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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개발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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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권오림 총괄 "노코드·로우코드, 개발 과정의 혁신 가져올 것"

"노코드·로우코드 방식을 채택하면 개발 단계에서 투입되는 리소스를 줄이고, 개발 시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노코드사업부 총괄이 노코드·로우코드 개발 방식이 가져올 강점을 강조했다. 권오림 총괄은 지디넷코리아가 2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한 '노코드·로우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컨퍼런스'에서 '개발자도 비개발자도, 개인도 기업도 필요한 만큼 활용하는 NCLC(노코드·로우코드)'에 대해 발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전사적자원관리(ERP)솔루션 개발 및 공급 및 유지관리용역의 제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근태관리 솔루션 '에버타임(EverTime)'과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 '에버페이롤(EverPayroll)'로 인사관리(HR)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권 총괄은 "영림원소프트랩은 회계에서부터 영업 생산, HR까지 다양한 업무를 ERP 프로그램에 녹여내고 있다. 고객들마다 필요로 하는 내용이 모두 다른데,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업데이트해야 한다"며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배포하려면 결국 로우코드 방식이 필요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로우코드 방식 없이는 우리가 4만여 개의 프로그램을 매번 다른 형태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고 유지보수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각각의 다양한 도메인 맞춤 개발을 위해서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로우코드를 사용한 결과물은 다소 투박해보일 수 있지만,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강점이 있다. 권 총괄은 "현재 해외에는 굉장히 다양한 로우코드 서비스들이 있다. 웹, 모바일, AI를 넘어 심지어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이터베이스까지 코드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굉장히 많은 이용자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고 예시를 들었을 때 로우코드를 사용하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인력을 줄일 수 있다. 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 DB, AI 등 분야도 다양하다"며 "결국 로우 코드를 이용하면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 프로젝트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 총괄은 마지막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해서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로우코드를 사용하면 매우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며 "적은 리소스를 투입하고 많은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로우코드의 가치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로우코드의 활용 방안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4.05.02 14:39강한결

SDV 인재 확보 목표…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모집

현대차·기아는 2일부터 20일까지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소프티어 부트캠프 2024'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라는 의미를 가진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역량 진단 코딩 테스트, 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소프티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023년부터 소프티어 부트캠프를 운영해 왔다. 이번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4회차를 맞아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기아는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서비스 기획 ▲디자인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5개 분야에서 총 85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야를 추가해 SW 관련 대부분의 직무를 다루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24년 2월 국내외 대학교 졸업자부터 '25년 졸업 예정자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현대차·기아는 별도 면접 없이 온라인 평가를 통해 기초 코딩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 오는 7월 1일부터 총 8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1개월간의 이론 교육 이후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직무간 협업 프로젝트 비중을 강화해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재직 중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직접 업무를 파악하고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상담 세션도 마련한다. 현대차·기아는 대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개발자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프티어 부트캠프를 전액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생들에게는 고사양 노트북 및 개발자 툴 등 교육에 필요한 장비가 지급되며 우수 수료생은 별도 포상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소프티어 부트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수료자에게는 별도 서류 평가 과정 없이 교육 과정 평가 및 최종 면접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 IT 직무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본부 부사장은 “현대차·기아는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IT기업에 필요한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직군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해 개발자 생태계 구축 및 사회 공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5.02 11:24김재성

원티드랩, '2024 아태 지역 고성장 기업 전용관' 운영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가 꼽은 국내 '2024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채용관(이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을 발표한다. 총 매출 성장률, 연평균 매출 성장률, 사업 모델 등을 평가해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1만5천곳 이상의 기업 중 양질의 성장을 이룬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 국내 기업은 총 123곳이 선정됐다. 이번 전용관에는 AI, 자율주행, 반도체, 식품 및 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50여곳이 참여한다. ▲종합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기업 '태그바이컴퍼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 ▲반도체 설계자산(IP) 플랫폼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캐치테이블)' ▲스마트주차 솔루션 기업 '베스텔라랩'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 ▲풀필먼트 전문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등이다. 전용관에는 ▲경영·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340여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DevOps 엔지니어 등을 채용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서비스 기획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퍼포먼스 마케터, HR 매니저 등을 모집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9 09:03백봉삼

배민이 생각하는 '좋은동료', 그리고 채용하는 법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15년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이라는 가이드라인을 공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대표를 맡고 있던 김봉진 전 의장은 '일 잘하는 방법'을 명문화시키고 싶었다. 작은 조직이 점점 커지면서 회사가 추구하는 일하는 방식을 분명히하고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공감도 있었지만, 논란도 있었다. 김 의장은 이를 개의치 않았다. 문화는 모두에게 공감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동체 정신을 강조한 이 가이드라인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제 2천명 규모 회사로 커졌고, 배달의민족은 대중적인 배달앱 플랫폼이 됐다. 2년 연속 흑자를 내면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채용은 어떻게 할까. 회사는 2022년부터 업무 성향 검사(WSP)를 도입하고 컬처핏(조직문화 적합성)을 정량화된 지표로 보기 시작했다. 물론 WSP가 합격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개발직군은 WSP보다는 기술 역량 검증 후 진행되는 면접에서 컬처핏을 본다. 그렇다면 배민다움에 맞는 개발자는 또 어떻게 뽑을까? 최근 우아한형제들 사옥 중 하나인 '더큰집'에서 김형우 채용기획팀장과 고은경 조직파트너2팀 매니저를 만나 채용 이야기를 들어봤다. 채용 BP 둔 배민…올해는 직무 중점적으로 뽑는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HR 조직에 변화를 줬다. 고은경 매니저는 테크 채용팀 소속에서 개발자 채용을 전담했었는데, 조직 개편에서 업무가 합쳐지게 되면서 HR비즈니스파트너(HRBP) 업무를 맡게 됐다. HRBP는 현업 조직에 채용을 포함한 HR 전반에 대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각 팀에서 필요한 직원을 뽑으려고 할 때 각 조직의 HRBP와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좀 더 세분화된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지원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판단에 BP가 생겼다. 김형우 채용기획팀장은 채용 기획뿐만 아니라 계획수립 및 관리/운영, 채용 프로세스 기획/관리, TO 관리 등을 담당한다. 김 팀장은 "올해는 대대적으로 채용을 위한 홍보보다는 직군이나 직무에 집중해 좀 더 마이크로 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어떤 포지션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오면 HRBP와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회사 규모가 점점 커지다 보니 우아한형제들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각 직무별 필요한 인재 를 집중적으로 찾는 데 힘쓰게 됐다. 이런 채용 기조 변화로 채용 업무 난이도도 높아졌다. 조직에서 원하는 인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찾아서 채용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 매니저는 "그동안 넓은 범위에서 지원자를 보고 대규모로 뽑았다면, 앞으로는 정확한 인재를 찾는 데 포커싱이 돼 있다보니 더 집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배민다운 인재' 찾기, WSP가 도와준다 우아한형제들은 개발 직군과 비개발 직군 채용 절차를 다르게 진행한다. 개발 직군은 코딩테스트와 지원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서류심사 전형이 1차 면접 전에 있고, 일반 직군은 서류 심사 전형 통과 후 1차 면접 전 'WSP(Work Style Profile)'라는 업무성향 파악 검사를 진행한다. 지원자의 일하는 스타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진행하는 전형이다. 성향 파악이기 때문에 문제가 어렵다기보다는, 어떠한 상황에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자는 부담 없이 평소에 갖고 있는 생각을 그대로 답하면 된다. 이 테스트는 모바일로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10~15분이다. 김 팀장은 "옳다·그르다가 아닌, 지원자가 회사 문화와 맞는지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면접은 어떻게 진행될까. 일반 직군의 경우 면접관(2~3명)과 지원자 한 명이 매치가 된다. 실무자도 함께 면접자로 참여하며, 업무 방식이나 성향이 회사와 잘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고 매니저는 "면접 구조 자체는 1차와 2차로 나뉘고,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회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발 직군은 다소 다르다. WSP를 별도로 보지 않는 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 이후 진행되는 면접에서 기술 역량에 대한 질문과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이 나온다. 실무 면접단에서 팀에 잘 어울리는 사람인지도 파악한다. 고 매니저는 "개발 직군은 면접 시간이 기본 90분"이라며 "WSP 검사를 따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컬처핏을 면접으로 확인해야한다.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90분동안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주로 경력직 채용을 상시 진행하다보니 회사에 합류했을 때 할 수 있는 경험들을 본다"며 "협업이나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능력을 많이 보고 면접을 진행하면 어느정도 검증이 된다"고 강조했다. 신입 개발자 직접 키운다 우아한형제들의 신입 개발자로 입사하는 경우는 두 가지다.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인 우아한테크캠프와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우아한테크코스다. 먼저 우아한테크캠프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나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력이나 전공 제한 없이 프로그래밍 기본 지식만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여름방학 10주간 Java 언어 기반 백엔드 교육/자기주도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회사 개발자와의 최종 프로젝트 데모데이를 거쳐 신입 개발자로 지원할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테크캠프에 참가하면 5주 단위로 160만원의 활동비도 지급받을 수 있고, 장비는 캠프 시작할 때 대여해준다. 회사 잠실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모든 교육 시간에 현장 참석을 해야 한다. 고 매니저는 "테크캠프는 다른 회사에서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과 비슷하지만,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무랑 비슷한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 다르다"며 "실제로 현업에서 쓰는 기술이나 개발 방법론을 단기간 내 배우면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우아한테크코스는 약 10개월 동안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9년도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모바일 안드로이드 교육까지 총 3개의 교육 분야를 운영하며, 총 15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다. 주니어 개발자나 개발 경력이 있는 사람도 지원할 수 있지만, 재직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먼저 기회를 준다.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고 매니저는 "테크코스의 경우 과정 중간에 코치들이 가이드를 주면서 참여자에 대한 점검을 계속 진행한다. 이런 것들이 쌓여 추후 채용을 진행할 때 자료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원석을 발견하고 함께하기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또 좋은 개발자를 양성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 고 매니저는 "캠프는 과정이 두 달 정도라 참여자들로부터 아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이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과정뿐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물론 신입 개발자를 뽑기 위해 이 과정들을 진행하지만, 개발자 생태계를 좀 더 튼튼하게 만들고 풀을 늘리려는 목적도 있다"면서 "실제로 캠프 출신인 개발자가 다른 회사에 취업했다가 그 곳에서 성장을 한 후 우리회사에 지원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아한형제들 또한 사업을 시작할 때 좋은 개발자 분들이 합류해 서비스를 잘 만들어줬기 때문에 우리 또한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가 바꾼 채용 방식 우아한형제들은 대부분의 채용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바뀐 채용 방식이다. 포지션 특성상 대면 진행이 꼭 필요한 경우나 직책자 면접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온라인 채용이다. 고 매니저는 "코로나19 이전에는 100% 대면 면접을 진행하다가 바뀌었다"며 "근무 제도 또한 재택 위주로 하기 때문에 면접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자율적으로 근무 형태를 결정하다보니 면접에 참여하는 기존 구성원들도 온라인 면접이 더 익숙해졌다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경력직 채용을 할 때 대면 면접을 진행하려면 지원자가 연차를 내야 하고 시간을 빼는 것이 쉽지 않다"며 "화상 면접을 진행하면 이러한 제약도 없고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다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팀장과 고 매니저는 회사가 꾸준히 채용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이들은 "다른 회사도 많이 내세우고 있지만, 우아한형제들에는 좋은 동료가 많다"며 "일이 힘들다고 해도 좋은 구성원과 함께하는 게 행복하다고 한다. 많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HR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는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잡코리아(나인하이어)·무하유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는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2024.04.04 09:05안희정

원티드랩,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전용관' 운영

원티드랩이 카카오벤처스와 함께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우수 인재 매칭을 통해, 기업-구직자 간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카카오벤처스는 초기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주요 투자 영역은 소프트웨어 및 ICT 기반 서비스, 딥테크, 디지털헬스케어, 게임 등이며 두나무, 루닛, 리벨리온, 한국신용데이터 등 230여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투자액은 3천500억원 이상이다. 이번 전용관에는 카카오벤처스의 주요 패밀리사 10여곳이 참여한다. ▲인지 치료 디지털 의료 플랫폼 '이모코그'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로봇 제조기업 '코넥티브' ▲신경인성 방광 및 배뇨장애 환자 대상 웨어러블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메디띵스'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 ▲생체신호 측정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기업 '에이슨' ▲요양보호사 매칭 플랫폼 '케어파트너' 운영사 '보살핌' ▲건물 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 '씨드앤' ▲AI 초개인화 상품추천 서비스 '리텐틱스' 운영사 '프라이데이즈랩' ▲투자자 매칭 서비스 'ZUZU' 운영사 '코드박스' ▲영어단어 퀴즈 애플리케이션 '똑똑보카' 운영사 '트리거스' 등이다. 전용관에는 ▲경영·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40여개의 채용공고가 열린다.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AI 개발자 등을 채용한다. 비개발 직군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PM), 프로덕트 디자이너, 콘텐츠 마케터,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등을 모집한다. 카카오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전용관을 통해 각 기업의 성장을 한층 이끌어 줄 우수한 인재들이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밀리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이들이 회사의 성장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카카오벤처스 전용관에서 개인이 가진 가능성을 펼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직자의 커리어 성장과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1 08:48백봉삼

사람인, IT 프리랜서 프로필 등록하면 상품권 쏜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운영하는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은 IT 프리랜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프로필 등록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업·사이드잡 프로젝트로 수익 창출과 커리어 개발을 원하는 IT 프리랜서들을 지원하고, 기업들은 유능한 IT 개발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4월10일까지 사람인 긱 신규 및 기존 개인회원 중 전문분야가 IT개발·기획인 회원이 새롭게 프로필을 70%이상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선착순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5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조기마감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및 경품 지급은 4월26일이다. 사람인 긱의 IT개발·기획 카테고리는 ▲서비스기획 ▲웹개발 ▲백엔드/서버개발 유지보수 ▲프론트엔드 ▲앱개발 ▲퍼블리셔 ▲엔지니어링 ▲DBA ▲SI개발 ▲정보보안 ▲기술지원 ▲QA/테스터 ▲게임개발 ▲데이터분석가 등의 세부 분야로 나눠져 있다. 전문 프로그래머나 기획자, 테스터 등 다양한 직무 종사자들이 프리랜서로 활동 가능하다. 사람인 긱 윤혁주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IT 분야 프리랜서들이 사람인 긱에서 긱워커로 활동하며 경제적 이득과 커리어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인 긱은 IT개발·기획, 디자인, 마케팅, 경영, 통번역 등 기업에서 의뢰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와 프리랜서들을 연결하고 있다. 프리랜서의 프로젝트 매칭 수수료는 무료며, 전담 매니저들의 올 케어 서비스를 통해 기업 프로젝트 매칭부터 계약, 정산까지 복잡한 과정을 관리해줘 프로젝트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11 14:22백봉삼

엔코아, AI 제품 서비스 개발 기술 인재 채용

엔코아(대표 명재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주도할 연구개발 기술 인재를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의 체계적인 데이터 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문적인 데이터 컨설팅과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로 국내 데이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엔코아는 올 한해 AI 기술 중심의 엔코아3.0으로 거듭나며 기업과 다양한 사용자의 효율적인 AI 활용을 지원하는 신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할 기술 인재를 대거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데이터웨어 제품 개발 ▲AI 제품 개발 등으로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통자격으로 RDBMS, NoSQL등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이해와, 자바 및 스프링 프레임워크 등을 이용한 개발한 경험이 필요하며, 데브옵스 개발 경험, Vue.js, 리액트 등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을 보유한 개발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엔코아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 필수 기술 스택의 확인이 필요하다. 엔코아 홈페이지 채용 메뉴에서 '2024 엔코아 기술연구소 제품 개발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홈페이지 또는 잡포털을 통해 입사 지원이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 기술면접 및 필기시험,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엔코아 기술연구소를 담당하는 김범 CTO는 “엔코아는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국내외 기술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향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며 “개발자로서 최선단의 기술을 활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엔코아는 작년 10월 SK네트웍스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로 인공지능 기술과 인재, 제품과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AI 파워하우스로 거듭나고 있으며,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4.03.08 15:43김우용

팀스파르타, 누적 수료생 2년 만에 12배↑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지난 한 해 팀스파르타의 개발자 부트캠프를 거쳐 간 수료생들의 취업 동향을 파악한 '팀스파르타 2023 부트캠프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팀스파르타가 공개한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누적 수료생은 3천702명으로 부트캠프 출시해인 2021년 누적 수료생 대비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배경에 대해 회사는 “부트캠프 범위를 웹 개발에서 앱, 게임 개발 영역까지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단기간에 최고 수준의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한 핵심 커리큘럼에 대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수료한 이들의 평균 연령은 취직과 이직의 경계에 머물러 있는 30.5세였으며, 성별 비중은 남성 67%, 여성 33%로 나눠졌다. 이들은 ▲백엔드 개발자(62.9%) ▲프론트엔드 개발자(16.8%) ▲앱 개발자(8.7%) ▲PM/PO/서비스기획자(7.1%) ▲게임개발자(4.5%)로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률 또한 높았다. 부트캠프 수강 후 72.2%가 3개월 이내에, 95.2%가 6개월 이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회사는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도 팀스파르타의 실무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시스템이 구직자들의 성장 곡선을 이끌어내며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 것으로 봤다. 수료생들이 처음 입사하는 메인 산업군은 ▲솔루션/SI/SM/ERP(33.1%)가 가장 높았다. 이는 많은 IT 개발자가 종사하는 산업군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싶은 수강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다음으로 ▲이커머스/쇼핑몰(12.3%) ▲교육/교육기관/IT컨설팅(8.6%) ▲금융권(8.3%) ▲콘텐츠/엔터테인먼트(4.6%) 순으로 이어졌다. 또 수료생들의 89.7%가 비개발 직군에서 개발 직군으로 커리어를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전체 수료생 중 10명 중 9명이 개발 직군으로 커리어를 변경하는 데 성공한 셈이며, 이중 52.9%는 개발 직군으로 변경하면서 연봉 구간을 1단계씩 상승시켰다고 답했다. 팀스파르타를 통해 수료생들을 만난 기업들도 더욱 많아졌다. 특히, 채용 홍보부터 지원자 모집까지 5일 내로 빠르게 인재를 찾아주는 '인재 추천 프로그램'의 반응이 뜨거웠다. 팀스파르타는 일회성으로 인재 추천을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닌, 기업과 핏한 지원자를 찾을 때까지 채용설명회 등 추가 활동까지 진행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결된 지원자의 80.5%가 각 기업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도 10점 만점에 8.8점에 달했다. 추천을 통해 재직 중인 팀스파르타 인재에 대한 기업 만족도 역시 9점으로 높았는데, 각 기업과 인재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인재를 제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첫 직장의 연봉 범위, 수료생들의 직무별 만족도 등이 담긴 '팀스파르타 2023 부트캠프 리포트'는 팀스파르타의 IT 인재 채용 플랫폼 인텔리픽의 기업 회원이라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팀스파르타 부트캠프를 거쳐간 많은 수료생들이 취업이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취업 및 커리어 전환에 성공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팀스파르타는 실무형 IT 인재 육성부터 취업까지 수료생들과 함께하며 핵심 인재들이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영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09:01백봉삼

카카오, 지역 개발자 인재 키운다

"실시간 피드백과 코드 리뷰를 통해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고민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실제 현업과 비슷한 환경에서 다른 조원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배우며 협업 능력을 크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부산대학교 이현빈 학생) 카카오가 지난 해에 이어 지역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한다. 카카오 (대표 홍은택)는 지역 개발자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캠퍼스' 2기 운영을 위해 부산대학교·전남대학교·강원대학교·경북대학교·충남대학교 등 총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1기를 진행한 부산대, 전남대를 포함해 총 5개 대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카카오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약속과 책임'을 실천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지역 산학협력 모델이다. IT관련 교육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고려해, 지역 거점대학과 함께 진행했다. 카카오테크 캠퍼스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자 대학의 공식 학점 이수 과정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높은 입과 경쟁률을 보였다. 2023년에는 이런 높은 성과와 기여도를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카카오는 올해 총 5개 대학에서 총 250명의 학생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프론트엔드, 백엔드 두 트랙에 안드로이드 트랙을 추가해 교육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 개발자 기초 교육부터 프로젝트에 기반한 실무 교육까지 진행해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개발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웹/앱 개발 기본 교육부터 신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까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지난해 진행한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1기는 총 110여 명의 학생이 수료했으며, 전공과 무관하게 코딩 테스트로 선발해 IT 비 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딩 테스트는 프로그램 참여 가능 수준을 판단하는 최소한의 난이도로 운영해 선발인원 중 35%가 비전공자였다. 이들 모두가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카카오만의 ESG 역량을 모아 카카오가 지닌 기술력을 지역 대학생에게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 현상과 학교-기업 간 인재 육성의 갭을 해소하고 IT 업계 주니어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2.22 09:15백봉삼

코드스테이츠, 경남 SW 인재양성 ' ABC-Lab' 2기 성료

코드스테이츠가 디지털 전문 교육 역량을 활용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인재를 배출하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가 경남 ABC Lab 부트캠프 2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웹 개발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ABC-Lab(Algorithm Based Coding Laboratory)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경남형 ICT/SW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구직자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실무역량 교육을 제공, 취업시장 진입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기초(ABC)부터 SW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드스테이츠는 지난해 1기 프로그램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2년 첫 협업을 전개한 이후 코드스테이츠는 데브옵스(DevOps), 프론트엔드 등 여러 부트캠프를 개설해 경상남도 청년들을 위한 SW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해당 과정을 수료한 경남 지역 청년 인재는 40여명에 달한다. 이번 코드스테이츠 ABC Lab 2기 교육 코스는 웹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난해 10월 시작해 약 4개월간 운영된 교육과정은 이달 마무리됐다. 코드스테이츠는 총 640시간 이상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 개발 교육부터, 약 70일간의 실무형 실습, 구직활동을 위한 커리어 코칭 등의 세션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동안 총 32회차에 걸친 실습이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3건 이상의 실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기초지식은 물론,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수료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코드스테이츠는 교육 전과정을 이수한 인원에게는 수강 기간 이후에도 약 6개월간 취업 서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료생들은 지역사회 연결 기반 채용 연계 기회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력서 첨삭, 면접 노하우 제공 등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경남 청년들을 위한 ABC-Lab 2기 운영을 토대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특히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코드스테이츠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 운영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축적해온 디지털 인재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사회적인 임팩트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2.16 08:42백봉삼

지코어, 웹어셈블리 기반 서버리스 컴퓨팅 제품 출시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 지코어는 개발자의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배포를 지원하는 서버리스 엣지 컴퓨팅 제품인 '패스트엣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위해 설계된 패스트엣지는 서버 관리의 번거로움 없이 반응화 및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저 지연, 고성능 솔루션이다. 패스트엣지는 클라우드 기술, AI, 보안에 대한 지코어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서버리스 엣지 실행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서버 구성이나 인프라 유지 관리가 불필요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은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엣지 노드에 커스텀 코드를 배포하는 지코어의 강력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기반으로 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 인터랙션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탁월한 앱 응답성을 보장한다. 패스트엣지의 핵심인 고속 성능은 웹어셈블리 런타임 환경에서 비롯된다. 웹어셈블리는 기존 컨테이너 기반 솔루션보다 몇 배 더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시작 시간이 매우 짧다. 패스트엣지의 격리된 샌드박스 환경은 강화된 보안을 제공하여 멀웨어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고 일관된 고성능 경험을 보장한다. 패스트엣지는 엣지에서 경량 AI 모델 실행을 지원함으로써 생성형 AI 앱의 구축, 테스트, 배포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개발자가 자체 AI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앱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패스트엣지의 사용 사례는 프론트엔드 및 풀스택 개발자는 물론 고급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패스트엣지는 자바스크립트 및 러스트 언어로 제공되며, 향후 Go 및 기타 언어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개발자들이 기존 클라우드 컴퓨팅의 제약 없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쉽게, 그리고 전 세계에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엣지 컴퓨팅 제품인 패스트엣지를 출시했다”며 “엣지 컴퓨팅은 창의적인 인재들이 지리적 장벽을 넘어 고유한 가치를 혁신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DN의 진화를 위한 다음 단계”라고 밝혔다.

2024.02.07 09:31김우용

닥터나우, 내달 日법인 설립…라인·아마존과 비대면진료 경쟁

닥터나우가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일본 법인은 닥터나우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다. 장지호 창업자가 일본에 체류하며 법인장을 맡아 내달 중 법인 설립을 마치고 독자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본 시장은 현재 비대면진료와 약배송 등 원격의료 시스템이 모두 법제화되어 진료가 초진부터 제한 없이 가능하다. 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 초기 시점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간 협력을 해온 노하우에 힘입어 현지에 진출해 있는 라인헬스케어와 아마존헬스케어 등과 직접 경쟁한다는 계획이다. 닥터나우 일본 법인은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자 등 초기 인력의 현지 및 국내 채용을 진행 중이다. 장지호 대표는 “일본시장은 비대면진료와 약배송이 합법화돼 활성화된 시장으로 다양한 의료기관과 약국체인 등 인프라가 강점”이라며 “코로나19 이후 현지에서 확산된 배달산업의 성장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현지시장에 걸맞은 로컬화된 프로덕트를 구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한국사업총괄로 정진웅 사장을 선임했다. 정진웅 사장은 모건스탠리 아시아 출신으로 지난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닥터나우에 합류했다. 정 사장은 “고객·의료기관·약국의 편의성과 안전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사업성 면에서 건실한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6 11:08김양균

코인원, 올해 개발자 대규모 채용 실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올해 개발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코인원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만큼 우수한 개발 인력을 보강해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13회 이상의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채용 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iOS 개발 ▲안드로이드 개발 ▲AML 시스템 개발 ▲데이터 분석 ▲데이터 추출 ▲서버 엔진 개발으로 8개 분야에서 개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00명으로 기준에 부합하는 인재라면 인원에 제한없이 영입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 후 코딩테스트, 1차 실무 인터뷰, 인성검사, 2차 임원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코인원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개발 잘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에서 함께 성장하며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갈 전문 개발자를 찾는다”고 전했다.

2024.01.08 08:23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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