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90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DN솔루션즈 '금속 3D프린터' 해군 필수품 자리잡아

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 지난해 납품한 적층·절삭 복합가공기(금속용 3D프린터)가 1년 만에 해군 주요 전투 자산을 정비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앞서 DN솔루션즈는 지난해 7월 경남 진해에 자리잡은 해군정비창에 금속 적층제조 기술을 적용한 적층·절삭 복합가공기를 납품했다. 해군정비창 3D프린터팀은 2017부터 지난해까지 600여종 6천여 점의 비금속 소재 부품을 3D프린터로 직접 제작해왔다. 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를 들이면서 금속 소재 부품도 직접 적층 방식으로 제작·수리할 수 있게 됐다. DN솔루션즈 금속용 3D프린터는 다목적 수직형 머시닝센터를 기반으로 금속 분말을 뿌리면서 고출력 레이저를 쬐어 적층하는 직접증착방식(DED) 기술을 적용한 장비다. 금속 적층 기술로 제품을 제작·수리하는 경우 적층부의 형상 정밀도나 표면 품질 확보를 위해 절삭 공정이 필수적이다. 해당 장비는 적층 공정과 다축 절삭 공정을 하나로 수행할 수 있어 원하는 수준의 형상 정밀도나 표면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금속 적층을 기반으로 한 수리 공정에 활용도가 높다. 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는 이지스함을 비롯한 해군의 주요 전투 자산의 정비에 적용돼 정비 시간과 조달 비용을 줄이고 전투 자산의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해군정비창 3D프린터팀장 이용진 사무관은 "일부 부품의 경우 수리를 위해 미국이나 독일쪽 본사로 보내면 수리 완료에 1년 이상 걸렸다"며 "지금은 적층 제조 방식을 이용해 1주일 정도면 수리를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군 수상함에는 발전기 펌프 및 전동기 등 약 20만 개의 다양한 계통 축류가 운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극단적 운용 환경으로 부품이 빠르게 손상된다. 해상은 육상보다 더 격렬한 진동으로 인해 축계 마찰부 마모가 더 심하기 때문이다. 바닷물의 염분에 노출된 부품들은 부식도 빠르다. 이에 해군은 DN솔루션즈의 금속용 3D프린터를 도입해 손상된 부분만 적층 방식으로 재생 복원해 정비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일부 부품에서는 금속 적층을 통해 기존 정비품보다 기계적 성질 개선도 이뤘다. 전투 자산의 정비 주기를 줄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해군정비창뿐 아니라 육군정비창에서도 또 다른 금속용 3D프린터를 수주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8 17:31신영빈

"獨 SAP 넘을 자신있다"…'AX 기업' 변신한 더존비즈온, '옴니이솔'로 日 본격 공략

인공지능 전환(AX)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더존비즈온이 AI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옴니이솔'을 앞세워 국내 대기업 ERP 시장을 장악하고 일본, 필리핀 등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늘어나는 고객사들의 수요에 대비해 향후 데이터센터 증설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옴니이솔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기업 ERP 시장에서 독일 SAP, 미국 오라클, 미국 워크데이 등 외국기업들을 제치고 '옴니이솔'로 1위에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옴니이솔'은 처음부터 대기업 그룹사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했다"며 "굉장히 고객 친화적으로 만든 만큼 외산 제품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그간 국내에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ERP 시장에서 89%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현재 대기업 시장에서는 삼성, 현대차 등 주요 그룹들이 사용하고 있는 덕분에 독일 SAP가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주도권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내 대기업 ERP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SAP의 기존 ERP 버전인 'ECC 6.0'에 대한 EOS(End Or Service) 만료가 다가오면서 대체재를 찾으려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다. SAP는 올 초 클라우드 이전 비용을 최대 50% 절감할 수 있는 '라이즈 위드 SAP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기존 고객을 지키려고 하지만, 비용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하나, 둘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존비즈온이 이번에 선보인 '옴니이솔'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옴니이솔'은 단순한 ERP를 넘어 AI 기반의 그룹웨어, 문서 작성·관리까지 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ERP 10을 중심으로 MES(생산관리시스템), GSP(그룹사통합관리경영정보시스템), ICS(내부회계관리시스템) 등 기업 핵심 솔루션의 개별 업무 프로세스마다 AI가 더해져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여기에 비용도 SAP보다 업무 완성도가 높은데다 비용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탓에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로 국내 대기업 ERP 시장에서 점유율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현재 더존비즈온의 점유율은 36%로,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160%가량 높여 SAP 점유율을 넘어서겠다는 목표를 내부적으로 세운 상태다. 현재 포스코, 하이브, 동아오츠카 등 여러 기업에서 더존비즈온의 ERP로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더존비즈온은 올 초 법인 설립 절차를 마친 일본을 시작으로 '옴니이솔'을 앞세워 중국, 필리핀 등 글로벌 시장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파트너십도 맺었다. 특히 일본에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공급이 수월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관련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상철 더존비즈온 ERP1본부장은 "현재 AWS가 일본에 이미 진출해 많은 파트너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일본이 자국 소프트웨어에 대한 충성도가 강해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지만 AWS가 가교 역할을 많이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이 이미 있는 중국, 필리핀뿐 아니라 해외지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적극 공략해 '옴니이솔'의 고객으로 확보하고자 한다"며 "올해 말까지는 일단 한 번 철수했던 경험이 있는 일본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일본향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가 열리면서 해외 진출 환경이 좋아졌다"며 "특히 일본은 AWS, MS 애저 등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이 이미 충분히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DX를 적극 추진하는 것도 기회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더존비즈온은 '옴니이솔'이라는 큰 틀 아래 ▲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젠 AI 듀스(GEN AI DEWS)' ▲'업무 생산성 혁신 AI 도구인 '원(ONE) AI'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구현하는 데이터 전주기 지원 '인사이트 오푸스(Insight OFUS)' 등을 앞세워 AI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정재근 더존비즈온 AI 연구소장은 "'젠 AI 듀스'의 경우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소스 코드 생성 등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분석, 검증까지 지원한다"며 "개발 인력난으로 고충을 겪는 많은 개발 및 서비스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더존비즈온은 점차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또 다른 데이터센터도 짓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년 강원도 춘천에 '디클라우드 센터'를 구축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ERP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AI 사업 확대를 위해 최근 참여하게 된 춘천 기업혁신파크에도 데이터센터를 증설키로 했다. 이 사장은 "고객,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18 17:26장유미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 첫해 3천억원 수주...2030년 兆단위로 육성

LG전자가 올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는 '등대공장 노하우로 등대공장을 만들어 주겠다'는 비전으로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사업 첫해 2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30년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 조(兆) 단위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LG전자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담당하는 생산기술원은 18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정대화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은 “LG전자가 지난해 비전 선포식에서 3대 미래 성장 동력 중에 B2B 사업 육성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출범했다”며 “그동안 LG 그룹사 공장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오픈 및 해외 시장을 공략해 사업화한다는 것이 골자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생산기술원에 '스마트팩토리사업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현재 생산기술원에서 스마트팩토리 관련 직원은 약 1천800명이며, 그중 스마트팩토리사업 담당 조직에는 70명이 근무 중이다. ■ 첫해 20여개 고객사 확보…연간 수주 3천억원 달성 정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사업 원년에 해당하는 첫해 벌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LG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수주 규모는 상반기에만 2천억원을 기록했고, 연간으로는 3천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매출은 2천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의미있는 숫자에 도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2030년 조 단위 사업자로 거듭나고,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주요 고객사는 이차전지 제조업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물류업체 등이다. 향후에는 반도체, 제약·바이오, F&B(식음료) 등 공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산업군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송시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 상무는 간담회에서 “고객사들은 한 번의 투자로 끝나는 경우는 없고, 지속적으로 공장 자동화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지속적인 매출 성장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여러 고객사는 '등대공장이 또 등대공장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가치에 호응을 보이면서 많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경남 창원과 미국 테네시에 구축한 지능형 자율공장은 세계경제포럼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의 대부분 수주는 북미와 일부 아시아 지역이다. 송 상무는 “북미 지역에 신공장을 건설하는 국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선행 수주가 확보돼 있는 상태다”라며 “미국은 공장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한국보다 심각하다.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할 경우에 인력 감축을 위한 투자를 많이 하면서 스마트팩토리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 또 베트남도 인력을 육성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는 국내 기업들로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 문의가 많이 들어 온다”고 설명했다. ■ LG AI연구원의 '엑사원' 포함해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 예정 LG전자의 강점은 66년간 축적한 제조·생산 데이터 노하우다. 여기에 AI(인공지능), DX(디지털전환)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만들었다. LG전자가 최근 10년간 축적한 제조 데이터와 생산기술원이 출원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련 생산요소기술 특허는 1천여건, 제조 데이터의 양만 770테라바이트(TB)에 달한다.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하는 생산시스템 설계·모니터링 운영 ▲빅데이터 및 생성형 AI 기반 설비·공정관리, 산업안전, 품질검사 ▲산업용 로봇 등을 포함한다. 송 상무는 “로봇과 AI 기술은 내부 리소스뿐만이 아니라 외부의 다양한 로봇 업체,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서 공급받고 있다. 생성형AI 기술에서도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 뿐아니라 구글의 제미나이, 오픈AI의 챗GPT,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등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해서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LG전자도 자체적으로 로봇을 개발하지만, 수요가 충분할 만큼 고객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고객이 지정하는 로봇도 쓰고 어떤 경우에는 우리가 만든 로봇도 공급하고 하고 있다”라며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로봇을 가져다 잘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실력이 결정된다. 고객사는 이런 부분에서 전문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우리에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의뢰하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올해 1천556억 달러(약 214조원) 규모에서 2030년 2천685억 달러(약 370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일부 기관에서는 2030년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700조원까지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연평균 10% 성장률을 보이는 시장이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시장에서 LG전자의 경쟁사는 독일의 지멘스, ABB 등이 대표적이다. 정대화 사장은 “사업 관점에서 스마트팩토리는 정말 매력적인 시장이다”라며 “최근 고령화, 인구절벽, 무역분쟁(중국의 약진), 리쇼어링,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Mass Customization) 등의 이슈가 제조업에 많은 압박을 주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스마트팩토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2024.07.18 17:21이나리

9월 복귀 전공의, 군 입영 연기 특례 적용

정부가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칙 처리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결원이 확정되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에 들어간다. 9월 하반기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는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군대에 입대해야 한다. 김국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반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7월 22일부터 7월 말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하게 돼 있다. 그 결과에 따라서 8월은 일단은 병원별로 해서 필기시험이라든지 실기시험 이런 걸 보고 각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며 “그런 절차가 끝나고 나면 9월1일부터 하반기 수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9월 하반기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군 입영 연기를 특례적용할 예정이다. 김국일 총괄반장은 “9월 하반기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국방부, 병무청과 협의해 군 입영 연기를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9월 하반기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군의무사관 후보생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군대에 입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군의관은 700~800명, 공보의는 300~400명 정도를 이렇게 매년 수급을 해서 뽑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일단은 미복귀 군미필 전공의들은 모두 한꺼번에 내년, 만약에 내년에 한번에 갈 수 있는 입장이 아니어서 1년 이상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가 있다”라며 “의대에 들어오면 인턴 때 군의무사관 후보생으로 등록해서 일반병으로는 갈 수 없다. 모두 다 군의관, 공보의로 가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전공의 지역 배정과 관련해서는 권역 제한은 하지 않기로 했다. 김 총괄반장은 “수도권 쏠림에 대해 내년도 전공의 비중을 (수도권, 지방) 5.5:4.5에서 5:5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걸 감안해 전공의 정원 조정을 하반기에 할 예정”이라며 “권역제한 문제는 고민을 많이 하고, 여러 의견을 들었는데 일단은 전공의 복귀 수 자체가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수련병원에서 1명이라도 더 고용해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지역 제한은 안 하는 걸로 했다”고 말했다. 또 “사직 처리를 하면서 제출을 안 한 기관이 있는 걸로 확인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공의를 감원하고, 감원 규모는 사정을 고려해서 판단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제출을 안 한 곳에 대해서는 전공의 정원 축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일단은 내년도 전공의 정원은 기본적으로 5:5로 갈 예정이기 때문에 그 틀 내에서 조정은 있을 수가 있다. 그 부분을 고려해서 개별적으로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필수과목에 대해서는 “지원 규모를 보면서 필수과목에 대한 대책도 준비하고 있고, 또 필수의료 특별회계라든지 지역의료발전기금을 통해서 필수 분야에 있는 전공의가 뜻을 충분히 펼치실 수 있도록 예산 반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전공의 7대 요구사항에 대해 의대 증원 백지화,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국일 총괄반장은 “(전공의 7대 요구사항 중)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이미 의료개혁특위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 중으로 의사협회와 전공의가 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다면 정부는 적극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는데 전문의 등 숙련 인력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 총괄반장은 “일단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개편하려 한다. 일단 큰 틀은 경증이나 중등증환자 비중을 줄이고, 또 입원 병실 중의 일부를 줄여 그 부분을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 큰 틀”이라며 “거기에 따라 인력도 조정이 되는 거고 예산도 지금 현행의 상급종합병원이 유지할 수 있도록 수가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2024.07.18 17:07조민규

무하유 "AI로 이미지 표절 검사하세요"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로 텍스트뿐 아니라 표나 이미지 표절 검사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무하유는 AI 기반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 '비주얼체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주얼체커는 표절검사에 최적화된 표·이미지 식별 솔루션이다. 논문 내 삽입된 표나 이미지를 분석한 후 표절여부를 판단한다. 무하유가 지난 13년 간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모은 100억 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텍스트 중심 표절 분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표절 분석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AI 기반의 대규모 표 이미지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연구·교육 문서에서 사용된 표나 이미지 등을 딥러닝 학습을 통해 객체 단위로 분리 및 추출하고, 문서 내 추출된 데이터를 대규모 데이터와 상호 비교해 유사 이미지 분석 및 검증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비주얼체커를 활용하면 문서 작성자 스스로 표·이미지에 대한 중복 사용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표절을 사전 예방하고, 학습 윤리를 준수하는 인식을 가질 수 있다. 문서 검토자도 논문 검증을 위한 피드백 및 지도 도구로 활용하면서 객관적인 평가 체제를 마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구개발(R&D) 사업의 중복 수행 검증, 교수학습 시 사용되는 강의 교안 내 포함된 이미지 사전 검사, 공공 및 연구 분야에서의 연구윤리 기준 확보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무하유는 향후 비주얼체커를 카피킬러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문서 업로드 한번으로 텍스트는 물론, 표나 이미지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표절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목표다. 비주얼체커에 사용된 표·이미지 식별 기술은 일본 및 중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그동안 표나 이미지에 대한 표절 탐지는 이미지 유사도 측정 기술 한계로 수작업으로 진행됐다"며 "비주얼체커를 통해 전문지식 없이도 이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8 17:06김미정

[ZD SW 투데이] 딥브레인AI, KB손해보험에 AI 영상합성 플랫폼 지원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딥브레인AI, KB손해보험에 AI 영상합성 플랫폼 지원 딥브레인AI가 인공지능(AI)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를 KB손해보험에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부터 딥브레인AI의 솔루션을 토대로 ▲다이렉트마케팅 ▲소비자지원 ▲자동차상품 등 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했다. 딥브레인AI는 향후 KB손해보험 내부 임직원을 상대로 'AI 스튜디오스'의 신규 기능 소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 인사·총무·회계 담당자 대상 웨비나 열어 비즈플레이가 ▲인사 ▲총무 ▲회계 직군 종사자를 상대로 '올인원 bzp출장관리' 웨비나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올인원 bzp출장관리'는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한 번에 가능한딥브레인AI, KB손해보험에 AI 영상합성 플랫폼 지원 솔루션이다. 출장자는 영수증 증빙, 결재 요청, 비용 환급 등 시간이 소요되던 절차를 해소하고 기업은 업무 자동화로 예산 통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란지교데이터, 서울·대구·부산 파트너스데이 개최 지란지교데이터가 서울·대구·부산 권역별로 '2024 지란지교데이터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등 데이터 보호 관련 내부 컴플라이언스 변경 사항과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제품 '필터' 시리즈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어 다크웹 정보 유출과 관련한 모니터링 서비스 '제로다크웹'에 대한 내용 발표도 진행했다. ◆교보DTS, 코오롱베니트 AI 사업 위해 협력 교보DTS가 코오롱베니트와 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교보DTS가 가지고 있는 AI솔루션과 코오롱베니트의 기술력을 결합해 AI 사업 채널을 대내외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DTS는 올해 1월 교보정보통신에서 사명을 변경해 AI, 클라우드 등 사업 확대에 주력 중이다.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 세미나 성료 베스핀글로벌이 '아이덴티티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 세미나'를 옥타 아이덴티티 코리아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열린 '베스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퍼런스 2023'에 이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전략을 중심으로 열린 행사다. 베스핀글로벌은 작년 컨퍼런스를 계기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다양한 업체와 협업했다.

2024.07.18 17:05양정민

지그재그, '직잭 여름 블프' 객단가·거래액 급증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상반기 할인 행사 '직잭 세일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직잭 여름 블프)' 기간 이용자 1인당 평균 구매 객단가와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잭 여름 블프가 진행된 6월 24일~7월 8일 기준 1인당 평균 구매 객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직전 할인 행사 '직잭세일(3월 15일~4월 7일)'보다 12% 올랐다. 통상 여름은 패션업계 비수기로 꼽힌다. 얇은 티셔츠, 팬츠 등이 주력인 여름엔 객단가가 낮아져 매출을 올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그재그 측은 이번 직잭 여름 블프를 통해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전체 거래액뿐만 아니라 객단가 증대에도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직잭 여름 블프에 대해 지그재그 측은 탄탄한 상품력과 마케팅 전략이 성장 흐름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높은 할인율을 메인으로 내세워 구매력을 높였다는 주장이다. 주문당 평균 결제금액은 지난해 여름 블랙위크(7월 3일~7월 16일)보다 20% 늘어났다. 특히 결제금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12만 원 대 이상 주문 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올들어 인당 평균 구매 상품수가 가장 높았던 상위 10일 중 9일이 이번 직잭 여름 블프 행사 기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프 참여 쇼핑몰과 브랜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행사 기간 쇼핑몰 '케이클럽'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원로그'는 72%, '라룸'은 115% 급증했다. 가방 브랜드 '히어리', 슈즈 브랜드 '페이퍼플레인', '벤시몽', 스포츠 브랜드 'HDEX(에이치덱스)' 등은 모두 세 자릿수의 일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직잭 여름 블프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막강한 소비 파워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그재그가 보유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는 합리적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입점 스토어와 유망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6:57조수민

[유통 픽] 세븐일레븐, 롯데월드타워에 K리그·산리오 팝업스토어 운영 外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실내외 공간에서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한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우선 롯데월드타워몰 1층 아트리움에 '락커룸 굿즈샵'을 연다. 실제 K리그 선수들이 이용하는 락커룸처럼 구성됐고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들이 함께 꾸며졌다. 해당 장소에서는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 트레이닝복, 인형, 짐색, 메탈배지 등 다양한 3사 콜라보 굿즈 상품을 총 300여종을 판매한다. 포토월과 포토부스, 네컷사진 부스 등도 마련했다. 실외팝업존인 '월드파크 홈구장'은 롯데월드파크 야외광장에 설치된다.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비롯해 산리오캐릭터즈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 더콰이엇, 폴블랑코, 창모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뮤직 콘텐츠 '세븐스테이지'와 박주호, 정조국 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클리닉이 진행된다. CU, 파리 글로벌 스포츠 대회 맞이 국가대표 간편식 출시 편의점 CU가 이달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대회를 기념해 국가대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 우선 치킨과 소스, 치킨 무까지 한 데 담은 '국가대표 치킨 박스'를 선보인다. 총 중량 794g으로 달콤 블랙 치킨과 매콤 치킨 두 가지 맛의 치킨과 갈릭 디핑·와사비 마요 소스 2종으로 구성된다. 삼겹살, 납작 비빔만두, 김가루와 후리카케를 뿌린 밥을 담은 '국가대표 삼겹 도시락'과 볶은 김치와 한돈 제육 토핑을 넣은 '국가대표 한돈 김치 제육 삼각김밥' 비빔밥 양념장과 불고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국가대표 비빔 불고기 김밥'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국가대표 불고기 버거 ▲국가대표 시저 샐러드 등 다양한 종류도 출시된다. CU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육포, 오징어, 땅콩 같은 안주류, 즉석 조리 치킨, 스낵, 탄산 및 이온음료, 주류 등 총 130여 종의 상품에 대해 할인이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대회 기간 참이슬, 진로이즈백 400ml 페트 소주는 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150원을 할인한다. 맥주 역시 2병 이상 구매하면 병당 할인이 적용된다. 풀무원, 서울시와 열기구 탑승 프로모션 진행 풀무원식품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출시한 건면 제품 '서울라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서울시 열기구 '서울달(SEOULDAL)'의 사전 탑승이 가능한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라면 번들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서울달 탑승권을 무작위 증정한다. 탑승권은 총 200장이 서울라면 2종 멀티팩(4개입)에 랜덤으로 동봉됐다.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에 각 100장씩 무작위로 들어 있다. 이번 프로모션 제품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 시 교환 등 별도 절차 없이 티켓 소지 후 열기구 탑승이 가능하다. 오리온, 국산 쌀로 만든 '뉴룽지' 출시 오리온이 국산 쌀로 만든 쌀과자 '뉴룽지'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개발됐다.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웠으며 100% 국산 쌀을 사용해 밀가루 없는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명은 '새로운'을 뜻하는 영어 단어 'New'와 '누룽지'를 합성해 '뉴룽지'로 결정했다. 더벤티, '워터밤 속초 2024' 티켓 증정 프리퀀시 프로모션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오는 8월17일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리는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4'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워터밤 속초 공연에는 비, CL, 권은비, 백호, 키스오브라이프, 창모, 로꼬, 츄, 그레이, 라잇썸, 우원재 등 K-POP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더벤티는 오는 31일까지 더벤티 앱 오더로 미션 음료 5잔을 마신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워터밤 속초 2024' 티켓 2매를 증정한다. 대상 메뉴는 과채주스, 더벤티 사이즈 음료 전체와 소다 메뉴, 크러쉬, 단백질 쉐이크이며 중복 응모 시 티켓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일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더벤티 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는 오는 8월 2일 대상자들에 한해 개별 발표된다. 아워홈, 보양대전 이벤트 진행 아워홈이 보양대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워홈이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아워홈몰에서 판매한 보양 간편식 4종('고려삼계탕', '고려반계탕', '뼈없는 갈비탕', '진한 추어탕') 전체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92%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워홈은 중복인 25일까지 아워홈몰을 통해 보양대전 이벤트를 열고 삼계탕류, 죽류, 국물류 총 15종의 보양 간편식을 특가 판매한다. 아워홈몰 회원을 대상으로 '고려삼계탕', '고려반계탕' 등 삼계탕 제품을 최대 52% 할인가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HMR 브랜드 '구氏반가' 제품도 최대 66% 할인한다. 아모레퍼시픽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장관상' 수상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제품이 아닌 기업 활동이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나뉜다. 이 중 가장 우수한 제품 및 활동은 대상으로 선정되며 대상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2024.07.18 16:19김민아

스테이지엑스, 청문 조서 정정 요청..."입장 충분히 담기지 않았다"

스테이지엑스가 정부의 제4이동통신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처분에 대한 청문 조서를 열람한 결과 내용 정정을 요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회사의 입장이 충분히 담기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18일 스테이지엑스는 28GHz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에 대한 청문 기록을 담은 조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달받아 열람한 뒤 내용 정정 요청 의사를 전달했다. 스테이지엑스 측은 "제4 이동통신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결정에 대한 과기정통부 입장은 조서에 다량 반영됐지만 스테이지엑스 입장은 간단히 담겨 보완할 여지가 많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대금 납부용 자금 확보나 주주 구성 변경 여부 등 제4이동통신 사업자 후보 자격과 관련한 특정 사안에 대한 부분적 정정 요구가 아니라 조서 내용 전반에 대해 자사 측 입장이 더 구체적으로 담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7일 스테이지엑스의 28GHz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관련 청문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자본금 미납과 주주구성이 달라진 점이 취소 사유라고 주장했고, 스테이지엑스는 모든 것을 최초 계획대로 이행했다고 반박했다. 스테이지엑스 측의 정정 요청서가 접수되면 청문 주재자는 의견서에 스테이지엑스 측 주장을 담을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후 청문 주재자가 최종 조서와 의견서 작성을 완료해 정부에 제출하면 과기정통부는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에 대한 최종 처분을 내린다. 처분 결과에 변동이 없을 경우 스테이지엑스는 28㎓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 자격을 잃게 된다. 스테이지엑스 측은 최종 처분 결과에 따라 관련 정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024.07.18 16:16최지연

로보락, 스타필드 하남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로보락은 18일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 로보락 플래그십 스토어는 약 11평(37.11㎡) 규모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대형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로보락 S8 맥스 울트라 등 신제품 로봇청소기는 물론 무선 습건식 청소기 ▲다이애드 프로 콤보 ▲플렉시 프로 ▲플렉시 라이트 등 로보락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로보락의 청소가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접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8 16:10김윤희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 시정요구 84% 급증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사람의 얼굴을 음란한 이미지나 영상물과 합성해 유포하는 '성적 허위영상물'에 대한 올해 상반기 시정요구 건수(6천71건)가 전년도 총 시정요구 건수(7천187건) 대비 84% 수준까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불법촬영물 등 디지털성범죄정보에 대해 총 3만5천737건을 시정요구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딥페이크 악용 '성적 허위영상물'의 시정요구는 2021년 이후 매년 두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는 상반기에만 6천71건에 달하는 등 전년도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일반인들도 손쉽게 해당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유명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성적 허위영상물'도 확인되는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디지털성범죄 시정요구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가운데 위반내용별로는 '불법촬영물' 2만9천560건, '성적 허위영상물' 6천71건, '성 관련 초상권' 61건, '피해자 신원공개' 45건으로 집계됐다. 연인간 성적 영상을 헤어진 후 유포한 '보복성 성착취물', 화장실, 탈의실 등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영상 등과 같은 '불법촬영물'에 대한 시정요구가 8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방심위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합성물 유포 사건이 다수 발생하는 등 성적 허위영상물의 피해범위가 확장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SNS 등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성적 허위영상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상황실을 통해 피해자와 지원기관 으로부터 직접 피해를 접수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일 전자심의를 개최하여 24시간 이내에 디지털성범죄정보를 시정요구 조치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 관련 문의나 상담은 '디지털성범죄 원스톱 신고 ARS(국번없이 1377 누르고 3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르고 효율적인 피해구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2024.07.18 16:05안희정

안랩, 외장매체 제어솔루션 출시…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안랩이 '안랩 EDC(AhnLab EPP Device Control)'로 엔드포인트 보안을 한층 강화한다. 안랩은 외장매체 제어솔루션 '안랩 EDC'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이 솔루션은 안랩의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 '안랩 EPP'에 플러그인 형태로 추가된다. '안랩 EDC'는 외장매체의 접근과 동작을 제어하고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장치 제어 현황 모니터링과 통계·보고서 기능도 갖췄다. 이에 따라 고객사는 업무용 PC 등 기업 인프라·자산에 연결된 외장매체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안랩 EPP'를 사용 중인 고객이 라이센스를 추가하기만 하면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또 단일 관리 화면을 통해 매체 제어 기능도 즉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조직 내 외장 매체 사용 가시성이 확보돼 악성코드 감염과 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안랩은 특히 생산설비 서버와 서비스 시스템 등 주요 자산에 대한 보호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 안랩 김창희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최근 매체 제어 솔루션에 대한 고객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 EDC'로 보안 담당자들이 점증하는 엔드포인트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8 16:03조이환

[현장] 포스코DX가 똑똑한 공장 만들 수 있는 비결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로봇이 중요해지는 추세입니다. 이런 로봇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비전 센서, 주변 감지 기능 등으로 사람처럼 움직이고 일합니다. 포스코DX는 이 시스템을 공장에 적용해 기업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수 있습니다." 포스코DX 윤석준 로봇자동화센터장은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로봇 자동화 사업 미디어데이'에서 로봇자동화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기술 소개와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윤석준 로봇자동화센터장은 포스코DX 자동화사업 특징이 IT와 운영기술(OT) 역량을 모두 보유한 점이라고 했다. 윤 센터장은 "자동화 기술이 IT 또는 OT 중심으로만 가면 현장에서 쓸 수 없는 플랫폼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IT와 OT가 공장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만든다"며 "공장 라인이 중간에 끊길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환경에서 AI나 감지 센서를 갖춘 로봇까지 적용할 수 있는 기업은 포스코DX뿐"이라고 했다. 공장이 IT와 OT 시스템을 모두 갖춰야 로봇 자동화를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윤 센터장은 포스코DX 로봇 기술이 플랫폼 형태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로봇 작업 일지, 데이터 수집·분석, 상태 모니터링, 원격 제어 등을 포스코DX 소프트웨어(SW)로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그는 "여러 로봇이 상호 작용하면서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장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장로봇 기술엔 센서가 핵심…관제 시스템도 고도화 중" 윤석준 센터장은 포스코DX의 로봇 엔지니어링 핵심 기술을 설명했다. 로봇이 비정형 자동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2D·3D 상에서 포스(Force)센서와 토크(Torque)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포스센서는 물체에 가해지는 힘을 측정하는 센서다. 로봇이 작업 중 접촉하는 힘을 정밀하게 감지·제어하게 한다. 예를 들어 로봇은 조립 작업 중 부품을 끼울 때 힘 조절을 이 센서로 한다. 토크센서는 회전하는 물체에 가해지는 회전력을 측정한다. 나사를 적절히 조이는 등 회전 동작을 위한 조립 작업에 활용된다. 윤 센터장은 "로봇이 이런 센서와 스캐너를 융합해 공간물체를 인식한다"며 "사람보다 더 부품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조립할 줄 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최적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업현장 내 무인운송로봇인 AGV와 자율이동로봇 AMR을 실시간 제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AGV은 로봇까지 부딪히지 않게 적절한 경로를 설정해 줄 수 있다. 로봇 움직임 관리나 배터리 자동 충전하는 기능 등을 갖췄다. 윤 센터장은 "여기에 AI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덧씌워 공장 내 정확하고 안전한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고 알렸다. 디지털트윈, 시스템 설계·검증 한번에 끝낸다 다만 윤석준 센터장은 로봇 자동화 플랫폼을 현장에 바로 적용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보통 자동차 공장이나 제철소는 플랫폼 설치를 바로 진행하기 어렵다. 고위험 기계 시스템이 여러 군데 설치됐을 뿐 아니라 환경 자체가 열악하다. 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디지털트윈을 제시했다. 로봇자동화 기술을 공장에 설치하기 전 이를 가상환경에서 직접 테스트하는 식이다. 윤 센터장은 "포스코DX는 현실을 반영한 3D 모델링을 통해 공장 도면부터 분석한다"며 "공장마다 필요한 로봇 기술을 미리 적용해 보는 등 플랫폼 적합성을 확인한다"고 했다. 그는 "공장에 자동화 기술을 설치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게 목표"라며 "가상환경에서 시스템 설계부터 검증까지 한 번에 진행함으로써 진정한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8 15:36김미정

"3만원에 벌레 잡아주실 분"...당근 '이색알바' 명과 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러브버그, 모기, 바퀴벌레 등 '벌레 대신 잡아주기' 이색 아르바이트(알바)가 성행하고 있다. 전문 방역 업체에 비해 알바 고용 비용이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지만, 이러한 알바가 여성 대상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당근에서는 집에 출몰한 벌레 퇴치 구인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6일 당근의 '동네생활' 카테고리에는 '벌레 잡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침실에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도저히 못 잡겠다"며 벌레를 대신 잡아주는 대가로 3만원의 사례를 제시했다. 그러자 네 명의 사용자가 댓글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벌레퇴치 알바, 방역업체보다 저렴해 인기 이들의 '고용 거래'는 주로 2만원~5만원에 성사된다. 이는 방역업체 서비스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다. 세스코의 경우 방 한 칸(6평) 기준 보행 해충 관리 비용은 최소 21만4천400원, 날벌레 퇴치 장비 대여 비용은 최소 5만3천원에 달한다. 최근 당근에서 러브버그를 잡아줄 사람을 구인한 적이 있다는 박모(27)씨는 "방역업체는 너무 비싸고 급할 때 바로 부를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며 "플랫폼에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사람을 구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색 알바의 성행은 1인 가구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분석한다. 통계청의 '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수는 750만2천가구로 전체 가구(2177만4천가구)의 34.5%에 해당한다. 세 집 중 한 집은 1인 가구인 셈이다. 이렇듯 당장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가족에게 부탁하지 못하는 인원이 늘어나자, 플랫폼을 통해 타인의 힘을 빌리고자 하는 요구 역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대 사회학과 문상석 교수는 타인 중에서도 기존 교류가 없는 '제3자'와의 거래를 택하는 현상에 주목했다. 문 교수는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회가 개인화된 것이 근본적 문제"라며 "집에 불러 도움을 요청할만큼 긴밀한 사이의 지인이 부족하기 때문에 타인과 거래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벌레를 잡으러 가는 쪽도 장기적 계약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일회성 알바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이색 알바는 서로가 윈윈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의 파편화·원자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 대상 범죄에 악용될 우려 존재 일각에서는 이색 알바가 여성 대상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근 이용자 김모(26)씨는 "밤에 벌레를 잡아달라는 글을 올렸을 때 성별을 묻는 댓글이 여러 개 달렸다"며 "남자라고 거짓말을 하니 갑자기 그들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여자였으면 어쩌려고 그랬을까 생각이 든다"면서 "그때 이후 집에서 벌레가 나와도 범죄 피해자가 될 것이 무서워져 구인 글을 올리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2018년 심부름 앱을 통해 무거운 짐을 옮겨줄 사람을 부른 여성이 성폭행을 당할 뻔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배상훈 교수는 "범행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게시글과 채팅을 통해 구인 글을 올린 사용자의 거주지, 동거인 유무 등 정보를 알 수 있다"며 "이 정보로 근처에서 쉽게 범죄 대상을 찾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근 관계자는 "사용자에게 본인인증 의무를 부여해 이웃간 안전한 연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게시글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제재 조치 및 수사 협조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18 15:28조수민

대만 반도체 누보톤 "한국 매출 2배 목표...가전·자동차 분야 공략"

“한국 시장에서 매출을 2배 이상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전 시장에서 매출 볼륨을 키우고 신시장인 오토모티브 분야를 공략하겠습니다.” 대만 종합반도체 기업 누보톤테크놀로지(Nuvoton Technology)의 한국 법인을 총괄하는 안정모 사장은 국내 사업 목표를 이 같이 밝혔다. 누보톤코리아는 이달 1일 사업장을 이전 확장하면서 인력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사업 규모를 키운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가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안정모 사장은 2020년 설립된 누보톤 한국법인의 첫 대표로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그는 2002년부터 모토로라 세미컨덕터,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온세미 등에서 22년간 경력을 쌓은 시스템반도체 전문가다. 글로벌 MCU 반도체 톱10 업체인 누보톤은 대만 왈신(walsin) 그룹의 자회사다. 누보톤은 원래 왈신 그룹 안에서 메모리 업체인 윈본드와 하나의 회사였다가, 2008년 독립해 2010년 대만 주식 시장에 상장했다. 2020년에는 일본 파나소닉의 반도체 사업을 인수하면서 사업 종류가 다양해지고 덩치가 커졌다. 파나소닉으로부터 센서, 파워, 모터드라이버 등 사업을 확보함으로써 누보톤은 종합반도체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누보톤은 대만, 싱가포르, 미국, 이스라엘, 일본에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홍콩, 인도, 유럽(독일) 등에서는 세일즈(영업) 지사를 두고 있다. 글로벌 직원수는 3천600명에 달한다. ■ 음성으로 안내하는 가전 '뜬다'…가전용 칩 물량 2배 확대 목표 누보톤의 주력 제품은 가전용 MCU, 노트북 및 모바일 배터리 보호·보안용 반도체, 오디오 IC 등이다. 한국 시장에서 삼성전자, LG전자을 비롯해 중소·중견 가전 기업이 대표적인 고객사로 꼽힌다. 안정모 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 가전 시장에서 1, 2위인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가전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물량을 지금보다 2배, 3배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사는 누보톤뿐 아니라 여러 반도체 업체를 통해서 칩을 공급받는데, 우리의 공급 비중을 높이면 매출이 상승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가전에 음성 기능을 도입하는 트렌드도 누보톤에게 새로운 기회다. 안 사장은 “최근 정수기와 밥솥 등에 오디오 IC가 탑재되면서 물 용량, 예약 상황 등을 안내한다. 향후 가전에 AI 음성인식이 도입되면, 오디오 IC를 더 많이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시장 오토모티브 반도체 공략한다 누보톤은 신시장인 자동차 엔터테인먼트용 반도체 공급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모비스, LG전자와 같은 티어1업체 등을 통해 미주 및 유럽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공급을 목표로 한다. 안 사장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용 반도체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우리는 서브용 디스플레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는 내비게이션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외에도 에어컨 가동 및 바람세기를 터치로 조절하는 디스플레이가 별도로 구축돼 있는데,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최근 대만, 일본에서는 백미러가 거울이 아닌 디스플레이로 구축된다. 디지털 백미러는 후방 카메라와 연결돼 있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영상을 볼 수 있고, 글씨로 안내도 해준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 또한 비슷한 방식의 기술”이라며 “누보톤은 해당 기술을 지원하는 반도체 '게르다(gerda)' 시리즈 공급을 국내에서 늘리겠다”고 밝혔다. 누보톤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는 배터리 모니터링 IC 제품도 공급한다. 안 사장은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전기차의 배터리도 사용할수록 수명이 단축된다. 전기차를 오래 타려면 중간에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데, 반도체를 통해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교체할 시기를 알 수 있고, 수명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보톤이 2020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지 4년 만에 사무실을 확장한 것은 한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선투자한 것”이라며 “신사업장에는 교육장도 마련돼 하반기부터 고객사를 초청해 정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누보톤이 한국 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다”라고 말했다. ■ 안정모 사장 프로필 ▲학력 - 홍익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및 석사 ▲주요경력 - 2002~2004 모토로라 세미컨덕터 코리아- 2004~2015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코리아- 2015~2018 온세미 코리아- 2018 ~ 현재 누보톤 코리아 대표

2024.07.18 15:17이나리

"너무 귀여워"...디즈니, 감정 표현하는 이족 보행 로봇 공개 [영상]

디즈니 영화 '월-E'에 등장하는 로봇 캐릭터가 컴퓨터 강화 학습을 통해 감정 표현력이 뛰어난 로봇으로 다시 태어났다. IT매체 기가진은 디즈니 리서치 연구팀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이족 보행 로봇을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봇 시제품은 사람처럼 춤추고 서로를 바라보기도 하며, 스피커나 불빛을 사용해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계단을 내려 갈 때도 그냥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처럼 발을 내딛기 전 발 밑을 확인하며, 일부러 밀어도 넘어지지 않고 몸을 지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로봇은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디즈니 리서치에서 개발한 것으로, 대부분 모듈형 하드웨어와 액츄에이터가 있는 3D 프린팅 부품으로 구성돼 로봇 개발자가 손쉽게 로봇을 변경하고 만들 수 있다. 로봇의 움직임은 컴퓨터에서 CG를 사용해 프로그래밍한 다음, 이를 실제 하드웨어에서 구현하는 과정을 제일 먼저 거친다. 대부분의 움직임은 원격으로 제어되지만, 놀이공원 쇼에서 활약하는 캐릭터처럼 로봇을 사용하려면 단순히 정해진 움직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감정 표현 동작이나 스스로 하는 움직임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강화학습 기반 아키텍처를 고안했다. 로봇이 강화학습을 할 때는 아티스트가 입력한 애니메이션과 컨트롤러를 통해 입력된 동작을 복합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개발자가 의도한 행동을 했을 때 더 큰 보상을 주는 학습 방식으로 로봇 스스로 최적의 행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 작업, 모듈식 하드웨어, 강화 학습을 결합해 감정과 지능을 모두 가진 것처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하는 로봇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 로봇은 작년 10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국제 지능형 로봇 및 시스템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연구진은 “애니메이터 팀과 로봇공학 팀이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애니메이션 속 로봇이 만들어내는 감정을 실제 로봇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8 15:15이정현

韓, 랜섬웨어 등 사이버위협 검색 1위...AI 기반 공격 증가

"한국은 지난해 피싱, 멀웨어, 랜섬웨어 등 사이버위협에 대한 키워드를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다. 특히 인공지능(AI)의 기술발전과 함께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실질적인 위협이 늘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구글의 아만다 워커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연구 개발 총괄은 18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세이퍼 위드 구글(Safer with Google)'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국내 보안 상황과 구글의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3회를 맞은 세이퍼 위드 구글은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계 및 업계 전문가와 구글 관계자들간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만다 워커 총괄은 "구글 트렌드 검색어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피싱, 멀웨어, 랜섬웨어 키워드를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이며, 전세계에서 '사기(fraud)'를 가장 많이 검색한 상위 10개 국가에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보안 관련 주제에 대한 검색 관심도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국내에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도와 우려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아만다 워커 총괄은 "이러한 결과는 한국 내에서 사이버위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보를 찾거나 대응 방법을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AI의 발전으로 사이버 위협이 늘었을 뿐 아니라 특히 한국은 인터넷 사용률이 높아 공격의 표적이 되기 쉬울 뿐 아니라 보안 전문 인력 감소로 대응이 어려워진 경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5월 한국에서 A1 서울 정상회의 및 A1글로벌 포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국내 보안 한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 1년간 약 4천여 명의 개발자, 기업체 직원 교사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및 AI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는 등 AI에 대한 위협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AI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생성형AI 활용 가이드 및 접근방식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클라우드, 개발자, 스타트업, 연구 부문별 트랙 세션을 마련해 각 영역별로 실무진들이 실질적으로 현업과 연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도 소개한다. 아만다 워커 총괄은 "구글은 급증하는 사이버위협과 사용자의 우려에 대비해 'AI 원칙'을 발표하며 AI 개발과 활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개발 테스트, 제품 적용 전 과정에서 준수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이버 위협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AI의 발전과 산업 저변 확대를 고려해 'AI 에디션'으로 명명하고 보안 및 정보보호 분야에서 AI의 중요성과 우려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 적용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및 정보보호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 명예회장, 아주대학교 곽진 교수, 구글 아만다 워커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연구 개발 총괄 등 민·관·학 각 조직의 주요 관계자 및 AI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곽진 교수는 "법이나 제도 등 규제는 최소한의 보장은 지원할 수 있지만 급격하게 빠르게 발전하는 AI에 바로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오히려 보안기업 등 방어자의 기술 연구를 제한해 기술이 뒤처질 우려가 있다"며 규제 중심의 보안 시스템 구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사이버위협과 보호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AI의 양면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충분한 교육과 전문적인 AI기반 보안 서비스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7.18 14:49남혁우

오센틱스®, 나노테크 시큐리티의 자산을 인수하는 자산 매입 계약 완료

애디슨, 텍사스, 2024년 7월 18일 /PRNewswire/ -- 인증 및 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오센틱스(Authentix)는 메타 머티리얼즈(Meta Materials Inc.)의 완전 자회사 나노테크 시큐리티(Nanotech Security Corp.(NSC))와 맺은 자산 매입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중앙은행, 정부와 상업 브랜드 오너들을 위한 지폐 인증과 브랜드 보호 시장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 인증 사업부의 특정 자산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케빈 맥케나(Kevin McKenna) 오센틱스 사장 겸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폐, 통화, 브랜드 보호 사업 분야의 오센틱스 포트폴리오와 제공 상품을 확대하며 보안성 높은 프린팅과 같은 다른 비즈니스 라인을 보완하고 활용함으로써 중앙은행, 정부와 상업 브랜드 오너들을 아우르는 우리의 인증 그룹에서 오센틱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나노 광학 보안은 위조 방지와 인증 기술의 차세대 발전 분야로서 오센틱스가 혁신의 업계 선두주자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놓이게 한다"고 덧붙였다 오센틱스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버나비와 퀘벡 주 서소에 있는 NSC의 핵심 시설 2 곳을 오센틱스 기술 및 제조 사이트로 계속 운영한다. 또한 NSC의 종전 직원 중 일부는 오센틱스 직원이 되어 기술을 발전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핵심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오센틱스 인증 솔루션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오센틱스는 오늘날 전세계의 복잡한 공급망에 위치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오센틱스는 25 년 이상 고객들에게 통화, 소비세 부과 상품과 소비자 브랜드 제품에 대한 위조 및 기타 불법적인 거래 활동을 탐지, 저감 및 방지하기 위한 물리적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고객들은 입증된 파트너십 모델과 이 분야에 대한 해박한 전문 지식을 통해 제품 안전, 수익 보호와 소비자 신뢰를 보장하는 맞춤형 솔루션 설계와 완벽한 프로그램 관리를 경험한다. 미국 텍사스주 애디슨에 본사가 있는 오센틱스는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지사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authentix.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Authentix®는 오센틱스 주식회사의 등록 상표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29526/Authentix_Logo.jpg?p=medium600

2024.07.18 14:10글로벌뉴스

푸조, e-208과 e-2008 SUV 가격 인하…보조금 적용시 3천만원대

푸조가 전기차 e-208과 e-2008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국내 공식 소비자 가격을 최대 1천400만원까지 낮추는 등 가격 조정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푸조는 현재 위축된 전기차 소비 심리를 정면 돌파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유럽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전비로 인정받고 있는 푸조의 전기차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e-208과 e-2008 SUV(23년식 대상)의 공식 소비자 가격을 각각 1천310만원, 1천400만원 인하했다. 푸조 e-2008 SUV 알뤼르 트림은 1천400만원 인하돼 3천8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GT트림은 1천300만원 낮춘 4천190만원이다. e-208은 5천300만원에서 3천990만원으로 인하했다.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3천만원대 초중반으로 낮춰질 전망이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일상 주행 환경에 걸맞은 합리적인 주행거리를 갖췄다. 1회 충전으로 e-208은 최대 280㎞를, e-2008은 최대 260㎞를 주행할 수 있다. 전비도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e-208의 전비가 5.7㎞/kWh, e-2008 SUV가 5.2㎞/kWh에 달해 에너지효율 2등급(5.0~5.7km/kWh)에 해당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이번 가격 조정은 우수한 경제성과 기술력을 두루 지닌 푸조 전기차의 매력을 다시 한번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치열해진 소형 전기차 시장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e-208·e-2008 SUV 모델이 3~4천만원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선택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4.07.18 14:09김재성

삼성전자, CXL 2.0 D램 하반기 양산 시작…"1y D램 탑재"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2.0 D램의 양산을 연내 시작한다. 해당 제품은 1y D램(10나노급 2세대)을 기반으로, 256GB(기가바이트)의 고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장석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신사업기획팀장(상무)은 18일 서울 중구 소재의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CXL 기술 및 삼성전자 CXL 솔루션 설명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CXL 시장이 열릴 것이고, 삼성전자의 제품은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CXL은 고성능 서버에서 CPU(중앙처리장치)와 함께 사용되는 GPU, CPU, D램, 저장장치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기존 각각의 칩들은 별도의 인터페이스가 존재해 빠른 상호연결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CXL은 PCIe(PCI 익스프레스; 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각 칩의 인터페이스를 통합해 메모리의 대역폭 및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정해진 아키텍쳐에 따라 서버 내 칩을 구성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용도에 따라 유연하게 서버를 설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CXL은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의 거리가 멀어져도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해, 더 많은 메모리 모듈을 연결할 수 있게 만든다. 삼성전자는 이 CXL 인터페이스를 갖춘 D램, 'CMM-D(CXL 메모리 모듈 D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 최 상무는 "CMM은 한마디로 SSD를 장착할 자리에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 D램 등 메인 메모리의 주변에서 CPU의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CXL 기반 D램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후 업계 최고 용량 512GB CMM-D 개발, 업계 최초 CMM-D 2.0 개발 등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개발 완료한 삼성전자의 'CXL 2.0 D램'은 업계 최초로 '메모리 풀링(Pooling)' 기능을 지원한다. 메모리 풀링은 서버 플랫폼에서 다수의 CXL 메모리를 묶어 풀(Pool)을 만들고, 각각의 호스트가 풀에서 메모리를 필요한 만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면 CXL 메모리의 전 용량을 유휴 영역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전송 병목현상이 줄어든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CXL 2.0을 지원하는 256GB(기가바이트) CMM-D 제품을 출시하고, 주요 고객사들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양산은 연내 시작할 계획이다. 적용되는 D램은 1y D램으로, 가장 최신 세대인 1b(10나노급 6세대)와 비교하면 레거시 메모리에 해당한다. 최 상무는 "금년 256GB CMM-D 2.0 양산을 시작하고, CXL 3.1 버전과 풀링 기술이 지원되는 2028년 정도가 되면 CXL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며 "이번 CXL 2.0 D램은 고용량 구현 및 즉시 적용에 용이한 1y D램을 채용했다. 향후에는 탑재 D램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상무는 CXL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대체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서버 내 SoC(시스템온칩)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AI 산업에서 두 제품의 쓰임새가 다를 것"이라며 "HBM의 다음 제품이 아닌 AI용 솔루션들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답변했다. CXL 제품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CMM-D를 박스 형태로 만든 CMM-B, CMM-D에 컴퓨팅 기능을 더한 CMM-DC, CMM-D에 낸드를 결합하는 CMM-H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최 상무는 "CMM-DC 등은 당장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연구 단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CMM-D을 시작으로 여기에 낸드, 컴퓨팅 기능 등을 어떻게 붙여야할 지 고민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XL 컨소시엄을 결성한 15개 이사회 회원사 중 하나로, 메모리 업체 중 유일하게 이사회 멤버로 선정되어 CXL 기술의 고도화 및 표준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XL 컨소시엄은 CXL 표준화와 인터페이스의 진화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협회다. 삼성전자, 알리바바 그룹, AMD, Arm, 델, 구글, 화웨이, IBM, 인텔, 메타, MS,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이사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24.07.18 14:00장경윤

  Prev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TSMC, 美 첨단 패키징 선점 속도…삼성전자는 투자 부담 '신중'

[타보고서] 주행거리부터 성능까지…완벽에 가까워진 '더 뉴 아이오닉6'

[SW키트] "오류 0% 시대 목표"…美 빅테크, AI 신뢰성 업그레이드

국방부, 456억 패소 불복…KCC정보통신 상대로 대법원 최종심 간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