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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737억 규모 공공 IT 사업 발주…'빅3' IT서비스 기업 수주전 펼쳐질까

3천737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공공 IT 프로젝트를 놓고 국내 대기업 시스템 통합(SI) 사업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3천737억원 규모 예산의 '정보시스템 운영 업무 외주용역'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대형 사업이다 보니 삼성SDS, LG CNS, SK C&C 등 대기업 IT서비스 3사가 수주전에 참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산업은행은 현 정보시스템 운영 업무 외주용역 계약이 내년 1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선진형 정책금융 수행 기반을 확립한다는 목표다. 사업 수행 기간은 내년 2월부터 2031년 1월 말까지 5년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한국산업은행의 IT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주로 대기업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회사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SW) 사업자가 참여 가능한 사업으로, 대형 SI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수주전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또 사업 기간이 5년인 만큼 사업 수행 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상주시킬 만한 역량을 갖춘 곳도 삼성SDS, LG CNS, SK C&C가 유일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2021년 발주 직전 한국산업은행 사업의 경우 삼성SDS가 수주해 운영·관리해 온 바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선 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보고 있다. 대기업 SI 관계자는 "참여할지 안 할지 내부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은 오는 6월까지 사전 규격을 공개하고 7월과 9월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협상 및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규모가 큰 발주 사업이라 중견 SI보다는 대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된다"며 "삼성SDS가 직전 사업을 수행해 온 바 있어 이번에도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2 17:35한정호

하이센스, 300인치 4K 빔 프로젝터 'C2 울트라' 출시

중국 하이센스는 300인치 4K 레이저 빔 프로젝터 'C2 울트라'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C2 울트라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UHD(4K) 색 규격인 'BT.2020' 색 영역을 110% 커버해 상용화된 빔 프로젝터 중 가장 넓은 색 스펙트럼을 구현한다. 3천 ANSI 루멘의 뛰어난 밝기와 65~300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영화관급 몰입감을 제공하며, 유해 청색광을 차단해 눈 건강도 지켜준다. 초당 최대 240프레임의 주사율, 자동 저지연 모드, 모션 보정(MEMC) 기술 등을 적용해, 빠르고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지연 없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엑스박스 공식 인증 제품으로, 게임 전용 모드를 탑재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선사한다. 1.2L 내장 서브우퍼가 탑재돼 풍부한 저주파 사운드를 제공하며, 2.1 채널 JBL 사운드 시스템과 DTS 버추얼 3D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로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지원한다. 짐벌 디자인을 적용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거실 벽면은 물론, 천장, 바닥에도 투사할 수 있다. 광학 줌과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다양한 표면에 투사할 수 있다. 높은 휘도와 명암비로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C2 울트라는 쿠팡에서 단독 출시된다. 로켓배송은 물론, 쿠팡 2년 무상 보증 및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한다. 글로벌 정보보안 국제표준인 ISO 27001을 통과했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A/S와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 대한 문제를 매우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며 "이를 위해 쿠팡 A/S 서비스와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정보보안 인증 등을 갖췄다"고 말했다.

2025.05.02 17:24신영빈

네이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성장 돕는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지난 2023년 6월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플레이스·쇼핑라이브 등 네이버의 서비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숏폼을 활용한 지역 소개와 소상공인 홍보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지역의 유망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각 지역 행사와 연계,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또 네이버 클립을 통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소상공인 가게를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그동안 진행해온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도 한국화원협회 등 소상공인연합회에 소속된 각 업종 대표단체 대상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온 네이버는 상생 철학을 서비스 전반에 녹이는 동시에, 소상공인이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며 “소상공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와 성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이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 발굴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펼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2 17:23류승현

아반떼·그랑 콜레오스 활약…완성차5사, 4월 내수 판매 8%↑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4% 늘어났다. 현대차·기아는 신차 효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고,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판매 돌풍으로 내수가 2배 이상 느는 등 시장 전반이 활력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사들은 관세로 인한 수출 저하 우려에 현지 전략 강화로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국내 완성차 5사가 발표한 지난 4월 판매 통계에 따르면 내수는 12만8천639대, 수출은 55만9천820대로 총 68만8천778대(특수차 포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내수(11만8천978대)가 8.1%, 수출(55만3천76대) 1.21% 증가한 것으로 총 판매량(67만2천505대)은 2.4% 성장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7천510대, 해외 28만5천8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총 35만3천33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9% 증가,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아반떼 7천99대, 그랜저 6천80대, 쏘나타 4천702대 등 세단 1만8천491대를 팔았다. 레저용차(RV)는 팰리세이드 6천662대, 싼타페 6천354대, 투싼 5천223대, 코나 2천722대, 캐스퍼 1천455대 등 총 2만 5천728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천340대, GV80 2천927대, GV70 3천93대 등 총 1만1천504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포터가 5천372대, 스타리아는 3천727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천573대 판매됐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 5만1천5대, 해외 22만3천113대, 특수 31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7만4천43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7.4% 증가, 해외는 4.6% 증가한 수치다. 기아가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은 쏘렌토로 8천796대가 팔렸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스포티지가 4만7천737대로 가장 많았으며 셀토스가 2만 5천543대, 쏘렌토가 2만3천855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코리아는 4월 내수 5천252대, 수출 5천175대로 총 1만427대를 팔았다. 르노코리아는 전년 대비 내수 성장률이 195%로 국내 판매량 83%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로 나타났다. 그랑 콜레오스는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동급 차종 최고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수출은 아르카나 5천167대를 중심으로 총 5천175대가 선적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5월로 예정된 본격적인 수출 선적을 앞두고 일부 수출 시장에 미리 배정한 사전 선적 물량이 지난달 수출 실적에 포함됐다. KG모빌리티(KGM)가 지난 4월 내수 3천546대, 수출 5천386대를 포함 총 8천932대를 판매 했다. KGM은 신모델 출시에도 혼류 생산으로 인한 생산 라인 조정 및 일부 국가 선적 이월에 따른 일시적인 수출 물량 축소로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다만 내수는 10.5% 증가했다. GM한국사업장(한국GM)은 4월 내수 1천326대, 수출 4만318대로 총 4만1천644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내수는 전년 대비 42.3% 감소하고 수출은 4.3% 감소했다. 하지만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대비 6.1% 증가한 2만7천723대를 판매해 수출량을 견인했다. 국내 완성차 5사는 신차 출시를 이어가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판매량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부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향후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시장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책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 또한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2 17:04김재성

문체부, 2025년 문화 분야 1차 추경예산 486억 확정...AI 혁신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화 분야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이 48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문화 인공지능(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3개 사업 총 215억원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국회 심의를 거쳐 추가로 반영한 것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문체부는 추경예산 중 일부를 AI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투입한다. K콘텐츠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웹툰·음악·게임·애니메이션·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실증 프로젝트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100% AI 기술로만 만드는 '인공지능-영화 제작 지원'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문화 관련 원천데이터 확보와 개방을 위한 예산 25억원을 추가로 예산을 투입한다. 생성형 AI에서의 한국문화 관련 왜곡 현상 문제에 대응하고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국악, 한복 등 5종의 한국문화 원천데이터를 선정해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문체부 측은 설명했다. 국가지식정보자원을 AI 학습데이터로 제공하기 위해 신규로 25억원을 투자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 디지털화 원문 209만 책 중 저작권이 해결된 도서, 학술지 등을 중심으로 AI 텍스트 데이터를 구축해 민간 및 학계·산업계 등에 개방·공유하고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문화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APEC 문화축제(K팝 공연 등) 개최를 지원한다.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을 위한 방재시스템 구축과 노후한 시설물 보수 정비 예산도 반영했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이번 추경은 단기적인 예산 지원을 넘어 국가 AI 전략에 문화·콘텐츠라는 핵심 축을 보강하는 출발점”이라며 “콘텐츠 산업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한국형 AI 생태계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02 16:53이도원

[인터뷰] 점유율 0.6%에도 자신감 드러낸 '이 사람'…"AI로 웹 브라우저 퍼스트 무버 될 것"

"오페라 웹 브라우저 이용자들은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만의 강점입니다. 조만간 멀티모달 기능도 적용할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겁니다." 헨릭 렉소 오페라 제품 마케팅 기술 디렉터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자사 AI 어시스턴트인 '아리아'의 다양한 AI 기능을 소개하며 이처럼 강조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페라가 지난 2023년 5월에 처음 선보인 '아리아'는 오페라 웹 브라우저에 내장된 AI 비서로, 오픈AI 'GPT'와 구글 '제미나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활용할 경우 이용자들은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긴 문서를 요약·번역하고, 코딩 및 이메일, 블로그, 소셜미디어(SNS) 게시물 등 다양한 텍스트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아리아'는 오페라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지원되고 있다. 오페라는 현재 '오페라 원'과 '오페라 GX', '오페라 에어' 등에서 AI 기능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달 16일부터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에도 '아리아'를 추가해 전 세계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 높였다. '아리아'는 오픈AI, 구글과 달리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기본적인 AI 기능을 웹 브라우저에서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렉소 디렉터는 "아리아의 AI 기능은 특정 시장을 겨냥했다기 보다 여러 시장을 통합시켜주는 연결고리 같은 개념"이라며 "한국 이용자들이 영문 사이트를 검색했을 때 그 내용을 번역하고 요약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전 세계 사용자들이 잘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오페라는 '아리아'를 출시한 후 두 달 만에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선 오페라 브라우저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2023년에만 전년 대비 280% 증가했고, 전체 제품 사용자 수도 50%나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오페라는 브라질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 파이어폭스, 애플 '사파리' 등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도 오페라는 iOS용 '오페라 원' 브라우저에 AI 기반 이미지 이해 기능을 추가해 유럽에서 신규 사용자가 66%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덕분에 그 해 3분기 오페라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억2천320만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렉소 디렉터는 "아리아는 다른 경쟁사 AI처럼 채팅창을 통해 소통할 수 있긴 하지만 그 웹페이지의 문서를 좀 더 세밀히 빠르게 해석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내용 이해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자체 페이지에서 바로 질문하며 답을 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렉소 디렉터는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탭 명령어(Tab Commands)' 기능이 오페라 브라우저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능은 아리아 AI를 통해 자연어 명령어로 탭 닫기, 고정, 그룹화, 북마크 저장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를 활용하게 되면 숙소 예약, 장비 구매, 여행 정보 검색 등 다수의 탭이 혼재됐을 때 깔끔하게 명령어만으로도 탭 아일랜드가 자동 생성돼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렉소 디렉터는 "앞으로는 멀티 모달 기능이 접목되면서 목소리로도 명령을 해 아웃풋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2주 간격으로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소개해주는 'AI 피처 드롭스(AI Feature Drop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리아'가 얼마나 더 이용자들의 질문을 잘 이해하고 결과물을 낼 수 있는지를 체크하면서 앞으로도 기술을 더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페라는 국내에선 아직까지 인지도가 높지 않아 시장 점유율이 0.6%로 굉장히 낮다. 이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모바일 등에 기본 탑재돼 있는 구글 '크롬'과 MS '엣지', 애플 '사파리' 등에 밀린 탓이다. 오페라 웹 브라우저는 이용자가 직접 다운로드를 받아야 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쉽지만, 이용 편의성 측면에선 경쟁사 제품에 비해 상당히 앞서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국내에선 게이머용 웹 브라우저인 '오페라 GX'로 시장 공략에 나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손잡고 '오페라 GX' 브라우저 이용자 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대 'LoL' 시장으로, 약 39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오페라는 '오페라 GX'에도 아리아 AI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용자가 게임 공략, 채팅 메시지, RPG 스토리 등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성 모드(Writing)'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기존에는 사이드바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대화를 브라우저 탭으로 분리함으로써 여러 작업이 가능하게끔 개편했다. 또 게임, 쇼핑 등 특정 주제에 대해 웹 브라우저에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와 링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리아의 기능을 고도화했다. 렉소 디렉터는 "우리가 웹 브라우저를 사용한 지 35년가량 된 시점에서 인터페이스 자체엔 큰 변화가 없지만, AI의 도입으로 향후 이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우리는 웹 브라우저 시장 내 추종자가 아닌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 이용자들에게 최신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이나 한국 AI 기업들과 협업에 나설 계획은 없지만, 향후 (기술 고도화를 위해) 검토할 의사는 가지고 있다"며 "아리아 AI를 우리 웹 브라우저에 적극 적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더 많이 유입돼 앞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뤄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5.05.02 16:42장유미

구이저우, 글로벌 디지털 경제 핵심 거점으로 부상

구이양, 중국 2025년 5월 2일 /PRNewswire/-- 중국 구이저우 구이안신구 공산당(Communist Party of China Guizhou Gui'an New Area)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이 전국적인 컴퓨팅 네트워크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동수서산(東數西算)'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동부 지역의 데이터를 서부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생산 구조 전반의 재편까지 아우르는 것이다. 구이저우성은 컴퓨팅 분야 후발 주자에서 선두 주자로 도약하며, 중국 서부 지역 다른 성(省)에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구이저우성은 2021년 5월 국가 컴퓨팅 파워 허브로 지정된 이후 눈에 띄는 컴퓨팅 역량 강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총 컴퓨팅 파워는 두 배로 증가해 57엑사플롭스(EFLOPS, 초당 5700경회 부동소수점 연산)를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지능형 컴퓨팅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중국 내 최고 수준의 지능형 컴퓨팅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화웨이 어센드 컴퓨팅 센터 등 클러스터형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구이저우는 '데이터 저장소'에서 '컴퓨팅 엔진'으로 탈바꿈했다. 구이저우는 상당한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이저우는 국가 컴퓨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26건의 지원 정책을 발표했으며, 광둥•쓰촨•베이징 등지의 기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인센티브 범위도 확대했다. 또한 구이안 지역의 클러스터형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컴퓨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련 자원과 컴퓨팅 파워를 통합할 계획이다. 2024년 말 기준 구이저우는 중국 전체 컴퓨팅 파워의 23%를 제공했으며, 113억 5000만 위안(미화 약 15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컴퓨팅 거래를 성사시켰다. 현재 구이저우는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 개발과 함께 클러스터형 데이터 센터, 지능형 단말기, 데이터 응용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 중이며, 세 분야 모두 각각 1000억 위안 규모의 산업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이저우의 성장은 더 이상 자원이 아닌 혁신이 이끌고 있다. 실제 활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와 서비스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구이저우의 컴퓨팅 파워는 최근 몇 년사이 동부 지역 영화 제작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구이안 슈퍼컴퓨팅 센터의 주요 운영사는 유랑지구(Wandering Earth), 심해(Deep Sea), 삼체(The Three-Body Problem) 등 50편 이상의 영화 렌더링 작업을 지원했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너자2(Ne Zha 2)의 특수효과 장면 중 40% 이상이 구이저우의 컴퓨팅 파워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이저우는 여전히 기술 자립, 고급 인재 수급, 지역 간 연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이저우는 '과학자 워크스테이션', '대학-기업 공동 연구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혁신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일례로 구이안 슈퍼컴퓨팅 센터는 구이저우 내 대학과 연구 기관의 생물의학, 인공지능, 산업 시뮬레이션 분야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이저우성 금융 당국은 금융기관들이 정부•금융•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과학기술 기업의 자금 조달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성 내 과학기술 금융 전문 은행 지점은 11곳으로, 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대출 잔액은 998억 4000만 위안에 달해 2024년 초보다 23억 2000만 위안 증가했다. 특히 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대출은 833억 8000만 위안으로, 2024년 초 대비 29.82% 늘었다. 계획대로 2025년 말까지 중국 최대 규모의 컴퓨팅 클러스터가 구이저우에 들어선다면, 구이저우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중국의 현대화를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2 16:10글로벌뉴스

[Q&AI] 마블 신작 '썬더볼츠', 볼까? 말까?…AI로 정리한 관람객 후기

질문: 썬더볼츠 관람객 후기 어때? 그록 답변: 영화 썬더볼츠*( Thunderbolts*)는 2025년 4월 30일 국내 개봉 이후 관람객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후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최근 부진을 딛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래는 X 플랫폼과 웹상의 관람객 후기를 종합한 주요 반응입니다. 긍정적인 후기 캐릭터 중심의 감정적 서사와 팀워크: 많은 관람객이 썬더볼츠가 전형적인 마블 블록버스터 액션보다는 캐릭터들의 내면과 심리, 특히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의 감정선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에 초점을 맞췄다고 호평했습니다. "마블의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캐릭터 간 케미와 팀이 되는 과정이 좋다"는 반응이 두드러집니다. 플로렌스 퓨의 연기가 영화의 감정적 무게를 이끌며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옐레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신선한 분위기와 연출: 썬더볼츠는 마블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작품 중 하나로, 정신 건강과 우울증 같은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기존 MCU 영화와 차별화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의 연출이 "재치 있고 성숙하다", "예술영화 같은 후반부 연출"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 올드보이, 괴물)에서 영감을 받은 액션과 그림자 테마가 시각적으로 인상 깊었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메시지와 치유: 관객들은 영화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동료애를 찾는 이야기", "서투른 이들의 엉망진창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느꼈습니다. "정병 있는 친구들이 다 같이 치유하는 영화"라는 표현처럼, 감정적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쿠키 영상과 팬서비스: 쿠키 영상 2개 중 특히 마지막이 중요하며, 엔딩 크레딧의 패러디 일러스트가 재미를 더했다는 반응이 있습니다. 영화의 95%가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5%만이 향후 MCU 전개를 위한 포석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비판적/아쉬운 후기 액션과 스케일 부족: 일부 관람객은 마블식 대규모 액션이나 블록버스터 스케일을 기대했으나, 액션보다 대화 중심의 시트콤 같은 장면이 많아 아쉬웠다고 언급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나 블랙 위도우 정도의 액션을 기대했는데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초반부 전개와 특정 캐릭터 취급: 초반부에 주요 캐릭터의 취급이나 전개가 실망스러웠다는 후기가 일부 있습니다. 한 관람객은 "초반에 큰 빅엿을 먹였다"며 분노로 점수를 낮게 줬습니다. 영화가 다소 길게 느껴졌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진입 장벽: 각본은 훌륭하지만, 캐릭터들의 과거를 어느 정도 알아야 이해가 쉬운 부분이 있어 MCU 팬이 아닌 일반 관객에게는 약간의 진입 장벽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종합 평가 *썬더볼츠**는 화려한 액션보다는 안티히어로들의 심리적 갈등과 팀워크, 치유를 강조한 작품으로, "마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습니다. 특히 플로렌스 퓨와 루이스 풀먼(밥/센트리 역)의 연기, 감정적 서사, 독립적인 스토리텔링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다만, 액션과 스케일을 기대한 관객이나 초반 전개에 민감한 관객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X 게시물과 웹 반응을 종합하면, 평점은 대략 10점 만점에 7~9점수준으로, "최근 MCU 작품 중 가장 나은 수작"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추천 관객 MCU 팬, 특히 블랙 위도우, 팔콘과 윈터 솔져, 앤트맨시리즈를 즐겼던 관객.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와 감정적 공감을 선호하는 관객. 화려한 액션보다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연기를 기대하는 관객.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쿠키 영상(특히 마지막)을 놓치지 말고, 옐레나와 밥의 관계성에 주목하며 감상하면 더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5.02 16:08AI 에디터

엘리스그룹, 美 타임지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 선정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5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은 미국 타임지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가 7천 개 이상의 에듀테크 분야 기업의 재무 역량과 업계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를 거쳐 총 3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엘리스그룹은 한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2.2점을 받으며 16위에 올랐다. 타임지가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을 선정한 이래 한국 기업이 기록한 가장 높은 성적이다. 엘리스그룹은 학습자에게 가상의 맞춤형 실습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와 AI에 특화한 고성능 AI 인프라 '엘리스클라우드'를 활용해 AI 교육을 제공 중이다. 현재 국내외 7천100개 기관에서 AI 도입을 위해 활용 중이며, 누적 이용자는 269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교육에 특화한 안전한 AI 챗봇, 한국어 특화 VQA 모델 등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연이어 개발하며 교육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주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에 이어 전국 교원 연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참여 등을 통해 공교육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에서도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APAC 지역 대학 및 교육기관에서 AI 교육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일본, 미국 등의 국가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한국 최고 순위이자 글로벌 16위에 이름을 올린 만큼 올해에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엘리스의 AI 교육 솔루션을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기존에 없던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된 실습 환경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전세계 AI 교육 현장에 혁신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2 16:07백봉삼

"가격 인상 효과 없었다"…식품업계, 1분기 실적 '희비'

올해 들어 고물가를 이유로 가격 인상 행진을 이어가던 식품업계의 1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됐다. 본격적인 가격 인상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들만 실적 방어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격 인상 재미 못 본 1분기…2분기 개선 기대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몇 달 사이 가격을 올린 CJ제일제당, 롯데웰푸드, 농심 등의 1분기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식품업계 대장주인 CJ제일제당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3천718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 늘어난 7조4천40억원으로 관측됐다. 식품 부문 부진과 바이오 기저 부담에 따라 전년 대비 수익성이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식품은 내수 소비 부진 및 고환율 원가 부담으로 국내 외형 성장 둔화 및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고 해외 식품 부문도 미국 내수 부진 및 토네이도 영향으로 파이 공장 가동 지연으로 부진한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35만원으로 33% 낮췄다. 롯데웰푸드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 소비심리 위축으로 국내 가공식품 수요가 부진하고 코코아 가격 급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농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한 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1분기 매출은 9천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제품 입점 초기 판촉 집행 비용과 팜유, 전분 등의 원화 가격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지속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들 기업은 올해 들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부터 비비고 만두 20여종과 스팸 등의 가격을 각각 평균 5.6%, 9.8% 인상했다. 농심도 신라면·새우깡 등 17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7.2% 올렸다. 롯데웰푸드는 이보다 앞선 지난 2월 초콜릿 제품 26종의 가격을 평균 9.5%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대신 국내 소비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해석이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88.4p 이후 ▲1월 91.2p ▲2월 95.2p ▲3월 93.4p 등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100p를 하회하며 부진한 소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심리지수가 100을 밑돌면 소비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식품 업체들을 소비 촉진을 위한 마케팅비 지출 증가로 수익성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원가단도 고환율 및 일부 원재료가 높아지면서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훨훨' 나는 삼양식품…크보빵에 SPC삼립도 '활짝' 해외에서 승승장구 중인 삼양식품은 1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천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증권가들은 목표가를 대폭 상승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9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28% 높였다. 한화투자증권과 대신증권도 목표가를 120만원으로 제시했고 한국투자증권·유안타증권·LS증권 등은 110만원으로 제시했다. 실제 주가도 상승세다.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98만8천원으로 올해 초(73만9천원) 대비 33.7% 올랐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밀양2공장이 가동하면서 공급 부족이 해소돼 해외 성장세가 재차 강화될 것”이라며 “여전히 초과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과 채널 확대를 통해 수출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며 추가적인 생산 여력을 기반으로 현지 입맛을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는 오리온도 1분기 영업이익이 1천3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오를 것이란 관측이다. 원가 부담에도 우호적 환율 영향과 전 법인 외형 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최근 크보(KBO)빵 열풍을 일으킨 SPC삼립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8% 오른 1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오는 2분기부터 크보빵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매출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부 제품 판가 인상 효과 및 크보빵 판매 호조로 베이커리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내수 소비 부진 영향으로 육가공 수요가 다소 저조하지만 자체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성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5.02 16:02김민아

잡코리아x알바몬, 한화이글스와 2025시즌 함께 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2025시즌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와 손혁 한화이글스 단장을 비롯해 잡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2년 연속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잡코리아와 알바몬 브랜드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다 홈경기 매진 기록을 세운 한화이글스와 2년 연속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잡코리아, 알바몬과의 동행 2년차인 올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글스가 시즌 내내 뛰어난 기량을 펼치며 호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이날 한화이글스와의 협약식을 기념하며 '잡코리아x알바몬 No.1데이'를 진행, 야구 팬들에게 응원수건과 부채, 포춘 쿠키 등 풍성한 굿즈를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잡코리아는 지난 2012년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구인구직 고객들과의 접점을 마련해 왔다. 프리미어리그 인기 구단 토트넘 훗스퍼와 친선경기를 펼친 팀 K리그 후원을 비롯해 알바몬 코리아 볼링왕 대회, 아마추어 당구 대회 등을 개최하며 비인기 종목도 지원했다. 잡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계획이다. 잡코리아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HR 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부터 취업과 이직, 창업, 외국인 채용에 이르는 생애 주기 전반에 관여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대한민국의 모든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취업전문포털'과 '아르바이트전문포털' 부문에서 나란히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잡코리아와 알바몬 브랜드 모두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채용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2025.05.02 15:56백봉삼

데이터바우처 사업 역대 최고 경쟁율···10.2대 1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양재수)이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는 총 4699개사가 수요기업 모집에 신청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10.2:1을 기록했다. 진흥원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460개사를 선발했으며, 선정된 460개사에 맞춤 데이터 상품 및 활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 분야별로는 제조(17.6%) 분야가 가장 많고, 의료‧헬스(15.9%), 문화(15.7%), 통신(11.1%), 교육(7.4%), 공공‧지역(6.5%) 순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수요·공급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을 모집해 데이터 활용 전 단계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 맟춤형 데이터 제공을 위해 통합 바우처 지원으로 개편해 기획·설계에서 수집·생성, 가공, 분석·활용 등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 단계 지원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년 기업 40%, 지역기업 40%, 영세 소상공인 5%를 할당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 기업이 데이터를 기반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비수도권 소재 지역기업 할당 선정으로 수도권과 지역기업 간 데이터 활용 격차를 줄여 지역 중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신규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한 5% 의무 할당 선정을 추진했다. 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데이터 확보 비용 및 활용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향후 일정은 이달초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과제 협의 및 매칭을 진행한 후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진흥원은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효율적인 과제 협의 및 매칭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 행사를 오는 8일 개최할 예정이다. 매칭데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P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2 15:35방은주

"검색광고 의존 끝내나"…구글, AI 모드에 로컬상권·쇼핑까지 통합

구글이 검색엔진 내 인공지능(AI) 기반 인터페이스의 접근성을 대폭 넓혔다. 유저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커머스 기능을 자연스럽게 녹임으로써 사용성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실험 플랫폼인 '구글 랩스'를 통해 제공해온 'AI 모드'를 미국 전역의 만 18세 이상 사용자에게 전면 개방했다. 동시에 AI 모드를 외부로 확장해 미국 일부 사용자에게는 구글 검색 메인화면 상단 탭으로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초대 기반 접근이 필요했으나 대기자 명단을 폐지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I 모드'는 사용자 질문의 맥락을 이해해 연속적으로 답하는 대화형 검색 기능이다. 일례로 "캠핑 갈 건데 날씨 좋고 사람 많지 않은 곳 추천해줘"처럼 복잡한 요청도 한 번에 처리한다. 사용자가 검색 도중 생각이 바뀌어 "거기 근처에 텐트도 살 수 있어?" 같은 후속 질문을 던지면 이어서 답을 준다. 이전처럼 단어만 넣는 방식이 아니라 문장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묶어 정리해 보여주는 게 핵심이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하나는 '시각적 카드'다. 지역 식당이나 미용실 등을 검색하면 평점과 리뷰, 영업 시간 등이 포함된 카드가 바로 뜬다. 제품 검색 시에는 실시간 가격, 프로모션, 이미지, 배송 정보, 매장 재고까지 함께 표시된다. 복잡한 비교 없이 시각적으로 정리된 정보를 제공해 구매 전환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 검색 도중 중단된 흐름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데스크톱 기준 왼쪽 사이드 패널을 클릭하면 이전에 진행한 AI 검색 내역이 정리돼 나온다. 사용자는 과거 정보를 바탕으로 후속 질문을 던지며 연속적인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기존 검색 기록 기반의 리타게팅과 달리 사용자 의도를 중심으로 정보를 엮는 구조다. 일례로 "미드센추리 모던 가구를 판매하는 빈티지 숍"을 검색하면 인근 매장 리스트, 혼잡도 정보, 길찾기·전화 버튼이 함께 노출된다.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지역 기반 탐색'과 '즉시 행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식이다. 구글 지도, 리뷰, 쇼핑 기능이 AI 모드와 결합되며 자사 생태계 내부 통합도 강화되는 셈이다. 쇼핑 영역도 정교해졌다. "백팩에 들어갈 수 있는 100달러(한화 약 14만원) 이하 접이식 캠핑 의자"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포함한 질문을 하면 관련 제품과 상세 정보, 판매처 링크가 구성된 요약 답변이 제공된다. 이 과정 역시 전통 검색보다 간소화돼 구매 흐름의 이탈을 줄일 수 있다. 구글의 이번 조치는 퍼플렉시티, 오픈AI의 '챗GPT 서치' 등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사 검색의 우위를 유지하려는 대응책으로 해석된다. 또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AI 중심의 정보 검색 습관을 선점하려는 포석도 깔려 있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생성형 AI 기반 검색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신호"라며 "이전 검색 이어받기 기능 등은 장기적 검색 프로젝트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5.05.02 15:00조이환

정부, SW 인증 장벽 낮췄다…중소기업 공공시장 진입 '숨통'

지난해를 기점으로 각종 소프트웨어(SW) 인증 제도가 본격 개선되면서 공공시장에 납품할 수 있는 SW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공공 업무 혁신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굿소프트웨어(GS)인증'과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발급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 시행된 GS인증은 SW 제품의 품질 확보와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SW산업 진흥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시에 따라 SW를 시험·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공공 IT 시장 진출 시의 필수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CSAP는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기준의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외에도 SW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인증도 부과하고 있어, GS 인증과 마찬가지로 최근 SW 기업들이 획득해야 하는 주요 인증으로 꼽힌다. 이러한 공공 IT 사업 참여를 위한 2가지 주요 SW 인증 발급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나며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GS인증 발급 건수는 2023년보다 179건 늘어난 883건을 기록하며 시행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CSAP 발급 건수도 지난해 가장 많은 78건으로 기록됐다. 그간 두 인증은 중소·중견 SW 기업들에게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돼 왔다. GS인증은 소규모 업데이트에도 6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는 재인증 과정이 요구됐고, 특히 CSAP의 경우에는 평균 컨설팅 비용 약 5천500만원에 더해 최초 인증 비용 3천만원 정도가 필요했다. 또 CSAP 취득 후에도 매년 총 4회에 걸친 사후 평가를 통과해 인증을 갱신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2천500만원 정도에 달해 중소 기업들에겐 비용과 인력 차원에서 부담이 컸다. 이 때문에 인증을 갱신하지 않고 취소하는 기업들도 매년 늘어난 바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인증 기관과 평가 인력을 늘리고 인증 수수료를 낮추는 등 기업들의 인증 과정 단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소규모 업데이트에 의한 GS인증 재인증의 경우에는 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개선책을 펼쳤고, CSAP는 중소기업 대상 발급 수수료 지원 비율을 80%로 크게 높였다. 또 올해 클라우드 사업 통합설명회를 통해 현장 평가는 2회, 서면 평가는 3회로 진행할 것을 발표하며 중소기업의 부담을 더욱 줄였다. 아울러 최근 과기정통부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SW프로세스 품질인증(SP) 획득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제도도 개선한다고 발표했다. 소규모 SW 기업을 위해 현행 2등급과 3등급으로 운영하던 등급 체계에서 1등급을 신설해 총 3개 등급 체계로 개편하고, 기존 2등급 대비 현장 심사 기간과 비용을 50% 수준으로 줄여 인증 부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SP인증 획득 시 가점을 받는 정부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인증 발급 확대를 두고 업계에서는 공공부문 SW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책이 주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각종 필수 인증들의 장벽을 지속적으로 낮춤으로써 중소기업들의 공공 SW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부담이 컸던 다양한 SW 인증 제도들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요건이 다소 완화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공공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특히 중소기업들은 공공시장을 버팀목으로 삼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많아 이러한 제도 개선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가 인증 제도를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지속 개선해 나가 우리나라 SW 기업들이 공공 레퍼런스를 창출하고 해외 진출도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5.02 14:59한정호

"비비 응원봉 사볼까?”...카페24, '필굿뮤직' 공식 스토어 구축 지원

타이거JK, 윤미래, 비비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된 '필굿뮤직'의 상품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힙합 레이블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의 공식 상품(굿즈)를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스토어 구축·운영과 유튜브 쇼핑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필굿뮤직은 한국 힙합계에 손꼽히는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2013년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가수는 물론 배우와 예능인으로도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비비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데뷔 30주년을 바라보는 베테랑 가수 타이거JK·윤미래 부부와 지난해 각종 음원차트,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밤양갱' 신드롬을 일으킨 비비는 꾸준히 인기를 끌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필굿뮤직은 방송과 음원을 넘어, 아티스트의 매력을 담은 상품을 바탕으로 팬과 소통을 확대하고자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스토어를 열었다. 카페24는 필굿뮤직 스토어가 팬과 아티스트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커머스 기능을 지원했다. 카페24는 스토어 내 '아티스트' 탭에서 방문자는 다양한 공식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해당 아티스트의 대형 화보 사진을 캐러셀 형식으로 넘기며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에 더해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필굿뮤직 유튜브 채널과 콘텐츠에서 스토어의 상품을 노출할 수 있도록 해 뮤직비디오, 공식 음원 등을 즐기던 팬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나아가 카페24는 세계 K팝 팬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필굿뮤직 스토어에 최적화된 글로벌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기반 글로벌 스토어 구축을 지원해 해외 팬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관리자 페이지 하나로 모든 글로벌 스토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사업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연예기획사 특성에 맞게 한터·써클차트 등 주요 대중음악 순위 시스템과 필굿뮤직 스토어를 연동해 팬이 음반을 구매하면 소비량이 차트에 반영되는 기능도 구현했다. 현재 필굿뮤직 스토어와 유튜브 채널에서는 공식 응원봉과 음반 상품, 콘서트 굿즈를 판매 중이다. 필굿뮤직은 이번 스토어 오픈으로 팬덤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즐거운 쇼핑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향후 다채로운 공식 상품을 출시해 팬과 소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페24는 이를 위해 필굿뮤직 스토어에 필요한 최신 이커머스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아티스트가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이커머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사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고객사가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은 물론, 각 사업자의 특성에 맞는 쇼핑몰 기능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2 14:32백봉삼

업비트-파파존스, 5월 '비트코인 피자데이' 이벤트 마련

업비트와 파파존스가 '2025 업비트 피자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와 함께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업비트는 매년 5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회원 및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피자를 나눴다. 올해는 'Share The Happiness, Happy Upbit Pizza Day'라는 슬로건 아래 업비트 피자데이의 브랜딩을 새롭게 강화했다. 특히 15년 전 1만 비트코인으로 교환된 피자인 파파존스와의 제휴를 통해 '해피 업비트 피자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휴는 비트코인의 실물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직장인, 대학생,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민 게 특징이다. 가장 먼저 1일부터 '근로자의 날 맞이 피자 어택'이 시작된다. 업비트 홈페이지를 통해 직장 동료 혹은 자신 등 대상을 정해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10명을 선정, 22일 피자데이 당일 근무 현장으로 파파존스 피자를 보내준다. 또한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등 총 6개 대학에서 팝업 부스가 운영된다. 파파존스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매직카가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직접 구운 피자를 제공하며, 참가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획득한 비트코인 모형으로 피자와 업비트 제작 굿즈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털 자산으로 실물 구매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도 쏟아진다. 이번 제휴를 위해 특별 구성된 '업비트 피자데이 세트'를 5월 한 달간 파파존스 온라인 채널(PC, 모바일, 앱)에서 구매하면 6천원 할인 혜택과 업비트 신규 가입 고객 대상 3만원 상당의 업비트 비트코인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업비트 신규 가입 후 48시간 내에 등록해야 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역사상 매우 상징적인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한국파파존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이벤트로 업비트 피자데이가 구상하는 나눔의 의미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22일 1만 비트코인과 피자 2판의 실물 거래를 기념하는 날이다. 해당 거래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최초의 실물 거래로 알려져 이 날을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기념하고 있다. 두나무는 2019년부터 매년 피자데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열어왔다. 2022년부터는 피자데이의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업계 최초로 아동양육시설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피자를 선물하고 있다. 올해는 나눔 대상을 확대해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대학생 등으로 넓혀 더욱 풍성한 2025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 릴레이를 펼칠 계획이다.

2025.05.02 14:31이도원

프로야구 좀먹는 암표, 온라인 판매는 불법 사각지대?

최근 암표 매매가 주로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처벌 규정이 없는 점을 노려 온라인과 전자상거래 분야까지 퍼져나가고 있다. 이에 국회서 온라인 암표 근절을 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암표 매매행위를 처벌 대상에 포함하고 기존 20만원 이하의 벌금 수준을 온오프라인 모두 30만원 이하로 강화하는 경범죄처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훈기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프로야구 온라인 암표신고센터 신고건수' 자료에 따르면, 올해 프로야구에서만 4월 말까지 총 1만377 건의 온라인 암표가 신고됐다. 이 가운데 경고를 통한 자진 취소 건수는 단 5 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등 관련 단체는 온라인 암표 거래에 대한 처벌 근거가 없어 경고를 통한 자진 취소를 유도하고 있으나 효과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경찰청의 올해 프로야구 암표 매매 처벌현황에 따르면 단속 건수가 단 9 건으로, 오프라인 암표 처벌만 가능한 현행법의 한계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이훈기 의원은 “암표 매매 행위가 주로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지만 현행법상 명확한 처벌근거가 없기에 온라인 암표가 더욱 성행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암표 매매 행위를 경범죄 처벌 대상에 포함시키고 처벌 수위를 강화해 건전한 사회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 개정은 이훈기 의원실이 지난 3월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산하 국회 대학생 입법추진단과 논의에서 대학생 입법 추진단의 온라인 암표거래 규율 필요성 주장을 반영한 것이다.

2025.05.02 14:12박수형

비알피랩스, 김용근 신임 대표 취임...조규윤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약국전용 건강브랜드 아워팜을 운영하고 있는 비알피랩스는 신임 대표로 바로팜 김용근 전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비알피랩스는 기존 조규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김용근·조규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김용근 대표는 2023년 바로팜에 합류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서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해왔다. 한미약품,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메나리니를 거쳐 가장 최근에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 마케팅 본부장을 맡았다. 비알피랩스는 약국 경영 토탈 플랫폼 기업 바로팜의 자회사로, 최근 김나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바로타민 키즈 공중파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진행하고 있다. 비알피랩스는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바로팜의 서은표 실장을 신규 발령했으며, 이를 통해 약국 전문 영업사원 조직을 기반으로 다양한 약국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근 비알피랩스 대표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약국 전문 서비스와 브랜드 마케팅 양 부문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체계를 한층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2 14:11백봉삼

슈퍼셀 브롤스타즈, '브롤 마스터 스쿨' 삼성 팝업스토어 오픈

슈퍼셀은 대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전자 삼성스토어에 '브롤 마스터 스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브롤 마스터 스쿨 with Galaxy S25'는 내일(3일)부터 6일(화)까지 삼성 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대전 동래(부산)에 마련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특히 삼성 강남에서는 젠지(Gen.G) 선수단과 브롤스타즈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삼성 강남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장 3대3 게임 대회, 젠지 이스포츠 브롤스타즈 팀 및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와 팬미팅 등이 진행된다. 삼성 강남 한정 스페셜 프로그램 중 하나인 3대3 게임 대회 '도전! 브롤 마스터'는 나흘 간 매일 운영되며, 단판승제 밀어내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세트는 빠른 시간 내에 승부를 결정 짓게 되는 '브롤 볼' 모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브롤 마스터 스쿨 학생증'이 주어지며 연승 기록에 따라 랜덤 스타드롭, 전설 스타드롭, 브롤 마스터 졸업장 등의 연승 리워드가 추가적으로 지급된다. 또 다른 삼성 강남 한정 프로그램 '브롤 팬 페스티벌'은 브롤스타즈 팬이라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교류형 이벤트로 구성한다. 팝업 운영 기간 동안 매일 브롤스타즈 젠지 이스포츠 팀의 본이, 모딩, 민규 선수와 함께하는 1대1 이벤트 매치와 미니 팬미팅이 열린다. 단판매치 형식의 이벤트 게임과 함께 간단한 대전 소감 인터뷰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미니 팬미팅에서는 Q&A,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기 브롤스타즈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팬미팅도 열린다. 3일에는 홀릿, 4~5일에는 밍모, 6일에는 테드TV가 현장을 찾아 팬들과 직접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Q&A, 1대1 대전,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된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에게 특별한 만남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개 매장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체험 미션 완료 시 브롤스타즈 한정판 굿즈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스탬프 랠리'가 진행된다. 삼성 강남에서는 갤럭시 S25의 AI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완성해 나가는 'Galaxy AI 스탬프 랠리'로, 이용자의 브롤스타즈 전적을 분석해 플레이 스타일을 알려주는 '브롤 전적 검색', 빠르게 원하는 브롤러 정보를 찾아주는 '브롤러 서클 투 서치', 장시간의 브롤스타즈 경기 영상을 요약해주는 '브롤 한눈 요약' 등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기능을 활용한 체험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성스토어 홍대, 대전, 동래에서는 '브롤 전적 검색', '만렙 쇼다운 챌린지', 대형 브롤러 스태츄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체험으로 스탬프 랠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전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만렙 쇼다운 챌린지'는 매일 선착순 1천명 대상으로 랜덤 스타드롭 1매를 참여 리워드로 제공하고, 5일 스페셜 데이에는 신화 스타드롭을 마련한다. '브롤 마스터 스쿨 with Galaxy S25'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4개 매장에서는 31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탭 S10 시리즈(갤럭시 탭 S10 FE, FE+ 포함)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브롤스타즈 티머니 교통카드 3만원권 1매, 전설 스타드롭 2매, 브롤스타즈 리유저블 백 1개 등의 브롤스타즈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3일부터 6일까지 팝업스토어 행사 방문 이용자는 5만원 또는 10만원 이상 현장 구매 시에도 랜덤 스타드롭, 브롤스타즈 아크릴 볼펜, 리유저블 백, 티머니 교통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브롤스타즈와 삼성 갤럭시 S25 시리즈의 이번 협업은 기술과 재미가 만나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좋은 예”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이 브롤스타즈를 더욱 다채롭게 즐기고, 소통과 교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롤 마스터 스쿨 with Galaxy S25' 팝업스토어와 스페셜 구매 혜택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롤스타즈 네이버 공식 카페 및 공식 인스타그램 및 이벤터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02 14:04이도원

그라비티, 신작 '포링 키우기: 방치형 RPG' 韓 사전예약

그라비티는 방치형 RPG 신작 '포링 키우기: 방치형 RPG(이하 포링 키우기)'의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포링 키우기는 개성 넘치는 포링들이 주인공과 함께 포링 왕국을 되찾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해당 시간만큼 보상을 제공해 방치형 RPG 특유의 빠른 성장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포링과 동행하며 스테이지 단위의 모험을 진행하고 보물상자에서 장비를 랜덤으로 획득 가능하다. 다양한 등급의 포링을 수집해 훈련, 전직하는 과정과 함께 화려한 코스튬으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또한 3-Match 퍼즐, 유적 탐사, 농장 경영과 같은 게임에서 각종 재화를 얻는 성 콘텐츠, 다채로운 던전, 일대일 PVP, 길드 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은 정식 론칭 전까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 공식 라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다.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앱마켓 사전예약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거나, 공식 라운지에서 네이버 게임 사전예약을 통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앱마켓에서는 포링 키우기 검색 후 사전예약 버튼을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그라비티 노건석 글로벌모바일사업팀장은 “포링 키우기는 각양각색 귀여운 매력을 지닌 포링과 용사가 함께하는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포링이 단순한 펫이 아닌 전투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키우기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들부터 방치형 게임 입문자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자부한다. 정식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하셔서 풍성한 보상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5.02 13:22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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