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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데스크톱PC용 코어 울트라 200S 추가 출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이 지난 해 10월 출시한 데스크톱PC용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 5종에 이어 오버클록 기능을 제외한 신제품 17종을 올 1분기 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컨벤션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인텔 클라이언트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코어 i5, 코어 i7 등을 포함해 올 1분기 말까지 총 17개 프로세서가 추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출시된 Z890 칩셋 메인보드에 이어 가격을 낮춘 B760과 H810 메인보드도 함께 출시 예정이다. B760은 4개의 DIMM 슬롯과 썬더볼트4 포트, 20개의 CPU PCIe 레인을 지원하며, H810은 2개의 DIMM 슬롯과 썬더볼트4 포트를 제공한다. 추가 출시될 코어 울트라 200S 제품군과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B860 메인보드 가격은 130달러(약 19만원), H810 메인보드 가격은 100달러(약 14만원)부터 시작한다. 인텔은 이날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의 성능이 응용프로그램이나 게임마다 불규칙하게 나타나던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할록 총괄은 "지난 해 11월 배포된 윈도11 버전 24H2(빌드 26100.2161)에 적용된 '인텔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APO) 소프트웨어를 통해 게임 성능이 최대 14%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윈도11은 전원 공급 상태에 따라 성능을 조절하는데 현재는 '균형 설정'이 아닌 '최고 성능 설정'을 적용했으며 어도비 포토샵 등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일부 메인보드 펌웨어에 내장된 기능 중 CPU 사이에 데이터를 주고 받는 클록을 조절하는 '자동 CCF' 기능에도 불일치가 있었다. 로버트 할록 총괄은 "코어 울트라 200S의 작동 클록은 3800MHz여야 하지만 800MHz로 낮아지는 문제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업데이트를 적용한 메인보드 펌웨어는 오늘(6일)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며 올 1분기 중 추가 출시될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게임에서는 출시 당시인 2024년 10월 대비 최대 20%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25.01.07 08:09권봉석

인텔, 노트북용 코어 울트라 200H/HX CPU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이 6일(이하 현지시간) 게임과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노트북용 새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H/HX 프로세서 11종을 공개했다. 인텔은 지난 해 9월 휴대성과 배터리 지속시간을 강조한 새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를 출시했다. 코어 울트라 200H는 코어 울트라 200V의 CPU와 GPU, NPU(신경망처리장치)를 바탕으로 CPU 코어 수와 GPU 성능을 강화했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9 285H 프로세서는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 8개,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6개, 저전력 특화 2코어 등 총 16코어 CPU를 탑재한다. 인텔은 전 세대(코어 울트라 시리즈1) 대비 CPU 성능은 15%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GPU는 최대 8개 코어로 구성되며 AI 처리를 가속하는 XMX 연산을 지원한다. AI 연산 성능은 최대 77 TOPS(1초당 1조 번 연산)다. CPU와 GPU를 합친 AI 처리 성능은 최대 99 TOPS다. 코어 울트라 200HX는 게임과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 노트북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새 CPU 코어를 이용해 전세대(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소모 전력을 줄이면서 1코어(싱글스레드) 성능은 최대 5%, 다중작업(멀티스레드) 성능은 최대 20% 높였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울트라9 285HX 프로세서는 P코어 8개, E코어 16개 등 총 24코어 CPU와 13 TOPS급 NPU, 4코어 GPU로 구성됐다. P코어 최대 작동 클록은 5.5GHz이며 오버클록 기능도 강화했다. 코어 울트라 200H 탑재 노트북은 올 1분기 중, 코어 울트라 200HX 탑재 노트북은 1분기 말 출시된다. 인텔은 CES 2025 개막 전날인 6일 오전 중 각국 기자단 대상으로 이들 프로세서의 특성과 성능을 상세히 설명하는 별도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 인텔은 오는 13일부터 오버클록 기능을 뺀 데스크톱PC용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를 시장에 추가 공급 예정이다. 제품 목록과 책정 가격은 추후 공개한다.

2025.01.06 23:00권봉석

AI 댄스 코칭 플랫폼 오디션미, 씨엔티테크서 투자 유치 및 팁스 선정

AI 댄스 코칭 플랫폼 '오디션미'를 운영하는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정경열 대표)가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는 운영사 씨엔티테크 추천으로 선정, 2년간 최대 5억원의 R&D자금과 2억 원의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오디션미'는 AI 모션인식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로 국내외 K-POP 등 댄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플랫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댄서와 안무가의 꿈에 도전하고 온오프라인 캠프 및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 116개국 대상 10만 명의 유저가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칼라빈카는 K-POP 글로벌 수요 확산에 따라 자사 서비스인 '오디션미'를 통해 댄스 튜토리얼 시장 확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댄서, 안무가, 일반 유저들은 AI 모션 인식 기술을 통해 자신들의 댄싱을 메타데이터로 분석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춤을 따라하고 배울 수 있다. 또 댄스 동작 메타데이터를 IP로 생성 및 유통해 유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정경열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글로벌 안무 빅데이터를 통해 멀티모달 댄스 학습형 AI 기술 개발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우리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K-POP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1.06 22:26방은주

거거익선은 옛말…10명 중 8명 "소형가전 선호"

1인 가구 1천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밥솥을 비롯한 소형가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거 공간이 좁은 편인 소형 가구 중심으로 공간 효율성,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점들이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2060세대 소비자 618명을 대상으로 '소형가전·소형밥솥 선호도 및 보유 현황'을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7.2%가 소형가전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응답은 46.1%, '매우 높다'는 31.1%로 나타났다. 이어 '보통이다'(21.4%)가 뒤를 이었고 '낮다'는 응답은 1.5% 수준에 그쳤다. 가구별로 보면 1인 가구는 83.9%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3~4인 가구(77.7%), 5인 이상 가구(71.4%), 2인 가구(70.3%) 순으로 비슷하게 집계되면서 1인 가구만이 아니라 3인 이상 가구에서도 소형가전 선호 경향이 확인됐다. 소형가전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공간 효율성'(33.5%)이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함'(26.6%)을 비롯해 '사용이 편리함'(14.1%), '가격이 저렴함'(10.2%), '디자인이 예쁨'(6.0%), '가족 인원수가 적어서'(5.6%), '에너지 효율이 좋음'(3.8%)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보유 현황을 보면 전체 응답자 절반 이상인 59.1%가 4~5개의 소형가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 중인 소형가전 종류(복수응답)는 주방가전(38.4%), 생활가전(33.0%), 개인용 가전(28.6%) 순으로 집계됐다. 4명 중 1명(27.2%)은 소형 주방가전과 생활가전, 개인용 가전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밥솥을 보유한 소비자(601명)의 경우 6인용 밥솥 보유자가 48.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10인용(22.1%), 3인용(18.3%), 1~2인용(10.1%) 순이었으나 1인 가구 위주로 1~2인용 밥솥 보유 비중이 43.8%로 높게 나타났다. 2인 가구는 50.0%, 3~4인 가구는 54.0%로 6인용 밥솥 사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5인 가구의 경우 10인용 밥솥(100%)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이 해당 밥솥 규격을 사용하는 이유(복수응답)는 '가족 인원수에 맞춰서'(19.1%)와 '사용이 편리해서'(18.8%)가 같은 비중으로 집계됐다. 이어 '기능이 좋아서'(16.4%),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13.1%) 등의 순이었다. 가족 구성원에 따른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밥솥 크기를 선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밥솥 규격은 6인용(45.4%) 다음으로 3인용(24.8%)이 높게 나왔다. 뒤이어 10인용(19.6%), 1~2인용(9.5%) 순이었다. 기존 6인용, 10인용으로 양분되었던 것과 달리 3인용이 2순위를 차지하는 등 밥솥도 소형 제품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향후 소형밥솥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67.7%로 나타났다. 이어 보통이다(22.1%) 응답이 많았다. '낮다', '매우 낮다'는 각각 7.3%, 2.8%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소형밥솥 구매 시 선택 기준은 가격(34.6%)과 기능(34.3%)에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 이어 편리성(17.0%), 디자인(14.0%)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대상으로 향후 소형가전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의향을 묻는 항목에는 72.8%가 높다고 답했다. 이 중 '높다' 비중은 43.0%, '매우 높다'는 29.8%로 집계됐다. 이어 '보통이다'는 25.2%로 나타났고 '낮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구매하고 싶은 소형 가전 종류로는 주방가전(41.7%), 생활가전(35.5%), 개인용 가전(22.8%)을 꼽았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주방가전과 생활가전 모두 대형보다 중소형을 선호하는 경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선호하는 주방가전 크기로는 중형(46.1%) 다음으로 소형(45.5%)이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대형을 선호하는 응답은 8.4% 정도였다. 생활가전은 중형(48.5%), 소형(35.8%), 대형(15.7%) 순이었다. 쿠첸 관계자는 "1~2인 가구 형태가 많아지면서 공간 효율성과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소형 가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다인 가구에게도 이 같은 장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주방가전만이 아니라 생활가전도 대형보다는 중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보이는 등 성능은 물론 크기를 고려하는 제품을 찾는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쿠첸은 변화하는 가구 형태에 맞춰 다양한 소형 밥솥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3단계 이유식 모드를 탑재한 '크리미 미니'부터 귀여운 디자인으로 작은 주방에도 어울리는 '머쉬룸', '멜로우', '더 동글' 등을 선보이며 소형 가구에 최적화된 밥솥을 선보인 바 있다.

2025.01.06 19:17신영빈

'우유회사' 남양·매일, 외식사업 강화하는 까닭은

국내 유업계가 본업인 우유 대신 외식사업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흰 우유 소비가 줄어들자 외식사업을 새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6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인당 백색시유(흰우유) 소비량은 2023년 기준 25.9kg으로 집계됐다. 2001년 31kg과 비교하면 약 5kg 줄어든 것이다. 가공유 역시 2001년 5.1kg를 기록한 뒤 2005년 7.9kg까지 늘었다가 2023년 5kg로 줄어들었다.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영유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흰우유 소비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업계 실적도 부진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4천6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3% 줄어든 16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감소했다. 원유 등 원부재료 가격, 물류비, 인건비 등이 상승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작년 3분기 매일유업의 매출원가는 3천3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매일유업은 지난해 8월 발효유, 이유식, 대체유, 커피 등의 출고가를 최대 10% 인상한 바 있다. 남양유업도 지난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2천4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이익은 5억900만원으로 20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우유 시장 완전 개방을 앞두면서 유업계 고민이 깊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FTA에 따라 미국·유럽산 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 현재 미국·유럽산 우유, 치즈에 대한 관세율은 11~13% 수준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하락한다. 유업계 관계자는 “저출산 등 1인당 우유 소비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며 “외식사업이 그중 한 가지 방안”이라고 말했다. 실제 남양유업은 백미당을 중심으로 사업다각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남양유업은 백미당을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백미당아이앤씨 지분 100%는 남양유업이 소유한다. 당시 남양유업은 분사 이유로 “남양유업은 주력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백미당아이앤씨는 음식사업 독자 운영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또 브랜드 론칭 10년만에 리뉴얼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전국 백미당 56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재단장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백미당의 비효율 매장은 정리를 완료한 상태이며 좋은 상권에 오픈을 검토하고 있다”며 “백미당이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이고 고객층을 확보한 상태라 이를 키우면 매출에도 플러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자회사인 엠즈씨드를 통해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스시효'와 '본만제' 등의 브랜드를 청산했다. 프랜차이즈 카페인 '폴바셋'은 지난해 7월 부산 금곡동의 낙동강 강변에 200호점을 오픈했다. 올해에도 이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신년메시지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엄중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2025년 비상 위기 경영을 실행한다”며 “기존 추진하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그중에 효율이 나오지 않는 사업·투자·자산에 대해 재평가하고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효율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6 17:23김민아

유닉스, 디오 드라이어 '올드페리도넛 에디션' 출시

헤어기기 브랜드 유닉스는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손잡고 디오 드라이어 올드페리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디오 드라이어는 유닉스가 지난해 선보인 헤어드라이어다. 초저소음과 무진동, 가벼운 무게, 강력한 바람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디오 드라이어의 독창적인 원형 구조가 도넛을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진행됐다. 제품은 '매일 만나는 달콤한 바람'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도넛 모양의 원형 홀 구조는 공기 흡입 효율을 높이고, 마그네틱 처리로 탈부착이 용이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올드페리도넛의 시그니처 컬러와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한정판 패키지는 디오 드라이어 본품 외에도 전용 거치대, 도넛 모양 거울 키링, 실리콘 케이블 타이가 포함된다. 가격은 12만9천원이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무신사 선런칭 기간 중 15% 할인을 제공한다. 유닉스 관계자는 "디오 드라이어의 우수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16:49신영빈

클래스101, 새해맞이 연간 구독권 최대 60% 할인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구독자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구독하길 잘했다'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출시된 클래스101의 구독 서비스는 한 번의 정기 구독으로 5천300개 이상의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서비스는 재테크부터 창업·부업, 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의 클래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구독하길 잘했다' 캠페인은 ▲재테크 강의로 투자 성공 ▲공예 클래스로 모임 선물 준비 ▲업무생산성 강의로 가족과의 여가 시간 확보 등 클래스메이트(클래스101 구독 고객)들의 실제 고민 해결 사례를 세 편의 영상에 담아 구독의 긍정적 측면을 알린다. 클래스101은 캠페인과 함께 클래스메이트들의 새해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특별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시행한다. 1년 기준으로 1인 구독권은 38% 할인된 19만9천원, 4인 그룹 구독권은 60% 할인된 51만6천원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신년 습관 형성 챌린지'를 첫 도입, 구독 시작 후 2주 내 80% 이상 출석한 클래스메이트에게 3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챌린지 달성 시 1인 구독권 월 1만4천84원, 4인 그룹 구독권 월 8천250원(1인) 수준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도경 클래스101 마케팅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를 구독해 스스로의 성장을 이뤄가실 수 있길 바란다"며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도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06 15:33백봉삼

"떨어진 양말도 치운다"…'로봇 팔 탑재' 로봇 청소기 등장

계속 진화 중인 로봇 진공 청소기가 이번에는 로봇 팔을 장착해 양말이나 쓰레기 등을 집어 올려 지정된 곳에 정리하는 능력까지 갖췄다. IT매체 기즈모도는 로보락이 CES 2025 행사에서 로봇 팔을 탑재한 로봇 청소기 '로보락 사로스 Z70'을 선보였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제품은 몸체 안에 접이식 팔을 갖춘 로봇 진공 청소기로 접이식 로봇 팔 '옴니그립'(OmniGrip)을 장착해 작은 물건이나 쓰레기 조각을 집어 올려 지정된 구역에 정리할 수 있다. 사로스 Z70은 정기적인 청소 루틴을 진행한 뒤 다시 돌아와 떨어져 있는 물건을 집어 들고 지정된 곳에 옮긴다. 만약 사용자가 곧바로 물건을 옮기기를 원하면 앱을 통해 로봇 팔을 직접 제어할 수도 있다. 로봇 팔 안쪽에는 카메라가 있어 양말 외에도 작은 장난감이나 수건 등 물건을 더 쉽게 집어 올릴 수 있으며,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최대 108개 품목을 감지해 분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로봇 팔은 최대 무게 300g 이하의 물건만 들어올릴 수 있다. 비공개 데모에서 사로스 Z70이 뭉친 양말을 집어 올리려고 시도했지만 엇갈린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로보락은 프레젠테이션 도중 로봇이 구형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초기 몇 번 시연에서 느슨한 양말을 집어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한 번의 테스트 실행에서는 일정 구획에서 나오기를 거부하여 기기 리셋이 필요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볼 수 있듯 청소기는 양말을 집어 올려 옮기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밤새 또는 외출 중에 청소기를 작동시킬 경우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기즈모도는 평했다. 이 제품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5.01.06 15:30이정현

GS25 사이트 가입자 정보 해킹..."약 9만명 정보 유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사이트가 해킹당해 약 9만명이 넘는 가입자의 정보가 유출됐다. 다행히 포인트 탈취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 측은 6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일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문자를 보내 지난 12월 27일부터 이달 4일 사이 홈페이지 해킹 공격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확인 결과 GS25 사이트였고, 회사가 운영하는 GS샵·GS더프레시 등에는 문제가 없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해킹에 사용된 방식은 '크리덴셜 스터핑'이다. 이는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한 계정과 비밀번호 등 정보를 특정 사이트에 방문해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 후 개인 정보를 훔치는 수법으로 알려져있다. GS리테일 측은 "이번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총 7개 항목"7이라며 "당사는 해당 사실 인지 후 해킹을 시도하는 IP와 공격 패턴을 차단하고, 고객님 계정에 로그인 할 수 없도록 잠금 처리했다. 또한 개인 정보가 표시된 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도록 임시 폐쇄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 달라"고 알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현재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있다"며 "즉각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킹을 확인한 후 KISA에 신고하는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약 9만명이 넘는 고객의 정보가 유출됐지만, 포인트 탈취 정황은 없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1.06 14:55안희정

JBL, 이어폰 라이브빔3 '투바투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해 '라이브 빔 3 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라이브 빔 3 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은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JBL 라이브 빔 3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굿즈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7 집 앨범 '별의 장: SANCTUARY'의 공식 로고를 활용해 새롭게 디자인했다. 스마트 충전 케이스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로고를 각인했다. 이와 함께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투명 실리콘 케이스와 JBL,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로고가 담긴 스트랩 키링을 함께 증정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JBL 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콜라보레이션 에디션 출시 포스트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는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제품 3개를 증정한다. 색상은 블랙, 실버, 퍼플 총 3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25만원이다. 이날부터 위버스샵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25.01.06 14:37신영빈

메타, AI 캐릭터 프로필 추방…왜 그랬을까

테스팅카탈로그가 3일(현지 시간) 게재한 보도에 따르면, 메타(Meta)가 페이스북(Facebook)과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운영하던 AI 생성 캐릭터 프로필을 공식적으로 제거했다. 이는 대중의 강한 반발이 있은 후 내려진 결정이다. 메타의 AI 캐릭터 도입과 퇴출 과정 메타는 2023년 실험적 시도로 AI 생성 캐릭터 프로필을 도입했다. 이 프로필들은 AI가 생성한 자기소개와 프로필 사진을 갖추고 있었으며, 채팅과 게시물을 통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 인격체로 설계됐다. 초기에는 유명인을 모델로 한 아바타도 포함됐으나, 2024년 사용자들의 낮은 관심으로 중단됐고, 일부 비유명인 프로필만 남아있었다. AI 캐릭터 '리브' 논란과 대중의 반발 논란은 메타의 생성형 AI 제품 부문 부사장인 코너 헤이즈(Connor Hayes)와의 인터뷰에서 촉발됐다. 헤이즈가 AI 페르소나를 메타 플랫폼에 더 깊이 통합하려는 계획을 밝히면서부터다. 특히 '리브(Liv)'라는 AI 캐릭터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자랑스러운 흑인 퀴어 엄마"로 설정된 이 캐릭터의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참고 자료가 부족했고 흑인 개발자가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비판이 거세졌다. 기술적 문제와 메타의 후속 조치 사용자들은 인간 관계를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에서 AI 생성 페르소나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소름 끼치고" "불필요하다"고 비판했다. 더욱이 기술적 버그로 인해 이러한 계정을 차단할 수 없다는 문제도 제기됐고, 메타도 이를 인정했다. 결국 메타는 2023년 이후 도입한 28개의 AI 프로필을 모두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메타는 계정 차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필을 제거했다고 밝혔지만, 프로젝트의 개념이나 실행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에는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회사는 사용자 맞춤형 AI 챗봇 제작 도구를 포함한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투자는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기술 기업들의 생성형 AI 통합에 대한 야망과 이에 대한 대중의 회의적인 시각 사이의 긴장 관계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비평가들은 이러한 시도가 의미 있는 사용자 경험보다 데이터 수집과 광고 타겟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회적으로 민감한 맥락에서 AI를 배치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 이 기사의 원문은 테스팅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됐습니다.

2025.01.06 14:14AI 에디터

GS리테일 사이트 해킹…가입자 개인 정보 일부 유출

GS리테일 사이트가 해킹 당해 가입자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GS25·GS샵·GS더프레시 등을 운영 중이다. GS리테일 측은 6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일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문자를 보내 지난 12월 27일부터 이달 4일 사이 홈페이지 해킹 공격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해킹에 사용된 방식은 '크리덴셜 스터핑'이다. 이는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한 계정과 비밀번호 등 정보를 특정 사이트에 방문해 무작위로 대입해 로그인 후 개인 정보를 훔치는 수법으로 알려져있다. GS리테일 측은 "이번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총 7개 항목이라며 "당사는 해당 사실 인지 후 해킹을 시도하는 IP와 공격 패턴을 차단하고, 고객님 계정에 로그인 할 수 없도록 잠금 처리했다. 또한 개인 정보가 표시된 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도록 임시 폐쇄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 달라"고 알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현재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있다"며 "해킹을 확인한 후 KISA에 신고하는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직 정확한 규모는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25.01.06 14:09안희정

가방에 달고 다니는 애완 로봇 '화제'…"고개 돌리며 반응"

일본 로봇 스타트업 유카이 엔지니어링(Yukai Engineering)이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는 털 달린 동반자 로봇 '미루미'(Mirumi)를 공개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루미 로봇은 거리 센서와 관성 측정 장치를 조합해 주변 움직임을 감지하며 이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가방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하고 근처에서 감지된 사람이나 물체에 시선을 집중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누군가가 갑자기 나타나거나 만지면 반대로 머리를 돌리며 아기와 같은 반응은 나타낸다.고개를 흔들어 싫다는 표현을 하는데 잠시 미루미와 상호작용하지 않으면 로봇은 다시 고개를 움직이며 주변을 둘러본다.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이전에 로봇 고양이 '쿠보'(Qoobo)를 만든 업체다. 쿠보는 몸통에 꼬리가 달린 로봇으로 사람이 쓰다듬으면 반응하는 로봇이다. 이 로봇은 쓰다듬기만 해도 현대인들에게 충분한 위로와 안식을 줄 수 있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아이나 노인, 홀로 사는 젊은 사람들은 물론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도 청결 문제나 알러지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대안이 된다. 이번에 나온 미루미도 주변을 감지해 머리를 움직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하지만 무릎에 올려놓도록 설계된 쿠보와 달리 미루미는 긴 팔 2개를 갖춰 지갑이나 백팩과 같은 가방의 끈이나 손잡이에 안전하게 부착해 달고 다닐 수 있다. 아오키 슌스케 유카이 엔지니어링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행복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데서 큰 기쁨을 느낀다. 미루미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로봇"이라며, "붐비는 전철을 타거나 계산대에서 줄을 서든 미루미는 항상 순진한 시선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갈 방법을 찾아 사람들이 로봇에게 손을 흔들거나 재미난 표정을 짓게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로봇의 가격은 약 70달러, 색상은 핑크와 회색으로 출시되며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통해 2025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

2025.01.06 13:39이정현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과 함께 장애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과 함께 장애가 발생했다. 6일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은 나라장터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공지를 통해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에서 10시35분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었다. 현재는 홈페이지 접속은 가능하지만 모바일 기기를 통한 가격정보 접근 등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조달청 측은 "현재 장애를 파악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곧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장애의 영향을 받는 입찰공고 건들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이용약관에 따라 일괄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은 노후화되고 산재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전면 개편하고, 25개 공공기관 자체조달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조달 법·제도 개정, 정책 변화를 비롯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스템 오류․장애 최소화 등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지난 수년간 차세대 시스템 사업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개통과 함께 장애가 발생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2025.01.06 11:49남혁우

에코백스, 지마켓 '설빅세일'서 로봇청소기 할인

로봇가전 브랜드 에코백스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지마켓 '설빅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이번 행사에서 로봇청소기 ▲디봇 N30 프로 옴니 ▲디봇 X5 프로 옴니 ▲디봇 T30 프로 옴니까지 총 3종을 선보인다. 디봇 N30 프로 옴니와 디봇 X5 프로 옴니는 6일부터 19일까지, 디봇 T30 프로 옴니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가격 할인과 함께 설 맞이 세일 쿠폰과 카드 할인이 제공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모델별 전용 먼지봉투 3매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모델별 전용 물걸레패드 4매를 추가 제공한다. 두 차례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8일 디봇 N30 프로 옴니, 16일 디봇 T30 프로 옴니를 각각 할인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 중 에코백스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권도 증정한다.

2025.01.06 11:19신영빈

차세대 아이폰SE, 아이폰16E로 불릴까

애플이 올 봄 출시할 예정인 4세대 아이폰SE의 이름이 '아이폰16E'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아이폰SE 4 소문을 고려하면, 이 같은 명칭 변경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주요 특징 아이폰SE4의 경우 ▲페이스ID가 있는 노치와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이폰14 디자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A18 칩 ▲USB-C 포트 ▲4천800만 화소 단일 후면 카메라 ▲애플 자체 개발 5G 모뎀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아이폰SE 역사상 가장 큰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이다. 애플은 2020년 2세대 아이폰SE 이후 폼 팩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다. 아이폰SE 3가 2022년 출시됐을 때도 A15 바이오닉 칩과 5G 지원만 했을 뿐 폼 팩터는 기존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SE 4는 5년 만에 처음 이뤄지는 아이폰SE 리뉴얼이다. 가격 아이폰SE 4의 가격이 499달러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나 애플이 현재 아이폰14를 599달러에, 아이폰15를 699달러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아이폰14, 아이폰15의 요소를 갖추고 최신 A15 칩을 갖춘 제품이 아이폰14, 아이폰15보다 더 저렴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게 나인투파이브맥의 설명이다. 물론 애플이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퀄컴의 비싼 모뎀 칩이 아닌 자체 모뎀을 사용하는 방법, 나머지 하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아닌 중국 BOE, LG디스플레이 제품을 사용해 원가를 낮추는 방법이다. 5G 모뎀과 OLED 디스플레이는 아이폰에서 가장 비싼 부품 중 하나다. 애플이 아이폰SE 4를 499달러에 판매하고 적정 마진을 낼 수도 있으나, 애플이 그런 결정을 하게 될 그 가능성이 적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새 이름 '아이폰16E'을 갖춘다면? 아이폰SE 4가 499달러에 나온다면 아이폰16의 799달러보다 300달러 저렴하다. 두 제품 사이에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액션 버튼, 초광각 카메라 등의 차이가 있으나 소비자 입장에서 판단했을 때 아이폰16보다 아이폰SE 4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했다. 하지만, 아이폰SE 브랜드를 없애고 아이폰16E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춘다면 큰 반발 없이 제품을 599달러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또, 이렇게 될 경우 아이폰15는 아이폰16E 출시 후에도 여전히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출시 예정인 아이폰SE 4가 아이폰16E로 불리게 되면 아이폰15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폰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폰16E는 아이폰16 라인업의 일부라는 것을 의미해 소비자에게 더 깔끔한 이름이 될 것이다. 이는 아이폰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SE의 경우 저렴하다는 인식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외면했다고 본다며, 5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폰SE가 다시 디자인되면 사람들이 이 제품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5.01.06 11:07이정현

LG전자, 3배 밝아지고 AI 덧입힌 '올레드 에보'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LG전자가 CES 2025에서 신형 올레드 에보를 공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수성에 나선다. LG전자는 더 밝고 선명해진 화질은 물론,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AI)으로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무선 TV 라인업도 확대해 진입장벽도 낮춘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디스플레이 알고리즘과 유기 화합물 적층 구조를 바꾼 새로운 밝기 향상 기술을 적용해 최대 밝기가 일반 올레드 TV(B5 모델) 대비 3배에 이른다. 더 밝아진 화면은 올레드의 장점인 명암비를 더욱 극대화해 화면 효과가 풍부한 영상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화면 밝기∙주변 조도에 상관없이 검정색과 일반 색상 표현의 일관성을 각각 보증하는 '퍼팩트 블랙', '퍼팩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다른 인증기관 인터텍도 올해 LG 올레드 TV 전 제품에 원본 영상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부여했다. 올레드 TV는 사용하는 동안 올레드의 뛰어난 화질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시중 올레드 TV 중 유일하게 TUV 라인란드 '빠른 고화질 이미지 표현 안정성'도 획득해, TV가 켜진 후 빠른 시간 내 화질을 안정적으로 표현하는 성능을 공인 받았다. LG전자가 개발한 업계 유일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화질과 음질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11은 TV 화면을 픽셀 단위로 세분화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하고 밝기를 조정한다. 이로써 더욱 섬세한 디테일 표현과 균일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TV가 설치된 공간의 크기, 가구 배치 등을 분석해 2채널 음원을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11.1.2채널 가상 공간음향으로 바꾼다. 콘텐츠 내 등장인물 음성과 배경음을 구분해 더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LG 올레드 TV는 이처럼 뛰어난 화질∙음질을 인정받아 미국소비자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5 혁신상에서 영상과 화질 분야 최고 혁신상(G5 모델)을 비롯해 총 5개 혁신상을 받았다. AI가 사용자 취향까지 분석해 초개인화 경험 제공하는 웹OS25 탑재 신제품은 매직리모컨에 AI 전용버튼을 탑재해 AI 기능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고객이 AI 버튼으로 TV를 켜면, 'AI 웰컴' 모드로 진입한다. AI가 날씨, 시간 등에 맞는 인사와 함께 TV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TV를 켜는 순간부터 AI 기반 초개인화 사용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시청 도중 AI 버튼을 길게 누르면 '화질/사운드 모드 설정'이나 '시청 이력에 기반한 콘텐츠 검색'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화질/사운드 모드를 바꿀 때 “따뜻한 화면”, “사람 음성을 더 또렷하게 해 줘” 등으로 말하면 AI가 약 16억개 화면 모드와 4천만개 사운드 모드 가운데 고객의 요청사항에 최적화한 예시 모드를 제안해준다. AI 버튼을 짧게 누르면 '게임 콘솔 연결하기', '취침 타이머 설정'처럼 시간대별 사용 패턴 등을 기반으로 제안하는 기능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신제품은 ▲목소리 주인공 계정으로 로그인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TV 사용 중 문의사항이나 문제 발생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AI 챗봇'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생성형 AI 갤러리' 등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올해 LG 스마트 TV에 탑재되는 웹OS25는 대형 언어 모델(LLM)을 적용, 고객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하는 능력이 발전했다. 예를 들어 “프로레슬러 출신의 배우가 나오고,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액션영화 보여줘”와 같은 복합적인 질문도 정확히 이해하고 답변해준다. 한편 LG전자는 최신 웹OS 기능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webOS 리뉴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게임·영화 마니아 눈높이에 맞춰 그래픽 등 설정값 세부 조절 가능 LG 올레드 TV는 여러 글로벌 매체로부터 '최고의 게이밍 TV'로 꼽히며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을 인정받아 왔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업계 최초로 4K 콘텐츠를 최대 165Hz 가변주사율로 표현한다. 특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게임 대시보드'에서는 각종 게이밍 기능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1인칭 슈팅 게임(FT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등 현재 즐기는 게임 장르를 선택하면 이에 맞게 초당 프레임·그래픽 기술·게임 맵 모드·저지연 모드 등이 바뀌며 고객이 개별 설정 값을 조정할 수도 있다.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마니아를 위한 기능도 선보인다.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에 탑재된 '필름메이커 엠비언트 라이트 모드'는 영화 제작자의 원래 의도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시청 환경 조명 세기 등을 분석해 밝기와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최대 4K∙144Hz 영상 손실∙지연 없이 무선 전송...올해 무선 라인업 LCD로 확대 LG 올레드 TV 무선 AV 전송 솔루션은 4K∙144Hz 주사율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무선 전송하는 기술이다. 특히 무선 환경에서도 지싱크 호환,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올해 무선 TV 라인업을 올레드(M5)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LCD TV 'LG QNED 에보'로도 확대한다. 이로써 TV 화면 주변에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이 없어지는 공간의 자유로움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등장 이후 세상에 없던 자발광 시청경험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2025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더 선명해진 화면과 더 똑똑해진 AI 기반 웹OS 플랫폼을 앞세워 전 세계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11:00류은주

'AI 인프라'에 수백조 쏟는 빅테크…삼성·SK AI 메모리 훈풍 불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새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최근 조 단위의 AI 데이터센터용 설비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업계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들은 새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회계연도 2025년(지난해 7월~올해 6월)에만 800억 달러(한화 약 118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한다. 전년 전체 자본지출 규모인 557억 달러 대비 43% 가량 많다.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 겸 사장은 지난 3일 회사 블로그를 통해 "AI 모델을 훈련하고, 전 세계에 AI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약 8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미국에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도 올해 최소 800억 달러의 설비투자가 예상된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024년 설비투자에 750억 달러를 지출하고, 2025년에는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것"이라며 "생성형 AI에 의해 주도되는 투자로,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라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의 AWS(아마존웹서비스)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억 달러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AWS는 오하이오주 데이터센터에 2020년까지 6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3년에도 79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 발표로 해당 데이터센터에 대한 AWS의 투자 규모는 23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이외에도 메타, 구글 등이 올해 자본지출 규모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들 4대 CSP의 지난해 설비투자 규모는 2천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올해 역시 2천억 달러를 웃도는 설비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 투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게도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에는 GPU, CPU 등의 시스템반도체와 D램, SSD 등 메모리반도체가 대거 탑재되기 때문이다. 최근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스마트폰, PC 등 IT기기 수요 부진으로 범용 제품의 가격 하락세가 심화되는 추세다. 다만 서버용 고성능 DDR5, eSSD(기업용 SSD) 등은 비교적 견조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서버용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3~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용 D램이 8~13% 하락하는 데 비해 낙폭이 적다. 낸드는 범용 제품이 10~15% 하락하나, eSSD는 5~10%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HBM은 AI 업계를 주도하는 엔비디아와 자체 ASIC(주문형반도체)를 개발하는 CSP 기업들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AI 관련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줄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낙관적인 전망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며 "국내 메모리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6 10:58장경윤

샤오미, 한국지사 설립…15일 신제품 공개

중국 샤오미가 한국 지사 샤오미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현지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샤오미코리아는 오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 보조배터리까지 5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인다.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라인업으로는 프리미엄 브랜드 '샤오미'의 최신 모델인 '14T'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중 신제품 1종이 공개된다. '샤오미 14T'는 샤오미 라인업 중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카 공동개발 스마트폰이다.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의 '주미룩스' 광학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는 15mm부터 100mm까지 4단계 초점 거리를 제공한다. 최신 AI 기능도 탑재했다. 구글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기기를 제어하고, '서클 투 서치'는 화면 속 정보를 직관적으로 검색한다. 6.6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최대 4천 니트 밝기와 144Hz 주사율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중급 스마트폰 시장의 대표 레드미 라인업의 신제품 '레드미노트 14' 시리즈는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 2와 IP68 등급 방수·방진으로 일상의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하다. 플래그십 사양의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며, 최대 30배 줌까지 가능하다. 샤오미코리아는 1월 10일 글로벌 출시에 이어 15일 레드미노트 14 시리즈 중 1종을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전작 레드미노트 13 시리즈는 출시 1시간 만에 41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샤오미코리아는 이날 공식 온라인몰을 새롭게 오픈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미(Mi)' 계정 가입 및 미션 완료 시 최대 3만원 상당의 포인트와 추첨을 통해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제품 구매는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법인 설립을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10:33신영빈

세라젬, 설맞이 프로모션…"두개 사면 하나 더"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 2025년 설을 맞이해 내달 2일까지 헬스케어 가전 구매·구독(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스터 V9 2025년형·마스터 V7 등 척추 관리 의료기기 ▲파우제 M8·M6 등 안마의자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 ▲가정용 알칼리 이온수기 세라젬 밸런스 등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민족 대명절인 설 시즌인 점을 고려해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표 제품인 마스터와 파우제를 결합해서 구독(렌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1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마스터 V9 2025년형을 포함해 마스터 V 라인업을 2대 구독할 경우 파우제 M4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파우제 M 라인업(M8, M6)을 2대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마스터 S4를 증정한다. 마스터 V9 2025년형과 파우제를 함께 구독하면 마스터 S4를 제공한다. 제품별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마스터 V 라인업 계약 시 일시불 기준 정상가 대비 최대 50만원 낮은 가격을 적용하고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안마의자 파우제 M8 구매 고객에게도 특별가 혜택과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증정한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셀라스 스파 화장품 7종을, 밸런스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품을 2대 이상 결합 구매하면 각 제품마다 할인을 제공한다. 자타사 구분 없는 보상판매 제도와 기존 구매 고객 대상 혜택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25.01.06 10:05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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