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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니코틴 규제 세지는데...'유사니코틴'은 여전히 무법지대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전자담배 업계가 또 다른 회피 수단으로 '유사니코틴'을 내세우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합성니코틴 규제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새 사각지대를 노린다는 지적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은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와 전체 회의를 모두 통과했다. 법제화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본회의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법이 개정되면 합성니코틴이 포함된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처럼 온라인 판매와 무인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일부 업계는 법 적용을 피할 수 있는 유사니코틴 제품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신종 물질 유사니코틴, 위험성 정보 부족...관리 사각지대 유사니코틴은 니코틴과 화학 구조가 유사하지만, 법적으로 니코틴으로 분류되지 않아 담배사업법이나 약사법 등 어떤 규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신종 물질'이면서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전자담배총연합회 김도환 부회장은 “유사니코틴 원액은 신종 물질이라 위험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자담배용 액상에 몇 방울씩 섞어 흡연하는 방식이지만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업계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 유사니코틴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규제 실효성을 담보하려면 유사니코틴도 규제할 추가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유사니코틴까지 포괄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 역시 기재위에 계류 중이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담배의 정의를 '연초, 합성니코틴'에 더해 '유사니코틴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화학물질 원료 제조 담배'까지 확대하고, 담배가 아닌 제품을 담배로 오인하게 하는 표시·광고 금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도 이 같은 우려를 인식하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같은 자리에서 “유사니코틴이 신체에 어떤 위해가 있는지 검증이 안 됐다”며 “검증을 거쳐 담배로서 취급이 가능하다면 과세·규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노출 우려도 커져 문제는 사각지대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 전자담배 전용 배달앱은 회원가입 시 1회 성인인증만 거치면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원이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고, 앱 내에는 비대면 배달 요청 기능까지 마련돼 있다. 사실상 청소년 접근을 차단할 현실적 장치가 없다. 이 앱은 라미야코리아와 배달대행업체 바로고가 합작해 운영 중이며, 합성니코틴 액상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타격 첨가제'라는 이름으로 유사니코틴(메틸니코틴 등) 원액까지 취급한다. 담배업계 관계자는 “합성니코틴 제품 확산 이후 청소년 흡연률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며 “유사니코틴까지 포함한 규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5.10.17 16:52류승현 기자

'2025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트롯부터 키즈 공연까지

17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K-전통시장페어 in 청주'(이하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화려한 가수 출연진이 행사장을 수놓는다.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3일간 각기 다른 콘셉트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전 연령층의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특히 트로트부터 K-POP, 키즈 콘텐츠까지 3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막일인 17일에는 남진을 비롯해 박서진, 나태주, 요요미 등이 출연하는 '인생 트롯' 무대가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중장년층 관람객들에게 향수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진은 "전통시장은 우리 국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정서가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K-전통시장페어를 통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18일에는 발라드 황제 김범수와 1세대 아이돌 코요태, 그리고 god의 손호영·김태우의 '호우', 채연 등이 출연해 '청춘 에너지 UP' 콘서트를 개최한다. 2030세대의 청춘을 대변하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젊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김범수 측은 "전통시장이 젊은 세대에게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9일에는 글로벌 키즈 스타 핑크퐁과 초청 마술사가 출연하는 'KID's 드림 콘서트'가 낮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무대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전국 200여 개 전통시장과 청년상인, 지역특화 상점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혁신과 상생'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스코 전시관과 잔디광장 일대에는 전시판매관, 체험부스, 라이브커머스, ESG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우리시장 뽐내기' 등 상인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년상인관' 등 새로운 콘셉트의 공간도 마련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난장 버스킹,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별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관 입장은 무료로 개방되며, 청주 시민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방문이 가능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15:42백봉삼 기자

과기정통부·IITP, 세계 톱대학과 AI 인재양성 글로벌 동맹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미국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이하 'UIUC') 대학과 AI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IITP 측에서 홍진배 원장, UIUC 측에서 리시르 바시르 공과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UIUC는 타임즈 고등교육(THE) 기준 공과대학 세계 24위, U.S. 뉴스 & 월드리포트 기준 전기·컴퓨터공학 6위, AI 전공 5위 권에 올라있는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이다. AI·반도체·로봇·자율주행 등 첨단 분야에서 IBM, 구글,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활발히 산학협력을 이어가며 미국 중서부의 'AI 파워하우스'로 불린다. 노벨상(30명), 퓰리처상(25명) 수상자를 비롯해 넷스케이프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 창업자를 배출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IITP 측은 과기정통부와 IITP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인재단기집중역량강화사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영국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학 명문 UIUC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것. 협력과 관련 양 기관은 AI 시스템 아키텍처 분야 고급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실질적인 인재양성과 연구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오는 2026년부터는 국내 대학원생 약 25명을 UIUC 현지 교육과정에 파견해 실무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 설계는 UIUC 한국인 김남승 석좌교수가 주도했다. 교과과정은 '응용병렬프로그래밍', '고급VLSI시스템설계', 'AI컴퓨터시스템디자인' 등 산업 현장과 직결되는 실습 중심 과목으로 구성했다. 또 IBM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IIDAI(IBM-Illinois Discovery Accelerator Institute) 프로젝트에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최첨단 반도체 연구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AI 반도체 분야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연구자와 학생을 위한 교류·협력 프로그램 지원, 혁신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기술세미나·워크숍 등 공동개최 및 정보 교류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진배 원장은 “UIUC와 함께 AI반도체 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와 국내 학생들 대상의 맞춤교육과정 운영 등 AI반도체 분야 R&D 전반에 있어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국내 산업과 연구기관으로의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7 15:36박희범 기자

핼러윈 마케팅, 3년째 자취 감췄다…유통가, 연말 대목에 '올인'

오는 31일 핼러윈을 앞두고 유통가가 올해도 조용하다. 지난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3년째 핼러윈 마케팅이 자취를 감춘 모습이다.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수능·크리스마스(12월 25일)로 이어지는 연말 대목에 집중하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 등은 올해도 핼러윈 관련 기획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 핼러윈의 경우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연말까지 이어지는 특수의 포문을 여는 행사였지만, 지난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관련 마케팅을 전면 중단한 것이다. 실제 지난 2022년 핼러윈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은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 바 있다. 엔데믹 기조 속 첫 핼러윈을 맞아 먹거리뿐 아니라 코스튬·파티용품 등을 경쟁적으로 출시했다. 당시 GS25는 핼러윈을 설·추석·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 등 기존 6대 편의점 핵심 행사에 추가해 7대 행사로 키워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도 보도자료 등을 배포하면서 대대적으로 핼러윈 행사를 홍보한 바 있다. 유통업계가 핼러윈 수요 잡기에 집중한 것은 관련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서다. 이마트의 2018년 10월~2021년 10월 핼러윈 상품 매출은 매년 20%씩 신장했다. GS25·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들도 핼러윈 기획전을 진행하지 않는다. CU만이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오는 31일까지 '대용량 간식 특가'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이미지에는 '핼러윈 파티엔 간식이 필수'라는 문구를 넣고 ▲트릭시롤리팝캔디 ▲트릭시고팝캔디 ▲트릭시커피캔디 ▲트릭시카푸치노캔디 ▲무케루구미사과맛 ▲BBQ마시멜로 ▲요거티니캔디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홈배송 전용이다. 다만 CU는 대용량 간식 기획전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않고 포켓CU 내 배너 이미지를 통해서만 행사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핼러윈 기획전을 준비하지 않고 건너뛰는 모습이다. 이전에는 의상·소품·장식류 등 기획전을 선보이고 초콜릿과 캔디류 등을 할인 판매했었다. 대신 이마트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롯데웰푸드, 해태, 하리보, 한국마즈, 농심, 오리온, 크라운, 매일 등 총 8개 브랜드 초콜릿·캔디·젤리류를 대상으로 '스윗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각 브랜드별 2만원 이상 결제시 신세계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핼러윈 관련 행사를 아예 진행하지 않고 '가을 먹거리 기획전'을 최근 실시했고 다음 달 중 나들이 관련 용품 할인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이소는 매장 한켠에 핼러윈 관련 홈파티 용품을 진열하고 '핼러윈' 팻말을 붙였다. 별도 홍보는 진행하지 않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말 특수로 이어지는 중요한 행사가 사라지면서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홈파티, 완구 행사 등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7 15:31김민아 기자

"암표 단속보다 '기술 혁신'이 해법"…규제 역설에 갇힌 'K-컬처 티켓' 시장

K-컬처 열풍으로 국내 공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인기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피켓팅'이 일상이 됐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매크로 봇으로 티켓을 싹쓸이하는 '불법 암표상'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한창이다. 이에 정부는 '처벌 강화'라는 칼을 빼 들었지만, 전문가들은 문제의 진짜 원인을 비껴간 접근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지난 9월 한국벤처창업학회가 발표한 보고서는 기술로 무장한 암표상을 처벌만으로 막으려는 접근이 오히려 거래를 음성화시키는 '규제의 역설'을 낳을 뿐,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해외에서는 기술로 신뢰를 쌓으며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반면, 한국에서는 기술이 암표가 아닌 낡은 인식과 규제와 싸워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놓인 셈이다. '기술'로 신뢰 쌓고 '파트너십'으로 시장 키우는 글로벌 플랫폼 글로벌 2차 티켓 시장은 2030년 약 51억 달러(7조2천450억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이 성장의 중심에는 '기술을 통한 신뢰 구축'이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의 규제 환경이 오히려 기술 혁신을 이끌며 시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촉매제가 된 것이다. 미국은 매크로/봇을 이용한 대량 구매 및 전매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BOTS Act(2016)' 시행 이후 AI 기반 사기 탐지와 머신러닝(ML) 봇 방어 기술을 고도화했다. 일본은 '전매 금지법(2018)'에 따라 에스크로 결제와 강력한 본인확인(KYC) 기술을 필수적으로 도입했다. 액면가 초과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는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동적 QR 코드와 바코드 검증 기술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다. 이렇게 기술로 확보된 신뢰는 주요 스포츠 리그 및 주최사와의 공식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 스텁허브는 MLB의 '공식 재판매 파트너'가 돼 신뢰를 얻고 수익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시트긱과 NFL, 비아고고와 유럽 축구 클럽들의 협력처럼 이제 공식 파트너십은 글로벌 표준이 됐다. 경직된 규제와 획일적 인식이 '기술 도입' 발목 잡는 국내 현실 반면, 국내 2차 티켓 시장의 현실은 다르다. 제도적 기반이 미흡해 글로벌 시장에 비해 생태계 발전이 지체되면서, 안전장치가 없는 SNS나 개인 간 거래가 만연하고 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사기 피해 중 '티켓·상품권 사기'는 올 상반기에만 3만 건을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사기 거래는 대부분 네이버 카페, 엑스(X) 등 에스크로 같은 보호 장치가 없는 채널에서 발생하고 있어, 건전한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피해의 근본 원인은 티켓 공급 구조 자체의 불균형에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암표는 한정된 공급, 저가 정책, 사전할당 관행 등 1차 시장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됐으나, 이로 인한 문제가 2차 시장의 책임으로 전가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이 기존의 음성적 거래를 공식적이고 안전한 경로 전환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에도, 2차 티켓 거래 산업을 바라보는 사회∙정책적 인식은 여전히 전통적인 암표 시장의 연장선에 머물러 있다. 이처럼 2차 티켓 거래 시장을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은 규제 방식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문제가 발생하면 처벌 강화와 시장 통제로 이어지는 전통적 규제 모델도 신기술 도입과 산업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 이런 환경은 국내 플랫폼이 기술 개발에 투자하기보다 규제 리스크를 회피하는 데 집중하게 만들고, 결국 글로벌 플랫폼에 시장 주도권을 내주는 'OTT 규제 역설'을 재현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게 된다. '생태계 기반 접근'으로 K-컬처의 미래 가치 높여야 그렇다면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K-컬처의 성장을 뒷받침할 해법은 무엇일까. 학계에서는 2차 티켓 시장을 바라보는 프레임을 '단속과 처벌'에서 '건전한 생태계 조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특정 주체의 일방적인 규제가 아닌,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기술과 협력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생태계 기반 접근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정부는 불필요한 중복 규제를 해소하고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을 비롯한 혁신 기술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규제 샌드박스'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산업계는 기술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거래 안정성과 시장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계는 실증적 연구를 통해 정책 수립의 근거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K-컬처의 미래를 위해 정부부터 플랫폼, 주최사, 소비자 단체, 학계까지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상생의 규칙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5.10.17 15:31백봉삼 기자

[Q&AI]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 별세… 누구?

질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에 대해 알려줘 그록 답변: 백세희 작가 소개 백세희(1990년 서울 출생 ~ 2025년 별세, 향년 35세)는 한국의 에세이 작가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주제로 한 솔직한 자전적 글쓰기로 큰 공감을 얻은 인물입니다.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에서 5년간 근무하며 편집자 및 홍보 마케터로 일했으나, 10년 넘게 지속된 기분부전장애(경도의 우울증)와 불안장애로 인해 여러 정신과를 전전했습니다. 2017년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며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기 시작했죠.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았으며, 책 읽기와 글쓰기를 삶의 버팀목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로 하반신 장애를 입은 개 '자람'과 결연을 맺어 동물 보호 활동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표작 및 경력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018년 출간): 작가의 정신과 상담 녹취록과 일기 형식을 결합한 에세이로, 12주간의 치료 과정을 통해 우울감과 불안을 다룹니다. 국내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100만 부 돌파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출간 6개월 만에 10만 부 판매를 달성하며 '해리 포터' 출판사인 블룸즈버리에서 한국 에세이로는 처음으로 판권을 인수했습니다. 제목의 '떡볶이'는 작가의 일상적 위로를 상징하며,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책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기여하며, 정신과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았고, 드라마화도 확정되었습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 (2020년 출간): 속편으로, 치료 과정의 후속 이야기를 다루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기타 작품: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공저), 『영롱보다 몽롱』(공저), 『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공저),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공저) 등. 주로 에세이와 공저 형식으로, 일상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합니다. 작가의 글은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속은 곪아 있는' 사람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자가출판에서 시작해 기성 출판으로 성공한 사례로 자주 언급되며, 글쓰기 열정을 가진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나, 이로 인한 자가출판 시장의 오용 논란도 있었습니다. 최근 소식 안타깝게도 2025년 10월 16일, 백세희 작가는 35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뇌사 상태에서 심장, 폐, 간, 양쪽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이는 작가의 삶과 글에서 드러난 따뜻함과 나눔의 정신을 상기시키는 마지막 선물이었습니다. 작가의 인스타그램과 팬들은 그녀의 작품이 남긴 위로의 메시지를 기리며 추모하고 있습니다. 백세희 작가의 글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복잡한 감정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용기를 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작품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17 15:00AI 에디터

스마일게이트,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비공개 테스트(CBT)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테스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같은달 11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이번 테스트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된다.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PC 클라이언트를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언리얼5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 탄생한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파티형 콘텐츠의 정점인 가디언 토벌, 군단장 레이드 등의 콘텐츠와 1인 플레이어를 위한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 던전, 1인 레이드 등의 새로운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기념해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마스코트 '헤리리크'를 테마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헤리리크와 놀기'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벤트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테스트 참가자 모집 신청을 완료한 모험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험가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헤리리크의 홀씨'를 획득한 뒤 홀씨 교환소에서 매주 원하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와 장패드, 헤리리크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헤리리크 머그컵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테스트 소식을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식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고 로스트아크 모바일 CBT 모집 페이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배달의 민족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지난 비전 프리뷰 행사에 이어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더욱 많은 모험가 여러분이 플레이해 보시고 다양한 피드백을 주실 수 있도록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0.17 14:59이도원 기자

'불멸의 악성코드' 등장…북한, 블록체인 기술로 사이버 공격 시스템 고도화

북한 연계 위협 그룹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방어 체계를 무력화하는 신종 사이버 공격에 나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 리포트에 따르면 북한 연계 해킹 조직 '유엔씨5342(UNC5342)'는 '이더하이딩'이라는 공격 기법으로 암호화폐를 훔치고 민감 정보를 수집해왔다. 이번 조사는 국가 지원 해킹 조직이 탈중앙화된 블록체인을 악성코드 은닉 및 명령 제어에 활용한 첫 공식 관찰 사례다. 이들은 '컨테이저스 인터뷰'로 알려진 사회 공학적 캠페인을 통해 공격 대상을 물색했다. 주로 암호화폐 및 기술 분야 개발자들에게 가짜 채용 제안이나 기술 과제를 미끼로 접근해 악성 파일을 내려받도록 유도했다. 공격은 다단계 감염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윈도우, 맥OS, 리눅스 등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고 침투했으며 초기 침투에 성공하면 '제이드스노우'라는 악성코드를 통해 추가 공격을 감행했다. UNC5342는 공격 명령이 담긴 악성코드를 이더리움이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에 저장했다. 공격자는 블록체인의 불변성을 악용해 악성코드를 '읽기 전용'으로 불러와 익명으로 명령을 내렸다. 이를 통해 기존 보안업체나 사법기관의 차단 및 제거 시도를 무력화하고 공격을 지속했다. 또 필요에 따라 블록체인에 저장된 페이로드를 유연하게 변경하며 공격 방식을 바꾸거나 명령제어(C2) 서버를 교체하는 등 진화된 모습을 보였다. 공격자는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 업데이트에 드는 소액의 가스비(수수료)만으로 전체 공격 캠페인의 구성을 손쉽게 변경했다. 최종 단계에서는 '인비저블페럿'이라는 백도어를 설치했다. 이 백도어는 피해자 시스템을 원격으로 제어하며 장기간 정보를 빼돌리거나 네트워크 내부로 추가 이동하는 통로로 활용됐다. 크롬 엣지 등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는 물론 메타마스크 팬텀과 같은 암호화폐 지갑 정보까지 노렸다. 로버트 월레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컨설팅 리더는 "이러한 공격 기술의 발전은 위협 환경이 격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국가 지원 위협 그룹은 수사당국의 조치에 맞서 새로운 작전에 맞게 손쉽게 변형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데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0.17 14:56조이환 기자

'라부부·크라이베이비', CJ온스타일서 5분만에 완판

CJ온스타일은 '컴온스타일' 첫날인 17일 오전 11시, 1차 한정 판매(이하 드랍)로 선보인 팝마트 캐릭터 '라부부'와 '크라이베이비' 상품이 5분 만에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2차 드랍은 17일 오후 8시, '라부부 키링'으로 진행된다. CJ온스타일은 행사 기간인 2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8시, 하루 두 차례 드랍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오전 10시에 진행된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배우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출연해 팝마트 캐릭터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언박싱을 진행했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 10만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라부부'와 '크라이베이비'뿐 아니라 '히로노' 시리즈도 품절 대란에 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뷔가 지난 4일 파리 패션위크 출국길 공항패션에서 착용한 가방에 달았던 히로노 인형은 17일 자정 판매 개시 직후 주문이 몰리며 반나절 만에 품절됐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협업을 맞아 제작한 '팝마트X서울' 콘셉트 영상 시리즈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팝마트 캐릭터들이 남산타워, 광화문, DDP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모습을 담아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5.10.17 14:54안희정 기자

행안부, '北 추정 세력' 온나라시스템 해킹 정황 시인…"보안 조치 완료"

북한의 해커 조직 '김수키(Kimsuky)'로 추정되는 세력이 정부가 공무원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에 대한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이를 공식 확인하고, 공무원 인증서 650명분이 유출된 사실을 발표했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온나라 시스템'과 공무원 인증을 위해 사용 중인 행정전자서명(GPKI)이 해킹된 대해 "외부에서 접근한 정황을 확인하고 추가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8월 8일 프렉은 40주년 기념호를 발간하며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김수키(Kimsuky)'로 추정되는 세력이 한국과 대만 정부의 내부 시스템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또 통일부·해양수산부 계정으로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한 기록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행정전자서명(GPKI) 검증 로그 약 2800건이 포함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 방첩사령부(DCC), 외교부, 대검찰청 등 기관에 로그인 시도와 피싱 기록도 포함됐다. 방첩사령부를 대상으로도 시도한 피싱 공격 로그가 확인됐다. 이처럼 북한의 지원을 받는 외부 해커가 우리 정부에 대한 지속적이고 지능적인 전방위적 공격을 이어온 것이다. 정부도 이를 확인하고 유출 사실을 시인한 만큼 추가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온나라시스템은 공무원이 보고서 작성, 결재, 회의자료 관리 등 모든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정부 표준 전산망이다. 즉, 일반 기업의 '인트라넷'처럼 내부 결재·지시 체계가 이뤄지는 핵심 시스템으로, 외부 침입 시 내부 문서가 노출될 우려가 나온다. 이 실장은 "국가정보원(국정원)이 7월 중순 외부 인터넷 PC를 통해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을 통해 온나라시스템에 접근한 정황을 파악했고, 행안부도 같은 시점에 통보받아 즉시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G-VPN은 공무원이 외부에서 정부 내부망에 접속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보안 통로이며, GPKI는 공무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전자 서명 시스템이다. 해킹된 공무원들의 공인인증서 파일은 약 650명분으로 파악됐다. 이 실장은 "650명 중 12명은 GPKI 키와 비밀번호가 함께 포함된 사례였으며, 대부분은 유효기간이 이미 만료된 과거 인증서였다"라며 "다만 3명은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 지난 8월 13일 폐기 조치됐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온나라시스템의 로그인 정보를 재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차단 조치를 7월 28일 모든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적용했다"라며 "지난 8월 4일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 접속 시 행정전자서명(GPKI) 인증뿐 아니라 전화인증(ARS)을 반드시 병행하도록 보안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또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행정전자서명 인증서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 명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일반적으로 GPKI 인증서를 외부 PC에서 사용하는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비밀번호가 탈취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보완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실장은 "현재 국정원이 관계기관과 함게 유출 경위와 피해 영향을 조사 중이며, 개선사항이 나오면 즉시 보완할 것"이라며 "최근 피싱, 악성코드, 보안 취약점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을 면밀히 점검 중이며,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14:32김기찬 기자

위닉스, 'SNS 대상' 2년 연속 수상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는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15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기업과 공공기관 SNS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 및 국민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2021년 처음 제정된 이래, 올해는 종합대상, 공공부문, 기업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76개 기관·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위닉스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 유익한 정보 제공, 차별화된 콘텐츠 품질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위닉스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을 단순한 제품 홍보 수단이 아닌, 6명5천명의 팔로워와 진정성 있는 소통 창구로 삼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유용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7 14:22신영빈 기자

넥슨, PvPvE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 서버 안정성 테스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한 '서버 슬램(Server Slam)'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검증하고, 아직 '아크 레이더스'를 경험해보지 못한 이용자에게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성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19일까지 사흘간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X박스 시리즈 X|S에서 별도의 참가 신청이나 초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앞서 공개한 신규 티저 영상에는 거대한 아크 '퀸'과의 교전, 추락한 아크 탐사선 수색, '레이더' 간 협동과 교류 장면이 담겼으며, 이번 서버 슬램에서 체험할 주요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는 '레이더'가 되어 '아크 레이더스'의 첫 번째 맵 '댐 전장(Dam Battlegrounds)'를 탐험할 수 있다. 지상에 진입해 전리품을 확보하고 탈출을 시도하는 긴장감 넘치는 생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자기 폭풍'과 '야간 레이드'와 같은 특별한 전장 환경, 강력한 보스급 거대 아크 '퀸' 등장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지하 기지 '스페란자'에서는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지상에서 수집한 각종 자원을 활용해 개인 '제작소(Workshop)'에서 총기, 수류탄, 붕대 등 장비와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NPC들과 거래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해 얻은 재화 '크레드(Cred)'로 '레이더 덱(Raider Deck)'을 순차적으로 해금하며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지상 탐험과 지하 생활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 서버 슬램 실시를 기념해 참가자 전원에게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코스메틱 장비 '서버 슬래머(Server Slammer)' 가방 부착물을 선물한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미래 지구에서 이용자가 '레이더'로서 자원을 확보하고, 협동과 경쟁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지난 9월 사전 판매를 시작한 후 스팀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현재 스팀 위시리스트 4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아스트로 번들' 코스메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2025.10.17 13:58이도원 기자

넷이즈게임즈, MMORPG '역수한' 11월 7일 출시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neteasegames)는 주롱 스튜디오(Zhurong Studio)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역수한'이 글로벌 정식 출시 일자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신작 게임은 다음 달 7일 출시될 예정이며, 이날 한국을 포함한 세계 이용자는 PC와 모바일 양 플랫폼에서 동일 계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역수한'은 12세기 중국 북송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AI NPC 시스템과 고자유도 오픈월드 플레이를 결합한 차세대 MMORPG다. 이용자는 전사, 탐험가, 장인, 서예가 등 다양한 직업과 신분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특히 게임 내 모든 NPC는 AI 기반의 대화와 기억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를 통해 고정 루틴이 아닌 '살아있는 세계'를 구현했으며, 각 NPC는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맞춰 관계와 대사를 변화시킨다. '역수한'은 또한 메인 스토리 외에도 분기형 시나리오, 숨겨진 퀘스트 등 수백 시간에 달하는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전개가 이어진다. 도시 밖의 광활한 자연 지역에는 강력한 몬스터와 희귀한 보물이 존재하며, 퍼즐형 탐험 콘텐츠를 통해 숨겨진 보상을 발견할 수도 있다. 생활형 콘텐츠의 폭도 넓다. 농사, 낚시, 요리, 음악, 서예, 고고학 등 다양한 비전투 직업을 통해 캐주얼 플레이가 가능하며, 동료 시스템·멘토링·결의·길드 등 소셜 기능도 강화됐다. 100시간 이상의 싱글 플레이 스토리 모드와 AI 동료 시스템을 통해 혼자서도 완성도 높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2025.10.17 13:00이도원 기자

쿠쿠, 'SNS 대상' 생활가전 최우수상

쿠쿠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직장인 공감형 채널 컨셉으로 생활가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SNS 활용 현황과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시상한다.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12개 부문 1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로 브랜드 48주년을 맞이한 쿠쿠는 대표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에서 공감형 콘텐츠 컨셉 '쿠케터의 온앤오프'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케터의 온앤오프는 '쿠쿠 SNS를 운영하는 직장인 마케터'라는 가상의 캐릭터 '쿠케터'를 페르소나로 구축해, 출근 모드와 퇴근 모드에 맞는 톤앤매너로 직장인의 일상을 친근하게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브랜드와 제품 관련 콘텐츠를, 퇴근 후에는 직장인의 현실적인 생활 모습을 반영한 리얼 라이프 콘텐츠로 2539세대 직장인 고객의 높은 공감을 얻으며 전년 대비 팬 수가 36% 증가했다. 퇴근 후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담은 '쿠케터의 OFF' 시리즈는 고객 친화적인 언어와 리얼리티를 담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블로그 채널 간 컨셉을 연계해 세계관을 이어 나가며 고객 소통을 한층 강화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쿠쿠는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유튜브, 블로그, 틱톡, 페이스북 등 5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일상과 감정에 공감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가 고객 일상 속 다채롭게 녹아들 수 있도록 신뢰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17 11:43신영빈 기자

가상자산 레버리지 청산 충격 이어져...흔들리는 '업토버 랠리' 기대감

최근 발생한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 사태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던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10월 초 상승 기대감에 달아올랐던 시장에는 엇갈리는 전망이 난립하고 있다. 레버리지 청산 사태 이후 비트코인은 회복세를 보이며 한때 11만1천달러 선을 돌파했지만 17일 기준 10만8천 달러대까지 시세가 하락했다. 일주일 사이 10.5%, 24시간 기준 1.9% 하락한 수치다. 또한 이더리움은 3천9백28달러, 솔라나는 186달러, XRP는 2.37달러로 일주일 사이 10~16% 급락한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하면서 투자자 기대치가 높아지는 '업토버(Up-tober)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지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통상 10월에 강세를 나타냈다. 2021년 비트코인은 한 달간 +40%, 2023년엔 +28% 상승하며 '업토버 랠리'라는 말이 생겨났다. 하지만 올해는 반대 모습이 눈에 띈다. 연준의 금리 기조가 여전히 긴축적이고, 청산 여파로 단기 유동성이 고갈됐다. 이코노믹타임스 “이번 청산 사태가 10월 랠리의 순환 구조를 끊었다”며 “2025년의 업토버는 상승장이 아니라 변동성 장세로 기록될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 역시 “비트코인이 10만9천 달러 대에서 안정세를 시도하고 있으나, 연준의 금리 경로가 불투명한 한 강한 랠리 전환은 어렵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미국 지역은행 부실대출 사태가 겹치며 투자 시장에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됐다는 점도 가상자산 시장 시세 반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떠올랐다. 최근 자이언스뱅코프는 자회사 캘리포니아 뱅크앤드트러스트가 취급한 상업·산업 대출 중 5천만 달러어치를 회계상 손실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방은행인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도 캔터그룹에 대한 선순위 담보권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미국 지역은행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가상자산 시장 향후 시세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바퀴벌레가 더 있을 것"이라는 강경한 표현까지 사용하며 이번 사태가 확대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시장에선 스테이블코인 유입과 ETF 내 매수세가 연말 랠리를 위한 마중물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10월 하순까지 비트코인이 11만 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올해 업토버 랠리는 '실패한 시즌'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도 “다만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숏 포지션 청산이 반대로 반등을 촉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5.10.17 11:19김한준 기자

"줄 서지 마세요"...요기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포장 주문 운영

요기요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전용 포장 주문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해당 페이지에서 페스티벌 내 F&B 매장 리스트를 확인한 후, 간편하게 주문하고 바로 음식을 픽업해 공연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포장 주문 이용 시 전 고객에게 5% 할인, 무료배달 멤버십 회원에게는 최대 1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포장 주문 고객에게 2천원 할인 쿠폰이 선착순 증정되며, 페스티벌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요기요 3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요기요 김혜정 CMO는 “요기요는 이번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참가를 통해 고객이 있는 현장에서 새로운 미식 경험을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함께할 예정”이라며 “음악과 음식, 즐거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페스티벌 미식 문화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11:11안희정 기자

오라클 "AI 서버 임대사업, 이익률 40%까지 끌어올릴 것"

오라클이 최근 부진한 것으로 알려진 인공지능(AI) 서버 임대 사업의 수익성을 두고 투자자 달래기에 나섰다. 이 부문의 총이익률이 향후 30~40% 수준의 고수익 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자신하며 단기 수익성 논란이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애널리스트 브리핑에서 "AI 데이터센터 부문은 현재 성장 초기 단계로, 향후 매출 확대에 따라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완성 단계에 이르면 30~40%의 총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한 AI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은 장기 계약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매출이 누적될수록 원가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내부 문서를 인용해 오라클의 AI 서버 임대 사업 총이익률이 최근 5개 분기 평균 16% 수준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사업 마진(70%) 대비 현저히 낮다. 또 최신형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활용한 일부 계약에서는 손실을 기록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시장의 우려를 불러왔다. 여기에 시장에선 오픈AI와 체결한 5년간 3천억 달러 규모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이용 계약 관련해서도 오픈AI 등 AI 기업들의 비용 지불 능력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에 오라클은 AI 인프라 사업은 초기 구축 비용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계약 단가와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익률이 개선된다고 반박했다. 마고요크 CEO는 "우리는 AI 시장의 초기에 투자비를 선제적으로 집행하고 있다"며 "고객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수익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일각에서도 오라클의 편을 들었다. 일본 금융그룹 미즈호 측은 아직 초기 단계인 AI 인프라 사업의 낮은 총이익률은 통상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사업규모가 커짐에 따라 25% 수준까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오라클은 현재 오픈AI, 메타 등 대형 AI 개발사에 엔비디아 GPU 서버를 임대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 부문은 오라클의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오라클은 올해부터 엔비디아의 최신 GPU 공급 계약을 확대하면서 미국과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다. 오라클은 이러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AI 인프라 시장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 등 기존 빅테크 기업과 오라클, 코어위브 등 신흥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일부 업체는 고객 확보를 위해 GPU 임대 단가를 낮추는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오라클은 저가 경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마고요크 CEO는 "우리는 수익성 있는 성장을 중시한다"며 "고객이 대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오라클이 제시한 30~40% 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면서도, GPU 조달 비용과 전력·유지비 부담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전문매체 데이터센터 다이내믹스는 "GPU 인프라 사업의 본질은 설비투자(CAPEX) 회수 속도에 달려 있다"며 "AI 수요가 유지된다면 오라클의 목표는 현실적이지만, 경쟁이 심화될 경우 단가 압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7 11:11장유미 기자

구글 딥마인드, AI로 '인공태양' 불 지핀다…핵융합 스타트업과 '맞손'

구글 딥마인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상용화에 본격 승부수를 띄웠다. 17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에너지 스타트업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FS)와 손잡고 핵융합 발전을 고도화한다. 양사는 딥마인드의 AI 소프트웨어 '토락스'를 활용해 CFS의 실증 핵융합로 '스파크' 내부 플라즈마를 시뮬레이션하고 운전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핵융합 발전의 최대 난제는 초고온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태양과 같은 중력이 없는 환경에서 플라즈마는 소멸하기 쉬워 정교한 제어가 필수적이다. AI는 인간이 통제하기 어려운 수많은 변수를 동시에 관리하는 데 탁월해 이 문제의 핵심 해결사로 꼽힌다. CFS는 현재 보스턴 인근에 실증용 핵융합로 스파크를 건설하고 있다. 약 3분의 2 공정이 진행됐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스파크가 투입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최초의 핵융합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의 행보는 미래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지난 8월 엔비디아와 함께 CFS의 8억6천300만 달러(한화 1조2천억원) 규모 시리즈B2 투자에 참여했다. 또 CFS가 건설할 첫 상업용 발전소 '아크'에서 2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구매하는 계약도 이미 체결했다. 구글의 핵융합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부터 경쟁 스타트업인 TAE 테크놀로지스와도 협력해 AI를 활용한 플라즈마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는 특정 기업이 아닌 핵융합 기술 자체에 대한 구글의 깊은 관심을 보여준다. 구글 측은 "토락스를 강화학습 모델 등과 결합해 순에너지 생산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로를 찾을 수 있다"며 "AI를 활용한 핵융합로 직접 제어 기술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0.17 11:08조이환 기자

"금값 미쳤다, 얼마까지 오르나"…분석가들 전망은

파죽지세로 치솟는 국제 금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 현물 가격은 16일 오후 4시 7분(미국 동부시간) 전장 대비 2.6% 오른 온스당 4천316.99달러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은행그룹(ANZ),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이 향후 금 값 전망을 내놨다. ANZ “내년 6월 온스당 4천600달러로 정점 찍을 듯” ANZ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지정학적, 경제적, 금융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말까지 금 가격이 온스당 4천4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금 가격은 2026년 6월까지 온스당 4천600달러에 근접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Fed가 통화 완화 정책을 마무리하고 미국 경제 성장과 무역 관세 정책에 대한 명확성이 나타나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Fed의 강경한 입장과 예상치 못한 경제 성장 등 잠재적인 하락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ANZ는 "올해 현재까지 온스당 4천200달러로 60% 이상 상승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모멘텀이 약해질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현재 상승세를 반전시킬 만한 단기적인 요인은 보이지 않지만, 건전한 조정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BoA “2026년 온스당 5천 달러” BofA는 최근 스태그플레이션, 미국의 높은 재정적자 등을 근거로 내년 금의 목표가를 5천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재정적자와 부채 증가, 경상수지 적자, 인플레이션이 3%에 달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 노력 등을 고려할 때 백악관의 비전통적인 정책 기조는 금 가격에 여전히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26년 금값 급등은 주로 투자 수요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는데, 금 투자 수요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14% 증가할 경우, 온스당 5천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만약, 투자수요가 28%까지 증가할 경우 금 값은 온스당 6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10.17 10:5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농심, 미국 한인 창업자 대상 '신(辛) 마케팅' 공유

농심이 미국 현지 한인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신(辛) 마케팅' 경험을 공유하며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나섰다. 농심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의 'KOOM 2025'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라면 마케팅 전략과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KOOM 2025'는 한국 문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결합한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약 1만여 명의 창업자·투자자·기업인이 참가해 K푸드, K팝,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공유한다. 농심은 행사장 내 'F&B Zone' 인근에 플래그십 부스를 마련하고,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신라면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K-컬처와 결합된 농심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60년 전 창립 당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행사는 창업가들에게 도전과 혁신의 메시지를 전하고, 농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의 혁신과 확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0.17 10:45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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