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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코덱스·클로드에 회의 맥락 심는다…AI 업무 자동화 공략

줌이 회의·협업 데이터를 외부 인공지능(AI) 워크플로우로 연결하는 범위를 넓힌다. 오픈AI 코덱스, 앤트로픽 클로드 등에서 줌 AI 컴패니언이 생성한 회의 요약·녹취록·노트·액션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기업 내 대화 맥락을 업무 자동화와 개발 환경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줌 커뮤니케이션스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기능을 확장하고 자사 대화 인텔리전스, 에이전틱 검색, 플랫폼 기능을 일부 지원되는 서드파티 AI 도구 및 워크플로우와 연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줌 AI 컴패니언이 생성한 회의·협업 인사이트를 기업이 사용하는 외부 AI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은 지원되는 AI 플랫폼에서 회의 요약, 녹취록, 녹화, 노트, 액션 아이템, 협업 기록 등에 접근할 수 있다. 줌은 이를 통해 AI 워크플로우의 한계로 꼽히는 '맥락 단절' 문제를 줄인다는 전략이다. 기존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문서, 애플리케이션, 기록 시스템 등에 흩어진 정보를 각각 찾아야 해 업무 흐름이 파편화되기 쉽다. 의사결정, 고객 요구사항, 업무 약속, 절충 사항 등이 실제로 논의되는 회의 맥락이 빠질 경우 AI가 내놓는 결과물의 실무 활용도도 떨어질 수 있다. 줌은 MCP 서버 확장으로 대화 인텔리전스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외부 AI 도구에 연결한다. 줌 미팅, 줌 챗, 줌 폰, 줌 캔버스뿐 아니라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서비스나우 등 10개 이상 연결된 서드파티 플랫폼의 조직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에이전틱 검색 기능은 회의·협업 기록과 기업 시스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는 방식이다. 세일즈포스 계정 정보, 워크데이 직원 기록과 잔여 휴가 정보, 서비스나우 티켓 및 사고 데이터 등을 AI 환경에서 조회하고 답변 생성에 반영할 수 있다. 줌은 향후 몇 달 동안 추가 통합 기능도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자 업무 환경과의 연동도 강화했다. 줌은 오픈AI 코덱스용 신규 플러그인을 도입해 회의 인텔리전스를 AI 코딩 환경으로 확장한다. 개발자는 줌 미팅 요약, 통화 및 회의 녹취록, 녹화, 노트, 에이전틱 검색 기능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팀은 회의에서 논의된 결정 사항을 문서화, 작업 추적, 자동화 워크플로우에 바로 반영할 수 있다. 프로젝트 업데이트를 생성하거나 실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자동화 작업을 구성하는 식이다. 회의 이후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이고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 회의 인텔리전스 기능인 '마이 노트'도 외부 AI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사용자는 클로드, 챗GPT 등 다양한 AI 플랫폼에서 노트, 요약, 액션 아이템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마이 노트는 줌 미팅,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대면 회의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된 AI 기반 개인 노트 도구다. 회의 내용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화를 정리해 실행 가능한 다음 단계로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줌은 이번 확장을 통해 고객 정보를 이동하거나 복제하지 않고도 업무가 이뤄지는 AI 시스템 안으로 조직 맥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 데이터는 줌 플랫폼 전반에 적용되는 보안, 개인정보 보호, 접근 제어 정책에 따라 관리된다. 이번 MCP 서버 확장은 회의에서 생성된 대화와 인사이트를 실제 업무 실행으로 연결하려는 줌의 '시스템 오브 액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줌은 회의·협업 데이터가 회의 안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AI 환경에서 업무 맥락으로 활용되도록 개방형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브렌던 이텔슨 줌 최고생태계책임자는 "AI 워크플로우는 실제 조직 맥락을 기반으로 작동할 때 훨씬 더 강력해진다"며 "이번에 확장된 MCP 기능은 대화 인텔리전스, 협업 기록, AI 플랫폼 기능을 다양한 AI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발자와 조직이 보다 맥락을 잘 반영한 워크플로우와 사용자 경험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2026.05.21 17:43장유미 기자

대기업 영업망 밖으로 간 시스코…네이버서 SMB 장비 수요 캔다

시스코코리아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네트워크 장비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대기업·공공 중심의 기존 기업간거래(B2B) 영업망이 닿기 어려운 소규모 고객을 온라인 커머스 채널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다. 시스코는 네이버에 '시스코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중소기업(SMB)과 스타트업 등 국내 중소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 온라인 구매 채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스코가 네이버를 택한 것은 국내 검색·쇼핑 플랫폼의 접근성을 활용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기존 B2B 장비 구매는 영업대표, 총판, 리셀러, 시스템통합(SI) 파트너를 거쳐 견적·구축·유지보수 계약으로 이어지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소규모 사무실이나 초기 스타트업은 공식 파트너를 찾고 견적을 받는 과정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시스코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중소형 기업 고객의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고객은 공식 파트너를 직접 찾거나 별도 견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스위치, 방화벽, 화상회의 장비 등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 네이버페이를 지원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소규모 사업자와 스타트업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토어에는 시스코 비즈니스 스위치 CBS110·CBS220, 카탈리스트 1200·1300·9000 시리즈, 시스코 시큐어 파이어월·파이어파워, 화상회의 장비 시스코 룸 바 등이 입점했다. 룸 바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웹엑스 미팅을 지원한다. 시스코코리아는 공식 발표 전 일부 제품을 먼저 올려 시장 반응도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 프로모션 없이도 일부 스위치 제품 등에서 실제 구매와 후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내부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한 SMB 수요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재무 흐름도 이번 시도의 배경으로 읽힌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2025 회계연도 매출은 6623억원으로 전년 6671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 가운데 상품매출은 4797억원에서 4660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용역수익은 1875억원에서 1963억원으로 늘었다. 제품 판매 성장성이 약해진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규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2021년 사업연도부터 고객과 직접 계약해 제품을 판매하는 구조로 바꿨다. 해외 관계사로부터 상품을 수입해 국내 고객에게 재판매하고, 관련 상품판매수익과 매출원가를 국내 법인 재무제표에 인식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는 이 직접 판매 구조를 SMB 온라인 구매 영역으로 넓히는 실험으로 볼 수 있다. 운영은 시스코 공식 총판사 SK네트워크서비스와 공식 파트너사 클릭나라가 맡는다. 클릭나라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구축, 콘텐츠 운영, 고객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시스코 온라인 유통을 지원한다. 시스코는 제품 공급과 브랜드 신뢰를 제공하고, 국내 파트너가 커머스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시스코코리아는 초기 반응을 바탕으로 제품군 확대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스위치, 방화벽, 화상회의 장비 중심이지만 향후 다중인증 솔루션인 시스코 듀오 같은 라이선스형 보안 소프트웨어도 온라인 판매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직원 수 단위로 라이선스를 구매·갱신하는 제품은 SMB 고객이 온라인에서 비교적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영역이다. 업계에선 B2B 장비도 제품 성격에 따라 온라인 판매가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이나 고도화된 보안 프로젝트는 파트너의 설계·구축 역량이 필요하지만, 소규모 스위치와 일부 보안 솔루션, 협업 장비, 라이선스형 소프트웨어는 사양과 용도가 비교적 명확해 온라인 구매 수요가 생길 수 있어서다. 시스코의 이번 시도는 B2B 시장에서 검색, 리뷰, 간편결제 기반 구매 방식이 어디까지 통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이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론칭은 검증된 시스코 기술을 국내 SMB 및 스타트업 고객이 더욱 쉽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 시대에 걸맞은 네트워크 및 보안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중소형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이커머스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1 17:32장유미 기자

스마일게이트 '이프선셋', 스팀 판매량 10만장 돌파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서바이벌 RPG '이프선셋'이 앞서 해보기(얼리액세스) 출시 약 1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폴리모프 스튜디오(대표 조병훈)가 개발한 '이프선셋'이 스팀 플랫폼 누적 판매량 및 플레이 이용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의 주요 배경으로는 지난 달 29일 적용된 대규모 해양 콘텐츠 업데이트가 꼽힌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해적선을 건설해 포격전에 참여하거나 해저 탐험으로 생존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게 되면서 탐험과 전투의 재미가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후 북미와 독일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탔다. '이프선셋'은 미지의 섬 '루미노라'를 배경으로 자원을 수집하고 거점을 구축해 살아남는 샌드박스 기반의 생존 RPG다.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협동과 전투 콘텐츠를 아우르며 꾸준히 글로벌 이용자층을 넓혀왔다. 양사는 향후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개선하고 추가 해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메인 퀘스트 동선 개편과 최종 보스인 '크라켄 전투' 추가 등을 거쳐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뒤, 2026년 하반기 스팀, 스토브, 에픽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문석 폴리모프 스튜디오 이사는 "이번 해양 업데이트는 기존의 체급을 한 단계 상승시켜 더 큰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었다"라며 "이용자분들의 피드백과 응원을 바탕으로 재미와 완성도에 집중해 오래 기억에 남을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1 17:00정진성 기자

신현진 허드슨AI "실시간 AI더빙으로 K콘텐츠 영토 넓힌다"

K콘텐츠가 세계를 휩쓴 배경엔 언어의 장벽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있다. 콘텐츠의 가치가 오롯이 전달되도록 한국어를 현지어로 바꾸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기존 더빙은 비용이 많이 들어 중소 제작사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다. 허드슨AI는 더빙 과정에 AI를 도입해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이같은 비용 효율화로 다양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2023년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헬로카봇, 수상한 마법사의 비밀'을 시작으로 최근 KBO 중계 등 실시간 영역으로 AI 더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허드슨AI의 신현진 대표를 서울 강남 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5개국어 성우 섭외하며 느낀 비효율, 'AI 더빙' 구상 시발점 콘텐츠 더빙은 번역부터 성우의 연기, 녹음, 믹싱 등 단계별로 수많은 인력이 필요한 과정이다. 신 대표는 약 10년 전 한 회사에서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며 성우 더빙의 비효율성을 체감하고, AI 더빙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신 대표는 “당시 한국어 동영상을 글로벌 임직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5개국어 성우를 섭외해 더빙을 진행했다. 성우 작업은 리스크가 많았다. 대본이 한 줄만 수정돼도 성우를 다시 섭외해 재녹음해야 하고, 성우가 사투리를 써도 알 길이 없어 그대로 자료에 반영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연구실에서 AI 음성 합성 기술을 접하며 '한 단어가 바뀌어도 원래 그 사람의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 내어 쉽게 바꿀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로 더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기술이 일반 TTS보다 감정과 연기를 잘 표현한다는 강점을 확인한 시점에 코로나19가 발생했고, 글로벌 OTT 시장이 급성장했다. 북미, 일본, 남미 등 해외는 자막보다 더빙 소비 선호도가 높았고 넷플릭스의 성장과 함께 전통 성우 스튜디오들도 급성장하는 것을 보며, AI 더빙 솔루션으로 OTT 시장에 진입하기로 판단했다”고 했다. 그렇게 2022년 출범한 허드슨AI는 순탄치 않은 시작을 맞이했다. 당시 산업 내에서 AI 더빙이 상용화되지 않아 작품을 찾는데 어려움이 컸다. 고초를 겪던 허드슨AI는 창업 2개월 만에 SK텔레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트루이노베이션'에 선정되며 전환점을 맞이했다. 신 대표는 “프로그램 기술 검증 시간에, 자사 AI 더빙 기술이 적용된 결과물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면서 SK브로드밴드 Btv 이용자에 '헬로카봇' 등 작품을 통해 AI 더빙을 선보였고, 이를 본 다른 미디어 회사들이 먼저 연락을 취해오기 시작했다. 이후 비용 문제로 더빙을 못 하던 미디어 회사들과 다채로운 협업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탄 허드슨AI는 출범 후 매년 성장을 거듭했다. 아울러 TTS나 오디오 분리 등 개별 모듈을 API 형태로 판매하는 사업을 통해 수익 다각화에 나섰다. 자체 개발 AI 풀스택 기술로 기존 더빙 대비 비용 95% 절감 더빙은 번역, 통역, 연기, 녹음, 믹싱 등 단계별로 수많은 사람이 필요한 전문 인력 중심 과업으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허드슨AI는 더빙 과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음성을 이해, 전처리, 합성하는 과정을 아우르는 음성 AI 풀스택 기술을 자체 개발해, 기제작 더빙과 견줘 약 95%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AI 더빙 기술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신 대표는 “최근 더빙 기술 고도화에 몰두하여 현재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을 보이고 있다. 현재 STT(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는 120ms 레이턴시에 정확도 95% 이상을 달성하며 실시간 방송워크플로우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80개국 이상 언어를 지원하며, 맥락에 맞춘 단어 선택, 사소한 감정 연기 등 세밀한 표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더빙 과정은 크게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다. 영상에서 ME(배경음, 효과음)와 DX(음성, 대사)를 깔끔하게 분리하는 '오디오 분리', 분리된 음성을 바탕으로 영상 속에서 누가, 언제, 무슨 말을 하는지 인식해 텍스트화하는 '음성 인식', 인물 간 관계를 반영해 번역하는 '번역', 번역본을 바탕으로 멀티모달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AI가 음성을 녹음하는 '음성 합성', AI 녹음본과 배경음 등을 다시 섞는 '믹싱' 과정이다. 자본 한계 부딪힌 중소 제작사 해외진출 발판으로 허드슨AI 고객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개인 유튜브 운영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소 제작사 비중이 높다. 허드슨AI의 AI 더빙 기술은 중소 제작사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는 데 발판이 됐다. 신 대표는 “AI 더빙의 장점이 단지 '낮은 가격'에만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몇백억 대작 콘텐츠는 성우 더빙 비용이 부담되지 않으며 퀄리티 보장도 쉽다. AI 더빙이 진정 필요한 쪽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중소 플랫폼과 다양한 취향의 콘텐츠다. 자본이 부족해 더빙을 시도하지 못하던 중소 플랫폼에 AI 더빙은 훌륭한 대안이 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특히 키즈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자막을 읽기 어려워 더빙이 필수적이다. 중소 애니메이션 제작사 작품에 더빙이 돼있으면 해외 시장에 판매될 때 바이어의 구매 의향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허드슨AI는 오는 9월 K콘텐츠를 미국 지상파에 송출하는 'K채널 82'의 AI 더빙 리딩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한국 뉴스를 미국에서 동시 송출하기 위해 실시간 더빙도 진행한다. 신 대표는 자사 기술력에 대한 지연 시간 단축이 핵심이다. 신 대표는 “실시간 더빙은 지연 시간(레이턴시)를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여야 하는 상충된 목표를 동시 달성해야 하므로 난도가 높다. 실시간 더빙 과정에서 문장의 덩어리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가 기술적 난제이며, 해결되지 않으면 오역이나 할루시네이션이 발생한다. 자사가 고도화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AI 더빙, FAST '락인효과' 핵심 향후 싱클레어와 한국 방송사가 협업한 K얼라이언스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를 통해 K콘텐츠를 해외에 송출할 때도 허드슨AI는 AI 더빙을 적용해 '락인 효과'를 꾀한다. 신 대표는 “FAST는 광고 수익이 전부이므로, 대형 OTT처럼 전문 인력을 많이 투입해 더빙을 하긴 어렵다. 또 스마트TV를 통해 송출되는 FAST 특성상 사람들이 TV를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고, 더빙이 되면 더 오래 한 채널에 머문다. 이 지속성이 광고 수익과 직결되므로, AI 더빙은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의 핵심 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드슨AI는 싱클레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피지컬AI 시장으로의 산업군 확대도 넘보고 있다. 신 대표는 “더빙 시작 언어가 꼭 한국어일 필요는 없기 때문에 해외 사업 확장도 고려 중이다”며 “자사의 우수한 AI 음성 인식,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등 실시간 소통이 필요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6.05.21 16:51홍지후 기자

그라비티, 플레이엑스포·비트서밋 연달아 참가…글로벌 인디 게임 공략 박차

그라비티가 국내외 주요 오프라인 게임 행사에 연속으로 참가하며 PC 및 콘솔 타이틀 사업과 인디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그라비티는 '2026 플레이엑스포'와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가 참여하는 '비트서밋 펀치 2026'에 참가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주요 타이틀의 현장 시연을 진행하고 전반적인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라이트 오디세이', '달려라 헤베레케 EX',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the Game of LIFE for 닌텐도 스위치' 등 총 14종의 다채로운 타이틀을 출품했다. 이어 비트서밋 펀치 2026에서는 '달려라 헤베레케 EX', '눈치게임 월드 한국 Ver.', 'The Ashen OZ', '아르타', '라이트 오디세이',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 사무소' 등 6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이용자 반응을 점검한다. 그라비티는 지난 2023년부터 PC 및 콘솔 타이틀 퍼블리싱 프로젝트인 'START with GRAVITY'를 전개하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인디 게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등 플랫폼 영향력을 넓히고 북미를 포함한 서구권 시장 유저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앞서 2025년 출시한 로그라이크 텍스트 어드벤처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이 구글플레이 유료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고, 레트로 리메이크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 한국과 대만 등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며 인디 게임 퍼블리싱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그라비티는 현장 시연을 거친 '쟈레코 아케이드 콜렉션', '라이트 오디세이', '달려라 헤베레케 EX', '갈바테인: 모험가 길드사무소' 등 4종의 타이틀을 올 하반기 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6.05.21 16:50정진성 기자

"랜섬웨어 공격, 협박 아닌 '탈취'가 목적"

"랜섬웨어 피해액이 줄었다고 해서 안전해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랜섬웨어 공격 동향을 보면 단순 협박을 넘어 데이터를 탈취해 유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 피해액 상위권을 차지한 공격 유형을 보면 모두 데이터 유출 관련 내용입니다. 랜섬웨어 이면에는 내부 정보 유출이라는 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범죄 수단이 숨어 있습니다."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태환 안랩 본부장은 21일 한국정보보호학회 랜섬웨어대응연구회가 개최한 워크숍에서 세션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기업 내부 데이터, 개인정보 등을 탈취해 거래하는 행위가 랜섬웨어 생태계에 깊에 뿌리내려 있으며, 가장 수익성이 높은 범죄로 자리 잡았다는 지적이다. 박 본부장은 이날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사이버 공격 유형별 피해액을 산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랜섬웨어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했다. FBI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피해액은 로맨스 스캠, 피싱 등 범죄보다 피해액이 낮아 전체 유형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우상향하는 추세다. 박 본부장은 "안랩 시큐리티센터는 2013년부터 매주 랜섬웨어 피해 건수를 집계하고 있는데, 연 피해 건수를 기준으로 보면 한 해도 랜섬웨어 피해 건수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킬린(Qilin), 아키라(Akira), 더젠틀맨(The Gentleman) 등 주요 랜섬웨어 그룹들의 공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 기법에 일일이 대응할 것이 아니라, 어느 랜섬웨어 그룹이든 국내 기업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생각하고 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랜섬웨어 조직들은 이제 그룹화, 조직화돼 있으며, 돈만 된다고 하면 공격에 투입한다"며 "악성코드 개발, 실제 공격 수행, 데이터 유출 등 각 분야별로 분업화했다. 심지어 다크웹 등을 통해 각 분야별로 채용에 나서기도 한다"고 밝혔다. "랜섬웨어 '막는' 시대 끝났다…데이터 복원 설계 갖춰야" 이날 세션 발표에서 김기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도 '랜섬웨어 대응, 우리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팀장은 이날 랜섬웨어가 인공지능(AI)을 만나 공격이 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악성코드를 자동 생성하고 랜섬웨어 몸값 협상도 AI가 한다. 어떤 것을 협박해야 할지 우선순위도 AI가 분배한다"면서 "자동화된 공격으로 랜섬웨어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에 더 취약하다"라며 "투자가 부족하고 탐지 및 대응이 느린데 다 보안 전담 인력도 없다. 이에 랜섬웨어 최우선 표적이 중소기업"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팀장은 최근 랜섬웨어의 5가지 공격 특징과 각각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 팀장이 제시한 랜섬웨어 특징은 ▲탐지 우회 ▲인증 우회 ▲솔루션 각 사각지대를 노린 공격 ▲백업 선 삭제 ▲재감염 루프 등이다. 먼저 공격자들은 AI 기반으로 변종 랜섬웨어를 자동 생성하거나, LotL 등 정상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공격을 실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응해 조직들은 행위 기반 탐지, 다층방어, 자동격리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김 팀장은 강조했다. 이어 반복 인증을 요청하면서 사용자의 혼선을 유도해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하거나, 정상 계정을 탈취한 후 합법적으로 침투하는 공격 유형도 탐지되기 때문에 '피싱 레지스턴트' 인증, FIDO2 기반의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직이 도입한 수많은 보안 솔루션으로 인해 수많은 경보가 울려 실제 담당자가 실제 위협을 놓치는 구조적인 문제도 선결과제로 꼽혔다. 김 팀장은 통합 관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네트워크 세분화), 경보 자동화 민 우선순위 분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공격자들이 백업 데이터를 무력화하기 대문에 오프라인 백업의 중요성은 물론, 재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변 백업, 다중 복구 시점(PITR) 등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김 팀장은 "5가지 항목을 한 번에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1~3년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고 3년차에는 제로트러스트를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은 대응 방안을 적용하면 랜섬웨어 복구 시간도 21일에서 하루로, 재감염율도 70%에서 10% 정도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KISA는 최근 랜섬웨어 대응팀을 신설해 복구 도구를 개발하고 있으며, 랜섬웨어 신고 시 대응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도 IoC(침해지표) 등을 공유해 빠르게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제는 랜섬웨어 공격을 막는 시대는 끝났다. 회복하는 시대로 전면 개편해야 하며, 사후 탐지에서 선제 격리 체제로, 솔루션 확장 체제에서 데이터 복원 설계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21 16:43김기찬 기자

너도나도 FSD 열풍…1억원대 테슬라, 1000대 넘게 팔았다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이 국내 수입차 시장의 고가차량 판매 흐름까지 바꾸고 있다. 올해 들어 1억원대 수입차 판매는 증가했지만, 1억5000만원 이상 초고가 시장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 기대감과 전기차 선호 확대가 맞물리면서 테슬라 모델S·X 등 1억원대 전기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4월 1억원 이상 수입차 판매량은 총 2만321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1832대)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가격대별로 보면 1억원~1억5000만원 구간 판매량은 지난해 1월~4월 1만474대에서 올해 1만2404대로 18.4% 늘었다. 반면 1억5000만원 이상 차량은 같은 기간 1만1358대에서 1만812대로 4.8% 감소했다. 올해 1억원대 수입차 시장 확대는 테슬라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는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모델S·X가 포함된 1억원~1억5000만원 구간 판매량이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141대에서 올해 1315대로 832.6% 급증했다. 특히 3월 594대, 4월 402대를 기록하며 판매가 집중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같은 구간 판매량이 2624대에서 3342대로 718대(27.4%) 증가했고 BMW도 4088대에서 4410대로 322대(7.9%) 늘었다. 업계에서는 국내 FSD 서비스 도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는 국내에서 FSD 기능을 활성화하면서 고가 모델 중심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모델S·모델X 단종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고가 모델 선점 수요가 일부 몰린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모델Y 판매 비중이 80% 수준을 차지하며 볼륨 모델과 고급 모델 판매가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실제 테슬라는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1만319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BMW(6658대), 메르세데스-벤츠(4796대)를 큰 격차로 앞섰다. 국내 전기차 시장 내 테슬라 영향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3만892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7% 늘었는데, 테슬라는 지난달 국내 판매 순위에서 현대자동차·기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반면 초고가 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분위기다. 1억5000만원 이상 구간에서는 포르쉐 판매 감소폭이 가장 컸다. 포르쉐는 지난해 1~4월 2025대에서 올해 1498대로 527대(26.0%) 감소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3508대에서 3153대로 355대(10.1%) 줄었다. 다만 랜드로버는 같은 기간 744대에서 845대로 101대(13.6%) 증가하며 초고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요를 유지했다. 업계에서는 경기 둔화와 소비 양극화 영향으로 초고가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1억원대 차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FSD 등 자율주행 기술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테슬라 중심의 고가 전기차 수요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는 단순한 수입 전기차 브랜드를 넘어 국내 전기차 시장 자체를 움직이는 핵심 플레이어가 됐다"며 "모델Y를 중심으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사실상 '국민 전기차' 수준의 대중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2026.05.21 16:10김재성 기자

"처음엔 계산기였는데"…애플 심사 통과 후 '사기 앱' 돌변한 6만개 정체는?

애플이 운영하는 '앱스토어(App Store)'가 지난해에만 22억 달러(약 3조원) 규모의 부정 의심 거래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전문가 검토를 결합한 다층적 보호 체계를 통해 진화하는 디지털 사기 수법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21일 애플에 따르면 앱스토어가 지난 6년간 방지한 부정 의심 거래 총액은 112억 달러(약 15조 3000억원)를 넘어섰다. 애플은 사용자와 개발자를 보호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고도화하고 악성 소프트웨어 배포를 선제적으로 막아왔다. 현재 앱스토어는 175개 스토어프론트에서 매주 8억 5000만 명 이상의 방문자를 맞이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해 애플 시스템이 차단한 부정 소비자 계정 생성 시도는 11억 건에 달한다. 부정 행위 및 오용이 확인돼 추가로 비활성화된 소비자 계정도 4040만 개에 이른다. 또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부정행위 우려가 있는 개발자 계정 19만 3000개를 정지하고, 13만 8000건의 개발자 등록을 거부하는 등 엄격한 진입 장벽을 유지했다. 불법 복제 스토어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애플은 지난해 멀웨어, 사행성 및 음란성 앱, 기존 합법 앱을 무단 복제한 버전 등 총 2만 8000개의 불법 앱을 탐지해 차단했다. 최근 한 달 동안에만 앱스토어 외 외부 채널에서 불법 앱을 설치·실행하려는 시도 290만 건도 막아냈다. 애플의 앱 리뷰(App Review) 팀은 고도화된 AI 개발 도구 등장으로 급증한 앱 승인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 총 910만 건 이상의 앱 승인 요청을 검토해 30만 6000명의 신규 개발자의 플랫폼 진입을 지원했다. 반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은 200만 건 이상의 앱 승인 요청은 거부됐다. 이 중에는 신규 앱 120만 개와 앱 업데이트 80만 건이 포함된다. 특히 초기에는 일반 게임이나 계산기 앱으로 승인받은 뒤 심사 이후 금융 사기 목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기만적 '유인 상술' 앱 5만 9000개를 적발해 삭제했다. 이 외에도 다른 앱을 복제하거나 스팸으로 판명된 앱 37만 1000건, 숨겨진 기능이 포함된 앱 2만 2000건, 개인정보 보호 위반 앱 44 3000건이 승인 거절 명단에 올랐다. 베타 테스트 서비스인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에서도 부정 행위나 보안 우려로 250만 건 이상의 앱 제출을 차단했다. 앱 선택의 기준이 되는 평점과 리뷰의 무결성도 확보했다. 애플은 지난해 처리한 13억 건의 평점·리뷰 중 선제적 탐지 도구를 통해 1억 9500만 건에 달하는 허위·부정 리뷰를 게시 전에 차단했다. 검색 결과를 왜곡하는 기만적인 앱 7800개는 검색 결과에서 노출 제외했고, 1만 1500개 앱은 차트 표시를 제한했다. 결제 보안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도난당한 신용카드 540만 장 이상이 부정 구매에 사용되는 것을 막았으며, 사기 연루 가능성이 높은 약 200만 개의 사용자 계정을 거래 불가 조치했다. 현재 전 세계 68만 개 이상의 앱이 애플의 보안 결제 기술을 적용 중이다. 가족 단위 사용자를 위한 안전장치도 지속 운영한다. 아동용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5000개 이상의 앱이 어린이 카테고리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했으며 스크린 타임 및 '구입 요청' 기능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앱 이용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애플 측은 "사용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자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활발한 시장을 제공한다는 것이 앱스토어의 핵심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앱 탐색의 품질과 보안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최고의 마켓플레이스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1 15:31장유미 기자

"샴푸만으론 부족"…K-두피 케어시장 더 커진다

헤어케어 시장이 단순 세정 중심에서 벗어나 두피 상태와 컨디션을 관리하는 '스페셜 케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스킨케어처럼 단계별 루틴을 적용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토닉·앰플·세럼 등 고기능성 제품 수요가 커지는 모습이다. K뷰티가 강점을 보여온 성분·기능성 경쟁력도 헤어·두피 케어 영역으로 확대되며 관련 시장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에서는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스칼프 케어 카테고리가 빠르게 세분화되고 있다. 기존 샴푸·컨디셔너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두피 컨디션과 사용 경험을 함께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흐름이다. 두피도 스킨케어처럼…루틴형 소비 확산 북미·유럽 시장에서는 스킨케어처럼 단계별 루틴을 적용하는 두피 케어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단순 세정 제품보다 토닉·앰플·세럼 등 집중 관리형 제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는 추세다. 미국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스칼프 케어 시장 규모만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K뷰티가 스킨케어 시장에서 쌓아온 성분 중심 경쟁력이 헤어케어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최근 출시되는 헤어·두피 케어 제품에는 PDRN,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 비오틴 등 스킨케어에서 주목받던 성분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사용 경험을 강조하는 흐름도 강해지고 있다. 단순 기능보다 향, 마사지감, 어플리케이터 등 감각적 요소를 결합해 '웰니스 루틴'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괄사나 브러쉬형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해 숏폼 콘텐츠 친화성을 높이는 사례도 는다. 국내 브랜드들도 스칼프 스페셜 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아로마티카는 최근 '로즈마리 PDRN 스칼프 세럼'을 출시하며 기존 토닉·앰플 중심 라인업을 세럼까지 확대했다. 회사는 '인핸서–앰플–세럼'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두피 케어 루틴을 제안하며 스페셜 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로마티카는 국내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로즈마리를 핵심 원료로 한 헤어·두피 케어 시장을 공략해왔다. 대표 제품인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는 미국·유럽 아마존 스칼프 트리트먼트 카테고리에서 1~3위를 기록했으며, 아로마티카 브랜드는 미국 아마존 내 'K-헤어케어' 키워드 검색 순위 2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1분기 북미 시장에서는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세를 견인했다. 약국·해외로 확장하는 K-헤어케어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자체 헤어케어 브랜드 '저스트 에즈 아이엠(JUST AS I AM)'을 통해 기능성 두피 케어 시장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최근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두피 앰플 '아이엠 스칼프샷'을 출시하고 명동·성수·홍대 등에 위치한 '베리뉴약국' 입점을 확대했다. 해당 제품은 히알루론산 PDRN 부스터 등을 적용한 어플리케이터형 두피 앰플로, 두피 열감과 탄력 저하, 유수분 밸런스 관리 등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웠다. 브러쉬 일체형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해 마사지 효과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실제 판매 흐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엠의 올해 1~4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지난 3월 베리뉴약국 입점 이후에는 약국 채널 내 매출도 빠르게 늘어나며 4월 매출이 3월 대비 2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중국·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이 제품명을 직접 언급하며 구매를 문의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탈모 증상 완화와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분과 사용법 관련 문의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현재 베리뉴약국 4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향후 약국 채널 내 판매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엠의 올해 1분기 중국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도우인 글로벌 내 K-헤어케어 플래그십 기준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 동남아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헤어케어 시장이 단순 뷰티를 넘어 더마·기능성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약국과 전문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전략도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보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뷰티 수요가 높아지며 K-헤어케어 역시 차세대 성장 카테고리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헤어케어가 세정과 탈모 관리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두피 상태를 관리하는 루틴형 소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능성과 감각적 경험을 동시에 강조하는 K-헤어케어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5.21 15:24안희정 기자

기가바이트, AI 기반 성능과 몰입형 플레이를 위해 구축된 어로스 마스터 16 출시 발표

타이베이, 2026년 5월 21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기가바이트(GIGABYTE)가 데스크톱급 성능, 고급 냉각 기술 및 독점 AI 에이전트를 초슬림 19mm 휴대용 디자인에 결합한 플래그십 AI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마스터 16 2026(AORUS MASTER 16 2026)의 출시를 발표했다. 몰입형 플레이와 AI 기반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으로 구축된 이 제품은 240Hz 주사율과 최대 0.2ms 응답 시간을 갖춘 16인치 OLED HDR 10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e스포츠 반응성과 크리에이터급 색상 정확도의 균형을 맞췄다. 기가바이트, AI 기반 성능과 몰입형 플레이를 위해 구축된 어로스 마스터 16 출시 발표 고부하 작업 환경에최적화된 어로스 마스터 16은 AMD 라이젠™ 9 9955HX3D(AMD Ryzen™ 9 9955HX3D)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NVIDIA® GeForce RTX™ 5090) 노트북 GPU까지 구성할 수 있어 데스크톱 수준에 근접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또한 MUX 스위치(MUX Switch)를 지원해 패스트 모드로 내장 GPU 또는 전용 GPU 선택을 간소화한다. 또한, 최대 1824 AI TOPS의 고급 GPU AI 성능을 통해 차세대 AI 지원 창작과 가속화된 워크플로를 위해 구축됐다. 베이퍼 챔버와 프로스트 팬 2.0(Frost Fan 2.0)이 결합된 플래그십 윈드포스 인피니티 EX(WINDFORCE INFINITY EX) 냉각 솔루션은 최대 230W 시스템 전력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부하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정숙성을 제공한다. 사용 경험의 중심에는 더 유연하고 지능적인 시스템 제어를 위해 설계된 기가바이트의 독점 AI 에이전트 지메이트(GiMATE)가 있다. 이는 성능 관리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도구를 제공한다. 지메이트 크리에이터(GiMATE Creator)는 생성형 이미지 모델을 관리하기 쉬운 로컬 워크플로에 통합해 설정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며, 지메이트 코더(GiMATE Coder)는 자연어 기반 코드 생성•수정•최적화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isual Studio Code) 자동 완성을 지원해 개발 작업의 반복과 디버깅을 가속한다. 어로스 마스터 16은 100% DCI-P3와 100만 대 1의 명암비를 갖춘 16:10 2.5K 240Hz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크리에이터에게 정확하고 생생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팬톤® 인증(Pantone® Validated), 티유브이 라인란드 인증(TÜV Rheinland Certified), 베사 클리어MR 10000(VESA ClearMR 10000), 베사 디스플레이HDR 1000(VESA DisplayHDR 1000),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포함한 인증을 받았다. 오디오의 경우 돌비 애트모스® (Dolby Atmos®)와 스마트 앰프(Smart Amplifier)가 적용된 4개의 듀얼 포스 스피커가 더욱 영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어로스의 시그니처 5도 블랙(AORUS 5-degree Black)과 RGB 조명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더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제품 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구성과 판매 시기는 지역 및 현지 소매점 또는 온라인 쇼핑몰 채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026.05.21 12:10글로벌뉴스

테슬라, 스페이스X에 전기차·배터리 1.3조원 어치 팔았다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다른 회사인 스페이스X에 총 1조 3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S-1)을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이후 테슬라는 스페이스X와 그 자회사 xAI에 총 8억 9000만 달러(약 1조 3000억원) 상당의 전기차와 배터리를 판매했다. 이 중 지난해 매출 5억 600만 달러(약 7600억원), 2024년 1억 9100만 달러(약 2900억원)는 xAI가 테슬라의 ESS 배터리 '메가팩'을 구매한 데 따른 것이다. 스페이스X와 xAI는 테슬라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도 지난해 1억3100만 달러(약 2000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사이버트럭은 판매량이 저조한 가운데, 최근 스페이스X를 비롯한 일론 머스크가 경영 중인 회사들로부터 발생한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19%까지 차지한 것으로 지난달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일론 머스크 CEO와 연관된 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계약, 임직원까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반도체 공장 '테라팹' 건설에 협력 중인 점을 언급했다. 이날 스페이스X는 테슬라 이사인 아이라 에렌프라이스와 랜디 글레인을 이사회에 영입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2026.05.21 11:53김윤희 기자

NHN KCP, 온·오프라인 통합 스테이블코인 결제 실증 진행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와 협력해 구축한 결제 특화 메인넷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연계를 통해 온오프라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생태계를 선보인다. 우선 온라인 영역에서는 페이코 앱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페이코 상품권을 결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검증한다. 오프라인 영역에서는 본사 사옥 내 카페와 구내식당 등 식당 업종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한다. NHN KCP는 가맹점주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품권 판매점이나 오프라인 매장 상점주들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로우와 정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NHN KCP는 이번 실증을 통해 확보한 실거래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PoC 완료 이후에는 금융권 주요 파트너, 대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2026.05.21 11:10홍하나 기자

롯데리아도 올린다…28일부터 버거값 평균 2.9% 인상

롯데리아가 오는 28일부터 단품 버거류 22종 등 일부 제품 판매가를 평균 2.9% 인상한다. 제품별 인상 폭은 100원에서 300원이다. 21일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버거 판매가를 이달 28일부터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 각각 100원 오른 5100원에 판매된다. 롯데GRS는 이번 가격 인상 배경으로 환율 영향과 원재료비, 물류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증가를 들었다. 국내외 정세 불안과 글로벌 수급 불균형 장기화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국내 최저임금과 배달 수수료 인상 폭보다 낮은 수준으로 가격 조정 폭을 정했다고 밝혔다. 가맹점 이익 보호를 위해 가맹사업자 단체와 논의한 끝에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맹점의 이익 보호를 위해 가맹사업자 단체와의 지속적인 논의 끝에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며 “리아런치를 비롯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1:07류승현 기자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부산은 AI 배포·운영·검증까지 가능한 도시"

“부산은 AI를 소비하는 도시를 넘어, AI를 배포·운영·검증까지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부산 기반 개발 AI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그릿지'를 운영하는 소프트스퀘어드 이하늘 대표는 하정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주최한 AI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부산형 AI 현장 적용 모델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하정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하 후보가 발표한 AI 교육 1번지, 서부산 AI 테마밸리, AI 시니어케어, AI 상권혁신 등 AI 공약의 후속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하늘 대표를 비롯해 부산 지역 AI 업계 스타트업 대표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AI 인재, 지역 일감, 데이터 개방, 보안형 AI 인프라, 지역 스타트업 참여 구조 등 다양한 AI 정책 의견이 오고 갔다. 이 자리에서 이하늘 대표는 ▲소버린AI의 현장 적용 방안 ▲AI 청년 인재 문제 해결책 ▲AI개발 인력 매칭 ▲AI 교육 실행안 등 다양한 영역에 있어 당장 도입이 가능한 현장형 정책들을 다수 제안했다. 이 대표는 “부산 기업의 AI 활용이 단순한 계정 보급이나 일회성 교육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AI 시스템 도입 지원, 업무 컨설팅, 사용률 및 성과 관리까지 함께 제공해야 실제 효능감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기업들을 대상으로 AX를 지원하면서 느낀 점은 최신 AI 도구에 대한 체감 활용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AI는 이제 단순 프롬프트 활용을 넘어, AI와 함께 일하고 때로는 AI의 제안을 받아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까지 교육에 반영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글로벌 빅테크 AI와 국산 소버린AI를 대립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기업 업무 특성과 데이터 성격에 따라 보안, 비용, 한국어 문서 처리, 지역 행정·상권 데이터 활용 구간에서 국산 소버린AI를 우선 적용하는 방식으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부산이 AI를 단순히 소비하는 도시를 넘어 AI를 기업 현장에 배포하고 운영하며 검증하는 도시로 성장하려면 실제 업무에 정착시킬 수 있는 지역 기반 AI MSP와 스타트업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산 스타트업이 공공·민간 AI 실증사업에서 실질적인 실행 주체가 돼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부산 지역 정부사업 및 과제를 대기업이나 서울 유망 스타트업들이 페이퍼컴퍼니를 내고 사업을 가져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 중 한 대표는 "부산에 실제 고용 인원을 일정 수준 이상 두고 운영하는 기업을 우대하는 기준을 둬 AI 업무 정착 운영은 부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게 설계해야 한다"면서 "운영 주체가 된 지역 기업들은 양질의 레퍼런스를 쌓고 입주기업도 실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정우 후보는 “직접 겪고 느낀 디테일한 현장의 문제들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2026.05.21 10:37백봉삼 기자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출시 5일 만에 글로벌 판매 400만장 돌파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의 신작 '서브노티카2'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 5일 만에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서브노티카2'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서브노티카2'는 얼리 액세스 출시와 동시에 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했으며, 출시 12시간 만에 200만장, 5일 만에 400만장 고지를 밟았다. 스팀 플랫폼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6만 7000명, 일 평균 활성 이용자 수(DAU)는 130만명에 달한다. 누적 플레이 시간은 2857만 시간을 기록 중이며, 7만 3000여 건의 스팀 유저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91% 긍정)'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개발진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성을 다듬어갈 예정이다. 향후 순차적인 패치를 통해 생물체의 공격성과 인식 범위를 조정하고, 생존 도구의 활용성을 강화해 심해 탐험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페르난도 멜로 '서브노티카2' 총괄 프로듀서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뜨거운 애정으로 이 외계의 바다에 함께 뛰어들어주신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얼리 액세스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협업의 과정으로,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깊이 있는 탐험과 모험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형 크래프톤 본부장은 “'서브노티카2'가 그리는 심해의 경험을 완성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결국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이라며, “얼리 액세스 경험이 플레이어들에게 만족스러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브노티카2'는 해양 생존 장르를 대표하는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 다른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생생한 생태계를 구현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Co-op) 모드를 도입해 확장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재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서비스 중이다.

2026.05.21 10:35정진성 기자

키오시아, 2026 플레이엑스포에 고성능 SSD 출품

키오시아코리아가 21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포'에 고성능 SSD와 메모리카드 라인업을 전시한다. 2026 플레이엑스포는 매년 경기도가 주최하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로 올해 행사에서는 주요 게임사의 체험존과 인디게임 전시, 아케이드 공동관, e스포츠 대회와 코스프레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키오시아코리아는 기간 중 국내 유통사인 도우정보·주영통신과 다나와 테크아레나 존에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드 스토리와 최신 SSD, 메모리카드를 전시한다. 주요 협력사인 도우정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IT 박람회인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게이머 및 PC 하드웨어 사용자들에게 키오시아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으로 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고성능 NVMe SSD '엑세리아 프로 G2', 게임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고려한 '엑세리아 플러스 G4', 8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엑세리아 프로 G2 V90' SD 카드 등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중 현장 방문 관람객 대상으로 일부 제품 특가 판매, 전시장 내 QR 코드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님블뉴런, 개러지아츠 등 국내 게임 개발사와 협업해 키오시아 SSD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2026.05.21 10:26권봉석 기자

"제철 식재료를 할인가에"…11번가, 5월 '마트대전' 실시

11번가는 초여름 입맛을 돋우는 제철 먹거리들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5월 '마트대전'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는 신선·가공식품, 생필품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에 판매,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는 월 정기 기획전 '마트대전'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11번가는 ▲국내산 햇 마늘종(3kg, 1만1000원대) ▲국내산 햇감자(10kg, 2만4000원대) ▲국내산 햇양파(4kg, 4000원대) 등 제철 채소들을 특가에 마련했다. ▲미국산 생체리 ▲세이블 블랙포도 등 과일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여름 보양식인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1kg)를 최대 혜택 적용시 2만5000원대에, ▲완도 활전복(1kg, 6~7미)을 2만4000원대에, ▲완도 자연산 돌문어(1kg, 1~3미)를 2만1000원대에 할인 판매한다. 캠핑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바비큐에 적합한 구이용 육류들도 할인 판매한다. ▲한돈 냉장 삼겹살·목살(1.2kg, 2만5000원대)부터, ▲농협안심한우 1등급 실속구이 세트(200g, 1만3000원대) ▲프레시누리 쪽갈비(1.2kg, 1만5000원대) 등 다양한 부위의 육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시원한 여름 간편식들도 준비했다. ▲순수본가 야심찬 부산밀면(10개입, 1만4000원대)을 포함해 ▲참도깨비 전통 도토리묵·묵사발 육수(3개입, 1만원대), ▲다림 맛있는 메밀소바 5인 세트(1만3000원대)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초여름철 저하되기 쉬운 컨디션과 기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정관장 홍삼 ▲종근당 종합비타민 ▲순수식품 종합영양제 등의 종류별 건강식품들도 행사 기간 폭넓게 선보인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장보기는 일상 속에서 매일 반복되는 필수 소비인만큼 정기 기획전을 통해 '마트' 카테고리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1 10:02박서린 기자

"일본 편의점에 K-뷰티 코너 생긴다"…이베이재팬,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

이베이재팬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해, 오는 9월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K뷰티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큐텐픽은 큐텐재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엄선한 코너로,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K뷰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큐텐재팬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전국의 일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총 8개 브랜드 24개 상품으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 왔다.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 9월 하순부터 큐텐픽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큐텐픽에서는 큐텐픽 한정 미니 사이즈 제품과 단독 컬러 제품 등을 선보인다. 화제성 높은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우선 ▲스킨앤랩 ▲그로우어스 ▲23이얼즈올드 ▲파넬 ▲에이오유 ▲센텔리안24 ▲스킨1004 ▲팁토우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일본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전국 매장에는 제품과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전용 진열대(VMD)가 설치되며, 큐텐재팬 공식 앱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에는 다양한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편의점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K뷰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5.21 09:56김민아 기자

에어비앤비, 짐 보관·공항 픽업 서비스 추가

에어비앤비가 단기 숙박 예약을 넘어 짐 보관과 공항 픽업, 차량 및 장비 대여까지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한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연례 제품 행사에서 짐 보관 플랫폼 바운스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바운스는 전 세계 175개 도시에서 소매점과 호텔, 락커 업체와 협력해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 이용자들이 소정의 비용을 내고 짐을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에어비앤비는 공항 이동 서비스 업체 웰컴 픽업스와 협력해 미국 외 주요 시장에서도 프라이빗 차량 픽업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바운스와의 협업은 지난해 인스타카트와 체결한 식료품 채우기 서비스 계약에 이은 행보다. 같은 날 에어비앤비는 해당 서비스를 미국 내 25개 이상 도시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해외에서도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어비앤비가 여행 과정에서 고객들이 겪는 주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생태계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체스키 CEO는 “다른 개발자와 기업들이 에어비앤비의 글로벌 고객 기반에 접근할 수 있는 일종의 앱스토어와 유사하다”며 “수익성이 낮은 식료품 배송을 제외하면 에어비앤비는 제휴 업체들로부터 10~15% 수준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올여름 비공개 파트너와 함께 차량 렌털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며 스키 장비 대여를 포함한 6개 이상의 신규 서비스도 시험 운영 중이다. 에어비앤비는 개인 셰프나 사진작가와 같은 개별 공급자 뿐만 아니라 이미 사업 기반을 갖춘 제3자 기업들과 협력하고 신사업 '서비스' 부문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매출 성장률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체스키 CEO는 숙박 외 여행 활동 예약 서비스인 '익스피리언스'와 서비스 사업을 결합해 연간 10억 달러(약 1조 4985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새로운 사업이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에어비앤비는 플랫폼 내 부티크 호텔 공급도 확대한다. 이는 각국 정부가 단기 임대 규제를 강화하는 도시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뉴욕, 파리, 런던, 마드리드, 로마, 싱가포르 등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보다 많은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기존 사용 습관을 바꾸는 것이 과제로 꼽히는 상황이다. 체스키 CEO는 “에어비앤비는 여행 숙소를 의미하는 명사이자 동사처럼 자리 잡았다”며 “클리넥스가 휴지가 아닌 다른 상품을 판매하려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이용자의 숙소와 여행지에 맞춰 앱 내 추천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가령 로스앤젤레스에서 큰 숙소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식료품 서비스를 추천하고 로마 고객에게는 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에어비앤비는 숙박과 부가 서비스를 묶은 결합 상품도 시험 중이다. 체스키 CEO는 “향후에는 타호 여행 시 차량과 스키 장비, 식료품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1 09:54박서린 기자

중국 수출 1위 체리 "미국서 차 팔고 싶다"

중국 자동차 수출 1위 업체 체리가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장구이빙 체리인터내셔널 사장은 회사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적절한 시점을 찾게 된다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 자동차 시장은 매우 크다”며 “우리도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누구나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사장은 미국 진출 여부가 체리의 준비 상황뿐 아니라 양국의 자동차 산업 정책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치열한 내수 경쟁을 넘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 중국 자동차 업체들에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진입 장벽도 높다.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데다 중국 커넥티드카 기술에 대한 규제와 의회의 감시도 강화되고 있어서다. 체리는 아직 미국을 수출 대상국에 포함하지 않았다. 다른 중국 자동차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저가 중국산 차량 수요가 늘고 있는 유럽과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늘리고 있다. 유럽에서는 가동률이 낮은 공장을 활용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되는 추세다. 일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에서 연구개발(R&D) 및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과 연계된 일부 기업들은 비중국 브랜드를 통해 미국 내 제조 거점을 구축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지리자동차 산하 볼보자동차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미국 시장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애시 서트클리프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향후 24~36개월 내 관련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는 전기버스 사업을 통해 미국에 진출해 있지만, 미국에서 승용차를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왔다. 또 다른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미도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BYD와 체리, 지리자동차, 장성자동차 등은 멕시코와 중남미에서 사업을 검토하거나 확대해왔다. 이 지역들은 북미 시장 접근을 위한 잠재적 교두보로 여겨진다.

2026.05.21 09:46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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