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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9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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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 네이버 여름가전 기획전 참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서머 가전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서머 가전 페스티벌은 음식물처리기 외에도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철 수요가 높아지는 가전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쇼핑 기획전이다. 스마트카라는 여름철이면 빠르게 부패해 벌레 꼬임, 세균 번식, 악취 유발 등을 야기하는 음식물쓰레기를 간편하게 처리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공감해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게 됐다. 스마트카라는 기획전 기간 동안 신제품 2종을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머 가전 페스티벌을 통해 구매할 시 ▲블레이드X 20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2 10만원 ▲블레이드X 스토리지타워 6만원 ▲스마트카라 400 프로2 스토리지타워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트카라 브랜드스토어 알림 설정을 한 고객에게는 1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에 더해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기획전을 통해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쇼핑라이브도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60분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다. 방송을 통해 신제품 2종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서머 가전 페스티벌 혜택과 함께 셰퍼 선풍기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구매 인증 댓글 작성 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10명)을, 소통왕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명)를 증정한다. 서머 가전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이는 '블레이드X'와 '스마트카라 400 프로2'는 자체 설계한 BLDC 메인 모터를 적용해 기존 모터 대비 수명, 마찰 소음, 전기 효율 등 전반적인 성능을 높였다. 신제품에 대해 모터 무상 보증 기간 10년을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보다 오랜 사용이 가능하도록 G7 세라믹 코팅 적용했다. 특히 5L 대용량 제품인 '블레이드X'는 강력모드 사용 시 닭 뼈나 게 껍데기 같은 딱딱한 부산물도 처리 가능하며 이에 적합한 건조통을 추가 제공한다. 독자 개발한 에코필터 역시 기존 모델 대비 필터 성능이 125% 향상됐다. 하루 최대 처리 용량은 30L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날씨가 부쩍 더워져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고충이 많은 분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욱 강력해진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2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3 13:52신영빈

CJ온스타일이 선택한 프리미엄 뷰티 상품 완판…매출도 139%↑

'품절대란템'으로 유명한 브이티(VT) 신상품 VT PDRN 리들샷은 업계 최초 TV 라이브 1시간 만에 4500세트가 완판됐다. 美NBC가 소개한 프란츠 선크림도 TV 라이브 1시간 만에 초도물량 완판되는 등 CJ온스타일에서 기능성 뷰티 신상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1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뷰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고기능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뷰티 큰 손 304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뷰티 전체 매출에서 3040세대 신장률은 18%에 달한다. 이는 5060세대 매출 신장률의 두 배다. 올해 론칭한 VT, 에스티로더는 물론, 높은 매출을 이어가는 로마샴푸, 넛세린, 메디큐브 등 뷰티 브랜드 구매고객의 절반 이상이 모두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4월 5일 VT PDRN 리들샷의 모바일 라이브에서 3040 구매 고객은 전체의 62%에 달했다. 이달 22일 저녁 8시 CJ온스타일이 3040을 겨냥해 론칭한 유튜브 라방 채널 '매진임박'에서도 VT PDRN 리들샷은 완판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CJ온스타일이 중저가 인디 브랜드 중심의 뷰티 플랫폼 시장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하고, 상세한 시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관여 상품 접근성을 높인 결과다. 지난해 11월 CJ온스타일이 모바일 앱에 론칭한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이 3040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뷰티풀샵은 백화점 1층 브랜드부터 SNS 채널 공구로만 접했던 고기능성 브랜드, 직구로도 구매하기 어려운 에스테틱 브랜드, 중저가 인디 브랜드까지 CJ온스타일의 뷰티 큐레이션 역량이 집약된 전문관이다. 모바일에서는 '겟잇뷰티 프렌즈'와 '환승뷰티', TV에서는 '뷰티풀샵' 등 쌍뱡향 뷰티 라이브 프로그램도 인기다. CJ온스타일은 오는 5월 25일 메디큐브의 최신상 디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튠 40.68'의 최초 론칭 방송도 앞두고 있다. 이달에만 리쥬란의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그레이트헤어의 '스팀클리닉 스칼프 헤어에센스 트리트먼트', 티르티르 안티에이징 쿠션 '도자기 펩티필 커버 쿠션' 등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신상 맛집' 경쟁력을 보여줬다. 아마존 1등 선크림 조선미녀 맑은쌀선크림은 당일 배송까지 더해지면서 론칭 즉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 라인업에 전문적인 라이브 방송, 탄탄하게 쌓아온 상품 신뢰도까지 더해지면서 3040 고객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는 뷰티 신상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협력사에게는 확실한 브랜딩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3 13:31안희정

에이수스코리아, 플레이엑스포에 게임PC용 하드웨어 전시

에이수스코리아가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해 게임PC용 하드웨어를 전시한다. 에이수스코리아는 기간 중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ROG, 스트릭스, TUF, 프라임 시리즈 메인보드와 전문가용 프로아트 시리즈 PC 시스템을 전시한다. 또 고주사율 게임용 모니터, 개인·기업 사용자를 위해 모니터에 부착 가능한 PN 시리즈 미니PC 등 게이머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는 제품들을 전시 예정이다. 소셜미디어 이벤트에 참가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신제품 '마운틴듀 제로 슈거 블루'를 제공하며 매일 추첨을 통해 모니터, 메인보드,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마운틴듀 등 경품도 증정한다. 에이수스 게이밍 기어 대리점인 제이웍스 부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부스에도 에이수스 모니터와 미니PC, 키보드 등 에이수스 하드웨어를 전시한다. 에이수스코리아 관게자는 "지난 해에 올해도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 행사인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게이머와 일반 소비자에게 에이수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고 밝혔다.

2024.05.23 13:13권봉석

이창용 "금리 인하 시점 불확실성↑…물가 안정 시 금리 정상화"

올해 안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옅어졌다. 우리나라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2023년 2월 이후 11차례 연속 연 3.50%로 동결했다. 금통위 직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의 폭 말고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물가가 목표치로 수렴하고 있다는 데에 대한 확신을 갖는데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상방 리스크가 커진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다"며 "4월 이후 물가 전망의 상방 리스크가 커졌다"고 발언했다. 즉, 경제성장률 속도가 한국은행의 전망치를 웃돌면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 속도에 따라 금리 인하 시점을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전망 2.1% 증가에서 2.5%로 0.4%p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용 총재 "(1분기)소비가 예상보다 좋은 것은 사실이며 이는 좋은 소식"이라며 "경제 회복이 늦을까봐 걱정했는데 1분기처럼 계속 이이질지는 모른다. 일시적인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5일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경제성장률(GDP) 속보치를 발표했다. 1분기 실질GDP 증가율은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으며 이중 부진할 것으로 관측됐던 민간 소비 부문이 전기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내 금리 인하를 전혀 배제하진 않았다. 이 총재는 "확신이 들 때까지 현재의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면서 "너무 이르거나 늦은 정책 기조 전환에 따른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내년도 2%대로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이유는 제약적인 수준에 있기 때문"이라며 "근원 물가도 낮아지고 있고 물가가 안정된 수준으로 온다고 하면 제약적인 금리 수준을 정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선 이 총재는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 금통위원이 거론했다"면서 "물가가 올라간다고 하면 고려하겠지만 현 상황에서그 가능성은 제한적이지 않겠다고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미국 통화정책 전환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 같다"며 "미국과 금리 격차가 벌어졌을 경우 환율 변동성, 자본 이동 가능성 등을 보면서 하반기에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통화정책방향 발표문 전문]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성장세 개선, 환율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커진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다. 세계경제는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인플레이션도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주요국별 경기 상황과 물가 둔화 속도는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기대 변화에 따라 주요국 국채금리와 미 달러화 지수가 상당폭 상승하였다가 반락하였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및 통화정책 운용의 차별화 양상,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상황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1/4분기중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소비와 건설투자도 부진이 완화되면서 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였다. 고용은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는 2/4분기중 조정되었다가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년중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2.1%)를 상당폭 상회하는 2.5%로 전망된다. 향후 성장경로는 IT경기 확장 속도, 소비 회복 흐름, 주요국의 통화정책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물가는 4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개인서비스 및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 등으로 2.9%로 낮아졌으며, 근원물가 상승률(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2.3%로 둔화되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월중 3.2%로 높아졌다. 앞으로 국내 물가는 성장세 개선 등으로 상방압력이 증대되겠지만 완만한 소비 회복세 등으로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년중 소비자물가 및 근원물가 상승률도 지난 2월 전망 수준인 2.6% 및 2.2%로 각각 예상된다. 향후 물가 경로에는 국제유가 및 환율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성장세 개선의 파급영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2024.05.23 13:08손희연

오픈AI·구글·메타·UN, 韓 정부 부름에 서울서 한 자리에 모였다…이유는?

"개별 국가마다 인공지능(AI)을 안전하게 활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만들고 있지만, 국가·지역별로 파편화된 규범은 AI 기술을 통한 혁신이나 규율 체계 형성에 효과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긴밀한 국제적 소통·협력과 유연한 사고에 기반한 논의과정을 통해 인류 전체가 함께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조화롭고 상호운용적인 AI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AI와 데이터 거버넌스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처럼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AI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의 미래에 대해 활발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고 위원장은 상호운용적인 AI 거버넌스 체계 마련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했다. 아만딥 싱 길(Amandeep Singh Gill) 유엔 기술특사도 기조연설에서 고 위원장의 의견에 동의하며 AI 기술 남용에 따른 위험성을 경고함과 동시에 데이터 악용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데이터와 AI 거버넌스는 밀접히 연결돼 있다"며 "이는 데이터가 AI 시스템에 투입되는 핵심 원천일 뿐 아니라 AI 모델이나 결과만 보아서는 AI 리스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유엔 AI 고위급 자문기구(UN AIAB)가 국제 AI 거버넌스 다섯 원칙 중 하나로 데이터 거버넌스를 포함했다"며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AI 거버넌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고 위원장과 아만딥 싱 길 기술특사 외에도 유엔 AI 자문위원들과 국제기구 및 국내외 AI 관련 전문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의 미래에 대해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개인정보위가 UN AIAB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AI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개최된 데다 특히 전 세계의 AI 및 데이터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AI와 데이터 거버넌스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개인정보위 측은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세션에선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유엔 등 공공부문 전문가 그룹과 산업계 그룹으로 나뉘어 AI 거버넌스와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UN AIAB 자문위원 등 공공부문 전문가가 참여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주제로 '국제 공조와 상호운용성의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임용 교수는 AI 거버넌스와 관련한 글로벌 협력의 의미와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국제기구 및 각국 정부의 역할,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있어 폭넓은 접근성과 포용성의 가치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라티파 알 압둘카림(Latifa Al-Abdulkarim) 유엔 UN AIAB 자문위원이자 사우디아라비아 국회의원은 "디지털 격차를 넘은 협력을 촉진하고,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제 AI 거버넌스를 이행할 유연하고 포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범국가적 AI 정책 강화와 현존하는 AI 거버넌스 간 조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각국의 주권과 문화적 규범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현시점을 두고 글로벌 AI 거버넌스에 다양한 접근을 하는 모색기이자 과도기라고 진단했다. 또 AI 시장이 고착화되기 전에 글로벌 대화가 최대한 빨리 적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위원장은 "각국 기관 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글로벌 표준과 상호운용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균형 잡힌 시각에 기반한 규율 체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AI가 가져올 편익과 기회, 새로운 도전에 대해 국제적 차원의 지속적 논의와 고민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니스 웅(Denise Wong) 싱가포르 개인정보 감독기구(PDPC) 부위원장은 포용적인 글로벌 협력이 기술 발전과 신뢰성 있는 AI 생태계 구축의 핵심 요소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전통적 AI와 생성형 AI 모두를 위한 싱가포르의 '모델 거버넌스 프레임워크(Model Governance FRAMEwork)'가 상호운용성 확대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카린 퍼셋(Karine Perset) 경제개발기구(OECD) AI 정책연구소장은 "OECD 역시 상호운용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최근 OECD 장관회의에서 AI 관련 권고문을 검토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OECD의 AI 원칙이 여러 국가의 정책에 반영돼 글로벌 상호운용성의 기반이 된다"고 평가했다. 토마스 바시콜로(Thomas Basikolo)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통신표준화 정책 프로그램 책임자는 ITU가 2017년부터 100개 이상의 AI 표준을 공개하고 120개 이상의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 포 굿(AI for Good) 글로벌 써밋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해관계자 간 논의를 촉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의료, 농업, 재해관리 분야를 사례로 들며 효과적 AI 거버넌스 구축에 있어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패널로도 참여한 아만딥 싱 길 유엔 기술특사는 "편향되고 오도하는 추론, 개인의 불안과 행태 조작, 부분적이고 비인간적인 표현 등은 모두 적절하지 않은 데이터 거버넌스에서 기인한다"며 "올바른 데이터 거버넌스는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반에서 올바른 이용과 신뢰할 수 있는 협력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요 데이터 기업들의 두 번째 세션은 '글로벌 AI 맥락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진행자인 임용 교수는 AI와 관련해 기업들이 당면한 데이터 거버넌스의 과제와 그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멜린다 클레이보(Melinda Claybaugh) 메타(Meta) 프라이버시 정책 디렉터는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기존의 법·제도가 AI 기술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와 관련한 UN AIAB, G7, OECD 등 국제 논의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AI 및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다양한 국제적·국내적 이니셔티브 간 조율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책임 있는 AI 개발과 윤리적인 AI 및 데이터 활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업스테이지가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AI의 거대한 잠재력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며 "업스테이지는 데이터 오너십(ownership)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기여한 데이터에 비례해 보상을 제공하고 이익 공유 파트너십을 창출하는 '1조 토큰 클럽'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센터장은 데이터와 AI 거버넌스에 있어서 각 국가와 지역의 주권(Sovereignty)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프론티어(frontier) AI와 같은 강력한 생성형 AI의 오픈소스화를 위한 안전한 거버넌스 체계는 특정 기업만의 결정이 아닌 정부와 글로벌 커뮤니티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애슬리 판툴리아노(Ashley Pantuliano) 오픈 AI 법률고문은 "AI 관련 안전한 프라이버시 보호 수단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정부 및 업계 관계자와의 대화를 환영한다"며 "오픈 AI가 널리 이용되는 AI 모델을 개발하므로 책임 있는 AI 활용과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한 논의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픈 AI의 툴이 사람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AI 기술에 위험이 동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AI를 안전하고 이롭게 유지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니스 훵(Eunice Huang) 구글(Google) 아태지역 인공지능 및 신흥기술 부서장은 "AI가 대다수 분야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일하고, 배우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데이터 개방성(data openness)은 지속적 혁신을 가능케 하는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AI가 제공하는 기회를 모두가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사려 깊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AI와 데이터 거버넌스에 관한 글로벌 논의에 또 하나의 디딤돌을 놓은 것"이라며 "AI 기술 발전이 더 많은 사람의 편익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하는 포용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국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4.05.23 12:00장유미

"6만5천명 정보 유출"…과징금 151억 '철퇴' 맞은 카카오, 행정소송 검토

최근 이틀 연속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곤욕을 치른 카카오가 이번엔 오픈채팅방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이용자 정보에 대한 점검과 보호 조치 등을 소홀히 해 약 6만5천 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내업체 중 역대 최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2일 '제9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카카오에 대해 총 151억4천196만원의 과징금과 7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처분결과를 공표하기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에 부과된 과징금은 이제까지 역대 최대 과징금이었던 골프존의 75억여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해커는 오픈채팅방의 취약점을 이용해 오픈채팅방 참여자 정보를 알아내고, 카카오톡의 친구추가 기능 등을 이용해 일반채팅 이용자 정보를 알아냈다. 이 정보들을 '회원일련번호'를 기준으로 결합해 개인정보 파일을 생성,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가 확인한 카카오의 위반 사실은 ▲안전조치의무 위반 ▲유출 신고·통지 의무 위반 등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카카오는 익명채팅을 표방하며 오픈채팅을 운영하면서 일반채팅에서 사용하는 회원일련번호와 오픈채팅방 정보를 단순히 연결한 임시ID를 만들어 암호화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카카오는 크게 반발했다. 카카오는 "회원일련번호와 임시ID는 메신저를 포함한 모든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보"라며 "이는 숫자로 구성된 문자열로, 그 자체로는 어떠한 개인정보도 포함하고 있지 않고 이것으로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자가 생성한 서비스 일련번호는 관련법상 암호화 대상이 아니므로 이를 암호화하지 않은 것은 법령 위반으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항변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카카오가 오픈채팅방 임시ID를 암호화했으나, 기존에 개설됐던 일부 오픈채팅방에서 암호화가 되지 않은 임시ID가 그대로 사용됐다는 점도 파악했다. 또 이 오픈채팅방에서 암호화된 임시ID로 게시글을 작성하면 암호화를 해제한 평문 임시ID로 응답하는 취약점도 확인했다. 또 해커는 이러한 취약점 등을 이용해 암호화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오픈채팅방의 임시ID와 회원일련번호를 알아낼 수 있었고 회원일련번호로 다른 정보와 결합해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개발자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카카오톡 API 등을 이용한 각종 악성행위 방법이 이미 공개돼 있었는데도 카카오는 이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등에 대한 점검과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관련 사실은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카오는 개인정보위의 주장은 사실과 다소 다르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임시 ID는 숫자로 구성된 문자열이자 난수로서 여기에는 어떠한 개인정보도 포함돼 있지 않고 그 자체로는 개인 식별이 불가능해 개인정보라고 판단할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사 오픈채팅 서비스 개시 당시부터 해당 임시 ID를 난독화해 운영 및 관리했고, 이에 더해 2020년 8월 이후 생성된 오픈채팅방에는 더욱 보안을 강화한 암호화를 적용한 바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위가 언급한 '해커가 결합해 사용한 '다른 정보'란 자사에서 유출된 것이 아니다"며 "이는 해커가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 자체 수집한 것으로, 자사의 위법성을 판단할 때 고려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개인정보위는 카카오가 2023년 3월 언론보도 및 개인정보위 조사과정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유출 신고와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도 봤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카카오에 대해 안전조치의무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안전조치의무와 유출 신고·통지의무 위반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 카카오에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할 것을 시정명령하는 동시에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처분 결과를 공표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이번 처분으로 카카오톡 같이 대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잘 알려진 보안 취약점을 점검‧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계·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카카오는 이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건을 인지한 즉시 선제적 신고를 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했음에도 개인정보위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려 향후 행정소송을 포함해 다양한 조치 및 대응을 두고 적극 검토할 것임을 강조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음에도 지난해 상황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선제적으로 고발하고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도 신고를 했다"며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관계 기관에도 소명을 진행해 왔고, 지난해 3월 13일에는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주의를 환기하는 서비스 공지를 카카오톡 공지사항에 게재한 바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행정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법적 조치 및 대응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3 12:00장유미

"방향 잘 잡았지만, R&D 삭감으로 위축"…인공지능 B+학점

지디넷코리아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 정책 2년을 평가했습니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통신·플랫폼·로봇·금융·반도체·SW·AI·자동차·배터리 디지털헬스케어·게임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의욕을 갖고 시작한 정책들이 일관성 있게 효율적으로 추진되는지 살펴보았고, 정책의 실수요자들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평가 점수가 지난 해보다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현 정부의 정책이 추진된 지 반환점조차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중간평가'의 의미이지만 정책당국에서는 평가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야겠습니다. 이번 기획이 향후 정책이 좋은 평가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편집자주] 2022년 5월 10일 취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도약과 빠른 성장은 오로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에 의해서만 이뤄낼 수 있다"며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이로부터 2년,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혁신 경쟁력은 얼마나 상승했을까. AI는 반도체, 양자, 바이오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과학기술 정책이다. 윤 정부는 이들 3대 아이템을 "미래를 먹여살리는 분야"라며 "오는 2030년까지 G3(주요 3개국) 반열에 오르게 하겠다"며 기업과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중 특히 AI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윤 대통령 역시 지난 달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기술 분야에서 G3로 도약하겠다"면서 이 같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디넷코리아가 창간 24주년을 맞아 기획한 '윤석열 정부 AI정책 2년 평가'에서 산학연관 민간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방향은 잘 잡았다"면서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꾸준한 투자로 AI 강국이 된 캐나다를 벤치마킹하라는 것이다. 실제 캐나다에는 AI연구 산실로 불리는 밀라(MILA)와 이바도(IVADO), 벡터(VECTOR), 아미이(AMII) 같은 수준 높은 AI연구소들이 들어서 있다. AI 대부 3인방으로 불리는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와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교수도 활동하고 있다. 기자는 윤 정부의 AI정책 2년을 평가해달라며 20여명의 기업인들에게 전화를 했다. 일부는 설문도 병행했다.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이 이구동성으로 연구개발(R&D) 예산 절감을 "잘못한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투자도 위축된 마당에 R&D 비용 환수와 절감으로 홍역을 치렀다"면서 "R&D에 비효율 부분도 있겠지만, 모든 사업을 무작정 몇% 삭감하는 건 무대책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정부 과제를 하고 있는 기업인도 윤 정부의 2년 AI정책에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 특히 많은 기업인들이 'AI바우처 사업' 예산 절감에 큰 불만을 보였다. 한 기업인은 "정부가 말하는 AI강국의 실제 모습은 각 도메인(수요기업)이 AI를 도입해 잘 쓰는 거다. 이 사업이 AI바우처였다. 그런데 올해 예산이 대폭 깍였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학계와 연구계는 윤석열 정부의 2년 AI정책을 어떻게 평가할까. R&D 여파가 있어서인지 기업인보다 점수다 더 박했다. 기자가 전화와 설문으로 받은 약 5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매긴 윤석열 정부 2년 AI정책 평균 점수는 B플러스(B+)였다. A부터 F까지 다양한 평가가 나왔지만 B플러스가 가장 많았고 A와 F는 소수였다. 이들은 한결같이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보다 정교한, 맞춤형의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전 정부는 "IT강국을 넘어 AI강국으로 가자"고 주창했다. 윤 정부는 AI를 양자, 바이오와 함께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3대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이런 기조에 맞춰 지난 2년간 여러 굵직굵직한 AI강국 대책도 내놓았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선도국들도 오래전부터 AI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선점 경쟁에 열중이다. 챗GPT 이후 속도가 더 붙은 AI는 '경탄'과 '우려'를 함께 받으며 세상을 빠른 속도로 집어삼키고 있다. AI의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도 엄청나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면 2026년 기준 연간 310조원 규모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과기정통부가 지난달 4일 열린 'AI전략최고위협의회'에서 공식 밝힌 수치다. 과기정통부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와 공동으로 연구분석해 내놓은 자료다. 310조원의 근거는 이렇다. AI가 촉발한 매출 증가가 123조 원, 비용 절감 효과가 187조 원이다. 국내 산업을 24개로 구분, 이 같은 수치를 산출했다. 글로벌컨설팅 기업 골드만삭스가 밝힌 수치도 장밋빛이다. AI 활용으로 향후 10년 간 세계 총생산(GDP) 규모가 7%(약 7조 달러)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AI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AI패권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을까. 이번 평가에 참여한 A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간 나름 AI정책을 잘 시행했는데 다음 정부때는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설때마다 정책이 춤을 추는 게 대한민국의 가장 큰 취약점"이라면서 "캐나다가 AI강국으로 부상한 배경에는 정부의 장기적 안목과 꾸준한 투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AI정책 2년'은 정부가 2022년 9월 28일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서부터 출발한다. 당시 정부는 AI 등 6대 전략기술에 집중 투자해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서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보다 일주일 앞서 '큰 행사'도 있었다. 윤 대통령이 두번째 해외 순방으로 5박 7일간 런던~뉴욕~토론토~오타와를 방문, AI와 디지털에 큰 관심을 표했다. 즉, 작년 9월 21일 뉴욕대(NYU)에서 열린 '디지털 비전 포럼' 행사에 참여해 디지털을 통한 자유 증진과 격차 해소를 강조했고, 다음날 캐나다로 이동해 1박2일 짧은 기간 동안 AI산업 기반이 된 딥러닝 연구 대부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 명예교수 등 AI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2022년 9월 28일): AI 등 6대 기술 집중 육성 2022년 9월 28일, 윤석열 정부의 'AI정책 2년'의 시작점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표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제8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행사답게 윤 대통령 외에 민관을 대표하는 디지털 기관 과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AI와 ▲AI반도체 ▲5·6세대 이동통신 ▲양자 ▲확장가상세계 ▲사이버보안 등 6대 혁신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안이 발표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디지털이 단순한 일상 변화와 기술, 산업 발전을 넘어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혁신의 기본이 되는 새로운 체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대변혁이고 과거 산업 혁명(18세기, 영국)과 정보화 혁명(20세기 후반, 미국)에 이은 '디지털 혁명'의 시점"이라며 '디지털 혁명'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AI와 디지털을 강조했다. 新성장 4.0 전략(2022년 12월): 디지털 에브리웨어 선언...15대 실천 과제 공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발표한 지 약 두달여 만에 정부는 기재부 주재로 마련한'신성장 4.0 전략'을 2022년 12월 21일 윤 대통령 주재 '제12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표했다. '신성장 4.0'은 초일류국가 도약을 위해 미래기술 확보와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초격차 확대 등 도전과제 해결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디지털 에브리웨어(Digital Everywhere)' 등 3대 목표와 함께 15대 실천 프로젝트를 밝혔다.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2023년 1월): 전국민 AI일상화 등 10대 프로젝트 발표 정부가 '대한민국 디지털전략'을 발표하고 정확히 두 달후 세상이 놀랄만한 AI기술이 발표됐다. 미국 오픈AI가 2022년 11월 30일 '챗GPT(ChatGPT)'를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챗GPT는 자연어처리 AI모델 GPT-3.5를 기반으로 만든 대화형 챗봇 서비스다. 특히 세상에 없는 창작물을 임의로 만들어내 놀라움과 우려를 동시에 던졌다. 챗GPT 등장은 우리 정부에도 충격이었고, 이전에 수립한 AI와 디지털 정책의 궤도 수정을 불러왔다. 이에 정부는 2023년 1월 기존 AI정책을 보완한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AI 제품과 서비스를 국민 생활 곳곳에 확산하는 '전국민 AI 일상화'를 어젠다를 내세웠다. 발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봉은사역 인근 소재 기업 하이퍼커넥트에서 열린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에서 이뤄졌다. 정부는 당시 전국민 AI 일상화를 위한 'AI 10대 핵심 프로젝트' 추진 계획과 함께 2023년에만 이들 10대 핵심 프로젝트에 7129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10대 AI 핵심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7년 우리나라 AI경쟁력이 기술에서는 3대 강국으로(미국 대비 95점, 2021년 89.1점), AI시장 창출은 6.6조원(2021년 2.6조원), 기업 AI도입율은 50%(2021년 14.7%), AI전문기업은 1000개(2021년 339개, 매출액 50억 이상이거나 투자유치 20억 이상인 기업)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0대 프로젝트는 ▲전국민 AI 일상화 ▲공공과 산업에 AI 활용 확대 ▲AI인프라 확대로 기업 성장 지원 ▲AI 글로벌화 ▲초격차 AI 기술 개발 ▲세계 최고수준 도전적 AI연구센터 대학에 새로 구축 ▲K-클라우드 ▲AI 기본법 제정 지원 ▲법·제도·규제 정비 ▲AI 신뢰 및 윤리 선도 등이다.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2023년 4월): 14대 대책 제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압도적 컴퓨팅 파워와 대규모 자본을 토대로 잇달아 초거대 AI를 내놓음에 따라 우리 정부도 작년 4월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새로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분야별 특화 학습용 데이터와 비영어권 시장 공략을 위한 동남아·중동 등 언어 데이터를 오는 2027년까지 200종(책 15만권 분량) 구축. 둘째, 초거대 AI 한국어 성능 향상을 위해 고품질 말뭉치와 한국어 응용말뭉치 2027년까지 130종 구축. 셋째, 초거대 AI 활용 과정에서 나타난 최신정보 미반영, 거짓답변 등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기술개발 새로 추진. 넷째, 기존 딥러닝의 학습능력과 신뢰성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연구에 더해 논리적 리즈닝(인과관계 이해), 편향성 필터링,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등 현재 초거대 AI 한계 돌파를 위한 기술 새로 개발. 다섯째, 초거대 AI 개발·운영에서 필요한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기 위해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고성능·저전력 K-클라우드를 초거대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AI반도체 SW 및 데이터 가속처리 HW 등을 개발해 실증하기로 했다. 여섯째, 중소·벤처기업 및 대학·연구소가 사용하는 컴퓨팅 자원 용량을 기존 TF(테라)급에서 PF(페타)급으로 확대해 제공. 일곱째, 법률과 의료, 심리상담, 문화·예술, 학술·연구 등 민간 전문영역에 초거대 AI를 접목해 전문가의 업무를 보조하는 '초거대 AI 5대 플래그십 프로젝트' 새로 추진. 여덟째, 행정·공공기관의 내무업무 및 대민 서비스 등을 효율화하는 초거대 AI 응용서비스를 개발해 실증. 아홉째, 초거대 AI 기반으로 디지털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투자와 신서비스 창출 등 협력 강화를 위한 '초거대 AI협의회' 구성해 운영. 열번째, 중소 SaaS 기업이 초거대 AI 기반의 혁신적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초거대 AI 모델, 컴퓨팅 자원 등을 종합 지원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초거대 AI를 지능형 비서 등으로 시각화·서비스하는 융합 프로젝트 추진. 열한번째, AI 전문인재 양성에 나서는 한편 국민의 초거대 AI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기존 AI·SW 인력 양성과 함께 초거대 AI 개발·활용에 전문화한 글로벌 수준 인재 추가 양성. 열두번째, 초거대 AI 규제개선과 제도정립을 추진해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운영으로 초거대 AI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개선방향 도출. 열세번째, 초거대 AI 서비스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성능에 대해 공신력 있는 제3기관을 통한 평가 지원. 열네번째, 초거대 AI가 국민일상,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야기되는 일자리, 보안, 공정경쟁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 수정·보완과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초거대 AI 활용 가이드라인 제정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2023년 9월): 글로벌 공동연구 강조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다섯달 뒤 정부는 작년 9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초거대 인공지능 도약' 행사를 개최, 초거대AI 강국 의지를 재차 알렸다. 챗GPT에 대응한 국내 기업(네이버)의 독자적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 및 출시를 축하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신뢰성 제고를 민관이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당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국제협력 확대와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추진,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확보 등 디지털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도약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의 세부 내용은 첫째, 우리 인공지능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2024년부터 미국・캐나다・EU 등의 선도대학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공지능 공동랩 구축 및 석박사급 파견을 통한 전문 양성을 새롭게 추진하는 한편 양자 협의체 및 국제기구를 통해 우리의 인공지능 신뢰성 정책・제도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고, 아세안・중동 등 신흥국을 대상으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등을 통해 AI 공동번영 협력 및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둘째, 국민 편의를 향상하고, 대규모 수요 창출을 통한 산업 육성을 견인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4년 909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추진하며, 관계부처와 함께 국민일상, 산업현장, 공공행정 등 국가 전방위적으로 인공지능을 확산해 국민과 함께 인공지능 혜택을 공유하고 디지털 모범국가의 탄탄한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셋째, '뉴욕구상(2022년 9월)'과 '파리 이니셔티브(2023년 6월)'를 통해 선언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와 규범의 기본 방향으로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하기로 했는데 올해 공식 발표됐다. 넷째,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잠재적 위험성・부작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윤리・신뢰성을 강화한다. 치안(CCTV),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분야별 특화 자율점검표·개발안내서'를 개발・확산하고, AI 서비스에서 발생 가능한 주요 위험요인, 성능 등에 대해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을 통해 평가하는 신뢰성 검인증 체계를 마련해 민간의 자율적 시행을 지원한다. 또 AI 설명가능성, 공정성 개선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함께, 그럴듯한 거짓답변(Hallucination), 편향성, 비윤리・유해성 표현 등 초거대 AI 한계 극복을 위한 기술개발도 내년부터 신규 추진하기로 했다. AI이니시에이티브(2024년 4월): AGI 등 9대 기술혁신 과제 선정 올해들어서는 지난달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안건이 의결됐다. 이 안건은 엎서 같은달 9일 대통령이 주재한 '반도체 현안점검회의'에서 발표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추진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AI 가치사슬에는 AI모델, AI반도체, 클라우드, 디바이스, SW 등 다양한 분야가 연결돼 있는데, 이번 'AI-반도체 이니셔티브'는 우리나라 AI 가치사슬 분야별 강점과 요소기술을 분석해 도출한 9대 기술혁신 과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가 발표됐다. 9대 기술혁신 과제는 AI기술패권을 선도하기 위한 AGI 등 원천기술 확보와 경량 및 저전력 AI 개발 등이 포함됐다. 산학연 민간 평가는? "정부, 모든 것 걸어야" "SW기술력 더 키워야" 다양한 주문 윤 정부가 지난 2년간 발표한 이들 정책은 일부는 완성해 발표했고, 일부는 계속 진행중이다. 이들 정책에 대해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은 평균 점수 B플러스를 줬다. 기업인 A는 잘한 점에 대해 "꽤 빠르게 초거대 AI전략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도메인 특화 사전학습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일상화 통한 확산전략을 수립한 점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거대 AI API 사업등을 통해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면서 "K클라우드를 통한 AI와 반도체, 클라우드간 연계도 잘한 일"이라고 짚었다. 아쉬운 점도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뱡향성은 좋으나 효과를 내기엔 미국과 일본에 비해 규모(스케일)가 너무 작다"고 아쉬워했다. 미국은 칩스법을 통해 인텔에 100억달러를 지원하고 일본도 최근 소프트뱅크에 거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최근 나온 세계 AI거점연구소 조성 사업 예산이 연간 80억원에 그쳤다. 구글은 1년 R&D 투자규모만 약 5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인 A는 "생색내기에 그쳐선 안된다. 정부가 모든 걸 걸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R&D 예산 삭감 여파가 AI에도 크게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NPU가 실제 수요산업의 요구사항이 반영이 안된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 효율이 걱정된다. AI 연구개발 위한 RFP단계부터 선발, 평가, 운영체계 전반을 손봐야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원유집 KAIST 교수(한국정보과학회장)는 평점 B를 주면서 "AI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제적으로 집중 투자한 것은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못한점으로 "하드웨어 분야에 편중한 AI관련 투자로 AI 경쟁력 제고가 심각한 장애가 있다"면서 "현재 정부 AI관련 투자는 AI 반도체에 집중됐다. 현재 AI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모두 소프트웨어 회사 혹은 서비스 회사로 우리나라 AI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기술역량 부재로 확장성 한계에 봉착했다"고 짚었다. 기업인 B는 평점 B플러스를 줬다. 그는 잘한점으로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출범한 것"이라면서 "못한점은 의사결정과 투명성 이 부족했다. AI를 기반으로 한 정책 실행에 있어 의사결정과정이 투명하지 않았고, 국민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지 않아 유감이다"고 지적했다. 기업인 C는 평점 C를 주며 "정부 부처 및 기관에 대한 초거대 AI 도입 예산 확보와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 설립은 잘한 것"이라며 "하지만 R&D를 건드린 건 잘못 한 일"이라고 말했다. 잘한 점이 하나도 없다는 기업인도 있었다. 기업인 D는 평점 F를 주면서 "R&D 예산 대폭 삭감과 초거대 AI 관련 제3국 진출이라는 비현실적 방향을 설정한 것도 잘못한 일"이라고 우려했다. 출연연에 근무하는 연구원 A는 평점 D를 주며 "챗GPT 활용 업무 효율화를 독려한 것은 잘한 일이다. 하지만 R&D 예산 삭감와 후속조치 미흡은 잘못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2024.05.23 11:06방은주

LIB 음극재 시장, 10년 후 2.5배…"K-배터리 탈중국 시급"

중국 업체들이 독식중인 세계 리튬이온배터리(LIB) 음극재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이 고군분투 중이다. 2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2024년 리튬이온전지 음극재 기술현황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LIB 음극재 시장은 지난해 160만톤(10조원)에서 2035년 390만톤(2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극재 시장이 2028~2029년까지 인조흑연(AG)을 중심으로 성장하겠지만, 2030년 이후부터는 현재 1~2% 비중을 차지하는 실리콘(Si) 음극재 비중이 7~10%로 확대할 것으로 관측했다. 현재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 업체 점유율은 지난해 92.6%에 달한다. 지난 2021년(87.5%)보다 확대됐다. 그중에서도 BTR, 샨샨, 지첸 빅3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다. 출하량 기준 1~9위까지가 모두 중국 업체고 한국의 포스코퓨처엠이 10위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급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할 배터리에 사용된 흑연에 대해서는 외국우려기업(FEOC)에서 조달해도 2026년 말까지 문제 삼지 않기로 하고 앞으로 2년간 '중국산 흑연'으로 만든 배터리를 허용했다. 하지만 리튬이차전지 음극재 시장은 아직까지도 중국업체 의존도가 90% 이상으로 배터리 소재 업계 탈중국 과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 배터리 3사는 중국산 흑연이 허용되는 2026년 말까지 호주, 북미 등의 업체와 손잡고 중국 외에서 흑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도 2030년까지 37만톤 규모 음극재 흑연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SNE리서치는 "향후 중국 외 흑연 음극재 공급망 확보와 차세대 전지(SIB나트륨전지, ASB전고체 전지)용 고용량 고성능의 Si 음극재와 리튬메탈 개발, 나트륨전지용 하드카본 음극재 등에 대한 기술 확보가 시장의 중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23 10:31류은주

구글, 검색 엔진에 생성형 AI 탑재해 광고 효율 높인다

구글이 검색 엔진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하면서 광고 효율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필립 쉰들러 구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이날 미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마케팅 라이브 2024' 행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고객은 더 많은 검색을 하고, 더 오랜 시간 웹페이지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미디어, 광고 소재, 측정 부문에서 인공지능 기반 광고 환경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 플랫폼 전반의 광고 성과를 최적화하고 기업과 마케팅 담당자에게 혁신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눈에 띄는 기능은 '실적 최대화 캠페인'이다. 이는 구글의 인공지능 기반 검색 캠페인과 실적 최대화 캠페인을 결합해 구글 채널 전체에서 강력한 전환율과 ROI 성과를 이끌어내는 기능이다. 구글 관계자는 "실적 최대화 캠페인을 사용하는 광고주는 유사한 CPA/ROAS에서 전환수 또는 가치가 평균 27%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실적 최대화 캠페인은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특정 산업에 맞게 시각적으로 눈길을 끄는 광고를 제작한다. 광고주는 글꼴·색상·이미지 등 브랜드별 가이드라인을 업로드해 브랜드에 맞는 광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홈쇼핑 경험도 혁신한다. 구글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기존 동영상과 사진 등 기능을 활성화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데 도움을 둔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광고를 보며 가상 화면에서 옷을 입어볼 수도 있고, 제품을 360도로 돌려볼 수도 있다. 쉰들러 구글 CBO는 "2013년 처음 이 행사를 열었을 때 화두는 모바일이었다"며 "그러나 오늘날에는 보다 큰 변혁의 순간인 AI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는 이용자들에게는 답변 이상의 것을 제공하고 창작자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구글은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에서 사용자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23 09:59정석규

2024 플레이엑스포 개막…유망 인디게임 한눈에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한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는 B2C 관람객과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바이어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의 규모가 지난해보다 커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총면적 2만8160㎡인 제2전시장 6~8홀, 올해는 총면적 3만2천157㎡인 제1전시장 3~5홀에서 진행한다. 플레이엑스포 2024는 올해 슬로건을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으로 정하고 지난해 보다 규모를 더 키워 관람객을 맞는다. 지난 2019년 플레이엑스포 관람객 10만 명 돌파, 2021년 플레이엑스포TV 시청자수 100만 명 돌파 등을 고려하면, 올해엔 더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플레이엑스포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플레이엑스포는 게이머, B2B,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분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게이머들을 위해서는 인디 게임 및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과거 게임들을 현장에 마련했으며, '승리의 여신: 니케 성우들과 함께', '2024 코스티벌 대회', '레트로장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도 준비했다. 레트로 장터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방향의 가장 안쪽 메인 무대 옆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레트로 장터에 방문하는 관람객들 중 선착순으로 레트로 장터 특제 가방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플레이엑스포에는 국내외 약 150여 개의 게임사들이 부스를 꾸리고 개발 중인 신작을 선보인다. 주요 게임사 및 인디게임사도 행사에 참석한다. 스마일게이트에서는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한다. 스토브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창작자가 방문객을 만날 기회와 예비‧현업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인디게임 팬들을 위해 '스토브인디 x 플레이엑스포'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그라비티는 PC 및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버츄얼 유튜버 'K-Tuber' 등 총 16종을 출품한다. 전체 출품 타이틀 시연 존부터 버츄얼 유튜버 브랜드존, 포토존, 굿즈샵 등 다양한 공간을 총 40 부스 규모로 꾸릴 예정이다. 특히, K-tuber존에서는 그라비티의 버츄얼 유튜버 프링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 소개하며, 오리지널 음원까지 풀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이터널리턴'도 올해 행사에 참가한다. 이터널리턴은 시즌4 업데이트와 맞물려 '시즌3 파이널'을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개최한다.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이틀 간 경기가 치러진다. 키위웍스는 '마녀의 샘R'을 출품하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첫 시연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작품은 글로벌 유료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한 '마녀의 샘' 시리즈의 리메이크 신작이다. 수집, 육성, 제작, 전투가 어우러진 스토리형 육성 RPG를 표방하고 있다. CFK는 '닌자 일섬' '식혼도 ~백화요란~' 등 5개 라인업을 출품한다. 이 회사는 레트로 장터의 인기 부스인 '추억의 게임장'에 자사 타이틀 5개를 시연 버전으로 내놓는다. '추억의 게임장'은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게임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연 공간이다. 올해에는 부스 위치가 입출구에서 가까워져 보다 많은 방문객의 유입이 예상된다. 슈퍼플래닛은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대표 게임 '열렙전사 키우기', 대표 퍼블리싱 게임 '헌터인던전'을 포함한 11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품한다. 부스 규모는 길이만 15m로 슈퍼플래닛의 게임쇼 출전 최대 규모이다.

2024.05.23 09:57강한결

롯데마트·슈퍼, '신선을 새롭게' 캠페인…AI 선별 수박 선봬

롯데마트·슈퍼가 전 점에서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을 진행, 인공지능(AI)가 선별한 수박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알렸다. 해당 캠페인은 신선 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의 일환으로, 고객이 수박을 구매할 시 확인하는 사항을 대폭 줄여준다는 점을 부각해 AI 수박이 가진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신선을 새롭게는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산지 신선함을 고객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날부터 점포 외관에 AI 수박' 포스터를 붙여 수박 시즌 시작을 알릴 뿐만 아니라, 고객이 수박에 큰 관심을 가지게끔 수박 이미지와 영상을 담은 지하철 옥외 광고를 송출한다. 6월 6일 이후에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앱 '롯데마트GO'를 활용해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AI 수박 캠페인 핵심 내용인 '어느 것을 골라도 맛있는 수박이다'를 토대로 역대 최대 수박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수박 전 품목에 대해 1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롯데슈퍼에서는 행사 카드(롯데/신한/삼성)로 결제해야만 해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과일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30일부터 확대해 운영한다. 실제로 롯데마트 지난해 6월~8월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의 매출은 2022년 대비 5%가량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해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린 10개 품목을 운영해, 해당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AI 수박 외에도 29일까지 AI가 선별한 다양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당도와 크기를 AI로 모두 확인한 'AI로 선별한 성주 참외(3~6입/봉)'와 'AI로 선별한 머스크 메론(통)'을 각 9천990원, 1만2천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 신한솔 과일팀 상품기획자는 "올해 고객들이 어느 것을 골라도 당도 높은 수박을 맛볼 수 있도록 AI로 선별한 수박을 주요 상품으로 준비했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개선된 선별 작업을 통해 자신 있게 수박을 준비한 만큼 롯데마트와 슈퍼에 오셔서 실패 없는 수박 구매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 09:56최다래

케이블TV, '지역을 살려라' 공동기획 보도 나선다

케이블TV가 올 한해 '지역을 살려라'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공동기획물을 선보인다. 지난해 진행한 '지역 소멸을 막아라' 에 이은 2번째 연중기획 보도로 LG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 등 MSO 4사가 참여하며 전국의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케이블TV는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로 급부상한 '지역 소멸' 문제를 전 국민의 공감대로 확산시키기 위해 140편의 공동 기획보도를 진행했다. 올해 진행되는 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회생 프로젝트 '지역을 살려라'는 지난해 진행한 현상 제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안 제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이 처한 다양한 어려움과 위기상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해결책을 위한 지자체 정책과 제도, 지역사회의 관련 인물을 함께 조명한다. 특히 지역채널의 강점을 살려 중앙언론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밀착감 있고 세밀한 보도가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먼저 22일 첫 기획보도는 SK브로드밴드 부산방송이 청년 인구 유출 위기를 워케이션 인구 유치를 통해 극복하고 있는 부산시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29일에는 LG헬로비전 경남방송이 지역 내 학령인구 감소를 '작은학교 살리기'를 통해 돌파하고 있는 경남도 교육청의 정책을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케이블TV 방송사들은 이번 공동 기획보도를 통해 단순히 지역의 이슈 보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케이블TV 지역채널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TV의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중 공동기획은 '지역 소멸 위기'라는 매우 절박한 문제를 전 국민적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 내고, 해결방안도 함께 제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 성공사례에 대한 공감대를 통해 정책에도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3 09:47박수형

필립스, 헤어 클리퍼 'HC3000' 출시

필립스코리아는 헤어 클리퍼 'HC3000 시리즈'를 출시하고 쿠팡 단독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HC3000 시리즈'는 트리밍 길이를 0.5mm부터 23mm까지 1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이중 스테인리스 스틸 칼날이 좌우로 움직이는 '스테인리스 듀얼 컷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세밀하고 정교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제품은 '트림 앤 플로우 테크놀로지'로 특수 설계된 헤어 트리밍 빗이 잘린 머리카락을 밖으로 걸림 없이 부드럽게 내보낸다. 칼날 자동 연마 기능으로 항상 새것 같은 사용감을 지원한다. 완충 시 최대 75분까지 무선 사용이 가능하며, 헤드가 분리 가능해 세척이 간편하다. 또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도 칼날이 마모되지 않아 유지 관리가 손쉽다. 수염 트리밍 빗으로 수염과 구레나룻 관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집에서도 프로페셔널한 셀프 헤어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사 전기면도기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립스는 오는 26일까지 쿠팡 단독으로 'HC3000 시리즈'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함께 '니베아 데오드란트 드라이 컴포트 롤온 50ml'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24.05.23 09:45신영빈

"AI기반 교육솔루션 글로벌서 시선"···휴넷, 美 'ATD 24' 전시 성료

휴넷(대표 조영탁)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HR 행사인 'ATD 24'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휴넷은 전시회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로 부스를 마련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 기업으로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ATD는 인재개발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 행사다. 이번 'ATD 24'는 전 세계 77개 국가에서 1만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회에는 28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지인을 제외한 방문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 휴넷은 'Global L&D First Mover'를 주제로 ▲AI를 적용해 나만의 리더십 책을 만드는 리더십 학습 솔루션 '마이 리더십 플레이북' ▲코딩 없이 데이터 분석 앱을 만들 수 있는 '마이 데이터 애널리틱스 메이커' ▲개인 맞춤형 교육 설계 솔루션 '러닝 메이커' ▲조직문화 챌린지 솔루션 '그로우포웍스' 등 차세대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화이자, 델, 하버드대학 등 글로벌 교육 관계자 3천여 명이 휴넷의 전시장을 다녀갔다고 회사는 밝혔다. 휴넷 전시장을 찾은 코카콜라 현지 관계자는 “마이 리더십 플레이북이 인상적이었다. 교육과 chatGPT를 접목시킨 시도가 매우 흥미로웠다. 교육의 결과물로 내가 쓴 책까지 받게 되니, 효과가 뛰어난 교육 모델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고 회사는 전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세계적인 무대에 휴넷의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면서 "휴넷의 학습 솔루션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을 보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L&D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휴넷이 리딩 컴퍼니로 K-에듀의 퍼스트 무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오는 28일 'ATD 2024' 디브리핑'을 온라인 라이브로 무료 개최한다. 사전 신청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2024.05.23 09:41방은주

유영상 SKT, AI 서울 정상회의서 "AI 발전과 안전성 균형 도모해야”

SK텔레콤은 22일까지 이틀간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유영상 CEO가 약 17개국 정부, 재계 인사들 앞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정상과 디지털부 장관, 국내외 빅테크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21일 정상세션과 22일 장관세션으로 나눠 열렸다. 유영상 CEO는 이튿날인 장관세션에서 17개국 디지털부 장관들과 오픈AI, MS 등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CEO는 AI로 창출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가치와 AI로 촉발되는 사회적 문제가 공존하는 현 시점에서 국제사회가 머리를 맞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공조해야 함을 강조했다. 우선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관련 에너지 소비,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노력을 소개했다. 유 CEO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막대한 전력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한국의 경우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AI 칩 개발과 AI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과제로 AI가 가져오는 한계성과 페이크 뉴스와 같은 부작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정확한 학습 데이터나 기술적 한계로 인해 비윤리적으로 편향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심지어 이러한 정보를 악의적으로 악용해 페이크 뉴스와 같은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유 CEO는 최근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를 언급하며, ”이 행사는 SK텔레콤, 네이버 등 주요 한국 기업의 AI 모델에서 약점과 위험요소를 찾아내는 행사였는데 AI 지속가능성과 안전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 CEO는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해 세 가지 논의 아젠다를 제시했다. 먼저 AI 선도 국가들이 AI를 개발하고자 하는 국가들과 함께 협력해서 AI 인프라를 확산,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전세계 누구든 AI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스타트업, 연구기관, 대학이 보다 쉽게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AI의 활용 범위를 넓힘과 동시에 그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국가와 민간 기업들이 나서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I가 우리 일상 속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함께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유 CEO는 “국제사회가 AI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AI가 창출할 수 있는 혁신성에 대해서도 균형 있는 고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와 기업들이 협력해 안전을 기반으로 AI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을 이뤄내는 균형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5.23 09:24박수형

LG CNS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1년 만에 광고 금액 1천억 돌파

LG CNS는 지난해 출시한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MOP)이 800여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취급하는 광고 금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MOP'는 기업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 광고 집행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포털 검색광고 ▲쇼핑 검색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의 운영 퍼포먼스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MOP' 도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광고 매체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MOP'에 연동하는 것만으로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MOP는 기업 고객이 기존과 동일한 광고비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구매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매전환율은 소비자가 온라인 광고를 클릭해 실제 구매로 이어진 비율을 말한다. 기업 고객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검색광고는 ▲광고 게재 위치 ▲노출 시간대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광고 비용을 실시간으로 입찰하고,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낙찰자에게 권한을 부여한다. 하지만 기업의 광고 담당자가 회사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검색광고를 일일이 분석해 실시간 입찰하고, 구매전환율 등 광고 실적까지 관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LG CNS의 MOP는 AI와 수학적최적화 기술이 적용돼있다. ▲시간대별 광고 노출수 ▲소비자의 광고 클릭수 등 실적 데이터를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자동으로 수집한다. AI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 진행에 따른 실적 예측 모델들을 만든다. 수학적최적화 기술은 AI가 생성한 예측 모델들을 기반으로 최적의 광고 입찰계획을 도출한다. 입찰계획에 따라 ▲광고 게재 위치 ▲노출 시간대 등을 고려해 최적의 광고 비용을 설정, 자동 입찰까지 실시한다. 진행 중인 광고 실적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한 새로운 예측 모델을 만들어 제시하기도 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은 'MOP'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다. 'MOP'를 도입한 트립닷컴은 포털 검색광고 영역에서의 구매전환율을 기존 대비 약 25% 증가시키면서도, 마케팅 비용을 32%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MOP가 관리하는 트립닷컴의 광고 키워드 개수만 70만여 개에 달한다. 'MOP'는 식품, 금융, 여행, 패션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 고객 뿐만 아니라 광고대행사 등 80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같은 달 진행된 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는 애드테크(Ad Tech), 검색퍼포먼스 2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LG CNS는 'MOP'의 기술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기업 고객만이 보유하고 있는 실제 구매전환 데이터 등을 'MOP'와 API로 연동시켜 더욱 정교한 광고 예측 모델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고도화된 'MOP'를 트립닷컴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LG CNS는 'MOP'를 사용 중인 다양한 기업 고객과도 고도화 버전 적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LG CNS는 하반기 중 'MOP'를 미국 광고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LG CNS가 타깃으로 삼는 광고 매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다. LG CNS는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아마존 검색광고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 김범용 CX 디지털 마케팅 사업담당은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23 09:20남혁우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X 헤이지 블루' 11대 한정 출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베오플레이 EX' 아틀리에 에디션 헤이지 블루를 11대 한정 수량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뱅앤올룹슨의 크래프트맨쉽과 알루미늄 가공 노하우가 적용된 제품이다. 맞춤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뱅앤올룹슨 사내 이니셔티브팀에 의해 제작되며 기존의 제품들과는 다른 매력의 오묘하고 특별한 컬러들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오플레이 EX 헤이지 블루는 봄 하늘의 변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봄이 완연해질수록 빛나는 햇살과 점차 푸르러지는 하늘을 모티브로 하여 완성했다. 베오플레이 EX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재생할 수 있다. 고급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아티스트가 의도한 음악을 디테일 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여 사용자에게 풍부한 청취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IP 5등급 방수 기능을 갖췄다. 베오플레이 EX 아틀리에 에디션, 헤이지 블루의 가격은 94만9천원이다. 이날부터 국내 11대 한정으로 뱅앤올룹슨 공식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예약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2024.05.23 09:17신영빈

한경협, 트럼프 측근 前 하원의장 초청…韓 재계 의견 전달

미국 대선을 6개월 앞둔 시점에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방한한 가운데, 류진 회장을 비롯한 한국 주요 기업인들과의 조찬 회동을 가졌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3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케빈 매카시 전 미 하원의장과 한국 주요 기업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빈 매카시 전 의장과 국내 10대 기업 사장단을 주축으로 한 고위 기업인 20여 명이 모여 한국과 미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류진 회장 "美 대선 앞두고 韓경제계와 美오피니언 리더 간 핫라인 절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미 대선을 앞두고 한국 경제계와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 간 깊은 대화가 절실하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류 회장은 “미국은 한국에 최대 투자국이자 최대 수출 대상국”이라며 “한국의 대미 직접투자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한미 양국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 대미 투자는 약 277억 달러로, 작년 한 해 미국이 유치한 해외직접투자 총액인 633억 4천만달러의 43.7%에 달해 단일국 최대 비중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높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함께 언급한 것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양과 질 두 가지 측면에서 미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조찬에 초청된 케빈 매카시 의원은 대표적 친한파 의원으로, 과거 한미FTA 타결 시 막후에서 공화당의 찬성 의견을 이끈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E-4 전문직 비자의 한국인 쿼터 확대 법안 공동 발의(2014년),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치하 행사 개최(2013년) 등 경제와 안보를 아울러 한미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힘써왔다.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美 국빈 방문 당시 하원의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의회 연설을 초청하기도 했다. 케빈 매카시 전 의장은 美 공화당 소속으로, 2006년 미 하원의원이 된 후 2년 만인 2008년부터 원내대표를 맡아 美 공화당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특히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보 시절부터 지지해 당선을 도왔고, 2023년 하원의장으로 선출돼 활동하며 미 의회의 정치 9단으로 불린다. 최근에는 차기 대선에서 다시 한번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美 정계 소통 위해, 반도체·자동차·증권·K푸드 등 산업계 인사 다수 참석 이날 간담회에는 SK, 현대차, LG, 한화, LS 등 주요 기업 고위인사가 직접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미래에셋, CJ, SPC, 신세계푸드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봉만 국제본부장은 “미 대선을 6개월 앞둔 현시점, 향후 미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에게 직접 한국 재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소중하다”며, “IRA, E4비자 쿼터 확대 등 美 의회에서 결정되는 사항들이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러한 의견 공유의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고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3 09:09류은주

中 알리바바, 생성형 AI로 '루이비통' 광고한다

중국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루이비통그룹의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22일 중국 언론 쳰장완바오에 따르면 루이비통의 모 그룹인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알리바바그룹이 파트너십을 5년 연장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발표했다. 이번 협력 연장은 알리바바의 클라우드와 AI 초거대 모델인 '퉁이(Tongyi) 모델'을 LVMH의 시스템에 결합해 소매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알리바바의 기술이 LVMH의 중국 옴니채널 마케팅, 데이터 및 기술 사업 범위 확장을 지원하게 된다. LVMH그룹은 2019년부터 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사용해왔다. 특히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원스톱 데이터 관리 도구인 데이터핀(Dataphin)을 이용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LVMH ATOM'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이어 초거대 AI 모델로 향상된 개인화 마케팅을 추진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대규모언어모델(LMM) 퉁이쳰원 및 AI 모델 구축 플랫폼인 '알리바바 클라우드 '바이롄'을 포함해 알리바바의 생성형 AI 기능을 LVMH에 공급하게 된다. LVMH의 기술에 알리바바의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마련하고 전 세계 소비자를 위한 고급 패션 제품을 향상하면서 글로벌 소매 사업도 개선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의 머신러닝 학습 플랫폼 '파이(PAI)'가 LVMH의 중국 본토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도움을 준다. 중국과 동남아 등지 운영 통찰력의 강화하면서 공급망 관리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알리바바의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2024.05.23 09:07유효정

한컴라이프케어, 차세대 제품 평가하는 기술 만든다

한컴라이프케어(대표 김선영·오병진)가 자사 제품 품질을 평가하는 기술을 만들어 신뢰도 높이기에 나섰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시험 인증 기관 에이치시티와 손잡고 기술과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한컴라이프케어가 개발·생산하는 차세대 제품 대상으로 한 시험 평가 기술을 만든다. 이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올릴 방침이다. 에이치시티는 한컴라이프케어의 방위 산업 제품과 안전 장비의 환경 신뢰성·전자파 시험 등 각종 검증과 교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53년간 개인 안전 장비 사업을 운영해 왔다. 국내 군·소방 산업 시장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공공 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기술을 안전 장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해외 시장 공략도 계획 중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에이치시티의 선진화한 시험 인증 서비스를 활용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국내 방산 시장을 넘어 글로벌 안전 장비 시장에서도 통할 한 차원 높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치시티는 2016년 코스닥에 상장한 국제 시험 인증 및 교정 기관이다.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으로 통신·전자파 적합성·안전성 시험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ICT 융합 시장과 배터리·의료·전장 산업과 국내외 방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의 제품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환경 신뢰성 및 전자파 시험 분야를 새로 발굴하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연구 과제를 늘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3 09:06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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