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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색엔진 🔍 www.sou.g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8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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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국제 NGO '더멋진세상'과 AI 교육 협력

이스트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프리카 청소년의 IT 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스트소프트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더멋진세상과 AI 기반 영상 제작 및 자동 더빙 서비스인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청소년에게 IT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 기술을 활용해 한국어로 제작된 81시간 분량의 IT 교육 영상을 프랑스어로 변환한다. 강사의 음색을 유지한 채 번역된 음성을 생성하고 입 모양까지 조정해 자연스러운 현지화된 강의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과정은 UI/UX, 안드로이드 앱 개발, iOS 앱 개발 등 총 6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번역이 완료된 영상은 코트디부아르의 중고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IT 교육 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IT 강의 영상은 자막을 활용해야 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막 없이도 강의를 이해할 수 있는 시청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국제 구호 활동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우리 혁신 기술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2 09:11조이환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소,우부래도와 소상공인 지원 협력 MOU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인공지능융합연구소와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우부래도가 지난해 12월 10일 소상공인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부래도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계란, 우유, 버터를 배제하고 빵을 만드는 비건 베이커리다. 100% 국내산 쌀, 현미, 홍국쌀가루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창업 촉진을 목표로 진행했고, 두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맞춤형 지원 활동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소상공인 창업 촉진을 위한 자원 제공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한국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2025.02.01 10:20방은주

"배터리 공급망 약한 고리 '흑연·리튬' 정책 지원 시급"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에서 공급망이 가장 취약한 원재료인 흑연과 수산화리튬 생산을 내재화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24일 공개한 '글로벌 산업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한국 배터리 산업 영향과 대응 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조언했다. 흑연의 경우 천연흑연 기준 중국 수입 의존도가 94.1%로 압도적이다. 중국이 흑연 글로벌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미국 해외우려기관(FEOC) 제도를 적용하는 오는 2027년부터는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돼왔다. 보고서는 인조흑연의 국내 생산 기반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인조흑연 국내 제조를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 배터리 업황 악화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원가 이하의 가격까지 제시할 정도로 중국의 글로벌 시장 공세가 거세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세제, 금융, 전기료 인하 등의 지원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산화리튬은 공급망 문제와 더불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친환경차 구매세액공제 배터리 핵심광물 요건의 우려 품목으로도 꼽았다. 요건상 중국 외 지역 생산 준수 비율은 매년 약 10%p씩 상승한다. 그러나 2022년 기준 수산화리튬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87.9%이고, 무역수지 적자도 36.3억 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제조의 주 원료로 삼원계(NCM) 배터리는 물론 전고체, 리튬메탈 등 차세대 배터리 생산에도 투입되는 광물로서 공급망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봤다. IRA 요건을 고려하면 국내 기업이 수산화리튬을 내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보고서는 해외자원개발 투자 세액공제를 도입하고,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시 수산화리튬 제조업체 대상를 우선 선정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양극재의 경우 우리나라 공급망이 타국 대비 탁월한 배터리 소재로 언급됐다. 해외에서 주로 생산되는 배터리셀과 달리 국내 생산 비중이 높아 수출 효과도 높게 평가됐다. 지난 2023년 기준 배터리셀 수출 규모는 72억7천만 달러인 데 비해 삼원계 배터리 양극재 수출 규모는 126억8천만 달러로 한참 앞섰다. 그러나 최근 보급형 전기차 수요 부상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극재 수요가 증가해 우리나라 주력 상품인 삼원계 양극재의 수요 악화가 예상된다. 보고서는 “한국 기업들은 LFP 양극재 양산에 대한 경험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신제품을 개발하고 공정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R&D, 자금 등에 있어 정부의 적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양극재 기업 대상 시설투자 지원 차원에서 염폐수 전용 처리장 시설 지원이 시급하다고도 언급했다. 양극재를 포함한 배터리 소재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염 농도가 높아 공공폐수처리장에서 처리하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관련 기업들이 자리를 잡은 포항, 새만금 등 지역 산단에 아직 전용 공공하수종말처리장이 부재하다는 것이다. 중국의 저가 공세에 맞서 우리나라 기업이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염폐수처리 시설은 투자 비용만 1천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연간 운영비용도 200억원 이상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업계가 전기차 시장 캐즘으로 대규모 영업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세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현재 15~25%인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사향 조정과 더불어 세액공제 시 직접환급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지원 방식은 법인세 공제 방식인데, 대규모 투자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재무 실적과 관계없이 투자세액공제분을 직접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국내 배터리 업계 R&D 투자비가 중국에 비해 매우 적다며, 국가 차원의 투자비 확대도 필요하다고 봤다. 보고서는 “2023년 기준 한국 배터리 3사의 합산 투자비보다 중국 CATL의 투자비가 60% 높은 4조원이었다”라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한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01 09:16김윤희

[황승진의 AI칼럼] "세계가 딥시크 쇼크···이제는 우리 차례"

지디넷코리아는 미국 스탠퍼드대학 최초 한국인 종신교수인 황승진 스탠퍼드경영대학원 잭디프 로시니 싱 석좌명예교수(Jagdeep and Roshni Singh Professor)의 AI칼럼을 주 1회 게재합니다. 총 20회 게재합니다. 황 교수는 1974년 서울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 대학에서 전산정보학 분야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후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35년간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2022년 은퇴 후, 현재 동 대학원에서 싱 석좌 명예교수로 있으며 여러 경영자 과정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의 전공분야는 공급망관리와 전산경제학입니다. 이 분야에 50여편의 학술논문을 출판했습니다. 특히 '채찍효과' 논문은 1만2000번 인용되며 공급망 관리의 대표적 논문이 됐습니다. 대외 활동으로 알토스 벤처와 길리아드를 비롯한 20여 기업에서 자문단 혹은 사회이사 직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 3월 '경영이라는 세계'의 제목으로 한국어 에세이집을 출판해 정진기 언론문화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의 최근 관심사는 인공지능으로 경영 분야 응용과 영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1987년 필자가 로체스터 경영 대학원의 전산정보학 과정에서 대학원생시절에는 AI가 일부 과학자의 연구 분야로 결코 실용성이 있어 보이지 않았다. 2015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4 대 1로 이겼을 때도 AI가 “참 세다”라고 생각했지, 우리 삶과는 여전히 동떨어진 먼 과학 세계의 한 성공담이라 느꼈다.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하자 우리는 AI가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들어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저 무뚝뚝한 인터넷 검색에 반해, 이 녀석은 알기도 많이 알고, 또 인간과 대화를 부드럽게 할 수 있는 놀라운 재주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허나 이는 시작점이었다. LLM이라 불리는 이 녀석은 대화 이상의 능력을 갖춰 우리 비즈니스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업무를 편하고 빠르게 도와준다. 또 RAG, 에이전트, 도구와 합작했을 때 폭발적 힘을 발휘한다. 'LLM과 그의 일당'은 아예 기업의 전체 IT를 대체하거나 지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높이고, 작업 과정을 정밀화 또는 가속화하고, 신 제품을 개발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어느 형태의 기업이건 상관없다. 가히 혁명적인 기술이다. 이는 결국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 멀리 앞선 미국은 접어 두고라도, 이웃 나라 중국은 AI를 국가적 차원에서 선도하고 대기업,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이 힘을 모아 AI 혁명을 세계적으로 이끌고 있다. 솔직히 부럽다. 더 이상 값싸고 낮은 품질이란 중진국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고품질인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거다. 대한민국에는 위기이자 기회다. 우리 기업들도 이에 맞서서 좀더 적극적으로 이 세기의 테크놀로지에 대응해야 한다. 이를 돕는 것이 내가 이 칼럼을 시작하는 이유다. 나는 이번 고정 칼럼을 통해 AI의 응용 사례를 주로 다룰 것이다. 약간의 기술 소개를 곁들인다. 우리 각자 기업이 어떤 아이디어를 도입할까 고민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첫 회 주제는 최근 세계 AI산업계를 강타한 '딥시크(DeepSeek) 쇼크'다. 지난 1월 27일 월요일, 중국 스타트업체 딥시크(DeepSeek, DS)는 실리콘밸리와 증권시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았넣었다. 불과 5% 설비비용과 10% 시간만에, 기존 대형언어모델(LLM)에 버금가는 혹은 능가하는 LLM인 DS R1을 오픈소스로 내놓았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공짜고, API 가격은 경쟁사에 비해 10% 밖에 안된다. 오픈AI나 구글(Google), 메타(Meta) 같은 기존 대형 LLM 제조사 들은 벼락 맞은 듯한 쇼크를 느꼈을 것이다. 이들의 핵심관계사인 GPU 제조사, 데이터 센터,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 투자가 모두 쇼킹하고 불편한 하루였을 것이다. 반면에 많은 스타트업이나 사용자 기업에는 반가운 뉴스였다. 매달 만 달러 내던 게 90% 세일이라니, 즐거운 하루였을 것이다. 어찌 이런 일이 생겼을까? DS R1은 DS 67B라는 기초 모델을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이후 파인튜닝 단계에서 기존 오픈소스 LLM Llama 3에서 지식을 증류(distill)한다. 증류라 함은 큰 언어모델(Teacher)에서 답을 추출해서 작은 모델(Student)에 이식하는 것이다. 여기에 R1 제작에서 다음 4가지 2루타급 혁신을 합쳐 홈런 효과를 내놓았다. 아래에 간단히 소개한다. *MLA(Multi-Heads Latent Attention): 일반 LLM에 이용하는 어텐센(Attention) 메카니즘은 데이터 처리량과 캐시(Cache)이용 면에서 요구가 크다. 특히, Cache에는 세개 행렬과 Attention에서 전에 처리한 결과 등이 저장된다. 빨리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에 Cache를 쓰는데, 처리량이 많으면 성능이 떨어져 처리가 오래 걸린다. 사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LA는 Attention에 입력되는 임베딩 벡터를 낮은 차원으로 줄여 Attention을 시행한 후 원래 크기로 돌려 놓는다. *MoE (Mixture of Experts, 전문가들 복합): 일반 LLM은 모든 입력을 신경망 전체가 처리한다. 이는 비효율적이다. MoE는 배당을 담당하는 별도의 '배당 신경망'이 있어, 입력을 신경망의 일부인 '전문 소(小)신경망'에게 보낸다. 또 '일반 소신경망'도 있어 모든 입력을 받아 작업을 행한다. 은행 고객 한 사람을 위해 전 직원 30명이 몰려가 서비스할 필요가 없고, 1~2 명이면 되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DS는 6710억개의 매개변수가 있지만, MoE는 주어진 작업에 따라 이 중 5.5% 정도만 처리에 가담시켜 계산 부담을 줄인다. *Multiple Token Prediction(복수의 토큰 추측): 일반 LLM은 NWP(다음단어추측)로 다음 한 단어(토큰)만 예측한다. DS는 아예 1~2개를 더 예측한 후에야 다음 예측어를 내놓는다. 즉 NWP를 두 세번 되풀이해 다음(+1), 그 다음(+2), 또 그 다음(+3) 예측을 한 다음, 첫번째(+1) 예측어 만을 발표한다. 'The man forgot ____'에서 'The man forgot about the meeting'이라고 3 토큰을 속으로 예측하고, about을 다음 예측어로 밖에 제출한다. 멀리 보는 덕분에 문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논리에 강화학습(RL): DS는 수학, 코딩, 논리에 훈련돼 있다. 그들의 사고 방식은 CoT(Chain of Thought)로써 생각을 잘라 단계적으로 또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식이다. 5*8+15는 5*8=40, 그리고 나서 40+15=55라고 답합니다. CoT는 원래 환각 현상을 줄이겠다고 만들었지만, 논리 전개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강화학습(RL)이 신경망과 연결해 수행한다. 행위자-비평가 방식으로 행위자의 정책이 신경망에 매개변수 형태로 들어가 있다. 이를 비평가가 평가하면, 행위자가 이를 받아 점수를 높이도록 매개변수를 수정한다. 과거 LLM들은 RL을 파인튜닝에 썼는 데 반해, DS는 기초 모델에 적용했다. 이러한 개선은 수출 규제로 인해 고성능 GPU가 아닌 조금 낮은 NVIDIA H800를 쓰며, 할 수 없이 절약하다 보니 기존 LLM 제조사가 놓친 혁신을 이끌었다. 또 DS의 다른 성공요인으로는, 대학교 막 졸업생으로 LLM 개발에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이 겁 없이 새로운 생각과 그들 고유의 열정으로 큰 일을 저질렀다. 이러한 혁신은 타기업에 의해 복사되고 발전될 것이다. DS는 게임체인저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DS 창업자가 한 일은 '로컬화'다. DS의 성공적인 절약 덕에 이제 LLM을 기업 서버나 센 desktop에서 작동(런)할 수 있게 됐다. 기존 LLM은 중앙 데이터 센터에서 작동한다. 이러한 변화는 IBM 대형 전산시대에서 홈PC 시대로의 전환을 생각나게 한다. 즉 '홈LLM'이 가능해질 것이다. 또 미래 LLM은 실시간 인터넷이나 엑셀, 워드 같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통제 관리할 것이다. 기업 역시 전사적으로 ERP, RDB, CRM을 연결하는 단일 UI(유저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다. 겁나게도, 2025년초에 발생한 이 쇼크는 중국의 새로운 힘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경고로 읽혀진다. 자, 우리 차례다.

2025.02.01 09:13황승진

주한미국대사관, 한국 여성 창업가 글로벌 성장 돕는다

뉴리프는 지난 23일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에서 '아카데미 포 우먼 엔터프러너스: 코리아'(이하 AWE 코리아)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주최, EFN과 뉴리프가 공동 주관, 쿠팡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뉴리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회사로 AI, 스타트업, 엔터테인먼트, 청정 기술, ESG, 공급망 및 의료 부문의 리더십 및 인력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EFN(Entrepreneur Futures Network)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국제 비영리 단체로 멘토링과 글로벌 생태계의 영향력을 활용해 기업가 리더를 양성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AWE 코리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 내 여성창업가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주제는 '미래를 연결: 혁신, 지속가능성, 그리고 협력'으로, 한미 스타트업 관련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올 4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최종 우승자는 5월11일 부터 14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투자정상회의인 셀렉트(Select) USA의 참가 경비가 지원된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문화, 조직관리 등의 전략 수립 및 한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기업 성장에 초점을 둔다. 행사의 주요 목표는 한미 간 더욱 강력한 범태평양 관계를 발전시키고 스타트업의 여성 리더들을 위한 기회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또 AI, 기술, CPG 분야의 여성 기업가와 멘토들이 함께 한미 간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날 좌장으로 패널 토크를 진행한 뉴리프 APAC 담당 도유선 이사는 “한국 내 더욱 많은 AI 및 기술 분야의 여성 창업가들이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박 뉴리프 대표는 ”AWE코리아 여성 창업 아카데미는 한국 내 여성창업자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한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며 ”AWE 코호트는 AI, ESG, CPG 등의 영역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월6일 오후 2시부터는 팁스타운에서 워크샵 및 네트워킹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5.01.31 21:26백봉삼

"첫 미션은 딥시크 쇼크 긴급 대응"…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상설위원회인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민주당 과기혁신특위)가 3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당장 오는 4일 중국 딥시크 쇼크에 대응한 긴급 간담회부터 개최할 계획이다. 이 과기혁신특위 위원장은 황정아 의원(유성구을)이 맡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간사, 김우영·박민규·이정헌·이훈기·한민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해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상징이자 미래 먹거리”라며 “더불어민주당은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연구자 요구를 반영한 정책과 지원으로 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규제 철폐가 필요하다면 제도 개선을 위한 뒷받침에 나설 것이고, 예산이 필요하다면 추경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민주당 과기혁신특위에서 K사이언스의 초석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과방위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임혜숙 전 과기정통부 장관,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김복철 전 NST 이사장, 김재성 과기연전노조 위원장, 권오남 여성과총 회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에서는 위원 임명장 수여와 함께 민주당 과기혁신특위 비전 등이 발표됐다. 황정아 위원장은 “특위 슬로건이 '우리 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는 나라, 과학기술로 빛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최종 정해졌다”며, "민주당 과기혁신특위는 AI,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며 대한민국과 과학기술계의 상처를 회복하고 혁신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과기혁신특위는 '딥시크 쇼크'로 촉발된 AI 패권 경쟁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규제 철폐, 대규모 국가 예산 투입, 정책 발굴 등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AI 강국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2월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 함께 '딥시크 쇼크 대응 및 AI 발전 전략 논의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과기혁신특위는 AI 긴급 간담회를 시작으로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의제 발굴과 규제 혁신, R&D 추경을 비롯한 국가 예산 투입 등의 문제에 대해 과감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황 위원장은 “중국의 딥시크가 글로벌 빅테크의 막대한 자본력을 극복하며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준 것처럼 우리도 스스로 한계짓지 말고 과학기술, AI 등 미래기술의 종주국이 되겠다는 의지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 과기혁신특위가 총력전이라는 각오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상설특별위원회인 과기혁신특위는 위원장인 황정아 의원을 주축으로, 수석부위원장인 김승환 포항공대 교수를 비롯한 학계, 현장 연구자, 기업인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을 위해 헌신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되었다.

2025.01.31 17:33박희범

KAIST, 수소생산용 백금촉매 비용 10분의 1로 줄일 방법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수소 생산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 가능한 촉매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이 화학과 김형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고성능 고안정성 귀금속 단일 원자 촉매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전해 셀은 물을 전기화학적으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지만, 촉매로 고가의 백금을 사용한다. 제1저자인 김성빈 연구교수는 "백금 사용량을 10분의1로 줄여 수전해 셀의 경제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며 "미국 에너지부(DOE)가 2026년 목표치로 제시한 수전해 셀 성능(3.0/㎠) 및 귀금속 사용량(0.125mg/㎠)을 유일하게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귀금속 촉매의 열화 메커니즘을 역이용(자가조립원조 귀금속 동적배치)했다. 이 방법은 1천℃ 이상의 고온에서 귀금속이 자발적이고 선택적으로 탄화물 지지체에 단일원자로 분해돼 안정적으로 담지되는 합성 기술이다. 이 방법으로 개발한 백금 단일 원자 촉매는 기존대비 10분의 1 정도의 백금촉매를 쓰면서도 3.38A/㎠(1.8V)의 성능을 기록했다., 1A/㎠의 산업용 전류밀도에서도 우수한 안정성을 나타냈다. 기존 수전해셀은 통상 ㎠당 2.9A의 성능을 나타낸다. 김성빈 연구교수는 "기존 수전해셀은 통상 ㎠당 2.9A의 성능을 나타낸다"며 "수전해 셀뿐만 아니라 다양한 귀금속 기반 촉매 공정에도 응용할 수 있어 산업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교수는 "수전해 셀 생산 비용 가운데 촉매 비중이 가장 크다"며 "그동안 촉매가 비싸 상용화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 및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이 연구에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성빈 연구교수가 주도하고,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승재 교수, KIST 수소연료전지센터 김호영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에너지 인바이론멘탈 사이언스' 후면 표지논문(1월 18권)으로 선정됐다.

2025.01.31 17:04박희범

한국필립모리스,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나서

한국필립모리스는 1월부터 생산되는 모든 담뱃갑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문구를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한국필립모리스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동참을 위한 협약을 맺은 것에 따른 조치다. 작년 테리아와 말보로 브랜드 제품 중 4종에 홍보 문구를 적용해 생산 및 유통해오던 것을 이달부터는 적용 범위를 전체 50종으로 넓혔다. 문구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보건복지상담센터(129)와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긴급복지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을 통해 유통된다. 특히 약 1천800개 편의점에서는 디지털 광고보드를 통해서도 홍보 문구를 송출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1.31 17:03신영빈

[인사]한국연구재단(NRF)

◇본부장 ▲학술진흥본부장 허정은 ▲국제협력본부장 강동섭

2025.01.31 16:03박희범

[인사]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부장 ▲이정한 기기안전진단연구부장 ▲구서룡 선진계측제어연구부장 ▲고광훈 양자광학연구부장 ▲권혁 경수형SMR원자로기술개발부장 ▲유승엽 경수형SMR계통기술개발부장 ▲박기용 다목적소형연구로시운전부장 ▲이제환 4세대원자로기술개발부장 ▲김찬수 고온원자로개발부장 ▲지성훈 선진처분기술개발부장 ▲최우석 운반저장기술개발부장 ▲서범경 원자력시설청정기술개발부장 ◇실·팀장 ▲이성욱 로봇응용연구실장 ▲박병하 고온원자로사업총괄실장 ▲남종수 방사성폐기물처분실장 ▲전재언 품질보증실장 ▲이민호 품질검사실장 ▲문형철 윤리팀장 ▲윤재하 인사관리팀장 ▲정철은 기업지원팀장 ▲임기환 감사팀장

2025.01.31 15:15박희범

"환불하면 이용 차단"…中게임 '라스트워' 횡포 점입가경

중국 게임 '라스트 워:서바이벌(라스트워)'이 유료 게임머니를 환불받은 이용자에게 재결제를 강요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에 따르면, 라스트워를 서비스하는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은 결제한 게임머니를 환불받은 이용자의 신용점수를 차감한 뒤 게임 이용을 차단하고 있다. 이용자가 다시 게임을 이용하려면, 환불받은 금액만큼 신용점수를 구매해 차감된 점수를 회복해야 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전기통신사업법과 전자상거래법, 약관법 등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달 초 이 의원실 질의에 “환불 후 게임을 이용하려면 신용점수 회복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하는 행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을 제한 또는 중단하는 행위'로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아이템 환급 시 이용자 계정 정지'는 전자상거래법 18조 9항이 금지하는 '청약철회 방해 행위'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환불 요청 후 계정 이용을 제한하거나 추가 과금을 요구하는 약관이 있다면 이는 약관법 6조 이하 불공정약관 조항 금지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라스트워를 실질적으로 제재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조사처는 “해외 모바일 게임 사업자의 경우 법령을 위반했다 하더라도 과징금 등을 집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외 모바일 게임 사업자 다수는 전기통신사업법 22조에 따른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국회는 지난해 해외 게임 사업자가 국내에 대리인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해당 법안은 올해 10월까지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만큼, 해외 게임사의 무책임한 운영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 내 국내외 기업 간 차별이 있어선 안 되며, 이용자에게 부당한 결제를 강요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앱 마켓 사업자인 구글과 애플은 해당 게임사의 약관 규제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31 14:19강한결

벤츠 E클래스, 유럽 신차 안전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량'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11세대 모델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2024년 가장 안전한 차량(Best Performer)'에 선정됐다. 유로 NCAP은 유럽 각국의 교통부, 보험 협회 등이 지난 1997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 안전도를 평가해 정보를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량 충돌 테스트 및 안전장치 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유로 NCAP에서 E-클래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92%) ▲어린이 탑승자 보호(90%) ▲보행자 보호(84%) ▲안전 기술(87%0 등 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4년에 평가를 진행한 모든 차량 중 가장 안전한 차로 뽑혔다. 한편 E클래스는 엔트리 모델인 E200으로 국내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에 오르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벤츠 E클래스는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차량모델등급 평가 결과에서 이전 대비 향상된 16등급을 받았다.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차량모델별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 용이성,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E클래스 고객은 더욱 낮은 자차보험료로 차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31 13:21김재성

바디프랜드, 소비자 불만 해결 우수 사업자 선정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한국소비자원이 뽑은 소비자 불만 해결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비자 불만해결 사업자 협의회를 출범하고 우수 사업자를 선발하고 있다. 소비자 상담 자율 처리율과 소비자 어려움 해결에 대한 적극성, 사업자협의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평가에서 전반적인 소비자 불만 처리 능력과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정책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전 제품에 5년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CS 고객센터 메신저 '채널톡'을 도입해 온라인 상담을 활성화했다. '라운지' 운영 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늘렸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25.01.31 12:00신영빈

[부음] 김성진 전 여성부 차관 본인상

▲김성진 前 여성부 차관(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별세, 오경임 남편상, 김주희 아시아나IDT 과장·김준완 엠디엠플러스 대리 부친상=3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월1일, 장지 용인 천주교 공원묘원. ☎ 02-2258-5961

2025.01.31 11:50박수형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가속화 것"

삼성전자가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와 같은 첨단 미래 로봇 개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31일 2024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31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이날 삼성전자는 "당사는 고도의 지능을 보유한 다목적 첨단 로봇 개발을 통해 인류 문제, 인류 미래 사회 문제 해소, 삶의 경험 혁신, 신성장 동력 확보를 궁극적인 로봇 개발 사업의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있다"라며 "제조, 서비스, 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로봇을 개발하고 메카 AI 등 로봇 핵심 기술을 지속 축적, 고도화해 로봇 분야의 첨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로봇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연결 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해 미래 로봇 개발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당사의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엠보 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휴머노이드와 같은 첨단 미래 로봇 개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 추진단을 신설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창업 멤버인 오준호 교수가 단장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당사의 젊고 유능한 로봇 인력을 배치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로봇 AI가 핵심 기술로 부상하며 미래 로봇의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당사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유망 로봇 AI 플랫폼 업체에 대한 투자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CES 2025에서 가정용 로봇의 첫 제품으로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우선 한국과 미국에서 올해 5∼6월 중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가격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01.31 11:40이나리

[부음] 이선호 한국IPTV방송협회 국장 부인상

▲성윤진씨 별세, 이선호(한국IPTV방송협회 전략지원팀장)씨 부인상 = 3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1호, 발인 2월2일 오전 6시 45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효원가족공원, ☎ 02-2276-7671

2025.01.31 11:28박수형

카카오엔터 장윤중,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공동대표가 '2025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The 2025 Billboard Power 100 List)'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확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빌보드가 27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발표한 '2025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 멀티섹터 부문 15위에 선정됐다.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는 빌보드가 매년 전세계 음악 산업에 주요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을 레이블, 퍼블리싱, 멀티섹터 등 각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장윤중 공동대표를 포함해 두 명이다. 빌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가 글로벌 엔터산업 내 K콘텐츠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기획해, K팝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 법인을 이끌며, 북미는 물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주목했다. 현지 음악 팬들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를 제작, 이들의 데뷔 준비 과정을 영국 BBC 6부작 TV 시리즈에서 선보였으며, 미국의 핫한 레이블 감마(gamma.)와 손잡고 글로벌 데뷔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상세하게 소개했다. 장윤중 공동대표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레이블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메가IP를 기획 제작하는데 뮤직 부문의 핵심 역량을 통합, 집중하고 있다. 안정적인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 다각화 및 현지 IP 제작에 나서는 동시에, 전세계 엔터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음악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뮤직 사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 특히 음악뿐 아니라, 미디어, 스토리 등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밸류체인을 토대로 사업간 글로벌 시너지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글로벌 활동 영역을 다채롭게 확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아이유(IU)는 약 7개월여에 걸쳐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화려하게 펼쳤으며, 아이브(IVE) 역시 데뷔 첫 월드 투어에 나서 세계 19개국에서 총 37회 공연으로 42만여 명의 팬들을 만나는 등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규모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지난 8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올라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로 높은 화제를 낳았던 아이브는, 올해 7월에는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 아니라, 현지 앨범 발매,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프로젝트, 글로벌 콘텐츠의 OST 참여 등 아티스트들의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히며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사업 협력을 통한 글로벌 시너지도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는 데뷔 준비 과정을 담은 TV시리즈가 영국 B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데 이어, 해당 TV시리즈의 OST는 발매와 동시에 영국 오피셜 OST차트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다. 미국의 음악 레이블 감마(gamma.)와 글로벌 활동을 위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디어앨리스는 오는 2월 공식 데뷔 싱글 '아리아나(Ariana)'를 발표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5.01.31 10:25안희정

화해, K뷰티 브랜드 면세점 입점 돕는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각자대표 이웅, 김경일)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 중소 뷰티 브랜드 면세점 입점 지원사업 '판판대로'에 참여해 K뷰티 브랜드의 국내외 유통 판로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판판대로는 우수한 제품력을 보유한 중소⋅소상공 뷰티 브랜드의 면세점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브랜드는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 연계 ▲직⋅간접 수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최대 2년까지 지원받는다. 화해는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판판면세점'에 37개 브랜드, 총 139개 제품의 입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화해가 선별한 일부 제품은 '화해존'에 별도로 진열, 화해 앱 내 사용자 리뷰 평점이 높거나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은 최상단에 배치했다. 또한 브랜드별 연출·디자인(VMD) 비용을 지원해 시각적 요소를 강화했다. 특히 전 세계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공항 면세점의 특성에 맞춰 외국어로 작성된 제품 설명 팻말을 설치, 다양한 제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글로벌 웹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하는 등 화해가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 화해존은 향후 분기별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경쟁력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는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상시 모집 중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글로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뷰티 브랜드들을 위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면세점 입점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K뷰티의 우수성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31 10:20안희정

"이제는 AI로 돈 벌겠다"...AX 시대 칼 가는 통신사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만사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기업들의 새해 전략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업 수장들의 행보와 성향을 잘 살펴보면 미래 전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人事로 본 새해 전망' 시리즈를 통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새해 전략을 분석합니다. (편집자 주) 인공지능(AI) 컴퍼니 전환을 앞다퉈 외치던 통신사가 CEO 신년 메시지로 AI 수익화를 꺼내 들었다. AI 기술 개발과 도입을 넘어 AI 전문회사가 되겠다는 선언이다. CEO 신년 메시지에 앞서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도 AI 사업부를 전면에 배치했다. 2025년 본격적인 AI 에이전트 시대가 개막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관련 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조직이 통신사 내에 별도로 갖춰졌다. 통신업계가 AI 데이터센터를 투자 1순위로 꼽으면서 관련 사업 조직도 눈에 띈다. 아울러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를 맞이해 타 산업의 AI 적용을 이끌기 위한 전략 영업 컨설팅 조직에 힘이 실렸다. 새로 꾸려진 조직 내에서는 새해 사업 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경기침체와 글로벌 대외환경 변화에도 AI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은 흔들림이 없다. 먼저 SK텔레콤의 조직을 살펴보면 7대 사업부 가운데 절반이 넘는 4곳이 AI 관련 사업 조직이다. 에이닷사업부와 글로벌퍼스널AI에이전트(GPAA)사업부, AIX사업부, AIDC 사업부를 갖췄다. AI 에이전트 사업을 에이닷과 GPAA로 나눠 그간 SK텔레콤의 AI 사업을 진두지휘하던 김용훈 사업부장과 정석근 사업부장이 이끌게 했다. 기존 AI 사업의 핵심 인물을 내세워 본격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AIX사업부장은 신용식 부사장이 맡았다. SK텔레콤과 SK C&C가 구성한 엔터프라이즈 AT TF를 정식 사업부로 출범시키면서 그룹이 추구하는 AX 사업을 이끄는 역할이다. 제조와 통신 분야 AI 도입을 비롯해 에이닷비즈, AI마켓인텔리전스 사업 등을 예고했다. AIDC 사업부장은 하민용 부사장이 겸직하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산하의 데이터센터 사업을 이끌게 된다. SK텔레콤이 천명한 AI인프라 슈퍼하이웨이 전략의 전면에 서게 됐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를 비롯한 B2B 사업에 새해 승부를 걸었다. 이와 같은 사업전략에서 눈에 띄는 인사는 정우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 안창용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등이 꼽힌다. 정우진 전무가 이끄는 전략사업컨설팅부문은 MS와 협업을 이끌 핵심 조직으로 꼽힌다. 한국MS 출신의 정 전무 아래 AI리드와 클라우드리드를 두고 있으며 또 한국MS 출신의 전승록 GTM본부장, 송승호 SPA본부장을 두는 등 MS 협력 사업에 핵심 가교를 두게 됐다. 정 전무와 함께 KT AI 사업의 전략과 기술을 이끄는 오승필 CTO는 생성형AI, 에이전틱AI 등의 기술 개발을 집중하게 된다. MS 협력과 함께 AI 기술 내재화를 이끌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안창용 부사장이 이끄는 엔터프라이즈부문은 공공사업과 전략고객, 금융, 법인사업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일구는 조직으로 꼽힌다. AI 수익화 과제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조직이다. 이밖에 KT에서 AI 사업 중책을 맡아온 김채희 전무가 이끄는 미디어부문에서 이뤄지는 AI 도입이 눈에 띄는 부분이며, MS와 협력에 따른 합작사에 대한 인사가 향후 주목할 지점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 3사 가운데 새해에 유일하게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회사다. LG그룹의 신사업 전략통으로 꼽히는 홍범식 사장이 신임 CEO로 발탁되면서 AX 컴퍼니 전환에 가속도 페달을 직접 밟게 됐다. 그런 홍 사장이 처음 선보인 조직개편에서는 AI에이전트 추진그룹 신설이 꼽힌다. 컨슈머부문 안에 설치된 AI에이전트추진그룹에서는 최윤호 상무가 진두지휘하게 된다. 최윤호 상무가 서비스 총괄을 맡는다면 CTO 조직 아래 전병기 전무가 AX기술그룹장으로서 AI 관련 기술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서비스와 기술개발과 함께 AX 전략 수립이나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역할로 CSO 부문의 AX추진/제휴담당 성준현 상무가 발탁됐다.

2025.01.31 09:55박수형

LG전자,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 초청…무선·투명 올레드 TV에 '관심'

LG전자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지역 본사에 한국을 포함해 총 11개국 주뉴욕총영사단을 초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LG전자는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업해 캐나다, 핀란드, 조지아, 일본, 파키스탄, 폴란드, 스위스, 태국, 필리핀, 튀르키예 등 10개국 총영사를 북미 사옥으로 초청해 혁신 기술 로드맵을 선보이고 국가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의환 주뉴욕대한미국총영사와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가 총영사단의 방문을 맞았다. 이들은 함께 LG전자 북미 사옥 내 마련된 쇼룸을 둘러보며 미래 기술진화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영사단은 무선∙투명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동형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LG전자 북미 사옥에 적용돼 있는 공조시스템 등 고효율·친환경 기술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전자 북미 사옥은 에너지 효율, 물 사용량 등 환경 영향도를 평가하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adership in Energy & Environmental Design)'의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주뉴욕총영사단 방문은 LG전자가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제사회 협력관계에 일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활동이 향후 글로벌 사업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형성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31 09:02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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