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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7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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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아동·청소년, 즉석식품 등 초가공식품섭취 많을수록 대사질환 위험 증가

음료와 즉석식품 등 초가공식품섭취 많은 비만 아동·청소년의 대사질환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초가공식품섭취가 비만 아동·청소년에서도 대사이상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을 국내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 초가공식품(Ultra Processed Food, UPF)은 식품의 보존성, 맛, 편의성을 위해 산업적인 공정을 거쳐 식품에서 추출되거나 합성된 물질을 함유하는 식품으로, 가공 과정에서 당‧가공지방‧염분 등이 많이 들어가며, 비타민‧섬유소 등 영양소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료, 즉석식품,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스낵류 등이 포함되며, 지속적으로 섭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는 과체중 이상의 비만 아동·청소년(체질량지수가 85 백분위수 이상인 8세∼17세)을 대상으로 수행된 비만 중재 연구 참여자 중 14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을 확인하고, 초가공식품 섭취와 대사이상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초가공식품을 식품 가공 정도 등에 따라 1군∼4군으로 분류한 노바(NOVA) 분류체계에 따라 섭취수준이 낮은 그룹(하위 1/3), 중간그룹(중위 1/3), 높은그룹(상위 1/3)으로 분류하고, 가장 낮은 그룹을 기준으로 나머지 그룹 간의 대사질환 위험도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 아동·청소년들은 하루 섭취식품량 20.4%, 하루 섭취에너지 25.6%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중앙값 기준)하고, 섭취수준이 가장 높은 군은 하루 섭취식품량 38.0%, 하루 섭취에너지 44.8%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이 가장 높은 군(상위 1/3)은 가장 낮은 군(하위 1/3)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1.75배,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혈액에 인슐린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상태인 '인슐린 저항성' 위험이 2.4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간지방이 10% 이상인 중등도 이상(moderate to severe)의 지방간 위험은 4.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섭취하는 식품 중 초가공식품 비율이 10% 증가함에 따라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질환 유병 위험은 1.37배 증가하고, 인슐린저항성 유병 위험은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에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비만 아동·청소년에서 정확한 지방간 평가를 위해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지방간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참여자의 83%가 지방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는 62.8%로 비만 아동에서 지방간과 제2형 당뇨 위험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비만 아동·청소년의 대사질환 유병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가공식품의 섭취에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아동·청소년의 초가공식품 섭취 감소를 위한 가정, 보육·교육시설 등의 문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 및 건강분야 국제학술지(Nutrients) 온라인에 게재(10.17.)됐다.

2024.11.14 15:49조민규

지역 2차병원 육성 수혜, 민간 집중·공공병원은 뒷전?

정부가 지역의 2차 병원 육성 사업 지원 혜택이 공공병원보다는 민간병원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제7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개특위)에서 논의된 2차 의료 육성 방향은, 지난 9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다음 단계로, 대상은 지역 소재 2차 병원들이다. 쉽게 말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자 지역에 2차급 종합병원을 이른바 '허리 병원'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개특위는 ▲중증수술·중환자실·응급수술 수가 인상 ▲24시간 진료 지원 유지 위한 정책 수가 적용 ▲성과 지원 ▲지역 가산 등의 개선 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은 지역 공공의료를 맡고 있는 2차 공공병원보다는 민간병원에 집중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우선 지역에서 2차 공공병원의 수가 적어 민간병원이 그 역할을 대체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공공의료기관 수는 228개소로 나타났다. 이중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정신병원, 의원급을 제외하면 병원급(요양병원 포함) 의료기관은 총 121개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작년 말 전국 병의원 현황을 같은 기준으로 분류 시 민간 병원급(요양병원 포함) 의료기관은 총 2천678개소다. 즉, 정부의 지원 대상 가운데 민간 의료기관의 수가 공공병원보다 20배 이상 많다는 말이다. 의개특위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민간 또는 공공병원이 핵심 역할을 맡는 곳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전략적 투자와 디테일한 분석이 필요하다”라면서 “내년도 지방의료원 등에 투입 예산이 일부 증액됐고, (거버넌스 지원책을 통해 공공병원의) 임상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해 정부의 2025년도 보건의료 예산은 18조4천 억으로, 공공의료와 관련해서 지역거점병원 공공성 강화 사업은 60% 감축됐다. 반면, 지역거점병원 혁신 지원에는 2천370억 원이 배정됐다. 참여연대는 “일차의료나 기초지자체의 의료서비스를 혁신하는 비용이 아니라 지방에 고도화되는 대형병원을 내실화하는 비용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공공의료 보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의개특위는 2차 병원 육성 사업의 핵심 기준을 '병원 기능과 진료역량'이라면서 지역 의료 생태계를 보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일단 사업이 시작되면 민간과 공공이 정부 지원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때문에 민간 중심의 공급체계에서 공공병원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정부 정책이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아진다는 조언이 나온다.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은 “정부는 지역완결 의료체계 중심축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 없다”고 지적했다.

2024.11.14 15:45김양균

윤명진 네오플 "프로젝트 오버킬, 던파 14년 전 이야기 담았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넥슨이 14일 지스타2024가 열린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지스타 출품작 '프로젝트 오버킬(오버킬)'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네오플 윤명진 대표와 박정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참가했다. 오버킬은 네오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RPG로 '던전앤파이터(던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이다. 이 게임은 던파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로 던파 세계관의 14년 전 과거 시점을 시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원작 속 인물들과 조우할 수 있는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윤명진 대표는 "오버킬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관의 확장을 목표로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또 박정완 디렉터는 "오버킬 프로젝트는 원작의 세계관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다. 앞으로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된 계기나 지향점이 있다면? 윤명진 대표 "프로젝트가 시작한 지 꽤 시간이 지났다. 저는 중간에 프로젝트의 디렉터를 맡아서 들어왔다. 던전앤파이터 원작이 오랜 시간 서비스를 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게임에서 세계관, 이야기 등 깊이 있고 재미있는 것이 많이 있다. 동시에 원작이 취향을 타는 게임성을 가진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오버킬 프로젝트는 앞서 원작과 같이 횡스크롤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후 횡스크롤 이상으로 더 많은 방향으로 전투를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원작 못지않은 액션, 게임으로서 좋은 가치를 가지고 다양한 분들이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연을 해보니 기존의 던파와 액션성이 비슷하지만, 8방향 플레이 등 3D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3D로 구현하며 어떤 점에 중점을 뒀는지 궁금하다 박정완 디렉터 "던파 후속작으로 만들려는 목표가 있다보니, 전투를 만들 때에도 던파처럼 보이되 발전된 전투를 추구했다. 8방향 플레이, 조작기에 따라 전방향 플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크로스플랫폼이라는 목표에 맞게 모든 플랫폼에서 최적의 조작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3D 게임이다 보니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배경에서 적이 쫓아오거나, 원경에서 물체가 날아오던지 등 다양한 표현이 3D에서 가능해졌다. 이런 것들을 최대한 녹이고자 했다. 다만 그럼에도 던파처럼 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랜 시간 개발을 해왔다. 이번 지스타에서 정보를 공개한 이유는? 윤명진 대표 "오버킬은 오랜 시간 제작됐다. 사실 영상 한 번씩 공개를 드리는 게 전부였는데, 이 게임을 제가 맡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제가 오버킬을 담당한 후게임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사실상 방향성 자체를 완전히 틀어졌기 때문에 중간에 게임을 보여드리기가 좀 어려웠다. 사실 지금 보여드린 빌드도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럼에도 오버킬을 기다려주신 모험가 분들에게 게임을 보여드리고, 이런 방향성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자 했다." -게임의 완성까지 얼마나 왔는가, 출시 시점이 궁금하다 윤명진 대표 "출시 시점은 솔직하게 아직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현재 시점에서는 만들어진 부분이 많이 있지만, 여전히 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 잘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답변드리는 게 맞을 것 같다." -개발 진척도 수준이 궁금하다 윤명진 대표 "개발이 많이 된 부분도 있고, 개발 중인 부분도 있다. 아직도 여전히 하고 싶은 것이 많아 출시 시점을 밝히기는 어렵다." -기존의 던파와 오버킬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박정완 디렉터 "던파의 2D 도트 그래픽을 여전히 잘 즐겨 주실 것 같고,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많은 팬들에게 향수를 자극하고 싶다. 던파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을 자극하는 게임이 되고 싶다." -시연 버전에서는 웨펀마스터와 넨마스터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 오버킬 또한 원작의 전직 시스템과 동일한 체계인지 궁금하다 박정환 디렉터 "오버킬은 던파와 달리 전직 시스템의 채용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초반 구간의 스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직 시스템이 이러한 부분을 약화시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전직 시스템을 넣지 않을 생각이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시간대적인 차이, 스토리적인 차이가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싶다." -오버킬을 개발하면서 원작과 다른 차별점을 강조하고자 한 부분은 무엇인가 박정완 디렉터 "스토리에서의 차이점이 가장 클 것 같다. 오버킬은 원작 세계관 시간대의 14년 전으로 돌아가 시작하는 시간축의 뒤틀림으로 인해, 원작과 많은 스토리가 변경됐다. 젊은 데릴라, 눈을 잃기 전의 GSD, 과거의 아간조와 록시 등 시간대 차이가 차별점을 만들고 있다. 사도도 여전히 만나볼 수 있다. 익숙하면서 다른 것을 스토리로 생각하고 있다. 전투 역시 3D에서만 구현가능한 전투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버킬 모바일 버전은 던파 모바일과 어떤 차별점이 있나 박정완 디렉터 "던파 모바일은 원작의 리부트나 클래식 같은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콤보 시스템으로 한 슬롯에 여러 개를 둘 수 있기도 했는데, 오버킬은 패드, 모바일, PC로 즐기다 보니 한정된 슬롯을 가지고 슬롯을 교체해 전투를 변화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대신 아이템을 통해 스킬이 달라지는 등 다양한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원작에서 스토리 호평을 받은 적이 많은데, 메인 서사시 외에도 작은 옴니버스 이야기에 착안해 게릴라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들을 만들었다. NPC로 플레이하다 보면 육성보다는 기승전결이 완성된 하나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기억의 거울'이라는 이름으로 준비하고 있다."

2024.11.14 15:24특별취재팀

케이뱅크, 티맥스소프트 덕에 뱅킹 서비스 '혁신'

티맥스소프트가 금융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오픈소스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며 금융권 고객 확보에 날개를 달았다. 티맥스소프트는 오픈소스 통합 미들웨어 솔루션 '하이퍼프레임(HyperFRAME)'을 케이뱅크(Kbank)에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3월 케이뱅크의 '앱 뱅킹 세션 서버 대개체(교체) 사업'에 '하이퍼프레임'을 제공하고 지난 9월에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케이뱅크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고 기분 좋은 금융 생활을 선사하는 혁신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소프트가 27년 여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엄선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오픈소스 선택, 도입, 운영에 관한 맞춤 컨설팅과 전문인력을 통한 상용SW 수준의 24시간, 365일 기술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금융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오픈소스 제품 경쟁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이곳은 '하이퍼프레임'을 통해 케이뱅크의 오픈소스를 활용한 더 나은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을 도왔다. 금융 서비스 장애 발생률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케이뱅크가 직접 장애를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해 신속한 업무 환경을 확보하게 했다. 케이뱅크는 오픈소스 도입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거뒀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기술지원 ▲자체 연구소에서 철저히 검증한 신뢰성 있는 솔루션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대응 지원 등의 차별적 강점을 앞세워 금융권 클라우드 사업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 사장은 "국내 최초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앞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오랜 기간 함께하면서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실현이라는 목적을 깊이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다양한 고객의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지원한 레퍼런스를 통해 공공, 금융, 기업 등의 클라우드 환경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5:14장유미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게임시장 정체기, 2~3년 내 가능성 찾을 것"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이사회 의장은 게입업계가 2~3년 내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2024 개막 첫날인 14일 오후 넷마블 부스에 방문해 게임 업계의 성장 히스토리를 언급하며 차기 성장 가능성을 전망했다 방 의장은 "아케이드에 이어 PC패키지, 온라인게임 등을 살펴봐도 게임 산업은 성장과 지체를 반복해 왔다"며 "지금은 모바일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며 크게 성장한 이후 지체 상태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성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금 무엇이 맞다고 답하기엔 힘든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2~3년 내에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불확실한 시장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멀티플랫폼과 IP 다각화(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지속할 계획이다. 방 의장은 "우리는 항상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장이 바뀐다고 전략을 급하게 수정할 계획은 없다"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충분한 고민을 거친 전략을 수행하는 것인 만큼 5년에서 7~8년은 지금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도 이 외부 IP와 내부IP가 각각 절반 정도 수준"이며 "멀티플랫폼 게임은 각 플랫폼에 따라 달라지는 요구에 맞춰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대한 수상소감도 밝혔다. 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출시 첫날 매출 140억원을 달성하고 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천만 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방 의장은 "너무 오랜만에 대상을 받아 굉장히 기쁘다"며 "이번 대상은 K콘텐츠의 밸류체인을 글로벌 시장까지 개척했을 뿐 아니라 최근 2~3년간 저조했던 성과로 인해 저조했던 직원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는 2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개근도 약속했다. 그는 "올해도 여러 작품을 출품하고 싶었지만 개발기간 등의 이유로 2종의 게임만 선보이됐다"며 "지스타는 게임 이용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공적인 자리인 만큼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매년 참가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 인기 미국 드라마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모바일 RPG의 초기 열풍을 만들어낸 몬스터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였다.

2024.11.14 15:01특별취재팀

지스타 단골 크래프톤, 딩컴 투게더-프로젝트 아크 집중조명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지스타2024에 출품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2024 기간 관람객들에게 출품작을 소개할 뿐 아니라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각 출품작은 크래프톤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꼽히고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반응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제1 전시장인 B2C 안쪽에 100부스 규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 회사가 출품한 작품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다. 이중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는 지스타를 통해 처음 공개한 신작으로, 관람객들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5민랩 신작인 '딩컴 투게더'는 '딩컴'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멀티플랫폼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면,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는 5대5 팀 기반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으로 요약된다. 특히 회사 측은 지스타 기간 동안 e스포츠 선수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아크' 5대5 대전 이벤트와 시연객의 플레이를 e스포츠 중계진이 해설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각 이벤트 시간은 크래프톤 공식홈페이지 내 지스타 특별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해 지스타에서 주목을 받았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관람객은 인조이를 플레이한 후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받을 수 있다. 사원증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키링 굿즈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게임은 내년 3월 28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벡스코 야외 전시 부스에 디지털 인재 양성 CSR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부스를 꾸몄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나만의 나침반 찾기' 체험을 통해 본인의 성향에 맞는 정글 프로그램을 추천받거나, '정글 로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하면 특별 제작된 정글 굿즈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 측은 "지스타 기간 메인 전시장에 신작 5종을 출품하고 시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며 "벡스코 야외 전시 공간에는 크래프톤 정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4 14:41특별취재팀

넷마블, 부산 지스타 상륙...왕좌의 게임-몬길 신작 꺼내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넷마블이 지스타2024가 열린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 신작 게임 2종을 선보였다. 넷마블은 지스타2024 기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해당 신작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 드라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 장르다. 올해 이 게임의 지스타 시연 버전에는 드라마 원작 오리지널 스토리와 원작 속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 캐릭터 수동 조작 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액션 RPG 장르인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담아낸 신작이다. 지스타 기간 관람객들은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 플레이와 스킬 조합 액션, 전투 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 측은 신작 시연 뿐 아니라 다양한 무대 행사도 진행한다. 16일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와 17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지스타2024',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무대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는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라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지스타2024'는 지난 오프라인 대회 진출자 중 8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 매치다. 코스프레 무대 이벤트는 신작 2종 뿐 아니라 사전 예약에 돌입한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주제로 열린다. 넷마블 측은 "지스타2024 기간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을 운영한다"라며 "신작 체험 뿐 아니라 시연대 중앙에 마련한 무대를 통해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4 14:31특별취재팀

"7억년 전, 지구는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7억 년 전에는 지구 전체가 완전히 얼어붙어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지질학자들은 이 기간 동안 지구의 온도가 심하게 떨어져 지구 전체가 완전히 얼어붙어 있는 '눈덩이 지구'(Snowball Earth)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하지만, 지구가 얼마나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는지, 두꺼운 빙하 얼음이 적도까지 덮여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학과 캘리포니아대학 산타바바라캠퍼스 연구진은 콜로라도주 로키 산맥에 있는 사암에서 수억 년 전 얼음이 지구를 완전히 뒤덮은 적이 있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11일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해당 논문의 주 저자이자 콜로라도 볼더대학 지질과학과 박사후 연구원 리암 코트니 데이비스는 “이 연구는 눈덩이 지구가 적도 대륙의 중심부에도 나타났다는 최초의 물리적 증거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암에서 눈덩이 지구의 증거를 어떻게 찾아냈을까? 이 시기 미국 콜로라도 지역은 현재의 북위도가 아니라 적도에 위치한 고대 초대륙 로렌시아의 내륙에 위치해 있었다. 적도는 태양열을 가장 많이 받는 곳으로, 적도가 빙하에 덮여 있었다면 지구 전체가 얼어붙어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 연구진은 이 사암이 만들어진 시점이 지금으로부터 약 6억 6천만 년~6억 9천만년 전이며, 이 사암이 빙하에 짓눌린 모래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기간은 지구 전체가 얼음으로 덮여있는 눈덩이 지구 시기다. 코트니 데이비스는 "이것은 종종 오늘날 남극 대륙을 포함한 일부 빙하 아래에 형성되는 지질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코트니 데이비스는 이 기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 지구 기후와 생명체 역사가 어떤 식으로 진화해 왔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후가 진화하고, 그에 따라 생명체도 진화한다. 이 모든 일이 눈덩이 지구 격변 중에 일어났다" 며, "우리와 지구가 어떻게 함께 진화했는지 이해하기 위해 이 전체 기간을 더 잘 특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11.14 14:14이정현

그라비티 핵심 타이틀 5종, 부산 지스타2024서 미리 즐겨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그라비티가 미출시 신작 등 17종을 지스타2024 전시장에 선보이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 기간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PC콘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그라비티 부스는 제1 전시장 B2C 입구 왼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꾸몄다. 지스타 관람객은 14일부터 17일까지 그라비티가 선보인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특히 지스타 관람객들은 그라비티의 핵심 타이틀을 미리 즐겨볼 수 있다. 라그나로크 최신작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이능력 전략 RPG'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5종이다.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IP의 정식 넘버링을 단 멀티 플랫폼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 및 BGM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하고, 원작 핵심 시스템인 캐릭터 육성과 다양한 직업을 연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조했다. 또 시즌제 PVP, 자유 거래 시스템, 120대120 길드 대전 콘테츠(GVG), 길드 외교 등 이용자 상호작용 콘텐츠를 담았다. MMOARPG 장르인 '프로젝트 어비스'는 액션 게임 특유의 타격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심리스 맵을 통해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구현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선택형 일일 퀘스트와 오프라인 자동 사냥 등 편의성을 강조했다. '라그나로크 크러쉬'는 퍼즐 타워디펜스 재미를 극대화한 작품이라면,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이능력 전략 RPG'는 턴제 RPG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게 특징이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은 PC∙콘솔로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요약된다. 여기에 미출시 모바일 게임인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와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PC콘솔 게임 '와이즈맨즈 월드 리트라이' '파이널 나이트' '샴블즈' '굿 올드 데이즈' '트와일라잇 몽크' '라이트 오디세이' 등도 시연해 볼 수 있다. 이 회사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 경품도 준비했다. 부스 내 출품작 시연 후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모든 방문객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증정한다. 그라비티 게임 네이버 라운지 가입, 그라비티 스팀 페이지 구독 시 경품 뽑기 기회도 제공한다. 그라비티 측은 "지스타2024 기간 미공개 신작 등 17종을 시연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라며 "라그나로크 IP 기반 최신작 뿐 아니라 기존 인기 PC콘솔 서비스작을 선보였다. 지스타 기간 관람객 대상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4 13:56특별취재팀

환경부, 연두 업무계획에 인공지능(AI) 공공활용 담는다

환경부가 내년 연두 업무계획에 공공부문에 활용할 인공지능(AI) 업무를 담아 AI 혁신 기반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재정비한다. 또 기후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기후위기대응단'을 신설한다. 환경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 '윤석열 정부 환경 분야 성과 및 추진계획'에 이러한 내용을 담았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AI 기술력이 곧 국가 경쟁력의 지표가 되는 만큼 범부처 차원에서 AI 혁신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재정비하고 기후대응 컨트롤타워인 '기후대응단'을 신설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실장은 “AI의 기술적인 측면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하고 있다면 그것을 공공부문에 활용하고 민간의 산업을 촉진하는 부분을 환경부가 선도적으로 하려고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실장은 이어 “모든 부처가 AI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환경부는 전 분야에 걸쳐 AI 선도 부처가 되기 위해 연두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빠르고 촘촘한 홍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수특보지점을 75곳에서 223곳으로 확대하고 지난 5월부터 AI 홍수 예보를 본격 도입했다. 또 홍수특보 발령 시 개인별 위치정보(GPS)를 활용해 침수우려지역 안내문자를 제공하고 차량 운전자에게는 홍수경보 발령지점이나 댐 방류 지점 부근 진입 시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위기대응단은 환경부 내 기후대응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단장을, 정책기획관이 부단장을 맡아 7인 체제 태스크포스(TF)로 시작한다. 주요 업무는 기후대응역량 강화와 탄소중립 신규 과제 개발·발굴 등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저책실장은 “지금까지는 기후 업무를 기후정책관실 중심으로 어젠다를 만들다 보니 좀 협소한 부분이 있어서 범부처 차원에서 소속 산하기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며 “탄소중립 기본법에서 해야 할 임무임에도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체제를 갖추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24.11.14 13:52주문정

넥슨 신작 게임, 지스타서 즐긴다…슈퍼바이브-카잔-오버킬 떴다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기자] 넥슨 측이 지스타2024 기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에게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넥슨 측은 제1전시장 B2C에 300부스 규모의 시연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이 회사 부스는 제1전시장 입구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넥슨의 도약'에 의미를 스피어(창)로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500여대의 시연기 등으로 체험 공간을 꾸민 것을 엿볼 수 있다. 그렇다면 넥슨 지스타2024 부스에선 어떤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을까. 출시가 임박한 '슈퍼바이브'와 내년 출시 예정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가장 눈에 띄었다. '슈퍼바이브'는 PC 적진지점령(MOBA) 장르의 재미를 그대로 담은 신작 게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항마로도 꼽히고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오는 21일 이 게임의 공개시범테스트(OBT)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해외 게임전시회 게임스컴2024와 도쿄게임쇼2024에 출품됐던 신작 중 하나다.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타이틀로, 화려한 액션과 세밀한 그래픽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이 게임은 해외 게임팬들의 극찬을 받았던 만큼 지스타 관람객들에 집중조명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일반인에 처음 공개된 3D 횡스크롤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과 MMORPG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넥슨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던전앤파이터, '환세취호전온라인'은 환세취호전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이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원작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성을 더욱 극대화한 한 신작이라면, '환세취호전온라인'은 원작의 그래픽을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고품질의 2.5D 그래픽으로 재현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와 함께 넥슨 측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넥슨관도 마련했다. 넥슨관은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을 대표하는 장수 라이브 게임들로 꾸며 의미를 더했다. 넥슨 측은 "올해 지스타에 신작 5종을 출품했다. 시연작은 슈퍼바이브, 퍼스트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온라인 4종"이라며 "신작 시연 장소 뿐 아니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 공간도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지스타 기간 넥슨 부스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13:33특별취재팀

비욘드허니컴, 고반식당에 조리로봇 공급 계약

푸드테크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은 외식 프랜차이즈 고반홀딩스와 주방 자동화를 위한 'AI 키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고반홀딩스는 고반식당과 김치옥, 고반가든을 운영해왔다. 이 중 고기브랜드 '고반식당블랙 마포본점' 직영점에 AI 그릴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전국 가맹점과 해외 진출 매장까지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이만재 고반홀딩스 대표는 "AI 키친 시스템 프로젝트는 외식업 판도를 바꿀 도전적인 사업"이라며 "고반홀딩스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AI 자동화 초벌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기 비욘드허니컴 대표는 "그릴링 서비스로 인건비 부담을 줄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육즙과 식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12:06신영빈

넥슨 환세취호전 온라인, 원작 특유의 분위기 살리기에 집중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넥슨이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공개한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인기 고전 게임인 '환세취호전'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작 캐주얼 RPG다. 기존 환세취호전을 리메이크하고, 환세 세계관을 모두 통합해 개발 중이다. 이번 지스타 시연에서는 환세취호전 온라인을 모바일 기기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이 게임은 '바람의 나라: 연'을 제작한 슈퍼캣에서 개발 중이다. 그동안 슈퍼캣이 선보인 웰메이드 픽셀 아트도 혼세취호전 온라인에 그대로 반영됐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에서는 '아타호', '린샹', '스마슈'를 포함한 원작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새롭게 개발한 전투 방식을 적용해 빠른 속도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는 '필드 보스', '토벌 던전',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와 더불어 '무투대회', '미니게임'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환세취호전은 폭소 RPG를 지향하는 게임으로 작품 곳곳에 특유의 유머가 녹아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웃음을 유발하는 유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는데,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게임의 경우 자동전투와 수동전투를 모두 지원하는데, 스토리 진행을 위한 필드 몬스터 사냥은 자동 전투로도 충분히 넘길 수 있다. 필드보스로 등장하는 데드 드래곤을 사냥하기 위해서는 수동전투가 필요해보인다. 효율적으로 보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믹의 공격을 피하면서, 효율적으로 데미지를 넣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캐릭터를 교대하면서, 여러가지 스킬을 사용해야 수월한 사냥이 가능하다. 다만 모바일로는 여러가지 스킬을 사용해야하며 섬세하게 전투하는 것에 다소 제약이 있다. 필드보스와 레이드 콘텐츠를 위해서는 모바일보다는 추후 나올 PC버전 플레이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게임의 경우 '먹기 대회', '마시기 대회', '무투대회' 등 원작 IP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구현했으며, 기승전결이 있는 스토리 라인을 통해 몰입도를 강화했다. 또한 아니라, 원작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는 '기억의 도서관'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시연 빌드를 통해 원작의 감성을 재연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러한 시도를 이용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를 모은다.

2024.11.14 12:00특별취재팀

넥슨 '퍼스트버서커: 카잔', 액션쾌감과 만난 소울라이크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넥슨이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에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을 선보인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던파)'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주인공 카잔은 광룡의 위협에서 제국을 구원한 영웅이라는 입지에서 주변의 시기로 누명을 쓴 뒤 몰락해 혹독한 고문으로 양 팔의 힘줄마저 끊긴 채 추방당하는 몰락을 경험한 인물이다. 이번 지스타 시연버전은 약 30분 분량으로 설산으로 추방되던 카잔이 죽음을 피한 후 복수극을 시작하는 시작 미션인 '하인마츠'와 볼바이노·랑거스를 상대하는 보스 챌린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튜토리얼 맵인 하인마츠에서는 카잔의 시스템을 체화할 수 있다. 사각 지역에서 갑작스레 덥쳐오는 몬스터, 세이브 포인트에서 캐릭터를 강화하는 등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익힐 수 있다. 설인 형태의 보스 예투가는 다크소울3 군다와 같은 튜토리얼 보스다. 1페이즈에는 땅찍기와 점프 공격 등의 패턴을 보여주며, 2페이즈에 돌입하면 커다란 돌을 뽑아 카잔에게 던진다. 공격 모션이 상대적으로 큰 편으로 저스트 가드를 활용해 그로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소울라이크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2~3번 만에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전 보스인 볼바이노와 랑거스를 상대할 때는 카잔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볼바이노는 망치를 크게 휘두르며 카잔을 향해 달려오는 움직임을 보인다. 볼바이노의 망치 공격은 한 대만 맞아도 매우 치명적이지만, 모션이 크기에 어느정도 회피를 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저스트 가드를 성공시켜 그로기를 누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개별 공격이 매우 치명적이기에 자칫 타이밍을 놓치면 그대로 게임오버될 수 있다. 특유의 3D 셀 애니메이션 그래픽도 게임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 몫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초반 설원으로 이뤄진 하인마츠에서는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눈 위에 발자국이 남는 등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경은 실사풍 고퀄리티 그래픽에 3D 셀 애니메이션 형태의 캐릭터가 매우 잘 어우러졌다. 넥슨은 내년 상반기 카잔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도쿄게임쇼 현장을 찾은 개발진의 설명에 따르면 카잔의 개발은 상당부분 진행된 상황이며, 최종 완성을 위해 열심히 담금질을 하고 있다. 카잔이 출시되는 2025년은 던파가 출시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던파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카잔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넥슨은 또하나의 성공신화를 써내려 감과 동시에 던파 IP의 확장이라는 일거양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14 12:00특별취재팀

"MS 넘어설까"…오픈AI, 내년 초 AI 에이전트 시장 출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경쟁이 점차 격화되는 가운데 '챗GPT' 개발사 오픈AI도 내년 초에 도전장을 내민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내놓은 AI 에이전트와 어떻게 차별화 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오퍼레이터(Operator)'라는 코드명의 AI 비서 개발에 나섰다. 익명의 내부 소식통은 오픈AI가 전날 내부 회의를 통해 AI 비서 출시 계획을 논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에 전했다. 오픈AI 경영진은 회의에서 내년 1월 개발자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 새로운 AI 비서를 탑재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현재 AI 비서 여러 개의 개발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는 AI 비서가 가장 완성도가 높아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앞서 디인포메이션은 지난달 22일 오픈AI가 이미 AI 에이전트 개발을 마쳐 사내에서 데모까지 공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AI 에이전트는 시연을 통해 인터넷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작업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코딩 능력을 갖춰 웹 사이트를 뒤져 문제 해결책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레딧에서 최근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우리는 점점 더 나은 모델을 갖게 될 것"이라며 "다음 단계의 거대한 돌파구는 AI 비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목 받았다. 올리비에 고드먼트 오픈AI 플랫폼 제품 책임자는 "오픈AI가 AI 에이전트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성능 고도화를 위해 '추론'과 '도구사용' 능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출시한 리얼타임 API와 챗GPT 서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필수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AI 에이전트 시장에 내년 초 오픈AI가 가세하면서 서비스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 연례행사 '드림포스 2024'에서 새로운 자율형 AI 기반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공개했다. 지난 달 8일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공식 판매된 에이전트포스는 사전에 구축된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다. 또 조직 구성원들이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고객 접점에서 빠르게 자율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쉽고 빠른 로우 코드(low-code) 플랫폼이다.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앤트로픽은 지난달 AI 비서 '컴퓨터 유스'를 출시했다. 세부적인 내용을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AI가 주도권을 갖고 알아서 정보 검색 및 코딩을 한 뒤 정리까지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스스로 업무를 파악해 업무를 처리해주는 '자율 비서'를 출시했다. 구글도 지난 5월에 발표한 차세대 AI 비서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자비스'로 알려진 구글 AI 에이전트는 지난 주 실수로 잠시 외부에 노출이 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오픈AI의 이같은 움직임은 경쟁사들이 더 진보한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했지만 수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며 "AI 개발을 위한 비용이 늘어나며 개발 중인 각각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11.14 11:43장유미

일렉트로룩스, '얼티밋홈 700 로봇청소기' 출시…54만9천원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자동 먼지 비움 스테이션과 진공청소·물걸레 기능을 갖춘 신제품 '얼티밋홈 700 로봇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테이션에 탑재된 대용량 2.2L 먼지 봉투는 최대 6주 분량의 먼지를 담을 수 있다. 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박테리아 등을 99.99%까지 차단한다.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진공청소는 최대 4천Pa 흡입력에 2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탈착식 물탱크 용량은 280ml다. 정교한 라이더 센서 기술로 집안 바닥 구조를 매핑해 가구 주변을 탐색한다. 낮은 문턱이나 카펫 가장자리 등 최대 20mm의 난간을 오를 수 있다. 추락 방지 센서도 갖췄다. 한 번 충전으로 최장 140분 연속 청소가 가능하다.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긴급 충전을 하고 청소가 중단된 지점에서 다시 재개한다. 전용 앱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진공모드와 걸레질 모드 단계를 제어하거나, 청소 일정 예약, 구역 설정, 이동 경로 추적 등 설정이 가능하다. 제품은 일렉트로룩스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및 백화점 등에서 선보인다.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2024.11.14 11:28신영빈

그라비티, 신작 MMORPG '라그나로크3' 지스타 첫 공개

[부산=최병준, 이도원, 남혁우, 강한결] 지스타2024의 막이 오른 가운데, 그라비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를 최초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지스타에 모바일 PC 및 콘솔 플랫폼의 타이틀 총 17종을 출품하고 부스 내 전체 시연존을 마련했다. 특히 라그나로크3는 지스타에서 첫선을 보이는 메인 출품작 중 하나이자 라그나로크 정식 넘버링을 단 타이틀로 업계 관계자 및 이용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라그나로크3는 PC와 모바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이번 지스타에서는 모바일 버전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지스타 시연 버전은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과 함께 파티 시스템, 지하수로 던전, MVP 콘텐츠, GVE 콘텐츠 드래곤 레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시연을 마친 후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라그나로크3는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가 위태로워진 상황 속 모험가들이 세계의 평화, 개인의 이익 등을 위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나가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과 BGM을 고퀄리티로 재현했으며 생생하게 구현한 캐릭터, 다양한 직업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시 전투 시스템과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기존 타이틀들과 차별화했다. 전투 시스템은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방식을 적용해 대규모 인원의 플레이어와 함께 현장감 넘치는 규모 있는 전투의 스릴감을 선사한다. 또한 시즌제 콘텐츠는 시즌마다 맵, 방식, 보상 등을 새롭게 설정해 유저들이 매번 다른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상하며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라비티의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을 잇는 대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서 야심차게 첫선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라그나로크만의 특색 있는 게임 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라비티 부스에 들러 라그나로크3를 비롯한 다채로운 플랫폼 및 장르의 게임 시연도 하고 경품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 많은 시연 참여와 다양한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4.11.14 11:14특별취재팀

캐논코리아, 연말까지 EOS R1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오는 연말까지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EOS R1은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프레스와 전문 작가용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X', CMOS 센서와 디직X 사이에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별도 처리하는 프론트 엔진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등 대용량·고화소 최적화 구조를 적용했다. 오토포커스(AF) 기능은 가로 방향 뿐만 아니라 세로 방향으로 피사체를 검출하는 화소를 추가해 카메라를 쥐는 방향이나 피사체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정확하게 초점을 맞춘다. 딥러닝 기반으로 운동경기 선수를 검출하는 알고리듬도 추가했다. 정품등록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EOS R1을 구매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정품등록 프로모션에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등록자에게는 샌디스크 CF익스프레스 512GB 메모리카드와 카드리더를 추가 배송한다. 행사 관련 내용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4 10:54권봉석

"수험표 갖고 모여라"…CGV, 수험생·청소년 영화 할인

CGV가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수능을 마친 전국 수험생과 청소년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선사하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험 끝, 모험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수험생 및 청소년에게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쿠폰을 2매 지급한다. 관람 쿠폰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쿠폰을 사용해 영화를 관람하면 다음날 또다시 할인 쿠폰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CGV 현장 매표소에 방문해 수험표 또는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오프라인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12월에 즉시 CGV VIP로 승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치얼업 VIP UP'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인증한 후 이벤트 기간 내에 CGV에서 영화를 1편 관람하면 VIP점수 1천점, 2편 관람하면 VIP점수 3천점, 3편 관람하면 VIP로 즉시 승급이 가능하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CJ ONE 회원이라면 누구나 ScreenX 3천원 할인, 4DX 3천원 할인, IMAX 3천원 할인, 템퍼시네마 1만원 할인, 매점 콤보 50% 할인, 핫도그 구매시 탄산 무료 등의 쿠폰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다. 할인에 이어 다양한 특별관 시사회와 컨셉 상영회도 선보인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위키드'를 ScreenX로 만나볼 수 있는 '위키드 ScreenX 시사회'와 27일 개봉 예정인 '모아나2'를 4DX로 관람 가능한 '모아나2 4DX 시사회'를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관 시사회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누르면 되며,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스트레스 ZERO 고민 타파 무대인사 상영회, '청설' 합격기원 치얼업 무대인사 상영회, '위키드'와 '모아나2'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템퍼시네마 특별 상영회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만의 커스텀 모험 일지를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와 당일 관람 내역을 인증하는 고객에게 인형 키링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CJ CGV 김재인 콘텐츠·마케팅담당은 “수능 이후 더 넓은 세상으로의 '모험'을 시작할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험가의 지도, 모험 일지 등의 콘셉트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할인 혜택과 더불어 여러 특별 상영회도 선보이니 영화를 다양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4 10:45안희정

M4 맥 출시한 애플, 내년 상반기 내놓을 제품은

지난 달 말 M4 칩 기반 맥 제품을 선보인 애플이 올해 연말 다른 신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물론 애플은 지난 해 12월에도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전망에 따르면 향후 몇 주 안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IT매체 BGR은 13일(현지시간) 애플이 2025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을 모아서 소개했다. ■ 에어태그2 2021년 처음 출시된 에어태그가 내년 초에는 업그레이드 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디자인이 바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개선된 칩과 더 큰 스피커가 내장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아이폰SE4 아이폰14와 유사한 디자인의 4세대 아이폰SE가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새 아이폰SE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모뎀 칩에 A18 칩, 단일 메인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내년 봄 출시로 애플이 내년에 선보이는 제품 중 가장 기대되는 제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아이패드11 애플이 차세대 보급형 아이패드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8GB 램과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패드11도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 스마트홈 제품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사각형 아이패드처럼 보이는 6인치 화면을 갖춘 제품'으로 아이폰 두 개를 옆으로 세워 놓은 것 같은 크기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 위에는 카메라가 탑재돼 있고 충전식 배터리와 내장 스피커가 함께 제공되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M4 맥북 에어 M4 칩으로 업그레이드 된 13인치, 15인치 맥북 에어가 내년 봄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최대 24시간 지속 가능한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지원해 맥북 중 최고 배터리 성능을 갖출 가능성이 있으며, 1천200만 화소 센터스테이지 카메라와 썬더볼트 4 포트도 지원될 예정이다. ■ 맥 스튜디오 애플은 WWDC 2025 행사 전후인 2025년 중반 M4 맥스 칩과 M4 울트라 칩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최대 120Gb/s 대역폭을 지원하는 새로운 썬더볼드 5를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애플은 이 제품 외에도 더 많은 제품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선보일 제품은 ▲ M5 칩 기반 맥 ▲ M5 아이패드 프로 ▲ 차세대 비전 프로를 비롯해 ▲ 아이폰17 ▲ 애플워치11 ▲ 에어팟 프로3가 포함될 예정이다.

2024.11.14 10:4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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