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한게임아이디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페북계정 구매 인벤 해킹계정구매하는곳,F2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65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임종인 고려대 교수 "ISMS-P 개편, 체크리스트 수준 안돼"

"새로운 위협 환경을 감안해 인증 체계를 개선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반영되지 않으면 인증을 받더라도 해킹 공격에 계속해서 뚫리는 문제가 속출할 것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이 제대로 되려면 이같은 새로운 위협 환경을 계속해서 반영하는 노력과, 제로트러스트 방법론, ISO27001 등 국제 표준에 맞추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ISMS, ISMS-P 인증 개선 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의 ISMS 인증은 경계 보안 기반이다. 그러나 쿠팡, 신한카드 등 최근 발생한 사고들은 내부자에 의해서 발생했는데 이런 부분은 ISMS 인증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며 "이처럼 무선 백도어, 내부자, 공급망 공격 등 새로운 위협 환경을 감안해 ISMS를 개선해야 한다. 심지어 무선 백도어 공격 장비도 1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의 장벽이 낮은 상황인데, 정부가 ISMS 체계를 개선하는 작업에 이런 신종 위협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또 국제 표준에 맞춘 인증 체계 개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체크리스트' 수준의 패스 혹은 논패스 인증 심사 방식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ISO27001등 국제 표준에서 나아가 신종 위협 등에 대한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요구하는 '플러스' 방식의 인증 체계를 내놓아야 '한국형'이라는 이름을 붙여가며 독창성까지도 챙길 수 있는 방법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국제 표준을 준수하기는커녕 패스 혹은 논패스의 심사 방식은 일종의 '요식형'"이라며 "국제 표준에 '플러스(+)' 방식으로 인증이 마련돼야지 나름대로 재단해서 보안 사항을 빼버리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해외에서는 이미 제로트러스트 방법론으로 보안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화 인증이라고 내놓은 것들이 이런 흐름은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미국은 2027년께 전부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체계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고 있다. '한국형'도 좋지만, 국제 표준에서 더 나아간 방식으로 '한국형' 인증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ISMS 인증 심사 부문에서도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봤다. 그는 "정부가 ISMS 인증 의무화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ISMS 심사는 한 기관이나 기업에 오래 있어봤자 일주일이다. 평가 중 서류 작업 상태 확인하고 실제 시스템을 레드티밍까지 하면서 제대로 심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며 "1년에 제대로 심사하면 100곳도 심사하지 못한다. 50곳을 심사해도 정말 부지런히 심사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증 의무화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것이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계 감사도 4곳 회계법인에 정부가 위임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만약 법인이 부정한 행위를 하면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다. 그렇게 회계 감사라고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생긴 것"이라며 "ISMS도 기관에서 제대로 심사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위탁을 시키고 위탁 업체를 감시·감독하는 형태여야 한다. 정부가 스스로 모든 곳을 평가하겠다고 하면 제대로 된 인증 심사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근본적으로 ISMS 인증 체계가 제대로 마련되려면 민간에 심사 업무를 위탁하고 전문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의무화 대상을 확대할 거면 한 번에 대상을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그 동안 실제 검사할 수 있는 우리 역량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인공지능(AI)과 결합된 방식의 체계 개편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인증 체계 개편도 오늘날에 와서야 구현이 가능해졌다. 사실 제로트러스트는 10여년 전부터 제시된 개념인데, 당시에는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제대로 실현시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반면 현재는 제로트러스트 방법론에서 요구하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Micro Segmentation), 즉 최소 권한·제로 트러스트 원칙으로 트래픽을 제한하는 보안 접근 방식 등을 AI가 발전돼서 각 보안 회사들이 가진 데이터를 이용해 훈련만 제대로 시키면 제로트러스트에 한발 다가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다만 임 교수는 국가AI전략위원회에 유능한 실력자들이 합류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가 올바른 개선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ISMS를 두고 여러 논의가 계속돼야 할 텐데, 국가AI전략위원회에 보안TF 리더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을 지낸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 김휘강 고려대 교수 등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합류해 있기 때문에 향후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거라 믿는다"며 "다만 실천 가능한 방안이 나올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임종인 교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초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보안 구루'다. 15대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을 지냈고, 2015년과 2024년에는 각각 대통령비서실 안보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명예교수로 있으며, 김&장법률사무소 고문이다.

2026.01.21 16:27김기찬 기자

휴롬, 채소·과일 건강차 '과채로움 티' 출시

휴롬은 채소 과일 원물을 3종 이상 혼합해 내 몸의 컨디션에 따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과채로움 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채로움 티'는 티 전문가가 국내 최초로 채소 과일 원물을 3종 이상 혼합해 개발했다. 당류와 인공감미료, 합성향료를 쓰지 않았다. 이번 제품은 '비우다 티', '힘내다 티', '지켜주다 티', '풀리다 티' 등 총 4종으로 선보였다. '비우다 티'와 '힘내다 티' 2종은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비우다 티'는 늙은 호박, 루이보스, 귤피, 민들레 뿌리로 만들었다. 달콤함과 구수함이 감돌고 상큼한 끝 맛이 남는 차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힘내다 티'는 호지차, 홍도라지, 생강, 현미, 감초, 표고버섯, 마늘로 만들었다. 진한 구수함과 감칠맛이 어우러지고 따뜻한 여운이 남는 차이며,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준다. '지켜주다 티'는 돼지감자, 바나나잎, 여주, 레몬필로 만들었다. 쌉싸름한 깊은 맛과 은은한 단맛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차로 식후 당 걱정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풀리다 티'는 사과, 오미자, 구기자, 레몬머틀, 로즈마리, 로즈힙으로 만들어져 상큼한 첫 맛과 부드러운 단맛이 퍼져 시원한 느낌으로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과채로움 티'는 와디즈에서 이달 21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선보인 뒤, 2월 4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 이후 2월 말 자사몰 및 과채로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티 정상가는 박스당 1만9천300원이다. 와디즈에서 세트 구매 시 한정으로 최대 31% 할인을 제공한다. 휴롬은 지난해부터 채소 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인 500g의 채소 과일을 한 팩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엔자임 주스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과채로움' 브랜드를 런칭하고 '과채로움 티'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이 채소 과일을 보다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과채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 엔자임 주스키트에 이어서 이번에 과채로움 티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휴롬은 채소 과일의 다양한 영양 섭취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16:21신영빈 기자

롯데하이마트, '웨딩페어' 프로모션 확대

롯데하이마트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올해 '웨딩 페어' 프로모션 혜택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웨딩 페어는 결혼식장 계약서 등을 통해 결혼을 증빙하면 상품 할인, TV, 청소기, 전기밥솥, 노트북 등 주요 대형 가전, 생활·주방가전, IT가전 등 행사품목에 대한 구매 금액대별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매달 혜택이 달라진다. 다른 행사 혜택들과 중복 적용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웨딩 페어 혜택을 한 차례 확대했다. 2024년까지 지역별 웨딩박람회 기간 동안, 해당 박람회에 참여한 일부 매장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제공해왔던 '웨딩 페어' 혜택을 작년부터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상시 제공했다. 그 결과 작년 웨딩 페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올해는 웨딩 성수기를 미리 대비해 오는 1월 말까지 행사상품 2%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3% 할인을 더해 연중 최대인 총 5%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3년(2023~2025년) 가전 판매 동향을 살펴본 결과, 예비 신혼부부들의 평균 가전 구매 비용이 1천만원 이상인 만큼 구매 금액대가 큰 점을 고려해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웨딩 페어는 '브랜드 위크', 즉시 할인, 금액대별 혜택 등 롯데하이마트가 기존 고객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들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브랜드 위크는 삼성전자, LG전자 상품을 7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 등을 고려해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이렇게 올해 들어 강화한 프로모션에 대해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1~19일 '웨딩 페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점점 증가하는 결혼 수요와 고객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욱 강화한 웨딩 프로모션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통합마케팅실장은 "예비 신혼부부 수요에 맞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화된 웨딩 프로모션 혜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1월에는 웨딩 성수기 전 미리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더 큰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1.21 15:53신영빈 기자

"선댄스 85%가 선택"…어도비, 프리미어·애프터 이펙트 AI 추가

어도비가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창작 생태계를 강화했다. 어도비는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에 AI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체 상영작 85%가 어도비 제품으로 제작된 선댄스 영화제를 앞두고 이뤄졌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프리미어에 새로 도입된 AI 기반 마스킹 기능이다. 오브젝트 선택 및 마스크 기능을 통해 복잡한 피사체 추적과 로토스코핑 작업을 수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시간 소모가 컸던 후반 작업 부담을 줄였다. 모양 마스크 기능도 개선됐다. 타원과 사각형, 펜 마스크로 얼굴 블러 처리, 프레임 일부 조명 조정 등 여러 효과를 보다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리미어는 '파이어플라이 보드'와도 통합됐다. 영상 제작팀은 어도비, 구글, 오픈AI, 런웨이 등의 최신 AI 모델을 활용해 브레인스토밍과 콘셉트 탐색을 진행하고, 생성된 에셋을 프리미어로 즉시 가져와 편집할 수 있다. 작업 흐름을 유지하는 기능도 강화됐다. 프리미어에 통합된 어도비 스톡 패널을 통해 5천200만 개 넘는 영상 클립을 앱을 벗어나지 않고 탐색, 미리보기, 라이선스 구매, 가져오기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애프터 이펙트에도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네이티브 3D 파라메트릭 망, 1천300개 이상의 무료 서브스턴스 3D 재질, 가변 글꼴 애니메이션, 향상된 벡터 워크플로 등 모션 디자인과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확장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디파 수브라마니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우리 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영화 제작자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차세대 스토리텔러를 위해 AI 영상 툴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21 14:55김미정 기자

민주당 조계원 의원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 보조금법 위반 다수 확인”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특별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순천시가 추진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과정에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순천시가 추진 중인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전 승인 없는 사업 내용 변경과 보조금 목적 외 집행 등 위법 사례를 다수 적발하고 상당액의 보조금 환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390억원(국비 195억원, 도비 78억원, 시비 117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당초 순천시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사업 대상 부지를 순천만국가정원습지센터까지 확장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과 보조금법 위반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문체부가 조 의원에게 보고한 특별조사 결과에 따르면 110억원(국비 55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33억원)이 투입된 '남문터광장 리모델링사업'은 문체부의 사전 승인 없이 신연자루 및 진입로 철거 등에 보조금이 추가 집행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전체 사업비의 55.9퍼센트에 해당하는 218억900만원이 배정된 국가정원습지센터 관련 사업에서는 순천시가 공영방송 여수문화방송 이전을 목적으로 스튜디오 신축을 추진하면서 문체부 승인 없이 사업 내용을 변경하고 약 59억원(지방비 50퍼센트 포함)을 집행해 보조금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체부는 순천시가 불법 집행 이후 승인 요청한 스튜디오 증축과 사업 기간 6개월 연장을 포함한 사업 변경계획에 대해 2025년 12월 24일 '불승인' 결정을 내리며, 무분별한 사업 추진에 강력한 제동을 건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순천시는 '앵커기업 스튜디오 리모델링' 과정에서 관급자재 구입 명목으로 운동기구를 구매하고, 동물원 이설 공사 등에 예산을 사용하는 등 보조금을 사업 목적과 무관하게 집행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조계원 의원은 “여수문화방송은 불법적 특혜 의혹이 확인된 만큼, 공영방송의 본질을 훼손하는 순천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기회발전특구는 수도권 기업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살리기 위한 제도이지, 이웃 도시 기업을 빼앗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체부의 제한된 특별조사만으로도 다수의 위법 사례가 확인된 만큼, 사업 종료 이전이라도 부정수급심의위원회를 즉시 개최해 보조금 환수와 제재금을 부과하고, 순천시장과 관련 공무원에 대해 보조금 부적정 집행 혐의로 수사의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한 “문체부 특별조사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국회에서 이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감사원 감사와 2차 종합특검을 통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모든 비리와 의혹이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의원은 감사원 감사와 2차 종합특검을 통해 김건희 씨의 예산 증액 개입 의혹, 사업 계획 변경 과정에서의 허위 서류 제출과 졸속 승인 여부, 정원박람회 총감독 위촉 및 25억 원 예산 증액 과정, 순천 하수종말처리장 337억 원 위탁 수주 과정에서의 순천시장 개입 여부 등도 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계원 의원은 “과거 2015년 문체부는 장흥군 '사상의학 체험랜드' 사업에서 보조금 부정 집행을 확인하고 환수와 수사의뢰를 진행했으며, 당시 군수가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있다”며 “이번 사안 역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21 14:41김한준 기자

갤럭시S26과 함께 나올까…삼성 Qi2 마그네틱 배터리팩 유출

삼성전자가 올해 초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Qi2 기반 마그네틱 무선 충전 배터리가 공개됐다. 독일 IT 매체 윈퓨처는 20일(현지시간) 삼성 'EB-U2500'으로 추정되는 마그네틱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5천mAh 용량을 갖췄으며 최대 2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59.90유로(약 10만원)로 알려졌다. 제품 후면에는 접이식 거치대가 적용돼 충전 중에도 스탠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USB 타입C 포트를 탑재해 유선 충전도 지원하며, USB 파워 딜리버리(PD)와 퀄컴 퀵 차지 호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의 신형 마그네틱 무선 배터리팩은 지난해 말 무선전력위원회(WPC)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출시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이번 유출을 통해 갤럭시S26 시리즈가 별도의 자석 내장 케이스 없이도 마그네틱 부착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이에 따라 갤럭시S25처럼 특정 마그네틱 케이스를 별도로 구매해야 했던 불편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2026.01.21 14:34이정현 기자

"누구나 AI·디지털 혜택 누린다"...디지털포용법 시행

모든 국민이 차별과 배제 없이 AI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는 디지털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디지털포용법'이 22일부터 시행된다. 디지털포용법 시행에 따라 정부는 3년 주기로 디지털포용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민간이 디지털포용 정책의 형성‧집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기본계획의 수립방향을 구체화하며, 민간의 다양한 의견이 디지털포용 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례화하는 의견 수렴 통로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의 디지털 포용성을 진단하는 디지털포용 영향평가제도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취약계층의 차별과 격차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디지털포용 영향평가는 ▲국가 지방차지단체 공공기관이 지능정보서비스 제품을 새로 도입하거나 주요 계획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사전에 실시하는 '자체 영향평가'와 ▲과기정통부 장관이 디지털포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사업에 대해 필요시 실시하는 '개별 영향평가'로 구분된다. 시행령에서 과기정통부가 자체 영향평가 대상의 선정 기준과 방법 등에 대한 지침을 정해서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제도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우선구매 대상 지능정보제품 검증제도'를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이전까지는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검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검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특정 기능이 명백히 불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도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신청을 통해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제조 임대 단계에서도 이용 편의 제공 조치가 새롭게 시행된다. 기존 관련 법령에서는 무인정보단말기 설치 운영자 또는 재화 용역 등의 제공자에게만 의무를 부과했으나, 식당 카페 등 대부분의 매장에서 기성품을 구매 임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디지털포용법에서는 제조 임대자도 일정 의무를 분담하도록 규정했다. 제조 임대자의 조치의무가 새롭게 시행되는 만큼, 계도기간과 시행 유예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우선 중소기업은 법 시행 이후 6개월 후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1년 후부터 제조 임대자의 조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밖에 ▲실태조사를 통해 디지털포용 정책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역량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역량 함양 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며 ▲디지털포용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표준화와 유망 기술과 서비스의 발굴에서부터 연구개발(R&D),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과 그 혜택을 국민 모두가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 모두가 정부의 역할이고 「디지털포용법」은 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기술 발전으로 생기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술 혁신과 사회통합의 균형을 이루는 디지털포용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3:39박수형 기자

쿠팡 가입자들, 보상 쿠폰만 쓰고 나갔나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구매이용권 지급을 시작한 지난 15일 이후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증가했지만, 결제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상으로 이용자를 플랫폼에 복귀시키는 데 성공했으나, 이를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시키는 데는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보상격인 구매이용권 지급이 시작된 지난 15일 쿠팡의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1천599만1천625명으로, 전날(1천560만8천81명) 대비 약 40만명 증가했다. 직전 주인 8일(1천541만9천157명)과 지난해 12월 15일(1천562만4천763명)과 비교하면 각각 약 60만명, 35만명 늘어난 수치다. 다음날인 지난 16일(1천638만5천758명)에도 역시 40만명이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7일 이후 처음으로 DAU가 1천600만명대를 넘어섰으나, 17일(1천601만2천345명)부터는 다시 37만명가량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매이용권 지급 후 DAU 2일간 40만명씩↑…결제액은 '뚝' 구매이용권 지급이 효과를 보이면서 쿠팡 DAU는 잠시 늘었으나, 결제금액은 되려 줄어들었다. 15일 쿠팡의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은 1천405억3천295만7천916원으로, 전날(1천425억6천412만562원) 대비 20억원 감소했다. 지난 8일(1천413억9천152만1천46원)과 비교해도 약 10억원 하락했으며, 한 달 전(1천549억3천664만6천298원)과는 150억원 가까이 차이난다. 결제액의 경우 16일(1천335억1천371만5천256원)과 17일(1천205억9천473만8천893원)에 각각 전날 대비 70억원, 130억원 줄어들며 감소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이용권을 받은 회원이 당초 구매할 상품에 쿠폰을 적용만 했을 뿐 추가 구매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이용자는 늘었지만, 결제액이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쿠팡은 구매이용권으로 쿠팡 전 상품·쿠팡이츠 각각 5천원, 알럭스 뷰티&패션·쿠팡 트래블 각각 2만원씩 총 5만원을 지급한 상황이다. 해당 구매이용권은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난 3천370만명의 고객이 대상이며, 총 보상액은 1조6천850억원이다. 돌아온 회원 쿠폰만 썼다…타 이커머스 간 이용자 복귀는? '글쎄' 구매이용권 지급 첫날 늘어난 40만명이 쿠팡 전 상품 대상 5천원 쿠폰을 모두 사용했다고 단순 계산하면 총 20억원으로, 같은 날 줄어든 결제액과 맞아떨어진다. 제공된 구매이용권을 모두 사용하면 쿠팡의 결제액은 최대 400억원(16일까지 늘어난 80만명 기준)까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쿠팡의 구매보상안 마련으로, '탈팡'한 이용자가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왔으나, 회원 이동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다. 지난 15일 DAU는 지마켓 155만5천270명, 11번가 160만8천753명, 컬리 85만9천749명, SSG닷컴 58만4천8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과 비교 시 11번가(약 17만명), SSG닷컴(약 11만명), 컬리(7천명)는 오히려 이용자가 늘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구매이용권 지급으로 추가 구매가 이뤄진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필수 구매하던 상품에 그냥 쿠폰만 적용시킨 탓"이라며 "보상을 마케팅 형식으로 접근해 소비자의 실망감이 커진 영향도 있다. 이로 인한 탈팡 현상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1.21 11:43박서린 기자

W컨셉 '프론트로우', 26 SS 시즌 신상품 선출시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자체 브랜드 프론트로우는 올해 봄 신상품을 미리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봄∙여름(SS) 시즌 시작에 앞서 고객이 트렌드를 살펴보고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선출시를 계획했다. W컨셉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간절기부터 초봄까지 활용도가 높은 아우터와 니트 중심의 '프론트로우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한다. 본격적인 봄 시즌 전 미리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기간 한정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오버핏 울 재킷·트위드 재킷·스웨이드 재킷 등 ▲아우터 5종, 플리츠 니트 풀오버·니트 가디건 등 ▲니트5종, 와이드 데님 팬츠·부츠컷 데님 팬츠 ▲팬츠 2종, 데님 맥시 스커트·새틴 스커트 ▲스커트 2종 등 총 14종이다. 상품 전반에 고급 수입 소재를 활용해 품질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민선 W컨셉 PB사업팀장은 "간절기와 봄 시즌 경계가 흐려지며 봄 아우터 구매 시점이 1~2월로 앞당겨지고 있다"며 "시즌 시작 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미리 구매할 수 있도록 조기 판매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2026.01.21 10:54박서린 기자

"AI로 온도·습도 한번에"...LG전자, 2026년형 휘센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2026년형 휘센 신제품을 선보인다. 오래 켜 놓아도 춥지 않고 보송한 바람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냉방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2일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해 내가 원하는 온도와 습도로 맞춤 운전하는 AI콜드프리 ▲고객의 위치와 공간을 감지해 상황에 맞는 바람을 보내주는 AI바람 등 혁신적인 냉방기능은 물론 ▲AI음성인식 ▲AI수면 등 차별화된 편의기능으로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냉방 솔루션이 특징이다. 온도·습도 한 번에 제어하는 신개념 'AI콜드프리' 최초 탑재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은 오래 켜 놓아도 춥지 않고 편안한 신개념 냉방인 'AI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다. LG전자는 시원하면서도 보송한 냉방을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온도는 유지하면서도 습도는 낮추는 신기능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냉방 운전을 지속하게 되면 실내 습도가 올라가고, 공기 중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제습 운전을 지속하게 되면 실내 온도가 필요 이상으로 낮아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고객이 AI콜드프리 버튼을 누르면 AI가 공기를 지나치게 차갑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습도를 알아서 맞히기 시작한다.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만든 후엔 온도를 유지하면서 습도 제어에 들어간다. 에어컨의 기존 제습 기능은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차가운 열교환기를 통과하며 수분을 빼앗기는 과정에서 온도가 계속 떨어져 고객이 원치 않는 추위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LG전자는 이런 불편함을 새로운 2단 열교환기 기술로 해결했다. 차가운 열교환기를 통과하며 온도가 낮아진 공기를 다시 따뜻한 열교환기에 통과시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습기만 제거된 공기를 배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에어컨을 오래 틀어 놓아도 춥지 않으면서 보송한 바람으로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다. 레이더센서로 고객의 위치와 사용패턴, 공간의 상태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바람을 보내주는 'AI바람'은 더 편리해졌다. AI바람은 더울 때는 강력한 바람을, 공간이 시원해지면 한쪽 바람이나 소프트바람을 보내 쾌적함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전력 사용도 줄여준다. 숙면을 돕는 AI...필터부터 토출구까지 빈틈없이 청정관리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의 'AI수면'은 AI가 고객이 선호하는 수면 환경과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에어컨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자극을 줄이고 편안한 환경을 유지해 숙면을 돕는다.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는 'AI음성인식'은 더 똑똑해졌다. GPT 기반의 AI가 고객이 말하는 의도를 파악해 운전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 상황에 적합한 운전모드 추천, 사용량이나 제습량 같은 운전상황, 일정이나 검색결과까지 알려주는 등 고객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교감한다. 외출 시에는 레이더센서가 고객의 부재를 감지해 최대 77%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외출 절전' 모드, 잠깐 외출한 사이에도 설정해 둔 루틴에 따라 반려동물이 시원하도록 냉방 운전하는 '펫 케어' 기능도 편리함을 더한다. 극세필터의 먼지를 일주일마다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필터클린봇', AI가 습도·온도 센서로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열교환기 오염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세척하는 'AI열교환기 세척' 등 바람이 들어오는 필터부터 나가는 토출구까지 모든 경로를 관리하는 '청정 관리'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4.3인치에서 6.8인치로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는 현재 온도 외에도 습도와 제습량까지 표시해 꼭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한편,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은 오는 22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어떠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의 타워1(9시리즈), 고객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뷰케이스 디자인의 뷰1프로(6시리즈) 중 선택할 수 있다. 18평 2in1 기준으로 타워1은 545만원~597만원, 뷰1프로는 가격은 420만원~482만원이다. 구독으로 이용할 경우, 9만3천900원(6년, 라이트플러스 기준)부터 이용 가능하다. 신제품 구매와 구독 시 모두 최대 25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한다. 케어 전문가의 전문적인 관리가 특징인 구독의 경우, 신제품 구독 시 추가 배관 무상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장석훈 LG전자 ES사업본부 RAC사업부장은 “온·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처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의 편리함을 선사하는 2026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프리미엄 AI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10:05전화평 기자

번개장터, 중고거래 고수와 '새것 아닌 네것 찾기' 진행

리커머스 테크 플랫폼 번개장터는 중고 거래에 정통한 고수들의 쇼핑 안목을 유저들과 공유하는 '새것 아닌 네것 찾기' 사연 모집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렌드와 시세 정보를 능숙하게 활용해 합리적 소비를 즐기는 이른바 '리커머스 리더'들의 소비 패턴을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번개장터는 정보력과 스타일을 겸비한 상위 사용자들이 리커머스 시장의 흐름을 주도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의 전문적인 시각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이 중고 거래의 실질적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 행사는 남다른 안목을 지닌 유튜버들이 시청자의 고민 해결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션 및 일상 분야의 유튜버가 사연자의 상황과 예산에 맞춰 번개장터 내 수많은 매물 중 최적의 아이템을 직접 선별해 제안할 예정이다. 사연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약 2주간 번개장터 앱에서 진행된다. "스타일 변신을 위해 시세 대비 합리적인 아이템을 찾고 싶어요",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려는데 입문용 장비를 전문가의 안목으로 추천받고 싶어요" 등 본인의 ▲고민과 ▲예산 ▲상황을 자유롭게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연 중 선정된 내용은 향후 맞춤형 아이템 추천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연을 접수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번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종 콘텐츠로 선정된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실제 물건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내것찾기 지원금' 10만원(번개포인트)을 지급한다. 맞춤형 아이템 추천 콘텐츠는 내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현재 리커머스 시장은 중고거래 전반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 이른바 '리커머스 리터러시'가 높은 이용자들이 새로운 소비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들의 노하우를 공유해 중고거래가 똑똑하고 대중적인 소비 방식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1 09:48박서린 기자

무신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스토어' 연다

무신사는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를 선보이며 입점 브랜드와 함께 백화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문을 여는 '무신사 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2층에 약 892.5㎡(약 268평) 규모로 조성된다. 매장은 ▲걸즈 ▲영 ▲워크&포멀 ▲플레이어(스포츠) ▲포우먼 ▲슈즈 ▲백&캡클럽 ▲잡화 등 잠실 상권의 젊은층 고객 수요와 취향을 고려한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콜디스트모먼트 ▲미세키서울 ▲아캄 ▲에이이에이이 ▲허그유어스킨 등 무신사에서 선정한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잠실은 ▲문화 ▲관광 ▲대규모 주거단지가 집결된 핵심 상권으로 2030세대 및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활발한 지역이다. 무신사 스토어가 들어서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은 2030세대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최근 새롭게 선보인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가 조성돼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무신사 스토어는 백화점에 입점하는 첫 번째 사례다. 그동안 무신사 스토어는 ▲대구 동성로 ▲서울 홍대 ▲성수 ▲강남 등에서 운영 중인 가두점(로드숍)과 쇼핑몰 숍인숍 형태로 운영해왔다. 지난 12월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숍인숍 형태로 처음 선보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은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약 42만 명이 방문했다. 매장 개소를 기념해 기획전과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당일인 오는 23일에는 무신사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을 4만9천9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또한 내달 1일까지 롯데월드몰 내 주요 식음료(F&B) 매장 및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제휴 행사를 전개한다. 무신사 스토어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42% 할인을, 롯데월드 이용권 소지 고객에게는 무신사 스토어 1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지난해 3월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월드몰 잠실점'과 연계한 교차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내달 12일까지 두 매장 중 한 곳의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고 다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1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강력한 입지적 강점과 무신사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이 결합해 새로운 K-패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거점에 가두점과 숍인숍 등 다양한 포맷의 무신사 스토어를 전략적으로 출점하여 입점 브랜드와 고객 간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09:31박서린 기자

K-패스 신청 더 쉬워진다…2월부터 27개 카드사에서 가능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은 앞으로 K-패스(모두의 카드)를 더욱 다양한 카드사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주관 카드사가 확대되면서 이용자는 개별 소비·생활 패턴에 따라 카드사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토스뱅크·티머니 등 7개 카드사를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로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7개 주관 카드사 가운데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사는 2월 2일부터 모두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모두의 카드는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20~53.5%)을 환급하는 기본형과 환급 기준금액(3~10만원)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을 환급하는 정액형이 있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드 발급부터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2월 26일부터 제공(카드 발급)한다. 기존에는 카드사의 앱이나 누리집 등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누리집에서 별도로 회원가입하고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토스뱅크 앱·누리집에서 카드 발급,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카드 등록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모두의 카드 이용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신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의 경우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 회원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진행해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계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스토리웨이 등 편의점에서 구매한 뒤 K-패스 앱·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고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광위는 기획예산처와 함께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경감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2천374억원에서 5천580억원으로 늘려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을 고려해 지방 혜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추가 지원 필요성에 공감ᅟ갷 지방 이용자와 취약계층 환급 요건을 완화했다. 대광위는 지난 1일 모두의 카드 도입 이후 매주 이용자가 약 7만명 증가하고 있어, 많은 국민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생활비 경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모두의 카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환급 혜택 확대와 함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사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대중교통 여건과 이용수요를 균형있게 반영하기 위해 지방권과 3자녀 이상 다자녀·저소득 가구에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며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관련 부처와 협조해 현장 수요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1.21 09:03주문정 기자

"설 연휴 근거리 여행, '클룩'이 좋다"

클룩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근거리 여행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비행시간이 짧고 가성비가 높은 근거리 여행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한국인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일본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폭넓은 할인을 선보인다. 일본 호텔 상품은 최대 80%, 투어 상품은 최대 50%, 렌터카는 최대 30% 할인하며, JR 올 시코쿠 레일 패스 30% 할인과 산리오 퓨로랜드 도쿄 입장권 20% 할인 등 인기 교통·테마파크 상품도 포함됐다. 홍콩과 대만 여행 상품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과 공항철도 티켓, 옥토퍼스 카드 등을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만은 고속철도(THSR) 1+1 혜택과 함께 투어 최대 30%, 렌터카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중국 지역 투어 상품은 최대 40% 할인한다. 베트남·태국·싱가포르 지역에서는 인기 명소 입장권, 투어, 마사지 체험 등 액티비티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매주 금요일 '깜짝 세일'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간사이 조이 패스, 홍콩∙상하이 디즈니랜드 입장권 등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선착순 1+1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2026년 첫 황금연휴를 여행객들이 더 합리적이고 즐겁게 계획할 수 있도록 여행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선택지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08:50백봉삼 기자

SK이노, 테라파워 지분 일부 한수원에 양도…SMR 삼각동맹 구축

SK이노베이션은 보유 중인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테라파워 지분 일부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양도하고 3사 간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보유 중인 테라파워 지분 중 일부를 한수원에 매각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세계적 SMR 개발사에 직접 투자한 첫 사례다.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테라파워는 기가와트급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나트륨 원자로 기술로 미국 와이오밍주에 2030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첨단 기술력과 높은 안전성, 친환경성을 갖춘 테라파워 SMR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전력난을 해결할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SMR은 모듈형 설계를 통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단계별로 신속하게 증설이 가능해 급격히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24시간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인프라가 필요한 산업 현장에 최적의 설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테라파워의 나트륨 SMR 기술은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전력 수요에 따라 발전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부하 추종 운전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와 보완적 시너지가 크다는 점에서 타 SMR 기술 대비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테라파워 지분 인수 관련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심사를 마무리해, 글로벌 SMR 시장에 본격 참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8월 테라파워에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획득했고, 이번 일부 지분 매각 이후에도 2대 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 테라파워는 지난 2023년 4월 'SMR 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SMR 공급망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한수원 투자 이후 3사는 미국 및 해외 대상 추가 SMR 건설, 국내 SMR 도입을 위한 사업화 본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글로벌 경쟁력과 한수원이 보유한 세계 원전 건설∙운영 경험 등을 결합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SMR 생태계를 구축하고 AI 시대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 에너지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는 “테라파워는 원자력 에너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여러 한국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오늘 발표는 나트륨 기술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차세대 원자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진전”이라며 “테라파워, SK, 한수원은 수년간 전략적 협력을 진행해왔고, 이번에 한수원이 우리의 투자자 그룹에 합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한수원이 차세대 원전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50년 원전 건설∙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에너지 선도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의 전략적 협업, 그리고 테라파워의 기술력을 결합해 SMR 시장 확장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3사는 올해 상반기 내 사업화 본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등 글로벌 SMR 사업을 이행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 사업단장은 “한수원의 테라파워 투자 합류로 3사 간 글로벌 SMR 사업 협력이 구체화됐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한수원과 함께 와이오밍 프로젝트 지원은 물론, 해외 SMR 사업 진출, 소재·부품 국산화 등에서 혁신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도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메타는 2032년까지 최대 690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로 2기 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며, 2035년까지 추가 원자로 6기의 에너지 구매권을 확보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3사 간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의 메타 프로젝트 합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1.21 08:42류은주 기자

"국내 RE100 이행장벽 세계 최고 수준…비용부담 낮춰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회원사 의견을 모은 'RE100 활성화 정책과제'를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이번 건의를 통해 기업의 원활한 재생에너지 조달을 위해 수요 촉진과 공급 확대 등 2개 분야 20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확정으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조달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 개선과 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클라이밋 그룹과 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CDP) 위원회가 발간한 RE100 2024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에서 재생에너지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은 미국(20개사)의 3.5배인 70개사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39개사)에 비해 약 80% 증가한 수치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RE100 이행장벽이 한국과 달리 감소 또는 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수요 촉진과 RE100 이행 지원',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거버넌스 고도화' 등 2개 분야, 총 20개 과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건의했다. 우 기업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전기를 직접 사오는 전력구매계약(PPA)에 대한 과도한 부대비용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기업들은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조달 시, 순수 전력 값 외에도 송배전망 이용료와 전력산업기반기금 등 발전단가 18~27%에 달하는 추가 비용을 내고 있다. 이에 한경협은 PPA 체결 기업에 전력산업기반기금 면제, 무역보험료 인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을 제안했다. 또, 국내 재생에너지 경쟁력이 타국과 유사한 수준이 될 때까지 PPA 부대비용을 한시적으로 면제해달라고 건의했다. 직접 PPA 계약 대상의 확대도 요구했다. 관련 고시에 따라 직접 PPA 체결 대상이 고압 전기사용자(300kW 이상) 등으로 제한돼 통신 중계기, 건설현장 임시전력 등 소규모 수요처는 직접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울러 제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PPA에 'N대N 계약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현행 제도는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1대1, N대1, 1대N 형태만 허용해 중소·중견기업이나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참여에 제약이 있다고 보고, 다수의 발전소와 전기사용자가 연대해 거래할 수 있도록 N대N 거래를 허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글로벌 신용평가 및 투자기관에서 기업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설정하는 등 기업의 저탄소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재생에너지를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정책 지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26.01.20 18:54류은주 기자

번지스튜디오, 익스트랙션 슈터 '마라톤' 3월6일 출시

번지 스튜디오(이하 번지)는 신작 익스트랙션 슈터 '마라톤' 출시일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오는 3월 6일 콘솔(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 시리즈X)과 PC 플랫폼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라톤은 이용자가 생체 사이버네틱 러너가 돼 적대적인 보안 병력과 경쟁 러너,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 맞서 생존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버려진 시설과 험준한 지형을 탐색하며 전리품과 무기를 확보하고, 타우 세티 IV 식민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게 된다. 번지는 마라톤 정식 출시 발표와 함께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6개 경쟁 파벌과의 협력, 시즌 1 신규 콘텐츠 '냉동 보관소' 등 주요 게임플레이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라톤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으로 콘솔(플레이스테이션 5·엑스박스 시리즈 X|S)과 PC를 통해 출시되며, 전 플랫폼 간 교차 플레이와 교차 저장을 지원한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 타이틀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미드나잇 디케이 무기 장식과 러너 의체 장식 아이템 번들이 포함돼 있다. 예약 구매 시 무기 꾸미기 아이템과 데스티니 가디언즈 연계 보상도 제공된다. 번지는 마라톤 컬렉터스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컬렉터스 에디션은 6분의 1 크기의 약탈자 러너 의체 모형과 수집용 직조벌레 미니어처, 디지털 보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번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마라톤 한정판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도 공개됐다. 이번 한정판은 마라톤의 미래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게임 내 요소를 오마주한 기하학적 형태로 디자인됐다. 깔끔한 선과 섬세한 마킹, 선명한 포인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미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느낌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한정판은 마라톤 출시일과 동일한 오는 3월 6일 출시될 예정이다. 예약 주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판매점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2026.01.20 17:45진성우 기자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종료…에너지 절약에 내수진작 효과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6일로 종료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매출 2조6천억원이 창출돼 내수진작에 기여하고 연간 소비전력 48.3GWh(잠정)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추경예산 2천671억원이 투입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TV·냉장고, 에어컨·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지난해 7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1인 30만원 한도)해주는 사업이다. 기후부는 지난 16일까지 신청접수한 결과, 약 196만건(2천624억원)이 접수돼 심사를 통해 부적정 신청·환급금 과다산정 등 약 276억원을 걸러내고 약 185만건(2천348억원)의 보조금을 환급했다. 주요 환급품목은 냉장고·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TV·의류건조기 순이었다. 기후부는 최근 3년간의 가전시장 불황 속에서 이번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약 185만건, 총 2조6천억원의 매출을 창출(잠정)함으로써 내수진작에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4인 가구당 연간 소비전력 3천752.5kWh 기준으로 1만2천861 가구(잠정)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하는 전력을 절약하는 효과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렌탈(구독) 구매를 지원대상에 신규로 포함(약 236억원)하고, 현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사 포인트로 환급금을 지급(약 98억원)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며 “최종 접수된 심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전화 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추후 정확한 절감량 등에 대한 성과분석 용역을 거쳐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20 16:46주문정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한국수입협회와 해외직구 상품 안전성 점검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겨울철 해외직구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 상품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해외직구 상품의 안전성을 플랫폼 차원에서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총 246개 점검 대상 제품 가운데 88%가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준에 미달한 일부 제품(12%)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동일 제품이 다시 유통되지 않도록 플랫폼 내 재등록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9월 체결된 알리익스프레스–한국수입협회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 중인 '해외직구 상품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알리익스프레스가 법적 의무를 넘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에 기반해 진행됐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 5곳과 협력해 정기적인 안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중단 및 재유통 방지 조치를 상시 적용하고 있다. 이번 겨울 시즌 점검에서는 동절기 착용 및 사용 빈도가 높은 의류·생활용품 184개와 어린이용품·실내용 장식용품 등 소비자 접촉도가 높은 62개 제품을 포함해 총 24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물리적 안전성과 유해물질 포함 여부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한국수입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계절별·품목별 안전성 점검을 지속 확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해외직구 상품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안전성을 검증하기 어려운 만큼, 플랫폼이 앞단에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걸러내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수입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자발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20 15:31안희정 기자

인텔리안테크, 우주항공청 '우주신기술' 2관왕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이하 인텔리안테크)는 우주항공청(KASA)이 주관하는 제1차 '우주신기술' 지정 심사에서 자사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주신기술지정제'는 우주개발 진흥법에 따라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기술의 신규성과 진보성, 사업성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심사엔 총 52건의 기술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된 5건의 혁신 기술 중 인텔리안테크는 2건이 이름을 올렸다. 중궤도(MEO)·저궤도(LEO) 위성통신용 게이트웨이 안테나와 저궤도 위성통신용 평면배열(Phased Array) 안테나 기술이다. '중저궤도 위성통신용 게이트웨이 안테나'는 비정지궤도 위성을 실시간으로 추적, 끊김 없는 통신을 제공하는 지상국 핵심 설비다. '저궤도 위성통신용 평면배열 안테나'는 6G 통신의 핵심인 초저지연, 초연결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인텔리안테크는 앞으로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우선구매 추천, 정부 혁신제품 지정 연계 등 정책적 지원을 받는다.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뉴스페이스 시대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4:52홍지후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쿠팡 "16만5000여 계정 개인정보 유출 추가 확인"

동양 선과 서양 테크 화려한 결합…테크노 샤먼, 우주적 종합예술 만들다

[르포] 대동기어 사천공장, 전동화 다음은 '로봇'

네이버 지식인, 유명인 과거 답변 노출 사고 논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