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프리미어리그 분석 사이트ꁟ0˒㉰[먹콜.cØm]㏭쿨티비∔월드컵분석⪉프로야구분석⎂'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59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Yili, World Dairy Innovation Awards 4개 부문 수상

-- 제17회 Global Dairy Congress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 거둬런던 2024년 7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17회 Global Dairy Congress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건강한 사람, 건강한 지구(Healthy People, Healthy Planet)'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제품 기업의 고위급 임원, 학자, 전문가 및 업계 단체 대표가 모여 최신 글로벌 유제품 시장 동향과 건강식품 시장의 미래 발전을 분석했다. Yili received four World Dairy Innovation Awards 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이사회 회원이자 Yili 그룹 부사장인 Zhanyou Yun 박사는 Industry Leadership Panel에서 '혁신은 건강한 미래로 이어진다(Innovation Leads to a Healthy Future)'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Yun 박사는 제품 연구•개발, 산업 생태계 구축,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지능형 디지털화와 같은 분야에서 Yili의 혁신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전문가 패널과 Yili의 혁신적인 성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Yun 박사는 "낙농업은 인간의 건강, 생태학적 웰빙 및 전반적인 경제 발전과 복잡하게 연결된 필수적인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며 "Yili는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다른 글로벌 낙농업계 기업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Zenith Global의 Richard Hall회장은 "Yili는 단순히 글로벌 유제품 산업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만들고 있다"면서 "이제 새로운 세계 낙농 문화를 창조하고 있으며, 전 세계 소비자가 이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제17회 Global Dairy Congress에서 유일하게 공식 지정 유제품으로 선정된 Yili는 이번 행사에 SATINE, AMBPOMIAL, SHUHUA, CHANGYI 100% 등 4가지 혁신적인 브랜드를 선보였다. Yili의 부스에서는 새로운 맛과 우수한 영양을 자랑하는 혁신적인 유제품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이 행사에서는 또한 World Dairy Innovation Awards도 발표되었다. Global Dairy Congress를 주관하는 Zenith Global과 세계 최고의 식품 산업 미디어인 FoodBev Media가 공동으로 출범한 World Dairy Innovation Awards는 글로벌 유제품 산업 혁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올해 Yili Group은 고품질 제품과 혁신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수상했다. 유제품 드링크 부문에서는 Ambrosial Avocado Oatmeal Yogurt, 기능성 음료 부문에서는 Yili Shuhua Antangjian Blood Sugar Control Milk, 제조/기술 혁신 부문은 Center-Filled Cheese Lollipop, 포장 디자인 부문에서는 Ambrosial x Mario Spoon-Eating Yoghurt가 각각 수상했다.Yili는 업계 최고의 연구•개발 자원과 글로벌 인재를 활용해 산업 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혁신에 대한 Yili의 확고한 의지는 성장 동력을 주도하고 있다. 2023년 Yili는 31년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혁신 제품이 전체 매출의 16.8%를 차지했다. Yili는 모두를 위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유제품에 대한 R&D 노력을 가속할 예정이다.

2024.07.08 18:44글로벌뉴스

Vantage, 교육 강좌 출시로 교육 서비스 개선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7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업계를 선도하는 다중 자산 브로커 Vantage Markets[ https://www.vantagemarkets.com/ko/?cxd=51395_661629&affid&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course2024_gy2]가 "Vantage Markets 팟캐스트"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Vantage Academy [ https://www.vantagemarkets.com/academy/?cxd=51395_678106&affid=&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course2024_gy2]를 통해 최신 교육 강좌를 선보인다. Vantage Academy는 주식, 지수, 외환 등 각종 금융 상품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강좌로, 수강자는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모듈과 대화형 퀴즈, 인포그래픽 및 동영상을 통해 거래의 세계를 자신 있게 탐구할 수 있다. 또한 트레이더는 무료 데모 계정을 활용해 학습한 내용을 복습함으로써 새로 발견한 지식을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응용할 수 있다.향후 폭넓은 주제와 기술 수준을 다루기 위해 교육과정 범위를 확대할 계획인 Vantage는 초보자를 위한 외환, 주식 및 지수 거래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Vantage Education 강좌를 출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Vantage의 Geraldine Goh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금융 시장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초보자에게는 특히 어려운 일"이라며 "Vantage Academy 강좌는 체계적인 지도와 기본 지식을 제공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모든 참여자가 이용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해당 강좌를 비롯해 에버그린 문서, 시장 업데이트 및 분석, 웨비나, e북, 초심자 가이드, 팟캐스트 등 Vantage Academy가 제공하는 종합 교육 자료에는 고객 거래 여정의 각 단계를 지원하려는 Vantage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Vantage Education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강좌에서 제공하는 귀중한 리소스는 Vantage Academy[ https://www.vantagemarkets.com/academy/?cxd=51395_678106&affid=&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course2024_gy2]에서 확인할 수 있다. Vantage 소개Vantage Markets(또는 Vantage) [ https://www.vantagemarkets.com/academy/?cxd=51395_678106&affid=&ls=global_global_en_tmbtpr01_prelease_prpiece_text_course2024_gy2]는 외환, 상품,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차액결제거래(CFD) 상품의 거래를 위해 고객에게 빠르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중개소다.Vantage는 13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개소의 역할을 넘어 믿을 수 있는 거래 생태계인 수상 이력의 모바일 거래 앱[ https://www.vantagemarkets.com/app/downloads/?shortlink=pr4pt07f&c=Copy%20Trading%20PR%20Release&pid=other-Celine&af_xp=custom&source_caller=ui]과 고객이 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 Vantage 앱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2024.07.08 18:43글로벌뉴스

샤오홍슈, 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 참석

-- 샤오홍슈, 뷰티와 퍼스널 케어 업계에서 차세대 혁신의 물결 주도뉴욕 2024년 7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선도적인 소셜 미디어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샤오홍슈가 6월 25일 '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VOGUE Business Global Beauty Summit)'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샤오홍슈는 이 서밋에서 100명이 넘는 뷰티 브랜드 창업자와 임원 및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뷰티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뷰티 업계가 품질 중심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중국의 관점에서 국제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서밋에는 추징(Chujing) 샤오홍슈 퍼스널 케어 부문 대표를 포함해서 LVMH 뷰티, 케링 뷰티, 에스티 로더, 로레알, P&G, 유니레버, 코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임원과 마케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며, 뷰티앤퍼스널케어(BPC) 솔루션에 새로운 영감을 얻으면서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국경을 초월한 아름다움: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Beauty Across Borders: Global Brands, Local Strategi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추징 대표 외에 야누사 밥바 유니레버 건강•웰빙 인터내셔널 부문 수석 부사장, 샤나 란다바 에스티 로더 신규 인큐베이션 벤처 부문 수석 부사장 등 업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임원들은 오늘날 BPC 업계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소비자 수요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의를 벌이면서 급변하는 시장에서 국내외 기업들이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했다. “Beauty Across Borders: Global Brands, Local Strategies” Panel 뷰티 트렌드의 부상BPC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 모색에 앞장 서는 샤오홍슈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계속 진화함에 따라 많은 BPC 브랜드는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기회로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샤오홍슈는 '2024 중국 뷰티 산업 백서(2024 China Beauty Industry White)'에서 뷰티 부문의 미래를 이끌 11가지 주요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 11가지 주요 트렌드에는 ▲기술 기반 스킨케어 ▲피부 건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 ▲편안한 럭셔리 ▲동양적 영향의 부상 ▲메이크업 혁신 ▲신흥 제품 인기 ▲레이어드 향상 ▲문화 활성화 ▲첨단 페이셜 케어 ▲첨단 뷰티 솔루션 ▲홈 뷰티 트리트먼트가 포함된다.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는 샤오홍슈에서 성장에 가속이 붙으면서 샤오홍슈 플랫폼이 BPC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뷰티 분야 혁신의 4가지 주요 동인을 파악한 샤오홍슈'그룸 앤 블룸(Groom & Bloom)' 라이프스타일 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샤오홍슈는 '아름다워지기 위한' 활동에 매진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룹인 '그룸 앤 블룸'을 활성화시키는 네 가지 핵심 동인이 ▲자기 역량 강화(self-empowerment) ▲개인적 카리스마 ▲태도 ▲사회적 영향력임을 알아냈다. 샤오홍슈는 이 네 가지 핵심 동인을 바탕으로 '그룸 앤 블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다음 6개의 주요 그룹으로 세분화하여 BPC 산업의 미래 성장과 최적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했다. 자기 역량 강화: 웰빙 추구자신체적 아름다움과 전반적인 웰빙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는 웰빙 추구자의 삶은 정해진 궤도를 유지하는 것을 중시하면서 돌아간다. 이들은 미용과 스킨케어를 일상의 일부이자 자기애를 보여주는 의식으로 여기면서 총체적인 아름다움과 웰빙을 추구한다.개인적 카리스마: 트렌디한 탐험가트렌디한 탐험가는 주로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개인이라 다양한 모습을 실험하는 데 관심이 많다. 이들은 여러 다른 스타일을 시도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과 다양한 카리스마를 탐구하고 발견한다. 또한 전통문화와 신중국 스타일로부터 영감과 영향을 받아 독특한 동양적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개인적 카리스: 섬세한 공주섬세한 공주과에 속하는 사람들은 주로 미혼이고 연령대가 낮은 디테일 지향적인 개인이다. 이들은 스킨케어에 대한 니즈가 강하고, '정교한 뷰티 케어와 사랑을 전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한다.태도: 뷰티 초보자주로 미혼인 이 그룹은 사회생활 초기로, 주로 자신의 경력에 적응하고 경력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한다. 이들은 뷰티와 스킨케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연습하면서 뷰티에 대한 학습과 자신에게 어울리는 적절한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다.태도: 카리스마 엘리트엘리트 그룹은 경력 사다리를 오르면서 개인적 영향력을 키우고 잠재적 경력의 폭을 확장하는 데 매진한다. 이들은 주로 적절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경험에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균형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BPC를 추구한다.사회적 영향력: 트렌드세터트렌드세터는 새로운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는 개인이다. 보통 자녀가 없고 경력 발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로, 혁신적인 뷰티 기술, 영향력 강한 미학, 향기 예술이 접목된 BPC 제품을 찾는다.샤오홍슈의 상위 20개 라이프스타일 그룹은 이처럼 다양한 사용자 그룹의 고유한 뷰티 제품 구매 동기를 분석함으로써 브랜드가 소비자의 실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랜드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사용자와 니즈 및 제품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한 '그룸 앤 블룸' 그룹은 BPC 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새로운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해준다.효율적인 시딩부터 포괄적인 전환까지BPC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3단계 접근 방식 공개한 샤오홍슈 샤오홍슈는 브랜드를 위한 자연스러운 시딩(seeding)의 장으로서 사용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BPC 브랜드는 독특한 커뮤니티 생태계와 효과적인 시딩 기능을 갖춘 이 플랫폼을 통해 무수한 마케팅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 샤오홍슈는 BPC 업계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효율적인 시딩, 브랜드 강화, 종합적인 전환을 아우르는 3단계 마케팅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가 마케팅 활동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브랜드는 제품 시딩 단계에서 샤오홍슈의 차별화된 '역 퍼널 고객 확장(Reverse Funnel Audience Expansion)'을 통해 핵심 고객에게 중대한 영향을 빠르게 미칠 수 있다. 이 모델은 초기 타깃 고객을 넘어서는 확장을 용이하게 해줌으로써 브랜드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빠르게 발휘하고 고객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IAOHONGSHU's Reverse Funnel Audience Expansion 샤오홍슈는 유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 검색의 핵심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용 브랜드 존은 검색 영역 내에서 중요한 마케팅 허브 역할을 하며, 타깃 고객과 브랜드 사이의 높은 연결성을 촉진함으로써 콘텐츠 시딩의 전환을 강화해준다. 또한 샤오홍슈의 마케팅 IP는 관련성 높은 주제, 세련된 미학, 다양한 콘텐츠, 포괄적인 리소스 지원으로 브랜드가 타깃 고객을 빠르게 확장하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브랜드는 샤오홍슈의 세 가지 전환 경로(온사이트, 오프사이트, 오프라인)를 통해 사용자의 구매 결정을 가속화하고 관심에서 거래로 이어지는 여정을 단축할 수 있다.보그 비즈니스 글로벌 뷰티 서밋 참가는 글로벌 BPC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샤오홍슈의 노력에 중요한 한 단계에 해당한다.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BPC 브랜드를 위한 최고의 마케팅 플랫폼인 샤오홍슈는 더 많은 파트너와 협력하고, 새로운 트렌드의 선두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힘을 합쳐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면서 질적 성장의 열쇠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8 18:42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국방부,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주간 시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방부,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주간 시행 국방부는 오는 10일까지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확산 주간을 열고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주요 성과물을 전시한다. 또 하반기에는 육·해·공 합동 권역·군단별 전시 및 맞춤형 AI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3일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군사 용어, 군 내부 규정 등에 특화된 '국방 생성형 AI 서비스'도 개시했다. ◆NDS, AWS 퍼블릭 섹터데이 서울 참가 농심데이터센터(NDS)가 '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4' 행사에 참여했다. NDS 측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서울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클라우드 도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NDS 측은 'AWS 헬스케어 관리형 서비스를 활용한 유전체 분석 환경 고도화 및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논하며 유전자 데이터의 빅데이터 속성, 대용량 생체데이터 저장, 분석, 관리에 대해 말했다. ◆'와플' 미국 내 보안업계 최고 보안 앱으로 꼽혀 펜타시큐리티의 '와플'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에서 수여하는 '포트리스 사이버 시큐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 와플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통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기술력이 높고 제로데이 공격에 대한 방어 효율이 좋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자체 개발 논리 분석 엔진의 신뢰성과 API 보안 등 신기능 확장에 주력한 점도 수상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스마트로그, 네이버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 출시 로그 분석 솔루션 '스마트로그'에 네이버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가 출시된다. 이번 광고 자동입찰 서비스는 검색 광고 목록에서 광고주의 광고를 지정 순위에 노출하고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한다. 순위 변동 시 자동으로 재입찰을 진행해 목표한 광고 순위에 드러내는 방식이다. 또 다양한 시간대에 광고 집행하는 광고주를 고려해 입찰 일정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혔다. ◆웹케시, 우수 재능 학생들 장학금으로 돕는다 웹케시 그룹이 '제4회 미래 교육 우수 재능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전국의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 우수자 및 재능 특기자에게 장학금을 후원 중이다. 웹케시 측은 올해는 작년보다 72개교 증가한 전국 292개교에서 장학생 후보를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2024.07.08 17:48양정민

'전기차 한파' LG엔솔, 하반기 먹구름 걷힐까

LG에너지솔루션이 핵심 공급처인 전기차 시장 수요 정체(캐즘) 영향을 받아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하반기 고객사의 북미 시장 신규 모델 다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실적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조1천619억원, 영업이익 1천9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57.6% 각각 감소한 수치다. 증권가 전망치 평균인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매출 6조 6천823억원, 영업이익 2천676억원보다도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 세액공제 4천478억원보다도 영업이익이 적게 나와 사실상 적자를 기록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기준으로 따진다면 1분기보다도 적자 규모가 크다. 업계 예상보다 전기차 수요 회복이 더뎌지면서 실적 하락세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반기 이후 중장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고객사들의 전기차 신규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점,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업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 점 등이 근거로 꼽혔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5일 비(非)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배터리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탑재한 신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된 NCMA 배터리셀을 탑재한 기아 EV3가 공식 출시됐으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EV4에도 HLI그린파워에서 생산되는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얼티엄셀즈 2공장 생산량 증가와 얼티엄플랫폼이 적용된 GM의 신차 출시가 추가로 예정돼 있어 IRA를 충족하는 삼원계 배터리를 통해 북미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미 시장 생산 규모에 비례해 IRA 세액공제 규모 확대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GM은 공격적인 신차 출시 일정에 따라 계획된 물량을 수성 중”이라면서도, 북미 전기차 고객사 수요 부진에 따른 가동률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 “연내 양산될 신규 폼팩터(원통형 배터리)의 경쟁력이 유효해 산업 수요 부진과 무관하게 고객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점쳤다. 삼성증권도 지난달 20일 LG에너지솔루션 분석 보고서에서 "고객사 중 유일하게 신차 라인업이 두터운 GM의 판매 성장세가 중요하다"며 "선도 전기차 업체의 신차 출시가 내년 상반기 계획된 만큼 해당 모델에 대한 출시가 본격화될 경우 주가 모멘텀도 회복이 기대된다"고 했다. 회사가 전기차 캐즘을 상쇄 수단으로 점찍은 ESS 사업 성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달 25일 미래에셋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작년 중국 남경 공장 중 일부를 ESS용 LFP 라인으로 전환해 올해 하반기 중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에는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장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용 LFP 배터리 사업 측면에선 지난 2일 르노와 39GWh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와 관련해 "수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저가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파우치 CTP 기술 확보가 유의미한 성과"라며 "저가형 대응에 따라 유럽연합(EU)의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수혜가 기대된다"고 적었다.

2024.07.08 16:41김윤희

테슬라, 역성장에도 非중국 전기차 점유율 1위 사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조사한 결과 테슬라가 역성장 속에서도 점유율 1위를 지킨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225만9천대로 전년 대비 9% 상승했다. 그룹별로 보면 테슬라가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판매 1위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역성장했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16%씩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특히 북미 지역의 모델3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역성장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2.1% 성장해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ID. 시리즈 라인업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아우디 Q4 이트론, Q8 이트론, 스코다 ENYAQ 모델들이 견조한 판매량을 보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푸조 e-208, 피아트 500e, 지프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골고루 판매량 호조를 나타내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나타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 EV6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부진했으나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EV가 판매 호조를 나타냈고 EV9의 글로벌 판매가 확대됐다. BEV 라인업 뿐만 아니라 PHEV 라인업 중 스포티지와 투싼도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시장은 4.5%의 성장률을 기록해 점차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절반을 넘었다. SNE리서치는 지리자동차의 볼보 EX30이 출시되자마자 유럽의 판매 순위권에 들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BYD도 가격 경쟁력을 통한 판매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어 중국 OEM의 비중이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부터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북미 지역은 테슬라의 하락세로 발목을 잡혔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가 다시 IRA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면서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SNE리서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시장에서 약 8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65% 고성장을 나타냈고 스텔란티스, 포드, 도요타도 성장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아시아(중국 제외) 지역은 중국 업체인 BYD와 SAIC 그룹의 태국과 남미 판매량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각 58.1%, 103.3% 증가했다. 일본의 도요타는 신차 크라운의 성공적인 출시로 프리우스와 함께 PHEV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SNE리서치는 "최근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추가 적용하면서 자동차 관세전쟁에 불이 붙었다"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관세 장벽을 우회하기 위한 현지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관세 장벽을 피해 남미, 호주 등으로 새로운 판로를 뚫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의 중국 자동차 수입이 크게 증가하며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08 16:05김윤희

코웨이, 美 UL솔루션즈서 공인시험소 자격 획득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미국 제품안전 인증기관 'UL솔루션스'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UL솔루션스 지정 공인시험소' 인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 정륜 UL솔루션스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UL솔루션스는 미국 표준 개발 및 전기·전자 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선두 주자다. 미국 국가공인시험소와 미국 국가표준기구의 국가인증위원회 인증을 받은 전문 기관이다. UL 지정 시험소는 미국과 북미 수출 제품에 필수적인 안전규격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웨이가 UL솔루션스로부터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 분야는 'UL 안전 인증 시험소'와 '에너지스타 인증 시험소'다. 이로써 코웨이는 품질관리본부 내 환경안전인증센터를 통해 자체 제품 시험은 물론 미국 환경보호청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 인증 평가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설비 환경과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제품 성능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UL솔루션스 지정 시험소 인정으로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미국·북미 수출 제품 인증 취득에 대한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체계적인 제품 검증 역량을 기반으로 원스톱 안전인증 시험소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품질관리본부는 UL솔루션스 지정 시험소 외에도 미국 CEC 에너지시험소, 유럽 NEMKO시험소, KOLAS 공인시험기관, KTL KC제조자시험소 등 공신력 있는 국내외 인증을 통해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4.07.08 15:40신영빈

"치킨부터 맥주 로봇까지"…두산로보틱스 푸드테크 가속화

치킨집에서 로봇이 음식 대부분을 조리하는 풍경을 보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재료만 준비하면 자동으로 치킨을 튀기고 시원한 맥주 주문도 알아서 처리한다. 점주는 부족한 일손을 채울 수 있고, 종업원은 접객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식음료 환경에 특화된 협동로봇 'E시리즈'를 선보인 이후 조리 자동화 로봇 솔루션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피를 내리고 치킨을 튀기는 데 이어 단체 급식 조리 현장에서 대량 요리를 돕거나 주류를 제조하는 일로도 용도를 확장한다. 먼저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쓸 수 있는 식음료 로봇이 다수 등장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021년부터 교촌치킨과 튀김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로봇을 도입해 매장 자동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기존·신규 점포에 확대 보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작년 교촌에프앤비 오산 본사에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 1호기를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전국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튀김 로봇은 상단 후드부에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기름 교체와 바닥 청소 등을 용이하게 했다. 튀김 바스켓 6개를 동시에 운영해 시간당 최대 24마리 닭을 튀길 수 있다. 교촌치킨은 바삭한 식감과 담백함을 살리기 위해 1차 튀김, 조각 성형, 2차 튀김 과정을 거쳐 조리한다. 두 차례에 걸친 튀김 과정이 있는 만큼 협동로봇을 도입하면 작업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균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맥주로봇도 올해 하반기 본격 개발에 나섰다. 서비스 로봇기업 엑스와이지가 최근 E시리즈 50대를 납품받아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개발된 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 측에 다시 독점 공급해 상품화될 예정이다. 칵테일 제조 로봇도 선보인 바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바텐더 로봇 '믹스마스터 무디'를 전시했다. 소비자의 표정을 보고 기분을 분석해 그에 맞는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커피 전문점에도 도입됐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4월부터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을 공급했다. 그라인더 및 반자동 커피머신과 연계해 협동로봇이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서 다음 작업을 준비하는 연속 동작이 가능해 사람 속도로 커피를 만들 수 있다. 기존 주방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직원 동선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단체 급식 분야에서도 로봇의 활용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서울시 한 중학교 급식실에 로봇이 도입됐다. 4대의 협동로봇이 국·탕, 볶음, 튀김 등 대규모 조리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급식 대량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연기)과 높은 노동 강도로부터 조리종사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추진했다. 조리원이 전처리가 끝난 재료를 케이지에 담아 놓으면 이후부터는 로봇이 재료를 솥에 투입하고 조리하는 과정이 자동화됐다. 지난 4월 춘천시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형 튀김로봇도 시연했다. 6개의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가동하면 약 500인분 규모의 튀김 작업을 2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두산로보틱스는 다양한 식음료 기업들과 서비스 로봇 용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롸버트치킨과 튀김 솔루션을, CJ푸드빌과 누들 솔루션을, 아워홈과 단체급식 솔루션을, 엑스와이지와 아이스크림 솔루션을 각각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E시리즈'는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 위생 수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척이 용이하고 오염이 적은 도료를 적용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방수·방진 IP66 등급과 업계 최고 수준인 안전 등급(PLe·Cat4)도 갖췄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교촌치킨과 메가MGC커피 사례 모두 실증을 진행하는 단계”라며 “가맹점주들의 수요를 반영해서 솔루션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08 15:07신영빈

작게, 더 작게…AI 모델 크기 줄인다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과도한 비용경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개변수 줄이기에 나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8일 구글, 오픈AI 등 빅테크와 미스트랄, 앤트로픽 등 AI 스타트업들이 대규모 AI모델에서 매개변수가 적은 모델로 개발 방향을 바꾸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AI 기업들의 개발 방향 변화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이란 분석이다. 예상보다 AI 모델 개발 및 운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보다 저렴하고, 빠르고, 전문화하기 위해 작은 규모의 AI 개발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특히 문서 요약이나 이미지 생성 등 일반적인 작업에 대규모 AI 모델을 활용하는 것은 과도한 비용낭비라는 지적이다. WSJ에 따르면 오픈AI GPT-4처럼 1조개가 넘는 매개변수 기반 AI 모델을 개발하고 사용하기 위해선 1억 달러(약 1천378억원)가 들어간다. 반면 100억개 미만의 매개변수가 들어간 더 작은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면 1천만 달러(약 137억8천만원) 미만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 작은 모델은 학습 비용 외에도 컴퓨팅파워도 덜 사용하는 만큼 매번 데이터 입력이나 분석 등의 작업에 들어가는 비용도 줄어든다. 모델 크기가 줄어든 만큼 메모리가 작은 휴대폰,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 노트북 등 디바이스에서 자체 AI로 운영하는 만큼 통신이나 클라우드 비용에 대한 제약도 없다. AI 기업들은 매개변수의 수는 줄였지만 실제 성능은 기존AI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검색, 이미지 분석 등 특정 분야에 특화해 보다 높은 성능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연구 중이다. 대규모 생성형 AI 개발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챗GPT의 100분의 1 규모의 매개 변수로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는 소규모 대형언어모델(sLLM) 파이(Phi)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클라우드 기반 슈퍼컴퓨터 없이 다양한 검색 및 이미지 생성 기능을 지원하는 AI노트북도 선보인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수프 메흐디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우리는 세상이 다양한 모델로 가득 찰 것으로 점점 더 믿고 있다"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하나의 AI가 아닌 다양한 AI로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역시 지난 6월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2024)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소형 AI 모델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출시할 아이폰 16시리즈에 'A18' 칩을 사용할 계획이며 시리(Siri)를 전면 개편해 제미나이, 클로드 등을 이용한 대화형 AI 비서를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여기에도 큰 크기의 AI 모델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이 감당할 수 있는 크기의 AI가 도입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구글과 미스트랄, 앤트로픽, 코히어도 올해 더 작은 규모의 AI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세일즈포스 클라라 쉬 AI 총책임자는 "거대 모델을 쓰는 건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 것과 같다"며 "기업 경영 입장에선 오버페이를 하면서도 업데이트 지연 문제가 일어나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7.08 15:07양정민

컴투스 '크로니클', 에반게리온과 컬래버 진행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8일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과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최근 컬래버레이션 브랜드 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에반게리온 주인공 4인방인 '신지'와 '아스카', '레이', '마리'가 '크로니클'의 소환수로 등장한다. 이번 협업은 차원 폭풍을 타고 온 에반게리온 파일럿들이 라힐 왕국을 수호하던 지아니 앞에 갑자기 나타난 사도를 막아내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네 파일럿들은 롱기누스의 창을 이용해 크로니클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사도 '모르도'를 우주 밖으로 몰아내고, 2주 뒤 재개될 공격을 막기 위해 사도를 분석해 만들어낸 생물을 상대하며 훈련을 시작한다. 에반게리온 파일럿들은 각각 두 가지 속성으로 등장한다. 초호기 파일럿 '신지'는 전사형 소환수로 물과 어둠 속성, 0호기 파일럿 '레이'는 기사형 소환수로 바람과 빛 속성, '아스카'는 암살자형 불과 어둠 속성의 소환수로 만나볼 수 있으며, '마리'는 궁수형 불과 빛 속성 소환수로 각각 출현한다. 불, 물, 바람 속성 캐릭터는 플러그 슈트를 입고 있으며, 빛과 어둠 속성 소환수는 교복을 입고 있어 같은 캐릭터라도 속성에 따라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각 캐릭터는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는 전투 스타일에 맞춰 서로 다른 병과를 지니고 있으며 작품에 등장하는 무기를 그대로 사용한다. 신지의 경우 전사형 소환수로 롱기누스의 창을 활용한 근접 전투를 펼치며, 아스카는 암살자형 소환수로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를 쌍수로 들고 후미에서 적을 교란하는 데 특화돼 있다. 레이는 기사형 소환수로 탱커 답게 ESV 방패를 들고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마리는 궁수형 소환수로 팔레트 라이플과 초전자 양궁총을 들고 원거리에서 적을 요격한다. 속성별로 살펴보면 물 속성 신지의 경우 공격하는 대상과의 거리가 멀수록 상대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도발에 면역을 부여해주는 스킬 '레인지 카운터'를 지니고 있어, 원거리 적을 저격하는데 특화된 최초의 전사형 소환수다. 어둠 속성 신지는 반대로 근거리 위주로 구성된 적 조합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바람 속성 레이는 적의 각종 강화 효과를 전투 시작과 동시에 해제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신에겐 방어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빛 속성 레이는 대상이 받는 스킬 공격을 일정 확률로 무효화 하는 'A.T. 필드' 스킬을 활용해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불 속성 마리는 '팔레트 라이플'을 난사하는 원거리 딜러로 별도 자원인 탄약을 소비해 강력한 일반공격을 가할 수 있다. 빛 속성 마리는 군중 제어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 보다 자유롭게 여러 적을 요격할 수 있다. 불속성 아스카는 범위 공격을 사용하는 적을 상대로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단일 공격 딜러다. 이와 달리 어둠 속성 아스카는 '폭주'란 패시브 스킬을 활용해 부활이 가능하며, 부활 직후 순간적으로 공격력이 증가, 이를 통해 적을 제압하는 데 특화된 캐릭터다. 이 밖에도 각 캐릭터들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던 각종 기술들을 본 딴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크로니클 세계관의 인물들과 함께 전투를 펼친다. 해당 소환수들은 컬래버 전용 소환서를 통해 보다 손쉽게 획득할 수 있으며, 주요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도 함께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자 유명 감독/프로듀서인 안노 히데아키를 대표하는 IP다. 이후 안노 히데아키가 직접 기획과 각본, 총감독을 담당한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시리즈' 4부작이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유입된 팬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2024.07.08 14:49강한결

롯데홈쇼핑 "레인부츠·제습기 등 장마템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역대급 장마 예고에 레인부츠, 제습기 등 장마 대비 상품이 매진되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의 6월 한 달 간(24.6.1~6.30)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인부츠' 검색량은 직전월과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했고, '제습기', '건조기' 등 여름 가전 검색량도 2배 늘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장마 아이템'을 대거 선보인 결과, 지난달 레인부츠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60%, 제습기 주문액은 30% 증가했다. 지난달 22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엘르'의 레인부츠는 26분 만에 블루, 블랙 등 인기 색상이 매진되며 방송이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27일 '최유라쇼'에서 판매한 일본 칸쿄사의 '콘덴스 제습건조기'는 80만원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주문금액 15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TV,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세탁건조기, 제습기,레인부츠 등 장마 대비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8일에는 TV숏폼 '300초 특가' 방송을 통해 '생활공작소 제습제' 32개 구성을 2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10일에는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한 'LG전자'의 '워시콤보'와 '미니워시'를 판매하며, 13일 '최유라쇼'에서는 '1등 제습기'로 유명한 '위닉스 뽀송'을 판매한다. 모바일 TV '엘라이브'에서도 장마철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9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국내에 잘 알려진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의 레인부츠 20여 종을 현장방송으로 진행하며, 11일 '슈슈 레인부츠'를 포함해 '엘르'의 여름철 신발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아이몰에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레인부츠, 우양산 등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적립금, 카드할인 5%를 제공한다.

2024.07.08 14:22안희정

쏘카, 정차지 데이터 분석해 7월 인기 해수욕장 선정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쏘카 정차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피아(SOcar PoI App)'를 활용해 최근 2개년 7월 한달 동안 회원들이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을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과 2023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쏘카 정차지 데이터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결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내 등록된 전국 478개 해수욕장 250미터 내에서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조사 결과, 같은 기간 전체 쏘카 예약 건 중 약 4%에 해당하는 비율이 평균 35시간 이상 카셰어링을 이용해 전국에 위치한 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세대는 평균 1박 2일 일정으로 40대 이상 연령대는 2박 3일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선호 해수욕장이 위치한 지역은 ▲강원도 ▲제주특별자치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순으로 나타났으며, 방문 고객들은 준중형과 SUV 차량 등을 이용해 출발지 기준으로 평균 270km(왕복)를 이동했다. 쏘카 고객들이 7월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제주 함덕해수욕장', '속초 속초해수욕장', '강릉 안목해변', '제주 한담해변', '강릉 강문해변'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는 '속초해수욕장', '안목해변', '강문해변', '인구해변' 등 강원도 소재 해수욕장을 선호하였으며, 30대 이상부터는 '함덕해수욕장', '한담해변', '협재해수욕장' 등 제주 소재 해수욕장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숙박이 아닌 당일치기로 해수욕장을 방문한 케이스도 수도권 출발 기준 24%에 달했다. 당일치기로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은 '인천 왕산해수욕장', '강화 동막해수욕장', '안산 방아머리해변', '인천 마시안해변',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 등으로 대부분 출발지 기준 1시간 내외에 위치한 곳들이 많았다. 지역 주민이 선호하는 인기 해수욕장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공항, KTX역사 주변 쏘카존을 제외한 동일 지역 내 출발건 중 해수욕장 방문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타지역에서 지역으로 유입돼 방문한 인기 해수욕장과 동일한 곳들을 지역 주민들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최근 2년 동안 1박 이상 쏘카를 대여해 관광지로 4번 이상 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는 이용자를 '여행 고수'로 임의 정의하고, 해당 고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수욕장을 살펴본 결과, '동해 한섬해수욕장', '제주 신흥해수욕장', '고성 청간해변', '고성 봉포해변', '태안 운여해변' 등을 선호했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조개잡이, 솔숲 산책로 등의 해수욕과 함께 즐길거리가 많고, 파도가 잔잔한 편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들이다. 태안 운여해변의 경우 낮 시간보다 저녁 시간에 방문한 건이 전체 방문 건수의 절반이 넘었는데, 저녁 밤하늘에 화려하게 나타나는 은하수를 보기 위해 방문한 케이스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쏘카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으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카셰어링 예약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며, “쏘카 앱에서 이동수단과 숙박을 원스톱 검색, 예약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 휴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8 14:07안희정

"블록체인으로 분실물 통합 관리"

세종텔레콤이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분실 습득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시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 자유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BNK시스템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부산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세종텔레콤은 이 프로젝트에서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해 분실물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통합 관리 플랫폼 '파인딩 올(Finding All)'을 구축, 운영한다. 2024년 분실물 찾기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향후 치매노인과 반려동물 찾기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텔레콤은 '파인딩 올'의 향후 전국 확대 진출, 서비스 고도화 등 단계적 로드맵을 통해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단순 분실물 관리를 넘어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국민 편의 증진과 더불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파인딩 올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분실물 등록부터 습득, 매칭, 반환에 이르는 전 과정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습득자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부정 행위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한편, 분실물 처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분석과 메타 데이터 매칭 기능을 구현해 분실물 검색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는 유사 이미지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분실물과 습득물의 유사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매칭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QR 코드를 활용해 소지품 정보를 손쉽게 등록하여, 분실물을 사전 방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개별 암호화된 QR 코드가 삽입된 전용 액세서리를 소지품에 부착한 후 전용 앱을 통해 품명, 특징, 연락처 등의 정보를 등록하고 분실 시에는 앱에서 해당 QR 코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설정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민감한 개인정보보호도 가능하다. 습득자는 분실물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분실자에게 바로 연락을 취할 수 있어 복잡한 분실물 처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파인딩 올은 분실자에게는 신속한 분실물 회수를 통한 경제적 손실 방지 효과를, 제휴 파트너사에게는 물품 정보 전산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반환율 제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서비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지속 수렴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인 BNK시스템은 BNK금융그룹의 IT자회사로서 대고객 금융서비스 구축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높은 보안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및 최신 AI기술과 연계한 서비스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왕영진 세종텔레콤 DX융합사업팀 이사는 “파인딩 올은 분실물 처리 과정에서의 여러 제약과 불편함을 혁신한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국민 체감형 서비스”라며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도시 및 관광도시로서의 부산 이미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3:59박수형

수요·원자재價 동반 하락…K양극재, 보릿고개 버티기

국내 양극재 업계가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 지속에 따른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원재료투입시차) 여파로 2분기 악화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업체들이 수출하는 양극재 수출액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잠정 수출액은 3억8천298만달러(약 5천26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7% 감소했다. 올해 추이를 보면 1월 4억 달러 가량에서 4월까지 4억8천만 달러 선으로 올랐다가 5, 6월에 걸쳐 급감했다. 수출 중량도 6월 기준 1만3천8934톤으로, 4월까지 증가하다 두 달 연속 감소했다. kg당 수출 단가는 27.6달러로, 1월부터 지속 하락하다 6월 소폭 반등했다.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6월 잠정 수출액은 1억8천72만 달러(약 2천483억원)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약 39% 줄었다. 1월 2억2천만 달러 수준에서 4월 약 1억2천만 달러로 하락했다가 5, 6월 반등했다. 수출 중량은 6천20톤으로, 1월부터 4월까지 하락하다 5, 6월에 걸쳐 늘었다. 수출 단가는 6월 기준 kg 당 약 30달러로, 연초부터 계속 떨어졌다. 1분기와 2분기 수출액을 비교하면 NCM 양극재는 12억3천만 달러에서 12억7천만 달러로 소폭 늘고, NCA 양극재는 5억6천만 달러에서 4억3천만 달러로 줄었다. 양극재 원자재인 광물 가격이 2분기 들어 하락세를 보이는 점도 실적 악화를 부추기는 부분이다. 광물 매입 당시 가격과 양극재 판매 시 가격이 2~3개월 정도의 시차를 갖기 때문이다. 양극재 판가가 당시 광물 가격에 연동되는 만큼, 광물 가격이 하락세를 띨 경우 비싸게 광물을 산 뒤 양극재는 싼 값에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당 87.5위안(약 1만7천원)을 기록했다. 올초 이후 점차 상승세를 타 지난 4월 kg당 109.5위안까지 가격이 올랐지만, 이후 거듭 하락해 연초 가격인 kg당 86.5위안에 근접해졌다. 니켈 가격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연초 톤당 가격이 1만6천달러 이하였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가격이 올라 5월 중 2만1천275 달러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가격이 하락해 지난 4일 기준 톤당 가격이 1만6천950 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양극재 업계는 1분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악화를 겪었다. 이에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은 투자 속도 조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전기차 캐즘 여파가 2분기까지는 지속되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점차 양극재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란 게 대체적 전망이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전기차 수요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전기차 OEM과 배터리 업계는 설비 투자를 잠정 중단하거나 판매 목표를 감축하는 등 캐즘 장기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양극재 시장도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LG화학 관련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 위축으로 주요 고객사들의 판매량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 양극재 출하량 역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며 “연간으로 봤을 때 동사 양극재 부문에 외형 성장 방향성에는 변함없으나, 그 눈높이에 대한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2024.07.08 11:13김윤희

엔비디아 투자 등급 내렸다…이유는?

최근 많은 분석가들이 인공지능(AI) 수혜주 '엔비디아'의 주식 매수를 추천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투자 등급을 내린 회사가 등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최근 뉴스트리트 리서치 분석가 피에르 페라구는 “올해 주가가 154% 급등하며 완전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투자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1.9% 하락한 125.83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2025년 이후 전망이 실질적으로 좋아진다는 강세장에서만 실현될 것이며, 아직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가를 13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보다 약 8%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엔비디아는 올해 S&P 500 주식 중 슈퍼마이크로컴퓨터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런 상승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약 1조 9천억 달러 증가했고, 할 때 시총 1위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AI 열풍의 가장 큰 수혜자인 엔비디아에 투자 등급을 내린 회사는 드문 상황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가 추적한 분석가의 약 90%가 엔비디아의 주식 매수를 권고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크게 오른 주가로 인한 고평가 우려는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엔비디아 주식은 현재 추정 수익의 22배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어 해당 척도에 따르면 S&P 500 지수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7.08 11:09이정현

지멘스, 3D IC 열 설계검증 솔루션 '캘리버 3D 써멀' 출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오늘 3D 집적 회로(3D-IC)의 열 분석, 설계 검증 및 디버깅 솔루션인 캘리버 3D써멀(Calibre 3DThermal)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캘리버 3D써멀은 지멘스의 캘리버 검증 소프트웨어와 캘리버 3D스택 소프트웨어의 요소를 지멘스의 CAD 임베디드 전산 유체 역학(CFD) 툴인 심센터 플로썸 소프트웨어 솔버 엔진과 통합했다. 이를 통해 칩 설계자가 초기 단계 칩 및 패키지 내부 탐색부터 설계 사인오프까지 설계에서 열 효과를 신속하게 모델링, 시각화 및 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캘리버 3D써멀은 전기 시뮬레이션에서 열 영향을 고려하는 데 필요한 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경계조건을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센터 플로썸에 출력을 제공할 수 있다. 캘리버 3D써멀은 열 방출 제어가 핵심 요구 사항인 3D-IC 아키텍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복잡한 열 문제를 식별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빠르고 정확하며 강력하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캘리버 3D써멀은 최소한의 입력으로 초기 타당성 분석을 시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이후 더 자세한 정보가 입수되면 금속화 세부 사항과 열 고려 사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더 자세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설계자는 분석을 개선하고 평면 배치 기법(floorplan)변경, 스택형 비아(stacked vias) 또는 TSV 추가 등의 수정 사항을 적용해 열 핫스팟을 피하거나 열을 더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다. 이 반복적인 프로세스는 최종 조립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되므로 최종 테이프 아웃 시 성능, 신뢰성 및 제조 문제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고급 수준의 열 해석을 수행하려면 3D-IC 어셈블리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필요하다. 어셈블리가 완성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류를 식별하고 수정하면 설계 일정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지만, 캘리버 3D써멀은 자동화와 통합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해 설계자가 작업 중인 설계 단계에서 열 분석을 반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캘리버 3D써멀은 업계에서 신뢰받는 지멘스의 심센터 플로썸 소프트웨어 솔버 엔진의 맞춤형 버전을 내장해 전체 3DIC 어셈블리의 정적(static) 또는 동적(dynamic) 시뮬레이션을 위한 정밀한 칩렛 레벨의 열 모델을 생성한다. 디버깅은 이미 다양한 IC 설계 툴에 통합되어 있는 결과 리뷰 소프트웨어인 Calibre RVE를 통해 간소화된다. 이러한 강력한 툴의 통합으로 3DIC 설계자의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춘 효율적인 열 분석 솔루션이 탄생했다. 모든 캘리버 제품과 마찬가지로 캘리버 3D써멀은 타사의 다양한 주요 설계 툴은 물론 새로 발표된 Innovator3D IC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도 원활하게 통합된다. 모든 설계 흐름에서 캘리버 3D써멀은 전체 설계 라이프사이클(design Lifecycle) 동안 열 데이터를 캡처하고 분석한다. 한편 지멘스는 대만 UMC와 협력해 캘리버 3D써멀로 구동되는 혁신적인 열 분석 플로우를 UMC 고객을 위해 배포했다. 이 최첨단 소프트웨어는 UMC의 웨이퍼 온 웨이퍼(wafer-on-wafer) 및 3D-IC 기술을 위해 특별히 맞춤화됐으며, 검증을 거쳐 곧 UMC의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2024.07.08 10:35장경윤

코스포 '컴업스타즈 2024', 1천208개 스타트업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컴업스타즈 2024' 참가 스타트업 모집 결과 역대 최다 기업인 1천208개사가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컴업스타즈 모집은 6월3일부터 7월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참가신청서 마감 결과 1천208개사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모집 방식으로 진행한 이래 최고치다. 누적 투자금액 10억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 대상으로 100개사를 모집한 루키리그는 949개사가 지원해 전년 경쟁률인 8.28대 1보다 높은 9.5대 1로 마감했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러너스리그에는 20개사 모집에 259개사가 지원, 13대 1의 경쟁률로 역대 리그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 아카데미리그를 일반인 대상으로 확장하면서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지원기업 중 국내 기업은 1천19개사로 84.4%를 차지했으며, 해외 기업은 15.6%인 189개사가 신청했다. 산업 분야별로는 헬스케어·바이오가 146개사(12.1%)로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 143개사(11.8%), 딥테크 89개사(7.4%), 라이프스타일 78개사(6.5%), 교육 76개사(6.3%), 에너지·지속가능성 66개사(5.5%), 광고·마케팅 65개사(5.4%), 미디어·엔터테인먼트 61개사(5%) 순이다. 특히 러너스리그의 경우 일반 참가자까지 대상을 확대한 만큼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대학교, 창업동아리, 은행, 병원까지 각계각층에서 참가 접수가 이어져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입증했다. 코스포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거쳐 8월 2일 컴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 기업 120개사를 발표한다. 이날 컴업 자문위원회와 컴업 하우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로켓리그 20개사도 함께 공개한다. 이후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9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루키리그 30팀, 러너스리그 10팀을 선발하며 12월 열리는 컴업 현장에서 우승을 향한 최종 경쟁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혁신과 도전을 쫒는 많은 창업가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창업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비 창업팀과 초기 스타트업이 컴업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혁신 역량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업 2024는 12월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4.07.08 10:30백봉삼

어도비, 디지털자산관리에 생성형 AI 구동 '콘텐츠 허브' 출시

어도비는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에 '어도비 콘텐츠 허브'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은 브랜드가 마케팅 캠페인 및 디지털 경험을 위해 제작하는 이미지, 영상, 기타 콘텐츠를 포함한 라이브러리 전반을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디지털 에셋 관리 시스템(DAM)이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은 아식스, 코카콜라 컴퍼니, 헨켈, 프루덴셜 파이낸셜, T-모바일, 폭스바겐 등을 비롯, 10대 미디어 중 8곳, 10대 금융 서비스 중 9곳, 10대 리테일 기업 중 8곳을 포함한 대다수의 포춘 50대 기업에서 사용된다. 콘텐츠 허브는 기업이 내부 조직 및 외부 파트너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에셋을 사용하는 방식을 혁신하며 효율성을 높인다. 팀은 새롭고 간편한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브랜드 승인 에셋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워크플로우에서 올인원 디자인 툴인 어도비 익스프레스 및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다. 콘텐츠 허브는 적합한 에셋 재사용 및 일관성 유지로 비효율성을 없애고, 민감한 작업 시 사용 분석 및 거버넌스 제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이 단절된 워크플로우와 팀, 시스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마케팅 캠페인 및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위한 콘텐츠 제공에 필요한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프로세스인 콘텐츠 공급망의 핵심 요소를 최적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콘텐츠 허브는 브라우저 검색만큼 간단하게 브랜드 승인 에셋을 찾고, 이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로고', '아웃도어', '핑크' 등 단어나 '휴가철 프로모션', '겨울 하이킹 장비' 등 문구 기반의 다양한 검색 매개변수로 에셋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에셋 관련 주요 용어가 자동 태그로 지정되는 스마트 태그로 더욱 간편한 검색이 가능하다. 콘텐츠 허브에서 어도비 익스프레스가 제공하는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를 활용함으로써 워크플로우에서 직접 에셋을 재구성하고 이를 새로운 디지털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복사본 추가부터 크기 조정까지 빠르게 작업 가능한 익스프레스 편집기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로 배경 교체, 개체 추가, 다양한 비주얼 스타일 생성 등을 통해 다양한 변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진정한 대규모 개인화도 구현할 수 있다. 콘텐츠 허브는 관리자가 거버넌스 제어를 통해 출시 예정 제품과 같은 민감한 에셋에 대한 권한을 관리하고, AI 생성 콘텐츠가 브랜드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에서 AI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파이어플라이 구동 기능을 사용한 콘텐츠에 콘텐츠 자격 증명을 자동으로 첨부한다.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디지털 '영양 성분 표시' 역할을 하는 콘텐츠 자격 증명은 제작 또는 편집 과정에서 AI 사용 여부를 비롯한 콘텐츠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위변조 확인이 가능한 메타데이터이다. 콘텐츠 허브는 파일 유형, 이미지 특성 등 에셋 사용에 대한 강력하고 세부적인 분석을 제공해 기업이 조직 전반에서 에셋 사용 현황을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은 이 같은 인사이트를 통해 많이 사용되는 특정 유형의 파일이나 비주얼 스타일을 리소스화하는 등 처음부터 에셋 제작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어도비 콘텐츠 허브의 역량은 마케팅 팀이 브랜드 가이드를 준수하며, 성과가 좋은 콘텐츠를 신속하게 기획, 제작, 관리, 활성화 및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AI 퍼스트 애플리케이션인 어도비 젠 스튜디오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로니 스타크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전략 및 제품 부문 부사장은 “마케터는 향후 몇 년 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콘텐츠 수요 충족에 대한 과제를 안고 있으며, 그만큼 우량한 콘텐츠 공급망의 기반이 되는 효과적인 에셋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어도비 콘텐츠 허브는 누구나 적합한 브랜드 에셋을 찾고 재구성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소셜미디어처럼 빠르게 변하는 채널을 위한 신규 콘텐츠 제작을 가속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2024.07.08 09:58김우용

월그린, 지브라테크놀로지스 SW로 매장 운영 최적화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월그린)가 지브라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운영을 최적화하고, 운영 규정 준수와 회사의 손실 파악 및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약국 소매업체인 월그린은 50개 주에 걸쳐 8천개 지점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의 자산 보호 개선, 직원 기술 역량 강화 및 운영 가시성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모던 스토어 프레임워크를 선택했다. 주요 의료 제품 및 처방약을 취급하는 필수 소매업체인 월그린은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손실관련 부문의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직관적인 분석 솔루션이 필요했다. 월그린은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외에도 워크클라우드 태스크 매니지먼트, 워크클라우드 디맨드 인텔리전스 등을 사용해 총 소매 손실을 줄이고 작업 관리를 개선해 재고를 최적화하고 있다. 지브라의 하드웨어와 호환되는 모듈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력 및 작업 관리 기능은 지브라 TC52 모바일 컴퓨터 및 웨어러블과 통합됐으며, 지브라의 DS3608/MP7000 스캐너 및 ZT610/ZT620 프린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월그린은 지브라의 워크클라우드 액셔너블 인텔리전스 도입으로 지난 5년간 수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창출했으며, 자산 보호, 매장 운영, 약국 관리자 및 재고 전문가를 포함한 전사 2만명의 직원들에게 이점을 제공했다. 유령 재고, 진열대 공백, 불량품 감지, 가격 인하 규정 미준수로 인한 높은 재고 감소율을 해결해 폐기물을 27%까지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월그린의 자산 보호 솔루션 시니어 매니저인 팀 베일리는 "월그린은 최신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인식함으로써 운영을 간소화하고 직원과 고객 지원을 개선하기 위해 지브라의 첨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지브라 솔루션의 통합으로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 재고 정확도를 개선했으며,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인 수레쉬 메논은 "월그린은 지브라의 포괄적인 워크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월그린과 같은 소매업체들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하여 운영을 현대화하고 책임성 및 가시성을 높이며, 직원들에게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8 09:52김우용

캐논코리아, 수원 상업시설에 혼잡도 안내 솔루션 구축

캐논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상업시설 '롯데타임빌라스 수원' 식당가에 실시간 혼잡도 안내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에서 집계한 사람 수를 기반으로 '혼잡·보통·여유' 등 3단계로 혼잡도를 분류해 디지털 사이니지에 실시간 표시한다. 솔루션에 적용된 캐논 네트워크 카메라는 객체 분류, 양방향 동시 카운팅, 꼬리 물기 탐지 등 혼잡도 안내에 최적 기능을 내장했다. 내장 소프트웨어는 지정 주기 단위로 혼잡도를 갱신하고 혼잡도 모니터링 이미지와 광고 영상의 반복 재생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관리 모드도 내장됐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혼잡도 정보를 확인하고 혼잡하지 않은 구역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쇼핑몰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타겟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는 혼잡도 안내 솔루션 외에 AI 기반 영상감지 CCTV 솔루션 'CKR 프라이버시 마스크' 등 영상 분석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투입하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업 시설과 공공 장소에 혼잡도 안내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8 09:50권봉석

  Prev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삼성전자, 차세대 엑시노스 발열 잡을 '신기술' 쓴다

한국서 힘 꺾인 블루보틀·팀홀튼...왜

[보안 리딩기업] 펜타시큐리티 "데이터 암호화 '디아모' 17년 이상 정상"

네이버, 역대 최대 매출 눈앞…카카오는 주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