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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7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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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이사장, 의료대란 건보재정 투입 문제없어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의료대란에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되고 있는 것에 대해 “큰 문제는 없다”라는 견해를 내놨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실시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 자리에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정 이사장의 의대 증원에 대한 발언을 다시 언급했다. 당시 정 이사장은 의대 증원만으론 “피부미용 분야 의사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고 낙수효과는 미미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 이사장은 “정부에서 필수 및 지역 의료에 대해서 많은 안을 내놨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을 하면 원래 의도했던 대로 가는 것”이라며 “(작년 발언은) 의대 증원은 필요하지만, 증원만으론 안 되니 여러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 의원이 거듭 건강보험 보장성 약화, 건보재정 건전성 약화 우려를 제기하자 정 이사장은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다”라며 “취약층 보호나 보장성 강화 등은 쉼 없이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고령사회를 맞아 다제 약물 복용자가 올해 상반기 기준 136만 명에 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건보공단의 다제 약물 관리 사업 개선 필요성도 이날 제시됐다. 정 이사장은 “국민이 26조 원이 약제비로 들어가는 만큼 여러 제도를 적극 운영해서 꼭 필요한 약만 복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10.16 10:44김양균

7년 여간 금융사 횡령액 1932억원, 환수율 9% 수준

지난 7년 여간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이 1천932억여원으로 집계됐지만 환수율은 9.3%(179억2천510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금융 횡령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 외에 관련자에 대한 처벌도 솜방망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금융업권별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2018년~2024년 8월까지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총 1천931억원8천10만원, 총 192명이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1천660억원7천600만원) ▲저축은행(164억6천210만원) ▲증권(60억6천100만원) ▲보험(43억2천만원) ▲카드(2억6천100만원) 순이다. 전체 금융사 횡령액 중 환수율은 179억2천510만원으로 9.3%였다. 횡령 사고를 일으킨 당사자는 137명이었으며 관련자는 586명이었다. 사고자 137명은 중징계인 ▲면직 130명 ▲정직 5명 ▲감봉 1명 ▲기타 1명이었으며 관계자는 대부분 중징계 이하의 처분을 받았다. 경징계인 ▲견책 159명 ▲주의 304명 ▲기타 2명 처분을 받았다. 강민국 의원은 "횡령 사고자를 방관한 관련자의 20%만이 중징계를 받은 현실에서 금융감독원의 천편일률적인 내부통제방안으로는 횡령사고를 막을 수 없다"며 "횡령사고를 일으킨 사고자뿐만 아니라 관련자에 대한 징계 수위 역시 강화하도록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4.10.16 10:36손희연

스위트스팟, '이용운' 전 딜리버리히어로 이사 CTO로 영입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본격적인 팝업스토어 중심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해 신임 CTO로 이용운 이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에 합류한 이용운 CTO는 넷마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티맥스, 버드뷰, 고위드 등에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이용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현재 스위트스팟은 기존 팝업스토어 서비스를 확장시켜 운영·기획, 디자인, 시공·철수, CS, 그리고 정산과 마케팅까지 모두 제공하는 토탈 비즈니스로 나아가고 있다. 약 10년간 쌓아온 방대한 네트워크와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팝업스토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자체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확산을 돕는다. 이용운 이사는 스위트스팟이 팝업스토어 리딩 기업으로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것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신설된 플랫폼 본부에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총괄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 이사는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으로서 스위트스팟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발굴해 내 초격차 서비스 기술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팝업스토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탑 오브 마인드(Top of Mind)'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신임 CTO의 영입은 급변하는 리테일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B2C와 B2B를 아우르는 테크놀로지에 대한 전문성, 풍부한 실무 경험, 그리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이 CTO의 합류가 스위트스팟의 미래 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연내 공개를 목표로 자사 팝업스토어 전문 매체에 기반한 B2C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2024.10.16 10:32백봉삼

"품절 되풀이 감기약부터 '성분명 처방제' 우선 도입해야”

저가약 대체조제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1%를 넘어섰고 올해 상반기 1.50%로 증가한 가운데, 사후 통보 절차를 간소화해 대제조제를 활성화하고 품절 사태가 되풀이되고 있는 감기약에 대해 '성분명 처방제'를 우선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인순 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체조제율은 작년 1.25%에 이어 올해 상반기 1.50%로 증가했다. 대체조제율이 상승한 것은 그간 대한약사회 등에서 대체조제 활성화 움직임이 일었고, 최근 몇 년간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면서 해열진통제와 진해거담제, 아세트아미노펜, 기관지 패치 등 다수의 의약품이 품절 사태로 대체조제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대체조제는 총조제건수 5억3천863만 건 중 1.25%인 671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체조제 장려금 16억1천514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상반기 대체조제는 총 조제 건수 2억7천313만 건 중 1.50%인 409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대체조제 장려금 11억7천266만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건강보험 총진료비 중 약품비 비중이 지난해 23.9%로 OECD 국가들에 비해 높은 만큼 저렴한 복제약으로 대체조제를 하는 것은 국민 건강관리의 비용효과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정책으로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체조제의 사후 통보의 번거로움,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엄격하게 하고 있음에도 의사와 환자의 복제 의약품에 대한 불신, 저가약 대체조제 시 인센티브 부족 등을 이유로 저가약 대체조제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의 DUR 시스템을 활용한 사후 통보 절차 간소화와 성분명 처방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라며 “동일성분 동일 함량 대체의약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감기약과 독감 치료제 등이 연례적으로 품절 사태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감기약에 대해 성분명 처방제를 우선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2024.10.16 10:28김양균

코오롱ENP, 지속가능한 스페셜티로 해외 시장 공략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 코오롱ENP가 지속가능한 스페셜티 제품들로 해외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ENP는 유럽 최대 국제 플라스틱 무역 전시회 '파쿠마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쿠마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며 세계 39개국, 1천600여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플라스틱 원료, 가공 기계,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코오롱ENP는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 새로운 비전을 홍보하고 해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메디컬 제품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소재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 코오롱ENP 전시부스는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으로 구성됐다. 올해 새로 론칭한 친환경 브랜드 '에코(ECO)' 홍보에도 주력한다. 코오롱ENP 대표적 스페셜티 POM(폴리옥시메틸렌) 에코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 석유화학 기반원료를 대체해 바이오 폐기물 원료로 생산한 'ECO-B', 탄소포집 기술로 얻은 원료가 사용된 'ECO-LC',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기반 원료를 적용한 'ECO-E' 등이다. 더불어 소비자 판매 전 생산과정에서 수명주기가 끝난 제품을 재활용한 '산업현장 스크랩 원료(PIR)'와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에서 추출해 재가공한 '생활폐기물 재생원료(PCR)'가 사용된 컴파운드 제품군 'ECO-R'도 전시됐다. 올해 글로벌 고부가 메디컬 시장 상용화에 성공한 의료장비 전용 POM 제품라인인 '코세탈 M-시리즈'도 호응을 받고 있어 지속적인 고객창출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ENP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토탈 솔루션 플랫폼 '코아포리즘'을 공개했다. 코아포리즘은 코오롱ENP 소재를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사에게 높은 정확도의 다차원 해석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성능과 성질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품질을 향상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 공정상의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오롱ENP는 향후 고객마케팅에 코아포리즘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부가 메디컬 제품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친화적 기술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외연확대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코오롱ENP 기술력을 해외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2024.10.16 10:21류은주

생성형 AI, 앱 혁신과 사용자 경험 새 지평 열다

과거의 기술 혁명을 되돌아보면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더 잘 예측할 수 있다. 인터넷의 등장부터 모바일폰의 대중화까지 각각의 도약은 인류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이제 우리는 AI라는 또 다른 혁명의 문턱에 서 있다. 이 혁신 기술은 단순한 효율성 향상을 넘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며, 마케팅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AI는 이미 브랜드와 소비자 간 소통 방식을 새롭게 재정의하고, 마케팅 전략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과거에서 배우는 교훈: AI, 차세대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 혁신과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는 기술 플랫폼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왔다. 1990년대 인터넷 시대를 시작으로 2000년대 모바일 혁명, 2010년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부상까지 각 혁신은 산업을 극적으로 재편해 왔다. 보통 새 플랫폼은 이전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 큰 규모와 영향력을 갖추며, 대개 마지막 주요 전환 이후 약 10년 뒤에 등장한다. 오늘날 AI는 차세대 변혁적 플랫폼을 대표한다. 과거 기술 혁명기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이 그랬던 것처럼, AI를 수용하고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것이다. 현재 선두 기업 중 상당수가 플랫폼 전환의 선구자였지만, 첫 주자라고 해서 항상 장기적인 성공을 거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최초의 검색 엔진은 아니었지만, 현재는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이 됐다. 마찬가지로 애플도 최초로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을 만든 기업은 아니었지만 2007년 아이폰 출시로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다. 역사는 새로운 기술을 중심으로 포괄적인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기업들이 가장 큰 비즈니스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터넷과 모바일이 이끈 생태계 변화 인터넷의 등장은 검색 엔진의 발전을 촉진했고, 이는 인프라의 성숙과 함께 더 넓은 생태계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전자상거래 생태계는 아마존과 알리바바 같은 거대 기업을 포함하며 결제·물류·배송·분석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기기·스마트홈·스마트시티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영역으로 확장됐다. 코로나19 이후 원격 근무 및 협업 생태계는 줌·마이크로소프트 팀즈·슬랙 같은 도구와 함께 급성장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생태계 역시 AWS·Azure·GCP와 같은 서비스 제공업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SaaS·PaaS·IaaS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마케팅 모델도 파생됐는데, 구글 검색 광고는 예측형 AI로 검색 키워드를 분석하고 사용자 의도를 추론해 정교한 타깃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팅의 성과를 변화시켰다.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의 부상은 서드파티(third-party) 앱, 어트리뷰션, 분석 서비스의 지원을 받아 풍성한 모바일 생태계를 만들어냈다. 월가든(Walled garden) 플랫폼들은 이런 변화를 활용해 사용자 기기와 행동을 분석하여 맞춤형 광고와 인게이지먼트 경험을 제공했다. 모바일 통신, 클라우드 서비스, 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이는 저지연, 고대역폭, 고밀도 접속을 제공하는 5G의 등장으로 더욱 가속화됐다. AI가 산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이끄는 방법 AI 생태계가 형성되면서,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마케팅은 물론 자율주행 차량과 스마트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펼쳐지고 있다. 운송 분야에서 AI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스마트 제조, 물류, 의료, 일상 서비스를 향상 시키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마케팅 분야에서 AI는 영화·게임·음악·시각 디자인·튜토리얼·광고를 생성하고 있다. 이런 혁신은 산업을 재편하고, 성장과 효율성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가트너는 전 세계 AI 소프트웨어 지출이 2027년까지 3배 가까이 늘어 1천240억 달러에서 2천97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강력한 데이터 해자를 보유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AI 혁신은 소비자와 기업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며,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진화의 여정: 예측형 AI에서 생성형 AI로 AI 생태계는 의도 예측, 개인화된 의사 결정, 콘텐츠 생성, 전략 최적화 등 핵심 과정을 자동화하며 마케팅 분야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자동화 도구는 실시간으로 사용자 행동을 분석해 광고를 최적화하고, AI 기반 마케팅 코파일럿은 사용자 선호도를 예측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또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를 신속하게 만들고, 인사이트와 제품 특징을 바탕으로 고객 여정을 개선하고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개별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과적인 맞춤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아웃도어 마니아인 A씨를 예를 들어보자. 생성형 AI는 그의 검색 기록과 플랫폼 사용패턴을 바탕으로 즉시 쇼핑 경험을 맞춤화할 수 있다. 피트니스 장비나 캠핑용품과 같은 관련 제품을 추천하면서 그의 관심사에 맞는 개인화된 광고, 제품 설명, 프로모션을 생성한다. 이러한 수준의 개인화는 사용자 참여도와 전환율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기업은 AI 기반 마케팅 코파일럿을 통해 전략을 신속하게 최적화하고, A씨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접근방식을 개선하며, 변화하는 그의 요구와 관심사에 가장 잘 맞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AI SaaS 제공업체들은 AI의 동적 콘텐츠 생성 및 최적화 능력을 활용하여 브랜드와 기업이 대규모로 개인화된 마케팅 여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마케팅의 효과와 효율을 모두 향상시킨다. 사용자에 중점을 둔 이 솔루션들은 모든 상호작용이 의미 있고 시의적절하며 관련성이 있도록 보장한다. 결과적으로 마케터는 보다 타겟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 참여도를 높이며, 캠페인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마케팅 혁신의 미래 필자는 AI가 앞으로 생태계 전반에 걸쳐 브랜드와 서비스의 상호작용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믿는다. 예를 들어 영화나 TV 프로그램에서 배우들이 협찬사의 의상을 착용하면, 재촬영 없이 계절에 따라 업데이트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AI는 마케팅 요소를 역동적으로 통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AI는 자율주행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을 연결해 차량이 충전 중 이용 가능한 근처 점심 식사 장소나 주차 옵션 등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와 통합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은 외부 API에 연결해 날씨에 따른 요리법이나 개인 쇼핑 취향에 맞는 이커머스 할인 정보 같은 맞춤형 제안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전에서 현실로 AI가 주도하는 상호 연결된 미래에서는 초개인화된 경험이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기술이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의 필수요소가 될 것이다. 이런 미래를 준비할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애피어는 전문적인 리더십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이 변혁의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로버츠 첸 애피어 CTO] 로버트 첸 박사는 애피어의 최고기술책임자(CTO)다. 기술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배포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 최신 AI 기술 연구 등을 수행하며 대규모 조직을 이끈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고 있다. 로버트 첸 박사는 애피어 전 제품의 개발과 기술을 주도하고 있으며 CrossX 및 ESS 솔루션의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다. 또 고가치 고객 확보, 리타깃팅, 고객 리텐션 및 인게이지먼트, 전환 프로세스 가속화, 인사이트 생성을 아우르는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2024.10.16 10:20로버트 첸

SKT "AI 기본 원칙 구체화한 행동규범 수립"

SK텔레콤은 AI 거버넌스 기본 원칙을 구체화한 'AI 행동규범'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서약에 전 구성원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AI거버넌스는 AI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AI 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경영시스템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AI기술관리 체계 이자 추구가치다. SK텔레콤의 AI거버넌스 기본 원칙인 'T.H.E. AI' 는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축약한 것으로, ▲SKT AI의 특성(by Telco, 통신기술 기반으로) ▲목표(for Humanity,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가치(with Ethics, 윤리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를 의미한다. SK텔레콤은 이러한 AI거버넌스의 주요 원칙들을 종합해 전 구성원들이 'T.H.E. AI'를 실천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행동 원칙과 기준을 명문화한 'AI 행동규범'을 수립했다. '통신기술 기반(by Telco) 행동규범'은 이동통신 사업(Telco)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 관리 노하우를 다양한 AI 기술 서비스에 적용,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을 향한(for Humanity) 행동규범'은 AI 기술이 모든 고객에게 편향 없이 작동해 디지털 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이를 통해 교육, 건강, 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AI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윤리적 가치 중심(with Ethics) 행동규범'은 AI기술에 비차별·비폭력 가치가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실천을 통해 사람 중심의 AI를 추구한다. 앞서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를 비전으로 삼고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의사결정 체계를 회사경영에 도입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 담당(CGO)이 총괄하는 AI 거버넌스 전담 조직을 신설, AI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경영 전반에 필요한 AI거버넌스를 확립하여 조직간 시너지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엄종환 SKT ESG혁신담당은 “AI 행동규범 수립 및 전 구성원의 실천서약 동참은 책임있는 AI 거버넌스를 실현하려는 SK텔레콤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6 10:05최지연

[유미's 픽] "나 떨고 있니?"…다가온 재계 인사 시즌에 대기업 SI 수장들도 '긴장'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주요 그룹들이 조만간 임원 인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그룹 전산실' 역할을 하던 SI(시스템 통합) 대기업들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곳곳에서 위기감이 돌면서 각 기업들의 수장들이 이번 인사에서 모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의 정기 임원 인사 시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금 앞당겨진 11월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형님' 격인 삼성전자가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사업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조기 인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삼성SDS를 포함한 삼성 계열사는 통상 12월 초에 임원 인사를 진행해왔으나, 지난해에는 반도체 불황 등의 여파로 11월 마지막 주에 조기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경영 위기 상황인 만큼 시기를 앞당겨 인사에 나설 가능성이 큰 상태다. 삼성 관계자는 "정기 인사 시기를 가늠할 순 없지만 최근 분위기로 보면 빨라질 듯 하다"며 "계열사 임원 자기 평가와 공적서 등을 예년보다 빨리 제출하라는 내부 지시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업계에선 황성우 삼성SDS 사장이 이번에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을 두고 있다. 앞서 황 사장은 지난 2021년 3월 삼성SDS 수장 자리에 올라 3년 임기를 마치고 올해 초 연임에 성공했던 상태다. 황 사장은 지난 임기에선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신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2기 체제가 시작된 올 들어선 대내외 활동에 적극 나서며 본인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행보에 나서 업계에선 연임에 대한 의지가 상당히 강한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황 사장이 지난 5월 델 테크놀로지스가 미국에서 개최한 연례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던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황 사장은 당시 행사 첫날 기조연설자로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각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한 바 있다. 삼성SDS의 올해 임원 승진자수 규모도 관심사다. 지난해 말에는 실적 악화 영향으로 부사장 2명, 상무 7명 등 총 9명만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2021년 12명 ▲2022년 16명 ▲2023년 13명 등 3년간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다시 한 자릿수로 축소됐다. 하지만 올해는 수익성이 전년 대비 다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승진자수도 전년보다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SDS의 올 상반기 매출은 6조6천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4천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클라우드 사업 순항과 함께 올해 선보인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 덕분으로, 삼성 관계사 외에 KB금융, 우리금융, 웅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관련 수주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증권가에선 삼성SDS가 하반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3.7% 늘어난 13조7천714억원, 영업이익이 13.1% 상승한 9천1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삼성SDS가 AI 사업에서 점차 성과를 보이는 만큼 정기 임원 인사 후 조직 개편에서 관련 조직에 좀 더 힘을 실어줄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삼성SDS는 지난해 임원 인사 후 '젠 AI' 전담팀을 조직해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왔다. 업계 관계자는 "황 사장이 올 초 자리를 지키긴 했지만 임기가 연장됐을 때는 사실 1년 단위로 성과 평가에 따라 수장이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안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올 들어 대외 활동에 부쩍 신경쓰고 활발히 나섰다는 점에서 황 사장이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높은 것 같단 평가가 많았다"고 밝혔다. 현신균 대표는 LG CNS가 내년 초를 목표로 기업공개(IPO) 추진에 나섰다는 점에서 교체 가능성이 낮아졌다. 또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할 수 있을지를 두고 업계의 관심도 높다. 현 대표는 지난 2022년 11월 단행된 정기 임원 인사에서 LG CNS 대표로 선임됐으나 현재 부사장 직급을 유지 중이다. LG CNS의 임원 인사 시기는 LG그룹이 이달 말부터 약 한 달여간 진행하는 계열사별 사업 보고회가 끝난 시점인 11월 말이 유력하다. LG그룹은 매년 사업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11월 말~12월 초에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진행해 왔다. 일각에선 LG CNS가 올 상반기 실적이 다소 흔들렸다는 점에서 사장 승진을 노린 현 대표에게 다소 불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 LG CNS의 실적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6천53억원, 영업이익은 4천64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천700억원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 증가한 2조5천20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LG CNS가 내년 1분기에 상장에 나설 것이란 점에서 현 대표가 교체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올 하반기로 갈수록 IT서비스업 특성상 SI 투자가 집중된다는 점에서 연간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는 흐름이 이어지면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관측했다. SK C&C와 현대오토에버도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수장 교체 가능성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특히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올해 3월 취임한 상태로,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한 조직 체질 개선과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몰두하고 있어 내년에도 이같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또 지난 2022년 11월 SK C&C 대표로 선임된 윤풍영 사장도 내부의 신임이 두터운 데다 산업별 디지털전환(DX) 사업 확대에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어 내년에도 SK C&C의 사업을 이끌어 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가 올 상반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점도 유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현대오토에버의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난 1조6천493억원, 영업이익은 19.2% 증가한 99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SK C&C의 매출액도 12.3% 상승한 1조2천287억원, 영업이익은 48.8% 오른 598억원으로 집계됐다. 갑작스럽게 대표 공석을 맞게 된 롯데이노베이트도 이번 임원 인사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현재 한 임원이 대표 대행을 맡고 있는 상태로, 롯데 측은 그룹 IT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다음 달이나 늦어도 12월 초에 이사회를 열어 정기 임원인사를 낼 때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도 새로 선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지주가 지난 2022년 4월 인사 영입을 위해 만든 '스타팀'을 통해 C레벨(임원급) 외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롯데이노베이트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현재 공석인 대표 자리도 외부에서 데려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4.10.16 09:32장유미

현대차,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기술 연구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양대학교, GIST, UNIST 등 8개 대학들과 함께 차량 고장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고장 예측 및 관리(PHM)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실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PHM 기술은 자율주행과 전동화 시대에 차량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조병훈 차량성능기술센터장 상무, 성대운 차량성능열화리서치랩 연구위원과 오정훈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교수 및 윤병동 기계공학부 교수, 이상원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 연구실을 통해 2027년까지 PHM의 요소 기술과 차량에 탑재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PHM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차량 시스템별 센싱 및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알고리즘 및 프로세서의 효율화, PHM 플랫폼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 연구실은 차량 시스템의 고장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기 위한 센서 데이터 수집과 예측 알고리즘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PHM 플랫폼을 차량 내 임베디드 시스템 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해 고장 예측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공동 연구실을 총괄하는 현대차·기아는 PHM 기술 검증 및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대학들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PHM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엔지비는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하며, 이를 통해 참여 기관에 올바른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공동연구실이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도 독려한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사장은 “PHM 기술은 시스템이 복잡해지는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며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PBV의 예방 정비 시스템을 국내 협력 업체들과 연계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PHM 기술을 자율주행 차량 뿐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4.10.16 09:18김윤희

당근페이 거래시 '안심결제' 선택 가능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에 '안심결제' 기능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 거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송금 방식의 선택지를 넓혀 편의성을 강화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 보호에 나서기 위해서다.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물품을 확인한 뒤 구매확정을 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당근페이는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강동구를 시작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심결제 서비스 지역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결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당근페이에 가입한 상태여야 하며, 구매자가 체크인한 동네가 서비스 지역에 해당될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는 채팅방 상단의 '당근페이' 버튼을 눌러 '안심결제'를 선택, 판매자에게 안심결제를 요청할 수 있다. 판매자가 확인 후 수락하면 거래가 진행된다. 물품을 수령한 이용자가 구매를 확정하는 즉시 판매자에게 물품 금액이 안전하게 전달되고 구매자에게는 거래 금액의 2%가 안심결제 이용 수수료로 당근머니에서 차감된다. 안심결제는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 기능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당근머니 송금이나 계좌 송금, 안심결제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안심결제 기능 도입으로, 피치못할 비대면 거래나 고가 물품 거래 상황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거래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구매자에게 결제 방식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안심결제의 필요 여부를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판매자에게 구매확정 즉시 정산으로 실시간성을 높이고, 물품 가격 책정 시 수수료를 고려해 판매 가격을 높게 올리는 부작용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김영삼 당근페이 결제서비스 팀장은 “당근 중고거래는 대부분 직거래로 이뤄지고 있지만 비대면 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 보호 및 편의성 강화 차원에서 안심결제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술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6 09:12안희정

시놀로지 "생성 AI·DX 시대에 자원 부족한 IT 파트너 도울 것"

"생성 AI와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오늘날 비용 최적화, 운영 간소화를 통한 효율 향상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시놀로지는 이런 환경에서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운영하는 IT 부서 담당자가 이상적인 환경을 구축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 2024' 행사에서 조앤 웡(Joanne Weng) 시놀로지 국제 사업 총괄이 생성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 비용 효율화된 자사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시놀로지 솔루션 데이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놀로지 스토리지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작년 11월 초순 이후 두 번째 진행됐다. 이날 시놀로지는 일체형 백업 솔루션인 액티브프로텍트 어플라이언스,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영상감시 솔루션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 생성 AI를 접목한 협업 솔루션인 시놀로지 오피스 등 향후 출시할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 비인가 로그온 막는 SSO 솔루션 'C2 아이덴티티' 석미은 시놀로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현재 IT 부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랜섬웨어 공격과 데이터 침해이며 이를 막으려면 비인가 접속 차단과 신속한 데이터 복구, 데이터 유출을 막는 이중 보호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놀로지 서비스인 C2 아이덴티티는 자체 서비스와 1천개 이상의 외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내부 서비스 로그인 관리를 돕는다. 직원 입사·퇴사시 여러 서비스 로그온 권한을 간단히 부여·회수할 수 있다. 비밀번호 입력 없이 스마트폰 전용 앱 '시큐어 사인인'의 안면·지문인식, FIDO2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물리 키로 로그온한다. 복잡한 비밀번호를 일일이 외우는 대신 비밀번호 관리자 기능을 이용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정보로 로그온 가능하다. 석미은 매니저는 "C2 아이덴티티에 저장된 비밀번호 관련 데이터는 AES-256 종단간 암호화로 저장되며 시놀로지도 접근할 수 없다. 무차별 대입 방식 공격도 방어 가능하며 비밀번호가 네트워크로 직접 전달되지 않아 중간자 공격도 막는다"고 설명했다. ■ 액티브프로텍트, 중앙 집중 백업·중복 제거 기능 탑재 시놀로지는 지난 6월 전용 백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기업용 어플라이언스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를 공개했다. AMD 2세대 에픽(EPYC) 7272 프로세서와 DDR4 64GB ECC 메모리, 140TB 스토리지를 내장했다. 석미은 매니저는 "백업은 사이버 공격의 최후 방어선이지만 자체 조사 결과 실제 복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백업 플랜을 계획대로 이행할 수 있는 업체는 약 20%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티브프로텍트는 가상머신과 개인 PC, 클라우드 서비스의 데이터를 중앙 집중 백업하며 각 사이트(site) 별 백업을 통합하고 중복 제거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 백업을 돕는다"고 밝혔다. 액티브프로텍트는 필요한 인원이 필요한 백업 데이터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철저한 다중 권한 기능을 부여했다. 백업된 가상머신은 내장 하이퍼바이저로 정상 여부를 자동 검증하고 백업된 데이터가 악성코드나 부주의로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 자체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스위트에 올 연말 AI 기능 추가 시놀로지는 NAS(네트워크 저장장치)의 자유로운 백업·저장공간 특성을 살려 외부 클라우드 없이 오피스 문서와 이메일, 일정 관리, 기업용 메신저를 운용할 수 있는 오피스 스위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셸리 추 시놀로지 어카운트 매니저는 "시놀로지 오피스 스위트는 NAS의 용량이 허락하는 한 기업 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 저장 가능하며 구독료가 필요없다. 이런 특성으로 지난 해 전세계 이용자는 20%, 월간 이용자 수는 2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연말 경 오피스 스위트에 문서 요약, 초안 작성, 번역과 요약 등 생성 AI 기반 기능이 추가되며 잘못된 정보로 인한 환각 현상을 막는 RAG(검색증강생성) 기능도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등 외부 AI 모델 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생성시 이름이나 전화번호, 사회보장번호(SSN),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민감 정보가 포함되는 것을 막는 비식별화 기능도 탑재 예정이다. ■ 영상 데이터 클라우드에 직접 전송하는 IP 카메라 시놀로지는 NAS 전용 운영체제 DSM(디스크스테이션매니저)에 IP 카메라의 영상을 저장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인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을 제공한다. 지난 해 9.0으로 업데이트를 거치며 자동차 번호판 인식, 지정 구역 혼잡도 알림, 침입 탐지 등 기능을 추가했다. 셸리 추 매니저는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영상 데이터 손실을 막는 이중화 솔루션, 사람 얼굴을 흐리게 만드는 프라이버시 마스크, 영상 유출을 막는 워터마크 기능, 비인가 접속을 막는 다중 인증 등을 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AS를 직접 설치하기 힘든 환경에서 영상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 'C2 서베일런스'로 자동 전송하는 카메라 2종을 출시할 것이다. 영상 데이터는 단대단 암호화되며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한 영상 백업으로 영상 유출을 막는다"고 덧붙였다. ■ 한국 내 비즈니스 부문 매출 2019년 대비 2배 성장 시놀로지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방송국과 연구소, 물류 기업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19년 이후 국내 비즈니스 부문 매출은 두 배 가량 성장했다. 조앤 웡 시놀로지 국제 사업 총괄은 "기업 내 IT 부서 중 상당수가 예산 제약 속에서 사업 연속성 확보와 재해 복구 전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그러나 시놀로지와 각 국가별 채널 파트너는 여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놀로지 목표는 IT 부서를 강화하고 산업을 견고하게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16 09:06권봉석

내년 IPO 앞둔 LG CNS, 美 광고시장 진출…몸값 높이기 '가속'

내년 초 IPO(기업공개)를 앞둔 LG CNS가 미국 광고시장 진출로 몸값 높이기에 나선다. LG CNS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언박스드(unBoxed) 2024' 행사에서 디지털마케팅 플랫폼 'LG 옵타펙스(LG Optapex)'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언박스드는 아마존의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 '아마존 애즈'가 광고 대행사, 미디어렙사 등 광고기업, 제품 판매기업(셀러),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광고 콘퍼런스다. LG CNS는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LG 옵타펙스'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격하는 'LG 옵타펙스'는 인공지능(AI), 수학적 최적화 등 DX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의 글로벌 버전이다. 옵타펙스는 최적화(Optimization)와 정점(Apex)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합성한 표현이다. 'LG 옵타펙스'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 아마존에 특화돼 있으며 광고 집행 효율을 높이는 기존 MOP와 달리 수익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에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은 'LG 옵타펙스'를 활용할 경우 심야, 새벽 등 365일·24시간 LG 옵타펙스를 통해 광고를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광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 옵타펙스'는 광고 실적 예측, 광고 예산 설정, 자동 광고 입찰 등을 수행하며 탑재된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예산과 광고 입찰 가격을 예측한다. 만약 한 기업이 검색 광고를 통해 운동화를 판매할 때 'LG 옵타펙스'는 소비자가 운동화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시간, 광고 클릭수가 높은 화면상의 위치, 경쟁사 입찰가 등을 분석해 구매 전환율을 높이도록 검색광고를 운영한다. 'LG 옵타펙스'는 판매자의 수익성 확대를 위해 아마존의 광고 데이터뿐만 아니라 제품별 마진, 판매 수수료, 배송료, 재고비 등 다양한 데이터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경쟁사 현황, 계절 변화, 트렌드 변화 등 이슈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판매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는 약 30개 기업들과 'LG 옵타펙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성능 고도화를 하고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기업 모두 아마존에서의 수익성 증대 효과를 거두는 중이다. 이처럼 LG CNS가 미국 진출에 나서게 된 이유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 덕분이다. 이곳은 지난해 5월 국내 마케팅 시장에 MOP를 처음 출시해 약 1년만에 1천2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기업 고객들이 MOP를 통해 취급하는 광고 금액도 2천200억원을 돌파했다.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내 톱 광고대행사, 미디어렙사들도 MOP를 적극 도입했다. LG CNS 김범용 CX 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지난 1년간 AI, 수학적최적화 등 자사만의 DX 신기술을 적용한 MOP로 광고 활동의 지능화 시대를 열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LG 옵타펙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아마존 셀러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6 09:05장유미

현대차·기아, 차량용 프레스 금형 설계 자동화

현대자동차∙기아는 차량용 프레스 금형 설계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레스 금형은 자동차의 외판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차량의 트렁크, 후드, 휀더 등의 제작 시 활용된다. 구조에 따라 하나의 외판 부품에 총 3~5번의 프레스 공정을 필요로 하며, 각 공정에는 각기 다른 금형이 사용된다. 각각의 금형은 수많은 부품이 삽입된 복잡한 구조로 구성될 뿐만 아니라 차량 디자인 변경 범위나 생산 현장의 요구 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될 필요가 있어 복잡한 설계 과정을 필요로 한다. 기존에는 금형 설계자가 수백가지 요구사항을 분석해가며 각 외판 부품의 금형을 개별 단위로 설계했다. 또 설계자별 해석이 상이할 경우 설계의 수정 및 확인을 반복하는 작업이 필요해 매번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형 설계를 위한 기술 문서와 설계 조건 등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산별적으로 진행되던 금형 설계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데 성공했다. 금형 설계자는 자동설계 시스템이 안내하는 절차에 따라 단계별로 필요 수치만 입력하면 최적의 프레스 금형의 설계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자동설계 시스템을 활용하면 프레스 금형 설계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약 75% 이상 단축되는 동시에 설계 오류 발생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일관된 고품질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품, 제조사, 생산 방식, 생산 공장 등에 따른 옵션 설정도 제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생산 환경에도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높은 사용성을 확보했다. 현대차∙기아는 2020년부터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을 일부 적용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모든 프레스 공정의 금형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앞으로 출시할 신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설계 시스템의 강점을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은 수십 년간 쌓아온 노하우의 데이터화를 통해 구현한 독보적인 시스템”이라며, “고품질의 차량 생산을 위해 보다 다양한 공정으로 확대하고 제조 생태계 전반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싱가포르 HMGICS를 통해 다양한 혁신 제조 기술을 실증하고 있고 향후 완공될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등에 최첨단 제조 기술들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2024.10.16 09:02김윤희

협업툴에 AI 더해 생산성↑..."두레이AI로 국내 협업툴 시장 선두"

NHN두레이가 올인원 협업 서비스 '두레이 AI'를 공개하고 국내 협업툴 시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HN두레이는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 섹터 등 다양한 기관과 계약을 맺으며 두레이 AI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NHN두레이는 15일 NHN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업 플랫폼 두레이에 AI 기능을 더한 '두레이 AI'를 공개했다. 이날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올인원 협업 솔루션으로 주목받아온 두레이는 본격적인 AI 시대에 맞춰 SaaS의 AI 구독을 통한 업무 생산성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며 "어떤 업무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두레이 AI를 발판 삼아 국내 협업툴 시장을 이끄는 메인 플레이어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레이 AI, 올인원 협업 서비스...생산성↑ 두레이 AI는 양적, 질적 생산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올인원 협업 서비스다. 이용자는 두레이 AI를 통해 메일 초안 작성 및 일정 등록, 위키 페이지 공유 링크 챗봇에게 질문, 메신저 글타래 요약 및 업무 등록, 업무 요약 및 업무 내용 관련 질문, AI 답변 결과로 발표용 자료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백 대표는 두레이 AI가 ▲손쉬운 사용성 ▲업무 속도 향상 기여 ▲보안성 등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성'의 측면에서, 두레이 이용 고객은 누구나 AI 챗봇을 한 번의 클릭으로 만들 수 있다. 두레이를 이용하며 쌓이는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LLM에 질의하고 응답할 수 있는 챗봇 빌더를 제공하고, 구성원 모두가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업무 속도 향상'의 측면에서, 두레이 AI는 ▲메일 초안 작성 ▲메일 내용 클릭 한 번에 요약 ▲메신저 내용의 업무 등록 ▲필요 일정 캘린더 등록 등 개개인의 업무 생산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AI가 코칭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안성'의 측면에서, 두레이 AI는 AI에 질문하는 내용이 LLM의 외부 학습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는 보안 취약성을 극복하는데 주력한다. 두레이 AI는 보안 전문 업체와 협업해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능을 갖췄으며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 또 AI 관련 정보 보안 및 조직 내 규정 준수를 보장하고자 내부적인 감사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백 대표는 "두레이 AI는 기업 내부 정보가 LLM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른 무료 AI 제품과의 차이점"이라며 "입력된 내용 중 개인정보 등이 있으면 입력을 멈추도록 하는 등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감시 기능 또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두레이 AI, SaaS 형태 위주 공급 두레이 AI는 SaaS 형태와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대다수 기업에는 SaaS로 서비스를 제공하되, 국방부 등 특수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경우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형태를 활용한다. 백 대표는 "SaaS가 NHN두레이의 지향점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SaaS 도입 방법을 찾아 법적 제도에 맞춰가며 진행해왔다"며 "처음에 구축형을 원하던 기업도 SaaS 공급 방향으로 많이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축형 서비스에 또 AI를 붙여 구축형 버전2를 만드는 것은 너무 아깝다"며 SaaS의 효용을 강조했다. SaaS 형태는 새로운 서비스 및 기능 도입 시 클라우드에 추가하면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구축형에 비해 유연하다는 설명이다. 또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는 단순 구축형과 달리, 1년에 한번씩 SaaS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고객사가 원할 시 인프라까지 관리해준다"고 덧붙였다. 멀티 LLM 전략...오픈AI-하이퍼클로바X-NHN AI 등 활용 NHN두레이는 ▲고객 맞춤형 AI ▲도입의 편의성 등을 전략으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멀티 LLM 전략을 활용해 고객사의 보안 환경과 업종에 따라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의 LLM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오픈AI 등 LLM을 다양히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민간 영역에는 오픈AI의 API를, 공공 분야에는 하이퍼클로바X를 사용한다. 고객사 내부의 LLM을 활용하는 방식도 쓴다. 다만 그룹사 MIS 시스템 개선 용도와 고객사에서 구축형 형태를 요구할 경우 NHN 랩에서 제공하는 NHN AI를 사용한다. NHN AI는 라마, 젠마를 기반으로 튜닝한 서비스다. 백 대표는 오픈AI 등 외부 LLM의 구독료 상승에 따른 두레이 AI의 가격 변동을 묻는 질문에 대해 "NHN 본사 외에는 서비스를 오픈한 상태가 아니라 생각 이상으로 과금될 것인지 밑돌 것인지 아직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정교하게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자체 모델 개발 계획에 대해 NHN AI 기술랩 이록규 랩장은 "기술적으로 힘든 부분보다는 다량의 데이터를 상당히 많은 인프라를 갖고 학습하는 비용이 문제가 돼서 그 부분을 진입할지는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이 있다"며 "현실적으로 외부에 있는 기술을 쓸 수 있는 부분을 가져와 이걸 발전시켜 적용한 상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두레이 박형민 사업부장에 따르면, 두레이 AI 도입 관련 계약을 협의 중인 고객사는 5~10곳이다. 다만 박 사업부장은 구체적 고객사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공공 분야 자신 있어...금융 섹터로도 진출" 이날 NHN두레이는 공공 분야에서의 자신감을 내보였다. 현재 공공영역에서 120여 곳이 넘는 기관이 두레이의 올인원 협업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CSAP 표준 인증 획득 등 강력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한국은행, KAIST, KIST, KDI 등 유수의 국가 기관이 두레이를 도입했다. 국정원 보안성을 통과한 도로교통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내부 업무망에서 두레이를 활용하고 있다. 박 사업부장은 "현재 일부 행정 기관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먼저 두레이를 찾아주기도 한다"며 "최근 공공 분야에서도 협업 문화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 지금까지 공공 분야에서 가장 잘했고 더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NHN두레이는 금융 섹터로의 진입이 이뤄졌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NHN두레이는 국내 SaaS 업체 중 최초로 금융 CSP 안정성 평가를 받았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기관 4곳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신청했다. 백 대표는 "금융 섹터의 경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 3배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 시장 확대와 AI 구독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며 SaaS 구독 관련 매출도 매년 50% 이상씩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레이 AI는 공공기관 AI 도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인 업무를 완벽히 보조하는 도구로 기능하기 위해 향후 두레이 AI의 관련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6 09:00조수민

中 BYD 공장, '휴머노이드 로봇'이 부품 운반

중국 최대 친환경차 기업 공장에서도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이 근무를 시작했다. 15일 중국 언론 광밍왕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유비텍의 신제품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1'이 BYD의 자동차 공장에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워커 S1은 키 172cm, 중량 76kg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 로봇은 BYD의 자동차 공장에서 부품 운반 작업 임무 훈련을 시작했다. 이 로봇은 L4급(일정 구간에서 운전자 개입없이 자동화 된 운전 가능) 무인 물류차, 무인 지게차, 산업용 이동형 로봇 및 제조관리시스템과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워커 S1은 로봇 손의 정밀한 촉각 압력 센서를 통해 정밀한 '잡기' 성능을 갖췄으며, 양 손으로 15kg의 무게를 감당하면서 걸을 수 있다. 또 자체 개발한 VSLAM(시각적 SLAM) 기술을 통해 공간 이해 능력도 향상시켰다. 유비텍은 이미 워커 S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하면서 둥펑리우치, 지리, 이치-훙치, 이치-폭스바겐, 아우디-이치 등 여러 자동차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전기차 기업 니오의 조립 라인에서 조립 및 품질 검사를 하는 '워커S'가 공개된 바 있다. 지난 8월엔 지리그룹의 전기차 회사인 지커의 공장에 '워커S 라이트'가 적용됐다. 워커 S 시리즈의 자동차 공장 주문 건수만 500대가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업계뿐 아니라 폭스콘 등 전자업계 기업들과도 손잡았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적용은 중국의 제조업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교육부 등이 발표한 '제조업 인재 발전 규획 가이드'에 따르면 내년 중국 제조업 노동 인구는 3천 만 명 가량 부족하며, 결핍 비중이 48%에 이른다.

2024.10.16 07:27유효정

볼보그룹 CEO, CES 2025에서 기조 연설

사장 겸 CEO 마틴 룬스테트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쇼케이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CTA)®가 여러 영향력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CES® 2025기조 연설자로 볼보그룹 사장 겸 CEO인 마틴 룬스테트(Martin Lundstedt)가 나선다고 발표한다. 볼보그룹은 100% 안전하고, 100%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100% 더 생산성 있는 운송과 인프라를 위한 동사의 비전을 부각할 예정이다. Martin Lundstedt, President and CEO of Volvo Group 볼보그룹은 동사의 프리젠테이션을 전기화, 연결, 자동화의 힘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작업 방식을 구현해야 하는 시급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기술과 협업은 2040년까지 가치 사슬의 온실 가스 배출 넷제로에 도달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볼보그룹의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다. CTA의 CEO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볼보그룹은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솔루션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향후 10년 동안 기후 진전을 가속하기 위한 동사의 야심찬 전략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운송에 대한 독특한 세 가지 방식, 즉 배터리 전기, 수소 연료 전지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로 구동하는 내연 기관을 부각할 예정이다. 동사는 전체 가치 사슬에 걸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이러한 기술의 성공적인 적응과 지속적인 채택을 지원하는데 필수적인 이유를 설명한다. 볼보그룹 사장 겸 CEO인 마틴 룬스테트는 "CES 무대에 올라 우리의 기술 발전이 우리 업계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부각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것은 본격적인 사회 이슈이며, 우리는 이를 시급히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기술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와 지구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운송과 인프라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핵심적인 활성화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CES는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전체 공급망에서 미래를 혁신하고 있는지를 전 세계에 쇼케이스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그룹은 그 어느 때보다 기후 변화가 급격해진 상황에서 산업계와 정부들 사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이 변화를 가속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볼보그룹은 비전을 실행에 옮기면서 지속 가능한 관행을 사업 운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다. CTA의 킨제이 파브리지오(Kinsey Fabrizio) 사장은 "볼보그룹은 업계에서 가장 야심찬 목표와 전략를 통해 녹색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기술과 지속 가능한 관행의 혁신을 이끈 예상한 파트너십과 예상치 못한 파트너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말했다. 볼보그룹 마틴 룬스테트 사장이 2025년 1월 8일 오전 9시(태평양 표준시) 베네치안의 팔라조 볼룸에서 연설한다. CES 2025에서 첨단 모빌리티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보기 바란다. CES 2025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보려면 CES.tech를 방문하고 여기에서 등록하기 바란다. CES®: CES®는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로서 획기적인 기술과 세계적인 혁신가들을 검증하는 장이다. 이 행사는 전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며 가장 샤프한 혁신가들이 무대에 오르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하고 개최하는 CES는 기술 분야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상세 정보는 CES.tech에서 입수하고 소셜에서 CES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소비자기술협회 (CTA)®: 북미 최대의 기술 업계 협회인 CTA는 기술 분야 그 자체이다. 우리 회원들은 스타트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브랜드에 이르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가들로서 1천800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CTA는 전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하고 개최한다. CTA.tech에서 우리를 찾아보기 바란다. @CTAtech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볼보그룹: 볼보그룹은 고객의 가동 시간과 생산성을 높이는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솔루션, 금융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번영을 견인한다. 1927년에 설립된 볼보그룹은 지속 가능한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의 미래 지형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가 있고 100,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거의 190개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2023년 순매출은 5,530억 크로나(480억 유로)에 달했다. 볼보 주식은 나스닥 스톡홀름에 상장되어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240/Martin_Lundstedt_Headsho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30241/Volvo_Spread_Word_Mark_Black.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4.10.16 01:10글로벌뉴스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오퓰런스 컬렉션, 하이다 걸작 등을 재해석한 단 하나뿐인10 KG 순금 제품을 통해 귀환

오타와, 온타리오,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로열 캐나디언 민트(Royal Canadian Mint)의 순금과 백금의 명품 주화들로 구성된 매우 독점적인 오퓰런스 컬렉션(Opulence Collection)이 2024년 단 하나뿐인 10kg 99.99% 순금화 더 댄스 스크린(The Dance Screen) (더 스크림 투(The Scream Too))을 통해 극적으로 귀환한다. 태평양 북서부 해안 예술 전통에 대한 이 섬세한 헌정 제품은 진품의 전복 조각을 통해 돋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하이다 거장 조각가 치프 7IDANsuu(제임스 하트(James Hart))의 작품이다. 자연과 하이다의 삶에서 연어의 역할을 기리며 영감을 주는 그의 예술은 99.95% 순 백금 1킬로 주화를 세심하게 새긴 매우 한정적인 라인으로 재현되었으며 진품 전복으로 장식되어 있다. 올해의 오퓰런스 컬렉션은 캐나다산 다이아몬드로 장식하고 아티스트 크리스 리드(Chris Reid)와 로지나 리드(Rosina Reid)가 디자인했으며 보석과 닮은 5 온스 제품인 500달러 2024 순금화 퓨얼리 브릴리언트(Purely Brilliant)로 마무리된다. 동 민트는 2024년 11월 20일의 라이브 경매를 통해 10kg 99.99% 순금화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헤펠 미술품 경매소(Heffel Fine Art Auction House)와 다시 한번 협력했다. 2024 오퓰런스 컬렉션의 다른 주화들은 오늘부터 주문할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사장 겸 CEO 마리 르메이(Marie Lemay)는 "우리의 새로운 오퓰런스 컬렉션의 출시는 우수한 기술과 예술성이 로열 캐나디언 민트의 전통이자 상표임을 계속 입증하고 있다"라고 하면서"우리는 우리의 스킬이 특히 거장 하이다 조각가 치프 7IDANsuu의 정신과 재능을 기리는 단 하나뿐인 금 걸작품에서 귀한 명품 화폐 예술 작품에 쇼케이스되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99.99% 캐나다산 순금 10kg으로 완벽하게 제작된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는 치프 7IDANsuu가 뒷면에 새긴 붉은 삼나무 오리지널 패널에서 조각된 이미지를 재현한다. 이 디자인은 주술사, 비버, 까마귀, 독수리, 개구리, 범고래, 새끼와 함께 있는 어미 곰 등 연어에 삶을 크게 의존하는 전통적인 하이다 피규어들을 결합하며 주화 가장자리를 따라 사람과 동물의 형상을 나타낸다. 책임 있게 조달된 6개의 진주빛 전복 껍질 조각이 이 주화 가장자리를 따라 상감되어 있으며, 이 조각들은 빛을 받아 반짝이는 수생 색조와 그 모양들이 전통적인 부의 표시 역할을 하는 하이다 구리 방패를 연상시킨다. 이 거대한 주화의 앞면에는 캐나다 아티스트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디자인한 찰스 3세 국왕의 조상이 들어가 있으며, 그 둘레에는 오리지널 조각의 섬세한 스케치 선이 새겨져 있다. 이 독특한 주화는 정사각형 캡슐 인클로저 안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으며 하드커버 책자 포맷의 일련 번호가 붙은 인증서와 함께 제공된다. 이 주화는 붉은 삼나무로 만든 수집가용 고급 상자에 담겨 있어 오리지널 조각품 재질을 드러내고 치프 7IDANsuu가 만들었으며 장식된 하이다 구리 방패가 얹혀 있다. 거장 조각가이자 유명한 하이다 아티스트인 하이다 과이(Haida Gwaii)의 치프 7IDANsuu는 "내 작품이 이렇게 주화로 구현되어 그 메시지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면서 "로얄 캐나디언 민트의 재능 있는 팀과 함께 일하며 그들이 해낼 수 있는 것을 보니 제 감각이 더욱 날카로워진다. 훌륭한 기관인 헤펠 미술품 경매소가 이 아이디어를 세상에 알리게 되어 우리의 발걸음에 힘이 실린다"고 말했다. 헤펠 미술품 경매소 사장 데이비드 헤펠(David Heffel)은 "헤펠은 로열 캐나디언 민트과의 협업을 계속하고 치프 7IDANSuu(제임스 하트)의 아이코닉한 작품이 담긴 10kg의 놀라운 금 걸작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진정으로 영광"이라면서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은 치프 제임스 하트의 유산과 캐나다 미술에 대한 아름다운 증거이다. 이 단 하나뿐인 화폐 예술 작품은 중요한 아티스트의 유산을 기념하고 역사의 한 조각을 소유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여정에 한 몫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0kg 99.99% 순금화 더 댄스 스크린(더 스트림 투) 입찰에 관심이 있는 수집가들은 헤펠 경매에 등록할 수 있다. 99.95% 순백금 1kg로 제작된 더 댄스 스크린(더 스크림 투)은 전 세계적으로 단 38개의 한정판 주화로 나온다. 이 주화들의 푸르프 마감은 책임 있게 조달된 빛나는 전복 조각으로 더욱 돋보인다. 탈착 가능한 트레이에 안전하게 들어 있는 각 주화들은 캐비닛 스타일의 케이스에 담겨 있으며, 진품 인증서와 이 보물들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장갑 한 쌍이 함께 제공된다. 각 주화의 소매 가격은 89,999.95 캐나다 달러이다. 2024년 500 달러 순금화 - 퓨얼리 브릴리언트는 올해 오퓰런스 컬렉션의 마지막 작품이다. 5온스 99.99% 순금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이 주화는 단 20개만 제작되었으며, 각 주화의 소매 가격은 99,995.00 캐나다 달러이다. 주화 뒷면은 각각 중앙 지점에서 방사되는 음파 혹은 나무 고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상상한 캐나다 예술가 크리스 리드와 로지나 리드의 작품이다. 이 무늬들은 각 주화의 중앙에 세팅한 5가지 이상적인 컷 다이아몬드의 독특한 형태, 특허 받은 컷과 빛의 성능을 표현하며 드 비어스 다이아몬드 연구소에서 등급을 부여한 것이다. 캐나다에서 채굴한 사각형, 원형, 타원형, 쿠션 및 하트 컷 보석과 작은 장식 다이아몬드의 총 무게는 3.4캐럿이다. 동전의 앞면에는 캐나다 아티스트 스티븐 로사티가 디자인한 찰스 3세 국왕의 조상이 들어가 있으며, 뒷면의 다이아몬드 마운트에서 영감을 받은 반복 패턴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오퓰런스 컬렉션의 독점적인 화폐 예술 작품들은 캐나다 1-800-2671-1871, 미국 1-800-268-6468, www.mint.ca와 동 민트의 공식 딜러 그리고 대리점들을 통해 동 민트에 직접 주문할 수 있다. 2024 오퓰런스 컬렉션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opulence를 방문하기 바란다. 이 멋진 주화들의 이미지와 동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열 캐나디언 민트 로열 캐나디언 민트는 캐나다에서 발행되는 동전의 주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크라운 기업이다. 동 민트는 수상 경력이 있는 수집가 용 주화를 생산하고 금은괴 제품을 마케팅하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다양한 작업을 하는 주조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권위 있는 군사 및 민간의 명예이다. 런던 및 COMEX 굿딜리버리 제련 자격 업체인 동 민트는 또한 모든 등급에서 최고 수준의 금은 제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민트는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안전하고 포용적인 일터를 조성하며, 자신이 운영되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으로서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을 적용한다. 동 민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mint.ca를 방문하기 바란다. 링크드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동 민트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헤펠 미술품 경매소 헤펠은 1978년 설립 이후 전 세계의 열정적인 수집가들과 뛰어난 예술 작품들을 연결하여 총 10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오타와, 캘거리에 사무소를 둔 헤펠은 캐나다에서 가장 경험 많은 미술 전문가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판매자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가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연락처: 로열 캐나디언 민트, Alex Reeves, 공공 업무 담당 시니어 매니저, 613-884-6370, reeves@mint.ca; 헤펠 미술품 경매소, Rebecca Rykiss, 브랜드 및 홍보 담당 내셔널 디렉터, 416-961-6505 내선 323, rebecca@heffel.com

2024.10.15 23:10글로벌뉴스

리벨리온, 삼성·ARM·에이디테크놀로지와 AI CPU '칩렛' 플랫폼 개발 추진

리벨리온은 Arm,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에이디테크놀로지(ADT테크놀로지)와 협력해 AI CPU 칩렛(Chiplet)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데이터센터 및 HPC(고성능컴퓨팅) 영역에서 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첨단 칩렛 기술을 활용해 성능과 에너지효율성을 갖춘 AI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칩렛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반도체를 제조하고 하나의 칩으로 이어붙이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이번 협업은 4개 사의 기술적 강점을 살려 이뤄진다. 리벨리온은 자사 AI반도체 '리벨(REBEL)'에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설계한 CPU 칩렛을 통합한다. 이 CPU 칩렛은 Arm의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 시스템(Arm Neoverse Compute Subsystems) V3'를 기반으로 설계되며,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최첨단 2나노 공정 기술을 활용해 CPU 칩렛을 생산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통합 플랫폼은 '라마(Llama) 3.1 405B'를 비롯한 초거대언어모델 연산에 있어 2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리벨리온은 이러한 업계 선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AI 추론에 특화된 고효율 칩렛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리벨리온의 칩 설계 전문성과 파트너사들이 보유한 방대한 경험을 결합해, AI 컴퓨팅 역량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반도체 솔루션의 확장가능성과 효율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욱 리벨리온 CTO는 “리벨리온은 반도체 스타트업으로선 전례 없는 속도로 칩렛 기술을 도입해 AI모델 개발사, 하이퍼스케일러 등 다양한 종류의 AI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리벨리온이 보유한 AI반도체 기술과 경험을 살려 생성형AI 시대의 혁신을 이끌고,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 칩렛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선욱 Arm코리아 사장은 “이번 다자간 협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AI 인프라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벨리온이 그간 선제적으로 개발해 온 칩렛 기술과 Arm의 반도체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이 결합한 만큼 높은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AI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송태중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Business Development팀 상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또한 이번 다자협력에서 최첨단 공정 기술과 첨단 패키징 솔루션을 활용하는 만큼 이번 기회가 AI반도체 분야의 미래와 생태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규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는 “Arm 토탈 디자인 생태계의 일환으로 진행 되는 프로젝트”라며 “에이디테크놀로지는 CPU 클러스터와 인터페이스 설계를 통해 연산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AI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 할 것”이라 강조했다.

2024.10.15 22:00장경윤

GITEX에서 미래를 보다: AI 기반의 더 스마트한 미래를 위한 e& UAE의 비전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e&UAE가 GITEX 글로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모멘텀은 부인할 수 없다. e&UAE는 우클라(Ookla)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5G 네트워크'로 선정된 직후 자신의 최신 통신사 코어에서 비롯된 최첨단 혁신을 쇼케이스할 준비가 되어 있다. CEO of e& UAE, Masood M. Sharif Mahmood, and CEO of e& life and e& international Khalifa Al Shamsi, with His Highness 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Vice President and Prime Minister of the United Arab Emirates and Ruler of Dubai at GITEX Global e&UAE는 매일 1,200만 명의 활성 유저들에게 5G를 서비스하며 전 세계 커넥티비티의 최전선에 서 있다. 마수드(Masood)는 "고속 네트워크는 데이터 전송과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포함하여 AI 컴퍼넌트 사이에 있는 점들을 연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AI는 본질적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킹을 결합하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과 전개를 구현하는 정교한 인프라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이는 e&UAE가 동사 혁신 전략의 핵심 요소로 AI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사는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AI 솔루션을 구현한 성공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마수드의 말처럼 "AI는 혁신의 진정한 잠재력이 있는 곳"이다. e&UAE는 이러한 비전을 염두에 두고 GITEX에 참가하여 최신의 AI 혁신을 쇼케이스하고 디지털 지형에서 자신의 리더십을 보여줄 계획이다. 통신사 그 이상: e& UAE의 디지털 도약 그는 "AI는 우리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임베드되어 있어 더 스마트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비즈니스와 고객 서비스의 새로운 효율성을 촉진한다"고 말한다. e&UAE는 내부적으로 AI를 도입한 선구자였지만, 동사의 진정한 영향력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작년 GITEX에서 출시된 세계 최초의 자율 통신 소매 경험인 이즈(EASE)를 들 수 있다. 그 이후 e&UAE는 이 혁신적인 개념의 적용 범위와 기능을 빠르게 확장함으로써 고객 중심 솔루션들에 AI를 활용하겠다는 동사의 의지를 보여주어 왔다. 동사는 디지털 리더로서의 명성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며 5G와 AI 및 IoT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는 e&UAE가 동사의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과 미래 비전을 쇼케이스할 GITEX에 참가하는 핵심 이유이다. GITEX 스팟라이트 마수드는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더 나은 내일의 기술을 구상하고 개발하는 미래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쇼케이스 행사인 GITEX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한다. 동사가 쇼케이스한 내용에는 최신 스마트 홈 솔루션과 드론 기술 외에도 AI, 증강 현실과 5G 기술 분야의 첨단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되어 디지털 혁신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반영한다.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대화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인 홀로그램 고객 서비스 아바타이다. 이 아바타는 초HD 지능형 기능을 활용하여 실시간 대화를 촉진함으로써 유저들은 보다 몰입감 있는 방식으로 서비스에 관여할 수 있게 된다. 5G 뉴 콜링 기술을 적용하면 통화 중 시각화된 음성 통화, 실시간 번역과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여 유저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e&UAE는 이전의 GITEX 행사들에서 5G 분야 성과들을 발표하는 전통을 이어받아 가장 빠른 5G 첨단 집계 속도인 62Gbps 등 네트워크 속도 업그레이드 결과를 발표했다. e&UAE는 5G 리더십에 대한 동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1,000개 이상의 운영 사이트를 보유한 MENA 지역 최대의 5G-첨단 상용 네트워크로서 거둔 성과도 부각할 예정이다. 이 성과는 디지털 경험을 재정의하는 최고 속도와 초저 레이턴시를 구현하는 10G 시대의 여명을 알리는 것이다. e&UAE는 GITEX에서 동사의 인상적인 기술 발전을 쇼케이스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에 부합하는 전략 파트너십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사는 애드녹(ADNOC)과 함께 달성한 석유 및 가스 분야의 5G 사설 네트워크 구축 성공을 바탕으로 이제 더 많은 산업 분야에서 자신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마수드는 "AI, IoT, 5G의 성공 여부는 혁신 생태계 구축에 달려 있다"면서 "이는 우리가 거대 기술 기업, 스타트업, 정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를 위한 올바른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네트워크들의 AI 준비 아랍에미리트의 디지털 프론티어를 개척한다는 e&UAE 사명의 핵심에는 고속 커넥티비티에 대한 확고한 약속이 있다. 예를 들어, 차세대 고속 커넥티비티 상품 50G-PON은 인터넷 연결에 혁명을 일으켜 전례 없는 용량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기업들을 위해 속도를 크게 높일 것을 약속한다. 우리의 전략은 우리가 서비스하는 사람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큰 성장을 견인하며,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깊은 믿음에 기반하며 우수함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다. 우리는 전통적인 통신 서비스를 넘어 진화하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도록 우리의 서비스를 맞춤화하고 있다. 우클라가 인정한 광대역과 모바일 속도 분야에서의 아랍에미리트의 글로벌 리더십은 e&UAE가 기여한 것에 크게 기인한다. 마수드는 "우리는 아랍에미리트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 나라와 함께 할 것이며 더 강하고 연결된 사회가 구축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연락처: Nancy Sudheer, e& 시니어 매니저, nsudheer@eand.com e& stand at GITEX Global.

2024.10.15 20: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현대오토에버, 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현대오토에버, 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오토에버가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자율주행 환경을 고려해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다. 이번 UI는 스마트폰 및 소셜미디어와 연동돼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증강현실(AR)과 3D 지도를 통한 직관적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용자 경험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쿠콘, 하나증권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간소화 쿠콘이 하나증권에 '위체크(We-Check)' 서비스를 제공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객들은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증권 앱에서 실시간으로 필요한 증명서를 조회하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금융 업무에도 활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하나증권은 고객 이탈률 감소와 계좌 개설의 안정성을 높였다.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 아이브와 함께 NFT 이벤트 진행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가 걸그룹 아이브와 첫 월드투어 영화 개봉을 기념하는 NFT 협업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영화 예고편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아이브 월드투어 기념 NFT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영화 관람 횟수에 따라 스페셜 티켓 NFT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그릿지 CTO, 바운스 2024서 스타트업 대상 강연 성황리 마무리 그릿지 정우현 CTO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바운스 2024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내부 개발팀 유무에 따른 문제 해결 전략을 제시하며 그릿지의 개발팀 구독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해결책을 소개했다. 정 CTO는 스타트업들이 인력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하며 실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 기간 중 그릿지는 부스를 운영하며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스타트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잉카인터넷, 신진 작가 기획 전시 '패러독시컬 플랫' 개최 잉카인터넷이 내년 1월 18일까지 신진 작가들을 위한 기획 전시 '패러독시컬 플랫(PARADOXICAL FLA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에 위치한 잉카인터넷 사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관람 가능하다. 참여 작가는 양다솜과 임종연으로, 두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잉카인터넷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씨이랩, AI CCTV 솔루션 '엑스아이바' 신규 업데이트 씨이랩이 AI CCTV 솔루션 '엑스아이바(XAIVA)'의 새로운 버전인 '서베일런스(Surveillance)'와 '라이트(Light)'를 출시했다. '엑스아이바'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새로 추가된 경량화 버전인 '라이트'는 소상공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높은 정확도와 빠른 분석 속도로 제조 및 건설 현장에서 안전 관리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펜타시큐리티, '아이사인플러스 4.0' CC·GS 인증 동시 획득 펜타시큐리티의 인증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iSIGN+)'가 공통평가기준(CC) 인증과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아이사인플러스'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제공하며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성을 갖췄다. 이번에 CC 및 GS 인증을 받은 'v4.0' 버전은 다중인증 통합과 보안성을 강화한 버전이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 부문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15 18:17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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