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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태 병신같은 새끼야 단속이 심한게 아니라 오토바이 유통과 소비자들 정부와 경찰당국에서 철저한 신상파악을 하고 한정된 도로에서만 오토바이를 탈수있게 하면 문제없다 머저리새끼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5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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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영결식 엄수

지난 14일 타계한 故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영결식이 18일 오전 경상북도 영덕군 소재 고인의 종택 '충효당'에서 거행됐다. 고인은 1933년 3월 3일,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서 4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한국 IT 산업의 초석을 다진 대표적 기업가로, 1980년 서울 청계천에서 삼보컴퓨터를 설립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SW)에 관심이 커 인천 송도에 SW대규모 단지 건설을 추진하기도 했었다. 고인의 혁신과 리더십은 국내 IT산업과 벤처 생태계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1994년부터 미래 인재교육을 위한 박약회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2005년 퇴임 후에도 후학 양성과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인성교육운동을 이어왔다. 경북 영덕아산병원 장례식장 내 빈소에는 경상북도 주요 인사 600여명이 고인의 장례에 참여한다는 의미의 도파록(道爬錄)과 250여명의 재령 이씨가 참여한다는 문파록(門爬錄)이 마련됐다. 이날 영결식은 경상북도 유림장으로 거행됐고 가족과 친지 뿐 아니라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고인의 생전 뜻을 기리고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이홍순 삼보컴퓨터 고문, 차남 이홍선 TG나래 회장, 장녀 이한경, 차녀 이경순, 삼녀 이임순이 있다.

2025.04.18 11:08권봉석

롯데면세점, 신규 브랜드 캠페인…내외국인 고객 대상

롯데면세점이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내국인 대상 캠페인 슬로건은 '쇼핑, 떠나기 전에'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한정된 시간에만 누릴 수 있는 면세 쇼핑의 특징을 담았다. 외국인 대상 캠페인 슬로건은 'Tax-Free is Good, Duty-Free is Better'로 텍스프리와 비교해 듀티프리가 가진 혜택을 강조해 면세점 구매 인지도를 높인다는 목적이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장소에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한 스페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페라가모·토리버치·에스티로더·라프레리·조니워커 등 유명 브랜드 41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시내전점에선 4~5월 항공권을 제시한 고객에게 PRE LDF PAY를 최대 3만원 증정하며, 면세쇼핑을 SNS에 인증하면 LDF PAY 5천원을 추가 증정한다. 추가로 오는 6월 8일까지 출국 2주 전인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PRE LDF PAY 최대 2만원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11일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출국 직전 샵' 기획전을 진행한다. 핫딜25 행사를 통해 이솝, 데코르테, SK2 등 인기 화장품부터 메종키츠네 가디건 등 패션 상품까지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25개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내국인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카발란 그랜드 리저브 NO2, 닷사이 우메슈, 코냑 XO 보더리 패밀리 리버즈, 마오타이 등 주류 품목 4종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쿠폰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최대 15%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제휴 여행사, 항공사 및 카드사 이용 고객들에게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엘포인트(L.POINT) 10배 적립 혜택을 선착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엘포인트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제주항공 및 마카오 관광청과 협업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하고 면세품을 인도 완료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마카오 왕복 항공권 ▲닥터탱글 고주파 마사지기 ▲제주항공 J포인트 5만점 ▲롯데면세점 스페셜 쿠폰 등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신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면세 쇼핑의 매력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0:20김민아

오픈AI '5천억 달러' 스타게이트, 유럽 확장 모색…英·獨·佛 물망

미국 중심 초거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작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유럽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최근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을 유력한 해외 투자처로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게이트는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및 연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지난 1월 발표된 5천억 달러(한화 약 700조원)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스타게이트는 미국 중심으로 1단계 계획을 추진 중이며 첫 투자금 1천억 달러(한화 약 140조원) 조달에 집중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이 가운데 상당액을 채권 및 지분 형태로 투입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기류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글로벌 행보와도 맞물린다. 알트먼 CEO는 지난 2월 부터 유럽과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각국 정부와 기업 인사들을 접촉했다. 유럽에서는 영국·독일·프랑스가 모두 방문지에 포함됐다. 당시 알트먼 CEO는 일본 도쿄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회동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관련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논의한 바 있다. 이튿날 서울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회담을 갖고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타진했으며 최태원 SK 그룹 회장 및 국내 대기업 인사들과도 연쇄적으로 회동했다. 이어진 일정에서는 인도 뉴델리에서 정보통신부 장관과 저비용 AI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고 아랍 에미리트에서는 아부다비 정부의 AI 투자사인 MGX와의 협상에서 중국 딥시크에 맞선 자금 조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베를린과 파리에서도 각각 공과대학 세션 주최와 정부·기업 공동 세미나에 참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타게이트 발표 당시 "이 프로젝트는 우리의 재산업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전략적 역량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AI에 대해 가진 신뢰의 선언"이라고 말했다.

2025.04.18 09:55조이환

캐논코리아, 나라장터 구축사업 관련 조달청장 표창 수상

캐논코리아는 17일 조달청이 주관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 유공 포상식'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빅데이터·AI·클라우드 등 ICT 신기술을 접목해 통합형 디지털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추진한 대규모 정책 사업이다. 캐논코리아는 2021년 6월부터 추진된 이 사업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사용자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 입장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도출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실효성 검증을 위한 사용자 테스트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원활한 시스템 구축에 일조했다. 차세대 나라장터는 공공기관별로 운영되던 28개 조달 시스템을 통합해 올 1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3월 말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의미 있는 국가 조달 시스템 개선 사업에 참여해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09:49권봉석

OCI드림, 장애인의 날 자선행사 '다 함께 드림' 개최

OCI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이 17일 서울 소공동 OCI빌딩에서 개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 자선행사 '제2회 다 함께 드림'에 임직원 300여 명이 자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OCI홀딩스, OCI 주식회사, OCI정보통신, SGC에너지, DB손해보험, 유니드,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등의 기업이 후원하고 싱가포르항공, 부광약품, 불스원, 베름, 디어달리아, 에델에프앤비 등의 기업이 협찬했다. 이날 OCI드림 소속 장애인들이 주도한 플라워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특별 초청강연도 열렸다. 결혼을 앞둔 정은혜 작가는 '사랑은 그림을 타고'라는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정은혜 작가는 “많은 장애인들이 당당히 꿈을 가지고 일을 하고 사랑도 하면 좋겠다”면서 “특별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 오는 행복을 장애인들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OCI드림은 자선행사에서 모은 기부금을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행사 티켓 수익은 장애인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사용되고 별도 기부금을 모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모인 기부금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어 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하는 플로리스트,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됐고, 지난 2월 이들 중 1명이 OCI드림에 채용되기도 했다. OCI드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앞으로도 이번 자선행사를 비롯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09:40류은주

코웨이, 맞춤형 세정 강화한 '룰루' 비데 출시

# 주부 A씨는 비데 사용 시 물줄기는 약하게, 건조 바람 온도는 따뜻하게 사용하는 반면, 남편 B씨는 강한 물줄기에 시원한 바람을 선호한다. 고등학생 아들 C씨는 수압은 세지만 넓은 각도로 분사되는 기능을 자주 사용한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매번 비데 설정값을 바꾸는 건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다. 한집 식구여도 사람마다 선호하는 기능이 다른 탓이다. 코웨이는 이같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사용자를 자동 인식하고 개인별 맞춤 기능으로 알아서 작동되는 룰루 더블케어 비데2'를 선보였다.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2는 AI 스마트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맞춤 세정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회사 측은 "휴대폰 블루투스로 사용자가 특정되면 미리 설정해둔 변좌 온도, 수류, 수압, 노즐 위치 등이 자동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매번 일일이 버튼을 눌러 설정값을 바꾸지 않아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동 인식 기능 외에도 휴대폰 앱을 통해 개인별 사용 패턴, 살균 현황, 필터·버블카트리지 등 소모품 잔여량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더블케어 비데2는 사용자 맞춤형 세정 기능을 섬세하게 갖췄다.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분석해 세정에 최적화된 수류 코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고를 수 있다. 공기 방울과 합쳐진 미세 물방울로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에어플러스 수류는 시원하고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한다. 수압은 5단계로 선호에 따라 강도를 설정할 수 있다. 디자인도 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하다. 욕실 인테리어와 선호하는 조작 방식에 맞춰 리모컨을 고를 수 있다. 세 가지 모양(계단형, 바형, 사각형)과 두 가지 색상(티탄 실버, 차콜 블랙)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리모컨은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무선 터치식으로 적용해 현재 작동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등 사용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코웨이 룰루 더블케어 비데2는 비데의 핵심인 위생도 대폭 향상시켰다. 전기분해 살균수가 유로부터 노즐, 도기까지 스스로 관리하고, 버블로 노즐과 도기를 한 번 더 세척해 강력하게 케어한다. 360도 버블 회오리 기능이 도기 안쪽 틈새까지 꼼꼼하게 케어해줘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버블 양을 풍부하게 늘려 세척 기능을 강화했으며, 버블 세정제는 취향에 따라 무향과 허브향 중 선택 가능하다. 프리미엄 모델인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는 자동 개폐 기능과 순간온수 시스템을 더해 편의를 극대화했다. 내부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손을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커버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힌다. 별도 온수탱크 없이 사용할 때만 순간적으로 물을 데워 온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 더블케어 비데2는 풍성한 버블 세척과 사용자 맞춤 편의 기능으로 프리미엄 욕실 시장을 주도하며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며 "하루에도 여러 번 마주하는 비데의 사용자 경험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고객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부분들을 주의 깊게 분석하고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18 09:00신영빈

스타트업 '채용브랜딩', 왜 지금 시작해야 할까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고은택 에이치알노트 대표는 총 4회에 걸쳐 스타트업의 채용, 조직문화, 평가 및 오프보드 전략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입니다.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는 국내 기술 창업기업은 2022년 기준 약 96만개에 달합니다. 이 수치는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우리 회사를 아는 지원자는 과연 몇 명일까?" 그리고 더 중요한 질문, "그들은 어떤 기준으로 회사를 선택할까?" 지원자들은 회사를 선택할 때 주로 세 가지를 봅니다. 회사 이름이 익숙한지, 매출 및 직원 수와 같은 외형적인 지표는 어떤지, 그리고 조직의 분위기나 일하는 방식은 어떠한지입니다. 이 중 브랜드 인지도와 외형적 지표는 단기간에 개선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은 우리가 지금 바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채용브랜딩이 중요한 이유 스타트업에서 채용브랜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과정입니다. 인재영입 경쟁은 점차 심화되고, 작은 회사일수록 우리가 원하는 인재가 먼저 찾아올 확률은 낮기 때문입니다. 채용브랜등을 통해 우리 회사가 어떤 곳인지, 누구와 일하게 될지, 어떻게 일을 해나가는지를 지원자에게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에게 적합한 인재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무엇보다 채용브랜딩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서 회사의 방향성과 문화를 드러내는 장치입니다. 지원자는 입사 지원을 하기 전 반드시 회사 이름을 검색합니다. 회사홈페이지를 포함하여 이때 보이는 콘텐츠가 회사에 대한 첫인상이 됩니다. 회사홈페이지, 기술블로그, 유튜브, 링크드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지원자는 회사에 대해 인지하고, 그 회사가 나와 맞는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또 채용브랜딩은 부적합한 인재의 유입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채용에서 중요한 건 "누가 오느냐"도 있지만, "누가 오지 않느냐"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채용브랜딩이 잘 되어 있으면 우리와 맞지 않는 인재는 스스로 이탈합니다. 결국, 우리와 맞지 않는 지원자의 지원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이력서 검토 및 면접 등의 리소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채용 리스크를 줄이는 데에도 채용브랜딩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기적으로 채용브랜딩은 기업의 브랜드 자산이 됩니다. 정말 뛰어난 인재는 유명한 회사가 아니라 '내가 일하고 싶은 회사'에 지원합니다.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콘텐츠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해 가가면, 시간이 흐를수록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채용브랜딩 3단계 채용브랜딩의 시작은 무엇보다 우리가 원하는 인재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를 정의하고, 그들이 어떤 패턴과 특징을 갖고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은 다양한SNS, 모든 채용 플랫폼에 리소스를 투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필요한 인재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채용브랜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채용홈페이지, 기술블로그, 유튜브, 링크드인 등을 통해 우리회사의 강점을 노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술에 강점이 있는 회사이고, 테크 인력 충원이 필요한 회사라면 기술 콘텐츠를 생산하고, CTO 및 테크 부문 리더의 인터뷰를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즉, 우리가 찾는 인재들이 궁금해할만한 콘텐츠를 꾸준히 외부에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채용은 결코 HR만의 일이 아닙니다. 내부 구성원이 최고의 리크루터가 될 수 있습니다. 조직 구성원이 회사를 소개하고, 인재를 추천하며, 우리의 문화를 외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함께해야 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브랜드의 일부가 돼야 채용브랜딩은 힘을 갖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인재영입을 위해 채용 브랜딩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입니다. 다만, 이것은 HR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조직 구성원 스스로가 우리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인식, 경영진과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채용브랜딩의 효과는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채용브랜딩의 성공은 실행력에 달려 있습니다. 작은 행동이 모여 우리 회사를 바꾸고, 뛰어난 인재를 끌어오게 됩니다.

2025.04.18 08:54고은택

"버그 고쳤다"…삼성전자, 원UI 7 업데이트 재개

버그 때문에 출시가 중단된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 'One UI 7(원UI 7)' 업데이트가 재개됐다고 샘모바일,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갤럭시S24 라인업을 비롯한 갤럭시Z폴드 6,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SE에 원UI7 업데이트를 다시 제공했다. 최신 펌웨어는 한국 의 다른 국가뿐만 아니라 기존 원UI 7 업데이트가 적용된 기기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업데이트를 다운로드하려면 휴대폰의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를 열고 '다운로드 및 설치 버튼'을 누르면 된다. 삼성전자가 지난 주 삼성 멤버스 앱 공지를 통해 공개한 원UI 7 업데이트 일정에 따르면, 모든 플래그십 갤럭시 기기는 이번 달 원UI 7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출시 후 업데이트 중단 등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이번 달이 아닌 5월에 업데이트가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다음 달에는 5월에는 갤럭시S23, 갤럭시Z폴드 5 등 구형 플래그십 기기와 갤럭시 A55, A56 등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원UI 7 공식 업데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5.04.18 08:54이정현

TRM 랩스 "북한 해커, 멕시코 마약 카르텔...중국 블랙마켓 통해 가상자산 세탁"

북한 해커, 멕시코 마약 카르텔, 러시아 조직폭력배, 사기꾼 등 범죄자가 중국 블랙마켓을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 가상자산 자금 세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7일 보도했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 TRM랩스(TRM)는 보고서를 통해 "대규모 범죄 조직의 자산 운용은 중국의 조직적 자금세탁 네트워크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미국 재무부 및 연방검찰 출신인 TRM 아리 레드보드 글로벌 정책 책임자는 "펜타닐은 마약범죄, 북한은 사이버범죄, 피싱 사기는 금융사기로 따로 구분하는 기존 관점은 잘못됐다"며 "이 모든 범죄를 가능케 하는 중국의 자금세탁 네트워크를 하나의 연결된 위협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RM 측은 지난 2월 발생한 바이비트 이더리움 탈취 사건을 사례로 들었다. 이 사건은 북한이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하는 약 14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을 탈취한 사건이다. 당시 국제사회는 북한의 사이버 해킹 능력에 주목했지만 정작 해킹 자금을 세탁한 주체는 북한이 아닌 중국의 자금세탁 조직이었다고 TRM은 지적했다. TRM 닉 칼슨 수석 조사관은 "토르체인 같은 서비스를 통해 이더리움을 비트코인으로 바꾼 주체는 북한이 아니라 중국의 돈세탁 브로커들이다"이라며 "이들은 탈취 자금을 현금화하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TRM에 따르면 이들 브로커는 중국 범죄조직인 삼합회가 운영하는 비공식 은행망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닉 칼슨 조사관은 브로커가 범죄 조직의 가상자산을 받아 중국 부유층이 자산을 해외로 반출할 수 있도록 달러 등 실물화폐로 전환해주는 역할을 맡는다고 말했다. 특히 TRM은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 같은 조직이 테더(USDT) 등 스테이블코인을 중국에서 세탁하는 구조에 깊이 의존하고 있다며 “만약 이 네트워크가 차단된다면 카르텔 입장에서는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자금세탁망은 현재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의 역외 거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TRM은 미국의 제재 대상 지정 등을 통해 실질적 제재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2025.04.18 08:04김한준

씨이랩 "5년내 10배 성장"···피지컬AI 기업 도약 선언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189330, 대표 윤세혁·채정환)이 비전AI를 넘어 피지컬 AI 기업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강화 등으로 5년내 10배 이상 성장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씨이랩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비전(Vision)AI를 넘어 이를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피지컬(Physical) 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비전을 밝혔다. 윤세혁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씨이랩의 비전AI 기술과 GPU 최적화 솔루션(아스트라고,AstraGo)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VLM(Vision Language Model)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AI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발표 서두에서 윤 대표는 “AI산업은 이제 본격적 인프라 구축 단계를 넘어 기업과 소비자의 도입”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씨이랩은 이러한 AI발전 흐름의 각 단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제공하며 미래의 '리얼월드 A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씨이랩은 GPU 활용 능력을 글로벌로 호평을 받아 2019년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의 우선 파트너(프레퍼드 파트너)로 선정 된 바 있다. 작년에는 '옴니버스(엔비디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컴피턴시'도 획득하는 등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씨이랩은 크게 ▲AI인프라(제품 아스트라고) ▲비전AI(제품 X아이바, 비디고) ▲디지털트윈(제품명 X젠, 엔비디아 옴니버스 활용) 등 세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윤 대표는 올 3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컴퓨터 비전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KT 신사업전략실을 거쳐 엔젠바이오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올 1월 씨이랩에 CFO로 합류했다. '아스트라고'로 AI도입 장벽 낮춰...기존보다 비용 50% 절감 최근 국가 차원의 AI 산업전략 실행 및 컴퓨팅센터 투자 확대가 본격화하며, AI 자원 효율화 기술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씨이랩은 이에 맞춰 GPU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 솔루션 'AstraGo'를 통해 기업들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윤 대표는 1970년대 국가 인프라인 경부고속도로가 깔리고, 2000년대는 인터넷 고속도로가 깔렸고, 올해는 AI가 70년대 고속도로처럼 인프라로 깔린다면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GPU 인프라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가 출시한 아스트라고는 GPU 자원 활용과 관리를 자동화해 기존 방식 대비 최대 50% 이상 비용 절감을 실현해준다"고 강조했다. 비용 50% 절감과 함께 아스트라고는 작업속도도 80% 이상 향상시켜주고, 또 구축 시간도 90% 이상 높여준다고 덧붙였다. 실제 모 대학의 경우 AI개발 자원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공유하려는 니즈가 있었는데, 아스트라고를 도입해 머신러닝(ML) 환경을 1분내 구축, 워크로드 처리량이 두 배 증가했다. 또 모 대기업도 '아스트라고'를 도입해 인프라 관리 효율을 10배 향상 시켰다고 윤 대표는 설명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년에 1조 8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예정인데 윤 대표는 "정부의 AI 인프라 투자에 맞춰 아스트라고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아스트라고는 앞으로 국내 AI 산업이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전AI 'X아이바'와 '비디고'로 산업특화 AI 시장 확대 씨이랩은 영상정보와 언어정보를 동시에 처리하고 이해하는 자사의 VLM 기술을 자사 주요 제품군에 탑재해 제조, 바이오, 물류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고정밀 비전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실시간 대규모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클라우드 기반 영상 분석 서비스 '비디고(VidiGo)'를 통해 제조(GMP 품질관리 등), 바이오, 국방,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AI 혁신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중 바이오 GMP(제조품질관리) 산업 특화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 ' 및 반도체 분야에서도 초정밀 결함 및 정렬 탐지 솔루션 'XAIVA Micro(마이크로)'을 출시해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국내 화장품 제조업에 'X아이바'를 적용, 불량품 검출율 99%를 달성했다. 또 국내 바이오 제조업의 안정보호구 분석에 적용해 99%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비디고'는 디지털 홈쇼핑 전문기업에 적용했다. 씨이랩은 최근 출범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통해 각 산업 분야 전문 기업들과 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사업 강화...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과 자사 'X젠' 결합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용 반도체 및 제조 분야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엔비디아와 협업을 강화하며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공동 기술협력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피지컬 AI 중심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본격 전환할 계획이다. 이 비즈니스에는 씨이랩의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엑스젠(X-GEN)'이 적용된다. 회사는 국방 분야에 '엑스젠'을 적용, 객체 은폐의 경우 AI모델 정확성이 5% 향상됐고, 타겟 움직임 분야는 4%, 야간 목표 탐지는 11%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구체적 수주로도 이어져 2023년 1개 라인에 설치, 매출 3억원을 올렸는데, 2024년 확장사업(피지컬AI 구현 AI공정 시뮬레이션)으로 이어져 3개 라인에서 21억 규모 매출을 올렸다. 4가지 성장 전략 추진...윤세혁 대표 "AI는 필수 인프라이자 일상으로 들어와" AI는 연구개발단계에서 수익모델단계로 진화중인데, 씨이랩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3곳 모두 시장 전망이 밝다. 먼저 '아스트라고'와 관련이 큰 AI에 대한 각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발표가 잇달았다. 미국이 민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로 720조를 투자할 예정이고, 중국도 'AI플러스 행동계획'을 마련해 19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우리나라도 GPU 1만장 이상이 들어가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 씨이랩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영상데이터를 분석하는 글로벌 비전AI 시장도 연평균 21% 이상 급성장이 예상된다. 실제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비전AI시장 규모는 2023년 172억달러에서 2028년 457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영상 소비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인당 월평균 유튜ㅡ 시청 시간이 40시간이 넘는다. 영상 소셜미디어의 일일 이용자수 도 9억명 이상이다. 여기에 반도체, 바이오, 광고, 스포츠, 국방,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서 비전AI 도입을 늘리고 있다. 이런 좋은 환경을 맞아 씨이랩은 이날 네 가지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엔비디아와 공동 마케팅 및 기술지원, 옴니버스 플랫폼 사업 확대다. 구체적으로 AI인프라 어플라이언스 사업을 강화하고, AI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구축하며,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두번째 성장 전략은 바이오, 반도체, 미디어에 비전AI를 적용, 국내 사업 전환 및 매출 확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 파트너 정책인 XPN(씨이랩 파트너 네트워크)을 가동해 공략 대상을 확대한다. 셋째, 반도체, 배터리 불량률 감소를 위한 초정밀 결함 및 정렬 탐지 제품을 출시한다. 반도체용 제품인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ro)'를 출시, 시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넷째, 바이오와 GMP 산업 특화 '온 디바이스 AI' 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VLM 모델을 선보이고 또 바이오와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비대면 자동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시장을 겨냥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날 이런 성장 전략을 들려준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AI는 기업과 개인의 단순 도구를 넘어 전기나 핸드폰처럼 우리 모든 삷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필수 인프라이자 개인 일상으로 진화할 것이다. 올해 씨이랩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비전AI를 확장하는 한편 피지컬 AI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씨이랩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산업의 AI혁신을 잘 준비해 향후 5년내 10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지컬 AI기업 도약을 위해 씨이랩은 내년부터 로봇 비전 사업을 확장하고 로봇 제조사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모빌리티 비전AI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초정밀 비전AI와 피지컬AI로 산업 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에도 나선다. 목표대로 잘 진행되면 씨이랩은 오는 2028년 AI인프라에서 5000개 라이선스(올해 블랙웰 서버 수요가 320만대로 추정)를 공급하고, 비전AI에서 5만개 디바이스(국내 CCTV는 약 1100만대가 있음)에 적용하며, 디지털트윈에서 20건(국내 대규모 생산라인 2000개 존재)의 수주를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2025.04.18 05:00방은주

[Q&AI] AI가 예측한 UCL 우승팀? 바르셀로나, 29.2%로 1위

질문: 2024-25시즌 UCL 우승 확률 예측해줘. 챗GPT 답변: 아래 확률은 2025년 4월 11일 기준으로 VegasInsider에 공개된 미국식 배당률(American odds)을 내재 확률로 변환(100/(odds+100))하고, 북메이커의 과도한 수수료(오버라운드)를 제거하기 위해 모든 팀의 내재 확률 합(114.11%)으로 나눠 보정한 값입니다. 팀 배당률 (American odds) 내재 확률 (%) 보정 확률 (%) Barcelona +200 33.3 29.2 Paris Saint-Germain +225 30.8 27.0 Arsenal +333 23.1 20.3 Inter Milan +600 14.3 12.5 Bayern Munich +1400 6.7 5.9 Real Madrid +2000 4.8 4.2 Aston Villa +10000 1.0 0.9 Borussia Dortmund +50000 0.2 0.2 해석: 현재 베팅시장은 바르셀로나(≈29.2%), PSG(≈27.0%), 아스날(≈20.3%)을 1·2·3순위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밀란(≈12.5%)이 그 뒤를 따르고, 바이에른(≈5.9%)과 레알마드리드(≈4.2%)는 비교적 낮은 우위로 평가받습니다. 애스턴 빌라와 도르트문트의 우승 확률은 1%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참고:배당률은 수시로 변동되므로, 위 확률 또한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되는 최신 오즈를 확인하면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합니다. ■ 해당 기사는 챗GPT를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025.04.17 22:33AI 에디터

당신도 속았을 수 있다… AI로 만든 러시아 가짜뉴스 '그럴 듯하네'

러시아 연계 선전 사이트, AI 도입 후 허위정보 생산 2.4배 증가 생성형 AI 기술이 국가 지원 선전 캠페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클렘슨 대학교와 취리히 대학교 연구팀은 실제 러시아 연계 선전 사이트를 분석해 AI가 허위정보 확산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해당 선전 사이트가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 전후를 비교해 AI가 어떻게 허위정보 생산을 증가시키고 내용의 범위를 확장했는지 분석했다. PNAS Nexus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9월 러시아와 연계된 가짜 뉴스 사이트 'DC Weekly'가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 후 허위정보 생산량이 2.4배 증가했으며, 주제의 다양성 역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은 해당 사이트가 AI를 도입하기 전후에 게시된 기사들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는 설문 실험을 통해 AI 지원 기사들이 설득력과 신뢰도를 유지했음을 발견했다. AI 도구 도입으로 선전 사이트의 일일 기사 생산량 급증: 복사-붙여넣기에서 고유 콘텐츠로 전환 연구진은 가짜 뉴스 사이트 'DC Weekly'가 2023년 9월 20일부터 OpenAI의 GPT-3 언어 모델을 사용하기 시작한 점에 주목했다. AI 도입 이전에는 게이트웨이 펀딧(The Gateway Pundit)과 러시아 투데이(RT) 같은 소스에서 기사를 복사-붙여넣기 형태로 간단히 게시했지만, AI 도입 후에는 고유한 언어로 재작성된 기사를 게시하기 시작했다. 분석 결과 AI 도입 이후 일일 기사 생산량이 이전 대비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기술이 선전 제작의 시간과 비용 제약을 크게 줄여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해당 사이트는 기사 생산뿐만 아니라 어떤 기사를 게시할지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AI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제 다양성 두 배 확대: AI 도입 후 국제 뉴스, 총기, 범죄 관련 기사 급증 'DC Weekly'는 AI 도입 이후 다루는 주제의 다양성이 크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잠재 디리클레 할당(LDA) 모델을 사용해 기사의 주제 다양성을 측정했는데, AI 도입 후 평균 엔트로피 값이 0.29에서 0.45로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AI 도입이 주제의 다양성을 크게 향상시켰음을 의미한다. 특히 AI 도입 이후 국제 뉴스, 총기, 범죄 관련 기사가 크게 증가한 반면, 미국 국내 뉴스는 감소했다. 연구진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관련 보도를 통제한 후에도 총기와 범죄 관련 내용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점을 발견했다. 이는 AI가 선전 사이트 운영자에게 더 넓은 범위의 주제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제공했음을 시사한다. 설득력 유지: AI 생성 기사의 독자 설득력(0.65)과 웹사이트 신뢰도(0.45) 이전과 동일 수준 유지 연구팀은 AI 도입 전후 각각 10개의 우크라이나 관련 기사를 선정해 설문 실험을 진행했다. 미국 성인 88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서, 응답자들은 AI 도입 전후 기사의 신뢰성과 설득력에 유의미한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특히 기사의 주요 주장에 대한 동의 수준이 AI 도입 이전 기사(0.68)와 도입 이후 기사(0.65)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웹사이트의 신뢰도 평가 역시 AI 도입 전(0.44)과 후(0.45)가 거의 동일했다. 이는 AI가 선전 내용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양적 생산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선전 사이트 'DC Weekly'의 거짓 스토리, 미국 의회 의원들까지 공유하며 확산 이 연구는 생성형 AI가 국가 지원 선전 캠페인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처음으로 현장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연구진은 AI 기술이 허위정보 캠페인의 규모와 범위를 확장시키는 동시에 내용의 설득력을 유지함으로써 선전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DC Weekly' 사례는 BBC와 클렘슨 대학교 미디어 포렌식 허브에 의해 2023년 12월 러시아 연계 영향력 작전의 일부로 밝혀졌다. 이 사이트는 주로 친러시아적, 반우크라이나적 내러티브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고급 요트를 구매했다는 완전히 거짓된 이야기가 미국 의회 의원들을 포함해 수만 명에 의해 공유되기도 했다. 연구진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향후 이러한 허위정보 캠페인을 추적하고 대응하기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AI 도구가 선전 캠페인의 재정적, 시간적 자원 요구를 계속 감소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생성형 AI를 이용한 허위정보 캠페인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연구와 일반 대중이 AI 강화 허위정보를 식별하고 피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FAQ Q: 생성형 AI가 선전 캠페인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A: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선전 사이트의 일일 기사 생산량이 2.4배 증가했고, 다루는 주제의 다양성이 약 두 배로 확대됐습니다. 또한 AI로 생성된 기사들이 설득력과 신뢰도를 유지했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Q: 러시아 연계 가짜 뉴스 사이트는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A: 'DC Weekly'는 OpenAI의 GPT-3 언어 모델을 사용해 기존 뉴스 기사를 재작성했으며, 어떤 기사를 게시할지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AI 점수 평가 시스템을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친러시아적, 반우크라이나적 관점을 담은 기사를 효율적으로 생산했습니다. Q: 생성형 AI를 이용한 허위정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A: 연구진은 오픈소스 모델이 허위정보 캠페인에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온라인 불화를 조장하는 기존 시도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또한 일반 대중이 AI로 강화된 허위정보를 식별하고 피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7 22:32AI 에디터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자들,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혁신상 수상으로 혁신적 영향력 인정받아

ADGHW 혁신상 2025 수상자들은 산전 유전자 편집, 로봇을 활용한 장기 이식, 정밀 약물 전달, 새로운 통증 치료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도모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킹 파이살 전문 병원 및 연구 센터, 바이오사피엔, 노벨상 수상자 아뎀 파타푸티언 등이 수상 영예 안아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데 ADGHW의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를 재정의하기 위해 번영하는 생태계를 육성하려는 아부다비의 의지 입증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 Week•ADGHW)가 4월 16일 혁신적인 기여로 건강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전 세계 우수한 개인과 기관을 표창했다. ADGHW 혁신상 2025(ADGHW Innovation Awards 2025) 수상자들에게는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기술, 진단 분야에서 선구적인 솔루션을 찾아낸 공로로 전 세계적 인정과 함께 총상금 20만 달러가 수여됐다.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e&과 퓨어헬스(PureHealth)가 후원하는 ADGHW 혁신상에는 올해 전 세계와 중동 지역 내 개인과 기관으로부터 총 91건의 응모가 접수됐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과 바이오 기술 혁신, 의료기기와 진단 분야에서 중요한 건강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기관과 개인이 주로 응모했다. 수상자는 글로벌 건강 전문가, 정책 입안자, 기술 리더로 구성된 권위 있는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ADGHW 혁신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 부문상은 통증 인식에 관여하는 새로운 분자 표적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스크립스 연구소(Scripps Research Institute)의 아뎀 파타푸티언(Ardem Patapoutian) 박사가 받았다. 그의 연구는 만성 및 신경병성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의 길을 열어 맞춤형 의학과 신경과학 분야를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 영향력 있는 종양학 연구와 지역 내 의료 혁신에 기여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의 헤삼 A. 압둘라(Hesham A. Abdullah) 및 개인 맞춤형 재생 의학용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발전시킨 셰이크 샤크바우트 의료 도시(Sheikh Shakhbout Medical City) 소속 쿠로스 로티(Kourosh Lotfi)는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연구소 부문상은 산전 치료용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한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과 여러 차세대 백신 개발의 기반이 된 선구적인 mRNA 플랫폼 기술을 연구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가 공동 수상했다. 이 부문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소아과 치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도구 StrepApp를 개발한 어린이 국가 병원(Children's National Hospital), 대사 질환 치료법을 재정의한 최초의 이중 GIP/GLP-1 치료로 비만 치료에 일대 혁신을 일으킨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자동화와 정밀화를 통해 방사선 진단 보고를 혁신한 RadioReport Automatic AI를 개발한 네오 Q 퀄리티 인 이미징(Neo Q Quality in Imaging GmbH). 지역 연구소 부문은 로봇 보조 수술로 장기 이식 분야를 혁신한 공로로 킹 파이살 전문 병원 및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 Research Centre)가 수상했다. 이 병원은 로봇 기술을 혁신적으로 활용해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중동 지역과 그 외 지역에서 장기 이식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부문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당뇨족궤양 검진용 AI 기반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해 조기 발견과 선제적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줄인 앰플리파이 헬스(amplifai health), 차세대 생물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AI를 탑재한 단백질 공학 플랫폼(Protein Engineering Platform)을 개발한 프로티니아(Proteinea), mRNA-LNP 기술을 활용해 혈액학적 악성 종양에서 CD19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 치료제 BestCAR를 개발한 파이어니라 바이오사이선시즈(Pioneera Biosciences). 지역 연구소 부문은 표적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치료를 집중시켜 전신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향상시킨 혁신적인 약물 전달 플랫폼 메디칩(MediChip)을 개발한 바이오사피엔(BioSapien Inc.)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은 정밀 치료와 환자 중심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이 부문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다발성경화증 진단과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첨단 신경 영상 플랫폼 라미네이트 MS(LAMINATE MS)를 개발한 뉴욕 대학교 아부다비, 골 건강 검진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다기관 검증 임상 시험 CHESS-Osteoporosis를 개발한 셰이크 샤크바우트 의료 도시, AI로 생체 골격 이식물을 개발해 골절 치료와 맞춤형 정형외과 치료를 재정의한 에피본(EpiBone, Ltd.), 혈액학 진단 분야를 발전시켜 다중 모달 데이터 통합과 임상 검증을 통해 AI 모델을 개선한 셰이크 샤크바우트 의료 도시. 시상식 개회사에서 아부다비 보건부 장관인 만수르 아브라함 알 만수리(Mansoor Ibrahim Al Mansoori) 박사는 이 상이 의료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의료 분야 전반의 발전을 가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고위 관료, 의료 분야 리더, 업계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특히 바레인 보건부 장관인 잘릴라 빈트 알-사이드 자와드 하산(Jaleela bint Al-Sayed Jawad Hasan) 박사, 조지아 점령 지역 내 강제 이주자•노동•보건•사회 복지부 장관인 미하일 사르제발드제(Mikheil Sarjveladze) 박사, 샤이스타 아시프(Shaista Asif) 퓨어헬스 그룹 CEO, 노바티스(Novartis) 국제 부문 회장 패트릭 호버(Patrick Horber) 박사, 제이콥 테이센(Jacob Thaysen) 일루미나(Illumina) CEO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발표에 대해 바레인 보건부 차관 누라 카미스 알 가이티(Noura Khamis Al Ghaithi)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온 선구자들을 기리게 되어 기쁘다. 그들이 올린 성과는 혁신이 글로벌 보건 환경을 변화시키는 데 발휘한 강력한 힘뿐만 아니라 우리가 협력해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잘 보여준다. 우리는 이러한 혁신을 축하함으로써 오늘날 달성된 성과를 인정하는 동시에 누구나 건강과 장수를 누리는 더 건강한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가고 있다." 응모한 연구 성과는 독창성, 영향력, 확장성,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보건, 디지털 헬스케어, 공공 정책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평가가 엄격하게 진행되는지 감독했다. 패널에는 보건부 보건 생명과학 부문 집행이사인 아스마 이브라힘 알 만나에이(Asma Ibrahim Al Mannaei) 박사,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외과의사, 교육자, 미래학자, 혁신가 및 기업가인 샤피 아흐메드(Shafi Ahmed) 교수, 존 노스타(John Nosta) 노스타랩(NostaLab) 회장, 리나 샤디드(Lina Shadid) 중동 보건 산업 담당 리더, 주빈 다루왈라(Zubin Daruwalla) PwC 아시아•태평양 보건 산업 담당 리더 등이 포함되어 있다. 리나 샤디드 중동 보건 산업 담당 리더는 "ADGHW 혁신상은 창의성, 엄격함, 목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업과 혁신이 발휘할 수 있는 변화의 힘을 상징한다"면서 "제출된 신청서가 다양하고 창의적이라는 건, 아부다비가 보건 분야 발전을 촉진하는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PwC는 이번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혁신이 장려되고 축하받는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다양한 신청자 그룹은 또 ADGHW가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아부다비가 글로벌 보건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는 번영하는 생태계 육성에 헌신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초로 AI 어시스턴트가 심사 과정에 동원됐다. AI 어시스턴트는 패턴을 식별하고, 비교 분석을 제공하고, 논의 과정에서 인간 전문가의 전문성을 보완하며 심사위원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이런 하이브리드 심사 모델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공정성, 투명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기술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ADGHW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ADGHW는 보건부의 주요 정부 이니셔티브로, '장수를 위한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Towards Longevity: Redefining Health and Well-being)'라는 주제로 혁신과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예방적, 개인 맞춤형,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접근 방식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의 건강과 웰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네 가지 핵심 주제, 즉, ▲장수와 정밀 의료 ▲보건 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생명과학 분야 투자가 향후 논의와 이니셔티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ADGHW는 건강과 웰빙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경 없는 커뮤니티이다.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 소개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 위크(ADGHW)는 아부다비 보건부가 주도하는 주요 정부 주도 이니셔티브이다. '장수를 위한 건강과 웰빙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혁신과 협력을 촉진한다. ADGHW는 예방적, 개인 맞춤형, 통합적 치료를 중심으로 한 선제적 접근 방식을 통해 연중 내내 운영되는 '항상 활성화된(always-on)' 플랫폼이다. 세계와 함께 세계를 위해 열리는 ADGHW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교류와 공동 행동을 위한 플랫폼이다. ADGHW는 기업가, 정책 입안자, 연구자, 혁신가, 투자자들이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고, 정밀 의료 발전과 탄력적인 기술 기반 생태계 구축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하도록 권장한다. ADGHW 2025는 창립 파트너인 M42와 글로벌 건강 및 장수 챔피언인 퓨어헬스 등 주요 전략적 파트너들과 자랑스럽게 협력하고 있다. 추가 전시업체 및 후원사로는 버질(Burjeel), GSK,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릴리, 마이크로소프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비아트리스(Viatris), 노바티스, 로슈(Roche),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비(Cleveland Clinic Abu Dhabi, Deloitte), 길리어드(Gilead), 주베네센스(Juvenescence), NYU 아부다비(NYU Abu Dhabi) 및 화이자(Pfizer)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의료와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헌신하고 있다. ADGHW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adgh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등록은 https://www.adghw.com/forms/media-registration/에서 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나 인터뷰 요청은 아래 연락처 참조. 마룬 파라(Maroun Farah), 시니어 미디어 관계 매니저, 웨버 샌드윅(Weber Shandwick) 이메일: mfarah@webershandwick.com 전화: +971 55 166 2557 아부다비 보건부 소개 아부다비 보건부는 아부다비의 의료 부문 규제 기관이다.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인구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의료 시스템의 규제 체제를 마련한다. 여기에는 규정 준수 점검, 기준 집행, 에미리트 내 모든 의료 제공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우수 사례와 성과 목표를 채택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포함된다. 아부다비는 모든 지역 주민의 건강, 장수,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능형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부는 최신 인프라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략적 중점 분야인 '건강한 인구',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 '회복력과 혁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이니셔티브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모든 개인을 위한 의료 예측, 예방, 개인화라는 목표에 대한 보건부의 변함없는 헌신을 반영한다. https://www.doh.gov.ae/를 방문하거나 엑스(X),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및 유튜브에서 팔로우하면 보건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마이람 알 마르주오키(Mariam Al Marzooqi) 이메일: msalmarzooqi@doh.gov.ae 전화: +971 50 536 666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6/ADGHW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40/ADGHW_2.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41/ADGHW_3.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7/ADGHW_4.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9/ADGHW_5.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335/Abu_Dhabi_Global_Health_Week_Logo.jpg?p=medium600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Global Health Innovators recognised with Abu Dhabi Global Health Week Innovation Awards for transformative impact

2025.04.17 22:10글로벌뉴스

에이피알, 미국 LA 메디큐브 팝업 성료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미국 LA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 약 5천명의 방문객이 모였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LA(로스앤젤레스) 멜로즈 거리에서 메디큐브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최근 메디큐브가 미국 시장에서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에이피알은 LA의 상징으로 꼽히는 영화 '라라랜드'와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LA 팝업 스토어에 '글로우 랜드'(Glow Land)라는 이름을 붙였다. '글로우 랜드'는 'Anyone Can Glow'(누구나 빛날 수 있다)라는 메인 콘셉트 아래 빛나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연출하는 데 주력했다. 궁전 형상의 핑크빛 인테리어, 보석 모양의 오브제, 요정 콘셉트의 스태프 등을 배치했으며, 한정판으로 제작된 부스터 프로 요술봉 에디션을 비롯한 ▲부스터 프로 미니 ▲제로모공패드 ▲PDRN 라인 등 메디큐브의 인기 제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개장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새벽부터 긴 입장 대기 행렬이 이어진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 인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미국 내 K뷰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제품 구매 외에도 샘플 증정 이벤트, 나만의 뷰티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는 부스터 프로 꾸미기 체험 등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가 진행된 일주일 동안 집계된 누적 방문객은 약 5천명에 달했다. 이번 LA 팝업 스토어 성과에 고무된 에이피알은 메디큐브를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로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월 뉴욕 소호(SoHo)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 흥행에 이어 이번 LA 팝업 스토어 흥행까지 미국 동서부를 관통하는 메디큐브의 인기를 확인한 만큼, 향후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메디큐브'의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LA 팝업 스토어를 통해 미국 시장 속 메디큐브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메디큐브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모션 및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22:00안희정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매각 의사 없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7일 직원들에게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회사 경영권 매각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공유했다. 이날 유영중 카카오모빌리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의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라며 "재무적투자자 교체 방안에 대해 주주사와 투자사 간 검토가 진행된 바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거래 조건 등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가 매각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와 직원들에게 설명을 위해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카카오 노조 또한 한국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모빌리티를 포함한 카카오 자회사들의 매각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투자자인 사모펀드 TPG 컨소시엄은 지속적으로 지분 매각을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VIG 컨소시엄에서 유력 인수 후보로 인수 작업을 조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VIG는 단순 FI 지분 인수를 넘어 카카오의 지분을 포함한 50% 이상의 경영권 확보를 희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만, VIG 자체 자금 동원력의 문제로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주선사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바로 이지점이 큰 문제라 할 수 있다"며 "이익만을 쫓는 약탈적 사모펀드의 플랫폼 기업 인수에 산업은행의 공적자본이 투입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국내 기업 중 사모펀드로 인수된 기업의 인수 이후 상황은 악화 정도가 아니라 처참한 상황"이라며 "사모펀드가 인수한 이후의 국내 택시산업과 교통정책이 어떠할지를 생각해 보면, 높은 수수료율과 수많은 유료 부가서비스로 실제 이용자의 사용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2025.04.17 20:50안희정

ADQ, IHC, 모돈 - 전략 인프라 개발 가속화를 위한 신규 플랫폼 '그리도라' 설립

새로운 법인인 '그리도라', 모돈 홀딩 산하에서 운영되는 합작 투자회사로 설립 그리도라, 전문 파트너 및 자본 제공자와 협력하여 국내외 및 지역적으로 전략적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가속화 이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 부문 간의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략적 거점 역할 수행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인 ADQ, IHC, 모돈 홀딩(Modon Holding)이 합작 투자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작 투자는 민간 및 민관 협력을 위한 인프라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용 인프라 플랫폼 '그리도라(Gridora)' 설립을 위한 것이다. 그리도라는 모돈 홀딩 산하에서 운영되며, 전문 파트너 및 자본 제공자들과의 전략적 협업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영향력 있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들의 실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Bridge to Hudayriyat Island 모돈 홀딩이 보유한 국내외 및 지역 인프라와 부동산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설 법인인 그리도라는 UAE 및 전 세계 주요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핵심 인프라 계약의 조달 및 실행 과정을 간소화하고, 프로젝트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도라는 '인프라 프로젝트(Infra Projects)'와 '인프라 투자(Infra Investments)'라는 두 가지 상호보완적인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는 창립 파트너들의 프로젝트 발굴 역량과 자산 운용 전문성을 반영한 구조다. 이중 초점 모델은 수익 창출은 물론, 국내외 및 지역적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구조적 전환을 가능케 한다. 그리도라는 핵심 실행 단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초기 계획 수립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인프라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가치를 창출하고, 수수료 기반 수익 및 장기 투자 수익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기반을 마련한다. 세 창립 파트너의 강점을 결합한 그리도라는 공공과 민간 부문 간의 장기적인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자셈 모하메드 부 아타바 알 자비(Jassem Mohamed Bu Ataba Al Zaabi) 모돈 홀딩 회장은 "아부다비는 번영하는 경제와 증가하는 인구에 발맞춰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며 "ADQ, IHC, 모돈 홀딩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함으로써 그리도라는 인프라 개발을 위한 국내외 및 지역의 선도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전략적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하메드 하산 알수와이디(Mohamed Hassan Alsuwaidi) ADQ 그룹 최고경영자 겸 총괄이사는 "인프라 분야에 폭넓은 투자 경험을 가진 장기 투자기관으로서, 그리도라의 설립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위한 변화 중심의 개발을 설계하고 추진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며 "모돈, IHC와 같은 세계적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은 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는 아부다비를 넘어선 장기적 영향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우리의 자신감과 혁신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예드 바사르 슈에브(Syed Basar Shueb) IHC 최고경영자는 "그리도라는 혁신, 규모, 전략적 협업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플랫폼 구축에 대한 IHC의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다"며 "장기 투자자로서 우리는 인프라 투자가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심화하며, 인프라 중심의 성장을 다양한 시장에 확산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모돈이 IHC 그룹의 일원인 만큼, 이번 합작투자는 국가 및 지역 개발에 핵심적인 산업에서 IHC의 가치 네트워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역량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전략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빌 오리건(Bill O'Regan) 모돈 홀딩 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번 합작 투자는 지능형 연결 도시 '스마트 시티'를 만들려는 모돈의 사명을 강화한다"며 "이는 핵심 인프라 수요에 정조준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문 민간 기업 파트너들의 참여 기반을 확장하면서도 중요 프로젝트들의 신속한 추진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도라는 모돈 홀딩이 가진 선구적 역량을 기반으로 전문성과 자본을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며, 변혁적 인프라 개발을 위한 아부다비의 검증된 체계 위에서 작동할 것이다. 최첨단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을 촉진하는 동시에, 모돈 홀딩과 파트너들에게는 새로운 수익원과 장기적 기회를 창출하는 길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ADQ 소개: 2018년에 설립된 ADQ는 핵심 인프라 및 글로벌 공급망에 중점을 둔 적극적인 국부 투자기관이다. 아부다비 정부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ADQ는 에미리트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플랫폼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가치를 제공하고 주주에게는 장기적인 재정적 수익을 제공한다. ADQ의 총자산은 2024년 6월 30일 기준 미화 2250억 달러에 달한다. 빠르게 확장 중인 포트폴리오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운송 및 물류, 식품 및 농업,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등 경제의 핵심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들을 포함한다. 자세한 내용은 adq.a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 문의: media@adq.ae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X에서 ADQ를 팔로우할 수 있다. IHC 소개: 1999년에 설립된 IHC(International Holding Company)는 현재 중동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지주회사이자, 전 세계적으로도 최대 규모의 투자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시가총액은 8765억 디르함(약 미화 2385억 달러)에 달한다. 설립 이후 IHC는 새로운 세대의 투자자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변화해 왔으며, 지속가능성, 혁신, 경제 다각화에 대한 확고한 헌신을 바탕으로 1200개 이상의 자회사를 통해 자산운용, 헬스케어, 부동산, 금융 서비스, IT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IHC는 자산의 개별적인 가치에만 얽매이지 않고, 전통적인 투자 방식과 인위적인 장벽을 넘어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역동적 가치 네트워크(Dynamic Value Networks)'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합보다 훨씬 큰 결과를 이끌어낸다. IHC는 주주, 고객, 임직원에 대한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며, 책임 있는 투자 철학을 통해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유지하고, 모든 투자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창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www.ihcuae.com 모돈(Modon) 소개: 모돈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국제 지주회사로,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에 상장되어 있다. 모돈은 도시 혁신의 선두 주자로서, 기대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디자인과 경험을 창조하며 지속적으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부동산, 호스피탈리티, 자산 관리, 투자, 이벤트, 관광 등이며, 지속 가능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능적이고 연결된 삶'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press@modon.comir@modon.comwww.modon.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701/Bridge_to_Hudayriyat_Island.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716/Modon.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702/ADQ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720/ihc_uae_logo.jpg?p=medium600

2025.04.17 20:10글로벌뉴스

최우혁 과기정통부 국장 "올해 보안 R&D 1049억 투입"

과기정통부가 미래보안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연구개발(R&D) 투자를 1049억원 투입한다. 또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지원 예산도 확대, 올해 283억원을 사용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은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 1층에서 열린 '제 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2025(NetSet-KR 2025)'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올해 과기정통부의 정보보호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국장은 "AI의 영향력이 모든 분야로 확장하는 AI혁명시대가 도래했다. 반면 사이버공격도 AI와 함께 양적, 질적 진화를 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여러 사건을 업급하며 "진화하는 사이버공격이 전 경제, 사회 영역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2023년 해커가 국내 IP카메라를 해킹해 4500개 이상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됐다. 또 올해만해도 '연말정산' '게엄 정보공유' 등의 위장된 악성코드 메일이 불특정 다수에 발송됐다. 기업의 랜섬웨어 공격도 증가세다. 금융권의 경우 랜섬웨어 공격이 2021년 34%에서 2024년 65%로 1.9배 많아졌다. 전세계도 예외가 아니다. 2023년 기준 전세계 기반시설 공격이 전년보다 30% 늘었다. 지역도 최근 3년 지자체 통신망에 대한 사이버위협 건수가 약 30% 증가했다. 최 국장은 "생성AI 기술 발전, 클라우드 전환 확대,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등 AI기술 확산이 보안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미국 등 주요국은 정보보호 법안 마련 등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미국의 경우 2021년 5월 국가 사이버안보 향상에 관한 행정명령을 시행했고, 이어 올 1월에는 AI를 활용해 사이버 방어 연구와 랜섬웨어 등 악성 사이버 활동을 제재하는 '국가 사이버보안 강화 및 혁신 촉진에 관한 행정명령'도 가동에 들어갔다. 유럽연합(EU)은 2022년 9월 사이버 회복탄력성법을 만들어 제조, 유통, 수입업체 등 공급망에 포함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S봄(S BOM) 의무화를 제시했고, 2024년 8월에는 AI법도 제정했다. 또 일본도 2022년 신사이버보안 전략을 마련한데 이어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을 새로 선보였다. 영국 역시 2022년 국가사이버 전략에 이어 2024년 사이버 보안 복원력 법안을 마련했다. 이날 최 국장은 과기정통부의 올해 6대 정보보호 정책인 ▲AI기반 침해 대응 ▲미래 보안기술 확보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정보보호 산업 해외진출 지원 ▲기업 정보보호 강화 ▲지역내 협력체계 구축을 각각 소개했다. 최 국장은 "AI기반 침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위협 IoC 정보 및 AI 데이터셋이 23억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올해 투입하는 1049억원의 미래 보안기술 연구개발 규모에 대해서는 "미래산업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도전적 분야와 글로벌 기술 주도권 및 수출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분야(양자내성암호,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국가 안보 및 국민안전과 연관한 핵심기술로 지속 투자가 필요한 분야(공격억지, 선제면역, 회복탄력)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이버보안 인재양성과 관련해 "최정예 사이버 인력 양성으로 안전한 AI강국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특성화대학교와 융합보안대학원 등 정규 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융합보안인력양성과정, 보안관제인력양성과정, S개발자 과정, 차세대보안리더양성(BoB) 등의 중단기 보안 교육을 확대한다. 군과 협력해 사이버탈피오트와 사이버전문사관제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유수 대학에 석박사 및 포닥 파견을 지원한다. 정보보호산업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 국장은 "한국정보보호 모델과 침해대응 체계 모델, 물리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 분야별 특화 모델, 인재양성 모델 등 4대 정보보호 모델을 해외에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도 힘쓰고 있다. 이에,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2022년 2만4846명에서 2024년 2만9500명으로 늘었다. 또 공시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액도 2022년 1조5072억에서 2024년 2조1196억으로 많아졌다. 정보보호인증제는 ISMS, IoT, CSAP 등 3종류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내 협력체계도 구축, 2017년부터 판교에 정보보호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3년 동남지역에도 이를 조성했고, 올해도 신규 지역에 새로 조성, 대경과전라, 충청권 중 한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외에 지역별 정보보호 수요 발굴 등의 업무를 하는 지역정보보호 지원센터를 전국 10곳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 국장은 그동안의 주요 성과로 사이버 글로벌 선도국 도약, 세계 최고 수준 보안 인재 확보, 정보보호 산업 지속 성장을 들며 "그동안 민관이 함께 구축한 정보보호 기반 위에서 AI시대에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를 완성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고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9:44방은주

GAC, 봄 캔톤페어에서 생태계 글로벌화의 새로운 장 열어

광저우, 중국 2025년 4월 17일 /PRNewswire/ -- 제137회 중국 수출입 박람회(이하 '캔톤페어(Canton Fair)')가 4월 15일 공식 개막했다. 오랜 기간 캔톤페어의 귀빈 역할을 해온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 GAC는 3가지 신차 모델 GAC S7, HYPTEC HL, AION UT와 GoMate Humanoid Robot, A480 Supercharger, 7kW AC Charger 등 최첨단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무대에 복귀했다. GAC는 이처럼 한층 강력해진 제품 경쟁력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 및 독창적인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새로운 브랜드 비전 '테크 GAC(Tech GAC)'를 자랑스럽게 선보이며,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발전 모델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GAC는 올해 캔톤페어에서 제품 혁신, 첨단 로봇 기술, 미래 지향적 친환경 글로벌화 전략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한층 강화된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을 새로 선보였다. 전시 부스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했다. 이 결과, 유럽, 중동,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이들은 GAC와 활발하게 논의하며 미래 상호 협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전시된 3개 모델인 GAC S7, AION UT, HYPTEC HL은 GAC의 3대 주요 제품 라인인 GAC, AION, HYPTEC의 플래그십 차량을 대표한다. GAC의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비전이 구현된 이 모델들은 '최고급 품질과 선구적인 기술(Top-tier Quality and Pioneering Technology)'을 약속하는 '원 GAC(One GAC)'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상현실(VR) 인터랙티브 존에서는 방문객들이 미래의 운송 수단인 플라잉카를 실제 타보는 것 같은 체험을 하며 몰입할 수 있게 도왔다. GAC은 부스에 ADiGO Space 지능형 콕핏 체험 공간과 트렁크를 테마로 '반려동물 생일 파티'가 열리는 것 같은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인간-차량 라이프스타일 생태계를 지향하는 회사의 비전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러한 창의적인 전시물은 해외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 바이어는 "이것은 단순히 자동차가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다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정말 멋진 전시"라고 호평했다. GAC는 중국 최대 무역 박람회인 캔톤페어라는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원 GAC 2.0' 체제하에서 '제품 판매'로부터 '생태계 구축'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추진하며 에너지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AC은 철저한 현지화, 기술력 강화, 문화 통합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고품질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면서 더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17 19:10글로벌뉴스

커피챗 볼트엑스, 뷰티 브랜드 글로벌 진출 전략 공유한다

다이렉트 소싱 채용 솔루션 '볼트엑스' 운영사 커피챗(대표 박상우)이 K뷰티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 '볼트엑스 뷰티클럽'을 이달 24일 개최한다. 장소는 삼성역 '카페 그라운드 비'다. 이번 행사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돕고, 업계 전반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다. 볼트엑스 뷰티클럽은 코스메틱 업계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장 동향을 나누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인사이트 세션과 자유로운 Q&A, 주제별 토크 세션도 마련돼 참가자들은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조언과 업계 인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는 만큼 이번 행사에 해외 무대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실무자는 물론 대표, C레벨 등 리더급 의사결정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공식 연사 세션이 도입돼 호응이 기대된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코리아의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클라이언트 파트너 박슬기 매니저가 참여해 '뷰티 업계 콘텐츠커머스 트렌드'를 주제로 글로벌 진출 노하우와 실제 성공사례들을 공유한다. 월간 이용자 수 15억 명 이상을 확보한 틱톡은 콘텐츠와 쇼핑을 결합한 이커머스 플랫폼 틱톡샵을 운영하고 있다. 틱톡샵은 현재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등 8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K뷰티, K푸드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틱톡코리아는 지난해 7월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볼트엑스 뷰티클럽은 지난해부터 진행돼 온 '볼트엑스 패션뷰티클럽'의 새 이름이다. 그간 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 티르티르), CJ올리브영, APR(메디큐브), 더파운더즈(아누아) 등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리더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부터는 뷰티 산업에 특화된 연사 세션을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인사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볼트엑스는 다양한 채용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제시하며 필요한 인재와 기회를 빠르게 연결하고 있다. 다이렉트소싱 채용을 지원하는 '볼트엑스 네트워크', 헤드헌팅 솔루션 '볼트엑스 에이전트'를 비롯해 '월간 커피챗', '월간 세미나' 등 오프라인 행사에 이르기까지 채용 및 커리어 중심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우 커피챗 대표는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뷰티 산업에 주목해 커피챗은 업계 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뷰티 특화 채용 플랫폼 '코공고'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뷰티 업계 리더들의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인재 확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17 18:28백봉삼

"AI로 뒤바뀐 패러다임, 미래지향 ICT 정책 필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대한 정책이 가치 생태계의 수직적 통합, 개별적 산업의 수평적 확대 중심으로 이뤄진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통한 본격적인 전환이 이뤄지면서 수직적, 수평적 융합이 동시에 가능한 방향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모였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미래지향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장정책으로 전환, 수평적 규제로 진화, 마이크로 규제 완화, 정부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혁신경쟁이론 관점을 통해 “경제성장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추구하는 의지가 기능결함위험과 정치적 위험에 의해 원하는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혁신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ICT 정책 혁신 방향으로 규제 개혁과 정부 역할 개선, 수요지향 시장 개발, 산업 생태계 개편을 꼽았다. 신 교수는 “기존 정책은 통신이 아닌 AI라는 프레임에서 과감한 규제 완화와 시장 수요 맞춤형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네트워크라는 인프라를 아래에 두고 AI라는 미들웨어 위에 최종적으로 산업별 AI 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거버넌스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집중됐다. 모정훈 연세대 교수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며 “전략적으로 정부는 AI 학습용 데이터 공급, LLM 개발, AI 인재 육성 등 민간이 하기 어려운 분야를 맡고 민간은 AI 인프라 투자와 AI 서비스 개발과 같은 시장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 교수는 또 정부 차원의 CPU 보급 사업을 두고 AI 생태계 교란과 같은 부정적 효과를 우려했다. 법무법인 세종의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은 “AI 거버넌스는 앞으로 30년 동안 우리 국가 경제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논하는 일”이라며 “AI 거버넌스는 관행적 규제 프레임이 아니라, 미래 산업 질서를 기획하고 조율하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역할과 정책적인 고민을 통신비 인하와 같이 과거의 시각으로 보는 점을 지양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곽규태 순천향대 교수는 “2030년 AI 트래픽 비중이 전체 64%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며 “통신 인프라 투자 비용과 망 사용료가 특정 사업자에 집중되는 불균형으로 갈등이 지속되는데, 공정기여 제도화를 통한 합리적인 분담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홍인기 경희대 교수는 “기업의 AI 기반 네트워크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며 “5G 투자 촉진 정책 사례를 고려해 AI 네트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정민 한림대 교수는 “통신은 단순히 인터넷을 연결하는 수준이 아니라 AI 학습, 전송, 판단을 결합한 생태계 인프라로 작동하고 있다”며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내 통신사들이 어떻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진지한 정책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4.17 18:05최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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