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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C, 산업용 IoT 엔드투엔드 엔지니어링 라이프사이클 서비스 부문 IDC 마켓스케이프 '리더'로 선정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8월 28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기업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IDC 마켓스케이프: 2025 세계 산업용 IoT 엔드투엔드 엔지니어링·라이프사이클 서비스 벤더 평가(IDC MarketScape: Worldwide Industrial IoT End-to-End Engineering and Life-Cycle Services 2025 Vendor Assessment)*'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DXC의 산업용 IoT(IIoT) 서비스가 부동산, 기계, 장비 등 물리적 자산 의존도가 높은 산업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망 가시성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DXC Named a Leader by IDC MarketScape in Industrial IoT End-to-End Engineering and Lifecycle Services 피트 맥에보이(Pete McEvoy) DXC 데이터 및 AI 부문 책임자는 "우리는 고객이 IIoT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산업 전문성, 디지털 트윈 기술, IoT를 결합해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복구 분야를 아우르는 보다 포괄적인 역량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IDC 마켓스케이프 인정으로 우리의 산업 분야 전문성과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가치가 확인됐다고 믿는다"면서 "우리는 디지털 전환 여정에 나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XC는 산업 전문가들이 설계한 일관성 있는 접근 방식을 통해 IIoT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조업 전반에 걸쳐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자산 관리: 유지보수 비용을 낮추고 생산과 스케줄링을 최적화한다. 사고 완화: 제조, 공급망, 자산 집약적 운영 전반에서 일어나는 장애, 품질 문제, 중단 사태를 신속하게 탐지·평가·해결한다. 품질 관리: 제품이나 공급망 문제를 조기에 식별하고, 맞춤형 앱과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에 가까운 경보를 발령함으로써 폐기물과 불량 및 재작업량을 최소화한다. ESG 규정 준수: 에너지 사용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하고, 소비와 가격 동향을 분석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낭비를 예방한다. 아비셰크 무케르지(Abhishek Mukherjee) IDC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운영 기술 서비스 부문 리서치 매니저는 이렇게 말했다. "IDC는 DXC의 강점으로 포괄적인 IIoT 솔루션과 서비스 포트폴리오, IIoT 및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서비스 제공을 위한 독자적 프레임워크, 전달 생태계를 꼽았다. DXC 고객들은 DXC가 비즈니스 핵심성과지표(KPI) 달성에 집중하고, 새로운 산업용 IoT 및 인더스트리 4.0 활용 사례를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투자 수익률(ROI)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 DXC의 온쇼어(onshore) 및 니어쇼어(nearshore) 중심 모델은 고객들로부터 제공 효율성과 효과성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R&D 분야 투자, 파트너십 구축 노력, 다른 고성장 시장으로의 공급 생태계 확장 움직임은 DXC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이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DXC는 기업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IIoT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설계·배포·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여 스마트 공장과 연결된 운영 및 의료, 교통 관리, 항공우주, 방위 산업과 같은 첨단 공공 서비스를 구현한다. DXC의 전략은 차량, 장비, 기계 전반에서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실현했으며, 제조와 공급망에서 생산 가시성과 품질 개선을 통해 ROI를 높였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이번에 15개 벤더를 대상으로 IIoT 엔드투엔드 엔지니어링·라이프사이클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본 평가에선 IIoT 전략과 컨설팅, 시스템 통합, 엔지니어링, 관리형 서비스 분야에서 이러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 발췌문 및 평가 방법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의 IIoT 및 디지털 트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구하려면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제조 부문에서 DXC의 전문성에 대한 추가 정보는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IDC 마켓스케이프 소개 IDC 마켓스케이프 벤더 평가 모델은 특정 시장에서 기술과 서비스 공급업체의 경쟁적 적응도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연구 방법론은 정성적·정량적 기준을 기반으로 한 엄격한 채점 방법론을 활용하여 특정 시장 내에서 각 벤더의 위치를 단일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IT 및 통신 벤더의 제품과 서비스, 기능과 전략, 현재와 미래의 시장 성공 요인을 의미 있게 비교할 수 있는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또 기술 구매자에게 현재와 미래 벤더의 장단점을 360도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선도적인 글로벌 IT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의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을 발전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들은 고객이 시스템 및 프로세스 간소화·최적화·현대화를 추진하고,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AI 기반 인텔리전스를 운영에 통합하며 보안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서 번호 US51812924, 2025년 8월 안젤레나 아바테(Angelena Abate), 미디어 관계 담당, +1.646.234.8060, angelena.abate@dxc.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59295/DXC_Technology_Services__LLC_DXC_Named_a_Leader_by_IDC_MarketSca.jpg?p=medium600

2025.08.29 00:10글로벌뉴스

"내부 부품 파손"…젖병세척기 3만대 리콜

한국소비자원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내부 부품 파손으로 위해 우려가 있는 젖병세척기 제품 '오르테(삼부자)'와 '소베맘(제이드앤인터내셔날)' 2종에 대해 전량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으로 접수된 젖병세척기 내부 플라스틱 부품 파손 사례를 조사한 결과, 일부 부품이 세척·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다습한 환경, 진동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소비자원은 사업자가 공정상 결함을 인정한 기간에 제조된 제품에 대해 환불 또는 교환 조치를 진행하고, 그 외 전 제품에 대해서는 무상 수리(부품 제공) 조치를 진행할 것을 해당 사업자에게 권고했다. 2개 사업자 모두 이를 수용했다. 제품은 안전확인을 받아 판매됐으나 문제가 된 사안은 관리항목이 아닌 부분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발생했다. 2개 사업자는 이로 인한 위해 발생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 3만403개 판매 제품 전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각 사업자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 제품에 대해 환불, 교환, 무상 수리 등을 신속히 받을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리콜 조치 중 무상 수리 대상 제품에 대해서는 향후 동일한 부품의 파손 결함 및 기타 위해 우려 사항이 나타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중에서 유통·판매 중인 젖병세척기에 대해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의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 등을 포함한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21:38신영빈

"체험형 팝업 확 늘었네"…무신사 뷰티 페스타 가보니

무신사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오프라인 뷰티 행사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에서 지난 5월 사전 행사 대비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여기저기에서 참여형 콘텐츠가 진행되는 소리와 함께 경품에 당첨된 방문객들의 환호성이 들렸다. 무신사는 28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일반 고객 대상으로는 29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메인 팝업 스토어는 1층과 2층을 포함해 총 660평으로 꾸려졌으며, 4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현장에서 무신사는 평소 오프라인에서 자주 만날 수 없던 인디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는 점과 함께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지역 내 뷰티 스토어와 연계해 무신사 뷰티 체험 범위를 성수동 일대로 확장했다는 점을 이번 뷰티 페스타의 특장점으로 꼽았다.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 가운데 36개 브랜드가 뷰티 브랜드였으며, 이 중 86%는 중소 인디브랜드인데다 28%는 출시 3년 미만의 신진 브랜드다. 뿐만 아니라 자체 매장이 없는 브랜드는 81%, 성수동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는 31%에 달한다. 참여형 행사 확대 주문…단독 출시 상품도 대거 전시 무신사는 이번 팝업에 참여하는 브랜드들에 확률형 이벤트인 럭키드로우, 가챠를 제외하고 방문 고객이 직접 체험 통해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를 늘려달라는 지침을 전달할 정도로 참여형 콘텐츠 확대에 공을 들였다. 실제로 대다수의 팝업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하고 무신사 앱에서 해당 브랜드샵에 '좋아요'를 누르면 경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무신사 직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아이소이 팝업은 방문객이 탐정이 돼 여러 단서를 해결하면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아이소이 팝업은 돋보기를 활용해 방문객이 화면 내 '수분', '진정', '장벽'이라는 키워드를 찾고 모래 더미 안에서 물방울 모양의 표식을 찾으면 경품을 지급했다. 체험형 콘텐츠 마지막 단계에서는 공을 핀볼 게임 안에 넣게 하는 콘텐츠를 통해 추가로 경품을 증정했다. '이너뷰티&라운지'에서는 4개 브랜드의 콜라겐, 단백질 음료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너뷰티 바에서는 진열된 11개의 리추얼 카드 중 두 개를 선택하면 조합에 맞는 이너뷰티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피부 타입과 퍼스널컬러 정보를 기입한 후 전용 공간에 마련된 꾸미기 키트를 활용해 '마이 뷰티 ID 카드'를 만들 수 있었다. 또 '왓츠 인 마이 파우치' 존을 구성해 자신의 파우치 안에 들어있는 화장품을 항공샷으로 찍고 SNS에 올릴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무신사 뷰티만의 단독 상품에 퍼컬 진단 클래스까지 여기에 다수의 브랜드들은 무신사 뷰티에서 처음 공개하거나 단독 구성으로 출시되는 상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일례로 샴푸, 트리트먼트 등 헤어 제품으로 유명한 쿤달은 무신사 뷰티에서만 출시한 헤어 미스트와 단독 구성 상품을 브랜드 전시관에서 선보였다. 클렌징 밤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바닐라코는 화이트 쿠션과 리본 키링, 파우치로 구성된 발레코어 에디션을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서 선공개했다. 아울러, 무신사는 부스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한 1.5층에서 48만원 상당의 '넥스트 뷰티 박스'를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신사는 이번 팝업에서 퍼스널 컬러를 알아볼 수 있는 클래스와 피부 고민 상담, 배쓰솔트 체험, 괄스 클래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다수의 클래스는 오는 29일부터 들을 수 있으며, 무신사 뷰티 페스타 티켓 구매 시 클래스를 추가하면 된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했으나 올리브영, 컬리 뷰티 페스타와의 차별점을 느끼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 팝없이 전체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과 컬리 뷰티 페스타를 모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올리브영 행사의 경우 참여한 브랜드는 많았지만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해 더웠고 동선이 어지러웠다. 반면 컬리는 휑한 느낌이 들었다”며 “이들과 비교해 동선이 깔끔했지만, 행사 자체의 차이점은 잘 느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2025.08.28 17:52박서린

같은 전략 다른 실적…이마트 웃고, 롯데마트 주춤 왜?

올해 상반기 대형마트 양대 산맥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마트는 매장 재단장과 본업 강화 전략을 통해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롯데마트는 적자를 기록했다. e그로서리사업을 떠안고 오카도 물류시스템 도입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 사가 점포 재단장과 통합 매입이라는 같은 전략을 펼쳤음에도 결과가 달랐던 이유에 대해, 업계는 매출 규모 차이가 변수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 부진해도…이마트만 '활짝'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달 잠정 매출은 1조3천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트레이더스 매출이 3천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할인점은 2.9% 늘어 9천79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성장률은 6.2%, 할인점은 1.8%로 집계됐다. 이는 대형마트 업계가 부진을 겪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산업통산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지난달 매출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2.4% 감소했다. 소비쿠폰 사용처에 제외되고 소비자의 온라인 이전 가속화 등으로 방문객과 구매단가가 모두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에도 이마트는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7조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마트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고 2018년 이후 7년 만에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2천579억원, 1천809억원으로 매출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1천351% 급증했다. 소비 심리 둔화에 e그로서리 이관 손실까지…롯데마트 엎친 데 덮친 격 반면 롯데마트는 2개 분기 연속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마트·슈퍼의 국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든 1조2천54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는 45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적자 폭이 커진 셈이다. 상반기 기준으로 봐도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상반기 롯데마트·슈퍼의 국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상반기보다 3.8% 감소한 2조5천777억원을, 영업손실 35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소비 심리가 둔화되면서 마트와 슈퍼 모두 매출이 줄어들면서 실적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마트의 경우 e그로서리사업을 떠안으면서 영업 적자가 확대됐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롯데온으로부터 e그로서리사업단을 넘겨받고 조직 통합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로서리사업 전체를 전담하게 됐다. 또 오카도와 추진하는 온라인 그로서리(식료품) 사업도 롯데마트가 통합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e그로서리사업 이관으로 떠안은 손실 규모는 올해 1분기에만 109억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똑같은 재단장·통합매입 전략에도…'매출규모'에 울고 웃고 이마트의 호실적은 지난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본업 경쟁력 강화'가 통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통합 매입을 통해 원가 절감을 이룬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7월 이마트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회사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해 통합 매입·물류 효과를 극대화했다. 구매력을 키워 제품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는 올해 초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하며 고객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점포 재단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8월 죽전점으로 스타필드 마켓을 처음 선보였고 올해에만 킨텍스점(6월), 동탄점(7월), 경산점(8월) 등 3곳을 새단장했다. 문제는 롯데마트도 이마트와 같은 '통합매입'과 '점포 재개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2022년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팀을 통합해 공동 매입하면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재단장도 가속화하고 있다. 새 점포 모델은 '그랑그로서리' 형태로 지난 2023년 말 1호점인 서울 은평점을 선보였고 지난 6월 말 2호점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을 개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에도 같은 콘셉트를 적용해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을 선보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 규모를 희비를 가른 요소로 꼽았다. 통합매입 특성상 매출 규모가 클수록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구조인데 이마트가 롯데마트보다 매출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2분기 기준 이마트(할인점)와 롯데마트·슈퍼(국내)의 매출은 각각 2조7천701억원, 1조2천542억원으로 2배 이상 차이났다. 업계 관계자는 “통합매입의 경쟁력은 매출 규모에 달려있다”며 “100만원 어치 물건을 살 때 할인해주는 것과 300만원 어치 물건을 살 때 할인해주는 규모가 다른 것처럼 마트 통합매입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8 16:57김민아

하늘 나는 전기차, 美 공항에서 날아 오른다

도로를 달리다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플라잉카가 미국 공항에서도 시험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는 미국 홀리스터 공항과 하프문 베이 공항과 계약을 맺고 시험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계획된 시험 비행에는 지상 주행부터 수직 이착륙, 전진 비행, 그리고 공중·지상 기동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공항 운항은 초경량 사양인 '모델 제로 울트라라이트(Model Zero Ultralight)'로 시작해 점차 다른 모델로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두 공항 모두 가까운 미래에 플라잉카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두 공항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알레프가 향후 이 주요 공항에 플라잉카를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100% 전기로 구동되는 이 비행 자동차의 주행 거리는 약 320km이며 비행 거리는 약 170km다. 알레프는 지난 2022년 모델A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알레프는 자사의 플라잉 카가 테슬라나 다른 전기차보다 에너지를 적게 사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차량은 '초경량'으로 분류돼 비행을 위한 별도의 인증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주간 비행만 가능하고 비행 구역이 제한되는 등의 제약 사항은 있다. 이 스타트업은 이미 3천300대 이상의 하늘을 나는 전기차의 예약주문을 받은 상태다. 가격은 약 30만 달러(약 4억 원)다. 구매를 원하면 알레프 웹사이트에서 150달러의 보증금을 내고 선주문하거나, 1천500달러를 지불해 우선 대기열에 들어갈 수 있다. 이후 진행될 시험 비행은 자동차와 항공기 기술의 융합 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첨단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시스템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08.28 16:26이정현

넥슨, 전국 폭염·침수 피해 가정에 6천500만원 기부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사내 기부 캠페인 '더블유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총 6천500여만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블유 캠페인'은 넥슨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된 매칭 그랜트형 임직원 기부 캠페인으로,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회사가 함께 매칭해 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더블유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오프라인 행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사내에 나눔 문화를 정착시켜왔다. 넥슨은 올해부터 임직원들의 참여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고 '넥슨 다운 기부 문화'를 고도화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운영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번 캠페인 리뉴얼을 통해 임직원들이 '올해의 모금함' 주제를 직접 선택하는 투표 기능이 마련됐으며, 상위 득표한 2개 카테고리에 대해 연간 각 1회씩 기부금 조성이 진행된다. 이번 2025년도 1회차 캠페인에서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기후재난 취약계층의 아동 주거 환경 개선 지원'이 기부 주제로 선정됐다. 넥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더블유 캠페인'을 통해 넥슨코리아 임직원 751명이 모금한 3천여만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한 총 6천500여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19세 이하 아동을 포함하는 전국 저소득 가정 중 폭염 및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기,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구매와 도배,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 팀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이 기후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임직원들과 함께 더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8.28 16:25정진성

"재주는 곰이 부리고"…케이블TV, 홈쇼핑 송출수수료 재검토 촉구

[광주=진성우 기자] “소비자의 실제 이용 행태와 행동 패턴 등 홈쇼핑 판매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반영한 현행 송출수수료 산정 체계 재설계가 필요하다” 정윤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열린 '홈쇼핑·유료방송 분쟁 해소 및 합리적 해결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케이블TV는 실제 소비자 기여도에 비해 다른 유료방송보다 낮은 송출수수료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교수는 TV홈쇼핑 시청 후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만 20세~59세 남녀 59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분석에 따르면 케이블TV 가입자는 월평균 2.2회 구매를 기록해 ▲QAM(1.8회) ▲IPTV(1.7회) ▲위성방송(1.7회)보다 높은 구매 빈도를 보였다. 반면 유료방송 플랫폼 가운데 케이블TV 가입자가 비교적 자주 물건을 구매했음에도, 송출수수료 증감률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가입자당 송출수수료 증감률을 보면 IPTV와 위성방송은 각각 59.2%, 15.4% 증가했지만, 케이블TV의 증가율은 5.6%에 그쳤다. 이에 정 교수는 현행 송출수수료 산정 체계에 소비자 실제 이용 행태와 행동 패턴을 반영해야한다고 제언했다. 2022년 이후 유료방송 플랫폼 간 가입자당 송출수수료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으나, 이러한 격차 원인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부재한 점을 지적했다. 정 교수는 “유일하게 월평균 구매 횟수만 의미 있는 변수로 확인됐고, 특히 케이블TV 가입자가 가장 높은 구매 빈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낮은 송출수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V홈쇼핑사와 방송사업자 간 이해관계 충돌과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송출수수료에 대한 시각 차이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교수는 "홈쇼핑 송출수수료를 둘러싼 이해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중립 기관의 검증과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산정 체계의 투명성과 일관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방송 이후 모바일·웹 전환 구매까지 반영할 수 있는 소비 행태와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업자 간 협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협상·분쟁조정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패널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연구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발제를 진행한 이만제 원광대학교 교수는 유료방송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홈쇼핑 실적 산정 체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현행 가이드라인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 방송상품과 직접 연계된 모바일 판매나 이후 판매를 배제하고 있다”며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된 총액뿐만 아니라 방송 이후 24시간 이내 모바일, 앱, 홈페이지 등 모든 결제 수단을 통한 판매 총액의 증감까지 포함해 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상품 편성 제한 및 판매 제한 품목의 완화 ▲재승인 절차 간소화 ▲라이브커머스와의 불균형 규제 완화를 통한 경쟁 환경 조성 등이 제도적으로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2025.08.28 16:19진성우

앤커,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글로벌 모바일 충전기기 브랜드 앤커는 내달 1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은 앤커 보조배터리를 비롯해 충전기, 오디오 기기, 생활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선물할 수 있게 됐다. 앤커는 구글 출신 엔지니어가 2011년 설립한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다. 현재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앤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며 국내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앤커이노베이션코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앤커 제품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앤커는 이번 공식 입점을 기념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포미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표 보조배터리 제품인 '앤커 프라임'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2025.08.28 15:14신영빈

"모르는 번호 문자 '인터넷주소' 절대 누르지 마세요"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불법스팸을 통해 기관이나 온라인 대출 사칭 유인 등으로 고액의 피해를 야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28일 다중피해사기 예방을 위한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다중피해사기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높은 수익률 보장 등 과장‧허위 광고로 유인하는 금융투자사기(투자리딩방),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금융사기(로맨스스캠), 대리 구매를 요구하며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예약어김(노쇼) 등 불특정 대상을 상대로 한 사기를 뜻한다. 불법스팸을 통한 다중피해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방통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세 가지'와 '반드시 해야 하는 세 가지'를 안내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는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 누르지 않기 ▲누군지 모르는 발신자와 통화하거나 전화하지 않기 ▲유선상에서 개인정보 주지 않기 등을 강조했다. 반대로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는 ▲불법스팸 신고하기 ▲번호 차단하기 ▲번호 삭제하기를 추천했다. 인터넷주소를 포함하고 있는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후 해당 문자를 복사‧붙여넣기 해서 정상 문자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그간 음성 문자형태의 스팸에만 적용됐던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을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관계망(SNS) 스팸에도 적용하도록 개선해 삼성전자나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의 구분 없이 앱을 통한 간편신고가 가능해졌다. 신고된 스팸 기록은 분석을 통해 불법스팸 차단과 이동통신사, 휴대전화 제조사 등의 인공지능(AI) 스팸 차단시스템에도 활용되며, 신고가 많을수록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차단이 가능해졌다.

2025.08.28 14:43박수형

"키즈 트렌드도 잘 아네“...29CM '이구키즈' 성수 팝업 가보니

패션 플랫폼 29CM이 MZ세대 성지인 성수동에 키즈 매장을 열고 취향 기반 소비에 익숙한 2539세대 부모를 공략한다. 밀레니얼 부모 세대들이 오프라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37개를 모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다.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는 국내 키즈 시장의 세대 교체를 주도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29일 개점을 앞두고 미리 둘러본 매장은 기존 백화점 아동복 매장에서 보기 힘든 낯선 브랜드들, 아이와 부모가 함께 머물 수 있는 놀이 공간 등이 눈에 띄었다. 이구키즈 성수는 29CM가 여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쌓아온 큐레이션 역량을 키즈 카테고리로 확장한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회사는 저출산 시대에도 키즈 분야 상품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데이터로 판단하고, 2024년부터 베이비와 키즈 브랜드 셀렉션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한눈에 이구키즈 성수는 방문객들이 상품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도록 여유롭게 동선을 잘 살렸다. ▲드타미프로젝 ▲더 멜로우 가드너 ▲코코모코 ▲페흐도도 베베 등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유명한 의류 브랜드들도 볼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 중 70% 이상은 자체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 곳”이라며 “고객이 직접 경험하는 첫 접점”이라고 강조했다. 유아 가구와 교구, 슈즈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고, 가방이나 소품 등을 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아이들이 잠시 앉아 놀 수 있는 작은 플레이존도 있다. 부모가 쇼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구성이다. QR코드가 붙은 상품 태그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29CM 앱으로 연결돼 동일한 온라인 가격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의 편의성과 오프라인의 체험을 잇는 구조다. 2층에는 수유실이 따로 마련돼 있다. 매장 곳곳에는 브랜드 스토리를 전하는 작은 카드들이 붙어 있고, 상품보다 브랜드의 감성을 먼저 느끼게 하는 큐레이션 방식이 돋보이기도 했다. 오픈을 맞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방문하면 '취향 발견 카드'를 받을 수 있고,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한정판 커플 양말 세트를 증정한다. 9월 1일까지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도 제공한다. 조카나 지인 자녀를 위해 제품을 구매하는 방문객들도 있었다. 해당 매장에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선물 박스를 1만원에 구매해야 한다. 선물 포장 비용이 다소 비싸게 여겨지기도 했다. 영유아 패션 시장서 브랜드 세대 교체 출발점 될까 회사의 이러한 도전은 시장의 흐름과 맞물려 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복 시장은 2024년 2조5천억원 규모로, 2020년 대비 38% 성장했다. 출산율은 낮지만 '밀레니얼 부모'와 '텐포켓·VIB(매우 중요한 아기)' 트렌드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값싼 실속형과 고가 명품 중심으로 양극화되던 기존 아동복 시장에,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앞세운 신진 브랜드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성수동이라는 입지도 상징적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성수동 방문객 중 20~30대 여성 비중이 28%로 가장 높았다. 패션·문화·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젊은 층이 몰리는 성수에서, '부모와 아이의 취향을 함께 발견하는 공간'이라는 이구키즈의 메시지는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번 매장을 영유아 패션 시장의 세대 교체를 여는 실험으로 볼 수 있다. 기존 백화점·SPA 브랜드 위주의 구조에서 컨템포러리 키즈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29CM 관계자는 "이구키즈 성수는 젊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취향을 발견하는 공간이자 디자이너 키즈 브랜드가 성장 기회를 넓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회사만의 안목과 큐레이션 전문성을 발휘해 아직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오프라인 키즈 편집숍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4:16안희정

LG CNS, 네이버와 맞손…AI 광고 최적화로 쇼핑 성과 키운다

LG CNS와 네이버가 온라인 쇼핑 광고 최적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과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상공인도 손쉽게 매출 향상을 이끌 수 있는 자동화 광고 운영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LG CNS는 네이버와 'AI 기반 광고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네이버 쇼핑 판매자를 위한 광고 운영 최적화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열렸으며 LG CNS 엔트루 최문근 전무와 네이버 광고세일즈/파트너십 한재영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G CNS의 광고 운영 최적화 플랫폼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MOP)'을 네이버 쇼핑 광고에 적용해 판매자의 광고 효율을 높인다. 판매자는 네이버의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와 함께 MOP까지 활용할 수 있게 돼 광고 소재 선별, 타겟팅 설정, 성과 최적화까지 자동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해진다. MOP는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통해 24시간 자동으로 광고 전략을 추천하고 운영한다. 판매자가 목표, 예산, 기간을 입력하면 MOP는 광고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을 도출한다. 예를 들어 특정 과일 판매자가 시간대별 판매량과 경쟁사 입찰가 변동을 분석해 새벽 시간에는 광고비를 줄이고, 판매량이 높은 시간대에는 노출을 늘리는 방식으로 광고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 LG CNS는 MOP 출시 2년 만에 2천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광고 집행 규모는 3천억원을 돌파했다. 약 100여 개 광고 대행사도 MOP를 도입해 고객사의 광고 효과 증대에 활용 중이다. 실제로 A 카드사는 MOP 도입 후 온라인 카드 발급 실적이 12% 증가했고, B 유통기업은 광고 클릭 수가 44%, 매출이 42%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MOP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LG CNS 엔트루 최문근 전무는 "AI와 수학적 최적화 등 LG CNS만의 AX 기술력을 기반으로 네이버와 최적의 광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중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2:04남혁우

부스터스, 글로벌 커머스 인재 채용

커머스 전문 스타트업 부스터스(대표 최윤호)는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인재를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부스터스는 자사몰과 세계 각지의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선보이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압축∙정리 솔루션 '브랜든(BRANDEN)'과 K뷰티 '이퀄베리(EQQUALBERRY)'가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우수 인재 선발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모집 직군은 마케팅, 해외 유통, 개발 등으로 약 30명 규모로 진행된다. 글로벌 커머스 분야의 경우 ▲B2B 세일즈 매니저(뷰티, 화장품) ▲시니어 뷰티 브랜드 마케터 ▲브랜드 상품 기획자(뷰티) ▲콘텐츠 마케터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채용이 열려있다. 또한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 ▲회계 ▲재고관리 담당자도 모집한다. 입사 지원은 부스터스 홈페이지 내 커리어 코너의 인재풀 등록 화면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 및 직무∙인성 면접을 통해 크루를 선발한다. 부스터스는 글로벌 커머스 산업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고정된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유연하고 민첩하게 해결책을 함께 탐구해나갈 수 있는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커리어 페이지에서는 부스터스의 기업 문화와 복지 혜택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부스터스 크루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도 눈에 띈다. 부스터스만의 러닝(Learning) 플랫폼 'Class818'과 성장지원비 및 자기계발 반차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자유로운 시차 제도, 유연 근무제, 건강검진 지원, 생일 선물 등이 다채롭게 지원된다. 입사 시에는 임직원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연 200만 원의 적립금과 자사 브랜드 원가 이하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연 매출 1천억원대 돌파를 앞둔 부스터스는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를 빠르게 접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브랜든은 대만·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 진출 1년 반 만에 80개국으로 판로를 넓힌 이퀄베리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통해 진출한 국가 내에 직접적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부스터스 최윤호 대표는 “부스터스는 전방위적인 채널 전략과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불패의 공식을 보유한 브랜드 커머스 그룹'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가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문제 해결력으로 글로벌 커머스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8 11:37안희정

"헌트릭스 먹던 라면 내 손에"…농심, 케데헌 스페셜 상품 한정 출시

농심이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협업의 일환으로 '농심몰'에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라면 디자인을 반영한 스페셜 제품을 한정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다. 특히 주인공 '헌트릭스' 멤버들이 중요한 활동을 앞두고 다양한 K푸드를 먹으며 의지를 다지는데, 그때 등장한 K라면이 농심 신라면과 유사하다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농심은 케데헌 팬들의 자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작품 속 라면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스페셜 제품을 준비했다. 이번 스페셜 제품은 신라면컵 디자인에 케데헌 주인공인 '루미'(RUMI), '미라'(MIRA), '조이'(ZOEY) 캐릭터를 입혀, 각 2개씩 총 6입 세트로 구성됐다. 농심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농심몰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스페셜 제품 총 1천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 리뷰 이벤트 당첨자에게 농심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농심은 이달 말부터 약 한 달간 대형마트를 비롯한 전국 유통 매장에서 신라면·새우깡 등 케데헌 캐릭터 디자인 콜라보 제품을 대상으로 판촉 모음전 행사를 진행한다. 농심 관계자는 “케데헌이 인기를 끈 이후 농심몰의 주문 제작 서비스 '농꾸'에 소비자들의 디자인 의뢰가 이어져, 이번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스페셜 제품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5.08.28 11:34김민아

에이블리 "뷰티 할인전 구매자 10명 중 7명 잘파세대"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정기 뷰티 할인전 '뷰티 그랜드 세일(이하 뷰그세)'에서 구매자 중 1020세대가 70% 이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행사 기간 대비 10대 구매자 수는 31%, 20대는 19% 늘어난 수치다. 잘파세대의 높은 관심은 뷰티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 성과를 견인했다. 3분기 뷰그세 기간 뷰티 거래액과 주문 수는 2분기 행사 기간 대비 각각 30%가량 성장했다. 뷰티 재구매율은 82%를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한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롬앤'의 방송 당일 거래액은 지난달 일평균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12일 방송을 진행한 '릴리바이레드'의 일 거래액은 전월 일 평균치와 비교해 14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투쿨포스쿨', '에뛰드'의 방송일 거래액도 각각 619%, 246% 성장했다. 이 밖에도 이달 뷰그세 기간 기초 케어 브랜드 '마녀공장'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직전 뷰그세 대비 324% 성장했다. 뷰티 브랜드 '자빈드서울'은 160%, '듀이트리'는 61%, '어바웃톤'은 48%의 성장세를 보였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매 분기 뷰티 그랜드 세일을 통해 선보이는 혜택과 브랜드 라인업에 대한 만족감이 고객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뷰티 시장의 핵심 소비층인 1020은 물론 에이블리 뷰티를 찾는 모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뷰티 상품을 혜택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1:16박서린

U+tv, 레드닷 어워드서 '조작·시청자 경험 디자인' 수상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iF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가 수상한 분야는 '조작&시청자 경험 디자인'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빛과 투명도를 활용한 시청자 가이드에 대해 “'U+tv'의 다양한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UX 디자인이 차별화된 시청자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남겼다. U+tv는 시청자가 콘텐츠를 탐색할 때, 필요한 핵심 정보를 간단하고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UX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적용된 익시 음성검색은 기존 명령어 기반의 검색에서 AI기반 대화형 에이전트로 진화했다. 올해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인 실시간 채널은 시청자가 채널 탐색 및 시청에 유용한 기능들을 쉽게 발견하고 컨트롤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LG유플러스는 하반기에도 시청자가 탐색 과정에서 빠르게 시청 결정을 내리고,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도록 콘텐츠 상세 및 구매 화면 UX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CX센터 UX담당은 “이번 수상 결과는 시청자 중심의 LG유플러스 UX 스타일 가이드를 구축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변화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U+tv를 사용하는 시청자에게 새롭고 심플한 UX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재미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도전과 도약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8 11:12진성우

놀유니버스, '여행 일정' 서비스 출시…"항공권·지도와 연동"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여행 일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일정 기능을 활용해 ▲제주 ▲오사카 ▲나트랑 등 인기 여행지 220여 개를 대상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개인화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 준비 과정에서 여러 앱과 서비스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직관적으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OL에서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일정판이 자동 생성되며, 숙소 예약 시 숙소 정보가 일정에 자동 연동되는 등 편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도와 연동돼 이동 동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장소 간 거리도 자동 계산된다. 특히 여행지 맛집과 관광지 등 약 180만 개의 장소 정보를 일정에 자유롭게 추가하고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편집할 수 있어 자신만의 커스텀 일정을 만들 수 있다. NOL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 날짜별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추천 장소를 제안하고, 고객 취향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투어엔터 최고제품책임자는 “NOL이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에서까지 고객 여정을 심리스하게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며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0:41박서린

"최대 27만원 상품권 "…U+유모바일, GS25 요금제 3종 출시

U+유모바일이 매달 GS25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GS25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자에게는 24개월 동안 매달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출시된 요금제는 총 3종으로 ▲GS25(150GB+/통화기본) 4만100원 ▲GS25(71GB+/통화기본) 3만4천900원 ▲GS25(25GB+/100분) 2만8천900원이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소진되면 3~5Mbps 속도 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는 다이소, 올리브영, 교보문고, 빽다방 등 기존 시그니처 요금제와 궤를 같이한다. 앞서 이마트24 요금제를 통해 편의점 프로모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GS25와의 제휴를 더하며 생활밀찰형 제휴의 선택권을 넓혔다. 이로써 시그니처 요금제는 편의점, 카페, 뷰티, 서점, 대중교통 등 가입자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25 요금제는 원래 매달 5천원씩 24개월간 총 1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프로모션 기간에 다이렉트몰을 통해 가입하면 이벤트 규모는 2배 증가한다. 나아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해 가입할 경우 추가 3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정리하면 U+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가입하고 GS25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하면 최대 26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U+유모바일 관계자는 “가입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프로모션을 설계하는 것이 알뜰폰 차별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요금 경쟁을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시그니처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8 10:34진성우

9월엔 스타벅스로…1천500만 회원 달성 앞두고 역대급 행사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누적 1천5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버디(단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9월 한 달 동안 '원 모어 커피' 쿠폰 제공 대상 음료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콜드 브루 등 기존 5종에서 모든 제조 음료로 확대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로 모든 제조 음료 구매 시 방문별과 함께 60% 할인된 가격으로 30분 후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를 한 번 더 마실 수 있는 '원 모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적은 수의 적립 별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환 쿠폰 가짓수도 늘어난다. 골드 및 그린 회원은 9월 한 달 동안 별 3개로 음료 또는 푸드를 1천5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교환할 수 있고, 별 30개를 이용해 머그, 텀블러 등 스타벅스 굿즈를 1만5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MD 1만5천원 할인' 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 비회원 고객들도 음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콜드 브루 ▲아이스 커피 ▲오늘의 커피 5종을 대상으로 그란데 사이즈는 500원, 벤티 사이즈는 1천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은 블렌디드와 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오늘의 커피 또는 아이스 커피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는 1+1 쿠폰을 즉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구독 서비스인 '버디패스' 이용자에게 9월 한 달 동안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을 2장(기존 1장) 제공한다.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Every Happy 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주차별로 각 카테고리 대표 상품들을 최대 63% 할인해 1만5천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버디 딜(BUDDY DEAL)'을 진행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1주차인 1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바스크 치즈 케이크, 티라미수 롤 케이크 등 인기 디저트 5종을 할인하고 2주차인 8~14일에는 사이렌 머그, 글라스 6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3주차(15~21일)에는 사이렌 레버 드리퍼, 우드 핸들 글라스 서버 등 커피용품과 토트백, 에코백 등 라이프스타일 용품들을 버디딜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주문 시 지정한 장소로 택배 배송된다. 또 9월 한 달 동안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올해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탱크 텀블러' 라인업을 포함해 인기 상품들을 엄선한 총 12종의 텀블러 구매 시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 2장(기존 1장)을 제공하는 ''One More Beverage'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2011년 9월 스타벅스 리워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스타벅스 리워드 개편, 원 모어 커피 출시, 버디패스 출시,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결과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천5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상미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고객이 보내주신 신뢰에 대한 큰 감사의 의미로 9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감사제를 진행한다”며 “길어진 더위 끝무렵에 지친 몸과 마음을 스타벅스와 함께 편히 달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0:14김민아

넷마블, '나혼렙: 오버드라이브' 11월 17일 정식 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8일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이하 오버드라이브)'를 오는 11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엑스박스 PC와 스팀 사전구매도 시작한다. 오버드라이브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 된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각 헌터별 특징을 살린 고유의 '오버드라이브' 시스템 ▲스킬 간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는 '체인 스매시' 시스템 등 콘솔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살리는 기능이 극대화됐다. 사전구매는 '엑스박스 PC'와 '스팀'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디럭스 사전구매 이용자는 정식출시 3일 전 게임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사전구매 기간 '디럭스 에디션'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해당 상품에는 ▲성진우 전용 스킨 ▲프로필 카드 ▲얼굴 장식 및 헤어스타일 ▲신규 펫 등이 포함돼 있다. 넷마블은 사전구매 시작과 함께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오버드라이브의 BM 방향성을 비롯해 외형, 전투 시스템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광훈 넷마블네오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차별성을 가진 PC·콘솔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10:10정진성

NS홈쇼핑, '서울뷰티위크'서 참가...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NS홈쇼핑은 28일부터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2025 서울 뷰티 위크(Seoul Beauty Week)'에 참여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중소기업 협력사 브랜드 상품의 전시, 홍보 및 상품 메이크업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뷰티위크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축제로, 매년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와 중소 뷰티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신규 입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 홍보부스에서는 뷰티위크 행사기간동안 인플루언서와 서포터즈 협업 프로그램과 더불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방문객은 전시 브랜드 제품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미션을 수행하면 샘플이나 미니어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NS홈쇼핑과 전시 브랜드 두 곳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메이크업 터치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는 1인당 약 15분간 제공된다. 이와 함께 NS홈쇼핑 회원 가입 후 서울뷰티위크 기획전 구매를 인증하면 뷰코백이 증정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비타500 썬쿠션' 본품이 추가로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NS홈쇼핑은 온라인몰(NSmall)에서도 서울뷰티위크와 콜라보한 특별 기획전을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NS홈쇼핑은 공식몰 내 '서울뷰티위크 특별관'을 개설해 온라인 전시를 운영하며, 전문 MD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사 40~50여 개 상품을 스킨케어, 색조, 헤어·바디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은 “서울뷰티위크와의 협업은 중소 뷰티기업이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NS몰을 통한 실질적인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돕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09:58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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