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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中 직원에 "안드로이드폰 안돼! 아이폰만 써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직원들에게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인증을 위해 안드로이드폰이 아닌 아이폰만 사용하도록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중국 MS 직원들은 직장에서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아이폰만 사용해야 한다. MS 직원들은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신원 확인을 위해 MS 인증앱(Authenticator)과 ID 패스 앱을 사용한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구글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구글 플레이 대신 화웨이 등 중국 현지 업체가 만든 플랫폼을 사용해왔다. 이번 조치는 중국 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MS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조치는 지난 해말 처음 발표된 MS의 보안 계획인 SFI(Secure Future Initiative)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중국 전역에 있는 MS 직원 수 백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직원들에게는 일회성으로 아이폰15가 제공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렇게 되면 윈도 PC를 사용하고 있는 MS 직원들이 다시 애플 기기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며, 이는 "중국산 하드웨어와 로컬 앱 스토어의 보안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2024.07.09 11:05이정현

카카오손보, 해외여행자보험 재가입하면 보험료 5% 할인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손보)가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된 작년 6월 이후 현재까지 1번 이상 가입한 적이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간은 제한이 없으며 1인당 한 번, 재가입 시 보험료를 추가 5%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손보 관계자는 “40대 재가입률이 약 38.2%로 가장 높은 편"이라며 "최대 22번까지 재가입한 사용자가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는 다시 찾아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둘이 가입하면 5%, 셋만 모여도 10% 보험료 할인하는 '함께하면 할인' 혜택도 계속된다.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통해 쉽게 일행을 추가할 수 있어 실제 평균적으로 한번에 계약당 1.9명의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카카오손보 해외여행보험은 비행기가 2시간만 지연돼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항공기 지연 보장의 경우 보상 신청 후 1분 이내 보험금 지급이 완료되는 '즉시 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즉시 지급 서비스는 카카오손보가 구축한 항공기 운항 정보 처리 시스템을 토대로 항공기 지연이 확인한다.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통해 가입자가 제출한 영수증 정보를 분석·인식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34.1%의 보험금이 1분 내 지급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7.09 11:03손희연

성장가능성 점수 높은 상장사 5위 '넥슨게임즈'...1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2024년 상반기 마무리를 맞아 성장가능성 점수가 높게 평가된 상장사 순위를 9일 발표했다. 잡플래닛이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기업 리뷰 데이터를 토대로 성장가능성 점수가 상위권으로 평가된 코스닥 및 코스피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주식시장을 달궜던 AI, 반도체, 전기차 관련 기업이 다수로 나타났다. 5위부터 살펴보면, 넥슨게임즈가 성장가능성 68%로 평가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넥슨게임즈는 2022년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으로 탄생한 기업이다. 임직원은 "게임 프로젝트가 여러 개라 전망이 좋다", "그래도 현재 게임업계에서 이만큼 다양하고 도전적인 게임을 만드는 회사는 몇 없다고 생각한다.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기 때문에 커리어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본다"며 업계 안에서도 도전적인 회사라고 표했다. 1972년 설립된 이수페타시스가 넥슨게임즈와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PCB(인쇄회로기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MLB(고다층기판)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은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회사", "최근 수주호황 및 시장활성화로 기업 가파른 성장중, 연봉은 대구 내 최고급"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다만 "내부 엔지니어들 업무 강도 매우 높음. 부바부 꽤 있지만 대체로 바쁘다"는 리뷰도 존재했다. SK 산하의 종합 반도체 제조회사, SK하이닉스가 성장가능성 70%로 4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2024년 1분기 매출 12조4천296억원, 영업이익 2조8천86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144% 상승률을 보였다. AI 반도체 훈풍에 힘입어 주가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임직원들의 리뷰에서도 "미래성장 먹거리, 발전가능성이 충분한 회사", "회사가 잘 되고 있으니 이대로만 유지되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보였다. 그러나 "반도체 사이클로 인해 업황이 좋지 않으면 회사 전체가 흔들린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3위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산하의 기아가 71%로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2023년 매출액 99조8천84억원, 영업이익 11조6천79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다. 임직원의 리뷰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회사 중 하나, 앞으로도 기대되는 회사", "자동차 업계에서 단연코 최고 기업", "공장의 근무 환경이 쾌적하다", "워라밸이 좋다", "급여 수준이 만족스럽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다만 "최고의 성과를 내도 그에 따른 보상이 부족하다"며 보상 체계에 대한 아쉬움도 존재했다. 배터리 양극재 제조 회사 에코프로비엠이 성장가능성 73%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모기업인 에코프로에서 2016년 양극소재사업 전문화를 위해 분할한 회사로, 주 생산 소재인 '양극재'는 전기차에 필요한 이차전지 배터리의 4대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임직원은 "비전이 있다", "지속 성장 가능한 독보적인 양극재 회사", "미래성이 밝다", "이차전지에서는 손가락 안에 드는 회사", "지금도 좋아졌지만 더 좋아졌으면 하는 회사"라며 성장에 동의하는 리뷰가 많았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장사 1위를 차지한 기업은 77%를 기록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나타났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역시 에코프로 계열사 중 하나로, 지난 2023년 11월 코스피에 바로 입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양극재 제조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임직원들은 "발전하는 회사로 전망이 밝은 모습을 보임", "성장성이 있고 진급 기회가 많다", "미래 발전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은 기업", "성장가능성과 연봉을 본다면 괜찮은 회사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나머지 순위와 더욱 자세한 분석은 잡플래닛이 운영하는 직장인 트렌드 미디어 '컴퍼니 타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퍼니 타임스는 직장인의 더 나은 커리어 여정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

2024.07.09 10:58백봉삼

중학교 교사 나체 사진에 '충격'…정부, 딥페이크 범죄 퇴출 나선다

#. 부산 강서구 소재 한 고등학교 재학생 A군은 동급생 얼굴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최근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 5월에도 이 학교에서 B군이 여학생 7명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한 사진을 메신저 텔레그램에 올린 정황이 파악돼 문제가 됐다. 부산 사하구 소재 한 중학교에서는 모델의 나체에 한 교사의 얼굴이 합성된 사진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이처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가 날로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9일 KETI 대회의실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과학수사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과수 이봉우 원장, KETI 신희동 원장을 비롯해 KETI 지능정보연구본부·지능형영상처리연구센터·인공지능연구센터, 국과수 디지털과·법과학교육연구센터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앞서 간담회를 열고 첨단 과학수사 분야의 주요 협력 기술을 논의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음성 분석 등 첨단 분야의 공동 기술 개발 추진과 동시에 과학수사 분야 내 기술 확산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수사에 필요한 영상 및 음성 분석 기술 교류 ▲영상 및 음성 분석 기술 활용을 위한 인적 교류 ▲과학수사 분야 신기술 수요 공동 발굴 및 정부 전략 수립 지원 등 첨단 분야에서의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국과수에서는 국내 주요 범죄 사건·사고에 필요한 해석과 감정을 지원하고 CCTV·비디오·사진을 포함하는 각종 영상 및 음성 판독·개선 기술 등 범죄 수사에 필요한 법 공학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KETI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 인식 추적 및 영상 화질개선 등 지능형 영상처리 기술, 멀티모달 인터랙션 및 추론, 자연어 처리 등의 인공지능 기술 등 첨단 지능 분야의 핵심 기술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멀티모달 인터랙션은 음성, 영상 등 다중 입력을 이용한 컴퓨터와 인간의 상호 작용이다. 특히 KETI 지능정보연구본부는 인물의 행동 양식을 모방하는 극사실적 인물 구현 등의 동영상 합성 및 판별 기술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영상과 음성을 판별하는 탐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은 "다가오는 미래 치안의 핵심은 첨단 과학 기술의 개발이며 KETI는 유망 ICT의 구현과 확산에 필요한 최적의 파트너일 것"이라며 "두 기관의 협약이 향후 국민 안전을 보장하는 과학치안 사회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따라 딥페이크 등과 같은 신종범죄로 국민의 일상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전자기술연구기관과 과학수사 감정연구기관이 협력해 신종범죄 수사를 위한 기술을 연구‧개발해 과학수사 분야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0:49장유미

W컨셉, 라이브방송서 비키니 수영복 할인 판매

패션 플랫폼 W컨셉이 9일 오후 7시부터 비키니 수영복 판매 라이브 방송 'W라이브'를 진행한다. '바캉스 스윔웨어'를 테마로 한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인기 브랜드 ▲벨로디네라 ▲아그넬 ▲코랄리크 ▲데이즈데이즈 등의 비키니, 모노키니 상품 2백여 종을 최대 58% 할인한다. 라이브 한정으로 적용 가능한 15% 스페셜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벨로디네라 상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크로셰 가방을, 아그넬 상품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보니보니햇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W컨셉은 올해 홀터넥 상의, 커버업 스커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비키니가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피스형 스윔웨어 '모노키니'는 상하의 일체형으로 체형 보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W컨셉은 지난 6월 한 달간 내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키니 수영복 매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W컨셉 관계자는 "단 하루 인기 수영복을 특가에 판매한다"며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인기 수영복 트렌드와 스타일링 방법도 함께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10:28조수민

[유미's 픽] "블랙웰부터 수랭식 도입해라"…엔비디아 경고에 韓 데이터센터 '이것' 관심

"차기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블랙웰'부터는 데이터센터에 수랭식(흐르는 물)을 도입하기 바랍니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가 최근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들을 향해 이처럼 경고하고 나섰다. AI 열풍으로 고성능 GPU 도입이 늘어나면서 현재 공랭식 위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에서 열 관리가 감당되지 않는다고 판단돼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서 자체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 LG CNS 등 일부업체들은 최근 수랭식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을 잇따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재 위험이 커지는 데다 서버를 식히는 냉각장치에 들어가는 전기 소비량이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국내 기업들도 대안 찾기에 적극 나선 분위기다. 액침냉각 시스템은 특수 액체인 냉각유에 데이터 서버 등을 담가 열을 식히는 열관리 기술로, 기존의 공기 냉각 방식에 비해 훨씬 높은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또 기존에 일부 부품에만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던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간 기술이란 평가도 받는다. 기존에 많이 쓰이던 수랭식, 공랭식 시스템은 기계를 차가운 물이나 공기를 활용해 식히는 간접적인 냉각 방식이다. 반면 액침냉각은 액체 상태의 냉각유가 기계를 휘감아 온도를 내리는 더 직접적인 냉각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수랭식 시스템은 차가운 공기 활용해 열을 식히는 공랭식보다 약 2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침냉각은 공랭식보다 전력효율을 약 30% 이상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업계에선 액침냉각이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고 향후 운용 비용을 낮출 뿐 아니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더 기여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많이 쓰이는 공기 냉각 방식은 전력 사용 효율성이 액침냉각 기술보다 낮은데다 소음도 높다"며 "초기 비용과 운영 비용을 고려해야 하지만, 전력 비용 절감과 높은 냉각 성능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액침냉각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SK텔레콤이다. 지난해 11월 인천사옥에 AI 서비스를 위한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액침냉각 기술을 이곳에 올 하반기 중 본격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실제 IDC 환경에서 액침냉각 기술 효과를 입증했다. SK엔무브, 미국 GRC와 손잡고 지난해 6월부터 약 4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 공랭식 대비 냉방 전력의 93%, 서버 전력에서 10% 이상 절감돼 총 전력 37%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SDS는 지난 2022년 12월 가동을 시작한 동탄 데이터센터에 수랭식 시스템과 함께 액침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관련 인프라도 갖춰놓은 상태다. 다만 국내 기업들이 비용 부담과 함께 액침냉각에 대한 신뢰가 적어 적극 활용에 나서지 않아 시설을 비워 놓은 채 운영되고 있다. LG CNS는 오는 2028년께 부산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방식을 적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현재 이곳에는 '빌트업 항온 항습 시스템'이 적용돼 있는데, 이 시스템은 차가온 공기를 순환시켜 열을 식히는 기존의 항온항습기보다 한층 진화된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LG CNS는 연간 냉방 전력 35%를 이미 절감하고 있다. 다만 다른 대기업 SI 업체들과 달리 SK C&C는 판교, 대덕 등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액침냉각 방식은 따로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용 부담이 큰 만큼 고객사들이 원하면 도입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들도 데이터센터에 아직은 액침냉각 도입에 미온적이다. 네이버클라우드만 춘천, 세종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 도입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대신 KT와 NHN, 카카오 등은 국내에 아직 적극 도입되지 않은 수랭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KT는 내년에 오픈하는 가산 데이터센터에, 카카오는 향후 건립될 제2데이터센터에 수랭식을 처음 도입할 계획이다. NHN은 현재 판교 데이터센터와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모두 공랭식을 도입했으나, 액침 및 수랭식 시스템 등 다양한 냉각 방식에 대한 기술 검토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KT는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이머젼4와 데이터센터 액침 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때 공랭식 대신 수랭식 시스템을 중심으로 적용하는 추세"라며 "AI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고성능 GPU를 써야 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국내에선 수랭식을 도입한 기업들도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액침냉각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며 "국내에서 액침냉각이 널리 쓰이는 데까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7.09 10:23장유미

"韓 보안 기업 중 유일"…MS가 콕 찍은 S2W, 글로벌 공략 날개 달았다

에스투더블유(S2W)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강자로 꼽히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와 손잡고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위상을 높인다. S2W는 한국 기업 최초로 MS의 생성형 AI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코파일럿(Copilot for Security)'을 위한 협업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시큐리티 코파일럿은 다크웹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전문화된 추적 기술 가동 등 조직이 외부의 위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업계에 따르면 관련 분야에서 MS와 협업을 맺은 전 세계 132개 기업 중 한국 회사는 S2W가 유일하다. S2W는 그동안 자체 보유 중인 다크웹 전문 AI 엔진 구축, 빅데이터 기술, 글로벌 TI(위협정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S2W가 지난해 ACL(전산언어학학회)에서 공개한 다크웹 전용 AI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의 기술력과 발전 방향성이 시큐리티 코파일럿과 만날 시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MS와 전격 함께하게 됐다. 이는 MS가 구축하고자 하는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생태계를 S2W가 같이 만들 수 있다고 인정받은 계기로도 주목된다. 휘발성이 강하고 검색도 불가능한 다크웹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방안이 전무한 상황 속에서도 S2W는 다크버트를 통해 마약, 정보 유출, 해킹 등 유해 정보의 출처 분석과 범죄자 추적 데이터 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왔다. 더불어 해당 솔루션 이용자들은 다크웹 대응 외에도 다양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데이터를 결합한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S2W와 MS 본사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S2W는 지난해 9월 MS가 진행하는 페가수스(Pegasus) 프로그램에서 생성형 AI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인큐베이팅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S2W는 9개월 만에 MS와 함께 하게 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바수 자칼(Vasu Jakkal) MS 시큐리티 부사장은 "앞으로 보안 영역에서 AI의 파급력은 계속 커져갈 것"이라며 "나아가 조직이 위협에 대해 빠르게 방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AI 혁신을 이끌어 고객이 조직 및 기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사 미션을 S2W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MS와 협업으로 인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위협 인텔리전스(CTI) 서비스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9 10:07장유미

"2045년 탄소중립 목표"…현대차,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4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재무 성과와 비재무 성과 등을 아우르는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차는 점차 높아지는 ESG 경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보다 공고히 다지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크게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세 파트로 구성됐다. 환경 파트에서는 기후변화,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등 회사의 경영 활동과 밀접한 환경 관련 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의 물리적 리스크 분석 결과 및 5년 단위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생물다양성 관련 리스크 관리 현황 등이 새롭게 공개돼 대외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 사회 파트에는 임직원,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한 주요 콘텐츠가 게재됐다. 아울러 점차 중요도가 커지는 인권경영 관련 추진체계 및 거버넌스 관련 정보가 보강됐으며, 그린워싱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와 노력 등도 소개됐다. 지배구조 파트는 이사회 책임 경영, 윤리·준법 경영, 리스크 경영 등 기업 지배구조 관련 핵심 항목들로 구성됐다. 이사회의 역량과 다양성을 가시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역량구성표(BSM)가 신규 추가됐으며, 윤리 및 조세 등에 대한 정보들도 보다 세분화해 수록됐다. 이와 함께 보고서 마지막 부분에는 각종 실적 및 데이터, EGS 인증 현황 등을 담은 '팩트북'이 별도로 삽입돼, 최근 3개년간의 지속경영 관련 주요 지표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 각 파트에 수록되는 콘텐츠 및 데이터를 해당 부문에서 철저히 검증하도록 함으로써, 보고서를 통해 공시되는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ESG 정보 공시와 관련한 기업의 의무와 책임이 확대됨에 따라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대외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데이터 관리부터 최종 공시까지 전방위적으로 ESG 정보 공시 체계를 지속 보완하고 공시 규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9 10:04김재성

BYD, 튀르키예 공장 건설…EU 무역 제재 우회 목적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튀르키예에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장관인 메흐메트 파티흐 카시르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BYD는 튀르키예 공장 건설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3천842억원)를 투자한다. 튀르키예 공장은 연구개발 센터와 함께 설립되며 연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15만대를 생산할 전망이다. 양산 목표 시점은 오는 2026년 말이다. BYD는 이 공장으로 약 5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튀르키예 공장을 통해 유럽 시장에 대한 물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도입하는 등 무역 제재를 강화하는 상황을 고려해 현지 생산을 늘리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튀르키예는 EU 회원국은 아니지만 관세 협정을 맺고 있어 추가 관세 없이 차량 수출이 가능하다. BYD 외에도 현대차, 토요타, 르노, 포드 등 자동차 기업은 튀르키예에 공장을 두고 있다. 튀르키예자동차제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현지 생산된 자동차는 약 150만대 수준이다. 생산된 자동차는 주로 유럽에 수출됐다. BYD는 헝가리에도 내년 양산을 목표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 공장 설립도 검토 중이다.

2024.07.09 09:59김윤희

애플, 시총 1위 다시 탈환...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

애플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미국 기업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65% 오른 227.8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4천930억 달러로 집계됐다. 애플 주가가 227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는 0.28% 하락한 466.24달러에 마감해 시총은 3조4천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무섭게 상승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주가가 1.88% 가량 올랐지만 시총은 3조1천500억 달러로 3위에 머물렀다. 애플은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줬다. 이 후 지난 6월 잠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가 다시 마이크로소프트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애플은 지난 달 개최한 WWDC24 행사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공개한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월가 분석가들은 올 가을 출시되는 AI 기능을 탑재한 아이폰16 출시가 향후 기기 교체 수요를 증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날 웨드부시 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를 출시하면 대규모 기기 교체 수요가 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아시아 자체 공급망 점검을 통해 “아이폰16 수요는 기념비적이고 대규모 업그레이드 주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9월 출시되는 iOS 18가 생성형 AI 기능을 지원하는 최초의 제품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많은 수익 흐름이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향후 애플 주가가 주당 30~40달러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월가가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가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애플이 소비자 AI 혁명의 문지기가 될 것이라는 천천히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믿는다”며, “애플에게 이는 서비스 부문에서 연간 100억 달러의 높은 마진 성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월가의 베테랑 펀드매니저 스티브 아이스먼도 이와 비슷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말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이 숨겨진 AI 플레이어”라고 밝히면, “새로운 AI 앱이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하드웨어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9 09:47이정현

퓨어스토리지 "신규 앱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급증”

퓨어스토리지는디멘셔널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의 빠른 도입이 애플리케이션 배포 속도를 높이고 기업 혁신을 촉진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새롭게 발표한 보고서 '2024년 쿠버네티스 전문가의 견해 보고서: 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데이터 트렌드(The Voice of Kubernetes Experts Report 2024: The Data Trends Driving the Future of the Enterprise)'는 최신 가상화 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쿠버네티스를 통한 AI/ML 도입,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부상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주요 트렌드와 우선순위를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주요 플랫폼 리더들의 성공적인 모범사례를 소개하며, 쿠버네티스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려는 기업에게 명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데이터 서비스를 4년 이상 직접 관리한 경험이 있는 527명의 IT 전문가 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대다수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에서 배포되고 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80%는 향후 5년 동안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에 구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경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선호하며, 응답자의 86%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두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실행 중이라고 답했다. 기존 VM 인프라는 변곡점에 서 있었다. 절반 이상(58%)의 기업이 VM 워크로드 중 일부를 쿠버네티스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며, 65%는 향후 2년 이내에 VM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거의 모든 응답자(98%)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에서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72%), 분석(67%), AI/ML 워크로드(54%)와 같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쿠버네티스에 구축했다고 답했다 . 응답자의 96%는 애플리케이션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이미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응한 기업의 경영진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63%), 컨설턴트(60%), 숙련된 엔지니어 채용(52%)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의 확산으로 기업이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개념화, 개발, 배포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인식한 기업들은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하면서 확장성, 유연성, 운영 간소화를 향상하기 위해 VM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쿠버네티스는 지난 10년 간 신생 기술에서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토대로 진화해 실시간 분석, AI 및 머신러닝(ML), 데이터베이스 등 기업 혁신을 촉진하는 가장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컨테이너화된 환경 내에서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및 관리를 지원해주는 인프라 관리 플랫폼 엔지니어링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퓨어스토리지 무를리 티루말레 부사장 겸 포트웍스 부문 총괄은 “경험 많은 플랫폼 리더들은 데이터베이스, 분석, AI/ML과 같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로 운영하고 있다”며 “플랫폼 리더들이 레드햇 오픈시프트, 포트웍스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도 VM을 쿠버네티스로 관리하는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애플리케이션 스택과 함께 인프라를 관리하기 위해 플랫폼 엔지니어링 역할 강화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2024.07.09 09:39김우용

[기고] 기술이 스포츠 판도를 영원히 변화시키는 방법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약 30억 명의 시청자가 글로벌 방송 시스템을 통해 시청.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전 세계 20억 명 이상이 시청. 올여름 개최될 2024 파리 올림픽 때는 더 많은 시청률이 기대되는데, 이는 1964년부터 위성이 사용된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클라우드 방송이 위성을 대신해 실시간 방송 신호 전송을 책임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보기술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위한 정교한 방송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 외에 스포츠 현장에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훈련 과정을 개인화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웨어러블 및 증강 현실 훈련 모델을 도입하는 운동선수부터 더욱 상호작용적인 팬 참여 경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선수까지 말이다. 기술이 스포츠 현장의 여러 측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오늘날, 우리는 기술이 스포츠 그 자체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서서 어떻게 스포츠의 경계를 넓히는 데 사용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사람들과 지역 사회에 도달해, 기후 변화와 같은 거시적인 도전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고 제정할 수 있는 기술의 직접적인 영향을 살피는 것과 관련이 있다. ■ 클라우드 서비스로 더욱 효율적인 스포츠 행사 진행 및 중계 기술의 혁신적 힘은 스포츠의 접근성을 물리적인 영역과 경기장을 넘어 우리의 가상 스크린, 심지어 메타버스까지로도 확장시켰다. 또한 지리적 경계를 없애고 디지털 플랫폼에서 팬과 시청자의 몰입감 높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도 견고히 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 클라우드 방송 시스템의 효율과 지속가능성이 더욱 요구되며, 주요 스포츠 행사 역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견고한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경우 이런 추세에 따라 2017년부터 활약해 온 올림픽의 공식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로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협력해 각 경기를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기반 및 솔루션을 개발, 포용적이면서 더없이 좋은 시청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처럼 비용 효율적이고 민첩한 디지털 방송 시스템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해 선수들이 텅 빈 경기장에서 경기를 해야 했을 때 그 필요성이 더욱 대두됐다. 실제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와 협력,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고화질 대역폭으로 신호를 전송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를 활용해 원격으로 비디오 클립을 수신하고 편집할 수 있었던 방송사들은 도쿄 경기를 위한 물리적인 인력 및 장비 배치를 줄여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핵심 시스템 역시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처음으로 호스팅되어 주최 측의 효율을 향상했다. 이러한 변화는 IT 인프라, 하드웨어 및 관련 관리에 대한 시간∙비용 투자가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다.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분석하는 고급 클라우드 기반의 기능은 2022 베이징 올림픽의 계획 수립 및 관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선해 더욱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 이제는 주요 스포츠 행사가 진정한 친환경 운동 추진해야 최근 기후 변화가 국제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대규모 탄소 배출 기여자들은 탄소 감소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이를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는 압박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받고 있는데 스포츠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IOC도 저탄소 올림픽 개최를 우선 순위로 지정해 2024년 파리 올림픽이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운영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IOC는 직접 및 간접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무 요구 사항을 설정했고, 이는 2030년 이후 개최되는 올림픽에 적용될 예정이다. 스포츠 산업의 탄소 감소 노력에는 스포츠 경기 외에 게임을 디지털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채택하는 것과 같은 변화도 포함한다. 일례로 단일 e스포츠 팀이 최대 1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발생시킬 수 있고 전 세계 인구의 약 40%가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노력은 e스포츠 분야로도 확장될 수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2023 올림픽 e스포츠 위크에서 자체 AI 기반 지속가능성 솔루션이자 탄소 관리 도구인 '에너지엑스퍼트를 시범 운영해 행사장에 건설된 임시 건축물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했다. 당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에너지엑스퍼트로 단순한 측정뿐만 아니라, CO2e 배출량을 14톤까지 줄일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하고, 10톤의 배출량을 추가로 감소시키기 위해 행사 카펫의 50% 재사용하는 등 여러 탄소 감축을 돕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 포용적인 기술 응용에도 앞장서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 올림픽과 같은 대형 스포츠 행사의 중심에는 포용의 정신이 있는데, 이런 행사를 더욱 접근성 있고 포용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 일례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15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난청을 겪고 있는데 이를 고려한 2023 아세안(ASEAN) 패럴림픽은 포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사, 샤오모(Xiaomo)를 도입했다. 기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다리가 될 수 있는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인간과 유사한 가상 인플루언서 동동(Dong Dong)을 공개했고,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실제 대화 및 진행 상황을 시뮬레이션하여 전 세계 팬들과의 상호작용 및 소통을 촉진했다. 3D 기반 기술, 텍스트 음성 변화, 자연어 처리(NLP)의 활용으로 인간의 목소리를 합성하고 동동이와 팬들 사이에 대화를 생성한 것이다. 그 결과 200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동동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했으며 이후 10만 명 이상의 팬층이 확보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참여를 이끈 올림픽이 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어디에서나 적용 가능해 올림픽 현장 외부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 기술이 주도할 스포츠 혁신 스포츠에서의 기술 응용은 유대감∙우수성∙포용성이라는 스포츠 정신을 반영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책임감 있게 사용될 경우 장기적 변화를 주도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다. 파리 하계 올림픽으로 인해 올해는 스포츠 산업에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다. 곧 다가오는 올림픽 기간 동안, 그리고 그 이후에도 더욱 많은 기술과 AI 기반의 역동성을 탐구할 기회가 생길 것이며,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혁신가들은 지속가능성과 접근성의 격차를 성공적으로 해소할 놀라운 방법들을 실현해 더욱 거대하고 나은 경험을 창출할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장담한다.

2024.07.09 09:32셀리나 위안

브이디컴퍼니,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에 청소로봇 납품

국내 서비스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는 지난 5월부터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를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에 납품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클리버는 습식 청소와 건식 청소, 쓸기, 걸레질까지 4개의 기능을 한 데 담은 다중 자율주행 청소 로봇이다. 별도 워크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급·배수와 충전이 가능하다. 위치 인식과 탐색 솔루션으로 복잡한 시나리오에서도 효율적인 작동을 지원한다.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은 시설 운영 시간을 피해 밤 10시부터 오전 6시 사이에 유동적으로 청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용 앱을 통해 원격으로 클리버에게 청소 작업을 지시한다. 앱으로 보고되는 작업 완료 청소 데이터와 운영 개선을 위한 분석자료를 활용해 청소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청소 영역에 따라 직원과 업무를 분담했다. 클리버는 청소년수련관의 실내 농구코트 마룻바닥까지 다양한 재질의 바닥을 모두 청소한다. 실내 체육관 등 대규모 공간은 로봇이 청소하고, 사람은 관람석이나 화장실 등 일부 공간만 집중 청소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은 대규모 농구코트 공간이 넓어 고령층의 근로자가 청소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클리버는 마룻바닥을 습식 청소 방식을 통해 최대 15kg의 하방 압력으로 깨끗하게 청소해 속초시 시설관리공단 청소 관리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속초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클리버 도입 이후 건물 청소 관리 효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청소 품질의 만족도도 높다"며 "이번 도입을 통해 클리버 운영 효과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추후 다양한 시설에 도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의 클리버 운행이 공공기관 청소관리 업무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09:10신영빈

신세계라이브쇼핑, 숏폼제작에 AI 도입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인공지능(AI)이 방송을 직접 분석해서 숏폼으로 만드는 'AI 숏츠'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AI 숏츠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숏폼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최근 추세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TV 방송용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모바일 고객에게 최적화된 영상을 효율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서비스는 AI가 기존 20~60분 분량의 방송 화면과 멘트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1분의 숏츠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 특히 베스트 스틸 컷을 추출해 초기 화면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영상 비율 변환과 영상 배경 디자인, 자막 자동 삽입 등의 전 과정을 AI가 제어한다. 고객들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앱에서 해당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한 번 영상을 시청해 스와이프 영역에 들어오면 일반 SNS처럼 숏츠 영상만 계속 넘겨볼 수도 있다. 관심 없는 영상을 빠르게 넘기고 원하는 상품의 요약 영상만 골라 볼 수 있어 고객들의 쇼핑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패션 전문관에서 쇼핑하는 고객에게는 패션 영상을, 식품을 보는 고객 에게는 식품 영상을 제공하는 등 고객 관심사에 맞춰 숏츠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메인 화면에서는 BEST 숏츠를 제공한다. 현재는 하루에 10개 내외의 숏츠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고객의 반응을 파악해 형태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AI를 활용한 고객들의 쇼핑을 편하고 합리적으로 바꾸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먼저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자동 답변'은 최신 챗GPT와 홈쇼핑 고객의 관심을 기반으로 학습돼 고객의 어떤 질문에도 능동적으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지난 5월 개발한 'AI 한눈에 방송 요약' 서비스는 긴 방송 영상 중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분만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게 만들었으며, 지난 달부터 제공하고 있는 'AI 상담' 서비스는 고객의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이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디지털 담당 김성준 상무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더 편하고 더 즐겁게 쇼핑할 수 있을 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업계에서 한발 앞선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방송과 모바일 쇼핑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9 08:35안희정

"AI가 시장조사 해준다"···바이브, '에어' 론칭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의 신규 서비스인 '에어(AIR, AI Research)'를 9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에어'는 생성AI 기술 기반 시장조사 서비스로, 궁금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키워드의 시장조사를 위해 필요한 질문과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뉴스, 블로그, 주식DB, 전자공시시스템(DART) 사업 보고서 등 다양한 분석 채널과 분석 기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에어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장조사를 끝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는 지난 5월 16일 베타 버전으로 처음 공개됐다. 회사는 '에어' 평판에 대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원스톱으로 한 번에 조사하고 확인할 수 있다" "분석 채널이 다양하게 있어 인사이트를 얻기 좋았다" "AI가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해줘 시장조사 시 흐름을 잡기 편하다" 등의 사용자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이번 정식 서비스에 반옇,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즉, '에어'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용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리포트 편집 및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했다. 또 베타 기간보다 상세한 요약 정보를 제공하고 조사 결과를 나중에도 확인할 수 있게 북마크와 보관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 미국, 중국, 일본 시장 정보를 한국어로 요약해 주는 '해외 시장 리서치' 서비스도 추가해 더 풍부한 시장 조사가 가능해졌다. '에어'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적용해 생성AI의 대표적인 한계로 지적된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현상을 보완,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에어'에 적용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바이브GeM 2'는 '한국어 작업 성능 미세조정(fine-tuning) 실험'에서 GPT 3.5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고, 생성형 AI 기술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Ko-MMLU(대규모 다중작업 언어이해력)' 부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는 썸트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부터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범위는 썸트렌드 서비스 구독 플랜별로 상이하다. 현재 바이브는 지난 4월 SKT와 AI 기반 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함께 '설문조사' 서비스를 후속 서비스로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바이브는 썸트렌드에서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시장조사, 설문을 통한 고객의 반응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썸트렌드 사용자들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해 주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썸트렌드 부문 이누리님 팀장은 “에어는 빠르고 심층적인 리서치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고, 앞으로 추가할 설문조사 기능은 설문 기획부터 제작, 진행, 결과 분석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면서 “설문 조사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사람들은 에어를 사용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2024.07.09 08:30방은주

이더리움 ETF 승인 임박?…美 자산운용사, 연이어 개정 서류 제출

미국 가상자산 업계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개정된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에크는 지난 8일 '반에크 이더리움 트러스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정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21셰어스도 새로운 등록 서류를 제출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은 280억 달러 규모의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와 저가형 '미니' 버전의 개정 서류를 제출했다. 프랭클린 템플턴도 개정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에크의 등록 서류에서는 이더리움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선택된 기관을 통한 출금 처리 방법이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 삭제됐다. 비트와이즈가 지난주에 제출한 서류와 유사한 경미한 변경 사항도 반영됐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가상자산 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연방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1셰어스의 개정 등록 서류에서도 SEC의 규제 노력에 대한 유사한 언급이 포함됐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21셰어스의 서류에 대해 특별한 내용 없음'이라며, 아직 펀드 수수료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 개정 서류에서는 해당 제품의 이더리움이 스테이킹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스테이킹은 이더리움 토큰을 네트워크에 위임하고 보상을 받는 과정을 의미한다. SEC의 승인을 받기 전, 일부 신청자들은 제안서에서 이러한 언어를 제거했다. SEC는 5월에 몇 가지 주요 서류를 승인했지만, 여전히 여덟 개 자산운용사의 S-1 서류를 승인해야 한다. 게리 겐슬러 의장은 승인 과정이 자산운용사들이 완전한 공시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비트와이즈의 개정 서류와 함께,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사이퍼트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거래가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 바 있다.

2024.07.09 08:01김한준

유통 트렌드 선도하는 편의점, 비결은 'SNS'

편의점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증샷 열풍에 힘입어 유통업계 트렌드 선도자로 거듭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진 찍고 싶은 비주얼'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 올랐다. 주요 오프라인 업체 중 준대규모점포(SS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음료·가공식품(5.1%) 매출이 가장 크게 늘었고 즉석식품도 2% 증가했다. 편의점 매출 성장은 SNS 인증샷 열풍이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SNS에서 편의점 신제품을 구입해 인증샷을 올리는 문화가 유행하면서 활발한 구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크림빵'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연세우유 크림빵은 지난 2022년 1월 출시돼 SNS에서 '반갈샷(제품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 열풍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당 제품은 지난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천만개를 돌파했다. 연도별 판매량을 보면 2022년 1천900만개에서 지난해 3천만개로 전년 대비 57.9%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CU 전체 디저트 매출도 전년 대비 104.4% 급증했고 디저트 매출 중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41%에 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쟁사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도 자체브랜드(PB) 브레디크를 통해 크림빵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2022년 우유생크림빵을 시작으로 현재 6종을 판매 중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1천800만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는 SNS 유명세를 중시할 수 밖에 없다”며 “맛은 물론이고 상품 패키지, 모양 등이 인증샷을 찍고 싶게끔 신경 써서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SNS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을 편의점으로 들여오기도 했다.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두바이 초콜릿을 출시했거나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CU에 따르면 지난 6일 입고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초도 물량 20만개가 하루 만에 품절됐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로 음식 인플루언서가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달 말 출시를 앞둔 GS25도 자사 앱 '우리동네 GS'에서 두바이 초콜릿 4개입 세트에 대해 사전 예약을 진행했고 9분 만에 완판됐다. '최화정 레시피'로 인기를 끈 '통오이 김밥'도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통오이김밥은 방송인 최화정 씨가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으며 김밥 속재료로 흰쌀밥과 통오이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자사 앱을 통해 사전예약 형태로 통오이김밥을 일자별 1천개, 총 5천개 한정 판매했다. 가격은 1천750원으로 판매 기간 내내 1시간 반~2시간만에 완판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오이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 만큼 정규 상품으로 선보이기보다 재미있는 상품을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했다”며 “정식 판매 계획은 없고 2차 사전예약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4.07.09 06:00김민아

금융당국,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에 맞춰 불공정거래 조사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과 함께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를 조사한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 7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업무가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가상자산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불공정거래 행위가 포착될 경우 신속한 조사를 거쳐 엄중히 제재함으로써 시장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주요 불공정거래 유형으로는 미공개정보 이용 매매, 시세조종 매매, 거짓·부정한 수단을 활용한 거래,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기발행코인 매매 등이 있다. 금융당국은 거래소의 이상거래 심리결과 통보, 금감원 신고센터 접수, 자체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사건을 포착한 후 금융위와 금감원이 협력하여 사건을 조사한다. 조사수단으로는 장부·서류 및 물건의 조사와 제출요구, 혐의자에 대한 진술서 제출요구 및 문답, 현장조사 및 영치 등이 있으며, 거래소 심리자료와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금융거래정보 분석도 병행된다. 특히, 초국경성, 해킹 등 디지털 기법 활용, 거래의 익명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 감독당국 및 해외 거래소와 공조할 예정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가상자산조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융위원회가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라 고발, 수사기관 통보, 과징금 부과, 경고, 주의 등 5단계로 조치안을 의결한다. 금융당국은 법 시행 초기부터 일관성 있는 엄정한 조치를 통해 가상자산시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2024.07.08 19:01김한준

니오젠(Neogen®), 대량 식품 안전 검사의 효율을 올려주는 페트리필름 (Petrifilm®) 자동 피더 출시

페트리필름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실제 열거 시간이 4시간에서 1분으로 단축 랜싱, 미시건, 2024년 6월 27일/PRNewswire/ -- 식품 안전 솔루션 분야 혁신 리더 니오젠® 코퍼레이션(나스닥: NEOG)은 대량의 식품 안전 검사 랩이 품질 지표 검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늘 출시된 니오젠의 페트리필름® 자동 피더는 페트리필름 포트폴리오에서 40 년 동안의 혁신을 기반으로 구축된 업계 최고의 지표 검사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The Petrifilm Automated Feeder works with existing Petrifilm Plate Reader Advanced equipment to help labs efficiently process microbial tests and meet food safety standards.페트리필름 자동 피더는 기존 페트리필름 플레이트 리더 어드밴스드 장비와 함께 작동하여 랩들이 미생물 검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식품 안전 기준에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이 피더는 기존 랩의 워크플로우와 시스템을 적용하면서도 33분 안에 최대 300 개의 페트리필름 플레이트를 자동으로 피딩하고 열거함으로써 일관된 콜로니 계수를 제공하고 랩의 생산성을 제고한다.이 시스템은 연간 10 만 개 이상의 품질 지표 검사를 진행하는 대량 식품 안전 검사 랩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기술자들은 니오젠의 자동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더 이상 수동으로 플레이트를 리더에 로딩하거나 초기 결과를 카운트하고 기록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작업을 제거할 경우 이들 랩의 작업 능력이 추가된 셈이어서 데이터 분석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니오젠 사장 겸 CEO 존 아덴트( John Adent )는 "이번 출시는 랩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만들게 해주는 페트리필름 혁신 역사의 가장 최근 단계"라고 하면서 "니오진은 기술 직원의 시간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랩들이 식품과 원료에 대한 검사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실험실이 진화하는 한편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효율적으로 충족하며, 안전한 고품질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니오젠은 혁신, 미생물 분야와 식품 안전에 대한 투자의 선두에 서서 현대적인 랩을 진화시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비적인 실험을 통해 높은 ROI와 원활한 적용을 입증 니오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훈련된 AI 시스템을 결합하여 엔드투엔드 고객 검사 솔루션을 공급한다. 피더와 페트리필름 플레이트 리더 어드밴스드를 결합할 경우 랩들은 기술자 이직, 인적 오류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신입 직원 교육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팀들은 다른 프로세스들을 자동화함으로써 높은 가치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미드웨스트 랩스의 슈퍼바이저 존 해먼드( Jon Hammond )는 "최대 300 개의 페트리필름 플레이트를 피더에 로딩한 다음 그냥 걸어나올 수 있게 되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적용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결과물을 랩 정보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내보낼 수 있다. 이제 우리는 분석에 더 많은 시간을, 플레이트 로딩에는 더 적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말했다.상세 정보 획득에 관심이 있는 랩들은 info.neogen.com/PetrifilmAutomation을 방문하기 바란다. 니오젠 니오젠 코퍼레이션은 인간과 동물 복지 증진을 통해 전세계 식량 안보의 밝은 미래를 촉진하겠다고 약속한다. 과학과 기술의 힘을 활용하는 니오젠은 식품 안전, 가축 및 애완 동물 건강과 웰니스 시장을 두루 상대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분야 전세계 리더 니오젠은 과학자와 기술 전문가들의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140 여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최적화된 제품과 기술을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락처 Global.neogen@padillaco.com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42960/Neogen_Petrifilm_Automated_Feeder.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88599/Neogen_Corporation_Logo.jpg?p=medium600

2024.07.08 18:47글로벌뉴스

Li Peng Huawei 기업 수석부사장, 5.5G 통한 경험 가치 극대화 강조

상하이 2024년 7월 1일 /PRNewswire/ -- Huawei의 Li Peng기업 수석부사장 겸 ICT 영업•서비스 담당 사장이 MWC Shanghai 2024에서 통신사가 5.5G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지난 수년간 업계 전반에서 합의된 공동 노력으로 5.5G의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네트워크, 서비스 및 비즈니스 생태계가 마련된 가운데, Peng 수석부사장은 초창기 5.5G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통신사가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역량 통합에 나서야 하며, 이는 5.5G의 투자 수익 극대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Peng 수석부사장은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했다. 통신사는 새로운 형태의 미개척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네트워크, 클라우드, AI 역량을 통합해야 하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범위의 연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통신사는 이처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좋은 기회를 반드시 잡아서 단일 요인 수익화에서 다중 요인 수익화로, 즉 트래픽 수익화에서 경험 자체의 수익화로 전환해야 한다. 이는 모든 유형의 사용자를 위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모바일 AI 시대의 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열쇠다"라고 전했다.Peng 수석부사장은 새로운 수요를 촉진하려면 고품질 공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바일 산업을 항공사가 일등석, 비즈니스석, 이코노미석으로 좌석을 분류하고 공항 라운지와 제삼자 특전 같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하는 식으로 승객에게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항공 업계에 '경험 수익화'라는 새로운 장을 연 1970년대 항공 산업에 비유했다.지금까지 모바일 통신 업계는 끊임없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Peng 수석부사장은 이제 더 혁신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모바일 통신 기술이 5.5G로 발전함에 따라 업계는 네트워크, 클라우드, AI 역량을 모두 통합해 사용자의 새로운 잠재 수요를 자극해야 하며, 이는 업계의 업그레이드와 더욱 견고한 고속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Li Peng, Huawei's Corporate Senior Vice President and President of ICT Sales & Service, delivered a keynote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결정론적 네트워크 경험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네트워크 경험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여행객은 더 빠른 다운링크 속도를 선호하는 반면, 라이브 스트리머와 게이머는 업링크와 저지연 네트워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다. 5.5G 네트워크는 대역폭을 10배 개선하고, 통신사가 ▲무선 QCI 기반 스케줄링 ▲GBR(guaranteed bit rate) ▲지능형 사용자와 서비스 평가 및 코어 네트워크의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능(Network Data Analytics Function•NWDAF)를 통한 정책 생성으로 장소 및 시간과 관계없이 항상 안정적인 연결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통신사는 다양한 고객 그룹별로 표적화된 다양한 패키지를 설계하고, 매출을 늘리고, 하이엔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 폰: 혁신적인 새로운 공급 모델 구현을 위해 연결성과 컴퓨팅 및 생태계의 통합Peng 수석부사장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나의 기계에 여러 개의 번호를 부여한 휴대전화인 클라우드 폰(cloud phone)은 5G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고대역폭과 저지연 및 클라우드 리소스 풀의 온디맨드 전개를 기반으로 실시간 컴퓨팅 성능, 데이터 격리, 온라인 협업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 요구를 충족한다. Peng 수석부사장은 컴퓨팅,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능을 통합한 클라우드 폰 패키지를 출시한 China Mobile Zhejiang을 예로 들었다. 이 서비스 가입자는 자사의 가상 클라우드 디바이스에서 온디맨드 스트리밍 및 기타 회원 특전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China Mobile Zhejiang은 또한 세 가지 수준의 컴퓨팅 성능 패키지가 포함된 1TB 전용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이며 다각적 수익 창출에 성공했다. 제삼자의 특권을 공유하는 스폰서 데이터 요금제를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는 것이다. 5.5G로 인해 더욱 다양한 B2B 제품과 서비스 제공 가능5.5G는 업링크와 다운링크 속도, 시간 지연, 포지셔닝, 결정론적 네트워킹 측면에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Peng 수석부사장은 이를 통해 이미 구축된 3만 개가 넘는 산업용 사설 네트워크를 더 업그레이드해 보조 시스템에서 핵심 생산 시스템까지 네트워크 성능을 효과적으로 확장하면서 더 큰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통신사는 기본적인 5G 네트워크 서비스 외에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설계, 지능형 에지 서비스, 고정밀 측위 같은 '서비스 수준 협약(service-level agreement•SLA)' 보장 서비스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Peng 수석부사장은 5.5G가 특히 열차 운행 시 사용하기에 완벽한 적합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5.5G의 터널 내 고정밀 위치 측정과 5G 기반 자동 영상 검사 및 AI 기반 차량 검사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열차 노선은 지능형 O&M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MWC Shanghai 2024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Huawei는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N1 홀의 E10와 E50 스탠드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F5.5G 기가비트 속도의 광 네트워크 구축이 시작된 가운데 2024년은 5.5G 상용화의 원년이 될 것이다. 네트워크, 클라우드, 지능형 서비스 간 시너지 효과 덕분에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이 널리 보급되고, 사용자 경험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Huawei는 글로벌 이동통신사, 업계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올해 MWC Shanghai에서 5.5G 시대에 5G의 성공을 가속하는 방법과 이동통신사의 수익 성장 잠재력을 활용해 더욱 빠른 속도로 지능형 세계로 나아가는 방법 등과 같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carrier.huawei.com/en/events/mwcs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8 18:45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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