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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색 엔진 포털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1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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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VR 콘서트' 내달 개봉 확정…전세계 21개 도시서 선봬

연기와 음악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글로벌 스타 차은우의 첫 번째 VR 콘서트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가 오는 6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전 세계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만난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설렘, 사랑, 이별, 그리고 기억이라는 감정의 서사를 담은 한 편의 로맨스 판타지다. 관객들이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추억의 물건, 사진, 장소 등을 직접 선택해 스토리의 전개와 결말을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한 여정이 담긴 AMAZE(어메이즈)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특히, 같은 곡이라도 관람객의 선택에 따라 차은우의 완전히 다른 비주얼과 감정선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번 VR 콘서트의 키 포인트. 이번 작품은 차은우가 펼쳐내는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스토리를 따라가며 완성되는 새로운 형태의 VR 콘서트다. 차은우의 이번 VR 콘서트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멕시코, 대만,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21개 도시에서 개봉한다. 개봉일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몽환적인 공간 속에서 마치 슬픈 엔딩을 맞이한 듯 보이는 차은우의 깊은 감정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잔잔한 감성 속에 이번 VR 콘서트의 다양한 변화의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너의 선택에 맡길게, 우리의 엔딩'이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차은우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연상시키게 만든다. 이번 VR 콘서트는 AMAZE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초고화질 12K 실사 촬영,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을 통해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듯한 차은우를 만나는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관객의 선택에 따라 장면이 변화하는 혁신적인 인터랙션 기술을 적용, 기존 VR 콘서트를 뛰어넘는 차원의 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메모리즈'는 팬덤 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기존 작품들보다 한층 더 기술적으로 진화한 VR 콘서트로 차은우의 무대는 물론, 실물을 마주한 듯한 생생한 감정선까지 온전히 체감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AMAZE는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VR 콘서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차은우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더욱 폭넓은 아티스트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는 오는 5월 30일 1차 예매를 오픈하며, 6월 18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연남에서 개봉한다.

2025.05.22 22:54안희정

바비톡, 'AI 검색' 기능 출시…딱 맞는 성형·시술 정보 알려준다

성형·시술 정보 플랫폼 바비톡(대표 신정인)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검색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바비톡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유저들의 검색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기능을 도입했다. 성형이나 시술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편하게 질문하고, 방대한 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AI 검색 기능의 가장 큰 변화는 단순한 키워드가 아닌, 일상적인 문장이나 대화체로 질문해도 AI가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바비톡 사용자들은 성형이나 시술에 대해 한층 쉽고 편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복잡하거나 민감한 고민도 부담 없이 묻고 원하는 해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검색 결과 화면도 함께 개선됐다. AI가 핵심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는 영역이 검색 결과 상단 페이지에 추가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새로운 검색 기능은 바비톡 앱 최신 버전을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능의 편의성뿐 아니라, 사용자가 받는 정보의 질적 수준도 크게 높아졌다. 단순히 검색어를 잘 이해하고 보기 좋게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실제 검색 결과의 품질까지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 기능은 약 350만 건에 달하는 바비톡의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 데이터에는 유저 후기, 커뮤니티 글, 이벤트 정보 등 실제 이용자들이 남긴 다양한 경험은 물론, 병원 배너 이미지 속 시술명·가격·효과 같은 정보성 텍스트까지 포함된다. 이 방대한 데이터를 RAG(검색증강생성) 방식으로 정교하게 분석하고 연결함으로써, 질문에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성형이나 시술에 대해 잘 모르는 탐색 초기 단계의 유저도 바비톡 앱을 통해 궁금증 해결, 시술 정보 확인, 병원 선택까지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도입된 AI 검색 기능은 이러한 여정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신속하고 정밀한 응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바비톡 최권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바비톡에 지난 10년간 쌓인 콘텐츠는 사용자들이 직접 남긴 소중한 경험이자 양질의 정보”라며, “이러한 데이터를 AI 기술과 접목해 유저들이 자신의 고민에 꼭 맞는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앞으로도 플랫폼 생태계의 테크 리더로서 더욱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AI 검색 기능을 통해 유저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시·수술을 경험한 사람들이나 전문가와 편안하게 대화하듯 앱에서 손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2 22:38안희정

[Q&AI] 정치권 화두에 오른 김대남, 함익병… 왜?

질문: 오늘 김대남과 함익병 관련 뉴스들이 많은데, 왜 화제인지 알려줘. 젠스파크 답변: 최근 한국 정치권에서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관련 두 가지 이슈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건 모두 2025년 6월 3일 실시 예정인 제21대 대통령 선거('장미 대선')와 관련된 정치적 논란입니다. 1. 김대남 전 행정관의 '하루 만에 유턴' 논란 민주당 합류 후 철회 파문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은 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가, 하루 만인 22일 이를 철회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전 행정관을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한 첫 사례로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했으나, 당내에서 반발이 일어나자 김 전 행정관은 선대위 합류를 번복했습니다. 논란의 배경 김대남 전 행정관은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입니다. 또한 대통령실 퇴직 후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가 '낙하산 논란'으로 사퇴한 바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대응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김 전 행정관 영입은 통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경솔한 조치"라며 "진상조사, 재발 방지책 검토와 필요하다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무상의 실수 같다"고 언급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외부인사 영입 시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의 논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 재발방지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2. 함익병 공동선대위원장의 '룸살롱 발언' 논란 논란이 된 발언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함익병TV'에서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제 나이 또래면 룸살롱을 안 가본 사람이 없다고 본다.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룸살롱을 안 가본 사람이 없다. 저 역시 가고, 50대 이상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어떻게든 가본다." 이 발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한 '룸살롱 접대' 의혹을 두둔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정치권 반응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함익병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매우 개인적인 발언"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후 "지귀연 부장판사의 일탈행위를 넘어서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밝히라는 취지였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판사를 옹호하겠다고 또래 남성들을 유흥업소 출입자로 일반화하다니 황당하다"며 "내란 형사 재판을 맡고 있으면서 윤석열을 구속 취소해주는 특혜를 주는 문제 판사를 감싸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정치적 맥락과 의미 이번 두 논란은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지지층 확보와 통합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통합 메가 텐트'를 구축하겠다며 보수 인사들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검증 미흡으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김대남 사태는 민주당의 '빅텐트' 전략의 리스크를, 함익병 발언은 개혁신당의 선거 전략과 대선후보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두 사건은 모두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각 당의 메시지 전략과 후보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치적 논란으로, 선거 초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젠스파크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5.22 22:36AI 에디터

CJ온스타일, '선넘는 찐리뷰 홍콩댁 강수정' 방송 시작

CJ온스타일이 방송인 강수정과 함께 리뷰 전문 IP '선넘는 찐리뷰 홍콩댁 강수정'(이하 '홍콩댁 강수정')을 오는 24일 첫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홍콩댁 강수정'은 방송인 강수정이 실제로 사용해본 상품만을 엄선해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수정은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분주한 워킹맘으로 SNS채널을 통해 식품부터 리빙,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소개하며 '홍콩댁 강수정'이라는 별명으로 주목받았다. 자타공인 맥시멀리스트이자 남다른 쇼핑 열정으로 꾸밈없는 리뷰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신뢰를 얻어왔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강수정의 에너지와 커머스 적합성을 높게 평가해 본 IP의 메인 진행자로 낙점했다. 홍콩댁 강수정은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강수정이 최소 한 달 이상 직접 사용해본 진솔한 사용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형식 또한 기존 커머스 방송 형식과 달리, 강수정의 일상 브이로그(생활 기록 영상) 형식을 더했다. 실제 사용하는 모습과 솔직한 리뷰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시청자의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라이프스타일에 밀착된 큐레이션으로 콘텐츠의 몰입도를 강화했다. 홍콩댁 강수정은 향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SNS 숏폼 콘텐츠 등으로도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다채롭게 넓혀갈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뷰티(겟잇뷰티with유인나), 패션(한예슬의 오늘뭐입지), 리빙(안재현의 실내합니다) 등 셀럽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이르는 카테고리 전문형 IP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홍콩댁 강수정' 론칭을 통해 리뷰형 콘텐츠 영역으로까지 IP를 확장하며, 콘텐츠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동시에 고관여 상품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팬덤형 커머스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홍콩댁 강수정은 격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선보일 예정이며, 첫 방송에 한해 토요일 7시 30분 특집방송이 편성된다. 리빙, 식품, 헬스, 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 상품과 건강, 교육 등 웰니스 상품도 선보인다. 1회차는 '앳센셜 냉감패드', 2회차는 '닌자 아이스크림 제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셀럽의 라이프스타일과 최근 각광받는 리뷰 콘텐츠를 결합한 '홍콩댁 강수정'은 기존 커머스 콘텐츠와는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지녔다”며 “트렌디한 제품은 물론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를 결합한 다양한 커머스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22:33안희정

오아시스마켓,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기획전 진행

친환경 신선식품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이 가정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내달 4일까지 2주간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식재료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의 부담을 덜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오아시스는 자체 할인 혜택에 더해 농산물 할인지원 20% 쿠폰을 추가 제공해 소비자는 행사 품목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기획전은 성주참외, 완숙토마토 등 GAP 인증 제철 과채를 비롯해 국내산 시금치, 대파, 마늘 등 신선 채소, 유기농 현미 등 잡곡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각 품목별로 구성된 총 400여 개의 상품은 모두 국산 농산물로 우수한 품질과 신선도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할인품목과 할인혜택이 크게 확대됐다. 할인 품목은 평소 5~10개 수준에서 약 200개로 대폭 늘었으며, 1인당 할인 한도도 주당 최대 1만 원에서 2만 원까지 두 배로 상향돼 소비자 체감 혜택이 커졌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가정에서 소비가 많은 필수 농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국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과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22:18안희정

네이버, 'ADVoost 쇼핑' 공개…광고 집행 전 과정이 AI로 자동화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AI로 쇼핑 광고 캠페인 효율을 높이고 운영 부담은 낮춰주는 '애드부스트 쇼핑(이하 ADVoost shopping)'을 오픈 베타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전 서비스에 AI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나가고 있고, 이 중 광고 분야에 AI를 결합해 혁신적인 광고 경험을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에 제공하기 위한 기술 솔루션 브랜드 'ADVoost'를 지난해 공개했다. AI 기반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설정 및 확장, 소재 생성, 쇼핑·검색 광고 운영 등 네이버의 다양한 광고 관리 영역을 자동화하며 광고주들의 편의와 성과 극대화를 목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ADVoost Shopping'은 쇼핑 광고주들에게 특화된 것으로, ▲광고 캠페인 설정 및 운영 ▲광고주 상품 연동 및 소재 선별 ▲광고 게재 위치 선정 및 노출 등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쇼핑에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쇼핑 광고 집행을 희망하는 광고주가 직접 캠페인 내용 상세 설정, 타겟 사용자 분석, 소재 교체 등 제반 사항을 일일이 관리해야 했으므로, 광고 운영 대상이 일부 상품에 한정됐다. 하지만, ADVoost Shopping을 활용할 경우 AI가 네이버 쇼핑에 등록한 광고주의 전체 상품을 자동 연동하고, 최적의 광고 소재를 선별 적합한 사용자에게 노출해, 주력 상품은 물론 그동안 광고로 관리하기 어려웠던 세부 상품군까지 관심 있을 사용자들에게 도달 가능해진다. 광고주의 별다른 운용 부담 없이도 더욱 높은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Voost Shopping은 그동안 검색·디스플레이 광고를 각각 관리해야 했던 부담을 없애고, 각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지면으로 운영하여 적합한 곳에 쇼핑 광고 소재를 자동 노출한다. 실제로 ▲통합검색 ▲쇼핑검색 등 검색 지면은 물론, ▲네이버 메인 ▲네이버 콘텐츠(카페, 블로그 등) 서비스 ▲네이버 뉴스 등 디스플레이 지면까지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보다 폭 넓은 노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I가 쇼핑 사용자 특성을 고려하여, 광고주 브랜드 및 제품에 관여도 높은 사용자의 정보 탐색 동선에 맞춰 자연스러운 노출 접점을 이룰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식이다. 네이버는 이번 ADVoost Shopping 정식 공개 전 약 1개월 기간 동안 가전, 화장품, 패션, 식음료 등 산업 광고주 대상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한 바 있다. 40개 사 광고주가 참여한 사전 테스트에서, 전체 광고주 평균 ROAS(광고 비용 대비 성과) 및 CVR(구매 전환률) 등이 ADVoost Shopping 도입 이전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CBT 성과 및 참여 광고주 호평에 힘 입어 이번 오픈 베타로 전환하게 됐다. 네이버 광고 프로덕트 전연국 리더는 “쇼핑 광고 특화 솔루션 'ADVoost Shopping'은 AI가 광고주의 광고 소재 및 캠페인 운영 효율과 성과를 높여주며 복잡도 높아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한다”며 “네이버 서비스 내 쇼핑 광고 영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보인 후 향후 외부 매체를 포함 다양한 범주로 광고 노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이번 ADVoost Shopping을 필두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순차 도입 및 최적화한다. ▲검색 연관도 높은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드부스트 서치(ADVoost Search) ▲광고 소재를 자동 생성해 주는 애드부스트 크리에이티브(ADVoost Creative) ▲사용자 행태를 이해하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타겟팅을 자동 확장하는 애드부스트 오디언스(ADVoost Audience) 등 관련 솔루션 전반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05.22 22:13안희정

보아, 위콘페 출격…"생생 밴드 라이브·떼창 기대"

"25년의 시간을 팬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해요." '아시아의 별' 보아(BoA)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 출연을 앞두고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과 지난 음악 인생을 되짚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이번 무대는 'K-팝 세계화'를 이끈 주역으로서 그의 상징성과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최고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매력을 두루 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보아는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위콘페에 양일 모두 출연한다. 그가 공연하는 '트리뷰트 스테이지'(Tribute Stage)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깊은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 한 명을 선정해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무대로 故 신해철, 서태지, 엄정화, 박진영에 이어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보아가 바톤을 이어받는다. 위콘페 측은 보아에 대해 "K-팝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일본 시장에 진출해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K-팝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몸소 증명한 한국 대중음악사의 상징적 아티스트"라며 올해의 트리뷰트 아티스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보아는 “트리뷰트 스테이지가 위콘페의 시그니처 무대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 무대를 장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K-팝이 지금처럼 글로벌한 장르로 자리잡기 전부터 활동을 시작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긴 여정을 많은 분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K-팝의 선구자 역할을 해 온 보아는 “해외 주요 차트에 전용 카테고리가 생길 정도로 K-팝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제는 음악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K-팝의 비약적인 성장과 그 변화 속에서 느끼는 감회를 덧붙였다. 보아는 현재 K-팝 씬(scene)을 이끌어가는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의 의미도 되새겼다. 그는 한국 대중음악계 통합의 장이 되고 있는 위콘페에 대해 “한 자리에서 여러 세대 아티스트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이 제 음악을 좋아한다고 얘기해 주거나 커버해 주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눈 앞에서 본다고 생각하니 조금 쑥스럽고 기대도 된다”며 트리뷰트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후배 아티스트들의 커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보아는 이번 무대에 대한 관전 포인트도 곁들였다. 그는 "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곡들을 생동감 있는 밴드 라이브로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떼창'할 수 있는 곡 위주로 선보일테니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또 "함께 뛰어 놀 에너지를 충전하고 공연장에서 만나자"고 밝히며 다가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위콘페는 장르와 세대를 넘어 글로벌 팬들을 하나로 모으는 음악 축제이자 위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K-팝 아티스트를 비롯해 밴드,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으로 확장돼 총 27개 팀의 역대 최대 라인업을 갖췄다. 또, 위버스파크의 밤 공연도 추가되는 등 한층 풍성한 음악 페스티벌로서의 면모를 갖춰 관객들을 맞는다.

2025.05.22 22:03안희정

아이스크림에듀, 방콕한국국제학교와 재외동포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협력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가 태국 방콕한국국제학교와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의 '아이스크림 홈런(이하 홈런)'과 '아이스크림 스쿨런(이하 스쿨런)'을 통해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AI 디지털 학습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콕한국국제학교는 2001년 개교 이후 방콕 내 한인 자녀들에게 한국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해왔다.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학습 환경 속에서 AI 기반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하던 중,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아이스크림에듀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의 '4E(Everybody Everywhere Endless Edu-tech)'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학생들이 모두 AI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한국형 에듀테크 모델을 해외 교육현장에 확산하고, 재외동포 학생들에게도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디지털 학습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은 방콕한국국제학교에 '홈런'과 '스쿨런'을 제공하며,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콘텐츠는 물론, AI 기반의 학습 성과 분석 및 피드백 시스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재외 한국학교의 교과과정 운영에 있어 에듀테크 기반의 실질적 전환과 협력적 방향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방콕한국국제학교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AI학습 및 에듀테크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스크림에듀는 K-에듀테크의 우수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자국 교육환경을 넘어 전 세계 재외 학생들에게도 한국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21:56안희정

HSG 레이저, 한국에서 글로컬라이제이션 강조하며 아태지역 전략 강화

부산, 대한민국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HSG 레이저(HSG Laser)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쇼룸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하우스(Korea Open Hous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 지역 서비스 선도(Leading Local Service in Korea)'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HSG가 고객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태 전역을 대상으로 현지화된 서비스 모델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을 부각했다. 완전한 현지 서비스 생태계 구축 HSG 레이저 코리아는 2024년 설립 이후 영업•기술 상담•애프터 서비스를 포괄하는 강력한 서비스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했다.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중 언어를 구사하고 문화 이해도가 높은 팀을 통해 HSG는 발 빠른 현장 대응으로 배송 기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효율성 또한 높이고 있다. 이처럼 현지화된 접근 방식은 고객이 설치 이후 안정적이고 고효율적인 생산 체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핵심 장비 전시 오픈 하우스에서는 여러 핵심 레이저 시스템의 실시간 시연이 진행됐다. BEVEL-G16035FA – 0~45°(V, X, Y 타입) 절단이 가능한 대형 베벨 레이저 커팅기다. 모듈형 베드 설계와 구역별 연기 배출 시스템을 갖춰 더욱 청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G4020H 고출력 평판 레이저 – 최대 200m/min의 고속 위치 결정과 2.8G의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경로 제어와 진동 최적화를 지원하는 AlphaT Plus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T2S 트리플 척 튜브 레이저 커터 – 원형, 사각형, 특수 형상의 튜브를 고속•고정밀로 절단하며, 0~45°의 베벨 가공을 지원한다. 자동 로딩 옵션을 통해 생산 효율도 높일 수 있다. 현지 고객 피드백으로 서비스 전략 효과 입증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영업 담당자들이 한국 남부 지역에서 표준화된 서비스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부산의 한 판금 가공 업체 관계자는 "우리 생산은 장비의 안정성과 신속한 기술 지원에 달려 있다. HSG와 협력한 이후 효율성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현지 팀이 항상 빠르게 대응해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객 피드백은 현지화된 고성능 서비스에 기반한 HSG의 기술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내 입지 강화 프랭크(Frank) HSG 코리아 대표는 "이번 오픈 하우스는 단순한 기술 쇼케이스를 넘어 한국 고객에 대한 HSG의 장기적인 약속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고객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우리는 한국은 물론 아태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22 20:10글로벌뉴스

가비아,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에 '제로 트러스트' 심는다…정부 시범 사업 참여

가비아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역량을 강화해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DaaS)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가비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제로 트러스트 시범 사업'에 수요 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제로트러스트 시범 사업은 민간 부문 제로 트러스트 확산을 위해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 모델을 시스템에 맞게 구현하고 적용·운영까지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에는 총 6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 중 가비아를 지원하는 주관 기관은 이스트시큐리티 컨소시엄으로 옥타코, 시큐어링크, 카이스트 사이시큐랩이 함께 참여한다. 가비아는 공항철도와 함께 수요 기관으로 참여해 컨소시엄의 보안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시범 적용 중이다. 이스트시큐리티 컨소시엄은 이번 제로 트러스트 시범 사업에서 가비아 서비스에 사용자·디바이스 신뢰 기반의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옥타코는 자체 개발한 'FIDO2(Fast IDentity Online 2)' 표준 기반의 다중 인증(MFA) 솔루션 '옥타코MFA'와 지문 보안키인 '이지핑거'를 공급한다. 이와 더불어 컨소시엄은 이스트시큐리티의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시큐어링크와 사이시큐랩의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정책 API 및 통합 정책 관리 기술을 함께 연동한다. 가비아는 이를 자사 DaaS 서비스 내부 테스트 환경에 구축·적용할 예정이다. 가비아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자 인증 및 접속 보안 강화, 관리 서버 운영 서버의 제로 트러스트 권한 통제 강화, 일관된 보안 정책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비아 DaaS는 사용자 친화적인 속도와 접속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워 온 만큼, 제로 트러스트 기술 도입 이후에도 기존 성능을 유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테스트 중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실증이 완료된다. 과기정통부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확산 및 인증 기술의 표준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가비아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이 단순한 기능 연동을 넘어 전체 서비스 구조 속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술을 단계적으로 내재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술의 안정성 검증을 통해 앞으로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빠르며 안전한 DaaS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8:13한정호

China Xplained | 헝가리가 중국 전기차에 열광하는 이유는?

광저우, 중국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GDToday 보도: 헝가리가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선호하는 시장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선전에 본사를 둔 BYD는 최근 부다페스트에 유럽 본사와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니오(NIO)와 CATL 등 다른 주요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기업들 역시 헝가리에서 공장을 착공하거나 현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는 목요일 "중국 투자가 헝가리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필수 엔진'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중동부 유럽 국가인 헝가리가 중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중국 전기차 대기업들은 왜 모두 헝가리를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주목하고 있을까? China Xplained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부다페스트를 찾아간다.

2025.05.22 18:10글로벌뉴스

코웨이,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웨이 엘리트 빌트인 정수기는 주방 공간 활용성과 인테리어,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 등 모든 요소를 사용자 관점에서 완성도 높게 구현한 제품이다. 싱크대 하부에 본체를 설치하고 위에는 슬림한 파우셋만 노출되는 빌트인 구조로 설계됐다. 파우셋은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온수 탱크 온도는 50℃부터 95℃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120ml부터 1L, 연속 추출까지 지원하는 5단계 맞춤 추출 기능까지 갖췄다. 빌트인 구조 특성을 반영해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고온수 살균 기능을 적용해 물이 지나는 유로를 주기적으로 살균해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국제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슈드로부터 대장균, 녹농균,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99.9% 이상 살균 효과를 검증받았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는 물론 미세플라스틱까지 제거하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물맛 품질 인증(WTQ)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도 출수 컵 위치를 불빛으로 비춰주는 포인트 라이팅 ▲온수·정수·냉수에 따라 변하는 추출 버튼 라이팅 ▲조그 다이얼과 터치식 조작부 ▲제품 제어와 스마트한 관리를 돕는 아이오케어 플러스 등 기능이 적용됐다. 색상은 페블 그레이, 쿼츠 브라운, 아이언 실버, 아이시 블루 등 4가지로 출시됐다.

2025.05.22 18:10신영빈

ETRI 22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27년 간 754명에 40억 원 기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2일 대전 본원에서 '2025년도 사랑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학생 60명에 장학금으로 총 1억 4천400만 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장학금으로 20만 원을 받는다. 올해는 신규로 25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을 받은 나머지 35명은 지난 2023~2024년 선발됐다. 장학금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조성됐다. 매월 ETRI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5천 원 단위로 자발 참여한다. ETRI 측은 지난 27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40억 원이다. 장학금 혜택은 754명이 받았고, 이가운데 419명은 대학에 진학했다.. 방승찬 원장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ETRI 나눔의 실천이자, 소중한 전통"이라며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꿈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기울이며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8:07박희범

카카오, 콘텐츠CIC 분사…'다음준비신설법인' 설립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포털 다음을 담당하는 콘텐츠CIC를 분사해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대표로는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는 2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콘텐츠CIC 분사에 관한 의결을 진행했다. 이로써 2023년 5월 다음사업부문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출범한 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게 됐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신설법인은 독자적인 경영 구조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숏폼, 미디어, 커뮤니티 등 다음이 가진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실험에 도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콘텐츠 등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이어간다. 신설법인으로 이관되는 사업은 현재 콘텐츠CIC에서 운영 중인 다음메일, 다음카페, 다음검색, 다음뉴스, 다음쇼핑 등의 서비스다. 신설법인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대행하는 형태로 이어가면서 올 연말까지 영업 양수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신설법인의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다. 기획, 개발, 인프라, 보안 등의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주일 다음준비신설법인 대표 내정자는 “심화되는 시장 경쟁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라며 “더욱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 하에 포털 다음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에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5.22 18:07안희정

[현장] "클라우드는 느리다"...'온디바이스' AI, 전투현장 장악 중

"국방 무기체계는 이제 '판단하는 기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의 핵심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으로, 클라우드나 서버의 명령 없이 무기 자체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즉시 반응하는 구조로 바뀌는 중입니다. AI는 더 이상 전투를 보조하는 기술이 아니라 무기와 병력의 두뇌로 기능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병수 센터장은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5 온디바이스 인공지능반도체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국방 분야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발표하며 해당 기술의 필요성과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국방에서 AI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라며 "특히 클라우드 기반 AI는 군사 환경에서 물리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전환 중"이라고 말했다. '온디바이스 AI'란 클라우드나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직접 AI 연산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장병들이 사용하는 소총과 야시경부터 드론, 미사일 같은 무기체계에까지 AI가 내장되면 해당 디바이스는 외부 명령 없이도 감지·판단·조치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국방은 이러한 시스템의 도입이 가장 시급한 분야다. 통신이 끊기고 GPS가 두절되며 전파가 교란되는 환경에서 '스스로 작동하는 무기' 없이는 작전 수행 자체가 어렵다. 김 센터장은 "국방 분야의 독특한 특성 때문에 AI 기능이 디바이스 안에 들어가야 한다"며 "무기 하나하나가 현장에서 자체 연산을 수행해야 실시간 반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I는 이미 전장에 투입되고 있다. 드론은 목표물 추적 후 임무 실패 시 자동으로 귀환하고 미사일은 탑재된 AI로 표적 탐색과 식별을 스스로 수행한다. 야간작전 시 병사들의 야시경도 단순한 시각 보조 기기를 넘어 적외선(IR) 영상 기반 AI 감지 기능을 탑재하는 중이다. 영상 감시 타워나 자율주행 전차에도 동일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일례로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에서는 이미 안두릴 인더스트리의 '센트리 타워'가 사람 없이 자율 감시를 수행 중이다. 한국에서도 SK텔레콤, 한화시스템이 일반전초(GOP) 감시지역에 AI 감시 타워를 적용해 경계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 이들은 영상, 레이더, 적외선 등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AI가 융합 분석해 침입 여부를 실시간 판단한다. 김 센터장은 "드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군집비행을 하려면 각 체계가 AI 연산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클라우드에 묶이면 비행 중 통제권을 잃는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국방혁신 4.0'을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를 중심으로 한 AI 기반 전장 지휘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지난 2018년 국방부 주도로 합동 인공지능센터(JAIC)를 설립하고 통합 지휘체계인 합동 전 영역 지취통제(JADC2)를 통해 AI 중심 전투시스템으로 전환한 흐름과 유사하다. 양국 모두 전장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려는 전략을 공통적으로 채택한 셈이다. 기술적으로도 변화는 빠르다. 온디바이스 AI는 기존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구조보다 전력 소모가 적고 추론 속도가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다. 이는 영상 감시·피아식별·상황인식 등 군 특화 알고리즘에 최적화돼 있다.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결합해 '멀티모달 AI'를 구축하는 것도 핵심이다. 영상, 소리, 레이더 등 이질적 데이터들이 무기 내에서 통합적으로 처리되는 구조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병수 센터장은 "민수에서 이같은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하면 국방 기술에서도 AI를 활용한 차세대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를 무기체계에 적용하면 자율 무기 체계가 진정 자율성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17:55조이환

"실질 결과물 만들겠다”…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준비 박차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22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7차 APEC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조 부회장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의장으로서 각국 정상들에게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해, 성공적인 APEC 개최와 정상회의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ABAC 한국의 주도로 'APEC 비즈니스 트래블 카드의 활성화'와 같은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도출하겠다”며 “이번 대한민국 APEC을 그 간 APEC과 차별화해 이른바 경주 선언, 대한민국 선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에 올해 정상회의 기간에 채택될 ABAC 건의문이 국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주요 개선 과제들이 다른 회원국들에서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조 부회장은 오는 7월과 10월 각각 베트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ABAC 3차 회의 및 4차 회의를 주재하며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4차례 ABAC 회의를 통해 모인 ABAC 위원들의 의견을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05.22 17:55류은주

펩트론, 1개월 지속형 비만치료제 'PT403' 호주 이어 한국 특허 취득

펩트론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 후보 'PT403'의 주성분이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의 제제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지난 1월 호주 특허 등록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를 통해 PT403의 핵심 기술에 대한 글로벌 권리 확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PT403은 기존 주 1회 제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월 1회 서방형 주사제다. 펩트론의 독자적 약물전달 플랫폼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이 적용돼 초기 과다 방출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약물 농도 유지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데포는 초음파 노즐을 이용한 정밀 분무건조 공정으로 미세 입자의 크기 및 내부 구조의 균일성을 확보했으며, 생분해성 고분자 기반 제형 설계를 통해 지속 방출의 안정성은 물론, 생산 수율과 제조 공정의 재현성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해당 기술은 약물에 따라 1개월, 3개월, 6개월 지속형 제형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이 기술을 적용한 PT403은 피하 주사 한 번으로 1개월 이상 유효농도의 약물을 방출할 수 있는 약효 지속형 주사제로 개발됐다. 펩트론은 현재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글로벌 20여 개국에 PT403 관련 특허를 출원 완료한 상태이며, 각국의 심사 절차에 따라 등록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국내 특허 등록은 핵심 기술에 대한 글로벌 보호체계 강화는 물론, 기술이전 및 상업화 전략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GLP-1 계열 약물의 월 1회 지속형 제형화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약물방출 조절뿐 아니라 무균 생산, 제조 공정 재현성 등의 복합적인 요건이 요구된다”며 “펩트론은 이미 상업화된 스마트데포 기술을 기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으며, 이번 특허 등록은 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2 17:39조민규

맥선, 컴퓨텍스 2025에서 혁신적 Intel Arc Pro B60 Dual 48G Turbo 그래픽 카드 공개

타이베이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하드웨어 전문업체 맥선(MAXSUN)이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최신 혁신 제품인 MAXSUN Intel Arc Pro B60 Dual 48G Turbo 그래픽 카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듀얼 GPU 아키텍처, 48GB의 GDDR6 메모리, 듀얼 하드웨어 미디어 엔진을 탑재해 고난도 인공지능(AI) 추론 및 비디오 처리 작업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고속 데이터 처리, 가속화된 AI 기능, 효율적인 비디오 인코딩/디코딩을 지원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고부하 작업 처리를 위해 고성능 하드웨어가 필요한 전문가들에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제품이다. MAXSUN at COMPUTEX2025 맥선은 이 혁신적 그래픽 카드 출시를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고효율•저비용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자, AI 애호가, 기업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 AI 및 워크스테이션 하드웨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MAXSUN Intel Arc B580 및 B60 시리즈 그래픽 카드 맥선은 컴퓨텍스 2025에서 MAXSUN Intel Arc Pro B60 Dual 48G Turbo 외에도 Intel Arc B58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전시 중이다. 이 카드는 고주파 출력과 첨단 냉각 솔루션을 제공해 게이밍과 전문 응용 프로그램 모두에 이상적이다. 고부하 작업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고성능 메인보드: MS-iCraft Z890 시리즈 맥선은 Z890 Vertex와 Z890 Pacific 등 MS-iCraft Z890 시리즈 메인보드도 선보이고 있다. 이 고성능 메인보드는 게이밍과 고사양 시스템 구축 용으로 설계되었으며, 최신 부품을 지원하고 강력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MAXSUN iCraft B860m Cross Pro 메인보드는 애니메이션 스타일 디자인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MS-WorkStation W790와 MS-Q670M vPro 맥선은 전문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MS-WorkStation W790 112L 메인보드도 전시 중이다.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용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비디오 편집, 3D 렌더링, 과학적 계산 등 다양한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MS-Q670M vPro 메인보드는 기업 환경에 맞춰 설계되어 비즈니스 용도에 적합한 신뢰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특수 게이밍 제품: MS-Terminator B850M PRO WIFI MS-Terminator B850M PRO WIFI 메인보드는 전투 장갑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전체 금속 구조는 냉각 성능을 향상시켜 스타일과 내구성을 모두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다. 컴퓨텍스 2025 에서 맥선을 방문하세요!맥선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컴퓨텍스 2025, 1번 홀, 4층 L1118 부스에서 자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데모를 통해 실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며 맥선의 최첨단 제품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락처:Marketing@maxsun.com

2025.05.22 17:10글로벌뉴스

"현장 목소리 듣고 정책 만든다"…민주당, 반도체·로봇 기업 방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경제성장위원회와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는 22일 차세대 전략산업 반도체·로봇 분야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 차원을 넘어, 산업 경쟁력 제고와 기술패권 회복을 위한 정책 전환 분기점이라는 인식하에 IR센서 반도체 기업인 '엣지파운드리'와 국내 유망 로봇 기업들이 참석했다고 민주당 선대위 경제성장위 측은 설명했다. "비수도권 중소기업, 고용 연계 인센티브 필요" IR센서 반도체는 자율주행·스마트 헬스케어·보안·의료 등 차세대 산업 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글로벌 IR센서 시장은 2025년 11억9천만 달러에서 2030년 16억9천만 달러로 연평균 7.2% 성장할 전망이며, 한국은 5.9%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 반도체산업은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돼 있어 시스템 반도체 및 센서 부문으로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수도권 중심 인프라 집중과 중소기업 참여 한계, 지역인재 수도권 유출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전용 R&D 트랙 신설 ▲비수도권 공용장비센터 확충 및 인력 지원 ▲기숙사 등 주거 인프라와 고용 연계 인센티브 확대 ▲기술력 기반 금융지원 강화 ▲수출 및 판로 개척 지원 플랫폼 구축 ▲국가산업 인허가 특례 확대 등의 정책들이 제안됐다. "로봇, 미래 노동 중심축…대규모 R&D 필요" 한국의 산업용 로봇 시장은 2024년 8.94억 달러에서 2033년 18억7천400만 달러로 연평균 8.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34년 3천82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로봇기업들은 “로봇은 단순 자동화가 아닌, 산업·사회 전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노동의 중심축”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현장에서는 제안된 10대 정책과제는 ▲수요기반 대규모 R&D 확대 ▲산학 연계 인재양성 체계 구축 ▲로봇기업 정책금융 신설 ▲국산 로봇에 대한 공공 구매 확대 ▲RX매칭 플랫폼 구축 ▲로봇 상용화 기업 대상 인증 비용 지원 확대 ▲산학연 연계 통한 로봇기술 사업화 지원 ▲지역 실증센터 구축 ▲실버세대 및 청소년 대상 로봇 체험 프로그램 확대 ▲데이터 기반 상호운용 플랫폼 개발 등이 담겼다.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첨단기술을 둘러싼 기술패권 경쟁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지금이 미래 먹거리 핵심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로봇을 육성해야 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앞으로 5년 동안 이들 산업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이자 로봇산업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현장 방문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대한민국이 기술패권을 되찾아야 할 이유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민주당은 현장 중심, 기술 중심, 사람 중심의 산업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2 17:09류은주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X '승리의 여신: 니케' 컬래버 DLC, 6월 12일 출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스텔라 블레이드'와 또 다른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의 컬래버레이션 DLC를 다음달 12일(한국 시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은 금일 공개된 플레이스테이션(PS) 공식 채널의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처음으로 전해졌으며,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정식 출시일과 동일한 일정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의 주요 장면으로 니케의 인기 캐릭터 '홍련'이 신규 보스로 등장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EVE)'와 대결을 펼친다. 홍련은 천지를 가르는 '일섬' 스킬을 구사하며, 니케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검술 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공방이 담긴 홍련과의 일대일 전투는 유저들에게 짜릿한 손맛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련을 물리치면 신규 DLC 의상, 헤어스타일과 배경 음악을 얻을 수 있다. 그 외 니케와 동일한 슈팅 게임 형식의 미니게임도 스텔라 블레이드에 새롭게 구현될 예정이다. 영상 속 이브는 엄폐물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며 니케의 시그니처 요소인 '버스트 스킬'을 활용해 다양한 네이티브를 상대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두 게임의 액션 요소가 조화롭게 결합된 색다른 전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니케의 마스코트 로봇견 '볼트'가 운영하는 전용 상점을 통해 이브가 착용 가능한 니케의 인기 캐릭터 '라피', '앨리스', '아니스' 코스튬을 비롯한 여러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트레일러 말미에는 니케 원작 캐릭터 '도로시'에 기반해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밈(Meme) 캐릭터 '도로롱'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승리의 여신: 니케' DLC는 이달 16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는 '승리의 여신: 니케' DLC를 비롯해 '스텔라 블레이드' 게임 본편 및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특전, '니어: 오토마타' DLC 및 12월 12일까지 발급 가능한 '승리의 여신: 니케' 게임 전용 한정 의상 교환코드가 전부 포함되어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로 소니의 세컨드 파티 개발사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제작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24년 4월 PS5 독점으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 PS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 순위 최상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PC 버전의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글로벌 스팀 매출 2위(유료게임 1위)를 달성하는 등 플랫폼을 불문하고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IP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니케 DLC 출시와 함께, '승리의 여신: 니케' 내에서 진행될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도 예고했다. 이를 통해 두 IP 간 상호 시너지 창출과 유저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콘텐츠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2 16:50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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