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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 기업가치 91조원…1년 새 두 배

미국 방산 기술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스의 기업가치가 1년여 만에 두 배로 뛰었다. 미국 정부의 국방 재산업화 기조 속에 인공지능(AI)·자율화 기반 방산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안두릴은 13일(현지시간) 스라이브 캐피털과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가 주도한 시리즈 H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610억 달러(약 91조원)로 5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305억 달러였던 기업가치가 약 11개월 만에 갑절이 됐다. 안두릴은 지난해 매출 22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임직원 수도 약 두 배로 늘었다. 호주 해군에 첫 국제 프로그램 오브 레코드를 납품했고, 미 공군 협력전투기(CCA) 사업에서 자사 기체 '퓨리(Fury)' 자율비행도 시연했다. 안두릴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 재산업화 기조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1850억 달러 규모 미사일 방어 시스템 '골든돔'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고, 미 국방부는 같은 날 안두릴을 포함한 4개사와 향후 3년간 저비용 극초음속 미사일 1만 기 이상을 구매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앞서 미국 육군과는 최대 200억 달러 규모 장기 계약도 수주했다. 조달 자금은 제조 역량 확충과 연구개발, 첨단 방어 시스템의 대규모 생산·실전 배치에 필요한 인프라 투자에 쓰일 예정이다. 안두릴은 오하이오주 무기 공장 '아스널-1(Arsenal-1)'의 고속 양산 체계 구축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브라이언 심프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 서한에서 현행 방산 산업기반이 냉전 시대 소량·장기 플랫폼 중심으로 설계돼 대량·신속 생산에 구조적으로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안두릴은 작년부터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대한항공·현대로템 등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심프 CEO는 이달 초 방한해 "한국의 방산 기술과 제조 전문성을 고려하면 투자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심프 CEO는 "2017년 안두릴을 설립했을 때 국방은 벤처 투자가 크게 유입되는 분야가 아니었지만, 최근 수년간 의미 있는 변화가 생겼다"며 "전쟁에 대비함으로써 미국과 동맹국이 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무기고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4 14:23이나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릿지 프로' PC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4일 미들타워 규격 데스크톱 PC 케이스 '위즈맥스 릿지 프로'를 출시했다. 위즈맥스 릿지 프로는 케이스 전면과 상단, 후면에 허니컴(육각형) 구조 흡기구를 배치해 외부 저온 공기를 흡입한다. 이를 통해 장시간 고성능 작동시 상승하는 내부 온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낮춘다. 외부 공기 흡입구에는 자석식으로 고정되는 먼지 필터를 배치해 케이스 내 먼지 유입을 최소화했다. 케이스 내부에는 최대 1600RPM으로 회전하는 120mm 유체베어링 냉각팬 3개를 기본 장착하며 최대 12개로 확장해 전체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내부에는 길이 최대 380mm인 그래픽카드, 높이 155mm인 공랭식 CPU 냉각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수랭식 냉각장치는 래디에이터 길이 360mm 제품까지 장착 가능하다. 2.5인치 SATA·SAS SSD는 최대 2개,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최대 1개 장착 가능하며 브래킷 구조로 장착이나 교체시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5만 9900원(브랜드몰 직판가)이며 오는 6월 14일까지 구매후 영수증 응모시 배송비 전액을 네이버페이 포인트 교환권으로 지급한다. 포토 상품평 등록시 한 명을 추첨해 구입 비용을 전액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026.05.14 12:55권봉석 기자

케이카, 1분기 영업이익 142억원…"수익성 중심 경영 집중"

케이카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 대규모 선제 투자와 미·이란 전쟁 여파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수익성 중심 경영 전환을 통해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14일 올해 1분기 매출 5721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33.8% 감소했다. 케이카는 실적 둔화 배경으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선제 투자와 대외 불확실성을 꼽았다. 회사는 자동차 구매 성수기인 3~4월을 앞두고 약 3년 만에 TV 캠페인을 재개하고, 재고를 연말 대비 1000대 이상 확대하는 공격적인 매입 전략을 펼쳤다. 이후 미·이란 전쟁 영향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재고 판매 속도가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1분기 중고차 유효시장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케이카 소매 판매 역시 재고 운영 영향으로 6.7% 줄었다. 다만 3월 이후부터 수익성 중심 매입 전략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카에 따르면 3월 이후 매입한 차량의 수익성은 기존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개선됐다.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5월 이후부터는 수익성 회복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카는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My Car)'를 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2분기 내 개인 간 거래(C2C) 서비스 '안심 직거래'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는 신규 오프라인 지점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1분기 실적은 예기치 못한 외부 변수로 인한 일시적 조정 결과"라며 "전략 방향성과 성장 기반에는 변함이 없으며 하반기에는 점진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4 10:59김재성 기자

GS샵, 자체 속옷 브랜드 'UBGS' 출시..."상·하의 사이즈 편하게 선택하세요"

GS샵이 편안함과 실용성,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자체 언더웨어 브랜드 'UBGS(Underwear Beyond Good Selection)'를 론칭하고, 26년 S/S 시즌 '컴포트 라인'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UBGS는 ▲선택의 자유 ▲체감하는 편안함 ▲믿을 수 있는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핵심 가치로 한 브랜드다. GS샵은 과거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속옷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를 조사해 고객이 원하는 기준 4가지를 선정했다. UBGS는 고객이 자신의 체형에 맞게 상·하의 사이즈를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GS샵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존 홈쇼핑 속옷의 불편 사항으로 꼽혔던 상·하의 동일 사이즈 구성을 개선하고, 각각 원하는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편안함 착용감 역시 속옷을 고를 때 중요한 요소다. 속옷은 매일 가장 오래 착용하는 만큼 최근 언더웨어 시장은 화려한 장식보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오래 입어도 부담 없는 착용감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 것이다. 이에 UBGS는 원단을 열과 압력으로 접착하는 '프리컷 퓨징(Free Cut Fusing)' 방식을 적용해 봉제선을 최소화하고,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매끈한 핏을 구현했다. 모든 상품은 스킨·베이지·블랙 등 스킨톤 원단에 속건과 접촉 냉감 기능을 더해 쾌적함을 높였다. 브라는 러닝처럼 입는 형태로 디자인해 와이어 없이도 안정적인 형태를 잡아주도록 설계했다. GS샵은 속옷이 매일 입는 생필품인 만큼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도 집중했다. 이번 UBGS 컴포트 라인은 ▲브라 3종 3만9900원 ▲팬티 5종 2만9900원 ▲브라탑 3종 3만9900원으로 구성해 좋은 품질의 언더웨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입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UBGS 첫 론칭 상품은 GS샵 상반기 최대 행사 '판타지에스'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16일(토) 선공개된다. TV방송을 통한 본 론칭은 23일(토) 오전 9시 20분 더컬렉션에서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삼성카드 5% 할인이 적용되며, 2개 구성 이상 구매 시 적립금 3천 원이 지급된다. 곽지연 GS샵 캐주얼언더웨어팀 MD는 “속옷은 고객이 가장 자주, 가장 오래 입는 만큼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UBGS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착용감과 소재, 핏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매일 손이 가는 언더웨어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끝]

2026.05.14 10:33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EU '에너지 행동강령'에 첫 서명...고효율 AI 가전 정조준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럽연합(EU)의 '스마트 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C)'에 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 내 고효율 AI 가전 리더십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서명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유럽 내 에너지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EU 주도 '에너지 스마트 가전' 생태계 합류 EU CoC는 EU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JRC)가 주관하는 자발적 협약 프로그램이다. 가전 제조사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스마트 가전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도록 독려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가전제품과 전력 관리 시스템을 연동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의 부하를 분산함으로써, 에너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삼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 참여를 통해 유럽 각국 전력회사와의 에너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EU는 전력회사들이 CoC에 참여한 제조사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 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에너지 스마트 가전' 등록으로 차별화된 가치 제공 이미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은 CoC 기준을 충족해 'EU 에너지 등급 등록 시스템(EPREL)'에 '에너지 스마트 가전(ESA)'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들은 전력망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전력 부하가 적은 시간대에 기기 사용을 제안하는 '맞춤 예약' 기능을 지원한다. 유럽 소비자들은 EPREL을 통해 ESA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독일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ESA 등록 제품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급이나 세제 혜택 등 강력한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EHS 히트펌프와 에어컨 등으로 ESA 등록 제품군을 넓혀 수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AI 기술 결합해 에너지 절감 극대화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적 효율을 넘어 AI를 활용한 에너지 관리 역량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다. 최근 유럽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현지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등급보다도 전력 사용량을 20% 더 줄였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A등급 대비 최대 65%의 에너지 절감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기대를 모은다. 사용자가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기기별로 냉장고 15%, 세탁기 70%, 에어컨 30% 수준까지 추가적인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이는 고물가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시름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구매 유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서명은 삼성전자의 고효율 기술 경쟁력과 에너지 절감 생태계 확대를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전력회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14 09:51전화평 기자

이란 전쟁에 운임 급등 우려…말레이 제당사, 원당 물량 선확보

아시아 주요 제당사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MSM말레이시아홀딩스가 올해 원당 물량을 평소보다 많이 확보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해상 운송 차질이 이어지면서 운임이 급등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MSM은 원당 약 50만톤을 헷징했다. 이는 회사의 연간 필요 물량의 절반가량에 해당한다. 산업용 부문은 오는 10월까지, 소매시장에 공급되는 도매 부문은 12월까지 인도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MSM은 말레이시아 내수 설탕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 마자툴 아이니 샤하르 압둘 말렉 샤하르 MSM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쿠알라룸푸르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위기로 인해 운임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어 공급 계약을 확실히 체결해두려는 것이라며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물량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원자재와 해운 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MSM 입장에서는 원당 자체를 조달하는 것보다 실제로 물량을 들여오는 일이 더 큰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아이니 CEO는 운임이 오르고 있으며, 이르면 3분기부터 부담이 커지고 4분기에는 비용이 두 배까지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M은 이 같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세계 최대 설탕 중개업체 중 하나인 윌마인터내셔널을 통해 운임 일부도 헤지했다. 윌마는 MSM의 주요 공급처인 브라질과 태국에서 원당 구매를 중개하고 있다. 아이니 CEO는 브라질산 조달 운임이 더 비싸지면 태국으로 공급처가 일부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태국은 운임이 더 싸더라도 국가 프리미엄 때문에 전체 비용은 더 비싸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글로벌 설탕 시장 상황은 MSM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눌려 있는 데다, 지정학적 충격으로 뉴욕 선물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실제 현물 수급이 크게 타이트해지지는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인도네시아가 정제업체 대상 수입 허가 발급을 지연하면서 공급 과잉이 더해졌고, MSM은 더 유리한 계약 조건과 가격으로 헤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통상적인 수준인 약 2개월치 재고를 유지하고 있다. 창고 비용이 높은 만큼 추가 비축은 피하고 있다. 전쟁 여파는 원당 운송 외 다른 비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플라스틱 파우치와 묶음 포장재 비용은 최대 80% 급등했고, 천연가스 비용도 올랐다. MSM은 운임과 포장비, 에너지 비용 상승분 일부를 고객에게 전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보조금은 부담을 일부 덜어줄 수 있다. 아이니 CEO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당초 축소 계획에도 불구하고 올해 말까지 국내 도매 설탕에 대해 1kg당 0.8링깃 (약 303원)의 인센티브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 통제 가격으로 설탕을 공급해야 하는 정제업체에 보전 역할을 한다. MSM은 중국 시장에서 성장 기회도 보고 있다. 태국산 수입 제한으로 틈이 생기면서 버블티,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에 쓰이는 액상 설탕과 고운 시럽 제품 수요를 공략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026.05.14 09:39류승현 기자

아마존 '알렉사', 쇼핑 검색 적용…쇼핑 챗봇 '루퍼스' 대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쇼핑 검색 영역에 적용시킨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검색창에 입력된 질문에 대해 상황과 맥락에 따라 AI 초거대언어모델(LLM)이 생성한 상품 비교 및 추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기능은 '알렉사 포 쇼핑'으로 기존 쇼핑 도우미 챗봇 '루퍼스'를 대체한다. 루퍼스는 상품 리뷰를 요약하고 구매를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했으며 사용자가 별도의 아이콘을 눌러야 사용할 수 있었다. 반면 새로운 검색 기능은 이번 주부터 미국 사용자들에게 기본 기능으로 제공된다. 아마존은 AI 기반 검색 답변이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AI 챗봇 서비스들은 상품 검색과 구매를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일부는 유통업체와 협력도 진행 중이다. 구글 검색을 포함한 주요 검색 서비스도 최근 몇 년간 AI 생성 답변 기능을 도입해왔다. 알렉사 개발을 총괄하는 다니엘 라우시 아마존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다양한 유통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경쟁도 치열하다”며 “무언가를 쉽게 만들고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결국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용자의 검색 방식에 따라 AI 답변이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가령 에스프레소 머신을 비교하거나 피부 관리 루틴을 추천받은 뒤 관련 제품을 주문하거나 가족 구성원의 생일 알림과 함께 상품을 추천받을 때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이 제공된다. 반면 바지나 바나나와 같이 단순한 검색어는 기존 상품 목록 중심으로 결과가 표시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화면에 탑재된 에크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들이 전체 아마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기능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알렉사의 제한적 쇼핑 기능 때문에 탐색 범위가 좁았다. 지난해 2월 아마존은 기존 음성 비서 소프트웨어 구조를 개편한 AI 기반 '알렉사 플러스'를 출시한 바 있다. 알렉사 플러스는 월 20달러(약 2만 9800원) 요금제지만,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2026.05.14 09:36박서린 기자

홈플러스, 태국산 신선란 완판…미국산 백색란 추가 판매

홈플러스는 지난달부터 6차례에 걸쳐 판매한 '태국산 신선란' 4만 6000여 판이 전량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입산 계란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은 지속적인 계란값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산란계가 살처분되면서,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감소했고 이에 따라 계란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국내산 특란 한 판(30구) 소매가격은 8071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미국산 백색 신선란(30구)' 1만 6000여 판을 추가 판매한다. 전국 대형마트와 일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에서 판매하며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을 2판으로 한정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국산 백색 신선란'은 국내산 계란 크기로는 대란에 해당된다. 가격은 1판 5990원으로, 국내산 대란 한 판(7890원) 대비 24% 가량 저렴하다. 남기범 홈플러스 낙농&식재료팀 바이어는 “2021년부터 수입산 계란을 선제적으로 취급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수입산 계란에 대한 고객 인식을 완화해 태국산 계란을 단기간에 완판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5.14 09:25김민아 기자

29CM, 두번째 오프라인 공간 '이구키즈 서울숲' 매장 열어

무신사가 운영하는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이달 말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키즈 편집숍 '이구키즈 서울숲(29CM KIDS Seoul Forest)'을 신규 오픈한다. 지난해 8월 성수동 연무장길에 선보인 '이구키즈 성수'에 이은 두 번째 키즈 오프라인 매장이다. 오는 22일 서울숲 아뜰리에길 인근에 문을 여는 '이구키즈 서울숲'은 총 84평 규모의 2개 층으로 조성됐다. 서울숲 일대의 가족 단위 방문객 수요를 반영해 키즈 패션 의류를 넘어 영유아 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까지 상품군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며 취향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키즈 편집숍으로 기획해 차별화를 더했다. 이구키즈 서울숲에서는 29CM가 큐레이션한 60여 개 키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층은 ▲드타미프로젝트 ▲리틀그로브 ▲이묘 ▲세아랑 등 29CM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키즈 의류·잡화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즌별로 주목할 만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 존'도 별도로 마련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브랜드를 탐색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지하 1층은 영유아 교구와 식기, 문구 등 라이프스타일 중심 공간으로 구성했다.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스토케'의 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과 ▲아디다스 키즈 ▲킨 ▲헌터 등 글로벌 키즈 브랜드가 입점한 슈즈월도 마련해 구매 폭을 넓혔다. 또한 공간 곳곳에 감각적인 일러스트 작품과 캐릭터 오브제를 배치해 쇼핑을 넘어 공간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요소도 강화했다. 29CM는 이구키즈 서울숲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숲 일대의 아동 친화 매장(웰컴 키즈존) 28곳을 큐레이션한 '이구키즈 타운 맵'을 선보이고, 해당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오는 31일까지 한정 수량의 기프트를 제공한다. 오픈 당일부터 주말 동안 서울숲 정원박람회 내 조성된 '무신사 브릭가든'을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에게도 선물을 증정한다. 금요일과 주말 서울숲 방문 고객을 위한 피크닉 키트 대여 이벤트도 한 달간 운영한다. 피크닉 키트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29CM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장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28일까지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토케 유모차와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22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구키즈 서울숲 매장 외부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월'도 운영한다. 29CM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오픈한 '이구키즈 성수'는 월 평균 1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젊은 부모 고객 사이에서 성수동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았다”라며 “신규 매장은 가족 단위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숲 상권 특성에 맞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키즈 큐레이션 공간으로 기획한 만큼, 다양한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만나는 새로운 접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5.14 08:47안희정 기자

폴더블·AI, 스마트폰 교체 주요인 아니다…이유 봤더니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폴더블폰이나 인공지능(AI) 기능에 매력을 느껴 기기 교체를 고려하지는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씨넷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함께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24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폴더블폰이나 플립폰 같은 새로운 콘셉트의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AI 기능 통합을 기기 교체 주요 이유로 꼽은 비율도 12%에 불과했다. 반면 미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기기 교체를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55%) ▲배터리 수명 향상(52%) ▲저장용량 확대(38%) 등 실용적인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조사와도 비슷한 결과로, 소비자들의 구매 기준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카메라 성능(27%)과 디스플레이 크기(22%) 역시 폴더블 디자인이나 AI 기능보다 더 중요한 교체 요인으로 조사됐다. 또 스마트폰이 더 얇아지거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는 것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애플이 초슬림 '아이폰 에어'와 다양한 색상 옵션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과 대비되는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도가 14%로 나타나 삼성 갤럭시 사용자보다 소폭 높았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 18 프로'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작 가격은 2000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IT매체 맥루머스는 현재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제한적으로 보이지만, 아직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실제 제품을 경험하지 못했고 가격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잠재 수요는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가격이 2000달러 이상으로 높아질 경우 소비자 관심이 급격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급망에서는 폴더블폰의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2027년까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AI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2024년에서 2025년 사이 크게 감소한 뒤 올해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12% 수준에 머물렀다. 이전 조사에서는 다수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기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실제 사용 경험에 큰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05.14 08: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장보기 혜택을 카드 한 장에…롯데마트, 삼성카드와 전용 카드 출시

롯데마트가 온·오프라인 장보기 혜택을 집약한 '롯데마트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롯데마트와 슈퍼 매장 결제 시 월 최대 3만원 한도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 이용 시에도 월 최대 2만원까지 10% 할인을 지원한다. '제타패스' 혜택도 탑재했다. '제타패스'는 롯데마트 제타에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매주 추천 신상품에 대해 5% 할인도 제공한다. '롯데마트 삼성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카드 혜택으로 제공하는 첫 사례로, 카드 회원은 월 2900원 상당의 멤버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상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음식점·주유·통신·의료 업종에서 5% 할인을 제공하며 영화 관람 시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마트 삼성카드' 결제 고객은 31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각종 먹거리와 생필품 등 장보기 수요가 높은 인기 품목 8종에 대해 최대 7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상황과 목적에 따라 대형마트와 집 앞 슈퍼, 온라인몰 등 다양한 장보기 채널을 함께 이용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롯데마트 삼성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보기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4 08:41김민아 기자

콩 유래 독자 원료 담았다...풀무원 새 뷰티 라인 '순차올' 4종 출시

풀무원건강생활(대표 김진홍)은 풀무원로하스의 신규 뷰티 라인 '순차올'을 론칭하고, '순차올 몽글 미스트', '순차올 탱글 크림', '순차올 고운 선크림', '순차올 도톰 마스크' 4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차올'은 '순수하게 피부가 차오르다'는 의미를 담은 풀무원로하스의 신규 뷰티 라인이다. 콩과 두부를 피부 과학으로 재해석해, 한국적 감각과 순두부 감촉을 떠올리게 하는 탱탱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식물성 원료의 엄선부터 연구, 생산까지 40년 이상 축적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독자 원료 PMO SOYBIODERM™를 개발했으며, 이를 순차올 전 제품에 적용했다. PMO SOYBIODERM™는 국내산 콩에서 추출한 5가지 성분을 복합 설계한 원료로, 콩의 생명력과 영양을 피부에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한 풀무원건강생활만의 독자 원료다. 5가지 성분 중 소이 펩타이드(Soy Peptide)와 소이 프로틴(Soy Protein)이 보습과 탄력, 피부결 케어를 돕고, 소이 피디알엔(Soy PDRN)이 피부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소이 발효물(Soy Ferment)은 보습·진정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유지에, 소이 추출물(Soy Extract)은 수분 보유력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줘 피부를 보다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번에 출시한 4종은 일상 속 기본 케어부터 특별한 날을 위한 집중 케어까지 고려해 구성했다. '순차올 몽글 미스트'(80㎖)는 피부에 수분과 광채를 더해주는 몽글한 겔 타입 미스트다. 워터 미스트보다 촉촉하고 오일 미스트보다 산뜻한 사용감으로, 언제 어디서든 건조함이 느껴질 때마다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순차올 탱글 크림'(50㎖)은 순두부 감촉을 떠올리게 하는 탱탱한 제형의 탄력 크림이다. 피부 탄력과 눈가 주름 케어를 돕는 성분을 담아 보다 탄탄한 피부 컨디션을 선사한다. '순차올 고운 선크림'(50㎖)은 부드럽게 밀착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일리 선케어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진정과 장벽 케어까지 고려했다. '순차올 도톰 마스크'(40gX4매입)는 특별한 날의 전날에 피부 컨디션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획한 스페셜 케어 제품이다. 고농축 엠플 1병을 그대로 굳힌 하이드로겔 마스크가 피부에 밀착돼 광채와 탄력, 피부결 케어를 돕는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순차올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로션, 아이크림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스킨케어 중심의 뷰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차올 4종은 전국 풀무원로하스 가맹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내달부터는 풀무원 공식몰인 #풀무원(샵풀무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조유나 CM(Category Manager)는 “'순차올'은 풀무원건강생활이 쌓아온 식물성 원료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신규 뷰티 라인”이라며, “풀무원만의 국내산 콩 유래 독자 원료를 담은 '순차올'로 피부 보습과 탄력, 광채, 장벽 케어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뷰티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08:36안희정 기자

SSG닷컴 "쓱7클럽회원만 매일 최대 3만원 장보기 지원금 드려요"

SSG닷컴이 오는 20일까지 장보기 지원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쓱 장보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쇼핑에 재미를 더한 '리테일테인먼트'와 소액 혜택을 챙기는 '앱테크' 트렌드를 반영해 룰렛 방식의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매일 1회 참여 가능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쓱7클럽 회원은 최대 3만원, 일반 회원은 최대 1만원의 장보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당첨 지원금은 장보기 상품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행사 품목도 실속 있는 상품 위주로 엄선했다. 우선 수박·참외·삼겹살·한우불고기 등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CJ 고메 핫도그를 비롯한 인기 가공식품 특가전과 더불어 페리오 치약, 크리넥스 화장지 등 일상용품은 1+1 혜택으로 선보인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5% 청구 할인도 추가 적용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 규모를 확대했다"며 "매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이 실질적인 장보기 혜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4 08:31안희정 기자

글레오 AI로 똑똑해진 그랜저…4개 라인업 4185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처음 적용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차는 14일 부분변경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그랜저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는 가솔린 2.5, 가솔린 3.5, LPG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LPG 4331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부터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이다.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AAOS)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했다. 내부에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적용해 차량 제어뿐 아니라 지식 검색, 여행 일정 추천, 감성형 대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차량용 앱을 스마트폰처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기존 모델의 비례감을 유지하면서 샤크 노즈 형상과 얇아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슬림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개방감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에 처음으로 전동식 에어벤트를 적용했고, PDLC 필름 기반 '스마트 비전 루프'를 탑재해 루프 투명도를 6개 영역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내연기관 차량 최초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를 적용했으며, 차량이 지나온 경로를 기억해 자동 조향하는 기억 후진 보조(MRA) 기능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와 시동·발전·구동 보조 역할을 하는 P1 모터를 병렬 결합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높였다. 또 동급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 시트와 2열 통풍 시트를 적용했다. 주행 성능 개선도 이뤄졌다. 현대차는 차체 구조 보강과 공력 최적화 설계를 통해 정숙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기존 20인치 휠 사양에서만 제공되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19인치 휠 사양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작동 시 차체 움직임을 억제하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는 지난 40년간 쌓아온 그랜저만의 브랜드 유산 위에 SDV와 전동화라는 시대적 가치를 완벽하게 녹여낸 결정체"라며 "이동의 품격과 지능형 모빌리티의 기준을 다시 한번 정립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신세계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내 포켓가든과 메모리얼 정션 등 2개 공간에서 차량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방문 고객들은 더 뉴 그랜저의 대표 기능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구매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경쟁력과 그랜저 브랜드의 혁신 이미지를 동시에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2026.05.14 08:30김재성 기자

소고기·양고기 최대 반값…이마트, '호주 페스티벌' 개최

이마트가 이날부터 20일까지 '호주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소고기, 양고기, 와인 등 호주산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 브랜드 '달링다운 와규'는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100g)'은 50% 할인한 3690원에 판매하고, '달링다운 와규 부채살(100g)'은 40% 할인한다. 호주 자유방목 소고기와 유기농 소고기도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유기농 안심 스테이크(100g)'와 '자유방목 블랙앵거스 다짐육(100g)'은 30% 할인한다.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블랙 램'은 얼굴과 귀, 다리가 검은색인 '햄프셔 다운' 품종으로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블랙램 숄더랙(100g)'과 '블랙램 등심(100g)은 각각 6384원, 71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호주산 와인도 20% 할인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휴잇슨 네드앤헨리(750㎖)', '투핸즈 홉스 앤 드림스(750㎖)'는 2만원대에, '몰리두커 더 복서(750㎖)'는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주산 인기 과채주스인 '쥬시아일 주스'와 인기 견과류 '구운 마카다미아(300g)' 등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호주 페스티벌 행사 상품 구매 후, 이마트 앱을 통해 응모하면 140명을 추첨해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2인 식사권(10명)', '아쿠아필드 멀티패스 이용권 2매(30매)', 'e머니 1만점(100명)'을 제공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프리미엄 와규, 유기농 소고기, 양고기, 와인까지 호주 대표 먹거리를 보다 알뜰하게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호주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청정 자연이 키워낸 호주산 먹거리의 우수한 품질과 풍성한 맛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4 06:00김민아 기자

"프리미엄 쌀이 집 앞으로”…신세계百, 쌀 구독 서비스 출시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한식연구소 브랜드 '발효:곳간'의 '양곡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지난달 말 선보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쌀 소비 둔화 속에서도 고객들의 밥맛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쌀 구매 시 품종을 확인한다'는 응답이 2021년 12.3%에서 2024년 16.4%로 증가했다. 밥맛이 중요해지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밥맛을 가정의 식탁까지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발효:곳간의 쌀 '옥로'를 배송받을 수 있다. 옥로는 국산 품종인 삼광, 백진주, 여리향을 조합해 만든 쌀로, 쌀알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좋고 구수한 향과 찰기가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옥로의 풍미는 밥 소믈리에와 신세계 한식연구소 셰프가 수년간 협업해 '최적 비율 블렌딩' 방식을 찾아내 완성했다. 202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 1~4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선도 유지가 밥맛의 핵심이라는 철학에 따라 2주마다 신선하게 도정한 쌀을 바로 배송하는 구독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구 수에 맞춰 용량을 구분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과 3~4인 가구용, 대용량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기존 450g~1㎏의 소용량 구성 외 4㎏, 10㎏의 대용량도 신규 개발했다. 10㎏ 상품은 정기구독 전용으로 마련했다. 발효:곳간에서는 온라인에서 4가지 선별조합미를 경험할 수 있는 맛보기 상품, 4종 혼합 구독상품, 옥로의 1개월·3개월 정기구독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 최대 23%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희정 신세계백화점 한식연구소 소장(상무)은 “프리미엄 쌀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발효:곳간의 정기구독 서비스가 고객들의 일상 식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 방식을 보존하면서도 품격 있는 한식을 추구하는 발효:곳간의 철학으로 한국 식품 장인의 고품질 식료품을 발굴하여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4 06:00김민아 기자

[현장] "미토스 쇼크, 한국이 구조적으로 더 취약"

한국국방연구원(KIDA) 국방인공지능정책연구실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이 주최한 '5차 국방인공지능혁신네트워크 세미나'가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 601호에서 열렸다. 발제는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했다. 김 교수는 세계적으로 뜨거운 '미토스(Mytos) 쇼크'에 대해 "한국이 구조적으로 더 취약하다"며 "기술이 문제가 아니다. 기술은 우리도 가질 수 있다. 문제는 이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가, 문화가 한국이 더 취약하다"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미토스'는 내부 코드명 카피바라(Capybara)였고, 올 3월 설정 오류로 그 존재가 먼저 노출됐고, 4월 8일 '미토스 프리뷰(미리복)'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시됐다. 미토스를 제작한 미국 AI기업 앤트로픽은 이를 "지식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깊은 연결 조직"이라는 의미로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미토스가 범용AI임에도 보안 취약점 탐지와 공격 능력이 가공스러워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대신 '글래스윙(Glasswing)'이라는 프로젝트로 구글, MS, AWS 등 미국 빅테크와 기관 등 약 50여곳에만 이를 제공했다. 우리 정부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앤트로픽과 접촉중이다. 김 교수는 AI가 정확히 자동화 기술이라면서 "취약점을 찾는 자동화 기술은 이미 미국에서 2005년에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굉장히 발빠르게 움직였고, 2007년에 이미 자동화 도구를 이용해서 취약점들을 찾는 일들을 했다"고 들려줬다. 그는 한국이 '미토스 쇼크'에 구조적으로 취약한 이유로 시간의 비대칭성을 들었다. 미토스 같은 강력한 AI 등장으로 해킹 도구 제작 시간이 기존 2~3년에서 20시간으로 대폭 단축됐음에도 우리나라는 이에 대응하는 절차가 진단->보고->승인->예산편성->장비 구매 및 대응 순으로 이어지면서 방어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다. 전문가에 따라 해킹 도구 제작시간이 10시간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김 교수는 외국도 시간의 비대칭성이 존재하지만 우리 같지는 않다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어렵게 하는 중앙집중형 보안 거버넌스의 구조적 리스크와 불투명성이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정부와 공공 분야가 가장 경직돼 있다. 다음이 금융이다"면서 "(통신 등) 민간 분야도 경직돼 있기는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금융권의 경직된 시스템과 관련, 그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서버 하나 늘리는데도 금융위한테 물어봐야 하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작년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하자 우리 정부는 CISO의 권한을 확대하는 한편 CEO 책임을 강화했다. 이사회 보고도 의무적으로 하게 했다. 김 교수는 이사회 보고 의무로 오히려 더 안전한 보안체계를 갖추는 것이 더 길어질 수 있다며 우려했다. 국가정보원법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즉, 국가정보원법 제 4조는 직무에 관한 것으로, 북한과 국제범죄, 테러, 안보침해, 국가배후 해킹 조직 등 사이버안보에 관한 정보를 수집, 작성, 배포할 수 있다고 명기돼 있다. 김 교수는 이 조항때문에 각 기관들의 자율적인 보안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면서 "특히 방첩사나 국정원이 하는 내용들이 투명하게 문서화된 게 거의 없다는 게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보기관 특성상 정보를 공유하고 투명히 운영하는게 한계가 있다며 미국 CISA(Cybersecurity and Infrastructure Security Agency)를 예로들며 우리도 정보당국이 정보를 투명히 더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CISA는 미국 연방정부의 사이버보안 및 핵심 인프라 보호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2018년 설립됐고, 미국의 전력망과 통신망, 금융 시스템, 병원, 공항 같은 핵심 인프라를 사이버 공격과 물리적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김 교수는 정보기관의 사찰 논란과 구형을 뜻하는 레거시(Legacy) 시스템과 이에 따른 복잡성도 '미토스 쇼크'에서 우리나라가 구조적으로 더 취약한 이유라고 진단했다. 레거시 시스템과 관련해 그는 "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IT 자산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다. 숨어있는 IT, 이걸 쉐도우 IT라 부른다"면서 "모 통신사 사고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말과 달리 취약점이 많았다"고 들려줬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글로벌 연대 합류 및 기술개발 ▲제로트러스트&AI 도입을 위한 망 분리 개선 ▲보안거버넌스 혁신을 통한 자유권 강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글로벌 연대 합류 및 기술개발과 관련해서는 "글래스윙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시급하다. 그런데 요원할 것 같다"면서 "아울러 K-미토스 확보를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독자파운데이션모델 AI에 해킹 기술을 얹히는 건 반대다. 이렇게 했다간 공인인증서만 양산하고 갈라파고스가 될 뿐"이라고 짚었다. 이어 "정부와 공공 보유 IT자원 전수조사와 공격표면관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분류에 대한 우리나라의 경직성도 지적했다. 자산(asset) 단위로 해야 하는데 파일(file) 단위로 한다면서 "외국에는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시장이 있다. 데이터 클래시피케이션 마켓(Data Classification Market)이다. 우리는 데이터 분류를 할 필요가 없어 이런 시장이 생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는 제로트러스트가 제대로 안된다면서 "왜 안되냐?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과 데이터 등록이 안되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나라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파는 업체들이 가지고 오는 건 사용자 인증 솔루션"이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김 교수는 위협모델링(Threat Modeling) 중요성도 짚었다. 이는 복잡한 실제 정보서비스 구조에서 핵심요소만 단순화, 보안위협을 파악하는 기업이다. 김 교수 발제 후 이어진 토론에는 김 교수와 이석윤 KAIST 초빙교수, 김은영 LIG 테크애자일랩장, 김은경 국방부 국방데이터정책과장, 이용화 티오리 연구소장, 김혁준 나루시큐리티 대표가 패널로 참여, 미토스 이후 국방AI와 보안을 논의했다. 이석윤 교수는 "미국은 자율적으로 되는데 왜 우리나라는 안 될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데, 미국과 우리나라는 사이버보안 거버넌스 토대가 완전히 다르다"면서 "미국은 연방정부 시스템을 빼고 통신 등 주요 정보 인프라 16곳을 운영하는 곳이 우리와 달리 모두 사기업이여서 망 분리를 할 필요없고 철학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사기업이다보니 보안 사고가 나면 본인이 책임을 져야하고 집단소송을 당하는 등 큰 제재가 뒤따르기 때문에 알아저 자율적으로 보안에 신경을 쓴다"고 들려줬다. 또 굉장히 중요한 차이라면서 "미국은 개인들한테 비밀 취급 권한을 준다. NSA와 같이 일하는 협력업체에도 일급비밀(톱시크릿) 거래를 할 수 있게 해준다. 20년전 이걸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우리는 굉장히 제한적으로 비밀 취급 권한을 준다"고 말했다. 국가 보안기관에서 근무하다 2018년 퇴직한 교수는 특히 민간기업의 고급 기술인력을 공공에서 활용하려면 이를 제한하는 정보통신망 48조 2항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영 LIG 테크애자일랩장은 방산기업의 고민이 레거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즉 예전 시스템은 설계시 보안을 고려하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이 없다는 것이다. 또 공격자원과 방어자원간 비대칭성이라는 큰 문제가 있다면서 "우리 회사는 에이전트 AI를 이용해서 이런 문제들을 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은경 국방부 국방데이터정책과장은 보직을 맡은 지 3개월여 됐다면서 "어떻게 하면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지를, 정말 어려운 주제인데, 이 주제를 가지고 지금 계속 논의하고 있다"면서 "쉬운듯 한데 들어가 보면 너무나 많은 연계들이 있어 쉽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1100여 분류의 정보 체계가 국방부에 있는데 부처 특성상 모두 최상위 등급인 C(기밀)로 분류돼 있다면서 "일단 AI 환경에 적합하도록, 그동안 걸림돌이였던 장애 요인부터 개선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13 17:59방은주 기자

투썸플레이스, '햄 치즈 곡물 샌드위치'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신메뉴 '햄 치즈 곡물 샌드위치'를 출시하고 샌드위치 제품군을 확대한다. 신제품은 햄과 치즈 조합에 곡물빵과 채소를 더한 메뉴로,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13일 회사는 간편한 식사 메뉴를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햄·치즈·에그 등을 활용한 샌드위치 메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햄 치즈 곡물 샌드위치는 통곡물 씨드가 들어간 곡물빵에 햄, 치즈, 토마토, 프릴아이스 등을 넣은 차가운 샌드위치다. 익숙한 햄·치즈 조합에 채소를 더해 가벼운 식사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햄과 에그 조합을 활용한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햄에그 토스트'는 프렌치토스트 사이에 햄, 치즈, 양배추, 스크램블 에그를 넣은 제품이다. '햄 치즈 에그 샌드위치'는 화이트 식빵에 에그 샐러드와 햄, 치즈를 넣은 메뉴다. 이번 신제품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는 토스트형, 기본 샌드위치형, 곡물빵 샌드위치형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햄 치즈 곡물 샌드위치를 포함한 샌드위치 3종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데이 투썸 세트' 적용 메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익숙한 샌드위치 재료에 곡물빵과 채소 등을 더해 메뉴를 구성했다”며 “일상에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델리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매장별 판매 여부는 다를 수 있다.

2026.05.13 17:33류승현 기자

코나아이, 외국인 특화 'NOL World 카드' 출시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우리은행·놀유니버스와 함께 추진 중인 외국인 선불카드 서비스명을 'NOL World 카드'로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K-POP 공연부터 숙박, 교통, 쇼핑까지 아우른다. 'K-콘텐츠 소비'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해 K-컬처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외국인 대상 선불카드는 주로 교통 기능이나 환전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인프라형 카드'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공연, 콘텐츠 체험, 쇼핑 등 경험 중심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할 새로운 결제 수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나아이, 우리은행, 놀유니버스는 이런 변화에 맞춰 이동과 결제 기능을 넘어 'K-콘텐츠 소비'에 초점을 맞춘 NOL World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놀유니버스의 K-POP 티켓 판매 플랫폼 '놀월드'에서 교통·선불카드로 개별 구매하거나 공연 티켓 구매 시 간편하게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인천공항 내 우리은행 환전 라운지에서 실물 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어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또 놀월드의 '플레이 앤 스테이' 상품과 연계해 ▲K-POP 공연 ▲숙박 ▲교통 ▲소비 ▲K-POP 콘텐츠 특화 혜택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한다. 놀월드는 글로벌 K-POP 티켓 판매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티켓 구매 과정에서 카드를 자연스럽게 발급·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하고, K-컬처 소비의 핵심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의 환율 우대 혜택까지 더해 환전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교통카드 기능과 환전 키오스크 및 환전소 연계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조성한 인프라도 동일하게 제공해 편의성을 유지했다. NOL World 카드는 한 발 더 나아가 K-POP 팬덤의 경험을 강화하는 요소와 함께 풍성한 출시 이벤트 혜택도 담았다. 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무신사와 협업하여 인천국제공항 우리은행 환전 라운지 이용 고객에게 무신사 뷰티 웰컴키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NOL World 할인 쿠폰 및 무신사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 제공 등 K-컬처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 K-POP 포토카드 플랫폼 '포카스팟'과의 제휴를 통해 공연 관련 포토카드 혜택을 제공하며, 공연 관람 시 갤럭시 울트라 기기 대여 서비스인 '스냅슛'을 이용할 수 있는 특화 혜택도 마련했다. 이는 팬 경험 강화를 금융 서비스와 결합한 사례로, 기존 관광 카드와는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코나아이는 이번 카드를 K-컬처 관광 생태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관광 결제 플랫폼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연 티켓 구매부터 숙박, 이동,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동선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동훈 코나아이 사장은 “NOL World 카드 하나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공연과 문화 생활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K-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결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한국 핀테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7:29백봉삼 기자

마우저, 인피니언 'XENSIV KP497' 스마트 기압 센서 공급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젠시브(XENSIV) KP497 스마트 기압 센서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XENSIV KP497은 자동차 및 산업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까다로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첨단 고집적 디지털 압력 센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XENSIV KP497은 하나의 소형 패키지에 정밀 기압 센서와 1축 가속도계, 온도 센싱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능을 통합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KP497은 20kPa ~ 250kPa 범위의 절대 압력을 오차 범위 ±2kPa의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어 고전압 배터리 팩에서 발생하는 열 폭주 현상이나 기타 위험 상황으로 인한 급격한 압력 변화를 감지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2g 정확도의 통합 z축 가속도계로 충격 및 진동을 효과적으로 감지하여 시스템 진단 및 상태 평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KP497 압력 센서는 사용자가 설정한 임계값에 따라 압력이나 가속도를 일정한 주기로 측정하는 다단계 저전력 자율 동작 모드도 지원한다. 이 디바이스는 이러한 임계값 설정과 다단계 압력 및 가속도 모니터링, 그리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측정 간격을 통해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으며, 임계값 초과 시에만 웨이크업되도록 하여 전체 시스템 전력소모 또한 줄일 수 있다. 사용자 설정은 내부 비휘발성 메모리에 저장되며, SPI 또는 I2C 직렬 인터페이스를 통해 현장에서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또한, KP497 압력 센서는 I²C 또는 3-와이어 SPI 인터페이스를 통해 디지털 센서로도 동작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데이터 저장을 위한 3kB의 플래시 메모리와 고정밀 압력 센싱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EC-Q100 등급 1 인증 획득과 함께 RoHS 규정도 준수한다.

2026.05.13 17:13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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