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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신진 작가 9인과 '아트 릴레이' 진행

안마의자의 사이드 커버를 도화지 삼아 신진 예술가들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낸다. 단순히 몸을 누이는 가전을 넘어, 사용자의 취향과 공간의 개성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능성을 예술과의 결업을 통해 증명하겠다는 취지다.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은 프리미엄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M8 Fit'을 매개로 신진 작가 9인과 함께하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Art on Art Relay(아트 온 아트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예술과 휴식이 결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라젬은 파우제 M8 Fit을 예술 작품의 캔버스로 활용해 제품이 지닌 다양한 스타일링 가능성을 선보이고, 취향과 공간의 개성을 담아내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캠페인에는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플라워 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김영진, 김범미(부미엘), 규하나, 노이서, 다움, 이준, 홍수영, 박노을, 정미라 등 신진 작가 9인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파우제 M8 Fit의 입체적인 외관과 교체형 사이드 커버를 활용해 각자의 작품 세계를 구현하고, 파우제가 제안하는 휴식의 가치를 저마다의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과 창작 과정을 담은 콘텐츠는 참여 작가들의 SNS 채널과 세라젬 공식 SNS를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순차 공개된다. 실제 파우제 M8 Fit은 안마의자 최초로 사이드 커버의 컬러, 패턴, 소재를 조합해 총 12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 특화 제품이다. '파우제 피팅 서비스'를 통해 구매 후에도 취향이나 공간 분위기에 맞춰 커버를 교체할 수 있어,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가전을 넘어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라젬은 파우제를 중심으로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배우 이기우와의 협업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는 서호성 작가의 작품을 적용한 '파우제 M8 Fit 아트 에디션-시크릿 가든'을 실제 판매 제품으로 출시하며 아트 컬래버레이션의 상업적 가능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파우제 M8 Fit은 특허받은 직가열 온열볼을 적용한 기능성은 물론, 12종의 사이드 커버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투영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파우제 M8 Fit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0:14전화평 기자

락앤락·유베이스·썬포토 3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과징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락앤락(밀폐용기 등 플라스틱 제품 제조), 유베이스(기업 대상 콜센터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썬포토(사진·영상장비 판매) 3사에게 총 7억 100만 원의 과징금과 5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체적으로, 락앤락에는 과징금 5억 300만 원에 과태료 540만 원 및 공표명령을, 유베이스에는 과징금 1억 6800만 원과 공표명령을, 썬포토에는 과징금 3000만 원과 공표명령을 각각 내렸다. 개인정보위는 8일 제13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이들 3개 사업자에게 이 같은 결정을 했다. ■ 락앤락: 과징금 5억 300만 원, 과태료 540만 원 부과 및 공표명령 신원 미상의 해커가 2024년 4월 메일 서버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악용해 이 회사 내부 시스템에 침입해 회원 데이터베이스(DB)를 유출(1차, 2024.5.29.~2024.5.30.)했다. 이후 2024년 11월 내부 시스템에 재침입해 파일서버 내 업무자료 등을 유출(2차, 2024.11.22.~2024.11.26.)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두 차례에 걸쳐 약 130만 명의 개인정보(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등) 및 임직원의 개인정보(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통장 사본 등) 1111건이 유출됐다. 조사 결과, 락앤락은 유출 과정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대용량 트래픽을 탐지 및 대응하지 못해 해커의 협박메일 수신시까지 유출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또 2022년 공개된 보안 취약점을 업데이트 하지 않았고, 주요 서버 관리자 계정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적용했고, 고유식별정보를 암호화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 의무를 다수 위반했다. 임직원 개인정보 및 폐점 매장 구매자 정보(총 4만9466건)를 파기하지 않은 사실도 개보위는 확인했다. 이에, 개보위는 락앤락에 과징금 5억 300만 원, 과태료 540만 원을 부과하고, 처분받은 사실을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공표할 것을 명령했다. ■ 유베이스: 과징금 1억 6,800만 원 부과 및 공표명령 해커가 2024년 4월 유베이스가 운영하는 대표 홈페이지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해 문의게시판 이용자 1852명의 개인정보(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회사명)를 유출하고 텔레그램에 게시했다. 조사 결과, 유베이스는 외부에서 관리자 페이지 접속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면서 접속 권한을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다. 또한, 안전한 인증수단 없이 아이디·비밀번호 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접속기록 보관·관리도 미흡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유베이스에 과징금 1억 6800만 원을 부과하고, 처분받은 사실을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공표하게 했다. ■ 썬포토: 과징금 3000만 원 부과 및 공표명령 > 해커는 2024년 8월 썬포토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해 회원 약 17만 명의 개인정보(이름,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성별 등) 및 주문정보(13건)를 유출했다. 또 주문자 1인에게 썬포토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썬포토는 웹사이트 관리자 페이지에 대한 접속 권한을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으로 제한하지 않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속기록을 보관·관리하지 않는 등 안전성 확보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썬포토에게 과징금 3000만 원을 부과하고, 처분받은 사실을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공표하게 했다. ■ 이번 조사·처분의 의의 최근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 미흡, 안전한 인증수단 미적용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소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속 권한을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으로 제한해야 하며, 특히 외부에서 접속이 필요한 경우에는 아이디, 비밀번호 외 추가 인증 수단을 적용할 것을 개인정보위는 당부했다.

2026.07.09 10:00방은주 기자

[유미's 픽] GPU 다음은 국산 NPU…IT서비스 빅2, AI 추론 인프라 키운다

국내 IT서비스 대기업들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구독형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에 올리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기업용 AI 서비스가 학습보다 추론 운영 단계로 넓어지면서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을 앞세운 국산 NPU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달 중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RNGD)'를 기반으로 한 NPUaaS를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가운데 국산 NPU를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첫 사례다. 삼성SDS는 지난해 9월부터 퓨리오사AI와 협력해 레니게이드를 SCP 환경에 최적화하고 서비스형 모델로 상품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별도 업무협약 체결보다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비스는 국산 AI 반도체를 단순 장비 납품이 아니라 클라우드 인프라 상품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객사는 NPU 서버를 직접 구매하거나 자체 데이터센터에 구축하지 않아도 SCP를 통해 레니게이드를 구독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규모도 1장부터 8장까지 단위별 확장이 가능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AI 서비스 규모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레니게이드를 SCP의 스토리지, 네트워크, 컴퓨트 등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레니게이드 서버를 가상화하고 SCP의 가상화 계층과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해왔다. 물리적 NPU 자원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추상화해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고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구상이다. NPUaaS 도입은 삼성SDS의 AI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의미도 갖는다. 기존 GPUaaS 중심에서 벗어나 NPU 기반 연산 자원을 추가하면 고객이 AI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다. 대규모 모델 학습이나 범용 연산에는 GPU를 활용하고, 반복적인 추론 작업에는 NPU를 붙이는 방식이다. 레니게이드는 AI 추론에 특화된 국산 NPU로, 이미 학습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답변 생성, 문서 분석, 이미지 판별 등을 처리하는 단계에서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최근 챗봇, 검색증강생성(RAG), 문서 요약, 코드 분석, 비전 AI 등을 업무 시스템에 붙이기 시작했다"며 "이 탓에 추론 인프라를 GPU만으로 운영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NPU 활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LG CNS도 NPU를 구독형 AI 인프라 라인업에 포함하기 위한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LG CNS는 오는 15일 XPU 구독 서비스 플랫폼 'XPU웍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CPU와 GPU, NPU 등 다양한 연산 자원을 고객 업무 목적에 맞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지난 2월 퓨리오사AI와 AI 인프라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 NPU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양사는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를 LG CNS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 구동 인프라에 적용하고,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 기반 서비스 최적화와 상용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 협력에는 NPU 기반 GPUaaS 성능 최적화도 포함됐다. LG CNS는 AI 학습과 추론 등 서비스 전 과정에서 NPU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전력 효율과 운영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또 공공 AX와 금융 등 보안 요구가 높은 시장에서 국산 AI 반도체 활용도를 높이려는 포석도 깔려 있다. 다만 XPU웍스 출시 초기부터 NPU가 정식 서비스로 제공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LG CNS는 우선 엔비디아 H200, B300 등 고성능 GPU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PU 상용 제공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향후 LG CNS가 NPU를 정식 라인업으로 확정하면 삼성SDS에 이어 국내 대형 IT서비스 기업의 NPU 구독형 인프라 경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의 AI 반도체 육성 정책과도 맞물리는 움직임으로, 정부는 AI 추론 시장 확대에 대응해 저전력·고효율 NPU를 중심으로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방침을 그간 밝혀왔다. 업계에선 올해를 기점으로 AI 인프라 경쟁이 GPU 확보전에서 GPU와 NPU를 함께 활용하는 구조로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이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NPU를 써볼 수 있게 되면 직접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도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SDS, LG CNS를 통한 NPU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산 NPU 기업도 대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어 레퍼런스 확대와 생태계 확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NPU가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되면 기업들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실제 AI 서비스에 적용해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GPU 중심 인프라를 보완하는 추론 특화 자원으로 NPU 활용 사례가 늘어날수록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9 09:58장유미 기자

산지 직배송…이마트, '오더투홈' 여름 먹거리 행사

이마트가 이마트앱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투홈'을 통해 신선식품 행사를 진행하며 여름 먹거리 수요를 공략한다. 이마트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이마트앱 '오더투앱'에서 자두, 찰옥수수, 민물장어 등 여름철 인기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주문한 상품을 산지에서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마트 바이어가 직접 검증한 신선식품을 우수한 선도로 받아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인 '대석자두(3㎏)'를 20% 할인한 1만 5984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대표 간식인 '미백 찰옥수수 10개'는 20% 할인한다. 보양식도 준비했다. '국내산 민물장어(2㎏)'는 10% 할인된 4만 5675원에 선보인다. '금한돈 수육용 앞다리 2㎏'은 20% 할인한 2만 3840원에 판매한다. 조리용 분말스프를 함께 구성해 조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더투홈은 지난해 4월 출시 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고객 수가 지난해 4~12월 월평균 대비 약 34% 증가했다. 이마트는 이달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샵에서도 오더투홈 상품을 판매한다. 점포 픽업 서비스인 '디지털그랩'과 '와인그랩'도 성장세다. 디지털그랩 이용 고객의 약 35%, 와인그랩 이용 고객의 약 50%는 상품 픽업을 위해 점포를 방문할 때 다른 상품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예나 이마트 디지털전략팀장은 “오더투홈을 통해 다양한 여름철 먹거리를 더욱 신선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의 상품과 월간 활성 사용자(MAU) 300만 명이 넘는 이마트앱의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9 09:33김민아 기자

美 사로잡은 K-뷰티, AI로 소비자 읽는다

'K-뷰티'가 미국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 프랑스를 제치고 처음 1위에 오를 만큼 존재감을 키우면서 폭증하는 현지 소비자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뷰티 산업의 다음 승부처가 제품에서 데이터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뉴엔AI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B2B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6'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뷰티 특화 온톨로지 AI 분석 플랫폼 '뷰센스(VUSSENS)'를 처음 공개하고 하반기 북미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산업 맞춤형 AI 분석 기업이 북미 뷰티 시장을 정조준한 배경에는 K-뷰티의 가파른 상승세가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23.9%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 통계 기준 한국 화장품은 2024년 대미 수출액 1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통 강국 프랑스(약 12억 6000만 달러)를 앞질렀다. 다만 시장에 진출하는 브랜드가 늘수록 현지 소비자를 읽는 일은 어려워지고 있다. 북미 소비자는 인종과 피부 유형이 다양한 데다 틱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이커머스 구매로 곧장 이어지는 소비 패턴이 자리 잡고 있다. 매일 쏟아지는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사람이 직접 추적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진 셈이다. 소셜 반응과 이커머스 판매 데이터가 단절돼 시딩 캠페인이 실제 구매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증명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업계에서 꾸준히 나온다. 이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AI 분석이 떠올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뷰티 시장은 연평균 15.9% 성장해 2029년 8150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그 안에서 AI 뷰티 시장은 더 가파르다.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에이스애널리틱은 2025년 49억 달러에서 연평균 22.3% 성장해 5년 만에 약 2.6배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엔AI는 이 흐름에 맞춰 소셜과 커머스로 갈라진 데이터를 하나로 잇는데 초점을 맞췄다. 뷰센스를 통해 뷰티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하는 북미 특화 뷰티 AI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실제 뷰센스는 아마존·세포라·틱톡·유튜브 등 크로스채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트렌드와 매출, 성분과 효능, 소비자 피부 고민과 제품 간 상관관계를 구조화한 뷰티 온톨로지를 핵심 엔진으로 삼았다. 여기에 인과관계 추론으로 어떤 제품 속성이 향후 시장 주도권을 잡을지 선제적으로 짚어주는 '선행 캐칭' 예측 알고리즘을 얹었다. 인종과 피부 유형이 다양한 북미 소비자 특성도 겨냥했다. 8000억 개 이상 토큰을 학습한 AI 모델이 인종·연령·피부 유형별 페르소나 분석을 지원하고 숏폼 영상·음성·자막을 동시에 읽는 멀티모달 기술로 유행의 시작점과 확산 경로를 추적한다. 뉴엔AI 관계자는 "로레알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뷰티 기업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아 왔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으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9 09:14이나연 기자

데스커 대전둔산점 새단장..."다양한 업무·생활방식 반영"

퍼시스그룹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대전 둔산 직영 매장을 개편, 고객이 브랜드 공간 철학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쇼룸을 넘어, 브랜드가 제안하는 공간 경험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7일 데스커에 따르면, 이번 대전 둔산 직영 매장은 고객이 실제 생활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책상을 중심으로 업무와 학습 환경을 제안하는 기존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개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 구성과 스타일링을 강화했다. 고객은 단순히 가구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자신의 공간에 제품이 배치된 모습을 상상하고, 공간 전체의 분위기와 사용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매장 내부 역시 새롭게 구성됐다. 공간 동선을 새롭게 정비하고 공용 공간을 조성해 고객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또 브랜드 사인과 제품 정보, 비주얼 포인트 존 등을 새롭게 구성해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다양한 소품과 스타일링을 활용해 실제 생활 공간과 유사한 분위기를 구현함으로써 보다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데스커는 이번 재단장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매 경험도 새롭게 도입했다.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상담을 받은 고객은 현장에 비치된 QR을 통해 온라인 스토어로 바로 연결돼 제품 구매를 이어갈 수 있다. 데스커 관계자는 "대전둔산점은 단순히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가 제안하는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데스커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9 09:06백봉삼 기자

"애플, 중국 CXMT D램 테스트 착수"…공급망 다변화 시동

애플이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D램 메모리 칩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정부를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중국내 판매 기기에 탑재할 CXMT의 D램 칩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공급업체를 생산망에 편입하기 전 거치는 인증 절차의 일환으로 칩 성능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에는 애플이 CXMT와 중국 낸드플래시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의 메모리 칩 조달 방안을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아직 최종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애플이 CXMT 칩을 상업적으로 채택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 정부의 승인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미국 기술기업들과 함께 로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CXMT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한 D램 제조업체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이어 세계 4위 D램 생산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D램 웨이퍼 생산능력의 약 11%를 차지했다. 허페이와 상하이, 베이징의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2028년에는 점유율이 1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이 CXMT를 공급업체로 인증하려는 것은 승인에 필요한 절차를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단 공급업체로 인증해 놓으면 정치적 승인이 이뤄졌을 때 별도 검증 절차 없이 곧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기기용 D램 생산량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2026년 초 표준 D램 계약 가격은 55~60%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역시 이 같은 영향으로 최근 대부분 제품군 가격을 인상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CXMT를 네 번째 D램 공급업체로 확보할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의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 시장용 제품의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변수도 있다. CXMT와 YMTC는 미국 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중국 군사 지원 관련 기업인 이른바 '1260H' 목록에 포함돼 있다. 이 목록은 국방부 계약을 제한하는 것이어서 현재 애플이 CXMT 제품을 구매하는 데 직접적인 법적 제약은 없다. 반면 YMTC는 미국 상무부의 수출 제한 대상 기업 명단에도 올라 있어 미국 기업이 거래하려면 별도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애플이 미국 정부에 요구하는 것도 CXMT가 향후 같은 수출 제한 대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만약 CXMT가 해당 명단에 오를 경우 사실상 공급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애플은 2022년에도 YMTC를 포함한 중국 메모리 업체와 협력을 추진했지만 미국 정부의 반발로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시장용 제품에 중국산 메모리를 사용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메모리를 다른 지역 제품에 더 많이 투입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하며 미 행정부를 설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6.07.09 08: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캠브렉스, 스냅드래곤 케미스트리, Q1 사이언티픽, 제약 분야 혁신 및 지속 가능성으로 인정받아

이스트 러더퍼드, 뉴저지, 2026년 7월 8일 /PRNewswire/ -- 선도적인 글로벌 위탁 개발 및 생산 기관(CDMO)인 캠브렉스(Cambrex)가 캠브렉스 계열사인 스냅드래곤 케미스트리(Snapdragon Chemistry)가 뉴암스테르담 파마(NewAmsterdam Pharma)와 함께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2026 그린 케미스트리 챌린지 어워드(Green Chemistry Challenge Award) 제약 합성의 더 친환경적인 합성 경로(Greener Synthetic Pathway in the Synthesis of Pharmaceuticals) 부문을 수상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이 상은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후기 임상 단계 연구 치료제인 오비세트라핍(obicetrapib) 합성을 위한 카이랄 테트라히드로퀴놀린 코어 제조를 위한 지속 가능한 유기촉매 공정 개발에 대한 두 회사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뉴암스테르담 파마는 스냅드래곤 케미스트리와 협력하여 오비세트라핍 합성의 핵심 중간체인 카이랄 테트라히드로퀴놀린 코어를 제조하기 위한 유기촉매 비대칭 포바로프 고리화(organocatalyzed asymmetric Povarov cyclization)의 산업 규모 합성을 개발했다. 기존 제조 경로와 비교하여 유기촉매 공정은 전반적인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크게 개선하여 수율에서 상당한 향상을 이루었으며, 공정 질량 강도를 약 80% 줄이고, 수성 폐기물 발생을 제거하며, 제조 사이클 시간을 약 70% 단축하고 제조 비용을 약 50% 낮추었다. 지속 가능성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며, 캠브렉스의 밀라노 시설은 에코바디스(EcoVadis) 골드 등급을 획득하여 환경, 사회, 윤리적 성과 평가에서 상위 5% 기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구별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 20% 감축과 2030년까지 배출량을 50% 줄이겠다는 목표를 포함한 캠브렉스의 포괄적인 지속 가능성 전략을 반영한다. 또한 캠브렉스 계열사인 Q1 사이언티픽(Q1 Scientific)은 기업 전력 구매 계약(CPPA)을 통해 플로가스(Flogas)와 파트너십을 맺어 크로날라트 풍력 발전단지(Cronalaght Wind Farm)에서 재생 가능 전력을 조달한다. 이 파트너십은 Q1 사이언티픽 워터퍼드 사이트의 전력 수요 약 50%를 충당하여 고객과 지역사회 환경 목표를 모두 지원하고 책임감 있는 업계 리더로서 캠브렉스의 위치를 강화한다. 캠브렉스의 토마스 로월드(Thomas Loewald) 최고경영자는 "캠브렉스에서 우리는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해 환경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고객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조 솔루션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브렉스 소개 캠브렉스는 전체 의약품 수명 주기에 걸쳐 원료의약품 개발 및 제조와 포괄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CDMO이다. 45년 이상의 경험과 북미 및 유럽에서 글로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2000명의 전문가 팀을 보유한 캠브렉스는 연속 흐름, 규제 대상 물질, 펩타이드 합성, 고체 상태 과학, 생체촉매, 물질 특성화, 복잡한 합성, 고활성 원료의약품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 원료의약품 기술과 역량을 제공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36065/Cambrex_logo.jpg?p=medium600

2026.07.08 20:10글로벌뉴스

넷플릭스 "노출 빈도보다 몰입도가 광고 효과 높아"

넷플릭스는 광고의 노출 빈도보다 선호 콘텐츠를 보며 광고에 몰입하는 주목도가 광고 효과를 가늠하는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춘 넷플릭스코리아 광고 부문 디렉터는 지난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주요 광고주 대상으로 열린 '비하인드 더 스트림' 행사에서 “최근 광고 마케팅 시장은 단순히 얼마나 많이 노출되었는가에서 누가 더 깊이 주목받았는가의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자사 콘텐츠가 시청자와 광고 대상 브랜드를 연결한다는 '어텐션 투 커넥션' 콘셉트 전략을 공개했다. 시청자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보며 몰입하면, 광고 몰입도도 높아져 브랜드 검색 등 구매 관련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칸타 연구에 따르면, 과거 성과 지표인 도달률과 총시청률은 브랜드 효과와의 실제 상관 관계가 낮은 반면, 주목도는 브랜드 효과와 0.6 이상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디렉터는 “글로벌 신규 가입자 60%가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한다는 건 넷플릭스 광고 파트너가 타겟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넓어졌음을 의미한다”며 “넷플릭스라는 무대에서 브랜드 광고가 시청자들과 더 깊게 연결되고 주목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8 18:25홍지후 기자

엔라이튼, 기술특례상장 예비 기술성평가서 'A등급' 받아

엔라이튼(대표 이영호)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예비 기술성평가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본평가에 앞서,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사전 점검하는 절차다. 이번 예비평가는 전문 평가기관 서울평가정보(SCI)가 참여한 가운데 본평가에 준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엔라이튼은 전국 3만여 개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는 자산관리 플랫폼 '발전왕'의 고도화된 IT 인프라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AI 기반 예측·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 거래를 최적화하여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발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가상발전소(VPP) 역량이 혁신성 부분에서 인정받았다. 엔라이튼은 단순한 기술력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까지 증명하고 있다. 현재 지붕형·주차장형·육상형 발전소를 포함해 총 96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건설했다. 지붕형 태양광의 경우 총 74MW 규모, 290여 개소를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올해 초에는 지붕형 태양광 사업 확대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동력을 추가 확보했다. 아울러 발전소 모니터링, 전문 관리운영(O&M), 기술 검토 및 자문, RE100 이행·정산 관리 등을 포괄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대규모 기업 간 거래(B2B) 실적도 돋보인다. 현대자동차, KT&G와 각각 20MW, 5MW 규모의 직접PPA(전력구매계약)를 체결했다. 네이버와는 제3자 PPA를 통해 제2사옥 전력 수요의 15%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다. 탄탄한 사업 실적은 재무 성과로도 이어졌다. 엔라이튼은 지난해 연결 매출 485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해 재무 건전성까지 증명하고 있다. 최근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지정감사 적정 의견을 받는 등 상장을 위한 필수 재무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이번 예비 기술성평가 A등급 획득은 엔라이튼이 꾸준히 축적해 온 에너지 데이터와 IT 기술력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기술성 본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도출하고, 2027년에 성공적인 상장을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

2026.07.08 16:48백봉삼 기자

먹는건 아끼고, 가전은 지르고...'생활가전' 평균 실거래가↑

6월 국내 소비 시장에서 식품 등 필수재 평균 실거래가는 하락한 반면, 생활가전과 모바일, TV, 주방가전 등 고가 내구재의 평균 구매 단가는 뚜렷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먹는 건 아끼고, 평소 꼭 필요로 하는 가전에는 씀씀이가 커진 모양새다. 커넥트웨이브 다나와가 공개한 '2026년 6월 월간 실거래가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6월 주요 카테고리 중 '생활가전' 평균 실거래가는 40만 5747원으로 전월 대비 25% 상승했다. 영상음향은 57만 7887원으로 23%, 태블릿/휴대폰은 88만 9354원으로 13%, 주방가전은 48만 9790원으로 16% 올랐다. 반면 '식품' 카테고리의 평균 실거래가는 2만 5302원으로 전월 대비 4% 하락했다. 'PC 주요 부품'은 20만 7373원으로 2% 상승하는 데 그쳐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6월 소비는 저관여 필수재와 PC 부품에서는 가격 안정 흐름이 유지된 반면, 생활 편의와 체감 성능을 높이는 내구재에서는 평균 구매 단가가 올라가는 양상을 보였다. 생활가전·모바일·TV 객단가 상승… 행사가 고가 모델 선택 자극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생활가전 내 '청소기'의 평균 실거래가가 49만 198원으로 전월 대비 40% 상승해 가장 두드러졌다. 면도기/제모기는 4만8900원으로 29%, 정수기는 32만3006원으로 9%, 비데는 16만5012원으로 10% 상승했다. 집 안의 편의성과 관리 효율을 높이는 제품군에서 상위 모델 구매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모바일·디지털 제품군에서도 평균 실거래가 상승이 나타났다. 태블릿/휴대폰 카테고리 내 휴대폰은 100만 2404원으로 전월 대비 15% 상승했고, 태블릿은 75만 1496원으로 11%, 웨어러블기기는 18만 3897원으로 32% 올랐다. 영상음향에서는 디지털TV가 114만 7285원으로 11%, 스피커가 15만 9886원으로 19% 상승했다. 다나와는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등 제조사·유통 행사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봤다. 대형 행사는 단순히 저가 구매를 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이 평소 가격 부담으로 미뤄왔던 고가 TV, 냉장고, 모바일 플래그십, AI 생활가전 등 상위 라인업으로 이동하는 계기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할인 혜택이 존재하더라도 실제 구매가 고가 모델로 집중되면 카테고리 평균 실거래가는 오히려 상승할 수 있다. 냉장고·김치냉장고도 상승…계절가전은 여름 수요 속 완만한 오름세 주방가전에서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단가 상승이 눈에 띄었다. 냉장고 평균 실거래가는 108만 7066원으로 전월 대비 11% 상승했으며, 김치냉장고는 119만 9961원으로 14% 올랐다. 식기세척/건조기도 92만 2441원으로 8% 상승했다. 대형 주방가전은 교체 주기가 길고 구매 단가가 높은 만큼, 프로모션 시점에 맞춰 상위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계절가전은 평균 실거래가가 34만9920원으로 전월 대비 3% 상승했다. 에어컨은 86만3600원으로 보합권을 유지했지만, 제습기는 38만9167원으로 5%, 선풍기/냉풍기는 7만4134원으로 7% 상승했다. 본격적인 장마·폭염을 앞두고 냉방 및 습도 관리 제품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가격 흐름은 급등보다 완만한 상승세에 가까웠다. PC 주요 부품은 안정권… RAM만 일부 상승 PC 주요 부품 카테고리는 6월 평균 실거래가가 20만 7373원으로 전월 대비 2% 상승했다. 그래픽카드는 100만 8728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CPU도 32만 9215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RAM은 30만 2742원으로 9% 상승해 메모리 부품에서만 일부 가격 압력이 나타났다. 단일 제품 기준으로는 일부 모바일 플래그십과 PC 부품의 가격 하락도 확인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26 울트라 256GB 자급제 모델의 평균 실거래가는 144만 9427원으로 전월 대비 14.5% 하락했으며, 갤럭시S26 256GB 자급제 모델은 100만 1660원으로 11.2% 하락했다. AMD 라이젠7 7800X3D는 36만 1831원으로 7.5%, 포유컴퓨터 퍼포먼스PC는 173만 2612원으로 7.6% 낮아졌다. 다나와의 관계자는 "제조사 행사와 계절 수요가 겹친 고가 내구재에서 상위 모델로 이동하는 양상이 확인됐다"며 "특히 대형 가전과 디지털 제품 카테고리에서 강한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6.07.08 16:32백봉삼 기자

CJ온스타일, 숏폼 커머스 키운다…상반기 주문 상품 300만개 돌파

짧은 영상으로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숏폼 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상반기 숏폼을 통한 모바일 주문 상품 수가 300만개를 넘어섰으며, 숏폼을 거친 주문액도 전년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상반기 숏폼을 통한 모바일 주문 상품 수가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플랫폼의 숏폼 콘텐츠를 통해 유입된 주문과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내 숏폼 콘텐츠 시청 후 발생한 주문을 합산한 수치다. 회사는 상반기 동안 약 5초마다 상품 1개가 숏폼을 통해 판매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숏폼은 고객 유입 단계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올해 상반기 CJ온스타일 모바일 순방문자(UV) 3명 가운데 1명은 외부 숏폼 콘텐츠를 통해 유입됐으며, 숏폼 경유 순방문자는 전년 동기 대비 2.7배 증가했다. 실제 구매로도 이어졌다. 외부 숏폼을 거친 모바일 주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배 늘었고, 30대 이하 주문 고객은 6배 증가했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발견하는 '발견형 쇼핑'이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로 축적한 콘텐츠를 숏폼 형태로 재가공해 외부 플랫폼과 자체 앱에 배포하고 있다. 첫 3초 안에 착용 장면이나 활용법, 계절성을 담아 고객 관심을 끌고 구매로 이어지도록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모바일 앱 체류 시간도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 숏폼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콘텐츠별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전환율이 높은 영상 유형을 확대하고, AI 기반 콘텐츠 분석과 숏폼 자동 생성 플랫폼도 도입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숏폼 커머스가 이미 주요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차별화된 영상 커머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숏폼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5:10안희정 기자

NHN커머스 "고도몰 CRM 타깃 마케팅, 구매 전환율 최대 11배 높였다"

NHN커머스가 쇼핑몰 구축 솔루션 '고도몰' 이용 쇼핑몰을 분석한 결과,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CRM(고객관계관리) 타깃 마케팅이 일괄 메시지 발송보다 구매 전환율을 최대 11배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올해 고도몰 CRM 기능을 고도화하며 중소 쇼핑몰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NHN커머스는 고도몰 이용 쇼핑몰을 대상으로 2026년 2분기 CRM 마케팅 성과를 분석한 결과, 고객 타깃 마케팅이 구매 전환율 향상에 효과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전체 회원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발송한 캠페인의 평균 구매 전환율은 0.9%였다. 반면 구매 이력과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세분화해 맞춤형 메시지를 발송한 캠페인의 구매 전환율은 7~10%를 기록했다. 이는 일괄 발송 대비 최대 11배 높은 수준이다. 회사 측은 CRM 마케팅 성과가 발송 규모보다 고객 타기팅의 정교함에 좌우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동일한 혜택이라도 고객 특성과 행동 패턴에 맞춰 발송 대상을 선별할 경우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의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분석 대상 쇼핑몰 가운데서는 타깃 마케팅을 통해 메시지 발송 비용 대비 약 4천100배의 투자 대비 매출 효과(ROI)를 거둔 사례도 확인됐다. 고도몰은 외부 마케팅 솔루션을 연동하지 않고도 관리자 페이지에서 CRM 마케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쇼핑몰 운영자는 구매 이력과 주문 금액, 방문 주기, 보유 쿠폰·마일리지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군을 세분화하고 맞춤형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NHN커머스는 지난 3월 고도몰 CRM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 고객 타깃 추출 기능을 세분화하고 메시지 발송 자동화 기능을 추가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상시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은 사업 성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며 "중소 사업자들도 비용 부담 없이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4:55안희정 기자

GS샵, 본격 무더위에 여름 특수…선글라스 주문액 214%↑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서 GS샵의 여름 시즌 상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선글라스 주문액이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샌들과 기능성 언더웨어도 흥행하며 GS샵은 여름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선글라스와 샌들, 인견 속옷 등 여름 시즌 상품 편성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선글라스 카테고리 주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방송 편성도 115.1% 확대됐다. 최근 선글라스는 패션 아이템을 넘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계절과 관계없이 수요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실내에서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으로, 야외에서는 자외선에 따라 렌즈 색상이 변하는 변색 선글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한 '서포트라이트 변색 선글라스'는 주문액 4억8000만원을 기록했으며, GS샵은 오는 9일 '베라왕 변색 선글라스'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패션 아이템인 샌들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올해 잡화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힌 자체 브랜드 '코어 어센틱'의 스트랩 샌들은 지난달 첫 방송에서 주문액 3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뮬 샌들과 플립플롭 등 여름 슈즈 라인업도 확대했다. 기능성 언더웨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GS샵이 지난 5월 선보인 자체 속옷 브랜드 'UBGS'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주문액 약 9억원, 판매량 13만장을 돌파했다. 지난 2일 첫선을 보인 '인견 메시 컴포트 라인'은 첫 방송에서만 6500세트가 판매됐다. 오는 15일에는 해당 제품의 두 번째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GS샵은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여름 언더웨어 특집 행사 '럭키세븐 수퍼위크'도 연다. 언더웨어 7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과 구매 금액별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도 증정한다. 강서현 GS샵 패션잡화팀 MD는 "예년보다 길어진 무더위에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여름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상품 편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4:49안희정 기자

유선 헤드폰의 반란…다시 뜨는 5가지 이유

블루투스와 만난 무선 바람에 밀려났던 유선 헤드폰이 조금씩 확산되면서 옛 영화를 회복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유선 헤드폰 판매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약 10% 증가하기 시작해 작년 한 해 약 3% 성장했다고 IT매체 엔가젯이 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서카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엔가젯은 이 기사를 통해 유선 헤드폰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배경을 몇 가지로 분석했다. 1. 가격 대비 뛰어난 음질 무선 헤드폰과 이어폰도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반면 유선 헤드폰은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무선 제품에 버금가는 음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젠하이저의 최신 유선 헤드폰 'HD400U'는 100달러(약 15만원)에 24비트 오디오와 96kHz 샘플링을 지원한다. 이는 450달러(약 68만원)에 판매되는 바워스 앤드 윌킨스의 무선 헤드폰 'Px7 S3'와 같은 수준의 오디오 사양이다. 2. 블루투스 스트레스 날려버린다 무선 헤드폰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터리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외출 중 배터리가 방전되면 사용할 수 없다. 장기간 사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돼 결국 교체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반면 유선 헤드폰은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어 이러한 걱정이 없다. 또 블루투스 기기는 혼잡한 2.4GHz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호 간섭이나 음 끊김, 지연, 연결 불안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유선 헤드폰은 케이블이 손상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문제를 거의 겪지 않는다. 3. 디지털 피로감 확산 소비자들이 최신 기술에 피로감을 느끼면서 오히려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경향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콤팩트 카메라 판매량은 지난해 크게 증가했으며, LP 레코드도 수년째 부활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날로그 시계 역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알고리즘 기반 추천 서비스나 지식재산권 논란, 패션 액세서리로 위장한 감시 기기에 대한 거부감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최신 IT 기술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4. 'AI 탑재 인플레이션' 거부감 많아 모든 제품에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되는 흐름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경제적 부담도 한 요인이다. 최신 IT 기기를 계속 구매하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런 상황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AI 관련 부품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반면 유선 헤드폰이나 AI 연산을 위한 고성능 부품이 필요 없는 구형 기기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5.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 유선 헤드폰은 기능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아리아나 그란데, 찰리 XCX, 로버트 패틴슨, 릴리 로즈 뎁 등 유명인들이 유선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이 잇따라 포착됐다. 인스타그램에는 유선 헤드폰을 착용한 여성들의 사진을 모아 소개하는 '@Wired It Girl' 계정도 인기를 끌고 있다. ■ 그럼에도 넘기 힘든 단점은 물론 단점도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호환성이다. 최신 기기들은 대부분 USB-C 포트를 채택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춘 유선 헤드폰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3.5㎜ 헤드폰 잭이나 USB-A,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하는 기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별도의 어댑터(동글) 없이 모든 기기에서 하나의 유선 헤드폰을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또 대부분의 최신 스마트폰은 유선 헤드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동시에 충전하기 어렵다는 점도 불편한 요소로 꼽힌다. 그럼에도 유선 헤드폰은 조금씩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아직 유선 헤드폰은 틈새시장 제품 수준이다. 여전히 무선 헤드폰이 전체 시장의 약 60~7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엔가젯은 "유선 제품의 점유율은 지난 1년여 동안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2026.07.08 14: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국내 첫 체험 전시 1차 예매 시작

호요버스 코리아가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의 IP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 전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붕괴: 스타레일-별 사이를 걷는 회고록' 전시의 1차 예매를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1차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의 입장권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2차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전시는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인근 이머시브 플랫폼 딥(DEEP)에서 약 450평 규모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은하열차에 탑승해 야릴로-VI, 선주 '나부', 페나코니, 앰포리어스, 이상 낙원으로 이어지는 플레이 여정과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캐릭터 설계도와 무기가 배치되며 포토존 및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신규 캐릭터 '은랑 LV.999'와 '히메코·노바'의 전시회 한정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된다. 현장에서는 150여 종의 공식 굿즈와 20종의 한정 굿즈를 판매하며 전시도록 예약 구매를 지원한다. 관람 미션을 완료하면 '성옥'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웹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홀로그램 티켓 9종 중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하며, 이용자가 제작한 일러스트 등을 전시한 '2차 창작존'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6.07.08 11:07정진성 기자

세라젬, 제조 협력사와 '파트너스 데이' 개최…"홈 헬스케어 R&D 협력"

홈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이 국내 제조 분야 협력사들과 기술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 거래를 넘어 장기 동반자로 시너지를 내고, 연구개발(R&D) 연합체를 구성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세라젬은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제조 분야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뢰로 연결되고, 고객가치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경수 세라젬 대표를 비롯해 제조 관련 20여 개 파트너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사업현황·기업 비전 공유 ▲상생협력·동반성장 방안 모색 ▲협력사 건의·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이어졌다. 세라젬의 부품·설비 등 제조 분야 협력사 약 90곳 중 90%는 한국에 기반을 둔 국내 기업이다. 세라젬은 "국내 기업과 손잡고 제품 생산을 넘어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며 "국내 협력사 중 80% 이상이 10년 넘게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견고한 신뢰를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이경수 대표는 세라젬의 미래 제품 진화 방향과 목표를 정기적으로 공유해 협력사들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원칙을 기본으로 삼고 ▲공동 기술 개발 기회 제공 ▲품질·혁신 생산 지원 ▲글로벌 동반 진출 지원 ▲정기적인 소통 채널 운영 등을 논의했다. 세라젬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표이사 주관 제조 분야 파트너스 데이를 연 2회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구매, 제조, 상품기획, 연구개발 실무진 간 소통을 확대해 '홈 헬스케어 R&D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R&D부터 제조, 물류, 서비스, 영업 등 전 분야에서 협력사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유기적 체계를 다진다는 목표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세라젬이 성장하면 협력하는 파트너도 반드시 성장한다는 것이 우리 철학"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목표와 비전을 긴밀히 공유하고 소통을 확대해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8 10:59전화평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서머 케이스 페스티벌' 진행

한미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개발·제조 PC 케이스 브랜드 '위즈맥스' 제품 2종 대상 행사 '서머 케이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호두나무 원목과 강화유리를 적용한 '위즈맥스 우드리안 울트라', 3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위즈맥스 루프탑' 등 2종이다. 두 케이스 모두 확장성을 강화했고 길이 최대 420mm 그래픽카드, 최대 360mm 수랭쿨러, 최대 180mm 공랭쿨러 장착이 가능하다. 두 제품 구매시 RGB LED 내장 냉각팬 '아이스락 G30-120 인피니티 aRGB PWM RVS' 3개를 케이스 색상에 맞춰 3개 추가 제공한다. 위즈맥스 루프탑은 기존 공급가 10만 9000원에서 할인한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현재 진행중인 '다나와 히트브랜드' 이벤트와 중복 응모 가능하며 영수증 응모시 커피 쿠폰, 사진 포함 후기 작성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행사는 7월 8일부터 일정 수량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기능은 한미마이크로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8 10:56권봉석 기자

핑크퐁 아기상어 입은 KT 홈캠 단말 나온다

KT가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10일 한정판 스페셜 상품 'KT 홈캠 아기상어 에디션'을 출시한다. KT 홈캠 아기상어 에디션은 'KT 홈캠 안심'과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지식재산권(IP) '핑크퐁 아기상어'를 결합한 제품이다. 기존 홈캠 단말에 아기상어 디자인 전용 키스킨을 적용했다. KT 홈캠 안심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집 안 상황을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KT 인터넷 기반 홈 케어 서비스다. 모바일 앱 헤이홈으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움직임 시 카메라가 자동으로 대상을 추적한다. 또 ▲스마트폰과 홈캠 간 양방향 음성 통화 ▲움직임 감지 알림 ▲프라이버시 모드 등을 통해 사생활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영상 저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감지된 영상은 최대 7일간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고객은 필요 시 언제든지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KT 홈캠 아기상어 에디션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KT매장, 공식 온라인몰 KT닷컴, 100번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기존 KT 홈캠 안심과 동일한 4만 700원으로, 선착순 3000대 한정 판매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영유아 가정 고객의 홈 케어 경험을 강화하고, 홈캠 서비스를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상품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더 쉽고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기반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0:50박수형 기자

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정품등록 행사 진행

소니코리아가 오는 9월 9일까지 알파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카메라는 알파1 Ⅱ, 알파9 Ⅲ, 알파7R Ⅴ, 알파7C R, 알파7 Ⅴ, 알파7 Ⅳ, 알파7C Ⅱ 등 사진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7종, 브이로그 특화 ZV-E1 등 총 8종이다. 오는 9월 9일까지 제품 구매, 9월 16일까지 정품등록과 사은품 신청을 마치면 참여할 수 있다. 소니픽처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협업한 전용 카메라 스트랩, 고용량 배터리, AI 사진 편집 플랫폼 '이보토(Evoto)' 800 크레딧 등 총 3개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 스트랩은 9월 9일 이후 일괄 배송, 이외 사은품은 신청 후 4주 이내 순차 발송된다. 행사 대상 제품과 기능, 제원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8 10:44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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