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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경회루·남한산성 담았다…CU,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국가유산진흥원,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수제맥주를 통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국가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CU는 수제맥주 '대표', '한강', '강서'에 국가유산을 그려 넣어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재단장한 패키지는 이달 10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열 개의 길' 중 일부를 세련된 그림으로 담아 자연스럽게 '열 개의 길' 콘텐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에는 왕가의 길 중 '경복궁 경회루'를 담았고 '한강'에는 왕가의 길 '남한산성'을 그려 넣었다. '강서'는 선사 지질의 길 중 '철원 고석정'으로 꾸몄다. 각 제품 하단에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포함됐다. CU는 기념 프로모션과 팝업스토어도 전개한다. 해당 상품들에 대해 9월까지 10년 전 가격인 '4캔 1만원'으로 할인한다. 상품의 그림 속 국가유산에 인접한 CU 고석정점, 삼청점과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CU 명동역점, 홍대상상점, 신제주점 총 5곳에 미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구매 고객에 한해 각 맥주 모양 키링을 증정한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채널로 편의점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대표 K-편의점으로서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과 상품 출시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10:16김민아 기자

지마켓, '슈퍼 스타일 캐치' 기획전…여름 아이템 제안

지마켓은 ▲패션 ▲뷰티 ▲스포츠 ▲유아동 등 트렌드 소비가 빈번한 카테고리에서 신규 분기별 정례 기획전 '슈퍼 스타일 캐치'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패션 ▲뷰티 ▲스포츠 ▲유아동 ▲잡화 카테고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분기마다 시즌에 맞춰 진행하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취향저격 여름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름철 구매가 많아지는 ▲선케어 뷰티 상품이나 ▲냉감 소재의 아웃도어 의류 ▲선글라스 및 슬리퍼 등의 여름 잡화 들을 특가에 준비했다. 단 하루 열리는 '24시간 슈퍼 특가', 핵심 브랜드 상품을 모은 '오늘의 브랜드' 코너 등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로 ▲헤지스·닥스·리복 ▲자주(JAJU) ▲마인드브릿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휠라 ▲노스페이스 ▲베베쥬 등이 있다. '취향저격 특가' 코너에서는 AI를 활용해 고객별 구매 이력을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할인쿠폰, 사은품 등 각종 혜택도 제공한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15% 할인쿠폰 등 3종 쿠폰을 제공한다. 일부 뷰티 상품 구매 시 샘플 패키지도 선보인다. 선착순으로 '뷰티 스타배송'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제공하는 혜택으로, 슈퍼 스타일 캐치 기획전 하단에서 안내하는 '뷰티 스타배송관' 내에 '스타배송' 태그가 붙어 있는 상품 구매 시 적용된다. 특집 라이브방송도 있다. 맥코인(MCCOIN) 선글라스 편으로,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맥코인 선글라스를 2개 이상 구매하면 선글라스 스트랩을 증정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카테고리의 주목할만한 상품을 모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제안하는 형태의 정례 기획전"이라고 말했다.

2026.07.14 09:58박서린 기자

예스24 '한국문학의 미래' 1위에 청예 작가

예스24가 독자 투표로 선정하는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에 청예 작가가 올랐다. 총 23만여 명의 독자가 참여한 가운데 청예 작가는 3년 연속 후보에 오른 끝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예스24는 '2026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청예 작가가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독자들이 직접 차세대 한국문학을 이끌 작가를 선정하는 행사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23만8천824명이 참여했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후보에 오른 청예 작가는 2만7145표(8.3%)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공현진 작가가 2만6862표(8.2%)로 2위, 위수정 작가가 2만4231표(7.4%)로 3위, 임선우 작가가 2만4164표(7.4%)로 뒤를 이었다. 청예 작가는 '낭만 사랑니', '오렌지와 빵칼' 등을 통해 장르적 상상력과 심리 묘사를 선보여 왔으며, 지난 6월 장편소설 '주와 연'을 출간했다. 청예 작가는 "문학은 나에게 목격 가능한 기적이자 실현 가능한 꿈"이라며 "가능성을 만들어준 모든 독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스24는 청예 작가의 1위 선정을 기념해 오는 8월 '청예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밤 북토크'를 개최한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하 댓글 이벤트와 함께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TOP5 도서 구매 고객에게 양장노트와 스티커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예스24 독서 커뮤니티 '사락'에서는 다음 달 14일까지 '#젊은작가청예 밑줄 챌린지'를 열고, 청예 작가 작품의 인상 깊은 문장과 감상을 공유한 이용자에게 독서지원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7.14 09:50안희정 기자

세븐일레븐, 여름 한정 80㎉ '수박 스무디' 출시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여름 시즌 한정으로 '수박 스무디'를 선보이며 즉석식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 수박 스무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박 94%와 수박 착즙주스로 구성됐으며 80㎉의 낮은 칼로리가 특징이다. 이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내 '당일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수박 스무디를 구매할 경우 1000원 할인된다. 이번 신상품 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름철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 즉석 스무디는 지난 3월 도입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운영 점포에서 누적 판매량 60만잔을 돌파했다. 온라인 반응도 긍정적이다.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스무디 3종 소개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210만회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선보인 케일&파인 스무디 관련 게시물 또한 3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 주요 구매층은 2030세대다. 전체 비중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전문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빠르고 간편한 과일 취식 편의성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세븐일레븐은 인프라 확장을 위한 움직임도 지속하고 있다. 이달 초 제주 지역까지 즉석 스무디 운영 점포를 확대했다. 현재 200여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 즉석 스무디 인프라를 연내 전국 주요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3배 가량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 MD는 “하절기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편의점의 본원적인 먹거리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맛을 전달하기 위해 여름 한정판 스무디와 복날 즉석식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7.14 09:40김민아 기자

무신사X도미노피자 티셔츠 나온다

무신사가 도미노피자와 손잡고 한정판 패션 컬렉션과 협업 신메뉴를 선보인다. 패션과 식음료(F&B)를 결합한 이종 산업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한정판 패션 컬렉션과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무신사가 선보이는 협업 프로젝트인 '무신사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도미노피자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199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티셔츠와 모자 등 의류를 비롯해 쇼퍼백, 양말, 우산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피자와 피자 박스, 치즈 등 브랜드 상징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컬렉션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도미노피자는 같은 날 협업 신메뉴인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도 출시한다. 양사는 패션과 미식을 결합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신사머니 포인트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행운 상품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의 브랜드 유산을 무신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일상 속 재미를 더하는 컬렉션을 완성했다"며 "패션과 미식을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4 09:27안희정 기자

"기술료 후불제 효과 커…연구자와 TLO 부담덜 공통지원 플랫폼 있어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술 사업화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정부 모두다 창업 기조에 따라 기획 창업에 힘이 실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국민 체감과 기술 주도 성장에 방점을 찍고,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를 본격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기술사업화는 지난 30년간 같은 이슈로 매년 머리를 싸맸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잠재적 투자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과학기술계 ROI(투자대비 수익률) 또한 피해가기 어렵다. 이중적 현실 앞에 놓인 출연연구기관 사업화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야할지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풀지못한 30년 묵은 이슈들 현실극복 성공사례 들어보니 어디로 가야 하나…해법을 찾아라 ◆참석자(가나다순) -심용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사업화전략실장 -이영석 한국화학연구원(KRICT) 기술사업화센터장 -이용규 한국기계연구원 (KIMM) 성과확산본부장 -지영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혁신정책과 사무관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KST) 대표 -홍성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NST) 기술사업화 부장 *사회 : 박희범 지디넷코리아 과학기술담당기자 ▲사회(지디넷코리아 과학기술담당기자)=상반기 부총리 업무보고 때도 산학협력 공동연구센터 운영을 장려하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화학연구원에도 본보기 케이스가 있다고 하던데. -이영석(한국화학연구원 기술사업화센터장)=화학연은 지난해 원내에 상생기술협력센터를 개소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형태의 산연협력 플랫폼일 것이다. 기술이전 이후 상용화 단계까지 가는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난관 중 하나가 초기 시장을 확인하는 것이다. 출연연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TRL(기술성숙도) 향상을 통해 구체적인 제품화 단계에 진입하면, 이 기술을 사는 시장이 있어야 한다. 상생기술협력센터는 연구자, 연구원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기술공급기업), 기술공급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업(기술수요기업)이 3자 간 컨소시엄을 구성, 실증연구와 스케일업을 하기 위한 상용화 협력 플랫폼이다. 기술공급기업은 완성된 기술이 작동할 시장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상용화를 진행할 수 있다. 기술수요기업 입장에서는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 스펙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화학연 연구자는 이 과정에서 기술공급기업 상용화 연구를 밀착지원한다. 예를 들어, 화학연이 항공기 엔진성능 향상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자. 이를 기술공급기업에 기술이전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엔진을 활용할 항공사는 기술수요기업이 된다. 상용화 연구 초기 단계부터 3자가 모여 성공률이 높고 시장이 보이는 상용화 연구를 하자는 취지이다. 상생기술협력센터에는 현재 6개 컨소시엄이 입주해 기술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연구자와 기술수요기업, 기술공급기업이 밀접하게 협력과 소통을 하기 때문에 참여 기업 만족도가 높다. ▲사회=기술 사업화 정책이나 방향이 변하고 있다는데. -이영석=출연연을 보는 시각이나 기대하는 역할도 기술이전에서 기술사업화로 넓어지고 있는 것 같다. 기술이전이 끝이 아니라 사업화까지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기술사업화는 기존에는 기업의 영역이었다. 출연연이 이러한 역할에 좀 더 기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연구자가 사업화 관련 연구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의미 있는 사업화 성과를 보면 연구자와 기업이 상호 간의 역량을 공유해 가면 상당히 오랜 기간 함께 연구한 경우가 많다. 또한 사업화 과정에서 연구자 R&D 역할 뿐만 아니라 비R&D도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실증을 진행해야 하고 투자 유치도 되어야 한다. 적정한 테스트베드가 어디에 있는지, 이를 지원해 주는 사업은 무엇이 있는지도 알아야 한다. 이러한 부분들이 출연연의 기술사업화 조직이 주목해야 하는 역할이라고 본다. ▲사회=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이영석=많은 출연연 기술사업화 조직은 아직 여기에 익숙하지 않다. 사실 모든 것을 다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역할 분담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출연연 기술사업화부서는 기관과 연구특성, 연구문화, 연구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외부전문기관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KST 같은 투자기관도 있고, NST 사업화공동추진 TF 같은 전문조직도 포함된다. 전국에 실증과 스케일업을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혁신조직도 있다. 외부기관은 상대적으로 출연연 연구특성과 연구자에 이해도가 높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출연연 기술사업화 조직이 연구자, 기업, 외부전문기관 간 효과적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술이전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장 창출과 기업성장, 그리고 궁극적으로 산업발전에도 기여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과도기라고 생각한다. 사업화 성공 위해선 전문성 확보+오픈 이노베이션이 핵심 화학연 상생기술협력센터도 이러한 방향성을 기반으로 전략과 사업을 설계하고 운영해 나가는 중이다. 결론적으로 향후 출연연 기술사업화조직은 기술이전조직을 넘어 기술이전 이후 사업화 성과까지 심층지원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출연연 기술사업화 조직의 특화된 전문성 확보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이 핵심 전제이다. 현재 병목 상태에 놓여있는 기술사업화 성과의 돌파구는 여기에 있다고 본다. -홍성관(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술사업화부장)=전적으로 공감한다. 지금은 연구자가 연구뿐만 아니라 사업화, 나아가 기업 성장 과정까지 일정 부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연구자에게 모든 부담을 지우기보다는 그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지원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구자와 TLO 부담을 덜고, TLO가 연구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공통 지원 플랫폼이 필요하다. NST가 지난 10년 남짓 운영해 온 융합연구단 사례를 보면, NST는 권리화와 사업화 전문가들로 지원 체계를 운영하면서 융합연구단의 당초 설립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연구 기간 내내 연구자와 TLO를 하나의 팀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지원 방식이 특정 사업에 한정되지 않고, 목적이 분명한 연구과제에 일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이다. 다만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현재 NST에서도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MIT 독보적 사업화 성과 벤치마킹할 만해 참고할 만한 해외 사례도 있다. MIT는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독보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1947년부터 운영해 온 산업연계 프로그램, 즉 ILP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MIT에서 연구와 사업화 경험을 축적한 디렉터들이 기업의 수요를 확인하고, MIT가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자금을 유치하고 성과를 관리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ILP 디렉터들이 글로벌 주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과제로 연결한 뒤, 기업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이러한 방식은 현재 미국 에너지부와 DARPA(국방고등연구계획국) 등으로도 확산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도 실용화 가능성이 높고 상징성이 큰 과제에 대해서는 연구자, TLO, 지원 플랫폼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NST도 전략연구사업에서 기존 융합연구사업 노하우를 고도화해 이러한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사회=TLO 역할이나 기능에 대해 이미 언급했다. 기술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나 성과, 생태계 보완점 등에 대해 얘기해달라. -이용규(한국기계연구원 성과확산본부장)=지금까지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공감한다. 지향하는 바도 같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는 답이 없는 것 같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기술료 수입이 연간 50억 원대였다. 연구자들은 아직도 기술 중심 사고를 한다. 기술을 생각하지, 아이템을 말하지는 않는다. 지난 2024년부터는 기술 소개를 아이템 단위로 바꿔 기업들에 홍보를 시작했다. 기업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도 많이 가졌다. 그래서인지 최근 기술료 수익도 70억~80억원으로 올라섰다. 기업들 요구도 그만큼 많아지고, 기관이 뭘하는지 알고, 찾아오는 기업도 늘었다. TLO 다각적 지원으로 역할 확대했더니 성과 크게 늘어 전에는 기관이 기술이전하고, 기업 설립하면 그걸로 연구소 역할은 끝이었다. 본래 출연연 연구자들은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지 제품에 관심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 앞으로는 그런 역할들을 TLO가 대행해 줘야 하지 않나 해서 스케일업이나 투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이 단순한 기술이전보다 기술 스케일업도 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하면 훨씬 더 많은 수익이 생긴다고 연구자들에 설명하며, 설득한 일이다. 특히, 창업을 강조했다. 지난 2024년 전까지 3년 동안 창업 1건, 연구소기업 1건이었다. 지난 3년 동안 겸직 제도 만들고, 급여 기준 다시 만들고, 사업화 관련 제도도 개선했다. 그리고 연구자를 대상으로 창업이 어떤 것인지 분위기 조성 행사도 많이 치렀다. 세미나도 연 7~8회씩 열었다. 성공 창업자 초청 행사도 하며 분위기를 조성했다. 2024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시작했다. 2024년 들여다보니, 기계연구원은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없었다. 그래서 창업 전 단계부터 지원하고, 창업 후단은 KST와 협력해 출연연구기관 최초로 24억원 규모의 'KIMM펀드'도 특별히, 만들었다. 기관 기술로 창업했거나, 연구소 기업을 설립했거나, 아니면 기술이전 받은 기업에 대해 투자하는 시스템이다. "연구소 기술로 창업하면, 기관이 모른 체 하지는 않는구나"하는 인식을 심어주려 공을 많이 들였다. 창업 지원자가 현재 7건이다. 이들은 1년 전부터 창업 관련 모든 과정을 이수했다. 기술 사업화 확장 노력도 참 많이 했다. 기술이전 쪽은 우리도 다른 출연연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연구자는 기술만 넘겨주면 땡이다. 기업은 이 기술을 받아보고는 당황해서 한다. 그래서 기술이전 받고 그냥 묻어놓는 경우들도 많다. ▲사회=성과에 대해 들어보자. -이용규=기계연은 이에 2025년부터 '후불제 R&D'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기업 수요를 먼저 받고, 연구자를 매칭시키는 제도다. 기계연이 보유한 기술을 이용해 기업이 요구하는 문제 해결이 가능한 경우, 기관 재원을 투입해 R&D를 대행해 준다. 기업은 특별히 할 일이 없다. 대신 기업은 자신들의 스펙을 공개해야 한다. 기업들이 기업 정보를 가리고 막연하게 기술 단위로 기술이전을 받아 가니까 이전받아도 못 쓰는 것이다. 그 갭을 없애기 위해 우리 스스로 예산을 투입해 기술을 개발하기로 한 거다. 연구가 끝나면, 기업이 와서 결과를 판단한다. 인증 시험을 받든지 기업 내에서 테스트하든지 해서 기업이 마음에 들면 기술이전 받아 가는 구조다. 후불제 R&D로 투입대비 자금 회수율 150% 넘겨 그러다 보니 투자 예산 대비 회수율이 150%가 넘는다. 11억3,000만원을 선투자했고, 15억 4,000만원의 기술료 납입을 확약했다. 일부의 경우 300%가 넘는 수익 기록도 있다. 이런 경우는 기업과 NDA(비밀유지계약)를 맺고, 기업이 자기네들 정보를 모두 공개한다. 출연연 기술료 수익이 1200억원 정도 된다고 했는데, 비록 작은 부분이지만 일부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기술료를 안받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R&D 사업화를 하더라. 이로인해 기술 이전까지 덩달아 좋아지고 있다. KIST도 그렇고, 출연연에 유사한 사업이 있다. 이 사업 기본 개념은 선투자다. 올해도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 지원을 받아 기본 사업 예산을 받았다. 지속했으면 하는 요청도 받았다. -지영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성과혁신정책과 사무관)=기술이전 한 뒤 상용화가 되어 매출이 발생하면 일정 비율을 후불로 기술료를 받는 구조도 운영되고 있다. 연구성과가 가진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기술이전 및 상용화가 된 이후에 보상받는 이와 같은 구조는 수요와 공급을 활성화하고, 기술이 보유한 경제적 가치만큼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또 출연연 내 창업과 같은 기술사업화 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하기 위한 특례법안을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마련 중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조인철 의원이 관련 내용을 문제 제기한 이후 올해 2월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4월 과방위 소위, 5월 과방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을 통해 연구자가 창업한 기업에 대한 주식 보유 근거와 임직원 직무 관련 외부 활동의 근거가 법적으로 마련되면, 법에 따라서 출연연 기술사업화 관련 가이드라인 또는 내부 규정들도 더 적극적인 지원 형태로 변화할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연구자가 앞으로 더 자유롭게 기술이전 또는 창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심용호(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전략실장)=출연연구기관은 기술료를 분납할 수 있다. ETRI 경우도 계약 시 50% 이상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을 2차에 납부할 수 있다. 다만, 경상기술료는 사실상 받기가 참 어렵다. 기업입장에서 사업화가 아직 진행 중인데 무슨 기술료를 달라고 하냐고 말하거나, 시장에서 기대했던 기술 수준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얘기도 한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마일스톤 계약 방안인데, 이에도 어려움이 있다. 2015~2025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체결한 기술이전 금액이 약 96조원에 이르지만, 실제 들어온 돈은 3조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듯 마일스톤도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싶다. 계약 마일스톤으로 몇백억~ 몇천억씩 했어도 임상까지 가다 보면 중간에 드롭되기도 한다. 계약은 잘 됐는지 몰라도 실제 들어오는 돈은 많이 줄어든다. 출연연 성과 기술료로만 평가 맞을까?'''새 지표 필요 이는 출연연 성과를 과연 기술료만으로 평가하는 게 맞느냐는 것으로 귀결된다. 기술사업화 평가 지표에서 단순히 기술료, 연구생산성(총투입연구비 대비 기술료수입) 이외에 새로운 평가 지표 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ETRI는 기술사업화와 관련, 기술이전 실적이 아니라 연구성과가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아웃컴(Outcome) 중심 지표인 `R&D사업화율`을 연구원 통합평가 지표로 설정했다. 연간 수행 과제 수 중 기술이전 되는 비율인 `연구성과 활용률`과 기술이전 이후 이전된 기술의 `상용화 성공률`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지표이다. 이는 연구개발의 최종 성과를 '기술이전'이 아닌 '실제 사업화 성공'으로 관리하고, 국가 R&D 성과관리 패러다임을 '개발'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성과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출연연과 기술사업화 성과관리 체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발전 가능한 성과지표를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영석=유사한 고민을 한 적이 있다. 기술료라는 지표가 사업화 성과를 평가하기에 굉장히 직관적이고 좋다. 그런데 이면을 들여다보면 기술료의 많은 부분이 선급기술료다. 경상기술료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경상기술료 중심으로 사업화 구조 변경은 맞는데…당장 수익 줄어 사실 의미 있는 기술료는 경상기술료라 생각한다. 경상기술료는 기업이 기술사업화에 성공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경상기술료 위주로 기술이전계약 조건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검토한 적이 있다. 그런데 현실적인 이슈는 이전된 기술의 상용화 성공률이 높지 않다는 점이었다. 기관에서는 목표로 하는 기술료 실적이 있는데 경상기술료 중심으로 기술이전계약을 전환하면 당장 기술료 수익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현실적인 어려움이다. 예를 들어 상용화 성공률이 20%라고 보면 상용화에 성공할 때까지 기술별로 소요되는 기간도 상당히 다르고 성공의 규모도 다를 것이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기술료 목표라는 부담을 견딜 수 있을지, 외부에서 이 부분을 얼마만큼 용인해 줄까 하는 고민이 생긴다. 그래서 경상기술료 위주로 가는 것이 쉽지 않다. -이용규=3년마다 기관장을 바꾸는 현 제도 아래서는 그렇게 경상기술료 중심으로 평가할 수가 없다. -이영석=경상기술료 중심의 기술이전이라는 방향은 맞는데 정답을 못 냈다. 대안을 찾기가 어려웠다. -심용호= ETRI 고민 중 하나는 PBS 사업이 전략연구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이다. 그동안 ETRI는 PBS 비중이 워낙 높다 보니, 사업화에 활용할 수 있는 성과도 많았다. 전략연구사업은 중장기·대형 연구 중심으로 재편되는 만큼 초기에는 사업화 가능한 연구성과 창출 시점이 뒤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향후 2~3년은 기술이전과 사업화의 기반이 되는 '사업화 시드 기술'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장에 있다. 결국 전략연구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중장기 전략기술을 육성하는 동시에, 단기 사업화가 가능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보완 체계도 함께 마련될 필요가 있다. -이용규=특허 고품질화 관련해서 고민 많이 한 적 있다. 전주기 지원 체제도 도입해 봤다. 특허가지고 가장 돈을 잘 버는 LG에너지솔루션에 가서 벤치마킹도 했다. 어떻게 특허관리 하냐고 물으니, 예를 들어 청소기를 만든다면, 특허로 벽을 친다고 하더라. 타깃이 정해지면, 관련 모든 특허들을 다 막아놓고, 그 시장에 진입한다. 제품 아이템 단위로 한다. 그런데, 출연연 연구자는 기술 중심이다. 새로운 뭔가를 하는 특허에만 관심이 있지, 이것을 기술이전 했을 때 기술이전 받은 업체의 독점적 특허실시권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대안으로 만든 시스템이 LG 명품 특허 패키지처럼 만들어 외부 공격에 대응하는 방어특허나 회피특허 패키지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기업들이 기술이전 받아서 마음 놓고 사업화할 수 있다.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유사 상품으로는 절대 공격 못 한다. 이런 시스템을 현재 운영 중이다. 다만, 이를 지원하고, 관리할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 현재 기관에 변리사가 2명 있다. 전략연구사업이 4개여서, 1인당 2개씩 붙였다. 변리사 2명이 기관 보유 특허들을 모두 정리하고, 히스토리까지 조사한다. 그리고 각각 연구자에게는 외부 전문 변리사를 붙여놨다. 위임장 주고 사업 기간 내내 특허 업무를 지원한다. 3인 1조다. 연구자-내부 전문가(변리사)-외부 특허 출원 담당으로 짰다. 이런 시스템을 운영한 지 6개월 정도 됐다. 연구자들 반응이 아주 좋다. 자기는 자기 기술만 개발하고 내부 변리사가 새로운 아이디어도 계속 주고, 특허 방어벽 가이드라인을 수시로 제시한다. 3년 뒤 어떤 성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최치호(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KIST가 연구자 개인 평가에서 특허를 다 뺏다. 특허 숫자는 엄청나게 줄었지만, 기술료 수익은 반대로 더 올라가고 있다. 논문은 IF(임팩트 팩터) 요소로 평가하고, 특허는 활용여부, 기술료는 얼마가 들어왔는지를 평가한다. 경상기술료 수익 매년 줄어…특허 평가 체계 전환해야 사실 특허 부분은 평가 체계를 완전히 전환해야 한다고 본다. 안 좋은 시그널이 있다. 우선 경상기술료 수익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창업기업과 스핀오프 기업 수가 계속 줄고 있다. 성과 확산 예산도 계속 줄고 있다. 반면 기술 사업화 전문인력은 없지만, 연구비는 점점 늘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우선 진단이 명확히 돼야 대책이 마련될 것이다. 가장 궁금한 것은 왜 스타트업이 안 나오냐는 것이다. 기관장이 스타트업을 선호하지 않는 케이스도 있고, 기관평가에서 성과 확산 부분이 자율 평가로 바뀌면서 빠졌다. 문제는 경상기술료 수익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점이다.

2026.07.14 09:07박희범 기자

자람테크놀로지, XGS-PON 반도체 13억원 수주…"상용화 궤도"

국내 팹리스 자람테크놀로지의 네트워크용 시스템반도체가 상용화 궤도에 올랐다. 자람테크놀로지는 XGS-PON 주문형반도체(ASIC)의 두 번째 양산 발주(PO)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3억원이다. 지난 6월 말 첫 양산 발주를 확보한 지 약 2주 만에 추가 수주다. 자람테크놀로지 XGS-PON 반도체는 하나의 광통신망을 다수 가입자가 공유할 수 있도록 데이터 송수신을 제어하는 시스템반도체다. XGS-PON은 최대 10Gbps급 상·하향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차세대 유선 통신 기술로 현재 광통신 시장 주류다. 글로벌 통신사업자의 초고속 인터넷망 고도화와 데이터 트래픽 증가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연이은 발주는 반도체 공급이 일회성이 아니라 반복 발주 사이클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자평했다. 이어 "팹리스 기업 성장은 개발을 마친 칩이 고객 제품에 탑재돼 반복 발주되는 구조가 만들어질 때 본격화된다"며 "최근 두 번째 발주로 그 구조가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계약 상대인 애로우 글로벌 체인 서비스(애로우 일렉트로닉스 계열)는 세계 최대 전자부품 유통·소싱기업이다. 고객사인 유럽 글로벌 티어-1 통신장비사의 부품 구매 파트너다. 애로우를 통해 접수되는 XGS-PON 반도체 발주 물량은 전량 해당 통신장비사 제품에 적용된다. 이번 계약금액 13억 원은 자람테크놀로지의 2025년 매출(106억원) 대비 12.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7년 4월 26일까지이고, 공급 지역은 유럽과 북미다. 현재까지 양산 발주는 고객사가 개발을 완료한 1개 모델에 적용하는 물량이다. 고객사는 시중에서 조달해 온 기존 칩을 자람테크놀로지 칩으로 대체하기 위해 여러 모델을 대상으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자람테크놀로지는 하반기 추가 모델 개발이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발주 규모와 빈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람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적용 모델이 늘수록 발주 규모와 주기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여서 고객사 제품 개발 일정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 체계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4 09:06장경윤 기자

현대차, '2027 넥쏘' 출시…보조금 받으면 3천만원대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의 연식변경 모델 '2027 넥쏘'를 14일 출시했다. 엔트리 트림의 기본 상품성을 높이고 선택 사양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모던 트림부터 100W USB 충전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고, 기존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에 적용되던 루프랙과 인조가죽 시트(패치 적용)를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모던 7647만원, 익스클루시브 7937만원, 프레스티지 8379만원이다.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모두 지원받으면 약 3697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제 구매 가격은 지역별 보조금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넥쏘 연식변경은 선택 사양도 확대했다. 모던 트림에서는 빌트인 캠 2 Plus와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고속도로 주행보조 2 등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 운전석·동승석 전동시트와 1열 통풍시트 등을 포함한 컴포트 플러스를 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4.6인치 FHD 터치스크린 기반의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신규 선택 사양으로 마련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U+ 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전용 프로그램 '넥쏘 이지 스타트'도 운영한다.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인 '넥쏘 부담 Down', 수소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는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 차량 구매부터 보유·판매까지 지원하는 '넥쏘 에브리 케어'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넥쏘는 엔트리 트림 상품성을 강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며 "넥쏘 이지 스타트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수소전기차의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4 08:54김재성 기자

[영상] "갤럭시Z폴드8 울트라 주름, 딱 이 정도"

삼성전자가 이달 22일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실제 작동 영상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웨이보 사용자 인스턴트디지털이 공개한 영상은 갤Z폴드8 울트라의 동영상 재생, 화면을 접고 펴는 모습 등 실제 작동 모습을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에서 갤럭시Z폴드8 울트라가 이전 모델처럼 두께가 얇고 화면 중앙의 주름이 훨씬 얇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름은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밝은 빛이 화면에 직접 비치는 특정 각도에서 휴대폰을 잡을 때만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전반적인 제품 디자인은 이전 갤럭시Z폴드7과 유사하다. 올해 나오는 일반 갤럭시Z폴드8의 경우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가로가 넓은 와이드 폴더블폰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오포 파인드N6을 시작으로 화면 주름이 눈에 띄지 않는 폴더블폰들이 출시되고 있다. 폰아레나는 화면 주름 때문에 오랫동안 폴더블폰 구매를 망설였던 사용자들은 올해 폴더블폰으로 갈아탈 최적의 시기라고 평했다.

2026.07.14 08: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라이엇 게임즈, TFT 세트 18 '신비의 숲' 공개…"언리얼 엔진 전환"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의 18번째 신규 세트 '신비의 숲'을 공개했다. 동양 신화와 룬테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세트는 마법과 생명력이 넘치는 숲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특히 TFT 최초로 '언리얼 엔진'을 전면 도입해 시각적 완성도와 시스템적 한계를 대폭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개발진은 지난 8일 화상 브리핑에서 언리얼 엔진 전환을 통해 3D 로비와 역동적인 공동 선택 등 진일보한 시각적 연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생태계 기믹 살린 '특성'과 유연성 갖춘 5코스트 유닛…신규 '증강' 대거 추가 신비의 숲을 관통하는 핵심 세트 체계는 '수호령'이다. 과거 마법 아수라장 세트의 '주술'을 발전시킨 시스템으로, 상점에서 골드를 지불해 구매하면 전투를 돕거나 경험치·골드 등의 자원을 제공하는 일회성 임시 효과다. 수호령은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총 7개 카테고리로 나뉘며, 유닛 탐색을 방해하지 않도록 준비 단계에서만 구매할 수 있게 개편됐다. 또한 후반부 전략성을 높이기 위해 스테이지 5 이후부터는 격번으로 반드시 전투형 수호령이 등장한다. 숲 테마를 살린 독특한 기믹의 신규 특성들도 대거 합류했다. 수호령을 강화하거나 구매 시 보상을 주는 '개화', 알파 표식으로 원하는 유닛을 유연하게 강화하는 '협곡 야수', 허수아비 식물과 강화 버프 식물을 전장에 소환하는 '나무 정령'이 대표적이다. 요들 챔피언이나 상징을 부여받은 대형 유닛이 윌럼프에 탑승해 능력치를 획득하는 유쾌한 연출의 '날렵이' 특성도 등장한다. 전략적 리스크를 동반한 특성들도 눈에 띈다. 연패를 감수하며 정수를 수확해 큰 보상을 노리는 '악의 여단', 특수 칸의 아군을 제물로 바쳐 팀의 체력과 엘드리치 유닛의 능력치를 높이는 '섬뜩한 힘'이 전장을 다채롭게 만든다. '지옥불' 특성은 불태우기 중첩뿐만 아니라, 상점 슬롯에 불을 붙여 1코스트 높은 유닛이 등장하게 만드는 고밸류 전환 요소도 지녔다. 5코스트 및 주요 유닛들은 특정 시너지에 얽매이지 않고 범용성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씨앗을 모아 전장에 자신만의 생물군(늪, 산, 나무 등) 버프를 창조하는 '아이번', 무작위 적에게 출혈을 입히며 세 가지 현상금 임무 중 하나를 수행하는 '드레이븐' 등이 활약한다. 세트 2에서 귀환한 '화신 럭스'는 구매 시 선택된 계열에 따라 스킬 효과가 달라지며, 진화하는 '카직스'와 버프를 주는 '렝가' 중 하나만 기용해야 발동하는 '경쟁자' 특성 등도 인게임의 변수를 창출한다. 엔진 및 메타 변화에 맞춰 신규 증강도 도입됐다. 사망 시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복제 유닛을 소환하는 '마트료시카', 단계별로 각종 아이템 및 재료 모루가 연속해서 나오는 '네스팅 엔빌', 3성 유닛 5개를 완성하면 즉시 9레벨로 올려주는 '스타링 업' 등이 추가됐다. 한편 개발진은 언리얼 엔진에 완벽히 적응할 세트 20 시점에 맞춰 더욱 대대적인 증강 시스템 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장식 요소 및 '전략가의 시련' 출범…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 확대 언리얼 엔진의 화려함을 품은 새로운 장식 요소들도 공개됐다. 영혼의 힘을 각성한 '미니 소울 파이터 징크스'와 징크스가 직접 해설하는 '카오스 토너먼트' 결투장이 추가된다. 아울러 감정 표현으로 무기를 교체하는 '해방된 영혼의 꽃 온천 아펠리오스', 7레벨 이후 키보드가 바뀌는 '미니 사무실 아트록스', 종결자 모션을 갖춘 '해방된 악의 여단 르블랑' 등이 플레이어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e스포츠 생태계는 일반 플레이어들의 대회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새롭게 출범하는 '전략가의 시련'은 전 세계 플레이어가 10달러의 참가비로 인게임 보상을 두고 경쟁하는 32인 온라인 토너먼트다. 다가오는 9월에는 베이거스 오픈 참가자 패스를 걸고 4경기 연속 4위 안에 들어야 하는 험난한 '베이거스 퀄리파이어' 대회도 개최된다. 올해 개최될 최대 규모 대회인 'TFT 오픈'은 1,024명 규모로 확장되며, 북미 '리프트 바운드' 지역별 챔피언십과 결합해 '광장 축제'라는 거대한 이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화상 인터뷰 말미에 개발진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맞춤형 렌더링을 통해 그래픽 품질과 반응성을 지속 유지·개선할 것"이라며 "글로벌 e스포츠의 기준을 세우는 한국 플레이어들의 오랜 열정과 피드백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6.07.14 08:03정진성 기자

CJ온스타일, '베이비키즈페어' 개최

CJ온스타일이 '골드키즈' 소비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와 육아 콘텐츠를 결합한 '베이비키즈페어'를 연다. CJ온스타일은 13일부터 26일까지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와 육아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유아동 카테고리 주문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유아동 상품 구매 고객도 60% 늘었다.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확대됐다. 같은 기간 100만원대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 주문금액은 3배 증가했고,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 주문금액은 1천439% 늘었다. CJ온스타일은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정보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파베이비', 'VIP키드 화상영어', '트렉' 등 약 20개의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주요 브랜드에는 최대 10% 카드 할인도 적용한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도 확대 운영한다. 행사 기간 약 20명의 육아 인플루언서가 릴레이 방송을 진행하며 상품 정보와 육아 경험을 공유한다. 14일에는 크리에이터 '다겨미네'와 함께 '타고가요 캐리어'를, 15일에는 '은아쌤'의 맘스클래스를 통해 '옥스포드 리딩트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육아툰 작가 '드로잉 오뉴'와 협업한 콘텐츠도 모바일 앱에서 공개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유아동 상품은 구매 전 충분한 정보 탐색이 중요한 만큼 콘텐츠를 통한 신뢰 형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전문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들이 보다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3 21:59안희정 기자

쿠팡, '메가뷰티쇼' 개최

쿠팡이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올해 최대 규모의 뷰티 할인 행사 '메가뷰티쇼'를 연다.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1 행사와 할인 쿠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13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메가뷰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가뷰티쇼는 연 3회 진행되는 쿠팡의 대표 뷰티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에는 헤라, 이자녹스, 닥터지, 빌리프, 센카, 듀이트리 등 50여개 국내외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는 주차별 테마로 운영된다. 1주차에는 스킨케어, 2주차에는 선크림·클렌징, 3주차에는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헤라는 6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 쿠폰과 사은품을 제공하며, 이니스프리는 인기 제품 1+1과 신제품 기획세트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이자녹스는 쿠션과 자외선 차단 제품 1+1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에이지투웨니스도 인기 제품 1+1 행사와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과 숄더백을 증정한다. 이 밖에 빌리프, AHC, 비플레인, 바닐라코, 메디힐, 센카 등도 1+1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메가뷰티쇼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4천명에게는 쿠팡 뷰티 로고가 새겨진 캠핑 의자를 증정한다. 쿠팡은 뷰티 인플루언서 그룹 레페리와 협업해 행사 기간 추천 제품 영상과 숏폼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1주차에는 '홀리', 2주차에는 '채소'와 '김습습', 3주차에는 '밤비걸'이 참여한다. 쿠팡 관계자는 "메가뷰티쇼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온 대표 뷰티 행사"라며 "여름철 필요한 뷰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7.13 19:17안희정 기자

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 16일부터 '파 크라이' 배틀 패스 실시

워게이밍의 대표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가 글로벌 유명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워게이밍은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유비소프트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랜차이즈 '파 크라이' 테마의 특별 배틀 패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틀 패스 특별 챕터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이 기간에 '파 크라이'의 상징적인 등장인물들을 비롯해 정글 콘셉트의 전차 꾸미기 요소, 신규 전차 등 다양한 한정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챕터를 진행한 유저는 미국 9단계 프리미엄 중전차인 'M-VII-Y'를 정글 테마의 3D 스타일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용 고유 음성을 탑재한 5명의 파 크라이 캐릭터가 전장 승무원으로 합류한다. 배틀 패스 진행도에 따라 전직 해병대 출신 잭 카버와 조지 크리거 박사를 승무원으로 영입할 수 있다. 별도 패키지 구매를 통해서는 제이슨 브로디, 시트라 타룩마이, 페이건 민 등을 부대원 집단에 추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파 크라이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특별 전차 데칼 및 문양 등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6.07.13 18:50진성우 기자

중고도 무신사에서...유즈드 거래액 10배↑

무신사 중고 패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가 거래액과 판매자 수가 급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고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가 이용자 확대를 이끌었다. 무신사는 중고 패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의 올해 6월 거래액이 지난해 9월 서비스 출시 첫 달 대비 약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판매자와 상품 수도 크게 늘었다. 6월 기준 판매자 수는 출시 초기보다 약 30배 증가했고, 판매 중인 상품 등록 건수도 약 6.7배 확대됐다. 지난달 진행한 '무진장 26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유즈드 상품 선착순 특가 행사가 흥행했다. 전 상품을 9천900원 균일가로 판매한 이벤트에서 첫 상품은 오픈 11초 만에 판매됐고 준비된 물량은 1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무신사는 상품 상태를 검수한 중고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 점이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채널과의 연계 효과도 나타났다. 지난 3월 문을 연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의 누적 방문객은 25만명을 넘어섰다. 소비자가 중고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서비스 신뢰도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용자 지표도 개선됐다. 6월 기준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론칭 초기보다 66% 증가했으며, 한 달 내 재구매율도 1%포인트 상승했다. 무신사 유즈드 관계자는 "1천600만명 이상의 회원 기반과 플랫폼 트래픽을 바탕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와 중고 패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3 18:25안희정 기자

8월 코레일-에스알 통합 앱 출…철도회원 통합 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은 오는 8월 통합 앱 출시를 앞두고 철도회원 통합 작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회원 통합은 코레일과 SR 통합 철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첫 단계다. 기존 코레일과 SR 회원이 하나의 통합 앱에서 열차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도록 14일부터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를 운영한다. 9월부터 운행하는 코레일과 SR 통합 열차 승차권은 8월부터 통합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과 SR은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더욱 편리하고 많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통합회원 전환 절차는 코레일·SR에 모두 가입된 회원과 SR만 가입된 회원에게 필요하다. 코레일만 가입된 회원은 자동 전환된다. 코레일과 SR 모두 가입된 회원은 통합회원으로 자동 전환되지만, SRT 승차권 구매 이력 등 이용 실적과 보유한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새로운 앱의 계정으로 옮기기 위한 동의절차를 앞서 공지된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에서 이행해야 한다. SR만 가입된 회원은 공지된 웹사이트에서 코레일 회원으로 신규 가입 절차를 이행하고, 기존 SR 계정 이용실적과 혜택을 옮기는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는 링크를 직접 입력하거나, QR코드를 통해접속할 수 있다. 코레일·SR 홈페이지나 코레일톡·SRT앱 등 양사 모바일 앱에서 접근할 수 있다. 고령자 등 인터넷, 모바일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역사에서 통합회원 전환 등을 안내하는 현장 지원도 병행한다. 한편, 철도통합 앱은 8월초에 현 코레일톡을 업데이트하는 형태로 출시된다. 9월 통합 이후 운행하는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SRT앱은 통합 앱 출시 이후에도 예매하는 기능은 유지(비회원 예매방식)해 전환이 늦은 이용객 이용 등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회원 통합은 8월 출시될 통합 앱과 9월부터 운행될 통합 열차를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국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 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원 통합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항후 승차권 예매나 다가오는 추석 승차권 예매 시 이용객 불편이 없다”며 “예매에 불편이 없도록 빠른 회원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철호 SR 영업본부장은 “기존 SRT앱 이용 고객이 통합 앱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회원 전환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3 18:12주문정 기자

데브시스터즈, '어반브레이크&토이콘 서울 2026' 참가…예술가 협업 프로젝트 공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글로벌 아티스트와 손잡고 대표 지식재산권(IP) '쿠키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대규모 전시를 선보인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 토이콘 서울 2026'에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해 협업 프로젝트 '용감한 여정'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영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는 행사 기간에 작가들이 별도 라이선스 비용이나 절차 부담 없이 쿠키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IP' 형태로 제공한다. 전시의 핵심 공간인 '브레이브 스트리트'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스페인 등 전 세계 10개국 3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쿠키런 주제의 작품들이 처음 공개된다. 평면회화, 입체조명, 아트토이, 그래피티 등 다양한 기법이 적용됐다. 특히 글로벌 아트계에서 주목받는 난주카 언더그라운드 갤러리 소속의 아티스트 '반스'가 제작한 용감한 쿠키 헌정 조형물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구성된 '그래피티 스트리트'에는 용기를 주제로 꾸며진 그래피티 월 기반의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용자와 소통하는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브레이브 월 & 스테이지'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참여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된 한정판 스티커를 벽면에 붙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참여형 아트 월이 조성된다. 이은지 데브시스터즈 최고IP책임자(CIPO)와 반스 작가 등이 참석해 창작 인사이트를 나누는 패널 토크 세션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스티벌인 어반브레이크와 토이콘 서울이 통합돼 개최된다. 이달 29일까지 네이버 및 카카오 예약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026.07.13 18:00진성우 기자

반도체 키운다더니…30년 인력 요람 IDEC 예산 40% 삭감

국내 시스템 반도체 설계인력 양성 중추이자 '석·박사 요람' 역할을 해온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가 정부 지원 감소로 흔들리고 있다. 정부가 연일 반도체 인재 육성의 시급성을 외치며 신규 프로그램들을 쏟아내지만, 지난 30년간 검증된 핵심 인프라인 IDEC 예산이 크게 줄면서 오히려 대학 연구실이 설계연구 공백과 각자도생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석·박사 요람 IDEC의 비명…EDA 툴 유료화에 TSMC 공정 막혀 13일 반도체 학계·업계에 따르면 IDEC의 올해 사업 예산은 전년비 40% 급감했다. IDEC은 국내 반도체 석·박사급 설계인력을 키워내는 대표적인 교육·연구 지원기관이다. 지난 30여 년간 국내 시스템 반도체 인력 공급 중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글로벌 선단 공정 설계경험의 핵심축이었던 대만 TSMC 파운드리 연계 사업도 가로막혔다. IDEC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기존에 연간 70개 규모로 지원했던 TSMC 공정 활용 다중프로젝트웨이퍼(MPW) 지원 사업을 올해 전면 중단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파운드리 공정을 대학원생이 아예 밟아보지도 못하고 졸업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셈이다. 예산 감축 원인은 신규 단기 과제 증가가 지목된다. 반도체 인재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여러 부처의 신규 과제가 양산되고 있다. IDEC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교육부, 산자부 등 부처마다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나 특화 사업을 신설하고 있다"며 "한정된 예산이 쪼개져, IDEC 예산이 오히려 깎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학과 기업이 단기 집중 교육을 운영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여 학교만 해도 지난 2024년 32개교에서 2026년 88개교로 2년 만에 2.7배 이상 급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에서 저마다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예산 삭감 부작용은 고스란히 대학 연구실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 개별 연구실 단위로는 구매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고가인 전자설계자동화(EDA) 툴 무상 보급체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IDEC은 부족한 예산을 메우기 위해 기존에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던 EDA 툴 중 일부를 유료로 전환했다. 각 대학 연구실이 보유한 자체 연구비를 쪼개 일부 툴을 공동 구매하는 방식으로 구조가 바뀐 것이다. 전국서 벤치마킹해 간 '동탄 IDEC'마저 내년 사라질 위기 문제는 대전 본원 예산 삭감에 그치지 않고, IDEC 동탄교육장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점이다. IDEC 동탄교육장은 실무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작한 IDEC의 핵심 사업이다. 출범 후, 타 기관에서 설계인력 양성 모델을 구축할 때 가장 먼저 찾아 참고할 만큼 성공적인 모델로 꼽힌다. 최근 진행된 다른 반도체 인력 프로그램 강사들조차 수강생들에게 "설계 교육은 동탄 IDEC에서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추천할 정도로 국내 업계와 학계가 인정하는 독보적 실효성을 입증해 왔다. 그러나 정부가 한정된 예산을 두고 국책연구기관이나 유관 협회 등에 '유사 사업'을 난립시키면서 동탄 IDEC도 직격탄을 맞았다. IDEC 관계자는 "동탄 사업은 처음 생길 때만 해도 타 도시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독보적이었는데, 최근 유사한 사업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결국 내년에 사업이 없어질 위기"라며 "기존에 잘하고 있던 사업을 밀어주는 게 가장 좋은데, 검증되지 않은 신규 기관들에 예산을 쪼개주는 방식이 투입 대비 얼마나 효과를 낼지 모르겠다"고 씁쓸함을 토로했다.

2026.07.13 17:46전화평 기자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 'Sparrow Enterprise v1.0'(이하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 Sparrow Enterprise)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소스와 AI 생성 코드를 활용한 SW(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확대되고 공급망이 복잡해짐에 따라, 취약점을 노린 공급망 공격이 전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SW 공급망 공격에 따른 글로벌 피해액은 2023년 460억 달러에서 2031년 1380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이에 정부는 지난달 'SW 공급망 보안 강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시큐어코딩 등 안전한 SW 개발 방법론 준수와 공공분야 SBOM(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관리, 공급망 위험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강조한 바 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스패로우는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공공기관이 SW 공급망 보안 체계를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게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Sparrow Enterprise)'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는 소스코드 보안약점 및 품질 결함 분석, 웹 취약점 분석, 오픈소스 취약점 및 라이선스 분석을 단일 환경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발생 가능한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며, CI/CD 등 개발 환경과의 연동으로 분석을 자동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SPDX, CycloneDX 등 국제 표준 형식으로 SBOM을 자동 생성하고, 생성된 SBOM을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에 등록해 SW의 구성요소를 가시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SBOM 기반의 공급망 보안 체계를 구축해 향후 강화될 SBOM 관리 및 공급망 위험관리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오픈소스 취약점 유무에 따라 반입을 통제하는 관리 포털도 제공해 리스크를 사전에 검증하고 차단할 수 있다.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는 플랫폼, 사용자 계정, 분석 권한 라이선스로 구성돼 프로젝트 규모와 사용자 수 등에 맞춰 구매 가능하다. 플랫폼은 분석 가능한 프로젝트 수 제한이 없는 얼티밋(Ultimate)과 제한이 있는 스탠다드(Standard)로 나뉘며, 사용자 계정은 5 유저(User)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SW 공급망 보안은 이제 개발 단계 뿐 아니라 도입과 운영 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영역이 되고 있다"며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공공기관이 안정적인 공급망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SBOM 기반의 SW 가시성을 확보해 보다 안전한 개발·운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의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기념해 스패로우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입 문의를 남긴 고객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며, 연내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 고객에게는 공급망 보안 관리 플랫폼(Standard)과 공급망 보안 현황 진단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한다.

2026.07.13 16:57방은주 기자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AI 도시의 미래 만난다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인공지능(AI) 도시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광역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전 세계 정부·도시·기업·전문가·시민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정부의 AI 대전환(AX) 기조에 맞춰 'K-AI 시티' 정책을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도시로(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게, 스마트시티부터 AI 시티까지 폭넓은 도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K-AI 시티는 교통시설물 등 다양한 도시 인프라 운영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최적화·지능화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 모델이다. 국토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충청남도 천안시·아산시(공동참여)를 선정해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시·개막행사·콘퍼런스·WSCE 어워즈·기업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국내외 정부·도시·기업의 관계자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 분야는 AI·스마트시티, 건설·인프라, 모빌리티·교통, 에너지·환경 등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천안·아산과 원주가 AI 시티 공동관으로 참여해 구성 기술을 선보인다. 콘퍼런스는 스마트시티와 AI시티, 피지컬 AI,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핵심의제를 중심으로, 'K-AI 도시 정책 콘퍼런스' 등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논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기업의 국내외 성과 창출을 위한 수출·구매 상담회, 대기업 매칭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누리집에서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기술을 통해 경험하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국내외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더욱 큰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6.07.13 15:32주문정 기자

브랜든, '트래블 페스타' 진행…여행용품 최대 64% 할인

부스터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용품과 가방을 할인 판매하는 '트래블 페스타'를 진행한다. 부스터스는 브랜든의 여행·가방 카테고리 프로모션 '트래블 페스타'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8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여행용품과 가방 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최대 6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세이프 데이즈를 제외한 여행용품에 사용할 수 있는 25% 할인 쿠폰과 신제품 '세이프 데이즈' 전용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과 세트 구매 할인 등을 함께 적용하면 최대 64% 할인받을 수 있다. 여행용품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5% 할인도 제공한다. 여행 압축 파우치 2개를 함께 구매하거나 압축 파우치와 도난 방지 가방, 도난 방지 가방 2개 이상을 구매하는 경우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신제품 '세이프 데이즈' 시리즈 출시를 기념한 행사도 마련했다. 세이프 데이즈 가방을 2개 이상 구매하면 '백인백 멀티 파우치 라이트' 3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멀티 패커블 라인과 토트백, 뷰티파우치, 워시백, 백인백 등은 행사 기간 할인된 균일가로 판매한다. 브랜든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여행용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쿠폰과 세트 할인을 함께 활용하면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7.13 15:07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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