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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색엔진 🔍 www.sou.g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9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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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트레이딩, '챔피온' 국내 공식 유통 맡는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이 애슬레틱 브랜드 '챔피온'의 국내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무신사트레이딩은 지난 1일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어센틱 브랜즈 그룹(ABG)'과 챔피온의 국내 공식 수입 및 유통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챔피온은 1919년부터 100여 년간 품질 및 디자인 혁신을 거듭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액티브웨어, 스웨트 셔츠, 스웨트 팬츠, 팀 유니폼, 신발, 액세서리 등 스포츠 캐주얼 의류 및 잡화를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후드 스웨트 셔츠를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잘 알려진 만큼 독보적인 헤리티지와 상징성을 지닌 브랜드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챔피온의 의류 및 패션 액세서리 등 주요 카테고리에 있어 한국 독점 운영 권한을 획득한 무신사트레이딩은 아시아, 미국, 유럽을 포함한 챔피온의 글로벌 라인 제품과 한국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전개한다. 이지훈 무신사트레이딩 대표는 "애슬레저 웨어 분야에서 오리지널리티와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로서 챔피온이 가진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며 "무신사트레이딩이 보유한 브랜딩, 마케팅, 유통 역량을 활용해 앞으로 챔피온의 글로벌 자산과 브랜드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어센틱 브랜즈 그룹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사트레이딩은 유망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유통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디키즈 ▲잔스포츠 ▲하바이아나스 등이 대표적이다. 또 떠오르는 디자이너 브랜드인 ▲032c ▲노아 ▲마린 세르 ▲슬리피존스 등도 무신사트레이딩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 진출했다.

2025.01.02 08:44백봉삼

"한국 제약바이오가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 줄 수 있는 산업으로 거듭나길”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제약산업의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의미 있는 성과로 산업의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주춤했던 의약품 수출은 다시 고성장세로 돌아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우리 손으로 직접 개발한 국산신약이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잇달아 승인받으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기업들은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에서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또 미국과 유럽 등지에 법인과 제약공장을 설립하거나 현지 바이오기업을 인수하며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진출을 전개했습니다. 반면,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에 따른 고환율 등은 산업계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2025년 새해 역시 시장환경의 변화와 각종 제도로 인해 내일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제약바이오가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계가 나아갈 길은 자명합니다. 과감한 연구개발과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협회는 290여개 회원사들과 함께 언제나 그래왔듯이 부단한 투자와 혁신, 노력으로 산업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협회는 2025년 한해를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전기로 삼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국가경제의 미래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2025년을 '제약바이오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2025.01.02 08:43조민규

새해 첫 대기업·공공기관 채용 '스타트'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새해를 맞아 신입·인턴 채용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SK하이닉스, 농협우리사료, 한화엔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보전원 등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6일까지 '2025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메인티넌스(Maintenance)와 오퍼레이터(Operator)로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 2025년 2~3월 내 입사 가능한 자, 교대근무와 방진복 착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반도체, 전자, 전기, 기계 전공자나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SKCT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농협우리사료는 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일반직(6급)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기술관리직과 사무관리직 두 직무에서 한 자릿수 규모로 채용하며, 고졸 이상,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과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신체검사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한화엔진은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현장 기술직(인턴십) 채용'에 돌입한다. 채용 직무는 엔진조립, 엔진시운전으로 직무별 두 자릿수 단위의 채용이다. 공학 계열 전공자, 실업계 고교 졸업자 또는 전문대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무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02차면접&채용검진 ▲인턴십 ▲최종면접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체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총 183명(일반전형 173명, 장애인 특별전형 10명)이다. 채용 절차는 ▲채용공고 및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평가 ▲면접전형 평가 ▲선발 순이다. 입사일은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인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경우, 차후 종합직 채용 시 우대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일까지 총 700명 규모의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사무와 기술직군으로 나뉘며,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으로, 2월 27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대사항 및 가산점 관련 세부 내용은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합격자발표 ▲면접전형 ▲최종합격자발표 ▲근무개시 순이다. 우수 인턴 등으로 선발될 경우 정규직 채용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1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군은 기관홍보, 경영행정, 인사조직, 회계, 정보화 등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보전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춘자로 각 직무별로 지정된 자격증 소지자, 업무 관련 경력 보유자 등은 우대하여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채용공고 및 서류접수 ▲서류심사 ▲서류 합격자 발표 ▲역량면접 ▲채용검증위원회 ▲최종합격자발표 ▲임용등록 ▲채용 순이다.

2025.01.02 08:36백봉삼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세계 거물 염동훈 영입한다

기업과 공공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MSP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분야 한국계 세계적 거물을 새 대표로 영입한다.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해외 시장을 포함한 상장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1일 산업계 등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는 염동훈 전 미국 AWS 글로벌 파트너 총괄(head of Global Partner Organization)을 새 대표로 영입한다. 염 총괄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 이주완 현 대표는 대표직을 물려주고 이사회 의장을 맡아 신사업 등에 주력한다. 염동훈 미국 AWS 글로벌 파트너 총괄은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유명한 한국계 인사다. 초등학교 3학년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갔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한 1990년대 중반 컨설팅 붐이 불면서 뉴욕 A.T. 커니(A.T. Kearney)에 입사해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 이후 홍콩 지사에서 3년간 근무하다 2000년 한국에 와 테크놀로지 솔루션&컨설팅기업 엑스피니티(Xfiniti)코리아를 공동창업, 6년여간 일했다. 구글코리아에도 입사해 사업개발 총괄(2007~2011년)과 대표(2011~2013년)를 지냈다. 이후 AWS코리아 초대 대표로 선임돼 2017년 10월말까지 3년여를 일하다 미국 AWS 본사로 건너갔다. AWS 본사에서는 앤디 재시(Andy Jassy) AWS CEO의 막후 참모로 일하다 2019년 7월 AWS의 글로벌 파트너 총괄(head of Global Partner Organization)선임, 6년 정도를 총괄로 일해왔다. 앞서 염 전 총괄은 2021년 11월 29일~12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Amazon Web Services) 연례 컨퍼런스인 '리인벤트(re:Invent)'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메가존클라우드를 AWS의 성공적인 파트너 사례로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염 총괄은 메가존클라우드에 대해 "2012년 국내 첫 AWS 파트너사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을 예측하고 클라우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핵심 역량 확보로 AWS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MSP 분야에서 매출이 국내에서 2위와 큰 차이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도 1위다. 2022년 처음으로 매출이 1조를 넘었고(1조2659억) 2023년에도 1조 426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조7000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아직 흑자전환은 못한 상태다. 국내외를 염두에 두고 2026~2027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고 미국, 일본, 베트남 등 8개국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5.01.01 20:56방은주

황종성 NIA원장 한국정보처리학회 30대 회장 취임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1일 제 30대 한국정보처리학회(KIPS) 회장에 취임했다. 전임 학회장과의 이취임식이 구랍 3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KIPS는 1993년 12월 1일 설립, 사단법인 한국정보처리학회로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등록돼 있다. 정보처리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인식됨에 따라 국내 정보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 전문가와 관련 학자들이 한자리에 만나 자유롭게 지식과 기술,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 결과를 토론하기 위한 모임에서 발전한 학회다. 국가가 지향하는 첨단 정보처리 산업과 기술혁신 시대에 부흥하기 위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각종 학술 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정보처리에 관한 지식 및 보급에 관한 사업 ▲표준화 사업 ▲국제 학술 교류 및 기술 협력 ▲학회지 및 논문지 발간 ▲정보처리에 관한 문헌 발간 ▲기타 학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황종성 학회장은 1963년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1981~1985년)하고 동 대학에서 정치학 석사(1985~1987년)와 박사(1987~1994년) 학위를 받았다. 사회 첫 발을 1995년 NIA에 입사하며 시작했다. NIA에서 정보화평가부장, 정보화기획단장, 경영혁신실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정보화정책, 유비쿼터스 전략, 공간정보 정책 등을 기안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으로 재직하며 '스마트서울 2015' 계획을 만들기도 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PM으로도 활동했다. 2022년 8월 25일 임기 3년의 대구가 본원인 NIA 15대 원장에 취임했다. 한편 2025년 학회 수석부회장(2026년 회장)은 박능수 건국대 교수(컴퓨터공학부)가 작년 11월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박 교수는 연세대 전기공학과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책임연구원(2002~2003)을 거쳐 2003년 건국대 조교수로 시작해 부교수(2007~2012), 교수 (2012~현재)로 재직 중이다.

2025.01.01 12:50방은주

"청년은 전기차 보조금 20% 더"…새해 달라지는 환경 정책은

환경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10개 환경정책을 공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10개 정책은 국민과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정책을 위주로 선별됐다. 올해부터는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차종별 국비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자녀가구에는 당초 기본 국비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하던 것을 정액 지원(100~300만원)하는 방식으로 개편해 기존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내달부터는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 배출권할당대상업체뿐만 아니라 집합투자업자, 은행 및 보험사, 기금관리자 등 기관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당초 배출권 거래는 배출권거래소(한국거래소)를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이제 배출권거래중개회사를 통해서도 거래를 할 수 있게 돼 거래 편의성이 높아졌다. 잔여 배출권을 이월 신청하는 6월부터는 이월 가능 배출권 규모가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늘면서 보다 유연한 배출권 활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그간 영세 녹색기업에는 성장 잠재력이 있어도 낮은 담보력과 낮은 신용에 따른 대출 진입장벽으로 녹색금융 혜택이 충분히 미치지 못했다. 이에 이달부터는 녹색전환보증 사업이 새로 추진된다. 우수한 기후·환경기술을 보유한 영세 기후기술 기업과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1조 5천억원 상당의 보증을 제공한다. 이달부터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변경 고시된 지방하천 20곳 중 10곳이 지난해 10월 먼저 승격된 데 이어 주천강 등 나머지 10곳도 승격된다. 이에 따라 국가하천 연장은 기존에 비해 267km가 늘어난 4천69km(89곳)가 된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하천에 대해서는 100년 빈도 이상 홍수에도 안전하도록 제방보강, 배수시설 개선 등 치수계획이 우선 추진된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 지방 정수장을 위생안전 정수장으로 인증하고 주기적으로 갱신토록 하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도 이달부터 시행된다. 이달부터 신규 화학물질 제조·수입 전 등록 의무 기준이 연간 0.1톤 이상에서 유럽연합(EU) 등 국제적인 수준에 맞춰 연간 1톤 이상으로 변경된다. 신고 대상인 연간 1톤 미만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오는 8월부터 신고 물질 정보를 대국민 공개토록 하고 정부가 신고자료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촘촘한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한다. 그간 획일적으로 사업장에 적용되던 화학물질 규제는 8월부터 위험도와 취급량에 따라 차등적용된다. 내달부터 소규모 사업의 경우 유역·지방환경청 평가 대신 시·도가 조례에 따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자체평가할 수 있게 된다. 10월부터는 환경영향이 미미한 사업은 신속평가, 환경영향이 큰 사업은 심층평가하는 방식으로 환경영향에 비례해 평가절차를 차등화한다. 현재 10개인 탄소중립포인트 지급항목도 내달부터 '자전거 이용'과 '잔반제로 실천' 항목이 추가된 12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배달 다회용기 이용 시 지급단가는 1회 1천원에서 2천원으로 조정된다. 그간 환경피해조사(환경부)·분쟁조정(환경분쟁조정위원회)·피해구제(환경산업기술원 위탁) 서비스는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달부터는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가 건강피해조사-분쟁조정-피해구제 업무의 통합창구가 되어 한번의 신청으로 신속한 환경피해 구제가 가능해졌다. 이달부터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본격 시행된다. 공공의무생산자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에 따라 2025년 50%, 2045년 80%까지 단계적으로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 생산비율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국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환경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01 12:00김윤희

다사다난 2024년 한국 축구…넥슨, 축구팬 상심 달래

2024년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한 해였다. 아시안컵 결승 진출 무산,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 탈락으로 인한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 무산, 클린스만·홍명보 등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란, 그리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은 축구 팬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겼다. 이러한 축구팬들의 상심을 달랜 것은 다름 아닌 넥슨이었다. 넥슨은 현실 축구와 게임을 결합해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을 대거 초청한 대규모 축제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는 넥슨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약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스포츠 이벤트다. 디디에 드로그바, 리오 퍼디난드, 안드레이 피를로, 티에리 앙리 등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이 참여해 현역 시절 못지않은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틀 동안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10만 명에 달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는 약 360만 명을 기록했다. 아이콘 매치를 주관했던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FC 온라인·FC 모바일은 그동안 실제 축구와 접목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어느 정도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행사가 실제로 흥행할 수 있을지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때는 팬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예산 부분에서 타협하지 않았다. 아이콘 매치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강조했다. 행사 이후 현장에서 만난 한 팬은 “차라리 박정무 그룹장이 대한축구협회장에 나가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다”며 “최근 여러 사안으로 실망했던 한국 축구에 이 행사가 그나마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넥슨의 축구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넥슨은 U13, U14, U15 선수들이 참가하는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를 통해 유소년 축구 육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지난해 1월 제주에서 열린 제3회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는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해외 선수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총 44회의 리그 경기, K리그 레전드 코치진의 원포인트 클래스 등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훈련 세션과 함께 구자철 선수의 진로 토크쇼, 정태석 스포츠 의학 박사의 토크쇼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에도 같은 프로그램이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넥슨은 국내 최초로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아마추어 축구 토너먼트인 넥슨 챔피언스컵을 통해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 행사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그라운드.N 캠페인의 일환이다. 넥슨 챔피언스컵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고등학교 16개 반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최종 결승전은 11월 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렸으며, 마포고등학교 2학년 9반과 오성고등학교 2학년 8반이 단판 승부로 맞붙었다. 결승전 전에는 인기 걸밴드 QWER가 초청돼 'FC 온라인' 신규 OST 'HALFTIME'을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넥슨의 축구에 대한 애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해 5월 제주유나이티드FC와 광주FC의 K리그1 2024 10라운드 경기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박정무 그룹장은 코인 토스를 진행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경기장은 'FC 온라인' 테마로 꾸며졌으며, 센터서클 퍼포먼스,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 FC 브랜드존 운영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넥슨은 제주를 방문한 1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과 'FC 온라인', 'FC 모바일'을 접목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브랜드데이 in 제주에 초대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 매니징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은 많은 기업들이 진행하지만 넥슨처럼 지속적이고 진심 어린 애정을 보이는 사례는 드물다”며 “넥슨의 활동은 축구 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넥슨은 지난해 축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한국 축구팬들을 위로했다. 새해 넥슨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2025.01.01 11:58강한결

이동원 고대 교수 33대 한국경영정보학회장 취임

이동원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1일 한국경영정보학회(KMIS) 제3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 학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KMIS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학회가 회원 중심의 학술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경영정보학 분야의 학술적 탁월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학회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4대 운영 방침으로 ▲회원 중심 학회 운영 ▲학술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사회적 소통을 선도하는 연구 및 실사구시 활동 ▲국제적 학술 리더십 강화 등을 마련, 추진할 예정이다. KMIS는 국내외 200여 개 대학과 75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활동하는 6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학술단체다. 경영정보 분야 학문 연구와 실무 적용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 회장은 학회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과 경영정보 트렌드를 반영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학회장은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학부 및 석사,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MIS 석사,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MIS 전공)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 디지털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모바일 비즈니스, 정보시스템 전략 등이다. AIS(Association for Information systems) 등 글로벌 학술 단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또 국내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술 연구의 실질적 응용에도 앞장섰다.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경영정보학 분야의 학문적 성장을 이끌었는데, 특히 그의 연구는 정보기술이 조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2025.01.01 11:53방은주

CES 2025 '통합한국관'에 445개사 참여...2년 연속 최대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ics Show) 2025'에 역대 최대규모의 통합한국관이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범정부 협업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축하고, 455개사가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분야는 AI, 디지털 헥스, 모빌리티, 로보틱스, 지속가능성, 스마트홈·가전이다. CES는 ITㆍ가전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서, 올해 'Dive In'을 주제로 주요 글로벌 기업의 AI 기술적용 신제품과 서비스들이 중점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역대 최대규모인 900여 개사가 참가한다. 산업부는 행안부, 서울시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사전협의를 거쳐 36개 기관, 445개 기업이 참가하는 한국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범정부 통합 홍보와 규모있는 국가관 운용을 통해 국내 참가기업의 수출마케팅 효과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한국관 규모는 매년 최대 참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23년 14개 기관, 140개사가 참가, 2024년 32개 기관, 443개사 참가, 2025년 36개 기관, 445개사가 참가했다. 또한 통합한국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마케팅을 지원하여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전시회 개막에 앞서 6일에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CES 주최사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와 미국 주요 금융회사 모건 스탠리 등을 초청해 미국 소비재 가전 시장 전망, 투자유치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개막일인 7일에는 'KOTRA-IBK기업은행 업무협약식(MOU)' 체결로 국내 혁신기업 발굴과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 등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8일에는 'K-이노베이션 피칭챌린지' 개최를 통해 글로벌기업 월마트, IBM 등과 국내기업의 피칭 챌린지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가기업 수출 성과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 종료 후인 23일는 금번 CES 혁신상 수상기업과 수출 지원기관들이 참가해 성공사례와 제품 시연,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또 온라인 수출상담을 통해 혁신을 수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CES 혁신상 수상기업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CES 혁신상 수상기업 전체 292개사 중 우리나라 기업은 129개사로 작년에 이어 최다 수상을 달성했다. 2위는 미국 60개사, 3위 중국 16개사, 4위 일본 15개 순을 차지했다. 최고 혁신상을 받은 니어스랩을 비롯해 모빌린트, 큐리오시스, 메디코스, 바이오텍, 세라젬, 스탠다드에너지, 위플로, 스튜디오랩, 씨아이티, 앤씰 등 국내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 올해 CES의 주요 특징은 ▲AI 기술의 실용화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성으로 분석된다. 작년 CES에서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면, 금년에는 실제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여러 제품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1차 발표된 352개 CES 혁신상 수상작 중 AI 분야(108개, 30.7%)에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77개(22%)로, 원격 예측·진단기술과 의료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기술들이 개인의 편의를 넘어 안전·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과 자원순환·에너지효율 등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기술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국내 정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CES와 같은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2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 통합한국관을 구성한 것은 위기 시에 더욱 강해지는 수출 원팀 코리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향후 대외 신인도와 수출동력을 유지해 나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는 올해 미국 신정부 출범 및 국내 정치여건 불확실성 등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전시회, 수출상담회, 무역사절단 지원 사업 등을 정상 추진하는 등 수출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전시회인 CES 2025은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신 기술 트랜드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라며 "KOTRA는 우리 참가기업이 이번 전시회에서 모인 글로벌 기업에게 한국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1 11:05이나리

[인사] 한국전기안전공사

◇1(가)급 승진이동 ▲재난안전처장 이인수 ▲사업운영처장 표정재 ▲감사실장 박성근 ▲전기안전연구원장 송길목 ◇1(가)급 이동 ▲전기안전인재개발원장 박찬영 ▲전기안전인재개발원 담당 오치영 ▲부산울산본부장 강수봉 ▲광주전남본부장 김용혁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임성진 ▲경기본부장 윤재성 ▲강원본부장 박지영 ▲전북본부장 최동환 ◇1(나)급 승진이동 ▲재난안전처 안전보건부장 김대일 ▲부산울산본부 울산지사장 신희윤 ▲대구경북본부 대구서부지사장 박준성 ▲대구경북본부 경북동부지사장 윤성학 ▲경남본부 경남서부지사장 이유열 ◇1(나)급 이동 ▲기획혁신처 예산부장 나대원 ▲신재생안전처장 전준만 ▲전기안전인재개발원 담당 이상철 ▲서울본부 서울동부지사장 김태진 ▲서울본부 서울서부지사장 한재진 ▲서울본부 서울북부지사장 허재완 ▲대구경북본부 경북북부지사장 인성환 ▲인천본부 인천서부지사장 전재감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남중부지사장 김선준 ▲경기본부 경기중부지사장 강현경 ▲경기본부 안산시흥지사장 오창욱 ▲경기본부 평택안성지사장 이은석 ▲경기북부본부 파주고양지사장 오정화 ▲강원본부 원주횡성지사장 정용욱 ◇2급 승진이동 ▲법령기준처 기준운영부장 김영균 ▲사업운영처 기술진단부장 이병열 ▲서울본부 고객지원부장 홍기봉 ▲부산울산본부 고객지원부장 진정현 ▲부산울산본부 기술진단부장 김해원 ▲경남본부 점검부장 황일연 ◇2급 이동 ▲홍보실 홍보부장 김훈 ▲법령기준처 정책기획부장 이승준 ▲전력계통검사처 전력계통기획부장 이종영 ▲전력계통검사처 발전정기검사부장 조준호 ▲전기안전연구원 연구기획부장 백경래 ▲전기안전연구원 에너지저장연구센터장 방선배 ▲전기안전연구원 신기술연구센터장 정진수 ▲전기안전연구원 전기재해연구센터장 전정채 ▲전기안전인재개발원 교육기획부장 모성준 ▲부산울산본부 점검부장 이동진 ▲광주전남본부 고객지원부장 이강수 ▲광주전남본부 기술진단부장 백호준 ▲대전세종충남본부 점검부장 정의량 ▲전북본부 익산지사장 이영우 ▲대전세종충남본부 검사부장 주정호 ▲경기본부 고객지원부장 이현재 ▲경기본부 점검부장 안수목 ▲경기북부본부 점검부장 구진형 ▲강원본부 강원남부지사장 정의운 ▲경남본부 경남북부지사장 이주동 ▲제주본부 검사기술부장 남궁진

2025.01.01 10:33주문정

[인사] 한국환경공단

◇임용(별정직이사대우)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 윤현식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 윤완우 ▲충청권환경본부장 송건범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고호영

2025.01.01 10:26주문정

동해안 철도로 연결됐다…새해 첫날 '부산-강릉' ITX-마음 운행

한반도의 등줄기인 동해안 권역(부산-강릉)이 철도로 연결돼 새해 1월 1일 아침 첫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개통한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은 포항역과 삼척역을 잇는 연장 166.3km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총 3조4천297억 원을 투입했다. 포항에서 동해까지 172.8km 비전철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도 병행했다. 1일부터 ITX-마음(시속 150km)이 부산(부전)에서 강릉 간, 하루 왕복 8회 운행한다. 포항에서 삼척까지 약 1시간 40분(166.3km), 부산에서 강릉까지 약 4시간 50분(363.8km) 소요된다. 동대구에서 강릉 구간에는 ITX-마음(하루 왕복 2회)과 누리로(하루 왕복 6회)가 운행한다. 올해 말에는 KTX-이음(시속 260km)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동해선 개통으로 부산·울산, 경북, 강원이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되면 지역 간 여객·화물 수송이 원활해지면서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 탄생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해안을 따라 각 지역별로 조성 중인 수소(울산, 포항, 울진 및 동해, 삼척 등), 원자력(울진), 풍력(영덕) 등으로 구성되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벨트'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내년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의 동해안 국가지질공원(2천693.69㎢)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동해선 열차로 떠나는 동해안 지오투어리즘(지질관광)도 확산될 전망이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동해선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역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5.01.01 10:21주문정

[인사] 한국생산성본부(KPC)

◇임원 승진 ▲전무 이장열 ◇본부장급 승진 ▲준법감사실장 이수복 ◇본부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한상대 ▲신성장본부장 김영석 ▲교육플랫폼본부장 여동한 ▲맞춤형교육본부장 김헌동 ▲동반성장본부장 김세은 ▲자격인증본부장 최영락 ▲호남제주지역본부장 정순철 ◇센터장급 승진 ▲에듀테크센터장 박지언 ◇센터장급 전보 ▲대외협력실장 안성민 ▲정보관리센터장 이정국 ▲신사업기획센터장 손준성 ▲DX컨설팅센터장 오태융 ▲ESG컨설팅센터장 김상일 ▲환경·에너지컨설팅센터장 김택수 ▲직무교육센터장 정선학 ▲역량개발2센터장 심재덕 ▲상생협력센터장 전승훈 ▲자격컨설팅센터장 이승희 ▲리더십센터장 김준석

2025.01.01 10:03주문정

생산성본부, 성장동력 확보 위한 신사업성장 전담부서 신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는 31일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효율화를 위해 기존 13개 본부·31개 센터를 10개 본부·28개 센터로 축소하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성장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신사업 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신설되는 신성장본부, 전담조직인 신사업기획센터는 디지털전환(DX) 사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첨단제조업·바이오헬스·방산 등 미래첨단산업을 아우르는 신규 영역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또 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생산성연구·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기능을 확대하고, 대외협력·홍보·커뮤니케이션과 준법 기능을 강화해 조직 신뢰 확보와 외연 확장에 나선다.

2025.01.01 09:43주문정

연구재단 에너지·환경단장에 홍석원 박사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새해 1일자로 에너지·환경단장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홍석원 박사를 선임했다. 신임 홍석원 단장은 정부가 위탁한 에너지·환경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2년간 담당한다. 물자원관리 전문가인 신임 홍 단장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는 서울대에서 지구환경시스템공학 전공으로 받았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물자원순환연구단 책임연구원,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나노·소재분야 전문위원, SK하이닉스 모니터링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24.12.31 18:09박희범

[인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급 ▲유전체맞춤의학연구센터장 박경찬 ◇실장급 ▲전북분원 경영지원실장 김건호 ◇팀장급 ▲연구기획실 사업기획팀장 박민규

2024.12.31 17:46박희범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기능 강화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콘텐츠산업진흥법 개정안'이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콘텐츠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2011년 설립된 정부 산하 기구다. 게임, 도서,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사업자 간 분쟁이나 사업자와 이용자 간의 분쟁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급증하는 콘텐츠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해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1만5천177건에 달했으며, 이 중 게임 분야가 1만3천335건(88%)을 차지했다. 특히 최근 해외 게임사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 중국의 '게임 동북공정' 논란, 이용자들의 '트럭 시위' 등으로 인해 분쟁 조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과된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0명에서 50명으로 위원 수를 대폭 확대했다. 이는 그동안 10명이 채 되지 않는 사무국 규모와 게임 및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등 각 콘텐츠 분야 전문 위원의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위원회가 당사자에게 합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부여했다. 위원회는 분쟁 신청 취지에 반하지 않는 한도에서 직권으로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어, 분쟁 해결의 실효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집단분쟁조정'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다수의 게임 이용자가 피해를 입더라도 이를 전문적으로 다룰 기관이 없어 한국소비자원 등에서 처리했다. 이로 인해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관련 내용을 학습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콘텐츠 전문 분쟁조정기구인 콘분위에서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된다. 강유정 의원은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는 콘텐츠 분야의 분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조정기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법 개정으로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가 명실상부한 콘텐츠 분쟁 전문기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위원 수 확대와 집단분쟁조정 기능 도입으로 분쟁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제도적 보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12.31 17:38김한준

[인사]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 ▲다목적소형연구로사업관리부장 조성우 ◇실장 ▲연구로공학실장 서경우 ▲핵주기기술전략실장 남효온

2024.12.31 17:19박희범

[인사]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부단장 윤형중 ▲사업운영부장 김혜진 ▲건설사업실장 김용규 ▲IT·인프라실장 차종환 ▲사업기획실장 조형례 ◇지역거점연구소 ▲호남권센터장 이성수 ▲수도권센터 행정실장 황연순 ▲영남권센터 행정실장 강재영 ▲호남권센터 행정실장 김창세 ◇연구전략본부 ▲연구전략본부장 김재영 ▲연구장비전략실장 장경순 ▲기술사업화실장 허 환 ◇연구장비산업본부 ▲연구장비산업기획실장 조영훈 ▲장비유지관리실장 최상환 ◇기획예산본부 ▲기획예산본부장 오현석 ▲예산실장 정태원 ▲연구관리혁신실장 최지선 ◇행정혁신본부 ▲행정혁신본부장(직무대리) 황경연 ▲구매자산실장 안치수 ▲시설실장 이상명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본부장 정의덕 ▲인적자원개발실장 박민순

2024.12.31 17:14박희범

[인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 ▲연구·사업기획조정실장 조준식 ▲수소에너지연구소장 강경수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 백영진 ▲수소연구단장 정운호 ▲탄소전환연구실장 조동우 ▲청정연료연구실장 문태영 ▲대기청정연구실장 조윤행 ▲시험분석실장 안병선 ◇전보 ▲경영기획부장 송욱진 ▲행정부장 이석락

2024.12.31 17:01박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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