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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아이디판매업자 【문의텔레 Tway010 】 인증 네이버본인인증,Kw9'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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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드래프트, 웹문서 편집기 '오픈닥스 v1.0' GS 1등급 획득

오픈드래프트는 웹문서 편집기 오픈닥스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굿소프트(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소비자가 제품을 믿고 쓸 수 있도록 SW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ISO 국제 표준 품질 규격에 따라 소프트웨어(SW)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SW를 도입할 때 주요 지표로 작용한다. 오픈드래프트가 올해 선보인 '오픈닥스 v1.0'는 HTML5를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웹 문서 편집기다. HWPX, ODT, XML, HTML5, 공문서 유통필터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폰트를 자유롭게 추가, 삭제할 수 있고 단축키를 사용자가 설정하여 편집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지원하고 있다. 한재섭 대표는 “오픈닥스는 문서편집 기능 외에도, 양식·서식 디지털 전환 기능을 지원한다"며 "개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자서식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어, 수작업 없이 자동으로 실시간 공유되어 회사의 업무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3 15:34남혁우

'전기비행기' 토프모빌리티, 시드투자 유치

전기비행기 스타트업 토프모빌리티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벤처캐피탈 심사역, 의사, 변호사, 변리사, IB 등 150여명의 전문직으로 구성된 엔젤투자클럽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소풍벤처스가 동반 참여했다. 올해 초 초기 시드 라운드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 이후 이뤄진 후속투자다. 토프모빌리티는 국내 첫 전기 비행기를 도입해 아시아 최초로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설립 1년 만에 글로벌 전기비행기 업계와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전기비행기 1호기 도입·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공항공사 보육기업, 국토교통부 전기비행기 시범사업, 지자체 사업 협력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전기비행기는 미래 항공모빌리티의 한 범주다. 전기 배터리로 운행해 운용비, 소음, 편의성, 탄소배출 등에서 강점을 갖는다. 운용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내연 항공기는 연료 값과 엔진 정비 비용이 운행비용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전기비행기는 일반 항공유의 10분의 1 미만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토프모빌리티의 2인승 전기 비행기는 현재 유럽 항공청의 인증을 받아 국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토프 기체는 관광용, 조종사 훈련용, 물류 운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국내 전기비행기 유통부터 인프라 구축, 운항데이터 수집, 배터리 진단 및 관리, 유지 및 보수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기비행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투자를 주도한 넥스트드림엔젤클럽 측은 "토프모빌리티의 경영진들이 항공사 근무 경험이 풍부하고 전기비행기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조종사, 정비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고 말했다. 한편 토프모빌리티는 국내 최초 전기비행기 도입, 김포공항 입주, 인프라 구축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기비행기 훈련 등 항공기 사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2024.08.13 13:39신영빈

후면창 없앤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4, 국내 공식 출시 '6690만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13일 서울 한남동 스페이스 서울에서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쿠페 '폴스타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4는 폴스타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모델로 후면 창문을 없애는 등 새로운 도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4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파일럿 팩을 포함해 6천690만원이다. 폴스타 측은 전세계 26개 국가 중 최대 3천만원 낮은 가격으로 출시됐다. 차량 주문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고객 인도는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다. '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 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갖췄다. 실내는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해 탑승자의 기호에 맞게 개인화할 수 있다. 후면 거울은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며,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필요시 디지털 피드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미러가 되어 후방 탑승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천840mm, 전폭 2천8mm (사이드미러 미포함), 전고 1천534mm, 그리고 2천999mm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셀 투 팩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제조사는 닝더스다이(CATL)이다.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폴스타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400kW)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Semi-active suspension)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유럽인증(WLTP) 기준 590㎞이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200kW)과 343Nm 토크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WLTP기준 620㎞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6년까지 5개의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8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 시작점은 오늘 출시한 폴스타 4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폴스탁4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15일 스페이스 경기, 17일 스페이스 부산, 그리고 24일과 25일 스페이스 제주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폴스타 4 고객들은 전국 38곳의 폴스타 서비스 포인트(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2024.08.13 11:22김재성

"라온시큐어 기술 이 정도?"…인도네시아서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구현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한 라온시큐어가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에 이어 인도네시아 대국민 서비스들을 블록체인 디지털 ID에 연계한 실증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향후 2억8천만 인도네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시큐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3년 한-인도네시아 디지털정부 공동협력과제 컨설팅'에 이어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사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디지털 ID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라온시큐어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서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 ID 데모환경 구축 및 개발 ▲인도네시아 디지털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 ▲인도네시아 공무원 디지털 ID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담당한다. 또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을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시스템과 연계하는 실증 환경 구축 및 디지털 지갑 개발 등을 수행한다. 여기에 인도네시아가 디지털 ID를 도입하는 데 있어 필요한 보안 프레임워크의 아키텍쳐를 설계해 이를 기반으로 가이드라인 제시 등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라온시큐어는 지난 2023년 5월에도 NIA가 발주한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3년 12월 제정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국가 디지털 서비스 통합을 위한 대통령령' 상의 우선순위 과제로 디지털 ID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NIA는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모바일 신분증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ID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라온시큐어는 특히 한국의 성공적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지난 2022년초 행정안전부가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2023년 6월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 서버 노드와 FIDO(생체인증) 기술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발급될 예정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 외에도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코스타리카 정부의 공공 서비스 디지털 지갑 시스템 개발 사업도 수주하는 등 해외 정부들의 디지털 ID 관련 프로젝트들을 연속적으로 수주하며 블록체인 디지털 ID 비즈니스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모바일 신분증을 구현했던 자사 기술력과 역량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블록체인 디지털 ID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11:12장유미

[제약바이오] LG화학, 영아용 6가 백신 임상 2상 시동 外

LG화학이 '정제 백일해(aP)' 기반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글로벌 임상시험 제2상을 위해 시험자 모집 준비에 돌입했다. 임상 2상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아 3백여 명이다. 회사는 'LR20062'와 기 상용 6가 혼합백신 간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6개 감염증을 예방하는 6가 백신이다. 5가 백신과 B형간염 백신을 조합했지만 접종 횟수를 기존 6회에서 4회로 줄였다. 임상 1상에서는 모든 시험자들에게서 백신 반응이 나타났다. 면역원성 지표에서는 혈청방어율 및 혈청전환율이 90% 이상으로 대조군인 기 상용 6가 혼합백신과 유사성을 보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과 유사하게 양호한 지표를 보였다. 향후 회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6가 혼합백신의 국산화를 위해 상용화 R&D와 설비 구축 등에 약 2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6개 항원의 모든 원액 제조기술 보유는 국가 백신 주권 확립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보호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녀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은 국산 혼합백신을 조속히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현재 세포 백일해(wP) 기반의 6가 혼합백신 'LR19114'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 코스트코 판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가 미국 현지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된다. 1일(현지 시각)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CMPP)에 도매가격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이나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당장 이달부터 CMPP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과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유플라이마를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관련해 현지 보험 미가입자 수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2천710만 명에 달한다. 또 코스트코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의약품을 판매한다. 또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환자에게 직접 의약품을 공급하는 유통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수익성 확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CMPP를 통해 유플라이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환자의 치료 옵션 확대 및 의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 모닝케어 프레스온 출시 동아제약이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출시했다.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국내 최초 Press 타입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로, 환과 음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환과 액상이 섞이지 않도록 특허 받은 이중 기밀 구조 용기로 제작됐다. 제품에는 소형환과 쌀눈 대두 발효 추출물(RSE-α)이 함유된 액상 100ml로 구성됐다. 맛에 따라 프레스온H와 프레스온G 두 종류가 있다. 프레스온H는 밀크시슬 추출물 분말과 비타민이, 프레스온G는 양배추 농축 분말과 식이섬유를 함유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19년간 모닝케어의 숙취 해소 연구개발 및 조사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숙취해소제”라고 밝혔다. 제품은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알피바이오, 생성형 AI 콘텐츠 선봬 알피바이오가 MZ세대 지원 국책사업인 '일경험 청년' 협업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회사는 5월부터 청년구직자들과 AI툴을 활용한 기업 홍보용 콘텐츠 제작을 진행해왔다.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취향을 공략하는 콘텐츠 마케팅을 기획했다.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에 낯선 MZ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알피바이오가 확대하고 있는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따라서 MZ세대가 선호하는 'ESG'와 '자기계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알피바이오의 특허기술을 다양하게 표현한 것이다. 이번 일경험 사업은 ESG에 대한 알피바이오의 의지와 연질캡슐 특허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강조코자 총 2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ESG팀은 연질캡슐의 유통기한 3년 연장 기술을 통해 의약품 폐기물 감소 및 환경오염 감소 측면을 강조했다. 프로젝트팀은 알피바이오 입사 3년 미만 사회 초년생 인터뷰를 통해 취업과 관련된 자기 계발 정보를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대학생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라며 “이번 협업을 발판으로 고객 중심적인 경험 가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멀츠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6월 유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바탕으로 ESG 경영 활동의 일환. 관련해 울쎄라는 2016년부터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과 2018년부터 다 쓴 팁 폐기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추진하는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은 정품팁 사용 이후 멀츠에 폐팁을 반납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의료기관이 불법 재생 팁을 사용하지 않음을 투명하게 환자들에게 공개하고, 안전한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유수연 대표는 “윤리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환자 및 소비자들에게 널릴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참여 의료기관이 늘어날수록 환자 및 소비자가 안전성이 보장된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3 10:58김양균

"가설건축물 연장 전자문서로 간편 처리···지역행정 혁신"

'가설건축물'은 모델하우스와 임시건축물, 소규모 경비실, 컨테이너로 된 임시사무실, 창고 등 한시적으로 사용하는 임시건축물을 말한다. 전국에 수없이 많은 가설건축물이 있다 법(건축법시행령)에 따라 가설건축물을 만든 사람(건축주)은 존치 기간이 만료되면 자진 철거해야 한다. 아니면 신고 대상(2년 이내)인 경우 존치 기간 만료일 7일 전까지, 또 허가 대상(3년 이내)은 존치기간 만료일 14일 전까지 존치 기간 연장신고서를 관할 구청이나 시군구에 제출해야 한다. 구청 등 관할 행정처는 만료 예정인 관내 가설건축물에 대해 미리 건축주에게 만료 예고를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건축주의 경우 부주의로 만료일이 경과한 후에 연장 신고(허가)를 함으로써 건축법 위반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무는 등 재산상 손해를 보기도 한다. 재산 손해 뿐 아니라 건추주는 존치 기간 연장 신고 및 면허세 납부를 위해 여러 차례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감수해야 한다. 앞으로 가설건축물 건축주들이 겪는 이런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전자정부 및 데이터 전문 IT기업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가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고와 같은 행정기관의 각종 안내, 고지서를 전자문서화해 온라인으로 간편히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솔리데오시스템즈의 전자문서 유통 플랫폼 'PINO(피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미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 대전시 대덕구는 최근 전자고지 안내 서비스 'OK!대덕' 앱을 출시했다. 'OK!대덕'앱은 솔리데오시스템즈가 개발·운영하고 있는 'PINO'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대덕구는 우선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신고 서비스에 'OK!대덕' 앱을 적용하고 향후 시민 반응을 보고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OK!대덕' 앱 도입에 따른 전자고시 안내 서비스 시행으로 대덕구는 시민 불편을 덜어줌은 물론 등기우편 발송비용 절감과 우편 발송에 드는 행정력도 줄일 수 있게 됐다. 건축주가 가설건축물 설치 승인을 받으려면 현재 여러 번거로움이 따른다. 구청이나 관할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고서 작성(신고인, 건축주)->접수->검토->결재->신고필증 작성->신고필증 접수(신고인, 건축주)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구청 입장에서도 안내장 출력->손으로 우편물에 봉합->우편물 접수->우편물 배송->우편물 수령 확인 등의 여러 손 가는 일을 단계마다 해야 했다. 작년 기준 대전시 대덕구의 가설건축물 관련 우편발송물은 연간 4173건에 달했다. 그런데, 이번 전자고시 안내 서비스 시행으로 대전시 대덕구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관련 사항을 안내받을 뿐 아니라 서류를 접수받아 신청까지 할 수 있게 됐다. 공무원들도 일손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민원인 편익 향상과 행정업무 효율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것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자고시 안내 서비스 시행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행정 서비스도 혁신해야 한다. 구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OK대덕! 앱은 시작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서 안전하게 전자문서로 유통, 민원인 방문 없이 모든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대덕구청 환경에 맞춰 우리가 개발한 전자문서 유통 플랫폼 PINO(피노)를 기반으로 OK!대덕을 개발했다”면서 “PINO는 과기정통부가 인증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전자문서 유통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플랫폼이다. OK!대덕 앱은 PINO 기술을 활용해 유통 증명서와 이력 확인 서비스를 제공, 이를 통해 서비스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OK!대덕 앱은 전국 지자체 중 민·관이 협력한 최초의 사업으로 유사 사례가 없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전략에도 OK!대덕 앱은 기여하며, 많은 양의 종이 문서를 안씀으로써 공공 및 행정 서비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목표 달성에도 기여한다”고 짚었다. 또 김 대표는 “이번 앱 출시로 대덕구의 행정업무가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OK!대덕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 시도 및 자치단체의 다양한 공공 행정에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3 09:59방은주

얼굴 인증으로 암표 방지하는 시스템 나온다

하이브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를 보유한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얼굴 인증 암표 방지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이승건 토스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암표 및 불법 양도 등 티켓 부정 거래를 방지하고 건전한 공연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토스가 보유한 생체정보 인증 방식 중 하나인 '얼굴 인증' 기술을 적용한 암표 방지 솔루션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공연 주최사로서 이 솔루션을 티켓 구매 및 공연장 입장을 위한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태호 하이브 COO는 “얼굴 인증 기술을 도입해 본인 인증에 필요한 절차와 시간을 대폭 줄이고, 불법적으로 티켓이 판매·유통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연 관람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전 세계 팬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암표로 야기되는 불공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분야를 뛰어넘어 핀테크, 티켓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3사가 처음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며 “토스가 가진 기술 역량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고 하는 암표상과의 전쟁에서 안면인식 기술의 등장은 확실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공연 입장시에도 카메라 앞을 지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 했던 관람객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8.13 09:10안희정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으로 의료기기 제조사 평가 부담 줄어

# 재활보조기구를 제조하는 A사는 그동안 의료기기를 비의료용 목적의 공산품으로 스포츠센터·복지관 등에 판매하기 위해 동일한 제품임에도 전자파 시험을 중복해서 받아 왔다. 이 때문에 모델당 1천만원 이상의 비용과 3개월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됐다. 최근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으로 기존에 받은 시험성적서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인증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한종희)와 국립전파연구원이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전파법상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제도'를 개선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계의 적합성평가 부담이 줄어드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동안 의료기기법에 따라 허가하거나 신고한 의료기기를 비의료용 목적의 동일 사양 공산품으로 출시할 때는 기존에 통과한 시험성적서가 인정되지 않아 제조사는 전자파 시험을 중복으로 받아야 했다. KEA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앞으로는 모델명이 다르더라도 기존 시험성적서로 적합성평가를 신청할 수 있게 돼 제조사는 KC인증 취득을 위한 준비기간과 인증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비자는 최신 헬스케어 기기를 시장에서 좀 더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의료기기 시험성적서가 국립전파연구원 지정시험기관에서 발급됐고, 적합성평가를 신청한 공산품이 기존 의료기기와 같은 사양이어야 한다. KEA는 지난해 전자업계 핵심 현안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기업 경영애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규제 대응협의회'를 출범, '환경·에너지' '공정거래' 등 전문분과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자업계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공통 제도개선 과제 발굴과 애로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분과'를 신설, 조달‧인증 분야 대정부 제도개선 건의를 하고 있다. 박청원 KEA 상근부회장은 “이번 적합성평가 제도 개선은 우리가 운영 중인 규제대응협의회 '중소기업 분과'를 통해 발굴하고 해결한 첫 번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자업계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18:11주문정

KTL, 경북도·울진군과 원자력 청저수소센터 구축 협약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세종)은 경상북도·울진군과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원자력 수소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혁신센터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L은 수소 산업 관련 기술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 기술개발''수전해 효율향상을 위한 에너지 용수 수질기준 표준 기술개발' 등 다양한 청정수소 관련 과제를 수행해왔다. KTL은 최대 원전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경북도·울진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KTL은 원자력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등의 안전성과 성능 평가를 진행한다. 또 종합적인 실증 지원체계 기반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원자력 수소를 활용한 신산업을 육성하고 수소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발굴과 사업화 기술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원자력 청정수소 분야의 ▲시험평가 및 인·검증 체계 구축 ▲원자력 수소 종합 실증센터 구축 ▲원자력 수소 신산업 육성 ▲수소 기업 수요 맞춤형 R&D 및 교육훈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KTL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원자력수소 보급에 기여해 청정수소 기반 녹색경제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원자력수소 분야 발전 확대를 위해 관련 시험인증 체계 구축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트렌드에 대응하며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2 17:22주문정

올림픽 선수들, 우버 택시에 '금메달'도 두고 내려

2024 파리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 선수 두 명이 우버에 금메달을 두고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메달과 인증서가 들어 있는 메달 상자가 통째로 우버의 분실물 목록에 올랐다. 우버는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린 약 2주간 파리 시내 우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우버는 자사의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파리 시내 인기 경기장·맛집 등 핫플레이스를 소개했다. 올림픽 기간에 고객이 두고 내린 분실물도 통계를 냈다. 올림픽 기간 중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기장은 개회식이 열렸던 트로카데로 광장이었다. 우버에 따르면 한 미국인 관광객은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우버를 타고 약 444km를 이동했다. 올림픽 기간 중 경기장을 가장 많이 방문한 승객은 경기 관람을 위해 우버를 39번 이용했으며, 경기장까지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나른 우버 드라이버는 총 109회의 여정을 운행했다. 우버 차량에 가장 물건을 많이 두고 내린 나라 1위는 프랑스, 2위는 미국이었다. 가장 흔했던 분실물은 휴대폰이었다. 한 유도 선수는 실수로 경기용 도복을 두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1위는 에펠탑이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이었다. 올림픽 기간 중 드라이버에게 팁을 지불하는 승객의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버 승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식당 1위는 맥도날드였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프랑스 레스토랑 마티뇽 파리와 르 프레 카틀랑이었다. 우버의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에서 가장 많은 주문을 받은 사이드 메뉴는 감자튀김이었고, 음료는 크리스탈린 생수 1.5L, 식료품은 바나나가 인기를 끌었다.

2024.08.12 17:21정석규

앤앤에스피, 앤넷트러스트 조달 등록 완료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 '앤넷트러스트(nNetTrust)'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앤넷트러스트는 망분리 환경이나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업데이트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망연계 솔루션이다. 악성코드 유입에 대한 클린시스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공격자들은 SW 기업 내부망에 침투해 제품에 악성코드를 숨겨 고객에게 유포하는 공급망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앤넷트러스트는 이런 SW 공급망 보안 이슈에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앤넷트러스트는 유명 소프트웨어 기업의 패치 파일도 신뢰하지 않고 한번 더 무결성을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드파티(3rd Party) 솔루션과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 망분리 환경에서는 USB와 CD/DVD를 이용해 수동으로 패치를 전달한다. 앤넷트러스트는 USB나 CD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다운받아 클린시스템에서 검사하고 내부망으로 전달한다. 인터넷 영역에서 만든 생성AI 콘텐츠도 앤넷트러스트를 통해 내부망으로 전송할 수 있다. 사이버 위협 대응의 '골든타임'을 지키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도모한다. 앤넷트러스트는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제품과 연계해 보안취약성 정보(CVE, CVSS)를 추적한다.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솔루션과 연동해 악성코드 분석 능력을 강화했다. 결재 및 승인 기능을 통해 통제를 강화함으로써 공급망 보안에 대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다. 앤앤에스피 '앤넷트러스트'는 새로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V3.0 규격기준에 따라 보안기능확인서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앤넷트러스트 조달 등록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 SW공급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앤앤에스피는 서울시가 선정한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가운데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 고용 안정성, 조직문화, 복지 혜택, 업무의 질, 기업 우수성 등 종합 평가로 선정된다.

2024.08.12 17:08김인순

토마토시스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1등급 얻어

위지윅(WYSIWYG) 환경을 제공하는 토마토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웹 통합 개발 환경(IDE) 제품이 우수 소프트웨어(SW)로 꼽혔다. 토마토시스템은 IDE 제품인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 인증(GS)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위지윅이란 '왓 유 시 이즈 왓 유 겟(What You See Is What You Get)'의 줄임말로, 문서·문서 작성 방법을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로 구현한 것을 뜻한다. 화면상에 보이는 대로 출력된다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을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TTA 등 인증 기관에서 제품·솔루션 테스트 과정을 거쳐 GS인증을 받으면 조달청·나라장터 등 공공기관 조달 시장에 진출 가능하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클라우드 내 개발 환경 생성 ▲개발 ▲테스트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방 소재 공공기관 프로젝트 진행 시 원격지에서 업무를 수행할 경우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해당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시각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해 화면 구성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를 관리하고 신속하게 배포해야 하는 프로젝트에도 유용하다는 것이 토마토시스템이 내세운 장점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GS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비즈니스를 넓혀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해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공급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12 16:59양정민

"중국인이 한국인으로?"...본인인증한 척 티켓팅 악용

모바일 신분증 패스(PASS)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티켓팅을 시도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티켓에서 일부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 신분 인증을 받아 콘서트나 팬미팅 티켓팅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서 본인인증을 할 때 패스를 활용하는 점을 악용해 자신들의 인증창구로 사용했다. 패스의 보안 조치를 최신화 하지 않은 사이트를 노린 우회 방식이다. 패스 인증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패스를 거친 것처럼 회원가입을 하거나 본인인증으로 티켓팅을 한 것이다. 국내의 경우 부정 계정 및 예매를 방지하기 위해 내국인(한국인)과 외국인(글로벌) 결제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티켓팅 과열, 부정 예매 방지 등을 위해 한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대형 아이돌 콘서트, 유명 배우의 팬 미팅 등의 대기 번호가 50만~100만명까지 늘어났다. 중국인들이 한국인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면서다. 중국인이 유입되기 전에는 많아도 통상적으로 5만~10만명 수준을 유지했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패스를 활용해 한국인이 아님에도 본인 이름을 그대로 인증을 해서 국내 계정으로 티켓팅을 시도하거나, 한국인 명의로 국내 예매에 성공해 티켓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많아졌다. 한국인으로 인증한 계정을 대량으로 파는 업체도 생겼다. 현재 중국의 중고 거래 플랫폼 시엔위(Xianyu, 闲鱼)에는 '한국 인터파크 계정 대행 및 장기 접수'라는 제목으로 한국인 인증 계정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00~550위안(약 10만원)이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한국인척 하는데 패스를 활용하면서, 패스가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패스는 이동통신사에서 무료로 발급하는 국민 범융 인증서로 모바일 신분증이다. 주민센터, 운전면허증 등 민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확인이나 성인인증 절차에 이용되고 있다. 패스 측은 해킹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패스를 운영하는 통신사 관계자는 "패스 앱 해킹은 사실이 아니다"며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에게 보안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인터파크티켓이 구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발생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가맹점이 보안취약점을 개선하라고 가이드라인을 내린 바 있으나, 인터파크티켓 측에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통신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즉, 공연 전시 예매 티켓을 판매하는 플랫폼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설명이다. 현재 이 같은 사례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 티켓앤 등의 여러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티켓 예매 판매 플랫폼으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인터파크티켓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티켓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해 인지했고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정예매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부정예매가 발견되는게 있으면 기획사와 협의하여 예매취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패스를 이용해 부정계정을 생성하는 것은 인터파크측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며 "우리는 패스에서 준 가이드대로 설계했고 현재도 인증값을 받는 형태"라고 덧붙였다.

2024.08.12 16:48최지연

퀄리타스반도체, 국내 팹리스와 19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초고속 인터페이스 IP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팹리스업체와 약 19억원 규모의 IP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는 5나노 선단공정의 PCIe Gen 4.0 PHY IP 솔루션과 MIPI D-PHY IP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리타스반도체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계기판 등에 각종 운행정보와 콘텐츠를 보여주는 시스템)와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적용되며 퀄리타스반도체가 그동안 양산 이력을 통해 쌓아온 5나노미터(nm) 핀펫(FinFET) 공정에서의 검증된 노하우와 품질로 고객에게 신뢰성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퀄리타스반도체가 제공하는 PCIe PHY IP는 인터페이스 중 가장 고속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고 표준규격에 준수해 CXL 물리계층으로 활용될 수 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최초로 올해 PCIe 6.0을 개발성공한 업체이며, PCIe 4.0의 이번 계약은 중화권 고객사에 이어 올해 두번째 계약이다. 다수의 PCIe솔루션 계약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기술의 사양과 시장의 수요를 내다보며 오래전부터 연구개발에 투자를 해온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MIPI 솔루션 또한 올해 초 미국의 암바렐라(Ambarella)의 차량용 AI칩인 CVflow 엔진에 적용돼 성능과 품질을 검증받은 이력이 있다. 해당 솔루션은 차량용 SoC에 적용되는 만큼 자동차 전자부품 협회에서 제시하는 AEC-Q100 국제 표준규격의 Grade 2 조건(-40°C ~ +105°C)을 만족하는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퀄리타스반도체는 고성능의 AI칩과 자율주행용 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고급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자동차용 반도체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추고 있다. 올해 초 자동차용 전기전자부품의 기능안전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인 'ISO 26262 ' 인증을 위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와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인증을 준비중이기도 하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AI 시대로 인해 급변하는 반도체 기술 트렌드에 따른 투자 확대와 오랜기간 임직원들과 함께 선도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올해 글로벌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의미 있는 라이선스 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4.08.12 15:14장경윤

개인정보위 "항공권·숙박결제 인증샷 조심하세요"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항공권과 숙박결제 인증샷을 통한 개인정보 노출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위원회 출범 4주년 기념 및 여름 휴가철에 맞춰 고속열차(KTX) 서울역 맞이방에서 여행객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개인정보 노출에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휴가철 유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알아보는 오엑스(OX) 퀴즈와 룰렛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됐다. 참여하는 여행객들에게 개인정보위 캐릭터인 '락스타' 굿즈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여행 설렘을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 촬영용 포토부스도 운영했다. 현장 행사를 통해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 실천방안을 안내했다. 주요 안내 사항은 ▲여행 후기‧정보 등을 온라인에 올릴 시 개인정보 삭제 후 게시 ▲예약 사이트 사칭 문자와 이메일 주의 ▲의심되는 인터넷주소(URL)와 앱은 접속하거나 설치하지 않기 ▲여행가방 이름표에 전화번호나 주소 등 개인정보 최소화 ▲여행지 무료 와이파이 사용 주의하기 등을 여행객들에게 당부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경각심 높이고,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향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15:03김미정

[ZD SW 투데이] 티오리, '데프콘 32' 우승하며 3관왕 달성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티오리, '데프콘 32' 우승하며 3관왕 달성 티오리가 미국에서 개최된 대규모 해킹 대회 데프콘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티오리는 8회 최다 우승에 이어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낳았다. 한 팀이 3년 연속 우승한 건 데프콘이 최초라고 알려졌다. 데프콘은 1993년 설립된 해킹 콘퍼런스이자 해킹 방어대회로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2번째 개최됐다. ◆삼정KMPG, 재무 자문 업무 AI 도입 삼정KPMG가 업무 생산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DX)의 하나로 재무 자문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AI 솔루션 도입으로 재무 자문 업무에서 쓰이던 약 4만 시간이 절감되고 20억원 이상의 비용 효용이 발생할 것으로 삼정KPMG는 전망했다. 향후 삼정KPMG는 'KPMG M&A 센터'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공할 추가 서비스도 개발해 프로젝트 업무 효율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두싸인, 공공용 전자서명 서비스 'K-파스' 호환성 인증 얻어 모두싸인이 공공용 전자서명 서비스를 대상으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에서 'K-파스'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 'K-파스' 호환성 인증은 다양한 기업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K-파스 환경에서 적합하게 구동되는지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모두싸인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GS인증 1등급 ▲K-파스 호환성 시험 인증 등 공공기관 전용 인증 3종을 취득한 기업이 됐다. ◆와이즈넛, AI 기반 법률 서비스 지원 사업 착수 와이즈넛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추진하는 '판례 검색과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및 보조 서비스'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진행하는 총 142억원 규모의 AI 법률 보조 서비스 확산 사업 중 일부다.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본사업에서 와이즈넛은 생성형 AI 기반 법률 전문가의 업무보조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서비스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오라클 CSPE 인증 받아 베스핀글로벌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턱처의 '클라우드 솔루션즈 프로바이더 익스버티스(CSPE)' 인증을 획득했다. CSPE는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워크로드와 비 오라클 클라우드를 모두 구축·배포·실행·관리 가능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오라클 공인 파트너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베스핀글로벌은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최고 등급 파트너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2024.08.12 14:37양정민

"믿을 수 있는 특산품, 우체국쇼핑서 구매하세요"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값싸고 믿을 수 있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하는 우체국쇼핑이 지역경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1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쇼핑몰, 우체국쇼핑 모바일앱을 통해 특산물, 제철식품, 전통시장 상품 등 약 13만여 개가 우체국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객에게 안전하게 공급된다.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인증 상품을 비롯해 HACCP, GAP 등 인증받은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리 땅에서 키운 농수축산물을 산지에서 직송하는 우체국쇼핑은 건강한 먹거리의 표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주문접수와 반품, 환불, 교환 등 다양한 고객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농어촌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홍보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총 121개 기관과 협업해 640억 원의 소상공인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는 총 99개 기관과 협업해 26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도록 지원했다. 영세 판매업체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입점 업체, 공공 지자체 상품 콘텐츠 제작을 무료로 해주는 등 판로 개척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프로모션 상품 상세페이지 등 콘텐츠 644건을 제작 지원해 약 7억 원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민간 쇼핑몰 대비 저렴한 수수료는 우체국쇼핑의 최대 장점이다. 또 굿네이버스에 정기적 지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대상 우체국쇼핑 물품 기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우체국쇼핑의 공적 역할도 눈에 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1986년 8개 상품으로 우편주문판매를 해온 우체국쇼핑이 현재까지 성장하게 된 배경은 국민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고, 농·어민들의 안정적 수익확보를 위한 판로확보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8.12 12:00박수형

정부, 이틀 연속 '전기차 화재' 긴급회의 열고 대응책 고심

최근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이틀 연속 긴급회의를 여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이병화 환경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13일에는 국무조정실 주관 차관급 회의로 격상해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다. 지난 1일 인천 청라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가 폭발해 발생한 화재로 주차돼 있던 차량 100여대가 피해를 입고, 아파트 건물도 단전 및 단수가 발생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전기차 화재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져서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지난 2021년 24건에서 지난해 7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발생한 화재 139건 중 운행 중 발생 건은 68건, 주차 중 발생 건은 36건, 충전 중 발생 건은 26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기차 배터리 상의 문제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및 배터리 인증제, 전기차 충전률 상한 제한 등이 대응책으로 거론된다. 화재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선 지하주차장 이용 제한, 스프링클러 확충, 전기차 질식소화포 설치 등이 대책으로 꼽힌다. 정부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4.08.12 11:44김윤희

KG모빌리티, 액티언 사전계약 실시…3395만원~3649만원

KG모빌리티(KGM)가 신차 '액티언'의 가격과 세부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액티언'은 2005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SUC)인 1세대 액티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높은 공간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이다. '액티언'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S7 3천395만원 ▲S9 3천649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오는 20일 출시에 맞춰 시작할 예정이다. '액티언'은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접목해 세련된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미지를 구현한다. 긴 차체에 낮은 루프, 중형 SUV보다 넓은 차폭으로 안정감 있고 와이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후드와 범퍼에 건곤감리 패턴의 LED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익스텐션 플로팅 루프 라인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한다. 후면부는 직선과 수직의 조화로 와이드한 볼륨감을 강조한다.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부각하기 위해 'ACTYON'이 적용됐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와이드한 공간감과 심플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슬림&와이드(Slim&Wide) 콘셉트를 적용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AVN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체형으로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방향으로 8도 기울어졌다. 이외에도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콤비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스웨이드 도어 센터 트림 ▲트윌 카본 패턴 그레인 ▲블랙 우드 패턴 가니쉬 ▲크리스털 토글 타입 전자식 변속레버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양 적용으로 한층 세련된 공간을 선보인다. 액티언은 넓은 실내도 갖췄다. 2열 헤드룸은 1천1mm로 뒷좌석 동승자에게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하고도 넉넉한 668ℓ의 수납공간을 보장하고 있다. 2열 전체 폴딩 시 최대 1천568ℓ로 확장된다. '액티언'의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돼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1km/ℓ이며 도심 및 고속 연비는 각각 10km/ℓ와 12.5km/ℓ(2WD 기준)이다. 또한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초저공해 친환경 엔진 적용으로 공영∙공항∙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료 50~80% 감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GM은 이날 본격적인 '액티언' 판매에 돌입함에 따라 270여 개 대리점 및 KGM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계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한 고객 중 오는 16일까지 계약으로 전환한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반환 혜택 및 출고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KGM은 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브랜드 스토어를 열었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액티언'을 결제하고 온라인 계약서 작성을 완료하면 외부 검수 전문 업체의 객관적이고 세밀한 품질테스트를 거친 후 지정된 전국 129개 출고 센터를 통해 인도받게 된다.

2024.08.12 09:54김재성

타다, 아이와 안전하게 이동하는 '엄마아빠타다' 이벤트 진행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가 48개월 이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아빠타다'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엄마아빠타다는 20만원 상당의 쿠폰팩과 사전 예약 시 카시트 옵션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타다는 영유아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청은 타다 앱 내 '메뉴' > '엄마아빠타다'에서 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격 요건 검토에 따른 승인 결과는 영업일 기준 5일 이내에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녀는 2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한 명당 20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쿠폰팩은 요금 할인권 8장으로 구성됐으며, 사용 기간은 10월 말일 까지다. 영유아용 카시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전에 타다넥스트 차량을 예약하는 경우, 카시트 장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카시트는 순성 제품으로 유럽 최신 안전 기준인 아이사이즈(I-Size) 인증을 획득했다. 타다 관계자는 "타다는 우리나라 모빌리티 시장에 큰 전환점을 만든 서비스로, 모두의 더 나은 이동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공항, 병원, 여행지 어디든 아이가 부모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저출생 대책 마련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09:21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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