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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MADEX서 해군 미래전투체계 개발능력 선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8~3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MADEX는 해군이 주최하는 해양방위산업 전시회로 2001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14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하고 30여개국 해군대표단 100여 명이 방문한다. KAI는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등 K-헬기와 UCAV, 차군 무인기 등을 선보이며 해군 미래전투체계에 부합하는 무기체계 개발능력을 보여준다. 올해 초 해군에 납품한 고속정시뮬레이터의 개발경험으로 국산화를 계획하고 있는 함정 핵심 제어시스템(CAMS)을 선보이며 사업 다변화를 꾀한다. 이번 전시에서 현존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국내 주요 기업 대상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항공기 개발 기술력을 함정, 시뮬레이터 등 타 영역에 활용 가능함을 보여준다. KAI는 HD현대중공업, LIG넥스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무인복합전투체계의 핵심 전력인 '다목적 무인전력 모함'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M&S 분야 고속상륙정 개발 및 CAMS 국산화를 위해 산 엔지니어링과 MOU를 체결하고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 및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며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한다. 기술력 확장 이외에도 전시회에서 해외 여러 나라에서 초정된 해군대표단 대상 K-방산 수출을 위해 마케팅을 추진한다. 페루, 사우디, 필리핀, 폴란드, 베트남, UAE 등 30여개국 해군 관계자가 방문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앞으로 전장에서는 해군의 전략적 역할이 강화되면서 항공전력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될 것"이라며 "해군 미래전투체계에 발맞춰 중요한 전력이 될 항공기 개발에 힘쓰며, K-방산 수출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도 전략적 협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14:33신영빈

국내외 발레스타 총출동...성남아트센터, '2025 발레스타즈' 공연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레스타와 차세대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갈라 공연 '2025 발레스타즈'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첫선을 보인 '발레스타즈'는 국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해 클래식 발레의 명장면부터 현대적 감각의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이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해당 기간 각각 다른 프로그램으로,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해적' '지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명작의 주요 장면부터 '발레102' '클로저' '투 플라이 어게인' 등 국내 무대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다양한 매력의 발레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미국 보스턴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채지영과 솔리스트 이선우,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의 김수민, 제임스 커비로저,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의 박상원, 레오 헤플러와 등 세계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스타들이 함께 한다. 또한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단원 강혜지와 마틴 누도,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과 료타 키타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대를 찾는다. 이외에도 '2025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박윤재와 지난해 방송한 엠넷 경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최종 순위 2위에 오르며 화제를 이끌었던 강경호 등 국내 무용계의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해 기존의 발레단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앙상블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전막 발레 공연 못지않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여기에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발레리노에서 안무가로 자리매김한 김용걸이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을 이끈다. 티켓은 오늘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NOL티켓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 B석 2만 원. 2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R, S석 각 50매 한정) 구매 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6월 8일까지 일반 티켓 구매자에게는 조기 예매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발레스타즈는 해외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스타 무용수들과 국내 젊은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획으로, 단순한 갈라 공연을 넘어 국내외 발레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발레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는 이틀 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발레의 정수와 컨템포러리 작품까지 아우르며 발레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한 만큼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있고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8 14:27이도원

위더피플, 구글·애플 수수료 30% 환수 신청 게임사 100개 돌파...5월 29일 설명회 예고

위더피플 인앱결제 피해 공동대응 사무국(사무국)은 구글과 애플에 지급한 과도한 30% 수수료 중 20% 이상을 돌려받기 위한 집단 조정 신청 게임사가 100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무국은 이번 집단 조정 신청이 글로벌 빅테크의 불공정 관행에 맞서 게임사가 단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당초 5월 말로 예정됐던 신청 마감일을 많은 게임사들의 추가 신청으로 인해 연장했으나 조만간 마감될 예정이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글과 애플은 앱 마켓 내 결제에서 최대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며, 제3자 결제를 선택하더라도 중계 수수료와 PG사 수수료로 인해 실질 부담이 35% 이상에 달한다. 이는 자본력이 약한 중소 게임사들에게 치명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수익성 악화와 사업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2021년 국내에서 도입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이 부족해 피해 회복과 제도 개선을 위한 집단 행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100개 게임사의 참여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게임 산업의 생존을 위한 연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선착순 신청에 심사 기관의 우선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게임사도 신청 자격이 있다. 사무국은 오는 5월 2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동 사무국 사무실에서 인앱결제 피해 환수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피해 사례 공유, 법적 대응 전략 그리고 향후 계획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집단 조정을 통한 구글과 애플의 영업 보복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앱 마켓사업자 영업보복 금지법(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및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은 구글과 애플의 인앱결제 강제 및 보복 행위를 방지하고, 공정한 앱 마켓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로 평가받는다. 최 의원은 경실련,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소비자협회 등과 함께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피해 게임사들의 단결과 입법 지원을 촉구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대형 게임사들이 중소 게임사와 연대해 단결된 목소리를 낸다면, 구글과 애플의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고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기존 게임사는 30% 수수료가 유지되고, 신청한 게임사만 수수료율을 4~6% 수준으로 인하될 것이기에 피해를 입은 모든 게임사들에게 신청 마감 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2025.05.28 14:26김한준

엔씨소프트 '아이온2', 첫 라이브 방송 5월 29일 진행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첫 라이브 방송 'AION2NIGHT'를 5월 29일 저녁 8시부터 진행한다. 'AION2NIGHT'은 아이온2의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식 방송이다. 엔씨소프트는 'AION2NIGHT'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이용자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세계관 ▲월드 ▲클래스(직업) ▲던전 등 현재 개발 중인 아이온2의 핵심 콘텐츠와 인 게임 장면을 상세하게 담은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원작 PC 게임 '아이온'에서 계승된 시스템과 새롭게 변화된 콘텐츠도 소개한다. 아이온2 첫 번째 라이브 방송 'AION2NIGHT'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지식재산권)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으로 올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5.28 14:11이도원

K푸드 수출, 이젠 소스다…불닭 넘는 다음 한 수는

국내 식품 기업들이 K-푸드의 다음 성장 동력으로 소스를 주목하고 있다. 완제품보다 응용성과 운송 효율이 높고, 문화 간 융합도 쉽다는 점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소스는 부피가 작고 상온 유통이 가능해 냉장·냉동 운송 효율이 높다는 이점 때문에 삼양식품과 농심, 대상 등 관련 기업이 각종 소스 제품을 내놓고 경쟁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인기가 많은 만두의 경우 냉동 제품을 수출해야 해서 운송에 어려움이 있다”며 “소스가 완제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길고, 운송이 편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다양한 요리에 응용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누구나 요리에 입맛대로 넣을 수 있고, 한식이 아닌 음식에도 섞일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낮아 접근성이 높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불닭소스'를 출시한 데 이어, 불닭마요·까르보 불닭소스 등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이 같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난달에는 미국의 유명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현장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농심도 자사 제품인 짜파게티와 배홍동을 활용한 소스 제품을 출시했고, 현재 일본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로도 소스 제품군은 계속 출시할 것”이라며 “해외의 수요가 좋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외식 브랜드나 현지 한식당 등을 통해 B2B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실제로 버거킹 인도네시아는 한국식 매운 양념과 어묵, 떡볶이 소스를 활용해 '블랙 부산 버거'를 출시했고, 맥도날드 싱가포르는 갈비 풍미를 응용한 '서울 스파이시 버거'를 한정 판매하는 등 해외 기업에서의 수요가 있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아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백 대표는 지난달 기자 간담회에서 “K푸드의 인기로 한식 메뉴를 판매하고 싶어하는 해외 식당의 수요가 많다고 판단했다”며 “한식 조리 노하우가 없는 가게들에 소스를 전략적으로 수출하려는 계획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소스 수출액은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지난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스를 포함한 조미료 수출액은 6억5천200만달러(약 9천500억원)을 기록해 지난 2020년 대비 21.4%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리라차나 칠리소스처럼 한 나라의 맛이 기본 양념으로 자리 잡은 사례가 꽤 있다”며 “국내 제품 역시 향후 글로벌 생필품처럼 쓰일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5.05.28 14:09류승현

GM, 신형 엔진 생산에 1.2조원 투자…전기차 전환 '안갯속'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전동화 설비 전환을 추진하던 공장에 8억8천800만달러(1조2천억원)을 투입해 신형 가솔린 엔진을 생산한다.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GM은 미국 뉴욕주 버팔로 토너완다시에 위치한 GM 토너완다 엔진 공장에서 6세대 가솔린 V8 엔진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GM이 엔진 공장에 단일 투자한 규모로는 최대다. GM은 앞서 지난 2023년 토너완다 공장에 3억달러(4천131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구동장치 설비 구축을 추진했었다. 토너완다 공장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 파워트레인 부품 등을 생산하던 공장이다. 특히 V8, V6 엔진 주요 생산 거점으로 알려졌다. GM은 신형 6세대 엔진 생산을 2027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그전까지 5세대 엔진 생산도 이어갈 계획이다. 신형 엔진은 성능 개선과 함께 환경 오염 배출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GM은 이번 투자로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추고 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2035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기차는 12종에 불과하다. 또한 최근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 투자한 배터리셀 공장 지분을 매각하는 등 전기차 전략을 수정한 바 있다.

2025.05.28 14:05김재성

한수원, 우간다 원전 수출 초석 마련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2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우간다 엔테베에서 우간다와 신규 원전 부지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간다 에너지부가 발주한 이번 계약은 우간다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중 하나인 부욘데 지역 부지가 원전 건설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용역이다. 한수원이 주계약자로서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도화엔지니어링과 한전기술이 함께 참여한다. 계약 기간은 26개월로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진행된다. 계약 기간 한수원과 협력사들은 ▲해당 부지의 기후 ▲홍수, 지질, 지진 등의 자연재해 ▲냉각원 ▲항공기 충돌 등 사건 ▲방사성 물질 이동 및 영향 등을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한수원은 부지 평가 결과와 함께 한국형 원전(APR1400) 4기의 부지 배치도 함께 제안해 원전 수출을 위한 초석을 쌓는다는 계획이다. 우간다는 '우간다 비전 2040(Uganda Vision 2040)'과 에너지 정책에 따라 원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우간다는 한수원이 부지 평가에 참여하는 부욘데 지역에 2040년까지 8천400MWe 규모 가압경수로형 원전 6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2023년 3월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이후 우간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우간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 한수원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8 13:44주문정

케이블TV협회-더불어민주당, 지역미디어강화 협약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지역미디어 역할 강화, 유료방송 산업 공정경쟁 환경 마련, 건전한 여론 형성 및 지역 민주주의 실현 등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방송컨텐츠특별위원회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블TV 경쟁력 강화와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양측은 지역미디어로서 SO(system Operator) 역할 정립과 유료방송 공정경쟁 환경 조성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송법 개정 등 입법 과정에서 SO의 지역미디어 역할과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적·사회적 책무를 명확히 규정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SO의 지역미디어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료방송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정경쟁 환경 조성도 추진된다. 합리적 거래질서 유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현장 현안 해결에 나선다. 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규제완화도 추진한다. 광고규제 개선과 비대칭 규제 해소를 통해 사업 지속성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 현실을 반영한 법·제도 개선책도 마련된다. 지역채널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도 포함됐다. 유료방송사업자 간 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민주주의 실현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민 알 권리 충족도 협약의 핵심 과제로 설정됐다. 지역 공동체 유지와 국가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이 이뤄진다. 케이블TV의 공적 역할 강화를 통해 지역미디어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지역소멸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이번 정책협약을 계기로 케이블TV가 지역미디어로서 공적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 협력을 활발히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3:32최이담

규제과학센터 "식의약 규제에 디지털 기술 영리한 활용 필요해”

한국규제과학센터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9회 규제과학CHAT 토론회를 열고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식의약 규제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주정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연구관이 '혁신기술 활용에 대한 식‧의약 규제 현황'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 심사 시스템 도입 가속화 흐름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 기술 활용 현황을 발표했다. 주 연구관은 식의약 규제시스템에서의 AI 적용 사례와 AI 과제 현황, 의료제품 개발 분야에서 AI 규제 현황 등을 소개했다.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무 효율화 ▲위해 예측 ▲대민상담 ▲정보서비스 제공 ▲수입식품 전자심사24(SAFE-i24) ▲아이엠-PRO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주 연구관은 “혁신 기술이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라면서도 “신뢰성 제고·환자 안전·개인정보 보호 등 규제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인숙 센터장은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의약품 심사 체계와 관리시스템 고도화 등은 피할 수 없다”라며 “안전성‧효과성‧품질 등 규제 업무의 고유 가치를 지키면서도 효율성을 추구하려면 산‧학‧연‧관 간 소통과 국제적 규제 조화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규제과학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함께 바이오헬스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2025년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턴 대상은 규제과학 인재양성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학생 모집 기간은 내달 11일~24일이다.

2025.05.28 13:29김양균

엔씨소프트 TL, '하이퍼 부스팅 시즌3' 업데이트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퍼스트스파크게임즈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하이퍼 부스팅 시즌 3' 및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TL 이용자는 오늘 ▲하이퍼 부스팅 시즌 3 ▲신규 4성 협력 던전 '뒤틀린 집착의 밀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6월 1일 첫 번째 '인터서버 공성전'도 열린다. 엔씨(NC)는 서버 구분 없이 모든 TL 이용자에게 '하이퍼 부스팅 시즌 3' 성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다음 달 23일까지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레벨 55을 달성하면 '하이퍼 부스팅'에서 처음으로 제공하는 12 레벨 '영웅 2단 장신구 세트'와 '망토 선택 상자'를 받는다. '전투력 5,500 미만 패스'에는 '하이퍼 부스팅 FOR ALL 상자', 제작 재료, 솔란트(게임 내 재화) 등이 담겨있다. '하이퍼 부스팅 FOR ALL 상자'는 지정된 레벨을 달성할 때 마다 개봉해 무기, 아티팩트, 룬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전투력 5,500 이상 패스'에서 룬과 무기 전문가 인장 등의 성장 재화, 부스팅 패스 기본 보상과 미션 완료 시 획득하는 '부스팅 결정'으로 '혼돈 룬'을 얻을 수 있는 포인트 상점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NC)는 '하이퍼 부스팅 시즌 3'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다음 달 18일까지 '치어리더 빛나냥' 아미토이와 치얼업 모션을 받는다. 신규 이용자는 '새싹 머리띠'와 '새싹 모험가' 칭호, 복귀/기존 이용자는 '사랑해요 TL 머리띠'와 'TL 없인 못살아' 칭호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보상은 공식 홈페이지 쿠폰에서 획득 가능하다 '길 가던 뉴비를 주었습니다' 이벤트로 기존 이용자가 신규/복귀 이용자와 함께 ▲2성∙3성 차원진 ▲필드 보스 ▲길드 레이드를 함께 플레이하면 포인트를 획득한다.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서버별 5명의 이용자는 '두둥실 풍선 포즈'를 선물 받는다. 순위에 들지 않아도 각 미션별 누적 성공 횟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TL은 신규 4성 협력 던전 '뒤틀린 집착의 밀실'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보스 '벨렌트라'를 공략하고 신규 장비 '귀걸이'를 획득할 수 있다. 귀걸이에는 공격 위치에 따라 피해량이 달라지는 '피격 방향' 옵션이 있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 즐길 수 있다.

2025.05.28 12:55이도원

대외금융부채가 더 많이 늘었다…순대외금융자산 5분기만에 감소 전환

2023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이 감소로 전환했다. 28일 한국은행은 '2025년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 잠정치' 자료를 내고 올해 1분기 순대외금융자산은 1조840억달러로 전 분기말 1조1천20억달러 대비 181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대외금융자산은 대외금융자산과 대외금융부채를 뺀 수치로 1분기 대외금융자산은 2조5천168억달러, 대외금융부채는 1조4천32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 분기 대비 42억달러, 222억달러 증가한 수치로, 대외금융자산보다 대외금융부채 증가폭이 더 높아 순대외금융자산이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대외금융자산은 자동차·2차전지 업종을 중심으로 해외 직접투자와 증권투자가 늘어났지만 외국인의 증권투자가 증가하고 국내 주가가 반등하면서 주식평가액이 확대된 것이 겹쳐지면서 대외금융자산 대비 대외금융부채의 증가폭이 더 컸다. 외국인의 증권투자는 1분기 8천650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301억달러 늘었다. 이밖에 1분기에 준비자산은 4천156억달러서 4천97억달러로 59억달러 감소하면서 순대외금융자산 감소 전환에 일조했다. 한은 박상곤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부 국외투자통계팀장은 "준비자산 감소는 국민연금과 한은 간 외환 스왑 영향으로 일시적인 것"이라며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지고 상당 규모의 해외 직접·증권투자가 계속돼 순대외금융자산은 1조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팀장은 "해외 직접투자와 증권투자는 대외자산의 70% 차지해 순대외금융자산의 방향성 결정하는데 국내 주가 반등이나 미국 주식 약세 등 비거래요인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6.5%로 전 분기 대비 1.2%p,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21.9%로 전 분기 대비 0.1%p 상승했다.

2025.05.28 12:00손희연

박영훈 디캠프, JR동일본 행사 행사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알려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이하 JR동일본)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행사 '게이트웨이 테크 타카나와(GATEWAY Tech Takanawa)'에 한국 대표 패널로 참석해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디캠프의 현지 활동을 홍보했다. 이번 참여는 디캠프가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대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촉진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디캠프는 이번 행사를 통해 JR동일본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 대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새롭게 발굴하고,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JR동일본이 주관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2026년 봄 그랜드 오픈을 앞둔 TAKANAWA GATEWAY CITY 프로젝트의 핵심 비전을 전 세계 스타트업 커뮤니티에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TAKANAWA GATEWAY CITY는 도쿄 미나토구 일대에 조성 중인 84만5천㎡ 규모의 차세대 도시형 스타트업 허브로, 지난 3월27일 1차 개장을 완료했으며, 향후 아시아 창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5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도쿄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으며, 일본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트의 마사유키 키무라, JR 동일본의 요시야 아마나이, 싱가포르 NUS 엔터프라이즈의 벤자민 티, 한국 디캠프 박영훈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서의 가능성과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디캠프 박영훈 대표는 디지털에 능통한 인력과 정부 주도의 자금 조달, 딥테크와 핀테크 분야의 강력한 파이프라인이 주도하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과정과 '정부-CVC-민간' 협력 모델을 설명했다. 또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4천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직간접적인 투자와 작업 공간 제공, 큐레이티드 멘토링,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 디캠프의 활동을 소개해 각국 패널과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훈 대표는 CVC가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을 확대하는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모델이 시너지가 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일본 대기업과 한국 유망 스타트업간 협업, 시장 진출 연계 등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고 확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디캠프는 오는 9월 일본 TBS 방송사 산하 CVC인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TBS Innovation Partners)와 한국 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타트업간 '디캠프 스타트업 OI'가 예정돼 있다. 11월에도 일본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인 피노랩과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앞두고 있다.

2025.05.28 11:45백봉삼

더블유게임즈, 한국거래소 'KRX 밸류업 지수' 신규 편입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한국거래소(KRX)가 지난해 9월 도입한 'KRX 밸류업 지수'의 첫 정기 변경에서 신규 편입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편입은 더블유게임즈가 꾸준히 추진해온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 정책이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해석했다. 한국거래소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 중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밸류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종목을 선별해 'KRX 밸류업 지수'에 편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총 238억원 규모의 배당을 결의해 전년 대비 44% 증가한 역대 최대 배당을 시행했으며 내년부터 자본금 감축을 통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면제되는 비과세 배당 도입 기반을 마련했다. 또 회사는 최초의 여성 사외이사 선임과 장기 배당 정책 수립,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KRX 밸류업 지수 편입은 더블유게임즈가 지난 수년간 실천해 온 주주가치 제고 정책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주, 고객, 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수 편입을 계기로 국내외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확대되고 지속적인 주가 재평가 등도 기대된다. 특히 더블유게임즈는 최근 팍시게임즈 인수, 아이게이밍 매출 확대, 글로벌 퍼즐게임 시장 진출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장기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

2025.05.28 11:45이도원

"기업 생존 해법은 AI"…GS네오텍, '애저 AI' 앞세워 업무 혁신 지원

GS네오텍이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를 앞세워 기업들의 인공지능(AI)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GS네오텍은 '미래를 앞당기는 애저 A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MS 애저 기반의 AI 솔루션들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13층 MS 세미나룸 제주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GS네오텍은 지능형 서비스부터 멀티 에이전트 등 클라우드 기반의 AI 솔루션 활용 전략을 공개해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업무 혁신과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미지 검색과 멀티모달 콘텐츠 변환 ▲애저로 만드는 멀티 에이전트 ▲MS 코파일럿으로 실현하는 데브옵스 자동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빌더옵스 솔루션을 통한 업무 생산성 강화 등 총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GS네오텍은 강연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복잡한 인프라 없이도 빠르게 도입할 수 있으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이번 자리는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에게 구체적인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적 이해도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표가 구성돼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GS네오텍은 마지막 발표인 LLM 기반 빌더옵스 세션에서 주요 기능과 실제 산업 현장 활용 사례를 동시에 다룰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산업별 요구와 환경에 맞춰 업무 최적화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S네오텍 서정인 IT사업본부장은 "AI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기업이 현실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애저 AI 기반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8 11:39한정호

'홍수위험' 전국서 가장 높은 곳은...AI로 예측했더니

인공지능(AI)이 우리나라에서 홍수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서울 강동구를 꼽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경북대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별 홍수 위험도를 예측하고 전국의 '홍수 위험지도'를 만든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관리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에 최근 게재됐다. AI를 활용해 지난 20년간(2002~2021년) 행정안전부가 기록한 전국 시군구 229곳을 대상으로 홍수 피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홍수 위험을 결정하는 네 가지 핵심 요소인 '위해성'(비가 얼마나 많이 오는지), '노출성'(위험에 노출된 인구와 시설), '취약성'(피해를 받기 쉬운 정도), '대응력'(얼마나 잘 대처할 수 있는지) 등을 AI로 학습시켰다. AI 분석 모델은 '엑스지부스트(XGBoost)'와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를 사용했다, XGBoost는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포장면 비율(불투수면 비율)', Random Forest는 '하천 면적'을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는다. 제1저자인 이은미 연구생(석박사통합과정)은 "두 AI 모델 모두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시를 '홍수 고위험 지역'으로 예측했다"며 "인구 밀도가 높고 콘크리트 포장 면적이 넓으며, 하천 주변에 건물과 기반시설이 집중된 곳이 홍수 피해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꼽은 홍수 위험지역을 순위대로 나열하면 ▲서울 강동구 ▲고양시 ▲동대문구 ▲동작구 ▲구로구 ▲성동구(이상 서울) ▲수원시 ▲인천 부평구 ▲인천 미추홀구 ▲부산 수영구 등이다. 이은미 연구생은 "홍수 위험에 대한 '예측 불확실성'을 수치로 평가한 것"이라며 "여러 AI 모델이 공통으로 위험하다고 평가한 지역은 방재 정책 우선순위로, 모델 간 평가가 엇갈리는 지역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곳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OSTECH 감종훈 교수는 "AI가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판단할 수는 없으므로, 아직까지는 전문가의 판단과 함께 활용해야 보다 정확한 침수범람 지도를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북대 정영훈 교수는 ”홍수 관련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역별 침수범람 위험지도를 생성, 미래 지역맞춤형 홍수 및 침수 범람 대책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연구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5.28 11:33박희범

일상에서 국가유산 만나...'2025년 국가유산주간' 마련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회장 진병길)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전국 400여 곳의 국가유산 현장에서 답사, 교육,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국가유산주간'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국가유산주간'은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원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유산축전이다. '일상에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국가유산주간'에는 각 지역의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놀토' 애플리케이션에 적립한 모바일 도장(스탬프)의 누적 점수가 높은 상위 10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지역에서 만나는 한식 문화'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한식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5개의 특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14일과 20일 강원 강릉의 전통산사 보현사에서는 강릉지역에서 내려오는 전통장을 직접 담그고, 산사의 차문화를 체험과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는 '강릉 보현行 국가유산 3味 행미(行味)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경기 고양 행주산성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행주산성을 답사하고, 한반도 지역에서 처음 재배된 가와지쌀로 연잎밥을 만들어 먹는 '승리의 기억, 오천년 가와지쌀 -행주대첩 주먹밥, 21세기 연잎밥이 되다'가 진행된다. 충남 태안에서는 6월 14일(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20일(태안읍성)에 직접 게국지를 만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게국지를 품은 태안 주민의 삶'이 진행된다. 여기에 전북 완주에서는 한지마을에서 닥나무를 활용한 음식과 차를 맛보며 전통 한지 제작 과정과 한지 공예를 배우거나, 완주 소재 사찰인 위봉사에서 다례 체험 및 스님과의 차담에 참여할 수 있는 '닥나라, 완주 맛나라', 경남 김해에서는 김해 수로왕릉을 바라보며, 김해 특산물을 활용한 가야한상을 체험하는 '수로왕의 가야한상 피크닉'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전국 각 지역에서는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주간을 통해 관람객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각 지역 국가유산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만남으로써 국가유산의 가치가 국민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계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8 11:30이도원

"추진체 파손"…머스크의 스타십, 9번째 시험 발사도 실패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스타십 로켓의 9번째 시험 비행에서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으나, 슈퍼해비 로켓이 파손되고 스타십 우주선도 폭발해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7일 오후 7시 36분(미국 동부시간, 한국 시간 28일 오전 8시 36분)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이번 임무에서는 7차 시험 비행에서 회수했던 1단계 추진체를 처음으로 재사용해 화제가 됐다. 스타십 발사는 이번이 아홉 번째다. 올해 1월과 3월 진행된 7, 8번째 발사는 모두 스타십 2단부 우주선이 공중에서 폭발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줬다. 스페이스X는 7,8 번째 발사 후 우주선 폭발은 비슷한 시점에 발생했으나, 원인은 서로 달랐다고 밝혔다. 7번째 발사 때는 예상보다 큰 진동인 '하모닉 응답(harmonic response)'이 원인으로 꼽혔고, 8번째 발사에서는 랩터 엔진의 하드웨어 고장 때문으로 전해졌다. 스페이스X는 이런 실패를 교훈 삼아 하드웨어를 수정하고 텍사스 지상에서 여러 차례 엔진 시험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9번째 발사에서도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슈퍼 헤비 로켓은 그리 멀리 가지 못했다. 로켓 추진체는 착륙 연소를 시작한 직후 비행 6분 20초 만에 고장 났다. 웹캐스트에서 스페이스X는 "추진체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로켓 발사 후 약 30분이 지나자 스타십 우주선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댄 후엇 스페이스X 커뮤니케이션팀 웹캐스트 진행자는 "현재로선 사실상 우주선의 자세 제어를 상실했다”며 “우주선에서 몇 가지 누출이 발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에는 스타십 비행 중 차세대 '스타링크' 위성과 비슷한 크기의 모형 위성 8개를 궤도에 배치하는 실험도 계획되어 있었으나, 발사 후 탑재체 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아 위성 배치 계획도 취소됐다. 인류가 달과 화성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스타십 로켓은 스타십은 지금까지 발사된 로켓 중 가장 높고 가장 강력한 로켓이다. 슈퍼 헤비 로켓 추진체에 실린 스타십의 높이는 121m에 지름은 약 9m다. 바닥에는 33개의 차세대 랩터 엔진이 탑재돼 추력은 7천590t에 달한다.

2025.05.28 11:11이정현

알테어, ATC Korea 2025 성료… AI 기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산업별 혁신 사례 조명

자동차•전자•조선•항공우주 등 각 산업 대표 기업 1천여 명 참석 AI•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전략 제시 실제 현장 적용 중심의 기술 사례 61개 발표 진행… AI 기술력 입증 서울, 대한민국, 2025년 5월 28일 /PRNewswire/ --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테어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알테어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코리아 2025(이하 ATC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ATC Korea 2025 행사 사진 올해로 23회를 맞은 ATC 2025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현대모비스, HD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G이노텍, HD현대미포조선 등 전자,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엔지니어 및 오피니언 리더 1천여 명이 참석해 첨단 기술과 실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 산업별 고객사의 성공사례와 기술 시연, 데모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및 AI ▲구조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전기화 및 전자 시스템 설계 ▲기업 솔루션 ▲유체 역학 ▲다중 물리학 등 총 8개 트랙에서 61개의 발표가 진행되며, 엔지니어링 및 설계 과정에서의 혁신과 최적화 방안이 소개됐다. 김도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환영사에서 "ATC 2025는 알테어의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특히 올해는 실제 적용 사례와 인사이트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술적 도전 과제를 함께 해결하며,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알테어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도기업 지멘스(Siemens)에 인수되며, 시뮬레이션 및 산업용 AI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알테어의 기술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에 통합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오병준 한국 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멘스와 알테어의 전략적 통합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전 제품 수명주기를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을 실현하고, 모든 산업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샘 마할링엄 알테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는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닌 지금 당장의 필수 전략이며, 이러한 기술들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알테어의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기술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에 통합되면서, 시뮬레이션과 산업용 AI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bout Altair 알테어는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현재 알테어는 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에 소속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www.altair.com 또는 sw.siemen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마케팅팀 정이슬 010-7339-0740 iseul@altai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6959/Altair___ATC_Korea_2025.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21069/Altair_Logo.jpg?p=medium600

2025.05.28 11:10글로벌뉴스

아워홈, 삼양식품과 맞손…식문화 발전 위해 협업

아워홈은 식품 기업 삼양식품과 미래 식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워홈이 보유한 메뉴 개발 역량과 삼양식품의 제품 및 브랜드 선호도를 결합해 사내식당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7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워홈 양정익 MCP사업부장과 삼양식품 김용호 한국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개발 중인 메뉴를 함께 시식하고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워홈은 삼양식품의 제품과 브랜드 영향력을 바탕으로 사내식당 메뉴에 차별성을 더할 방침이다. 삼양식품 인기 제품을 활용한 협업 메뉴 개발과 이벤트 부스 및 굿즈 증정 등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 마케팅 활동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오메이징 레시피는 아워홈이 동종·이종업계와 협업해 개발한 이색 사내식당 메뉴와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재해석한 사내식당 메뉴가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아워홈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사내식당을 미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메이징 레시피, '플렉스 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셰프, 인플루언서, 식품 브랜드 등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다채로운 식문화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8 11:10김민아

무더운 날씨에…에이블리, '습도 대비템' 수요 급증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이른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통기성 의류와 지속력 있는 화장품 등 '습도 대비템' 수요가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펀칭(구멍 뚫린 디자인)' '메쉬(망사 소재)' 등 통기성이 뛰어난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3주간(5월 1~21일) 에이블리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펀칭 반소매(반팔)'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5배 이상(432%) 급증하고 검색량은 2.5배(155%) 큰 폭으로 늘었다. '펀칭 티셔츠'(112%)와 '펀칭 가디건'(52%) 거래액도 증가했다. '메쉬' 소재는 이번 여름 패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같은 기간 '메쉬 가디건' 거래액은 2배 이상(112%) 증가했으며, '메쉬 반팔(반소매)' 거래액과 검색량은 각각 75%, 64% 늘었다. 의류뿐 아니라 잡화류에서도 메쉬 소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메쉬 플랫 슈즈'(577%), '메쉬 운동화'(427%) 등 신발류 거래액은 물론, '메쉬 볼캡' 모자 거래액(184%)과 검색량(123%)도 증가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습기와 땀에도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는 지속력 높은 화장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3주간(5월 1~21일) 물에 닿아도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검색량은 전월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특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103%),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51%) 등 아이 메이크업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화장 유지력을 높이는 '메이크업 픽서' 검색량은 58% 증가했으며, '헤어 픽서' 거래액과 검색량은 각각 68%, 55% 늘었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프라이머' 거래액은 43%, 검색량은 45% 상승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월 980만 명이 이용하는 업계 사용자 수 1위 버티컬 커머스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트렌드 흐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일상에 맞춰,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28 11:05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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