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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7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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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테, '얼리버드 세일' 하루 거래액 10억원 넘어

명품 플랫폼 젠테는 '얼리버드 세일' 첫날인 13일에 하루 거래액 10억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하루기준으로는 창립이래 최대 거래액이며 이후 17일까지 5일간 거래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키코 코스타디노프, 기마구아스 등 신명품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알라이아 등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들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총 매출이 224% 신장했다. 이번 세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라이징 브랜드들의 폭발적인 성장세다. 기마구아스가 전주 대비 358%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시몬 로샤 363%, 키코 코스타디노프 250% 등 신명품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소비자들의 차별화된 패션 취향과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라이징 브랜드의 강세 속에서도 알라이아(305%), 프라다(85%), 보테가 베네타(65%) 등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들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젠테가 보유한 유럽 현지 100여개 이상 대형 부티크와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젠테는 20일부터 미우미우, 르메르, 아크네, 아워레가시 등 30여개가 넘는 인기 브랜드의 5천여개가 넘는 상품을 더하고 최대 80% 할인에 일부상품 추가 할인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젠테 정승탄 대표는 “이번 얼리버드 세일의 성공은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고객들의 니즈와 정확히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08:06안희정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서울대, SC24서 양자컴퓨팅 시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서울대, SC24서 양자컴퓨팅 시연 메가존클라우드와 서울대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 'SnuQS'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학회 SC24에서 공개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42큐비트 양자 회로의 풀-스테이트 벡터 시뮬레이션을 시연하며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SnuQS'는 물리적 양자 하드웨어의 제약을 극복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양자 알고리즘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이번 시연은 한국 양자 기술의 입지를 강화하고 양자컴퓨팅 생태계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림원소프트랩, 한국품질만족지수 ERP 부문 2년 연속 1위 기록 영림원소프트랩이 '한국품질만족지수' 전사적 자원 관리(ERP)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 품질 평가 지표로, 사용 품질과 감성 품질을 종합 분석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별 맞춤형 ERP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레고블록식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통해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고객의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우기술, 뿌리오 '모바일 설문 서비스' 출시 다우기술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가 설문조사 작성과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설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설문 제작 배포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도구로, 휴대폰 인증 기반 응답 데이터 수집과 1:1 응답 매칭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응답 통계로 빠른 피드백과 대응이 가능하며 설문 결과를 엑셀과 PPT 형식으로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고객 만족도 조사나 시장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셀바스AI, 서울 상급종합병원에 AI 의료 음성인식 공급 셀바스AI가 강북삼성병원 본원을 포함한 서울 및 수원 검진센터에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를 공급했다. 해당 제품은 영상의학과와 핵의학과에서 CT와 MRI 판독 결과를 음성으로 자동 기록하는 데 활용돼 진료 효율성을 높인다. 서울 상급종합병원의 약 50%가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으로, 95% 이상의 음성인식 정확도와 판독 시간 단축을 통해 의료진 번아웃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정신상담 진료대화 간호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제품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쿠콘,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 성료 쿠콘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자사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쿠콘은 단독 부스를 통해 2천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해외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쿠콘은 온오프라인 결제 ATM 출금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소개하며 한국 결제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기회를 마련했다. 인포뱅크, '2024년 99℃ 배치 프로그램 3기 데모데이' 개최 인포뱅크가 오는 20일에 투자사업부 아이엑셀과 글로벌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이오와 함께 '2024년 99℃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9월에 모집한 프리팁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99℃ 배치 프로그램' 3기에서 최종 8팀을 선정해 약 3개월간 운영했다. 데모데이에는 네모테크놀리즈, 데이터그릿, 루트파인더즈, 리인벤팅, 모디전스비전, 믹스뮤니티, 조벡스 등 창업팀이 참가해 IR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비아, 이화여대에 클라우드 메일 '하이웍스' 공급 가비아가 이화여자대학교에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메일 서비스 '하이웍스'를 공급하며 약 5천500개의 메일 계정을 이전했다. 이화여대는 메일 시스템 노후화와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이웍스'를 도입했으며 학내 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조직도 자동 동기화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비아는 이화여대의 공식 색상을 사용자 유저 인터페이스(UI)에 반영하고 동일 도메인을 제공해 브랜딩 효과를 강화했다.

2024.11.20 08:01조이환

삼성 '갤럭시 A56' 中 인증..."첫 45W 고속 충전 기기"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을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 모델에 역대 가장 빠른 충전 성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1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A56(SM-A5660)' 중국 버전 기기가 현지 당국의 품질 인증을 통과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45W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충전 전압은 10V, 전류는 4.5다. 충전 효율이 25W였던 전작 A55(SM-A5560)보다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표준형(25W) 보다도 높아진다. 중급 기기인 갤럭시A56이 충전 속도 면에서는 갤럭시S24 표준형을 앞서는 셈이다. 갤럭시A56은 내년 봄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 A55 대비 성능과 영상 등 방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 A56은 '엑시노스 1580 칩'을 탑재하고,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채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다. 엑시노스 1580 칩은 내부 코드 '산타(Santa)'로 불리며 한 개의 2.91GHz 빅코어와 세 개의 2.60GHz 코어, 네 개의 1.95GHz 코어로 설계됐다. 갤럭시 A56의 램은 8GB이며, 안드로이드 15 시스템을 탑재했다. 생산은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에서 이뤄진다. 최근 중국에서는 플래그십 모델뿐 아니라 중저가형 모델에서도 고속 충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19일 공개된 중국 리얼미의 신작 'GT 네오 7(RMX5060)' 모델 품질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모델은 최대 8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지난 5월 발표된 전작 'GT 네오 6'의 가격은 2099위안(약 40만원)부터 시작했다.

2024.11.20 07:16유효정

웨카, 대규모 AI 추론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솔루션 청사진 공개

WARRP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RAG 기반 추론 환경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포괄적인 모듈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애틀란타, 캘리포니아주 캠벨,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 -- 슈퍼컴퓨팅 2024에서: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웨카(WEKA)는 엔터프라이즈 AI 추론 환경의 개발과 구현을 간소화하고 효율화하는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 솔루션을 선보였다. 웨카 AI RAG 레퍼런스 플랫폼(WARRP)은 생성형 AI(GenAI)개발자 및 클라우드 아키텍트에게 강력한 추론 인프라 프레임워크의 개발을 위한 설계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는 검색 증강 생성(RAG)을 통합하는 것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외부 소스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AI 추론 프로세스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다. Introducing WARRP (PRNewsFoto/WekaIO)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운영 구축에 있어 RAG의 중요성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가 최근 실시한 글로벌 AI 트렌드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기업에서 다른 모든 AI 애플리케이션을 제치고 가장 많이 채택된 AI 방식으로 빠르게 부상했다. [1] 기업이 LLM을 배포할 때 직면하는 주요 과제는 여러 환경과 외부 소스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검색하고 상황에 맞게 구성하여 AI 추론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RAG는 AI 추론을 위한 선도적인 기술이며, 외부 데이터 소스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안전하게 검색하여 학습된 AI 모델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된다. 추론 프로세스에서 RAG를 사용하면 AI 모델의 착시를 줄이고 출력의 정확도, 신뢰성 및 풍부함을 개선하여 비용이 많이 드는 재학습 주기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아키텍처, 모범 사례, 도구, 테스트 전략이 여전히 빠르게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로 RAG 프레임워크를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프로덕션 지원 추론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다. 추론 가속화를 위한 포괄적인 청사진웨카는 WARRP를 통해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는 퍼런스 아키텍처를 정의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프로덕션 품질의 고성능 RAG 솔루션을 대규모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고객이 RAG 기반의 AI 추론 파이프라인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WARRP는 워크로드 이동성, 분산된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세계적 수준의 AI 추론 환경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배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모듈식 구성 요소의 포괄적인 청사진을 제공한다. WARRP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고객이 선호하는 클라우드나 서버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기본 계층으로 구축한다. 그런 다음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일부인 엔비디아NIM™ 마이크로서비스 및 엔비디아NeMo™ 리트리버를 비롯한 엔비디아의 동급 최고의 엔터프라이즈 AI 프레임워크, 런(Run):ai의 고급 AI 워크로드 및 GPU 오케스트레이션 기능,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용 쿠버네티스, 데이터 수집용 밀버스 벡터 DB 등 인기 있는 상용 및 오픈 소스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한다. 웨카의 최고 기술 책임자 시몬 벤 데이비드(Shimon Ben-David)는 "2023년 생성형 AI 기술의 첫 번째 물결이 기업에 도입되기 시작했을 때, 대부분 조직의 컴퓨팅 및 데이터 인프라 리소스는 AI 모델 학습에 집중되어 있었다"면서 "생성형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이 성숙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이러한 리소스를 전환하여 추론에 집중하도록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대규모로 AI 추론을 실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당사는 웨카, 엔비디아, 런:ai, 쿠버네티스, 밀버스 등의 선도적인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을 기반으로 웨카 AI RAG 아키텍처 플랫폼을 개발하여, 엔터프라이즈 AI 모델 실행의 정확성, 보안 및 비용을 개선하기 위해 RAG 구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강력한 프로덕션 지원 청사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WARRP는 다양한 LLM 배포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한 모듈식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여, 프로덕션 환경에서 확장성, 적응성 및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프로덕션 지원 추론 환경을 더 빠르게 구축한다: 생성형 AI 개발자와 클라우드 아키텍트는 WARRP의 인프라와 클라우드에 구애받지 않는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추론 작업을 대규모로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조직의 기존 및 향후 AI 인프라 구성 요소, 크고 작은 언어 모델, 선호하는 서버, 하이퍼스케일 또는 전문 AI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조직이 AI 추론 스택을 설계할 때 탁월한 유연성과 선택권을 갖게 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에 구애받지 않는다: WARRP의 모듈식 설계는 대부분의 주요 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지원한다. 이 아키텍처는 AI 실무자가 선호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플랫폼, AI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내부 서버 하드웨어에서 최소한의 구성 변경을 통해 동일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이 성능 저하 없이 워크로드 이동성을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용, 민간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어떤 환경에 배포되든, AI 파이프라인은 안정적인 동작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보여주며,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운영을 간소화한다. 엔드투엔드 AI 추론 스택을 최적화한다: 특히 대규모 모델 리포지토리와 복잡한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때, RAG 파이프라인을 실행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울 수 있다. 조직은 특히 다중 모델 추론 시나리오에서 웨카 데이터 플랫폼을 AI 추론 스택에 통합함으로써 성능 향상을 크게 도모할 수 있다. 모델을 효율적으로 로드하고 언로드하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의 기능은 특히 여러 AI 모델을 포함하는 복잡한 연쇄 추론 워크플로우에서, 사용자 프롬프트에 대한 토큰을 더욱 가속화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런:ai의 최고 기술 책임자 로넨 다르(Ronen Dar)는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프로덕션 워크로드를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는 간소화된 방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편, RAG 기반 추론은 AI 혁신 경쟁에서 중요한 영역으로 떠오르며, 조직의 기본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고려 사항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WARRP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추론 환경을 구축하는 고객에게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민간, 공용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GPU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엔비디아, 웨카 및 런:ai의 업계 최고의 구성 요소를 사용하여 빠르고 유연하며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는 필수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 조합은 AI 혁신의 최전선에서 경쟁사를 앞서고자 하는 고객에게 윈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생성 AI 소프트웨어 담당 디렉터인 아만다 손더스(Amanda Saunders)는 "기업들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RAG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웨카와 함께 엔비디아 NIM 및 NeMo를 사용하면 기업 고객은 고성능 AI 추론 및 RAG 작업을 대규모로 개발하고 배포하며 실행할 수 있는 빠른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www.weka.io/resources/reference-architecture/warrp-weka-ai-rag-reference-platform/ 을 방문하면, WARRP 레퍼런스 아키텍처의 첫 번째 릴리스를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슈퍼컴퓨팅 2024 참석자는 부스 #1931의 웨카를 방문하여 자세한 내용과 새로운 솔루션의 데모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언급 어플라이드 디지털(Applied Digital)어플라이드 디지털의 최고 기술 책임자 마이크 매니스칼코(Mike Maniscalco)는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고객과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급 AI 및 생성형 AI 추론을 활용하면서, 단순성, 기능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RAG를 활용하는 이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웨카의 WARRP 스택은 강력한 엔비디아 기술과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의 지원을 받아 RAG 파이프라인을 대규모 프로덕션 배포에 적용하는 데 매우 유용한 레퍼런스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리 클라우드(Ori Cloud)오리 클라우드의 설립자 겸 CEO인 마흐디 야히야(Mahdi Yahya)는 "선도적인 생성형 AI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LLM을 학습하기 위해 오리 클라우드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웨카 데이터 플랫폼과의 통합 덕분에 GPU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웨카와 협력하여 WARRP 아키텍처를 사용한 강력한 추론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오리 클라우드 고객이 RAG 파이프라인의 이점을 극대화하여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카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함으로써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에너지를 덜 소비하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카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여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견, 통찰과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weka.io를 방문하거나 링크트인, X와 페이스북에서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WEKA와 WEKA 로고는 웨카아이오 주식회사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도 있다. [1] 2024 글로벌 AI 트렌드, 2024년 9월,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1543/4304845.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796062/WEKA_v1_Logo.jpg?p=medium600

2024.11.20 07:10글로벌뉴스

사티아 나델라, '에이전틱 시대' 선언…"AI로 삶·비즈니스 혁신"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AI를 바탕으로 삶과 비즈니스를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에서 에이전트 AI 주도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차기 사업 방향성을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지금을 'AI의 중간 시기(Middle Innings)'로 정의하며, 클라우드 기술처럼 AI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는 더 이상 단순히 가능성을 논의하는 초기 단계를 지나 실제로 비즈니스와 일상 속에 통합되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우리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 변화의 중심에서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를 혁신할 핵심 도구로 코파일럿(Copilot) 플랫폼 3종을 공개했다. 코파일럿, 코파일럿 디바이스, 코파일럿 & AI 스택으로 이뤄진 플랫폼은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맞춤형 에이전트 설계를 지원하는 도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생산성 앱(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에 통합된 AI 도구다. 워드나 파워포인트 문서 초안을 작성하거나, 엑셀에서 복잡한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코파일럿 디바이스는 AI 기능이 탑재된 하드웨어 장치다. AI 기능이 내장된 서피스 디바이스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문서 작성이나 일정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코파일럿&AI스택은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통합해 에이전트 AI 등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개발 도구다. 애저(Azure) AI 서비스를 활용하여 특정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코파일럿과 연계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앞으로 모든 직원이 자신만의 에이전트AI를 갖게 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는 사람과 팀, 조직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전트AI 등 급격한 기술 AI 발전과 함께 우려되는 안전성을 고려해 보안과 신뢰를 강조했다. 안전 중심의 원칙을 통해 AI 생태계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AI 사용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보장할 하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 도구인 퍼뷰(Purview) 등을 도입 중이다. 또한 사티아 나델라는 클라우드와 AI 보안을 강화하고 고위험 보안 취약점을 빠르게 발견하기 위한 '제로데이퀘스트' 해킹 이벤트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4백만 달러(약 55억원)의 상금을 걸고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의 위협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명은 AI기술의 발전이 아닌 전 세계의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개인과 조직이 목표를 이루고, 더 나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포춘 500대 기업의 약 70%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보다폰은 코파일럿과 애저AI를 활용해 매월 4천500만건 이상의 고객지원 업무를 평균 1분 이상 단축시켰으며, 맥킨지는 고객 온보딩 시간을 최대 90% 단축키는 에이전트AI를 구축했다. 소재 과학 기업 DOW는 운송프로세스를 에이전트AI로 최적화해 도입 첫해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절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 외에도 지난 1년 동안 2천300만 명 이상에게 AI와 디지털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특정 질병을 치료하고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단백질 설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기술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AI는 기술 모든 사람이 더 많은 성과를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것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인간과 기술이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0 02:52남혁우

아추타 사만타(Achyuta Samanta), FIVB 그랜드 크로스 어워드 수상

부바네스와르, 인도,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KIIT와 KISS 설립자가 국제 배구 연맹(FIVB)으로부터 최고 영예인 권위 있는 '그랜드 크로스 어워드(Grand Cross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제39회 FIVB 세계 총회에서 수여되었다. KIIT and KISS Founder Dr Achyuta Samanta being conferred the 'Grand Cross Award' by FIVB President Dr Ary Graca at the 39th FIVB World Congress in Porto, Portugal 이 상은 스포츠, 특히 배구 발전을 위한 그의 뛰어난 공헌을 인정하는 상이다. 아리 그라사(Ary Graca) FIVB 회장은 222개국 배구협회 대표단들과 회장들이 참석한 성대한 시상식에서 사만타 박사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그라사 박사는 이에 앞서 KIIT와 KISS를 방문했을 때 사만타 박사가 스포츠 발전에 모범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FIVB 그랜드 크로스 어워드를 수상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사만타 박사는 세계 총회에 특별 초청되어 이 권위 있는 상을 받았다. 그랜드 크로스 어워드는 스포츠, 특히 배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들에게 수여되는 FIVB 최고의 영예이다. 222개국 대표단들은 이 행사에서 스포츠와 교육 분야에서 사만타 박사가 이룬 놀라운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사만타 박사는 수상 연설에서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나는 FIVB로부터 이 최고의 영예를 받게 되었다"면서 "이 수상에 대해 자간나트 경(Lord Jagannath)에게 큰 빚을 지고 있으며, 이 상을 경에게 헌정한다. 또한 인도의 모든 스포츠 팬들과 스포츠 선수들, 특히 오디샤 뿐만 아니라 KIIT와 KISS 출신들에게도 헌정한다"고 말했다. 이 상은 아추타 사만타가 국가와 세계적 차원에서 기울인 스포츠 발전과 인재 육성 노력이 미치는 영향을 더욱 부각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0518/KIIT.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34144/4867564/KIIT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507512/KISS_Logo.jpg?p=medium600

2024.11.20 00:10글로벌뉴스

클라우드산업협회장 "당국이 '레퍼런스 아키텍처' 제시해야 민간 혼란 없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당면한 가장 큰 도전과제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 역량 확보입니다. 클라우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데이터 센터 자원과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지 못하면 글로벌 수준 서비스 제공에 제약이 생깁니다. 둘째, 전문 인력 부족입니다. 클라우드 산업은 아키텍처 설계, 관리, 보안 등 다양한 전문성을 요구하지만, 아직 국내 인력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력 부족 문제는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제약을 초래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산업 성장 잠재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KT클라우드 대표)는 19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역 인근 KT클라우드 본사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올 4월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보다 한달 앞서 3월말 KT클라우드 대표로 선임됐다. 동국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레드햇, BEA시스템즈,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 글로벌 컴퓨팅 기업과 국내 SW기업 오픈소스컨설팅에서 일했다. 기술을 잘 아는 CEO로 꼽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정부가 규제 완화와 인프라 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특히 지역별로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해 클라우드 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협회는 산업과 정부 간 소통 창구로서, 이러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최 대표와 기자간 일문일답. -정부의 망분리 완화 정책과 국정원의 다층보안체계(MLS) 도입 계획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글로벌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기업)들의 공공 진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MLS와 기존 CSAP(클라우드 보안인증)와의 중첩 문제도 있다 "MLS와 CSP는 목적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CSP는 데이터 보안하고 관리 체계를, 클라우드를 공공기관이 도입했을 때 문제 없다는 관리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게 목적이고, MLS는 망 분리를 기반으로 데이터에 접근해 그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기술적으로 보면 둘은 다른데 엮어서 보는 경우가 있다. 아시다시피, 현재 MLS 도입에 따른 세부 지침이나 규정이 수립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한 기관별, 상황별 지침이나 현장에서 판단이 모호할 수 있는 세부 지침 등 명확한 가이드가 아직 확보되지 않아 명확히 말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현 시점에서 외산 CSP 진입이 본격화하고 새로운 보안 지침에 따라 기존 CSAP 무용지물 가능성을 우려하는 부분도 이해한다. 산업계에 큰 폭풍 하나가 지나가는 것과 같은 타격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이제 막 CSAP를 어렵게 획득한 중소기업이나 현재 인증을 앞둔 기업 입장에서는 현 상황이 엄청난 난항일 것이다. 앞으로 공공 진출을 위해 이중부담을 감래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할 수도 있으니, 이 또한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앞서 말한 것 처럼 현시점에서는 MLS 도입이 예고만 됐을 뿐 구체적인 지침이나 조항, 관련 가이드가 마련되지 않은 만큼, 더 이상 산업계의 혼란이 초래되지 않도록 민, 관, 그리고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 충분한 고민을 통해 명확한 가이드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당국이 명확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만들어 민간에 제시해야 한다.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성하는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것으로, 무엇 무엇이 들어가야 하는 지, 반대로 무엇은 들어가면 안되는 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거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경우 이게 7가지로 돼 있다." -내년 클라우드 시장 수요와 상황은 어떻게 보나 "내년은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고, 특히 국방과 금융, 헬스케어 등 보안과 서비스 연속성이 중요한 부문에서 클라우드 솔루션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 현재 국방 부문의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이 예고돼 있다. 국방 분야는 시스템 연속성과 높은 수준 보안이 중요한 만큼, 미국 국방부가 멀티클라우드를 통해 보안성과 유연성을 확보한 것처럼, 국내도 멀티클라우드 전략이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국내 IaaS와 PaaS, 보안 분야에서 높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이 이뤄진다면, 국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금융권은 규제와 보안 이슈로 클라우드 도입이 신중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데이터 분석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본다. 특히, 금융업계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과 혁신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민감한 금융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보안 솔루션과 관리 플랫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 또 환자 데이터 관리와 원격 의료 수요 증가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저장과 분석 시스템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특히, AI를 통한 의료 분석과 예측 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면서 의료 보안, 데이터 보호 기술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대구센터와 같은 민관협력사업(PPP) 모델과 이의 확산에 대해 협회는 어떻게 보나 " (잠시 생각 후) PPP는 진짜 양날이다. PPP 모델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추진하면서 그 책임을 나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큰 사업이다. 현재 업계가 조금 우려를 하고 있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국정원이 발표한 MLS 도입 관련 사항에 따르면, 국가 공공기관 데이터를 중요도에 따라 C(기밀), S(민감), O(오픈) 등 3등급으로 분류해 각각 적합한 보안정책을 적용한다고 한다. 사실상, 지난해 CSAP 등급제 개편 발표와 올해 MLS 개편 발표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은 정체된 상태로 봐도 무리가 아니다. 국가 공공기관 대부분이 새로운 보안정책이 온전히 시행되기 전까지 사업 추진을 미룰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주요 클라우드 관련 사업은 대구센터 PPP향으로 추진중이라는 것이 업계 대부분이 아는 사항인데, 이러한 시점에서 글로벌 CSP가 민간 시장을 넘어 공공시장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공공시장 수요마저 PPP모델 사업으로 몰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사실상 국내 CSP들은 큰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는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활용을 기본 방침으로 삼고 있고, 국정원의 MLS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한 O등급 데이터 비중이 전체의 60%에 달한다고 하는데, O등급에 대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PPP 모델 이용을 허용한다는 점이 업계에서우려하는 또 다른 문제다." -협회는 지속적으로 상용 PaaS 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최근 발표된 과기정통부의 '제4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에도 상용 PaaS 생태계 내용이 담겼다. 상용 PaaS 활성화를 위한 협회 차원의 입장과 내년 지원 방향은 "제 4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에 상용 PaaS 관련 내용이 담겼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업이나 예산 지원 면에서 세부적인 내용이 나와있지 않다. 협회는 PaaS 산업 지원을 위해 국내서 유일하게 민간 상용 PaaS 분과를 구성,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나무기술이 회장사로 나무기술을 포함해 총 24개 기업이 PaaS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에서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하며 민간 상용 PaaS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내년에도 국내 PaaS 생태계가 경쟁력을 갖고 또 시장이 확대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분과위원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해 지난 6월 많은 관심을 받은 'K-AI PaaS Summit 2024'를 내년에도 3회차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PaaS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들이 가진 기술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정부가 '민간 클라우드 퍼스트'를 내세우고 있지만, 지난해도 실제 기관들은 민간 클라우드보다 정부 데이터센터, G-클라우드를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민간 클라우드 퍼스트는 2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에서 시작, 매번 클라우드 계획을 수립할 때마다 등장하는 단어다. 그런데 정부가 수립하는 계획 대비 실제 시행 단계서는 항상 민간이 제외돼 온 것이 현실이다. 다만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에는 기존 정부 주도의 클라우드 정책에서 민간이 주도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하는 역동 생태계를 지원하겠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한번 더 민간 주도형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기대를 가져보려 한다." -국내 클라우드산업에서 나름 경쟁력 있는 부분이 PaaS다. 하지만 시장 규모가 작다. 또 오픈소스를 사용하면서도 오픈소스 재단 참여 활동이 부족하다. PaaS 영역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이 마련돼야 할 것 같은데... "우선 PaaS 생태계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민간 상용 PaaS 전문기업들과 소통을 더 많이, 또 필수로 해야 한다. 정부가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면서도, 그 중심이되는 기술인 PaaS에 대한 지원이 낮다는 것이 이해가 잘 안간다. PaaS 산업계에서 어떤 부분을 필요로하는 지 업계 요구사항을 한 번쯤은 심도있게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PaaS 업계는 SW 분리발주를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SW 분리발주를 위한 방법론을 다방면으로 PaaS 지원분과위원회와 논의중에 있다. 관련해 PaaS 기업의 공공 진출 지원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또 추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부터는 PaaS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추진계획도 함께 강구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속하는 IaaS는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 외에 민간 SaaS 이용 규모는 적은 것으로 안다. 국내 IaaS 분야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IaaS 분야 성장을 위해서는 공공뿐 아니라 민간 기업의 수요를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크게 두 가지가 있을 것 같다.우선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활용 성공 사례를 민간에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들도 IaaS 효율성과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전반적인 수요를 확대할 수 있다. 둘째는 여러 클라우드 환경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이 많은 기업들에게 매력적이다. IaaS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대한 의존도를 조절하고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야한다. 특히 국내외 클라우드 플랫폼 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IaaS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완전 전환 시기가 점차 미뤄지고 있다.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기조 자체가 변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계속해서 100% 전환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목표 시기가 점차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협회도 인지하고 있다. 원래 목표가 2025년에서 최근에는 2030년으로 연기됐고, 전환 예산도 2024년 기준 740억 원으로 대폭 줄어든 상황이다. 이는 정부 예산 감축이 계획 수정의 근본적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이며, 예산 축소에 따른 계획 지연과 축소 가능성은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가 매년 공공 클라우드 전환과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를 주요 정책 기조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계획된 목표와 일정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꾸준한 실행과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본다. 클라우드 전환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조건이며,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필수 과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다. 협회는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기조가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며,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체계적인 전환 계획과 실질적인 실행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특히 예산과 관련한 문제가 매번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산업계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클라우드 전환 계획이 시작만 하고 끝이 흐지부지되는 일이 없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 -AI도 그렇지만 클라우드 분야도 인력도 많이 부족하다. 클라우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은 잘 되고 있다고 보나 "아쉬운 부분이 많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게 필요하다.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바로 쓸 수 있는 인력을 배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이런 프로그램을 정부가 앞장서 만들었으면 좋겠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클라우드 분야 부족 인원은 1만8천명 정도다."

2024.11.19 22:44방은주

영국 산업통상부, 유니콘 킹덤 패스파인더 어워드 수상자 발표 및 차세대 기술의 스케일업 지원

4개의 기술 스케일업 기업들이 AI 및 사이버 보안 등 혁신적인 카테고리에서 유니콘 킹덤 패스파인더 어워드(UKPA)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영국의 기술 생태계에서 전 세계 가장 재능 있는 스케일업 기업들을 육성하여 영국 경제에 기반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이다. 영국은 프랑스와 독일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유니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전 세계 기술 기업들의 주요 목적지가 되고 있다. 런던,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암 환자들을 임상시험에 연결해주는 것에서부터 사이버 공격에 대한 IT 시스템의 저항 능력을 개선하는 것까지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4개의 혁신적인 기술 스케일업 기업들이 영국 산업통상부 최대의 글로벌 어워드인 유니콘 킹덤 패스파인더 어워드(UKPA) 수상자로 발표되었다. 4/11/2024. London, United Kingdom. Baroness Jones, Parliamentary Under-Secretary of State at the Department for Science, Innovation and Technology and the Department for Business and Trade hosts a business roundtable in 10 Downing Street. Picture by Simon Dawson / No 10 Downing Street 영국 산업통상부(DBT)가 주최하는 이번 어워드는 기술 분야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6,740만 파운드에 달하는 영국 내 투자로 이어진 2023년 영국 테크 로켓십 어워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다. 영국 정부는 영국을 모든 유형과 규모의 투자자와 전 세계 기업들을 끌어들이는 자석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의 목적은 영국이 비즈니스에 최적의 장소임을 강조하며, 투자와 성장의 기회를 더욱 촉진하는 것이다. 최종 후보자들은 AI, 사이버 보안, 커넥티드 및 자동화 모빌리티(CAM) 기술, 디지털 거래 솔루션 등 네 가지 카테고리에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어제 링크드인 영국 본사에서 발표되었으며, 10명의 최종 후보자들이 기술 업계 출신으로 구성된 최고의 심사위원단에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그들은 또한 기업가 알페시 B 파텔(Alpesh B Patel) OBE와 영국에서 설립된 두 개의 성공적인 기업, 엔비저닛 딥 AI(Envisionit Deep AI)와 숍라인(Shopline)의 패널리스트들과의 대담에 참여했다. 수상자들은 또한 다우닝가 10번지(영국 총리 관저)에서 열리는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참석하여 이 어워드를 수상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인 영국이 그 입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영국 중소기업부 부장관 게러스 토마스(Gareth Thomas)는, "우리는 1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번창하는 기술 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의 패스파인더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더 많은 기술 스케일업 기업들이 여기 영국에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영국은 프랑스와 독일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유니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술 기업들이 와서 성공할 수 있는 최고의 목적지이다"라고 말했다. UKPA 수상자들에게는 산업과 정부 부문의 최고 전문가들의 지원과 영국 산업통상부의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의 전문 지식 등 영국에서 비즈니스를 스케일업할 수 있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수상자: AI: 매시브 바이오(Massive Bio) - 암 환자들과 바이오 제약사들이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연결해주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암 환자들이 맞춤형 임상시험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이버 보안: 사이록(CyLock) - 사이버 공격에 대한 IT 시스템의 저항 능력을 테스트하는 간단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사이버 보안의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거래 솔루션: 그럽테크(Grubtech) - 레스토랑과 식료품 체인들이 POS 같은 핵심 솔루션을 변경하지 않고도 옴니채널 기능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넥티드 및 자동화 모빌리티: 보토보(Bottobo) - 산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업 운영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한다. 주로 창고와 물류 센터의 주문 처리 방식을 혁신하는 자율 이동 로봇(AMR)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집중한다. 매시브 바이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카가타이 쿨쿠오글루(Cagatay Culcuoglu)는, "AI 분야에서 UKPA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영국은 사업을 전 세계로 확장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하기 좋은 곳이다. 우리는 영국 산업통상부의 지원을 통해 영연방 국가들에 우리의 입지를 구축하고 암 환자들이 올바른 임상시험을 받도록 돕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이록 최고경영책임자 디에고 파도반(Diego Padovan)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신뢰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종류의 경쟁은 우리 고객들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럽테크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 모하메드 하메디(Mohamed Hamedi)는, "영국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성장을 지원해준 영국 산업통상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보토보 공동 설립자 산차크 굴겐(Sancak Gülgen)은, "스타트업과 미래 유니콘들에 대한 영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들이 기술의 미래 니즈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우리를 위해 집중해준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자 확대는 이 정부의 핵심 임무이다. 영국은 다시 비즈니스에 개방하고 있으며, 이미 1조 1,00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번창하는 기술 업계는 영국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처임을 보여준다. 영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1조 달러 규모의 기술 업계를 보유한 세계 3대 경제로, 더 많은 기술 스케일업 기업들이 영국에 진출하여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우리의 새로운 산업 전략은 처음부터 국제적인 전략으로, 전 세계에서 달성한 최고의 성과에서 교훈을 얻는다. 영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제 기업들이 우리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과 기술 업계가 이 전략의 초점이 될 성장 분야 중 하나인 이유다. 최종 후보자 전체 리스트: AI: 매시브 바이오 – 암 환자들을 바이오 제약사들이 진행하는 임상시험에 연결해주는 AI 기반 플랫폼. 픽스 포스(Pix Force) – 컴퓨터 비전에 적용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전문 기업. 웨스트웰(Westwell) – 자율 컨테이너 트럭을 개발하는 중국 최초의 기업들 중 하나. 테스액트(Tessact) – 첨단 머신 러닝 시스템 기반의 동영상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AI 동영상 기술 기업. 디지털 거래 솔루션: 갤러러스 인더스트리 솔루션즈(Gallarus Industry Solutions) – 고객들이 현명한 결정을 쉽게 내리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머신, IT & OT 솔루션 제공. 그럽테크 – 레스토랑과 식료품 체인들이 POS 같은 핵심 솔루션을 변경하지 않고 옴니채널 기능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 커넥티드 및 자동화 모빌리티(CAM) : 무비타(MooVita) – 전 세계 도시 당국에 공급할 수 있는 도로 주행 가능한 자율 주행 차량을 개발. 보토보 - 산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사업 운영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 전문 개발. 사이버 보안: 사이록 – 기술 지식, 설치, 구성, 유지보수 없이 어떤 IT 시스템도 원격에서 자동 분석하는 AI 기반 B2B SaaS 사이버 보안 플랫폼. 사이버디스(Cyberdes) –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AI와 반도체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 제공. 편집자 주 본 어워드에 관한 전체 세부 정보는 https://url.uk.m.mimecastprotect.com/s/A5IuCW7PU8BK04IJUKHoGXMH?domain=great.gov.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가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정보는 https://url.uk.m.mimecastprotect.com/s/HyeMCXoQTZYRm9fXcxHW0oba?domain=great.gov.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심사위원단에는 DBT 투자국장 존 에드워즈(John Edwards), 차석 최고 과학 고문 팀 케이(Tim Kay), 블루 레이크 VC 공동 설립자 류바 거크(Lyuba Guk)와 파운더스 포럼의 그룹 운영 디렉터 엘리 스틸(Ellie Steel)이 포함되어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58371/DBT_business_roundtabl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8526/DBT_Logo.jpg?p=medium600

2024.11.19 22:10글로벌뉴스

여성공학기술인협회 설립 20년···"앞으로 20년 더 발전"

"지난 2004년 협회설립 당시 남성 중심 공대학습 환경과 산업현장 근무환경으로 여학생이 공학을 선택하고 전공해 산업현장으로 나아가 성장하기까지 혼자서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헤쳐나가야 하는 척박한 환경이었습니다. 이런 현실에 기초해 지난 20년간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는 여성공학인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하면서 여성공학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20년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겠습니다."(이영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WiTeck) 회장) "여성 산업기술 인력이 우리 전체 산업기술 인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13.6%에서 2022년에 14.1%로 빠르지는 않지만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더 고무적인 것은 여성공학인의 경제활동 참가율 또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기업에서 CEO나 CTO로 활약하는 여성 공학도가 드문 것이 현실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업부는 여성공학도들이 산업 현장에 진출하고 성장하는데 부족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보완하고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여성공학인의 경우 과장급 이후 핵심부서에서 경력개발을 위한 지원 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특히 여성공학인력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으로 산업계의 '여성 보직 및 이사 목표제 도입'을 제시합니다."(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산업부 등 정부가 인력 양성에 엄청난 지원을 해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다. 내년에 여성공학기술인지원센터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초대 회장)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이영옥)가 주관한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가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업부의 여성공학정책사업 시행 20주년인 동시에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설립 20주년이기도해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었다.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력 진출 및 활용 실태조사가 처음 발표됐고, 여성공학인력 확대를 위한 8대 정책 제안도 이뤄졌다. 또 시상식과 함께 산업분야별 11개 여성공학인 협단체 및 기관이 산업현장 여성공학인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 시선을 모았다. 행사는 크게 ▲개회식 ▲여성공학인 우수사례 시상식 ▲기조강연 ▲정책제언 ▲네트워크 포럼 등으로 진행했다. 이언주 의원, 한무경 전 의원이자 산업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황수성 한국공학대총장,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님,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역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장, 여러 여성 협단체 회장,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옥 회장 "많은 분들 헌신으로 여기까지 와...공학 계열과 산업현장 연계 강화" 환영사를 한 이영옥 회장은 "협회에 애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창립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했다"면서 "산업부 여성정책사업의 지난 20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이날 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시행한 '2024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력 진출 및 활용 실태 조사'를 공개, 시선을 모았다. 조사에 따르면 공학 분야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성 비중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연구개발인력만 보면 여성공학연구개발인력은 2022년 기준 전체(18만1283명)의 13.8%(2만4977명)에 그쳤다. 공학이 아닌 여성과학기술개발인력은 공학보다 비중이 다소 높아 전체(26만2923명)의 22.7%(5만9760명)였다. 특히 12대 주력산업 중 자동차, 전자, 조선, 철강 4개 분야가 여성공학인 비중이 다른 분야보다 낮았다. 조선이 6%로 최하위였고 전자(12.6%), 자동차(11.9%), 철강(15.8%)이 뒤를 이었다. 여성공학인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은 바이오헬스로 32.9%였다. 또 여성공학인력이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랑은 사원과 대리급은 전문성이, 과장급 이상 관리직은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 협업과 팀 관리 능력이 꼽혔다. 이 조사를 바탕으로 이 회장은 여성공학인 확대를 위한 8대 정책 제안으로 ▲초급 관리자 '성비 균형 보직 할당제' 도입 필요 ▲직급별 성비와 관리자 성비가 일치한 지 모니터링하는 정책 ▲관리자급 승진 이후 경력유지를 위한 네트워킹과 멘토링 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필요 ▲공학계열 여성인재와 산업현장 연계 프로그램 강화 ▲공학 계열 여성인재와 산업현장 연계 플랫폼 필요 ▲남성 중심 조직문화 개선 필요 ▲산업기술 전문인력 경력 복귀 지원 등을 제시했다. 오승철 산업부 실장 "여성공학인 산업현장 진출하고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 이 회장에 이어 축사를 한 오승철 산업부 실장은 "현장에는 여전히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리더급으로 성장하는데 보이지 않는 장벽을 지적한다"면서 "산업부는 올해 여성공학기술인협회와 함께 여성공학인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는데, 주신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여성공학인들이 산업 현장에 진출하고 성장하는데 부족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보완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 실장은 'K-걸스'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산업부가 시행할 몇 가지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더 많은 이공계 여학생들이 창업계에 들어올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 또 국내외 재직 중인 여성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또 기술 선진국의 산업 현장 글로벌 교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성 공학인들이 출산과 육아 후에도 실무 역량을 유지하고 경력 단절 없이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면서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멘토링과 네트워킹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 정책 뿐 아니라 여성 공학인의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내 여성 친화적인 문화 조성이 필수라면서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성공학인 성장 지원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을 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여성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산업부도 이러한 우수 기관과 기업이 더 늘어날 수 있게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한국여성공학인대상' 장은화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팀장 등 5명 수상 이날 여러 시상도 진행했다. '2024년 제 15회 한국여성공학인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산업부 장관상)은 ▲장은화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기술 팀장(공공 및 지원 부문) ▲신현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연구부문) ▲우명주 현대건설 책임매니저(산업부문) ▲황혜숙 서보스타 연구소장(산업 부문) ▲이선미 고려대 교수(교육 부문)가 수상했다. 또 협회장상은 ▲최아름 인천항만공사 과장(공공 및 지원 부문) ▲채선하 한국수자원공사 상하수도연구소장(연구 부문) ▲맹선영 SAP랩코리아(산업부문) ▲김명진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산업 부문) ▲양성윤 충남대 교수(교육 부문)가 각각 받았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 현장형 기술문제해결 프로젝트' 시상식도 열려 장려상(상금 30만원)은 대진대·이대·숭실대·조선대·한라대 등 5개 대학이, 우수상(상금 50만원)은연세대와 아주대 등 2개 대학 팀이,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은 인하대팀이 받았다. 여성공학인 성장 지원 우수 기관과 기업엔 한국전력기술, 롯데멤버스 등 꼽혀 '2024 여성공학인 성장 지원 우수 기관 및 기업' 시상식도 열려 산업부 장관상은 ▲한국전력기술(공공 부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연구기관 부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대기업 부문) ▲다래전략사업화센터(중기 부문)이 상을 받았고, 협회장상은 ▲한국수력원자력(공공 부문) ▲롯데멤버스(대기업 부문) ▲한국콜마(중견기업 부문) ▲미래와도전(중기 부문) ▲가비아CNS(중기 부문)가 수상했다. 이들 수상기업은 이날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관 및 기업 MOU 협약식'도 맺었다. 여성공학인협단체 11곳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MOU와 공동 선언문 발표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를 포함한 11개 여성공학인 협단체들의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과 공동 선언문 발표도 이뤄졌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한국여성정보인협회, 대한전기학회 여성과학기술위원회,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 한국자동차공학회 여성위원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여성청년TF단, 대한설비공학회 여성설비위원회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여성공학인의 생애주기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멘토링,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자원을 공유하고,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또 산업현장 여성공학인의 성장지원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의 정책 제언도 관계부처에 제안한다.

2024.11.19 19:16방은주

Collinson International의 2024년 여행 관련 보고서 발표

-- 해당 여행 혜택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소비자들은 여행당 최대 $10,000를 소비하는 것으로 밝혀져 아태지역 설문 응답자들에게 신용카드 소비가 가장 많은 항목은 여행이었으며 연간 지출의 약 3분의 1(27%)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응답자들은 아태지역 내 다른 국가 응답자들과 비교했을 때 여행에 가장 많은 돈을 소비합니다(연간 $10,000 이상). 아태지역의 응답자들은 연간 약 6회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을 하며 항공 여행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공항 경험, 로열티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솔루션 제공 분야의 글로벌 강자이자 Priority Pass를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Collinson International은 오늘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 보고서인 '2024년 여행 혜택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개국 응답자 7,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통해 역내 여행자들의 여행 행동 양식, 인식 그리고 선호도를 분석하고 있으며 역내 모든 국가들의 응답자들 공히 여행이 최대 소비 항목으로 연간 지출의 3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식료품과 소비재 두 항목을 합한 '일상 소비' 항목만이 이에 견줄 수 있다는 점을 주요 결과로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 동남아시아 지역이 떠오르는 여행 강자임이 설문 결과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의 설문 응답자들이 여행에 연간 소비하는 금액은 약 $10,619로 중국 본토($5,014), 일본($4,529) 등의 국가들의 거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와 태국 응답자들 또한 각 $5,939, $5,548를 소비하며 한 해 동안 여행에 쓰는 비용이 상당하다는 바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아태지역 비즈니스 솔루션 담당 부사장 Rohan Bhalla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사의 조사 결과 여행이 소비자 지출의 주요 동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행 공명 현상'은 동남아 지역 설문 응답자들 사이에 한 층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이 다음 여행 강자가 될 수 있는 준비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도인 해외 여행자들의 증가와 다수가 예상한 중국인 해외 여행 재유행을 넘어선 동남아시아 여행 시장의 잠재력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 지역은 팬데믹 유행 이전에는 4천만건 이상의 출국 여행과 $530의 해외 여행 지출[1]을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 아태지역의 소비자들은 여행을 더 많이 하는 것을 넘어서 보다 풍성한 경험도 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설문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여행에 연간 $4,763를 지출한다고 답변했으며 국내 귀국 여행에는 평균 $700, 해외 여행에는 평균 $2,000를 소비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 혜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하여 44%가 공항 라운지 이용을 최고의 여행 관련 신용카드 혜택으로 꼽았으며 이는 보안 검색대 신속 통과(11%)와 공항까지 교통편 이용(9%) 등 보다 서비스 지향적인 혜택을 웃돌았습니다. 오히려 아태지역의 응답자 중 90%는 연회비를 납부하는 신용카드라면 여행 혜택으로 공항 라운지 이용은 반드시 포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습니다. 89%는 현재 이용하는 카드가 가장 선호하는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제공을 중단한다면 다른 카드 이용을 고려하겠다고 답하기도 했으며 일본(96%), 말레이시아와 대만 지역(모두 92%), 필리핀과 싱가포르(모두 91%)의 응답자들이 이러한 경향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2%는 여행 관련 리워드 또는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일수록 일상적인 소비와 여행 경비에 더욱 많이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변했습니다. 더불어 45%는 신용카드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을 여행 혜택으로 꼽으며 일상적인 리워드, 해당 카드 사용으로 얻는 사회적 지위, 가입 보너스 보다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여행 혜택은 일본(56%), 말레이시아(53%) 그리고 태국(50%)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해당 조사는 나아가 여행 중 외식 관련 혜택 이용 등 공항 라운지 이용을 넘어선 여행 경험이 아태지역 여행자들 사이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홍콩 SAR, 대만 지역, 싱가포르와 필리핀의 응답자들은 '식음료장 관련 혜택'을 가장 선호하는 여행 혜택 5가지 중 한가지로 선택했습니다. "여행을 향한 강하고 긍정적인 소비자 심리를 감안했을 때 기업들, 특히 금융 서비스 기업들에게 여행을 주요 경쟁 우위 요소로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Bhalla 부사장은 말합니다. "라운지 이용, 검색대 신속 통과, 공항까지의 교통편, 식음료장 및 면세점 이용 혜택 등 여행과 공항 관련 혜택과 경험을 고객 인게이지먼트 및 로열티 프로그램과 결합함으로써 기업들은 고객 가치 제안을 한 층 발전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경쟁사들과 차별화하며 측정 가능한 사업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여행의 신속한 회복과 여행자들의 진화하는 니즈에 맞추기 위해 Collinson International은 지난 12개월 간 아태지역 내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 네트워크를 15% 이상 확장하며 역내 공항 내 식음료장, 재충전과 휴식을 위한 시설을 2배 늘렸습니다. 현재 아태지역에는 Collinson Internation의 Priority Pass 네트워크 소속 공항 라운지와 여행 경험 시설이 약 650곳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100곳 이상이 여행 경험 시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Priority Pass 네트워크는 145개국에 1,600곳의 공항 라운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 여행 혜택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고서'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1] 유럽 여행 위원회 (2019년 9월). 동남아시아 지역 해외 여행 시장에 대한 연구. 조사 방법 본 보고서를 위하여 데이터 수집 대행사인 Cint가 2024년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4개국, 즉 호주, 방글라데시, 중국 본토, 홍콩 SAR,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지역, 태국, 베트남의 소비자 7,2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해당 소비자들은 연회비가 부과되고 리워드 / 혜택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간 왕복 여행을 최소 2회 다녀왔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에 대하여 Collinson International은 글로벌 민간 기업으로 전세계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결제 네트워크, 1,400개 은행, 90개 항공사 그리고 20개 호텔 그룹과 함께 일하며 전세계 4억명 이상의 최종 소비자들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여행 경험, 로열티 및 고객 인게이지먼트,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ollinson International이 운영하고 있는 Priority Pass는 독자적이며 시장을 선도하는 공항 경험 프로그램이며 식음료장, 리테일, 수면 및 스파 시설을 포함 145개국 725곳 이상의 공항 내 라운지 1,600곳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범한 여정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024.11.19 18:10글로벌뉴스

휴버+슈너, 랜드마크 전파 천문대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하도급 계약 체결

헤리소, 스위스,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휴버+슈너(HUBER+SUHNER)는 동사의 영국 법인이 안테나 제조업체인 시리오 안테나(Sirio Antenne)와 서호주에 위치한 SKA 천문대의 저주파 전파 망원경인 SKA-로우에 전자 부품을 공급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KA 천문대(SKAO)는 전 세계 국가들이 참여하는 정부 간 기구이다. 이 기구는 글로벌 협력과 혁신을 통해 우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전파 망원경의 설치와 운영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 천문대의 두 망원경인 SKA-미드와 SKA-로우는 각각 남아공과 호주에 위치해 있다. Composite artist impression of the SKA-Low telescope, under construction at Inyarrimanha Ilgari Bundara, the CSIRO Murchison Radio-astronomy Observatory in Western Australia (credit: SKAO) 이 계약의 일환으로, 영국 휴버+슈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품질 SPUMA 195 케이블과 각 어셈블리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SMB 커넥터와 함께 XQMA 커넥터를 포함한 150,000개 이상의 어셈블리를 공급하게 된다. 이러한 부품은 호주 아웃백의 외진 지역인 머치슨(Murchison) 지역의 와자리 야마지(Wajarri Yamaji) 지방에 설치된 안테나를 연결하는 중요한 무선 주파수(RF) 링크를 가능하게 한다. 이 부품들은 전체 SKA-로우 망원경의 하위 집합을 구성하는 78,000개 이상의 안테나(안테나당 2개의 피더 포함) 간에 RF 신호 링크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현장의 서버 스테이션 및 다른 위치의 후처리 데이터 스테이션과의 연결도 가능하게 한다. SKA-로우의 핵심 목표는 초기 우주의 구조를 처음으로 매핑하고, 최초의 별의 생성과 소멸을 관찰하여, 최초의 은하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이해하기 위해 우주의 첫 10억 년을 탐색하는 것이다. 위성 및 우주 부품의 제조와 엔지니어링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된 후버+슈너 부품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견고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SKAO의 목표를 완전히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 이들 부품은 복잡한 신호 처리 체인을 통해 정밀한 신호 전송을 수행하여, 하늘의 가장 희미한 디테일까지 밝혀내고, 나아가 우주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며 혁신을 이끌 것이다. 후버+슈너의 산업 부문 최고 운영 책임자인 레토 볼트(Reto Bolt)는 이번 계약에 대해 "후버+슈너는 극초단파, 광자 및 안테나 기술을 설계하고 제조하며, 수십 년 동안 글로벌 우주 산업을 위한 우수한 데이터 전송을 실현해 왔다"면서 "우리는 이 프로젝트가 과학의 지평을 넓히고 우주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시리오(및 SKAO)와 협력하여 이러한 지식을 수집하는 데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리오 안테나의 프로젝트 매니저 안토니오 스간젤라(Antonio Sganzerla)는 "우리가 동축 케이블 공급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휴버+슈너를 선택한 이유는 RF 커넥터 및 케이블 업계의 선도 기업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정밀하게 설계되고 엄격히 통제된 공정을 통해 제조된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고품질 표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생산 능력은 정시 납품을 보장하여, SKAO 프로젝트 일정을 준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미디어 보도자료는 https://www.hubersuhner.com/en/company/media/news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후버+슈너 그룹 후버_슈너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스위스 기업 휴버+슈너는 전기 및 광학 연결을 위한 부품과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동사는 무선 주파수, 광섬유 및 저주파라는 세 가지 기술을 응용하여 산업, 통신, 운송 등 세 가지 주요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버+슈너 제품은 가장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 품질, 신뢰성, 그리고 오랜 서비스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동사는 전 세계 80여 개국의 자회사 및 대리점과 함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시리오주세페 그라치올리(Giuseppe Grazioli)는 1972년 가르다 호수(Garda Lake)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볼타 만토바나(Volta Mantovana)에 시리오 안테나를 설립했다. 50년 이상 시장에서 활동해온 동사는 약 6,000평방미터 규모의 4개 생산 공장에서 전문가용 및 아마추어용 안테나의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 그의 딸인 스테파니(Stefania)가 30년 이상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SKAOSKA 천문대(약칭 SKAO)는 전 세계 국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부 간 기구이다. 이 기구의 사명은 최첨단 전파 망원경을 설치하고 운영하여 우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글로벌 협력과 혁신을 통해 사회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천문대는 전 세계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영국에 있는 SKAO 글로벌 본사,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호주의 전파 간섭이 없는 지역에 위치한 두 개의 SKAO 망원경, 그리고 망원경 운영을 지원하는 관련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56554/SKA_Low_wide_angle.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6555/HS_Logo.jpg?p=medium600

2024.11.19 18:10글로벌뉴스

투자 이민이 COP29에서 기후 금융의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

런던, 2024년 11월 19일 /PRNewswire/ -- 바쿠 COP29에 모인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 금융에 연간 1조 달러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와 씨름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 이민이 기후 취약 국가들을 위한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으로 부상했다. 이는 다음 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 시민권 컨퍼런스(Global Citizenship Conference)에서 정부 지도자와 투자 이민 전문가들이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하는 시민권과 영주권 제도가 소규모 도서 개발도상국(SIDS)들에 부채 성격이 아닌 즉각적인 기후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중심 주제가 될 것이다. 태평양의 섬나라 나우루는 지난주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전 세계 최초의 시민권 제도인 나우루 경제 및 기후 회복 시민권 프로그램(Nauru Economic and Climate Resilience Citizenship Program)을 획기적으로 시작하여 경제 개발과 기후 솔루션을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자금 조달 모델을 반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국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제공하여 긴급한 기후 적응 프로젝트에 민간 자금을 활용하려는 새로운 추세를 나타낸다. 나우루 공화국의 데이비드 아당(David Adeang) 대통령은 바쿠 COP29에서 동 프로그램을 발표한 다음 투자 이민의 혁신 잠재력을 강조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우리와 같이 작고 기후 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에게 지속 가능성에 대한 위험을 완화하고 기후 회복력을 제고할 수 있는 강력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면서 "우리 시민권 프로그램은 이와 관련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며, 투자된 자금은 우리 국가의 미래를 보호하고 전 세계의 생물 다양성 핵심 핫스팟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공급한다"고 말했다. 국제 투자 이민 자문 회사 헨리 & 파트너즈(Henley & Partners)는 나우루 정부로부터 이 프로그램을 설계, 진행하고 홍보하도록 의뢰받았다. 헨리 & 파트너즈 회장 크리스찬 H. 카엘린(Christian H. Kaelin) 박사는 COP29에서 투자 이민만이 갖고 있는 이점을 부각하면서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경제적 혜택 그 이상을 제공한다"며 "또한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전 세계 시민들을 유치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취약한 지역의 미래에 투자하는 지지자 네트워크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50개국 이상에서 온 400명 이상의 대표단들이 11월 27~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8차 연례 세계 시민권 컨퍼런스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취약국 70개국을 대표하는 기후 취약 포럼(Climate Vulnerable Forum)의 모하메드 나시드(Mohamed Nassheed) 사무총장은 이 컨퍼런스에서 연설하고 당면한 윤리적 의무를 강조하면서 "부와 전 세계 이동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미래 세대에 대한 의무를 지고 행동할 수 있는 특유의 위치에 서있다"면서 "'기후 정의'라는 개념은 그 대다수의 개발도상국들이 가장 적은 배출을 했지만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종종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이런 책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헨리 & 파트너즈는 빠르게 진화하는 이 분야에서 자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 폴 파브리(Jean Paul Fabri)를 수석 이코노미스트에 선임했다. 파브리는 각국 정부에 경제 개발과 기후 회복력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부유한 개인들에게 기후 금융 투자는 윤리적 의무일 뿐만 아니라 중요한 경제적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친환경 경제는 재생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농업에서부터 최첨단 친환경 기술에 이르기까지 효과 있는 투자를 위한 유망한 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본 보도 자료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9 18:10글로벌뉴스

"韓 미디어콘텐츠가 위기?...한계 도달했다”

미디어콘텐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을 논하는 국회 세미나에서 국내 산업은 구조적인 한계에 직면했다고 발제자가 운을 뗀다. 토론자로 참여한 한 패널은 체질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조치 수준의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과 미디어미래연구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한 포럼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따른 제도개선, 즉 전통적인 미디어의 규제 완화 등의 필요성에 앞서 산업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인식을 달리 해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졌다. 시장 환경에 맞춰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적응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할 겨를도 없이 이른바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공룡 미디어에 끌려다니며 산업의 지형도가 재편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 OTT 회사들이 지난 3분기를 기점으로 흑자로 전환하고 있는데 이들의 제작 투자에 기댔던 이전과 달리 수익성을 추구하는 외부 요인에 국내 생태계는 다시 휘둘릴 상황까지 점쳐진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성민 방송통신대 교수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온 미디어콘텐츠 시장의 구조적인 한계가 확인되고 있다”며 “세계 시장 기반으로 변화한 산업의 구조 속에서 제작비가 상승한 것과 대비해 국내 시장에서의 수익화 면에서 명확한 한계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없이는 국내 시장의 생존 자체도 불확실하다”며 “플랫폼과 콘텐츠의 동반성장,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지원 정책으로는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OTT와 전통 미디어의 규제 불균형 해소가 꼽혔다. 미디어미래연구소의 김희경 연구위원은 ▲이용자 보호 ▲공정경쟁 확보 ▲수평적 규제체계 도입 ▲신규 융합 서비스 활성화 등의 원칙을 제시하며 “진입규제, 소유 겸영규제, 편성규제, 내용규제 측면에서 기존 미디어의 규제를 완화할 부분이 있다”고 짚었다. 특히 편성규제 측면에서 OTT의 등장으로 규제가 마련될 당시와 달리 정책적인 효력이 상실한 점이나, 내용규제 측면에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시대상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 심의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의 김세원 실장 역시 “방송콘텐츠는 OTT를 필두로 한 비방송 영상콘텐츠와 전면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방송콘텐츠는 방송의 영향력이 제일 강력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규제의 무거운 철갑옷을 입은 채로 가벼운 트레이닝복에 운동화를 착용한 경쟁자들과 트랙에서 달리기 경쟁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지난 2021년 정부가 선계약-후공급 원칙을 명시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이 원칙은 적요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의 책임행정과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규제 완화 측면에서 정부도 가능한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은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미디어과장은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에서 제시한 규제 완화는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방송법 개정에 대한 사안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치면서 규체적인 개정안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국회에서 차후 논의될 사안으로 정부는 입법부의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령으로 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재 입법예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견이 나오지 않으면 일부 사안이라도 먼저 규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19 18:00박수형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미니'로 모든 연령층 잡는다

뷰티 테크기업 에이피알이 '부스터 프로 미니'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1020세대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3050세대 입소문을 중심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보인 회사가 가성비 높은 실속형 기기를 출시하면서 전 연령대를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는 자사몰보다 앞서 올리브영에 부스터 프로 미니를 선출시 하며 빠르게 새로운 고객층 유입 효과를 기대 중이다. 에이피알이 부스터 프로 미니로 1가구 1디바이스를 넘어 1인 1디바이스 시대를 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 미니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공식 출시했다. 출시하자마자 올리브영 스킨케어 카테고리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부스터 프로 미니 출시를 위해 뷰티 인플루언서 '시네'와 손을 잡았다. 유튜브 구독자 수 28만명 이상을 보유한 시네는 에이피알과 메디큐브 마켓을 18일부터 21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중이다. 부스터 프로 미니 기계를 구매하면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본품을 증정한다. 그동안 자사몰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 온 에이피알이 올리브영에서 신제품을 출시한 이유는 분명하다. 올리브영이 1020세대가 가장 선호하며 뷰티 제품 판매에 있어 파급력이 높기 때문이다. 가격 또한 올리브영에서만 7만원대 후반으로 설정하며 부담을 확 낮췄다. 가성비를 앞세운 미니 버전을 출시해 1020세대를 공략하고, 이들이 성장해 가면서 기능이 더 추가된 다른 에이지알 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들었다. 부스터 프로 미니는 부스터 프로의 핵심 기능인 광채 모드에 집중했다. 화장품 흡수를 도와주는 이 기기는 75g의 무게로 부스터 프로 보다 휴대하기 편리해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올해 3분기 7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판로 확대 등으로 에이피알 전 사업부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는 매년 성수기인 4분기를 중심으로 매출 상승을 기대 중이다. 업계에서도 부스터 프로 미니 출시로 10대가 뷰티 디바이스에 익숙해지면서 이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기획부터 R&D, 생산, 판매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해 가격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그 중에서도 이번 부스터 프로 미니는 가장 낮은 가격대로 출시돼 가성비 소비 성향이 짙은 1020세대 소비자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19 17:24안희정

"요리해줘" 한 마디면 끝…삼성이 꿈꾸는 미래 식생활

음식 재료를 넣으면 개인에 맞는 레시피를 추천해주고, 요리해달라고 말만 하면 모든 요리가 끝나는 그런 세상이 곧 올 겁니다. 이무형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포럼 2024'에서 미래 식생활의 모습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푸드테크에 관심을 갖는 배경에 대해 "세계 인구 11명 중 1명은 기아 상태인데, 전체 인구당 평균 74kg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다"며 "한편 건강한 식단 관리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얼마나 건강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음식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 부분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주방 가전제품이 스마트 제품화되면서 먼저 개인화된 식단을 추천할 수 있고 식품 낭비를 줄여주는 일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먼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식경험을 제공하는 푸드 통합 플랫폼 '삼성 푸드'를 소개했다. 삼성 푸드는 ▲레시피 검색·저장 ▲식단 계획 ▲식재료 관리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조리 ▲콘텐츠 공유 등 식생활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삼성 주방 가전과 연동해 더욱 쉽고 편리한 조리 경험을 돕는다. 이 부사장은 “어떤 식품이 어떤 영양소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조리되어야 하는지는 상당히 복잡한 문제”라며 “식자재 목록 정보를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레시피와 식단을 제공해, 불필요한 구매를 방지하고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그는 “식품사와 유통, 농수산물 업계 등 생태계 확장을 통해 식품 데이터 표준화를 이루기 위해 업계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식약처 푸드QR도 내년 시범 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푸드체인 관리로는 글로벌 선두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AI 기술을 결합해 식품 소비 전 과정을 모두 알아서 해주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4.11.19 17:06신영빈

넷마블, '일곱개의대죄키우기'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 실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개의대죄키우기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칠흑의 멜리오다스'는 민첩 속성의 딜러로 전방 광역 공격을 실시하고, 공격 성공 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특수 스킬과 '불사' 패시브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사용해 '칠흑의 멜리오다스'와 기존 캐릭터 '마신화 헨드릭슨'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지혜 속성 디버퍼 '마신화 헨드릭슨'은 상대의 명중 감소와 체력 회복 불가 디버프를 부여하는 '다크 네뷸러' 특수 스킬과 '데드 엔드' 필살기를 사용한다. 넷마블은 일곱개의대죄키우기 출시 100일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2월 3일까지 7일간 매일 다른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한 미션 수에 따라 추가 보상을 획득 할 수 있는 'HAPPY 100 DAYS' 이벤트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매일 획득하는 HAPPY 100 DAYS 기념 코인을 사용해 룰렛을 돌려 영웅 소환권, 다이아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HAPPY 100 DAYS 그랜드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이벤트 재화 누적 사용량에 따른 추가 보상 또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일반, 악몽 난이도가 최대 5천 스테이지까지 확장되는 등 스토리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2024.11.19 16:49김한준

엠게임 "귀혼M, 원작 감성 유지하고 편의성 더했다"

"저희가 귀혼으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다. 일단 그분들에게 실망을 전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은 게임업계에 서양판타지가 득세했는데, 귀혼은 무협이라는 동양판타지를 추구한다는 차별점이 있다." 조광철 엠게임 모바일 개발본부장은 '귀혼M' 출시 기념 이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엠게임이 오는 21일 모바일 신작 귀혼M을 21일 정식 출시한다. 귀혼M은 온라인 PC게임 '귀혼' 지적재산권(IP)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 원작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바일게임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화려한 무공,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다 엠게임은 지난 18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조광철 본부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 본부장은 "귀혼이 현재도 해외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귀혼M도 내부에서 기대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월 귀혼M은 대규모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조 본부장은 "당시 PC버전 귀혼을 플레이하던 사람들이 대거 테스트에 참가했는데, 여러가지 피드백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귀혼M은 PC버전에서 보여진 다소 하드했던 요소를 걷어내고 간결하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예를 들어 귀혼은 경공과 허공답보 등으로 이동이 굉장히 빠른 편인데, 사냥 속도는 다소 느린 호흡으로 전개됐다. 조 본부장은 "모바일에서는 더욱 빠른 호흡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고, 또한 콘텐츠 부문에서도 차별점을 만들었다"며 "기존의 퀘스트 동선에도 변화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키보드 마우스를 지원해 PC 귀혼 못지 않은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 본부장은 "아무래도 컨트롤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선 다양한 선택지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고 TV모니터에 연결해서 게임을 하면 PC버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편한 사냥을 위해 오토기능도 추가한다. 조 본부장은 "자동사냥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특히 장시간 플레이가 어려운 모바일 게임 특성상 오토 기능은 편의성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물론 아이템 픽업 등 전반적인 부분의 개선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조 본부장은 내외부 양측에서 귀혼M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쳤다. 일단 귀혼 원작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주력했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원작의 성과를 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귀혼이 굉장히 오래된 IP인데, 좋은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아쉬운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1.19 16:40강한결

황금알은 옛말…신세계면세점, 허리띠 졸라매기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신세계면세점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칼을 빼 들었다. 희망퇴직을 통해 몸집을 줄이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밝혔다.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희망퇴직이다. 희망퇴직 신청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로 근속 5년 이상 직원이 대상자다. 근속 10년 미만 직원에게는 24개월치 기본급을, 10년 이상은 36개월치(12월 급여분 추가 지급)를 지급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희망퇴직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한다.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다. 신세계디에프 임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던 지난 2020년에도 급여를 반납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신세계디에프는 유 대표 직속으로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 개혁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는 국내 면세사업이 부진을 겪으며 적자가 지속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신세계디에프의 3분기 영업손실은 162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2% 늘어난 4천71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공항 정상 매장 확대에 따른 임차료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신라·신세계·현대면세점은 지난해 사업권을 각각 낙찰받아 올해 7월 인천공항에 입점했다. 신라와 신세계가 전체 면세 구역 70% 이상을 차지하는 DF1~DF4를 나눠 가졌다. 다만 인천공항의 임대료 방식이 변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전까지는 고정임대료 방식을 채택했으나, 2022년부터는 여객 수를 기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하고 있다. 공항 이용객이 많을수록 임대료가 높아지는 구조다. 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인천공항의 이용객 수는 5천877만명으로 전년 동기(4천544만명) 대비 30% 늘었다. 반면 국내 면세점 매출은 줄었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1천940억원으로 전년 동월(1조3천273억원) 대비 10.1% 줄었다. 면세점 방문을 코스에 넣던 단체 관광객이 줄고 개별 관광객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을 이용한 외국인은 602만명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2002만명) 대비 약 70% 줄었다. 게다가 코로나19 피해업종으로 인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적용됐던 보세판매장 특허수수료 50% 감경 혜택이 올해부터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2024년 특허수수료는 매출액에 따라 0.1~1% 수준을 내년 3월까지 내야 한다. 영업적자가 늘어도 매출이 늘어나면 내야 할 수수료도 커지는 구조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백화점의 목표 주가를 종전 대비 14% 낮추며 “면세점 사업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연구원은 “3분기 기준 국내 모든 면세점 사업자가 적자를 기록했고 신세계도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며 “인천공항 면세점의 영업 면적을 넓히면서 임차료 비용 증가가 대규모 적자를 일으켰고 이를 상쇄할 매출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개별관광객 위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객단가를 올리기 위해 체류시간을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 단독 블내드 입점이나 체험콘텐츠 확대, 케세이·남방항공과 제휴해 마일리지 교환 마케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항공사 멤버십 가입 고객은 면세점에서 일반 관광객 때비 객단가가 약 두 배 정도 높다”며 “다만 아직 중국 시장이 불경기이고 달러 환율이 좋지 않아 예상했던 속도보다 회복세가 낮지만 우상향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19 16:39김민아

'ESS 지각생' 한국, 재생에너지 육성도 쉽지 않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이후 배터리 산업은 살았지만, ESS 산업은 고충을 겪고 있다. 배터리 3사 수주잔고 총액은 1천조원 이상인 반면, ESS는 정부 활성화 계획까지 세웠지만 보조금 등 세부 계획이 반영이 안돼 현재로선 공염불에 가깝다. 안타까운 것은 호남, 제주 지역에선 전력 계통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재생에너지 설비 신규 발전을 불허했다는 점이다. 계통 연계형 ESS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도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분산에너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ESS 산업 기반 구축 국회토론회'에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맡아 이같이 발언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지난 2022년 23GW에서 오는 2030년 72GW까지 3배로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현 수준에서도 전력 계통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소화하지 못해 발전을 강제 중단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빈번해지자 재생에너지 설치도 잠정 보류된 점을 지적한 것이다. 발전원 특성상 재생에너지는 기상 상황에 크게 좌우된다. ESS는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키워 탈(脫)탄소화를 촉진하면서도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최명환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 실장은 ESS가 재생에너지가 연계된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생에너지 설비는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발전량이 과도하거나 부족해짐에 따라 ▲발전기 상시 제약 운전 ▲재생에너지 인버터 대규모 탈락에 따른 저주파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문제 상황에서 ESS를 사용하면 수 초 내에 주파수를 안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저주파수 상황에 쓰여온 동기발전기의 경우 12초가 걸린다. 최명환 실장은 “재생에너지가 전력계통 불안정을 견디지 못해 같이 탈락해버리면 저주파수가 발생하고, 동기발전기가 감소되면 주파수가 또 하락해 상황이 지속 악화된다”며 “ESS는 추가 탈락을 방지하기 위해 보유하던 유휴 전력을 계통에 내놓으면 발전기가 돌아가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 전력계통이 계속 악화되는 상황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이런 부분에 착안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각지에 전력계통 안정화용 ESS를 978MW 규모로 구축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동·서해안 발전 제약을 약 1GW까지 완화했다. 호남권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주파수 안정화 설비로도 ESS를 300MW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한전은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ESS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SS가 도입되면 최저 주파수를 59.4Hz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기발전기가 줄어들면 전력 계통의 관성도 줄어든다. 이 또한 주파수 불안정을 초래하는 요인이다. 한전은 이에 대응한 ESS도 2032년까지 300MW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최 실장은 “발전기는 자체적으로 무게와 힘을 갖고 있어 계통에 문제가 생겨 입력이 없어지더라도 기존에 돌아가던 힘에 의해 충분한 발전력을 공급하는데, 동기발전기가 아닌 재생에너지 등은 그렇지 않다”며 “ESS는 유휴 전력을 아주 빠른 시간에 내놓을 수 있다”고 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을 보완하는 인프라로 쓰이기 위해선 4시간 이하의 단주기가 아닌, 장주기 ESS를 구축해야 한다. 다만 최 실장은 이를 활용하려면 경제성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실장은 “장주기 역할을 위해 ESS를 추가로 투입해야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게 문제”라며 “비용 효율 측면에서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19 16:24김윤희

[현장] "AI 기반 지출 관리로 기업 혁신 이끈다"…SAP '혁신 세미나' 개최

"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달 분야의 효율적인 협업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우수한 지출 관리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수샨트 제인 SAP 아시아 태평양 일본(APJ) 지역 인텔리전트 지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부문 책임은 19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AI 기반 지출 관리 혁신'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SAP가 국내 기업들에게 최신 지출 관리 혁신 동향과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인 책임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SAP 경험을 공유하며 조달 부서가 조직 내에서 점점 더 전략적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과거 조달 부서는 단순히 필요한 자원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역할로 간주됐지만 이제는 조직의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고 공급망 위험을 관리하는 핵심 부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오늘날의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조달 부서는 조직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여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84%의 임원들이 조달 통찰력이 조직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오늘날 조달 전문가는 전략적으로 조직 목표 달성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달 부서를 단순한 지원 부서를 넘어 조직의 성공을 이끄는 전략적 기여자로 만들기 위해 ▲전략적 협업(Strategic Collaboration) ▲간편한 규제 준수(Effortless Compliance) ▲무결한 통합(Seamless Integration) ▲생산성 향상(Increased Productivity) ▲정보 기반 의사결정(Informed Decision-Making)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먼저 '전략적 협업'은 조직 내 조달 부서가 더는 구매만을 담당하지 않고 다양한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전략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만 공급망 금융, 동적 할인 관리 등 재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간편한 규제 준수'는 복잡한 규제 환경에서 기업이 효율적으로 대응하도록 실시하는 지원하는 활동이다. SAP는 현재 지출 관리 솔루션 전반에 규정 준수 기능을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어 기업이 추가적인 노력 없이도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게 하고 있다. 제인 책임은 "오늘날 규제 위반은 브랜드 이미지와 재무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리스크"라며 "효율적인 규제 준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무결한 통합'은 조직 내 여러 시스템 간 단절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해 모든 지출 관리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활동이다. SAP는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를 통해 '컨커(Concur)', '아리바(Ariba)' 등의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통합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과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통합해 조달 업무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생산성 향상'도 동시에 달성한다. 제인 책임은 "SAP는 비즈니스 AI(Business AI)를 통해 RFP 작성, 공급업체 추천, 계약 검토 등을 자동화하고 있다"며 "이로써 '생산성 향상' 과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비즈니스 AI'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적응하도록 설계돼 시간이 지날수록 정확성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인 책임은 마지막으로 '정보 기반 의사결정'을 설명했다. 이 개념은 방대한 지출 데이터를 분석한 후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SAP 컨트롤 타워'는 방대한 지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해 조달 팀이 데이터에서 통찰을 도출하고 이를 계획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SAP의 솔루션은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도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한창훈 LG CNS 총괄 컨설턴트는 SAP 솔루션의 실제 효과를 소개하며 '컨트롤 타워'와 '아리바'가 어떻게 LG 그룹의 혁신을 지원했는지 설명했다. LG 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구매, 품질, HR 등 밸류체인 전반의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때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를 수용하고 계열사들의 저항감을 줄이는데는 'SAP 아리바'가 핵심적으로 작용했다. 한 컨설턴트는 "SAP '아리바'가 제공하는 표준 템플릿과 프로세스는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감사 로그를 활용해 입찰 과정 전반을 이력화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에 대한 신뢰 구축도 중요한 포인트였다. 초기에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지만 SAP가 명확한 로드맵과 실행력을 보였기에 회사에서도 신뢰를 갖고 도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 컨설턴트는 "향후에도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매 업무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추구할 계획"이라며 "이미 SAP 솔루션을 통해 표준 프로세스가 도입됐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강지훈 SAP 코리아 스펜드 매니지먼트 부문장도 참가해 국내 시장에 특화된 SAP의 전략과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특히 그는 국내 기업들이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P 솔루션들을 강조했다. 그는 우선 SAP가 'AI 기반 카테고리 매니지먼트'를 도입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솔루션은 AI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구매 결정을 지원하며 전략 구매 영역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SAP는 국내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미 현재 한국에는 약 10만 개의 공급사가 SAP의 네트워크에 참가하고 있다. SAP는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돼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1~2년 내에 30만 개 이상의 공급사가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 부문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우리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과 함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19 16:23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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