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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9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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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s 픽] "이젠 수익 내자"…삼성 제친 '반도체 1위' 인텔, SW서도 존재감 드러낼까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이젠 수익을 내야 합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1년 6월 VM웨어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활동하고 있던 그렉 라벤더를 인텔 CTO로 영입하며 이처럼 주문했다. 그간 인텔이 컴퓨터 하드웨어 회사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소프트웨어 시장에선 크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탓이다. 인텔에서 VM웨어로 자리를 옮겼다가 다시 인텔로 돌아온 겔싱어 CEO는 소프트웨어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답답하게만 느껴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가 합류하기 전인 2020년 인텔의 전체 매출 700억 달러 중 소프트웨어 매출은 1억 달러 정도에 불과했다. 겔싱어 CEO는 취임 직후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 및 인수에 나서 관련 매출을 50%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겔싱어 CEO는 VM웨어에서 한솥밥을 먹던 그렉 라벤더 CTO를 지난 2021년 6월 인텔에 합류시켰다. 또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부문과 고성능 컴퓨팅 및 그래픽에 특화된 부문도 새롭게 만들었다. 겔싱어 CEO는 인텔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후 스토리지 업체 EMC를 거쳐 9년 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인 VM웨어 CEO로 있으며 소프트웨어 사업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알아봤다. 이에 겔싱어 CEO는 새롭게 조직한 인텔의 소프트웨어 및 고급 기술 그룹(Software and Advanced Technology Group)을 라벤더 CTO가 이끌도록 했다. 라벤더 CTO는 VM웨어 전에 시티그룹, 시스코, 선 마이크로시스템즈 등을 거쳤다. 라벤더 CTO 외에도 인텔 직원 중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실제 지난 2022년 기준 전 세계 12만 임직원 중 14%인 1만7천여 명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는데, 이는 전 세계 빅테크 기업 중 톱3에 꼽히는 규모다. 현재는 1만9천여 명으로 늘었다. 밥 오도넬 테크낼리시스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많은 이들이 인텔에 대해 잘 모르는 사실 중 하나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더 많다는 것"이라며 "IoT와 엣지 및 HPC를 확장하는 데에는 방대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텔은 삼성전자와 세계 1, 2위를 다투는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반도체를 설계하고 제조하는 하드웨어 기술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도 역량을 꾸준히 쏟고 있다. 기술 개발 축이 소프트웨어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빨리 인지한 덕분이다. 실제 2009년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인 윈드리버를 8억8천400만 달러에, 2011년에는 보안 업체인 맥아피를 76억8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인텔은 반도체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두 회사를 모두 사들였다. 하지만 인텔은 예상과 달리 맥아피 보안 기술을 인텔칩에 통합하는 작업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 결국 2016년에는 사모펀드에 인텔이 갖고 있던 맥아피 주요 지분을 42억 달러에 매각해 아쉬움을 남겼다. 임베디드 칩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텔이 인수했던 윈드리버 역시 제대로 사업을 펼치지 못한 채 2018년 사모펀드에 재매각됐다. 이처럼 뼈 아픈 과거를 묻고 인텔은 같은 해 개방형 통합 프로그래밍 모델 '원API(OneAPI)'를 적극 개발하고 나섰다. 이는 개발자가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FPGA(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반도체) 등 어떤 하드웨어를 사용해도 단 하나의 코드만으로 교차가 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덕분에 칩별로 코드를 달리 개발해야 하는 시간이 줄었을 뿐 아니라, 인텔이 개발자 소스 코드 오류점검(디버깅), 기계어 번역(컴파일러) 등 소프트웨어 성능 최적화를 위한 여러 도구를 모두 무료로 오픈해 비용도 훨씬 절감됐다. 하지만 수익에는 크게 도움되지 못했다. 이에 인텔은 겔싱어 CEO 체제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해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앞세워 완제품보다는 소프트웨어 제작자들을 겨냥한 제품과 서비스들을 전진배치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지드 AI 서비스인 씨엔브이알지.아이오(Cnvrg.io)와 클라우드 최적화 서비스인 그래뉼레이트(Granulate) 등이 대표적인 예로, 다양한 유형 데이터센터 인프라들에 걸쳐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최적화할 필요가 있는 조직들을 위해 SaaS를 제공하고자 힘썼다. 겔싱어 CEO는 2022년 5월 개최한 비전 2022 행사에서 "보다 많은 SaaS를 제공할 뿐 아니라 보다 많은 SaaS들을 인수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는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AI 시장을 노리고 모듈식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타이버™ 비즈니스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공개했다. 오는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타이버'는 기업이 엣지 및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개발·배포·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며, 오픈비노(OpenVINO) 인공지능 추론 런타임을 내장해 효율적인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다. 인텔은 우리나라 기업인 네이버와 손잡고 '가우디2'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에도 나섰다. '가우디2'는 인텔이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에 대항하고자 만든 AI 가속기다. 엔비디아의 서버용 AI 반도체 'H100' 가격은 약 5천만원에 달하지만, 인텔 '가우디2' 가격은 'H100' 대비 3분의 1에 그친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이 있다. 인텔은 'H100' 대비 전력 효율이 두 배 이상 높고 AI 모델 실행이 1.5배 더 빠른 '가우디3'도 최근 공개했다. 인텔과 네이버는 지난 4월 대전 카이스트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가우디'를 기반으로 vLLM(시각거대언어모델) 운영을 위한 여러 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라벤더 CTO는 다음달께 잠시 한국에 방문해 진행 상황 점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텔은 개발자들에게 파이토치 표준화 등을 구현하는 식으로 지원함으로써 자사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AI를 비롯한 하드웨어 대부분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적화 될 때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생태계를 조성해 인텔 하드웨어가 더 많은 곳에서 더 혁신적인 솔루션을 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리려는 것이 인텔의 전략인 듯 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하드웨어처럼 물건을 팔아 바로 수익을 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10년 이상 막대한 투자를 하며 인고의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야"라며 "GPU 업계 1위 엔비디아의 개발 플랫폼 '쿠다'가 점유하고 있는 공고한 생태계를 깨고 인텔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얼마나 존재감을 드러낼 지에 따라 AI 주도권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벤더 CTO는 "인텔은 어떠한 종류의 개방형 가속 컴퓨팅 환경에서도 고객이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요구 조건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AI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수요를 맞추고, 최대한 빠르게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09:48장유미

메타, 연구용 AI 모델 3종 오픈소스로 공개

메타가 연구전용 인공지능(AI) 모델을 전 세계 커뮤니티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개방형 AI 모델 발전과 연구 활성화를 도울 방침이다. 18일(현지시간) 메타는 자사 기초AI연구팀(FAIR)이 텍스트와 이미지 음악 생성이 가능하고, 다중 토큰 예측과 음성을 감지할 수 있는 모델을 출시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카멜레온'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이다. 사람처럼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장점이다. 보통 AI 모델은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거나, 이미지를 텍스트로 바꿀 수는 있어도 이를 동시에 진행할 수는 없다. FAIR는 "카멜레온은 이미지에 대한 창의적 캡션을 생성하거나, 프롬프트와 이미지를 혼합해 새로운 장면을 만들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텍스트를 음악으로 바꿔주는 모델 '제스코'도 소개됐다. 문자뿐 아니라 코드나 비트 등 다양한 입력으로 음악을 생성할 수도 있다. 기존 음악 생성 모델 '뮤직 젠'처럼 텍스트에만 의존하는 것을 넘어선 셈이다. AI의 음성을 탐지하는 모델 '오디오씰'도 나왔다. 첫 오디오 워터마킹 기술이기도 하다. 사용자는 이 모델로 오디오 스니펫 내에서 AI가 생성한 부분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 FAIR는 기존 방식보다 탐지 속도를 최대 485배 올렸다고 밝혔다. 대규모 및 실시간 앱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연구용뿐 아니라 상업용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FAIR는 AI 모델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잘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모델 사용의 지리적 불균형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지표를 내놨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지리적 표현에 대한 차이점을 분석한 결과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 AI로 만든 텍스트와 이미지 다양성과 표현력을 올리기 위해서다. 연구소 측은 "전 세계 커뮤니티가 AI 모델 전반의 다양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블로그에서 강조했다.

2024.06.19 09:47김미정

티맵-캐치테이블 협업..."웨이팅 걸고 목적지 찍으세요"

티맵모빌리티는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함께 온라인 예약 및 웨이팅 기능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으로 길안내를 받기 전 맛집 검색 및 예약 웨이팅을 걸고 출발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티맵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 매장명을 입력하면 나오는 '예약하기'와 '웨이팅하기'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웨이팅 현황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예약 또는 웨이팅이 완료되면 언제든지 '홈→전체탭→이용내역→음식점 카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캐치테이블과 제휴를 맺고 예약 및 웨이팅 기능을 제공 중인 매장에 한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문하려는 매장을 정하지 못했다면 앱 하단 'T지금' 탭 내 '음식점', '카페' 등 세부 카테고리를 통해 현재 위치 주변의 인기 매장 탐색이 가능하다. T지금은 실시간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신뢰성이 높고 원하는 목적의 인기장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그동안 다양한 이동수단을 추가해 온 데 이어 앞으로는 차량, 요식, 여행 등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현지 서비스들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음식점, 카페 등의 촬영 사진을 업로드하면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하는 1차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는 3만 5천 건 이상의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은 "캐치테이블이 엄선한 맛집 예약 및 웨이팅 서비스를 티맵 내에서 별도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웨이팅 가능 맛집은 실시간 대기시간과 티맵 예상 이동시간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어 맛집 방문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티맵은 이동을 넘어 이동과 장소의 최적화된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토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09:46최지연

"오픈AI '소라'보다 낫다"…동영상 생성 AI 강자 런웨이, 新무기 공개

오픈AI가 만든 '소라'에 맞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런웨이가 우수한 기술을 앞세워 최근 새로운 무기를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19일 테크레이더,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런웨이는 지난 17일 동영상 생성 AI 모델 '젠-3 알파(Zen-3 Alpha)'를 공개했다. 미국 스타트업 루마 AI가 '드림 머신'을 공개한 지 일주일 만이다. 런웨이는 지난해 3월 본격적인 동영상 생성 AI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젠-1(Gen-1)'을 출시했다.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특정 이미지를 참조해 기존 영상을 새로운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모델이다. 또 한 달 뒤인 같은 해 3월에는 기존 모델을 '멀티모달'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한 '젠-2(Gen-2)'를 출시했다. '젠-1'에서 영상을 만들 때 원본 영상이 꼭 필요했다면 '젠-2'에서는 텍스트만으로도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텍스트 투 비디오'의 경우 2022년 메타나 구글이 이미 기술을 시연한 적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풀지 않은 것과 달리 런웨이는 구독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젠-3 알파'도 텍스트 프롬프트, 정지 이미지 또는 사전 녹화된 비디오를 프롬프트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감정 표현 및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10초 길이의 고품질의 매우 상세하고 사실적인 장면을 90초 안에 생성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선 생성 속도, 충실도가 대폭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생성 동영상의 구조, 스타일 및 모션 등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도 있다. 런웨이는 지난 2월 오픈AI '소라' 출시 당시 "게임은 시작됐다"라고 전면전을 선언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날 '젠-3 알파'를 통해 만든 영상을 확인한 이들은 완성도가 높아 런웨이의 자신감이 과장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화처럼 연출 장면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런웨이는 '젠-3 알파'를 이번 주말쯤 유료 사용자에게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월 12달러에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런웨이는 이후 무료 사용자에게도 점차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최근 등장한 고퀼리티 동영상 생성 AI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런웨이가 처음이다. 런웨이는 "공개된 모든 영상은 수정 없이 '젠-3 알파'로 모두 제작됐다"며 "대규모 멀티모달 훈련을 위해 구축된 새로운 인프라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런웨이는 주요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기업들과 제휴를 노리고 '젠-3'의 맞춤형 버전도 제작했다. 이 버전은 제작자의 예술적 의도에 맞춰 일관된 비디오를 생성하도록 한다. 또 생성된 캐릭터, 배경 및 요소들이 다양한 장면에서 일관된 외모와 행동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런웨이는 "조만간 이 기술이 적용된 광고, 쇼트 비디오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젠-3알파는 새로운 C2PA(콘텐츠 자격 증명) 출처 표준을 포함한 보호 장치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런웨이 외에도 최근 여러 스타트업들이 동영상 생성 AI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경쟁은 과열되는 분위기다. 올해 2월 오픈AI가 '소라(Sora)'를 선보인 이후 지난달 구글 동영상 생성 AI '비오(Veo)'와 중국 콰이쇼우 '클링', 미국 루마 AI '드림 머신' 등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스태빌리티 AI가 '스테이블 비디오 디퓨전'을, 메타가 '에뮤' 동영상 생성기를 선보였다. 올해 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디오 프레임의 움직임을 조작하는 동영상 생성 모델 '드래그누와'를, 바이트댄스는 '매직비디오-V2'를 공개했다. 애플도 2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동영상을 생성하는 '키프레이머'를 내놨다. 미드저니는 조만간 비디오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 '소라'가 등장하며 많은 기업들에게 동영상 생성 AI 모델에 대한 강력한 동기가 생겼다"며 "여러 모델들이 하반기쯤 한꺼번에 풀리면 산업계, 특히 미디어 시장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6.19 09:41장유미

삼성전자, '인포콤 2024' 11개 어워드 수상…역대 최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서 역대 최다 규모인 11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포콤 2024에서 글로벌 출시를 알린 B2B 전용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 요구를 고려한 서비스 강화 등 기업 솔루션으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5관왕에 올랐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권위 있는 북미 AV·사이니지 전문지 '커머셜 인터그레이터'가 수여하는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 부문과 '최고의 대규모 제어 시스템'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아이티프로(ITPro) ▲사운드 & 비디오 컨트랙터 ▲ 인스톨레이션 등 인포콤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들로부터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생성형AI와 음성인식 기능을 대거 탑재해 주목받은 2024년형 전자칠판(WAD 시리즈)는 북미 AV 전문매체 'SCN(system Contractor News)'의 '가장 혁신적인 화상회의 제품'에 선정됐으며, 미국 교육 기술 전문 매체 '테크앤러닝'가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쇼'로도 꼽혔다. 이번 전시에 최초 공개한 전력 공급 없이도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 광고가 가능한 '삼성 컬러 이페이퍼'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 '삼성 VXT'가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가상의 사이니지 설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삼성 디스플레이 컨피규레이터'는 커머셜 인터그레이터로부터 '최고의 설치 지원 도구'로 선정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북미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인 '레이브(rAVe)'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디스플레이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인포콤 2024에서 B2B용 스마트싱스 프로를 비롯해 다양한 혁신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 덕분에 역대 최다 수상의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최고의 디스플레이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걸맞는 혁신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며 상업용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사이니지 Q시리즈 'QH55C'는 168개의 탄소 발자국 감소 활동을 달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독일 IT 전문 매체 '인비디스(invidis)'가 선정한 '친환경 사이니지 명예의 전당'에 지난 5월에 등극했다.

2024.06.19 09:39장경윤

위버스마인드, 1분기 매출 200억원…"뇌새김 판매량 증가"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62% 상승했으며, 판매량은 34% 증가했다. 위버스마인드는 자사의 주요 브랜드인 뇌새김의 판매 증가가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휴대가 편리해 2030세대들에게 인기있는 뇌새김 더위크 학습지와 미국식, 영국식 영어 발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며 MZ세대 고객층을 확보했다. 또한,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AI 발음 파형분석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공부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L2E(Learn to Earn)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콘텐츠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위버스마인드는 지난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MOU를 체결하며 AI 기술력 강화에 나섰고, 올해 베트남과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다. 위버스마인드 이영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올해에도 실전 현지 영어회화 콘텐츠 그랭을 비롯해,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신규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15년간 쌓아온 에듀테크 노하우와 첨단 AI 기술력을 접목시킨 콘텐츠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9 09:26안희정

1Q 국내 스마트폰 판매 감소에도 플래그십 판매 증가

신규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줄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은 약 373만대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신규 스마트폰 가격 인플레이션, 일명 폰플레이션(스마트폰+인플레이션)으로 사용자의 기존 제품 사용 주기와 중고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같은 수요 움직임이 전체 시장 감소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반적인 소비 심리 지수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5G 점유율은 86.2%로 소폭 하락했으며 이는 주요 브랜드의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1분기는 신학기 및 키즈용 스마트폰 등 4G 스마트폰의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 변동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대 별로는 800달러(USD)이상의 플래그십 제품군의 점유율이 14.1%p 크게 증가한 73.7%를 기록했다. 주요 제조사의 AI 신규 기술을 적용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 판매 전략이 점유율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보조금 지원 확대, 이동 통신 요금제 개편 및 인하 등의 요소도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며 프리미엄 제품군 점유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폴더블 시장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약 3만대를 출하하며 약진이 이어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5 시리즈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으나 통상 상반기에는 동사의 갤럭시S 시리즈 중심의 판매전략과 한정된 폴더블 스마트폰 브랜드와 모델 라인업, 높은 가격대 등으로 시장 수요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폴더블 시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적용, 배터리·내구도 개선, AI 신기술 등을 통해 폴더블 유저 실사용 경험을 개선해 시장 수요를 진작하고 점유율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IDC는 전망했다. 한국IDC에서 모바일폰 시장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는 강지해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AI가 적용된 갤럭시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시장 내 AI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향후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해당 제품군의 이점을 확실히 하고 동시에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앱에 특화된 AI 기술을 적용하고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통해 이용자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6.19 09:24류은주

SK키파운드리, 차세대 전력반도체 GaN 소자 특성 확보...연내 개발 완료

8인치 파운드리 기업 SK키파운드리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GaN(질화갈륨)의 주요 소자 특성을 확보하고, 연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SK키파운드리는 GaN 전력 반도체의 시장성과 잠재력에 주목해 지난 2022년 정식 팀을 구성한 바 있다. GaN은 고속 스위칭 및 낮은 ON저항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존 실리콘 기반의 반도체보다 저손실, 고효율, 소형화가 가능한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불린다. SK키파운드리는 최근 650V GaN HEMT(고전자 이동도 트랜지스터) 소자 특성을 확보했다. 650V GaN HEMT는 전력 효율이 높아, 실리콘 기반 제품 대비 방열 기구의 비용을 감소시킨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고속 충전 어댑터, LED 조명, 데이터센터와 ESS, 태양광 마이크로 인버터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SK키파운드리는 신규 고객 발굴과 함께 650V GaN HEMT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다수의 고객에게 프로모션을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650V GaN HEMT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압의 GaN HEMT와 GaN IC까지 제공할 수 있는 GaN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재 SK키파운드리 대표는 "SK키파운드리의 강점인 고전압 BCD와 더불어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준비 중"이라며 "GaN 뿐만 아니라 향후 SiC까지 전력 반도체 라인업을 넓혀 전력 반도체 전문 파운드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GaN 전력 반도체 시장은 2023년 5억 달러에서 2032년 64억 달러까지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19 09:07장경윤

명노현 LS 부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명노현 LS 부회장이 지난 18일 범국민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명 부회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자는 본 캠페인의 취지가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 방점을 둔 LS그룹의 미래 비전과 맞닿아 있어 기쁜 마음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LS그룹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LS그룹은 탄소중립이라는 대전제의 핵심을 'CFE(탄소배출이 없는 전력)'로 꼽고 전기·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한편, 지난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S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다이어리 커버 소재에 천연가죽을 재활용한 재생가죽 원단을 사용하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로 전환하는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명노현 부회장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경호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을 지목했다.

2024.06.19 08:53류은주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데이코' 전시 공간 확대...B2C 공략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매장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주요 백화점 및 수입 가구 브랜드 쇼룸에 '데이코' 제품 전시·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B2B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브랜드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B2C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B2B와 B2C 전 사업 영역을 아우르며 '데이코'와 '삼성전자'의 연계를 강화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 데이코 매장은 21일 입점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백화점에 '데이코'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데이코는 국내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도,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래미안 리더스원,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 대표적이다. 프리미엄 B2C 시장 공략 제품으로는 빌트인 냉장고가 대표적이다. 냉장고 내부 전면을 감싼 최고급 메탈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정온성과 위생 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할 독보적 디자인이 강점이다. 또한, 데이코의 와인 셀러는 깊고 고요한 와인 숙성고처럼 ▲열 ▲빛 ▲습도 ▲진동에서 보호하며 초정온상태로 보관한다. 그외에도, 듀얼 컨벡션과 스팀 기능으로 더 빨리 강력하게 깊은 풍미를 살려주는 오븐과 LCD디스플레이와 후드 자동 온오프 기능까지 탑재된 인덕션 등 쿠킹 가전은 데이코의 오랜 경험과 기술이 축적되어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요리를 완성해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이코가 선사하는 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더욱 많은 고객들과 폭넓게 공유하고자 전시 공간을 확대하게 됐다"며, "럭셔리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9 08:36이나리

GS25, 이연복 셰프와 간편식 개발…"중식 역량 제대로 담는다"

GS25가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간편식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S25와 이연복 셰프는 지난 18일 연희동 웍스튜디오에서 '전 국민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S리테일 홍성준 간편MD부문장, 이정표 O4O부문장 등이 참석해 이연복 셰프와 중화요리 간편식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볶음밥, 팔보채, 유린기 등 간편식 후보 요리들을 시식하며 아이디어를 나눴다. 무엇보다 중식은 서민들의 대표 외식 메뉴라 할 만큼 대중적이고 수요가 많은 카테고리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에서는 이렇다 할 히트 상품이 없었던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대로 된 중식 간편식을 개발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GS25는 중식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IP를 보유한 이연복 셰프와 손을 잡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골라 먹는 즐거움을 더하고 나아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초 재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이 누적 판매량 3천만 개를 넘기며 간편식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만큼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이연복 셰프와의 협업은 GS25가 업계 최고 수준의 간편식 라인업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까지 GS25 간편식 매출은 전년비 30.1% 증가했다. 이연복 셰프는 “2020년부터 홈쇼핑 GS샵과 협업을 해오다 보니 편의점에서 상품을 출시한다면 반드시 GS25 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편스토랑 프로그램을 통해 GS25가 우승자 레시피를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것을 이미 확인했기 때문에 저의 중식 역량을 제대로 담은 상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도 “대가와의 협업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가의 명성을 지켜야 하는 책무도 져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며 “편의점 한식 먹거리의 전설로 자리 잡은 김혜자 도시락에 이어 편의점 중식 상품의 혁명적 변화를 위해 GS25가 이연복 셰프와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2024.06.19 08:35안희정

메디큐브앱 '에이지알'에 게임 추가…미션 완료하면 선물도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메디큐브 브랜드의 모바일 앱 '에이지알'에 신규 게임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최근 '에이지알' 앱을 업데이트하고 앱 내 신규 콘텐츠 '코끼리 게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에이지알 앱에서 첫선을 보인 '코끼리 게임'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은 에이지알 앱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게임 목표를 달성하면 메디큐브 제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해 앱테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코끼리 게임은 에이지알 앱이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앱테크 서비스로, 앱 사용자가 게임이나 이벤트 참여, 광고 시청 등을 통해 보상을 얻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를 뷰티 분야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공적인 앱테크 콘텐츠는 사용자의 앱 의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앱 활용도를 증대하고 앱 내 쇼핑 등을 통한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에이피알의 코끼리 게임은 같은 종류의 동물들을 합쳐 더 큰 동물을 만드는 것이 게임의 목표로, 게임의 최종 미션인 코끼리 만들기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메디큐브 제품 증정 추첨 응모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 종료 시 진행 상황에 따른 적정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코인으로 코끼리 게임 추가 도전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게임 랭킹과 응모 가능한 제품은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되고, 추첨 결과는 매주 화요일 에이지알 앱 내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된다. 에이피알은 코끼리 게임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다양한 앱테크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한 코끼리 게임을 빠른 시일 내 다른 국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재미있는 뷰티 앱테크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개발을 총괄한 에이피알 김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끼리 게임 출시 후 고객들의 앱 사용 시간이 100%가량 증가하는 등 사용자 참여 유도와 앱 경험 향상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서비스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9 08:18안희정

中 쇼핑몰 징둥 "애플 비전프로로 가전 구매 전 미리 배치"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중국 버전 출시를 앞두고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이 구매 제품 가상 배치 서비스를 내놨다. 18일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2위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은 '징둥.비전(京东.Vision)' 앱이 중국에서 곧 출시되는 비전프로에서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이 앱은 비전프로의 공간 연산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공한다고 소개됐다. 징둥닷컴에 따르면 사용자가 앱에서 직접 가전 및 가구 등 상품을 1대 1 비율로 드래그 해 집 안에 배치해볼 수 있다. 각 상품의 공간에서의 구도와 외관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는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개발 담당자는 최근의 전자상거래 쇼핑이 PC 혹은 모바일에서 2D 평면 쇼핑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징둥의 애플 비전 프로 앱이 제품 주문 이전에 다양한 각도의 배치와 매칭 효과를 3차원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몰입형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앱에서는 여러 가전 및 가구, 디지털 상품 등이 판매되며, 비전OS의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징둥닷컴은 특히, 징둥의 옌시 인공지능(AI) 초거대 모델 기술과 결합해, 지능형 쇼핑 가이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도 부연했다.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면서 요구 사항을 명확히하고 더욱 정확한 콘텐츠나 제품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TV 등 다양한 가전과 가구를 판매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제품의 주문과 거래가 가능하며 가격도 모바일 버전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애플 비전프로 중국 버전은 중국 현지에서 지난 14일부터 예약구매 접수가 시작됐으며, 오는 28일 발매된다.

2024.06.19 08:13유효정

ESS 키우는 삼성SDI, 'NCA·LFP' 투 트랙 공략

[뮌헨(독일)=김윤희 기자] 삼성SDI가 높은 에너지 밀도의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 저렴하고 안정성이 강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19일부터 3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신제품 '삼성배터리박스(SBB) 1.5'를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인 '더 스마터 E 유럽' 내 개최되는 전시 중 하나다. 전체 전시에 올해 총 2천800개의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SBB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에 하이니켈 NCA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해 전력망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3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에서 'ES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서 SBB를 공개한 데 이어 올해는 SBB 1.5를 전격 공개했다. SBB 1.5는 내부 공간 효율화를 통해 더 많은 양의 배터리를 적재해 총 5.26MWh 용량을 구현했으며, 컨테이너 단위 에너지 밀도가 기존 제품 대비 37% 가량 향상됐다. 4개의 컨테이너를 서로 맞닿게 설치 가능해 설치 공간을 줄일 수도 있다. 화재 예방과 확산 방지 등 안전성 측면에서도 성능을 강화했다. 이전 직분사 시스템의 열 전파 차단 효과를 모듈 내장형 직분사(EDI) 기술로 대폭 향상시켰다. EDI 기술은 SBB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해당 셀을 포함하는 전체 모듈 단에 소화약제가 분사되면서 화재의 확산을 방지한다. 삼성SDI는 SBB 1.5와 함께 ESS 시장에 최적화된 미래 셀 라인업 전략도 공개했다. 회사는 오는 2026년부터 전력용 ESS 제품에 들어갈 배터리 라인업에 LFP 배터리를 추가한다. ESS 시장에서 LFP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ESS 시장에서 삼성SDI는 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p 가량 점유율이 하락했다. 점유율을 늘린 중국 배터리 기업과 달리 LFP 배터리를 생산하지 않고 있는 점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점유율 하락 배경으로 지목된 바 있다. 무정전전원장치(UPS)용 고출력 셀도 공급해 인공지능(AI) 시대 가속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등 신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전 등 장애 없이 상시 운영을 보장해야 하는 데이터센터 특성상, 이같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으로 구현한 SBB 신제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고, AI 시대 가속화에 따른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함으로써 글로벌 ESS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24.06.19 08:00김윤희

中 소비자 43% "AI 폰 매우 흥미"...세계 평균은 7%

중국 모바일 소비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가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에 대한 편향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소비자의 43%가 AI 폰에 높은 흥미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소비자의 경우 이 비중이 38%였다. 이는 세계 평균인 7% 대비 크게 높은 것이다. 캐널리스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 중 63%가 스마트폰 상의 AI 애플리케이션과 AI 성능에 흥미가 있다고 답했으나, 높은 흥미를 가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7%에 불과했다. 인도와 중국 소비자의 AI 휴대전화에 대한 높은 흥미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독일(9%)과 미국(15%) 소비자 대비 크게 높았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성향은 중국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아너 등 중국산 브랜드의 폰 내장 생성형 AI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 오포는 생성형 AI 기능을 전 시리즈에 적용하고 5천만 사용자에게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월 MWC2024에서 중국 아너의 자오밍 CEO는 "생성형 AI 성능을 공급하는 스마트폰은 AI 스마트폰과 다르며 심지어 거리가 멀다"며 "진정한 AI 스마트폰이 사용자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개인화된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수천 명의 각각 사람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스마트폰의 확대는 계속된다. 캐널리스는 올해 AI 폰 출하량이 글로벌 폰 출하량의 16%를 차지하고 2028년 이 비율이 54%로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AI 폰 시장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은 63% 였다. 2026년이면 글로벌 AI 스마트폰 누적 출하량이 10억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캐널리스는 전망했다.

2024.06.19 06:55유효정

ABB, 삼성E&A와 건설 산업 자동화 맞손

ABB는 삼성 E&A(구 삼성엔지니어링)와 건설 산업에 로봇 자동화를 이루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파이프 부품과 지지 구조물을 무인으로 제작하고 절단, 홈질, 용접 등 작업에 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단계로 ABB가 자동 철근 조립을 위한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E&A는 글로벌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신재생 자원 전환과 오일·가스 처리, 정유, 석유화학, 환경, 산업 및 바이오 플랜트 사업을 전개한다. 삼성E&A는 자동화된 스마트샵을 구축해 글로벌 공급망을 혁신하고 건설 산업의 자동화 주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크레이그 맥도넬 ABB 로봇자동화 비즈니스 라인 인더스트리 총괄은 "자동화는 생산 중 불량률을 낮춰 상당한 개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며 "ABB 로봇은 부품 생산 속도를 높여 생산성 증대를 가져오고 품질을 개선하며 폐기물 감소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윤 삼성 E&A 스마트 자동화팀 상무는 "로봇은 용접·리프팅과 같은 대형 생산 작업의 자동화 현장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스마트샵은 생산라인을 자동화된 공장에 도입함으로써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실행 경쟁력을 높이고, 파이프 및 강철 구조물 제조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23:12신영빈

쿠팡 둘러싼 몇 가지 그림자

최근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우대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천400억원 과징금 철퇴를 맞은 가운데, 국회에서도 야당 중심의 플랫폼 규제 움직임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나아가 쿠팡과 악연인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전 CJ제일제당 대표)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희망하고 있어, 올 가을 '쿠팡 난타전' 국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여기에 공정위도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을 다시 추진할 의사가 명확해, 쿠팡을 둘러싸고 전방위적 규제 압박이 심화될 조짐이다. 공정위, PB 우대한 쿠팡에 1400억원 과징금·법인 고발 제재 먼저 쿠팡은 이달 13일 공정위로부터 PB 우대로 1천400억원 과징금과 함께 PB 자회사 CPLB 검찰 고발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쿠팡이 ▲세 가지 알고리즘으로 PB 상품이 검색 순위 상위 노출에 유리하도록 했고,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2천여명 임직원을 PB 상품 리뷰와 별점 주기에 동원했다며 해당 제재를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 검색순위 조작으로 상위에 고정 노출한 자기 상품의 노출수, 총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고, 기획전 상품 총매출액은 76.07% 증가, 고객당 노출수는 43.28% 높아졌다. 또 검색순위 100위 내 노출되는 PB상품 비율은 56.1%→88.4%로 증가하기도 했다. 또한 공정위는 “쿠팡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개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21만 개 입점업체는 쿠팡이 자기 상품을 상위에 지속적으로 고정 노출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중개상품을 검색순위 상위에 올리기 어렵게 됐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쿠팡은 행정소송을 통해 맞불을 놓은 상황이다. 쿠팡은 공정위가 제재를 내린 13일부터 14일과 17일까지 지속적으로 반박 자료를 내며 ▲PB 상품 우선 추천은 온오프라인 유통 업계 관행이라는 점 ▲임직원 동원 리뷰는 조작이 아닌 솔직 리뷰였다는 점 등을 밝혔다. 나아가 쿠팡은 공정위가 로켓배송 상품을 자유롭게 추천하고 판매할 수 없게 한다면,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은 불가능하다며 전국민 100% 무료 배송을 위한 3조원 물류투자와 로켓배송 상품 구매를 위한 22조원 투자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쿠팡은 공정위 제재 이후 20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 첨단물류센터 기공식을 취소하기도 했다. 공정위-국회, 플랫폼법·온플법 재추진 움직임 '꿈틀' 이번 쿠팡 제재로 22대 국회에서 공정위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하던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입법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온다. 플랫폼법은 플랫폼 산업계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플랫폼 기업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규제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가진 소수 플랫폼 사업자를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하고, 시장지배적지위 남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입법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플랫폼법이 명시한 위반 행위는 ▲자사 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강제 4가지 행위다. 플랫폼법은 제 21대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된 채 회기 종료로 폐기된 상황이다. 다만 공정위는 22대 국회에서도 플랫폼법 입법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달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이해관계자, 학계의 의견을 듣고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하고 있다"며 "여야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22대 국회에서도 야당을 중심으로 독과점 플랫폼 기업 규제를 골자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독점규제 및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 추진 바람이 불고 있다. 국회 정무위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달 12일 온플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의원 18명과 함께 온플법을 대표 발의했다. 여기에 제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최은석 의원(전 CJ제일제당 대표)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을 희망하면서 올 가을 국정감사는 쿠팡에겐 더 큰 부담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대표적인 반 쿠팡 연대 주자다. 쿠팡은 2022년 말부터 CJ제일제당 납품 단가 갈등으로 햇반·비비고 등을 로켓배송 상품에서 제외시켜 왔다. 최 의원은 지난 14일 한 언론 매체 인터뷰에서 “공인회계사로서 여러 가지 수치에 대한 기본적인 강점이 있고, 상장회사 CFO나 CEO를 역임하며 다양한 금융 관련된 법률이나 공정거래 관련된 법률 등에 대한 그래도 스터디가 돼있다”며 “정무위가 제가 가진 전문성을 좀 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정무위에 신청해 놨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최은석 의원실 관계자는 "아직 상임위가 확정된 것도 아닐 뿐더러, 특정 기업을 소환하겠다는 계획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업계 한 관계자는 “공정위 PB 제재와 함께 플랫폼법, 온플법 추진 바람이 다시 일어 우려스럽다”며 “이번에 쿠팡이 위반했다고 하는 PB 우대는 사실 플랫폼법이 금지하는 자사우대와 비슷한데, 이미 공정거래법으로 처벌이 가능한 사안이다. 플랫폼법이 추진되면 이중 규제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에 대해서는 이중 규제 측면에서 당연히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플랫폼법, 온플법 대상은 포털 기업이 될 확률이 크고 쿠팡이 된다고 확정된 것이 아니라 쿠팡과 해당 법안을 엮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언급했다.

2024.06.18 22:32최다래

잠든 온라인 플랫폼 추가 규제, 쿠팡이 깨우나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 발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쿠팡을 제재하면서 그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이런 제재가 민주당을 비롯해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플랫폼 규제 법안 발의 명분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독점규제 및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이 발의됐다. 해당 법안은 최근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의 경제적 지위가 강화되면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등이 발생한다는 이유에서 발의됐다. 또 일부 대형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들이 자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타인의 재화나 용역 거래를 중개하는 동시, 자신의 재화나 용역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그동안 발의됐던 플랫폼 규제 법안과 유사하다.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여기에 적용되는 특정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는 '총 매출액이 5천억원 이상인 사업자'나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재화나 용역의 총판매금액이 3조원 이상'인 온라인 플랫폼 중개 사업자를 칭한다. 그러면서 특정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에 대해 해당 사업자가 영위하는 다른 사업과 온라인 플랫폼 중개서비스 사이에 이해상충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교류차단장치 도입 의무를 마련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 법안 외에도 민주당 의원들은 플랫폼 독과점 규제 법안과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 전자상거래법 등 독과점 규제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시민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불공정행위를 지적하고 플랫폼 규제 법안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민 의원은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는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들을 규율하는 법을 여러차례 만들어왔지만 21대에서는 입법적으로 완성할 수 없었다. 22대에서는 온플법 제정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도 플랫폼 규제에 나설 것을 권장한다"면서 "22대 국회의원들은 온라인 플랫폼 규제에 끝까지 함께 동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국회 움직임에 플랫폼 업계는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국회 입법조사처에서도 플랫폼 규제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정부 또한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자, 재검토를 고려했지만 총선 이후로 다시 법안 제정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국회에서는 플랫폼을 규제하는 것이 글로벌 트렌드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의견을 수렴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행해질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2024.06.18 22:16안희정

글로벌 콘텐츠 강국을 목표로...'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 발표

정부가 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한 세부 전략을 공개하고 그 일환으로 지스타와 콘솔게임 지원을 예고했다. 정부는 18일 오후 판교 엘에이치 기업성장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고 '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콘텐츠산업진흥법에 근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문체부(간사)와 기재부 등 13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 위촉위원 등이 참여하는 콘텐츠산업 정책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번 8차 회의에서는 ▲케이-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콘텐츠 기업 성장 ▲세계(글로벌) 주류문화 도약 ▲콘텐츠 핵심 장르 집중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스타를 세계 3대 게임쇼로 도약시키고, 콘솔 게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는 지스타를 세계 3대 게임쇼로 도약시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스포츠 대회와 케이팝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추가하고, 게임 기기 및 연관 산업까지 전시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 게임 산업의 취약 분야인 콘솔 게임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도 강화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 등 세계적인 콘솔 플랫폼사와 협력하여 우수한 콘솔 게임을 발굴한다. 또한 이를 홍보하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긴 제작 기간과 높은 제작비용이 요구되는 콘솔 게임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년도 제작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고 콘텐츠 기업, 대학, 연구소가 모여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공간으로 가꾼다. 정부는 4대 전략, 7대 지구, 10대 핵심사업을 추진하며, 2035년까지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를 대표 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5조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을 공급하고, 모태펀드 문화계정과 케이-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등을 운영해 콘텐츠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한다.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과 지적재산(IP) 투자를 강화하고, 중소·지역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는 방침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업이 제작비 절감과 규제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정·상생 생태계를 구축하여 콘텐츠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한다. 더불어 K-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스타 외에도 세계 웹툰 축제, 케이-뮤직 페스티벌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한국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콘텐츠 비즈니스센터와 기업지원센터를 확대하여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K-박람회를 통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정부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K-콘텐츠가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겠다는 방침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콘텐츠 산업은 역대 최고치의 수출액 및 매출액 달성과 넷플릭스 등 세계 유명 기업의 투자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전히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중견기업 도약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성장 정체에 대한 위기감 역시 확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콘텐츠 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국가적 지원전략과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콘텐츠 산업이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플랫폼과 창작자 등 콘텐츠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2024.06.18 20:14김한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품은 코파일럿+ PC 출격

퀄컴이 PC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개발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이 18일부터 전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북4 엣지를 시작으로 HP코리아 등 다양한 업체가 제품을 출시 예정이다.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최성수기는 졸업·입학 시즌이 집중된 매년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로 꼽힌다. 주요 제조사들은 퀄컴발 코파일럿+ PC가 2학기 개학 시즌의 빈틈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45 TOPS급 NPU 강점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는 퀄컴이 2011년 인수한 팹리스 '누비아'(Nubia)의 CPU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2년여 간 자체 개발한 PC용 프로세서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의 최대 강점은 45 TOPS(1초당 1조번 연산)로 각종 AI 처리를 가속하는 헥사곤 NPU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 추가할 각종 AI 기능인 코파일럿+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을 갖췄다는 것이 퀄컴 설명이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는 현 시점에서 코파일럿+ 각종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꼽힌다. AMD는 7월 중 노트북용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 예정이지만 코파일럿+ 관련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북4 엣지 18일 정식 출시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예판을 거쳐 오늘(18일) 갤럭시북4 엣지를 국내 포함 10개 국가에 정식 출시했다. 갤럭시북4 엣지는 14형, 16형 두 종류이며 14형에는 기본 3.4GHz(전체 코어), 최대 4.0GHz(듀얼코어)로 작동하는 'X1E-80-100' 프로세서만 탑재된다. 디스플레이는 2880×1800 화소 다이나믹 AMOLED 2X이며 최대 10점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갤럭시S23/S24 스마트폰의 온디바이스 AI 기능 '갤럭시 AI'를 갤럭시북4 엣지 대화면에서 쓸 수 있는 '링크 투 윈도우' 등 갤럭시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탑재했다.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4 기간 중 퀄컴 시연 부스에서 만난 삼성전자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내 자체 수요용으로 갤럭시북4 엣지 도입을 검토하는 등 인텔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 대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 HP코리아, 오는 25일 신제품 2종 출시 예정 HP코리아는 삼성전자에 이어 1주일 뒤인 오는 25일부터 퀄컴 기반 코파일럿+ PC 2종을 국내 출시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용 '옴니북 14X', 기업용 '엘리트북 울트라 G1q 14' 등 두 개 제품이 출시를 기다린다. HP코리아 관계자는 "HP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AI PC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본사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해 빠른 출시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4 퀄컴 기조 연설에 등장한 엔리케 로레스 HP CEO는 "퀄컴 기반 AI PC는 연간 최대 10만 시간을 절약해 직원들에게 돌려주며 삶이나 업무에서 보다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 다나와, 코파일럿+ PC 기획전 진행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18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북4 엣지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될 퀄컴 기반 코파일럿+ PC 기획전을 진행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AI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는 PC 교체 수요를 자극하고, 새로운 PC 구매를 유도하여 전체 PC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퀄컴 관계자는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 ISV(독립소프트웨어 제조사)와 협력해 가장 많이 쓰이는 응용프로그램을 찾아내고 스냅드래곤 플랫폼에 최적화하고 소비자, 크리에이터등을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 탑재 PC 정식 출시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포착되는 소프트웨어 호환성 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도록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18 17:32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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