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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아이디판매업자 【문의텔레 Tway010 】 인증 네이버본인인증,Kw9'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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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맞춤형 운동 클래스부터 셀프케어 뜬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즐거운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건강관리에 깊게 몰입하는 것을 추구하는 '헬스디깅' 등 건강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또 이와 관련된 서비스 및 제품도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트렌드에 맞게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개인 일정과 몸 상태에 맞게 선택해 운동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클래스101' 통합 배움 플랫폼 클래스101에는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식단 관련 클래스들이 있다. 운동의 경우 스트레칭, 자세교정부터 운동, 스포츠까지 카테고리도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시공간 제약 없이 배워볼 수 있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꾸준히 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운동 인기 클래스로는 ▲권도수 '[목,어깨 집중 프로젝트] : 망가진 자세로 하루를 보내는 나를 위한 셀프 관리' ▲강하나 '2023 개정판 국내 1위 강하나 스트레칭 : 군살 제거 편' ▲정유승 '누워만 있어도 피로가 풀리는 "스파인코렉터" 홈필라테스 배우기' ▲제이제이살동드핏 '운동 효과가 눈으로 증명되는 제이제이의 고강도 홈트레이닝' 등이 있다. 건강 관리 시 참고하기 좋은 식단 관리에 대한 클래스로는 ▲쿠니쿠니 '하루 10분!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초간단 다이어트 요리'> ▲우수 '평생 써먹는 다이어트 영양학' ▲vgemirim '배부르게 날씬해지는 33일! -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등이 있다. 또 최근 클래스101은 개인의 배움 목적 및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기능 '다짐'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꾸준한 수강을 돕는다. 기존 출석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개인 목표 작성 및 알림, 성공 시 보상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매월 개인 목표 등록 후 14일 이상 출석 체크를 완료하면 리워드로 배지를 제공해 의지를 북돋아 준다. 함께 공유하고 기록하면서 운동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리라이브' 리라이브는 이용자가 GPS를 켜 놓고 운동을 하면 그 루트를 모두 기록해 3D 영상으로 만들어 주는 앱이다. 워킹, 러닝, 라이딩, 하이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기록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이동 경로 중 원하는 지점에 사진이나 영상을 추가할 수도 있고, 순토, 가민 등 스마트 워치와 연동이 가능해 과거 운동 기록도 3D 영상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이렇게 운동 기록으로 생성된 3D 영상을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친구들과 운동 코스를 공유하기도 좋다. 최근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요즘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포인트인 만큼 운동 기록과 코스를 서로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의 동기 부여에도 도움을 줘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내 건강 상태 꼼꼼히 체크하고 건강 습관도 관리 할 수 있는 '어떠케어' 건강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는 누구나 쉽게 모바일로 셀프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하루동안 먹은 음식을 촬영 시 영상성분 및 칼로리를 분석해주는 '영양상태분석', 간단한 인증만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건강 변화를 알기 쉽게 분석해주는 '스마트검진분석'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저렴한 개인 건강검진서비스,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관리 및 질병 유무를 보는 증상 체크 등 누구나 모바일만 있으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셀프케어 서비스를 담겨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몸에 맞는 영양제를 찾아주고 영양제 간 중복 및 과다 섭취 여부를 확인해 주는 영양제 AI 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용자의 나이·성별·건강검진 정보·현재 몸 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해 주고, 2개 이상의 영양제를 한 번에 비교 분석해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 중복 섭취나 과다 섭취, 부작용 등의 우려는 없는지 등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주의점도 알려준다.

2024.03.06 15:52백봉삼

KISA, 유럽 외 국가 중 첫 '유럽 보안 인증제' 최고 단계 획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유럽 보안 인증제(TI, Trusted Introducer)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KISA는 지난 2월 유럽 보안 인증제 최고 등급인 '인증(Certified)' 단계를 유럽 외 국가 최초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유럽 보안 인증제란 유럽 침해사고대응팀(CERT) 커뮤니티가 설립한 TI팀이 침해사고대응팀(CERT)의 침해사고 대응체계 성숙도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조직, 인력, 기술, 프로세스 4가지 분야 45개의 항목에 대해 해당 조직의 성숙도를 평가하고 '등재(Listed)', '승인(Accredited)', '인증(Certified)' 총 3단계에 대한 인증서를 부여한다. 최광희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지난 20년간 침해사고대응팀의 역할을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국경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14:30이한얼

유럽 진출 막는 배터리여권,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해결 방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배터리 여권 제도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랑수아 베르긴트 글로벌 EV 배터리 사업부 리더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를 통해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과 애그노스틱 데이터 플랫폼을 소개했다. 배터리 여권은 유럽연합(EU)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배터리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디지털 인증서다. 세계 배터리 동맹(GBA)에서 2020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안한 이후 2026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터리 여권에는 배터리의 제조이력을 비롯해 사용 내역과 재사용 여부 등 ESG 성과까지 포함한다. 배터리 생산 및 사용에 관련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U에서 요구하는 배터리여권 인증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선 제조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 배터리 제조 과정 중 실제 재활용이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를 비롯해 탄소 배출량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회복 탄력성을 확보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계부터 공장의 장비, 전사적 자원 관리(ERP)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회사 아비바의 에그노스틱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량 등 배터리여권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재의 운송 과정부터 제품 생산과정, 재활용 단계도 파악 가능하다. 더불어 경영진들은 사업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고 핵심 성과 지표(KPI)가 직관적으로 파악 후 빠르게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헝가리에 위치한 삼성SDI 공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도입해 전력 공급 변동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산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프랑수아 베르긴트 리더는 “지금 전 세계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이 미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그만큼 한국 주요 배터리 기업을 비롯해 핵심 장비 제조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들과의 파트너십을 한국을 넘어 유럽, 미국 등에서도 함께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14:30남혁우

개원 48주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지역거점 종합병원 우뚝

에이치플로스 양지병원이 개원 48주년을 맞아 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공헌했다. 병원은 지난 5일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혁신 병원'과 '환자중심병원 구현'을 목표로 출발을 다짐했다. 장기근속자 표창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지난 1976년 김철수내과와 김란희산부인과를 모태로 개원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007년 12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2018년 H+국제병원과 H+소화기병원을 부속병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의생명연구원 운영, 수련 병원 등으로 지정되며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 최초로 워크스루 감염안전진료부스를 개발, K-방역 대표주자로 발돋움했다. 이런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과 국내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국제병원연맹 주관 '2021 위대한 병원상'을 단독 수상했다. 현재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라 중소병원에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소속 의료진 비상근무 등 대응하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현재 의료계 어려움을 유연하게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의료진과 직원, 병원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환자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직원에게는 좋은 복지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6 13:18김양균

온다, ISO 27001 인증 획득..."정보보안 인정 받아”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정보 보안 수준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 온다(대표 오현석)는 운영되고 있는 플랫폼 전반에 대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0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이다.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 기술적·물리적·관리적 보안 수준 등 정보보안 관련 4개 분야, 93개 항목에 대한 국제 심판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인증이 가능하다. 온다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내에서 정보 보호활동이 지속적으로 이행될 수 있는 보안 책임자의 전문성, 유관 부서와의 유기적 협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다는 2016년부터 부킹엔진, 통합판매시스템, 객실관리시스템 등 자체 개발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외 숙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특히 UAE 시드 그룹과 파트너십 및 합작 투자를 발표한 만큼 중동 지역 대형 호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인증으로 시스템 전반에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신뢰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신명주 온다 부대표는 "온다가 서비스 보안성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 글로벌 스탠다드인 PCI-DSS(지불 카드 보안 표준) 인증에 이어 ISO 27001 인증까지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12:50백봉삼

KT클라우드, SaaS형 문서중앙화로 공공 업무 혁신 지원

KT클라우드(대표 황태현)가 SaaS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공공기관 업뮤 디지털 혁신 지원에 나선다. KT클라우드는 인젠트와 개발한 공공 전용 SaaS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시큐드라이브(SecuDrive)'가 SaaS부문 CSAP 인증을 취득하고, 공공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시큐드라이브는 문서공유, 관리 및 보안 등을 제공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해주는 공공 SaaS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이다. ▲문서 성격에 따른 클라우드 문서함 제공 ▲문서 공동 편집 및 버전관리 ▲그룹/개인별 권한 제어 ▲권한 별 차등화 된 검색 결과 ▲로컬 영역과 클라우드 문서함 동기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aaS형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구축형과 달리 빠른 도입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업무환경을 구현한다. 구축형 솔루션 대비 업로드 속도 4배, 다운로드 속도 1.7배, 파일 오픈 속도 1.5배 등 빠른 성능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 준다. 시큐드라이브는 기존 개인 PC에 산재됐던 문서를 통합 관리해 지식 자산화가 가능하고, 사용자 및 그룹별 문서 권한 관리와 랜섬웨어 전파 감염 방지 및 복원으로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은 “그동안 공공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업무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안정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공공기관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시큐드라이브 도입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구현해 공공 디지털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6 12:32남혁우

윈도11에서 안드로이드 앱 구동, 내년 사라진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앱을 윈도11에서 더는 구동할 수 없게 된다. 5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발표한 기술지원 문서에서 "안드로이드용 윈도 서브시스템(WSA) 지원을 내년 3월5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존 앱스토어의 앱도 해당 일자 이후 윈도11에 설치할 수 없게 된다. WSA는 2021년 공개된 윈도11의 하위시스템 중 하나다.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된 앱을 윈도11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요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아마존과 손잡고 WSA 환경을 위한 주요 배포처로 아마존 앱스토어를 삼았다. 아마존 앱스토어에 접속해 윈도11에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의 아마존 앱스토어와 종속된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은 2025년 3월5일부터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며 "2024년 3월 5일 이전에 아마존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한 고객은 2025년 3월 5일 지원 중단일까지 해당 앱에 계쏙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윈도11 사용자는 6일 이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아마존 앱스토어나 관련 안드로이드 앱을 검색할 수 없다. 아마존은 "윈도11의 아마존 앱스토어 개발자는 2024년 3월 5일 이후 더 이상 윈도11을 대상으로 신규 앱을 제출할 수 없지만, 기존 앱을 보유한 개발자는 윈도11의 아마존 앱스토어 완전 중단 시점까지 계속 앱 업데이트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고객은 2025년 3월5일 이후에도 이전에 설치한 아마존 앱스토어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계속 앱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WSA는 리눅스 및 기반 앱을 윈도에서 실행하는 '리눅스용 윈도서브시스템(WSL)'과 유사하다. 윈도를 크로스 플랫폼의 중추 기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WSA는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모바일 앱 시장 확보에 실패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절치부심해 내놓은 방안이었다. 안드로이드 시장의 앱을 별도로 변환할 필요없이 바로 윈도11에서 구동하게 함으로써 윈도에 부족한 모바일 생태계를 채운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아마존 앱스토어는 구글의 인증을 받지 않은 제3자 마켓이란 근본적 한계를 갖는다. 그 한계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공식 접근권을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존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의 품질이나 선호도, 대중성이 부족했다.

2024.03.06 11:29김우용

기업 내부 신뢰 구간 아냐…"사이버 위협 증거 모두 수집-분석하라"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입니다. 디지털 인프라의 근간은 사이버 보안입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언제나 변화해야만 살아남는 방패를 만드는 사람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고 신뢰 기반을 쌓는 사람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대화에서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글로벌 기업에서 소스코드와 중요 자료를 빼돌린 해킹 사건 발생했다. '랩서스(Lapsus$)'로 알려진 해킹 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37GB에 달하는 소스코드를 훔쳤다. 당시 랩서스는 다크웹에서 구매한 내부자 인증 정보로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내부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는 직원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해 기업 내 주요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에 접근했다. 보안 담당자는 이런 활동을 정상적인 직원으로 분류하기 쉽다. 쿼드마이너는 기업 내부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는 기업이다.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트래픽은 물론이고 기업이나 조직 내부 네트워크를 모니터링 한다. 마치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달듯이 기업 내부 네트워크의 모든 패킷을 저장하는 '네트워크 블랙박스'를 만들었다. 신뢰 구간이라고 여겨져 충분한 모니터링과 분석이 이뤄지지 않던 곳을 들여다보는 솔루션이다. "그동안의 보안체계는 주로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네트워크 모니터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이버 위협은 내부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두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기업 내부 네트워크는 경로가 다양하고 구성이 복잡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것보다 수십 배 더 많습니다." 국내외 보안시장은 '제로 트러스트' 개념 도입이 한창이다. 홍재완 쿼드마이너 최고개발책임자(CDO)는 "제로 트러스트를 완성하려면 사용자 인증과 식별은 물론이고 매 세션 단위로 네트워크의 모든 활동을 가시화하고 분석해야 한다"면서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된 모든 콘텐츠와 데이터, 파일까지 분석해야 실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설립 7년만에 매출 100억원 홍재완 CDO는 2017년 박범중 대표와 함께 쿼드마이너를 설립했다. 2003년부터 사이버 보안을 공부하면서 만난 동료와 함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네트워크 보안은 이미 포화한 시장처럼 보였지만 홍 CDO는 내부 네트워크 보안 중요성을 놓치지 않았다. 내부 네트워크를 오가는 패킷을 모두 저장 분석하는 NDR(Network Detection & Response) '네트워크 블랙박스'를 개발했다. 기업 내부 패킷을 100% 저장하고 분석해 사이버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차세대 보안솔루션이다. 홍 CDO는 "기존에도 풀 패킷 캡처를 지원하는 제품이 있었지만 대부분 필요한 것만 뽑아내고 나머지는 버린다"면서 "이렇게 하면 단순히 조각 데이터만 데이터베이스에 테이블로 남아 의심스러운 네트워크 활동을 탐지해도 해당 트래픽의 콘텐츠 내용을 재구성해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초고속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에서 손실 없이 패킷을 저장한다. 분산 구조로 설계됐다. 네트워크 블랙박스는 단순히 패킷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계층까지 재조합해 기업 내부 네트워크에서 벌어지는 행위를 가시화한다. 단순 로그가 아닌 실체 패킷을 확인할 수 있다. 홍 CDO는 "단일 보안 취약점에 대한 이벤트만 분석하면 해킹 그룹의 공격 윤곽을 파악할 수 없다"면서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된 모든 콘텐츠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야 실제적인 대응이 된다"고 설명했다. 쿼드마이너는 이 기술로 매년 성장을 지속하며 2023년 매출 100억원을 올렸다. 회사 설립 7년만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엔터프라이즈에서 국방, 방산 등으로 영역 확장 쿼드마이너가 7년만에 고속 성장한 것은 패킷 분석과 인지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솔루션 한계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기업은 '실효성 있는' NDR 도입을 원했다. 쿼드마이너는 풀 패킷 분석으로 기업이 치명적인 사이버 위협 상황에 놓인 증거를 제시했다. 가장 단순하고 상식적인 접근이 통했다. 쿼드마이너는 엔터프라이즈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방과 방산 영역으로 사업 범위 확대하며 지속 성장을 꾀한다. 쿼드마이너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의 투자 혹한기인 2023년 1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총 누적 투자금이 250억원에 달한다. 홍 CDO는 "한국을 넘어 일본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한국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이 글로벌로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4.03.06 11:20김인순

삼성전자, AI 탑재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출시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6일 출시한다. 비스포크 큐브가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내보낸다. 더욱 빠른 청정과 공기 순환이 필요할 때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필터를 통과한 청정한 공기를 최대 11m의 먼 곳까지 보낸다. 이 부스터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회전 각도 범위를 설정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맞춤 케어하는 것도 가능하며, 작동하지 않을 때는 내부에 숨겨지도록 디자인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이 제품에는 극세필터∙항균 집진필터∙숯 탈취 강화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S필터'가 적용됐다.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생활 냄새부터 펫 냄새까지 최대 99% 제거해준다.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도 특징이다.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맞춤청정 AI+'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면 알아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거나 팬 작동을 멈춰 에너지를 100㎡ 모델 기준 최대 45%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이 적용됐다. 특히 '맞춤청정 AI+'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AI가전 시대를 맞아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여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디자인도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어느 곳에 놓더라도 공간에 편안하게 스며들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4면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라운드 스퀘어' 외관 ▲팝업 청정 부스터에는 3가지의 컬러와 밝기를 선택 가능한 무드 라이트 ▲'에센셜(Essential) 베이지∙블루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최근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의 제품 부문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았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거실과 침실 등 사용 공간에 맞춰 사용 가능한 청정 면적(100㎡∙33㎡)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각 159만9000원·79만9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직접 제험하고, 사용 경험을 공유할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며, 상세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4.03.06 11:00이나리

환경산업기술원, 초등 입학 직원 자녀에 축하 선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해 물통과 우산·비옷·자동 연필깎이·어린이 홍삼 등의 선물을 준비해 선택해서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편지에는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직원이 직장과 가정에서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제도,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유연근무 제도 등 아이를 키우는 직원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새 출발을 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초등학교에서 많은 추억과 경험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6 10:31주문정

ADI, 웨어러블 CPM 시스템 '센시넬' 상용화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자사의 센시넬(Sensinel) 심폐 관리(CPM) 시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해 상업적 출시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소형 웨어러블 기기는 심부전과 같은 만성 질환 관리를 위해 심폐 기능을 측정하는 비침습적 원격 관리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ADI가 59년 역사상 처음으로 FDA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패트릭 오도허티 ADI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ADI의 웨어러블 활력징후 감지 및 신호처리 기술과 심장 전문의로부터 영감을 받은 알고리즘을 결합했다"며 "이를 통해 울혈성 심부전(CHF) 환자의 일일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센시넬 CPM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패트릭 부사장은 이어 "센시널 CPM 시스템은 환자 치료를 개선하고 임상의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의료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ADI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열어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심장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6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심부전을 앓고 있으며 2030년에는 그 수가 약 8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심부전 치료에 현재 연간 약 300억 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그 비용이 약 7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용의 약 80%는 입원 치료로 인해 발생한다. 이전에 이와 유사한 매개 변수를 측정했던 다른 솔루션은 심부전 환자의 입원 치료 필요성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러한 솔루션은 침습적 방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거나, 또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만큼 민감하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데이터는 환자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큰 입원 치료를 피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일찍 의료진이 질환 발생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센시넬 CPM 시스템은 심부전과 같은 심폐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차세대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에는 일련의 생리적 지표가 탑재되어 있어 의료진이 만성 질환을 조기에 원격으로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센시넬 CPM 시스템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환자는 홈 케어 환경에서 3~5분 동안 ADI의 센시넬 CPM 웨어러블을 착용한다. 그러면 기기가 심폐 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데이터는 셀룰러 링크(환자가 제공하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를 사용해 ADI의 센시넬 CPM 클라우드 플랫폼에 자동으로 업로드되며, 클라우드에서는 ADI의 센시넬 CPM 지능형 알고리즘을 사용해 추가적인 분석 작업을 수행한다.

2024.03.06 09:53장경윤

와콤,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에디션' 선봬

타블렛 전문 기업 한국와콤은 삼성전자와 협업한 패키지 상품 '와콤 모바일 크리에이티브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패키지는 삼성 갤럭시 탭 S9+, 호환 가능한 와콤 원 펜 2, 웹툰 및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한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3년 이용권이 포함됐다. 디지털 창작을 처음 시작하거나 본격적으로 창작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아이템들이다. 삼성 갤럭시 탭 S9+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방수방진 IP68 등급 인증, S펜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적용한 태블릿 PC다. 갤럭시 탭 S9+에서 호환 가능한 와콤 원 펜 2는 무선, 무충전, 무배터리 방식의 디지털 펜이다. 구성품에 옐로-라벤더 컬러의 클립형 상단을 추가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따라 펜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4천96레벨 필압과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3년 사용권을 제공하는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는 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태블릿용 '심플 모드'가 탑재됐다. 웹툰이나 드로잉을 처음 하는 사용자 혹은 학생들이 단체로 교실에서 사용할 때 많은 학교에서 창작 수업의 툴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김주형 한국와콤 사장은 "삼성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갤럭시 탭과 와콤 펜의 호환성에서 더 나아가 창작 분야의 전문가 및 학생들에게 기기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의미가 있다"며 "이 패키지 하나만으로 웹툰, 일러스트 등 드로잉을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작업에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3.06 09:41신영빈

PASS 앱으로 대한항공·진에어 탑승권 대신 쓴다

대한항공과 진에어 국내 노선에서 패스(PASS)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을 수 있게 됐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패스스마트항공권에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추가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선 이용 시 패스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사로 확대된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지난해 8월부터 국내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패스스마트항공권은 올해 2월 말 기준 약 22만5천 명의 여행객들이 이용하며 항공 서비스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패스스마트항공권은 패스 모바일신분증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패스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기존 국내선 비행기 탑승시 공항 출발 수속과 신분 확인부터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지만, 이제는 패스 앱을 통해 한 번에 마칠 수 있다. 면세품 구매와 같이 항공권 제시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기존 항공권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패스스마트항공권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통신사의 패스 앱 메인 화면의 '모바일신분증' 메뉴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등록하고 '스마트티켓 서비스'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과 구매 시 구매처에 제공한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와 패스 앱 명의정보가 일치한 상태에서 고객이 비행기 탑승 전에 체크인을 하면 자동으로 패스스마트항공권이 연동된다. 특히 '실시간 1인 1단말 인증 정책'을 적용한 패스 모바일신분증을 기반으로 신분증 수록정보와 항공사 체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해 안전성을 높인 것은 물론, 화면 캡쳐 방지 및 30초마다 갱신되는 '일회성 QR'로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높은 보안성도 확보했다. 패스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는 연내 아시아나항공을 추가하는 등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패스는 최근 ICT규제샌드박스 사업계획 변경의 후속조치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고,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공포돼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에 따라 그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는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등 패스 모바일신분증을 실물 신분증 대신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신분증의 상세정보 표시 실행 과정을 투표사무원에게 보여주면, 선거인 신분증의 사진과 얼굴을 대조하고 성명, 성별, 생년월일, 주소 일치 여부로 신분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또 5월부터는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할 때 가입자나 피부양자의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를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지는 등 올해 안에 의료기관, 금융권, 통신사 대리점 등으로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이다. 통신 3사는 “패스 앱이 인증을 넘어 '일상생활 속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활용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3.06 09:22박수형

한화큐셀, 과기부 선정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시스템개발센터 내 제품개발실이다. 과기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활동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에 인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안전 관련 ▲시스템 ▲활동 수준 ▲안전의식 등 3개 분야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최근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사업 이외에도 에너지 시스템 사업, 프로젝트 사업 등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화큐셀 시스템개발센터는 인버터(전력변환장치), ESS(에너지 저장 장치), MLPE 등 에너지 시스템 제품을 연구개발한다. 또한 하드웨어 제품 뿐 아니라 소비자의 개별 에너지 사용 패턴에 맞춰 제품을 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제품개발실은 태양광이 설치된 주택에서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인 '큐홈코어(Q.HOME CORE)'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한화큐셀은 연구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스템개발센터는 연구실 내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정기 안전관리 회의체를 마련해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관리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제품개발실은 이번 인증 평가에서 사고예방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지침과 연구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화큐셀은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시스템개발센터 제품개발실의 안전관리 지침을 표준으로 삼아 다른 연구시설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큐셀 박정필 시스템개발센터장은 “한화큐셀 제품개발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은 것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태도로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쌓아 올렸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유의하는 연구소 문화를 조성해 무사고·무재해 연구 환경을 유지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6 09:09류은주

이마트24, 용돈앱 퍼핀과 '컵라면' 할인 이벤트

편의점 이마트24는 초등 용돈관리 앱 '퍼핀'과 손잡고 신학기를 맞아 인기 컵라면 상품 10종에 대해 30% 할인을 이달 말일까지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에서 퍼핀카드로 컵라면 10종을 결제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대상 상품은 김치큰사발, 참깨라면큰컵, 김치왕뚜껑, 튀김우동소컵, 스파게티큰컵 등이다. 특히 해당 상품은 3월 말일까지 2+1 덤 증정이 적용돼, 고객들은 퍼핀카드로 구매 시 2+1 덤 증정에 더해 30%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마트24는 초등 용돈관리 앱 '퍼핀'에서 진행한 초등학생들이 가장 할인 받고 싶어 하는 편의점 간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퍼핀이 지난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퍼핀의 이용자인 초등학생 7천165명을 대상으로 '편의점에서 가장 할인 받고 싶은 간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0%가 '컵라면'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컵라면에 이어 햄버거(26%), 초콜릿(18%), 탄산음료(14%), 우유(11%)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신학기 행사로 퍼핀카드 주 이용객인 초등학생이 직접 뽑은 인기 간식인 컵라면에 대한 덤 증정과 할인혜택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퍼핀은 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은행에 계좌가 있어야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지만, 퍼핀에서는 자녀 휴대폰 인증을 기반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퍼핀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후, 퍼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퍼핀과 단독 제휴를 맺은 시점인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퍼핀카드 결제 금액이 매월 전월대비 평균 2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한현민 파트너는 “신학기에 맞춰 퍼핀카드 할인행사와 함께 컵라면 덤 증정 행사를 준비한 만큼 젊은 고객층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퍼핀과 함께 편의점의 차세대 주요 고객인 알파세대의 니즈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3.06 08:30안희정

채용 관리 편하게…원스톱 채용 솔루션 '리버스' 정식 출시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버스는 채용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및 합격 발표까지 채용의 모든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관리 솔루션(ATSㆍ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리버스를 활용하면 서로 다른 여러 채용 플랫폼에 게재한 공고와 후보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리버스에 게재한 공고를 사람인, 랠릿, 잡브레인 등 채용 플랫폼에 클릭 한 번으로 연동 가능하다. 또,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쥴링 ▲노코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채용 데이터 분석 등 부가기능도 갖춰 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인재 영입 전략 수립을 돕는다. 채용 기업이 후보자나 합격자에게 기프티콘을 보낼 수 있는 '비즈마켓'을 통해 현재와 미래 입사 후보자들에게 기업의 호감도를 높이는 채용 브랜딩 효과를 제고한다. 리버스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4월까지 가입하는 기업들에게는 올해말까지 리버스의 모든 기능을 체험해보도록 하고,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은 정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리버스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단일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정가는 월 5만원이다. 올해 4월까지 회원가입만 해도 내년과 내후년에는 월 2만5천원에 이용 가능한 셈이다. 연간 구매시에는 10%를 추가 할인해준다. '비즈마켓 먼저 써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사 담당자들이 비즈마켓을 활용한 채용 브랜딩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리버스 비즈마켓에서 이벤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기업 인증 후 본인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해볼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완료 후 비즈마켓 이용 신청을 하면 3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비즈마켓 관련 프로모션도 오는 4월말까지 이어진다. 리버스를 총괄하는 이경호 실장은 “수시 채용 시대에 늘어난 채용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여러 혁신적인 시도를 담아 편의성을 극대화한 채용 관리 솔루션 리버스를 내놓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리버스를 지속 고도화해 기업의 채용 및 인사관리 업무를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08:26안희정

AMD, 6세대 FPGA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내년 하반기 출시

AMD가 내년 I/O(입출력)를 강화한 6세대 FPGA(프로그래머블반도체)인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출시를 앞두고 개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공개했다.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구동 기간이 긴 산업·의료용 장비의 수명주기를 고려해 현행 최신 규격인 DDR5 메모리와 PCI 익스프레스 등을 적용해 향후 유지보수 편의성을 고려했다.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다. 로직 셀 규모에 따라 1만 1천개에서 21만 8천개까지 총 9개 제품이 출시되며 업데이트된 개발툴 '비바도'는 올해 말, 시제품과 평가키트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 "엣지 AI 수요 증가, IoT 기기 5년 안에 2배 늘어난다" 스파르탄(Spartan)은 자일링스가 AMD 인수 이전인 1998년 첫 출시한 FPGA 제품군으로 현재까지 5세대 제품이 출시됐다. 사전 브리핑에서 롭 바우어(Rob Bauer) AMD AECG 비용 최적화 반도체 마케팅 수석 매니저는 "스파르탄 FPGA는 미래 지향 기능을 소형 폼팩터에 담아 의료나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2028년까지 인터넷에 연결된 IoT(사물인터넷) 기기가 현재 대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라이버시나 보안 측면에서 온디바이스 AI 수요도 증가하며 스파르탄과 같은 비용 최적화 솔루션 수요는 증가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최신 I/O 규격 적용으로 15년 이상 수명 주기 고려 AMD가 내년 출시할 6세대 제품인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개발부터 출시, 유지보수까지 수명주기가 긴 산업·의료용 기기를 겨냥해 최신 I/O 규격을 적용했다. 롭 바우어 매니저는 "산업용 제품군은 일반 소비자 제품 대비 대량생산에 최대 6년이 걸리며 투자대비수익(ROI)을 높이려면 기기 수명도 그만큼 길어질 필요가 있다. 산업 현장에서 실제 기기 수명은 15년 이상이며 이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현행 최신 I/O 표준인 LPDDR4/5와 PCI 익스프레스 4.0을 지원해 향후 15년 이상 유지보수를 염두에 뒀다. 롭 바우어 매니저는 "메모리와 PCI 익스프레스 등 I/O 입출력 컨트롤러를 기본 내장해(Hard IP) 소형 디바이스에 적합하다. 메모리 컨트롤러 구현에는 맞춤형 구성 가능한 로직 셀이 3만 개 필요하지만 이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생산 공정은 시장에 등장한 지 10년 이상 지나 이미 충분히 검증된 16nm(나노미터)이며 트랜지스터는 3차원 핀펫(FinFET)을 활용한다. 28nm 공정에서 생산된 기존 제품 대비 적게는 30%, 최대 60%까지 전력 소모를 줄였다는 것이 AMD 설명이다. ■ "단일 개발툴 '비바도'로 개발 시간 단축" AMD는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개발자를 위해 VHDL 기반으로 회로 합성과 최적화, 디버깅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단일 툴인 비바도(Vivado)를 제공한다. 롭 바우어 매니저는 "현재 시장 요구에 비해 FPGA 개발자 수요가 30% 가량 부족하며 비바도는 학습 시간을 줄이고 시뮬레이션과 실제 로직 구현을 단일 툴로 처리할 수 있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는 향후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라 엣지 암호화가 무력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GT)의 양자내성암호(PQC) 표준 인증을 확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기존 제품도 지속 지원" 롭 바우어 매니저는 "제품 수명주기를 고려할 때 향후 출시할 제품은 미래지향 표준과 향상된 보안을 제공하는 16nm 기반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가 적합하다. 그러나 고객사들은 용도에 따라 28nm 기반 스파르탄6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일링스는 과거 출시한 제품도 가능한 한 지원 기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가 출시돼도 기존 제품 역시 고객사의 수명 주기 연장을 위해 지속 공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05 23:00권봉석

KCL, 우즈베키스탄 건축산업협회와 협약 체결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은 서울 KCL 서초사옥에서 우즈베키스탄 건축산업협회와 '건축자재 분야의 표준, 기술규제, 적합성 평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 건설산업 분야 시험인증센터 구축 ▲우즈베키스탄 건축자재 품질관리 기술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전문가 양성 ▲양국 기업이 참여한 건설프로젝트 건축자재 품질보증 상호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 13명이 KCL을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대표단 단장인 샤호조드 유수포프 산업 및 건설합작은행 부회장, 바코디르 이스마일로프 건축산업협회 수석고문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한국 시험인증 인프라 체험 및 기술 습득을 위해 5~6일 양일간 KCL 건축분야 시험장을 견학한다. 조영태 KCL 원장은 “건설분야 시험인증 인프라 기술이전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건축자재 품질과 신뢰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분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5 15:46주문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KB국민은행 1천억원 협약보증 지원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천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단독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삼진어묵·제주맥주·테라로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KB국민은행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6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1천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소상공인 복합융자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가형 소상공인 인증기업이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협약보증은 오는 11일 시행 예정으로, 보증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예비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이다. 해당 협약보증 신청 기업은 2%p의 대출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서영익 기관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거점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05 15:19손희연

KTR, 전기차 충전기 독일 수출 지원 교두보 확보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소재 유럽 인증기관인 NMi와 독일 전기자동차 충전기 수출에 필수적인 형식승인(MessEV) 획득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NMi는 유틸리티·모빌리티·전기차 충전기 등의 계량 검정을 수행하는 유럽 대표 계량측정 검정기관으로 독일 MessEV 기관으로 지정됐다. MessEV는 독일 국내 규정으로 법정 계량기(수도미터·택시미터·전기계량기·저울 등)의 독일 유통을 위한 요구사항을 검증하도록 한 지침이다. KTR은 협약에 따라 독일 형식승인 지정기관인 NMi와 협력해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에 독일 수출에 필수적인 MessEV 취득 관련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하게 제공한다. 독일에 수출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CE인증은 물론 계량성능·구조안전·신뢰성 등과 관련한 형식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EU 국가 중에서는 독일이 유일하게 전기차 충전기 형식승인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KTR은 독일 이외 EU 국가에 수출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유럽 협력기관들과 협력해 CE 안전인증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부 과제 공동참여, 공동 세미나, 기술교류 등을 통해 독일과 유럽 진출기업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자동차 강국인 독일의 전기차 생산 확대에 맞물려 전기차 충전기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독일 수출을 모색하는 관련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17세기부터 계측·계량업무를 시작한 NMi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우수한 우리 제품의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KTR은 지난해 6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력량계와 전기차 충전기 형식승인 및 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아 계량성능·구조안전·전자파적합성 등 형식승인 및 검정 시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03.05 15:15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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