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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7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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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퀘어 정상민 실장,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 첫 회장 맡아

상업용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의 정상민 안전보건경영실장이 최근 문을 연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의 초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는 모든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막고,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설립했다. 안전·보건·법률 전문가, 대학 교수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대기업, 제조업, 건설사 등 지금까지 40여 개 회사가 가입을 확정했다. 정상민 협회장은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영세 기업에 초점을 맞췄다"며 "비교적 규모가 큰 회사가 영세 사업장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 상담 및 장비를 지원하고, 정부 제도 활용 방안 등 회사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영세 사업장과 상생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스퀘어는 ESG경영과 안전보건경영활동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기업이다. 지난 9월 26일 파트너사 최고경영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중대재해처벌법 교육과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회사 내부뿐 아니라, 관련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상민 협회장은 "중대재해를 막으려면 근로자의 안전의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최고경영자의 안전 의식과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알스퀘어와 대한중대재해예방협회를 통해 산업 현장에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히 알스퀘어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 국제 인증을 취득하여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갖췄음을 증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 고객, 협력사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프롭테크 기업으로서 기술 혁신을 통해 건설·부동산 산업을 디지털화하는 한편, ESG 경영을 통해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영세사업장과의 상생 협력 및 안전보건 관리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알스퀘어 안전보건경영실 목표다. 알스퀘어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연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는 등 ESG 경영 분야에서 앞장서고 있다.

2024.10.16 17:43백봉삼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17일 개최

코오롱베니트가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AI 얼라이언스 참가 기업 간에 사업 생태계 구축과 협업을 위한 정기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애그리게이터(AI aggregator)'를 지향하는 사업 전략 아래 원스톱 AI 공급체계인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SMB)을 대상으로 AI 관련 비즈니스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가 AI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파트너사 사업 성공 로드맵을 제시하자는 취지다. 이날 코오롱베니트는 참여사를 위한 ▲AI 프리패키지 상품 전략 ▲고객 대상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AI 사업 지원 프로그램 '부스트 팩' 등의 구체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식사 및 경품 추첨 등의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약 100명의 참여사 주요 인사가 모여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 솔루션을 상품화한 '프리패키지' 출시 계획이다. 프리패키지 상품은 고객의 업종 및 업무, 사업 규모와 예산에 맞춰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솔루션이 다양하게 구성된다. 많은 고객이 빠르게 참여사의 AI 솔루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AI를 알맞은 업무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참여사들의 AI 사업화를 위한 지원 캠페인 '부스트 팩'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에 글로벌 워크스테이션 리딩 기업 HP와 협업하여 AI 솔루션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 'Z by HP'를 무상 지원하는 '부스트 팩 x HP' 신청 기업을 현재 모집 중이다. 선발 기업에는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센터 활용 ▲연구 개발 컨설팅 지원 ▲홍보 및 마케팅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포함한 AI 사업 협력을 담당하는 AI 비즈플랫폼팀 강재훈 팀장은 “정기적인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간담회를 통해 참여사 간 공고한 협업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철저한 고객 및 참여사 중심 AI 비즈니스 동맹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서 국내 AI 시장과 참여사가 함께 성장하는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0.16 17:36남혁우

강중구 심평원장 "김건희 여사 고가 목걸이, 아내가 빌려준 것 아냐”

강중구 원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오늘 털고 갔으면 좋겠다. 강선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의 말이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 자리. 강 간사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강중구 심사평가원장 간의 일종의 커넥션 의혹을 정조준하며 이같이 운을 뗐다. 우선 강 간사는 지난 2022년 8월 김 여사가 첫 해외순방 당시 착용했던 고가의 목걸이를 거론했다. 김 여사는 해당 목걸이를 재산 신고에 포함시키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인에 빌린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해당 지인이 강 원장의 배우자 권모씨가 맞느냐고 묻자 강 원장은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또 강 원장의 자녀 강모씨가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서 일하다 현재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자생한방병원 사위인 이원모 비서관과 함께 재직 중이냐는 질의에 대해서도 강 원장은 “딸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아니라 민정비서관실에 있고, 이원모 비서관과는 일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대선 캠프 합류에 대해 “학교추천으로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치의로 거론되기도 했던 한승한 세브란스 안과병원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선후배 사이”라고 말했다. 강중구 “자생 '하르파고피툼근' 안전성 가이드라인 제정 계획 無” 보건복지부는 대한한방병원협회의 요청으로 지난 4월부터 첩약 건보적용 시범사업에서 한약재 '하르파고피툼근(Harpagophytum, 천수근)'을 추가 인정했다. 99% 이상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청구한 곳은 자생한방병원이라는 게 강선우 간사의 지적이다. 참고로 대한한방병원협회장은 14년째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이사장이 맡고 있다. 강 의원은 자동차보험 약침 급여도 이른바 '자생한방병원 맞춤형'이라고 지적했다. 심사평가원은 6곳의 인증원에서 탕정원에서 만든 약침을 수가로 인정했다. 강선우 의원실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비 청구 전 인증원외탕전실 이용 의료기관 현황을 보면 자생한방병원이 3천790개소로 4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4일 신준식 이사장의 첫째 사위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원장이 한방병원 대표로 참석해 원외탕정실에서 만든 약침만 인정하자는 결정이 이뤄졌다는 게 강 간사의 설명이다. 정리하면, 첩약사업에 이어 약침 급여화까지 자생한방병원이 '하르파고피툼근'을 밀었고, 이 과정에서 자생한방병원과 대통령실이 얽혀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하르파고피툼근의 안전성에 대한 심평원의 가이드라인 제정 계획에 대해 강중구 원장은 “국토부에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때문에 국토부의 (심평원의) 의견 제출을 할 수는 있다”면서도 어떤 의견을 제출할 것이냐는 질의에 대해 “아직까지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가 있으면 (국토부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필요성은 검토를 해봐야 한다”라면서도 “지금은 가이드라인 제정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처럼 첩약 2단계 사업과 약침 급여로 인한 이익이 자생한방병원으로 흘러가도록 설계됐다는 의혹이 연이어 터져 나오자 앞선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장관은 “감사에 착수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도 진료수가에서 가이드라인 협의체 구성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영석 민주당 의원은 “심평원이 마치 아무 관련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심평원이 국토부의 고시나 유권해석을 넘어서서 의사결정을 했기 때문에 이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며 “국토부의 가이드라인 협의체를 구성해서 논의하겠다고 한다면 당연히 심평원이 따라서 참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2024.10.16 16:59김양균

GS25·CU 웃는데…첫 희망퇴직 단행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최근 유통업계의 몸집 줄이기가 편의점 업계로까지 번진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최근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상 재직 사원이다. 희망퇴직할 경우 기본급 18개월의 특별퇴직금과 재취업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이 지급된다. 조직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한 희망퇴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코리아세븐 법인 설립 이후 처음 진행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경쟁 과열과 소비 침체 등으로 실적이 악화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코리아세븐은 2022년 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적자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약 3천억원을 투자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했다. 기존 세븐일레븐 매장과 합하면 매장 수만 1만4천여개에 이르면서 GS25와 CU와의 격차를 줄이고 편의점 3강 체제를 굳힐 수 있다는 것이 인수의 이유였다.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 인수 첫 해 4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인수 합병 후 통합 과정(PMI)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당시 롯데지주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역시 영업적자 5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코리아세븐 매출액은 2조6천698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천207억원) 대비 5.4% 줄었다. 영업손실은 44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79억원) 대비 확대됐다. 경쟁사인 GS25와 CU가 실적 상승세를 기록한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GS리테일 편의점 매출은 2조1천8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편의점 부문을 별도로 집계하진 않았으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4조1천567억원으로 집계됐다. 롯데지주는 저수익 점포의 전략적 구조조정 등으로 매출이 하락하며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것을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실제 코리아세븐은 통합을 위한 PMI 비용뿐 아니라 기술사용료도 늘어나면서 고정비 지출이 늘어났다. 판매관리비 중 기술사용료는 미니스톱 인수 전인 2021년 280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인수 이후인 2022년 352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도 343억원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세븐은 세븐일레븐 미국 법인과 세븐일레븐 상표 사용 및 운영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판매와 관련된 순매출의 0.6%를 기술사용료로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 미니스톱과도 프랜차이즈에 관한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직영점 및 가맹점 소비자매출액의 0.4%을 지급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인건비도 늘었다. 2021년 판매관리비 중 급여항목은 835억원이었고 2022년 1천88억원, 2023년 1천131억원으로 증가했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고정비의 가장 큰 부분은 PMI 비용이었는데 미니스톱 통합 작업을 올해 상반기 중 완료했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미니스톱 점포를 위해 물류망을 운영하는 등의 비용 부담이 컸다”며 “일본 미니스톱에 지급하는 사용료는 4월 이후로 종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희망퇴직 규모는 정해진 바 없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올해는 미니스톱 통합 완료와 함께 조직을 재편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를 중심으로 한 상품 확대,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소싱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통업계 비상 경영은 확산하고 있다. 올해 초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이마트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올해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대규모 조직 개편을 실시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2024.10.16 16:29김민아

[ZD SW 투데이] KISA, IoT 보안 상호인정약정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ISA, IoT 보안 상호인정약정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싱가포르와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제도 상호인정약정을 체결했다. 다음해 1월 발효되면 국내 인증 제품은 싱가포르에서 추가 시험 없이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약정으로 양국은 중급 수준의 IoT 보안 인증을 상호 인정하고 보안 위협 정보 교환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ISA는 향후 다른 국가와의 상호인정약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 융합 애그테크 컨퍼런스' 개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AI 융합 애그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식량 위기를 AI 기술과 농업의 융합으로 극복하기 위한 논의가 펼쳐지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사전 등록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6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주요 연사로는 김찬우 고려대 교수와 김종원 GIST 원장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금융 클라우드 보안 관리 설명회' 개최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클라우드 보안 관리 강화를 위해 '금융 클라우드 보안 관리 설명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협력해 발간한 '금융분야 상용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 관리 참고서'도 배포된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회사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요건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라인과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핑거-가비아, 업무통합 플랫폼 공동개발 핑거와 가비아가 클라우드 기반 업무통합 플랫폼 '하이웍스-파로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기업고객에게 통합 회계관리, 협업, 자금관리 등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다음해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가비아는 하이웍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핑거는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성디지탈, 에브리존과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총판 계약 인성디지탈이 에브리존과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 솔루션은 랜섬웨어 공격 시 실시간 탐지와 파일 백업, 안전한 복구를 지원하며 시스템 성능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성디지탈은 국내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고 랜섬웨어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브리존은 자사의 기술력과 인성디지탈의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 안전한 보안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0.16 16:16조이환

Xinhua Silk Road: 펀주, 해외 시장 진출에 잰걸음

베이징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바이주(백주) 브랜드 중 처음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 유명 브랜드 중 하나인 펀주(Fenjiu)는 중국 바이주의 마케팅 혁신과 해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가치 있는 탐색과 시도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청향형(清香型) 바이주 브랜드로도 유명한 펀주는 9월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중국 음주 문화 포럼 및 주류 기업의 글로벌 혁신 포럼에서 자사의 글로벌 진출 스토리를 공유했다. 2024 중국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air for Trade in Services) 특별 포럼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인재가 모여 세계화 과정에서 중국 주류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샤오(Chang Xiao) 펀주 국제무역회사의 부총경리는 포럼에서 "펀주는 해외 소비자를 초청해 중국 바이주를 체험할 수 있는 시음회 등 일련의 활동을 개최하며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장 부총리에 따르면 펀주는 마케팅 측면에서 차별화된 시범과 시나리오 기반 마케팅 전략을 고수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핵심 시장, 개발 시장, 잠재 시장으로 나눠 마케팅 채널을 구축하고, 여러 국가에서 선정된 시범 도시에 대한 마케팅 정책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수천 차례의 시음회와 이벤트 마케팅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해외 소비자가 광범위하고 심오한 중국 바이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곳곳에 바이주를 주제로 한 문화 체험관을 설치했다. 펀주는 현재까지 7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100곳이 넘는 해외 딜러와 협력해왔다. 또한 중국 내에서 9000곳이 넘는 터미널 매장과 180곳 이상의 해외 면세점 및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578.html

2024.10.16 16:10글로벌뉴스

이지스 그룹, Arm과 AI HPC 칩 기술 혁신 위해 전략적 협력키로

샌프란시스코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이지스 그룹(Egis Group) 계열사인 이지스 테크놀로지(Egis Technology)(6462.TWO)가 10월 15일 알코 마이크로(Alcor Micro Corp.)(8054.TWO)와 함께 네오버스(Neoverse™) 컴퓨팅 서브시스템(Compute Subsystems·CSS) 기반 맞춤형 SoC의 원활한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Arm® 토탈 디자인(Total Design)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지스와 알코는 고성능 컴퓨팅(HPC)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칩렛 솔루션에 네오버스 CSS를 활용해 이지스가 가진 전문적인 집적 회로 설계의 강점과 Arm 기술의 전력 효율성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이지스 그룹 계열사는 이제 Arm 토탈 디자인의 일환으로 AI HPC 서버 칩에 Arm 기반 칩렛 기술의 상용화와 광범위한 채택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지스는 칩렛 아키텍처를 위한 핵심 상호 연결 인터페이스인 UCIe IP를 제공하고, 알코는 CoWoS(Chip-on-Wafer-on-Substrate)® 패키징 서비스 및 칩렛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Arm은 고성능, 저지연, 뛰어난 확장성이 특징인 AI 서버 솔루션을 구현하는 최신 네오버스 CSS V3 플랫폼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으로 이지스 그룹 계열사는 차세대 스마트 컴퓨팅 기술 발전에 중대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 라미레즈(Eddie Ramirez) Arm 인프라 사업부 시장 진출 부문 부사장은 "Arm 토탈 디자인 생태계가 급증하는 AI 컴퓨팅 수요에 맞춰 특별히 설계된 솔루션 개발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우리는 이지스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AI 및 HPC용 Arm 기반 칩렛 최적화로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더 큰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로(Steve Lo) 이지스 그룹 회장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확산됨에 따라 HPC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지스와 알코의 목표는 Arm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칩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고객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고 말했다. 이지스와 알코는 이번 협력으로 칩렛 아키텍처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채택을 대폭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HPC 시장에 더욱 경쟁력 있는 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AI 컴퓨팅과 애플리케이션 시대를 만들기 위해 Arm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6 16:10글로벌뉴스

대상웰라이프, 에프앤디넷 인수…건기식 사업 경쟁력 제고

대상웰라이프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UCK파트너스와 개인 창업주주 2인으로부터 에프앤디넷의 지분 90%를 인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국내외 성장가능성이 큰 산모 및 영유아 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프앤디넷은 소아과‧산부인과 등 3천개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분만병원 채널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제품으로는 유산균 브랜드 ''락피도'와 산모와 영유아 대상 전문브랜드 '닥터에디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기존 자사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에 더해 에프앤디넷의 ▲병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에디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팜' ▲온라인 채널 전용 브랜드 '락피도' 등을 확보하고, 각 유통 채널을 아우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주력 브랜드인 뉴케어의 브랜드 확장과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에프앤디넷의 우수한 브랜드와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투자와 연구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이고, 국내 산모 및 영유아 산업 시장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지난해 8월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기업 렉스소프트를 인수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유전체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젠휴먼케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케어푸드 및 건강관리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4.10.16 16:01조민규

종근당 'CKD-ADC',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 선정

종근당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과제에 신약 후보물질 'CKD-ADC'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ADC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비임상시험과 임상1상 허가를 위한 연구지원을 받는다. CKD-ADC는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c-MET 항체와 시나픽스사의 ADC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항암제로 암세포에 대한 높은 선택성이 기대되는 약물로,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를 정밀하게 타격하면서도 정상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신약개발 지원 사업 선정은 차세대 항암제 CKD-ADC의 차별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CKD-ADC의 연구에 효율을 높이고 차별화된 ADC 항암제 개발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제약기업과 학‧연‧병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국내 바이오 및 제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유망한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10.16 15:11조민규

상급종합병원 중 가성비 좋은 곳, 나쁜 곳 어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 표준화 사망비(HSMR) 적정성 평가 결과 등 의료소비자가 합리적인 병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숨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43개소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희대병원이 대학병원 중 진료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상종 가운데 가장 사망률이 낮으며, 서울대병원은 서울아산병원보다 사망률은 높지만, 진료비가 10%가량 저렴해 이른바 '가성비 좋은' 병원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소위 빅5 병원을 제외하고도 ▲원광대병원 ▲원주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부산백병원 ▲건국대병원 등도 진료비 저렴하고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분류했다. 김 의원이 국민이 병원 선택에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하면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하자, 강중구 원장은 “(김윤 의원의 분석이) 정확한 정보라면 맞다”고 인정했다. 김윤 의원은 “비수도권 병원에서 빅5 못지않게 좋은 성적을 보이는 병원이 많다. 우리나라 의료의 문제가 수도권 빅5 병원 환자 쏠림인데, 이런 정보를 알린다면 국민이 서울까지 오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이 자료는 심사평가원 자료로 분석한 만큼 심사평가원이 이런 자료를 만들어서 국민들에게 전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강 원장은 “사망률은 질환별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정할지에 대해 아직 확실한 근거를 갖지 못하고 있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심사평가원이 2016년~2023년 기간 동안 총 5회 실시한 병원 표준화 사망비(HSMR) 적정성 평가결과를 국민에 공개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방법론을 확신할 수 없을 정도로 심평원이 무능한 것이냐, 병원 의사들 눈치 보느라 공개하지 못하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다시 강 원장은 “병원마다 특정 수술에 대해 등급을 받는데 중증도 보정이 안 돼 상당히 억울하다는 문제가 많아 현재는 (병원) 이름을 내 공개하지는 않는다”라고 해명하자, 김 의원은 “이미 다른 나라는 다 공개하고 있다. 제대로 공개하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심사평가원이 사망률이 높고 높은 사망률이 있는 병원의 진료비 삭감률이 0.39%인 반면, 사망률이 낮고 진료비도 싼 병원의 삭감률은 0.47%인 사실도 지적했다. 즉, 진료비가 싼 병원의 진료비를 더 많이 깎고 있다는 것이다. 강 원장은 “실제 하나하나 병원씩 삭감하는 것과는 매치될수 없다”고 해명하자 김 의원은 “심사 제대로 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2024.10.16 15:11김양균

르노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 내후년 한국 시장 진출

[파리(프랑스)=김재성 기자] 르노 그룹은 자사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을 오는 2026년 한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알핀은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 RS와 포르쉐의 사이를 목표로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필립 크리프 알핀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파리 모터쇼 2024' 알핀 부스에서 한국 미디어와 만나 "202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 A110 한정판 20대를 미리 보여드리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 크리프 알핀 CEO는 지난해부터 알핀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알핀 브랜드는 창립자인 장 레델레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알프스산맥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주행하며 받은 영감이 1955년 브랜드로 탄생했다. 알핀의 모든 차량이 알프스산맥과 산의 모습이 담기는 이유기도 하다. 알핀은 이번 파리 모터쇼 2024에서 A390_β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A390_β는 순수 전기차 모델로 내년 여름부터 판매를 시작할 A290과 알핀 전기차 라인업의 한 축을 차지할 예정이다. 필립 크리프 CEO는 "향후 알핀은 7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며 "여기에는 스포츠카부터 패밀리카까지 모두 포함하는데, 이 모델들은 모두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핀은 현재 스포츠카 모델인 A110만 판매하고 있다. 내년 해치백 컨셉의 전기차 A290을 출시해 패밀리카 고객 수요도 노린다. 알핀은 명명 규칙에 따라 A와 세 숫자로 구성된다. 제일 앞 숫자는 차량의 크기를 나타낸다. 뒤에 90은 다목적 일상용 모델을 뜻한다. 크리프 CEO는 "알핀이 목표하는 전기차 7대 중 3대가 양산에 들어갔다'며 "390이 양산되면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출시하고 그 다음에 미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알핀이 한국 시장 확대를 노리는 것은 고성능차 시장의 가능성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필립 크리프 CEO는 "알핀 A110이 유럽에서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볼륨으로 말씀드리면 포르쉐 카이만보다 많이 팔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 포르쉐 판매량이 높은 시장 중 하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3분기 기준 6천4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에는 1만1천355대를 판매했다. 이 포르쉐 판매량의 일부를 흡수하겠다는 것이 알핀의 한국 시장 목표다. 한편 필립 크리프 CEO는 한국 방문이 언제쯤 될 것이냐는 질문에 "올해 11월 경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2024.10.16 15:00김재성

하나경영硏 "내년 집값 상승세…'똘똘한 한채' 기조 이어진다"

2025년에 부동산 가격이 완만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대출 금리 하락으로 인한 매수 심리 자극과 주택 공급 부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장 큰 두 가지 요인은 공급부족과 매수심리 강화다. 2022년부터 착공물량이 감소한데다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 영향으로 수도권서 준공 물량이 감소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수도권 주택의 착공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지만 준공은 17%감소했다. 여기에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많은 수도권서 입주물량 감소폭이 커 공급 감소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8.8 대책을 통해 공급 부족을 해결했다고 했지만, 공급 측면의 문제는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공사비가 높은데다 지방에서의 주택 수요는 위축되고 있어 착공으로 전환되는 물량이 감소 하고 있어서다. 공사비는 2020년과 비교했을때 30% 가량 올랐다. 분양 물량 역시도 2024년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소측은 내다봤다. 분양시장 위축으로 2024년 분양 예정 물량이 2025년으로 일부 지연됐어도 10년 평균 36만호를 하회할 것이라는 부연이다. 올해 6월부터 매수 심리가 살아난데다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매수 심리가 더 자극되는 것도 집 값을 올릴 요인 중 하나다. 다만 매수 심리 개선은 수도권에만 국한되고 있다. 매수세는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가격 하락 우려도 적은 '똘똘한 한 채'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급부족 우려가 매수세를 자극할 경우 선호도가 높은 일부 지역 매물이 고가에 거래되는 현상도 나타날 확률도 점쳐진다. 아파트 시가총액의 82%는 수도권 주택의 47%가 수도권이며, 기타 지방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6% 수준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측은 "단기간 내 공급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아파트 공급과 시장 불안을 완화시킬 중장기 공급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며 "수도권 중심 가격 급상승 가능성과 지방 거래 침체에 따른 지역 양극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24.10.16 15:00손희연

"AI의 근간은 오픈소스"…수세, AI 시장 진출 박차

오픈소스 전문 기업 수세가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쿠버네티스나 트랜스포머 등 AI와 클라우드를 이루는 기반 기술이 모두 오픈소스인 만큼 수세는 각 기업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반 AI환경을 구축하고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홍 수세코리아 지사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수세 오픈소스 데이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AI 전략을 소개했다. 'AI시대를 연다'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수세가 오픈소스를 활용해 AI시장에 진출한다는 선언과 함께 관련 전략과 솔루션, 고객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홍 지사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AI 시대, 올바른 오픈소스 전략'을 주제로 수세의 AI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클라우드와 AI가 본격화되며 이런 기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오픈소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보안 문제와 급변하는 발전속도로 인한 기술 부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한 상황이다. 수세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각 기업에 적합한 오픈소스를 선택하고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오픈소스를 선택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보안, 라이선스, 기술 지원을 비롯해 특정 기술이나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는 환경을 간결하게 제공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클러스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인프라 전반에 걸쳐 가시성을 제공하고 제로 트러스트 환경과 자동화된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 수세의 이안 콰켄보스 글로벌AI리드는 "AI 관련 혁신은 대부분 오픈소스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AI를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이 보안"이라고 지목하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구축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 전문 기업 스트라드비전의 여은철 팀장은 수세의 렌처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 과정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내부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여 팀장은 카메라를 활용한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그래픽카드(GPU)의 효율이 낮음을 발견했다. 문제의 원인은 각 팀마다 GPU를 사용규모가 다르지만 수십 개의 GPU가 연결된 랙 단위로만 활용할 수 있어 리소스 누수가 발생하고 있었던 것이다. 여 팀장은 컴퓨팅 파워 누수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의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인 렌처를 활용해 GPU를 하나씩 활용하면서도 전체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덕분에 GPU 사용률을 70% 이상으로 끌어 오렸을 뿐 아니라 문제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여은철 팀장은 "수세의 렌처 덕분에 운영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IT 자원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홍 지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IT리더와 함께 오픈소스 AI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선보이는 전문가들의 오픈소스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AI 전략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4:56남혁우

알피바이오, 이종 약액 연질캡슐 성형장치 특허 획득

알피바이오(314140)가 캡슐 안에 두가지 층이 존재하도록 제조하는 '이종 약액 연질캡슐 성형장치' 신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알피바이오가 창성소프트젤과 공동 개발한 '이종 약액 연질캡슐 성형장치'(상표명 네오듀얼) 특허(등록 제 10-2705204호)는 캡슐안에 수용성층과 지용성층을 분리해 두 가지 성분을 동시에 충진 할 수 있는 제조 방식이다. 이번 기술은 캡슐 내에 두 유효성분의 층을 분리하는 기술이 성분 간 반응성을 감소시켜 제조 안정성 개선과 유효성분의 함량 안정성을 증진시켜, 기존의 성형 장치 대비 정확하고 정밀한 용량 주입이 가능하며, 비타민의 경우 함량 안정성(사용기간 동안의 약효 효능)이 30% 이상 높아졌다고 한다. 또 알피바이오의 '더블 충진 기술'은 단 하나의 펌프만을 사용해 두 가지 성분을 정밀하게 충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존의 두 개 펌프 시스템에 비해 설치가 용이하며, 기존 성형기와의 호환성도 뛰어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알피바이오는 '마그네슘 감기약', '비타민C 감기약' 등의 조합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알피바이오는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기능성 식품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arket Research Intellect에 따르면 글로벌 연질캡슐 시장은 2023년 약 70억 달러 규모로,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타민과 건강 보조제를 포함한 기능식품 부문은 시장의 약 37.5%를 점유하는 핵심 캐시카우로 분석했다. 알피바이오 측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 증가, 만성 질환의 발생률 증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 구강 복용 형태 선호 등을 통해 연질캡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다양한 트렌드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특허 기술이 제약산업의 품질 혁신을 이끌어내고, 더블충진 기술의 시장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특정 건강 요구에 맞춘 포뮬레이션이 가능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DDS(Drug Delivery system) 전문 CDMO인 알피바이오는 약물의 용출 제어를 통해 체내에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형 설계 기술'을 국내외 400여 개 브랜드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하고 있다.

2024.10.16 14:40조민규

인텔리빅스 "AI가 산업안전 모니터링하고 보고서도 작성"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 장정훈)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인 AMS(AI Monitoring system)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회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5년 연속 참가, AMS를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비전AI는 이벤트를 탐지해 알려주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생성AI 관제시스템 AMS는 AI가 안전모, 안전조끼, 안전고리 미착용 등 개인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탐지해 알려줄 뿐 아니라 어떤 작업자가 어떤 안전 수칙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분석 보고서도 만들어 제공한다. 또 CCTV에 찍힌 영상정보를 텍스트 정보로 전환해 빅데이터를 만들어주고, 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간대별, 요일별, 월별로 어떤 요인이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지를 찾아내 '예방안전'을 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AMS'는 비전AI기능과 언어모델(LLM)을 결합한 시각언어모델(VLM) 엔진이 영상 정보를 텍스트로 전환(Video to Text Transformer)해주는 AI 기술을 탑재했다. 이에, 산업 및 건설 현장의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작업자의 위험 상황, 위험 구역 진입, 가스 및 기름 유출, 안전 수칙 위반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실시간 통보해준다. 또 작업자 쓰러짐, 달리기, SOS 요청, 작업자와 중장비 협착, 불꽃과 연기감지, 사다리 작업 위반 등 공장이나 건설현장에 꼭 필요한 안전준수 사항을 점검해 보고서를 작성해주는 역할도 한다. 생성AI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를 탐지해서 알려주는 수준을 뛰어넘어 이벤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텍스트 보고서로 자동 생성해주기도 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사전에 재해 위험을 예측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사이트를 제공, 기업의 안전 관리 체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빅스캠(VIXcam)'도 함께 전시했다. 이 카메라는 서버 없이도 사람과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는데,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시간 이벤트 분석 기능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마련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감지 솔루션과 출입보안 기술도 공개했다. 전기차 화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기반 감지 기술은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받을 기술 중 하나로, 스마트 안전 및 보안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은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의 AI 기술력이 산업 안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성형 AI 기술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뿐 아니라 기업들이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6 14:18방은주

전문가들이 EFE 포럼에서 멕시코는 USMCA니어쇼어링을 활용할 핵심 분야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해

치와와, 멕시코,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 -- 멕시코는 니어쇼어링 트렌드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른 외국 기업들의 유입을 활용하기 위해 발전에 중요한 전략 분야들을 결정하고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문가와 정부 관리들이 "경쟁력, 경제 발전, 번영"을 주제로 열린 EFE 경제 포럼에서 말했다. 치와와주 경제개발원(DESEC)이 지원하는 이 포럼은 치와와(멕시코 북부)에서 열렸으며, 마퀼라도라 및 수출 제조업 전국 협의회(인덱스) 치와와주 지부장 르네 에스피노사(René Espinosa)는 USMCA가 멕시코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 전체의 핵심 분야를 결정하는 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USMCA 논의의 초점은 북미 지역의 전략적 가치 사슬 개발이어야만 한다"면서 "이 협정은 지정학적, 경제적 혜택을 불러왔으며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에스피노사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분쟁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USMCA의 목표는 아시아 국가의 공급망을 대체하는 것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 대신 세 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모든 가치 사슬을 평가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한편, 치와와 주정부의 혁신 및 비즈니스 개발 차관인 울리세스 페르난데스(Ulises Fernández)는 니어쇼어링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지만 새로운 이전의 물결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이유를 들어 각국 정부가 다양한 산업 부문의 생산적인 인프라 강화 정책을 평가하여 이 부문들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외국인 투자의 주요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는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 즉 인력 개발 그리고 그 무엇보다 투자 장려 외에도 인력의 공급자일 뿐만 아니라 더 복합적인 프로세스에 관련된 기업가 통합 생태계이기도 한 현지 생태계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만 산업기술연구소(ITRI)의 토니 린(Tony Lin) 소장은 멕시코가 USMCA를 통해 니어쇼어링을 활용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투자해야 한다"면서 "물론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사업 운영 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멕시코에서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16 14: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혁신적인 AI 기능 자랑하는 AI TOP 플랫폼 공개

-- Z890 및 X870 시리즈 마더보드도 처음 선보여 타이베이 2024년 10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일류 컴퓨터 브랜드인 기가바이트(GIGABYTE)가 기가바이트 이벤트(GIGABYTE Event)에서 차세대 AI 혁신의 시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기가바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을 통해 더욱 포괄적이고 효율적이면서 강력한 AI 기능을 제공하는 '기가바이트 AI TOP' 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 또 AI 기술을 이용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인텔 Z890 및 AMD X870 시리즈 메인보드를 같은 날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가바이트, 혁신적인 AI 기능 자랑하는 AI TOP 플랫폼 공개. Z890 및 X870 시리즈 마더보드도 처음 선보여 먼저, GIGABYTE AI TOP의 주요 업데이트인 AI TOP Utility 2.0은 주요 LMM(대규모 언어 모델) 지원을 통해 AI 훈련을 간소화하며, 모델 선택부터 RAG 체크, 데이터셋 생성, 파인 튜닝, 그리고 앱 내 검증까지 단계별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주요 LMM의 지원을 바탕으로 사용자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데이터 세트로 LMM을 훈련하거나 미세 조정(파인튜닝)할 수 있어 단순 텍스트 생성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짧은 동영상까지 제작 가능한 생성형 AI모델을 만들 수 있다. AI TOP 하드웨어와 짝을 이루는 SSD와 PSU 및 케이스는 고강도 AI 훈련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높은 전력 효율과 내구성 및 열 방출 설계 등을 최적화시켰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사용자를 위해 프리빌트 시스템 베어본(pre-built system barebone)으로 구성된 AI TOP 100 및 AI TOP 500 셋업 키트를 발표했다. AI TOP 셋업 키트는 추후에 진행될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둔 충분한 유연성을 제공하며, 2024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또 다른 주요 발표는 AORUS Z890 시리즈 메인보드의 소개였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맞게 설계된 AORUS Z890 시리즈 메인보드는 GIGABYTE DDR5코르사 – True AI Model on Board 기술을 통해 DDR5 메모리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AI 강화 오버클로킹(overclocking)을 지원한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AMD Ryzen™ X3D 시리즈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뛰어난 VRM 설계가 특징인 AORUS X870 및 X870E 시리즈 마더보드도 공개했다. 이 새로운 세대의 메인보드들은 처음으로 AI TOP Hardware에 합류하였으며, Z890 AORUS XTREME AI TOP과 Z890 AORUS MASTER AI TOP, 그리고 X870E AORUS XTREME AI TOP 등이 있다. 이 AI TOP 메인보드들은 AI TOP 유틸리티와 호환되도록 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듀얼 GPU 구성에도 최적화되어 있고, 최첨단 Thunderbolt 5 기술 탑재로 로컬 AI 트레이닝 기능을 강화한다. 기가바이트 2024 AI 혁신을 통해, 기가바이트 AI 기술이 적용된 일련의 획기적인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이 종합적인 생태계는 AI 기반 미래의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로컬 AI 컴퓨팅의 접근성과 성능 및 다양성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기가바이트 이벤트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https://www.aorus.com/event/gigabyte-event

2024.10.16 14:10글로벌뉴스

'라이덴 쇼군'이 반겨주는 원신 PC라운지…다양한 굿즈 한가득

서브컬처 게임 최초로 '원신'이 서울에서 PC방을 연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오는 18일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LC타워 7층에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을 테마로 한 상시 PC방 '원신 PC 라운지 in Seoul(원신 PC라운지)'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원신 PC라운지는 여행자(유저)를 위한 프리미엄 공간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해당 공간은 단순 PC존 뿐만 아니라 게임 속 영원의 나라 '이나즈마'를 구현한 포토존, 테마체험존, 굿즈존, 테마 메뉴들을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원신을 특정 시간 플레이하거나 모험레벨 인증, 나타 캐릭터 전설 임무 완료 및 목표 레벨 인증, 마신 임무 등 인게임과 연동된 이벤트를 수행하면 원신 PC 라운지 in Seoul 1시간 이용권, 아메리카노 등을 선물한다. PC 라운지 벽면에는 카미사토 아야카, 사유, 요이미야, 라이덴 쇼군 등 인기 캐릭터가 원신 PC 라운지에서 식사하는 일러스트가 붙어있다. PC라운지에서는 '우삼겹을 라멘에 묻겠다', '유부만이 어묵에 가장 가깝도다' 등 이나즈마 콘셉에서 착안한 특별 테마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 주문하면 이나즈마 캐릭터 16종 랜덤 푸드픽과 스트로우픽, 코스터 3종 중 1종이 랜덤 증정된다. PC라운지에는 바람·불·얼음 원소존이 있는데, 바람 존에는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얼음 존은 프리미어 PC방이 존재하는데, 해당 공간에서는 두 대의 PC와 플레이스테이션5가 있어 소규모로 함께 호요버스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불 원소존에는 뽑기 기계가 있었다. 굿즈존에서는 테마 PC방 굿즈 20여종과 그 외 이나즈마 상시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굿즈존 앞에는 라이덴 쇼군 등신대가 이용자를 맞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키보드, 장패드, 헤드셋,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원신 PC 라운지 in Seoul은 T1 베이스 캠프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게임라이프스타일 커머스 전문기업 슈퍼플레이가 사업 기획, 운영, 그리고 메뉴 개발 및 전용 굿즈 제작에 참여해 게임 매니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0.16 13:14강한결

LG전자도 '칩렛' 기술 주목…"가전용 온디바이스 AI칩 개발 중"

"향후 가전 시장에서도 다양한 AI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위한 온디바이스AI 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기술이 칩렛으로, 현재 개념증명 단계를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김진경 LG전자 SoC센터장(전무)은 16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제 8회 인공지능반도체포럼 조찬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스마트홈을 위한 인공지능 반도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김 센터장은 향후 가전 시장에서도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가 활발히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그룹 내 유일한 반도체 개발 조직인 SIC센터를 통해 고성능 반도체를 개발해 왔다. LG전자가 올해 초 공개한 2024년형 OLED TV에 적용된 '알파 11' 프로세서가 대표적인 사례다. LG전자의 AI 프로세서인 알파 11은 기존 알파9 대비 4배 강화된 AI 성능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프로세싱 속도는 30% 향상됐다. 공정은 7나노, 혹은 그 이하의 선단 공정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LG전자는 차세대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온디바이스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온디바이스AI란 서버 및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뜻한다. 김진경 센터장은 "가전도 AI를 통해 향후 획기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최적화된 AI 칩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범용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품별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공용 플랫폼으로 활용해 신규 제품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방향성"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 바로 '칩렛'이다. 칩렛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반도체를 제조하고 하나의 칩으로 이어붙이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마치 블럭을 쌓듯이 특정 용도에 따라 칩 구조를 일부 추가하거나 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를 지닌 가전 시장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달 미국 칩렛 관련 IP(설계자산)기업 '블루치타'와 공식적으로 협력 관계를 맺는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블루치타는 반도체 다이(Die)를 서로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IP 기술을 주력으로 개발한다. 현재 LG전자는 칩렛 기술을 적용한 AI 칩을 PoC(개념증명) 단계까지 마무리했다. PoC는 신기술의 실제 구현 가능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검토하는 개발 초기 과정이다. 김 센터장은 "칩렛은 다양한 다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TSMC와 삼성전자 등 글로벌 파운드리와 자유롭게 협업해 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해당 기술이 실제로 가전용 온디바이스AI 칩에 적용되기 까지는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0.16 11:26장경윤

에이모 "독일 뒤셀도르프 시장 등 고위급과 AI 비즈니스 논의"

에이모(대표 오승택)는 지난 15일 독일 슈테판 켈러 뒤셀도르프 시장 등 고위 관계자가 에이모 본사를 방문해 자사 AI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AI 데이터를 활용해 모빌리티와 도시 인프라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AI 기반 승객 흐름 예측 및 관리 ▲물류 및 수화물 자동화 시스템 ▲공항 내부 자율 차량 및 운송 솔루션 도입 ▲보안 모니터링 등 공항 운영 최적화를 위한 AI 적용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에이모는 뒤셀도르프 시장 일행에 자사 핵심 기술 AI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에이모 코어' 기술을 소개하고 데모를 선보였다. 이에 기술 적용 방안, 활용 사례 등 질의가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술 소개 후 에이모가 보유한 수집차량을 소개했다. AI 활용을 논의한 뒤셀도르프 공항은 독일에서 3번째로 이용객이 많은 공항으로, 많은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을 운영하는 유럽의 중요한 허브 중 하나다. 증가하는 승객 수와 물류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AI 기술을 공항 관리 시스템에 통합해 승객 편의를 증진하고, 공항 운영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에이모 코어는 자율주행뿐 아니라 ▲SC-Core(스마트시티 분야) ▲SR-Core(스마트로보틱스 분야) ▲SF-Core(스마트팩토리 분야) ▲SL-Core(스마트물류 분야) ▲SD-Core(스마트국방 분야) 등 응용 분야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AI를 활용하는 디지털 전환(DX)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어 뒤셀도르프 공항의 스마트 솔루션 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에이모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AI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보쉬, 콘티넨탈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데 이어 최근 독일 완성차 기업 BMW의 공급사로 지정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에이모 관계자는 "에이모는 독보적인 AI 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유럽, 미국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며 "독일의 주요 도시이자 유럽의 핵심 허브인 뒤셀도르프와의 만남은 글로벌 AI 산업에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6 10:5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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