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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 닌텐도스위치2로 즐긴다

인기 게임 'P의 거짓(Lies of P)' 서비스 플랫폼이 닌텐도스위치2로 확대됐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 PC·콘솔 액션 RPG 'P의 거짓'의 닌텐도스위치2 버전인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Lies of P: Complete Edition)'을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오리지널 본편 'P의 거짓'과 다운로드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을 담은 합본이다. 닌텐도스위치2 환경에 맞춰 성능을 최적화했으며, 출시 이후 적용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와 신규 난이도 및 도전 모드도 모두 포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게임의 디지털 버전은 닌텐도 e숍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판매가는 6만 9800원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P의 거짓'은 닌텐도 플랫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더욱 다양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번 닌텐도스위치2 버전의 실물 패키지는 오는 10월 2일 글로벌 발매된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머천다이징 회사 '아이엠8비트(iam8bit)'와의 협업을 통해 본편과 DLC를 묶은 실물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아이엠8비트 공식 페이지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은 차세대 콘솔 환경에서도 본편과 DLC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버전”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닌텐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P의 거짓' IP의 생명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9월 출시된 'P의 거짓'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창성과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및 액션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25년 6월 선보인 DLC 'P의 거짓: 서곡'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P의 거짓: 서곡'은 미국 '뉴욕 게임 어워드(New York Game Awards)'에서 '최고의 확장팩(Best DLC)' 부문을 수상했으며, 메타크리틱 85점과 오픈크리틱 86점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6.08.06 09:08이도원 기자

이베이, 디팝 인수비 늘었다…실제 지급액 14억 달러

이베이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거뒀다. 중고 의류 플랫폼 디팝의 실제 인수 가격이 당초 발표보다 2억 달러(약 2843억원) 더 많았던 사실도 공개하면서 향후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베이의 일부 항목을 제외한 올해 2분기(4~6월) 주당순이익(EPS)은 1.60 달러(약 2274원)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1 달러(약 2146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1억 달러(약 4조 4066억원)로 시장 전망치(30억 2000만 달러·약 4조 2929억원)를 상회했다. 이베이는 디팝 인수에 실제로 14억 달러(약 1조 9901억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당초 발표했던 인수 금액은 12억 달러(약 1조 7058억원)였다. 회사는 추가 비용이 이번 분기 실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베이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을 최대 1.42 달러(약 2018원)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인 1.45 달러(약 2061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억 7000만~31억 2000만 달러(약 4조 3640억~4조 4350억원)로 전망했다. 시장 전망치인 29억 7000만 달러(약 4조 2215억원)를 웃돌았다. 이날 이베이 주가는 정규장에서 111.15 달러(약 15만 7988원)에 거래를 마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5% 상승하다 2%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디팝은 인수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미 이아노네 이베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인수 발표 당시 700만명이었던 디팝 구매자가 현재 900만명으로 늘었다”며 “디팝과 이베이 모두에서 건강한 구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핵심 사업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총상품거래액(GMV)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24억 달러(약 31조 8393억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16억 달러(약 30조 7022억원)를 넘어섰다. 6월 말 기준 활성 구매자 수는 1억 3600만명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2026.08.06 09:05김민아 기자

카카오, 2분기 영업익 2770억원…전년比 36%↑

카카오가 광고와 커머스를 포함한 본업의 성장세로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카카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조 985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3%p 개선된 13%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조 8214억원이다. 사업 영역별로 보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1조 2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43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톡비즈 광고 및 구독 매출액은 3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금융 업종 광고주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카카오톡 지면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는 이용자 활동성 증대와 신규 광고 상품 성과에 힘입어 28% 신장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의 2분기 통합 거래액은 2조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선물하기 내 자기 구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하며 선물하기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432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87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빌리티는 기존 사업과 라스트마일 물류 사업이 선전했다. 페이는 금융 매출이 성장한 가운데, 결제와 플랫폼 서비스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86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뮤직 매출은 주요 지식재산(IP) 공연 확대에 힘입어 8% 증가한 5584억원을 기록했고, 미디어 매출은 제작 진행 작품 수 증가에 따라 5% 늘어난 991억원을 달성했다. 스토리 매출은 2107억원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주문·예약·결제 등 일상의 행동을 완결하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이를 새로운 성장과 수익화의 축으로 구체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커머스와 예약, 여행, 결제 등 이용 빈도가 높은 영역의 파트너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카카오의 MCP 기반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PlayMCP)'도 적극 활용해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신아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뛰어난 모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이해해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데 있다"며 "카카오톡이라는 일상적 이용자 접점과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서비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 국민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2026.08.06 08:47박서린 기자

번개장터, 매입 견적 무료 비교 서비스 '번개견적' 출시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중고 물품 매입 무료 견적 비교 서비스 '번개견적'을 출시했다. 판매 가능 품목은 스마트폰·노트북·명품 등 6개 카테고리에 한정된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번개견적은 판매자가 중고 물품 정보를 등록하면 매입 업체가 견적을 제안하고, 판매자가 여러 견적을 비교해 판매할 업체를 고르는 서비스다. 사업자가 개인의 물건을 사들이는 C2B(Consumer to Business) 방식이다. 판매자가 카테고리와 사진, 상품 상태를 입력해 견적을 요청하면 해당 카테고리에 입점한 매입 업체(이하 매입 파트너)에게 요청이 전달된다. 견적을 제안할 수 있는 파트너는 요청 1건당 최대 10곳, 접수 기간은 요청 후 72시간이다. 판매자는 접수된 견적을 비교한 뒤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해 상담을 시작한다. 번개견적은 빠른 판매와 현금화를 원하는 수요를 겨냥했다. 기존 개인 간 거래에서 판매자는 판매가를 직접 정하고 구매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매입 업체에 팔려면 업체를 일일이 찾아 가격을 물어야 했다. 번개견적은 이 두 과정을 앱 안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판매자는 접수된 견적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매입 파트너를 고를 수 있다. 가격을 정하는 쪽은 판매자다. 선택이 끝나면 번개견적 전용 채팅에서 상담이 시작되며, 판매자는 연락처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상담할 수 있다. 처음 받는 견적은 사진과 판매자가 입력한 상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예상 금액이다. 판매자가 물건을 보내면 매입 파트너가 실물 상태를 확인해 매입 금액을 확정한다. 판매자가 확정 금액을 수락하면 매입 파트너가 판매자에게 대금을 직접 입금하고, 수락하지 않으면 물건은 반송된다. 매입 파트너는 번개견적으로 매입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팔 물건을 직접 찾아다니는 대신 판매 요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견적을 제시하는 구조다. 번개견적에 입점하는 매입 파트너는 사업자등록을 마친 번개장터 프로상점 가운데 번개장터가 선별한다. 번개견적이 다루는 품목은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명품, 오토바이, 포켓몬카드 6개 카테고리다. 상태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져 전문 업체 판단이 필요한 품목들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은 A/S 이력과 모델 연식, 오토바이는 주행거리와 배기량, 수리 이력, 포켓몬카드는 카드 등급이 견적 기준이 된다. 번개장터는 향후 상품권, 가구 등으로 취급 품목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 물품을 팔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적정 시세를 판단하는 것"이라며 "번개견적은 여러 전문 업체가 제시한 가격을 판매자가 직접 비교하고 고르는 구조로, 가격 결정 권한을 판매자에게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2026.08.06 08:39백봉삼 기자

AI 에이전트가 10시간 만에 CUDA 대체 소프트웨어 만들었다

구글 브레인 출신 연구자 제러미 닉슨이 창업한 스타트업 인피니티가 AI 코딩 에이전트를 써서 칩 기업 디매트릭스용 소프트웨어를 약 10시간 만에 다시 만들었다. 엔비디아의 쿠다(CUDA)가 하던 역할을 대신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지 시각 8월 3일 더넥스트웹이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를 인용해 전한 내용으로, 닉슨은 엔비디아의 가장 큰 방어벽 중 하나가 무너지고 있는 증거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말했다. 쿠다는 엔비디아 GPU에서 AI 연산을 돌리기 위한 소프트웨어 묶음으로 완성까지 수년이 걸리는 프로젝트다. 미리 만들어 둔 코드와 오류를 잡는 도구를 함께 제공해 칩 수천 개가 하나의 모델을 함께 학습하도록 묶어 준다. 기업들이 쿠다에 맞춰 짜 둔 수백만 줄의 코드와 업무 절차는 다른 칩으로 옮겨 갈 때의 비용을 키우는 또 다른 방어벽이다. 아마존 내부 문서에서도 쿠다는 자체 AI 칩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로 지목된 바 있다.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년간 자체 칩용 소프트웨어를 직접 작성해 왔고,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시스템 코드를 만들어 내는 모델을 선보였다. 딥시크 창업자는 코딩 에이전트와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덕분에 AI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 훨씬 쉬워졌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산하 T-헤드도 쿠다를 대체할 오픈소스를 내놓은 상태다. 엔비디아는 추세 자체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개발자들이 해가 갈수록 쿠다 라이브러리에 더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사도 코딩 에이전트를 써서 쿠다를 더 빨리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추론은 이미 학습된 모델이 실제 요청을 받아 답을 내놓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 구매자는 최고 성능보다 저렴한 실행 비용을 중시하고, 그만큼 특정 회사에 묶이지 않은 소프트웨어가 유리해진다. 한국 칩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마셜 초이는 추론 영역에서 쿠다는 더 이상 변수가 아니며 오픈소스 게임이 됐다고 말했다. 모듈러 창업자 크리스 래트너는 쿠다가 게임 시절의 유산을 안고 있다며 "휴대폰에 맞추려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같다고 표현하고, 이번 화제가 매우 과장됐다고 평가했다. 자신이 세운 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엔비디아에 매각한 빙 쉬는 검증을 반론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에이전트는 짧은 시간에 많은 코드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검증이 가장 큰 병목"이라고 말했다. 칩 소프트웨어는 공개된 사례가 적어 에이전트가 학습할 데이터도 부족하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년간 엔비디아 주가가 횡보한 데에 이 방어벽을 향한 회의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넥스트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디매트릭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05 20:56AI 에디터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특허분쟁 합의 종결

삼성전자가 수년간 넷리스트와 벌였던 특허분쟁을 합의 종결했다. 넷리스트는 삼성전자로부터 선급 라이선스비로 2억 3900만달러(약 3400억원)를 받는다. 삼성전자가 넷리스트에 5년간 분기별로 지급할 최대 라이선스비(분기별 3290만달러·470억원)까지 더하면 모두 8억 9700만달러(약 1조 2800억원)다. 넷리스트는 "삼성전자와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와 메모리 제품 공급, 기술 협력 등과 관련한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넷리스트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서버 듀얼 인라인 메모리 모듈(DIMM)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등 넷리스트의 전체 특허 포트폴리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삼성전자는 넷리스트에 D램과 낸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고, 양사는 계류 중인 모든 법적 소송을 합의로 해결하고 관련 청구권과 법적 책임을 상호 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넷리스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시보고서(Form 8-K)에서 "삼성전자와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양사가 서로 전 세계 특허 라이선스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넷리스트는 "삼성전자가 넷리스트에 선급 라이선스비 2억 3900만달러(약 3400억원)를 지급하고, 올해 3분기부터 2031년 2분기까지 20개 분기(5년) 동안 매출에 연동해 분기별 라이선스비를 최대 3290만달러(약 470억원)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넷리스트에 지급할 선급 라이선스비(약 3400억원)와 5년간 분기별로 지급할 최대 라이선스비(분기별 약 470억원)를 모두 더하면 1조 2800억원이다. 이어 "삼성반도체(Samsung Semiconductor, Inc., SSI)와 체결한 공급계약에 따라 매년 최대 3억달러(약 4300억원) 규모 D램과 낸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며 "계약기간 동안 총 최대 15억달러(약 2조 1400억원) 규모"라고 부연했다. 넷리스트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협력 계약'에 대해 "향후 제3자를 상대로 한 ITC 분쟁에서 삼성이 넷리스트에 필요한 정보와 문서, 진술 등을 제공하기로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식매매와 처분제한(Lock-up) 계약'에 대해 "삼성반도체가 넷리스트의 보통주 1000만 주를 총 100만달러(약 14억원)에 매입한다"며 "발행일로부터 5년간 매년 20%씩 순차적으로 처분제한이 해제되고, 거래 종결일은 2026년 8월 11일 또는 그 이전"이라고 덧붙였다. 홍춘기 넷리스트 대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재개해 기쁘다"며 "양사가 향후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략 제휴는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혁신을 위한 양사 공동 의지를 보여주고, 넷리스트 특허 가치를 입증한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삼성전자와 넷리스트는 ITC와 델라웨어연방법원, 텍사스동부연방법원 등에서 특허분쟁을 이어왔다. 주로 넷리스트가 공격했고, 삼성전자는 방어 차원에서 대응했다. 특허분쟁 과정에서 넷리스트의 특허 여러 건이 특허심판원(PTAB)에서 유효로 판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4월과 2024년 11월 넷리스트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텍사스동부연방법원에서 각각 3억 300만달러(약 4500억원), 1억 1800만달러(약 1800억원) 배상 평결을 받았다. 당시 침해라고 판단됐던 특허 상당수에 대해 이후 삼성전자는 특허심판원에서 무효라는 판단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특허침해소송 판단 등에 대해, 넷리스트는 특허무효 판단 등에 대해 연방항소법원(CAFC)에 항소한 바 있다.

2026.08.05 20:27이기종 기자

중기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대상 최대 2억원 후속 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외부 기술・자원 등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서비스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검증(PoV)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성과기업 후속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속지원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협업 성과가 실제 사업화와 투자유치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설됐다. 시장검증(PoV)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가 투자유치와 구매 계약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중기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중 사업별 최종평가 결과가 일정 수준 이상(우수 또는 최우수)이거나 수요기업 협업 의향서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전자의 경우는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매칭 및 협업을 지원한다. 후자는 후속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스타트업 약 8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가 기술검증에 머물지 않고 실제 시장검증과 구매 및 투자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후속 단계에 대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성과가 검증된 스타트업과 수요기업이 협업을 이어가고 혁신기술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실증 및 사업화를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8:14김기찬 기자

록턴, 업계 최초의 통합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록턴 세이지 출시

고객의 의사결정에 록턴의 독점 데이터, 첨단 분석, AI 기반 역량, 전문성을 대규모로 접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 캔자스시티, 미주리, 2026년 8월 5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 보험 중개 및 리스크 관리 기업인 록턴(Lockton)이 8월 4일, 록턴의 독점 데이터, 첨단 분석, AI 기반 역량, 전문성을 고객의 의사결정에 온전히 접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 록턴 세이지(Lockton SAGE)의 확대 적용을 발표했다. 록턴 리(Lockton Re)에서 처음 도입된 록턴 세이지는 이제 리스크 솔루션(Risk Solutions), 인력 솔루션(People Solutions), 재보험(Reinsurance)을 아우르는 역량과 함께 회사의 미국 내 더 넓은 사업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조직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인력, 재무, 리스크 관련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은 단절된 데이터와 파편화된 인사이트, 그리고 전체적인 그림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독립형 AI 도구들의 급증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록턴의 론 록턴(Ron Lockton)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록턴만큼 고객을 AI 시대로 이끌어갈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기업은 없지만, 기술만으로는 결코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 진정한 성과는 강력한 인텔리전스와 뛰어난 사람이 결합될 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데이터와 기술, 전문성은 인수를 통해 나중에 덧붙여진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함께 구축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한다. 록턴 세이지를 통해 어드바이저들이 더 나은 역량을 갖추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어드바이저들은 고객이 더 현명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해결하고 더 강력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갖게 된다.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기업은 훌륭한 기술과 훌륭한 사람을 결합하는 기업일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록턴 세이지는 이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됐다. 록턴 세이지는 AI 기반 역량을 활용해 각 고객사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패턴, 우선순위 및 권고사항을 도출한다. 데이터에서 의사결정까지 신속하게 록턴 세이지는 정책, 견적, 보험금 청구, 노출 정보를 연결하고, AI 기반 분석에 인간의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더 빠르고 현명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패턴을 발견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리스크를 예측하며, 실행 가능한 권고사항을 더 일찍 제공함으로써, 이 플랫폼은 조직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더 강력한 재무적, 운영적 회복력을 구축한다. 고객이 얻게 되는 가치 고객 입장에서 이는 고정된 보험 플랫폼을 넘어 개인화된 운영 환경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각 고객의 사업, 우선순위, 가장 중요한 지표를 중심으로 설계된 경험을 결합한 것이다. 보험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록턴 세이지는 연결된 인텔리전스를 고객사의 사업과 리스크 프로필에 대한 깊은 이해로 전환하고, 프로세스가 시작되는 데이터 단계부터 체결 이후의 자문 단계까지 고객의 목표와 목적에 특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더 풍부한 데이터, 더 적은 부담 — 실시간 협업과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이 수작업 정보 수집을 대체해, 보험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데 따르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각 고객의 리스크에 대해 더 완전하고 품질 높은 관점을 구축한다. 더 심층적인 분석 — 인사이트는 고객의 모든 노출 영역에 걸쳐 확장되며, 일반적인 벤치마킹을 넘어 그 고객만의 특정 리스크 프로필에 대한 맞춤화되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더 현명한 구조 설계 — 고객은 리스크 이전과 관리를 위한 더 많은 옵션을 확보하며, 의사결정이 확정되기 전에 어떤 프로그램 구조든 그 재무적 트레이드오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최적화된 체결 — 모든 상품과 세그먼트, 보험사가 지속적으로 분석되어, 고객에게 시장에 대한 가장 강력한 이해와 가장 효과적인 커버리지 선택을 제공한다. 더 많은 자문 서비스 — 플랫폼 기반의 효율성으로 인해 록턴 임직원들은 고객을 대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 내 관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자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된다. 장기적인 승부를 위해 구축되다 록턴의 비상장 소유 구조는 회사가 장기적인 관점을 취하고, 조직이 리스크를 평가하는 방식을 재편하는 선도적인 AI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 아키텍처에 신중하게 투자할 수 있게 한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고객의 필요와 함께 계속 혁신하고 적응하며 확장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며, 이는 시장의 요구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은 도구로 가득 차 있지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연결되어 있고 맥락에 맞으며 실제 의사결정 방식을 중심으로 구축된 올바른 인텔리전스다. 록턴 세이지는 바로 이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다. 이는 단일한 제품이 아니다. 이는 록턴이 지닌 집단적 전문성이며, 모든 고객이 모든 의사결정 시점에서 더 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 것이다." - 클로드 요더(Claude Yoder), 록턴의 최고 데이터 분석 디지털 책임자 록턴 세이지는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며, 모든 고객 관계 전반에서 록턴이 제공하는 가치를 확장한다. 또한 록턴 세이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인텔리전스를 계속 발전시키기 때문에, 록턴과 그 고객들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그 가치도 함께 누적되며, 이를 통해 록턴 임직원들은 더 유익하고 영향력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인사이트를 갖추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LocktonS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록턴 소개 록턴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를 더 나은 기업으로 만드는 요소이기도 한 독립성이다. 록턴의 비상장 소유 구조는 180개가 넘는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약 1만 5000명의 임직원들이 오로지 고객의 리스크와 보험 관련 필요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 세계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록턴은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는 데 필요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2026.08.05 18:10글로벌뉴스

철도여행에 AI 연계…코레일유통, AI 관광 앱 'AI 로컬동행' 선보여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철도여행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모바일 앱 'AI 로컬동행'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AI로컬동행'은 철도여행 과정에서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다. 우선 대전 주요 관광지와 대전역사 매장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레일유통이 지난 6월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청년 창업팀 '마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됐다. 국내 중소기업·청년기업·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AI 기술과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AI 로컬동행은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AI 관광코스 추천 ▲대화형으로 관광지를 안내하는 AI 챗봇 ▲나만의 AI 캐릭터 제작 기능 등이 핵심이다. 여행 준비부터 현장 관광, 여행 이후 추억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앱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있다. 앱을 내려받으면 대전역 카페스토리웨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역 내 매장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현재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 주요 관광지 100여 곳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 대전역 내 36여 개 매장에서 인증 가능하다.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매장 이용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대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식음료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앱에서 인증하면 철도 굿즈 교환권을 제공한다. 코레일유통은 앱 출시를 기념해 애니매이션 '안녕 자두야' 캐릭터와 대전의 상징 '꿈돌이' 캐릭터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굿즈는 열쇠고리 형태 3종이다. 모두 수집하면 기차 모형이 완성된다. 교환권은 대전역 '안녕 자두야' 팝업스토어에서 교환할 수 있다. 박봉훈 코레일유통 AI혁신처장은 “AI 로컬동행을 통해 누구나 일상속에서 AI 기반 여행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철도 이용객이 여행과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것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5 17:53주문정 기자

임대료만 1조 달러…AI 인프라 경쟁에 빅테크 부담 증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오라클, 아마존,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 간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앞으로 부담해야 할 임대료가 1조 달러(약 1425조 원)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5개 기업이 공시한 미개시 리스 기준 미래 지급 약정 규모는 약 1조900억 달러(약 1553조2500억원)다. 대부분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확보 관련 계약이다. 미개시 리스는 계약을 맺었더라도 실제 사용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재무상태표상 리스부채로 바로 반영되지 않는 리스를 뜻한다. 회계상 자산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시점부터 리스부채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빅테크의 AI 투자 부담이 이미 상당 부분 확정됐지만 현재 재무제표상 지표에는 충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이들 5개 기업의 재무제표에 반영된 리스부채는 2850억 달러(약 406조1250억원) 수준이다. 이에 비해 미개시 리스 기준 미래 지급 약정 규모는 1조900억 달러(약 1553조2500억원)로 기존 리스부채의 약 3.8배에 이른다. 다만 미개시 리스는 장래 지급할 총액이고 재무제표상 리스부채는 현재가치 기준으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단순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빅테크가 대규모 장기 계약에 나서는 배경에는 AI 서비스 확산 속도가 있다. 생성형 AI는 모델 개발뿐 아니라 이를 학습·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전력, 냉각 설비,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필요한 시점에 충분한 서버 수용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AI 서비스 출시와 확장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주요 기업이 장기 리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용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런 계약이 단순 투자 계획을 넘어 향후 수년간 이어질 고정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AI 수요가 예상대로 빠르게 늘어나면 데이터센터 선점은 시장 주도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수요 증가세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수익화 속도가 늦어질 경우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임대료 부담이 실적에 압박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치가 AI 경쟁 성격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동안 AI 투자는 반도체 구매나 연구개발비 증가 측면에서 주로 조명됐지만, 이제는 데이터센터와 전력 확보, 장기 리스 계약 같은 구조적 비용 부담이 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경영컨설팅 기업 올리버 와이먼의 믹 몰로니 파트너 겸 보험·자산운용 부문 글로벌 총괄은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인프라 위험이 리스, 자체 설계 반도체, 장기 전력 약정 등 다양한 형태로 대차대조표 안팎에 누적되고 있다"며 "각 빅테크는 고설비 가동률, 전력 수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잘 파악하고 있음에도 이를 아직 충분히 가격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AI 경쟁은 기술력 대결을 넘어, 막대한 인프라 비용과 리스크를 얼마나 정교하게 관리하고 수익으로 연결하느냐의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05 16:52남혁우 기자

20대 청년 인구 3명 중 1명 '지쿠' 탄다

공유 모빌리티 지쿠가 20대 청년 인구 3명 중 1명이 쓰는 생활 이동 수단이 되고 있다. 지쿠(대표 윤종수)는 자사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 결과, 20~29세 회원이 약 220만 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숫자는 국내 20대 인구의 약 38.71%(25년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기준 568만명 기준)에 해당된다. 20대 3명 중 1명이 지쿠 이용자로 통학·출퇴근·아르바이트·배달 등 이동 수요가 많은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시민의 발'이 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쿠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기준으로도 10명 가운데 4명이 20대로 나타나면서, 실제 이용에 있어서도 20대 청년층이 가장 큰 이용층으로 확인됐다. 올해 6월 기준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44.7%, 전기자전거 이용자의 37.8%가 20대로, 두 서비스 모두 20대가 가장 큰 이용층이었다. 2026년 7월까지 지쿠를 한 번 이상 이용한 이용자 기준으로도 20대 이용자가 39.7%비중으로 가장 높았다. 20대가 공유 모빌리티의 핵심 이용층으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청년 세대의 소비와 이동 방식의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동은 가장 많지만 차량 구매 부담은 커진 청년층에게 공유 모빌리티가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의 2025년 국내 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20대는 대학 진학과 취업, 독립 등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인구 이동률(24.3%, 전 연령대 1위)이 가장 높은 세대로 나타났다. 반면 차량 구매는 감소하는 추세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5년 상반기 개인 승용차 신규 등록에서 20대가 차지한 비중은 5.7%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학교 주변 이용량이 학기 중 최대 5배 이상 집중되는 현상도 20대 청년층의 생활 교통수단으로 공유 모빌리티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쿠가 서울의 한 4년제 대학교 주변의 공유 모빌리티 이용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6년도 1학기 개강 전 방학 대비 개강 직후 3월에 2.6배, 기말고사 기간인 6월에는 방학대비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학기중 대학 주변이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의 전체 이용량의 최대 14.5%를 차지하는 핵심 이용 거점으로 나타나면서 지쿠 자전거와 킥보드가 학생들의 등하교와 캠퍼스 이동을 위한 필수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회초년생의 출퇴근 이동에서도 공유 모빌리티는 생활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기권에 거주하며 서울 도심으로 통근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집-대중교통-회사로 이어지는 구간 이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쿠 이용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가 전체 이용량의 27% 이상을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이용 비중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강남과 영등포 등 주요 업무지구에서 출근 시간대(오전 8~9시)와 퇴근 시간대(오후 5~7시) 이용량이 평시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윤종수 지쿠 대표는 "공유 모빌리티는 더 이상 일부 이용자를 위한 이동 서비스가 아니라 20대 청년 세대의 출퇴근과 통학을 책임지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지막 이동 구간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이동권을 넓히는 생활 인프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6:47백봉삼 기자

잘되는 점포 더 키운다…백화점 빅3 '랜드마크' 경쟁↑

백화점업계가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단장에 속도를 내며 랜드마크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순히 매장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쇼핑·외식·문화·체험을 결합한 지역 대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대형 점포와 지역 거점 점포에 소비가 집중되는 점포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경쟁력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투자를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잘되는 곳만 더 잘된다…심해지는 점포 양극화 5일 업계에 따르면 연매출 3조원과 2조원을 넘는 초대형 점포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신세계 강남점이다. 강남점은 지난해 3년 연속 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은 3조 6720억원을 기록했다. 3조원 달성 시점도 매년 빨라지고 있다. 2024년에는 전년보다 한 달 앞서 3조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주 앞당겼다. 올해에는 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연매출 3조원을 넘어서는 대형 점포다. 지난해 3조 3010억원을 기록하며 3조원 고지를 전년보다 21일 앞당겼다. 연매출 2조원대 점포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총 3곳으로 전년 2곳 대비 한 곳이 늘었다. 1조원대 점포는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세계 본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갤러리아 본점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등 7곳이다. 대형 점포로의 매출 쏠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국내 65개 백화점 전체 거래액은 40조 440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위 10개 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49.8%로 절반에 육박했다. 재단장 넘어 도시 명소로…랜드마크 경쟁 본격화 이 같은 점포 양극화에 대응하기 위해 백화점들은 핵심 점포를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월 서울 명동 본점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가로 77m, 높이 21m, 넓이 1614㎡, 농구코트 4개 크기에 육박하는 규모로 최대 1㎞ 거리에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본점을 쇼핑·문화·콘텐츠·관광이 결합된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도 지난해 3월부터 약 17개월간 추진해 온 전관 재단장을 최근 마쳤다. 재단장을 통해 서울 동북권부터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는 핵심 점포로 도약하겠다는 의도다. 노원점은 전체 영업면적의 80%에 달하는 약 1만평 규모를 재단장해 식품과 패션, 뷰티 등 핵심 MD를 전면 개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명동본점을 명품과 F&B 중심으로 재편했다. 강남점은 스위트파크·하우스 오브 신세계·신세계 마켓·프리미엄 델리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식품관 개편을 완료했다. 현대백화점도 더현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랜드마크화를 추진 중이다. 내년 더현대 부산과 오는 2029년 더현대 광주를 개장해 관련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해당 점포들을 기존 더현대 플랫폼에서 나아가 백화점과 아울렛, 쇼핑몰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형 쇼핑몰 '더현대 2.0'으로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이 단순한 구매처를 넘어 경험하는 공간으로 진화하다 보니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대형 점포로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며 “대형 점포와 중·소형 점포 간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8.05 16:20김민아 기자

'국민 첫차' 공식 흔들렸다…20·30 선택, 아반떼보다 모델Y

'국민 첫차'로 불리던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20·30대 구매 규모에서 테슬라 모델Y가 아반떼를 5000대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아반떼의 가격 인상까지 맞물리면서 젊은 소비자의 첫차 선택이 내연기관 준중형 세단에서 전기차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테슬라 모델Y 판매는 4만3365대로 국내 승용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연령별로는 20대 구매자가 7396명(17.1%), 30대는 7394명(17.0%)으로 집계됐다. 20·30대 구매자는 총 1만4790명으로 전체 판매의 34.1%를 차지했다. 모델3는 젊은 소비자 비중이 더욱 높았다. 상반기 판매는 8901대로, 20대 구매자는 2220명, 30대는 2177명이었다. 20·30대 구매자는 총 4397명으로 전체의 49.4%를 차지해 구매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차종 가운데 가장 젊은 고객층이 두드러진 모델이다. 반면 현대차 아반떼(CN7)와 아반떼 하이브리드(CN7 HEV)의 상반기 판매는 총 2만8057대였다. 현대차가 공개한 구매자 연령 비중을 판매량에 적용하면 20대 구매자는 약 5331명(19.0%), 30대는 약 4237명(15.1%)으로 추산된다. 20·30대 구매자는 총 9568명(34.1%)으로 같은 기간 모델Y의 1만4790명(34.1%)보다 5222명 적었다. 눈에 띄는 점은 모델Y와 아반떼의 20·30대 비중은 모두 34.1%로 같았지만 절대 구매 규모는 크게 달랐다는 점이다. 같은 비중에도 모델Y의 20·30대 구매자가 더 많았다는 것은 젊은 소비자의 선택이 준중형 내연기관 세단에서 전기차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차종별 고객층도 뚜렷하게 구분됐다. 모델3는 구매자의 절반 가까이가 20·30대로 나타나 '첫 수입 전기차' 성격이 강했다. 반면 모델Y에서는 20대(7396명), 30대(7394명), 40대(7461명) 구매자가 모두 7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사회초년생부터 신혼부부, 자녀를 둔 가족까지 폭넓은 수요를 흡수한 셈이다. 고가 모델로 갈수록 평균 구매 연령도 높아졌다. 모델X 플래드는 40~50대, 모델S 플래드는 50~60대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테슬라 역시 차급과 가격에 따라 고객층이 자연스럽게 구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가격 올라간 신형 아반떼…첫차 시장 더 흔들릴까 이 같은 변화는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는 5일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디 올 뉴 아반떼' 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아반떼는 차체를 키우고 플레오스 커넥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디지털 키 2 등 상위 차급 수준의 편의·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상품성이 높아진 만큼 가격도 올랐다. 가솔린 모델은 모던 2398만원, 프리미엄 2771만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원부터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042만원, 프리미엄 3361만원, 인스퍼레이션 3699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모델은 스마트 트림 기준 2062만원부터 시작했지만, 신형은 기본 트림이 모던으로 재편되면서 시작 가격이 2398만원으로 300만원 이상 높아졌다. 대신 플레오스 커넥트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10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등 기존에는 상위 트림이나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던 안전·편의 품목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신형 아반떼의 가격 인상이 첫차 시장의 선택 기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2000만원 안팎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아반떼로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수요를 흡수했지만, 신형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는 대신 시작 가격이 2398만원으로 높아졌다. 반면 테슬라는 최근 수년간 공격적인 가격 인하와 금융 프로모션을 이어오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왔다. 전기차 보조금과 제조사 할인 등을 적용하면 일부 모델은 내연기관 차량과의 실구매 가격 차이가 크게 줄어드는 만큼, 젊은 소비자의 선택지가 준중형 세단에서 전기차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여기에 충전 인프라 확대와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까지 맞물리면서, '첫차=아반떼'로 대표되던 시장 구도가 점차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첫차 시장의 경쟁도 이제 내연기관 준중형 세단 중심에서 내연기관과 전기차 간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다.

2026.08.05 14:56김재성 기자

KT, 홍대서 미니브×민트라온 팝업 진행

KT는 미니브×민트라온 협업 에디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팝업은 오는 16일까지 KT플라자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 열린다. 미니브는 K팝 걸그룹 아이브(IVE)를 기반 공식 캐릭터이고, 민트라온은 '환경을 생각하는 민트색 고양이' 콘셉트 KT 캐릭터다. KT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29일 양사 캐릭터를 활용한 지식재산권(IP) 사업 협력·업무 협약식을 통해 협업 굿즈를 출시했다. 팝업스토어엔 캐릭터 피규어가 전시됐다. 미니브×민트라온 고속충전기 굿즈와 여행 필수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선착순 60명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내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 촬영, 팬캠 기능 등 모바일 체험을 하면 추첨을 통해 민트라온 굿즈와 키캡 등을 증정한다. 손정엽 KT 커스터머 부문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디바이스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5 14:25홍지후 기자

테슬라 1만대 질주…7월 수입차 2대 중 1대는 전기차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테슬라는 월간 등록대수 1만대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BYD도 3천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올리며 존재감을 키웠다. 반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전월 대비 판매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일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97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3만8059대)보다 18.6%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2만7090대)보다는 14.3% 증가한 수치다. 올해 1~7월 누적 등록대수는 21만5008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237대를 등록하며 점유율 33.1%로 1위를 차지했다. BMW는 6533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는 3959대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BYD(2846대), 렉서스(1474대), 토요타(1340대), 볼보(958대), 아우디(935대), 포르쉐(635대), MINI(632대) 순이었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1% 증가했고, BYD는 292대에서 2846대로 874.7% 급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독일 브랜드가 1만2533대로 가장 많았지만 점유율은 40.5%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낮아졌다. 미국 브랜드는 테슬라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만464대로 33.8%를 기록했고, 중국 브랜드는 BYD 효과로 2846대(9.2%)를 기록하며 일본 브랜드(2825대·9.1%)를 처음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전동화 전환도 더욱 뚜렷해졌다. 전기차 등록대수는 1만5428대로 전체의 49.8%를 차지하며 사실상 수입차 두 대 중 한 대가 전기차였다. 하이브리드는 1만2840대(41.5%), 가솔린은 2514대(8.1%), 디젤은 194대(0.6%)에 그쳤다. 올해 누적 전기차 등록은 9만921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8% 증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도 테슬라가 휩쓸었다.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이 6612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모델 Y 프리미엄 롱레인지(2092대),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1239대)가 뒤를 이었다. BMW 520(1212대)은 4위에 올랐으며 BYD 돌핀(1125대)과 씰리온 7(1060대)이 각각 5·6위를 기록했다. 구매 유형은 개인이 2만636대(66.6%), 법인이 1만340대(33.4%)였다. 개인 구매는 경기(6708대), 서울(2828대), 대구(1622대) 순으로 많았고, 법인 구매는 인천(3398대), 부산(2631대), 경남(1477대)에 집중됐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휴가철 영향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6.08.05 13:42김재성 기자

케이카 "7월 중고차 시세 하락...미국산 테슬라만 강세"

지난달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대형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시세 하락이 나타났다. 경기 불확실성 속에 재고를 소진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신차급 중고차는 가격 방어력을 유지했고, 미국산 테슬라 모델 Y 일부는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기대감에 시세가 상승했다. 케이카는 출시 10년 이내 중고차 740여개 모델의 7월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전월 대비 1.4%, 수입차는 1.5%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 통상 7월은 여름 휴가철 수요로 중고차 시세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시기지만, 올해는 경기 불확실성으로 장기 재고를 해소하려는 시장 흐름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식별로는 신차급 중고차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2026년식은 전월 대비 0.2%, 2025년식은 0.7% 하락하는 데 그쳤다. 2020~2024년식은 최대 1.8%, 2017~2019년식은 최대 2.2% 하락했다. 케이카는 신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신차 가격 상승이 신차급 중고차 시세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차종별로는 대형차와 SUV, RV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제네시스 G80은 5.5%, 기아 더 뉴 K9 2세대는 5.1%, 현대 팰리세이드는 4.3%, 기아 카니발 4세대는 2.8% 각각 하락했다. 높은 차량 가격과 유지비 부담에 경기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구매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차종 기준으로는 더 뉴 팰리세이드가 전월 대비 2.8% 하락한 3487만원, 카니발 4세대는 2.8% 내린 2465만원으로 집계됐다. 디 올 뉴 싼타페는 1.7%, 더 뉴 쏘렌토 4세대는 0.7% 각각 하락했다. 일부 미국산 테슬라 모델은 상승세를 보였다. 2020~2022년식 미국산 모델 Y의 평균 시세는 전월보다 2.0% 올랐다. 미국 생산 차량에서 FSD V14 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 모델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케이카는 분석했다. 중국산 비중이 높은 2023년식 이후 모델 Y는 2.5% 하락했다. 수입차 브랜드별로는 BMW의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1.9%, 메르세데스-벤츠는 1.5% 하락했다. 두 브랜드 모두 전월보다 하락 폭이 확대되며 고가 수입차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이어졌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올해 7월은 통상적인 여름 성수기와 달리 국산차와 수입차 시세가 함께 하락했다"며 "신차급 중고차는 가격 방어력을 유지한 반면 거래가 활발한 연식과 SUV는 시세가 조정돼 수요자의 구매 선택지가 넓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8.05 12:22김재성 기자

국내 AI 모델 '모티프-2',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에서 바로 쓴다

국내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독자 모델이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AI모델 카탈로그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이하 모티프) 대표는 링크드인을 통해 추론 특화 언어모델 '모티프-2'가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에 정식 탑재됐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국내에서 개발된 독자 AI 모델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모델 카탈로그에 등재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사례가 국내 AI 모델의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모티프-2는 127억개 파라미터 규모 추론 특화 대형언어모델이다. 수학 문제 해결, 코드 생성, 논리 추론, 지시 수행, 에이전트형 도구 활용 등 단계적 사고가 필요한 작업에 최적화됐다.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며 기본 6만4000(64K) 토큰의 컨텍스트 길이를 제공한다. 얀 로프 스케일링을 적용하면 최대 12만8000(128K) 토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모델은 5조5000억 토큰 규모 데이터로 처음부터 사전학습됐으며, 언어, 수학, 과학,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도메인을 포괄한다. 여기에 지디에이 구조를 적용해 상대적으로 제한된 연산 자원에서도 표현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임 대표는 이를 통해 더 큰 규모의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등재로 전 세계 애저 고객은 별도의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거나 신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도 기존 애저 환경에서 모티프-2를 배포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모델 카탈로그에서 모티프-2를 선택한 뒤 바로 배포할 수 있으며 즉시 API 엔드포인트를 생성해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다. 보안 측면도 주요 강점으로 제시됐다. 모티프-2는 고객의 애저 구독 내에서 실행되는 구조를 기반으로 해 데이터가 외부로 반출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금융, 공공, 의료 등 높은 수준의 보안과 규제 대응이 요구되는 산업군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주목된다. 도입과 조달 절차 역시 간소화됐다. 모티프-2 사용 비용은 애저 청구 체계에 통합되기 때문에 기업들은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계약과 클라우드 예산 범위 안에서 비교적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별도 구매 절차나 추가적인 계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모티프-2는 추론 과정과 최종 답변을 분리해 처리할 수 있는 구조화된 리즈닝 트레이스를 지원하고, 반복 기반 자동 종료 기능과 툴·함수 호출 기능도 제공한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보다 복합적인 기업용 AI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임 대표는 이번 등재가 국내 AI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에도 시사점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개발한 모델을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의 유통 체계와 결합해 배포, 과금, 보안, 운영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확장 경로가 될 수 있어서다. 모티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카탈로그 등재를 계기로 기술 협업과 공동 시장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임정환 대표는 "이번 등재는 새로운 배포 채널을 확보한 것을 넘어 글로벌 빅테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및 보안 검토를 거쳐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되는 첫 공식 AI 모델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은 카탈로그 등재에 그치지 않고 기술 협업과 공동 시장 개발(GTM)을 함께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개발된 AI가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좋은 모델과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5 10:57남혁우 기자

유통업계 파고든 AI…효율 높였지만 '눈속임' 문제는 우려

배달앱과 이커머스업계가 상품 이미지와 상세페이지 제작 등 소비자와 맞닿은 영역까지 인공지능(AI) 활용을 넓히고 있다. 상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이미지 검수를 수십 초 만에 마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지만, 실제 상품과 다른 이미지가 노출되거나 소비자가 AI 활용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과 컬리, 쿠팡 등 주요 유통 플랫폼은 메뉴 이미지 검수와 상품 연출컷 제작, 상세페이지 작성, 메뉴 추천과 리뷰 요약 등에 AI를 활용 중이다. 과거 수작업에 의존했던 콘텐츠 제작과 검수 과정에 AI가 도입되면서 상품 등록과 콘텐츠 제작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다만 AI가 소비자의 구매 판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검수와 표시 기준을 둘러싼 과제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실제 상품과 다른 이미지가 노출되지 않도록 내부 검수와 사후 관리 절차를 운영하고 있지만, AI로 제작한 이미지의 표시 범위와 검수 방식은 업체마다 다른 상황이다. 기술 활용 속도에 맞춰 소비자 오인을 막을 공통 기준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상품 오픈 기간 줄였다”…이미지·상세페이지까지 AI 활용 컬리는 자체 개발한 '크리에이티브 AI'를 활용해 상품 썸네일과 연출컷, 광고 배너, 상세페이지 문구 등을 제작하고 있다. MD가 상품명과 주요 정보, 특장점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와 상세페이지 초안을 만드는 방식이다. AI 도입 효과는 상품 출시 속도에서 나타나고 있다. 컬리에 따르면 상품위원회를 통과한 뒤 실제 판매를 시작하기까지 기존에는 촬영과 상세페이지 제작 등에 한 달가량이 걸렸지만, 크리에이티브 AI 도입 이후 상황에 따라 일주일 이내로 줄었다. 실제 커피 제품의 포장 이미지를 활용해 라테가 컵에 담기는 연출 장면을 만들거나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묶음 이미지를 제작하는 데 AI가 사용되고 있다. 상품 패키지가 변경됐을 때 기존 썸네일을 수정하는 작업에도 활용한다. 컬리 관계자는 “상품 자체를 실제와 다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상품 이미지를 바탕으로 묶음 사진이나 연출컷을 제작하는 수준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상세페이지도 컬리 내부에서 직접 제작하고 검수한 뒤 등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민은 AI를 콘텐츠 제작보다 검수 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부터 점주가 '배민셀프서비스'를 통해 메뉴 사진을 등록하면 AI가 평균 20초 안팎으로 등록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메뉴 이미지의 해상도가 지나치게 낮거나 상표권·저작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AI가 먼저 판단해 기존에 사람이 직접 검수하던 시간을 줄였다. 메뉴 추천과 리뷰 요약 등 소비자가 직접 이용하는 기능에도 AI가 적용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업주가 메뉴 이미지를 등록하면 AI 검수를 거친 뒤 배민 앱에 반영된다”며 “사진과 실제 제공되는 음식이 지나치게 다르다는 고객 불만이 반복되면 해당 업주에게 연락해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상품과 같아야”…AI 활용 늘지만 소비자 오인은 문제 하지만 AI로 만든 이미지가 실제 상품과 다르거나 소비자가 이를 촬영 사진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점은 문제다. 상품 이미지와 상세페이지, 리뷰 요약은 가격과 함께 소비자의 구매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음식과 신선식품은 사진에 나타난 양과 크기, 색상, 재료에 따라 상품에 대한 기대가 달라진다. AI를 활용해 배경이나 연출 장면을 만들면서 실제 상품보다 크거나 풍성하게 표현할 경우 소비자가 받아보는 제품과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플랫폼들도 이런 문제를 인식해 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달 AI 생성 콘텐츠 활용 가이드를 개정해 실제 이미지나 영상, 음성 또는 이용 후기와 혼동될 우려가 있는 경우 AI 활용 사실을 표시하도록 판매자들에게 권고했다. 상품 판매나 광고에 활용돼 소비자의 구매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표시 권고 대상이다. 사람의 직접적인 검수 없이 AI 생성물을 외부에 공개해 오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고객이 AI 활용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가령 실제 상품 사진을 바탕으로 배경만 바꾸거나 여러 제품을 한 화면에 배치한 연출컷은 상품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반면 AI가 음식의 양을 늘리거나 질감과 색감을 실제보다 강조했다면 소비자의 구매 판단을 왜곡할 가능성이 커진다. 문제는 이 둘을 나누는 구체적인 기준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AI 가상인물이 상품을 추천하는 광고의 경우 기준이 명확하다. 지난 6월 개정된 공정거래위원회 지침에 따라 게시물 첫 부분이나 이미지·영상 속 인물과 가까운 곳에 '가상인물'이라는 사실을 표시해야 한다. AI로 만든 인물이 특정 제품을 먹고 체중이 줄었다거나 신체 기능이 개선됐다고 말하는 등 실제 경험이 있는 것처럼 표현하는 행위도 부당한 표시·광고가 될 수 있다. 반면 일반 상품 이미지에는 이 같은 구체적인 표시 방식이 없다. 실제 상품은 그대로 두고 배경만 AI로 만든 경우와 여러 상품 사진을 합성한 경우, 색상이나 질감만 보정한 경우까지 모두 AI 생성물로 표시해야 하는지는 업체 판단에 맡겨져 있다. 업체별 관리 방식도 다르다. 컬리는 입점 판매자가 상세페이지를 직접 올리지 않고 내부 MD와 콘텐츠 담당자가 AI로 만든 연출컷과 문구를 검수한 뒤 게시한다. 배민은 점주가 올린 메뉴 이미지의 해상도와 저작권 침해 가능성 등을 AI로 검수하고, 실제 음식과 다르다는 민원이 반복되면 점주에게 수정을 요청한다. 다수의 판매자가 직접 상품 정보를 등록하는 오픈마켓은 관리가 더 어렵다. 판매자가 외부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미지를 만든 뒤 별도 표시 없이 등록하더라도 플랫폼이 생성 여부를 일일이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AI를 활용하면 촬영과 편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하다”면서도 “실제 상품과 다른 이미지를 걸러내고 AI 활용 사실을 어느 범위까지 표시할지에 대해서는 업계 전반의 기준이 더 구체화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8.05 10:35류승현 기자

세포랩 "쿠팡·지마켓 일부 판매자서 가품 유통 확인"…공식 판매처 구매 당부

퓨젠바이오의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은 쿠팡과 지마켓 등 일부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자를 통해 자사 제품을 모방한 중국산 가품이 유통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주요 온라인 플랫폼 일부 판매자가 세포랩 위조 제품을 판매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가품 유통이 가장 많이 확인된 제품은 '바이오제닉 에센스'다.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 800만병, 누적 매출 2천억원을 기록한 세포랩의 대표 제품이다. 세포랩은 적발된 제품이 중국에서 제조됐으며 용기와 외부 포장뿐 아니라 제조번호(LOT)까지 동일하게 표기하는 등 정교하게 위조돼 일반 소비자가 육안으로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무엇보다 가품의 성분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했다. 세포랩은 해당 제품들이 자사 원료와 생산 공정을 거치지 않았고 품질 검사도 받지 않아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포랩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비공식 판매 경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오픈마켓 등 비공식 판매 채널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세포랩 공식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올리브영, 무신사, 시코르, 공식 홈쇼핑 방송 및 해당 온라인몰, 현대·롯데·신라아이파크면세점 등 공식 판매처를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가품이 확인될 경우 즉시 판매 중지 요청과 함께 제조·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세포랩 관계자는 "최근 확인된 가품은 외관과 제조번호까지 정교하게 모방해 소비자가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며 "반드시 공식 판매처를 확인한 뒤 제품을 구매하고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고객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2026.08.05 10:17안희정 기자

아이템베이, 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방학 지원 이벤트 실시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을 위한 '메이플스토리 여름방학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이 기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에게 구매 혜택 두 가지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아이템베이에서 메이플스토리 상품을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넥슨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당첨 안내를 받을 연락처를 등록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뒤, 행사 기간 내 메이플스토리 상품 구매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아이템베이는 참여자 가운데 총 30명을 추첨해 넥슨카드 3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와 넥슨카드 핀번호는 행사 종료 후 2주 이내에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아이템베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3종 한 번에 받기' 버튼을 클릭해 쿠폰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쿠폰 ▲6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으로 구성됐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넥슨카드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기 게임과 연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08.05 09:58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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