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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8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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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국정원,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정원,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개최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사이버공격방어대회 2024'를 개최한다. 대회는 2017년부터 사이버안보 업무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려왔다. 종합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과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티젠소프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나이스' 구축 사업 참여 티젠소프트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으로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을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사업에서 UMS시스템을 통해 사용 및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은 17개 시도교육청·교육부·재해복구 센터를 아우르는 4세대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부다. ◆롯데이노베이트, 사랑의 헌혈 버스 캠페인 동참 롯데이노베이트가 가산동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인원이 감소하는 연휴 및 명절을 앞두고 혈액 보유량 확보에 중점을 뒀다. 임직원 헌혈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며, 올해 헌혈 봉사 참여 임직원은 약 100명 정도다. ◆티맥스메타AI, 더부엔지니어링과 MOU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을 다루는 티맥스메타AI가 건설정보모델링(BIM) 사업과 메타버스 간 결합을 위해 더부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BIM 분야 가이아 메타버스 경험(MX) 상용 플랫폼 연동 ▲건설 분야 가이아 MX 사업 발굴 ▲메타버스 최적화 사업 모델 발굴 ▲건설 분야 응용 가능 AI 기술 사업 모델 발굴 등에 함께한다. ◆이스트시큐리티, '알약'으로 2Q 약 7만1천 건 랜섬웨어 차단 이스트시큐리티가 올해 2분기 '알약' 내 랜섬웨어 행위 기반 사전 차단 기능을 통해 총 7만1천416건에 달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했다. 산술적으로 하루 평균 793건에 달하는 수치며 월별로 최소 약 2만3천 건 이상의 랜섬웨어 공격이 보고됐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 2분기 주요 랜섬웨어 동향으로 ▲RaaS(Ransomware as a Service) 확대 ▲ 정크건(Junk Gun) 등장 ▲랜섬웨어의 공격 지속 ▲엘라스틱 스카이 엑스 인테그레이티드(ESXi) 운영체제 타깃 랜섬웨어 공격 패턴 공개를 선정했다.

2024.08.27 17:12양정민

[유미's 픽] "드디어 나온다"…롯데가 만든 칼리버스, 메타버스 시장 부흥 이끌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성장동력으로 지목한 '칼리버스'가 드디어 글로벌 출격 일정을 확정 지으면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성장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던 상황에서 '리얼리티'를 살린 칼리버스가 시장을 이끌 구원투수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는 UTC(협정세계시) 기준 오는 2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같은 날 오후 2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드디어 국내외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이 소식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이날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렸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2021년 칼리버스(옛 비전VR)를 120억원에 인수하며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UGC 등의 콘텐츠를 극사실적인 비주얼 및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해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제작했다. 올 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합성기술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선 칼리버스의 글로벌 론칭을 기점으로 침체된 메타버스 시장이 살아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오픈AI의 챗GPT 출시에 따라 생성형 AI 분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메타버스는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후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점 찍고 앞 다퉈 투자에 뛰어들던 게임,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메타버스 사업에서 잇따라 철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비대면 수요가 줄어 메타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빠르게 식었다"며 "아직 메타버스를 위한 기술이 걸음마 단계인 상황에서 서비스가 먼저 등장한 탓에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메타버스는 '레디 플레이어 원'과 너무 거리가 멀었다는 점이 문제"라며 "현실과 가상세계가 융합되는 동시에 가상세계 속 엔터테인먼트, 쇼핑, 웹3 커뮤니티를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만들어내야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칼리버스는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시켜 로블록스 등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애썼다. 향후에는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접목시킬 예정으로, 가상세계에서도 현실세계처럼 이커머스 등 소비 활동을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칼리버스는 하이퍼 리얼 그래픽 배경과 실사를 실시간으로 융합해 현실감이 높은데다 동영상 기반인 '유튜브'처럼 사용자들이 메타버스에서도 수익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누구나 고퀄리티의 비주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UGQ(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이를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챗 GPT를 적용해 하나의 생명체와 같은 아바타를 만들거나 건물 인테리어를 직접 만들어 서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창작물을 이용해 독창적 스토리로 '퀘스트'를 제작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며 수익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리버스는 많은 이들을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콘텐츠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도 협력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실제 코리아세븐과 롯데하이마트, 롯데면세점 등 롯데 유통 채널을 비롯해 글로벌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 소속된 지방시, 록시땅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벨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에 참여해 주목 받기도 했다. 칼리버스는 벨기에 붐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 행사에 특별 파트너 부스를 열어 향후 개최될 메타버스 EDM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 대표는 "앞으로 (신세계 등) 경쟁사들도 칼리버스를 통해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현재 다양하게 협업 논의를 하고 있다"며 "특히 알만한 명품 브랜드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칼리버스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칼리버스는 일본 등 해외 메타버스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도쿄에서 열린 일본 라쿠텐그룹의 최대 체험 이벤트인 '라쿠텐 옵티미즘 2024'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때 칼리버스는 라쿠텐월렛과 구성한 공동 부스에서 웹3·메타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칼리버스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시장에서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칼리버스 글로벌 론칭 소식이 알려진 이날 롯데이노베이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47.13% 오른 3만1천800원에 마감됐다. 메타버스 시장 전망도 일단 밝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 2023)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확장현실(XR)시장 규모는 292억6천만 달러(38조9천743억원)였으나, 2025년에 777억6천만 달러(103조5천763억원)로 예상됐다. 연평균성장률은 36.2%다. 이에 롯데그룹도 칼리버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분위기다. 메타버스를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려는 신 회장은 칼리버스에 70억원을 추가 출자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25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했다. 올해 1월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선 "4개의 신성장 영역을 정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장래 성장할 것은 같은 사업으로 교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롯데 미래 사업으로 칼리버스가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돼야 한다는 어려운 미션을 받았다"며 "롯데가 굉장히 보수적인 회사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신 회장은 칼리버스에 날개를 달아주고 믿고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며 메타버스 시장을 이끌어가고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젠가 대세가 될 메타버스 사업을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며 "롯데가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준비해 나간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27 16:13장유미

"폭염 지나면 전기요금 인상…이른 시일 정상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폭염이 지나면 전기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전기요금까지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염 상황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전기요금을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률은) 고민 많이 하고 있어서 찍어서 말씀 드리지 못 하지만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에너지 바우처 등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은 당에서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어 “내년 산업부 예산은 11조5천10억원으로 명목상 218억원 증가했지만 금융위 예산으로 간 반도체·원전 성장 펀드를 감안하면 올해보다 3천418억원(3%)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내년 예산에 가장 방점을 둔 것은 첨단산업 육성·수출·외국인투자 활성화·경제안보 강화·글로벌 중추 경제통상 ODA 예산 증액”이라며 “예산 자체 전체 규모는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무탄소에너지·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정책으로 해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는 17.3% 증액했고 수출 활성화도 4.5% 늘려 잡았다.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9.8% 늘어난 5조2천790억원으로 편성해 진난해 수준을 회복했다. 안 장관은 “무탄소에너지 부분은 전체적으로 3.7% 감소했지만 신재생 보증사업을 키워서 역점을 뒀고 지역 활성화는 최근 부동산 PF 문제가 된 있는 지식산업센터 같은 부분 펀드를 줄이면서 예산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기회발전특구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된 분야 투자는 적극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전력수급과 관련해 “역대 전력수급 기준으로 1, 2, 3, 5위가 지난 2주 동안 발생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력수급 상황의 구조적 문제가 극명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폭염이 있는 여름철에 장마와 태풍이 오기 때문에 남부지방에 집중된 태양광 시설을 활용하지 못해 특수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2011년) 9월 15일 순환정전처럼 (더위가) 지났다고 생각했을 때 늦더위에 터지는 것이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끌어올려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7 16:10주문정

NHN벅스, '세이캐스트' 이용자 위한 이벤트 진행

NHN벅스가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세이클럽'에서 '놀러와요, 더 좋아진 SA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세이클럽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 '세이캐스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세이캐스트는 원하는 방송국에 입장해 방송을 청취하거나, 회원 누구든지 CJ(Cyber Jockey, 사이버자키)가 돼 직접 음성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세이클럽의 부가 서비스다. 온라인 방송을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보내거나 실시간 대화를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관계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신규 가입자라면 마음에 드는 세이캐스트 방송국을 즐겨찾기 하고 방송 감상 댓글을 남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과 장미꽃 아이템 60송이를 제공한다. 또 처음 혹은 복귀 방송을 진행한 방송국 가운데 30개를 선정해 장미꽃 아이템 1천송이를 선물한다. 이 중 TOP3에 선정된 방송국에는 세이클럽 첫 화면 메인 배너에 방송국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NHN벅스 관계자는 "1999년부터 25년간 서비스를 이어온 세이클럽을 꾸준히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이클럽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 세이캐스트에서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더욱 즐겁게 방송을 진행하거나 청취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7 15:54조수민

"MSP 사업도 잘하네?"…CGV 식구된 CJ올리브네트웍스, AWS에 보안 능력 인정 받아

지난 6월 초 CJ CGV의 자회사가 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WebServices, AWS)로부터 보안 역량을 인정 받으며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기 위한 움직임에 본격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보안 역량 인증인 '보안 컴피턴시(Security Competency)'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안역량 인증은 AWS가 클라우드 파트너 기업 중 AWS 제품과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는 동시에 우수한 보안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에게 인증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AWS의 리테일 컴피턴시(Retail Competency) 자격 취득으로 리테일 전문 MSP로 인정 받은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데브옵스 컴피턴시(DevOps Competency) 심사를 앞두고 있다. 리테일에 이어 보안 컴피턴시까지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능력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보안 체계 구현, 컨설팅 역량까지 갖추며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현재 그룹 내 계열사 SI 및 인프라 운영 경험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앞세워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MSP 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그룹 내부에서 7년 정도 MSP 사업을 맡아왔고, 퍼블릭 클라우드 수요가 점차 커지면서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판단해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AWS 외에 구글,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대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년간의 데이터센터 보안 운영 및 관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AWS 리소스 표준 보안 설정 준수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가이드 적용, 보안 가시성 확보, 모니터링 서비스 구현, 다 레벨 디도스 방어 체계 지원 등 성공적인 클라우드 보안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AWS 클라우드 보안 인증으로 온라인몰, AI 플랫폼, 빅데이터, DW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안정성 높은 보안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Migration competency)를 비롯한 다양한 자격 취득을 통해 대표 MSP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X사업 2본부장은 "AI,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을 활용한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AWS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통해 전문 MSP 제공자로 다시 한 번 검증 받은 만큼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7 14:50장유미

"정부 선동에 전공의·의대생 떠나"…무기한 단식 임현택 의협회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의료정상화를 위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면서 보건의료계 인사들의 격려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임 회장은 서울 용산 의협회관 앞에 단식장을 차리고 단식을 시작한 지 첫날을 맞았다. 그는 앞서 단식투쟁 돌입 기자회견문을 통해 “일부 공무원들과 폴리페서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국민을 기만한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진료현장과 교육현장에서 떠난 지 벌써 6개월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교수님들은 버티고 버티다 번아웃되서 조용한 사직이 이뤄지고 있고, 이 땅에서 더 이상 의사로 살아가는 것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지방에선 위급한 임산부가 갈 데가 없어서 119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하고, 서울에서조차 사고로 사지를 다친 환자, 위와 기관지에서 피를 토하는 환자를 받아줄 병원이 없어서 숨져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는 철저히 사망 직전으로, 국민생명은 속수무책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단식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 싶다”며 “의사들은 하루라도 빨리 붕괴된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이 국가적 의료 위기 상황을 수습하는 길은 오로지 대통령과 국회가 나서서 결단하는 길”이라고 요구했다. 임 회장의 단식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건의료계 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우선 김영태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과 이재관 차기 이사장은 단식장을 찾아 의료공백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민 불안과 불편 그리고 수련현장과 강의실을 떠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이제는 대통령과 정부, 국회가 나서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했다.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과 정은숙 수석부회장도 단식장을 방문했다. 곽지연 간무협회장은 정부의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 추진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발생했다며 임 회장의 건강 유념을 당부했다. 또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과 조현호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도 “의료공백 사태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철회를 선언한 후 의료계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동우 전 의협 자문위원과 이중근 전국의사총연합 고문을 비롯해 의협 상임이사들 등도 방문했다.

2024.08.27 14:45김양균

이창용 "금리 동결로 부동산·가계부채 악순환에 경각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강도높게 부동산과 가계부채 간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대에서 열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한국은행 공동 심포지엄'에서 이창용 총재는 폐회사를 통해 "왜 우리가 지금 금리인하를 망설여야 할 만큼 높은 가계부채와 수도권 부동산 가격의 늪에 빠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성찰은 부족해 보인다"며 "금융통화위원회는 부동산과 가계부채의 악순환의 고리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사실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이 총재는 "교육열에서 파생된 강남 부동산 불패 신화를 개선하려고 하지 않고 단기적으로 고통을 줄이는 방향으로 통화·재정정책을 수행해선 안된다"며 "정부와의 거시건전성 정책 공조뿐 아니라 입시경쟁과 수도권 집중과 같은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혁도 동반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이런 구조적 개선이 한시라도 빨리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가 더 증가했다가는 조만간 수요 부족으로 경제성장률을 낮추고 그 정도가 지나치면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지금은 태풍만 아니라면 날씨가 흐려도 지붕을 고쳐야하는, 즉 단기 경제정책과 구조개혁을 함께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구조적 개선이 이뤄질 경우 "한국은행이 금리를 조정하는 것보다 수도권 보동산 가격을 더 효과적으로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첨언했다.

2024.08.27 14:40손희연

옷에 분필 칠했더니 시원해졌다…그것도 최대 4도나

옷감에 분필 기반의 코팅 소재를 덧발라 옷을 시원하게 만드는 신기술이 개발됐다고 CNN, BGR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연구진들은 직물에 덧바르는 유연한 분필 기반 코팅 소재를 개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이번 달 미국 화학학회에 발표됐다. ■ 옷감에 탄산칼슘 코팅...주위보다 최대 4도 낮아지는 것 확인 연구진은 칠판에 사용하는 분필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을 옷감에 얇게 발라 코팅했는데, 코팅된 옷을 입으면 햇빛을 반사시키는 동시에 체온을 방출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뜨거운 여름 더위 속에서 이 소재를 실험하는 동안 주변 공기에 비해 옷감 아래의 온도가 최대 4도까지, 처리되지 않은 직물에 비해 최대 8도까지 낮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들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직물을 냉각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더운 지방에서 집의 온도를 내리는 데 전통적으로 사용해왔던 석회암 기반 석고에서 영감을 얻어 석회암과 분필의 주요 성분인 탄산칼슘 입자로 직물 타일을 코팅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코팅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원단에 적용할 수 있으며 세탁기에 넣어도 냉각 기능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전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극도로 더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하지만, 이 소재는 대량 생산을 통해 냉각 원단의 비용을 낮추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그 밖에도 날로 뜨거워지는 지구에 대응하기 위해 냉각 섬유 개발 관련 연구 결과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 나노다이아몬드·나노와이어 등 적용한 냉각 섬유 개발도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RMIT) 연구진들은 '나노다이아몬드'라는 작은 입자를 면직물에 코팅한 결과, 처리되지 않은 면직물에 비해 최대 3도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냉각 원단을 사용하면 에어컨 사용을 줄여 약 20~3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노다이아몬드라고 하면, 비싸게 들릴 수 있지만, 보석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와 달리 제작 비용이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소재는 세탁 시 냉각 기능이 감소하는 것이 발견돼 개선이 필요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시카고 대학 연구진들도 나노와이어와 울이 포함된 소재로 만든 냉각 섬유를 개발했다. 미국 애리조나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실험한 결과, 이 냉각 원단은 여름철 옷에 자주 사용되는 상업용 실크 소재보다 약 16도 더 시원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08.27 14:09이정현

원오디오, IFA 2024에서 최첨단 Studio Max 1 무선 DJ 헤드폰 첫 공개

-- OpenRock X 이어폰의 자금성 한정판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 홍콩 2024년 8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1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전문 오디오 브랜드 원오디오[https://www.oneodio.com/ ]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최첨단 DJ용 무선 헤드폰 Studio Max 1을 공개할 기회를 잡았다. 또한 원오디오의 하위 브랜드인 오픈락[https://reurl.cc/adady7 ]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어폰인 OpenRock X의 자금성(紫禁城)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Redefining Audio: Ultra-Low Latency, All-Day Comfort, Cable-Free Freedom.) 포인원 DJ 헤드폰의 혁명 원오디오 Studio Max 1, IFA 2024에서 첫 공개 지난 2년여의 준비 끝에 헤드폰 시장에서 원오디오의 획기적인 혁신을 대표하는 Studio Max 1이 IFA 2024에서 대망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DJ와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특별 설계된 Studio Max 1은 LC3+ 코덱을 통한 초저지연 무선 모드, 3.5mm 유선 모니터링 모드, DJ 또는 6.35mm 유선 모드, 휴대용 블루투스 모드 등 총 4가지 다용도 모드를 특징으로 한다. 첨단 초저지연 2.0 기술이 적용된 이 신제품은 20ms의 인상적인 연결 속도를 구현함으로써 공연 중 DJ에게 실시간으로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한 Studio Max 1은 듀얼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과 LDAC 기술로 탁월한 음질을 보장한다. 배터리 수명에 대한 우려도 해결한 이 제품은 무려 120시간 동안 연속 작동으로 DJ에게는 전원 끊김을 걱정할 필요 없는 공연 능력, 일반 사용자에게는 장시간 사용을 제공한다. (When Sport Meets Music: Unmatched Comfort, Adjustable Fit, Total Freedom.) 더 많은 스릴을 즐길 기회! 라이브 DJ 공연 및 OpenRock X 자금성 에디션 Studio Max 1을 더욱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원오디오는 2024 IFA 전시회에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라이브 공연을 펼칠 최고의 DJ, 바로 유럽투어음악축제(European Tour Music Fest)에서 두 차례 우승한 알버트 브레이커(Albert Breaker)를 초대해 관객에게 아프로/라틴 하우스 비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무대에 오르는 '댄스뮤직어워드(Dance Music Awards)' 결선 진출자이자 이탈리아 톱5에 드는 DJ인 아리아나 트리아시는 독점 공동 브랜드 에디션인 Studio Max 1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DJ는 원오디오의 전문가용 헤드폰을 선보이며 현장의 팬들과 소통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원오디오의 파트너 브랜드인 오픈락은 OpenxRock X 이어폰의 자금성 선물 상자 에디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한정판 에디션은 이전에 출시되지 않았던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이어폰이다. 디자인은 중국 문화를 상징하는 독특한 용 무늬를 특징으로 하고, 패키지는 6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역사적인 랜드마크인 자금성의 웅장함을 반영한다. 이 한정판은 현대 오디오 기술과 중국 전통 유산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문화 교류에 대한 오픈락의 노력을 부각시키면서 수집가들에게 세련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FA 베를린 원오디오 전시 부스에 마련한 특별한 선물 모두에게 전례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올해 IFA 전시회! 원오디오와 오픈락의 특별한 오디오 혁신은 12번 홀 103번 부스(66m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받을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SNS에서 오픈락[https://bit.ly/46U5Utu ]과 원오디오[https://www.facebook.com/oneodio/ ]를 팔로우하면 최신 정보를 받을 수 있다.

2024.08.27 13:10글로벌뉴스

Applied Intuition, 이스즈 자동차와 자율주행 상용 트럭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파트너십을 통해 최근 일본의 트럭 운전자 부족과 물류 문제를 완화하는 자율주행 분야의 새로운 솔루션 제공 마운틴뷰, 캘리포니아주 및 요코하마, 일본, 2024년 8월 27일 /PRNewswire/ --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차량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Applied Intuition, Inc., 과 일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 자동차(Isuzu Motors Ltd.)가 오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이스즈 자동차의 자율주행 트럭 운송 솔루션 개발 및 제공 계획을 가속화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상업 물류를 최적화하여 최근 심각한 운전자 부족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Applied Intuition and Isuzu Motors Ltd. Enter Strategic Partnership to Develop Autonomous Commercial Trucks 트럭 운전자의 과로는 일본의 주요 공중 보건 문제로, 약 84%의 운전자가 관련 건강 문제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과로 관련 사망의 34.3%를 트럭 운전사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근로기준법을 개정하여 휴식 시간을 포함한 연간 근무 시간을 3,300시간으로 제한했습니다. 이로 인해 2030년까지 운전자 수가 3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업계에서는 운전자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4년 문제'로 알려진 이 문제는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리고 일본의 우수 서비스 평판에 악영향이 될 수 있는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이스즈 자동차는 일본 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여 물류 솔루션을 확대하고, 운전자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이스즈 자동차는 2024년 4월, 자율 주행 솔루션을 새로운 비즈니스 축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기 경영 계획인 'ISUZU Transformation - Growth to 2030(IX)'을 발표했습니다. Applied Intuition의 기술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염두에 둔 설계 및 개발을 통해자동차 OEM이 안전하고 지능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율주행 개발, 검증 및 배포를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Applied Intuition은 OEM 고객이 차량에 차세대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이스즈 자동차와 함께 상용 트럭의 자율 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라고 Applied Intuition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는 언급했습니다. " Applied Intuition이 다른 회사와 다른 점은,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 성공과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Applied Intuition 은 세계 최대 트럭 OEM 중 하나인 이스즈 자동차가 상용 트럭 운송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 사내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스즈 자동차의 대표이사, 사장 겸 COO인 미나미 신스케는 "Applied Intuition과의 협력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크게 발전시키고 자율주행 트럭 운송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스즈의 계획에 강력한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고객과 사회 전체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만들고 제공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스즈 자동차 및 기타 글로벌 OEM 기업의 경영진을 만나고자 하신다면, Applied Intuition의 차량 소프트웨어 및 인공 지능 컨퍼런스인 Intersect에 등록하세요 (appliedintuition.com/intersect). Applied Intuition 개요 Applied Intuition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지능화된 기계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업계 최고의 차량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입니다. 2017년에 설립된 Applied Intuition은 AI 기반 ADAS/AD 툴체인, 차량 플랫폼 및 자율성 스택을 제공하여 고객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고품질 시스템을 구축하며 차세대 소비자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상위 20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중 18곳이 최신 차량 생산을 위해 Applied Intuition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트럭 운송, 건설, 광업, 농업 및 방위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Applied Intuition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시간주 앤아버와 디트로이트, 워싱턴 DC, 슈투트가르트, 뮌헨, 스톡홀름, 서울 및 도쿄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pliedintuition.com/kr에서 확인하세요. 이스즈 자동차 소개 Isuzu는 일본 요코하마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 상용차, 픽업 트럭, 디젤 및 천연가스 엔진, 부품 및 구성품의 설계, 개발, 제조,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스즈 제품은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본 1위 경상용 트럭 브랜드인 ELF는 여러 국가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상용 트럭의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D-MAX 픽업트럭은 태국 생산 기지에서 생산되어 약 100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isuzu.co.jp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90169/Isuzu_Applied_Intuition.jpg?p=medium600

2024.08.27 13:10글로벌뉴스

엔씨 '호연' 해보니...영웅 수집 덱 재미-보스 레이드 전투 맛 일품

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을 앞세워 분위기 반등에 나선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오는 28일 한국·대만·일본에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고기환 캡틴이 개발 전반을 이끌고 있다. '프로젝트BSS'란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던 해당 신작이 한국 뿐 아닌 아시아권에서 단기간 흥행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호연'은 실제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직접 플레이를 해본 이 게임은 익숙함과 화려함,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작품이었다. 또 비즈니스 모델(BM)은 기존 다른 게임과 비슷한 수준으로, 엔씨 측이 과금과 무과금 플레이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을 했다고 보였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수집형RPG, 동양풍 MMORPG, 턴제 덱 RPG, 서브컬쳐 애니메이션RPG 등을 경험한 이용자들을 폭넓게 만족시켜줄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블소 인듯 블소 아닌 호연, 수집 영웅 덱 재미-그래픽 연출 합격점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PC 수집형MMORPG '호연'의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관계자 대상 시연회를 마련했다. PC 버전 시연회는 지난 21일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오후 1시 반부터 약 5시 간 실시했다. 이 게임의 미디어 시연 버전은 정식 버전 핵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었다. 초반 시나리오 퀘스트를 비롯해 기본 조작법과 수집 영웅 덱 구성, 파티 협력 기능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시연은 자유 플레이와 필드 보스 및 파티 레이드 순이었다. 자유 플레이 시간에는 호연의 그래픽 연출성과 조작 방식 등을 주로 익혔다면, 이후 수동 액션과 협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필드 보스 사냥과 파티 레이드 콘텐츠를 차례로 체험했다. 짧은 시간 경험한 호연은 수집형 MMORPG 특유의 게임성에 수집 영웅 덱 구성과 전투 상황에 따른 영웅 교체, 가문 성장 재미 등을 잘 융합한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각 영웅별 스킬 연출성은 살아 숨 쉬는 듯 생명력을 불어넣어 수집의 재미를 배가했다. 초반 시나리오 퀘스트는 원작 블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초반 플레이는 블소 인듯 블소아닌 호연이었다. 각 캐릭터 영웅 덱은 최대 5종으로 구성이 가능했다. 각 영웅은 속성(물, 불, 번개, 독, 암흑)과 원거리와 근거리 등 전투 스타일에 따라 자동 배치를 할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영웅 60여종이 등장한다. 필드 플레이는 메인으로 선택한 영웅이 앞서 나오고, 나머지는 스킬 발동 시 각각 개성이 다른 이펙트 효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익숙함과 화려함이다. 캐릭터 영웅은 상황에 맞게 실시간 교체도 가능했다. 보스 콘텐츠 '네임드'는 상황에 따라 각 속성 영웅을 교체해 다양한 공격 패턴과 기믹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해준다. 이와 다르게 덱 전투 콘텐츠에는 모든 영웅이 모습을 드러낸다. 해당 수련은 턴제RPG 방식을 채택했고, 쿼터뷰 시점의 액션 연출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콘텐츠는 어떤 속성의 영웅을 배치할지를 더욱 심각하게 고민하게 했다. 필드-덱 전투 스위칭 기능 눈길...파티 플레이 재미 일품 필드 및 덱 전투는 스위칭 기능으로 번갈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도 눈에 띄었다. 예를들어 필드 전투에서도 스위칭 아이콘을 클릭하면 곧바로 자동 덱 전투로 넘어갈 수 있다. 두 가지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엔씨 측이 호연을 처음 소개했을 때 스위칭RPG라고 밝혔던 이유다. 여기에 필드 보스 뿐 아니라 파티 보스 레이드는 수동 액션성을 극대화하고, 보스별 다른 공략법에 초점을 맞추는 데 공을 들였다는 게 개인적인 평가다. 중요한 부분은 보스의 약점 속성에 대응하는 영웅 덱 구성이었다. 약점 속성에 따른 보스 약점 노출 공략은 레이드의 핵심 요소였다. 또 영웅 조합으로 발동되는 강력한 특수 효과인 연쇄 효과는 색다른 재미였고, 영웅 레벨과 장비 등을 유하는 기능도 제공했다. 수집 영웅별 이야기는 강호록 형태로도 풀었다. 각 영웅의 숨겨진 이야기를 퀘스트 형태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게임의 몰입감도 높였다. 파티 보스 레이드의 경우 각 이용자별 영웅 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어, 정식 출시 이후 덱 구성에 치열한 의견 교환이 예상된다. 호연 이용자 커뮤니티가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다고 기대될 정도였다. 비즈니스 모델(BM)은 평이한 수준으로 보였다. 합리적 과금이다. 확률에 따라 다른 영웅이 등장하는 연출은 각 개인의 운을 화려하고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아이템 및 스탯 강화 등에 과한 과금은 지양했다. 엔씨 측은 호연에 과금 피로도를 낮추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던 것 같았다. 출석과 임무 수행, 도감 등을 통해 다양한 무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서다. 물론 시즌 패스와 영웅 등을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성 유료 상품도 존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과금 플레이에 필수인 일일 임무와 의뢰 등 숙제 피로도는 명확한 판단이 어려웠다. '호연'의 한국 대만 일본 지역 정식 서비스는 하루 남았다. 기자가 직접 해본 호연, 이용자가 경험한 호연에 평가가 다른지는 며칠 뒤에 확인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이용자들이 엔씨표 게임에 부정적인 색안경을 벗고 호연을 즐긴 뒤 진솔한 평가를 해주기를 기대한다.

2024.08.27 11:38이도원

한전KDN, 배전전력구 종합상시감시체계 구축…재난‧화재 대응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배전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을 구축, 배전 지하 시설물 재난의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에 나섰다. 한전KDN의 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배전 전력구와 공동구의 재난방지 및 재해 초동대응을 위해 원격지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시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배전 전력구 케이블 화재는 지지물 넘어짐·공중선 단선과 그로 인한 산불·저압설비 감전 등 배전설비 6대 재해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며 “배전 케이블 노후화와 케이블 연결 작업 중 수분이나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서 열화가 발생해 전력케이블 접속점과 접속함 등 직결접속점에서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지하 은폐시설물인 전력구 특성상 보안을 위한 상시 출입 제한·정기 순시·점검만으로는 실시간 전력구 관리에 한계가 있다. 한전KDN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력구 화재 감지뿐만 아니라 침입자 감시·온도·침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배전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전KDN이 2010년 한전 남서울본부의 시범 구축을 시작으로 409개 전력구와 11개 공동구 등 전국 배전전력구 80%에 적용한 이 솔루션은 재난방지와 함께 각종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한 전력구 환경감시와 함께 수위나 환기·조명 등을 제어하고 있다. 케이블 접속점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케이블 열화 이상을 판단하고 노후한 케이블이나 이상 케이블 교체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데이터도 축적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배전전력구 종합감시시스템은 화재·침수·출입자 등 환경감시와 케이블 접속점·국부 소화장치에 대한 설비 감시를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면서 “이미 상시 감시를 통해 케이블 이상 감지·화재 발생시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대응 등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향후 개선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안정된 배전전력구 운용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KDN은 기존 솔루션을 활용한 데이터 통합기술과 IoT 센싱기술에 AI 기반 분석진단기술 등을 접목해 전력구 종합상태 진단기능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2024.08.27 11:21주문정

TCL, IFA 2024서 영감 주는 신제품 라인업 발표 예정

선전, 중국 2024년 8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가전 브랜드이자 세계 2대 TV 브랜드인 TCL 일렉트로닉스가 9월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4에서 신제품 라인업을 포함해 지금껏 가장 포괄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TCL은 이번 IFA 2024에서 QD-Mini LED TV, TCL FreshIN 에어컨, TCL Free Built-in 시리즈 냉장고, 세탁기, 모바일 기기, 증강현실(AR) 안경,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운드바, 스마트 홈 에너지 솔루션, 지능형 콕핏 통합 솔루션 등 제품 전반에 걸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공개하며 가까운 미래를 열어갈 계획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TCL to Announce Brand-new Product Lineup Designed to Inspire Greatness at IFA 2024 세계 2대 TV 브랜드인 TCL은 올해 선구적인 QD-Mini LED TV 라인업에 추가된 최신 제품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대형 TV로만 만끽할 수 있는 비교 불가한 시청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유수의 오디오 브랜드와 협력해 개발한 최첨단 사운드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TV 시리즈도 공개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사람의 눈에 최적화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더욱 자연스럽고 향상된 경험을 선사하는 NXTPAPER 시리즈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TCL은 다양한 기술과 제품 외에도 현재 유럽 챔피언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 팀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위대함'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TCL은 이번 IFA 2024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환경과 사회를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친환경 제조 및 친환경 공급망 구축을 위한 진전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원 TCL ESG'라는 기치 아래 달성한 ESG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TCL의 IFA 2024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TCL IFA 2024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날짜와 시간: 2024년 9월 5일 오후 2시(중앙유럽 서머타임(CEST) 기준)장소: 독일 메세 베를린 팔레/북쪽 정문 바로 옆 여름 정원 내 TCL IFA 2024 부스 날짜: 2024년 9월 6~10일장소: 독일 메세 베를린, 21A 홀 TCL 일렉트로닉스 소개 TCL 일렉트로닉스(1070.HK)는 선도적인 가전 브랜드이자 글로벌 TV 업계를 이끌어 가는 기업이다. TCL은 현재 전 세계 160여 개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TV, 오디오,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안경,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가전제품의 연구와 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TCL 웹사이트(https://www.tcl.com)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4.08.27 11:10글로벌뉴스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디봇' 신제품 3종 출시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스마트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하여 집안 청소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제품 3종은 ▲디봇 T30S ▲디봇 N20 프로 플러스 ▲디봇 Y1 프로다.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필요한 기능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디봇 T30S는 에코백스의 최신 라인업인 '디봇 T30S 패밀리' 중 하나의 제품이다. 확장형 물걸레 '트루엣지' 기술로 모서리 청소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로탱글' 기술을 적용해 브러시에 긴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이 엉키지 않는다. 이 밖에도 1만1천Pa의 강력한 흡입력과 70℃ 온수 물걸레 세척·열풍건조, 9mm 물걸레 리프팅, 지능형 심층 걸레질 등 기능을 갖췄다. 디봇 N20 프로 플러스는 '퓨어사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스테이션에 별도의 먼지봉투가 필요 없다. 2단계의 분리 시스템을 통해 최대 95%의 먼지를 흡입할 수 있다. 또 확장형 물걸레 트루엣지 기술은 물론, 오즈모 프로 2.0 진동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해 찌든 얼룩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스마트 트루맵핑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집 전체를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디봇 Y1 프로는 생수병 높이의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6천500Pa의 흡입력과 5천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180분 연속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특히 27cm의 낮은 스테이션의 높이로 집 안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최대의 공간 효율을 선호하는 2030 젊은 1인 가구 세대에 알맞은 제품이다. 가격은 T30S 119만원, N20 프로 플러스 59만9천원, Y1 프로 29만9천원이다. T30S는 11번가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N20 프로 플러스은 네이버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Y1 프로는 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스마트 로봇을 각 가정에 보급하겠다는 비전 아래 현재 다양한 로봇 가전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한국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스마트홈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7 11:06신영빈

발란, 중고 명품 전문관 '프리 러브드' 출시

명품 플랫폼 발란이 중고 명품 거래 사업에 뛰어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발란은 에르메스·루이비통·구찌·샤넬 등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루는 중고 명품관 '프리 러브드'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 러브드의 핵심은 다양한 상품과 제품 신뢰성을 기반으로, 국내 온라인 중고 명품 플랫폼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발란은 중고 명품 사업 본격화에 앞선 지난달 10일 중고 명품관을 가오픈 했다. 가오픈 약 50일의 기간 동안 등록된 중고 파트너는 68개사며 총 236개 브랜드, 3만5천여 점이 넘는 중고 명품이 등록됐다. 발란은 자사의 글로벌 플랫폼 '발란 닷컴'을 통해서도 중고 명품을 판매, 중고 명품 사업의 글로벌화를 꾀한다. 발란 닷컴은 글로벌 50여 개국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향후 국내 중고 명품의 해외 판매뿐만 아니라, 유럽 부티크 및 해외 플랫폼과 연계해 해외 중고 명품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란 관계자는 "고객들이 발란에 원하던 신사업 중 하나가 중고 명품이었기에 차분하게 준비해왔다. 국내 최대 규모의 파트너-브랜드와 함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트너와의 상생은 물론 새상품에 이어 글로벌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 조기에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7 10:51백봉삼

빅웨이브로보틱스, 車부품업체 코모스에 자동화 공정 구축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차량용 콘솔·스트어링 휠 등 차량용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코모스에 콘솔 조립을 위한 로봇 자동화 공정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콘솔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이다. 최근에는 수납 공간 외에도 운전자 편의를 위해 컵 홀더, 팔걸이(암레스트) 등이 추가됐다. 시트워머, 드라이브 모드, 주차 보조 등 차량 기능과 관계된 리모컨 기능도 갖추고 있다. 코모스는 여러 부품을 결합해야 하는 공정 특성상 약 40~60명의 작업자가 필요해 인력난을 겪어왔다. 이전까지 콘솔 조립에서 로봇 자동화를 실시한 사례가 없어 자동화 구축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에 공정을 자동화한 콘솔은 기아 SUV 전기차에 탑재되는 것이다. 각 공정과 차량 옵션에 따라 투입해야 하는 부품이 달라진다. 체결해야 하는 위치도 수직 체결뿐 아니라 측면 체결도 있어 다관절 로봇을 활용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즉각적인 수정 요청에 대응하기 쉽도록 모듈형 컨셉을 활용해 빠른 조치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차량 옵션에 따라 제품 크기, 조립 순서의 변경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번 콘솔 조립 로봇 자동화 공정에 이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를 적용했다. 솔링크가 서비스 로봇이나 물류 로봇이 아닌 산업용 로봇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모스는 솔링크를 통해 로봇의 현재 상태나 생산 흐름을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코모스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인근에 위치한 빅웨이브로보틱스의 로봇 자동화 SI 파트너사를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콘솔 조립은 많은 부품을 체결해야 하는 작업으로 기피하는 업무 중 하나"라며 "이번 자동화 공정 구축으로 투입 인원을 30명 이하로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며 불량률을 낮추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10:44신영빈

EDB, 신한EZ손해보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공급

EDB 코리아(대표 이강일)가 오라클 DBMS를 오픈소스 데이터관리시스템(DBMS)으로 교체했다. EDB 코리아는 신한EZ손해보험에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상해보험, 여행보험 등의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손해보험회사다. 지난 2003년에 설립 이후 2022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규 비전을 발표하며 신한금융그룹의 15번째 자회사로 재 출범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최근 IT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전환하는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대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중요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기존에 오라클 DBMS를 기반으로 운영되던 코어 시스템도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으로 바꿨다. 신한EZ손해보험은 오라클DBMS 교체 과정에서 엔터프라이즈DB(EDB)의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관리시스템(DBMS)인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스키마 및 오브젝트들에 대한 평균 95% 이상의 호환성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시스템 이전 및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EDB의 EPAS가 비용절감 효과 및 강력한 글로벌 기술지원 서비스 체계 등의 강점도 확인했다. 기존 신한금융그룹사 및 신한EZ손해보험이 차세대 시스템 구축 시에 기술검증(PoC)을 진행해 성능 부하 점검, 가용성 점검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개발 편의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보안취약점 검증 작업을 완료한바 있어 도입 시에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신한EZ손해보험 IT기획운영팀 김수창 매니저는 “신한EZ손해보험은 차세대 코어시스템에서 패키지로 적용된 오라클DBMS를 오픈소스 DBMS로 전환을 추진했다"며 면밀한 검토를 통해 높은 확장성과 호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 및 지원체계를 갖춘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PAS)'를 최종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EDB는 신한EZ손해보험에 EPAS를 구축하면서 관련 제품 활용 교육은 물론,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할 때 문제없이 구동되는지에 대한 검증, 데이터 이전, 초기 운영, 구축 이후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EDB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 12(EPAS)를 도입하여, 투자 비용을 6개월여만에 회수하였으며, 기존 1년 운영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오픈 소스 관리체계와 표준 운영가이드를 마련하여, IT서비스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EDB의 EPAS를 도입하여, 내부 운영효율성 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루어져 서버 이중화와 복구 시점 목표(RPO), 복구 시간 목표(RTO) 기준에 맞춰 재해복구(DR) 및 이중화 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함으로써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의 구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오라클 DBMS와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DB에 대한 마이그레이션이 용이해졌다. 신한EZ손해보험이 도입한 EPAS는 기존 오라클 DBMS와의 스키마 호환성이 90% 이상으로 이기종DB 호환에 문제가 없었으며, 자동 마이그레이션 툴킷을 함께 사용하여 다운타임 없이 안정적으로 서버를 이전할 수 있었다. 더불어 EPAS를 도입함으로써 필요한 만큼 원하는 대로 DBMS를 추가할 수 있어 보다 민첩하게 실시간 시스템 확장이 가능해졌다. EDB는 비씨카드, 카카오뱅크 등 국내 금융권에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최상의 안정적인 DB 이전 컨설팅 서비스와 맞춤 솔루션을 신한EZ손해보험에 제공했다. 신한EZ손해보험 IT기획운영팀 김수창 매니저는 “신한EZ손해보험은 EDB의 EPAS를 도입해 오픈소스 기반의 대용량 DB를 위한 관리시스템으로서 유연성과 확장성, 안전성을 갖출 수 었다"며 "EDB는 안전하게 시스템 전환을 위한 전문 엔지니어 팀의 지원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8.27 10:44남혁우

커넥팅더닷츠 째깍악어, '임직원자녀 돌봄' 전용 웹 출시

아이돌봄서비스 째깍악어를 운영하고 있는 커넥팅더닷츠가 기업 임직원 전용 자녀돌봄서비스 웹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업들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는 가운데, B2B전용 돌봄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는 커넥팅더닷츠는 이번 웹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업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계약된 기업의 임직원들은 전용 앱을 활용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돌봄교사를 부를 수 있다. 또 자녀의 등하원 지원, 학습 지도, 놀이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요청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유일 오프라인 놀이돌봄·교육공간인 '째깍섬'도 이용할 수 있어, 임직원 개별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서비스 이용은 임직원 개별로 지급된 '째깍악어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이며, 이용내역에 따라 정산되는 방식이라 기업 내 정산담당자의 편리성도 감안됐다. 커넥팅더닷츠는 또한 기업고객의 '돌봄복지' 컨설팅 목적으로 이 페이지를 통해 기업 내 공간을 활용한 돌봄시설 운영, 방학 종일돌봄 서비스, 어린이날 행사기획 및 진행 등의 방식을 공개해 B2B 돌봄 서비스의 종합 솔루션을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희정 커넥팅더닷츠 대표는 "GS에너지를 비롯해, SK E&S, 현대해상 등 대기업뿐 아니라, 게임업체나 모바일 플렛폼 업체 등의 스타트업에서도 돌봄서비스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개인을 위한 돌봄매칭서비스 째깍악어가 여전히 사업의 중심이나, 최근 커넥팅더닷츠에 위탁하는 형태의 기업 간 협력 규모가 1년 전과 비교해 최근 4배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4.08.27 10:36백봉삼

"나에게 맞는 AI 모델은?"…앤트로픽, 시스템 프롬프트 정보 공개

앤트로픽이 더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해 시스템 프롬프트 정보를 공개했다. 2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AI모델 클로드의 시스템 프롬프트 정보를 공식홈페이지 릴리스노트를 통해 게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시스템 프롬프트 정보는 클로드 3.5 오퍼스, 소네트, 하이쿠 등 앤트로픽의 주력 AI모델이다. 시스템 프롬프트는 AI 모델의 동작을 조정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규칙을 설정한다. 앤트로픽은 이번 시스템프롬프트 공개를 통해 AI의 응답 메커니즘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용자가 AI의 결정 과정을 이해해 보다 업무에 적합한 모델을 사용하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할 뿐 아니라 AI에 대한 신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를 위해 시스템 프롬프트의 변경 사항을 릴리스노트를 통해 지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클로드 3.5 소네트는 클로드3 시리즈 중 가장 지능적인 모델로, 복잡하고 개방적인 질문에 대해 깊이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법률 분석, 데이터 분석, 재무 모델링 등 전문적인 영역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로드3 오퍼스는 긴 글이나 복잡한 내용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분석, 질문 응답, 수학, 코딩 등 다양한 작업을 비롯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에 대해 객관적이고 신중한 정보를 제공 가능하다. 클로드3 하이쿠는 일상적인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최적화됐다. 복잡하지 않은 요청에 대해 적합한 수준의 정보만 처리해 업무 수행 속도를 향상시키고 비용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앤트로픽 측은 "우리는 클로드의 응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프롬프트를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보를 사용자에게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2024.08.27 10:21남혁우

비만, '병'으로 불러야 하는 이유

비만을 '병'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94년 비만이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인류에게 중요한 질병이라고 선언, 해결책으로 여러 권고를 제시한 바 있다. 문제는 우리사회에서 비만을 단순히 체형 및 개인의 문제로 간주한다는 점이다. 이런데다 비만병을 유발하는 환경이 늘어나면서 비만 유병률과 관련 질환 유병률도 함께 증가 중이다. 대한비만학회의 '2024 비만팩트시트'에 따르면, 2022년 비만유병율은 남자 49%, 여자 29.24% 등으로 나타났다. 2013년 남자 39.4%, 여자 27%와 비교해 비만유명률은 크게 증가했으며, 2022년 2단계 비만의 유병률은 1.6배, 3단계 비만유병률은 2.6배 늘었다. 성인 복부비만 유병률도 2022년 24.5%, 남자 31.3%, 여자 18.0% 등이었다. 최근 10년간 전체 성인의 복부비만 유병률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비만은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과 암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인다. 2형 당뇨병 위험은 정상 체중 대비 과체중 및 1단계 비만, 2단계 비만에서 각각 1.6배, 2.5배, 5배 높으며, 3단계 비만에서는 9배 이상 높았다.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만성 질환 위험도가 늘어났는데, 심근경색이나 허혈성뇌졸증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20대~40대 젊은 연령에서 비만 단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비만 단계와 암 사망 및 순환계통 사망 위험도는 U자형 관련성을 보였다. 정상체중보다 과체중 및 1단계 비만에서 0.7배 낮고 저체중 및 3단계 비만에서 각각 2배, 1.6배로 높았다. 체질량지수 35 이상인 3단계 비만은 정상 체중 대비 암 사망 및 순환계통 사망 위험이 각각 1.6배, 2.4배 높았다. 특히 젊은 연령인 20대에서 1·2·3단계 비만에 따른 순환계통 사망 위험은 정상체중 대비 각각 2·3배 및 18배 높았다. 모든 암 발생 위험은 20대 및 30대에서 비만 단계가 증가할수록 높아졌다. 3단계 비만에서는 암 발생 위험은 ▲갑상선암 1.8배 ▲대장암 1.3배 ▲간암 2.2배 ▲신장암 3배 등이다. 유방암은 50대 이상에서 비만 단계가 증가할수록 발생 위험 증가가 두드러졌다. 최근 10년간 전체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13년 23.3%에서 2022년 28.6%로 1.2배 증가했다. 10년간 노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13년 53.0%에서 2022년 62.0%로 1.2배 증가했다. 남자에서 2013년 42.2%에서 2022년 55.3%로 1.3배 늘었다. 여자에서는 2013년 61.6%에서 67.4%로 1.1배 증가했다.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은 “비만은 이제 여러 가지 질병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질환, 즉 병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라며 “비만병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조절되기 어렵고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들을 유발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만은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세밀한 진찰과 평가, 그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한비만학회는 다음달 '비만병학' 교과서를 출판할 예정이다. 책은 기초 과학을 포함한 비만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최신 정보를 포함했다.

2024.08.27 10:13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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