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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5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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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상세 지급 계획 수립…협력사 피해 보지 않도록 하겠다"

홈플러스가 13일 회생절차로 인해 협력사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고 상세지급 계획을 수립해 협력사와 소통해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열린 '홈플러스 주요납품업체 간담회'에서 현재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이어 지난 4일 회생절차 개시일 이후 거래 대금은 정상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 실장은 “정상적 상거래 유지가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홈플러스가 납품기업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홈플러스도 납품 대금 지급 계획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시함으로써 납품기업이 믿고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실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홈플러스와 납품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이 이뤄져 납품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일 법원의 회생채권 변제 허가 이후 많은 기업이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기업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2025.03.13 16:35주문정

中 로봇, 자전거 타는 법 혼자 배워…"사전 학습 필요 없어"

중국 로봇 스타트업 즈위안로봇(애지봇·Agibot)이 스스로 학습해 자전거를 타고 다양한 집안 일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링시 X2'를 공개했다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 1.3m, 무게 33.8kg인 링시 X2는 사람처럼 걷고 달리고 스쿠터나 자전거를 타는 등의 복잡한 동작을 수행한다. 물을 달라고 하면 컵에 물을 담아 건네준다. 개인이 ID 카드를 스캔하면 스캔한 사람의 출입증을 찾아주고, 선반에 있는 음료수나 과자 중 원하는 것을 얘기하면 찾아서 건넨다. 회사 측은 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밀리 초 이내에 반응하는 멀티모달 상호작용 모델을 갖춘 최초의 인터랙티브 동적 로봇이라고 밝혔다. 또, 사용자의 얼굴 표정과 목소리 톤을 분석하고 감정 상태를 파악해 적절하고 진정성 있는 반응을 보여 인간과 로봇 간에 친밀성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최근 즈위안로봇은 '지니 오퍼레이터-1'(Genie Operator-1, GO-1)이라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이 AI 모델이 즈위안로봇의 두뇌인 셈이다. GO-1은 차세대 시각언어모델(VLM)과 전문가 혼합(MoE) 방식으로 인간의 시각 학습 능력을 활용해 사전 학습 없이도 작은 움직임을 빠르게 구현하고 로봇이 생각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회사 측은 GO-1이 5가지 작업에 걸친 성능 테스트에서 최첨단 AI 모델을 크게 앞질러 성공률을 46%에서 78%까지 끌어올렸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특정 업무에서 다른 로봇들과 협업을 하고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돼 교육 및 의료 등의 분야에서 경비원·보모·청소부 등 인간 조력자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03.13 16:27이정현

어떻게 의사 2명이 365일 응급콜을 받냐고 묻는다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나블루스(Nablus) 북쪽의 발라타 난민 캠프(Balata camp) 내 클리닉에는 4명의 의사와 12명의 간호사가 근무한다. 이들이 캠프 난민 3만여 명을 돌보는데, 의사 한 명이 하루 6시간 동안 치료하는 환자 수는 250명. 한 진료실 안에 환자 4~5명이 앉아 의사에게 동시에 진료받는다. 이 내용을 보도하자 우리나라는 전시 상황도 아닌데 왜 3분 진료를 해야 할 수밖에 없냐고, 우리나라 의사도 그만큼 본다는 댓글이 달려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의사 2명, 간호사 등을 합쳐 총 4명이 일 년 동안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응급환자 전화를 받고 곧장 치료에 투입하는 당직을 서는 시스템이라면 어떨까. 이들이 감당하는 환자는 20만 명. 전시 상황도 아닌, 팔레스타인이 아닌 2025년의 대한민국 최남단 의료 취약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인구 20만 명을 감당하는 서귀포의료원과 그곳의 심뇌혈관센터 이야기다.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올 일이 있으면 자고 가야 한다고 할 정도로 심적인 거리가 멀죠. 불과 40킬로미터, 한 시간 거리인데 말이에요.”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의료원에서 만난 박현수 의료원장으로부터 들은 '웃픈' 사연이다. 이 말을 마냥 우스갯소리로 넘기기 어려웠다. 2023년 기준 제주시 인구는 49만여 명, 서귀포시는 18만여 명이다. 제주시에 있는 의료기관 현황은 종합병원 5개소(1천864병상), 병원급 의료기관 4개소(465병상)이다. 반면, 서귀포시는 종합병원 1개소(251병상), 병원급 3개소(243병상)가 고작이다. 같은 해 기준 전국 평균 인구 1천 명당 병상수는 13.8병상이다. 하지만 제주시는 9.3병상, 서귀포시는 그보다 더 적은 3.0병상으로 집계됐다. 이는 OECD 국가 평균 인구 1천 명당 4.4병상보다도 적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서귀포는 제주 안에서도 심적으로 떨어져 있을 뿐이 아니라 정말로 오지이자 의료 취약지의 상태로 남아있다. 이런 서귀포의 유일한 종합병원이 서귀포의료원이니 그 역할과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1964년 제주도립 제주병원 서귀분원으로 진료를 시작한 서귀포의료원은 현재 총 258병상을 갖춘 지역응급의료센터이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운영 중이다. 박현수 원장에 따르면, 의료원이 한 해에 돌보는 환자 수는 2만 7천여 명. 서귀포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모두 의료원으로 이송된다. 과거 만해도 야간에 심장질환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대응은 어려웠지만, 심뇌혈관센터 개소로 24시간 대응할 수 있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 환자는 신경과에서 임상적 치료가 시행되지만 수술 등의 외과적 치료는 뇌혈관 중재술이 가능한 전문의가 없어서 제주한라병원 등지로 전원해야 한다. 전원환자 비율은 2% 남짓.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서귀포의료원 헬리포트 설치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국비 19억 원, 도비 19억 원 등 총 38억 원이 투입돼 오는 9월 완공 예정이다. 박 원장은 “할 수 있는 응급질환은 다 커버하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해 의료원의 진료과별 전문의 수는 ▲내과 8명 ▲외과 5명 ▲산부인과 3명 ▲소아청소년과 2명 ▲신경과 2명 ▲신경외과 3명 ▲정형외과 4명 ▲안과 1명 ▲이비인후과 1명 ▲가정의학과 1명 ▲비뇨의학과 1명 ▲재활의학과 1명 ▲정신건강의학과 1명 ▲흉부외과 1명 ▲응급의학과 5명 ▲마취통증의학과 3명 ▲영상의학과 3명 ▲진단검사의학과 1명 등 18개과 46명이다. 올해 2월 기준 의사직 44명 정원에 40명만이 근무 중이며, 간호직은 246명 정원에 239명이 일하고 있다. 5명 정원의 약사직은 아예 없다. 전문의 1명으로 유지되는 진료과가 7개나 된다. 정신건강의학과의 경우, 2021년 10월 기존에 근무하던 전문의가 떠나면서 2년 10개월 동안 과가 운영되지 못했다. 작년 9월에서야 의료원은 전문의를 채용할 수 있었다. 서귀포 보건소에 등록된 정신질환 당사자는 500명가량. 정부가 정신건강 혁신 방안 등 정신건강에 인력과 예산을 쏟겠다고 공헌하던 와중에도 서귀포에서는 정신과 의료공백이 3년 가까이 지속됐던 것이다. 현재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외래진료는 이뤄지고 있다. 의료원은 입원 치료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정신과 개방병동과 42병상 규모의 보호병동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 사용 승인도 받았지만 간호인력 등을 구하지 못해 아직 운영되고 있지 못하다. 5명이 365일 응급콜 대기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른다 서귀포의료원의 심뇌혈관센터는 지난 2015년 개설됐다. 이곳을 지키는 2명의 전문의 가운데 한 명인 조현옥 심장내과 과장은 박현수 의료원장의 설명을 빌자면, 서귀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가령 크루즈 여행객 가운데 심장질환 환자가 종종 발생하는데 의료원의 심뇌혈관센터가 아니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불가능하다. 심뇌혈관센터는 2015년 개설 이후부터 현재까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심뇌혈관센터에서는 전담 심장내과 전문의는 2명. 심뇌혈관 조영실 간호사가 3명, 영상의학과 기사 3명이 환자를 돌보는데, 치료를 위해서는 ▲심장내과 전문의 1명 ▲간호사 2명 ▲영상의학과 기사 1명 등 4명 이상이 필수적으로 유지돼야 한다. 즉, 최소한 4명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응급 요청을 받기위해 매일 대기해야 한다는 말이다. 조현옥 과장의 말이다. “콜 없이 지나가는 날도 있지만 매일 4명 이상이 기숙사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심뇌혈관센터 소속 직원의 한 달 대기 일수는 18일이나 됩니다. 이건 정말로 어렵고 힘든 일이죠.” 한 달에 집에 돌아가 잘 수 있는 날이 10일 남짓밖에 되지 않아 그야말로 몸을 '갈아 넣는'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사정은 다른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다. 20년째 심장내과 의사로 살아온 조 과장조차 “과연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는 딜레마”라고 답답해했다. “내과 전문의 취득 이후 지방에서는 심장내과 펠로우(전임의) 지원이 거의 없어요. 응급환자를 다루는 진료과라 다들 기피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도 겨우 유지되고 있어요. 심지어 24시간 365일 응급체계를 포기하는 병원도 적지 않습니다. 인력 증원을 한다 해도 의사들이 지원을 안 해서 개선이 어렵죠. 하지만 당장 환자가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의료원 내 타 진료과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세간에서는 의사들이 지역 근무를 꺼리는 이유로 수도권보다 낮은 급여를 들지만, 이는 지엽적인 분석이다. 처우보다는 소위 '일할만한' 환경이 아닌 경우가 많다. 아울러 의료인력뿐만 아닌 보건의료인 구인도 하늘의 별 따기다. 박현수 원장의 설명이다. “의사, 간호사, 기사 모두 채용이 너무 어려워요. 채용을 해도 오래 근무할 여건을 마련해주기 어렵죠. 더러 채용 문의가 오면 연봉이 아니라 근무 체계를 묻습니다. 심혈관센터처럼 5명이 24시간 365일 동안 응급콜을 받는 생활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는지 불안해하는 거죠. 재정 부담으로 인력 확충을 못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우수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포괄적 2차병원' 지정을 준비 중이다. 골자는 지역 의료 수요를 맡으며 중증과 응급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발굴해 지원하자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기자는 박현수 의료원장에게 의료원이 당면한 현실과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곳은 지방의료원”이라며 “현재 4명의 파견의사 지원을 8명으로 늘려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토로했다. 서귀포의 의료 수요는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부족합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그저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겁니다.

2025.03.13 16:22김양균

"TV광고 똑똑해졌다"...CJ ENM, 국내 최초 AI로 간접광고 제작

CJ ENM이 국내 최초로 AI 기반 가상 간접광고(VPP)를 도입했다. 촬영 종료 후 편집 단계에서 영상에 적합한 노출 위치를 탐색하고 선정해 AI를 통한 가상 PPL로 새로운 제품의 추가나 변경을 더하는 방식이다. CJ ENM은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VPP를 국내 최초로 시도했고 최근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도 한층 더 자연스럽고 고도화된 VPP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즉석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보여주고 있는 에드워드리는 가마솥에 된장, 두유, 닭고기, 막걸리 등을 넣어 그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닭 스튜 '두유 라이크 된장 닭'을 공개했다. 에드워드 리가 촬영 과정에서 매일유업의 두유 제품을 직접 선택했는데, 촬영 종료 이후 이를 매일유업과 빠르게 후협의를 거쳐 VPP를 통한 간접 광고로까지 확장한 것이다. 출연진의 자연스러운 실제 행동에 간접광고를 활용한 광고시장의 선기능을 엿볼 수 있는 사례다. VPP는 광고주, 시청자, 제작진에게도 자연스러운 노출이라는 긍정적인 이점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주들은 PPL 집행에 있어 의사 결정의 기간과 선택권의 폭을 확대시키고 노출도를 높일 수 있다. 실제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 VPP를 진행한 매일유업은 "자연스러운 노출과 비용 효율성적인 면에서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제작진 역시 사전제작이 많아지는 제작 환경 속에서 PPL을 보다 자연스럽게 적용시키며 제작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무엇보다 영상을 접하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콘텐츠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청을 방해하지 않고, 이는 나아가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 CJ ENM만의 차별화된 광고 솔루션도 눈길을 끈다. 그 중 '모델 타깃팅 솔루션'은 CJ ENM의 콘텐츠 데이터베이스와 광고 운영 시스템을 연동, 광고모델이 출연하는 작품에 실제 광고 노출까지 이어지는 솔루션으로 모델 마케팅 이슈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핀란드 셋방살이'를 통해 배타로 도입됐으며, 출연진 중 차은우를 모델로 하는 광고주들이 해당 솔루션을 활용했다. 타 프로그램 대비 광고 타깃 광고시청률(GRP)을 약 122% 가량 달성시킨 효과를 보이며 올해 1월 정식 솔루션으로 출시가 완료됐다. '맥락 타깃팅 솔루션'은 CJ ENM의 콘텐츠 라이브러리 및 AI를 활용해, 광고 소재와 유사한 제품이 장면에 등장할 시 해당 장면 근처로 광고 소재를 노출시켜주는 솔루션이다. 최근 진행된 광고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모델 타깃팅 솔루션', '맥락 타깃팅 솔루션'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상품들로 꼽혔다. 한편 CJ ENM은 방송부터 OTT, 디지털까지 CJ ENM이기에 가능한 통합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광고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수의 타깃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tvN, tvN STORY 등 TV 방송뿐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OTT 티빙, 월평균 조회수 약 30억 뷰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는 CJ ENM의 디지털 채널까지 모두 노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더해 업계 선두 위치를 굳건히 하고 국내 광고시장을 리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VPP의 경우 AI 테크 발전에 따라 소요시간과 단가 등이 보다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고 올해 CJ ENM의 다양한 콘텐츠 내에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3.13 15:53박수형

이해민 의원, AI 인재 병역특례 제도화 법안 발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13일 AI를 비롯한 국가전략기술 분야 병역특례 제도화를 위한 국가전략기술육성법과 병역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병역법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병역특례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AI 등 국가전략기술 인재들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기 어렵다. 또한 국내 국가전략기술 인재의 해외 유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과학기술주권 확보와 국내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지난 달 과방위가 개최한 AI 관련 현안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참석한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은 AI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 분야 병역특례 제도를 검토해주기를 요청했다. 개정안은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병역특례 명문화하고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의 편입시 국가전략기술육성법상 기술육성 주체에 우선 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병역법 개정안에서는 ▲병무청장이 국가전략 기술 분야 병역지정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병역지정업체 선정 시 기업이나 기관의 규모에 따른 제한을 두지 않도록 했다. 국가전략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한 후 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해민 의원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에서 국가전략기술은 곧 국가경쟁력”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AI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인재가 연구와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3월 중 조국혁신당 AI 특별위원회가 출범하고 AI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3 15:44박수형

"개성만점 미니(MINI) 오너는 즐기는 방식도 달라"

미니코리아는 2005년 국내 진출 20년간 수 많은 팬을 양성해왔다. 지난 2023년에는 미니코리아가 주최한 축제에 하루동안 2천500명이 방문하는 등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MINI) 팬들은 단순히 오너로 볼 것이 아닌 자신만의 문화를 이루는 구성원이라는 뜻이다. 정수원 미니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13일 "미니는 단순히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넘어서 강력한 브랜드 로열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고유의 문화를 창조해왔다"며 "실제로 한 고객분은 작년에 진행했던 미니런에 참가하기 위해 행사 바로 전날 신차를 출고해서 왔다"고 말했다. 미니가 이 같은 사랑을 받은 배경에는 오너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자리해왔다. 미니코리아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했다. 우선 미니 유나이티드는 미니 브랜드와 관련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차량 전시, 카퍼레이드, 독특한 미니게임 등 회차마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005년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 2023년 행사에는 하루 2천500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미니 플리마켓은 차량 소유 고객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미니 차량 트렁크에 판매하고 싶었던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의 장이다. 기부금으로 모금된 수익금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공익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되며, 행사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미니 플리마켓은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회당 최대 1만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축제로 성장했다. 미니 런은 전국 각지 미니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차량을 몰고 행사 집결지로 모여, 목적지까지 함께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다. 국내에서는 2006년 제주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경주, 해남, 태백, 거제, 후쿠오카 등 국내외 곳곳에서 열리면서 MINI의 고유한 동호회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시작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미니 JCW 챌린지는 고성능 차량을 소유한 고객이 트랙을 직접 주행하며 JCW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고-카트 감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행사다. 이 외에도 미니는 고객을 위한 체험 행사와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등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사랑받아 온 행사뿐만 아니라, MINI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특하고 활기찬 개성을 담은 캠페인과 이벤트를 전개하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 MINI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미니는 단순한 차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고 운전의 재미를 더하고 거기에 실용성을 통해 고객이 언제나 미소를 띨 수 있는 그러한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니는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했다. 작은 차체, 넓은 실내'를 구현하기 위해 전륜구동 방식과 가로 배치 직렬 엔진 등 당시 최신 기술을 도입했으며 당대의 예술가나 유명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로 사랑받으며 문화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쳤다. 미니는 1994년 BMW그룹에 인수되면서 현대적이면서 더욱 개성 넘치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한국에는 지난 2005년 공식 진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2025.03.13 15:44김재성

냉탕 온탕 오가는 경제계…상법개정안 통과에 "깊은 유감"

경제계가 수차례 반대해 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국회는 13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가결됐다. 재석 279명 중 찬성 184명, 반대 91명, 기권 4명이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고,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다. 경제계는 그간 충실 의무 대상을 확대하면 이사에 대한 소송 남발로 경영 마비 사태를 초래하고 해외 투기자본의 먹튀 조장법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반대해 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에서 "제조업이 주력인 우리 기업의 경우 중장기적 설비투자를 위한 정상적인 의사결정까지 소송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이사들은 회사의 미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기술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외부 기업사냥꾼의 공격 대상이 되고, 경영권 방어에 치중함으로써 기술개발, 시장개척 등 성장의지를 꺾게 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법개정 논의의 단초가 된 상장회사 인수합병 관련 소액주주들이 소외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국회에 제도적 개선을 위한 관련 법안이 제출된 상태인 만큼 이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기업 성장을 위한 혁신활동과 일반주주의 이해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인협회도 "경영판단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장하는 주주들의 소송 남발로 인수합병, 대규모투자 등이 차질을 빚어 기업의 장기적 발전이 저해될 수밖에 없다"며 "행동주의펀드들의 과도한 배당요구, 경영개입, 단기적 이익 추구행위 등이 빈번하게 되어 기업들이 온전히 경영에 전념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번 상법개정은 우리기업들을 투기자본의 먹잇감으로 내몰아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킴으로써, 국가경제의 밸류다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법적인 측면에서도 우리 회사법 체계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잉금지원칙, 명확성 원칙 등 헌법 기본원칙에 배치될 소지도 크므로 재의요구권이 행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제계의 간곡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동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상법 개정이 아닌 자본시장법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기업뿐 아니라, 소송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에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매우 우려스럽다"며 "해외 주요국도 이사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직접 규정한 입법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정부가 동 상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상법 개정에 반대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반대·기권에 투표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3.13 15:31류은주

"韓 제조업 살리려면 보조금 절실"…반도체·차·화학·배터리 등 한목소리

국내 제조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세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책조정위원들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략산업 국내생산 촉진세제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당 기재위 간사인 정태호 의원이 좌장을 맡고, 자동차·반도체·철강·화학·방위·수소·배터리·디스플레이·석유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국가 주도 전략산업 육성 흐름…기업 중심 발전 전략 필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에는 국가가 산업 정책에 관여하는 것이 맞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국가 전략 산업에 관심이 많아지며 '경제 안보'라는 용어도 나오고 있다"며 "국가 대항전 차원에서 특히 전략 산업 부문에서 위기가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특별 지원 대책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수출이 우리 제조업의 기반이므로 수출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 대중 경쟁우위 품목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전기차·드론·배터리·태양광 등 중국이 신산업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가운데 각국에서 자국 우선주의 산업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산업 정책이 몇몇 국가에만 해당되는 형태였지만 최근 들어 산업 정책 기획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늘고 있고, 개도국이 아닌 상위 소득일수록 산업정책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일하는 방식 변화와 각종 연구개발(R&D)에 대규모 투자를 해야하는데, 어디에 투자할 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조철 선임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들이 불가피하게 해외에서 생산하더라도 국내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 중심의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中 견제 위한 보조금 경쟁 격화…환급형 세액공제 도입 제안도 조수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다른 국가 사례를 들며 전략산업 생산세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조금 경쟁을 촉발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우리 기업들도 보조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국내에는 투자세액공제, 연구개발세액공제, 소비세액공제는 있지만, 생산세액공제와 직접 환급 제도는 없다"며 "미국(칩스법·IRA), 일본(산업경력강화법·조세특별조치법), 호주(호주산미래법) 등 다른 국가들처럼 생산세액공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생산세액공제를 도입해 새로운 공제를 늘리기보다는 현행 전략산업 투자세액공제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환급형 세액공제(다이렉트 페이)' 도입을 제안했다. 다이렉트 페이는 세액공제를 받아야 할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김 교수는 “미국은 제조업 기반이 없기 때문에 생산 세액 공제를 하는 것이기에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를 늘리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생산세제 도입보다는 향후 받을 세액공제를 수익이 없을 때 미리 당겨 받는 것이 세수 감소 위험도 적다"고 설명했다. 업계 "경쟁력 강화 위해 세제·보조금 필요" 간담회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업계별로 충분한 의견 개진은 어려웠지만,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은 입장을 보였다.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는 "일자리 창출 등 자동차 산업 자체가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며 "국내 생산 기반이 유지되지 않으면 한국차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에, 국내 판매와 고용 기여도를 반영한 인센티브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반도체는 결국 '돈의 전쟁'으로 들어갈 돈이 굉장히 많기에 직접환급제와 생산 세액공제가 필요하다"며 "국내 소부장 업체들의 경우 기술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해외 기업들이 국내에 와서 투자를 하는 것은 괜한 경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는 있다"고 제언했다.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무는 "배터리 시장 성장세 둔화와 중국산 저가 배터리 해외 진출 본격화, 미 정부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내 생산 촉진 세제는 한줄이 빛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요국 정부 지원책이 실질적인 생산 보조금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전략 산업 국내 촉진세제 도입도 직접 환급 제도라든지 제3자 양도 등을 통해서 한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에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호소했다.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상무는 "철강은 안보 사업이지만, 중국의 위협으로 한국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수소환원제철로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중국산 완제품이나 소재를 가져와서 국내에서 제조했을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와 그린스틸 공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김평중 한국화학산업협회 총괄본부장은 "탄소규제에 대응해 수출 경쟁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설비로 전환해야 하지만 기업들이 돈이 없어 회사채 발행을 시도해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신성장 원천 기술 세액 공제도 국가전략기술과 마찬가지로 국내 생산 촉진 대상에 포함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안상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진흥본부장과 한상미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도 정부의 세액공제나 보조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국내 소비 아닌 수출 품목도 적용해달라"...김태년 "검토해보겠다" 일부 업계는 국내 소비 기준 생산 세액 공제가 아닌 해외로 수출되는 경우에도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 조은숙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본부장은 "국가전략 기술투자 세액 공제를 지원받고 있지만 최저한세나 법인세 미발생 등으로 실질적 세제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현재는 10년인 세액공제 이월 제도를 미국처럼 20년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또 디스플레이 경우 90% 이상 해외 수출산업이기 때문에 조특법상 내수로 최종 소비될 때만 지원하는 조항을 수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출 품목에 세액공제를 넣을 경우 통상 이슈에 직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려울 듯하지만 해외 판매 적용 여부와 관련해서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일 국가 전략기술을 활용해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세금 혜택을 주는 내용의 '전략산업 국내 투자·생산 촉진 세제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청정수소 관련 제품, 미래형 이동·운송 수단, 바이오의약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략산업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는 기업의 경우 세액 공제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기업은 생산비용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해당 사업연도의 법인세·소득세에서 최대 10%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해당 환급권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2025.03.13 15:28류은주

교육공간 부족 호소하는 의과대학…'한의대 인프라' 활용도 카드

부족한 의대생 교육공간, 한의사 인력과잉 문제 한 번에 해결 가능 의·한의대 같이 있으면 해당 대학에서, 의대 없는 한의대 공간은 인근 의대에서 활용 정부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내년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2024년 수준으로 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많은 의사들이 의료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제대로 된 의과대학 교육이 안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한시적으로 한의과대학 정원을 줄이고, 유효 한의과대학 공간을 의과대생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13일 한의협은 “전국의 한의대 정원을 한시적으로 내년부터 6년간 절반으로 줄이고, 그로 인해 남는 한의과대학의 공간을 한시적으로 의대교육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의대와 한의대가 같이 있는 대학교(가천대‧경희대‧동국대‧원광대‧부산대)는 해당 한의대 공간을 의대 교육에 사용하고, 의대 없이 한의대만 있는 대학교는 해당 한의대 공간을 인근 의대가 활용(▲대구한의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전대: 충남대 ▲동신대: 전남대 ▲상지대: 연세대 원주 ▲세명대: 충북대 ▲우석대: 전북대 등)하는 내용이다. 한의협은 이를 통해 ▲현재 부족한 의대 교육공간을 확보해 2026년 의대생 모집에 문제가 없게 할 뿐 아니라, 10여년 전부터 문제된 한의사 인력과잉까지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의사 인력과잉은 10여년 전 보건복지부 인력수급추계 연구결과에서 공급 과잉이 지적되며 감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다. 지난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에 따르면 2030년에 한의사 1천400명이 과잉 공급되는 것으로 추계됐으며, 2021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도 한의사는 2035년에 1천300명~1천750명이 공급 과잉인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원에 대한 변화는 아직까지 전혀 없는 상태다. 한의협은 해당 제안이 추진된다면 교육공간 확보에 따른 2026년 의대 신입생 증원 논란은 사라지게 되고 한의사 수는 자연스럽게 감소함으로써 의사와 한의사의 인력 수급 균형을 맞추는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당 제안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한의대 임상실습 여건 개선 등 한의대 교육의 질 제고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약 5조원 이상의 국고를 투입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놓고, 2025년에만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등 의학교육 인프라 확충 및 의대 교육 혁신 지원을 위해 총 6천62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한의대와 관련한 지원 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은 없는 상황이다. 한의사협회는 “교육부가 의대정원 갈등으로 의대 교육 인프라 운영과 확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반면, 한의대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형편”이라며 “한의과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지원해 의대생과 한의대생 교육에 활용한다면 2026년 의대 정원 문제를 비롯해 많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13 15:15조민규

엔젤로보틱스 슈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는 자사의 웨어러블 로봇 브랜드 '엔젤슈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엔젤로보틱스는 작년 산업 안전용 웨어러블 기기 '엔젤기어'에 이어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엔젤슈트는 수술 후 재활 및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공간 제약 없이 실내·외 모든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높은 범용성을 갖췄다. 경량화 된 무게와 간단한 착용 구조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병원뿐만 아니라 향후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엉덩관절 보조용 제품인 '엔젤슈트 H10'이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인간 중심의 기술 혁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4:38신영빈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4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에 있는 주민센터에서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27일 세종 등을 시작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했다. 14일부터 주소등록상 주소지 관할 기초 지자체의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이 가능하며,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센터와 온라인(정부24)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15개 은행에서는 시스템 연계가 완료돼 창구 또는 모바일 뱅킹앱에서 계좌개설, 이체한도 상향,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의 업무 처리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활용할 수 있다. 보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에는 블록체인,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기술이 적용됐으며, 본인 명의 1개 스마트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발급 과정에서 주민센터 방문 및 신원확인, 생체인증, 스마트폰에 IC 주민등록증 접촉 등을 거쳐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 이로써 사용자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는 사람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폰 분실 신고 시 통신사와 연동해 해당 스마트폰에 발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잠금 처리되어 즉시 사용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2가지다. IC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모바일 신분증을 받는 방식과, IC 주민등록증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을 촬영해 발급받는 방식이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4월부터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뿐만 아니라 민간앱인 삼성월렛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민간 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의 민간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에 이어 모바일 신분증명으로 일상의 디지털화를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국민 실생활에 잘 안착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에 국민들께서 일상의 변화들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4:15박수형

KPGA 고석완 프로, 볼보 XC90 탄다…코오롱 스폰서 체결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자회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송파 전시장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고석완 프로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로 이번 후원을 통해 볼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 T8 AWD 차량을 고석완 프로에게 1년간 지원한다. 고석완 프로는 코오롱오토모티브 로고가 새겨진 브랜딩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볼보 XC90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2018년 KPGA에 입회한 고석완 프로는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019년 웰뱅위너스컵에서 두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올해도 KPGA 출전을 포함해 다양한 대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후원 차량인 XC90 T8 AWD는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다. 1회 충전 시 최대 53km까지 순수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 455마력에 최대 토크 72.3㎏.m로 약 5.3초의 제로백을 구현한다. 코오롱오토모티브 담당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투어 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모든 순간에 볼보 XC90이 여정의 동반자로 함께하길 바란다"며, "코오롱오토모티브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고석완 프로가 좋은 성적까지 거두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송파와 서초, 분당 판교를 포함 현재 총 9개의 전시장과 8개의 서비스센터, 1개의 브랜드 인증 중고차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볼보자동차 공식 판매사이다.

2025.03.13 13:48김재성

머스크에 힘 실어준 트럼프…테슬라 주가 탄력받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테슬라 차량을 시승하면서 공개적으로 지지의 목소리를 내자 테슬라 주가가 전일 대비 7.6% 급등했다고 배런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앞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테슬라 모델S를 타는 영상을 자신의 트루소셜에 공개했다. 트럼프는 운전석에 앉아 차가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차량이 다 비싼 게 아니다. 테슬라는 3만5천 달러면 살 수 있다”며, "대통령의 지원에 감사한다.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신분으로 차를 운전할 수 없다면서도 새로 구매한 테슬라 차를 "백악관에 두고 직원들이 사용하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지했다. 테슬라 주가는 11일 3.8%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7.6% 오르며 248.09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간의 주가 상승으로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테슬라 주가는 대선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하지만, 작년 12월 중순 최고치에서 약 50% 하락한 상태다. 트럼프의 지지로 앞으로도 테슬라 주가가 오를 수 있을까? 게리 블랙 퓨처펀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공동 창업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테슬라 지지로 그 동안 전기차 구매를 꺼려했던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이 테슬라 구매를 긍정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반해 로널드 주시코우 구겐하임 파트너스 분석가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이 "전망치를 상당히 밑돌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40만5천대에서 35만8천대로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 그는 테슬라에 매도 등급을 매기고 목표 가격을 170달러로 제시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달 2일에 있을 테슬라 1분기 차량 판매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월가는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을 약 42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런스는 "판매량 감소는 테슬라의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 성장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가렛 넬슨 CFRA 분석가는 테슬라의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2.90달러에서 2.50달러로 낮추며, 테슬라 주가가 2018년 이후 모두 8번 40% 이상 하락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테슬라 주가의 변동성은 예외가 아니라 규칙적으로 나타났다"며, "중요한 점은 모든 매도가 투자자에게 수익성 있는 매수 기회로 이어졌다는 점"이고 밝혔다. 넬슨 분석가는 여전히 테슬라에 매수 등급을 매기고 있으나 전망치 감소에 따라 목표 가격을 540달러에서 385달러로 낮췄다. 앞으로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판매 추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트럼프의 테슬라 차량 구매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더 잘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배런스는 평했다.

2025.03.13 13:30이정현

여성들은 왜 생성형 AI 학습 회피할까…격차 해소 위한 5가지 전략

매 10초마다 생성형 AI 과정 신규 등록, 그러나 여성은 단 32%만 참여 생성형 AI(GenAI) 도입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AI 학습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에 따르면 2024년 현재 10초마다 한 명씩 생성형 AI 과정에 등록해 연간 300만 명의 신규 등록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생성형 AI 학습은 여전히 성별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코세라 플랫폼에서 전체 학습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이 생성형 AI 과정에는 단 32%만 등록하고 있으며, 이는 남성 등록률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러한 성별 격차는 AI 개발과 응용 분야에서 기존의 불평등을 강화하고 인재 시장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 이러한 젠더 격차는 전 세계적인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참여율과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은 전체 STEM 근로자의 29%에 불과하다. 더 많은 여성이 기술 분야에 진출하고 있지만, 대부분 초급 직책에 집중되어 있으며 리더십 직위에 오르는 비율은 여전히 낮은 실정이다. 여성의 생성형 AI 학습을 방해하는 5가지 장벽 코세라의 연구와 플랫폼 실험을 통해 여성의 참여를 저해하는 다섯 가지 핵심 장벽이 확인되었다. 첫째, 문화적 고정관념이 여성의 기술 분야 참여를 저해한다. 어린 시절부터 누가 기술 분야에 "속하는지"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며, 소녀들은 STEM 과목을 선택하도록 권장받을 가능성이 낮다. 포용적인 커리큘럼 설계와 생성형 AI 교육에서의 다양한 대표성이 없다면 이러한 편향은 학습 행동과 직업 경로를 계속 형성할 것이다. 둘째, 여성 역할 모델의 부재가 참여와 지속성을 제한한다. 코세라에서는 여성 강사가 한 명 이상 있는 STEM 과정이 남성만이 강의하는 과정보다 여성 등록률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여성들이 동일한 배경과 경험을 공유하는 강사, 멘토, 전문가를 볼 때 학습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 셋째, 자신감 격차가 생성형 AI 과정에서의 지속성을 저하시킨다. 여성들은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신감 부족으로 생성형 AI 과정에 참여하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코세라에서 여성은 중급 과정보다 초급 수준의 생성형 AI 과정에 등록할 가능성이 6배 더 높았으며, 이는 구조화되고 접근하기 쉬운 진입점에 대한 선호도를 나타낸다. 넷째, 시간 제약과 불명확한 지침이 기술 습득을 방해한다. 많은 여성들이 STEM 과정을 중단하는 주요 이유로 "시간 부족"을 꼽으며, 이는 돌봄과 직업 책임을 균형있게 수행해야 하는 현실을 반영한다. 또한 AI가 자신의 직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망설임을 초래한다. 코세라에서는 유연한 학습 모델과 AI 기반 코칭이 이러한 간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다섯째, 생성형 AI의 관련성에 대한 인식 부족이 참여에 영향을 미친다. 코그니잔트(Cognizant)의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의 36%만이 생성형 AI가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 반면, 남성은 45%가 그렇게 생각한다. 여성들은 생성형 AI가 의료, 교육, 창의적 산업 등의 실제 응용을 통해 제시될 때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미 700K명 여성이 생성형 AI 콘텐츠에 등록... 접근성 확대로 격차 해소 가능 여성들이 생성형 AI 학습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교육자, 기업,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2024년 랜드스타드(Randstad)의 AI 형평성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은 AI 기술을 가진 근로자의 29%에 불과하다. 이는 관심이나 능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AI 학습 기회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체계적인 장벽 때문이다. 여성들은 주로 접근성, 실용적 응용, 낮은 진입 장벽을 강조하는 입문 수준의 과정으로 생성형 AI 학습 여정을 시작한다. 코세라에서 인기 있는 생성형 AI 과정으로는 구글 AI 에센셜, 생성형 AI 개론, 모두를 위한 생성형 AI, ChatGPT를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등이 있다. 교육자들은 불필요한 사전 요건을 제거하고 AI 기술이 다양한 직업 경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명시적으로 강조하는 구글의 AI 에센셜과 같은 입문 수준의 AI 과정을 개발해야 한다. 반더빌트 대학교의 ChatGPT를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은 생성형 AI가 비기술적 배경을 가진 학습자들에게도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 일상 업무에서의 의사 결정과 생산성을 지원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기업들은 성별 포용성을 우선시하는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한다. 다양한 엔지니어를 조명하고, 지원적인 커뮤니티를 조성하며, 기술 분야의 여성 역할 모델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장학금, 멘토십, 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해 여성 직원들의 AI 기술 개발을 장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부는 AI 교육에서 성별 형평성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 영국의 컴퓨팅 성별 균형(Gender Balance in Computing) 이니셔티브처럼 교사 훈련과 커리큘럼 조정을 통해 소녀들의 컴퓨팅 참여를 증가시킨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한다. 또한 AI 연구 개발에 다양한 대표성을 요구하는 정책을 만들어 공평한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 CTO 중 여성은 단 8%... 대표성 증가가 참여 촉진의 열쇠 대표성 부족은 여성의 생성형 AI 학습 참여에 큰 장벽이다. 코세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 강사, 멘토, 리더가 생성형 AI 교육에 가시적으로 참여할 때 더 많은 여성이 등록하고, 지속하며, 과정을 완료한다. 그러나 업계 전반에 걸쳐 여성은 AI 리더십에서 과소 대표되고 있다. 미국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CTO)의 단 8%만이 여성이며, 조직의 33%만이 AI 전략 의사 결정에 여성을 포함하고 있다. 코세라의 상위 100개 STEM 과정 중에서 여성 강사가 최소 한 명 이상 있는 과정은 평균 30%의 여성 등록률을 보이는 반면, 남성만 가르치는 과정은 단 23%에 그친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여성 강사가 카메라에 등장하는 구글 AI 에센셜은 이 과정에 여성이 없었다면 등록했을 여성보다 6만 명 더 많은 여성이 등록했다. 여성 강사가 가시적이고 적극적으로 토론을 주도할 때 참여도가 크게 향상된다. 대표성은 어린 나이부터 중요하다. 여성 STEM 교사 비율이 높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소녀들은 대학에서 STEM 학위를 추구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 원칙은 생성형 AI 학습으로 확장된다. 여성이 교육 및 리더십 위치에서 역할 모델을 볼 때 해당 분야에 참여하고, 지속하며, 경력을 추구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오클랜드 대학의 엔지니어링 교수이자 코세라의 첫 "혁신 강사"인 바바라 오클리(Barbara Oakley) 박사는 생성형 AI와 관련하여 여성이 직면하는 독특한 도전을 강조한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은 종종 의사소통과 대인 관계 기술에서 뛰어나며, 이는 생성형 AI와 STEM과 같이 덜 사람 중심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분야에 대한 주저함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한다. 교육자들은 생성형 AI 과정에 여성 강사와 교육 조교를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학습자가 교육 역할에서 다양한 역할 모델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성 학습자의 경험을 반영하는 초청 연사와 사례 연구를 포함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여성 공학 프로액티브 네트워크(WEPAN)는 여성의 고급 STEM 연구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재정 지원금과 연구 조교직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기업은 구글의 여성 테크메이커(Women Techmakers)와 같은 회사 이니셔티브를 통해 여성 AI 리더를 조명하여 다양한 직업 경로를 강조하고 지원적인 커뮤니티를 조성해야 한다. 여성 직원과 이미 AI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리더십 역할로 안내하는 멘토십과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부는 캐나다 정부의 50-30 챌린지와 같이 리더십 직위에서 성별 평등을 달성하도록 조직을 장려하는 정부 자금 지원 생성형 AI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성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AI 전략 개발에 여성의 포함을 요구하는 정책을 촉진하고 AI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서 다양성을 우선시하는 조직에 재정적 인센티브나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여성 36% vs 남성 45%: 생성형 AI가 경력에 도움된다는 인식 격차 해소가 핵심 많은 여성에게 생성형 AI 학습을 추구하는 결정은 단순한 접근성 문제가 아니라 관련성에 관한 것이다. 생성형 AI가 그들의 경력 경로, 일상 업무, 또는 개인적 야망과 관련이 없다고 느끼면 참여도가 낮게 유지된다. 생성형 AI의 영향력이 산업 전반에 걸쳐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코세라에서 AI와 빅데이터 분야의 30%만 차지하고 있다. 여성이 생성형 AI가 자신의 목표와 어떻게 부합하는지 보지 못하면 역량 강화 기회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아져 AI 채택과 리더십에서 기존의 격차가 강화된다. 반더빌트 대학의 컴퓨터 과학 교수인 줄스 화이트(Jules White) 박사는 생성형 AI 학습의 성별 격차를 줄이는 핵심으로 실용적 응용을 꼽는다. "생성형 AI는 학제 간 도구로, 혁신은 자신의 분야 내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에서 비롯됩니다. 경험과 창의력을 활용하면 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그의 접근법은 학습자가 있는 곳에서 만나는 것이다. 바쁜 가족을 위한 식사 계획, 법적 계약 초안 작성, 환자 의사소통 개선과 같은 실제 시나리오를 사용함으로써 반더빌트 대학의 ChatGPT를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은 생성형 AI를 추상적이고 기술적인 것이 아닌 실제적이고 유용한 것으로 느끼게 한다. 실용적인 전략으로 생성형 AI가 의료, 교육, 예술과 같이 여성이 이미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생성형 AI의 실제 응용 사례를 강조하며, 성찰과 목표 설정을 장려하는 방법이 있다. 조직, 교육자, 기업이 생성형 AI를 다양한 직업 경로와 일상적인 응용 분야의 도구로 프레임할 때 더 많은 여성이 장벽이 아닌 자원으로 AI를 볼 수 있다. 교육자들은 기술을 실용적인 직업 및 개인적 응용 분야와 연결함으로써, 생성형 AI를 커리큘럼 설계에 통합하는 방식을 재구상해야 한다. 코세라의 고등 교육에서의 생성형 AI 플레이북에 따르면 비즈니스 리더의 71%가 AI 기술이 없는 더 경험이 많은 후보자보다 AI 기술을 갖춘 후보자 고용을 우선시한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생성형 AI 개념과 실제 응용을 연결하는 학제 간 과정을 제공해야 한다. 생성형 AI 공공 부문 경제 가치 연간 4.4조 달러... 여성 참여로 포용적 미래 구축 기업은 확장 가능하고 역할 특정적인 교육을 위한 모델로 생성형 AI 아카데미를 강조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원, 팀, 일반 직원을 위한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하여 생성형 AI 기술이 일상적인 책임과 일치하도록 보장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기업이 다양한 역할에 생성형 AI를 실용적이고 관련성 있게 만드는 방법을 보여준다. 정부는 생성형 AI가 혁신을 주도하고 공공 서비스 제공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해야 한다. 코세라의 정부 교육 변화를 위한 AI 활용 플레이북은 생성형 AI가 공공 부문에서 연간 2.6조 달러에서 4.4조 달러 사이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생성형 AI 학습의 성별 격차는 혁신, 경제 성장, 사회적 진보를 위한 기회 상실의 반영이다. AI가 산업을 급속히 재편하면서 그 미래를 형성하는 목소리는 그것이 봉사하는 인구만큼 다양해야 한다. FAQ Q: 생성형 AI 학습에서 여성 참여율이 낮은 주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문화적 고정관념, 여성 역할 모델 부족, 자신감 격차, 시간 제약과 불명확한 지침, 생성형 AI의 관련성에 대한 인식 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여성의 36%만이 생성형 AI가 자신의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 반면, 남성은 45%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Q: 생성형 AI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여성 강사가 포함된 교육 콘텐츠 제공,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맞춤형 학습 지원, 실생활 적용 사례 중심의 교육이 효과적입니다. 코세라 연구에 따르면 여성 강사가 최소 한 명 있는 STEM 과정은 여성 등록률이 30%로, 남성만 가르치는 과정(23%)보다 높았습니다. Q: 일반인도 생성형 AI를 배우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생성형 AI는 특정 직업을 위한 기술을 넘어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AI 윤리학자 메르베 히콕에 따르면, 소비자, 시민, 부모 등 다양한 역할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사회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이해는 필수적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3 13:23AI 에디터

[Q&AI] 고려아연 주가, 한 때 100만원 회복…투자자 몰리는 이유는

질문: 고려아연 장중 100만원 회복, 무슨 일이야? 그록 답변: 2025년 3월 12일 장중 고려아연 주가가 장중 100만 원을 회복한 것은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 및 시장 반응 때문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과의 치열한 경영권 다툼 속에서 법원 판결을 통해 일단 경영권 방어에 성공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난 3월 초, 법원이 고려아연의 '집중투표제' 효력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MBK·영풍 측이 요구한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고려아연 주가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2%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3월 9일 기준 주가가 835,000원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100만 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려아연은 비철금속 제련 분야에서 아연, 연, 인듐, 비스무트 등 핵심 광물을 국내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가 기간산업 및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전략 광물 수출 통제와 미국의 관세 전쟁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고려아연의 안정적 경영과 기술력이 재조명되며 주가 회복의 동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가 급등은 경영권 분쟁의 단기적 결과일 뿐, 영풍과 MBK 측의 추가 대응이나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의 행보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X 플랫폼에서도 고려아연의 주가 상승과 경영권 방어 성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다수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요약하자면, 고려아연 주가가 장중 100만 원을 회복한 것은 법원의 집중투표제 유지 결정으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회사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가 맞물린 결과로 보입니다. 질문2: 고려아연 주가에 영향을 미칠 소식이 또 있어? 그록 답변: 2025년 3월 12일 현재, 고려아연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근 소식을 살펴보면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상황이 여전히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법원의 집중투표제 유지 결정(3월 초) 이후에도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 그리고 고려아연 현 경영진 간의 갈등은 해결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어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는 추가로 주목할 만한 최신 동향입니다. 1. MBK의 추가 움직임 가능성: 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은 법원 판결로 임시주주총회에서의 경영권 장악이 어려워졌지만, 지분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개매수가격 상향 조정이나 추가적인 주식 매입 시도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주가에 단기적인 상승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X 플랫폼에서도 일부 사용자들이 MBK의 다음 행보에 대한 추측을 언급하며 주가 영향을 점치고 있습니다. 2. 국민연금의 역할: 고려아연 지분 약 7.83%를 보유한 국민연금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MBK의 적대적 M&A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는데, 주주총회에서 어느 쪽을 지지할지 불확실성이 남아 있습니다. 만약 국민연금이 현 경영진을 지지한다면 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지만, 중립 또는 반대 입장을 취할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3. 글로벌 경제와 광물 수요: 고려아연은 아연, 연 등 비철금속과 희소금속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광물 수출 통제 강화와 미국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맞물리며 고려아연의 전략적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3월 들어 국제 아연 가격(LME 기준)이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국내 정치적 우려와 시장 심리: X 등에서 언급되듯,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MBK를 통해 중국 자본으로 넘어갈 경우 국가 안보 및 경제 주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서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려아연 지키기" 같은 움직임으로 이어지며 주식 매수세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3월 11일 일부 X 포스트에서 주주총회 전자투표와 관련한 불신이 제기되며 주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종합적으로, 고려아연 주가는 경영권 분쟁의 진행 상황, 국민연금의 결정, 글로벌 광물 시장 동향, 그리고 투자자 심리에 따라 당분간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3월 말로 예정된 주주총회가 가까워질수록 관련 소식이 주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정보를 원하시면 X나 웹에서 실시간 반응을 더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혹시 특정 소식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으신가요? ■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3.13 13:22AI 에디터

컴투스홀딩스, 신작 다변화로 실적 개선 이끈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가 2025년 다양한 신작 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매출이 대폭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내실을 강화했다. 올해 컴투스홀딩스는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로그라이트, 메트로배니아, 힐링, 액션, 퍼즐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통해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PC 및 콘솔 게임 기대작을 출시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중소형 개발사의 타이틀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간다. 오는 20일 귀여운 그래픽이 특징인 모바일 MMOARPG '스피릿테일즈'가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히어로즈 테일즈'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이위게임즈가 개발했다. 사악한 마족에 대항하는 인류 수호자와 정령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귀여운 캐릭터들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워리어', '메이지', '프리스트', '레인저', '어쌔신' 등 총 5종의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40여 종에 이르는 정령들은 다채로운 스킬로 전투를 돕는다. 지난해 11월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돼 호평을 받은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는 1분기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된다. 이 게임은 귀여운 2D 픽셀 그래픽과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플레이로 주목받았다. 무작위로 변화하는 지하 던전과 전투 양상을 바꾸는 '유물' 및 '정령' 시스템을 도입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제공한다. 2021년 출시된 전작 '가이더스'를 기억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화면에서 즐겼던 손맛을 이제는 쾌적한 PC 환경에서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으며, 낯익은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해 친숙함을 선사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가제)'는 모바일 이용자에게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고전 지뢰찾기 규칙과 다양한 퍼즐 로직을 접목해 만든 독창적인 게임으로, 컬러(Color)와 지뢰찾기(Mine Sweeper)를 조합한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뢰찾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접한 8개 칸의 색상 힌트를 얻고, 모든 칸을 색칠하는 방식이다. 색다른 규칙과 모드를 추가해 전략적 사고를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퍼즐 장르와는 다른 플레이 방식을 선보여 '스도쿠'나 '네모네모 로직' 같은 두뇌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게임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분기 출시 예정인 '나의 꽃말 일지'는 감성적인 힐링 게임을 표방하며, 다양한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 게임은 방치형 요소와 타이쿤 콘텐츠가 결합됐으며, 꽃요정을 꾸미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귀엽고 아름다운 그래픽이 힐링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도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숨겨진 길을 발견하고, 강력한 적을 물리치며, 반복적인 탐색을 통해 세계를 정복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신비한 고양이 '키샤'와 함께 퍼즐과 함정이 도사리는 지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게임은 횡스크롤 사이드뷰 시점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수많은 방해물과 함정을 넘어 비밀을 풀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게 된다. 올해 하반기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론 셰프(가제)'는 프로젝트모름(대표 유동윤, 유재영)이 개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탐험과 사냥, 요리를 독특하게 결합했다. 올해 하반기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요리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했다. 유저는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요리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능력을 강화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탐험 요소와 RPG적 성장 시스템을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PC, 콘솔, 모바일 등 플랫폼과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신작들로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말했다.

2025.03.13 12:42강한결

유니온커뮤니티, 반려동물 코 주름 인식 신규 특허 취득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반려동물의 비문(코 주름) 인식을 위한 기술을 개선한 새로운 특허와 실용실안을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가 등록한 이번 특허 (등록번호: 10-2766097)와 실용신안(등록번호: 20-0498902)은 동물의 비문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광학식 비문 이미지 획득 기술에 관한 것이다.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 비문 인식 정확도를 개선하여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비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문 인식 기술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축산업에서도 개체 식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기존의 내장형·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방식은 위변조 가능성이 있으며, 동물에게 신체적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비문 인식은 동물의 고유한 신체적 특징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고 안전한 식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보험, 동물병원 및 공공기관에서의 개체 식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문 인식 기술을 보급하여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는 비문 인식 기술의 정밀도를 한층 높이는 중요한 기술적 발전으로, 반려동물 식별 및 관리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는 현재까지 비문 인식 관련 총 11건의 특허 등록 및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지속적으로 비문 인식 원천기술을 개발 및 확보하고 있다. 또한, 비문 인식 장치 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3.13 12:17남혁우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글로벌 커넥티비티 논의에 나선 글로벌 리더들

마닐라, 필리핀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필리핀 최고 통신사인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 Inc.)의 고위 경영진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25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다양한 고위급 토론에 참여한 글로브 경영진은 필리핀과 같은 신흥 시장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Ernest Cu, Globe President and CEO, signs an MoU with other Philippine telco operators on CAMARA APIs under GSMA's Open Gateway initiative. 지난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는 세계 최고의 ICT 행사로, 비즈니스와 사회 발전을 위한 산업의 통합적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다. 어니스트 쿠(Ernest Cu) 글로브 최고경영자(CEO)는 칼 크루즈(Carl Cruz) 부사장을 비롯한 다른 고위 경영진과 함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통신 리더들과 업계가 당면한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쿠 최고경영자는 GSMA의 오픈 게이트웨이(Open Gateway)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필리핀 내 여러 통신사들과 함께 연합 CAMARA API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AMARA API를 통해 글로브는 사기 방지를 위한 보안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표준화된 API는 통신 네트워크 전반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솔루션을 더욱 쉽게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핀테크, 전자상거래, 기타 디지털 서비스가 성장하는 데 기여하며, 통신 네트워크를 개발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해 더 넓은 범위와 원활한 통합을 보장한다. Carl Cruz, Globe's Deputy CEO, at the MWC in Barcelona, leading a delegation of senior leaders in discussions on AI, cybersecurity and telco innovation. 쿠 최고경영자는 "글로브는 고객 보안을 우선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 파트너십은 필리핀 내 사기 방지와 신원 인증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를 활용하고 CAMARA API를 연합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면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 최고경영자는 또한 GSMA 이사회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 디지털 사기와 스캠에 맞서 싸우는 글로브의 모범 사례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크루즈 부사장은 GTI 서밋 2025(GTI Summit 2025) 세션에서 연사로 참여해 5G-A×AI가 커넥티비티(connectivity)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서밋은 향후 3년 동안 1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100개 이상의 API를 개방하며, 100개 이상의 등대 프로젝트 개발을 목표로 하는 5G-A×AI 100 커머셜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크루즈 부사장은 "글로브는 커넥티비티를 강화하고, JuanSim ng Bayan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포용적 성장을 주도하고, 5G 접근성을 확대하며, 광섬유 인터넷 가격을 보다 합리적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업계 파트너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모든 필리핀 국민이 디지털 경제에 온전히 참여하고 AI 기반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MWC 2025에서 글로브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리더십과 디지털 포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혁신 지원에 대한 필리핀 통신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했다. 글로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lobe.com.ph/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3 12:10글로벌뉴스

개인정보위, 카카오 AI '카나나' 사전 적정성 검토···암호화 등 기술보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카카오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인 '카나나'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 및 의결했다. 카카오는 암호화 등 기술적 보안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신청인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신서비스 기획·개발 단계에서 기존 법해석·집행 선례만으로는 명확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방안을 찾기 어려운 경우, 개인정보위와 협력해 신청 대상 신기술·신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법 적용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신청인이 이행하면 사후에 불이익한 처분을 부과하지 않는 제도다. 2023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11번째로 신청한 기업이다. '카나나'는 대화의 맥락을 파악해 답변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친구(AI 메이트) 서비스다. 여러 이용자가 참여하는 단체방 대화를 기반으로 이용자 질문에 답하는 '카나'와 이용자와 단둘이 주고받았던 대화를 기반으로 이용자 질문에 대답하는 '나나'로 구성돼 있다. '카나나' 서비스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주로 활용하지만, 오픈AI의 챗GPT 모델 또한 보완적으로 활용한다. 카카오는 새로 출시할 '카나나'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법을 충실히 준수하며 프라이버시 친화적으로 설계·운영될 수 있도록 작년 12월 10일 개인정보위에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했다. 특히 카카오는 안전장치(가드레일) 역할의 인공지능 모델이 탑재되어, 악의적인 이용자가 타인의 개인정보를 캐내기 위해 유도 질문을 하면 차단하거나, 언어모델이 생성하는 답변을 통해 타인의 개인정보(전화번호, 이메일 등 식별성이 높은 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자동 검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으며, 개인정보위와 사전적정성 검토 과정을 통해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안전조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 암호화 등 기술적 보안조치 강화 첫째, 카나/나나는 하나의 대화방에서 알게 된 참여자의 개인정보를 다른 대화방에서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도록 기술적 안전장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화방 내 데이터는 카카오 내 별도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하며 OpenAI측에는 저장되지 않도록 하고, 대화 데이터 중 고유식별정보나 계좌·카드번호 등 식별성 강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경우, 카카오의 자사 언어모델에서만 처리하거나 또는 외부 모델 활용 시 OpenAI가 알아볼 수 없도록 해당 부분을 암호화 처리하기로 했다. ■ 외부모델 처리데이터 보호 강화 둘째, 외부 모델인 OpenAI에서 처리되는 데이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OpenAI와의 위수탁 계약에 관련 조건을 명확히 담기로 하였다. 위탁계약에는 해당 데이터를 카카오가 맡긴 업무를 위해서만 활용해야 하고 OpenAI의 사업목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조건을 명시하는 한편, ChatGPT의 응답 후 OpenAI에 별도로 저장되지 않도록 기술적 제약도 두기로 하였다. ■ 내부 학습에 이용시 별도 추가적 안전조치 운영 셋째, 카카오는 이용자 대화 데이터를 자사 언어모델의 학습데이터로 활용하려면 카나나 이용자로부터 반드시 별도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 이때 이를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는 이용자의 대화 속 개인정보가 그대로 암기되어 향후 노출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 필터링, 인적 검토절차 마련·공개, 피드백 프로세스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내부 관리체계 강화 넷째, 카나나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해 카카오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가 상시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며 중대한 리스크 관리계획 및 실행내역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카나나' 서비스가 출시되면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사항을 카카오가 실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더욱 활성화해 데이터 경제 시대 급변하는 현장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신서비스의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정보주체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3 12:00방은주

넵튠, 신작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앵커패닉' 사전 예약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신작 미소녀 수집형 RPG '앵커패닉'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신청 가능하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SSR 등급 캐릭터 '레이븐'을 비롯해 인게임 재화 아스테리온 1천개, 일반·픽업 뽑기권 각 10장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앵커패닉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레이옌 게임(LEIYAN GAME)이 개발한 캐릭터 수집형 RPG로 외계 종족 '슈겔'의 침략에 맞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미소녀 에이전트들이 전투를 펼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 내에는 각기 고유한 스토리와 스킬을 갖춘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직업과 상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조합을 구성한 후 전투를 수행해야 한다. 진형 배치, 전용 무기, 모듈 시스템 등을 활용해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넵튠은 앵커패닉의 원활한 국내 서비스를 위해 성우와 캐릭터의 일대일 매칭에 따른 완벽한 싱크로율의 풀보이스 더빙을 추진하며 현지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넵튠 관계자는 “앵커패닉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창적인 세계관, 전투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으로 플레이할수록 전략적 운영과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넵튠은 유명 서브컬처 게임에 참여한 성우를 다수 섭외해 앵커패닉 더빙을 진행 중으로, 이달 중 프로모션 동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5.03.13 11:15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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