endorse the offering of the Sub-Funds, nor are they involved with the Sub-Funds in an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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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b-Funds only targets sophisticated trading-oriented investors who understand the potential consequences of seeking daily leveraged or inverse results. The Sub-Funds are not intended for holding longer than one day as the performance of the Sub-Funds over a longer period may deviate from and be uncorrelated to the leveraged or inverse performance of the underlying stocks over the period.The Sub-Funds are designed to be used for short term trading or hedging purposes, and are not intended for long term investment. This document is prepared and issued by CSOP and has not been reviewed by the SFC in Hong Kong.

2025.03.24 10:10글로벌뉴스

알테어, '2025 AI 워크숍' 성료… AI 기반 제조 혁신 전략 제시

AI 기반 시뮬레이션,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등 최신 기술 발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일진글로벌, LG이노텍 등 국내 AI 기술 활용 사례 공유 자동차, 제조, 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적용법 발표 SEOUL, 2025년 3월 24일 /PRNewswire/ --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테어가 지난 21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2025 AI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300여 명의 제조업체 실무진과 산업 전문가가 참석해, AI 기반 시뮬레이션과 생성형 AI, AI 에이전트 등 최신 기술의 실무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사진: 알테어 2025 AI워크숍에서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행사는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우즈왈 파트나익 알테어 글로벌 전략 시니어 디렉터가 'AI 중심 엔지니어링에서의 엔지니어 역할 변화'를 주제로 AI가 엔지니어링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는 과정과 미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국내 제조업체들의 구체적인 AI 활용 사례도 공유됐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구조해석 결과 예측을 위한 피직스 AI와 AI 스튜디오의 활용 사례'를 발표하며 AI를 활용한 구조 해석 정확도 개선 방법을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인스파이어 폴리폼과 피직스 AI를 적용한 선형, 비선형, 접착제 도포 공정 해석 사례'를 통해,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중요한 접착제 도포 공정의 방대한 해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한 사례를 소개했다. 일진글로벌은 '휠 베어링 성능 예측을 위한 AI 스튜디오와 피직스 AI의 비교 검토'를 통해 AI 기반 예측 모델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분석했다. 이어서 자동차, 제조, 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현업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AI -sLLM(소형언어모델) 실전 사례 지식 그래프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량 안전을 위한 그래프 지원 엔지니어링 설계, 테스트, CAE(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 엔지니어를 위한 AI 기반 기술 민주화 AI 기반 E-모터 전자기 해석 프로세스 제안 제조업 AI를 위한 HPC 운영 전략: 알테어원과 데이터 분석의 시너지 등이 포함됐다.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AI는 이제 현장에서 필수적인 핵심 기술이며, 효과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산업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알테어는 국내 제조업체들의 AI 도입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 번째 AI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해 산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About Altair (Nasdaq: ALTR)알테어는 1985년 미국에서 설립한 IT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분석, AI 분야의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컴퓨팅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알테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전 세계 29개국에 81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7년 나스닥(Nasdaq: ALTR)에 상장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altair.co.kr에서 확인하세요. 문의: 마케팅팀 정이슬 010-7339-0740 iseul@altai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47579/AI_2025.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421069/5229343/Altair_Logo.jpg

2025.03.24 10:10글로벌뉴스

유일로보틱스, KAIST·삼성 등 휴머노이드 전문가 4人 영입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자율주행 로봇(AMR)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유일로보틱스는 로보틱스 업계 최고 전문가 4인을 영입하고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 개발을 필두로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 공략'이라는 미래 비전 아래 중장기 첨단 로보틱스 연구개발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노경식 연구소장을 영입했다. 노 소장은 KAIST 박사 출신으로 총 35년 이상의 로보틱스 경력 중 27년을 삼성전자 로봇 개발부서에서 근무했다. 삼성전자 기술원과 생기연 연구임원(마스터)으로 재직했으며 이후 HD현대로보틱스 연구소장으로 산업용 로봇개발 및 모바일로봇 개발 등을 역임했고, 유일로보틱스 연구소장으로 합류했다. 이번에 합류한 연구진은 노경식 연구소장과 함께 삼성전자에서 17년 이상 휴머노이드 로봇과 수술로봇을 비롯해 산업용, 협동, 자율이동로봇 분야 연구·개발을 주도해온 로보틱스 전문가들이다. 권영도 연구임원은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연구소(GTR)에서 제조로봇 개발 그룹장을 맡아 무인운반차(AGV)와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개발을 리딩한 바 있다. 한정헌 연구임원은 삼성전자 GTR에서 산업용 로봇 개발을 주도했으며, 이후 뉴로메카에서 CRO(전무)로 산업용 협동로봇 및 다양한 모바일 로봇 개발을 진행했다. 이동훈 연구임원은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기술 랩장으로 자율 이동형 서비스로봇 개발을 이끌었고, 에브리봇에서 CTO(연구소장, 상무)를 역임하며 AI 기반 실내외 서비스로봇 개발을 총괄했다. 이들은 과거 노 소장과 함께 다양한 휴머노이드 및 수술로봇, 산업용·협동 로봇,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최근까지 국내 유수의 로보틱스 전문기업에서 CTO 등을 역임하며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번 연구진 영입을 계기로 미래 로봇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새롭게 확장된 연구소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듀얼 암 시스템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기존 산업용 및 협동로봇의 성능을 끌어올리고 로봇 제품군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로 다음달 4월 인천 청라에 신사옥을 신설한다. 약 800평 규모 3개 층 전용 공간으로 구성된 독립 연구소는 개발과 실험이 동시에 가능한 최첨단 환경으로 조성된다. 유일로보틱스는 국내외 석·박사급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로보틱스·AI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술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청라 신사옥과 연구소 신설, 세계 최고 수준 로보틱스·AI 전문가 영입을 통해 미래 로봇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4 09:38신영빈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PL)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최고 미디어 책임자, 조쉬 스미스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EFL 리그 원(3부 리그),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의 토털 패키지를 완성했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주요 4개 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를 모두 중계하며 축구 카테고리의 확실한 리더십을 입증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는 “한국의 공식 중계 파트너로 쿠팡플레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최적의 파트너이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최고의 중계, 가장 폭 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31박수형

SK브로드밴드, 미국-일본-대만 잇는 해저케이블 구축

SK브로드밴드가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국제 해저 케이블 구축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전용회선 및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1일 서울에서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 국가를 연결하는 국제 해저 케이블 구축 컨소시엄 'E2A'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에는 국내에서 SK브로드밴드가 단독으로 참여하며, 일본 소프트뱅크, 대만 청화텔레콤 등이 함께한다. 태평양을 횡단하는 E2A 해저 케이블의 총 길이는 1만2천500km로 한국의 부산, 일본 치바현의 마루야마, 대만 이란현의 터우청,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로 베이 등 아시아와 미국의 주요 디지털 허브를 연결한다. E2A 해저 케이블 구축사업은 최신 전송기술을 적용해 한국에서 미국까지 16Tbps 수준의 데이터 처리용량을 제공한다. 66만명 가입자가 동시에 UHD 화질(25Mbps)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1초 만에 풀HD(4GB) 용량의 영화 500편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속도다. SK브로드밴드는 E2A 해저 케이블이 2028년 하반기 완공 및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개통시 급증하는 국제 인터넷 트래픽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전용회선 등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아시아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하민용 SK브로드밴드 AI DC사업부장은 “E2A 해저 케이블 참여를 통해 AI 시대 다양한 수요에 맞춰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27박수형

한경협, 정부에 전기료 감면 등 석화 위기극복 과제 제안

경제계가 휘청이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 지원책을 제안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해 12월 말 발표된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이하 정부 지원안)'에 대한 주요 회원사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석화산업 위기극복 긴급과제'를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정부 지원안 발표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실행안을 추가 발표할 예정으로, 한경협은 금번 도출한 과제가 정부 추가 지원방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경협이 제출한 주요 과제는 원가 부담‧과세 완화, 경영환경 개선, 고부가‧저탄소 전환 지원 등 3개 분야(13건)로 분류된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지난해 10월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1kWh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인상됨에 따라 제조업체 비용 부담이 증가했다. 석유화학산업은 주요 생산비 중 전력비용이 약 3.2%에 달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글로벌 가격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면, 주요 경쟁국들은 자국 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한경협은 정부재원 및 기금을 활용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대한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을 요청했다. 위기업종 사업재편 시 양도차익 과세이연 기간 연장 작년 말 정부 지원안에 따르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내에서 사업재편 관련 자산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4년 유예기간 후 3년에 걸쳐 납부하는 현행 규정을 5년 뒤부터 5년 동안 납부하는 방식으로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협은 석유화학산업 기업들의 자산 매각은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경영위기에서 비롯된 점을 고려할 때, 정부 지원안 수준 과세이연 기간 연장 조치로는 위기 극복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 분석결과, 현행 사업재편 관련 자산 양도차익의 과세특례를 통한 법인세 감면 실적이 매년 1억원이 되지 않아, 입법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석유화학산업 등 위기업종 사업재편 시 관련 자산 양도차익에 대해 사업을 폐지할 때까지 과세이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기업결합 금지 예외 등 신속 사업재편 환경 조성 기존 정부 지원안은 석유화학산업의 사업재편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합작법인 설립, 인수합병(M&A) 등 기업결합심사 신속한 진행을 위해 공정위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거나 산업부‧공정위간 공동협의 채널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석유화학산업 신속한 사업재편을 위한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기업결합으로 시장점유율의 합계가 해당 분야에서 1위가 되는 등 시장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기업결합은 금지된다. 국내 석유화학업체가 공급과잉 문제 해소를 위해 동종 사업장 간 통폐합을 진행할 경우 시장점유율이 상승해 기업결합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다. 한경협은 공정거래법 내 석유화학산업 등 위기업종의 사업재편에 따른 기업결합을 허용하는 예외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친환경 기술 국가전략기술로 상향 범용제품 위주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업구조는 중국 및 중동지역과의 경쟁 심화로 고부가가치‧저탄소제품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한경협은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저탄소제품 전환의 대표적인 기술에 해당하는 오염방지·자원순환, 바이오화학, CCUS 기술 등의 현 신성장‧원천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신성장‧원천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상향될 경우 사업화 시설 투자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3~12%에서 15~25%로 상향된다. 한경협은 이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석유화학 업계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산업은 파일럿·실증 컴플렉스를 통해 신제품 및 공정에 대해 검증할 수 있고, 상용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최근 높아진 건축비로 인해 파일럿‧실증을 위한 설비 투자 비용이 상승해 초기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다. 한경협은 정부 주도로 파일럿·실증 컴플렉스를 구축할 수 있는 공용부지를 확보하고, 폐수처리 시설 등 생산공정 보조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범용품 중심의 수출 의존형 성장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석유화학산업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재편이 시급하므로, 관련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인수·합병 등 구조조정에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이 행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4 09:24류은주

에브리봇, 케어로봇 디자인국책과제 2단계 개발 승인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케어로봇 디자인국책과제 2단계 개발 계속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과제는 미래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지능형 모빌리티 기반 인공지능(AI) 가정용 케어서비스로봇 플랫폼을 개발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산업기술개발 사업이다. 에브리봇은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과 연동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담당한다. 로봇콘텐츠 전문기업 마코, 디자인전문기업 VLND,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홍익대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에브리봇은 1단계 개발 과제에서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작했으며, 플랫폼 기반의 키즈케어 로봇 1차 시작품 제작 및 실내자율주행 사물인식모델을 개발했다. 키즈케어 로봇은 주행커버리지와 사물인식성능 등 다양한 평가지표 항목에서 목표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1단계 개발 결과물로 제작된 키즈케어 로봇이 평가를 통과해 2단계(2025~2027년) 개발로 이어졌다. 2단계 개발에서는 로봇-스마트홈 제품간 연동기술 및 앱 개발, 멀티모달 AI 상황인지 솔루션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키즈케어 로봇 외에도 추가로 실버케어, 펫케어 등 다양한 케어로봇으로도 확장한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올해 작년 대비 약 57%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침구 로봇청소기 X1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대기업과 공동연구개발 진행 중인 AI자율주행로봇 플랫폼 사업화가 가시화되면서 향후 관련 매출이 발생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22신영빈

한국레노버, 라이젠 탑재 노트북 신제품 2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24일 AMD 라이젠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디어패드 슬림5는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로 최대 5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AI 성능을 활용해 메타 라마3 기반 AI 기능인 '레노버 AI 나우', 맞춤형 AI 학습 기능 '레노버 러닝 존' 등을 구동한다. 저장장치는 최대 1TB까지, 메모리는 32GB까지 선택 가능하며 디스플레이는 14인치(WUXGA)와 16인치(2.8K) OLED 중 선택할 수 있다. HHDMI, USB-C, 와이파이7(802.11be), 블루투스 5.4로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 가능하다. 요가 슬림7은 AMD 라이젠 AI 300 프로세서와 라데온 860M GPU를 탑재해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분석, 3D 모델링 등 고부하 콘텐츠 제작 작업에 적합하다. 14인치 2.8K 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주사율 120Hz, 최대 화면 밝기 1,100니트를 지원한다. 제품 무게는 1.19k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고 요가 슬림 마우스, TWS 이어버드 요가 PC 에디션, 요가 슬리브 등 주변기기를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아이디어패드 슬림5는 120만원부터, 요가 슬림7은 160만원부터 시작한다. 24일부터 네이버와 쿠팡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500명을 추첨해 AI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마이에딧' 2개월 구독권을 추가 증정한다.

2025.03.24 09:03권봉석

LGU+, 외국인 알뜰폰 셀프개통 지원

LG유플러스가 외국인 고객도 쉽고 빠르게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를 알뜰폰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 외국인 셀프개통은 외국인 고객이 상담사와의 통화 없이 요금제 큐레이션을 활용해 손쉽게 개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공식 알뜰폰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알닷'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 비대면으로 5분만에 온라인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알뜰폰을 개통하기 위해 알뜰폰 업무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상담사와 통화를 거쳐야 했다. 이 경우 언어 장벽으로 인해 개통에 불편을 겪거나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이 같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알닷'에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셀프개통 페이지를 새롭게 도입했다. 언어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거주 비율이 높은 외국인의 출신국에 맞춰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영어 등 총 5개 언어로 가이드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큐레이션 기능도 도입했다. 외국인 고객은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받고, 프로모션 요금제를 소개받는 등 자신에게 맞는 알뜰폰 상품을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 신규 서비스 출시에 맞춰 외국인 고객을 위한 개통 혜택도 마련했다. 3월 한 달간 '알닷'에서 알뜰폰 요금제를 개통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알뜰폰 가입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사은품(최대 8만3천원 상당)외에도 배스킨라빈스 파인트(9천800원)를 추가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성년자 셀프개통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에는 미성년자 고객이 알뜰폰을 개통하기 위해 복잡한 서류 등을 지참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야 했지만, 알닷에서는 부모의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방식을 통해 법정대리인 관계를 인증받고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쉽고 빠르게 알뜰폰을 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알닷을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알닷 페이지 전체를 외국어로 자동 번역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홍주영 LG유플러스 CSS개발 랩장은 “외국인과 고객 대상 셀프개통 서비스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통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이용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개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전과 변화를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02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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