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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여름철 차량 무상점검 실시…소모품 최대 20% 할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여름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과 주요 소모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기념한 14만원 할인 바우처도 함께 운영해 고객들의 차량 유지관리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8월 14일까지 '2026 여름맞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연말까지 '웰컴 홈(Welcome Home)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맞이 캠페인은 신차 구매 시 제공되는 무상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ISP)가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엔진오일과 에어필터,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등 차량 안전 운행과 관련된 주요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엔진오일, 에어필터, 브레이크 관련 부품,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 교체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부품 금액 기준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우산도 증정한다.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기념한 '웰컴 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4만원 할인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부품 금액 50만원 이상(VAT 제외) 결제 시 차종과 관계없이 차량 1대당 1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웰컴 홈 바우처는 여름맞이 캠페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73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7.08 10:20김재성 기자

AI가 허위 정보 탐지…중고나라, AI셀프검수 기술 특허 등록

중고나라는 인공지능(AI)이 등록 상품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허위 상품 정보 등록 가능성을 판별하는 AI셀프검수의 핵심 기술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가 단순히 상품 상태를 분석해 등급과 가격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검수 결과에 대해 판매자가 제기한 이의의 객관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거래 정보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단계까지 특허 범위에 포함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판매자의 보증 절차를 결합해 거래 신뢰도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해당 기술은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사진과 텍스트 설명을 AI가 종합적으로 분석해 ▲스크래치 ▲찍힘 ▲파손 여부 등 상품 상태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이미지 분석 결과와 게시글 설명 간 불일치 여부를 탐지해 허위 또는 부정확한 상품 정보 등록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판별된 상품 상태와 과거 거래 데이터를 학습한 모델을 바탕으로 AI가 상품에 맞는 적정 판매 가격을 제안한다. 판매자가 검수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제출된 증빙 자료를 토대로 이의의 객관성 여부를 판단해 변경된 상품 등급과 가격 정보를 반영한 거래 게시글을 자동으로 재생성한다. 회사는 이번 특허 등록이 상품 등급 분석 및 가격 제안 기능을 포함한 정식 AI 셀프검수 서비스의 핵심 기술 기반을 확보한 것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기존 셀프검수 서비스가 AI를 활용한 단순 이미지 판별과 검수 기능에 집중했다면, 향후에는 상품 등급·가격은 물론 검수 결과 검증과 보증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거래 신뢰 체계를 구축해 판매자와 구매자 양측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AI셀프검수 서비스의 정식 출시와 적용 카테고리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특허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간 거래에서 객관적이고 검증 가능한 신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0:08박서린 기자

K뷰티 한자리에…현대백화점, 체험형 뷰티 팝업 '뷰티마블' 진행

현대백화점이 K-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뷰티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체험형 K뷰티 팝업 행사 '뷰티마블'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틴트트레이 ▲삐아(BBIA) ▲Pick No.3 등 3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해 웹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굴리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무료로 AI 피부 진단을 받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샘플과 함께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0개를 모으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 참가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뷰티 사은품도 증정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팩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러시아 현지 유통사와 뷰티 바이어 10여개 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브랜드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현지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2026.07.08 10:02김민아 기자

[AI는 지금] "공짜 AI 쓰세요"…오픈AI·앤트로픽, 스타트업 쟁탈전 본격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스타트업 고객 확보를 위해 무료 컴퓨팅 크레딧과 토큰 혜택을 대거 풀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이 한 번 특정 AI 모델 생태계에 들어가면 제품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해당 모델 의존도가 커지는 만큼, 미래 기업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한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AI 기업들은 최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크레딧, 토큰 할인, 모델 조기 접근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스타트업은 여러 AI 기업으로부터 총 300만 달러(약 45억 7980만원)가 넘는 크레딧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 스타트업 시드 투자 라운드 중간값과 맞먹는 규모다. AI 모델 기업들이 스타트업에 공을 들이는 것은 단기 매출보다 장기 고객 잠금 효과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타트업이 초기에 특정 모델과 API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하면 이후 이용량이 늘어날수록 모델 변경 비용도 커진다. AI 기업 입장에선 무료 크레딧이 향후 기업용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선투자 성격을 갖는 셈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일부 스타트업에 최대 50만 달러 규모 클라우드 크레딧과 제미나이 모델 조기 접근권을 제공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구글 딥마인드 엔지니어와 접촉할 기회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도 스타트업 대상 특별 혜택을 운영 중이다. 경쟁은 와이콤비네이터(YC) 참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더 치열해지고 있다. YC는 에어비앤비와 스트라이프 등을 배출한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YC 참여 스타트업마다 지분을 받는 조건으로 200만 달러 상당 토큰 크레딧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앤트로픽도 곧바로 대응했다. 기존 3만 달러 수준이던 YC 스타트업 대상 무료 크레딧을 50만 달러로 대폭 늘렸다. 앤트로픽 제안은 지분 제공 조건이 붙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도 조건을 다시 조정했다. 최근에는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 50만 달러 무료 크레딧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스타트업이 원할 경우 지분을 받는 대가로 150만 달러 규모 추가 크레딧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AI 기업들이 같은 스타트업을 두고 조건을 맞붙이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스타트업 입장에선 이 같은 혜택이 자금 조달 시점까지 늦출 수 있는 실질적 비용 절감 수단이 되고 있다. AI 음성 스타트업 디알로거스 공동창업자 한스 이바라는 토큰 혜택이 제품을 얼마나 크게 키울 수 있는지와 직접 연결된다고 평가했다. 또 무료 크레딧을 받지 못하면 토큰 구매를 위해 별도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I 스타트업 터치마크는 지난 5월 YC에 합격한 뒤 여름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부터 오픈AI와 앤트로픽으로부터 총 100만 달러 규모 토큰 크레딧을 받았다. 터치마크 공동창업자 일리아 볼고프는 이 혜택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토큰을 활용하는 '토큰맥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무료 크레딧 경쟁은 AI 기업의 수익성 부담과도 맞물려 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수익성 개선 압박을 받고 있다. 동시에 중국 기업들이 개발한 저가 모델과 무료로 활용 가능한 오픈웨이트 모델이 확산하면서 가격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업계에선 무료 크레딧 경쟁이 앞으로 단순한 판촉을 넘어 AI 플랫폼 주도권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트업이 초기에 어떤 모델을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지에 따라 향후 기업용 AI 시장의 수익 흐름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크리스토퍼 애커 슈퍼펭귄 공동창업자는 "AI 세계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스타트업에게 비용을 낼 돈을 주고 있기 때문에 돌아가고 있다"며 "돈을 내야 하는 저렴한 중국 모델과 무료 크레딧이 있는 비싼 앤트로픽 모델 중 선택해야 한다면 스타트업은 무료 크레딧이 있는 쪽을 고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8 10:02장유미 기자

SSG닷컴,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 수령' 양재·하남점 시범 운영

SSG닷컴은 오는 9일부터 이마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양재점과 하남점 인근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주문 후 2시간 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주문 시점을 기준으로 2시간 이내에 배송이 완료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대상 권역의 고객이 SSG닷컴 앱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과 주문서에 자동으로 '2시간 내 배송 가능' 메시지가 표시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직접 지정해 받는 기존의 예약 배송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냉장∙냉동식품은 전용 보냉 파우치 포장 후 이마트 매장에서 즉시 출고해 유통 과정에서의 선도 저하를 방지한다. 무료배송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4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되며, '쓱7클럽' 멤버십 회원의 경우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금액의 7%를 SSG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이달 이마트 양재점·하남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월계점·가든5점·신도림점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힌다. 이어 9월부터 전국으로 확장해 연말까지 50여 곳의 이마트 점포에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간·저녁·새벽 배송을 아우르는 '쓱배송' ▲대용량 상품에 특화된 '트레이더스배송' ▲소량 상품에 특화된 1시간 즉시배송 '바로퀵' ▲도착보장 '스타배송' 등 소비자의 세분화된 장보기 수요에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배송망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이마트 점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가장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배송 체계를 만들고 있다"며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8 09:47박서린 기자

가온전선, 초고압 케이블 시장 확대…북미 진출도 모색

가온전선이 초고압 케이블 라인업을 확대하고 생산 설비 투자를 강화하며 송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온전선은 기존 154kV급 1000㎟ 초고압 케이블에 이어 한국전력 규격에 맞춘 2500㎟급 태도체 제품까지 제품군을 넓힌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대용량 전력 송전에 사용되는 초고압 케이블로, 회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 진입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은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를 분리해 발주하는 방식으로 구매 제도를 개편했다. 기존에는 케이블과 접속재를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일부 업체 중심으로 입찰 참여가 가능했지만, 제도 변경에 따라 가온전선과 같은 케이블 전문기업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온전선은 약 10년 전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 뒤 전남해상풍력 1단지 연계망, 경기도 대형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사업 등에 66kV와 154kV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최근 정부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면서 전력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 추가 전력 수요가 약 28GW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초고압 케이블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를 기반으로 북미 초고압 케이블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2026.07.08 08:52류은주 기자

지앤바이오솔루션, 'CX·MD·마케팅' 등 3개 직무 인재 뽑는다

지앤바이오솔루션이 하반기 조직 확대를 위해 유능한 인재를 찾는다. 지앤바이오솔루션은 ▲영업운영(CX/CRM/M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포먼스 마케터 등 3개 부문에서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영업운영(CX·CRM·MD)은 고객 응대와 관계 관리, 자사몰 상품 기획·운영을 통합적으로 담당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영상·광고·콘텐츠 전반의 톤앤매너와 비주얼 방향성을 설계하는 역할을, 퍼포먼스 마케터는 온라인 광고 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채용은 상반기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하반기 유통 채널 확장과 브랜드 캠페인 강화 전략에 맞춰 신설된 자리다. 회사는 대형 홈쇼핑 채널 입점을 확정하고 국내 주요 공동구매 플랫폼과의 협업도 추진 중이며, 이에 맞춰 소비자 접점을 직접 운영·확장하고 브랜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인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앤바이오솔루션은 남성 전립선 건강 기능성 원료 'SAGX'를 앞세운 브랜드 '알파스위치'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회사는 용해형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뷰티 브랜드 '마이크로 미라클'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뷰티를 아우르는 헬스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전략이다. 서민근 지앤바이오솔루션 대표는 "상반기 학술적 성과와 유통 채널 확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조직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며 "과학적 근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헬스뷰티 솔루션을 만들어갈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을 통해 유통·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사업 확장의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채용은 구직플랫폼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신입과 경력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2026.07.07 18:51백봉삼 기자

구글 제미나이 3.5 프로 또 지연…토큰 과소비·코딩 회귀 3대 난제 왜 못 푸나

구글 제미나이 3.5 프로가 7월 둘째 주에도 정식 출시 없이 버텍스 AI 기업용 미리보기에 머물러 있다. 버텍스 AI는 구글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AI 개발 플랫폼이다. 확정된 출시일도, 공개된 성능 지표도, 확정 가격도 없다. 이 모델은 두 번의 자체 약속을 놓쳤다. 5월 I/O에서 내건 '다음 달까지'라는 약속과, 6월 말로 확정했던 정식 출시 목표다. 지연의 원인으로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호주 매체 테크인사이더(Tech-Insider)는 세 가지 공학 문제를 짚었다. 첫째는 토큰 효율이다. 토큰은 모델이 처리하는 언어의 최소 단위로, 많이 쓸수록 비용이 오른다. 초기 기업 테스터들이 이 모델이 긴 에이전트 작업에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토큰을 쓴다고 지적했다. 대규모로 돌릴 때 성능 지표가 시사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든다는 뜻이다. 2026년에는 '토큰당 지능'이 마케팅 문구가 아니라 구매 지표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델 출시 카드에 작업당 평균 토큰 사용량을 공개하고, 기업 구매자는 원시 점수보다 '완수까지 드는 비용'을 비교한다. 둘째는 코딩 성능이다. I/O에서 나온 제미나이 3.5 플래시는 이미 여러 코딩·에이전트 지표에서 이전 세대 프로를 앞선다. 다만 가장 어려운 장문 맥락 추론에서는 뒷걸음쳤는데, 바로 이 격차가 제미나이 3.5 프로가 메워야 할 지점이다. 셋째는 다단계 추론이다. 여러 단계를 거치는 긴 작업의 성능이 구글이 I/O에서 세운 기준에 못 미쳤다. 구글은 정식 출시를 강행하는 대신 미루기로 했다. 프로 등급을 플래시와 구분 짓는 바로 그 작업에서 문제를 안고 내보낼 수 없다는 판단이다. 구글은 앞서 6월 22일 딥 싱크(Deep Think)를 갖춘 제미나이 2.5 프로를 내놓아 긍정적 지표를 얻기도 했다. 다만 이는 제미나이 3.5 프로와는 다른 계열의 다른 모델이다. 그 사이 경쟁 모델은 잇따라 시장에 나왔다. 클로드 소넷 5가 6월 30일 출시됐고, 다음 날 클로드 페이블 5가 전 세계에 복귀했다. GPT-5.6은 6월 26일 정부 검증 파트너에게 미리 공개됐다. 세 번째 약속마저 밀리면서, 제미나이 3.5 프로는 나올 때 확실히 차별화된 성능을 입증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자세한 내용은 Business Insi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07 15:26AI 에디터

쿠팡도 '인플루언서' 모시기...수수료 7%로 크리에이터 잡는다

쿠팡이 인플루언서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품 검색 중심으로 성장해 온 이커머스 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추천 쇼핑으로 확대되면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크리에이터 수익화 서비스인 '쿠팡 인플루언서'를 운영하고 있다. 쿠팡 인플루언서는 기존 쿠팡 파트너스 회원 중 SNS 채널을 보유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터 전용 제휴 프로그램이다. 쿠팡, 2억개 상품 앞세워 크리에이터 수익화 지원 쿠팡 파트너스는 이용자가 쿠팡 상품을 선택해 블로그나 SNS 등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를 통해 구매가 발생하면 판매 실적에 따라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는 서비스다. 쿠팡 인플루언서 역시 기본적인 활동 방식과 수익 구조는 기존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차별점은 인플루언서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내 스토어'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관심 있는 쿠팡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할 수 있다. 추천 상품을 컬렉션별로 정리해 개인 쇼핑 공간처럼 꾸밀 수 있고, 생성된 링크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유튜브 등 외부 채널에 공유할 수 있다. 쿠팡은 약 2억개 이상의 등록 상품을 앞세워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의 SNS 계정만 연결해도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다른 소셜 계정을 추가할 수도 있다. 수익 구조는 기존 쿠팡 파트너스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기본 수수료율은 기존 파트너스와 동일하지만, 인플루언서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는 기존 파트너스 수수료 3%에 추가 수수료 4%를 더해 최대 7%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수익금은 최소 지급 기준인 1만원을 넘으면 지급받을 수 있다. 틱톡샵·유튜브쇼핑 확산에…커머스 경쟁축 '콘텐츠'로 이동 이러한 움직임은 콘텐츠 커머스 경쟁 확대 흐름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는 목적형 쇼핑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신뢰하는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발견하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 성장과 함께 인플루언서 영향력이 커지면서 커머스 기업들도 창작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랫폼 입장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유입 채널 역할을 하고, 크리에이터는 기존 콘텐츠 영향력을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확대할 수 있다. 예컨대 틱톡은 짧은 영상과 쇼핑 기능을 결합한 '틱톡샵'을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보다가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콘텐츠 시청부터 상품 발견,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크리에이터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 역시 '유튜브 쇼핑'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영상이나 쇼츠, 라이브 방송에 상품을 태그하고 판매 성과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 소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품 발견과 구매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쇼핑 커넥트'를 운영 중이다. 블로그와 SNS 등에서 활동하는 창작자가 네이버 쇼핑 상품을 추천하고, 해당 콘텐츠를 통한 구매가 발생하면 일정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다. 검색·콘텐츠 생태계를 쇼핑과 연결해 크리에이터 기반 커머스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쿠팡 역시 크리에이터 확보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이나 배송 경쟁력을 넘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07 15:04안희정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원전·철도·방산 ERP 시장 공략 박차

영림원소프트랩이 원전·철도·방산 등 프로젝트 기반 산업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우리기술의 ERP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우리기술은 원전 제어설비 국산화를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전을 비롯해 철도제어시스템과 방산 핵심부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수행 전반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업 단계부터 사업 수행·매출·입금·원가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ERP를 구축해 사업 운영의 가시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우리기술은 원전·철도·방산 등 프로젝트 중심 사업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강화한 ERP를 도입하기로 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프로젝트 기반 사업관리(PMS)에 특화된 ERP를 통해 프로젝트별 예산 수립부터 실행, 원가 집계, 매출 인식, 수익성 분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축 범위에는 프로젝트 관리와 생산·외주관리, 영업·수출관리, 구매·수입관리, 회계관리, 원가·수익성 관리, 인사·급여관리, 공급망관리(SCM), 모바일 업무 환경 등이 포함된다. 그룹웨어와 전자세금계산서 등 주요 외부 시스템과도 연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젝트별 청구·매출·입금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우리기술의 사업 특성을 반영한 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프로젝트 중심 사업 운영 효율성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원전·철도·방산 사업은 프로젝트 단위로 장기간 수행되는 경우가 많아 진행 현황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림원소프트랩 ERP를 통해 전사 업무 연결성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우리기술은 국가 기간산업 및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우리의 프로젝트 기반 사업 관리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기술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7 14:43한정호 기자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시 발리·싱가포르 항공권 추첨 기회 제공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제주항공 항공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라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7월 21일 발표하며, 당첨 고객은 제세공과금 납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경품을 지급받게 된다. 경품은 발리 왕복 항공권(1명)과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1명)으로, 항공권은 수령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이소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이소몰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택배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매장픽업, 오늘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일상 속 쇼핑에 여행의 설렘을 더할 수 있는 해외 왕복항공권을 경품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4:08안희정 기자

CBME China 2026, 7월 15~17일 개막: 글로벌 유아•아동 산업의 다음 장을 정의하는 곳

세계 최대 임신•출산•유아•아동 박람회, 2800개 이상의 전시업체, 4200개 이상의 브랜드, 27만 제곱미터 규모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을 한자리에 모아 바이어를 시장 인사이트와 제조 역량의 교차점으로 이끌다 상하이 중국 2026년 7월 7일 /PRNewswire/ -- 인포마 마켓츠(Informa Markets)가 주최하는 CBME China 2026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공식 개최된다. CBME China 2026은 글로벌 유아•아동 산업 트렌드가 탄생하고, 검증되며, 시장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플랫폼으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8개 전문 전시관에 걸친 27만 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을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차세대 쇼케이스로 탈바꿈시켜, 다음 단계의 혁신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주역들을 보여준다. 이곳은 미화 88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유아•아동 시장이 미래 소비자 수요를 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제조 인프라와 연결되며, 시장 선도 기업을 정의하는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장이다. 트렌드 엔진: 업계가 미래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곳 CBME China 2026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트렌드를 만들어낸다. 바이어들은 주요 카테고리 전반에서 소비자 행동 변화와 제품 혁신이 융합되는 현장을 확인하게 된다. 이동성 및 안전: 유모차와 카시트 — 경량, 트래블 시스템 호환 디자인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휴대성을 포기하지 않는 도시형 부모를 위해 설계된 카본 파이버 프레임, 전지형 서스펜션 시스템, 원핸드 폴딩 메커니즘과 만난다. 카시트 분야에서는 i-Size 인증, 360° 회전, 스마트 통풍 기능이 이제 기본 기대치로 자리 잡았으며, 전시업체들은 감지 시스템과 EPP 버퍼링을 통합해 안전 장비를 육아 도우미로 발전시키고 있다. 일상 케어 필수품: 수유, 목욕, 위생 — 정밀 수유와 저알레르기 육아에 대한 수요 증가는 스마트 젖병 워머, 휴대용 유축기 시스템, 배앓이 방지 수유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목욕 및 케어 분야에서는 천연 성분과 저자극 포뮬러로의 전환이 순한 스킨케어 및 세정 제품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기저귀 및 물티슈 카테고리는 스마트 수분 감지 기술, 생분해성 소재, 초슬림 통기성 디자인을 통해 성능과 지속가능성 요구에 모두 대응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 홈 및 소형 가전 — 소형 주방 및 생활가전은 더 이상 부차적인 요소가 아니라 독립적인 조달 분야가 됐다. AI 기반 베이비 모니터, 적응형 요람, IoT 통합형 아기방 생태계가 전시되며, AI 특별관(AI Featured Zone)에서는 기술과 수익 창출이 만나는 즉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도구가 함께 소개된다. 아동 패션 — 유아 의류관(Baby Clothing Zone)은 OEKO-TEX® 사전 선별 공급업체, 유기농 면, 기능성 원단, 제품 수명주기를 연장하는 젠더 뉴트럴 디자인을 통해 인증된 안전성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대응한다. 유럽 및 북미 바이어의 경우, 이를 통해 수개월이 소요되는 규정 준수 검증 절차를 단축할 수 있다. 시장 속도에 부합하는 제조 역량 이를 활용할 인프라가 없다면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CBME China 2026은 이 두 가지를 균형 있게 제공한다. 스마트 제조관(Smart Manufacturing Zone)은 직접적인 OEM/ODM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의 50~60% 비용 최적화를 이끄는 생산 역량을 선보인다. 바이어들은 자동화 생산라인, AI 기반 품질 검사, 디지털 추적성을 갖춘 MES/ERP 통합 공장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공급업체는 ISO, CE, ROHS, GOTS 인증을 이미 갖춘 상태에서 소량 생산 유연성, 신속한 시제품 제작, 다중 SKU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 수출 제품관(Products Export Zone)은 사전 인증 공장과 검증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한데 모아, 전통적인 공급업체 검증 기간을 수개월에서 며칠 수준으로 단축한다. 이곳은 제조 성숙도와 시장 준비성이 만나는 공간으로, 바이어들이 한 번의 소싱 출장 안에서 트렌드 파악부터 구매 주문까지 진행할 수 있게 한다. 바이어들이 경험하게 될 것 발견을 위한 8개 전문 전시관 핵심 제품 카테고리를 넘어, CBME China 2026은 바이어에게 새로운 기회와 카테고리 간 혁신에 대한 전례 없는 접근성을 제공한다. 뉴 스타 프로그램(New Star Program)은 설립 5년 미만의 100개가 넘는 브랜드를 엄선하며, 제조 성숙도와 다국가 규정 준수 여부를 사전 검증한다. 이를 통해 바이어들은 이들 브랜드가 주류 유통 채널에 진입하기 전에 성장 가능성이 큰 브랜드에 선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신제품관(New Products Zone)은 업계의 혁신 실험실로 기능하며, 향후 3~5년간 카테고리 진화를 정의할 첨단 리테일 형식, AI 기반 소비자 경험, 실험적 제품 콘셉트를 선보인다. AI 특별관은 기술과 상업을 연결하며, 운영 효율성과 고객 참여를 혁신하는 AI 기반 비즈니스 도구, 예측 분석 플랫폼, IoT 통합 솔루션을 소개한다. AI & IP 완구관(AI & IP Toys Zone)과 창의 완구 & 트렌드관(Creative Toy & Trend Zone)은 IP 라이선스 피규어, 애니메이션 굿즈, AI 기반 교육용 로봇, STEM 인증 학습 하드웨어를 선보인다. 이는 글로벌 완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다. 바이어들은 캐릭터 브랜드 수유 세트, 슈퍼히어로 테마 유모차 액세서리, 박물관 협업 아기방 섬유 제품 등 차별화 기회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제품은 프리미엄 진열 위치와 더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시니어 케어관(Senior Care Zone)은 전략적 포트폴리오 확장 기회를 제시하며, 영양, 퍼스널 케어, 스마트 헬스 기기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유아•아동 제품 소매업체들은 완전히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노인 돌봄 시장을 포착할 수 있다. 하나의 배지로 두 개의 행사 참여: CBME China와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의 만남 CBME China 2026 배지 하나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식재산권 및 브랜드 라이선싱 마켓플레이스인 라이선싱 엑스포 차이나(Licensing Expo China, LEC)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LEC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포츠 브랜드, 미술관, 신흥 디지털 IP를 아우르는 1500개 이상의 IP 보유자를 한자리에 모은다. LEC는 제품 라인을 차별화하고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가능하게 하는 권리 보유자와 즉시 활용 가능한 브랜드 파트너십에 직접 접근할 기회를 제공한다. CBME China 배지는 추가 비용 없이 이 전체 라이선싱 기회 생태계를 열어준다. 이곳은 제품 혁신이 스토리텔링의 힘과 만나는 공간이다. 네트워킹, 지식, 시장 인사이트 전시장 밖에서도 CBME China 2026은 다음을 제공한다. 글로벌 리테일 리더, 소비자 행동 분석가, 카테고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업계 포럼 및 트렌드 세미나 조달 우선순위에 따라 사전 일정이 조율되는 바이어-공급업체 매칭 프로그램 실제 적용 사례와 성능 검증을 보여주는 라이브 제품 시연 주요 수출 시장 전반의 지역별 규제 요건을 다루는 인증 및 규정 준수 워크숍 업계가 이곳에 모이다 CBME China 2026은 제조업체가 최신 역량을 선보이고, 브랜드가 가장 대담한 혁신을 출시하며, 바이어들이 향후 수년간 경쟁적 포지셔닝을 정의할 제품과 파트너십을 확보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글로벌 유아•아동 산업은 단순히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음에 어떤 비즈니스를 해야 할지를 결정한다. CBME China 2026은 업계의 다음 원동력이 귀사의 다음 구매 주문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2026년 7월 15~17일. 상하이 NECC. 이 행사는 사전 등록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등록은 www.cbmexpochina.com에서 할 수 있다. CBME China 소개 인포마 마켓츠가 주최하는 CBME China는 임신•출산•유아•아동 제품 분야에서 세계 최대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무역 플랫폼이다. 업계를 대표하는 트렌드 선도 행사로서 CBME China는 전체 공급망에 걸쳐 글로벌 바이어와 제조업체, 브랜드, 혁신 기업을 연결하며, 제품 혁신, 제조 파트너십, 시장 인사이트, 업계 리더십을 견인하는 전략적 통찰에 대한 독보적인 접근성을 제공한다. 미디어 문의, 인터뷰 요청 또는 프레스 자격 증명 관련 문의: cbmexpochina@informa.com

2026.07.07 12:10글로벌뉴스

공정위, 대상·삼양사 등 전분·전분당 담합 4곳 과징금 7476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상과 삼양사·사조씨피케이·CJ제일제당 등 전분·전분당 제조사 4곳의 가격담합을 적발하고 과징금 총 7475억78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가 담합 사건에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7년 5개월 간 판매가 인상·인하 폭, 시기 등 합의하고 실행 공정위는 전분·전분당 판매가격을 합의하고 실행한 4개 제조·판매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7년 5개월간 식품업체와 제지사, 철강사 등 기업 간 거래에 적용되는 전분·전분당 판매가격의 인상·인하 폭과 시기 등을 합의하고 실행했다. 제재 대상은 ▲대상 ▲사조씨피케이 ▲삼양사 ▲CJ제일제당이다. 공정위는 지난 3월 검찰이 고발을 요청한 4개 법인과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이미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대상이 2341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양사 2103억4000만원, 사조씨피케이 2001억3200만원, CJ제일제당 1029억6500만원 순이다. 전분·전분당은 제과, 제빵, 제면, 음료, 빙과, 맥주 등 식품뿐 아니라 제지와 철강 등 제조업 분야에서도 원재료로 쓰인다. 공정위는 전분·전분당 가격이 오를 경우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봤다. 공정위에 따르면 4개사는 국내 기업 간 거래 전분 시장에서 95.7%, 전분당 시장에서 86.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담합 기간 동안 총 13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인하 폭과 시기를 합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4개사, 가격 변경 근거와 공문 발송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합의 4개사는 옥수수 가격이 오르는 시기에는 원가 상승분을 거래처에 빠르게 전가하기 위해 판매가격 인상을 합의했다. 반대로 옥수수 가격이 내려가는 시기에는 거래처의 가격 인하 요구에 대응해 인하 폭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가격 변경의 근거와 공문 발송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합의했다. 전분당 품목별 목표가격을 정한 뒤 각 회사가 그보다 높은 금액을 순차적으로 거래처에 통보해 목표가격 수용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의 이행 점검도 이뤄졌다. 공정위는 각 회사가 거래처에 공문을 보내기로 한 날짜에 상대 회사가 방문해 공문 내용과 발송 여부를 확인하고, 우체국까지 동행한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4개사에 법 위반행위 금지명령과 함께 독자적 가격 재결정 명령도 내렸다. 이에 따라 4개사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분·전분당 제품 가격을 담합 전 경쟁 상태를 회복하는 수준으로 다시 정하고, 향후 3년간 반기마다 가격 변경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가격 재결정 명령은 밀가루 담합과 인쇄용지 담합 사건에 이어 네 번째로 부과됐다. 공정위는 장기간 담합이 관행처럼 이어졌고, 국내 전분·전분당 시장이 과점 구조를 유지해 담합 재발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전분·전분당 입찰담합, 전분당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 심의 절차도 시작 공정위는 가격담합 제재와 별도로 전분·전분당 입찰담합과 전분당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에 대한 심의 절차도 시작했다.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6일 전분당 입찰담합 및 전분당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7일 피심인들에게 송부했다. 전분당 입찰담합 사건의 피심인은 대상, 사조씨피케이, 삼양사, CJ제일제당이며, 전분당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의 피심인은 대상, 사조씨피케이, 삼양사다. 심사관은 이들이 2016년 9월경부터 2025년 6월경까지 8년 9개월 동안 7개 대형 실수요처가 발주한 전분·전분당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낙찰순위, 투찰가격, 투찰물량 등을 사전에 합의하고 물량을 배분했다고 판단했다. 심사관은 이 사건 담합으로 영향을 받은 관련매출액을 9400억원으로 산정했다. 또 심사관은 대상, 사조씨피케이, 삼양사가 2017년 8월경부터 2025년 10월경까지 8년 2개월 동안 전분당 부산물 제품 판매가격을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해당 사건 관련매출액은 1조5500억원으로 산정됐다. 전분당 부산물은 전분과 전분당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생기는 물질이다. 단백피와 글루텐은 주로 가축용 사료에, 배아는 식용유 원료로 사용된다. 다만 입찰담합과 부산물 가격담합 사건은 아직 공정위의 최종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심사보고서는 심사관의 조사 결과와 조치 의견을 담은 문서로, 향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법 여부와 제재 수준이 확정된다. 심사관은 해당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가격담합, 물량담합 또는 입찰담합에 해당하는 매우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보고 시정조치와 과징금 부과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관련 법령에 따라 담합행위로 영향을 받은 관련매출액의 최대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피심인들은 심사보고서 수령일로부터 8주 안에 서면 의견 제출과 증거자료 열람·복사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공정위는 방어권 보장 절차가 끝나는 대로 위원회를 열어 최종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공정위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담합행위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07 12:00류승현 기자

카페24 "매치메이킹 상반기 협업 평균 거래액, 전년비 100%↑"

카페24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 매치메이킹의 올해 상반기 협업 건당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카페24 매치메이킹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협업을 지원하는 콘텐츠 커머스 서비스다. 브랜드는 상품 특성과 타깃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찾고,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콘텐츠와 잘 맞는 브랜드를 만나 실제 구매와 매출로 이어지는 협업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카페24는 판매 데이터와 콘텐츠 성향, 이커머스·마케팅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브랜드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연결한다. 매칭 이후에도 콘텐츠 기획부터 운영 전반까지 지원하며, 단순한 인지도 확산을 넘어 실질적인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반기 성과 확대의 주요 배경으로는 메가 콘텐츠 지식재산(IP)과의 협업 확대가 꼽힌다. 다양한 규모의 크리에이터 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메가 콘텐츠 IP 협업은 일반 크리에이터 대비 건당 거래액이 평균 4.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협업 거래액에서 메가 콘텐츠 IP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12.9%에서 올해 상반기 18.0%로 확대됐다. 메가 콘텐츠 IP는 강력한 팬덤과 높은 콘텐츠 영향력을 바탕으로 실제 구매 전환과 판매 성과를 이끌며 전체 거래 규모 확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노빠꾸탁재훈' 채널과의 매치메이킹 협업은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워크맨'과 '웅진식품'이 함께한 '초록매실 스파클링'프로젝트는 콘텐츠 공개 직후 준비 물량 1만 세트가 조기 품절됐다. 최근에는 '이수근채널'과 '도루코'의 협업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 결과 올해 2분기 매치메이킹 전체 거래액은 1분기 대비 51% 증가했다. 202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페24 매치메이킹은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191억3000만원, 누적 매칭 1133건을 기록했다. 누적 참여 브랜드는 265개, 크리에이터는 553명이다. 재매칭률은 50.6%에 달한다. 카페24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며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빠꾸탁재훈 ▲워크맨 ▲이수근채널 ▲네고왕 등 메가 콘텐츠 IP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브랜드 특성과 타깃에 맞는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매치메이킹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콘텐츠 커머스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협업을 만들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성과를 만드는 협업으로 이어졌는지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매치메이킹을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모두가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1:19박서린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ESS용 전해액 공급 계약…美서 공급

동화기업의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용, 김종훈)가 글로벌 배터리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용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고객사명과 계약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물량은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돼 고객사 현지 생산기지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미국 공장은 순수 전기차(BEV)와 친환경자동차에 이어 ESS용 전해액까지 수주하며 생산 제품군을 확대했다. 사업 안정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와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분의 ESS용 제품을 고객사 구매 보장 조건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속 산업의 돌파구로 떠오른 ESS 분야에서 이번 계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며 수익 창출 기반을 견고히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형남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영업본부장은 “산업 내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ESS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확대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배터리 산업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7 11:11김윤희 기자

쇼핑 시 비트코인 리워드 준다…11번가, 빗썸과 제휴

11번가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협업해 자사 플랫폼에서 상품 구매 시 '비트코인 리워드'를 적립해주는 제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 기획전은 빗썸 회원이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 및 구매확정 하면 결제금액의 1%를 '비트코인 리워드'로 적립(월 최대 5000원 한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비트코인 리워드'는 11번가 모바일 앱 내 '나의 11번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환하기' 버튼을 누르면 빗썸 앱으로 연결돼 적립 금액 상당의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가입 혜택으로 첫 달 '비트코인 리워드' 적립 한도를 기존보다 확대해 결제금액의 10%(최대 5만원)까지 적립해준다. 여기에 빗썸 투자지원금 2만원과 빗썸에서 1회 이상 거래를 완료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11페이 포인트' 3만 포인트까지 더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1번가 로그인 후 제휴 기획전 페이지에서 빗썸 제휴 연동을 사전에 완료해야 한다. 연동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비트코인 리워드' 1100원이 연동 기념 혜택으로 지급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새로운 형태의 혜택에 기반한 이번 협업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휴와 혜택들을 지속 선보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1:07박서린 기자

전기차 구매 검토 2배 증가...리스·렌트 견적 비중도 늘어

올해 상반기 전기차 견적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어나며 전기차가 실제 구매 검토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리스·렌트 견적 비중도 증가하고, 월 납입금을 분산하는 4~5년 장기 금융 계약 선호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는 2026년 상반기 차봇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신차 견적 신청 데이터를 분석한 '2026년 상반기 차량 구매 트렌드 리포트'를 7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차봇 플랫폼에서 실제 차량 구매를 검토한 고객들의 견적 신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판매량이나 등록 대수 같은 시장의 '결과' 지표가 아니라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기 직전 견적을 비교·탐색하는 '구매 의향 단계' 데이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시장의 최종 결과보다 앞서 나타나는 소비자의 관심과 탐색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인 만큼, 향후 자동차 시장의 소비 방향을 읽을 수 있다.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전기차가 '관심 시장'을 넘어 '실제 구매 검토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견적 비중은 전체의 17.4%로, 지난해 같은 기간(9.9%)보다 약 2배 늘었다. 소비자들의 자동차 견적 요청 6건 중 1건이 전기차였던 셈이다. 그동안 관심 단계에 머물던 전기차 수요가 실제 구매를 비교·검토하는 단계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가 상승과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 전환지원금 신설 같은 정책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구매 검토가 한층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산 전기차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차종은 기아 EV3였다. EV3는 전체 국산 전기차 견적의 35.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EV5(22.9%)가 뒤를 이었다. 이어 KGM 무쏘 EV와 기아 EV4, 기아 레이 EV가 각각 8.3%로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6.2%)과 기아 PV5(4.2%)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상위권에는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이 다수 포함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V3와 EV5는 준중형·중형 SUV를 중심으로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첫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검토를 이끌었고, EV4와 레이 EV, PV5는 세단과 경형 EV, 목적기반차량(PBV)까지 다양한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목적에 맞는 다양한 차급을 함께 비교·검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중국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도 감지됐다. BYD 씨라이언 7은 전체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리스·렌트 시장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잔존가치와 유지관리 부담을 구매보다 리스·렌트로 먼저 경험해보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브랜드의 국내 판매 확대와 신규 브랜드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이런 흐름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시장을 특징지은 또 하나의 변화는 리스·렌트를 활용한 구매 방식의 확대다. 리스·렌트는 상반기 전체 견적의 24.0%를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17.4%)보다 6.6%포인트 증가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 자체를 줄이기보다 금융상품을 활용해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도 원하는 차량의 가치를 유지하려는 전략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리스·렌트 시장에서는 기아 셀토스(7.6%)가 가장 높은 견적 비중을 기록했고, 쏘렌토 하이브리드(6.7%)가 뒤를 이었다. 이어 제네시스 GV80(5.9%), BMW 5시리즈(5.0%), 현대 팰리세이드(4.2%)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셀토스와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합리적인 유지비와 높은 실용성을 앞세워 대중적인 수요를 이끌었다면, GV80과 BMW 5시리즈는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한 단계 높은 차급을 선택하려는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실용형 SUV와 프리미엄 SUV·세단이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한 점은 리스·렌트가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금융상품을 넘어, 소비자의 재무 상황과 이용 목적에 맞춰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도록 돕는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변화는 금융 이용 행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반 할부의 평균 계약 기간은 51.8개월, 리스·렌트는 50.5개월로 모두 4~5년 계약이 중심을 이뤘다. 일반 할부에서는 60개월 계약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리스·렌트는 48개월 계약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는 차량 가격 상승으로 초기 구매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일시적인 비용보다 월 납입 부담을 분산하는 방향으로 소비자의 금융 선택 기준이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준금리가 상반기 내내 2.5%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기 금융상품의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된 점도 이러한 선택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차봇 모빌리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데이터는 소비자들이 가격 자체보다 구매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과 불확실성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같은 차량이라도 금융 방식과 이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 커머스 역시 단순 가격 경쟁을 넘어 고객별 상황에 맞는 최적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봇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차량 탐색부터 금융·보험·구매까지 소비자가 느끼는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제로 리스크 커머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3D 버추얼 쇼룸을 통한 비대면 차량 경험부터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 데이터 기반 맞춤형 추천까지 구매 과정 전반의 불확실성을 줄여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모빌리티 구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포트는 차봇 플랫폼에서 실제 구매를 검토한 고객의 견적 신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소비자 구매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타난 차량 선호와 금융 선택의 변화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판매·등록 통계와는 집계 기준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온라인 직접 판매(D2C) 방식으로 운영되는 테슬라 차량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07.07 10:35백봉삼 기자

국가유산청,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기념 '대한민국관' 운영

국가유산청이 이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은 위원회 기간 중 부산 벡스코에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개설하고, 부산 일대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내 조성되는 대한민국관에는 총 35개 기관이 참여해 45개의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상시 가동한다. 주제관과 연계 홍보 공간을 통해 화성, 남한산성 등 국내 17곳의 세계유산과 잠정목록에 오른 유산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전국 각지의 유산 방문 코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9m 높이의 대형 미디어폴이 설치되며, 국가기록원 특별전시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영산재' 홍보 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관람객의 즐길 거리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먹거리 공간을 배치했다.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K-헤리티지 스토어'도 위원회 기간 상시 운영된다. 행사는 벡스코 밖 부산 시내 곳곳에서도 이어진다. 영화의전당에서 영화 속 세계유산을 다루는 영화제가 열리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찾아가는 한복상점 부산'이 마련된다. 부산박물관은 특별전시를 통해 조선 기록문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한국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연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벡스코 행사장에서는 수문장 교대식과 왕가의 산책(왕실 행렬)을 매일 2회 재현하며, 전통예술 종합공연과 무형유산 융복합 무대 등 다수의 공연을 오디토리움과 야외광장에서 선보인다.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연계 관광 코스도 가동된다. 일반인을 위한 피란수도 부산 유적지 야행을 비롯해,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선 왕실 화장문화 체험, 양산 통도사 및 울산 반구대 암각화 방문 필드트립 등을 운영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2026.07.07 10:03정진성 기자

지그재그, '직진교환' 시작…교환 시 번거로움 줄인다

지그재그는 환불 후 상품을 재주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빠른 상품 교환이 가능한 '직진교환'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직진배송은 별도의 교환 기능이 없어 상품 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환불 후 상품을 재주문해야 했다. 환불 처리까지 긴 소요 시간이 걸렸으며, 재주문 시점에 따라 유효기간 만료 등의 이유로 기존 사용 쿠폰을 재적용하지 못하는 불편도 뒤따랐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직진배송 상품 수령 후 7일 안에 교환 신청을 하면 반품, 재구매의 번거로움 없이 빠른 상품 교환이 가능해졌다. 기존 구매 시 적용했던 쿠폰, 마일리지 등의 혜택도 그대로 유지 가능하다. 지그재그는 올해 1월 교환 서비스 시범 운영 시작 이래 교환 리드타임 단축을 위한 고도화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1월 평균 4.5일에서, 지난 6월 기준 평균 3.5일로 약 22% 이상 빠른 상품 교환이 가능해졌다. 짧아진 리드 타임과 함께 지난 6월 직진교환 이용 건수도 지난 1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실제로 교환 소요 시간이 3.5일 수준으로 감소한 6월의 고객 이탈률은 서비스 도입 초기인 1월 대비 약 70% 이상 줄어들었다. 지그재그는 올해 연말까지 직진교환의 평균 리드타임을 3일로 단축하고 ▲상품 구매 ▲교환 ▲반품 등 플랫폼 이용 전 과정에 있어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교환도 연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교환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7 09:46박서린 기자

트럼프 "월마트처럼 내려라"…유통업계 가격 인하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마트의 일부 제품 가격 인하를 환영하며 다른 유통업체들도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에서 가장 크고 최고의 유통업체 중 하나인 월마트가 우리 행정부의 요청에 따라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대폭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월마트가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다른 유통업체들도 이 위대한 애국자들의 본보기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이 올라온 직후 월마트는 성명을 내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제품 가격을 낮춘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야외용품, 장난감, 의류 등 다양한 품목의 가격을 낮춘다”며 옥수수와 소고기, 스낵, 탄산음료 등을 할인 대상 품목으로 제시했다. 다만 월마트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정부의 요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추가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이번 발언은 백악관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식료품과 주거비, 의료비 등 생활물가 부담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를 완화하려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당시 물가 안정 공약을 내세워 당선됐지만, 최근에는 인플레이션과 실질 구매력에 대한 우려가 공화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마트는 여름철 통상 가격이 낮아지는 옥수수와 체리뿐 아니라 코카콜라와 펩시코 제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미국 내 사육 소가 7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까지 오른 다진 소고기 가격도 인하할 계획이다. 트럼프 행정부도 소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기생충인 '신대륙 나사벌레(New World screwworm)' 확산이 미국 축산업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마트는 다진 소고기 1파운드 가격을 거의 15% 인하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 가격을 낮출 것”이라며 “수백만 명의 미국 소비자들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2026.07.07 09:45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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