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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들 달리면서 건강도 챙긴다"···이랜서, 'ERC 3기' 모집

“옛날에는 달릴 수 있는 거라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랜서 런클럽(ERC)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한 덕분에 이제는 10km를 지나 하프 마라톤까지 달릴 수 있게 돼 기쁩니다.“ IT인재 매칭 플랫폼 이랜서(대표 박우진)가 IT개발자들의 건강을 위해 시행하는 달리기(러닝) 교육 프로그램인 '런클럽 ERC'에 참여한 프리랜서 개발자 김문숙 씨 소감이다. 김 씨는 올 초 진행한 'ERC 2기'에 참여해 "건강은 물론 개인 성장까지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런클럽 ERC 1기'와 2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관심을 모은 이랜서가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이달 8~17일 10일간이다. 달리기를 좋아하거나 입문하고 싶은 IT프리랜서나 관련 업계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료 행사인데다 전문 강사진의 코치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랜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이랜서 런클럽ERC 3기' 역시 이랜서가 IT프리랜서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만든 러닝 커뮤니티다. 지난 해 개최한 '910 RUN챌린지' 와 올해 초 진행한 '이랜서 런클럽ERC 2기'에 이어 세번째다. 올해 초 진행한 'ERC 2기' 참가자들은 매주 금요일에 모여 9주간 전문 코치의 훈련을 받았고, 이어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62명이 완주했다. 특히 여자 하프 부문 1위와 6위, 여자 10킬로미터(10K) 부문 2위 입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ERC 3기' 역시 8주간 전문 코치의 훈련을 받고 다 같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올해 'ERC 3기'는 완주 코스 구간을 더 넓혀 5km, 10km, 하프(Half), 풀(Full) 코스 등 모든 구간을 준비했다. 2기에 비해 풀코스가 추가됐다. ▲5K/10K와 ▲하프(Half)/풀 등 두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코칭은 반별로 수준별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 또는 금요일에 모여 러닝 훈련을 받는다. 이어 10월 3일 강남구 봉은사로에서 열리는 '제 21회 국제평화 마라톤 대회'에 다같이 출전한다. 러닝 코칭은 춘천 마라톤 대회를 2회 우승한 경력의 박유진 코치와 세계육상선수권 마라톤 전 국가대표 김민 코치가 담당한다. 이들 코치들은 5K, 10K, 하프, 풀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하는 각각의 참가자들에 맞게 체계적인 레슨과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마련한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작년에 진행한 910 RUN 챌린지와 올해 초 진행한 ERC 2기가 많은 IT인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교류의 장이 되는 걸 보며 IT 업계 일원으로 무척 보람찼다. 무엇보다 이번 'ERC 3기'는 마침내 풀코스까지 추가, 풀마라톤까지 도전하게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ERC는 국내 마라톤을 넘어 해외 마라톤 도전까지 생각하고 있다. 적극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2024.07.05 09:25방은주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2026년 매출 목표 2조원으로 상향"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폭발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면서 매출 목표를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에 HBM 생산에 필요한 열압착(TC) 본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곽동신 부회장은 "올 하반기에는 '2.5D 빅다이 TC 본더'를 출시하고, 2025년 하반기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본더', 그리고 2026년 하반기에는 '하이브리드 본더'를 출시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매출 목표는 6천500억원, 2025년은 1조2천억원 그리고 2026년은 2조원으로 매출 목표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 TC 본더는 44년 업력이 깃든 인천 본사 2만3000평 부지의 6개 공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210대의 핵심부품 가공 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최근 오픈한 6번째 공장은 현재 연 264대(월 22대)의 TC 본더 생산이 가능하다. 200억 원 규모의 핵심부품 가공 생산 설비가 더해져 내년 연 420대(월 35대)의 세계 최대 규모의 TC 본더 생산 캐파를 확복해 납기를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안에 공장 증설을 위한 추가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미반도체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장인정신이 강점으로 꼽는다. TC 본더는 가공, 조립, 배선, 테스트 등 각 단계별로 6번의 검수를 거치고 총 1000가지 항목의 검사를 통과해야 생산되는 첨단 기술이 필요한 장비다. 40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각 공정은 신속히 진행된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전문 엔지니어들은 3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한 장인들로부터 끊임없는 교육을 받는다"라며 "약 10년여의 훈련 기간과 특별 교육 등을 이수해야 전문 엔지니어 타이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곽 부회장은 "고객에게 변함없는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메이드인 코리아를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반도체는 2002년 지적재산부 창설 후 10여 명의 전문인력을 통해 지적재산권 보호와 강화에도 주력하며 현재까지 총 111건의 특허 포함 120여건에 달하는 HBM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그 결과 한미반도체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글로벌 반도체 리서치 전문기관인 테크인사이츠가 선정하는 세계 10대장비 기업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2024.07.05 09:21이나리

DB손보 "네이버지도 켜고 안전운전하면 보험료 최대 21% 할인"

DB손해보험이 네이버와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특약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전 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한 것으로 판단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데 오는 10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6개월 내 500km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운전 특약 상품뿐 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운전 데이터를 제공하고, DB손해보험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약을 통해 운전 습관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보험 상품을 업계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5 09:00손희연

탤런트뱅크, 대기업 협력사 ESG 특화 솔루션 확대

탤런트뱅크는 공급망 실사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기업 협력사들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부터 자문·교육·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ESG 특화 서비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고 4일 밝혔다. 먼저 18일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ESG 세미나 4회차를 개최한다. 탤런트뱅크 ESG 공시/공급망 실사 전문가인 손호철 그린나래솔루션 대표가 'ESG 공급망 실사에 대한 실효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기업이 공급망 실사에서 어떤 항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협력사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탤런트뱅크 손호철 전문가는 "대기업 S사의 경우 협력사에 ESG 평가 관리를 체크하고 모니터링해서 개선되지 않으면 계약 해지를 논의하겠다고 명문화하고 있다. H사의 경우에도 ESG 체크리스트를 공개하고 최하등급이면 발주 물량 삭감, 입찰 기회 제한 등의 페널티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처럼 대부분 대기업이 의무공시 시기가 다가오면서 협력사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탤런트뱅크는 대기업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전문가 세미나 및 자문뿐 아니라 기업 내실을 다질 수 있는 ESG 보고서 공시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탤런트뱅크 ESG 전문가가 직접 책임지고 기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ESG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ESG 관련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문서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을 위해 공급망 실사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인벤토리화하고 ESG 경영을 문서화하는 토털 패키지를 특화 컨설팅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탤런트뱅크 관계자는 "지난 3회차까지 ESG 세미나에 300여 개 기업의 신청이 몰렸고,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요구가 특히 많았다"면서 "세미나 참가 기업을 중심으로 여러 ESG 특화 솔루션을 제안 중이다. 앞으로 특별기업 전용관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탤런트뱅크는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IT 등 비즈니스 영역별 전문 역량을 갖춘 1만8천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전문가 검색부터 스케줄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 검증된 전문가가 직접 경력직 인재를 찾아주는 '인재추천 헤드헌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24.07.04 17:56백봉삼

[신간]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인공지능 이야기

요즘 신문 지면에서 가장 핫한 단어 중 하나가 AI다. 인공지능으로 번역하는 AI는 언론의 단골 메뉴다. AI에 대한 기술, 시장, 기업, 정책 이야기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업데이트 속도가 빨라 잠깐만 놓쳐도 뒤처진 느낌이 든다. AI가 뭔지 찬찬히 들여달 볼 틈도 없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인공지능 이야기'는 인공지능에 관심은 많지만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한 인공지능 입문서다. 인공지능 기원부터 미래까지 친절히 설명한다. 책은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질답 형식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IT 분야 기자로 오래동안 일했고, 또 아이들 아빠ㅇ기도 하다. 기자로 일하면서 받은 질문과 아이들에게서 자주 받은 질문 약 30개를 엄선했다. 독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찾아 하나씩 궁금증을 풀어 가면 된다. 책은 크게 4장으로 이뤄져 있다. 1장은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 지식을 알려 준다. 2장은 이런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인공지능이 우리 실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들려주고, 3장은 인공지능의 이면 즉, 인공지능의 문제점을 짚는다. 마지막 4장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내다본다. ■ "생성형 인공지능은 '예측'할 뿐"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장에선 인공지능이 뭔지, 컴퓨터가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요즘 핫한 챗GPT와 생성형 AI는 뭔지, 얼마 전 세계 1위로 등극한 엔비디아란 회사는 어떤 곳인지 등 기본적인 궁금증을 풀어 준다. 2장에서는 인공지능을 공부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그리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직업 세계가 어떻게 바뀔지, 그에 맞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등을 알려 준다. 저자는 영어를 비롯한 언어 공부에 챗GPT를 활용하면 좋고, 또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쌓인 데이터를 학습하는 거니,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없는 직업들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의 대표적인게 돌봄노동자다. 인공지능은 갑자기 툭 튀어나온 기술이 아니다. 1956년 다트머스 회의 때 처음으로 AI라는 말이 사용됐다. 그때부터 현재까지 약 70년 가까이 지속돼온 기술이다. 최근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할 것처럼 전 세계가 술렁거리지만, 저자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예측에 능할 뿐이라고 지적한다. 인간이 만들어 낸 데이터를 학습한 후 그걸 토대로 적절한 다음 문장 혹은 이미지를 찾아낼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공지능이 배우지 못한 것을 생각해 내는 힘, 즉 창의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환경 파괴, 인공지능 무기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아 인공지능 문제점을 짚은 3장에서는 먼저, 인공지능이 환경을 파괴할 수 있음을 우려한다. 현재 인공지능은 전기를 어마어마하게 쓰는데, 여전히 전기의 대부분을 화력발전에서 얻기 때문이다.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인공지능은 인간이 만든 데이터를 학습하기 때문에 인간의 편향된 시각까지 학습했다는 것이다. 실제 인공지능이 생성한 것에 인종과 성 차별 등이 고스란히 반영돼 문제가 되기도 했다. 또 인공지능은 가짜뉴스도 뚝딱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살상 무기에도 쓰일 수 있어 적절한 규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마지막 4장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전해 갈지 예상했다. 현재 인공지능 개발 회사들은 인간 뇌에 준하는 인공지능 즉, 인공일반지능 개발을 꿈꾸고 있다. 일례로 일론 머스크는 뉴럴링크라는 회사를 설립해 사람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문제는 아직 인류가 인간 뇌에 대해 다 알지 못하고, 의식이 어디서 기원하는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인공일반지능 개발이 가능할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저자는 아이를 둔 양육자나 교사들을 생각하며 책을 썼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 물음에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안내서를 쓴 것이다. 책에는 30여 개 질문 외에 '더 알기'라는 별면도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대명사인 오픈AI 창업자 샘 알트먼, 딥러닝 이해에 필요한 심층신경망, 최근 중국 대학교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화학자,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 규제법 등을 따로 자세히 설명했다. 아래는 책 속에 나오는 유의미한 문장들이다. "생성형 AI는 말 그대로 문장이나 이미지를 만들어 낼 뿐, 그 글이나 그림의 의미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알지 못하는 것들을 놀라울 정도로 수준 높게 뽑아내는 것뿐이지요. 사람의 말을 아주 능청스럽게 잘 흉내 내는 앵무새에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16쪽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내부에서 어떤 원리로, 어떤 과정을 거쳐 이 같은 일이 일어나는지 아직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인공지능은 연구자들이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생각지 못한 능력을 보여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17쪽 "당시만 해도 여름 한철 머리를 맞대면 주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20년 후면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컴퓨터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약 70년이 흐른 지금 상황을 보면, 다트머스 회의는 실제로는 아주 먼 길의 첫걸음이었던 셈이지요"/28쪽 "챗GPT나 이후 구글에서 나온 제미니Gemini 같은 인공지능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언어를 처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초거대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입니다. 초거대 언어모델은 인터넷과 책, 문서 등에 있는 엄청나게 많은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럴듯한 단어와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인공지능입니다. 한번 더 정리하면, 생성형 AI 기반이 초거대 언어모델인 것입니다. 생성형 AI는 인공지능의 한 분야이고요"/36쪽 "초거대 언어모델의 기본 원리는 심층신경망인 DNN, Deep Neural Network입니다. 심층신경망을 학습시키는 것을 딥 러닝deeplearning이라고 하죠. 딥 러닝은 기계 학습의 일종입니다. 데이터를 많이 학습시켜 원하는 기능을 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중에 기존에 배우지 않은 데이터를 접하더라도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46, 47쪽 "심층신경망은 구조가 매우 복잡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데이터가 들어가는 입력층과 최종 결과물을 내놓는 출력층, 그리고 둘 사이에 있는 은닉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은닉층은 수많은 다른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서는 원하는 결과물을 내놓기 위한 처리가 진행되지요. 이처럼 여러 층이 쌓여 있는 모습에서 심층신경망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54, 55쪽 "한편 인공지능이 하는 말을 다 믿을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다는 걸 이미 뉴스 등을 통해 알고 있을 것입니다. 환각(hallucination)이란 현상이 있습니다. 환각은 생성형 AI가 사실에 어긋나거나 말이 안 되는 말을 마치 진짜인 것처럼 생성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hallucination은 환각, 환영, 환청이란 뜻입니다. 실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실제가 아닌 어떤 것을 말하지요."/57쪽 "인공지능은 그동안 우리가 안전하다고 여기던 전문직들을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관의 연구도 비슷한 결론을 내립니다. 얼마 전 나온 한국은행의 보고서 '인공지능과 노동시장 변화'를 보더라도 고학력, 고소득 노동자일수록 인공지능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어 대체될 위험이 큽니다. 특히 의사와 회계사, 변호사 등을 인공지능에 대체될 가능성이 큰 직종으로 꼽았습니다."/89쪽 "개인적으로는 챗GPT나 구글 제미니 같은 생성형 AI를 외국어, 특히 영어 공부에 활용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우리말을 프롬프트에 입력해 영어 등 외국어로 번역하거나 외국어를 우리말로 번역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자신이 쓴 글을 올려 문법이나 표현이 잘못된 곳을 찾아 달라고 하거나, 같은 의미의 다른 문장으로 바꾸어 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93쪽 "건설 현장의 노동자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건설 기계나 장비는 계속 좋아지고, 안전이나 진단 전담 부서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할 일이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건물을 쌓아 올리는 노동자들은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인이나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어린이 돌보는 일을 하는 분들도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렵습니다."/109쪽 "데이터 센터는 전기를 많이 씁니다. 수많은 서버가 바쁘게 돌아갑니다. 서버가 작동하면 이때 나오는 열을 식히기 위해 또 에너지를 써야 합니다. 자연 전기가 많이 필요하죠. 전기를 만들어 낼수록 탄소 배출량이 늘어나고요. 데이터 센터에서 쓰는 전기는 세계 전력 소모량의 1퍼센트 정도라고 합니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활발해지면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모량은 더 커질 것입니다."/118, 119쪽 "인공지능에서 편향된 시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편향된 시각은 인공지능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에 깊이 새겨져 있어 완전히 걸러 내기는 불가능합니다. 시각의 균형을 잡으려다 도리어 제미니처럼 생뚱맞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인공지능이 보여 주어야 할 '바른' 모습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일 듯합니다. 모두 다른 생각, 다른 의견을 갖고 있으니까요."/132쪽 "재판이나 자율 주행 같은 경우 책임 문제는 특히 중요합니다.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인공지능 재판관이나 완전 자율 주행 차량은 등장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있더라도 말이지요."/151쪽 "이제 인공지능이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전쟁 수단이 될 수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찰 로봇이 발견한 사람이 적군이나 테러리스트라고 스스로 판단해 공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적군을 감지하면 돌진해 자폭하는, 인공지능이 적용된 드론이 리비아 내전과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 등에 실제로 쓰였지요."/154, 155쪽 "인공지능을 전쟁에 사용하는 것을 어떻게 규제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국제 사회에서 합의된 내용이 없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상당수가 많은 데이터를 빨리 처리해 효율적으로 결정하는 데 쓰이는데, 이런 기술을 막을 명분이 약하기 때문이지요. 영화 '터미네이터'에서처럼 인간을 최대 위험 요소로 규정하고 공격하는 '스카이넷'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체로 살상에 관해서는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이 최종 판단을 해야 한다는 큰 원칙 정도가 공유되는 상황입니다"/156, 157쪽 "'인공지능의 최적 결정'이라는 핑계 뒤에 숨어 공격에 대한 결정을 더 쉽게 내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현대전은 살인에 대해 무감각하게 합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기계를 조작해 미사일을 쏘거나 폭격하거나 드론을 보내 적군을 살상하니 말입니다. 인간의 판단과 양심을 무디게 하는 이런 무기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158쪽 "이렇게 보면, 사람을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 또는 기꺼이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인공지능에게 재판이나 전쟁을 맡긴다면, 이는 극히 비인간적인 행위가 될 것입니다. 물론 전쟁이나 형사 재판 같은 어려운 일을 결정할 때 점점 더 많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시대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책임감을 놓지 않으려는 자세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역할이 아닐까요."/163쪽 "사람과 비슷한 정도의 혹은 그 이상의 지적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을 인공일반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이라고 합니다. 몇몇 기능에 얽매이지 않고 광범위하고 다양한 과제를 사람 수준 이상으로 해낼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167쪽 "하지만 의식을 가진 인공지능의 개발에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의식을 구현할 정도로 복잡한 컴퓨터 알고리즘이나 장치를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인 데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우리는 의식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177쪽 "인공지능은 사람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로 학습했지만, 사람과 달리 움직임이나 감각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없어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인공지능에게 로봇은 실제 세상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192쪽 "인간 지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다른 접근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뇌와 컴퓨터를 바로 연결하는 것이죠. 이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omputer Interface)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뇌에 칩을 심어 뇌 기능을 조정하거나 강화하는 것입니다"/197쪽 "인공지능 기술 개발은 거의 모든 국가가 관심을 쏟는 분야입니다. 일단은 인공지능이 경제에 큰 도움을 주어서이고, 더 근본적으로는 앞으로 이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면 외국 기업에 예속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장기적으로는 국가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223쪽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 기술이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하기 전에, 적절히 규제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지요."/226쪽 ◆지은이 한세희는...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전자신문, 동아사이언스, 지디넷코리아에서 기자로 일했다. 기술과 사람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해 가는지 관찰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화두인 지금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편하게 일하고 싶은 욕망과 인공지능이 흉내 내지 못할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 사이를 오가는 중이다. '디지털 호신술' '플랫폼 경제 무엇이 문제일까?' 등을 썼고, '챗GPT,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함께 썼다.

2024.07.04 17:17방은주

차지호 의원 "기후변화 대처 시스템 갖춰나가야"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기 오산시)이 4 일 국회 의원회관 제 4 간담회실에서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 중 첫 번째 세미나 '글로벌 위기적응 기후 × 위기' 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기후변화가 사회 , 경제뿐 아니라 건강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기후위기가 미치는 연쇄적인 효과에 대한 논의와 대응 방향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 '기후변화와 행성 건강'을 주제로 발제한 김록호 전 세계보건기구 (WHO) 과학부 국장은 “지구 온도 1.5 ℃ 상승이 예상과는 더 빠르게 찾아왔다"며 "향후 10 년이 기후 탄력적 개발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국회와 정부가 함께 국가적 대응 마련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박영수 서울대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교수는 '기후변화와 재난의 연속성' 발제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강제 이주로 인한 폭력 사태 , 내전 등 사회적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위기가 환경뿐 아니라 사회적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차지호 국회의원은 “기후변화는 지역 단위의 분쟁뿐만아니라,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적 안보 질서에 영향을 미친다” 며 “기후변화로 인해 분쟁을 비롯한 연쇄적인 효과에 대한 논의와 시스템을 갖춰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 한편 , '미래 패치워크 시리즈'는 차지호 국회의원이 △글로벌 기후변화 △자연재해 △팬더믹 △분쟁 △경제위기 △인구위기 등 다중위기에 복합적으로 대처하는 전문가 중심의 연속 세미나이다.

2024.07.04 17:13박희범

한수원,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과 협의체 발족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한전원자력연료·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국내 대표적인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현안과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상당량을 담당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며 폐기물 처리기술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지난 3월부터 협의체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영구처분시설로의 인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 등 협력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의체 운영을 공식화했다. 오영석 한수원 방사선환경처장은 “협의체 참여기관이 겪고 있는 방사성폐기물 현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기술 교류를 활발히 하고 기관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방사성폐기물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16:58주문정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강원도 교육청, 디지털마이스터고 추진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강원도 교육청, 디지털마이스터고 추진 더존비즈온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이 화천정보산업고를 디지털마이스터고로 전환하고자 업무 협약(MOU)을 추진했다. 화천정보산업고는 디지털마이스터고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분야 학과로 전면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실습실과 최신식 기숙사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라, 美 'DAC 2024'에서 세드비저 소개 유라가 미국 반도체, 자동차 전시회 DAC 2024에서 세드비저(CADvizor)의 최신 제품을 출시했다. 세드비저는 ECAD 솔루션으로 현재 국내에서 자동차, 인공위성, 농기계 등에 사용된다. 유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가 적용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 임직원 AI 역량 함양 위해 강연 개최 에스넷시스템이 그룹사 임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언어 모델 서비스별 특징과 활용 방법을 교육 받았다. 회사는 이번 기회로 임직원들이 다양한 생성형 AI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랩, 제약사 고객 보안담당자 대상으로 세미나 열어 안랩이 제약분야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안랩 ISF 스퀘어' 세미나를 열었다. 안랩은 ▲제약 산업 관련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이버 위협 관리 ▲제약 분야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능동적 보안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 산업 내 보안담당자들을 중심으로 보안 전략 세미나로 개최됐다. ◆이테크시스템, 데이터 특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노하우 공개 에티버스 그룹 산하 이테크시스템이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2024'에서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데이터 관리 전략을 공유했다. 이테크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5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처리를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퍼블릭 섹터데이 행사는 AWS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이테크시스템은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했다.

2024.07.04 16:55양정민

카카오엔터, '로켓런처'로 스타트업 성장 돕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 돕기에 나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로켓런처는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비유하는 '로켓'과 발사대를 뜻하는 '런처'를 합성해 만들었다. 카카오클라우드가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에 든든한 발사대 역할로써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로켓런처는 지원 자격 요건을 갖춘 모든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과거 카카오클라우드의 크레딧을 받았거나 코인채굴처럼 클라우드 활용과 무관한 기업을 제외하고 10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이라면 어떤 기업이나 지원 가능하다. 로켓런처의 세부 내용을 보면 런치, 부스트, 그로우 3가지 트랙으로 이뤄졌다. 각기 다른 기준과 혜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런치 트랙은 지원 자격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500만원을 무상 제공한다. ▲부스트 트랙은 지원한 스타트업 중 별도 선정을 거쳐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2천만원과 카카오워크 6개월 이용권을 무상 제공한다. ▲그로우 트랙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제휴된 벤처캐피탈(VC) 및 엑셀러레이터(AC)가 투자한 스타트업에게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3천500만원과 카카오워크 6개월 이용권을 지원한다. 로켓런처는 크레딧 제공 외에도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클라우드 기술 교육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기술 컨설팅 ▲클라우드 활용 시 도움이 필요할 때 전문가의 기술 지원 ▲100개 이상의 서드파티와 연계로 비즈니스 확장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브랜드관리자(CBO)는 "스타트업의 다양한 시도와 빠른 성장을 후원하기 위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 방식에 많은 고민을 거쳐 로켓런처를 시작한다"며 "카카오클라우드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인정받는 스타트업들이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4 16:52김미정

썸에이지, 자체 개발 신작 3종 동시 공개

올 초 '갓레이드'를 글로벌 출시하며 수익 구조를 크게 개선한 바 있는 ㈜썸에이지(코스닥 208640, 박홍서 대표)는 금일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체 개발 신작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신작 3종은 기존 IP를 활용한 게임 2종과 완전히 새로운 IP 1종을 포함, '린(Lean) 개발 방식'의 첫 번째 결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썸에이지는 23년부터 개발과 마케팅을 데이터와 실험 중심의 린 방식으로 전환해 실무에 적용해 오고 있다. 먼저, 전 세계 5천만 다운로드 이상의 글로벌 히트작 '복싱스타' IP를 활용한 퍼즐 게임 '복싱스타 PvP 매치3'는 원작의 재미를 퍼즐 장르로 확장하며 다양한 이용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IP 기반의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프로젝트M'을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무장해 기존 IP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영웅' IP를 활용한 키우기 게임 '프로젝트H2'도 시동 중이다. 2014년 '영웅 for kakao'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IP로 이번 키우기 게임은 기존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이용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초 팀배틀 RPG '갓레이드'의 글로벌 퍼블리싱의 성공과 더불어 이번 자체 개발작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썸에이지는 더욱 탄탄한 수익구조와 함께 흑자전환에도 도전하게 된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이번 신규 게임은 기존 IP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신작 공개로 썸에이지는 개발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공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4 16:30강한결

강민경 변호사 "가상자산 규제 강화...산업 신뢰성 높이고 시장 환경 조성"

법무법인 디엘지 강민경 변호사는 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토큰/코인 비즈니스 여전히 가능한가? -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등 국내외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 세미나'에 나서 최근 가상자산 규제 동향과 법률 개정에 따른 토큰 비즈니스의 현황과 전망을 밝혔다. 강 변호사는 유사수신행위규제법과 특금법의 개정, NFT의 법적 성질, 그리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제10조의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규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유사수신행위규제법 개정으로 가상자산도 유사수신행위의 대상에 포함되어 인가나 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 신고를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 자금 조달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이어서 강 변호사는 “가상자산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적절한 조직, 인력, 전산설비 및 내부 통제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가상자산신고사업자와 대표자, 임원, 대주주 등이 법적, 행정적 문제에 연루된 경우, 해당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심사를 중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으며, 심사 중단 건에 대해서는 6개월마다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NFT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NFT에 관해서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인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상 가상자산인지의 법적 성질을 순차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증권 및 가상자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그 법적 성질에 따라 이를 규율하는 개별 법률의 규제 대상이 된다”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제10조에서는 불공정거래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설명하면서 강 변호사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시세조종행위, 부정거래행위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규제하여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조항에 대해 “가상자산에 관한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내부자뿐만 아니라 준내부자 및 1차 정보수령자에게도 적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세조종행위 금지 조항에 대해 “오인목적, 유인목적, 시세고정 또는 안정 목적의 시세조종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가상자산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시장을 왜곡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부정거래행위 금지 조항에 대해서는 “특정된 금지대상 외의 모든 사기행위를 금지하여 규제 공백을 방지하고 있다. 부정한 수단, 계획 또는 기교를 사용하는 행위, 중요사항에 관하여 허위기재, 기재누락 등으로 금전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행위 등을 포함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자기발행 가상자산 거래 금지 조항에 대해서는 “자기 발행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발행자가 자신의 가상자산을 거래하여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정보 공개의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가상자산의 정보 공개는 가상자산거래소가 설치·운영하는 전자전달매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공개된 정보는 법령에 따라 금융위원회 또는 거래소에 신고, 보고된 서류 등을 통해 공개된다. 정보 공개의 판단은 해당 법인의 의사로 법령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공개된 정보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세조종행위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강 변호사는 “대표적으로 오인목적, 유인목적, 시세고정 또는 안정 목적 등이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모두 가상자산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시장을 왜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인목적에 대해 “매매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듯이 잘못 알게 하거나 타인에게 그릇된 판단을 하게 할 목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인목적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조작을 가하여 시세를 변동시키는 행위이다”, 시세고정 또는 안정 목적에 대해 “시세를 형성 및 고정시키거나 이미 형성된 시세를 고정시키는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통정매매의 판단에 대해 “통정매매는 시장 요인에 의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시세 및 거래량을 변동시키는 매매를 의미한다. 이는 시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제 대상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 및 조치 절차에 대해 강 변호사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는 가상자산거래소의 통보를 시작으로 가상자산조사국과 금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유지 및 기여에 참여하는 자들이 수범자의 범위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노드나 밸리데이터와 같은 참여자들이 가상자산사업자 또는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자와 일정한 계약관계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준내부자로서 계약을 체결·교섭 또는 이행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중요정보를 알게 되면 수범자의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 기록되어 누구나 볼 수 있는 정보가 미공개 정보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 기록된 정보는 직무 관련성 또는 계약 체결, 교섭 또는 이행에 따른 취득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되나, 구체적 사실관계에서 인정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이번 법률 제·개정이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규제 강화는 가상자산 비즈니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건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법률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적응을 당부하며, 향후 변화하는 법률과 규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04 16:06김한준

오프라인 키우고 온라인 줄이고…정용진 실험 통할까

신세계그룹이 통합 이마트를 출범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키우기에 주력하고 있다. 통합 매입과 물류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반면 이커머스는 물류 부문을 CJ그룹에 이관하는 등 몸집을 줄이고 있다. 통합 이마트 출범…롯데 '벤치마킹' 최근 이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합병하며 통합 이마트가 출범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주요 분야의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원가 경쟁력을 높여 매입가를 낮추고 통합 물류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얻은 수익을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전국 130개 이마트 매장과 210개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에서 각각 매입하던 물량을 통합해서 하면 단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며 “판매가가 낮아지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 이마트 출범은 앞서 진행됐던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작업을 떠올리게 한다. 롯데쇼핑과 롯데마트는 2022년 말부터 마트·슈퍼 일원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돌입한 바 있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롯데슈퍼 대표를 겸임하게 되면서 통합 작업에 속도를 냈고 상품 코드 일원화와 통합 소싱 등을 통해 상품을 공동 매입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롯데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2014년 이후 최대 규모 흑자다. 슈퍼 역시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해 이마트는 별도 기준 영업이익 1천880억원으로 전년(2천589억원) 대비 27.4% 감소했다. G마켓·SSG닷컴 물류는 CJ에 위탁 오프라인 유통 강화와 달리 온라인 부문은 군살 빼기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CJ그룹과 사업제휴 합의서를 체결하고 G마켓과 SSG닷컴 물류를 CJ대한통운에 위탁하기로 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SSG닷컴의 물류 사업을 CJ대한통운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세계는 본업인 유통에 집중하고 물류는 CJ대한통운에 맡겨 비용 효율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이마트 온라인 계열사인 G마켓과 SSG닷컴은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다. SSG닷컴의 지난해 매출은 1조6천874억원으로 전년(1조7천447억원) 대비 3.8% 감소해, 2018년 물적분할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G마켓도 지난해 매출 1조1천967억원으로 전년(1조3천185억원)보다 9.2% 줄었고 영업손실은 321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G마켓은 2021년 신세계그룹에 인수된 이후 매년 적자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이커머스 수장을 동시에 교체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은 SSG닷컴 대표에 최훈학 영업본부장 전무를, G마켓 대표에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을 각각 대표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SSG닷컴은 기존 4본부 체제를 2본부로 줄이고 마케팅본부를 영업본부로 통합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G마켓도 PX본부를 PX(Product eXperience)본부와 Tech본부로 분리했다. 일각에서는 자체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이커머스 업계 트렌드를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쿠팡은 지난 3월 오는 2027년까지 신규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 확보와 로켓배송 지역 확대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도 연내에 18만㎡ 규모의 통합 물류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모두가 물류센터에 대규모 금액을 투자할 수는 없고 새로운 방향을 선택한 것”이라며 “CJ와의 MOU를 통해 본업인 유통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쳐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7.04 16:06김민아

이기대 신임 스얼 센터장 "개소 10주년…수익 구조 다변화할 것"

2년만에 스타트업얼라이언스로 복귀한 이기대 신임 센터장이 스타트업 생태계 허브 역할과 업계 HR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수익 구조 다각화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대 신임 센터장은 4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과제로 ▲스타트업 생태계 허브 역할 ▲스타트업 정책 자료 제공 ▲스타트업 임직원 역량 강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제시했다. "스얼, 특정 후원사 의존 아닌 수익 구조 다변화 필요…글로벌 네트워킹 등 제공" 이기대 신임 센터장은 ▲비자 마케팅 매니저 ▲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매니저 ▲서치펌 드림서치 창업, 매각 ▲아이지에이웍스 최고영업책임자 ▲아름다운가게 대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처음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만들어졌을 때, 50여 개 기업, 기관이 뜻을 같이 했다”며 “우리 조직은 스타트업 업계에서 누군가 허브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세워진 뿌리가 있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스타트업 정책을 돌아보면, 모태펀드를 이용한 자금 지원, 센터 공간 지원 등으로 창업자에게는 도움을 줬지만, 스타트업이 정말 직원들이 다니기 좋은 곳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며 “좋은 인력이 들어와야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다. 생태계 구성원에게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과밀화 현상은 서울 외 다른 지역이 사람 살기에 좋지 않게 조성됐기 때문이다. 지역에도 물론 생태계가 있고, 지원 기관이 있지만 창업자가 그리 많지 않다. 좀 더 현실적인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기대 센터장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수익 다변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그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네이버가 5년간 제공한 총 100억원 출연금, 매년 분기별로 지원되는 회비로 운영돼왔다”며 “이제 시장 적합성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제대로 자리 잡으려면 특정 기관, 후원사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수익 구조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잇는 중간 허브 역할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스타트업 생태계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 "스타트업 HR 교육 필요해…리더십·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프로그램 제공" 질의응답 시간 이 센터장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주력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 업계가 잘 되려면 인프라 역할을 하는 지원 기관, 대기업, 투자사와 연계가 잘 돼야 한다”며 “대기업의 경우 글로벌 네트워킹 영역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경우 직원들이 창업 관련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해 "한국 스타트업을 만나고자하는 많은 외국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다. 씨티 오브 비엔나와 파트너 관계를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10년째 재팬 부트 캠프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스타트업 업계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근본적으로 창업자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 HR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개인적으로 외부 강의, 멘토링을 해왔는데 이제 그런 사업을 만드려고 시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펀딩 모임, 책 모임 등 다양한 클럽을 운영해 봤는데 그중 스터디클럽이 가장 반응이 좋았다"며 "현재 스타트업 실무자에게 실질 지식을 공유해주는 자리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역동 경제 로드맵에 대해서는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큰 변수는 연방 은행 금리"라며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금 정부 정책이 금방 반응이 올 것 같지는 않다. 이 부분은 우선 시장이 어느 정도 깨어나야 한다”고 평가했다. 다시 스타트업얼라이언스로 돌아온 계기에 대해서는 “30년 커리어 중 이곳에서 가장 오래 직장 생활을 했고, 이곳 사람들이 저랑 이전에 일해왔던 동료들이다. 전임 센터장이 나가고, 직원들이 나를 다시 불러줬고, 다시 한번 '으쌰으쌰' 해보자는 취지로 왔다”고 답했다.

2024.07.04 16:06최다래

국립암센터,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

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지난 1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의료 데이터, 바이오뱅크 등 공동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공동 암 연구를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술 및 인적 교류 ▲암 예방, 등록, 임상 연구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학술 및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암 예방 및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을 약속해 양국 보건의료 활성화에 앞장서게 됐다”라며 “이러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양 기관의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양국의 보건의료 강화에 기여하고, 암 정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파트너로서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원장은 “국립암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건 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항암 치료 시대를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암 치료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룩셈부르크의 국가 건강 증진과 국제적인 종양 연구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유럽 정밀의료 의학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2년 타임즈 고등교육 평가에서 세계 15위, 유럽 내 비교육기관 중에서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4.07.04 16:05조민규

미니 국감장 된 과방위 전체회의...기업들 부담↑

지난 2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ICT 업계서 논란이다. 본회의 때문에 다소 늦게 시작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자정까지 기업 대표들을 국회에 묶어뒀기 때문이다. 특히 국정감사 기간도 아닌데 기업 수장이 국회서 오랜 시간 추궁당하는 모습에 강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있을 국정감사에서 어떤 폭풍이 몰려올지 두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야당 주도로 플랫폼 규제 법안이 발의되고 있는 가운데 국감 시즌에 대한 ICT 기업들의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다. 국회에서 연일 플랫폼 규제가 공식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감사 시즌 전부터 기업 수장을 불러 장시간 자리를 지키게 하는 것도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는 비판이 힘을 얻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 지난 2일 열린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다. 과방위는 이날 라인사태와 관련해 자율적 판단을 하겠다며 기다려달라는 네이버 입장은 묵살한 채, 최수연 대표를 증인석에 앉혔다. 최 대표는 이날 "단기적으로 라인야후 지분 매각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도와달라는 취지로 현안과 관련된 설명을 했다. 하지만 당 의원들은 라인 사태를 정치적 현안으로 몰아갔다. 정부가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 대표는 "정부와 계속 소통을 잘해왔다"고 답했지만, 계속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야당이 발의한 라인야후 사태 관련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안건은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되기도 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일본의 라인 침탈 야욕 규탄 및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촉구 결의안'·'대한민국 정부의 자국 기업 보호 촉구 및 일본의 라인 강탈 야욕 규탄을 위한 결의안'이 소위에서 추가 논의된다. 일부 여당 의원들은 "글로벌 기업 대표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기업의 내밀한 경영정보를 물어보고 국정조사까지 하겠다는 행태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업계는 정치 이슈로 변질된 라인야후 이슈에 대해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곧 있을 국정감사에서 네이버뿐만 아니라 다른 ICT 기업 대표들을 또 다른 이유로 불러 세울 가능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22대 국회에서도 플랫폼 규제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부담감은 더 커진다. 지난달 12일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독점규제 및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이 발의됐다. 이 법안은 그동안 발의됐던 플랫폼 규제 법안과 유사하다. 이 법안 외에도 민주당 의원들은 플랫폼 독과점 규제법안과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안, 전자상거래법 등 독과점 규제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사안이 정치적 이슈로 번져 기업 대표들이나 창업자가 국회에 계속 소환되는 게 안타깝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플랫폼 기업에 대한 비판이 거셀 것 같아 우려가 깊다"고 말했다.

2024.07.04 16:03안희정

카카오톡선물하기, 더현대 서울 '팬심저격' 팝업 스토어 개최

카카오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카카오톡선물하기 팬심저격'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8월 7일까지 더현대 서울 B2F 아이코닉존에서 '나혼자만 레벨업', '망그러진곰', '최고심' 릴레이 팝업이 운영된다. 글로벌 143억 조회수를 기록 '나혼자만 레벨업(나혼렙)' 팝업에서는 직접 성진우의 퀘스트창, 작품 속 신전과 게이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을 위해 제작한 포토 프레임과 포토 카드, 키링 등 한정 테마 아트웍을 공개하고, 나혼렙 게임 유저 대상으로 게임 쿠폰도 증정한다. 나혼렙 팝업은 14일까지 운영되며 현장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이모티콘 인기 일러스트인 최고심은 16일부터 24일까지 팝업을 진행하며, 입장 고객 전원에게 최고심 부채를 증정한다. 이번 팝업을 통해 카카오는 최고심 부적 인형을 비롯해 피규어, 문구류 등 100여종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8월 7일까지 카카오이모티콘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 팝업도 열린다. 망그러진 곰과 비밀의 다락방이란 컨셉의 팝업에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입장 고객은 누구나 망그러진 곰 핀 버튼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망그러진 곰 키링, 엽서, 스마트톡, 머그컵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 100여 종을 판매한다. 최고심과 망그러진 곰 팝업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방문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이모티콘 운세카드 존'에서는 미니 이모티콘 무료 쿠폰과 이모티콘 플러스 혜택이 담긴 운세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선물하기에서는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팝업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나혼렙, 최고심의 경우, 홍대 카카오프렌즈점에서 팝업 스토어 예정이고 선물하기에서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카카오의 다양한 IP를 소개하고,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팝업 스토어를 준비하게 됐다”며 “나혼렙, 최고심, 망그러진 곰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팝업 스토어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굿즈와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팬심저격관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팬심저격관에서는 캐릭터뿐 아니라 아티스트, 게임, 웹툰, 콘텐츠 등 다양한 팬덤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2024.07.04 15:59최다래

'승리의 여신: 니케', 여름맞이 신규 캐릭터 2종 추가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여름을 맞아 신규 캐릭터 2종을 비롯해 풍성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언더월드 퀸 스쿼드의 '사쿠라'와 '로산나'가 머스탱의 요청으로 화보를 찍기 위해 지상의 해변에서 모델로서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서툰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임하는 '사쿠라 : 블룸 인 서머'는 적의 파츠를 파괴할 때마다 공격 능력이 강해지는 화력형 캐릭터이다. 능숙하고 과감한 포즈를 선보이는 '로산나 : 시크 오션'은 적의 파츠를 파괴할 때 아군의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는 지원형 캐릭터로 전장에서 활약한다. 이와 함께 화보 촬영을 돕기 위해 지상의 바다에 올라온 모두가 들뜬 가운데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델 사쿠라와 로산나의 에피소드를 신규 스토리 이벤트 'BEAUTY FULL SHOT'에서 풀 더빙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벤트 스테이지를 마지막 단계까지 클리어하면 새로운 여름 이벤트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맵 곳곳에 배치된 포토 스팟과 낚시 스팟에서는 미니게임 'Coral Island Adventure'을 플레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데이브 더 다이버'와의 컬래버레이션 미니게임 'Aegis The Diver'을 개방, 유저들은 바닷속 물고기를 잡아 초밥집을 운영하게 되며, 컬래버레이션 코스튬 '마스트-마스트 더 다이버', '앵커-앵커 더 다이버' 등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2024.07.04 15:45강한결

[현장] 생성형 AI 도입한 현대제철, '보안 강자' S2W에 '감사 인사' 전한 이유는?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 추출에 굉장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는 판단에 따라 S2W(에스투더블유)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기술검증(PoC)부터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축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S2W에서 도전 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처럼 적극 도와줘서 감사했습니다." 한동윤 현대제철 데이터전략팀 책임은 4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개최된 'S2W 인텔리전스 서밋(S2W Intelligence Summit, SIS) 2024'에 참석해 S2W와 협업한 것에 대해 크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대제철은 S2W와 함께 기업 내부에 흩어진 다양한 문서를 기반으로 통합 검색과 질의응답을 하기 위한 AI·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지식정보 플랫폼을 도입한 상태로, RAG(검색증강생성)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내부에 구축했다. RAG는 외부 데이터 소스로 가져온 정보를 기반해 LLM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기술이다. 그 결과 현대제철은 13만 건의 데이터 자산을 구축하는데 성공했을 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통해 1초만에 원하는 답변을 직원들이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검색 답면 정확도는 91%에 달했고, 기존에 검색 기반으로 썼던 6가지 시스템을 대체해 비용 효율화도 이뤄냈다. 한 책임은 "S2W와의 작업을 통해 신속하게 플랫폼을 안정화시킬 수 있었고, 보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결할 수 있었다"며 "챗GPT 등장 후 내부에서 생성형 AI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임직원들이 사용하면서 현재는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보안기업으로만 알려졌던 S2W가 최근 기업을 겨냥한 A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비전을 밝힌 후 AI와 보안을 양대 산업 주축으로 삼고 기술력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이는 기존 사업인 보안을 넘어 AI 시장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서상덕 S2W 대표의 의지가 주효했다. 서 대표는 AI와 강력한 보안 기술력, 빅데이터 가공 기술이 결합된 고도화 된 생성형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로 최근 'AI 보안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또 카이스트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들이 2018년 설립한 S2W는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 100대 기술 선도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도 빠르게 인정 받았다. S2W는 현재 ▲기업용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에스에이아이피(SAIP)' ▲사이버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 ▲다크웹 AI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토대로 현재 국제 경찰 '인터폴'을 비롯한 핵심 기관과 금융·통신 등 기업들을 주요 파트너로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현대제철도 그 중 하나다. S2W는 이전까지 보안 솔루션 시장을 주로 공략해왔으나, 최근 생성형 AI 열풍이 불면서 AI 선도 기업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AI 시장에서 갈수록 보안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며 정보 유출,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등 여러 문제의식을 일으키며 보안기업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S2W 관계자는 "보안 시장의 경우 기술 강화를 위해 첨단 AI 기술 도입이 시급한 상태"라며 "이 같은 상황을 직시해 AI와 보안 시장을 개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특화된 솔루션으로 생성형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S2W는 이날 진행된 'SIS 2024'를 통해 자사 성과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AI와 보안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서 보안과 AI를 주제로 한 세션을 절반 정도씩 구성함으로써 AI 기업으로 체질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보여줬다. S2W 관계자는 "이전까지 두 번 진행됐던 서밋에선 '보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서밋에선 'AI'에도 많은 비중을 뒀다"며 "AI 시장에서는 '최고의 보안을 갖춘 AI'를, 보안 시장에서는 '고도의 AI 성능까지 갖춘 보안'을 S2W의 특화된 솔루션으로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이번에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S2W는 이번 서밋을 기점으로 기업 맞춤 생성형 AI 'SAIP'를 기반으로 AI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서는 한편,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고도화된 AI 기능을 결합해 개별 기업 및 기관에서 처리하기 까다로운 다크웹, 딥웹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교하게 수집 및 분석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진출한 인도네시아, 미국뿐 아니라 앞으로 일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아태지역 영업을 확장하고 중동 및 유럽 지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S2W는 보안을 넘어 빅데이터 가공과 AI 기술력을 토대로 생성형 AI 포트폴리오를 확보했고 이제는 실질적인 규모급 성과로 시장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미국에서 보안기업으로 시작해 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장을 대표하게 된 '팔란티어'처럼 S2W를 아시아의 팔란티어, 더 나아가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사용자, 공급자, 법조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발표자로 세웠다"며 "AI와 보안을 융합한 인사이트도 얻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교류도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4.07.04 15:22장유미

생성형 AI 특허, 中이 압도적 1위…우리나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생성형 AI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확보한 나라는 중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4일(현지시간)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만8천 개 이상의 생성형 AI 특허를 출원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생성형 AI 특허 건수는 미국보다 약 6배 많았다. 중국에 이어 ▲ 미국 6천276건 ▲ 한국 4천155건 ▲ 일본 3천409건 ▲ 인도 1천350건 순이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가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오디오, 비디오 등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AI 기술로, 오픈AI의 챗GPT가 인기를 끌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특허는 현재 전 세계 AI 특허의 6%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허 활동의 급격한 증가는 최근의 생성형AI의 기술적 발전과 잠재력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특허 보유 건수를 업체별로 분석했을 때도 중국 업체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중국에서는 ▲텐센트 (2천74건) ▲ 핑안보험 (1천564건) ▲ 바이두 (1천234건)가 상위 3개 업체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10대 기업 중 미국 기업은 IBM (601건), 알파벳 (443건), 마이크로소프트(377건)이었으며 우리나라는 삼성전자가 468건으로 7위에 이름을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AI 부문 수석 컨설턴트 웨이 순은 ”중국은 소비자 뿐 아니라 기업, 산업 파트너가 다양한 전문 데이터 세트를 사용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나 산업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고 혁신할 수 있는 거대한 미개척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04 15:11이정현

혼자서 파스타 4인분 4분만에 '뚝딱'...비결은 바로 이것

# 최근 문을 연 한남동의 한 파스타 매장. 이곳에서 뜨거운 불쇼는 볼 수 없다. 화구와 팬 없이 로봇 4대가 파스타를 삶는다. 메뉴를 선택하고 알림에 맞게 정해진 재료만 넣으면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된다. 조리로봇이 한식과 중식을 넘어 양식의 영역까지 넘나들고 있다. 로봇 팔이 치킨을 튀기고 웍질을 대신하는가 하면 이제 파스타와 같은 어려운 요리도 척척 만들어낸다.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파스타 자동화 조리 로봇을 도입한 실험 매장 '파스타엑스'를 열었다. 누구나 신속하게 다른 메뉴를 동시에 조리하면서 맛은 파스타 전문점 이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파스타엑스는 조리로봇 전문업체 크레오의 '에이트키친' 4대를 도입했다. 이 로봇은 둥그런 솥이 전면으로 기울어 있는 모습이다. 솥이 한쪽 방향으로 천천히 회전하면서 재료를 타지 않게 골고루 익혀준다. 솥 좌우에 놓인 인덕션이 적절한 온도로 계속 가열해준다. 파스타 한 접시를 만드는 시간은 약 4~5분 정도 걸린다. 조리사는 로봇의 안내에 따라 제때 재료만 투입해주면 된다. 불을 조절하거나 재료를 섞는 일은 로봇이 모두 대신해준다. 인덕션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화구보다 정밀하고 균일한 맛을 내기 유리하고, 불을 쓰지 않아 쾌적한 주방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 숙련된 조리원을 구하지 않아도 정해진 레시피대로 똑같이 요리할 수 있으며, 한 명이 여러 요리를 동시에 준비하기도 쉬워 보였다. 파스타엑스는 총 24석 규모 매장에 주방인력은 2명뿐이다. 장기적으로는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한 파스타 전문점을 목표로 시험 운영하는 중이다. 조리가 끝나면 이 솥이 전면으로 더 기울어져서 그릇에 재료를 쏟아준다. 작업자는 완성된 요리에 토핑만 올리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로봇은 바닥을 향해 솥을 완전히 기울인 다음 고온·고압으로 자동 세척이 금세 이뤄진다. 다음 요리를 준비하기 위한 설거지를 생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파스타엑스는 대표 메뉴인 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취향에 따라 나만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파스타와 피자 메뉴가 독특하다. 파스타의 경우 면과 소스, 조리 재료와 토핑을 원하는 대로 정하고 그에 맞는 가격을 지불하면 되는 식이다. 기자는 알리오올리오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봤다. 마늘이 노릇노릇하게 잘 익어 면발과 잘 어우러졌고 유분기가 적당해 고소한 향이 일품이었다. 한화푸드테크는 기존에 보유한 외식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 조리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규격화된 식재료와 레시피, 조리 공정의 표준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방 자동화를 위해 메뉴 개발부터 플레이팅과 포장까지 이르는 모든 주방 프로세스에 대해 고찰했다. 조리 로봇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레시피와 식재료 표준화 작업이 필요했다. 마치 밀키트를 개발하는 일과 유사했다. 복잡한 재료 손질과 소분을 생략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정립하고 재료를 정량화했다. 또 매장 설계 과정부터 로봇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주방 구조를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고장 없이 오래 가동할 수 있는 좋은 로봇을 찾는 일에 집중했다. 한화푸드테크 측은 결과적으로 파스타엑스에서 주방공간 효율성을 제고해 임차료와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음식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어디서나 누구나 균일한 품질의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단계를 달성해 다점포 확장 기반도 마련했다. 이종승 한화푸드테크 대표는 최근 푸드테크 행사에서 파스타엑스 매장 상황을 소개하며 “손님 4명이 와서 다 다른 메뉴를 시켜도 주문 받고 음식을 드리기까지 딱 4분이 걸렸다”며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면 전문 셰프가 요리한 것과 맛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완성된 형태는 아니지만 지금 약 80% 정도 만족하는 수준”이라며 “장기적으로는 1인 파스타 전문점을 만들어서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레오는 에이트키친 로봇을 1대당 약 1천7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고압세척시스템은 400만원으로 총 6대의 조리로봇까지 제어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2024.07.04 15:09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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