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국 검색 엔진 순위 🔍 www.kr.g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12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레드햇 "AI 에이전트 개발 온프레미스서 돕는 서비스 검토 중"

레드햇이 온프레미스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출시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레드햇 박진연 기술영업부문 부사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대상 AI 스터디 세션에서 레드햇 본사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박 부사장은 "온프레미스형 AI 에이전트 구축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는 보안 때문"이라며 "이는 공공과 제조 분야에 특화된 한국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은 보안 우려로 공공클라우드를 통한 AI 플랫폼 활용을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며 "규제 많은 선박이나 방산 산업에선 우려가 더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현재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을 돕는 플랫폼이 있기는 하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아마존 베드록'이 대표적이다. 기업은 아마존 베드록 내 오픈소스 모델로 AI 에이전트 구축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박 부사장은 "국내 기업에게 아마존 베드록 등 공공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며 "보안 문제로 인해 이 같은 서비스를 쉽게 도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내 기업에겐 AI 에이전트를 온프레미스상에서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드햇의 생성형 AI 시대 사업 방향도 설명했다. 레드햇은 자체 모델을 만들기보다 기존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에 AI를 붙이는 방향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대표적 서비스가 '인스트럭트랩'이다. 이 서비스는 LLM에 고객사 데이터를 추가해 맞춤형 AI를 제공한다. 박 부사장은 "인스트럭트랩은 검색증강생성(RAG)처럼 별도 데이터 개발자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필요하지 않다"며 "비용이 덜 들고 쉬운 AI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5.03.20 08:32김미정

구글·KAIST·경남대 '초거대제조 AI 동맹'…국가 AI 허브 도약 '신호탄'

경남대학교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주요 연구기관, 제조업체들과 함께 초거대제조 인공지능(AI)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경남대는 지난 19일 한마미래관에서 국내외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연구기관, 중견 제조기업 및 AI 솔루션 기업들과 초거대제조 AI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창원시, 구글클라우드, KAIST, 메가존클라우드,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경상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 특화 초거대제조 AI 서비스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후속 조치다. 총 227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경남의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KAIST, 메가존클라우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초거대제조 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구성해 연구를 이어왔다. 경남대는 기존의 거대언어모델(LLM)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조업 특화 지식그래프 기술을 활용한 검색증강생성(RAG) 모델을 개발해왔다. 다만 제조업 분야에서는 물리적 개념 이해가 부족한 LLM과 지식그래프의 한계가 명확해 AI와 로봇을 결합한 거대 행동 모델(LAM)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에서는 LAM 연구 및 개발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또 협약 기관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의 마산합포구 유치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지역에 유치될 경우, 경남이 AI 연구개발 및 산업 실증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을 주도하는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 개소식도 열렸다. 경남대는 신설된 AI·SW 융합전문대학원과 연계해 초거대제조 AI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거점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은 "우리는 글로벌 빅테크 및 제조 기업들과 협력해 제조 AI 및 SW 융합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SW를 배우기 위해 많은 인재들이 올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마산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학교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대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3.20 08:32조이환

LG전자, '2025 뉴 스타일러' 출시

LG전자는 2025 뉴 스타일러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균과 바이러스, 냄새 유발 물질 등 다양한 생활 속 오염원을 제거한다. 의류의 몸통뿐 아니라 팔 부분까지 탈탈 털어주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미세먼지를 99%까지 없앤다. 스타일러의 트루 스팀 기능은 끓인 물로 섬유 속 유해세균 10종과 바이러스 11종을 99.99% 살균한다. 빈대·빈대알, 집먼지진드기 100% 살충, 꽃가루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 5종은 90% 이상 제거한다. 땀냄새와 담배냄새, 마늘냄새, 생선비린내 등 생활 속 악취원 18종까지 99% 이상 탈취한다. 의류뿐 아니라 이불, 베개, 스카프, 모자, 인형 등까지 손쉽게 살균·탈취할 수 있다. 지난해 모델부터는 스팀 히터와 분사구를 두 개로 분리한 듀얼히팅 트루스팀 기능으로 리넨, 실크, 가죽 등 까다로운 소재도 관리한다. 자동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스타일링 코스 작동 완료 후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 제습 기능으로 관리된 의류를 뽀송하게 유지시켜 준다. 히터 없이 수분만 빼는 저온 제습 방식을 채택했다. 총 41개의 스타일링 코스 중 10개의 맞춤 건조 코스가 포함돼 있다. 기기 내부뿐 아니라 외부 제습 기능까지 있어 드레스룸 등 43㎡ 이내 공간 제습도 가능하다. 올해 신제품은 스티머 스테이션을 추가했다.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더욱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스타일러 문 안쪽에 슬라이딩 스탠드를 추가하고, 고정형 옷걸이 홀더를 개선한 영역이다. 슬라이딩 스탠드에는 사용 중인 스티머를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으며, 옷걸이 홀더를 이용해 다림질할 옷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킬 수 있다. 고압 스티머 예열 시간도 3분 30초에서 3분으로 단축시켰다. 2025년형 뉴 스타일러는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상 A/S는 물론, 일 년에 한 번씩 ▲필터 및 내외부 스팀 청소 서비스 ▲조도 센서 점검 ▲스타일러 전용 향기 시트 ▲인산염 키트 관리 등이 제공된다. 36개월차에는 급·배수통을 교체해준다. 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2025 뉴 스타일러는 의류 스타일링을 넘어 의류 위생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3.20 08:31신영빈

한국카처, 고압세척기·클리너 3종 출시

청소장비 전문기업 한국카처는 세척에 특화된 신제품 3종 ▲OC 3 폴더블 ▲HD 4/10 X 클래식 ▲K 5 WCM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OC 3 폴더블은 야외 활동 후 발생하는 오염물을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는 초소형 아웃도어 클리너다. 제품을 접을 경우 약 10cm 높이까지 줄어들며, 2.1kg의 가벼운 무게로 높은 기동성을 갖췄다. 최대 8L 대용량 접이식 물탱크와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공급 없이도 야외에서 장시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5바(bar) 저압 분사로 물이 튀면서 발생하는 재오염을 방지한다. 산업용 고압세척기 HD 4/10 X 클래식은 기존 모델 대비 13% 가벼워진 무게와 견고한 바퀴 디자인으로 기동성을 극대화했다. 가정용 고압세척기 수준인 77만원 가격에 출시됐다. 파워 노즐은 세척 시간을 단축하고 최대 100바의 강력한 수압을 갖췄다. 또한 산업용 고압세척기 에코 부스터를 함께 활용하면 기존 노즐 대비 1.5배 넓게 분사한다. 가정용 고압세척기 K 5 WCM 프리미엄은 불필요한 액세서리를 줄이고 세척력과 안정성을 높였다. 일정한 RPM을 유지하는 고압 분사 방식을 적용했다. 복합 소재로 제작된 펌프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고성능 수냉식 모터를 탑재했다. 황영권 한국카처 대표는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 시즌을 맞이하여 출시한 세척 특화 신제품 3종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클리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23:58신영빈

다윈헬스, 가장 혁신적인 10대 생명공학 기업 중 하나로 선정: 패스트 컴퍼니의 옌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목록에 선정

뉴욕,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다윈헬스(DarwinHealth)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5)에 선정됐다. 올해 목록은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고 주목할 만한 이정표를 달성하고 인공지능 및 기타 발전의 고유한 혁신을 통해 연구, 산업 및 인간 조건을 형성하는 기업을 집중 조명했다. 패스트 컴퍼니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과 함께 58개 부문별 상위 10개 기업만을 선정한다. 다윈헬스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 2025'에서 가장 혁신적인 바이오테크 기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리아노 알바레즈(Mariano Alvarez) 다윈헬스의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우리는 종양 체크포인트로 구성된 재발성, 약물 치료 가능한 분자 구조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알고리즘(VIPER) 및 실험적(PMP) 기술을 배포하고 있다"며 "VIPER는 단백질 활성을 평가하는 인공 지능 기반 알고리즘으로, 새로운 암 표적을 발견하고 약물 작용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윈헬스의 연구 엔진을 뒷받침하는 기반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한 인물이다. 패스트 컴퍼니는 탁월성, 미래 지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수천 개의 지원 기업을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정하는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친다. 그 결과 초기 단계의 신생 기업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혁신을 조망하는 가이드가 완성됐다. 2025년 3월 18일, 다윈헬스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엑스사이언티아(Exscientia)와 같은 생명공학 기업들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기업은 AI를 활용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밀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 온 기업들로, 과거 패스트 컴퍼니의 혁신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기드온 보스커(Gideon Bosker) 다윈헬스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설립자는 "우리의 연구 성과와 임상 시험은 기존의 표준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암 환자들의 절실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다른 치료법에 실패한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서 언급한 혁신들은 최고 권위의 과학 및 의학 저널에서 검증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윈헬스의 임상 등급 기술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수백 명의 암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신장암, 췌장암, 신경내분비암, 전립선암, 뇌암과 같은 희귀암 및 치료가 어려운 악성 종양에 대한 여러 임상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윈헬스가 패스트 컴퍼니의 생명공학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MIC)'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주로 AI/컴퓨팅의 엄격함과 습식 실험실 검증을 결합한 혁신적인 바이오플랫폼 및 번역 스루 라인(translational through lines)을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임상 환경에서의 확인을 입증하는 동료 심사 간행물을 만든 것에 기인한다. 2025년 3월 18일 자 패스트 컴퍼니 MIC 리스트의 온라인 게시글에서 애덤 블루스타인(Adam Bluestein)은 생명공학 분야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신약 개발과 복합 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평가하며 다윈헬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AI(VIPER 알고리즘)를 사용하여 유전자 발현 프로필 등 환자의 종양에서 실험적으로 측정 가능한 데이터를 취하고, 특정 암 유형을 유발하는 '종양 체크포인트' 단백질에 가장 효과적인 기존 약물에 대한 예측을 내린다. . . 2024년에 발표된 시험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에서 HDAC6 억제제라는 약물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데 DarwinOncoTarget 도구가 100% 정확도를, 여러 종양 유형의 반응을 예측하는 데 91%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실에서 핵심 기술을 개발한 다윈헬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현재 찬 주커버그 바이오허브(CHAN ZUCKERBERG BioHub)(뉴욕)의 안드레아 칼리파노(Andrea Califano) 사장은 "다윈웰스는 학계 및 바이오제약 파트너와 함께 실험 데이터 및 검증과 결합된 새로운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데이터 기반 약물 및 표적 발견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윈헬스의 AI 알고리즘은 슈퍼컴퓨팅 성능을 기반으로 암과 당뇨병, 바이러스 감염, 면역 질환, 퇴행성 뇌 질환과 같은 다양한 질병 상태의 조절 네트워크를 역설계(reverse-engineering)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뛰어난 예측 능력을 갖춘 혁신적인 생물학적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렌든 본(Brendan Vaughan)은 패스트 컴퍼니 편집장은 "우리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 목록은 오늘날 혁신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며 "올해 우리는 AI를 심층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활용하는 기업들, 그리고 대담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기업들을 선정했다. . .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이러한 기업들이 미래의 방향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윈헬스(DarwinHealth) 소개 다윈헬스 : 암 의학의 정밀 치료법(DarwinHealth: Precision Therapeutics for Cancer Medicine)은 최고경영자(CEO) 기드온 보스커 박사, 컬럼비아대학교의 화학 시스템 생물학 교수이자 뉴욕의 찬 주커버그 바이오허브(CHAN ZUCKERBERG BioHub) 사장인 안드레아 칼리파노(Andrea Califano) 교수가 공동 설립한 임상 등급의 '암의 최전선' 생명공학 중심 회사다. 동사의 기술은 지난 15년 동안 칼리파노 연구소에서 개발되었으며 컬럼비아 대학교로부터 독점 라이선스를 받았다. 다윈헬스는 독점적인 시스템 생물학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거의 모든 암 환자를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약물 및 약물 조합에 연결시킨다. "반대로, 이러한 동일한 알고리즘은 또한 새로운 암 표적뿐만 아니라 전체 스펙트럼의 인간 악성 종양에 대해 연구용 약물 및 알려지지 않은 잠재력의 화합물 조합의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이는 화합물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고 기계적으로 실행 가능한 새로운 암 표적 및 화합물-종양 정렬을 발견하고자 하는 제약 회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다윈헬스의 사명은 시스템 생물학에 기반을 둔 새로운 기술을 배포하여 암 치료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는 것이다. 핵심 기술인 VIPER 알고리즘은 암에서 새로운 종류의 실행 가능한 치료 표적을 나타내는 마스터 조절 단백질의 긴밀하게 짜인 모듈을 식별할 수 있다. 이 방법론은 두 개의 서로 보완적인 축을 따라 적용된다. 첫째, 다윈헬스의 기술은 암세포 조절 로직의 더 기초적이고 심층적인 상태에서 치료제 투여가 가능한 표적의 체계적인 식별 및 검증을 지원하므로 동사와 동사의 과학적 파트너는 근본적이고 보다 보편적인 종양 의존성과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실행가능성(actionability)을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치료제 개발 및 발견의 관점에서 마스터 조절(MR) 및 해당 표적의 업스트림 조절자를 기반으로 잠재적으로 치료제 투여가 가능한 신규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동일한 기술이다. 이렇게 다윈헬스는 "oncotectural" 기반 접근법을 통해 종양 체크포인트를 설명하고 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둠으로써 정밀성 중심의 암 치료제 발견 및 치료법을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솔루션과 로드맵 리포지셔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DarwinHealt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966600/DarwinHealth_Logo.jpg?p=medium600

2025.03.19 23:10글로벌뉴스

한국공학한림원, 한-영 클린 에너지 워크숍

한국공학한림원은 19일 서울 조선 호텔에서 영국왕립공학원과 함께 '2025 한-영 클린 에너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원자력'으로 마련됐다. 한국과 영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원자력 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 연설자로는 수 이온 박사(영국 국립 원자력 기술 아카데미 명예회장)와 김종우 두산에너빌리티 상무(SMR 사업개발 총괄)가 나섰다. 수 이온 박사는 영국의 원자력 정책 방향과 차세대 원자로 개발 전략을 소개하며, 한국과 영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김 상무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이 차세대 원자력 시장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원자력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팀 아브람 맨체스터대학교 교수는 영국의 원전 건설 현황과 과제를,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는 한국 원자력의 발전 현황과 도전 과제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원자력 정책 및 규제 협력을 다뤘다. 임채영 한국원자력 연구원 본부장은 한국과 영국의 원자력 협력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피오나 레이먼트 영국 원자력연구소장은 영국과 한국의 원자력 정책 조율 및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원자력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라 윌리엄슨 랭 오록(Laing O'Rourke) 프로그램 디렉터는 영국의 원자력 건설 분야 기술 및 역량에 대한 영국의 상황을 설명했다. 로렌스 윌리엄스 방고르대학교 교수는 원자력 안전 규제 조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문주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국내 원자력 인력 개발과 안전 규정의 도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국이 원자력 기술 및 정책 분야에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차세대 원자로 개발, 원전 해체 및 폐기물 관리, 원자력 인력 양성 등에서 양국이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논의했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원자력 기술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한-영 양국이 협력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논의가 실질적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양국이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국왕립공학원(RAEng)은 1976년 설립된 영국의 공학계 최고 권위 왕립학술기관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영국왕립공학원과 2021년부터 워크숍과 포럼을 통해 기술·정보 교류를 이어오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5.03.19 23:09신영빈

세라젬, KPGA 5년째 후원 협약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5년 연속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라젬은 2021년 KPGA와의 첫 공식 협약 이후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등 다수 대회를 후원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KPGA 14개 대회 및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5개 대회를 후원하며 골프 산업 발전과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특히 KLPGA가 주관하는 대보하우스디 오픈 대회 스위트 라운지에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과 안마의자 파우제 M6 등을 비치했다. 세라젬은 올해 열리는 KPGA 대회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과 안마의자 파우제 M6 등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승자 부상과 갤러리 경품, 홀인원 경품 등으로 사용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 등 스포츠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황유민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LPGA 최연소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프로 골퍼 리디아 고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2025.03.19 22:40신영빈

KAI, 美 쉴드AI와 기술 파트너십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미국 X-62 VISTA 개발에 참여한 쉴드 AI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자율비행 검증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지난 5일 쉴드 AI와 무인항공기와 드론 등에 적용되는 AI 기반 자율비행 소프트웨어인 하이브마인드 엔터프라이즈(HME)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쉴드 AI의 국내 공급사인 퀀텀 에어로와 3자간 진행됐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쉴드 AI의 HME는 무인항공기 드론에 임무 수행을 위한 자율성을 구축·평가·검증하는 소프트웨어다. KAI는 HME를 활용해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AI 파일럿의 자유비행 기술을 검증하고 다목적무인기(AAP) 축소기에 통합하여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파일럿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을 고도화 한다는 전략이다. KAI 엔지니어들은 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쉴드 AI에 방문하며 교육을 받고 소프트웨어 활용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KAI는 다양한 항공기 개발 경험과 비행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AI 파일럿을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중심의 미래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KAI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의 핵심인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AI 파일럿의 항공기 제어기술 연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2월 AI, 빅데이터, 자율·무인 등에 1천25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또한 AI 파일럿 기술 역량 고도화와 국내 생태계 구축을 위해 AI 빅데이터 기업인 코난, 의사결정 AI 전문기업 펀진, AI기반 국방 합성데이터 솔루션기업 젠젠에이아이 등 AI 강소기업에 지분투자를 통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KAI는 올해 다목적 무인기(AAP) 축소기에 AI 파일럿을 탑재하여 기본 항법 및 장애물 회피 비행 및 표적인식 등을 실증할 예정이며, 올해 출고를 준비하고 있는 AAP에 AI 파일럿을 탑재할 계획이다. 최낙선 KAI AI·항전연구센터장은 "KAI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AI 파일럿 기술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빠르게 검증하고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AI 파일럿 '카일럿'이 진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25.03.19 22:12신영빈

플레이위드 로한2,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 돌입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로한2' 글로벌 버전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로한2' 글로벌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PC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PC 기기 이용자는 컴투스의 플랫폼 하이브를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로한2'는 '로한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대표 MMORPG이다. 게임에서 유저는 휴먼, 엘프, 하프 엘프, 데칸, 단 등 다채로운 종족과 각 종족에 맞는 여러 스킬을 통해 사냥, 전쟁, 다양한 경제 시스템 등이 맞물려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로한2' 글로벌 버전은 해외 이용자 뿐 아니라 국내 이용자도 접속이 가능하며, 사냥터와 던전 등 경쟁 및 협력플레이를 포함해 다양한 경제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레이위드코리아와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타이완은 출시를 기념해 현지 이용자에게 코스튬, 펫, 탈 것 소환권 등 푸짐한 보상 선물을 지급한다. 이어 글로벌 대만 서버에서 신규 대만 유저들을 위한 보스 처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과 길드 단위로 진행되며, 이벤트 보스를 최초로 처치한 개인과 길드에게 각각 최신 그래픽카드인 GeForce RTX 5080와 10만 루비를 지급하는 등 강력한 보상과 함께 도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 관계자는 "로한2의 글로벌 서비스의 1차 오픈으로 한국, 대만 등 유저분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역권을 더 확장해 국가간 교류와 경쟁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9 21:11이도원

메타빌드, 연계미들웨어 'ESB·APIG' DPG허브에 공급

AI 및 연계미들웨어 전문기업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KT 컨소시엄 일원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DPG) 허브' 핵심 요소인 '디지털 파이프라인'을 자사 하이브리드형 SaaS/sLLM기반 '연계미들웨어(MESIM ESB/APIG/DATAHUB)' 제품을 공급, 구축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DPG허브'는 '디지털자원등록저장소' '디지털파이프라인' '원스톱간편인증'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민간의 데이터·서비스를 안전하게 연결해 민간주도의 혁신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오는 5월에 1단계 서비스를 개시한다. 메타빌드는 국내 최초로 AI 코드생성 및 장애탐지 기술을 탑재한 상용 '연계미들웨어'로 CSAP 인증을 획득해 멀티·하이브리드 환경을 지원하고, CSP사업자(KT, 네이버, NHN, SDS)에 등록, 서비스하고 있다.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시스템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하나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원활하게 수집·연계·유통한다. 오는 2026년까지 'DPG허브' 구축이 완료되면, 정부, 민간, 금융 분야의 데이터 연계 및 활용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유통 ACx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메타빌드는 1998년 설립 이후 150명 이상의 연구조직을 통해 개발한 첨단 'AI연계미들웨어'를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BC카드 등 주요 금융기관에게 공급했다. 정부24,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디지털서비스 개방 플랫폼, 재난관리24,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교육행정데이터통합시스템, 4세대 나이스, 차세대 에듀파인, 국방연동관리체계 등의 대형 공공사업에도 공급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 도로공사, 가스공사,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과 SK그룹, 동원그룹, GS그룹, CJ그룹, 애경그룹 등에도 공급한 바 있다. 소프트웨어품질인증(SP 인증) 2등급 획득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가족부, 사회보장정보원 등이 발주한 굵직한 SI, SM 사업을 주관사로 참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최근 주관기관으로 수행한 105개 기관 지식정보 연계 및 1억 건이 넘는 '국가지식정보통합플랫폼사업'은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카탈로그 기반 분류 검색 및 사용자 행태 데이터 수집으로 ML분석, 자연어 기반 sLLM/RAG/Agent 기술을 적용해 검색 우선순위 관리, 신조어 추출, 알고리즘 고도화, 검색엔진 지능화, 논문 요약/생성 등의 기능을 개발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카드사의 'AI 부당 청구/문서 생성', '이상 거래 탐지(FDS) 시스템'을 자사 AI 툴 기반 AI 플랫폼(sLLM/MLOps)으로 구축해 재정 건전성과 금융거래 투명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19 20:45방은주

"아크릴, AII이자 One인 당신을 초청"···'넥스트 2025' 24일 개최

아크릴이 올해는 어떤 비행을 보여줄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오는 24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크릴 넥스트(ACRYL NEXT) 2025'를 개최한다. 'All for One, One for All'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AI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아크릴의 혁신적인 AI 인프라 기술과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참가자를 위해 한영 동시통역을 제공한다. 17개국에서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아크릴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박사 출신인 박외진 대표가 2011년 3월 설립한 아크릴은 정부기관, 제조, 국방, 의료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전문기업이다.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위시해 병원용 AI솔루션 '나디아(NADIA)', 자체 LLM '아름(A-LLM)'을 앞세워 공공 및 민간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핵심 제품인 '조나단'은 갈매기를 주인공으로 한 우화소설 '갈매기의 꿈'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조나단 리빙스턴)으로, 박외진 대표의 인생지침서가 된 책이 '갈매기의 꿈'이다. 올해 '아크릴 넥스트'는 는 1부 'AI 키노트' 세션으로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 서울대 융합기술원 이형기 원장이 'AI 기술 임상시험 적용: 현황, 미래, 쟁점'을 주제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종수 이사가 'AI를 통한 신약 개발 및 R&D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우홍욱 교수가 'Agentic AI의 미래: Technology Perspective'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부 'All for One' 세션에서는 아크릴의 차별화한 기술 경쟁력을 집중 소개한다. 아크릴 AAAI연구소 염익준 CTO가 'ACRYL AI 인프라 기술'을 주제로, 또 아크릴 AI제품사업그룹 고의열 본부장이 'AI를 강화하는 힘: 컴퓨팅 파워부터 스마트 배포까지'를 주제로, 신현경 아크릴 부대표는 '헬스케어 데이터 X AI: 글로벌 사례 중심'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3부 'One for All' 세션에서는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를 통해 아크릴의 AI 솔루션이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소개한다. 대구테크노파크 김지선 책임연구원은 '제조업의 AI 전환: 공공기관 활용 사례(Jonathan)'를,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 김대진 원장은 'AI를 활용한 심리평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Esther Deprex)'을 주제로 발표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AI 기술의 활용 가치를 제시한다. 아크릴은 이번 창립 기념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기술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 박외진 대표는 "아크릴과 고객이 AI 기술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크릴의 기술력과 고객 중심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AI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동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우리가 꿈꾸는 이 '동경'을 가득 담아, 봄의 입구에서 아크릴의 'All'이자 'One'이 되실 당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크릴은 최근 예비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본 기술평가를 신청, 올해 기술 특례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3.19 19:39방은주

와디즈, 영국 FT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5)은 파이낸셜 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가 아시아 태평양 14개 국가의 기업 중 높은 성장률을 보인 500개 기업의 순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하며,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2020년 매출이 10만 미국 달러 이상이고 2023년 매출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매출 성장률 기준으로 상위 500위를 선정했다. 와디즈는 2020년에서 2023년까지의 매출 증가율 75.8%,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해 핀테크 분야 45위로 선정됐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을 시작으로 사전주문(프리오더), 스토어 등 유통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도전으로 일상의 변화를 만드는 '메이커'를 지원하고 있다. 와디즈를 통해 사업을 시작하거나 신제품을 론칭하는 메이커 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8만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중개하고 누적 1.3조 원 이상의 펀딩을 성공시켰다. 특히 지난해에는 펀딩에 참여하는 서포터들의 1회 평균 펀딩 금액이 13만 원을 돌파해, 6년 만에 110%나 늘어나 플랫폼으로서 높은 성장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빠르게 펀딩 규모가 늘어나면서 내실 있는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일궈냈다. 2023년 11월 첫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분기에는 상각전이익(EBITDA) 흑자, 3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중소기업이 강하고 신생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는 한국의 펀딩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며 "더 많은 꿈 꾸는 사람들이 새로운 매출과 기회를 창출해 갈 수 있도록, 와디즈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를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19 19:37안희정

홈앤쇼핑, 마산어시장서 소상공인 이커머스 활성화 앞장

홈앤쇼핑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국 5대 권역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첫 행사로 경상권을 대표하는 최대 수산물 시장 '마산어시장'(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마산어시장 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홈앤쇼핑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노현태 중기중앙회 경남지역회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선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 박상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장 및 마산통합상인연합회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지역 시설 후원, 전문가 강연, 소기업 및 소상공인 공제제도 안내 등 약 80분간 진행되었으며,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 확대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됐다. 특히 지역 시설 후원의 일환으로 마산어시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금강노인종합복지관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2024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통시장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 한 달간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마산어시장 7개 점포의 12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오는 28일 15시 10분 부터 60분 동안 젓갈, 건미역, 황태채, 육수스틱 등 4개 상품을 통합 방송할 예정이다. 향후 홈앤쇼핑은 광주 양동전통시장(전라권), 충북 영동전통시장(충청권), 강원권, 수도권 등 5대 권역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제품 판매 및 홍보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 판매(6~10개 업체 선정 후 1개월 지원) ▲방송 판매(온라인 판매 업체 중 4~6개사 선정, 60분 방송) ▲홍보 영상(전통시장 3분 및 점포별 1분 영상 제작) ▲이커머스 세미나(온라인·홈쇼핑 판매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상인들이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디지털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두 의원은 "지역 전통시장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소상공인 이커머스 방식'을 통해 경남권 최대인 마산어시장과 마산 전통시장들이 경남을 넘어 전국구 시장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2025.03.19 19:13안희정

쏘카, '사천방문의 해' 맞아 사천·진주 대여료 반값 할인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사천시(시장 박동식)와 2025년 사천방문의해를 맞아 제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협약식에는 남궁호 쏘카 CBO와 박동식 사천시장이 참석했다. 쏘카는 연말까지 사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쏘카 대여료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사천시와 진주시에 있는 40여개 쏘카존에서 6시간 이상 쏘카를 대여하는 경우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쏘카 애플리케이션 '쿠폰'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강화도 추진한다. 지역 내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천시 공영주차장 일부에 쏘카존을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쏘카는 사천시설관리공단 및 지역 관광명소 운영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사천바다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사천을 대표하는 관광자원 이용 시 회원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쏘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사천 지역 예약건 중 약 45%가 수도권에서 생성, 수도권에서의 유입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 지역 예약 건 중 약 35%는 비행기, 열차,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현지에서 쏘카로 환승하는 패턴을 보였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3%는 사천공항, 35%는 진주역, 그리고 나머지 11%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쏘카를 대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목적 외에도 출장 등 업무를 위한 방문 비중도 높았다. 같은 기간 사천을 방문한 회원 중 약 38%가 법인카드와 쏘카 B2B 상품을 이용해 차량을 대여했다. 출장 등 업무 목적으로 사천을 방문한 이들은 주로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한 산업단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호 쏘카 CBO는 “이번 협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더 편리하게 이동하고 사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더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8:39안희정

젠테, '2025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 선정

명품 플랫폼 젠테가 1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500대 기업 중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고 순위인 20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와 스태티스타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약 1만5천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는 2020년과 2023년 사이의 매출 성장률을 기반으로 양질의 성장을 이룬 기업들이 발표됐다. 젠테는 심사 기간 내 매출 증가율 2,553%, 연평균 성장률 198%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20위, 국내 이커미스 기업 중 1위에 올랐다. 이는 2020년 창업 당시 18억 원이었던 매출이 2023년 488억원으로 4년 만에 25.5배 성장한 결과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최고 수준의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선정에 힘입어 올해 젠테의 글로벌 진출과 PB브랜드 등 새로운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보일 수 있는 글로벌 톱 플랫폼으로서의 원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3.19 18:34안희정

국표원, 수출용 자동차 부품 소재 '폴리프로필렌(PP) 재활용 표준 제정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플라스틱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폴리프로필렌(PP) 우수재활용 표준을 20일 제정‧공고한다. PP는 파이프·자동차 부품 등 산업계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하는 합성수지다. 배달 용기 등 포장재 주요 소재로 최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소비와 폐기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표원에 따르면 세계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2000년 1억5천600만톤에서 2019년 3억5천300만톤으로 늘어났고 2060년에는 10억1천400만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배출량은 90.5㎏)으로 OECD 국가 가운데 2위, OECD 평균인 42.4kg의 2배 이상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그동안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기업은 표준 부재로 일관된 품질 확보와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우수재활용 표준 제정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국표원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원을 통해 지난해 6월부터 업계·전문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재활용 PP의 밀도·용융흐름지수 등 품질기준을 마련했다. 국표원은 지난해 2월 재활용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표준을 제정한 데 이어 추가로 PP 표준을 제정해 산업계와 소비자의 플라스틱 제품 재활용이 빠르게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재활용 제조업체 A사 관계자는 “우수재활용 기준 제정으로 기존의 해외인증(GRS·ISCCPLUS 등)을 대체함으로써 인증 비용을 연간 400만원 절감하고, 고품질 플라스틱 제조가 가능해짐에 따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전응길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기반으로 제품 수출이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재활용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우수재활용 제품의 표준화를 통해 K-순환경제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활용 폴리프로필렌'에 대한 GR 표준은 GR제품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2025.03.19 18:25주문정

[단독] '오픈AI 대항마' 앤트로픽 "韓 지사 설립 추진…日·싱가포르도 동시 고려"

앤트로픽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안전성과 정렬(alignment)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강화하며 국내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도다. 이와 함께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지사 설립을 동시에 진행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본격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19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콕스웨이브와 함께 진행한 '빌더 서밋' 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한국에 지사를 세우는 것이 사실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한국에 지사를 세우는 과정을 추진 중"이라며 "IT 스타트업들이 매우 인상적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로, 그 점이 우리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앤트로픽의 한국 진출은 AI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차별화되는 행보다. 경쟁사인 오픈AI는 아시아-태평양 허브를 싱가포르에 세우고 일본 도쿄에도 지사를 운영 중이다. 반대로 앤트로픽은 한국을 우선 검토하며 아시아-태평양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다양한 AI 서비스 기업들이 운영되며 B2B 협업을 통한 공급망 구축이 용이하다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기업 고객사에 제공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앤트로픽의 특성상 기술을 활용하려는 기업들과의 협업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앤트로픽 관계자는 "AI 분야에서 매우 흥미롭고 인상적인 스타트업들이 한국에 정말 많았다"며 "이번에 여기 온 이유 중 하나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앤트로픽은 한국만이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아태 지역 전반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우리는 동시적으로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본이나 싱가포르에서도 인원을 고용하는 중으로, 아태 전반에 걸쳐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앤트로픽이 AI 안전성과 정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거버넌스 관련 인력 채용도 병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픈AI가 일본, 벨기에 등 지사에서 진행하는 주요 전략이 '고투마켓(Go-to-market)'에 기반한 것과 달리, 앤트로픽은 거버넌스와 안전에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전략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다만 앤트로픽 관계자는 "세부적인 채용 계획은 아직 미정인 상태로 관련해서 아는 바가 없다"며 "우선 지사장(Country manager)을 뽑은 후에야 논의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3.19 18:21조이환

조선 훈풍에 정기선 부회장 보수 약 23억원…전년比 58%↑

조선 업황 호조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연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HD현대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선 부회장 보수는 9억5천939만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 지난해 보수(13억1천376만원)과 합하면 22억7천316만원이다. 전년 대비 58% 증가한 규모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HD현대 6억2천616만원 ▲HD한국조선해양 8억1200만원으로 총 14억3천806만원이었다. 조선 업황 개선으로 호실적을 기록하며 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HD현대는 "그룹 성과보수지급 기준에 의거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리더십, 전문성 등 비계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67조 7천656억원, 영업이익 2조 9천8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6.8% 증가한 수치다. 한편,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정기선 부회장과 비슷한 수준인 9억9천84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5.03.19 18:12류은주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폭스콘), 엔비디아 GTC에서 AI 진전 상황 공개

-- 휴머노이드 로봇공학, GB300 NVL72 인프라 및 디지털 트윈으로 AI 공장 확장 타이페이,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2025년 3월 19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 서비스 제공업체인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 이하 '폭스콘')(TWSE:2317)이 3월 19일 최고의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GTC 2025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공학, 차세대 NVIDIA GB300 NVL72 플랫폼을 위한 독보적인 인프라, 미래의 AI 공장 운영을 가속화해주는 디지털 트윈에 대한 종합적인 진전 상황을 최초로 공개했다. 폭스콘은 새너제이에서 열린 올해 GTC에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은 대표단을 파견하여 6개의 GTC 세션에 참가하고, 프런티어 AI와 하이브리드 및 간호 로봇부터 NVIDIA Omniverse 및 Mega Omniverse Blueprint를 기반으로 구축된 첨단 물리적 AI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의 배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개했다. 7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경영진으로 구성된 기업 대표단을 이끌고 GTC를 찾은 류양웨이(Young Liu) 폭스콘 회장은 "여러분은 폭스콘을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슈퍼칩이 탑재된 최첨단 AI 서버의 최대 제조업체로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 이상의 일을 하고 있다"면서 "GTC에서 우리는 우리의 1급 기술력이 어떻게 스마트 시티, 스마트 제조, 스마트 전기차(EV)로 확장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멋진 행사에 AI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교환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우리가 엔비디아를 다시 한번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폭스콘의 GTC 부스 323에서 드물게 공개된 차세대 GB300 NVL72 서버 랙 모델은 폭스콘이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설계하고 개발했다. 이 모델은 AI 공장의 컴퓨팅 엔진 역할을 하는 조 파라미터의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e model•LLM)의 훈련과 추론을 지원하는 AI 인프라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폭스콘은 NVIDIA GB200 NVL72부터 GB300 NVL72 플랫폼 제조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컴퓨팅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로부터 PBR(Pilot Build Request)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첨단 슈퍼칩 생태계는 NVIDIA Blackwell 아키텍처와 폭스콘의 자회사 인그라시스(Ingrasys)의 우수한 액체 냉각 솔루션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다. 액체 냉각 솔루션은 NVIDIA Omniverse에 구축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서버 냉각 및 데이터 센터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폭스콘은 광범위한 글로벌 사업장에서 스마트 제조 우수성의 최적화를 추진 중이다. 이는 운영과 안전 모니터링에 필요한 비디오 검색 및 요약(video search and summarization•VSS)을 위한 엔비디아 AI 청사진 등의 엔비디아 AI 솔루션으로 보완된다. 전시장에서는 AI가 실제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공장 레이아웃과 운영에 대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함께 진행된다. 또 GTC 세션인 '스마트 공장 설계에 NVIDIA Omniverse를 사용하는 방법: NVIDIA GB200 Grace Blackwell 슈퍼칩 생산 라인에서 Fii Omniverse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How to Use NVIDIA Omniverse on Smart Factory Design: The Fii Omniverse Digital Twin Project on NVIDIA GB200 Grace Blackwell Superchip Production Line)'는 폭스콘의 지속 가능한 랜드마크 공장들이 어떻게 복제되고 산업 파트너들에게 AI 공장을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수출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올해 다이아몬드(Diamond) 스폰서인 폭스콘은 또 첨단 시각 인식과 정밀 이동 기술을 통해 반도체와 자동화 요구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로봇(Hybrid Robot)을 전시하기 위해 로봇공학 존(Robotics Zone)을 마련했다. GTC 세션인 '스마트 제조의 재창조: 폭스콘이 AI 인력을 구축하고 배치하는 방법(Reinventing Smart Manufacturing: How Foxconn Builds and Deploys an AI Workforce)'에서는 AI 공장이 어떻게 에이전틱 AI뿐 아니라 팩토리 GPT와 내장형 지능 로봇과 같은 물리적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보여줄 예정이다. 의료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환자 치료를 향상시키는 간호 협업 로봇인 폭스콘의 Nurabot도 GTC에서 데뷔한다. 이 로봇은 올해 말 대만의 파트너 병원들에 배치될 예정이다. 주문형 GTC 세션인 '디지털 트윈과 간호 협업 로봇으로 환자 치료 혁신(Transform Patient Care With Digital Twins and Nursing Collaborative Robots)'는 폭스콘 고위 경영진이 대만에서 가장 바쁜 병동의 디지털 트윈을 주요 콘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처음으로 열리는 또 다른 GTC 세션인 '오픈소스에서 프런티어 AI로: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맞춤화, 확장(From Open Source to Frontier AI: Build, Customize, and Extend Foundation Models)'에서는 추론 기능을 갖춘 최초의 중국어 번체 LLM인 FoxBrain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FoxBrain은 폭스콘의 3대 플랫폼인 스마트 제조, 스마트 전기차, 스마트 시티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문형 GTC 세션인 '생성형 AI, Metropolis, NVIDIA Omniverse를 통한 도로 안전 개선(Improving Road Safety with GenAI, Metropolis, and NVIDIA Omniverse)'에서 멋진 아바타를 만나고, GTC 부스 323에서 독특한 초콜릿 토큰을 받아 갈 수 있다. 전시장과 운영 시간에 대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폭스콘의 GTC 세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스마트 공장 설계에 NVIDIA Omniverse를 사용하는 방법: NVIDIA GB200 Grace Blackwell 슈퍼칩 생산 라인에서 Fii Omniverse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폭스콘 제공) [S74429] 2.스마트 제조의 재창조: 폭스콘이 AI 인력을 구축하고 배치하는 방법 [S72841] 3.오픈소스에서 프런티어 AI로: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맞춤화, 확장 [S74035] 4.생성형 AI, Metropolis, NVIDIA Omniverse를 통한 도로 안전 개선 [S74446] 5.디지털 트윈과 간호 협업 로봇으로 환자 치료 혁신 [S74078] 6.산업 디지털화의 다음 개척자를 위한 물리적 AI [S73232; 패널 세션] 폭스콘 소개.

2025.03.19 18:10글로벌뉴스

바이버, KLPGA 공식 타임키퍼 파트너로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지난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와 KLPGA 공식 타임키퍼 파트너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바이버는 KLPGA투어 대회 기간 동안 1번 및 10번홀 티잉그라운드의 시계보드와 연습그린의 시계탑을 지원할 예정이다. KLPGA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며, KLPGA투어 중계 방송, KLPGA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노출 등 각종 미디어와 온라인상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뿐만 아니라 KLPGA투어 대회장의 집합 광고 보드와 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혜택이 주어진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KLPGA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명품 시계 거래 서비스를 알리고 바이버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명품 시계 플랫폼인 바이버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최근 골프에서 시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바이버와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KLPGA투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8:03안희정

  Prev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25% 요금할인 받고...단통법 제한받던 매장 보조금도 받는다

"오징어야 문어야?"…촉수 흔드는 AI 로봇 나왔다

[리뷰] "사무실에서도 OK" 저소음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하정우 AI수석도 '주목'…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평가 시스템 공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