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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S와 한 배…SKC, 동박 사업 연간 EBITDA 흑자 전망

SKC가 이차전지 소재인 동박 사업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배터리향 공급 물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다. 향후 ESS 공급 물량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동박 사업이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전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SKC는 27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SKC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66억원, 영업손실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61.2% 줄였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5.9%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3.3% 줄었다. 사업 부문별 영업손익을 보면 동박 사업이 영업손실 326억원을 거뒀으나 반도체 소재 사업에서 영업이익 236억원, 화학 사업에서 96억원을 거뒀다. 화학 사업이 중동 갈등에 따른 반사 효과로 '깜짝 흑자'를 달성하면서 동박 사업만 적자를 지속했다. 그러나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전분기 대비로는 51.3% 줄였다. 지난해 3분기 본격화된 ESS 배터리용 동박 판매가 점차 확대된 영향이다. SKC 동박 사업 자회사인 SK넥실리스는 LG에너지솔루션에 ESS 동박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S 배터리 생산 증가에 따라 동박 판매량이 급성장한 것이다. 1분기 ESS향 동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0%, 전분기 대비 132% 급증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분기 20%, 4분기 25%, 올해 1분기 들어서는 45%까지 늘어났다. 특히 북미 지역 대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3%, 전분기 대비로는 95%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캐나다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집중 전환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동박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핵심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공장도 가동률이 올라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다. 1분기에는 일부 고객사 물량 대응을 위해 국내 정읍 공장에서의 동박 생산이 지속돼 손익 개선이 제한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박동주 SK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주요 고객사의 말레이시아 공장 인증이 완료돼 올해부터 생산 물량을 말레이시아 공장으로 이관하는 작업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공장 수요도 안정화 단계로 현재 가동률이 60% 이상”이라고 밝혔다. 박 CFO는 “1분기 말레이시아 생산 비중이 55%로 국내 생산량을 넘어섰고, 2분기 말레이시아 2공장이 가동돼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공장 전체가 풀 가동돼 생산 비중이 90% 이상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말레이시아 공장이 EBITDA 흑자를 달성했는데, 하반기에는 원가 구조 혁신 효과와 함께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연간 기준 동박 사업 EBITDA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리기판 사업 현황에 대해선 “당초 회사 계획 대비해서 더 빠른 수요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그룹사 협력 등의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 양품 생산성 제고와 고객사 테스트 기간 단축을 위한 솔루션들을 적용해 나가고 있다”며 “4월부터는 고객사 평가 테스트 진행을 위한 샘플 제작에 들어갔고, 7월 신뢰성 평가 절차를 시작해 연내에 개념검증(PoC) 신뢰성 평가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박 CFO는 “2분기에는 현재 평가 진행 중인 고객사 외 복수의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와 신규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라며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외 고성능 컴퓨팅, 모바일 등 유리기판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최근 SKC는 추진 중인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1조원에서 8281억원으로 정정했다. 박 CFO는 “기존과 동일하게 6000억원을 유리기판에 투자하고, 자금 부족분은 차입금 상환 규모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는 중장기 투자 계획과 운영 자금을 사전에 충분히 고려한 결정으로, 향후 추가 유상증자 계획은 없다”고 언급했다.

2026.04.27 15:51김윤희 기자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136% 증가...시장 기대 상회

LG이노텍이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호조가 1분기까지 이어졌다. LG이노텍은 1분기 매출 5조5348억원, 영업이익 2953억원, 당기순이익 2291억원 등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1분기 기준 최대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였던 매출 5조4891억원, 영업이익 2193억원, 순이익 1516억원 등을 모두 웃돌았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36%, 순이익은 168% 뛰었다. 전 분기 대비로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9% 줄었고, 순이익은 69% 늘었다. LG이노텍은 "계절 비수기였지만 모바일 카메라 모듈 수요가 견조했다"며 "반도체 기판은 무선주파수(RF)-시스템인패키지(SiP), 플립칩(FC)-칩스케일패키지(CSP),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 공급 호조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카메라와 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도 꾸준히 성장하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이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애플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호조가 1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후면 폴디드줌 망원 등 카메라 모듈과 관련 액추에이터 등을 애플에 공급하고 있다.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광학솔루션사업 1분기 매출은 4조6106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LG이노텍은 "견조한 모바일 카메라 모듈 수요에 차량 카메라 모듈 매출이 더해지며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기판을 담당하는 패키지솔루션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16% 증가한 4371억원이다. LG이노텍은 "비수기였지만 RF-SiP 등 통신 반도체 기판 공급이 호조였고, 고성능 메모리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FC-CSP 공급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FC-BGA도 PC용 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대응해 인공지능(AI)∙서버용 하이엔드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량 부품을 생산하는 모빌리티솔루션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한 4871억원이다. LG이노텍은 "고부가 차량 조명 모듈을 필두로 매출이 늘고 있다"며 "자율주행 솔루션 등으로 신규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지난 3월 "차량 AP 모듈 매출이 4분기부터 본격 발생하면서, 모빌리티솔루션사업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경은국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반도체 호황을 맞아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패키지솔루션사업 영업이익 기여도를 5년 내 광학솔루션 사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LG이노텍의 패키지솔루션사업 실적은 매출 1조720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이었다. 규모만 놓고 보면 광학솔루션사업 실적(매출 18조3184억원, 영업이익 4822억원)에 못 미친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패키지솔루션사업이 7.5%로, 광학솔루션사업의 2.6%보다 높다. 전사 실적과 비교하면 패키지솔루션 사업 매출(1조7200억원)은 전체(21조8966억원)의 8% 수준이지만, 영업이익(1299억원)은 전체(6650억원)의 19%다. 지난해 패키지솔루션사업 영업이익률 7.5%는 지난 2024년의 4.8%보다 2.7%포인트 높다. 패키지솔루션사업은 과거에도 '효자'였다. 지난 2020~2022년 전사 매출에서 해당 사업 비중은 10% 내외였지만, 영업이익 비중이 30% 내외였다. 이때 패키지솔루션사업 이익률은 20%를 웃돌았다.

2026.04.27 14:37이기종 기자

[기자수첩] 아이오닉V가 만리장성 넘는데 필요한 진짜 마인드

'오토차이나 2026'(베이징 모터쇼) 취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공항에서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중국에 오랜 시간 거주한 주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중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싸구려차로 인식되고 있다는 쓴소리와 함께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 그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부진한 이유가 단순히 사드 보복 여파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중국 시장 현실과 맞지 않는 트럭 적재 규격, 현지 소비자 취향에 대한 부족한 이해 등 현지 시장을 충분히 읽지 못한 결과가 누적됐다는 것이다. 요지는 분명했다. 현대차가 중국 시장을 너무 얕잡아 봤다는 일침이었다. 실제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 들고 있다. 사드 사태와 급격한 전동화 전환 흐름 속에서 점유율이 내려 앉았다. 한때 공장 매각과 맞물려 중국 철수설까지 거론될 정도다. 물론 현대차만의 문제는 아니다. 올해 오토차이나 현장에서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무게추가 어디로 이동했는지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현지 전기차 업체들의 부스는 인파로 북적인 반면, 독일차와 슈퍼카 브랜드 부스는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한때 선망의 대상이던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소비자에게 더 이상 절대적 우위를 갖지 못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읽혔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현지 업체들은 빠르게 기술을 축적하고 성장했다. 베이징 시내를 달리다 보면 도로 위 차량 10대 중 4~5대가 전기차로 보일 만큼 전동화 전환은 이미 일상에 가까워졌다. 단순히 배터리를 얹은 전기차를 넘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대형 디스플레이, 음성인식, 차량 내 앱 생태계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까지 갖춘 '스마트카'들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자율주행 택시도 상용화돼 있다 더 이상 중국은 따라오는 시장이 아니다. 적어도 전기차와 스마트카 분야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배워야 할 요소가 적지 않은 시장이 됐다. 기존 완성차 업계 관계자들도 중국의 빠른 기술 진화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습이다. 부랴부랴 현지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지만, 중국 신흥 전기차 업체들은 이제 단순한 '가성비'를 넘어 고급화 전략으로 기존 글로벌 브랜드의 영역까지 파고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가 중국 시장 재공략을 위해 꺼낸 카드는 '아이오닉V'다.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디자인은 중국 전기차 모델들과 확실히 다른 결을 보였고,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다는 의지도 읽혔다. 아이오닉V에는 CATL 배터리, 모멘타 자율주행 기술, 바이트댄스 자회사 더우바오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등이 적용됐다. 내재화 고집을 꺾고 현지 IT 기업들과의 협업한 분명 의미가 있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 이런 사양은 이미 여러 전기차 모델이 앞다퉈 내세우는 기본값이 되고 있다. 결국 남는 질문은 가격과 품질이다. 중국 소비자가 현대차를 다시 선택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아이오닉V가 중국 업체들의 전기차와 비교해 어떤 우위를 갖는지 더 분명하게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차는 아직 가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타깃층과 가격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근원적 경쟁력 강화'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안전과 품질, 적정한 가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시장이 궁금해하는 구체적인 가격 포지셔닝은 드러내지 않았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50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디자인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지 기술을 넣었다는 설명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중국 소비자가 지갑을 열 만한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시장은 지금 그 알파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 현대차 직원들은 아이오닉V를 준비하면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되새겼다고 한다. “이봐, 해봤어?”라는 어록은 정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 25년이 지난 지금도 현대차그룹에 깊게 남아 있는 도전의 DNA다. 이제 현대차가 중국에서 다시 던져야 할 질문도 이와 다르지 않다. 다만 이번에는 "해봤느냐”를 넘어 “정말 중국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해봤느냐”를 물어야 한다.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거의 성공 방정식을 반복하는 일이 아니라, 달라진 시장의 기준을 인정하는 태도다. 현대차가 말한 '겸손'이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그 답은 단순한 신차 출시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력에서 나와야 한다. 중국 소비자가 납득할 가격표, 차별화된 품질, 현지 업체만큼 빠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현장 목소리가 즉시 반영되는 의사결정 구조를 갖출 때 아이오닉V는 비로소 재도전의 상징을 넘어 반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2026.04.27 14:31류은주 기자

한화오션, 고부가 선박 효과로 1분기 선방…특수선·플랜트는 적자

한화오션이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특수선과 에너지플랜트 사업은 적자를 기록하며 사업 부문별 희비가 엇갈렸다.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천99억원, 영업이익 4천41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0.6% 각각 증가했다. 1분기 호실적은 고선가 수주 물량 증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액화천연가스선(LNGC)과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등 수익성이 높은 선종의 비중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상선 사업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매출 인식 호선의 선가 상승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기저효과와 고선가 호선의 매출 반영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188% 늘었다. 한화오션은 올해 전사 매출에서 상선 사업 비중이 70% 이상을 유지하고, 고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매출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특수선 사업은 1분기 잠수함과 수상함 건조에 따른 원가 투입이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적자로 전환했다. 건조 호선의 체인지오더(CO) 인식 지연, 해외 수주 추진을 위한 판매관리비 지출, 선제적 생산능력(CAPA) 확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플랜트 사업도 일부 프로젝트의 인허가와 라이선스 확보가 지연되면서 착공이 늦어져 매출이 감소하고 적자폭이 커졌다. 한화오션은 진행 중인 공사 마무리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으나, 신규 공사 착수가 본격화되는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상선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성 구조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수선사업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과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에너지플랜트사업부 역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LNG 모듈, 부유식·고정식 플랫폼, 해상풍력발전 설치선(WTIV) 등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27 14:14류은주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디저트 팝업 '쿠키앤모어' 개장 예고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디저트 팝업 스토어 '쿠키앤모어'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디저트인 '쿠키'를 중심으로, 쿠키런을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확장 행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쿠키런 IP 경험을 식품 분야로도 확대해 맛과 식감까지 더하며, 쿠키 세계와 현실을 잇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팝업 공간은 다양한 쿠키 캐릭터의 레시피를 연구한 흔적으로 가득한 라이브러리 테마로 꾸며진다. 쿠키가 탄생하게 된 레시피를 매장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금액에 상관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쿠키런 레시피 카드 16종 중 하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레시피 북에서 쿠키가 쏟아져 나오는 듯한 동화같은 분위기의 포토존도 마련된다. 쿠키앤모어의 핵심은 단연 게임 속 캐릭터와 세계관을 미식의 영역과 접목시킨 디저트 라인업이다. 먼저 주요 캐릭터에서 영감 받아 개발된 르뱅쿠키(15종), 쿠키런: 킹덤 속 힘의 원천인 소울잼을 형상화한 소울잼 쿠키세트, 쿠키 캐릭터 모습을 담은 머랭 쿠키세트 등 쿠키런 감성이 담긴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소울잼 및 머랭 쿠키 세트의 경우 각 쿠키가 5종씩 포장된 틴케이스와 함께 제공된다. 머랭 쿠키 세트 구매 시 아크릴 에폭시 키링 1종이 함께 증정된다. 쿠키앤모어 테마로 특별 제작된 한정판 캐릭터 상품도 판매된다. ▲빵냥이 스퀴시 키링(3종) ▲아크릴 에폭시 키링(5종) ▲꾸끼즈 PVC 키링(5종) 및 봉제 키링(5종) ▲쿠키런 키캡 키링(15종) ▲쿠키런 토이카메라 등이 있다. 쿠키앤모어는 사전 예약 및 현장 대기 시스템 모두 운영될 예정이다.

2026.04.27 14:08진성우 기자

SOOP, '포켓몬유나이트' 부문 한국 대표 선발전 예선 생중계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26'(이하 WCS 2026)의 '포켓몬 유나이트' 부문 한국 대표 선발전 예선을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식회사 포켓몬이 주최한다. 이번 선발전은 WCS 2026 본선 진출을 위한 지역 예선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 우승팀은 오는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CS 2026 포켓몬 유나이트 부문 본선에 진출한다. 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예선은 다음달 17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은 5월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에 진출한다. 총상금은 2만 5000달러 규모로,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라이선스 아트가 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또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한국 대표 선발전 오프라인 현장을 방문한 선수에게는 별도 현장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예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유나이트 공식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OP에서 대회 생중계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식 방송국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4.27 13:55진성우 기자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앞서 예약구매 상품 2배 늘려

11번가가 올해 상반기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을 5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예약구매' 상품을 2배 확대하는 등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얼리버드 쇼핑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 분위기 예열에 나선다. 그랜드십일절은 11번가를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다. 지난해부터 5월과 11월 연 2회로 선보이며 상·하반기 고객들의 쇼핑 수요를 아우르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5월 그랜드십일절은 11일간 총 2200만 명의 고객을 불러모으고 라이브방송 누적 시청수 1900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그랜드십일절에는 사전예약을 통해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예약구매' 상품을 지난해 대비 2배 확대한다. 11번가는 사전 행사 기간, 삼성전자·LG전자·드리미·필립스·드롱기·브라운 등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와 손잡고 인기 상품 170여 개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온·오프라인 단독 할인가로 준비한 'LG 이동식 에어컨 7평형 듀얼호스'(69만9000원)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드리미 아쿠아 10 울트라 로봇청소기'(99만원) ▲여름 시즌 인기 아이템 '드래곤디퓨전 산타크로체 스몰 블랙'(30만원대)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 9곳과 함께하는 신상 릴레이 특가전 '오늘의 이슈템'도 운영한다. 5월 1일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슈퍼드라이'의 오픈마켓 첫 판매를 진행하고 봄·여름(SS) 시즌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어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삼성전자 갤럭시 A17 기반 포켓몬 테마 SKT 키즈폰 'ZEM폰 포켓피스 128G'를 특가 판매할 예정이다. 11번가는 그랜드십일절 기간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발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 고객이면 누구나 사전 행사 기간 매일 4회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고객에게는 그랜드십일절이 시작되는 5월 6일 알림 메시지를 발송해 쿠폰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그랜드십일절 특가 상품 구성을 확대하기 위해 5월 3일까지 참여 판매자 모집을 진행한다. 그랜드십일절 참여 판매자에게는 전용 쿠폰 발급, 엠블럼 및 검색필터를 통한 노출 확대, 광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판매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예약구매와 브랜드 신상 릴레이 특가전 등 강화된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5월 '그랜드십일절'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그랜드십일절에서도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집중해, 상반기 최고 쇼핑 제라는 위상에 걸맞은 압도적인 쇼핑 경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13:49백봉삼 기자

SKC, 1Q 영업손실 287억…전년비 적자 폭 61% 줄여

SKC(대표 김종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66억 원, 영업손실 287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61.2% 줄였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5.9%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3.3% 줄었다. SKC는 이차전지∙반도체∙화학 소재 등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100억원을 기록,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 1569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외형 성장을 이뤘다. 북미 지역 동박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95% 늘었고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판매량 또한 13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성이 향상되며 말레이시아 법인 기준 분기 EBITDA 흑자를 달성하는 등 수익 회복이 본격화됐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683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선이 가속화되며 영업이익률 34.5%를 달성,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메모리용 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에 기여했고 고부가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 화학 사업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 2708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거두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수급 불안의 반사효과와 함께 고부가 프로필렌글리콜(PG)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됐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고객사 신뢰성 평가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 설계 완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제조 데이터 관리 및 제조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제조 신뢰성 강화를 위해 에코시스템 협력도 확대했다. 2분기에는 글라스기판 신뢰성 평가용 샘플 제작과 복수의 고객사와 논의 중인 신규 프로젝트를 검토할 예정이다. 각 사업 부문의 긍정적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ESS용 판매 확대를 비롯해 주요 고객사의 신규 라인 본격 가동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생산∙판매 비중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풀(Full) 가동 체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베트남 1공장 증설과 2공장 신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글라스기판 사업 가속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유상증자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최근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사주 청약 수요조사에서 배정 물량 대비 132%의 초과 수요를 기록하며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뢰를 확인했다. SKC 관계자는 “1분기 EBITDA 흑자 달성은 주력 사업들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금 창출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 기조 아래 점진적 실적개선을 전망하며, 진행 중인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7 13:46김윤희 기자

팀 쿡 없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 품귀 현실화?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가 출시 초기에 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아이폰 울트라가 초기에는 복잡한 공급망으로 인해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공급 부족은 오히려 초기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약 2000달러(한화 약 300만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제품 희소성이 소비 심리를 자극해 판매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는 애플의 평균판매단가(ASP)를 끌어올리고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미 5년 이상 폴더블폰을 사용해 온 안드로이드 사용자층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폴더블 아이폰은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9월 1일 공식적으로 애플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하는 존 터너스가 직접 발표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일정상의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애플이 팀 쿡에서 존 터너스로 이어지는 리더십 교체 과정에서, 차기 CEO가 직접 신제품 공개 행사를 주도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핵심 제품의 '얼굴'로 자리매김하게 하려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신임 CEO에게 강력한 마케팅 효과와 함께 초기 매출 상승이라는 '순풍'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신제품 공개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의 방향성과 비전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026.04.27 13: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캐릭터·세계관 담은 기념우표 나온다

우정사업본부가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캐릭터와 세계관을 담은 기념우표 70만 장과 그림엽서 1만 세트를 내달 4일부터 판매한다. 기념우표는 티니핑 시리즈를 대표하는 사랑의 요정 '하츄핑'을 비롯해 이해심이 많고 다정한 '나비핑', 프린스티니핑의 리더 '샤를핑', 마법의 빗을 사용하는 '롱롱핑', 모험심이 강한 '실크핑', 티 없이 맑고 명랑한 '아름핑'을 담았다. 또 우아하고 고고한 기품의 '사뿐핑', 쾌활하고 당찬 '뽀니핑', 마법의 오르골을 사용하는 '슈슈핑', 능청스러운 매력의 '깨굴핑'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티니핑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캐치! 티니핑' 시리즈는 이모션 왕국의 로미 공주가 지구로 흩어진 마음의 요정 '티니핑'들을 캐치하며 펼치는 모험을 그린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이다. 2020년 첫 방영된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어린이를 비롯해 MZ세대와 패밀리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시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다채로운 티니핑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귀여운 매력으로 '티니핑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티니핑 기념우표가 가정의 달 우리 어린이들의 일상에 꿈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티니핑이 전하는 따뜻한 세계와 즐거운 이야기가 오래도록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7 12:00박수형 기자

"중고폰 판매 신청, 1분 안에 가능합니다"

미디어로그가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에서 서비스 개편을 통해 1분 내에 중고폰 판매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27일 밝혔다. 셀로는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기존 대비 복잡했던 판매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특히 고객 사용성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실제 이용 과정에서 불편함이 커 이탈이 발생했던 구간들을 집중 개선하며 보다 직관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입력 단계를 줄이고 핵심 절차만 남겨 1분 내 판매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복잡한 정보 입력 없이도 빠르게 판매 접수를 완료할 수 있다. 외관 사진 촬영 단계는 과감히 제외해 촬영 부담을 없앴으며, 단말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 역시 선택형 중심으로 간편하게 개편했다. 직관적인 안내 문구를 강화해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별도의 설명 없이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계별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UI를 구성해 사용자가 현재 위치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회원가입 절차 역시 간소화했다. 'SNS 간편 회원가입'을 도입해 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췄다. UI 역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선됐다. 셀로 이용자의 대다수가 주로 모바일에서 중고폰 판매를 진행하는 점을 반영해 화면 구성과 동선을 직관적으로 재설계했으며, 주요 정보와 액션 버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이밖에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24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셀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느끼는 실제 불편함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특히 판매 신청 과정에서의 진입 장벽과 입력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26.04.27 10:44박수형 기자

롯데칠성, '처음처럼 클래식' 출시…20도 고도수 소주 재출시

롯데칠성음료가 고도수 소주 '처음처럼 클래식'을 출시한다. 기존 '처음처럼 진'을 리뉴얼해 출시 초기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이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알코올 도수 20도로, 출시 당시 레시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알라닌, 아스파라진, 자일리톨 등 기존 첨가물을 적용해 초기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관령 암반수와 쌀증류주 등 기존 제품 요소도 유지했다. 이번 출시는 저도주 중심 시장 흐름 속에서도 고도수 제품 수요가 이어지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는 선택지 확대와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360ml 병 제품이 추가돼 외식 채널에서도 판매되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병과 PET 형태로 유통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저도화 트렌드 속에서도 고도수 소주를 애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음용상화에서의 심층 인터뷰를 최적의 맛을 구현해냈다 자부한다”고 말했다.

2026.04.27 10:32류승현 기자

어린이날엔 야구장…노브랜드 버거, NBB 패밀리 데이 개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어린이날을 맞아 신세계 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 'NBB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의 3연전에서 운영된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 야구장을 찾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체험, 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야구장 광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순발력 챌린지, 훌라후프, 신발 양궁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노브랜드 버거와 콜라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장 방문 고객에게는 SSG랜더스 선수단 사진이 담긴 NBB 응원 부채를 선착순 1만 5000매 증정한다. 마술 공연, 키다리 삐에로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스카이박스 이용권, 유니폼, NBB 꿀벌 케이크, 버거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야외광장에는 버거 트럭과 스낵 부스가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크런치 치킨과 오리지널 새우버거, 냉동 과일을 즉석으로 갈아서 만드는 '랜더스무디' 등을 판매한다. 약 400석 규모의 야외 테이블도 마련한다. 경기장 내부에서도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진다. 인증샷 이벤트와 이닝 간 이벤트를 통해 유니폼과 버거 쿠폰을 증정하고 외야 NBB 홈런존에 홈런 타구가 떨어질 경우 해당 구역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노브랜드 버거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2026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도 선보인다. 노브랜드 버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대표 메뉴 'NBB 어메이징 더블'을 디자인 요소로 반영한 스페셜 유니폼으로, SSG랜더스 선수단은 행사 기간 3일간 해당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노브랜드 버거를 경험하고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SSG랜더스와 함께 'NBB 패밀리 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7 10:29김민아 기자

듀오백, 와디즈 1·2차 펀딩 누적 4억 돌파

듀오백은 하이엔드 체어 '에르고백 D300'이 와디즈 2차 앵콜 펀딩에서 펀딩액 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1·2차 누적 펀딩액 4억원을 돌파했다. 듀오백은 1차에 이어 2차 펀딩도 흥행하며 국내 하이엔드 의자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이엔드 체어 라인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존 사무용 의자 제품군과 함께 다양한 가격대의 카테고리 다각화를 통해 수익 구조 재편에 집중할 예정이다. 듀오백은 지난해 9월 1차 와디즈 펀딩을 통해 론칭한 '에르고백 D300'이 출시 3시간만에 250개 전량 완판을 기록했으며, 고객 만족도 4.7점을 받았다. 펀딩 종료 후 100회 이상 앵콜 판매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시장 수요를 확인하고 지난 21일 2차 앵콜 펀딩을 오픈했다. 듀오백은 2차 앵콜 펀딩 오픈 나흘만에 펀딩액 2억을 돌파하며 1차에 이어 억대 매출을 연속 달성했다. 1차 대비 40% 이상 많은 고객들이 2차 펀딩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오픈알림 신청, 지지응원, 구매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가 증가했다. 특히, 오픈알림 신청 속도가 1차 대비 빨랐던 만큼 제품에 대한 신뢰 상승과 실제 시장 수요임을 의미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국내 하이엔드 의자 시장은 유럽 및 미국 기업들이 주고 하고 있는 가운데 듀오백은 38년간 축적한 인체공학 기술력과 국내 시장 이해도를 기반으로 하이엔드 의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르고백 D300은 한국인 평균 신장(160~190cm)에 맞춘 설계와 등받이 높이 조절 기능으로 모든 체형의 사용자가 최적의 착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서구인 체형을 기준으로 설계된 해외제품과는 차별화된 한국형 솔루션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1차, 2차 모두 억대 매출을 연속으로 달성한 것은 국내 하이엔드 의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이라며 “기존 사무용 의자와는 다른 하이엔드 라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제품당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수익처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해외 기업들의 하이엔드 체어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되지 못한 구조를 갖고 있어 착석감과 인체공학적 효율성에서 한계가 있었다”며 “4.7점의 고객만족도, 100회 이상의 앵콜펀딩 요청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한국인 맞춤형 의자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2026.04.27 10:09백봉삼 기자

주사기 매점매석 2차 특별단속…1차 단속에서 32개 업체 적발

정부가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두 번째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최근 주사기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 시행 이후 실시한 1차 특별단속(4.20.~4.22.) 결과, 32개 업체가 적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부터 2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입고량에 비해 판매량이 현저히 적은 업체 ▲재고량을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는 업체 ▲1차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 ▲자료 제출 미보고·허위보고 업체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차 단속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 매일 보고되는 업체별 생산량·판매량·재고량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해 매점매석 행위가 의심되는 업체를 선별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식약처는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 시행 이후 약 열흘 사이 주사기 생산량이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공급이 안정적임에도 일부 유통단계에서 매점매석 행위가 적발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발각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17시)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60만개, 출고량은 426만개로 당일 총 재고량은 4680만개로 나타났다. 주사기 총 생산량은 전일 대비 5.7% 증가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23일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유통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수급 및 유통 상황을 점검했고, 유통협회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소량 구매하는 지역 병‧의원 등이 보다 원활하게 주사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 유통업체에서는 판매업체를 통한 지역 의료현장의 주사기 병원 공급은 다소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소량 구매를 하는 개인 및 병‧의원 등이 좀 더 원활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의 유통‧공급량 확보에 좀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국백신과의 주사기 공급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성심메디칼과의 주사기 추가 생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진행, 온라인 쇼핑몰이나 병·의원에 필요한 주사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주사기 생산·판매·재고량 자료를 분석해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단속하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7 09:19조민규 기자

수박·광어·에어컨 반값…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진행

이마트가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수박, 참외, 자연산 광어 등 제철 먹거리부터 여름 필수 가전·용품을 반값에 선보이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수박을 최대 40% 할인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20만통 물량을 투입하고 11~12 브릭스의 상품을 엄선했다. 300톤 이상의 물량을 준비한 성주 참외는 '골라담기' 행사를 통해 6~8개를 담으면 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여름 필수 가전제품도 초특가에 선보인다. '쿠쿠 벽걸이 에어컨'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한다. 실외기 포함은 물론 배송비와 기본 설치비까지 모두 포함된 혜택으로 1500대 선착순 판매한다. 무마찰(BLDC) 모터를 탑재해 고효율, 저소음 성능을 강화한 '신일 7엽 BLDC 선풍기'도 50% 할인한다. 냉감 차렵이불부터 냉감 패드, 베개, 쿠션까지 시원한 쿨링 베딩용품 전 품목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자연산 광어도 반값에 선보인다.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자연산 광어회(360g)', '자연산 광어필렛(100g)'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군산, 서천, 보령 등 서해안 주요 산지에서 총 60톤 규모의 신선한 활어를 대량 확보했다. 활전복, 대게 등 인기 수산물도 반값 할인이 이어진다. '황제 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마리 당 3980원부터 선보이며, 원양산 오징어도 3280원부터 판매한다. '대게'는 내달 3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이 외에도 한우, 삼겹살 등 식탁 필수 먹거리를 반값에 선보이고 풀무원, CJ 대상, 하림 등의 브랜드 계란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냉동 피자, 만두, 냉면, 치즈, 시리얼 등 인기 간편식부터 세탁세제, 샴푸, 치약, 칫솔, 물티슈 등 각종 생필품까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중 2회 방문해 각 10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최대 1만 5000점을 제공하며, 스탬프 5개를 모으면 '고래잇 돗자리'를 증정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이른 더위와 물가 부담이 겹친 시기에 고객들이 여름 준비에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 가전 등을 반값 수준에 미리 장만하실 수 있도록 '극한 감사세일'을 테마로 고래잇 페스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4.27 09:17김민아 기자

SK텔레콤, 29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9년 연속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NCSI는 국내 판매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모델이다.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기업의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SK텔레콤은 29년 연속 가입자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AI 중심 통신 서비스 개선 노력과 함께,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가입자 보호와 네트워크 보안 강화 노력, 가입자 신뢰 회복 활동 등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SK텔레콤은 가입자 신뢰 회복을 위해 '현장 소통'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현장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해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유통망, 콜센터 등에 적용하고 있다. 전국 71개 군을 대상으로 보안, 통신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중인데 1분기 활동만 187회, 고객 지원 시간 1000시간, 이동 거리만 2만 4875km에 달한다. 지난달엔 CEO를 비롯한 임원진 등 80여 명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현장을 방문해 개선점을 듣는 등 가입자 혁신 활동에 나서고 있다. 독립 자문기구 역할도 강화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고객신뢰위원회는 올해 가입자 최우선 원칙 하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뢰 회복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00명 규모 고객자문단 역할도 확대해 현장에서 수집한 고객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 정책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AI를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 강화, 스팸, 보이스피싱 차단 기술 고도화 등 고객 보호 노력에서도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음성 스팸 및 보이스피싱 통화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건을 선제 차단해 전년 대비 35% 이상 더 많은 시도를 막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AICC 고도화를 통해 모든 상담사가 AI를 활용해 보다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유통망 매장에선 AI를 통해 개인별 사용 패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록은 어느 해보다도 소중하고 값진 결과”라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가입자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며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17홍지후 기자

SKT망 알뜰폰 공용유심 나왔다...이마트24 5500여개 매장서 판매

SK텔링크가 이마트24와 SK텔레콤 망 알뜰폰 간에 호환 가능한 '간편유심'을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간편유심'은 특정 알뜰폰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 유심으로 SK텔링크를 통해 공급된다. 전국 5500여 개 이마트24 매장에서 '간편유심'을 구매한 뒤 원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선택해 즉시 개통할 수 있다. 이 사업은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참여 사업자들은 공용 유심을 기반으로 각자의 요금제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알뜰폰 이용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사업자 간 협력으로 시장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다수 알뜰폰 사업자가 동일한 유심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요금제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면서 개별 사업자가 오프라인 유통망과 물류 체계를 각각 운영해야 했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운영 효율성과 시장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간편유심 전용 포털 사이트도 함께 오픈한다. 해당 포털에서는 간편유심 소개를 비롯해 참여 사업자 정보, 구매처, 배송 안내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망 알뜰폰 사업자들은 간편유심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이마트24 매장을 통해 구매하고 개통한 이들을 대상으로 맥북, 아이폰,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마트24 점주에게는 차별화된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SK텔레콤 망 알뜰폰 사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오프라인 판매 채널과 홍보 접점을 지원해 알뜰폰 시장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2026.04.27 09:17박수형 기자

"Higher for Longer" 워시의 경고…미·이란 협상 불발, 금의 방향이 흔들린다

“Kevin Warsh 청문회…Higher for Longer” 4월4주차 금 시장은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나는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 청문회에서 확인된 '금리 인하 지연' 신호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 진행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중동 정세다. 금 가격은 이 두 변수의 교차점에서 단기 조정을 거치면서도 구조적 상승 압력을 유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1. 국내 금 시장 : "전쟁 협상 불확실성 속 금값 조정" 4월 4주차 KRX 금시장은 기본적으로 국제 금가격 흐름을 그대로 반영하는 구조를 유지했지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나타난 국제 금가격 조정의 영향이 일부 반영되는 모습도 함께 나타났다. 국내 시세와 국제 시세 간 괴리는 여전히 100% 내외 수준에서 유지되며 김치프리미엄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시장이 과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글로벌 가격을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이번 주는 3주차와 다른 중요한 변화가 존재한다. 4월 3주차에는 전쟁 완화 기대와 금리 인하 기대가 결합되면서 금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4주차에는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국제 금가격이 조정을 받는 흐름이 나타났다. 즉, 전쟁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금 시장의 구조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전쟁 완화 기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지만, 협상 불확실성은 단순히 금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시장은 전쟁이 유가와 금리에 미칠 영향을 먼저 반영한다. 협상 불확실성은 유가 재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는 다시 인플레이션과 금리 기대에 영향을 준다. 그 결과 금은 단순한 안전자산 상승이 아니라 금리 변수와 충돌하며 조정을 받는 구조가 나타난다. 수급 구조에서는 여전히 개인과 자기매매회원 간의 역할 분담이 뚜렷하다. 개인 투자자는 금 가격 상승 기대를 유지하며 순매수 흐름을 이어갔고, 이는 금리 인하 기대가 완전히 훼손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반면 자기매매회원은 순매도를 지속하며 공급을 확대했다. 이번 흐름은 금 시장의 핵심 변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금은 전쟁 자체에 의해 단순하게 상승하거나 하락하지 않는다. 전쟁이 유가를 통해 물가로 전달되고, 다시 금리 기대를 변화시키는 과정 속에서 움직인다. 이번 주 국제 금가격 조정 역시 협상 불확실성 자체보다, 그로 인해 재형성된 금리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결론적으로 4월 4주차 KRX 금시장은 구조적으로는 안정적인 상승 기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제 금가격 조정이 반영되면서 상승 속도가 둔화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개인의 매수와 공급자의 매도가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구조는 유지되고 있으나, 전쟁 협상 불확실성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면서 시장은 추세 상승에서 변동성 국면으로 일부 전환되는 모습이다. 한 줄로 정리하면, 현재 금 시장은 상승 추세 자체가 꺾인 것이 아니라, 전쟁 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로 판단된다. 2. 금리 인하 기대 후퇴, "Higher for Longer" 재확인 4월 21일 Kevin Warsh 청문회 이후 금리 방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감각적인 해석보다 숫자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미국 경제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기 어려운 조합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물가 측면에서는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 2026년 3월 기준 서비스물가는 전년 대비 약 3.0% 상승했고,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물가 역시 3%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물가가 하락 추세에 들어섰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신호다. 고용시장도 여전히 견조하다. 같은 달 비농업 신규 고용은 약 17만8천 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3%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 둔화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연준이 서둘러 금리를 낮출 유인은 크지 않다. 임금 역시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상승 중이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 약 3.5% 상승하며 서비스 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변수까지 다시 부담 요인으로 부상했다. 3월 기준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12% 이상 상승했고, 휘발유 가격은 18% 이상 급등했다. 중동 리스크가 반영된 결과로, 이는 향후 물가 경로를 다시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 변수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하면 결론은 명확하다. 물가는 완전히 잡히지 않았고, 고용은 견조하며, 임금은 상승 중이고, 에너지는 다시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이 환경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빠르게 인하하기보다 'Higher for Longer', 즉 고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변화는 금 값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가? 단기적으로 금 가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수록 상대 매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문회 직후 글로벌 금 가격은 단기 조정 흐름을 보였다. 3. 미국–이란 2차 협상 불발, 전쟁 재확산의 전조인가 4월 22일 기준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이 불발되었다. 일부 제재 완화 논의와 긴장 완화 신호가 있었지만, 핵 문제와 군사적 이해관계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특히 이번 협상은 '긴장 완화의 시작'이라기보다 '불확실성의 지속'을 확인시켜준 이벤트에 가깝다. 중동 지역은 여전히 원유 공급과 직결된 핵심 변수이며, 이는 곧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준다. 구조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은 흐름이 형성된다. • 지정학 리스크 → 유가 상승 압력 • 유가 상승 → 인플레이션 재자극 • 인플레이션 → 금리 인하 지연 이 연결고리는 결국 금 시장에 다시 긍정적인 환경을 만든다. 단기적으로는 금리 부담이 작용하지만, 중기적으로는 안전자산 수요가 다시 확대되는 구조다. 4. 금 가격의 현재 위치: 조정인가, 재상승을 위한 숨고르기인가 현재 금 가격은 명확한 방향성을 찾기보다는 '조정과 재평가 구간'에 있다. 금리 변수와 지정학 리스크가 상충하면서 시장은 새로운 균형점을 탐색 중이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보면 금 가격의 하방은 제한적이다. 그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금리 인하가 지연되더라도 결국 사이클은 완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둘째, 중동 리스크와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케빈 워시 청문회 발언이 시장에 던진 메시지는 단순한 매파적 발언이 아니라 “정책 불확실성의 장기화”다. 이 경우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내 안전자산 비중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독자를 위한 정리] "케빈 워시의 행보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때…금리의 방향을 알아야 한다." 이번 주 금 시장은 금리와 지정학이라는 두 축이 충돌하는 전형적인 국면이다. 금리만 보면 금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지만, 지정학 리스크를 포함한 전체 환경을 보면 하락보다는 '조정 후 재상승' 가능성이 더 높은 구조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명확하다. 첫째, 연준이 실제로 금리 인하 시점을 얼마나 늦출 것인가. 둘째, 미국–이란 협상이 긴장 완화로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갈등 국면으로 전환될 것인가. 만약 협상이 타결 국면으로 간다면 금 가격은 단기 조정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협상이 결렬되거나 군사적 긴장이 확대될 경우 금은 다시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현재 금 시장은 방향이 꺾인 것이 아니라, 다음 상승을 위한 조건을 축적하는 과정에 있다. 투자 관점에서는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는 구조적 흐름을 읽는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6.04.27 08:14김종인 컬럼니스트

[단독] KT, 새 CPO 영입...김창오 과기정통부 PM 스카우트

박윤영 대표 취임 이후 정보보호(보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KT가 새 최고개인정보책임자(CPO, Chief Privacy Officer)를 영입한다. 현재는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가 CPO를 겸임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서다. CPO는 기업이나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전략과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다. 새 CPO에는 김창오 과기정통부 정보보안 프로그램매니저(PM)가 선임됐다. 26일 산업계에 따르면 김창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안 PM이 KT CPO로 다음달 중순부터 근무한다. 김 PM은 민간 기업에서만 25년이상 보안 분야에서 일한 이 분야 전문가다. 작년 5월부터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정보보안 PM으로 근무하고 있다. IITP에 오기 전 야놀자에서 CISO와 CPO로 4년이상 일했다. 2022년 한국CPO포럼이 주는 올해의 CPO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보안 표준 활동에서도 손꼽히는 국내 전문가다. 1973년생으로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정보보호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해 펨토셀 해킹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KT는 지난달 31일 주주총회에서 박윤영 대표가 새 대표로 선임된 이후 정보보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대표 본인도 수장이 되자마자 바로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운용 현장인 경기도 과천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로 달려가 보안 현황을 살폈다. 취임 당일에도 박 대표는 KT 구성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빈틈없는 정보보안은 KT의 존재 이유”라며 “이 영역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이,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공시에 따르면, KT는 2024년 전년대비 2.6% 늘어난 1250억원을 집행했다. IT 투자 대비 6.3%에 달하는 수치다. 박 대표는 조직개편도 단행, 기존 IT와 네트워크 조직 등에 흩어져 있던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했다. 정보보안실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중심으로 정보보안, 정보보안운용,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아우르는 체계로 정비됐다. 외부전문가도 영입, 정보보안실장 겸 CISO로 금융결제원에서 30년 이상 정보보호와 금융 IT 전반을 경험한 이상운 전무를 스카우트했다. 김창오 정보보안PM은 이 실장에 이은 정보보호 분야 두번째 외부 전문가 고위직 확충 사례다. ◆ 김창오 과기정통부 정보보안 PM 프로필 -73년생.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정보보호전공 박사 -2025년 5월~현재: IITP 정보보안PM -2025년 ITU-T SG17 Working Party3 의장 -2025년 국내 및 해외 주요 8개 멤버사(그룹) ISO/IEC 27001/27701 인증 동시 획득 -2024년 올해의 CISO상 수상(한국CIO포럼) -2024년 디지털 정부 발전 유공(정보보호) 정부포상 장관표창 수상 -2022년 올해의 CPO상 수상(한국 CPO 포럼) -2021년 ITU-T SG 17 Q4(사이버 보안 & 스팸 대응 기술 연구반) 부반장, X.1233 개발 및 공개 -2021년 ITU-T X.1405 / X.1406 (분산원장기술) 국제표준 개발 및 공개 -2020년 ITU-T X.1371 / X.1372 / X.1375 (자동차 보안) 국제표준 개발 및 공개 -2017년 ITU-T X.1053 (중소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 국제표준 개발 및 승인 및 공개 -2014년 PIPL (개인정보보호인증) 민간기업 최초 획득 -2011년 BS10008 (전자정보경영시스템) 아시아 최초 획득 -2009년 BS10012 (개인정보경영시스템) 세계 최초 인증획득 -2009년 ARS 전화인증 (이용자 계정보호) 서비스 업계 최초 적용 -2003년 IPS (Intrusion Prevention system) 국내 최초 론칭 -2000년 벤처 창업 아이디어 공모대회 우수상 및 벤처 기업 창업

2026.04.26 16:32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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