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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최초로 '정부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19일 로봇청소기 최초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Privacy by Design)' 인증을 획득했다. PbD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제조∙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고려해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KISA는 개인정보 수집 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가정용 방범카메라(CCTV)에 대해 PbD 인증을 부여한 데 이어, 올해는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등 국민 생활 밀착형 스마트가전 4종으로 시범인증 대상을 확대했다. 인증 기준은 ▲개인정보 식별과 목적, 개인정보 처리 흐름, 불필요한 개인정보 전달 방지 등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에 관한 기본적인 요구 사항(14개)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28개) ▲정보보안과 프라이버시 강화(22개) ▲조직적 보호조치(7개) 등 4개 영역의 71개 점검 항목이다. 이번에 PbD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All-in-One) 로봇청소기로,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특히 제품을 통해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기기 내에서 암호화해 서버가 공격받거나 사용자 계정이 탈취되더라도 개인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종단 간 암호화(E2EE, End to End Encryption)' 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스팀'은 삼성만의 독보적인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보안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비스포크 AI 스팀'은 보안 신뢰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UL Solutions)'가 실시하는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달 17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최고수준(스탠다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과기정통부가 제공하는 'IoT 보안인증 라벨'을 제품에 부착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안전한 사물인터넷 제품을 식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2024.12.19 11:00이나리

[이기자의 게임픽] 워게이밍, 10년만에 신작 '스틸헌터'로 새 도전

워게이밍이 배틀로얄 메카닉 슈팅 게임 신작 '스틸헌터'로 새 도전에 나선다. 이 회사는 육해공 전쟁 게임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쉽' '월드 오브 워플레인' 시리즈에 이어 이번 신작 타이틀로 다시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전쟁 게임 전문 워게이밍이 신작 게임 '스틸헌터'를 처음 공개했다. '스틸헌터'는 3인칭(TPS) 배틀로얄 메카닉 슈팅 액션 장르로, 미래 전쟁을 소재로 한 게 주요 특징이다. 이용자는 거대 전투 로봇인 헌터를 조작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장비 수집과 협력 및 경쟁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각 헌터는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과 능력, 진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생성부터 결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사용해 상대와 겨룰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해당 신작은 월드 오브 시리즈에서 탈피한 신작이란 점에 더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워게이밍이 역사 속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기업 성장을 시도했다면, 이번 신작은 미래 전투를 구현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워게이밍 측은 오는 22일까지 '스틸헌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워게이밍 공식홈페이지와 스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팀 테스트는 워게이밍 계정 연동이 필요하다. '스틸헌터'의 출시일은 미정이다. 약 3년 간 개발에 나섰다고 알려진 만큼 이르면 내년 추가 테스트 이후 출시일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쟁 게임 전문 워게이밍이 메카닉 소재 슈팅 액션 게임 스틸헌터로 새 도전에 나선다"라며 "월드 오브 시리즈로 주목을 받았던 이 회사가 스틸헌터로 다시 집중조명을 받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12.19 10:09이도원

오픈AI "스마트폰 없이도 AI 사용 가능"…유선전화·왓츠앱 통해 '챗GPT' 확장

오픈AI가 스마트폰 없이도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일반 사용자의 인공지능(AI)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19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쉽마스' 10일차 행사에서 유선전화와 왓츠앱을 통해 무료로 '챗GP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없이도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사용자층에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오픈AI의 전략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사용자들은 특정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음성으로 '챗GPT'와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은 한 달 기준 전화번호당 15분간 무료로 제공되며 시간이 초과되면 통화가 자동 종료된다. 통화에는 표준 통신사 요금이 적용되며 로터리 전화기 같은 구형 기기로도 이용 가능해 기술 소외 계층을 배려했다. 통화 서비스는 오픈AI의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또 전 세계 사용자들은 왓츠앱을 통해 텍스트 기반으로 '챗GPT'와 대화할 수 있게 됐다. 'GPT-4o 미니'와 왓츠앱 API의 통합으로 작동하는 이 기능은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별도의 계정 없이도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다만 하루 사용 시간에 제한이 있어 초과 시 앱 다운로드나 데스크톱 버전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 오픈AI는 왓츠앱 기능에 이미지 분석과 웹 검색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추가 기능의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챗GPT'는 다국어 대응과 맞춤형 답변 제공으로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사용자가 스페인어로 말을 걸거나 비건 요리 레시피를 요청하는 등 독특한 요청을 해도 이에 적합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선전화와 왓츠앱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도 이러한 기능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케빈 와일 오픈AI 제품 최고책임자는 "우리는 더 많은 사용자가 AI의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다음 단계로서 '챗GPT'를 전화로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4.12.19 09:18조이환

제롬 파월 "향후 금리 조정 신중하게 결정"...가상자산 시장 일제히 하락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시세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에 미치지 못 한데다가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낮아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19일 코인게코 기준 주요 가상자산들은 전일대비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5.1% 하락한 10만551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5.9% 떨어진 3천641달러로 하락했다. 리플은 8.7% 급락하며 2.33달러에 거래됐고, 솔라나는 7.6% 하락한 206달러, 도지코인은 9.1% 급락하며 0.358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 또한 7.4% 하락한 0.9719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FOMC 발표가 있었던 새벽 4시(한국시간)를 기점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제롬 파월 의장이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며 금리 인하 기대를 완화한 것이 가상자산 시장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풀이가 가능한 대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해 4.25~4.5%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9월 0.5%p, 11월 0.25%p에 이어 세 번째 연속된 금리 인하다. 또한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서는 내년 금리는 두 차례에 걸쳐 0.5%p 더 인하될 것으로 예고됐다. 다만 이는 기존 예상보다는 적은 수치다. 9월 점도표에서는 2025년 금리가 네 차례에 걸쳐 총 1%p 인하될 것으로 예상됐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조정에 더욱 신중한 모습을 취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않으면 정책을 다시 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너무 빠르거나 느린 통화정책 완화는 경제와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제롬 파월 의장이 여전히 긴축 의지를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상자산 투자자의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금리 정책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이번 하락이 FOMC 발표에 앞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형성된 선물 롱 포지션 물량을 청산하기 위한 일시적 조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만큼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출회된 영향이 크다는 의견이다.

2024.12.19 09:01김한준

제로트러스트 2.0 시대 활짝…기업 보안 강화 전략은?

정부가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발표한 가운데 소프트캠프가 이에 맞는 보안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 소프트캠프는 18일 과천 사옥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제로트러스트 2.0에 기반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용 '보안 통제' 영역을 통한 보안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위해 챗GPT, 마이크로소프트 365 포 코파일럿 등 SaaS 서비스 사용을 일반화하고 있다. 이에 기업 중요 정보를 담은 데이터가 SaaS 서비스로 이동하면서 보안 위협이 클라우드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고, 모든 접근을 검증하는 제 트러스트 원칙이 SaaS 환경에서 요구되는 이유다.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기업이 보안 모델을 도입하는 데 참조할 수 있도록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을 발표했다. 2.0은 1.0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과 기관이 실질적으로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상세한 지침을 제공한다. 4단계로의 성숙도 모델의 세분화, 구체적인 체크리스트와 평가지표, 단계별 고려 사항, 실제 사례를 포함한 실질적인 도입 절차 및 운영 방안 강화를 담았다. 이날 소프트캠프는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이 요구하는 기업망 핵심 요소별 기능과 보안 세부 역량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논리 구성 요소에 대해서 살폈다. 각 요소별 세부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프트캠프 보안 기술과 솔루션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솔루션은 사용자의 접근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계정 보안을 강화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통합 계정관리와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RBI) 기술이 적용된 보안 원격 접속, SaaS 환경에서 요구되는 암호화 적용으로 파일 통제 및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등이다. 소프트캠프는 이를 SaaS 사용 '보안 통제' 영역으로 보고, 보안 통제 영역에서 안전하게 계정관리, 접속격리, 파일통제, DRM 호환이 가능한 방법론을 제안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변화하는 보안 수요에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대응하고 기업과 조직이 안전하게 데이터와 사용자 접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SaaS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15:04김미정

알스퀘어, 계정 해킹 의심...외교부 위장 스팸 메일 발송돼

알스퀘어의 회사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추정, 외교부로 위장한 스팸메일이 이 회사 뉴스레터 이용자들에게 대량 발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메일을 받은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알스퀘어 측은 회사 서버 등 외부 침입 흔적을 아직 발견하진 못했지만, 내부 점검과 조사를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정식 신고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18일 오전 대한민국 정부/외교부를 발신자라고 기재된 메일이 알스퀘어의 회사 공식메일 계정을 통해 플랫폼 회원들에게 발송됐다. 해당 메일에는 “귀하의 사회보장 명세서가 검토돼 대한민국 외교부가 관리하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중요한 세부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명세서로 위장한 감염된 파일 다운로드와 스팸 연락처로 전화를 유도하는 피싱 메일로 추정된다. 알스퀘어 측은 고객에게 사과 메일을 보내면서 “금일 오전 8시 40분경부터 당사 메일 계정을 통해 의도치 않은 스팸메일이 발송된 것이 확인됐다”며 “해당 메일을 수신하신 경우, 절대 열람하지 마시고 즉시 삭제하고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회사 측은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에 사용하는 계정이 외부에 유출된 사고로 잠정 파악했다. 그럼에도 해커에 의한 사내망 침입이 있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먼저 한국인터넷진흥원 측에 유선으로 해당 사고를 알린 상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해커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아닌, 외부 뉴스레터 플랫폼에서 사용 중인 회사 계정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단 한국인터넷진흥원 측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정식 온라인 신고 절차를 위해 필요한 조사들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티비 관계자는 "알스퀘어 상황은 우리 솔루션에서 계정 정보가 유출된 것이 아니고, 다른 경로를 통해 알스퀘어의 계정 정보가 유출됐고, 이를 통해 해커가 알스퀘어의 스티비 계정에 로그인을 한 것"이라며 "스티비는 2단계 인증 등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2.18 14:23백봉삼

스레드, '게시글 예약' 기능 테스트..."최대 일주일까지 가능"

스레드(Threads)가 게시물 예약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앞으로 사용자들은 미래의 특정 시간에 게시물을 자동으로 올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아담 모세리(Adam Mosseri) 인스타그램 대표는 "소수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최대 일주일 후까지 게시물을 예약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주로 브랜드, 크리에이터, 언론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용자들은 이제 콘텐츠를 미리 계획하고 최적의 시간에 게시할 수 있게 된다. 예약된 게시물은 초안으로 저장되며, 예약된 시간 전에 편집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최근 스레드는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왔다. 그동안 GIF 지원, 음성 게시물, 투표 등이 추가됐다. 플랫폼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사용자들이 계속 앱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약 게시물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비즈니스 계정에서 먼저 선보인 기능과 유사하다. 더버지는 메타 자사의 다양한 앱들 간에 기능을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2024.12.18 13:24최지연

울티마 마켓, CFD 브로커 최초로 유엔 글로벌 콤팩트 이니셔티브 가입

뉴욕 2024년 12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 제공업체인 울티마 마켓(Ultima Markets)이 유엔 글로벌 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CFD 브로커 중에서 이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건 울티마 마켓이 최초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 이니셔티브는 기업이 유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에 맞춰 전략과 운영 방식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티마 마켓은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장 필립, 유엔 글로벌 콤팩트 뉴욕 본부에서 유엔 글로벌 콤팩트 이니셔티브는 정해진 10가지 원칙에 맞춰 비즈니스 관행을 조정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이루기 위한 당사의 노력을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환경적 책임, 사회적 형평성, 강력한 거버넌스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연합 유엔 글로벌 콤팩트 이니셔티브 참여는 보다 포용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울티마 마켓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제 167개국 2만 5000개 이상의 조직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의 일원이 됨으로써 울티마 마켓은 국제적인 리더들과 협력하여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평등을 촉진하며, 경제적 번영을 장려하는 데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장 필립 울티마 마켓 기업 지배구조 및 지속가능성 담당 자문위원은 "유엔 글로벌 콤팩트 이니셔티브 가입으로 우리는 윤리적 금융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지속 가능성은 우리의 핵심 사명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과 기술 산업의 핵심 주체로서 우리는 우리의 운영 방식과 비즈니스 관행을 글로벌 목표에 맞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목표에 부합하기 핀테크 기업으로서 울티마 마켓은 직원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 지식과 학습을 장려하고, SDG 4(양질의 교육)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DG 9(산업, 혁신, 인프라) 목표에 대한 당사의 집중적 관심은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 다중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서 울티마 마켓은 SDG 13(기후 행동) 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적인 사무실 관행을 채택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SDG 17(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 및 다른 글로벌 파트너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울티마 마켓은 교육, 혁신, 기후 행동, 글로벌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더 폭넓은 지속 가능성 운동에 기여하고자 한다. 울티마 마켓 소개 울티마 마켓[http://www.ultimamarkets.com/ ]은 250개 이상의 금융 상품 거래를 돕는 공인 브로커다. 15개 글로벌 지사에 20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팀과 함께 172개 이상의 국가에 있는 고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티마 마켓에 대한 정보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ultima.markets ], 엑스(X)[https://x.com/UltimaMarkets ],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ultima_markets/ ],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company/ultima-markets/ ], 유튜브[https://www.youtube.com/@ultima_market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18 11:10글로벌뉴스

메타, 호주서 개인정보 도용 혐의로 455억원 합의금

메타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태 당시 호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455억원의 합의금을 납부하게 됐다. 호주 개인정보 보호 담당 기관인 호주정보청(OAIC)이 메타로부터 5천만 호주 달러(약 455억7천300만원) 합의금을 받기로 했다고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ㄷ. 케임브리지 애널리타카 사태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벌어진 벌어졌다. 영국 데이터 분석기업 케임브리지 애널리타카가 페이스북 성격 테스트 앱 '디스 이즈 유어 디지털 라이프'를 통해 이용자 개인정보를 수집한 후, 도널드 트럼프 선거운동본부에 제공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페이스북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서 개인정보 침해 관련 소송에 휘말렸다. 호주 OAIC 역시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를 상대로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 관련 소송을 진행해 왔다. OAIC는 호주 페이스북 이용자 31만1천127명의 개인정보가 캠브리지 애널리타카에 노출됐다고 파악했다. 이후 2020년 메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6월 호주 연방법원으로부터 메타와 중재 절차에 참여할 것을 명령받았다. OAIC는 '캠브리지 애널리타카 사태'로 인해 일부 호주 페이스북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무단 사용·공유됐다고 주장해왔다. 이번에 메타가 OAIC에 합의금을 내기로 하면서 4년 만에 양측 소송이 종결됐ㄷ. OAIC 소속 정보위원 엘리자베스 타이드는 이번 합의금의 규모를 두고 "호주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된 합의금 중 가장 큰 금액"이라고 밝혔다. 메타 대변인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무자백 방식으로 합의했다"며 "이번 합의로 메타에 대한 의혹을 마무리지었다"고 말했다.

2024.12.18 10:39조수민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11만 달러 돌파 초읽기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11만 달러 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 오른 10만8천315달러를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에는 10만6천 달러 선으로 다시 내려온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암호화폐 지지자 폴 앳킨스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하겠다고 밝힌 지 2주도 되지 않아 10만 달러를 찍었다. 이후 비트코인 투자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기업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면서 비트코인 시세는 계속 상승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거래 기업 아벨로스 마켓의 실리앙 탕(Shiliang Tang) 사장은 "지난 주말부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고 알려지고 이후에도 비트코인을 매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시장에서 더 많은 자본이 비트코인에 몰렸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가상화폐 시장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관련 업계에서는 가상화폐 규제 환경이 더욱 우호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트럼프가 내년에 대통령에 취임하면 이런 호재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디지털 자산관리 회사 코인셰어스의 제임스 버터필 연구책임자는 "가격 상승을 이끄는 것은 미국의 선거 배당금과 2025년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할 것이라는 전망, 지정학적 불안정, 완화적인 통화정책 등”이라며, "이러한 요인들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18일에 있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결정 등과 같은 다른 거시경제적 요인도 최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컴벌랜드랩의 크리스 뉴하우스 연구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욱 구조화된 규제, 규정 준수를 위한 안정적인 프레임워크, 심지어 공식적인 정부 지분과 같은 새로운 촉매제가 얼마나 빨리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될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랠리를 훨씬 넘어서는 가상화폐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한 재평가의 무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2024.12.18 10:10이정현

LG전자, 2025년형 'LG QNED evo' 공개…AI로 화질·음질 최적화

LG전자는 4K 고해상도 영상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진정한 무선 솔루션과 AI로 한층 선명해진 화질 및 맞춤형 AI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갖춘 2025년형 'LG QNED TV'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압도적 자발광(自發光) 화질의 LG 올레드 TV를 최상위 모델로 운영하는 한편, 올레드의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를 앞세우는 '듀얼 트랙(Dual-Track)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2025년형 LG QNED TV는 ▲최대 4K∙144Hz 무선 AV 전송 솔루션 ▲신규 색 재현 기술 ▲AI 성능을 강화한 화질·음질 프로세서 ▲최신 webOS의 AI 기반 맞춤형 고객 경험 등을 앞세워 한층 더 강력해졌다. LG전자는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탑재한 'LG QNED evo(모델명: 86/75/65QNED9M)'를 처음 공개한다. 최상위 라인업인 'LG 올레드 evo(M시리즈)'에 적용된 무선 솔루션을 QNED evo로 확대 적용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TV 시청 경험과 공간의 자유로움을 제공한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 솔루션은 최대 4K 해상도·144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손실,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또,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FreeSync Premium)' 인증을 획득해 무선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화면 주변의 전원을 제외한 복잡한 연결선(線)이 사라져 실내 공간은 한층 깔끔해진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를 거실 내 소파 옆이나 협탁 아래 설치된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에 연결할 수 있어 무선이 주는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 새로운 색 재현 기술 적용으로 더 생생해진 QNED 화질 2025년형 LG QNED TV는 기존 퀀텀닷(Quantum Dot) 소자 대신 LG만의 새로운 고색재현 기술인 '다이내믹 QNED 컬러 솔루션'으로 색 재현율을 기존 대비 향상 시켰다.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純色, Pure Color)으로 표현한다. 새로운 LG QNED TV 전 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를 측정하는 컬러볼륨(Color Volume) 100% 인증을 획득했다. ■ 진화한 인공지능 알파8 프로세서…70% 더 향상된 AI 성능 2025년형 LG QNED evo는 한층 더 진화한 독자 인공지능(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기존 대비 약 70% 더 뛰어난 AI 성능을 기반으로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더욱 진화된 업스케일링(Upscaling)은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얼굴, 사물, 글씨, 배경 등을 더욱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다이내믹 톤 맵핑 프로(Dynamic Tone mapping Pro)는 각 장면을 세분화해 각각의 구역별로 HDR 효과는 물론, 밝기까지 세밀하게 조절한다. 인공지능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AI가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또렷하게 보정하고 영상 속 소리를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 AI 기반의 초개인화 콘텐츠 경험 강화 2025년형 LG QNED evo와 함께 제공되는 매직리모컨(국내명: 인공지능리모컨)에는 새롭게 AI 버튼이 탑재됐다. 고객이 AI 버튼을 눌러 TV를 켜면 AI가 자동으로 사용 패턴 및 이력, 시청 환경 등을 분석해 앱 서비스부터 검색 키워드, 시청 프로그램 등을 추천한다. TV 시청 중 AI 버튼을 짧게 누르면 관련 키워드 및 TV 기능을 안내한다. 길게 누르면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으로 AI가 고객의 의도와 시청 이력 등을 파악해 결과를 보여주는 맞춤 검색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목소리만으로 개인별 계정에 로그인하는 '보이스 ID'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생성형 AI 갤러리' ▲나만의 맞춤 TV 화질/음질 모드를 구성하는 'AI 화면 설정' 및 'AI 음향 설정' 등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맞춤형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앞서 QNED TV를 구매한 고객도 매년 진화하는 webOS의 신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5년간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web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초대형∙프리미엄 LCD TV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100형(대각선 길이 약 254센티미터) QNED TV(모델명: QNED89A)도 새롭게 선보인다. 40형 대부터 100형 대를 아우르는 QNED TV 풀 라인업을 앞세워 지속 확대되는 초대형 LCD TV 수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올레드의 차별화된 화질, 진정한 무선 솔루션, 초개인화 경험 등을 계승한 'LG QNED TV'로 다른 LCD TV서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초대형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0:00장경윤

美 가상자산 업계 "2025년 가상자산 ETF 물결 예상"

내년 다양한 가상자산 ETF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에릭 발슈나스 선임 ETF 애널리스트는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내년에 가상자산 ETF 물결이 예상된다. 하지만 모든 ETF가 한번에 승인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블록은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당선 효과와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사임 발표 이후 가상자산 ETF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월스트리트 주요 금융기관은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해 수백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끌어모은 상태다. 블룸버그 제임스 세이파트 애널리스트는 "해시덱스, 프랭클린 템플턴,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듀얼 ETF가 다음 가상자산 현물 ETF로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솔라나와 리플 기반 ETF는 새로운 SEC 지도부가 자리를 잡은 후에야 진지하게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임스 세이파트는 라이트코인과 헤데라 ETF가 다른 제품들보다 먼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면서도 투자자 수요가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임스 세이파트 애널리스트 설명에 따르면 SEC는 라이트코인과 헤데라를 증권으로 분류하지는 않고 있다. 네이트 제라시 ETF 스토어 대표는 "솔라나 ETF가 늦어도 내년 말까지 승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2024.12.18 08:38김한준

"비트코인 매수, 모든 날이 좋았다…고점인 지금도 좋은 투자"

비트코인 투자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 투자를 '사이버 맨하튼'이라고 언급하며 뉴욕 투자에 비유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날 CNBC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는 영원히 최고점에서 계속 비트코인을 매수할 것이며, 매일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좋은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100년 전, 200년 전, 지난 300년 동안 매년 맨해튼을 샀을 거다. 당신보다 먼저 맨해튼을 산 사람보다 조금 더 비싼 값을 치르겠지만, 자유 세계의 경제 수도에 투자하는 것은 항상 좋은 투자다”라고 덧붙였다.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투자를 '폰지 사기'라며 비판하는 이들에게 “맨해튼 개발자들은 부동산 가치가 오를 때마다 더 많은 부동산을 개발하기 위해 더 많은 부채를 발행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뉴욕시의 건물들이 그렇게 높은 것이다. 이는 350년 동안 이어져 왔고, 저는 그것을 경제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비트코인 투자로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오는 23일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 편입을 앞둔 시점에서 나왔다. 나스닥 100 지수에 포함됐다는 것은 이 회사의 시가총액이 나스닥 100대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15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5% 이상 상승했고 비트코인 시세도 사상 최고치 10만 7천162달러까지 올랐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 중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미국 대선 후에도 비트코인 매수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15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15억 달러에 상당하는 비트코인 1만5350개를 추가 매수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460억 달러 상당의 43만9천 개까지 늘렸다.

2024.12.17 15:21이정현

노드VPN "내년 보안 취약점 악용 공격 활개…기기·계정 보안 필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이 더욱 정교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노드VPN은 내년 주목해야 할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 요소 다섯 가지를 17일 발표했다. 노드VPN은 다크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계정 탈취 공격 증가 ▲스마트 홈 기기의 보안 취약점 악용 ▲신원 도용·사기 기법 진화 ▲허위 정보 서비스 확산 ▲AI 기반 사회 공학 공격 고도화가 주요 위협으로 꼽았다. 계정 탈취 공격은 유출된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활용한 '콤보 리스트' 기반으로 이뤄진다. 비밀번호 재사용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공격 효과가 높아 다단계 인증과 고유한 비밀번호 설정이 필수적이다. 스마트 홈 기기 역시 큰 위협으로 지목됐다. 로봇청소기, 홈 CCTV 등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의 취약점을 악용하면 개인 데이터 유출뿐 아니라 전체 네트워크의 공격 진입점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신원 도용 범죄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더욱 정교화될 전망이다. 합성 신원 사기와 같은 새로운 수법이 등장하면서 해커들이 피해자의 신원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허위 정보 서비스는 AI 기술로 맞춤형 정보 조작을 가능케 한다. 다크웹에서는 봇 네트워크와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악용하는 방법이 공유되며, 특정 집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으로 떠올랐다. AI 기반 사회 공학 공격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피싱 공격 등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서 AI는 설득력 높은 메시지를 작성하고 개인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공격 성공률을 높이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노드VPN 아드리아누스 바르멘호벤 사이버 보안 고문은 "내년에도 사이버 위협은 더욱 정교해지고 다양해질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스마트 기기와 온라인 계정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2.17 15:15김미정

브로드컴, 시총 1조달러 돌파…AI칩 개발 기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천400조원)를 넘어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브로드컴은 전 거래일보다 25.2달러(11.21%) 오른 250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13일 24.4% 뛴 데 이어 이틀째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1조1천676억 달러다. 브로드컴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브로드컴은 지난 12일 대형 정보기술(IT) 업체 3곳과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브로드컴이 고객사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미국 알파벳(구글 모회사)·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과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2024.12.17 10:56유혜진

"구글 비켜"…검색 시장 노리는 오픈AI, '챗GPT 서치' 무료 개방

오픈AI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웹 검색 기능인 '챗GPT'를 출시 한 달 반만에 무료로 제공키로 하며 온라인 검색 시장 강자인 '구글'과의 경쟁에 본격 나섰다. 17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진행되는 '쉽마스' 행사 8일차에서 '챗GPT 서치'를 모든 챗GPT 사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GPT-4o'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웹 검색을 통해 뉴스, 스포츠 점수, 주식 시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챗GPT 서치'는 사용자의 질문에 맞게 자동으로 웹 검색 여부를 판단한다. 사용자가 직접 검색을 요청할 경우 인터페이스의 '웹 검색하기' 아이콘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결과는 요약된 답변과 함께 사진이나 유튜브 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전까지 '챗GPT 서치'는 프리미엄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무료 이용자도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 오픈AI는 검색 속도 개선과 함께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 최적화도 진행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검색 시에 주소나 전화번호 등을 더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iOS에서는 애플 지도와 연동돼 장소를 찾을 때의 사용성을 높였다. 여기에 고급 음성 모드에서도 '챗GPT 서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오픈AI는 파트너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사 검색시 '챗GPT 서치'가 요약하는 수준과 출처 선정 방식을 조정했다. 이는 AI 검색 도구가 언론사 트래픽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언론사들은 AI 기반 검색 도구가 뉴스 사이트 트래픽을 잠식한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구글의 AI 개요 기능만으로도 퍼블리셔 트래픽이 약 25%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로 오픈AI는 전 세계 온라인 검색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을 크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투자은행 에버코어 조사에 따르면 '챗GPT'는 미국 내 사용자 규모가 빠르게 늘어 미국 검색시장 점유율 5%를 기록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빙의 점유율 4%를 넘어서는 비약적 성장세다. 반면 구글은 지난 6월 80%이던 점유율이 반년 만에 78%로 하락했다. 여기에 '챗GPT' 이용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2억5천만 명 수준으로 1년 새 1.5배 늘었다. 시장조사기업 가트너는 지난 2월 보고서를 통해 AI 에이전트 기반의 검색 방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2026년까지 구글 등 기존 검색 엔진 사용량이 25%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픈AI 관계자는 "파트너 의견을 반영해 '챗GPT 서치'가 보다 정교하게 작동하도록 개선했다"며 "사용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출처의 가치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09:55조이환

"하루에 7천억원 번다"…'나스닥 100' 입성하는 이 기업,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에 '방긋'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비트코인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본업보다 가상자산 투자 덕에 올 들어 주가가 급상승세를 보이면서 결국 나스닥 100 지수 편입도 앞두고 있다. 17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오는 23일(현지시간) 증시부터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에 편입된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이지만,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분산) 수단으로 지난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해왔다. 처음에는 회사 운영 자금으로 매입했지만, 이후 주식이나 전환사채를 발행한 돈으로 비트코인을 적극 사들였다. 최근에는 6주 연속 월요일마다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기도 했다. 이 기간 동안 매입한 비트코인 규모는 15억 달러(약 2조1천570억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43만9천 개로, 가치는 약 450억 달러(한화 64조6천470억원)에 이른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자 덕분에 이 회사의 주가도 고공행진 중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비트코인 매입을 가속화하며 올해 500% 이상 상승했다. 1년 동안은 615% 상승해 전거래일 기준 408.5달러에 마감됐다. 여기에 비트코인이 장중 최고가인 10만7천148달러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수익도 나날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실제 이 회사 공동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지난달 23일 미국 경제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당시 2주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보유 비트코인 평가액이 54억 달러(약 7조5천897억원) 증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일러 회장은 "하루에 5억 달러(약 7천억원)를 벌고 있고, 이처럼 버는 기업은 많지 않다"며 "우리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입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향후 3년간 장내 주식 판매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420억 달러를 조달해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회의 창을 잘 활용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친화적인 행정부가 들어서면 특히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고 말했다.

2024.12.17 09:28장유미

"핵융합 사업 단절 없애려면 생태계 구축 선행돼야"

핵융합 분야는 정부 프로젝트가 끝날 경우 사업이 단절돼, 기업엔 혹한의 세월을 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핵융합혁신연합 출범을 기념해 열린 패널 토론에서 나온 얘기다. KAT 유성택 대표는 "핵융합 분야 생태계 조성이 안돼 프로젝트가 2~3년 뒤 끝나면 사업이 단절돼 그 때부터 기업은 '혹한의 세월'을 보내야 한다"고 지적한 뒤 △생태계 구축 △인력양성 △상호 네트워킹 등을 주문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뽑아놓은 인력이 기업에게는 '대책없는 재정부담'으로 남게 된다는 얘기다. 이들을 내보내거나, 다른 사업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는 것. 이날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대 황용석 교수를 좌장으로 모두 7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혁신연합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한국사업단 오종석 기술본부장은 "ITER 참여 기업이 모두 140개고, KSTAR(한국형초전도핵융합장치) 참여기업도 80여 개나 된다"며 한국 기업의 제조역량을 평가했다. 포스텍 윤건수 교수는 10년 전 인력양성 사업 대비 규모와 지원면에서 현재 사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인력양성도 좋지만, 학생들이 대학으로 유입될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애이블퓨전 최장호 CTO는 "한국의 KSTAR 장기 운영에 대해 해외서도 놀란다. 일부에선 기적이라는 단어도 쓴다"며 "현재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서도 함께 일하자고 요청이 왔다. 일부는 손잡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강보선 핵융합정책센터장은 "해외선 최근 공공+민간 합작이 많다. 다만, 해외 핵융합 스타트업은 대부분 1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기업"이라고 설명하며 "해외엔 민간이 실험로를 짓기 위한 연구 환경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반면, 우리는 아직 대형연구 인프라 구축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강 센터장은 국내에서도 오는 2026년 착수 목표로 혁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기획 중이라며 민간 참여 기회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 센터장은 또 "오는 30일 핵융합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첫 단추로 컴팩트 파일럿 디바이스 행사를 기획 중"이라며 "이 자리는 비즈니스 모델의 방향과 개념을 잡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마무리 했다. 이에 앞서 주제발표에 나선 한승용 서울대 교수는 초전도 자석의 민간 협력 사례 발표에서 '고온 초전도 자석의 최대 난제인 '퀜치'현상에 따른 낮은 운전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해결하고, 대응한 얘기를 풀어놨다. '퀜치'는 초전도 자석이 1~2초 동안 초전도 특성을 잃어버리는 현상이다. 이 문제를 해결한 한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9년 직류자기장 세계기록(45.5테슬라)을 세워 영국 물리학회 산하 '피직스 월드'로부터 그해 브레이크스루 톱 10에 선정됐다. 한 교수는 "고온초전도 소재 가격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며 "현 시세 대비 최대 3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며 네이처에 기고했던 글을 소개했다. 한 교수는 또 기존 초전도 응용 연구의 문제점으로 ▲정량적 목표 수치 달성에 매몰(미봉책 동원) ▲체계적 공정이 아닌 제작자에 의존하는 수작업 ▲과기기술 무비판적 수용 등 3가지를 꼽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 교수는 조직과 연구방법, 사업화 전략을 모두 새로 세팅하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2024.12.16 18:40박희범

코인원, 장기 미접속 이용자 대상 '리플로 리플레이' 이벤트 실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오는 22일까지 '리플로 리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관심도가 높은 가상자산 중 하나인 리플(XRP)을 경품으로 장기간 코인원 접속 이력이 없는 고객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리플로 리플레이' 이벤트는 시작일로부터 1년 이상 코인원 접속 및 입출금 계좌 연동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코인원 계정에 입출금 계좌 연결만 해도 1만 원 상당의 리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매일 1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리플을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총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코인원 계정에 카카오뱅크 원화 입출금 계좌를 등록한 후, 이벤트 코드(XRPLAY)까지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 혜택은 이벤트 종료 후 집계를 거쳐 오는 30일 오전 6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늘고 있다. 앞으로 해당 고객들께 최대의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6 10:29김한준

넷마블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더 게임 어워드2024' 신규 영상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며,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기사·용병·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해 기본 스킬과 강타 스킬을 활용한 콤보 스킬, 분노 게이지 활용 등 보다 긴장감 넘치는 전략적인 전투와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엑스(X, 옛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왕좌의 게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세계”라며 “이용자들에게 웨스테로스를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새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의 출시 시기는 내년에 발표된다.

2024.12.16 10:05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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