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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일정 예약도 척척…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출시

메타가 이용자를 대신해 온라인 쇼핑, 일정 예약 등 개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를 공개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에이전트는 메타 AI 연구소가 개발 중인 모델 시리즈와 같은 이름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뮤즈는 온라인 쇼핑을 포함해 영화 티켓 구매, 테니스 레슨과 같은 일정 예약, 학교 현장학습 동의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해당 앱은 이날부터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모든 사람은 자신과 자신의 목표,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을 이해하는 뛰어난 개인용 에이전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향후 메타는 뮤즈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왓츠앱과 같은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을 이용하는 수십억 명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개월에 걸쳐 개발된 뮤즈는 클라우드에 마련된 전용 가상 컴퓨터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AI책임자(CAIO)는 “제품의 설계 원칙 중 하나는 일반 이용자가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구축한 아키텍처는 매우 안전하다”고 말했다. 뮤즈는 자신이 수행한 작업과 앞으로 할 작업을 기록하며 메타의 광고 시스템과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는다. 또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도 주의를 기울이도록 설계됐다. 왕 CAIO는 “뮤즈는 민감하거나 중요한 일을 하기 전에 이용자에게 지속적으로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물건을 구매하기 전 뮤즈가 이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하는 식이다. 왕 CAIO는 자신의 반려견 이름인 '오일러'를 붙인 에이전트를 직접 사용하고 있으며 새 집을 꾸미기 위한 가구를 찾고 구매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민감하지 않은 작업은 뮤즈가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왕 CAIO는 자신의 뮤즈를 일정과 업무를 정리하고 운동 아이디어를 얻거나 식사를 계획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일반 이용자도 왕 CAIO처럼 자신의 에이전트에 이름과 아바타를 지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이메일과 피트니스 트래커를 포함한 앱에 연결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앱을 종료한 후에도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작업을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수행할 수 있다.

2026.09.09 09:04박서린 기자

이마트, 추석 주류 선물세트 매출 39%…와인·위스키 수요 늘었다

추석을 앞두고 와인과 위스키를 선물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추석 주류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와인 세트 매출은 39.6%, 양주 세트는 38.6% 각각 늘었다. 앞서 올해 설에도 양주와 와인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설보다 14.4% 증가했다. 이마트는 관련 수요를 겨냥해 위스키와 와인 선물세트를 가격대별로 확대했다. 위스키 상품에는 전용 잔을 포함한 기획 세트도 마련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글랜캐런 잔 2개를 포함해 9만9800원에 판매한다. '조니워커 더블블랙'은 온더락 잔 2개와 함께 5만2800원에 선보인다. 고가 위스키 할인도 진행한다. '로얄살루트 21년'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만2000원 할인한 21만9800원, '더 글렌리벳 18년'은 15만원 할인한 14만9800원에 판매한다. 와인은 2만원대 실속형 상품부터 100만원을 넘는 고가 제품까지 준비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의 평가에서 100점을 받은 '샤또 마고 2018'은 129만8000원, '까테나 자파타 아드리아나 리버 말벡 2021'은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푸조 세트'와 '비냐 마이떼 세트'는 각각 2만9800원이며 2세트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이마트 앱에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수령하는 '와인그랩' 전용 상품도 내놓는다. '마세토 2021'과 '살롱 2015'를 묶은 세트는 329만8000원으로 오는 10일부터 9세트만 판매한다. 싱글몰트 위스키 '탐두 18년'은 34만9800원에 150병 한정 판매한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명절 선물뿐 아니라 개인 소장이나 모임 수요까지 고려해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9.09 06:00안희정 기자

개인정보 유출 강남언니, 1인당 5만 포인트로 보상

22만 명에 가까운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가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5만원 상당 포인트를 보상할 것을 약속했다. 또 사고 즉시 접근 경로 차단과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전수 검사를 완료했고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의 침해사고 신고에 이어 7일 개인정보유출 사고 신고를 완료했다”며 “정확한 공격자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해 관할 경찰서에 사이버 범죄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회사는 홈페이지 입장문 및 개인정보 유출 확인 조회 페이지를 30일 간 게시할 예정이라며 한국 유출 고객 대상으로 1인당 5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인한 피싱·해킹 등 금융 사기로 인한 금전적 손해 보상을 보장하는 보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1인당 최대 1000만원 1년간 보장하는 보험이다. 다만, 해외 유출 고객 대상 지급 규모 공지 및 지급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힐링페이퍼는 지난 4일 상담내역을 조회하는 연동 기능(API)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이 시도돼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총 21만9665명이다. 구체적으로 한국 이용자 약 16만명, 일본 약 4만8000명, 대만 4218명, 태국 1591명, 중국 481명, 영어권 및 기타 국가 5308명으로 집계됐다. 유출항목별 세부 인원 수는 이름 21만9640명, 휴대폰번호 20만8040명, 기기정보·IP 주소·서비스 이용기록·접속기록 21만9536명, 주문·구매 식별 번호 14만7514명, 상담 의류기관·상담 신청 내용, 내원여부·상담여부·시술 및 수술 여부·예약일시 각각 21만9665명 등이다. 이 밖에도 힐링페이퍼는 사고 인지 즉시 해당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인증·접근 체계를 강화하고 이상 접근 탐지 체계를 고도화하며 전사적 재점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로그인 및 API 호출 전반에 대한 인증 절차를 다단계로 재정비하고 권한 검증 로직을 재구축해 비정상 접근 자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구조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또 실시간 이상 징후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해 유사한 패턴의 재시도 공격이 발생할 경우 즉시 탐지·차단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상담·결제·시술 정보를 다루는 API와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전수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협업해 취약적 점검 및 모의 침투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힐링페이퍼는 “이번 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정보보호 투자와 관리체계 인증(ISMS) 기준에 따른 보호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님께서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개선 과정과 진행 상황을 숨김없이 안내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인해 고객님께서 겪으셨을 불안과 걱정, 실망감을 생각하면 임직원 모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개인정보를 지키는 일을 무엇보다 무겁게 여기고 재발 방지에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2026.09.09 00:12박서린 기자

잘나가는 K푸드의 역설…수출 늘수록 '원재료 리스크'도 커진다

K푸드가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지만 생산에 필요한 밀과 팜유, 대두 등 핵심 원재료의 해외 의존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에 더해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수출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원료 조달과 원가 관리가 식품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 곡물가에 환율까지…주요 식품업체 원재료 조달 부담 커져 최근 농심·삼양식품·오뚜기·CJ제일제당이 발표한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4개사 모두 주요 원재료 조달 과정에서 국제 곡물 및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상반기 원당·원맥·대두·옥수수 매입액은 약 1조 2700억원 규모다. 회사는 보고서에서 주요 원재료 가격이 국제 수급 상황과 작황, 환율 등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도 반기보고서를 통해 주요 원재료 가격의 변동 가능성을 언급했다. 소맥분 가격이 국제 작황과 지정학적 이슈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팜유 역시 국제유가와 세계 경기 등 대외 변수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장재 역시 외부 변수에서 자유롭지 않다. 농심은 포장재 가격도 원유와 나프타 등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면 등 가공식품은 내용물에 들어가는 원재료뿐 아니라 용기와 포장재까지 여러 단계에서 대외 가격 변수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오뚜기는 반기보고서에서 실제 주요 수입 유지류의 평균 매입가격 상승 흐름을 공개했다. 대두유와 팜유 등 주요 수입 유지류의 평균 매입가격은 2024년 톤당 974달러(약 130만 9250원)에서 지난해 1120달러(약 150만 5504원)로 오른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1296달러(약 174만 2212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4년과 비교해 약 33% 오른 수준이다. 삼양식품 역시 반기보고서에서 계열 제분·정제 사업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 원자재 가격과 주요 산지의 기후, 환율 움직임 등이 원재료 가격과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해 주요 원료를 연간 단위로 계약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다만 계약을 미리 맺더라도 국제 시세와 환율이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이후 계약 과정에서 가격 상승분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주요 원료의 경우 연간 계약 등을 통해 가격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대한 줄이려 하고 있다”면서도 “국제 원자재 가격이나 환율 같은 부분은 개별 기업이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여서 원가 부담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수출엔 호재, 수입엔 악재인 환율…공급망 관리도 '숙제' 환율은 식품업체에 양면적으로 작용한다. 해외 판매가 늘어난 업체의 경우 원화 약세가 해외 매출의 원화 환산액을 높이는 요인이 되지만 원재료를 해외에서 조달할 때는 반대로 구매비용을 끌어올릴 수밖에 없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업체일수록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효과와 수입 원가 부담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국제 곡물 가격이 안정되더라도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원화 기준 매입비용은 올라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식품업계에서는 특정 국가나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처를 다양하게 가져가는 방안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농산물은 품질과 생산지역, 작황 등 여러 조건을 따져야 하는 만큼 단기간에 공급처를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원료마다 요구되는 품질이나 생산 여건이 달라 단순히 다른 국가나 업체로 바꾸기가 어렵다”며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여러 생산지가 동시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어 공급망을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만으로 모든 위험을 해소하기는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주요 생산지의 작황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단순한 공급처 다변화만으로 위험을 분산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한 산지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 대체 산지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함께 오를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전쟁이나 주요국의 수출 제한 등 국제정세 변화가 겹칠 경우 원료 가격뿐 아니라 물류와 수급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곡물이나 유지류는 국제정세에 따라 가격과 공급 상황이 갑자기 달라질 수 있어 기업 차원에서 모든 위험에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결국 장기 계약과 공급처 관리 등을 통해 변동성을 최대한 줄여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이라고 조언했다.

2026.09.08 18:50류승현 기자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뉴월드 시즌2 오픈…플레이 중심 성장 강화

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과금 유도를 낮추고 이용자 플레이에 집중한 특화 서버의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뉴월드' 시즌2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뉴월드는 확률에 기대는 뽑기나 유료 패키지, 상점 내 태고 장신구 구매 없이 순수 플레이를 통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성장의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환경이다. 넷마블은 이번 시즌 오픈을 맞아 페가수스, 피닉스, 오로라, 베가 등 신규 서버 4대를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뉴월드와 기존 서버 전체를 대상으로 정령·탑승물 교체, 스킬 되돌리기, 석상 해방 초기화, 던전 추가 보상 등에 소모되는 보석 비용을 한시적으로 50% 인하해 이용자의 성장 부담을 덜었다. 이와 함께 게임 내 무료 재화로 구매할 수 있는 '뉴월드 스페셜 패스'도 선보였다. 보상 혜택도 폭넓게 마련했다. 업데이트 기념 쿠폰을 통해 빛나는 각성 정령·탑승물·무기 외형·꿈돌 11회 소환권 각 2장과 태고 장신구 4종 선택 상자 1개를 제공한다. 또한 서버 오픈 후 한 달 동안 접속하면 전설 탑승물을 100% 지급하며, 이후 한 달간 꾸준히 플레이한 이용자에게는 전 서버를 대상으로 전설 정령을 확정 지급한다. 연말까지 이어지는 상세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넷마블은 이달 마을 침공 방어와 1인 던전 확장을 시작으로, 10월 검은밤 6군도 및 시간 던전 확장, 11월 통합 경쟁전과 파견 시스템, 12월 스킬 성장 시스템과 4인 신규 화염 던전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며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2026.09.08 16:35정진성 기자

화웨이·샤오미, 선수 쳤다…폴더블 아이폰에 맞설 무기는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을 앞두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와 샤오미가 잇따라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웨이,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폴더블폰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고 IT매체 디지털트렌드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틀 뒤인 9일 제품 행사를 열고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웨이는 이번 주 차세대 3단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T2'를 공개했다. 2024년 처음 선보인 '메이트 XT'와 지난해 출시된 후속 모델 '메이트 XTs' 후속제품이다. 메이트 XT2는 두 개의 힌지를 이용해 화면을 두 번 접는 방식으로, 펼치면 태블릿에 가까운 대형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도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와이드형 폴더블폰 '샤오미 18 폴드'를 공개했다. 여권처럼 좌우로 접히는 형태의 폼팩터를 채택해 향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 중국 업체가 폴더블 아이폰 공개를 불과 이틀 앞두고 중국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폴더블폰을 공개했다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폴더블폰은 수년 전부터 시장에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애플의 진입을 앞두고 최신 제품을 선보인 것도 폴더블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폴더블 아이폰, 시장 대중화에 불 붙이나 디지털트렌드는 화웨이와 샤오미의 신제품 출시보다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하면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폴더블 아이폰 가격은 2000 달러(약 268만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문턱이 상당히 높을 가능성이 많다. 그럼에도 애플은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규모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이반 램 분석가는 애플이 빠르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마트 애널리틱스 글로벌은 애플이 폴더블폰 출시 첫해 전 세계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고, 이듬해에는 점유율이 41%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수년간 폴더블폰 개발에 투자해 온 기존 제조사들은 애플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맞닥뜨리게 된다. 다만 애플의 진출이 기존 업체에 반드시 악재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애플의 진입으로 폴더블폰에 대한 광고와 소비자 노출이 늘어나고, 지금까지 폴더블폰을 고려하지 않았던 소비자들의 구매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시장 전체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제조사,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폰에 집중 화웨이와 샤오미가 폴더블폰 출시에 적극적인 이유는 또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부품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특히 저가형 스마트폰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이미 수익성이 낮은 일부 제품군에서 벗어나 프리미엄폰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샤오미 18 폴드'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샤오미 18 폴드에는 중국 반도체 업체 CXMT의 메모리와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Xring O3' 프로세서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핵심 부품에 대한 자체 통제력을 높이고 해외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화웨이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올해 상반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증가했지만 수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 가격 상승 여파로 화웨이와 샤오미, 아너 등 주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이달 중국 시장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에 따라 고가 스마트폰, 특히 높은 판매가격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폴더블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품 원가에 민감한 보급형 스마트폰보다 프리미엄 폴더블폰이 수익을 확보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잇따라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주 후반 애플까지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026.09.08 16: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SDS, 제각각인 로봇 한데 묶는다…RX 플랫폼·생태계 구축 가속

삼성SDS가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과 기존 생산설비를 연결하고 수십·수백 대의 로봇을 통합 운영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로봇 협력 생태계 '팀 렉스'도 구성해 개별 로봇 도입을 넘어 공장 전체를 자율화하는 로보틱스 전환(RX)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배순민 삼성SDS 상무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6'에서 "로봇 한 대를 잘 움직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10대, 100대의 로봇을 24시간 문제없이 운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로봇을 구매하는 것보다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SDS가 준비 중인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은 크게 '인텔리전스'와 '플릿' 영역으로 구성된다. 인텔리전스는 공장에 투입된 로봇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축적·정제하고 이를 다시 피지컬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플릿은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과 기존 설비를 연동하고 작업을 배분해 로봇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한다. 생산관리시스템(MES)과도 연계한다. MES가 어떤 로봇이 언제 어떤 작업을 수행할지 지시하면 로봇이 이를 수행하고 결과를 다시 MES로 전달하는 구조다. 작업에 문제가 발생하면 로그를 수집·분석해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관측 가능성도 확보한다.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데이터 팩토리'에서 학습 가능한 형태로 정제하고 '모델 팩토리'를 통해 작업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관리하는 방식이다. 배 상무는 "하나의 로봇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제조 현장에서 실제로 여러 로봇을 운영하는 피지컬 AI는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다"라며 "피지컬 AI가 완성됐을 때 공장이 로봇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자율성과 오케스트레이션, 상호운용성, 회복탄력성, 안전, 보안 등을 로봇 운영 체계의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제조사마다 다른 로봇이 기존 설비와 함께 움직이려면 인터페이스와 프로토콜을 연결해야 하고 장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복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작업하는 환경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공정·학습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과 함께 파트너 생태계 팀 렉스도 가동한다. 삼성SDS는 올해 10개 기업과 협력을 시작해 로봇 하드웨어부터 피지컬 AI, 데이터, 시뮬레이션 등 각 분야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이 로봇과 설비 간 호환·연동에 필요한 프로토콜을 맞추고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도 함께 마련한다. 팀 렉스 파트너인 월든 로보틱스와는 실제 생산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에선 삼성SDS가 앱 인터페이스를 통해 월든 로봇에 작업을 지시하는 사례도 공개됐다. 모리아 도허티 월든 로보틱스 제품 관리 총괄은 "삼성SDS와 실제 생산 현장에 유용한 로보틱스를 배치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우리 로봇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새로운 작업도 빠르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로봇을 구매해 현장에 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정 발굴부터 구축·안정화까지 지원하는 자체 RX 방법론 'D-ART'도 적용한다. 현장을 방문해 로봇 적용에 적합한 공정을 찾는 '디스커버(Discover)', 현장 요구와 현재 로봇 기술 간 격차를 분석하는 '어세스(Assess)', 공정이나 로봇을 다시 설계하는 '리디자인(Redesign)', 실제 구축과 평가·안정화를 수행하는 '트랜스폼(Transform)'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삼성SDS는 지난 25년간 축적한 제조 IT와 자동화 역량을 RX 사업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사람이 판단하고 기계가 기록하는 정보화에서 사람이 판단하고 기계가 실행하는 자동화로 발전했다면, 앞으로는 AI가 판단하고 로봇이 실행하는 자율화 단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존 MES와 설비·물류 자동화 역량에 피지컬 AI와 로봇 운영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배 상무는 "피지컬 AI가 아직 100%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1~2년 안에 올 변화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플랫폼과 생태계를 준비하고 구축 방법론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08 14:46한정호 기자

세미파이브, 하이퍼엑셀 데이터센터용 AI 칩 양산…"삼성 4나노 첫 적용"

글로벌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ASIC) 기업 세미파이브가 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의 데이터센터용 AI 추론 가속기 양산에 돌입했다. 세미파이브는 하이퍼엑셀의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가속기 반도체를 삼성 파운드리 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최선단 공정을 적용해 대규모 양산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4나노 공정을 적용한 세미파이브의 첫 대규모 양산 사례다. 향후 고객사 서비스 확장에 따른 추가 구매주문(PO)을 통해 공급 물량이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반도체는 다이 크기가 500제곱밀리미터(㎟) 이상인 초대면적 '빅다이(Big Die)' 칩이다. 칩 면적이 클수록 발열과 전력 소모 제어, 수율 관리가 까다로워 고도의 설계·패키징 기술력이 요구된다. 세미파이브는 프론트엔드 설계와 검증부터 패키징, 테스트, 최종 양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완결형 턴키 솔루션'을 제공해 고난도 프로젝트를 상용화했다. 이번 양산 성공으로 세미파이브는 단발성 개발(NRE) 중심 구조를 넘어 안정적인 반복 매출을 일으키는 핵심 양산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지난해 3분기 한화비전 보안 카메라용 AI 칩 '와이즈넷9', 올해 2분기 일본 고성능컴퓨팅(HPC)용 AI 반도체에 이어 3분기 데이터센터용 가속기까지 양산 궤도에 올렸다.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세미파이브의 올해 상반기 신규 양산 수주액은 423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전체 수주액 212억원의 2배다. 1분기 156억원에서 2분기 267억원으로 71% 급증했다. 2분기 수주액에서 해외 수주 비중은 45%였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데이터센터향 ASIC 가속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양산으로 500㎟ 이상 대면적 칩을 턴키 역량으로 성공해 최선단 공정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상반기 가파른 성장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8 14:24전화평 기자

CJ온스타일, 유튜브 예능 '파김치갱'과 파김치 만든다

CJ온스타일이 CJ ENM의 유튜브 예능 '파김치갱'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만든다. 완성된 상품을 콘텐츠에서 소개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예능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를 상품 개발과 판매까지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실험이다.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은 유튜브 예능 '파김치갱'과 협업해 실제 파김치를 개발하고 오는 18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파김치갱은 김풍, 침착맨, 빠니보틀, 곽튜브, 키드밀리가 출연하고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제작하는 예능이다. CJ ENM은 프로그램 이름에서 착안해 출연진이 직접 파김치를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 개발로 연결했다. 상품을 만드는 과정 자체도 예능 콘텐츠로 활용한다. 멤버들이 김치 사업을 구상하고 CJ온스타일과 판매 전략을 논의하는 과정, 제품 개발과 김치 명장의 평가, 실제 판매와 뒷이야기 등을 총 4편에 걸쳐 공개한다. 지난 1일 첫 번째 영상이 공개됐으며 8일 공개되는 2화에서는 출연진과 CJ온스타일이 상품 판매 전략을 구체화하는 과정이 담긴다. 오는 18일 진행되는 판매 방송 역시 콘텐츠에 포함되며 이후 뒷이야기를 마지막 편으로 공개한다. 파김치는 출연진의 제안을 반영해 전갱이젓을 넣은 별도 레시피로 개발했다. 제품 검증에는 2024년 식품가공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고 지난해 김치명인 제98호로 지정된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가 참여했다. 8일부터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파김치와 포기김치로 구성된 세트 구매자에게 실비김치 1kg을 추가 제공하며 출연진이 작성한 제품 안내서도 함께 제공한다. 본 판매는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CJ온스타일 TV라이브와 유튜브 파김치갱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콘텐츠 IP와 커머스 부문의 상품 기획·판매 역량을 결합한 사례다. CJ온스타일은 콘텐츠를 활용해 기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콘텐츠에서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 과정과 판매까지 하나의 콘텐츠로 연결하는 방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콘텐츠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개발한 콘텐츠 커머스 사례”라며 “콘텐츠와 상품을 연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8 13:54안희정 기자

SKT, 연말까지 '로밍 데이터' 추가 연장

SK텔레콤은 8월 종료 예정이던 'T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8밝혔다. 지난 4월23일 시작된 이 프로모션은 로밍 서비스 '바로(baro)' 요금제 가입자에게 최대 16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제공량을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이후 데이터 제공량이 많은 요금제를 찾는 고객도 늘었다. 지난 4개월간 추가 데이터 혜택이 적용되는 'baro 8GB' 이상 요금제 선택 비중은 시행 이전보다 약 15%포인트 증가했다. 가족로밍 누적 이용자는 505만 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이 T 로밍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는 가입과 이용 편의성, 현지 통신사 선택 기능, 가격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이용 편의성이다. 별도의 유심(SIM)을 구매하거나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과정 없이 해외에 도착하면 로밍을 이용할 수 있고, 국내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지 통신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장점으로 꼽혔다. SK텔레콤은 세계 195개국 500여 개 통신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통신사의 데이터 연결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이용자가 현지에서 접속 가능한 다른 통신사로 직접 전환할 수 있다. T 로밍 이용자들은 “현지 통신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현지 신호가 불안정한 곳에서도 통신사를 바꿔가며 편하게 썼다”고 응답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격 혜택도 제공한다. 가족로밍은 기본 로밍 요금에 30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의 가족 구성원이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이용 인원에 따라 1인당 요금 부담을 약 6000원대까지 낮출 수 있다. 2023년 출시된 가족로밍은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현재 T 로밍을 이용하는 가구 가운데 78%가 선택하고 있다. 누적 이용자는 505만 명을 기록했다. 34세 이하 이용자에게는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0 청년 요금제'나 베스트·라이트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로밍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바로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로밍 요금제 가입자의 70% 이상이 바로통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용자 1명당 평균 통화량은 약 40분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에 이어 추석과 연말 해외여행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 T로밍 고객들로부터 예상보다 더 큰 성원을 받아, 추석과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해외에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8 11:58박수형 기자

LGU+, 월 5500원 '홈캠 Lite' 출시

LG유플러스는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홈캠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료는 3년 약정 기준으로 초보 부모와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는 고객 등이 큰 비용 부담 없이 홈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에는 홈캠뿐 아니라 20GB 클라우드 저장공간과 화재 영상 해킹 피해에 대비한 보상 보험이 포함된다.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5000만원, 홈캠 영상이 해킹돼 피해를 입은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맞벌이 가구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면서 외부에서도 집 안을 확인할 수 있는 홈캠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처음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가격과 영상 보안 문제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용 부담을 낮추면서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상품을 설계했다. 홈캠 라이트에 제공되는 새 홈캠 '맘카 라이트'는 QHD급 화질을 지원한다.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집 안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과 반려동물, 움직임, 소리를 각각 감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움직임 등이 포착되면 대상을 따라 촬영하는 추적 기능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감지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고 여러 대의 홈캠을 설치한 경우 최대 4대의 영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SD카드를 이용해 24시간 연속 녹화할 수 있다. 별도로 기본 제공되는 20GB 클라우드 공간에는 이용자가 필요한 주요 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 기기 내부 저장장치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영상 보안을 위한 장치도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각각의 기기에 고유한 암호키를 만드는 PUF 기반 보안칩을 탑재했다. 물리적으로 복제하기 어려운 기기별 암호키를 활용해 외부 침입 위험을 낮추는 방식이다. 계정 접근 과정에는 2단계 로그인 인증을 적용하고 홈캠에서 생성되는 영상 데이터도 암호화한다. 홈캠 특성상 가정 내부 영상이 지속적으로 촬영되는 만큼 기기와 계정, 영상 데이터에 각각 보안 기능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였다. LG유플러스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아도 가입할 수 있다. 다른 이동통신사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홈캠 라이트를 제공해 가입 대상을 자사 유선 고객으로 제한하지 않았다. 설치 방식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직접 설치가 어려운 이용자는 홈매니저의 방문 설치를 받을 수 있고, 별도 방문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제품을 택배로 받아 개통하는 방식도 이용할 수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홈캠 라이트는 처음 홈캠을 이용하는 고객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가격은 낮추고, 보안과 안심 혜택은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8 11:47박수형 기자

"AI가 분석부터 결재까지"…엠클라우드브리지, 기업용 통합 AI 플랫폼 공개

엠클라우드브리지가 기업 내부에 흩어진 문서와 데이터, 업무 시스템을 통합 대화형 인공지능(AI) 환경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내놨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기업용 AI 업무 플랫폼 'Ai 365 통합 AI 플랫폼'을 내달 22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공개 세미나를 열고 주요 기능과 기업 적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질문과 업무 요청을 분석해 필요한 AI 에이전트와 사내 시스템을 자동으로 호출한다. 사용자는 여러 AI 도구를 직접 선택하거나 화면을 옮겨 다니지 않고 하나의 대화형 인터페이스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업무 요청은 입력과 의도 판단, 권한 확인, 에이전트 실행, 답변 취합 등 5단계를 거쳐 처리된다. 플랫폼은 조직도와 보안 정책 바탕으로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문서와 데이터 범위를 확인한 뒤 지식관리·데이터·업무지원·보안 에이전트를 선택한다. 여러 기능이 필요한 업무에는 복수 에이전트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각 에이전트가 수행한 문서 검색과 데이터 분석, 업무 처리 결과는 하나의 답변이나 업무 산출물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최근 매출 감소 원인을 분석해 경영 보고서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면 데이터 에이전트가 매출을 분석하고 지식관리 에이전트가 영업 보고서와 시장 자료를 찾는다. 보안 에이전트가 접근 권한을 확인하면 업무지원 에이전트가 보고서를 작성하고 팀즈 공유와 후속 일정 등록, 전자결재 요청까지 진행한다. Ai 365 통합 AI 플랫폼은 기업의 지식관리와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그룹웨어, 보안·거버넌스 기능을 하나의 업무공간으로 통합한다. 기업 내부 문서와 업무 매뉴얼을 검색하고 전사적자원관리(ERP)·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DB), 엑셀 등에 저장된 정형 데이터를 분석한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플랫폼에 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여러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구조도 적용했다. 기업은 업무 목적에 따라 AI 모델을 선택하면서 사용자 권한과 보안 정책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다. 각 기업은 자체 업무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추가할 수 있다. 제조기업은 생산·구매·재고·품질 데이터를 분석하는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고 제약·바이오 기업은 연구·품질·규제 문서를 검색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아웃룩, 셰어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 업무환경과 ERP·CRM·생산관리시스템(MES), 파일 서버 등 사내 시스템 연계도 지원한다. 기존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 필요한 문서와 데이터, 업무 절차를 단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엠클라우드브리지는 정식 출시에 앞서 주요 대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공개 세미나를 진행한다.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확인한 활용 사례와 요구사항을 제품과 운영 체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혁재 엠클라우드브리지 대표는 "기업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AI가 조직의 실제 업무와 협업을 지원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환경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1:10김미정 기자

오늘의집 레이어, 플랫포인트와 맞손…첫 컬렉션 'W 시리즈' 출시

오늘의집 레이어는 플랫포인트와 협력해 식탁 테이블, 선반 책장 등이 포함된 첫 컬렉션 'W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랫포인트는 2015년 출범한 리빙 디자인 브랜드다. 장식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틱 시리즈와 DOB 모듈 시스템 등을 선보여 왔다. 양사는 이번 협업에서 플랫포인트의 미학적 감성과 레이어가 가진 생활감각 노하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도시적인 일상에서도 따뜻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코지 어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첫 협업 제품인 W 시리즈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우리시오 부라토와 함께 제작했다. 원목 고유의 나뭇결과 깊이 있는 우드 톤을 활용해 패턴을 완성했으며, 절제된 직선 형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원형·사각형 식탁 테이블과 ▲선반 책장 ▲소파 테이블 등 네 종류로 구성했다. 원형 테이블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한 우드 라운드 식탁이며, 사각형 테이블에는 수평과 수직이 교차하는 실루엣을 적용했다. 선반 책장은 오픈형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오브제를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소파 테이블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오늘의집은 W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최대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패브릭&룸 퍼퓸 스프레이를 제공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플랫포인트와의 첫 협업은 감도 높은 디자인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하는 오늘의집 레이어의 브랜드 철학을 잘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2026.09.08 11:08박서린 기자

스킨1004, 日 큐텐 팝업서 기획세트 완판…온라인 유입 70%↑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일본 오프라인 유통 접점을 늘리고 있다. 최근 도쿄에서 열린 큐텐재팬 팝업에서는 기획세트가 준비 수량을 모두 소진했고, 행사 기간 큐텐 내 브랜드 페이지 유입도 직전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스킨1004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열린 큐텐재팬 '메가 팝업(MEGA POP UP)'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2개사가 참여했다. 스킨1004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제품 체험과 현장 판매를 진행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큐텐의 할인 행사 '메가와리'를 겨냥해 구성한 '센텔라 수딩케어 스페셜 세트'로, 행사 기간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100ml'와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3종 세트'가 뒤를 이었다. 오프라인 행사 기간 온라인 방문도 늘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큐텐 내 스킨1004 공식 페이지 유입은 직전 동일 기간인 8월20~28일과 비교해 70.4% 증가했다. 스킨1004는 일본에서 온라인 판매와 함께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현지 버라이어티숍 플라자(PLAZA)와 로프트(LOFT)에 '센텔라 테카 라인'을 먼저 출시했다. 향후 드럭스토어와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전항일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대표는 “팝업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는 반응을 확인했다”며 “제품 경험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접점을 확대해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8 10:40안희정 기자

SSG닷컴 "바로퀵, 출시 1년 만에 일평균 주문 건수 7배 증가"

SSG닷컴은 지난달 바로퀵 전체 일평균 주문 건수가 출시 초기 3개월인 지난해 9~11월 평균 대비 약 7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바로퀵은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인근 고객에게 1시간 안팎으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출시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점포당 일평균 주문 건수도 같은 비교 기간보다 약 2배 늘었다. 이용 고객도 증가했다. 지난달 바로퀵 주문 고객 수는 서비스 첫 달인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약 5배 늘었다. 이 중 51%는 이전 구매 후 6개월 이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3회 이상 주문한 고객 비중은 전체 주문 고객의 약 10%였다. 상품과 배송 거점도 확대됐다. 서비스 출시 당시 6000여 종이었던 취급 상품은 현재 1만8000여 종으로 3배 늘었다. ▲신선·가공식품 중심에서 ▲즉석조리식품과 ▲생활용품까지 상품군을 넓혔다. 배송 거점은 지난해 9월 19곳에서 이달 중 90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바로퀵 매출에서는 먹거리 상품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올해 1~8월 매출 가운데 신선·가공식품 등 먹거리 상품이 93%를 차지했다. 지난달 주문 한 건당 평균 구매 상품 수는 6.7개였으며 전체 주문의 76%에는 신선식품이 포함됐다. SSG닷컴은 서비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기획전도 진행한다. 바로퀵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쓱7클럽 회원이 2만원 이상, 일반 고객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지난 1년간 배송 거점과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고객 이용이 늘면서 바로퀵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별 수요와 운영 효율을 면밀히 분석해 즉시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8 10:35박서린 기자

"혼자여도 명절 한상"…편의점 4사, 추석 도시락 경쟁

편의점 4사가 추석을 앞두고 불고기와 잡채, 전, 나물 등을 담은 명절 간편식을 잇달아 선보인다. 정찬 도시락뿐 아니라 김밥과 주먹밥, 송편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필요한 음식만 소량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공략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이달 추석을 겨냥한 도시락과 간편식 신상품을 출시한다. 명절 기간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CU의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명절 도시락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 18.5%, 2024년 20.8%, 지난해 12.2% 증가했다. 대학가와 원룸촌, 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이 명절 도시락 매출의 60.5%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지난해 추석이 포함된 달의 명절 콘셉트 상품 매출이 전년 추석이 포함된 달보다 삼각김밥은 23%, 도시락은 15% 늘었다. 편의점들은 올해 한 끼에 여러 명절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도시락 구성을 강화했다. GS25가 지난 1일 출시한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은 9칸 용기에 흑미밥과 전주비빔밥, 유채나물밥을 나눠 담았다. 잡채와 떡갈비, 양념닭갈비, 닭강정, 전류에 송편 2개도 더했다. 오는 15일에는 전과 잡채를 반반씩 구성한 '추석 잡채&전' 간편식과 '추석 불고기고추장비빔 김밥'을 출시한다. 22일에는 곤드레 나물밥에 맥적구이를 토핑한 '추석 맥적구이 주먹밥'도 선보인다. CU는 오는 15일 '풍성한가위 정찬 도시락'을 출시한다. 간장불고기와 잡채, 오미산적, 김치전, 해물부추전과 나물 3종 등을 한 판에 구성했다. 같은 날 잡채와 전을 함께 담은 '풍성한가위 잡채 모둠전'도 선보인다. 오는 9일에는 '참깨송편'을 출시한다. 흰송편 4알과 쑥송편 4알, 총 8알 소포장으로 구성했으며 포크를 동봉해 취식도 간편하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 소불고기와 김치전, 동그랑땡, 오리훈제구이 등 11가지 반찬을 담은 '복가득담은한상도시락'을 출시한다. 기존 도시락에 없던 반찬을 추가해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오리훈제구이를 넣었다. 이에 앞서 '복가득담은떡갈비김밥'과 '복가득담은고기산적무스비'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두 상품에 냉장밥의 수분을 보존해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아도 밥의 찰기를 유지하는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을 적용했다. 이마트24는 오는 16일 '한가위보름달만찬'을 출시한다. 흑미밥과 한돈 돼지불고기, 전 3종, 잡채, 삼색나물 등에 별도 포장한 미니 찹쌀약과를 더해 식사와 후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자사 모바일앱을 통해 사전예약하고 제휴수단으로 결제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026.09.08 10:35김민아 기자

쿠팡, 와우회원 대상 '추석 페스타'…8만여개 상품 할인

쿠팡이 추석을 앞두고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식품부터 가전·디지털까지 8만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주요 브랜드를 비롯해 다수 업체가 참여한다. 할인 대상은 로켓프레시 신선식품을 비롯해 식품, 생활용품, 가전·디지털, 홈인테리어, 뷰티, 주방용품 등이다. 패션의류·잡화와 반려용품, 출산·유아동, 스포츠·레저, 문구·오피스, 자동차용품, 완구·취미 등 총 15개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에는 할인 상품을 모은 '메인특가존'을 운영한다. 명절 선물을 모은 '선물관'과 식재료 등을 판매하는 '장보기관', 연휴 기간 사용할 상품을 소개하는 '연휴즐기기관'도 별도로 마련했다. 선물 상품은 가격대별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5만원 이하부터 5만~10만원, 10만~20만원, 20만원 이상 등 예산에 따라 상품을 분류했다. 신선·가공식품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는 매일 특정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하는 '브랜드데이'를 운영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다이슨, 나이키, 아디다스,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테팔, CJ제일제당, 풀무원, 오설록 등이 참여한다. 쿠팡 관계자는 “명절 준비부터 선물 구매, 연휴 쇼핑까지 필요한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9.08 10:33안희정 기자

시몬스, '삼성 웨딩&' 참여…예비부부 혼수 구매 혜택 확대

시몬스가 삼성전자의 '삼성 웨딩& 프로모션'에 참여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혼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시몬스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삼성 웨딩& 프로모션'에 침대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시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매트리스를 구매하면 모델에 따라 10만원부터 최대 110만원 상당의 리워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대상 매장은 플래그십 매장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백화점 매장 등이다. 올해 안에 배송이 완료되는 주문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삼성닷컴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마친 뒤 '삼성 웨딩& 쿠폰'을 발급받아야 한다. 웨딩 고객 증빙 서류는 청첩장으로 가능하며, 삼성스토어 혼수클럽 신청 고객은 별도 증빙 없이 인증 가능하다. 리워드 쿠폰은 매트리스 배송이 끝난 다음 달 15일 지급된다. 시몬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침구류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몬스가 진행 중인 '블랙 시몬스 데이'와 중복 적용할 수 있다. 해당 행사에서는 신제품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배송 편의 서비스도 운영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무료 배송을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맞벌이 직장인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6.09.08 10:30김민아 기자

[기고] 스마트폰 다음으로 'AI 안경' 시대 온다

지난 20년간 개인용 컴퓨팅 중심이던 스마트폰은 전화와 인터넷, 콘텐츠 소비를 하나의 기기에 담으며 디지털 경험 방식을 바꿨다. 이제는 손안의 화면을 넘어 사용자 시야가 새로운 컴퓨팅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변화 중심에는 인공지능(AI) 안경이 있다. 한때 막연한 가능성에 머물렀던 AI 안경은 본격적인 시장 형성을 앞뒀다. 이제 관심사는 AI 안경이 등장할 것인지가 아니다. 얼마나 빠르게 대중화되고 어떤 생태계가 시장을 주도할 것인지가 중요해졌다. 시장 전망도 AI 안경 산업이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BI리서치는 스마트 안경 시장 규모가 2024년보다 세 배 이상 성장해 2026년 7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출하량은 330만대에서 13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BoF-맥킨지는 이 시장이 2030년 이전에 3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장 신호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스마트 안경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100% 이상 증가했다.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도 빠르게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은 일반적으로 기술이 성숙하고 사용자 수용성이 높아지며 경제성이 확보될 때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다. AI 안경 역시 이 세 가지 조건이 동시에 갖춰지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강력한 도구지만 사용자 주의를 요구한다. 기기를 꺼내 화면을 확인하고 직접 조작해야 한다. 반면 AI는 주변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최소 개입만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행동을 수행하는 '앰비언트 컴퓨팅'을 지향한다. 안경은 이같은 패러다임을 구현하기에 가장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다. 사용자 시야와 청각을 바탕으로 디지털 세계와 현실을 연결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멀티모달 AI 모델 발전이 더해지면 시각과 청각, 주변 맥락을 실시간 이해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컴퓨팅 경험이 가능해진다. AI 안경은 단순한 웨어러블 기기 등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용자가 소프트웨어(SW)를 일일이 실행하지 않아도 필요한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대를 이끌 차세대 컴퓨팅 인터페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스마트 안경이 시장에 안착하지 못한 배경에는 기술뿐 아니라 사회적 요인도 있었다. 기기가 지나치게 눈에 띄거나 착용하기 불편했고,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지 않았다. 현재 이런 제약은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 소형화와 전력 효율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품 형태는 일반 안경에 가까워졌다. 소비자의 AI 친숙도도 높아졌다. 한때 낯설게 느껴졌던 음성 비서와 언제 어디서나 AI 도움을 받는 경험이 점차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결과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여러 웨어러블 기기 가운데 AI 기능이 구매 결정 핵심 요인으로 꼽히는 제품은 스마트 안경이 사실상 유일하다. 디자인 역시 중요한 구매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AI 안경이 실험적인 기술 제품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AI 안경 확산은 소비자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것인지에서 어떤 제품과 생태계를 선택할 것인지의 문제로 넘어가고 있다. 경제성을 뒷받침할 기반도 마련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약 7억 명이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을 착용한다. 이들에게 AI 안경은 새로운 기기를 하나 더 구매하는 제품이 아니라 기존 안경을 업그레이드하는 선택에 가깝다. AI 안경 가격 장벽도 낮아지고 있다. 초기 스마트 안경은 일반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쌌지만 최근에는 300~400달러대 제품이 등장했다. AI 안경이 대중적인 소비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수요가 늘고 가격이 낮아지는 시장은 대개 빠른 성장 국면에 접어든다. ABI리서치는 앞으로 18개월이 AI 안경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이 소수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바뀌기 전에 공급망과 파트너십, 개발자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경쟁도 이미 시작됐다. 알리바바에 AI 안경은 독립적인 제품이라기보다 더 큰 전략 변화 연장선에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 한 해 동안 큐원(Qwen)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 경험을 비롯한 AI 역량을 소비자 접점으로 확장해 왔다. 안경은 이러한 역량을 사용자 일상에 직접 녹여내기 위한 다음 단계다. 그 논리는 명확하다. AI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수록 사용자 접점의 경쟁력은 개별 앱보다 인터페이스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인터페이스를 장악한 기업은 사용자와 데이터뿐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 거래가 이뤄지는 통로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큐원 안경과 같은 기기는 하나의 완결된 제품이라기보다 알리바바 생태계로 진입하는 관문에 가깝다.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도 하드웨어(HW) 설계에 그치지 않는다. 서비스와 AI 모델, 실제 사용 환경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하느냐가 핵심이다. AI 안경이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진입하면 시장 경쟁도 과거의 플랫폼 전환기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초기의 다양한 제품 경쟁을 지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합한 소수의 생태계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수 있다. 결국 소비자가 선택하는 것은 안경이라는 기기 하나가 아니라 그 뒤에 구축된 하나의 환경이다. 승부를 가르는 요소도 최첨단 HW 보유 여부보다 AI를 일상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느냐가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큐원 안경의 등장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차세대 개인용 컴퓨팅 인터페이스와 그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에 가깝다.

2026.09.08 10:15우 지안준 컬럼니스트

[현장] AI 동료부터 공장 로봇까지…삼성SDS가 그리는 '미래 일터'

"지난해보다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에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무실에서 쓰는 AI부터 제조 현장 로봇까지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국내 한 제조 기업 IT 담당자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6'에서 전시 부스를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40개가 넘는 전시 부스가 꾸려졌다. 기업용 AI 에이전트와 클라우드부터 물류·공공·국방,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피지컬 AI까지 삼성SDS가 그리는 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현재와 미래가 펼쳐졌다. 전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기업·공공·국방 관계자 등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온·오프라인 총 1만 5000명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가장 발길을 잡은 공간은 삼성SDS의 메인 전시존인 '스드슷퀘어'였다. 지난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전시장의 중심을 차지했다면 올해는 AI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로봇을 움직이는 물리적 영역으로 확장된 점이 눈에 띄었다. 삼성SDS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와 함께 올해 본격적으로 뛰어든 로보틱스 전환(RX)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로봇이 아니라 공장을 완성한다…RX 미래 전략 전면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먼저 이어진 곳은 RX 전시관이었다. 전면에 내걸린 문구는 '로봇이 아니라 공장을 완성한다'다. 이곳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이로봇 등 파트너사의 로봇이 곳곳에서 움직이며 시연을 이어갔다. 관람객들은 이 모습을 촬영하거나 실제 제조 현장 적용 방식과 도입 시점 등을 묻기도 했다. 삼성SDS가 내세운 RX는 단순히 로봇 한두 대를 제조라인에 투입하는 개념을 넘어, 생산설비와 서로 다른 종류의 로봇을 하나로 연결해 공정과 운영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5년간 반도체·2차전지·바이오·자동차·소재·부품·식음료 등 430여 개 고객사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설비·물류 자동화를 구축한 경험을 피지컬 AI와 결합한다는 전략이다. 전시 관계자는 "기존 자동화가 정해진 작업을 반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며 "AX가 판단과 업무 수행 방식을 바꾸는 전환이라면 RX는 로봇으로 공정과 운영 방식을 바꾸는 실행의 자율화"라고 설명했다. RX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은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제조 시스템과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을 연결하고 여러 로봇의 작업과 동선을 단일 소프트웨어로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삼성SDS는 해당 플랫폼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로봇 생태계도 함께 구축한다. 삼성SDS는 레인보우로보틱스·월든 로보틱스·에이로봇·엔닷라이트 등 피지컬 AI 기업 10곳이 참여하는 '팀 렉스'를 구성했다. 서로 다른 로봇 간 연동 인터페이스와 성능 기준을 표준화해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로봇을 함께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시 관계자는 "로봇은 구매할 수 있지만 제조 현장에서 쌓아온 시간과 경험은 구매할 수 없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성능을 현장의 성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실에 들어선 AI, '업무 동료'로 진화 전시장의 다른 한쪽에선 AI가 사무실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보여주는 시연이 이어졌다. 삼성SDS는 패브릭스와 SCP, 브리티웍스를 한데 배치해 AI를 학습·추론할 인프라부터 기업용 AI 플랫폼과 실제 업무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선 관람객들이 직접 서비스를 학습하고 사용해볼 수 있는 'AX 플레이그라운드'도 마련됐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다음 달 출시되는 '브리티웍스 코워크'다. 지난해 전시된 AI 비서가 메일·메신저·회의록을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코워크는 사용자가 최종 업무 목표를 제시하면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AI 업무 동료'로 한 단계 진화했다.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부터 메일 발송, 일정 등록까지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AI 인프라 분야에선 SCP와 AI 매니지드 서비스 등이 전시됐다. 삼성SDS는 국내 최초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동탄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국가AI컴퓨팅센터와 구미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서 소개된 베슬AI 사례에선 SCP 도입 후 기존 약 35% 수준이던 그래픽처리장치(GPU) 가동률이 약 90%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기술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앤트로픽은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구글클라우드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했으며 챗GPT 엔터프라이즈 관련 전시도 별도로 마련됐다. 삼성SDS는 오픈AI·앤트로픽·구글클라우드·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기업 고객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AI 모델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물류·공공 넘어 국방까지…국내외 주요 파트너사도 한자리에 전시 영역은 기업의 일반 업무를 넘어 물류·ESG·공공·국방까지 뻗어 있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에선 글로벌 물류 업무의 디지털화를, '베이룩스 ESG'에선 흩어진 ESG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표준화된 기준으로 관리해 공시까지 지원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기획예산처 등 주요 정부 부처가 도입한 브리티웍스 사례를 통해 공공 AX 전환 과정도 선보였다. 특히 국방 전시에선 온디바이스 AI 전술폰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드론을 하나의 지상통제시스템(GCS)으로 운용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이기종 드론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표준화 규격과 군 실증을 기반으로 관련 기술을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해당 전시에는 군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시연 관람과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SDS뿐 아니라 레드햇·데이터독·워크데이·스노우플레이크·메가존클라우드·노션·업스테이지 등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들도 부스를 꾸렸다. 지난해 AI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였다면 올해 전시장에선 AI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고 로봇을 통해 물리적인 작업까지 맡는 모습이 보다 구체화됐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이번 리얼 서밋 2026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단순한 AI 도입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해법을 공유했다"며 "독보적인 다차원 AI 풀스택 기술과 최고 수준 글로벌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성공적인 AX 여정에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8 10:14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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